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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인 아니라니까”…캐나다 백인 여성, 한인 식당 앞에 배설물 투척

    “중국인 아니라니까”…캐나다 백인 여성, 한인 식당 앞에 배설물 투척

    캐나다 밴쿠버 북부에 본사를 둔 일본식 레스토랑의 한국 출신 운영자가 무려 3년 간 잇따른 증오 범죄로 몸살을 앓는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 관영매체 관찰자망은 지난달 30일 한 백인 여성이 의도적으로 레스토랑 입구에 접근해 반려견의 배설물을 투척하고 가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를 현장에서 목격한 피해자 에드워드 허 씨가 즉각 항의하자 “중국인은 중국으로 돌아가라”며 모욕했다고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드워드 허 씨로 알려진 이 남성은 한국 출신의 캐나다 교민으로 그는 가해 백인 여성에게 “나는 한국인이다. 중국인이 아니다”고 항변 했으나, 가해 여성은 “한국인이든 일본인이든 중국인이든 중요하지 않다”며 오만한 태도를 이어갔다. 이 백인 여성은 “한국인들은 개고기를 즐겨 먹기 때문에 특히 더 증오한다”면서 “네 나라로 당장 돌아가라. 중국으로 가라”는 등의 모욕적인 발언을 이어갔다.알려진 바에 따르면, 피해자 허 씨는 24년 전 캐나다로 이민 온 한인 교민으로 이 지역에서만 무려 19년 동안 일본식 레스토랑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됐던 지난 2020년 초부터 최근까지 레스토랑 입구에 동물 배설물들이 투척돼 곤혹을 치러왔다. 급기야 허 씨는 자신의 레스토랑 입구 벽면에 반려동물의 배설을 금지하는 주의문을 부착했으나, 이를 부착한 후에도 일부 인종차별자들이 레스토랑에 접근해 고의로 동물 배설물을 투척하고 사라지는 등의 행태를 이어갔던 것. 특히 이날 사건 당시 피해자 허 씨의 가족들이 사건 내역을 기록하기 위해 휴대전화 카메라로 영상을 촬영하자 가해 여성은 돌연 태도를 전환해 “의미 있는 삶을 살자”며 “강아지는 아름다운 생명체이자 인간의 동반자”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현장에 있었던 이웃 주민 트레이시 리 부지올은 당시 사건에 대해 “끔찍한 인종차별 발언이 쏟아진 사건이었다”면서 “레스토랑 주인이 수차례 가해 여성의 반려견이 식당 앞에서 배설하지 않도록 부탁했으나 가해자는 듣지 않았다. 매우 역겨운 사건이다”고 증언했다. 사건 직후 피해자 가족들은 현지 매체를 통해 “우리 가족들은 24년 동안 캐나다에서 살았고, 자녀들은 군대에 입대해 복무할 정도로 현지의 삶을 아껴왔기에 이번 사건에 대해 매우 슬프게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사건을 관할한 벤쿠버 경찰국은 사건을 인종 차별적인 증오 범죄로 규정하고 용의자 추적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국 대변인실은 “법 상 인종 차별적 발언을 하거나 피부색이 다른 인종에 대해 큰 소리로 욕설하는 것은 그 자체로는 형법상 처벌 대상은 아니다”면서도 “모욕적인 내용으로 명백하게 불쾌감을 불러 일으키는 증오 범죄가 캐나다 사회에 자리 잡을 수 없도록 용의자 추적 등 엄중한 수사를 할 것”이라고 했다. 
  • 한국, 아시아 U-18 남자핸드볼 선수권 우승

    한국, 아시아 U-18 남자핸드볼 선수권 우승

    한국 18세 이하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제9회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1일(한국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이란과 결승에서 26-22로 이겼다. 이번 대회를 6전 전승을 마친 한국은 2014년 이후 8년 만에 이 대회 패권을 탈환했다. 18세 이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이 대회에서 한국은 1회 대회였던 2005년과 2014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 전까지 한국은 카타르, 바레인과 함께 2회 우승으로 이 대회 최다 우승 공동 1위였으나 가장 먼저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우리나라는 2014년 우승 이후 2016년 3위, 2018년에는 조별리그 이라크와 경기 도중 ‘고의 패배’ 혐의를 받아 실격당했다. 2020년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취소됐다. 한국 18세 이하 핸드볼은 여자 대표팀이 지난달 북마케도니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우승하는 쾌거를 달성했고, 이번 남자 대표팀은 아시아 정상에 우뚝 서는 낭보를 전해왔다. 남자 대표팀은 2023년 크로아티아에서 열리는 19세 이하 세계선수권에 출전한다. 최근 남자 핸드볼은 바레인, 카타르,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세의 급성장으로 우리나라가 아시아에서도 고전해왔다. 올해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성인 아시아선수권과 7월 바레인에서 열린 20세 이하 아시아선수권에서 한국은 모두 5위에 그쳤다. 조별리그 맞대결에서 29-24로 물리쳤던 이란을 결승에서 다시 만난 한국은 전반을 14-11로 앞섰고, 후반 들어서는 한때 7골 차까지 간격을 벌리며 비교적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사진은 현지 교민, 팬들과 기념 촬영하는 한국 선수단. 
  • 中남성들 동남아서 “용돈 주겠다”며 매매혼 나선다

    中남성들 동남아서 “용돈 주겠다”며 매매혼 나선다

    라오스가 중국 남성들의 매매혼 온상지가 되고 있다. 중국의 심각한 남녀 성비 불균형 탓에 벌어진 공공연한 매매혼이 인신매매로 이어지고 있다는 비판이다.  미국 매체 자유아시아방송은 최근 중국인 남성 15명이 라오스 여성들에게 접근해 매달 1만 위안(약 1백 92만 원)을 주겠다고 꼬여내 인신매매 논란이 제기됐다고 27일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인 남성 A씨는 지난 16일 라오스 여성들이 주로 이용하는 소셜미디어에 여성 사진 2장과 10분 정도의 자기소개 영상을 요구하며 혼인이 성사될 시 중국인 남성들로부터 매달 1만 위안 상당의 현금 용돈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A씨는 해당 SNS에 자신을 결혼 중개업자 대표로 소개하며 ‘현재 총 15명의 중국 남성들이 라오스 여성과 결혼을 위해 대기 중이며 혼인이 성사될 시 여성들은 중국 남성으로부터 매달 고액의 용돈을 받고 중국에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유인했다.  하지만 이 글이 게재된 이후 현지 누리꾼들은 ‘전형적인 인신매매단이 라오스 여성에게 접근해 돈 몇 푼으로 중국에 팔아넘기려 한다’면서 ‘라오스 남성들은 다 죽었냐. 왜 라오스 여성들이 중국으로 팔려가는 걸 지켜만 보고 있냐’는 비판의 목소리를 제기했다.  실제로 라오스의 유명 인플루언서인 아페이 씨는 논란이 제기된 직후 자신의 SNS에 ‘최근 중국인 남성들이 라오스 여성들을 촬영한 영상을 SNS에 공유해 인신매매 혐의로 라오스 현지 경찰에 입건된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적발된 중국 남성들에게는 벌금 2천 위안에서 1만 위안까지를 부과됐고 일부 남성들은 10일 간의 형사 구류 처분을 받았다. 중국 남성들은 라오스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건과 관련해 허베이성 출신으로 라오스에 거주 중인 한 중국인 교민은 “중국 혼인 중개업체들은 동남아국가 여성들을 소개하는 대가로 남성들로부터 최소 10만 위안부터 최고 20만 위안까지 고액의 중개 수수료를 받아 챙겨오고 있다”면서 “중국 현지법이 외국인과의 결혼을 중개해 수수료를 챙기를 것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인신매매를 방불케할 정도로 거액의 돈이 오고가는 매매 행위가 계속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이 매년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중국 성비 불균형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실제로 지난해 기준 중국 남녀 성비가 10년 만에 최대치로 떨어지는 등 향후 중국 남성들이 중국 여성과 결혼할 확률이 매년 큰 폭으로 줄어 들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9년 기준 인구 14억인 중국에서 15세 이상 남성의 수는 여성보다 무려 4400만 명 이상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여성 100명당 남자 수가 152.95명을 넘어선 것으로 10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이는 유엔(UN)이 설정한 정상적인 범위인 103~107에도 크게 벗어나는 수치다.  이 같은 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중국의 남존여비 등 여성에게 불리한 사회 분위기가 지목됐다. 중국 상당수 회사 면접에서 기혼 여부와 임신, 출산에 대한 질문이 공공연하게 진행되거나 심할 경우 회사에서 임신을 이유로 여성 근로자를 해고하는 사례가 여전히 만연하다는 지적이다.  또, 최근에는 중국 기업뿐만 아니라 일부 정부 기관에서도 공공연히 ‘남성 우대’를 채용 조건으로 걸고 있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비정부기구인 휴먼라이츠 워치를 공개했다. 이유는 여성 근로자에게 지급해야 하는 출산 및 육아휴직 등에 대한 비용 지급이 부담스럽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를 증명하듯, 중국의 성평등 지수는 지난 2008년 57위였으나 10년 후인 지난 2018년에는 139위로 크게 추락했다. 이 때문에 중국에서 배우자를 찾지 못한 중국 남성들이 해외에서 신붓감을 찾으려고 애쓰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고 이 매체는 꼬집었다.
  • 수억원 가로채고 도피한 사기범 2명 캄보디아서 강제송환

    수억원 가로채고 도피한 사기범 2명 캄보디아서 강제송환

    “악성사기범죄, 해외 공조 강화로 대응” 여러 명으로부터 수억원을 가로챈 뒤 해외로 도피한 사기범 2명이 캄보디아에서 검거돼 국내로 송환됐다.경찰청은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일대에서 한국 교민을 속여 투자금 명목으로 1억여원을 가로챈 A(50)씨 등 2명을 캄보디아 경찰과의 공조로 현지에서 검거한 뒤 30일 강제송환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1년 9월 필리핀에서 백화점 액세서리 매장을 열 예정이니 투자금을 빌려 달라며 2000만원을 가로챘고 2019년 3월에는 말레이시아에서 지입차량 구매에 투자하면 수익을 배분해 주겠다며 4000만원을 뜯어내는 등 1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해 말 캄보디아 주재 경찰관으로부터 A씨가 캄보디아에서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현지 경찰과의 공조로 A씨의 소재지를 추적한 끝에 지난 6월 은신처에서 A씨를 검거했다. 또 다른 피의자 B(50)씨는 국내에서 리모델링 공사 대금 3억 3000만원을 빼돌리는 등 국내에서 6건의 사기 혐의 수배가 걸려 있다. 피해액은 8억 6000만원에 달한다. 경찰 관계자는 “전화금융사기·해외투자사기 등 악성 사기 범죄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면서 “인터폴 및 주요국 법 집행기관, 국내 수사기관 간 공조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캄보디아 숨어있던 사기범 2명 국제 공조로 검거·송환

    캄보디아 숨어있던 사기범 2명 국제 공조로 검거·송환

    경찰청은 캄보디아로 도피해 숨어있던 사기 사건 피의자 2명을 현지 경찰과 공조해 검거, 국내로 강제송환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중 한 명인 A(50) 씨는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일대에서 교민들을 속여 사업 투자금 명목으로 1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경찰청은 작년 12월 A씨가 캄보디아에서 교민들을 상대로 5만∼6만달러 규모 사기 행각을 이어가고 있다는 첩보를 받고 반년간 추적한 끝에 올해 6월 현지 은신처에서 검거했다. 또 다른 피의자 B(50) 씨는 국내에서 리모델링 공사 대금을 빼돌리는 등 상습 범행을 저질러 사기 혐의 수배가 6건, 피해액은 총 8억6000만원에 달한다. 경찰은 향후 캄보디아 내 악성 사기 범죄 도피 사범에 대한 공조 회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 브라탑만 입은 BJ들 인도서 춤췄더니… “무사하길” vs “나라 망신” [넷만세]

    브라탑만 입은 BJ들 인도서 춤췄더니… “무사하길” vs “나라 망신” [넷만세]

    인도 여행 중 가슴골 등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현지 남성들 앞에서 춤을 춘 아프리카TV 여성 BJ(인터넷방송 진행자) 2명이 28일 온라인상에서 실시간으로 화제가 되며 논쟁의 중심에 섰다. 아프리카TV에서 A 채널을 운영하는 BJ B씨는 이날 생방송(라이브 스트리밍)에서 친구 C씨와 함께 인도 현지 길거리에서 음악을 틀어놓고 춤을 추는 콘텐츠를 진행했다. 인도 남성들이 주위를 둘러싸고 이들을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BJ들은 브라탑 등 노출이 있는 옷을 입고 섹시 댄스와 코믹 댄스 등을 연달아 췄고, 자신들이 촬영 중인 카메라를 향해 가슴·엉덩이 등 신체 부위를 클로즈업하는 동작을 취하기도 했다. 많은 남성들은 이들이 춤추는 모습을 응시했고 몇몇 남성들은 휴대전화를 들고 촬영하기도 했다. 이날 생방송에는 BJ들이 박수를 요청하자 인도 남성들이 무뚝뚝한 표정으로 바라볼 뿐 특별한 호응은 하지 않는 모습, BJ들의 길거리 공연을 불편해하는 듯한 현지 중년 여성의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이 같은 장면은 ‘실시간 목숨 건 아프리카 방송 근황’ 등 제목으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동시다발적으로 급속히 확산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엠엘비파크’(엠팍)에서는 “돈이 좋긴 해도 저럴 필요까지 있나. 위험한데”, “진짜 사고 나겠네” 등 댓글이 달리며 BJ들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가 쏟아냈다. ‘개드립넷’에서도 “카메라 뒤쪽에 경호원 여러 명이라도 있나”, “돈보다 중요한 게 있지 않나. 몸 조심히 오시길”, “해 떨어지기 전에 호텔로 피신해라” 등 BJ들이 위험에 처할까 걱정하는 반응이 나왔다.여초 커뮤니티에서도 “나 인도 오래 살았는데 온몸을 사리로 감아도 외국인이면 무조건 쳐다보는데 진짜 너무 위험한데 안전 귀가했으면 좋겠다”(더쿠), “여행할 때 옷차림은 자유라서 뭐라 하고 싶진 않은데 남자들 때문에 걱정된다. 왜 하필 인도에”(인스티즈) 등 댓글이 달렸다. 그러나 다수의 네티즌들은 BJ들의 안전을 단순히 걱정하기보다는 이들의 행동이 너무 무모하며 민폐를 끼치는 행동일 수도 있다는 지적을 더 많이 했다. ‘웃긴대학’(웃대)에서는 “남자랑 같이 다녀도 남자 죽이고 성폭행하는 동네인데”, “밤 12시까지 클럽 가서 놀았다는데 그냥 간을 놓고 다니는 듯”, “우크라이나에 비비탄총 들고 들어간 거랑 뭐가 다름” 등 BJ들이 인도 현지에서 성범죄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엠팍’에서도 “인도에서는 십수명이 갑자기 달려들어 일행 두들겨 패고 여자만 끌고 간다”, “미성년자 소녀를 수십명이 성폭행하고 장기까지 꺼내 죽게 한 사건이 있었다” 등 인도의 엽기적인 성폭행 사건들을 떠올리는 이용자들이 많았다. 이 같은 우려에 한 엠팍 이용자는 “(인도 여행) 첫째 날에 저 여자분들이 ‘우리가 성폭행을 당하든 납치를 당하든 죽든 우리가 당하는 일이다. 상관없다’라고 못 박고 시작했다. 그 뒤로 마음 편히 보고 있다”는 설명을 남기기도 했다. 더쿠에서는 BJ들의 안전만 문제가 아니라 이들이 미칠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높았다. 더쿠 이용자들은 “쟤네는 저러고 가버리면 그만이지만 현지에 살거나 유학하는 사람들만 저 피해를 고스란히 보는 거다”, “인도 여자들이 보면 조롱당하는 기분이겠다. 왜 남의 나라까지 가서 민폐를 끼치나”, “저기서 인도 사람들한테 ‘아임 프롬 코리아’ 하면서 말 걸고 다니던데 나라 망신이다”, “위험한 것도 문제지만 그쪽 문화를 존중하지 않는 것도 큰일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인스티즈’에서도 “관심 받으려고 자기들 발로 간 거 (무슨 일이 생겨도) 한국에 도와달라고 하지 말라”, “고통스럽게 당한 피해자들이 많을 텐데 그걸 이용해서 콘텐츠 장사할 생각을 한다는 게 참…” 등 반응이 많았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주광주 중국총영사관, 호남대서 ‘중한 수교 30주년 리셉션’

    주광주 중국총영사관, 호남대서 ‘중한 수교 30주년 리셉션’

    주광주 중국총영사관은 지난 24일 호남대학교 천연잔디축구장에서 ‘중한 수교 30주년 경축 리셉션’을 개최했다. 리셉션에는 장청강 주광주중국총영사와 강기정 광주시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박준영 전 전남도지사, 박창환 전남도 부지사, 이정선 광주시 교육감, 정무창 광주시의장, 박상철 호남대 총장, 우호단체, 중국 교민, 기업, 유학생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호남지역 대중국 교류 공로자들에 대한 ‘중한우호상’ 표창식과 주한중국대사의 ‘중한우호인사 감사패’ 전달식도 가졌다. 한중 양국은 1992년 8월 24일 베이징 조어대 국빈관에서 외교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 성명을 체결하고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2009년 개설한 주광주 중국총영사관은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발전 성과를 함께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전망하는 의미로 경축행사를 마련했다. 장청강 주광주중국총영사는 “중한 수교 30년 동안 영사 관할 구역인 호남지역에서 많은 분들이 노고를 마다하지 않고 중한교류와 중한우호를 위해 기여해 주셨다”며 “현지 각계 관계자를 모시고 중한 수교 30주년을 경축하는 것은 매우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 “중국 방역은 성공한 적 없어”..中 한인타운에 무더기 낙서

    “중국 방역은 성공한 적 없어”..中 한인타운에 무더기 낙서

    중국에서는 이달 들어 하이난성과 신장, 시짱 등 여름철 휴가 기간 인기 여행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하고 있다. 이 때문에 베이징시 당국은 베이징을 벗어나거나 일부 특정 지역을 방문한 후 귀경한 인원에 대해 자진 신고와 자가격리, 핵산 검사 등 각종 강압적인 통제 조치를 강행해오고 있다.  시 정부의 방역 방침이 지난 2020년 1월부터 약 3년 동안 강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수도 보위전’의 주력 무기로 사용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조심스럽게 제기될 정도로 주민들의 일상은 핵산 검사로 시작하는 일상인 상황이다.  시 당국이 ‘도시 봉쇄’라는 공식적인 방침만 시달하지 않았을 뿐, 매일 아침 7시에 어김없이 시작되는 핵산 검사로 인한 피로감에 약 2200만 베이징시 주민들은 중국이 일종의 ‘수도 사수전’을 펼치고 있다고 지적하는 분위기다.  이 같은 상황에서 최근 베이징시 차오양구 왕징 일대의 핵산 검사소 주변을 중심으로 무분별한 핵산 검사에 항의하는 낙서들이 등장해 화제다.  논란이 되고 있는 낙서가 등장한 곳은 한국 교민들이 주로 밀집해 거주하는 베이징 차오양구 왕징 시위안3구 주택가로 핵산 검사 부스 위에 붉은색 스프레이 잉크로 뿌린 항의 문구들이 잇따라 목격되고 있다.  익명의 주민들이 시 당국의 방역 방침에 항의하기 위해 적은 낙서글에는 ‘나는 지난 3년 동안의 핵산 검사에 이미 무감각해졌다’, ‘자유롭지 못할 바에야 죽는 것이 차라리 낫다’, ‘중국의 방역 정책은 아둔하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해당 낙서글은 총 8개의 핵산 부스를 중심으로 게재됐으며, 주민들은 이 낙서들을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는 등 동조하는 분위기까지 조성되는 양상이다.  또 해당 사진을 재공유하는 익명의 누리꾼들은 해당 사진과 영상의 댓글에 ‘중국이 승리했다고 자화자찬하는 방역은 사실상 승리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그들은 단 한번도 방역 강제를 끝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모든 국가가 방역을 끝내고 이전의 일상을 회복했다’는 등의 글을 게재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 같은 낙서들이 연일 화제가 되자, 현재 왕징 일대의 낙서들은 정부 당국과 주민위원회에 의해 도색돼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  한편, 이번 낙서 논란을 목격한 익명을 요구한 베이징대 철학과 대학원생 A씨는 “핵산 없이 살 수 있는 자유가 누구에게나 있다는 것을 정부 당국이 망각하고 있다”면서 “그들은 핵산이라는 도구로 주민들의 자유를 파괴하고, 이를 진리라고 어처구니 없게 주장하고 있다. 누구라도 나서서 이 상황을 제재해야 하지만 현재로는 그것이 소원해보인다”고 실상을 전했다.
  • 신한은행, 해외 법인 실적 1위… 한중 민간경제 협력 교두보

    신한은행, 해외 법인 실적 1위… 한중 민간경제 협력 교두보

    신한은행은 올해 한중 수교 30년을 맞아 지난 4월 한국과 중국 간 민간 부문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기업의 해외 진출 및 투자 유치 지원을 위해 한중경제협력포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제8회 한중경제협력포럼 선포식에서 이뤄진 협약식엔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최익성 신한은행 기업부문장, 지영모 한중포럼 회장 등 한중 경제인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중 투자 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 ▲양 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투자 기회 발굴과 고객 솔루션 제공 ▲국내외 투자 관련 정기 세미나 및 기업활동(IR) 공동 개최 협력 등 한중 민간 부문의 경제 협력 체계를 강화할 목적으로 이뤄졌다. 신한은행은 글로벌 경쟁력과 기업 금융 노하우를 한중경제협력포럼의 네트워크와 접목해 한국과 중국 기업에 대한 해외 진출 및 금융 지원을 통한 민간 부문의 한중 간 경제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과 한중경제협력포럼의 장점을 활용한다면 양국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를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은행으로서 한중 간 경제 협력에 이바지하고 민간 경제협력 분야의 선두 주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1994년 한국 기업과 교민을 대상으로 선진화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중국 내 천진분행을 설립했다. 이후 상해분행과 청도분행, 북경분행을 차례로 설립했고 2008년 중국 기업과 공민을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하기 위해 베이징에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를 설립했다. 현재 10개의 분행과 9개의 지행을 갖고 있다.신한은행은 ▲신한베트남은행 ▲SBJ은행 ▲신한캄보디아은행 ▲신한은행 중국유한공사 ▲유럽신한은행 ▲신한카자흐스탄은행 ▲캐나다신한은행 ▲아메리카신한은행 ▲멕시코신한은행 ▲신한인도네시아은행 등 10곳의 금융 현지법인을 운용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국내 4대 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해외 법인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 인종차별 총격 희생자 모금 앞장 선 텍사스주 교민 총격에 그만

    인종차별 총격 희생자 모금 앞장 선 텍사스주 교민 총격에 그만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거주하는 한국계 40대 남성이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새벽 포트워스의 한 도로에서 총격에 스러진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한국에서 태어나 1983년 어릴 적 미국으로 건너와 루이지애나주와 노스캐롤라이나주를 거쳐 텍사스주 갈런드에 살았던 신모(43) 씨가 비운의 주인공으로 태런트 카운티 부검의실 홈페이지에 기재돼 있다고 포트워스스타 텔레그램이 17일 보도했다. 버크너 고교를 졸업한 고인은 해병대를 제대한 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신씨는 사우스 유니버시티 드라이브 도로에서 경미한 교통사고에 휘말려 언쟁을 벌이다 상대가 쏜 총알을 상반신에 맞고 쓰러져 끝내 숨을 거뒀다. 현장에서 즉사 판정이 내려졌다. 고인은 불과 석달 전 댈러스의 한 네일숍에서 인종차별 총격에 희생된 이들을 돕기 위해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의 계정을 개설하는 등 평소 지역사회 일에 발벗고 나선 사람이라고 친구들은 입을 모았다. 친구 데이비드 밴은 이날 이메일로 “그는 가장 이타적인 친구 가운데 한 명이었다”며 “종업원 중 한 명이 의료 문제가 있으면 그는 그 종업원을 돌볼 수 있도록 모두를 병원비 모금 계획에 끌어들였다”고 애석해 했다. 포트워스 경찰은 살인 사건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아직 용의자로 체포한 사람은 없는데 경찰은 총 쏜 사람의 신원을 파악해 심문했다. 하지만 당국은 아직 기소할지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씨는 사고 당일 새벽 2시 30분 혼자 지프를 운전해 남쪽으로 뻗은 사우스 유니버시티 드라이브를 달려 서쪽으로 방향을 바꾸는 30번 주간고속도로 램프에 진입하려던 순간, 세단 승용차를 추돌했다. 세단에는 운전자와 두 승객이 타고 있었는데 모두 여성들이었다. 언쟁이 시작됐는데 이내 드잡이로 번졌고, 세단의 누군가가 도움을 청했는데 달려온 남성이 총을 쏜 것으로 보인다. 포트워스 경찰은 총을 쏜 사람의 신원을 밝히지 않고 수사 과정에 대해 어떤 정보도 배포하지 않고 있다. 밴과 다른 두 사람은 신씨가 만든 계정에 글을 올려 “‘진 신’(고인의 영어식 이름)은 환상적인 인간이었다. 환상적이란 단어를 썼는데 그저 관용적으로 꾸미는 표현이 아니라 고인을 묘사하기에 최고의 단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고인은 최근에 가족 사업체로 가라오케 주점을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부모와 두 여동생, 14세 딸, 여자친구를 유족으로 남겼다. 여동생 케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빠의 죽음은 너무 이르고 잘못된 것”이라며 “많은 이들이 그를 신랄하게 그리워할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 선관위 보이콧·화염 시위… 케냐 대선 또 혼돈

    선관위 보이콧·화염 시위… 케냐 대선 또 혼돈

    15일(현지시간) 오후 3시 케냐 나이로비 보마스 지역에 마련된 선거 결과 발표장에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과 윌리엄 루토(55) 대선 후보 측 인사들이 모여들었다. 가수들은 축하 무대를 열고 “평화와 단합”을 외쳤다. 같은 날 선관위 7명 중 4명은 나이로비의 한 호텔에서 “개표 처리 과정이 불투명하다”며 ‘보이콧’을 선언했다. 상대편인 라일라 오딩가(77) 후보는 발표장에 나타나지도 않았다. 오딩가의 지지자들은 발표장 단상에 올라가 몸싸움을 벌였고 선관위 관계자 중 일부는 부상을 입었다. 동아프리카의 경제 대국인 케냐가 대선 결과를 둘러싸고 거센 혼란에 휩싸이고 있다. 지난 9일 치러진 대선은 개표가 일주일이나 이어진 끝에 현 부통령인 루토 후보가 50.49%의 득표율로 ‘4전 5기’를 노렸던 야권 지도자 오딩가 후보(48.85%)를 제치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하지만 간발의 차로 패배한 오딩가 후보 측에서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폭력 시위까지 벌어지고 있다. 케냐는 2002년 독재 정치를 종식한 뒤 민주주의가 정착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지만, 대선 때마다 결과에 불복하는 소요 사태가 발생해 진통을 겪었다. 2007년과 2017년에는 투표 조작 논란으로 지지자들이 충돌해 유혈사태로 번지며 각각 1200여명, 100여명이 숨졌다. 이번 대선에서도 이러한 비극이 되풀이될 우려에 유엔 등 국제사회는 노심초사하고 있다. 중동 언론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오딩가 후보의 텃밭인 나이로비의 빈민가에서 지지자들이 부부젤라를 불고 타이어에 불을 붙이며 시위를 벌이자 경찰이 최루탄으로 진압했다. 현지 한국 교민들도 이런 영상을 공유하며 외출을 자제하고 있다. 오딩가 후보의 러닝메이트였던 마사 카루아 전 법무장관은 트위터에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전설적인 포수 요기 베라(1925~2015)의 명언인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를 인용하며 갈등을 예고했다. 오딩가 진영은 선관위 시스템이 해킹을 당했다고도 주장했다. 어린 시절 노점에서 닭을 팔며 생계를 꾸렸던 ‘자수성가’ 정치인인 루토는 저소득층을 정치의 중심에 두겠다고 밝혔다. 또 자국에 수십억 달러의 국가부채를 안긴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를 비판하며 불법 체류 중국인 추방 등 강경한 ‘반중’(反中) 행보를 약속했다.
  • “‘우영우’ 박은빈 오스카·폭행·눈물”… 유튜브 가짜뉴스 이대로 괜찮나 [넷만세]

    “‘우영우’ 박은빈 오스카·폭행·눈물”… 유튜브 가짜뉴스 이대로 괜찮나 [넷만세]

    ‘[긴급속보] 한국 배우 최초로 우영우 박은빈, 2022 미국 오스카 대상 트로피! 전무후무한 대기록, 한류 드라마’ 유튜브에 올라온 한 가짜뉴스 영상 제목이다. 열흘 전 한 가짜뉴스 전문 채널에 올라온 이 영상은 16일 기준 27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제목만 봐도 황당무계한 가짜뉴스임을 짐작할 수 있지만, 이 같은 가짜뉴스를 사실로 믿고 소비하는 시청자들이 있고 그럼으로써 수익이 나기에 유튜브에는 이와 비슷한 채널들이 점점 활개 치고 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유튜브발(發) 가짜뉴스에 대한 경고음이 높아지는 가운데 명백한 가짜뉴스 전파 채널을 방치하고 있는 유튜브에도 비판이 쏟아진다. 1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ENA 채널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주인공 우영우를 연기하고 있는 배우 박은빈과 관련, 가짜뉴스로 인해 이상한 연관 검색어들이 뜬다는 내용의 글이 화제를 모았다.실제로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박은빈’을 검색하면 전혀 관련 없는 미국 최고 권위의 영화상 ‘오스카’(아카데미상)가 가장 먼저 연관 검색어로 노출된다. 구글에서도 ‘오스카’, ‘폭행’ 순으로 검색어가 자동 완성되고 유튜브에서도 비슷한 검색 결과가 확인된다. 사이트 이용자들이 많이 검색한 검색어가 연관 검색어에 반영되는 알고리즘을 감안하면, 황당한 가짜뉴스에 속아 이를 사실로 믿고 검색한 사람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 문제의 유튜브 채널에는 이 밖에도 ‘김연아 결혼식에 아사다 마오 축의금 5000만원’, ‘톰 크루즈, 한국인과 결혼·한국 귀화’, ‘중국 톱스타 판빙빙, 한국 망명’, ‘중국 싼샤댐 붕괴, 한국 교민 120만명 탈출’ 등 아무런 근거도 없는 가짜뉴스들이 게재돼 있다. 이 채널의 구독자 수는 무려 19만명으로, 더 큰 문제는 이런 채널이 다수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펨코)에 올라온 관련 글에서 글쓴이는 “박은빈 가지고 대충 어그로 끄는 것도 아니고 ‘사살, 퇴출 시위, 집단 폭행, 긴급 체포’ 이런 건 너무 심한 거 아니냐”고 비판했다. 펨코 이용자들은 “찌라시도 아니고 상상 창조 수준이다”, “저런 거 보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는 게 더 충격” 등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일부 이용자들은 “엄마 혼자 유튜브 보다가 낚여서 나한테 묻더라”, “아빠가 박은빈 오스카 받았냐고 해서 그런 거 좀 보지 말라고 했다”, “저런 걸 누가 보나 했더니 우리 형이 보네” 등 주변에서도 가짜뉴스로 인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는 증언을 하기도 했다. 유튜브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펨코 이용자들은 “유튜브는 신고해도 검토하는지 모르겠다. 가짜뉴스나 루머 채널 보일 때마다 보일 때마다 신고하는데 영상도 안 내려간다”, “국가 수준에서 유튜브에 건의할 수준까지 온 듯” 등 의견을 달았다. 다른 커뮤니티들에서도 비판 여론이 높았다. “저런 영상 놔두는 유튜브도 참… 어떻게 법을 바꿔야 없어질까”(클리앙), “저런 수익 창출 다 끊어야 하는데 유튜브가 살 깎아서 장사한다”(인벤), “엄빠세대 은근 잘 낚인다. 우리 엄마도 안젤리나 졸리가 한국인 며느리 얻어서 한국으로 이사 온다고 알고 있더라”(웃긴대학) 등 댓글이 달렸다. 유튜브는 ▲스팸 및 현혹 행위 ▲민감한 콘텐츠 ▲폭력적이거나 위험한 콘텐츠 ▲규제 상품 ▲잘못된 정보 등의 커뮤니티 가이드에 따라 콘텐츠들을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가짜뉴스 채널이 얼마간의 제재 후 다시 부활하기도 하고, 명백한 가짜뉴스 영상이 네티즌들의 신고에도 계속 유지되는 등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많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속보] 中왕이 “한중, 독립자주 견지해야…외부 장애·내정간섭 받지말아야”

    [속보] 中왕이 “한중, 독립자주 견지해야…외부 장애·내정간섭 받지말아야”

    왕이 “원활한 공급망 수호해야”박진 “북에 대화 선택토록 건설적 역할을”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9일 중국을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한중은 독립자주를 견지해야 하고 외부의 장애를 받지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최근 대만을 방문한 미국 의전서열 3위 낸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을 내정 간섭이라며 강하게 비판한 뒤 대만 방문을 계기로 벌인 대만 포위 군사훈련에 대해 “정당하고 합리적이며 합법적이고 꼭 필요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왕이 부장은 특히 “원활한 공급망을 수호하고 내정 간섭을 말아야 한다”고도 말했다. 공급망 언급은 한국의 주요 수출국인 중국에 대한 지지 입장을 해줄 것을 간접적으로 경고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박 장관은 왕이 부장에게 “북한이 도발 대신 대화를 선택할 수 있도록 중국이 건설적인 역할을 해달라”라고 요청한 뒤 “편리한 시기에 시진핑 주석의 방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박 장관은 중국 산둥성 칭다오 지모고성군란호텔에서 재중 교민·기업인들과 화상 간담회에서 한중 경제협력에 대해 “양국관계가 쉽지 않은 도전에 직면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정부는 중국과의 경제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중국 방문한 박진 “28년만에 대중국 교역 적자..쉽지 않은 도전 직면”

    중국 방문한 박진 “28년만에 대중국 교역 적자..쉽지 않은 도전 직면”

    중국을 방문한 박진 외교부 장관이 9일 교민들과의 간담회에서 한중 경제협력에 대해 “양국관계가 쉽지 않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도 “정부는 중국과의 경제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중국 산둥성 칭다오 지모고성군란호텔에서 재중 교민·기업인들과 화상간담회를 열고 “금년에는 5월 이후 28년만에 처음으로 대중국 교역이 적자로 돌아섰다는 소식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상호 존중에 기반해 한중 관계를 공동이익을 바탕으로 발전시켜 가겠다는 분명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중국방문을 계기로 그동안 중단됐던 정부간의 협의 채널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려고 한다”며 “교민들과 기업 여러분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 코로나19 상황으로 중국 현지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선 “기업들은 공급망에 차질이 생기고 물류이동이 제한되고 또 직원 출퇴근 문제를 비롯해 여러가지 운영상의 애로를 겪고 있다고 듣고 있다”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 장관이 체류하는 지모고성군란호텔과 베이징 주중국대사관, 주칭다오 총영사관, 서울에 있는 중국한국인기업가협회 고문을 화상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부 측에선 박 장관과 정재호 주중대사,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과 동북아국장이 참석했고 교민과 기업이 17명이 참석했다. 이번 박 장관의 중국 방문은 새 정부 들어 첫 고위급 인사의 중국 방문이다. 그는 방문지인 산둥성에 대해선 “외교부 장관이 이곳을 방문한 것은 2004년 이후 18년만”이라면서 “한중 수교 이전부터 양국 관계의 교두보 역할을 해온 산둥성 칭다오에 오게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회담지는 코로나19 방역 고려해 수도인 베이징이 아닌 산둥성 칭다오로 결정됐다.
  • 홍콩 입국자 격리기간 7→3일로 줄인다

    홍콩 입국자 격리기간 7→3일로 줄인다

    홍콩 정부가 “오는 12일부터 입국자에 대한 호텔 격리 기간을 7일에서 3일로 줄인다”고 8일 발표했다. 해외 기업인에게 사업상 편의를 증진해 달라는 서구세계의 요청을 일부 수용했다. 대신 입국자에게 중국 본토 방식의 세 가지 건강코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홍콩에서 사용 중인 코로나19 식별 애플리케이션(앱) ‘리브홈세이프’에 노란색·파란색·빨간색 색깔 코드를 추가한 것이다. 앞으로 입국자들은 호텔에서 사흘간의 격리를 마치면 이후 나흘간 노란색 코드를 부여받는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지만 식당이나 술집에는 출입할 수 없다. 입국 7일이 지난 뒤 핵산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앱이 파란색으로 바뀐다. 이때부터 백신패스가 있으면 모든 장소에 드나들 수 있다. 그러나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면 앱은 빨간색으로 바뀌고 자가격리 대상이 된다.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확인 앱인 ‘젠캉바오’를 적용한 것이다. 당초 홍콩 당국은 이 시스템을 전 주민에게 적용하려다가 ‘지나치게 많은 개인정보를 수집한다’는 논란을 감안해 신규 입국자에게만 적용하기로 했다. 홍콩 수반인 존 리 행정장관은 “정부는 전염 위험 통제와 경제 활동 확대 사이에서 나름의 균형을 맞추고자 한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한국 외교부는 8일 “지난 6일부터 중국 하이난성 싼야시가 봉쇄돼 격리 중인 우리 국민에게 의약품을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주광저우총영사관에 따르면 예고 없는 싼야 봉쇄로 관광 중 격리된 교민이 1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로부터 방역 조치 현황과 의약품 조달 방안을 묻는 전화가 3~4건가량 있었다고 베이징 한국대사관은 설명했다. 광저우총영사관은 “관광객들이 언제 격리에서 풀려 날지 알 수 없다. 싼야시 당국에 교민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박진, 러 외무 만나 ‘北 7차 핵실험 우려’ 전달

    박진, 러 외무 만나 ‘北 7차 핵실험 우려’ 전달

    박진 외교부 장관이 5일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만나 북한의 7차 핵실험 준비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는 우려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 소카호텔에서 열린 EAS 외교장관회의에서 옆자리에 앉은 라브로프 장관에게 북한의 7차 핵실험 준비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회의장 내 각국 대표의 좌석은 국가명 알파벳 순서로 배치돼 있다. 이 때문에 한국(ROK) 자리는 러시아와 붙어있다. 박 장관이 회의 개최 전 라브로프 장관에게 먼저 다가가 악수를 청했고, 이에 앉아있던 라브로프 장관은 자리에서 일어나 박 장관과 악수하고 3분 남짓은 서서 이후 3분간은 앉아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박 장관의 이 같은 발언에 라브로프 장관은 “팃포탯”(Tit-for-Tat·맞받아치기)이라는 단어를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팃포탯은 국제관계에 적용되는 게임이론으로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대응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라브로프 장관의 이 발언은 한반도 긴장 고조의 원인이 북한에 전적으로 있는 것은 아니며 한국과 미국에도 책임이 있음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라브로프 장관은 북한 핵실험 동향 파악을 위해 인공위성 등을 포함한 수단을 활용해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상황 개선에 도움이 될 메시지를 보냈다는 말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우크라이나 평화가 조속히 회복돼 한러관계가 다시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 내 우리 동포들과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들이 억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 거주 한국인과 한국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면 진지하게 살펴보겠다”고 했고, 박 장관은 “새로 부임하는 장호진 주러시아 대사를 통해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과 라브로프 장관의 만남은 지난 7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 이후 2번째다. 당시 박 장관은 G20 환영 리셉션에서 라브로프 장관을 만나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한러관계 악화를 언급하면서 러시아에 진출한 우리 교민과 기업들의 피해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취지로 말했다.
  • 박진, 8~10일 중국 방문… 양국 상호 관심사 논의 예정

    박진, 8~10일 중국 방문… 양국 상호 관심사 논의 예정

    박진 외교부 장관이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초청에 따라 8~10일 중국을 방문한다. 5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산둥성 칭다오에서 왕 위원과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열고 한중 관계, 한반도·지역·국제 문제 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한다. 박 장관은 방중 기간 중 재중국 교민·기업인 간담회와 중국 지역 공관장 회의를 화상으로 열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날 “박 장관의 이번 방중은 지난 G20 외교장관회의 계기 첫 대면회담(7월7일) 후 한 달여 만”이라며 “8월 한중 수교 30주년(8월 24일)을 앞두고 그 의미를 돌아보며 양국 관계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런 가운데 박 장관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방문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지난 4일 북한 대표인 안광일 주아세안 대표부 대사 겸 주인도네시아 대사와 만났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전날 저녁 프놈펜 CICC 행사장에서 열린 각국 대표 환영 만찬에 참석해 안 대사를 만나 잠시 이야기를 나눴다. 양측이 어떤 대화를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외교부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캄보디아 전통 복장을 한 박 장관이 검은색 양복을 입은 안 대사와 서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안 대사는 각국 대표들이 입은 캄보디아 전통 의상을 입지 않은 채 양복을 입고 있었으며 취재진을 의식한 듯 만찬 예정 시각보다 훨씬 일찍 행사장에 도착했다. 앞서 북한은 캄보디아에 최선희 북한 외무상 대신 안 대사가 이번 회의에 참석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 [화보] 미군도 못 간 피라미드 상공…‘블랙이글스’가 날았다

    [화보] 미군도 못 간 피라미드 상공…‘블랙이글스’가 날았다

    한번도 열리지 않았던 피라미드 상공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국산 항공기 우수성 입증…협력 강화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한번도 외국군에게 열리지 않았던 이집트 피라미드 상공을 날며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렸다.블랙이글스는 블랙이글스는 3일(현지시간) 카이로 기자 대피라미드 인근에서 열린 ‘피라미드 에어쇼 2022’에 참가해 이집트 공군 특수비행팀 ‘실버스타즈’와 합동비행을 선보였다.이번 비행은 블랙이글스가 운용하는 T50B에 공격성능을 추가한 경공격기 FA50 등 국산 항공기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공군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이집트 공군이 공동 기획했다. 외국 공군 특수비행팀이 피라미드 상공을 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블랙이글스가 아프리카에서 난 것도 최초다. 4500년 역사의 피라미드 인근은 비행 허가가 매우 까다로우며 이집트 공군 외 에어쇼는 단 한 번도 열리지 않았다.이집트는 FA50 도입과 한국과의 방산 분야 협력을 희망하고 있다. 이것이 첫 피라미드 에어쇼 성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에 따라 피라미드 에어쇼에 모하메드 압바스 힐미 하쉼 이집트 공군 사령관과 관광유물부·청소년스포츠부·민간항공부장관 등 군·정 고위 당국자가 대거 참석했다. 한국은 홍진욱 주이집트대사와 공승배 공군교육사령관(소장) 등이 교민 100여명과 함께했다.에어쇼는 한국과 이집트 국기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퍼포먼스로 시작했다. 실버스타즈는 중국산 K8E ‘카라코룸’ 항공기로 약 11분간 편대 비행, 교차 비행, 배면 비행, 트위스트 비행 등을 선보였다.다음으로 블랙이글스가 등장해 붉은색과 푸른색 연막을 분사했고 마치 1대처럼 근접한 상태에서 다이아몬드 대형, 독수리 대형 등을 만들었다. 특히 흰색 연막으로 피라미드 상공에 태극문양을 만들자 관중석에서는 “코리아”라는 환호성과 박수가 쏟아졌다.홍진욱 대사는 “이집트 정부 관계자들도 ‘역사적인 장면에 참여하게 돼 영광스럽다’는 얘기를 했다”며 “이번 에어쇼가 양국 간의 깊은 신뢰 관계를 반증해 준 게 아니냐는 의견에 입을 모았다”고 전했다.한국과 이집트는 올해 초 성사된 K9 자주포 수출 협상 이래 물밑 교섭으로 FA50 수출 및 현지 공동생산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 초도 비행에 성공한 한국산 전투기 KF21 ‘보라매’의 잠재 수출 대상국으로도 거론되고 있다.이봉근 KAI 수출혁신센터장은 “이집트와 협력해 FA-50의 아프리카 버전을 개발하고, 아프리카 지역 내에서의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찰청, 전화금융사기 해외 특별신고·자수 기간 운영

    경찰청, 전화금융사기 해외 특별신고·자수 기간 운영

    검거시 신고자에 최대 1억원 보상금 지급 검토 경찰청은 오는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간 필리핀·중국·태국·캄보디아에서 ‘2022년 전화금융사기 해외 특별 신고·자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이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진행 중인 전화금융사기 특별 신고·자수 기간과 연계해 해외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특별 신고·자수 기간으로 교민 등의 적극적인 신고와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 조직원의 자수를 목적으로 한다. 올해 상반기 도피 사범은 291명으로 그중 전화금융사기범이 30%가량이며 대다수가 중국과 필리핀 등에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전화금융사기는 조직적 사기 범죄로 총책·관리책 등 주요 조직원이 해외에서 전화상담실 등을 운영하며 범행을 지시하고 국내에서 검거되는 피의자는 대부분 하부 조직원이어서 해외에 체류하는 총책을 검거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우선 8월부터 코리안데스크(현지 파견 경찰관)가 있는 필리핀에서 특별 신고·자수 기간을 운영하며 중국(2명)·태국(1명)·캄보디아(1명)도 가까운 시일 내에 경찰협력관을 파견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교민 등의 신고나 제보를 통해 관련자를 검거하면 신고자에게 최대 1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며 자수자에 대해서는 형사처분 시 참작될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동해항 한·러·일 국제카페리 2년 반만에 운행 재개

    동해항 한·러·일 국제카페리 2년 반만에 운행 재개

    강원도 동해항을 모항으로 하는 한·러·일 국제카페리(이스턴드림호)의 정기여객운항이 2년 6개월만에 정상화 됐다. 동해시는 러시아 체류 한국인 26명이 동해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전날 입국하면서 막혔던 한러일 국제카페리 정기여객운항이 재개됐다고 21일 밝혔다. 국제카페리 정기운항으로 여객이 동해항을 통해 입국한 것은 지난 2020년 2월 이후 2년 6개월만이다. 지난 15일 한국인과 러시아인 등 114명의 여객과 자동차 124대 등 화물을 싣고 동해항을 출항해 지난 16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항에 입항한 이스턴드림호는 다시 한국인 승객 26명을 탑승시켜 지난 19일 블라디보스톡항을 출발해 20일 오후 동해항에 입항했다. 이번 러시아에서 배편으로 동해항을 통해 입국한 여객은 러시아 거주 교민과 체류 근로자, 상인, 회사 직원, 사업가 등 내국인들이며 러시아인 등 외국인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스턴드림호의 선사인 두원상선은 22일 오후 5시 내·외국인 100여명을 태우고 동해항을 출항할 예정이며, 오는 26일에는 블라디보스톡항에서 50여명의 한국인을 탑승시켜 27일 동해항에 다시 입항한다. 러시아 극동지역 블라디보스톡에 선교사로 갔다가 서울에 있는 가족을 보러 귀국했다는 박정애(65·여·사진)씨는 “러·우 전쟁이후 항공 직항노선이 끊기면서 우즈베키스탄이나 몽골, 두바이 등으로 경유해 다녔는데 최대 4박5일까지 걸리는 등 비용과 시간 모두 기존의 2~3배 정도 들어 부담이 엄청 컸다”며 “이제 동해와 블라디보스톡간 정기 카페리 노선이 재개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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