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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반에 20명 쌍둥이’ 배정한 이유 “도대체 왜?”

    ‘한 반에 20명 쌍둥이’ 배정한 이유 “도대체 왜?”

    ‘한 반에 20명 쌍둥이’ 배정한 이유 “도대체 왜?” 한 반에 20명이 쌍둥이가 화제다. 중국의 한 매체는 최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있는 초등학교의 한 반에 쌍둥이 20명이 배정됐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쌍둥이들을 한 반에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 반의 담임인 쉬 페이 교사는 “총 22명 중 20명이 쌍둥이다”라며 “교복까지 입어서 처음엔 구분이 불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이 모두 일란성 쌍둥이라 구분이 어렵지만, 서서히 자은 차이를 발견하고 있다. 쌍둥이라는 특징 때문에 재미있는 일도 많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한 반에 20명 쌍둥이, 교복까지 입었다면 정말 황당하네”, “한 반에 20명 쌍둥이, 학생들에게 편의 제공이라는데 선생님은?”, “한 반에 20명 쌍둥이, 20명 정말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 반에 20명 쌍둥이, ‘멘붕’에 빠진 교사...”대체 이 아이들을 어디서 모은거야?”

    한 반에 20명 쌍둥이, ‘멘붕’에 빠진 교사...”대체 이 아이들을 어디서 모은거야?”

    한 반에 20명 쌍둥이가 인터넷에서 화제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뜬 사진 때문이다. 이 때문에 4일 인터넷에서는 ‘한 반에 20명 쌍둥이’가 주요 검색어로 등장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 반에 20명 쌍둥이’라는 제목의 사진 게시물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중국의 한 초등학교에서 쌍둥이 20명이 같은 반 친구로 공부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의 담임 교사는 “처음에는 교복을 입어서 도저히 구분이 안됐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한 반에 쌍둥이 20명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 반에 20명 쌍둥이, 일부러 그런걸까 우연일까”, “한 반에 20명 쌍둥이, 싸울 때는 2대2로?”, “한 반에 20명 쌍둥이, 역시 중국의 스케일이란…”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 반 22명 중 20명이 ‘쌍둥이’…中초등 화제

    한 반 22명 중 20명이 ‘쌍둥이’…中초등 화제

    총 22명의 반 학생 중 20명이 쌍둥이라면 믿을 수 있을까? 최근 중국의 한 초등학교에 같은 반으로 배정된 쌍둥이 어린이들과 선생님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있다. 현지 TV를 통해 보도된 직후 중국인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있는 이곳은 후베이성 우한시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 이 학교에는 특별하게도 한 반에 모두 10쌍의 쌍둥이들이 있다. 학교 측이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쌍둥이들을 한 반에 몰아 넣었지만 문제는 난감한 담임 선생님이다. 담임을 맡고있는 쉬 페이 교사는 “총 22명의 반 학생 중 20명이 쌍둥이”라면서 “교복까지 입어서 처음에는 도저히 구분이 불가능했다”며 울상을 지었다. 재미있는 것은 이 학교에 쌍둥이가 몰린 것은 우연의 일치일 뿐 딱히 쌍둥이 출산율이 높지 않은 지역이라는 점. 페이 교사는 “아이들이 모두 일란성 쌍둥이로 구분이 쉽지 않지만 서서히 작은 차이를 발견하고 있다” 면서 “쌍둥이들 특징 때문에 재미있는 일도 많이 발생한다”며 웃었다. 이어 “이어 총 1600명의 학생 중에 쌍둥이가 이렇게 한 반에 몰린 것은 학교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안현수 부인, 고등학교 졸업사진 공개 ‘모태 걸그룹 미모 증명’

    안현수 부인, 고등학교 졸업사진 공개 ‘모태 걸그룹 미모 증명’

    안현수 부인 졸업사진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 부인 우나리의 졸업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우나리는 교복을 입고 머리를 반묶어 길게 내려뜨린 깔끔한 모습이다. 특히 큰 눈과 오똑한 콧날 등 뚜렷한 이목구비는 지금과 별로 다를 바 없어 ‘모태미녀’로 불린다. 교복과 머리모양을 보면 고등학교 졸업사진이라 추정된다. 우나리는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의 여자친구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특히 연예인급 미모로 더욱 주목받았다. 안현수와 같이 러시아로 귀화해 러시아어를 배우면서 안현수를 내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안현수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끝난 후 “한국에서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 결혼식만 안 올렸을 뿐 이미 부부다”라고 밝혀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80대 도전 골든벨 우승자 장학금 전달

    80대 도전 골든벨 우승자 장학금 전달

    지난 1월 초 KBS 설 특집 문해교육 도전 골든벨 최종 우승자인 권정자(83)씨가 전남 순천 인재육성장학금으로 100만원을 전달했다. 권씨는 도전 골든벨 최종 우승 상금 300만원 중 100만원은 한글작문교실 같은 반 학생들의 교복을 구입하는 데 사용했다. 나머지 상금 100만원은 앞으로 시를 공부해 시집을 내는 데 쓸 계획이다. 순천시 제공
  • ‘처용’ 오지은 전효성 교복 셀카 동안미모 눈길

    ‘처용’ 오지은 전효성 교복 셀카 동안미모 눈길

    다정한 모습의 오지은 전효성 교복 셀카가 공개됐다. 사진 속 오지은과 전효성은 함께 브이를 하고 환한 웃음을 지어 보이며 다정하게 포즈를 취했다. 특히 오지은은 교복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동안 미모로 눈길을 끌고 있다. OCN 귀신보는 형사 ‘처용’ 제작진에 의하면 두 사람은 빙의 장면이 많다 보니 촬영장에서 만날 일이 드물어 어쩌다 마주치면 무척 반가워하며 수다를 떨거나 간식을 나눠먹고 셀카를 찍는 등 극 중 나영과 선우처럼 친하게 지냈다고. 한편 지난 23일 방송된 ‘처용’ 4화에서 하선우(오지은)와 한나영(전효성)이 여고생 시절 절친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 반전을 가져왔다. 하지만 아직도 나영이 왜 죽게 되었는지, 하선우는 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지 이유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여전히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3월 2일(일) 밤 11시 방송되는‘처용’ 5화 ‘침묵의 도시’편에서는 나영이 왜 선우에게만 방의되는지, 둘 사이에 어떤 비밀이 존재하는지 드디어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실제 졸업사진과 비교해보니 ‘멘붕’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실제 졸업사진과 비교해보니 ‘멘붕’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배우 전지현(32)이 고등학생으로 변신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16회에서 전지현이 고등학생으로 파격 변신했다. 이날 천송이(전지현 분)는 ‘외계인’ 도민준(김수현 분)에게 “얼굴은 그대로던데…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야?”라고 물었다. 도민준은 “이곳과 우리 별의 시간 개념은 다르다. 노화 속도도 마찬가지고”라고 답했다. 이에 천송이는 “나이 들면 나는 주름도 생기고 호호할머니가 될텐데”라며 걱정했다. 이후 천송이는 도민준 앞에서 어려보이기 위해 교복을 입고 고등학생으로 변신해 등장했다. 머리를 양갈래로 묶고 고등학생으로 변신한 누나의 모습에 동생 천윤재(안재현 분)는 “뭐야? 고등학생이냐”고 핀잔을 줬다.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에 네티즌들은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대박이다”, “34살인데 아직도 교복이 어울려”, “진짜 외계인은 전지현이었어”,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진짜 고등학생 때와 비교해도 굴욕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이 화제가 되며 전지현의 실제 고등학교 사진도 주목받고 있다. 사진 = SBS, 온라인 커뮤니티(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국악소녀 가영, 국악고 김연아의 이유있는 변신 ‘스텔라로 데뷔’

    국악소녀 가영, 국악고 김연아의 이유있는 변신 ‘스텔라로 데뷔’

    국악소녀 가영의 변신이 화제다. 걸그룹 스텔라가 파격적인 섹시 콘셉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스텔라의 멤버 가영의 과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스텔라 가영은 지난 2009년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청자 투어 특집에 출연했다. 당시 국악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가영은 귀여운 외모로 ‘국악고 김연아’, ‘국악 소녀’ 등의 애칭을 얻으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장기자랑 시간에 국악고 친구들과 함께 티아라의 ‘Bo Peep Bo Peep’에 맞춰 깜찍한 댄스를 펼쳐 시선을 끌었다. 당시 가영은 교복차림에 앳된 외모로 풋풋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지만, 5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파격적인 노출로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물려받는 사랑의 교복

    물려받는 사랑의 교복

    10일 서울 광진구 중곡4동 대원고등학교에서 열린 ‘사랑의 교복 물려주기 나눔행사’에서 신학기를 앞둔 학생들이 선배로부터 물려받은 교복을 입어 보고 있다. 안주영 기자 ajy@seoul.co.kr
  • 주원 학창시절, 과거 사진보니..“망치+톱 들고 다녔다” 반전

    주원 학창시절, 과거 사진보니..“망치+톱 들고 다녔다” 반전

    주원 학창시절 모습이 화제다. 8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패션왕’에 출연한 주원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원은 현재 촬영 중인 영화 ‘패션왕’과 관련, 극중 고등학생 역할을 맡은데 대해 “지금이 지나면 (교복을) 못 입을 것 같았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원은 “무대 세트장을 직접 만들다 보니 톱과 망치를 들고 다녀야 했다. 일하는 모습이 멋있다고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공개된 주원 고등학교 사진은 앳된 외모와 뽀얀 피부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주원 학창시절 일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주원 학창시절, 궁금해”, “주원 학창시절, 예고 출신이구나”, “주원 학창시절..주원 내 동생과 같은 학교 나왔는데 인기 진짜 많았다던데”, “주원 학창시절..예전이나 지금이나 잘 생겼네”, “주원 학창시절, 인기 최고였을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주원 학창시절)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처용’ 전효성, 교복으로도 숨길 수 없는 각선미

    ‘처용’ 전효성, 교복으로도 숨길 수 없는 각선미

    ’처용’ 전효성, 교복으로도 숨길 수 없는 각선미 연기자로 변신한 걸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이 OCN 드라마 ‘처용’ 홍보에 나서 화제다. 지난 9일 전효성은 자신의 트위터에 “OCN 2월 9일 오늘 오후 11시! ‘처용’ 첫방송. 여고생 귀신 나영이를 놓치지 마세요”라는 글과 교복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전효성은 처용에서 여고생 귀신으로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효성은 드라마 ‘처용’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으며, 극중 서울지방경찰서 강력팀을 떠도는 여고생 귀신 한나영 역을 맡았다. 네티즌들은 “처용 전효성, 교복 너무 잘어울려”, “처용 전효성 너무 예뻐요”, “처용 전효성, 교복으로도 숨길 수 없는 각선미 너무 부럽다 ㅠㅠ” 등 다양ㅎ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국 겨울 교복 상한가 올 평균 20만 1076원

    교육부는 올해 전국 시·도교육청의 겨울철 교복 상한 가격이 평균 20만 1076원이라고 6일 집계했다. 지난해 7월 교육부가 제시한 상한선 20만 3084원보다 2008원 싸다. 지역별로 전북(16만 3959원), 전남(19만 4690원), 충남(19만 8000원), 대구(19만 8203원), 서울(19만 9502원)의 교복 상한가가 교육부 제시 가격보다 낮았다. 이 밖에 교육부 기준 가격보다 높게 설정한 지역인 경북(21만 3307원), 울산(22만 1800원) 등 2곳과 아직 상한가를 정하지 않은 강원을 제외한 경기 등 나머지 교육청은 교육부 기준가격을 상한선으로 정했다. 한편 지난해 평균가를 기준으로 올해 상한가를 설정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반발했던 교복 제조사들은 올해 가격 인상 요인에 관한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미미’ 최강창민 스틸, ‘한 장 한 장이 예술’ 교복돌 등극

    ‘미미’ 최강창민 스틸, ‘한 장 한 장이 예술’ 교복돌 등극

    ‘미미 최강창민’ 동방신기 최강창민의 ‘미미’ 스틸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5일 Mnet 금요드라마 ‘미미’(연출 송창수, 극본 서유선) 측이 극중 18세 민우 역으로 분한 최강창민의 스틸 사진을 대거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최강창민은 큰 키와 슬림한 몸매, 긴 다리가 돋보이는 우월한 교복 자태를 자랑했다. 실제 10대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동안 외모까지 더해져 극중 18살 고등학생으로 완벽 빙의한 모습. 특히 ‘미미’ 스틸 컷에서는 사진으로도 전해지는 감각적인 영상미가 첫사랑이 전하는 설렘, 아련한 추억 등을 떠오르게 만들어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한편 4부작 ‘미미’는 시공을 초월해 운명이 뒤바뀐 남녀의 아름답지만 애틋한 첫사랑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최강창민을 비롯해 문가영, 신현빈, 정지순, 윤다경, 최영수, 김준구, 이연경, 백현, 고원 등이 출연한다. 오는 21일 금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 = CJ E&M(미미 최강창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4만 원 교복 원가, 8만원 ‘무려 3배 뻥튀기 이유 뭐야?’

    24만 원 교복 원가, 8만원 ‘무려 3배 뻥튀기 이유 뭐야?’

    ‘24만 원 교복 원가’ 중·고등학생 교복(동복 기준)의 평균 가격이 24만원이면 이를 공장에서 제작하는 원가는 8만원에 불과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생활연구원이 교복 제조업체와 대리점 등 업계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추정한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복 기준 중·고등학생의 평균 개별 구입 비용은 약 24만원이었다. 제조원가는 임가공비 5만원, 원·부자재비가 3만원을 더한 최대 8만원에 불과하지만, 광고비와 운송비 등이 더해지면서 대리점으로 넘어가는 출고가는 15만원이었다. 대리점은 인건비, 임대료, 영업이익 등으로 약 9만원을 더해 소비자들에게는 평균 24만원에 판매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비록 추정치지만 교복의 직접 제조원가와 출고가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결론적으로 소비자가 대리점을 거치지 않고 브랜드업체와 직접 거래하면 평균 15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와 교복 가격 인하의 여지가 생겼다. 24만 원 교복 원가를 접한 네티즌은 “24만 원 교복 원가..교복 공동구매로 사야겠네” “24만 원 교복 원가..사복보다 비싼 교복 뭔가 이상하긴 했어” “24만 원 교복 원가..등골 브레이커 교복” “24만원 교복, 원가 8만원에 파는 곳은 없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24만 원 교복 원가-위 기사와 관련 없음)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종석 “내가 뜨다니 나도 신기… 왜 좋아하시죠?”

    이종석 “내가 뜨다니 나도 신기… 왜 좋아하시죠?”

    “저도 신기해요. 제 주변에도 ‘네가 뜰 줄은 몰랐다’고 말하는 분들이 계시니까요. 아직도 제 무기가 뭔지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팬 사인회를 할 때마다 ‘내가 왜 좋냐’고 묻곤 하죠.” 지난해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초능력 소년 박수하 역으로 ‘국민 연하남’이라는 별명과 함께 스타덤에 오른 이종석(25). 이후 영화 2편에 연이어 주연으로 출연하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하지만 여전히 자신에 대한 평가는 냉정하다. 이런 앞뒤 재지 않는 솔직함이 그의 무기 중 하나다. “지난해는 희로애락이 다 있었죠. 저도 인기를 얻으면 좋은 줄로만 알았는데 꼭 그렇진 않더라고요. 대세라는 게 결국 지나가는 거고 거품은 빠지는 거니까요. 작품이 잘되고 나서 몸값도 오르고 CF도 많이 찍어 뿌듯하긴 한데 선택의 폭이 넓어질수록 옳은 판단이 더 중요해지니 부담 역시 커요.” 2011년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이 끝났을 때만 해도 신용카드 결제할 때 하는 사인을 팬들에게 그대로 했다는 그는 지금 많이 성숙했다. 요즘엔 사인 밑에 일일이 살가운 멘트를 달아 주는 여유도 부린다. 그러나 연기에 대한 갈증과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그가 이번 영화 ‘피끓는 청춘’(22일 개봉)에서 미련 없이 망가질 수 있었던 것도 연기 변신에 대한 욕심이 컸기 때문이다. “사실 지난번 영화인 ‘노브레싱’의 극 중 천재 수영선수 우상은 외형적으로 박수하(‘너목들’의 주인공)와 캐릭터가 비슷한 데다 감정을 보여 줄 수 있는 부분도 많지 않아 갑갑했어요. 그래서 확 다른 역할을 해 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선택한 영화가 ‘피끓는 청춘’이다. 1980년대 충청도를 배경으로 새 영화에서 그가 맡은 중길은 상당히 파격적이다. 홍성농고 제일의 카사노바로 느릿느릿한 충청도 사투리로 여학생들을 꾀는가 하면 학교 일진 앞에서는 매번 얻어맞기만 하는 찌질함의 결정체다. 모델 출신인 그도 80년대 겨자색 나팔바지 앞에서는 속수무책이다. 팬티 바람으로 춤추는 장면도 능청스럽게 소화해 코미디에서의 가능성도 확인했다. “솔직히 대중이 이질감을 느끼면 어떡하나 걱정하면서도 더 망가지고 싶었어요. 외모도 더 촌스럽게 보이는 방법을 연구했죠. 장국영처럼 5대5 가르마를 해 봤고요. 멋져 보여야 한다는 생각을 내려놓으니까 모니터에 어떻게 보이는지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됐고, 그게 참 편했어요.” ‘피끓는 청춘’은 1980년대 마지막 교복 세대인 청춘들의 이야기를 코믹하고 아기자기하게 담아낸 학원 로맨스다. 그 가운데서도 90%는 중길의 성장 드라마가 차지한다. 중길은 아버지와의 갈등, 자신을 좋아하는 의리 있는 일진 영숙(박보영)과 새초롬한 서울 전학생 소희(이세영) 사이에서 방황하며 한층 더 성숙해진다. “저도 16세에 모델로 데뷔한 뒤 연기를 하고 싶은데 뜻대로 안 돼 2~3년간 놀기만 하던 시절이 있었죠. 그때 연기 연습을 더 했었으면 좋았겠다 싶더라고요.” 뜨고 나니 가장 좋은 점은 따로 오디션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는 점. 장르별로 시나리오가 들어오지만 그는 “연기 스펙트럼을 넓힐 것인지, 잘하는 걸 할 것인지를 놓고 고민하는 게 가장 큰일”이라고 털어놓는다. 그는 올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에 차기작을 신중히 고르고 있다. 인터뷰 말미에 그는 “내가 가고 싶은 길은 ‘배우형 배우’”라는 알 듯 말 듯한 말을 했다. ‘스타형 배우’의 행보를 걷고 있는 요즘이 솔직히 걱정된다고 고백했다. “남성미 물씬 풍기는 영화에 대한 로망이 있어요. 그런데 지금의 제 이미지는 흐리고 여려 보인다는 걸 알아요. 악역이나 멜로물에도 도전해 보고 싶고요. 당장 올해는 영화계에서 꼭 신인상을 받고 싶습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원불교 교정원장의 ‘섬김 행보’

    원불교 교정원장의 ‘섬김 행보’

    ‘교정원장이 쪽방에 간 까닭은?’ 남궁성 원불교 교정원장의 ‘깜짝’ 온정 행보가 화제다. 남궁성 교정원장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역 노숙인과 동자동 쪽방촌을 전격 방문해 사랑의 온정을 보냈다. 남궁성 교정원장은 오후 내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일용직 노동자, 거리 노숙인들을 만나 격려했다. ‘동자동 쪽방촌’은 한국전쟁 직후 판자를 엮어 거처를 만들면서 시작된 곳. 남궁성 교정원장은 쪽방촌 사람들에게 일일이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한 뒤 “절대빈곤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면서 “누군가를 도와주는 것은 근본적으로 내가 받은 은혜에 대한 보은의 씨앗을 심는 것”이라고 전했다. 남궁성 교정원장은 쪽방촌 자활을 돕는 ‘동자동 사랑방’과 ‘은혜원룸’, ‘서울역 다시서기응급센터’(성공회 운영), ‘따스한 채움터’(감리교복지재단에 위탁운영)도 잇따라 방문했다. 이들은 모두 원불교 사회복지 활동단체인 원봉공회가 2011년 서울역 노숙인들에게 무료급식을 한 게 인연이 돼 서울역을 거점으로 하는 노숙인들의 자활을 돕게 된 활동터이다. 특히 원불교가 지난해 10월 서울역 인근에 5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은혜원룸’에는 자활 의지가 있으면서도 거처가 없어 희망이 꺾인 노숙인 37명이 입주해 있다. 남궁성 교정원장은 ‘은혜원룸’의 한 입주자에게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기로 하면 자력과 타력이 함께 필요하다”면서 “도움을 주는 타력이 있을 때 은혜롭게 활용해 자력을 세우라”고 독려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너무 성숙해!” 11살에 ‘어른요금’ 강요한 버스기사

    “너무 성숙해!” 11살에 ‘어른요금’ 강요한 버스기사

    “성숙해서 소녀같지 않으니 어른 요금을…” 영국의 한 11세 소녀가 나이보다 성숙한 외모 때문에 겪은 곤혹스러운 일이 알려져 황당함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메간 해리스라는 11세 소녀는 얼마 전 7파운드의 ‘어린이 전용 주간 버스 이용권’을 사려고 했지만 버스기사로부터 거절당했다. 해리스가 어린이 전용 티켓을 살 수 있는 16세 이하로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이유였다. 당시 해리스는 교복을 입고 있었지만 버스기사는 이를 믿지 않았다. 그리고 해리스에게 나이를 증명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제출하라며, 만약 증거가 없다면 어른용 티켓을 사야한다고 강조했다. 소녀는 자신이 11살임을 알릴 수 있는 어떤 서류도 가지고 있지 않았고, 버스기사의 ‘막무가내 주장’이 계속되자 어쩔 수 없이 5파운드를 더 내고 어른용 티켓을 사야했다. 해리스의 아버지인 스티브(45)는 “7살에 학교를 입학한 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이런 일은 없었다”고 황당해하며 “학교 측에 해리스의 나이를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요청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어른처럼 보이면 무조건 어른이라는 그들의 관점을 이해할 수 없다. 해리스는 나이에 비해 키가 클 뿐이고 심지어 교복도 입고 있었다”라며 “등교하는 버스를 타려 돈을 다 쓰고 하루 종일 거의 굶은 딸을 생각하니 매우 화가 났다”고 덧붙였다. 해리스 부모의 항의를 접한 버스회사 측은 사과의 뜻을 전하는 한편, 해당 버스기사를 상대로 자세한 조사를 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슈&논쟁] 의료 민영화

    [이슈&논쟁] 의료 민영화

    박근혜 정부가 투자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료서비스 규제 완화 정책이 ‘의료 민영화’ 논란으로 번지면서 연초 정국을 강타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정부가 추진 중인 병원의 영리 자회사 설립 허용과 원격진료, 법인약국 등에 반대하며 3월3일 총파업을 예고했고, 정부는 국민을 위한 의료개혁이라고 반박하며 엄정대응 방침을 밝혔다. 국내 여론은 의료 법인의 영리 자회사 설립과 원격진료 등이 의료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란 찬성론과 오히려 병원을 영리화해 진료비 상승을 부추길 것이라는 반대론으로 나뉘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신은규 동서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와 송형곤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겸 대변인에게 한국 의료의 갈 길을 들어봤다. [贊] 신은규 동서대 보건행정학과 교수 국민건강보험 체계는 그대로 유지… 투자 유치해 의료산업 활성화해야 최근 병원이 주식회사 형태의 자회사를 설립할 수 있고, 약국 역시 주식회사 형태로 개설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의 서비스산업 규제완화 정책이 발표됐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이 의료 민영화를 부를 것이라며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고 맹장수술비가 1000만원에 달할 것이라는 각종 괴담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사태를 보면서 단편적 사실과 정보의 왜곡이 난무한 우리 사회의 단면을 보고 있는 듯해 안타깝다. 김대중 정부시절부터 노무현 정부와 이명박 정부를 거치면서 일관되게 검토돼 온 규제개혁 관련 정책이 의료민영화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것도 어찌 보면 소통의 단절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왜 정권을 초월해 줄기차게 이러한 정책이 검토되었는지 한 번쯤 생각해 볼 때다. 정부 발표에 대한 반대논리를 세심하게 따져보자. 의료서비스 공급자 즉, 의료기관의 85% 이상은 사실상 설립주체가 민간이다. 이처럼 민간이 운영하는 기관에서 대부분 의료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으므로 우리나라는 이미 현실적으로 의료는 민영화된 공급구조를 가지고 있다. 다만,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시하는 의료서비스의 가격구조에 따르고 있는 상황이기에 설립과 운영주체가 민간이라도 사회보험체계 속에서 의료공급자들이 운영되고 있다. 이처럼 사회보험체계가 제시하는 공공성은 의료서비스 공급자의 설립주체가 민간일지라도 국민건강권을 지탱하기 위해 헌법상 흔들리지 않는 가치다. 이와 관련해 의료기관들이 국민건강보험의 요양기관 당연지정제를 벗어나고자 제기한 헌법소원이 4차례나 진행됐고, 헌법재판소는 모든 사안에 대해 국민건강보험제도가 헌법에 부합하다는 판결을 내렸기에 민영화된 의료서비스 공급자들이라도 국민건강보험제도를 흔들 수는 없는 것이다. 이제 정부가 이러한 정책을 발표한 배경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현재 우리나라의 의료서비스산업은 주변의 다른 국가에서 15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찾아올 정도로 성장했다. 이는 보다 새로운 의료서비스의 다양성이 점차 요구되는 것을 의미한다. 정부의 이번 발표는 기존의 비영리법인 형태의 병원을 유지한 상태로 시장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주식회사형 자회사를 세워 새로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달라는 병원들의 오랜 요구사항을 일부분 제한된 형태로 받아들인 것이다. 이러한 주식회사를 통해 투자에 대한 출구가 마련되지 않는다면, 의료법인들의 입장에서는 과감한 투자보다 보수적인 운영을 지속적으로 할 수밖에 없다. 해외환자 유치실적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이러한 미래산업 분야에서 기회를 잃게 되는 우를 범할 수도 있다. 핵심은 어떻게 하면 성장하고 있는 신산업에서 양질의 고용창출을 만들어내느냐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과정이었음이 분명하다. 정부 발표안에 따르면 외부 자본이 의료법인 병원의 자회사 지분 중 49%까지만 투자할 수 있어 1대 주주는 될 수 없다. 이에 따라 의사협회나 시민단체들의 주장처럼 민간 자본들이 유입되면 수익을 지향하는 특성상 진료보다 부대사업을 중시할 것이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약해 보인다. 더욱이 인터넷 등의 매체에서는 의료 민영화가 되면 의료비가 늘어나고, 의료법인의 형태를 유지한 상태로 자회사만을 주식회사 형태로 허용하고, 우리나라의 국민건강보험체계는 그대로 유지한다는 점이 상당히 왜곡된 것이다. 미국처럼 특정 건강보험상품 가입자만 진료하거나 자본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병원을 세우는 것은 여전히 허용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이 같은 주장들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반대론자들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입장이 바뀌면서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국민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국민에게 건강보험료 인상을 대신할 수 있는 효율적인 대안을 정책으로 제시해야 할 것이다. [反] 송형곤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휴대전화 원격진료는 오진 가능성… 영리 자회사 설립 땐 편법 부대사업 정부는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보건의료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각종 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며 대표적으로 ‘의사-환자’ 간 휴대 전화 진료를 허용하는 원격의료법을 추진해야 하고 보건의료서비스와 관련된 각종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그리고 이에 따라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법안을 입법예고 하는 한편, 의료법인으로 하여금 영리 자회사를 세워 각종 의료부대사업을 통해 영리활동을 할 수 있는 내용의 제4차 투자활성화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원격의료라는 이름의 휴대 전화 진료는 오진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 국민의 건강권을 크게 해칠 수 있다. 정보기술(IT)이 아무리 발달해도 수치화하여 전달할 수 있는 비침습적(인체에 고통을 주지 않고 실시하는 검사로 얻은) 생체정보는 혈압, 맥박, 체온, 호흡수, 심전도 등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의료를 모르는 산업계와 경제부처 사람들은 이러한 생체정보만 전송하면 건강상태가 전달되는 것으로 이해하지만, 이 생체정보들은 사람이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죽음의 문턱에 갈 때가 되어야만 변동이 온다. 대면진료를 대체하는 원격의료로 인한 오진의 책임은 의사에게, 건강상의 위해는 환자에게 오롯이 돌아간다. 소화제 하나를 개발하는 데도 10년의 기간과 1조원의 천문학적 비용이 드는 이유는 국민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다. 하물며 전 국민의 건강이 달려 있는 휴대 전화 진료를 단 한 번의 시범사업도 하지 않은 채 굳이 서두르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는 신형 자동차를 잘 만드려고 해도 나중에 문제가 생겨 리콜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데 대충 만들고 리콜하면 된다는 식의 발상과 같다. 국민 생명권과 직결되는 보건의료분야에서 이러한 식의 발상은 매우 위험하다. 국민의 건강과 환자의 생명이 아닌 투자확대와 효용을 위해 추진되는 원격의료 논의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 또한 정부가 발표한 투자활성화대책은 병원의 수익구조가 악화되고 있고 경영난이 가중되면서 국민 의료서비스 질이 저하될 우려가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법인의 투자와 배당이 가능한 영리자회사 설립을 허용하고, 부대사업을 확대하겠다고 한다. 이는 왜 문제가 초래되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임시적인 방편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며, 그동안 제기된 영리의료법인에 대한 여론의 비판을 피하기 위한 ‘꼼수’에 불과하다. 지금도 건강보험공단이 의료기관에 치료원가의 75%만 지급함으로써 진료만으로는 의료기관에서 정상적인 이윤창출이 어려우니 부족한 치료비를 의사가 환자로부터 추가로 받아내야 하는 상황인데 정부는 이러한 왜곡된 건강보험제도는 그대로 방치하고 수익창출을 위한 편법을 확대하란 뜻이다. 즉 학교 선생님이 급여가 부족해 학습지, 교복을 팔아야 한다면 학생 가르치는 일에 집중하지 못하듯, 의사도 정상적인 진료로 수익을 보전하지 못하면 진료에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 항목으로 수익 창출 고민을 하게 될 것이다. 근본적인 구조를 바꾸지 않고 영리병원을 강행하는 것은 투자활성화가 아니라 편법활성화이다. 보건의료제도는 국민의 건강과 환자의 생명으로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이다. 그럼에도 원격의료, 영리병원 허용을 반대하는 의료계를 두고 정부와 기업인들은 ‘밥그릇싸움’ 정도로 치부하고 있다. 의료산업은 산업이기에 앞서 의료다. 따라서 보건의료정책을 추진하기 이전에 먼저 의료를 하는 의사들에 의해 충분한 기간 동안 의학적 타당성과 안전성 검증을 거쳐야 한다. 이것을 지적해야 하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다. 의사들은 의료 전문가다. 전문가를 배제한 채 비전문가들이 만드는 제도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한 필수적인 의료체계의 기반을 위협할 수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과의 협의가 선행돼야 한다.
  • [이슈&논쟁] 의료 민영화

    [이슈&논쟁] 의료 민영화

    박근혜 정부가 투자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료서비스 규제 완화 정책이 ‘의료 민영화’ 논란으로 번지면서 연초 정국을 강타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정부가 추진 중인 병원의 영리 자회사 설립 허용과 원격진료, 법인약국 등에 반대하며 3월3일 총파업을 예고했고, 정부는 국민을 위한 의료개혁이라고 반박하며 엄정대응 방침을 밝혔다. 국내 여론은 의료 법인의 영리 자회사 설립과 원격진료 등이 의료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란 찬성론과 오히려 병원을 영리화해 진료비 상승을 부추길 것이라는 반대론으로 나뉘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신은규 동서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와 송형곤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겸 대변인에게 한국 의료의 갈 길을 들어봤다. 일러스트 길종만 기자 kjman@seoul.co.kr ■ <贊> 국민건강보험 체계는 그대로 유지… 투자 유치해 의료산업 활성화해야 신은규 동서대 보건행정학과 교수 최근 병원이 주식회사 형태의 자회사를 설립할 수 있고, 약국 역시 주식회사 형태로 개설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의 서비스산업 규제완화 정책이 발표됐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이 의료 민영화를 부를 것이라며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고 맹장수술비가 1000만원에 달할 것이라는 각종 괴담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사태를 보면서 단편적 사실과 정보의 왜곡이 난무한 우리 사회의 단면을 보고 있는 듯해 안타깝다. 김대중 정부시절부터 노무현 정부와 이명박 정부를 거치면서 일관되게 검토돼 온 규제개혁 관련 정책이 의료민영화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것도 어찌 보면 소통의 단절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왜 정권을 초월해 줄기차게 이러한 정책이 검토되었는지 한 번쯤 생각해 볼 때다. 정부 발표에 대한 반대논리를 세심하게 따져보자. 의료서비스 공급자 즉, 의료기관의 85% 이상은 사실상 설립주체가 민간이다. 이처럼 민간이 운영하는 기관에서 대부분 의료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으므로 우리나라는 이미 현실적으로 의료는 민영화된 공급구조를 가지고 있다. 다만,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시하는 의료서비스의 가격구조에 따르고 있는 상황이기에 설립과 운영주체가 민간이라도 사회보험체계 속에서 의료공급자들이 운영되고 있다. 이처럼 사회보험체계가 제시하는 공공성은 의료서비스 공급자의 설립주체가 민간일지라도 국민건강권을 지탱하기 위해 헌법상 흔들리지 않는 가치다. 이와 관련해 의료기관들이 국민건강보험의 요양기관 당연지정제를 벗어나고자 제기한 헌법소원이 4차례나 진행됐고, 헌법재판소는 모든 사안에 대해 국민건강보험제도가 헌법에 부합하다는 판결을 내렸기에 민영화된 의료서비스 공급자들이라도 국민건강보험제도를 흔들 수는 없는 것이다. 이제 정부가 이러한 정책을 발표한 배경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현재 우리나라의 의료서비스산업은 주변의 다른 국가에서 15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찾아올 정도로 성장했다. 이는 보다 새로운 의료서비스의 다양성이 점차 요구되는 것을 의미한다. 정부의 이번 발표는 기존의 비영리법인 형태의 병원을 유지한 상태로 시장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주식회사형 자회사를 세워 새로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달라는 병원들의 오랜 요구사항을 일부분 제한된 형태로 받아들인 것이다. 이러한 주식회사를 통해 투자에 대한 출구가 마련되지 않는다면, 의료법인들의 입장에서는 과감한 투자보다 보수적인 운영을 지속적으로 할 수밖에 없다. 해외환자 유치실적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이러한 미래산업 분야에서 기회를 잃게 되는 우를 범할 수도 있다. 핵심은 어떻게 하면 성장하고 있는 신산업에서 양질의 고용창출을 만들어내느냐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과정이었음이 분명하다. 정부 발표안에 따르면 외부 자본이 의료법인 병원의 자회사 지분 중 49%까지만 투자할 수 있어 1대 주주는 될 수 없다. 이에 따라 의사협회나 시민단체들의 주장처럼 민간 자본들이 유입되면 수익을 지향하는 특성상 진료보다 부대사업을 중시할 것이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약해 보인다. 더욱이 인터넷 등의 매체에서는 의료 민영화가 되면 의료비가 늘어나고, 의료법인의 형태를 유지한 상태로 자회사만을 주식회사 형태로 허용한다는 주장 등이 나돌고 있다. 미국처럼 특정 건강보험상품 가입자만 진료하거나 자본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병원을 세우는 것은 여전히 허용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이 같은 주장들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반대론자들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입장이 바뀌면서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국민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국민에게 건강보험료 인상을 대신할 수 있는 효율적인 대안을 정책으로 제시해야 할 것이다. ■ <反> 휴대전화 원격진료는 오진 가능성… 영리 자회사 설립 땐 편법 부대사업 송형곤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정부는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보건의료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각종 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며 대표적으로 ‘의사-환자’ 간 휴대 전화 진료를 허용하는 원격의료법을 추진해야 하고 보건의료서비스와 관련된 각종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그리고 이에 따라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법안을 입법예고 하는 한편, 의료법인으로 하여금 영리 자회사를 세워 각종 의료부대사업을 통해 영리활동을 할 수 있는 내용의 제4차 투자활성화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원격의료라는 이름의 휴대 전화 진료는 오진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 국민의 건강권을 크게 해칠 수 있다. 정보기술(IT)이 아무리 발달해도 수치화하여 전달할 수 있는 비침습적(인체에 고통을 주지 않고 실시하는 검사로 얻은) 생체정보는 혈압, 맥박, 체온, 호흡수, 심전도 등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의료를 모르는 산업계와 경제부처 사람들은 이러한 생체정보만 전송하면 건강상태가 전달되는 것으로 이해하지만, 이 생체정보들은 사람이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죽음의 문턱에 갈 때가 되어야만 변동이 온다. 대면진료를 대체하는 원격의료로 인한 오진의 책임은 의사에게, 건강상의 위해는 환자에게 오롯이 돌아간다. 소화제 하나를 개발하는 데도 10년의 기간과 1조원의 천문학적 비용이 드는 이유는 국민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다. 하물며 전 국민의 건강이 달려 있는 휴대 전화 진료를 단 한 번의 시범사업도 하지 않은 채 굳이 서두르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는 신형 자동차를 잘 만드려고 해도 나중에 문제가 생겨 리콜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데 대충 만들고 리콜하면 된다는 식의 발상과 같다. 국민 생명권과 직결되는 보건의료분야에서 이러한 식의 발상은 매우 위험하다. 국민의 건강과 환자의 생명이 아닌 투자확대와 효용을 위해 추진되는 원격의료 논의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 또한 정부가 발표한 투자활성화대책은 병원의 수익구조가 악화되고 있고 경영난이 가중되면서 국민 의료서비스 질이 저하될 우려가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법인의 투자와 배당이 가능한 영리자회사 설립을 허용하고, 부대사업을 확대하겠다고 한다. 이는 왜 문제가 초래되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임시적인 방편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며, 그동안 제기된 영리의료법인에 대한 여론의 비판을 피하기 위한 ‘꼼수’에 불과하다. 지금도 건강보험공단이 의료기관에 치료원가의 75%만 지급함으로써 진료만으로는 의료기관에서 정상적인 이윤창출이 어려우니 부족한 치료비를 의사가 환자로부터 추가로 받아내야 하는 상황인데 정부는 이러한 왜곡된 건강보험제도는 그대로 방치하고 수익창출을 위한 편법을 확대하란 뜻이다. 즉 학교 선생님이 급여가 부족해 학습지, 교복을 팔아야 한다면 학생 가르치는 일에 집중하지 못하듯, 의사도 정상적인 진료로 수익을 보전하지 못하면 진료에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 항목으로 수익 창출 고민을 하게 될 것이다. 근본적인 구조를 바꾸지 않고 영리병원을 강행하는 것은 투자활성화가 아니라 편법활성화이다. 보건의료제도는 국민의 건강과 환자의 생명으로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이다. 그럼에도 원격의료, 영리병원 허용을 반대하는 의료계를 두고 정부와 기업인들은 ‘밥그릇싸움’ 정도로 치부하고 있다. 의료산업은 산업이기에 앞서 의료다. 따라서 보건의료정책을 추진하기 이전에 먼저 의료를 하는 의사들에 의해 충분한 기간 동안 의학적 타당성과 안전성 검증을 거쳐야 한다. 이것을 지적해야 하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다. 의사들은 의료 전문가다. 전문가를 배제한 채 비전문가들이 만드는 제도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한 필수적인 의료체계의 기반을 위협할 수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과의 협의가 선행돼야 한다.
  • 이광수 김종국 여고생 변신 “완벽한 한 쌍” 네티즌 대폭소

    이광수 김종국 여고생 변신 “완벽한 한 쌍” 네티즌 대폭소

    ‘이광수 김종국 여고생 변신’ 배우 이광수와 가수 김종국이 여고생으로 변신했다. 13일 이광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우정 영원히”라는 글과 함께 여고생 변신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광수와 김종국이 가발을 쓰고 교복을 착용한 채 여고생으로 변신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광수 김종국은 여고생으로 변신한 뒤 수줍은 듯한 엷은 미소를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네티즌들은 “이광수 김종국 여고생 변신 귀엽다”, “이광수 김종국 환상의 콤비”, “이광수 김종국 여고생 변신, 의외로 잘 어울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광수 김종국은 SBS ‘런닝맨’에서 활약하고 있다. 사진 = 이광수 트위터(이광수 김종국 여고생 변신)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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