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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세상] 한류 원조, 태권도는 안녕한지요/김용환 서울대 초빙교수·전 문화관광부 차관

    [열린세상] 한류 원조, 태권도는 안녕한지요/김용환 서울대 초빙교수·전 문화관광부 차관

    ‘한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요즘은 K팝, K드라마지만 한류의 원조는 태권도다. 태권도는 우리나라에 뿌리를 둔 유일한 올림픽 종목으로 9000만명이 넘는 세계인들이 수련하는 스포츠다. 태권도를 통해 건강, 예절, 인격수양의 체덕지(體德智)를 아우르는 대한민국의 기상과 정신을 공유하고 있다. 포르피리오 로보 온두라스 대통령, 무함마드 알카시미 아랍에미리트(UAE) 왕자, 도요시 사토 세계대학총장협회 회장,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 세계 지도자들이 함께하는 스포츠다. 태권도의 경제적 가치를 화폐로 환산하면 300조원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태권도는 교민사회와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 태권도는 교민들의 고단한 타국 살이를 달래 주고 한국인의 자긍심을 지켜 주었다. 모국과 교민사회를 끈끈하게 잇는 가교가 돼 준 것도, 교민사회의 취약한 경제력에 버팀목이 돼 준 것도 태권도였다. 경제 형편이 녹록지 않았던 1970년대에도 나랏돈으로 태권도 사범을 해외에 파견했던 우리 선배들의 지혜가 녹아 있다. 이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유산이 될 수 있었다. 30여년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경제 부처에서 보냈던 필자가 태권도 업무를 접하게 된 것은 2012년이다. 그해는 런던하계올림픽 개최와 함께 25개 올림픽 핵심 종목 선정, 차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선출을 목전에 두었기에 국제스포츠계의 외교전은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 국제스포츠계는 총성 없는 전쟁터였다. 특히 국제스포츠계로부터 태권도의 올림픽 퇴출 가능성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었던 시기인지라 일 년 내내 긴장의 연속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2013년 2월 IOC 집행위원회는 레슬링을 핵심 종목에서 퇴출한다는 결정을 했다. 태권도의 올림픽 유지 소식을 가슴 졸이며 전해 듣던 순간 기쁨과 함께 느꼈던 안도감은 아직도 생생하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정식종목이 된 지 12년밖에 되지 않은 태권도가 올림픽의 핵심 종목을 유지하게 된 것은 우리 스포츠계의 쾌거였다. 그럼에도 태권도의 앞날은 안녕하지 않다. 정부의 공언에도 승부조작, 파벌싸움, 이권개입 등 체육계의 적폐는 근원적으로 해소되지 않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세계태권도연맹,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등 유사 기관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설립돼 정부 지원을 받다 보니 중복지원이 많고 운영비도 과다하여 지원 효과가 반감되고 있다. 기관 간 협조나 연계는커녕 과열경쟁으로 상호 견제만 심화하고 있다는 태권도계 내부의 볼멘소리도 들린다. 그동안 태권도는 환경변화에 따른 자기 혁신과 새로운 프로그램이 없다 보니 감동과 흥미가 떨어지고 있다. 성인들로부터 외면을 받다 보니 자칫 초등학생용 호신 운동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 있다. 태권도 정신은 유지하면서도 많은 사람이 함께 즐기고 감동하는 융통성 있는 태권도가 돼야 한다. 태권도도 이제는 단순 홍보를 뛰어넘는 마케팅이 필요한 시기다. 태권도의 메카를 표방하며 서울월드컵경기장의 10배에 이르는 부지에 2500억원을 들여 무주에 개원한 태권도원은 개장 일 년이 지났지만 방문 인원이 예상의 10분의1에도 미치지 못해 애물단지로 전락할 위기에 있다. 매년 수백억원의 운영비가 소요되지만 그 효과는 미지수다. 근자열 원자래(近者說 遠者來)라는 논어의 말씀처럼 우리부터 태권도를 제대로 즐겨야 외국인들도 태권도를 즐기고 사랑하지 않을까. 태권도원의 활성화는 하드웨어 확충에 앞서 태권도를 사랑하고 생활화하는 무주군민들의 모습에서 실마리를 찾았으면 하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현재의 IOC 정책이 변화하지 않는 한 2년 후에는 올림픽 종목 유지를 위한 고비를 또다시 넘어야 한다. 태권도가 이대로 방치된다면 올림픽 유지는 결코 장담할 수 없다. 중국의 우슈, 일본의 가라테 등 여타 종목들의 올림픽 진입 공세도 한층 강화될 것이 명약관화하기 때문이다. 태권도를 살리기 위한 골든타임이 지나가고 있다. 지금이 우리 모두가 태권도를 아끼고 후원하는 데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야 할 때다. 이를 계기로 태권도가 올림픽 종목 유지라는 소극적 대응을 뛰어넘어 세계인들이 진정으로 사랑하고 즐기는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 본다.
  • 윤진이 전진 성지글 “오늘 함께 있는 것 봤다” 열애설 부인과 대조

    윤진이 전진 성지글 “오늘 함께 있는 것 봤다” 열애설 부인과 대조

    전진 윤진이 열애설 “친구와 간 것”…그렇다면 ‘성지글’은 도대체 무엇? 배우 윤진이와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의 열애설이 화제다. 21일 한 매체는 윤진이와 전진이 함께 싱가포르 현지 여행을 즐기고 있다는 교민들의 목격담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윤진이는 8월에 개최된 전진의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이에 전진 측 관계자는 복수 매체와의 통화에서 “전진은 현재 지인들과 해외여행 중”이라면서 “윤진이와의 열애설은 본인에게 확인 중” 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 윤진이 측 관계자 역시 “윤진이가 싱가포르에 간 것은 맞지만, 친구들과 간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이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두 사람의 심상찮은 관계를 한 달 앞서 언급한 ‘성지글’이 발견됐다. 윤진이가 얼마 전 촬영한 드라마 KBS 2TV ‘연애의 발견’ 관련 기사 댓글란에 작성된 글이다. 이 글에는 ‘이 곳은 성지가 됩니다. 전진 윤진이 봤거든요 오늘’이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해당 댓글이 올려진 날짜는 9월 16일로 열애 보도보다 약 한 달 먼저 작성된 것지만 진위여부는 판단되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윤진이 전진 열애설, 대단하다”, “윤진이 전진 열애설, 뭐지”, “윤진이 전진 열애설, 황당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진이 전진 성지글 “오늘 봤다” 열애설 강력 부인하더니…목격담은 존재?

    윤진이 전진 성지글 “오늘 봤다” 열애설 강력 부인하더니…목격담은 존재?

    전진 윤진이 열애설 “친구와 간 것”…그렇다면 ‘성지글’은 도대체 무엇? 배우 윤진이와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의 열애설이 화제다. 21일 한 매체는 윤진이와 전진이 함께 싱가포르 현지 여행을 즐기고 있다는 교민들의 목격담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윤진이는 8월에 개최된 전진의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이에 전진 측 관계자는 복수 매체와의 통화에서 “전진은 현재 지인들과 해외여행 중”이라면서 “윤진이와의 열애설은 본인에게 확인 중” 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 윤진이 측 관계자 역시 “윤진이가 싱가포르에 간 것은 맞지만, 친구들과 간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이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두 사람의 심상찮은 관계를 한 달 앞서 언급한 ‘성지글’이 발견됐다. 윤진이가 얼마 전 촬영한 드라마 KBS 2TV ‘연애의 발견’ 관련 기사 댓글란에 작성된 글이다. 이 글에는 ‘이 곳은 성지가 됩니다. 전진 윤진이 봤거든요 오늘’이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해당 댓글이 올려진 날짜는 9월 16일로 열애 보도보다 약 한 달 먼저 작성된 것지만 진위여부는 판단되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윤진이 전진 열애설, 대단하다”, “윤진이 전진 열애설, 뭐지”, “윤진이 전진 열애설, 황당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진이 전진, 열애설 부인에 ‘전진 윤진이 봤다’ 성지글 보니 “이곳은 성지가 됩니다”

    윤진이 전진, 열애설 부인에 ‘전진 윤진이 봤다’ 성지글 보니 “이곳은 성지가 됩니다”

    ’윤진이 전진 열애설’ 배우 윤진이와 그룹 신화 전진이 싱가포르 동반여행을 떠났다는 소식이 보도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21일 한 매체는 전진과 윤진이가 싱가포르를 함께 여행하는 모습이 교민들에게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연예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윤진이와 전진이 올해 초 한 모임에서 알게된 후 연인으로 발전했고, 최근 싱가포르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여행자 및 교민들에게 목격돼 온라인을 통해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윤진이는 전진의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이 사람들에게 포착된 바 있다. 또 윤진이가 최근 촬영한 드라마 KBS 2TV ‘연애의 발견’ 관련 기사 댓글란에는 ‘이 곳은 성지가 됩니다. 전진 윤진이 봤거든요 오늘’이라는 내용이 9월 16일자로 적혀 있어 네티즌들의 의혹이 커지고 있다. 두 사람의 싱가포르 동반여행 보도가 나자, 윤진이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전진과의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고 열애설을 반박했다. 이어 “윤진이는 친구들과 함께 싱가포르로 떠났다”며 “확인해보니 전진과 싱가포르에서 우연히 만난 적도 없다더라”고 설명했다. 전진 소속사 측 역시 “전진이 해외여행 중인 것은 맞지만 싱가포르가 아닌 베트남으로 알고 있다. 베트남에서 싱가포르로 넘어간 건지는 본인에게 확인해봐야 알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윤진이 전진 열애설 소식에 네티즌들은 “윤진이 전진 열애설, 싱가포르 동반여행?”, “윤진이 전진 열애설, 사진은 없나?”, “윤진이 전진 열애설, 10살 차이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더팩트(윤진이 전진 열애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윤진이 성지글 “오늘 전진과 함께 봤다” 열애설 부인과 대조

    윤진이 성지글 “오늘 전진과 함께 봤다” 열애설 부인과 대조

    전진 윤진이 열애설 “친구와 간 것”…그렇다면 ‘성지글’은 도대체 무엇? 배우 윤진이와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의 열애설이 화제다. 21일 한 매체는 윤진이와 전진이 함께 싱가포르 현지 여행을 즐기고 있다는 교민들의 목격담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윤진이는 8월에 개최된 전진의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이에 전진 측 관계자는 복수 매체와의 통화에서 “전진은 현재 지인들과 해외여행 중”이라면서 “윤진이와의 열애설은 본인에게 확인 중” 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 윤진이 측 관계자 역시 “윤진이가 싱가포르에 간 것은 맞지만, 친구들과 간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이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두 사람의 심상찮은 관계를 한 달 앞서 언급한 ‘성지글’이 발견됐다. 윤진이가 얼마 전 촬영한 드라마 KBS 2TV ‘연애의 발견’ 관련 기사 댓글란에 작성된 글이다. 이 글에는 ‘이 곳은 성지가 됩니다. 전진 윤진이 봤거든요 오늘’이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해당 댓글이 올려진 날짜는 9월 16일로 열애 보도보다 약 한 달 먼저 작성된 것지만 진위여부는 판단되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윤진이 전진 열애설, 대단하다”, “윤진이 전진 열애설, 뭐지”, “윤진이 전진 열애설, 황당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진이, “싱가포르 여행은 맞지만..” 전진과 열애설에 입장보니 ‘절대 아니다’

    윤진이, “싱가포르 여행은 맞지만..” 전진과 열애설에 입장보니 ‘절대 아니다’

    그룹 신화의 전진과 배우 윤진이가 소속사를 통해 열애설을 부인했다. 21일 전인 소속사는 “전진과 윤진이가 알고 지낸 사이는 맞지만 서로 사귀는 관계는 아니다”고 열애설을 반박했다. 윤진이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역시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 무근으로 밝혀졌다”며 “본인도 많이 당황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윤진이가 싱가포르에 여행을 간 것은 맞지만, 지인들과 갔을 뿐”이라며 “전진과 만난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빌려 “윤진이와 전진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여행자 및 교민들에 목격돼 온라인을 통해 급격히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사진=더팩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학벌 넘어 능력사회로] 獨 학생 관심분야 年 2~4주씩 연관 직업 체험… 경력 관리

    [학벌 넘어 능력사회로] 獨 학생 관심분야 年 2~4주씩 연관 직업 체험… 경력 관리

    독일에서 주재원 생활을 하는 국내 대기업 김모(40) 과장은 초등학교 4학년인 딸 아이가 인문계 학교인 ‘김나지움’ 대신 직업학교(레알슐레, 하우푸트슐레)에 진학해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담임교사를 찾아 김나지움으로 보내달라고 요청해 봤지만 “김나지움에서 공부하는 것보다는 다른 길을 찾는 것이 좋겠다”는 단호한 답변이 돌아왔다. 주변 독일 사람들과 상의해 봤지만 ‘그게 뭐 심각한 일이냐’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김씨는 “한국에서 직업학교 진학이 공부를 못하는 학생이라는 사형선고인데 반해, 독일에서는 공부를 여러 가지 진로의 하나로만 여기는 것 같았다”면서 “자녀의 공부와 대학진학에만 관심이 있는 한국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한국형 직업교육의 롤모델로 각광받고 있는 독일과 스위스의 직업교육은 어린 시절부터 철저한 시스템 내에서 이뤄진다. 한국 교육시스템을 경험한 교민들은 ‘근본적인 토양의 차이가 있다’고 평가한다. 독일에서 학위를 받고 거주하고 있는 김상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럽연구소 환경센터장은 “독일인들은 대학보다는 자녀들이 좋아하는 일을 잘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면서 “직업학교에서는 물론 김나지움에서도 학생 개개인의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독일 자를란트주 고용지원청 관계자는 “어느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를 우선적으로 깨닫게 한 뒤, 관련된 직업이 어떤 것이 있는지 알려주면 학생들의 진로가 구체화된다”면서 “학생이 관심 범위를 좁히면 그 분야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도 제공해줄 수 있는 시스템이 제공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 독일 연방정부는 직업별로 구체화된 분류와 각 직업에 대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개발, 학교와 고용지원청에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1년에 1~2회씩, 1~2주일에 걸쳐 지역 기업을 찾아 직업세계를 체험한다. 단순한 체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직업을 가진 사람들과의 심도있는 대화, 상담 등이 병행된다. 레알슐레나 하우푸트슐레는 입학과 동시에 학생의 경력관리도 시작된다. 스스로의 장점과 비전 등을 담은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졸업 때까지 업데이트한다. 교사는 물론 고용지원청 전문가들이 직접 개별상담을 통해 관리하기 때문에 취업 단계에서 포트폴리오에 대한 기업들의 신뢰도 절대적이다. 직업을 가진 후에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도 잘 구축돼 있다. 이른바 ‘응용과학대’로 불리는 직업고등교육 기관을 졸업하면 최대 석사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다. 고도화된 직업역량을 키우기 위한 제도인 만큼 일과 학업 병행의 균형 역시 잘 맞춰져 있고, 기업들 역시 직원의 학업을 전폭적으로 돕는다. 만약 기업이 이를 거부하거나 불이익을 줄 경우에는 각종 제재를 받는다. 김 센터장은 “독일의 직업교육 체계는 결국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이나, 직업교육을 받아 그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은 사람이나 동등한 사회적 대우와 존경을 받기 때문에 가능한 구조”라며 “마이스터로 불리는 독일의 우수한 기술력 역시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는 것을 장려하는 사회분위기가 큰 역할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스위스는 독일과 비슷한 직업교육 체계를 갖추고 있지만 보다 치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위스의 경우 직업학교에 진학한 학생들은 진로탐색을 진행한 뒤 만 16세가 되면 아예 기업과 고용계약을 맺는다. 일주일에 2~3일은 학교에서, 나머지 기간은 해당 기업에서 기술을 배우는 방식이다. 박근혜 정부가 최근 도입하겠다고 밝힌 ‘도제식 직업교육’의 원형이다. 학생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거나 최저임금을 못 받는 등의 행태는 거의 없다. 기업들은 학생들을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동력으로 보지 않고, 미래의 인력으로 분류해 철저히 교육에 중점을 둔다. 헐버트 빙글리 베른 응용과학대 부총장은 “학생들의 적성을 찾아주기 위해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학교들은 끊임없이 직업을 세분화하고 분류한 뒤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작업을 한다”면서 “무슨 직업을 가지면 어떤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명확히 알려주는 것만큼 중요한 직업교육은 없다”고 말했다. 프랑크푸르트·자르브뤼켄(독일)·베른(스위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윤진이 전진 열애설 “친구와 간 것”…그렇다면 ‘성지글’은 도대체 무엇?

    윤진이 전진 열애설 “친구와 간 것”…그렇다면 ‘성지글’은 도대체 무엇?

    전진 윤진이 열애설 “친구와 간 것”…그렇다면 ‘성지글’은 도대체 무엇? 배우 윤진이와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의 열애설이 화제다. 21일 한 매체는 윤진이와 전진이 함께 싱가포르 현지 여행을 즐기고 있다는 교민들의 목격담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윤진이는 8월에 개최된 전진의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이에 전진 측 관계자는 복수 매체와의 통화에서 “전진은 현재 지인들과 해외여행 중”이라면서 “윤진이와의 열애설은 본인에게 확인 중” 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 윤진이 측 관계자 역시 “윤진이가 싱가포르에 간 것은 맞지만, 친구들과 간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이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두 사람의 심상찮은 관계를 한 달 앞서 언급한 ‘성지글’이 발견됐다. 윤진이가 얼마 전 촬영한 드라마 KBS 2TV ‘연애의 발견’ 관련 기사 댓글란에 작성된 글이다. 이 글에는 ‘이 곳은 성지가 됩니다. 전진 윤진이 봤거든요 오늘’이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해당 댓글이 올려진 날짜는 9월 16일로 열애 보도보다 약 한 달 먼저 작성된 것지만 진위여부는 판단되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윤진이 전진 열애설, 대단하다”, “윤진이 전진 열애설, 뭐지”, “윤진이 전진 열애설, 황당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진이-전진, 열애설 반박 “우연히 만난 적도 없어” 목격담은 왜?

    윤진이-전진, 열애설 반박 “우연히 만난 적도 없어” 목격담은 왜?

    그룹 신화 멤버 전진과 배우 윤진이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 소속사가 열애설 보도를 부인했다. 앞서 21일 한 매체는 전진과 윤진이가 싱가포르 여행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연예관계자의 말을 빌려 “윤진이와 전진이 최근 싱가포르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교민들에게 목격됐다”고 전했다. 이에 윤진이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윤진이는 친구들과 함께 싱가포르로 떠났으나 전진과 싱가포르에서 우연히 만난 적도 없다고 전했다”며 두 사람의 열애를 부인했다. 전진 소속사 측도 “전진이 해외여행 중인 것은 맞지만 싱가포르가 아닌 베트남으로 알고 있다”며 열애가 사실무근임을 강조했다. 사진=더팩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진이 전진 열애설 부인, 전진 이상형 “조울증 있는 여자”

    윤진이 전진 열애설 부인, 전진 이상형 “조울증 있는 여자”

    그룹 신화의 전진(34)이 배우 윤진이(24)와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이상형 발언이 새삼 화제다. 신화 멤버들은 2012년 12월 방송된 JTBC ‘신화방송’에서 ‘신화 멤버들은 왜 한 명도 결혼하지 못했을까’라는 주제로 각자의 이상형 변천사를 공개했다. 전진은 2002년 당시 이상형으로 ‘남들 앞에서는 활발하지만 내 앞에선 조용한 여자’라고 밝혔다. 이에 전진은 “이게 뭐냐면 약간 조울증이 있는 여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21일 전진과 윤진이가 싱가포르 현지를 함께 여행하는 모습이 교민들에게 포착돼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이 매체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빌려 “윤진이와 전진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여행자 및 교민들에 목격돼 온라인을 통해 급격히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전진 측은 21일 “전진과 윤진이가 알고 지낸 사이는 맞지만 서로 사귀는 관계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윤진이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또한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 무근으로 밝혀졌다”며 “본인도 많이 당황해 하고 있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윤진이가 싱가포르에 여행을 간 것은 맞지만, 지인들과 갔을 뿐”이라며 “전진과 만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윤진이 전진 열애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진이 전진 인정 안했네”, “윤진이 전진 목격담도 들리던데”, “윤진이 전진 결혼할 여자 만나길”, “윤진이 전진 예상하지 못했던 조합”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진이 전진, 동반여행 열애보도에 소속사입장 보니 ‘열애 사실 아니다’

    윤진이 전진, 동반여행 열애보도에 소속사입장 보니 ‘열애 사실 아니다’

    배우 윤진이와 그룹 신화 전진이 소속사를 통해 열애설을 부인했다. 21일 한 매체는 전진과 윤진이가 싱가포르를 함께 여행하는 모습이 교민들에게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윤진이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윤진이는 친구들과 함께 싱가포르로 떠났다”며 “확인해보니 전진과 싱가포르에서 우연히 만난 적도 없다더라”고 열애를 부인했다. 전진 소속사는 “전진이 해외여행 중인 것은 맞지만 싱가포르가 아닌 베트남으로 알고 있다”며 열애설을 반박했다. 사진=더팩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진이, 전진과 싱가포르서 만난 적도 없다 ‘열애설 반박’

    윤진이, 전진과 싱가포르서 만난 적도 없다 ‘열애설 반박’

    ’윤진이 전진 열애설’ 배우 윤진이와 그룹 신화 전진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21일 윤진이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 한 관계자는 “전진과의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 21일 한 매체는 전진과 윤진이가 싱가포르를 함께 여행하는 모습이 교민들에게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윤진이 소속사 측은 “윤진이는 친구들과 함께 싱가포르로 떠났다”며 “확인해보니 전진과 싱가포르에서 우연히 만난 적도 없다더라”고 열애설을 반박했다. 사진=더팩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진이 전진, 싱가포르 여행을 함께? 목격담 있어..

    윤진이 전진, 싱가포르 여행을 함께? 목격담 있어..

    배우 윤진이와 그룹 신화 전진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21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싱가포르에서 함께 여행하는 모습이 교민들에게 전했다. 이에 윤진이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윤진이가 싱가포르에 간 것은 맞지만, 친구들과 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사진=더팩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진이 전진, 열애설 보도에 양측 소속사 “사실 아니다” 반박

    윤진이 전진, 열애설 보도에 양측 소속사 “사실 아니다” 반박

    배우 윤진이와 그룹 신화 전진이 열애보도를 반박했다. 앞서 21일 한 매체는 “윤진이와 전진이 싱가포르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여행자 및 교민들에게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윤진이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윤진이는 친구들과 함께 싱가포르로 떠났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전진 소속사 측 역시 “전진이 해외여행 중인 것은 맞지만 싱가포르가 아닌 베트남으로 알고 있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사진=더팩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진이 전진 열애설, 싱가포르 둘만의 데이트? ‘목격담 등장..소속사 입장?’

    윤진이 전진 열애설, 싱가포르 둘만의 데이트? ‘목격담 등장..소속사 입장?’

    ‘윤진이 전진 열애설’ 그룹 신화의 전진(34)과 배우 윤진이(24)의 열애설이 퍼져나가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를 부인해 눈길을 끈다. 21일 한 매체는 방송 및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전진과 윤진이가 올 초에 한 모임에서 만나 호감을 갖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빌려 “윤진이와 전진이 싱가포르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여행자 및 교민들에 목격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윤진이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현재 교제는 절대 아니다”며 “싱가포르에는 친구들과 동행했고 전진과는 친분이 있을 뿐 사귀는 사이는 아니라고 했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전진은 아이돌 그룹 신화의 멤버로 가수 활동과 예능 프로,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진이는 2012년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극중 임태산(김수로 분)의 동생 임메아리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윤진이 전진 열애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윤진이 전진 열애설, 전진 도둑놈?” “윤진이 전진 열애설, 임메아리가 전진과 사귄다고?” “윤진이 전진 열애설, 아니겠지 설마” “윤진이 전진 열애설..나이 차이 10살” “윤진이 전진 열애설..역시 전진은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더 팩트 (윤진이 전진 열애설) 연예팀 chkim@seoul.co.kr
  • 김정은 신변이상설·건강이상설 확산…정의화 국회의장 “건강하고 안정적” 왜?

    김정은 신변이상설·건강이상설 확산…정의화 국회의장 “건강하고 안정적” 왜?

    김정은 신변이상설·건강이상설 확산…정의화 국회의장 “건강하고 안정적” 왜? 정의화 국회의장은 10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건강하고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멕시코를 방문한 정 의장은 이날 저녁 수도 멕시코시티의 한 호텔에서 동포 및 지상사 대표 8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주최한 자리에서 북한 정세를 궁금해하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정 의장은 “요즈음 북한 관련 뉴스에 많은 소문이 돌고 있는데 지금까지 파악한 바로는 그렇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통일은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면서 “대박이 난다는 것보다는 한민족이 하나 되는데 높은 가치를 둬야한다”며 남북 국회 회담 성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남북통일의 의미는 수천 가지가 있지만, 우리 기업의 블루오션이 있는 것”이라며 “통일을 대한민국 기업을 위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해석했다. 정 의장은 “우리가 외국에 나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요즈음은 기업 투자에 많이 신경을 쓴다”며 “멕시코에서는 산업, 통상 부문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국회가 단순하게 입법 기능과 행정부를 견제하는 기능을 뛰어넘어 국민의 어젠다를 발굴하고 가치관을 새롭게 정립하는 쪽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회가 걱정이 된다”는 한 교민의 말에 정 의장은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이고, 건강한 야당이 있어야 건강이 여당이 있다”며 “욕을 하고 싸우는 국회가 아닌 품격 높은 국회를 만들 것을 약속한다”고 답했다.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정 의장은 “한국호가 침몰할 수도 있다는 신호를 준 것”이라며 “이제는 우리 사회가 갈등과 분열에서 벗어나 화합하고 단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취임후 첫 해외 순방으로 우루과이와 멕시코를 방문해 정부 및 의회 지도자와 외교·경제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 정 의장은 11일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했다. 이번 순방에는 새누리당 주영순, 새정치민주연합 유인태 의원과 의장실에서 김성동 비서실장, 이수원 정무수석, 조윤수 특임대사 등이 동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정은 건강이상설 확산에 국회의장 “지금까지 파악한 바로는…” 깜짝

    김정은 건강이상설 확산에 국회의장 “지금까지 파악한 바로는…” 깜짝

    김정은 건강이상설 확산에 국회의장 “지금까지 파악한 바로는…” 깜짝 정의화 국회의장은 10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건강하고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멕시코를 방문한 정 의장은 이날 저녁 수도 멕시코시티의 한 호텔에서 동포 및 지상사 대표 8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주최한 자리에서 북한 정세를 궁금해하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정 의장은 “요즈음 북한 관련 뉴스에 많은 소문이 돌고 있는데 지금까지 파악한 바로는 그렇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통일은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면서 “대박이 난다는 것보다는 한민족이 하나 되는데 높은 가치를 둬야한다”며 남북 국회 회담 성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남북통일의 의미는 수천 가지가 있지만, 우리 기업의 블루오션이 있는 것”이라며 “통일을 대한민국 기업을 위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해석했다. 정 의장은 “우리가 외국에 나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요즈음은 기업 투자에 많이 신경을 쓴다”며 “멕시코에서는 산업, 통상 부문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국회가 단순하게 입법 기능과 행정부를 견제하는 기능을 뛰어넘어 국민의 어젠다를 발굴하고 가치관을 새롭게 정립하는 쪽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회가 걱정이 된다”는 한 교민의 말에 정 의장은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이고, 건강한 야당이 있어야 건강이 여당이 있다”며 “욕을 하고 싸우는 국회가 아닌 품격 높은 국회를 만들 것을 약속한다”고 답했다.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정 의장은 “한국호가 침몰할 수도 있다는 신호를 준 것”이라며 “이제는 우리 사회가 갈등과 분열에서 벗어나 화합하고 단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취임후 첫 해외 순방으로 우루과이와 멕시코를 방문해 정부 및 의회 지도자와 외교·경제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 정 의장은 11일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했다. 이번 순방에는 새누리당 주영순, 새정치민주연합 유인태 의원과 의장실에서 김성동 비서실장, 이수원 정무수석, 조윤수 특임대사 등이 동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히든싱어 인순이, “우리나라 참전했던 용사 분들..” 아버지에 눈물 왈칵

    히든싱어 인순이, “우리나라 참전했던 용사 분들..” 아버지에 눈물 왈칵

    ‘히든싱어 인순이’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숨은 가수 찾기-히든싱어3’(이하 히든싱어3) 9회에는 인순이 편으로 꾸며졌다. 앞서 인순이는 본격적인 대결을 벌이기 전 “아침부터 설레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고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왔다”면서 “기대가 된다. 하지만 두렵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하지만 인순이가 ‘히든싱어3’에 출연해 모창능력자들을 제치고 최종 우승했다.   인순이는 1라운드에서 ‘밤이면 밤마다’로 무대를 꾸며 6표로 3번방 모창자와 함께 최저표를 얻었다. 2라운드 경연곡 ‘거위의 꿈’에서는 다섯 모창자들은 인순이가 뮤지컬에서 부른 곡 퍼레이드를 선사하며 인순이에 대한 오마쥬를 표현했다. 이 라운드에서도 인순이는 여전히 가장 적은 5표를 획득했다. ’친구여’를 미션곡으로 시작된 3라운드에서 인순이는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많이 없다”며 “이제는 사랑한다. 이 세상 구경을 하게 해 주셨다. 이 노래가 ‘사랑했었다’로 끝나는데, 절대 과거형으로 해선 안 된다”며 자신의 과거를 돌이켰다. 김보경이 38표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인순이는 19표를 얻었다.   최종 4라운드에서는 ‘아버지’로 우승자를 가렸다. 인순이는 “’아버지’는 내게 지금도 어려운 노래다”며 “아버지나 엄마란 단어만 들어도 먹먹한데 노래를 부를 생각을 하니 어려워서 녹음하기 전까지도 도망 다니다 결국 가사에서 ‘아버지’를 빼는 조건으로 녹음을 마쳤다”고 울먹였다.   한편 이날 인순이는 카네기홀에서 ‘아버지’라는 노래로 공연했던 일을 소개했다.   인순이는 “카네기홀에서 이틀 공연을 했는데 첫 날은 교민들과 함께 당신의 아버님들 아이들과 삼대를 한꺼번에 생각하면서 불렀고 둘째 날은 우리나라 참전했던 용사 분들 107분 노병을 모시고 공연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때 내가 아주 원색적인 얘기를 했다. 혹시라도 남자이기 때문에 한국에 혹시 나 같은 자식이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그것 때문에 가슴에 돌을 얹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이제는 내려놓으라고 했다. 다들 자신의 인생을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고 여러분들은 모두 제 아버님들이다고 말한 뒤 노래를 했다”고 설명했다.   히든싱어 인순이 편을 접한 네티즌은 “히든싱어 인순이..감동이다”, “히든싱어 인순이..역시 인순이”, “히든싱어 인순이..최선을 다하는 모습 박수쳐주고 싶다”, “히든싱어 인순이..화이팅”, “히든싱어 인순이..역시 1등할 줄 알았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히든싱어 인순이) 연예팀 chkim@seoul.co.kr
  • 아시안게임 후광효과, 송도국제도시 부동산 꿈틀

    아시안게임 후광효과, 송도국제도시 부동산 꿈틀

    직접적인 경제효과와 더불어 국제적 위상 높아져, 해외교민들 구매 문의도 급증 화려하게 막을 올린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이 10월 4일 폐막식을 끝으로 1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셰이크 아흐마드 알 파하드 알 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장은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에 대해 성공적인 대회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알 사바 회장은 “선수들의 기량도 훌륭하게 진화했고 대회 준비 과정과 선수촌, 숙박, 미디어센터 등 여러 인프라의 수준도 훌륭했다”고 호평했다. 아시안게임이 끝나면서 아시안게임의 경제효과에 대한 전망도 쏟아지고 있다. 경기장을 건설하고 도로교통망을 확충하는 과정에서 10조 원의 경제효과가 있고, 관광객 숙박 및 쇼핑 등으로 4조 원, 입장료·광고·TV방송 중계료 등으로 1조 원, 서울과 인천 주변 지역에서도 경기가 열리면서 3조 원의 추가 효과를 거둬 총 18조 원 정도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한다. 특히 무형의 경제적 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 아시안게임은 45억 아시아인들에게 인천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기 때문이다. 송도국제도시의 주요 지역 경관이 각종 경기 생중계로 전파를 탄 것은 수백 억, 수천억 원의 홍보효과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송도국제도시에서는 마라톤, 남녀 사이클, 비치발리볼 등의 대회가 열렸다. 마라톤과 사이클 경기가 세계에 중계되면서 고층 빌딩과 공원 등 송도국제도시의 매력을 해외에 널리 알렸다. 마라톤 선수들이 송도 센트럴공원을 배경으로 달리며, 사이클 선수들이 동북아무역센터, 송도 호수1교 부근을 지나고, 패션잡지에서 막 튀어나온 것 같은 비치발리볼 여자선수들이 송도국제도시의 도심 비치발리볼 경기장에 입장했다. 구릿빛 피부에 탄탄한 복근, 햇볕 아래 모래를 흩날리며 ‘스파이크‘를 꽂아 넣는 모습이 전세계 언론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처럼 송도국제도시 곳곳의 첨단 빌딩과 자연의 조화는 언론을 통해 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갔다. 특히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인천 아시안게임 메인프레스센터(MPC)에 출입했던 해외 기자단들은 송도국제도시의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그 매력에 빠져들었다. 대부분 송도국제도시를 처음 방문했지만, 다시 찾고 싶은 도시라며 입을 모았다. 중국 CCTV 기술팀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는 전해들은 것보다 훨씬 깔끔하고 세련된 도시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외 기자단들이 송도국제도시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것은 송도국제도시가 국제도시에 걸 맞은 ‘시티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주거 명소로 거듭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송도국제도시의 ‘시티라이프’는 GCF 유치 소식이나, 세계기관의 입주 소식 보다 더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공중파 프로그램에서도 송일국씨가 일명 ‘송국열차’로 송도국제도시 내 곳곳을 지나가자 ‘송도국제도시의 시티라이프’가 각종 사이트에 거론되면서 뜨거운 인기를 보인 바 있다. 송도국제도시가 알려지고, 주거명소로 거듭나면서 부동산도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에 따르면 “최근 몇 달 사이 미분양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으며, 중소형 아파트의 경우 매물이 거의 없어 품귀현상까지 보이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내년 상반기까지는 신규 분양도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10월 말에 분양하는 포스코건설의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에 벌써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포스코건설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의 권순기 분양소장은 “아시안게임으로 전세계에 송도가 소개되면서 벌써부터 문의가 몰려오고 있다. 특히 분양을 고지한 지 하루 이틀밖에 안됐는데, 멀리 해외교민들의 문의가 올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아시안게임으로 송도국제도시의 위상이 한층 높아진 듯하다”고 말했다. 아시안게임을 통해 송도국제도시가 세계의 안방에 속속 소개되면서 ‘후광효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한국 기업 비상구 찾아라] “해외시장 개척… 현지화·차별화 나서야”

    시중은행들은 수년 전부터 해외시장 진출을 강조해 왔다. 현재와 같은 국내시장 위주 영업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시중은행들의 대출증가율은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웃돈다. 대출시장이 포화된 상태여서 지금처럼 예금과 대출 업무 위주로는 성장세 둔화와 수익성 악화가 고착화될 것이란 위기감이 깔려 있다. 실제 시중은행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05년 18.42%를 정점으로 2013년 2.82%까지 내려왔다. 국내 은행의 해외 진출은 세계 금융위기로 잠시 주춤했으나 다시 증가 추세다. 국내 은행의 해외 점포수(지점, 법인, 사무소 포함)는 2011년 132개에서 지난해 말 152개로 늘어났다. 물론 1997년 외환위기 당시 257개에는 훨씬 못 미친다. 하지만 시중은행의 총자산 중 해외 자산 비중은 4%대로 여전히 미미하다. 세계 은행들의 총자산의 30~60%가 해외에 있는 것과 비교하면 초라한 수준이다. 1990년대부터 해외에 진출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이유는 현지화 및 차별화 전략 실패 때문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해외에서도 교민이나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만 영업한다”며 “현지 시장 공략은 엄두도 못 내고 좁은 시장에서 ‘치킨게임’을 벌이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박해식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및 현지 금융당국과의 네트워크 강화에 나서야 한다”며 “해외에서도 금융 부문은 진입장벽이 높은 만큼 외국계 은행과 동반 진출하거나 현지 금융사와 합작사를 세우는 것도 좋은 대안”이라고 말했다. 수익원 다각화를 위해 금융사와 금융당국 간 긴밀한 호흡도 필요하다. 은행 고유업무인 예대업무(송금, CD·ATM 이용, 대출조기상환)에서 미국 은행들은 다양한 수수료를 벌지만 국내 은행들은 수수료 수익 기반이 취약하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은행의 수수료수익 중 예대업무 관련 수수료 수익 비중은 12.6%로 미국 상업은행(22.9%)보다 10.3% 포인트가 낮다. 수수료 수익 확보를 위해서는 비은행 부문 겸영이 필수적인데 국내 은행은 자산관리·투자은행(IB) 업무보다는 보험이나 펀드판매 등에 치중하고 있다. 2011~13년 평균 국내 은행 수수료수익의 47.4%가 판매 대행 수수료다. 하지만 금융위기 이후 경기불황과 과세 강화로 펀드와 보험 판매 수수료 기반이 약화되고 있다. 4대 시중은행의 펀드판매 수수료는 2013년 4110억원으로 2008년(8350억원)의 반토막이다. 권우영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수수료 수익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면 IB 및 자산관리 등의 업무를 늘려 수수료 수익 구조를 다변화해야 한다”며 “특히 컨설팅 등 자문서비스 부문에서는 대상 고객을 재정의하고 역량을 높여 자문수수료를 받을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헌 숭실대 금융학부 교수는 “현 금융시스템에서는 업무영역 자체가 제한돼 수수료 수입의 원천이 제약되므로 겸업주의 허용 등 대폭적인 규제완화 없이는 비이자수익의 급격한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금융 서비스 수혜자의 부담과 국민의 부담 간 조정에 대한 사회적 차원의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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