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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보계약 5,000만건 돌파

    생명보험사의 보유계약건수가 사상 처음으로 5,000만건을돌파했다.국민 1인당 생명보험 가입건수는 1.08건이다. 생명보험협회와 생보업계는 19일 지난 3월말 현재 국내 22개 생보사의 보유계약 건수는 5,057만건을 기록,전년 대비16.7%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유계약액도 전년대비 20.4%가 증가해 828조8,333억원을기록했다.1인당 보유계약액은 1,760만원이나 된다. 회사별 보험계약 건수는 삼성생명이 1,907만6,275건으로가장 많다.교보생명은 878만8,529건,대한생명은 855만6,626건이다. 문소영기자
  • “즐거운 휴가 보험들고 가세요”

    “여름 휴가 떠나기 전 여행보험을 챙기세요.” 휴가철을 앞두고 생명·손해보험사들이 초단기 보장성 보험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재해사망과 1급장애시 최고 1억원까지 보장해준다.보험료는 1인당 최저 680원부터 시작된다. 대한생명의 ‘해피투어상해보험’은 2박3일 여행시 남성 1,900원,여성 900원의 보험료를 내면 사고사망이나 1급장애시 1억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4인 가족이 3박4일로 여행할 때는 보험료 9,000이면 충분하다.가입시 나이 제한은 없다. 삼성생명은 홈페이지(www.samsunglife.com)에서 인터넷전용여행보험인 ‘e-레저Ⅱ보험’을 판매한다.레저활동중 사망시 2,000만원을 지급한다.보장기간은 3년.보험료는 일시납으로 남성 2,410원,여성은 680원이다. 교보생명의 ‘레저보험’과 금호생명의 15년 만기의 ‘레포츠가 좋아요’,동양생명의 ‘수호천사 레포츠 상해보험’도 있다. 손해보험사들이 공동으로 판매하고 있는 여행상품은 ‘국내여행상품’과 ‘해외여행상품’이 있다.사망과 1급장애시 각각 1억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연령별가입제한은 없다. 국내여행기간이 3∼7일이면 남녀 구분없이 1인당 보험료는 3,760∼7,080원이다.해외여행 기간이 5∼10일일 때 1인당보험료는 1만4,100∼1만9,200원이다. 손보사 여행상품은 가입연령 제한이 없다.여행물품의 분실,파손,도난에 따른 보상도 해준다. 여행보험은 각 보험사 지점에서 가입하면 된다.국내여행보험은 출발 2∼3일 전,해외여행보험은 1주일 전에 가입하는것이 편리하다. 문소영기자
  • 현대건설 지원분담액 확정

    현대건설이 또 한고비를 넘겼다. 2조1,5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 및 유상증자에 대한 채권단지원안이 13일 확정됐다. 주가도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어 회생조짐이 가시화되고있다. ■출자·유상증자 규모 확정= 채권단은 이날 저녁 외환은행본점에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모두 41개 금융기관이 현대건설 지원에 참여하는 방안을 확정했다.여기에는 출자전환과유상증자 분담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고집하는 11개 금융기관도 포함됐다. 1조4,000억원 출자전환은 금융권별로 은행권 9,893억원,보험사 1,387억원,종금사 554억원,여신금융사 270억원,증권사477억원,채권시장안정기금 1,419억원을 분담한다. 유상증자분 7,500억원 가운데 은행권 몫은 5,924억원,보험권 797억원,종금사 332억원.여신금융사 162억원,증권사 285억원이다. 해당 채권기관은 은행 16개,보험 12개,증권 6개,종금 2개,여신금융사 5개이다. 채권단은 모두 69.2%,기존주주 6.7%,전환사채 보유자는 24.1%의 지분을 갖게 된다. ■걸림돌은= 외환은행 이연수(李沿洙) 부행장은 “이달말까지 유상증자와출자전환 납입금을 내야 하는 만큼 불참선언금융기관들을 계속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교보생명 등 11개 기관의 분담금액은 1,400억원이다. 설득에 실패하면 다른 채권단이 떠앉거나 그만큼 출자전환규모가 줄어들게 된다. 또 전환사채(CB)를 발행해 7,500억원의 자금을 조달키로했던 정상화 계획은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문제가 해결되지않아 손도 못대고 있다. 이날 열린 운영위에서 출자전환 참여를 법으로 제한받고있는 수출입은행과 서울보증보험은 신규보증으로 손실분담에 참여토록 했다.채권시장안정기금은 출자전환만 하도록했다. 또 유상증자뒤 채권단은 일정기간 보유주식을 매각하지 못하도록 했다. ■살아나는 주가= 현대건설의 13일 종가는 900원.예정대로오는 20일 5.99대 1 수준으로 감자가 이뤄질 것을 감안하면시장에서 건설주는 현재 주당 5,391원(900×5.99)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오는 25일 채권단이 출자전환과 유상증자로인수하게 되는 주식의 주당 신주인수가 5,000원보다 높다. 주식 매매거래정지 시작일인 오는 19일 전까지 주가가 900원대를 유지하면 채권단은 유가증권 평가이익을 낸다.출자전환을 끝내고 재상장되는 주가는 매매거래정지일 전일 종가의 5.99배로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신증권 한태욱(韓泰旭)연구원은 “재무구조,영업이익 등 기본문제가 해결된게 아닌 만큼 건설의 주가상승은일시적 현상으로 봐야 한다”면서 “출자전환 뒤 주가는 5,000원을 넘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현진기자 jhj@
  • ‘민간 의료보험’ 인기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사가 판매하고 있는 민간 의료보험 상품이 뜨고 있다.특히 공적보험인 건강보험의 재정 고갈로인한 국민 의료비 부담 가중으로 민간 의료보험은 더욱 각광받을 전망이다.지난달 31일 발표된 건강보험 재정안정대책에 따르면 7월부터 동네의원과 약국을 이용할 때 최저 본인부담금은 40.6% 인상된다.여기에다 2003년부터는 총진료비의 30%를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환자측 부담은 지금보다66% 증가할 전망이다. 보험사들은 “늘어날 본인부담금에 약간의 금액을 더해 민간 의료보험 상품에 가입하면 가계도 절약되고 선진의료 서비스도 받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수 있다”며 틈새시장을공략하고 있다. ◇민간 의료보험이란=생명·손해보험사들이 건강보험에서보장해주지 않는 비용을 대신 부담해주는 ‘틈새 상품’을말한다.자기공명장치(MRI),레이저치료,특진료,1∼3인실 병실 이용시 6인실과의 차액 등은 공적 보험인 건강보험의 급여 대상에서 제외된다.손해보험협회가 최근 조사한 결과에따르면 전체 병원비의 48.6%는 환자가 부담하고 있다.민간보험에 들면 이 부담을 덜 수 있다. ◇상품 종류=보험료가 가장 싼 민간 보험상품은 AIG생명의‘무배당 의료비 보장보험’이다.30세 남자가 10년 만기 상품에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는 3,740원이다.다른 보험사는2만6,000원에서 5만원선이다. 만기가 가장 긴 상품은 교보생명의 ‘개인 의료보험’으로20년이다.나머지는 5년,10년,15년으로 나뉜다. 민간 의료보험 상품의 가입연령은 대부분 15∼70세이다.그러나 삼성화재가 지난달 내놓은 ‘무배당 삼성의료보험’은1세부터 가입할 수 있다. 삼성화재측은 “1∼15세의 자녀들이 감기 등으로 동네의원이나 약국을 이용하는 예가 많은현실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일석이조의 혜택=민간 의료보험은 건강보험에서 보장한입원비와 통원치료비를 제외한 본인부담금 전액을 3,000만원 한도에서 보장해 준다.MRI,초음파 등 고가 의료혜택도누릴 수 있다. 간병인 비용과 최고 300만원 한도에서 소득보상자금을 지급하는 보험사도 있다.동양·신동아화재 등은 의료사고로소송을 제기할 경우 변호사 착수금의 80%까지 지급한다.AIG생명을 제외한 나머지 보험사는 환급형 상품으로 만기에 납입보험료의 60∼70%를 돌려준다. 문소영기자 symun@
  • 26억원짜리 고객사랑…교보생명 연도대상 윤석익씨

    “고객에 대한 사랑이 절 이 자리에 세웠습니다” 11일 교보생명 연도대상을 차지한 윤석익(尹錫翼·46)강북지점 팀장은 올해로 보험설계사 20년째에 접어든 베테랑.지난해 440건의 신계약으로 26억원의 보험료를 거둬들였다.덕분에 연수입은 2억6,000만원에 이른다.성공비결은 수입의 30%이상을 어려운 이웃과 500여명의 고객에게 되돌려준 것이라고 믿고있다. “보험료에는 서비스 비용이 포함돼 있죠. 당연히 수입의일정부분을 고객봉사를 위해 써야 한다고 생각해요” 직장이나 단체가 아닌 재래시장의 상인과 가정주부가 주고객인 그는 발로 뛰는 설계사다.귀가시간은 빨라야 밤 12시다. 남편의 사업체가 부도나 82년 생활설계사를 시작한 그는“형부가 사고로 돌아가신 후에도 보험 덕분에 언니와 조카가 큰 어려움 없이 살아왔다”며 보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올해 보험 영업사원들의 꿈인 백만불원탁회의(MDRT) 회원에 오른 그는 앞으로도 시장상인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겠다며 싱긋 웃는다. 문소영기자 symun@
  • 보험사는 ‘내집마련 도우미’

    목돈이 없더라도 내집 마련이 쉬워졌다.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의 김소현씨(33·여)는 최근 시가 1억8,300만원인 33평아파트를 구입,내집 마련의 소원을 풀었다.그의 수중에는비과세저축 만기금 4,000만원과 전세금 6,500만원을 합쳐약 1억원이 전부였다. 어떻게 했을까. 김씨는 “부족한 7,800만원은 보험회사에서 손쉽게 빌렸다”고 말했다.생명·손해보험사들이 요즘 ‘초저리’의 부동산 담보대출 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대출액수도 회사에 따라 평가액의 100%까지 제공하고,10년이상의 장기라는 점이 눈에 띈다.돈굴릴 곳이 마땅치 않은보험사가 비교적 운용이 안전한 소매대출에 치중한 덕분이다. 보험사들의 부동산 담보대출 금리는 최저 7.4%에서 최고 10.4%다.대출기간은 1년부터 최장 30년까지 고객이 마음대로선택할 수 있다. 장기든 단기든 대출금리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게 보험대출의 장점이다. 타인 명의의 아파트를 담보로 해 대출을 받을 수도 있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11일 “은행 부동산 대출보다 경쟁력이있다”고 자랑한다. 대부분의 보험사가 대출액의 1%인 담보설정비와 대출수수료를 면제하기 때문에 1.3%포인트가량의금리인하 효과가 있고, 중도에 대출금을 갚을 때 발생하는 중도해지수수료도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근저당설정비와 대출취급수수료를 면제한 상품은 교보생명의 ‘더블찬스아파트자동대출’상품과 알리안츠제일생명의‘슈퍼챔프 플러스Ⅱ’,흥국생명의 ‘슈퍼골드 아파트대출Ⅱ’,신한생명의 ‘에이스부동산 담보대출’ 등이다. 근저당설정비와 대출취급수수료는 회사에 따라 5∼7월까지면제된다. 대출금리는 동양화재의 ‘참좋은 대출Ⅲ’이 7.4%로 가장낮고 근저당 설정비용과 감정수수료도 면제한다. 교보생명의 ‘더블찬스∼’ 7.7%,동부화재의 ‘스페셜론 2001’이 7.8%로 비교적 낮다. 보험사 대출은 생명보험이나 자동차보험,화재보험 등을 가입한 사람에게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경우가 많다. 교보생명 박치수(朴治洙)홍보과장은 “아파트 담보대출을할 때는 상품들을 꼼꼼히 비교해 선택해야 경제적이다”고말한다. 먼저 금리를 비교·확인한 뒤, 근저당설정비·감정비·중도상환수수료 등이 면제되는지를 살펴 금리가 확정금리인지 변동금리인지 따져 유리한 쪽을 선택하라고 조언한다. 월수입 등을 감안해 대출기간도 고려해야 한다. 문소영기자 symun@
  • “어린이 상해보험 잘 팔린다”

    출생에서부터 집단따돌림(왕따)까지 어린이를 보호해주는 보장성보험 가입자가 크게 늘고 있다. 1일 생명보험협회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16개 생보사가 지난해 4월부터 올 1월까지 18개 종류의 어린이 보험상품을판매해 올린 보험료 수입은 18조2,000억원으로 56.3%(99년4월∼2000년1월 대비)가 증가했다. 보험사별 보험료 수입은 삼성생명이 1조790억8,3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그 다음은 대한생명 3,387억3,900만원,교보생명 1,862억7,400만원 등의 순이었다. 삼성생명 여환열(呂煥烈)상무는 “종전에는 어린이 보험은 학자금 마련을 위한 교육보험 가입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소아암 등 질병과 각종 사고 때의 치료비,입원비,수술비를 보장해주는 보장성 보험 가입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어린이 보장성보험은 ‘태아’부터 가입할 수 있다.회사에 따라 최고 27살까지 연장가입할 수 있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보장의 효과를 제대로 누리려면 어릴수록 보험료도 싸고 좋다”면서 “임신상태에서 가입한경우에는 자녀가 선천성 장애이거나 출산 때 발생한 사고로 피해를 봤을 때도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문소영기자
  • 현대전자 용폐수처리시설 팔릴듯

    현대전자 용폐수 처리시설 매각주간사인 하나은행은 14일프랑스 비벤디 워터사와의 매각협상이 성사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4월 협상을 시작했으며 현재막바지 단계”라면서 “비벤디사는 세계적인 우량기업인데다 832억원의 자본참여가 예정돼 있어 인수비용조로 1,50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을 주선했다”고 말했다. 신디케이트론(인수금융)에는 하나은행과 산업·외환은행,대한·교보생명,현대해상 등 6개 금융회사가 참여했다.하나은행은 인수금융은 선진국에서 널리 쓰이는 기법으로,지금까지 비슷한 형태의 인수금융으로 1조6,000억원 규모를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정부 개입에 의한 특정기업 변칙지원’이라는 일각의 주장은 인수금융에 대한 이해부족에서 빚어진 오해라고 반박했다. 안미현기자 hyun@
  • 14개 생보사 작년 9,948억 적자

    국내 생명보험사들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8,000억원대의 적자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12일 “생보사들의 지난해 3·4분기까지의결산실적을 집계한 결과 계약자와 주주몫으로 배당하기 이전의 총손익이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적자를 본 생보사는 14곳으로 적자액은 9,948억원이었다. 업계 2,3위인 교보생명과 대한생명은 각각 3,716억원과 2,83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반면 흑자를 낸 곳은 삼성생명(377억원) 등 9곳이었으나흑자규모는 1,513억원에 불과했다. 이에따라 업계 전체로는 8,43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99년 같은 기간에는 1조8,410억원의 흑자를 냈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생보사들이 적자를 낸 것은 지난해 증권시장을 비롯한 금융시장의 침체로 유가증권 투자에서 손해를 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생보사들의 총자산은 지난해말 120조5,091억원으로 99년말에 비해 10조7,069억원이 늘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종신보험료 5∼10% 인상

    생보사들이 오는 4월부터 종신보험의 보험료를 최고 10% 인상할 계획이다.따라서 신규가입자는 기존 가입자보다 보험료를 더 부담하게 된다.저축·보장·연금성 등 상품의 보험료는 대부분의 생보·손보사가 이미 지난 2월 15∼20%가량을올렸다.보험사들이 소비자에만 부담을 전가한다는 비난 여론이 더울 거세질 전망이다. 13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저금리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재무건전성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종신보험의 예정이율을 0.5∼1.0%포인트 인하,소비자의 보험료 부담을 5∼10% 높일 방침이다. 교보생명은 오는 4월부터 종신보험의 보험료를 5∼10% 인상한다.삼성·대한·신한·SK·동양생명도 오는 4·5월중 10%인상을 검토중이다. 주현진기자 jhj@
  • 보험사 주택 대출금리 ‘낮춰 낮춰’

    보험사들의 주택관련 대출상품 판매 경쟁이 치열하다. 보험사들은 시중금리의 하락 추세에 맞춰 대출금리를 앞다퉈 낮추고 있다.보험사들이 이처럼 고객 확보에 열을 올리는것은 돈이 넘치는 상황에서 주택관련 담보대출 만큼 안전한자금운용처가 없기 때문이다. ●대출금리 인하:흥국생명은 지난 7일 대출금리를 연 8.6∼9.5%에서 8.3∼9.4%로 낮췄다.신한생명은 지난달 15일 연 9.3∼10.3%였던 대출금리를 8.6∼9.6%,교보생명은 지난달 3일연 9.1∼9.5%에서 8.6∼9.6%로 각각 대출금리를 인하했다.신동아화재도 현재 연 8.8∼9.5%인 대출금리를 빠른 시일 안에낮출 계획이다. ●생보사,고객서비스 다양화:생보사의 주택관련 대출에는 아파트만을 대상으로 하는 아파트 담보대출과 토지·단독주택까지 담보로 하는 부동산담보대출 등이 있다.회사에 따라 보험가입자에게 대출금리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아파트담보대출은 특히 채권확보가 쉽고 환금성이 강하며담보가액 설정 등이 쉬워 부동산 담보대출보다 금리가 약간낮은 것이 특징이다.아파트담보대출은 자신이소유하고 있지않더라도 다른 사람 명의의 아파트를 담보로 제공해도 대출받을 수 있다.대출기간이 최장 30년이다. 교보생명의 ‘찬스 아파트담보대출’은 타인 담보도 가능하며 담보 설정비를 면제해 준다.대한생명은 수도권 및 시단위이상지역 소재 아파트,신도시의 연립주택을 대상으로 연 8.7∼10.5%의 금리로 담보력 범위에서 대출해 준다. 흥국생명 역시 대출금액의 1% 가량 드는 설정비를 면제해준다.고객이 본사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로 대출신청을 하면대출수수료도 면제해준다. ●손보사 상품 특징: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은 각각 ‘프리론’과 ‘노벨프리론’을 3월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두 회사 모두 근저당 설정비를 면제해 준다.삼성화재는 최고 5억원을 5∼30년까지 대출해 준다.현대는 담보금액의 80%까지대출해 주며,대출기간은 2년이다.대한화재,국제화재,쌍용화재 등은 중도 상환수수료를 물리지 않는다. 김균미기자
  • 이헌재 인맥 개혁·금융 前面서 퇴장

    이헌재(李憲宰) 전 재정경제부장관의 인맥들이 금융 및 기업구조조정의 전면(前面)에서 물러나고 있다.국민의 정부 ‘구조조정 추진 1세대’들이 이 전장관의 지난해 8월 퇴임이후 차례차례 현장을 떠나는 것이다. 김기홍(金基洪)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이달말 물러나며 충북대 교수로 복귀한다.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상장할 때에는 계약자들에게주식을 나눠주어야 한다는 소신을 펼쳤다.김 부원장보는 17일 “생보사가 상장할 때 계약자에게 주식을 주어야한다는 문제를 제기한 것만으로도 만족한다”면서도 뜻을 이루지못한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이에앞서 이 전장관이 금감위원장으로 있던 시절 연설문 작성을 거의 전담했던 최범수(崔範樹) 전 금감위 자문관도 이달초 떠났다.국민·주택은행 합병추진위에서 일하기 위해서다. 오호근(吳浩根) 전 기업구조조정위원장이 이 전장관의 인맥 중에는가장 먼저 떠났다.그는 이 전장관의 경기고 선배로 지난해 10월 대우구조조정협의회 의장에서 물러났다.대우자동차 매각이 불발로 끝난책임을 져야한다는 지적이나오자 미련없이 물러났다. 오 전위원장 밑에서 기업구조조정 실무를 맡았던 이성규(李星圭) 전 기업구조조정위 사무국장은 지난해 말 서울은행 상무로 변신했다.그는 서근우(徐槿宇) 금감위 자문관과 함께 이 전장관의 측근 중의 측근으로 꼽힌다.서 자문관은 7월쯤 한국금융연구원으로 복귀할 예정이다.그는 이 전장관이 금감위원장을 하던 시절 금감위 구조개혁기획단 심의관을 맡으며 재벌들의 구조조정에 깊숙이 관여했다.순수 금감원 출신 중 이 전장관의 대표적인 측근이었던 김영재(金暎宰) 금감원부원장보는 지난해 말 수뢰혐의로 구속됐다. 이처럼 측근들마다 떠나는 사유는 다르다.이성규 상무처럼 기존의조직이 없어지면서 역할이 끝나 그만두는 경우도 있고 김기홍 부원장보처럼 이 전장관의 퇴임과 함께 소신을 펼치는 게 쉽지않아 조용히물러나는 경우도 있다.금감원의 한 관계자는 “소위 이헌재 인맥들이 물러나는 것은 시대적인 변화 때문이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이헌재 인맥은 대체로 개혁적인 편이다.이 전장관이 옛 재무부(MOF) 출신으로는이례적으로 개혁적인 스타일인 것과 맥을 같이한다.한편 이 전장관과 오 전 위원장,이 상무는 19일 국회 공적자금 청문회에증인으로 채택되어 있다. 곽태헌기자 tiger@
  • 대구~부산고속도 건설 신디케이트론 1조 유치

    현대산업개발이 국내 최대규모인 1조1,00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협조융자)을 유치했다. 현대산업개발은 22일 오전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국내외 금융기관과 대구∼부산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약정서 서명식을 가졌다. 이번 신디케이트론은 16년만기 장기 론 4,900억원,17년 만기 SOC(사회간접자본)채권 5,000억원,일본 다이이치강교은행으로부터 차입한 15년 만기 1억달러(1,100억원)로 돼 있다. 참여기관은 한국산업은행,농협,주택은행,삼성생명,교보생명,한빛은행,대구은행,대한생명,조흥은행,부산은행,신한은행,삼성화재 등이다. 대구∼부산고속도로는 총 연장 82㎞로 내년 1월 공사에 들어가 2005년 12월 완공된다.총 사업비는 2조5,000억원이며 신디케이트론 이외의 나머지 비용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한다. 김성곤기자
  • 금감원 상반기실적 조사

    교보생명과 대한생명이 각각 2,000억원대의 적자를 낸 것을 비롯 올상반기(4∼9월) 생보사들이 모두 7,168억원의 손실을 봤다. 금융감독원은 18일 “생보사의 상반기 경영실적 결과를 보면 보험영업에서 3조2,449억원,투자영업에서 2조179억원의 흑자를 냈으나 기타부문 결손 3,327억원에 책임준비금적립액도 5조6,465억원에 이르러 7,168억원의 적자를 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보험영업에서 1,730억원,투자영업에서 3,534억원의 이익을 냈지만 책임준비금을 7,471억원이나 쌓은데다 기타부문 결손이 645억원에 달해 2,851억원의 적자를 기록,가장 컸다.이어 대한생명(2,324억원),알리안츠 제일생명(611억원),,흥국생명(590억원),현대생명(403억원),등의 순이었다.한편 업계 1위인 삼성생명은 3조7,246억원의책임준비금을 적립했는데도 보험영업(2조9,815억원),투자영업(8,911억원)의 호조로 292억원의 흑자를 냈다.또 종신보험으로 국내시장을빠르게 잠식하고 있는 푸르덴셜생명이 250억원의 흑자를 냈고 동아생명을 인수,규모의 경제 기틀을 마련한 금호생명이 137억원의 순익을기록했다. 생보사는 보험료 가운데 사업비를 뺀 순보험료를 보험금 지급재원으로 쌓아야 하고 투자재원의 조달비용(예정이율 등)도 감안해 책임준비금을 쌓아야 한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生保 연내 상장 무산 배경

    금융당국이 6일 삼성·교보생명의 상장문제를 무기 보류함으로써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보류배경 주주와 계약자간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기때문이다.상법상 계약자에게 상장이익을 배분해 줄 의무가 없다는 회사측 논리와 회사 성장과정에서의 계약자 기여도를 고려,상장이익을공익사업 출연 등의 형태로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계약자들의 주장이 한치의 양보없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것이다. ■조정기능 한계 노출 이같은 쟁점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었다.생보사 상장문제가 불거진 90년부터 제기된 문제라는 지적이다. 문제는 금융당국의 조정능력 부재에 있다.이근영(李瑾榮) 금융감독위원장은 그동안 법과 원칙에 따라 생보사 상장을 둘러싼 상장이익배분문제를 연내에 매듭할 것임을 지난주까지 천명했었다.그러나 상법상 주주동의없이 상장이익을 계약자에 줄 방안이 없다는 현행 법에얽매여 상장문제를 또 다시 해를 넘김으로써 조정자로서의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두 회사가 계약자없이 이만큼 성장했다고 볼 수 없다면 현행 상법을고쳐서라도 계약자 이익을 배분하는 게 실질적인 원칙에 부합된다는것이다. ■삼성차 부채문제도 남아 상장문제 해결이 보류됨으로써 삼성차 부채해소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 삼성측이 연말까지 채권단에 2조4,500억원을 지급하지 못하면 내년부터 다달이 약 338억원의 연체이자를 채권단에 물어야 한다. 그러나 참여연대는 “삼성차와 관계가 없는 삼성전자가 자동차 부채를 갚을 하등의 이유가 없다”며 삼성전자 이사들을 상대로 ‘위법행위 유지 가처분’ 신청까지 한 상태다. 채권단도 이같은 사정을 알고 있는 터라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빛,산업,외환,서울보증,대한투신 등 5개 주채권은행이 오는 8일운영위원회를 열고 처리방향을 협의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박현갑 주현진기자 eagleduo@
  • 삼성·교보생명 상장 무기 연기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의 상장이 무기한 연기됐다.이에 따라 삼성자동차 부채처리 문제를 놓고 삼성생명 주식을 담보로 가진 채권단과 삼성그룹간의 격돌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의 김기홍(金基洪) 부원장보는 6일 “삼성생명과 교보생명 상장방안을 연내에 확정짓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부원장보는 “상장이익 분배에 대해 보험사와 계약자를 대변하는시민단체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데다 주식시장의 침체 및 상장시 주식시장의 수급불균형 문제 등을 감안,상장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때까지 상장문제에 대한 결정을 유보한다”고 밝혔다. 이근영(李瑾榮) 금융감독위원장은 지난주까지만 하더라도 두 생보사상장방안을 연내에 확정하겠다는 계획을 밝혀왔었다. 계약자를 대변하는 시민단체와 학계에서는 계약자의 회사가치 기여분을 공익사업 출연 등의 형태로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전제로 생보사 상장이 허용돼야 한다는 입장이다.그러나 삼성,교보생명은 법상주식회사로서 계약자에게 상장이익을 배분해줄 의무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한편 두 생보사 상장방안 확정이 또다시 유보됨에 따라 삼성자동차부채해소 문제를 놓고 삼성생명 주식을 담보로 맡긴 삼성그룹과 채권단간의 논쟁이 다시 불거질 전망이다.지난해 삼성그룹은 연말까지 삼성생명 상장을 전제로 주가를 70만원으로 평가,삼성차 채권단에 삼성생명 주식 350만주를 담보로 맡긴 상태다. 당시 양측은 삼성생명의 연내 상장이 무산되면 삼성이 2조4,500억원을 현금으로 물어내거나 담보를 유지한 채 10%의 연체이자를 물기로약속했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생보사 상장 정부안 계획대로 연내 마련

    금융감독위원회 이근영(李瑾榮) 위원장은 26일 “생명보험사의 상장을 위한 정부안을 당초 방침대로 반드시 연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그러나 “정부안이 마련됐다고 해서 삼성이나 교보생명이 바로 상장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증시 상황을 봐가며 적절한시기를 택해 상장토록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생보상장을 위한 정부안이 마련되더라도 삼성·교보생명의 상장이 이뤄지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이 위원장은 “전임 금감위원장들의 재임 당시 만들어진 상장안은상장이익(재평가차익)을 주식으로 신구 계약자에게 배분하는 것으로돼 있으나 이는 대주주가 동의하지 않을 경우 현행 상법상 추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실무자들에게 기존안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이미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주현진기자 jhj@
  • 연말정산의 모든것 “클릭”

    연말 세금정산의 지혜는 샐러리맨의 기본.교육비 의료비 보험료 기부금 등 각종 영수증을 모아 내면 쏠쏠한 돈을 챙길수 있다.세금정산을 도와주는 인터넷 도우미를 소개한다. 삼일인포마인(www.samilinfomine.com)은 ‘연말정산,이것이 알고싶다’코너를 통해 무료 연말정산 서비스를 시작했다.지난 10월 개정된 세법을 토대로 절세 전략,달라진 연말정산 내용,연말정산 마법사 등을 제공한다.특히 연말정산 마법사는 세금이 공제되는 항목들을 적용시켜 얼마를 돌려받을 수 있는지 자동으로 계산해 준다.유료서비스인 1:1 전문가 맞춤상담도 연말까지는 무료로 개방한다.에이탑정보기술도 연말정산마법사 프로그램을 인터넷에서 무료 서비스하고 있다.전문 세무회계사의 절세요령을 프로그램화해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다. 동양화재도 인터넷 보험몰 인슈월드에 연말정산 코너를 마련했다.주민등록번호,급여총액,납부세액 및 공제사항 등을 입력하면 연말에 공제받을 수 있는 세액을 확인할 수 있다.공제항목이나 개정된 세법을몰라서 손해를 입는 일을 막아준다.동부화재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연말정산 내용을 계산해보고 세무서 제출용 보험료 납입증명서를 직접 출력할 수 있는 ‘연말정산 자동계산 마법사’를 지난 23일부터 운영중이다. 교보생명 인터넷 사이트(www.kyobo.co.kr)에서도 연간총소득,기본공제,특별공제,소득공제 등을 입력하면 세금총액을 자동으로 계산해준다.이를 원천징수금액과 비교하면 연말환급액을 알 수 있다.국민은행의 종합 생활포털사이트 온국민넷(www.onkookmin.net)안의 금융계산기 코너에서도 연말정산을 미리 해 볼 수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대한생명 지주회사 편입 제외

    내년초 출범할 정부 주도의 금융지주회사에 대한생명은 포함되지 않을 전망이다.그러나 연내 추가로 이뤄질 부실 생명보험사 구조조정과정에서 일부 부실생보사가 이 지주회사에 편입될 예정이다. 금융감독위원회의 한 고위관계자는 9일 정부 지주회사 구도와 관련,“은행과 부실종금사를 포함시키면 바람직하다”고 밝혀 한빛·평화·광주·제주은행과 부실종금사를 한 묶음으로 하는 지주회사 방식을 추진 중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이 관계자는 대한생명의 편입여부에 대해서는 “대한생명은 국내·외에 매각한다는게 원칙”이라며 “대생은 삼성ㆍ교보생명과 마찬가지로 독자생존이 가능한데 굳이 지주회사에 넣는 것은 지주회사의 설립취지와도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이어 “대한생명 대신 연말까지 이뤄질 생보사 구조조정 과정에서 정리될 생보사를 편입시키는게 낫다”고 밝혔다. 박현갑기자
  • 權京鉉 교보생명 신임 사장…”종합금융사 추진”

    “2010년까지 고객의 자산은 물론 건강·문화생활에 이르는 종합적인 서비스 체제를 구축하겠습니다.” 지난달 취임한 권경현(權京鉉)교보생명 사장은 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회사의 중장기적인 발전방향을 담은 ‘비전 2010’을 발표했다. 권사장은 “고객만족도 1위인 기업을 만들기 위해 3단계 추진전략을마련했다”면서 “2003년까지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고 2006년까지 종합금융서비스 체제를 구축하며 2010년 3월에 종합 생애가치 창조서비스를 완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조흥은행 등 다른 금융권으로부터 금융지주회사 설립과관련한 제안을 받았으나 아직 말한 단계는 아니다”고 전했다. 그러나 “2003년까지는 은행권과의 전략적 제휴 등 어떤 형태로든 종합금융서비스를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해 금융지주회사 설립에 관해 여운을 남겼다. 권사장은 “최근 주가 폭락으로 지급여력 비율이 낮아졌으나 걱정할정도는 아니다”고 강조하면서 “만약 지수 500선이 붕괴될 경우에대비,최악의 시나리오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선임기자 sunn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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