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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년 유지관리비 수십억 부담… 이순신대교, 국도로 승격해야”

    “매년 유지관리비 수십억 부담… 이순신대교, 국도로 승격해야”

    전남 광양시와 여수시를 잇는 여수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인 ‘이순신대교’ 유지관리비로 매년 수십억원을 부담하는 해당 지자체들이 재정난을 호소하고 있다. 총길이 2260m로 지난 2013년 2월 개통한 이순신대교로 인해 여수산단과 광양항 사이 이동 거리는 60㎞에서 10㎞로 줄어들었다. 이동 시간도 6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되면서 물류비 절감에 효과를 거둘 만큼 공적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여수산단 물동량 증가와 수송 시간 단축 등으로 정부의 국세 수입은 늘어나지만 정작 전남도와 광양시, 여수시가 관리 책임을 떠맡으면서 이들 지자체가 매년 수십억원의 유지·관리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질적 수혜자는 국가임에도 도로 유지관리는 재정 사정이 열악한 지자체들이 떠안는 불합리한 상황이 10년 동안 이어지고 있다는 하소연이다. 이순신대교 분담률은 전남도 33.3%, 여수시 42.7%, 광양시 24%다. 연간 유지·관리비는 2014년 12억원, 2017년 41억원, 최근 들어 70억원까지 육박하는 등 지난해까지 총 443억이 투입됐다. 여수산단과 광양제철소 등을 오가는 하루 평균 2만여대에 달하는 대형 화물차량들로 도로가 패이거나 균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인건비 등 유지·관리비용은 매년 증가추세다. 도는 이순신대교의 하자보수 기간이 지난해 만료되면서 오는 4월 실시하는 교량 전체의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올해부터는 연간 80억원 이상 소요될 것으로 13일 추정했다. 이 같은 상황에 광양시의회와 여수시의회는 최근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 촉구 공동성명서를 내고 “여수·광양국가산단 진출입 도로 체계적 유지관리와 지자체 재정부담 해소를 위해 반드시 정부가 관리해야한다”고 요구하고 나섰다. 서영배 광양시의장은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을 보더라도 산업발전을 위한 기반시설 공급은 정부의 역할임을 알 수 있다”며 “국가산단 진·출입 도로의 건설뿐 아니라 도로의 유지관리도 마땅히 국가가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인천 중구~서구 잇는 ‘제3연륙교’ 내년말 개통

    인천 중구~서구 잇는 ‘제3연륙교’ 내년말 개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중구 중산동과 서구 청라동을 잇는 제3연륙교가 내년 말 개통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제3연륙교는 총연장 4.68㎞에 폭 30m 왕복 6차로 규모로 2021년 착공됐다. 제3연륙교의 공정률은 현재 45%로 계획 대비 104%로 빠르다. 지난해까지는 해상 작업을 위한 가설 교량, 교량 기초 말뚝과 교각 공사 등 교량 하부공사가 진행됐으며 올해에는 사장교 주탑 및 교량 상부가 설치된다. 제3연륙교는 영종국제도시를 연결하는 3개의 교량 가운데 유일하게 보도와 자전거 도로가 설치되며 영종국제도시 진입 시 교통량 증가를 대비해 중산교차로가 입체 교차로로 계획됐다. 인천경제청은 세계 최고 높이인 180m의 해상 전망대를 비롯, 교량을 배경으로 하는 최첨단 야간경관도 구축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3연륙교 개통에 맞춰 추진중인 300리 자전거 이음길 조성 사업도 순항하고 있다. 서구(정서진~제3연륙교)~중구(해안남로~무의도~용유해변~해안북로)~옹진군(신·시·모도)~중구(미단시티~제3연륙교)~서구(청라호수공원~아라뱃길~정서진)을 연결하는 총연장 120㎞ 규모의 자전거 이음길은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올해 착공, 내년말 완공될 예정이다.
  • ‘1년 관리비 80억원 이순신대교, 국도로 승격해야”···해당 지자체들 골머리

    ‘1년 관리비 80억원 이순신대교, 국도로 승격해야”···해당 지자체들 골머리

    전남 광양시와 여수시를 잇는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인 ‘이순신대교’ 유지관리비로 매년 수십억원을 부담하고 있는 해당 지자체들이 재정난을 호소하며 골머리를 앓고 있다. 총길이 2260m로 지난 2013년 2월 개통한 이순신대교로 인해 여수산단과 광양항 사이 이동 거리는 60㎞에서 10㎞로 줄어들었다. 이동 시간도 6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되면서 물류비 절감에 효과를 거둘 만큼 공적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부는 여수산단 물동량 증가와 수송 시간 단축 등으로 국세 수입이 늘어나고 있지만 정작 전남도와 광양시, 여수시가 관리 책임을 떠맡으면서 이들 지자체들이 매년 수십억원의 유지·관리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질적 수혜자는 국가임에도 도로 유지관리는 재정 사정이 열악한 지자체들이 떠안고 있는 불합리한 상황이 10년동안 이어지고 있다는 하소연이다. 이순신대교 분담률은 전남도 33.3%, 여수시 42.7%, 광양시 24%다. 연간 유지·관리비는 2014년 12억원, 2017년 41억원, 최근들어 70억원까지 육박하는 등 지난해까지 총 443억이 투입됐다. 여수산단과 광양제철소 등을 오가는 하루 평균 2만여대에 달하는 대형 화물차량들로 도로가 패이거나 균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인건비 등 유지·관리비용은 매년 증가추세다. 도는 이순신대교의 하자보수기간이 지난해 만료되면서 오는 4월 실시하는 교량 전체의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올해부터는 연간 80여억원 이상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전남도와 광양시·여수시 등은 지난 10년 동안 이순신대교의 국도 승격을 매년 촉구해 왔지만 아직까지 정부로부터 별다른 답변을 듣지 못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광양시의회와 여수시의회는 최근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 촉구 공동성명서를 내고 “여수·광양국가산단 진출입 도로 체계적 유지관리와 지자체 재정부담 해소를 위해 반드시 정부가 관리해야한다”고 요구하고 나섰다. 두 지자체 시의회는 “국가산단 운영에 따른 환경·안전 문제 등 불가피한 피해를 감내해온 지자체에 유지관리 비용까지 전가시키는 것은 국가가 지자체에 과도하게 재정을 부담케하는 행위다”며 “국가산단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순신대교를 포함해 국도 59호선 기점을 광양태인에서 여수 월래로 즉시 연장하라”고 주장했다. 서영배 광양시의장은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을 보더라도 산업발전을 위한 기반시설 공급은 정부의 역할임을 알 수 있다”며 “국가산단 진·출입 도로의 건설 뿐 아니라 도로의 유지관리도 마땅히 국가가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 설립 75주년 신년음악회 성료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 설립 75주년 신년음악회 성료

    공관 설립 75주년 계기 “우정을 향한 비상”을 주제로 한국·홍콩 협력 공연 개최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는 주홍콩대한민국 총영사관 설립 75주년이자 홍콩한인회 출범 75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이를 계기로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과 한국문화원은 ‘우정을 향한 비상’을 주제로 지난 7일 한인 동포 주요인사와 홍콩 문화예술계 인사를 초청해 2024년 신년음악회를 홍콩이공대에서 개최했다. 한국측 아티스트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 ▲국민대 현악 전담 교수인 첼리스트 우지연 ▲홍콩 신포니에타 첼리스트 박시연 등이, 홍콩 측 아티스트로는 ▲홍콩필하모닉 수석 비올리스트 겸 지휘자 Andrew Ling ▲홍콩 현지 청년 피아니스트 Alex Wun ▲홍콩 청소년 현악단 20여 명이 참여하여 2024년 청룡의 해 최대의 민속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우정을 향한 비상’의 의미를 담아 힘찬 출발을 함께 했다.신년음악회에는 한인동포단체를 대표하여 홍콩한인회, 평통, 상공회, 여성회, 코윈 그리고 재홍콩대한체육회 등 재홍콩 한인 주요 동포 단체들, 그리고 홍콩 문화예술계를 대표하여 홍콩 문체부(LCSD), 홍콩 필하모닉, 홍콩오페라단 등 홍콩 주요 문화기관 인사들이 참석하여 한국과 홍콩 아티스트들의 협력 공연을 감상했다. 유형철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공관 설립 75주년을 계기로 2024년 한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홍콩 시민들과 더 많은 한국 문화를 공유하고자 한다”며 “그 첫 번째 문화행사로 홍콩과 한국의 우정을 상징하는 예술적 협업 무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4년 지혜와 힘 그리고 번영을 상징하는 용처럼 우리의 우정을 더 높이는 한해가 되기를 바라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홍콩한인회 조성건 회장은 “홍콩의 한인 동포사회는 아시아의 금융 문화 중심지인 홍콩에서 75년간 홍콩 사회의 모범적 일원으로 활동하며 꾸준히 성장해 왔다”며, “향후에도 더욱더 한국과 홍콩의 중간 교량 역할을 하며 한국과 홍콩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은 1949년 5월 영사관으로 개설돼 1949년 11월 총영사관으로 승격됐으며 홍콩한인회는 1949년 3월 출범했다. 총영사관과 홍콩한인회는 75년 동안 서로 협력하며 한국과 홍콩의 인적 물적 교류 확대에 크게 기여해 왔다.
  • 이번엔 됩니까? 선거마다 등판하는 ‘KTX 세종역’[관가 블로그]

    이번엔 됩니까? 선거마다 등판하는 ‘KTX 세종역’[관가 블로그]

    선거철마다 세종시에서 어김없이 등장하는 화두가 있습니다. 바로 ‘KTX 세종역’ 신설입니다. 10년 넘게 이어진 논란은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지역 예비후보들이 여야 없이 공약으로 내걸며 재점화됐습니다. 마침 세종시가 지난해 말 KTX 세종역 설치 사업에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논란을 부추겼습니다. ●잇단 공약에 정부 “달라진 게 없다” 정부 입장은 단호합니다. ‘불가’입니다. 6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최근 세종시와의 실무협의에서 “KTX 세종역 설치에 대한 입장은 달라진 게 없다”고 선을 그었다고 합니다. 이날은 세종시가 의뢰한 연구용역 결과 B/C(비용 대비 편익)가 1.06으로 나옴에 따라 후속 절차 추진을 요청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KTX 세종역 B/C가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1.0 이상 나온 건 처음입니다. 그러나 국토부는 ‘안전성’에 주목했습니다. 세종역 후보지는 세종시 금남면 발산리 일대 교량 위입니다. 고속철도는 안전을 위해 부본선(대피선)이 필요합니다. 유사시 여객 승하차를 위해 정차하거나 뒤따라오는 열차를 통과시키는 등 사고 위험을 회피하는 용도의 부설 선로를 뜻합니다. 그런데 세종시 연구용역에선 이 내용이 빠졌습니다. 세종역 후보 위치는 부본선 설치 자체가 힘들고, 굳이 한다면 B/C가 줄어들 가능성이 큽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부본선 없이 정차하는 것에 안전 우려가 있다”고 했습니다. ●충청 광역급행 추진도 KTX역에 찬물 국토부가 발표한 가칭 ‘CTX’ 추진도 찬물을 끼얹은 격이 됐습니다.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로 추진하는 CTX가 2034년 개통되면 정부세종청사에서 KTX 오송역까지 현재 30~35분에서 18분으로 단축됩니다. 국토부가 CTX를 수도권과 연결하는 방안까지 검토하면서 KTX 세종역은 수도권 접근성이라는 명분마저 잃었습니다.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도 정부 방침에 따른다는 입장입니다. 한 관계자는 “건설비만 최소 1000억원 이상이고 운행 중인 노선이어서 밤에만 공사가 가능해 30% 이상 추가 비용이 든다”며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업비를 부담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신상진 “백현마이스 개발 통해 4차산업 특별도시 만든다”

    신상진 “백현마이스 개발 통해 4차산업 특별도시 만든다”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은 5일 오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판교 AI 반도체 R&D 허브’ 조성계획 발표에 더해 야탑밸리 시스템반도체 테스테베드센터 구축, 카이스트와 성균관대 및 미국 카네기멜런대 캠퍼스 유치 등을 통해 첨단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지난 1년 7개월간 다져온 ‘공정·상식·혁신’의 시정 위에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적극행정을 펼쳐 시민들이 체감할 수있는 성과 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날 ▲새로운 성남 ▲열린 성남 ▲글로벌 성남 ▲명품 성남 ▲조화로운 성남을 기치로한 시정운영 계획을 내놨다. ‘새로운 성남’은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하는 첨단 4차산업 특별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판교밸리에서부터 분당벤처밸리, 야탑밸리, 하이테크밸리, 위례지구로 이어지는 첨단산업단지를 미래자산으로 키워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2030년 정부의 K-클라우드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판교는 성남의 시스템반도체와 클러스터와 맞물려 전세계에서 가장 핫한 ‘AI 반도체 R&D 허브’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열린 성남’은 백현마이스 개발사업을 바탕으로 성남을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4차산업 특별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신 시장은 “백현마이스 사업을 올해 정상 추진할 있게 됐다”며 “시민이익을 최우선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개발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30년 개발이 완료되면 성남은 서울의 코엑스보다 현대화된 최첨단 복합 ‘성남형 마이스’ 단지가 들어서게 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성남’은 국내외 최고 교육·연구기관 유치를 담았다. 신 시장은 “성남의 국제화를 위해 국내외 유수의 연구기관과 교육기관을 적극 유치하겠다”며 “판교 유휴부지에 ‘KAIST 성남 AI 연구원’ 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미국의 카네기멜런대 엔터테인먼트 기술센터(ETC) 캠퍼스의 판교 유치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균관대의 혁신 R&D센터를 정자동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캠퍼스를 판교에 유치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CES 2024’ 현장에서 글로벌 도시 성남시의 희망을 직접 확인했다”며 “올해에도 유망제품 발굴,인증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성과를 가시화하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명품 성남’은 ‘안전’과 ‘복지’가 키워드다. 신 시장은 “지난해 정자교 붕괴 사고 이후 탄천 19개 교량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며 “정자교를 비롯해 보도부 재설치가 필요한 14개 교랑은 연말까지 재가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달 18일 통행을 재개한 수내교는 내년 12월까지 단계적으로 전면 개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수정·중원·분당 3개구 소속 685명으로 구성된 ‘기반시설 시민 안전감시단’이 시 구석구석 숨어 있는 시민안전 위협요소를 찾아 개선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아울러 저출산 기조 극복을 위해 산후조리비 최대 100만원 지원, 미혼 청춘남녀 결혼장려 시책인 ‘솔로몬의 선택’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조화로운 성남’은 사회적 약자를 먼저 돌아보고, 원도심과 신도시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신 시장은 “성남시의료원의 ‘대학병원 위탁’으로 우수한 의료진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준공 30년이 지난 분당구보건소는 2029년까지 지상 10층 규모로 신축하겠다” 약속했다. 이어 “어르신 일자리는 종전보다 30%늘리고,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저상버스 확충과 함께 장애인 택시바우처 할인율을 65%에서 75%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민선8기 3년차를 맞았다. 그간 4차산업 특별도시의 견인 동력을 하나하나 갖추며 새로운 성남을 향한 뼈대를 세웠다”며 “올해부터는 주요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낸다. 제구포신(除舊布新)의 시정으로 희망의 미래 50년을 여는 ‘새로운 성남’의 길로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약속했다.
  • 김동연, 상습 교통체증·침수 용인 ‘고기교’ 현장 점검

    김동연, 상습 교통체증·침수 용인 ‘고기교’ 현장 점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교통체증 개선과 수해예방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용인시 수지구 고기교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김동연 지사는 31일 고기교에서 인근 교통체증 실태를 살펴보고 ‘고기교 주변 도로 교통영향분석’ 용역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수해 예방을 위한 동막천 정비와 교통난 해소를 위한 고기교 확장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가 고기교를 찾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취임 직후인 2022년 7월 고기교를 둘러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8월에는 침수 피해 파악을 위해 방문한 바 있다. 고기교는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과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을 잇는 길이 25m·폭 8m 다리로 용인시가 1986년 최초 건설했다. 교량 상하단이 성남시와 용인시 행정구역에 각각 포함돼 있어 고기교를 재가설하거나 확장하려면 두 시의 합의가 필요하다. 용인시는 고기교 인근 상습적인 차량 정체, 하천 범람으로 인한 고충 민원 등으로 고기교 확장을 추진했던 반면 성남시는 유입될 교통량 분산 대책을 요구하는 등 의견 차이를 보여왔다. 이에 경기도의 중재로 2022년 9월 ‘고기교 주변 교통개선을 위한 경기도-용인시-성남시 간 상생업무 협약’이 체결돼 고기교 주변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과 교통영향분석 연구용역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후 경기도는 동막천 정비 실시설계(’22.12.), 고기교 주변 교통영향분석(’23.06.)에 착수해 하천 범람으로 인한 주민 피해와 교통량 분산 대책을 수립 중이다.
  • 전남도, 지방도 정비사업 대폭 확대

    전남도, 지방도 정비사업 대폭 확대

    전라남도가 지역 주민들의 교통 애로사항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도 정비사업을 대폭 확대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2021년부터 3년 동안 과거 10년 평균 예산의 2배에 달하는 2천여억 원씩을 투자해 지방도 정비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지역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지방도 도로망 구축을 위해 2024년 지방도 정비사업으로 48개 지구, 171㎞ 구간에 도비 1582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지방도 해상교량 4개소가 본격 추진된다. 진도 의신면 접도대교의 공사가 진행되고, 신안 장산도와 자라도를 잇는 연도교는 신규 공사 발주 예정이며 완도 소안도~구도와 여수 월호도~금오도 구간은 실시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해상교량 사업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섬 등 비교우위 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등에 시너지 효과와 함께 지방시대를 열어갈 전남의 새 원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장흥 유치~화순 이양 등 8개 지구는 연내 준공 예정으로 접근성 향상과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호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될 지방도 도로망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지방도 사업이 적기에 개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상반기까지 사업비의 70% 이상을 신속 집행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동구, 설 대비 도로시설물·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성동구, 설 대비 도로시설물·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서울 성동구가 설 연휴를 대비해 다음달 2일까지 도로 교량, 보도육교 등 도로시설물과 옹벽 등 도로사면, 스마트 제설시스템을 비롯한 건축공사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0일간 도로 교량 3곳 및 보도육교 5곳, 지하차도 4곳, 지하보도 5곳 등 도로시설물 17곳, 옹벽 등 도로사면 44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매년 초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연평균 10회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구민의 안전한 생활권 보장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연휴 기간 한파, 강설 시 불편함이 없도록 급경사지에 설치돼 있는 도로열선 40곳, 자동염수분사장치 4곳 등 스마트 제설시스템을 통합해 점검한다. 성동구청 토목과 직원 31명이 6개조를 편성해 육안 점검하며 ▲도로 교량·보도육교 등 도로시설물(구조물)의 손상 상태 ▲도로시설물의 지반침하·누수·균열·변형 여부 ▲낙석 절리 등 사면 시설물의 안전상태 ▲안전점검 대상 시설물의 배수 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 스마트 제설시스템의 기전 및 통신설비에 대한 이상 유무를 확인해 시스템의 상시 작동이 가능하도록 관리한다. 안전점검을 통해 적출된 단순·경미한 사항은 구 도로유지보수반을 통해 즉시 조치하고,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면 응급조치 등 위험 요소 제거 후 긴급 보수한다. 필요시 긴급 안전점검 또는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한다. 공사 현장에서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건축공사장 105곳으로, 다음달 2일까지 3주간 점검한다. 이 중 대형 및 중소형 공사장 등 25곳은 건축시공기술사, 건축안전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와 합동 점검이 이뤄진다. 공사장의 화재 예방 실태, 한중콘크리트 타설 및 양생 등 품질관리 적정성, 제설대책 수립 및 시행 여부, 겨울철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 근로자 휴게실 확보 및 보온장구 지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 발견 시에는 공사 중지 등 응급조치 후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관리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연결될 수 있으므로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생활권 보장을 위해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대우건설, 21.8㎞ 인도 최장 뭄바이 해상 교량 준공

    대우건설, 21.8㎞ 인도 최장 뭄바이 해상 교량 준공

    대우건설이 인도 최장 해상 교량인 ‘뭄바이 해상 교량’을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 뭄바이와 나비 뭄바이를 잇는 교량으로 전체 길이는 21.8㎞에 달한다. 이번 개통으로 두 지역 간 이동 시간은 2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됐다. 대우건설은 2018년 인도 타타그룹의 건설부문 자회사인 타타 프로젝트 리미티드와 합작으로 공사를 시작해 약 69개월 만에 무재해로 공사를 완료했다. 전체 교량 가운데 대우건설은 최대 난코스인 왕복 6차로 해상 교량 7.8㎞ 본선과 1개 인터체인지의 시공, 설계, 조달, 공정관리를 맡았다. 공사 과정에서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는 맹그로브 숲의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PSM 공법’을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일정한 길이의 교량 상부구조(세그먼트)를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으로 운반한 뒤 크레인으로 연결해 시공하는 방식이다.
  • 성동구, 스마트 제설대책 추진으로 안전한 겨울 통행권 제공

    성동구, 스마트 제설대책 추진으로 안전한 겨울 통행권 제공

    서울 성동구가 강설 및 결빙에 대비한 스마트 제설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간선도로와 급경사지에 비해 제설이 취약했던 이면도로에는 제설작업을 더 강화했다. 구는 지난해 11월 15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제설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원격제설시스템인 도로열선을 기존 22곳 3.68㎞에서 18곳 3.75㎞ 추가 설치해 현재 총 40곳 7.43㎞의 도로열선이 설치됐다. 도로열선 구간에는 도로포장면 7㎝ 아래에 열선이 매설돼 있다. 눈이 많이 오면 온도·습도가 감지돼 자동제어시스템이 자체적으로 작동함으로써 도로에 눈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열선 설치가 어려운 경사지에는 2022년부터 고정식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2023년 12월 마을버스 통행로, 응봉교 교량 옆 램프구간 등 3개소에 840m를 추가 설치하여 현재 총 4곳 1.64㎞의 도로에서 운영되고 있다. 염수분사장치는 염수용액을 살포하는 제설 장치로 경사가 심해 제설 차량 접근이 쉽지 않은 급경사 구간에서 특히 효과를 발휘한다. 성동구 내 도로열선과 자동염수분사장치 등 스마트 융설시스템 설치 구간은 총 9.07㎞다. 제설작업도 강화했다. 그간의 제설작업은 민간위탁 방식을 통해 간선도로, 급경사지, 버스노선 위주로 시행됐으나, 용역을 확대해 비교적 제설에 취약했던 이면도로도 신속하게 처리하여 안전사고 없는 통행을 가능하게 했다. 또 주민들의 자율적인 제설작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주요 도로 및 급경사지 구간에 제설함 488곳을 비치했다. 특히 5~10㎏의 소용량 제설제로 구비해 이용 편의를 더했다.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참여하는 주민들을 위해 제설도구함 20개도 추가 비치했다. 공동주택에는 단지 내 도로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146톤의 제설제 지원을 마쳤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겨울철은 쌓인 눈과 결빙으로 인한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며 “예기치 않은 자연재난에 더욱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우건설, 인도 최장 해상 교량 준공…‘K-건설’ 저력 보여줬다

    대우건설, 인도 최장 해상 교량 준공…‘K-건설’ 저력 보여줬다

    대우건설이 인도 최장 해상 교량인 ‘뭄바이 해상 교량’을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 뭄바이와 나비 뭄바이를 잇는 교량으로 전체 길이는 21.8㎞에 달한다.대우건설은 2018년 인도 타타그룹의 건설부문 자회사인 타타 프로젝트 리미티드와 합작으로 이 공사에 돌입했으며 약 69개월 동안 무재해로 공사를 끝마쳤다. 전체 교량 가운데 대우건설은 최대 난코스인 왕복 6차로 해상교량 7.8㎞ 본선과 1개 인터체인지의 시공, 설계, 조달, 공정관리를 맡았다. 공사 과정에서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는 맹그로브 숲의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PSM 공법’을 적용했다. 이 공법은 일정한 길이의 교량 상부구조(세그먼트)를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으로 운반한 뒤, 크레인으로 세그먼트를 연결해 시공하는 방식이다. 이번 개통으로 뭄바이와 나비 뭄바이 간 이동 시간은 2시간에서 30분으로 줄었다.
  • 김동연, 한파·도로 결빙 대비 안전관리 강화 지시

    김동연, 한파·도로 결빙 대비 안전관리 강화 지시

    기온 급강하에 도로결빙, 취약계층 피해 우려 선제 대응 주문22일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 한파특보가 강화 발효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온 급강하로 인한 도로결빙과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관리 대응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공문을 통해 “22일 경기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린 후 기온 급강하로 인한 도로결빙과 한파에 따른 취약계층의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시군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당분간 추위가 지속되는 만큼 한파로 인한 홀몸 어르신, 노숙인 등 취약계층 보호조치를 강화하고 도로결빙이 예상되는 터널 앞, 교량 인근, 이면도로 등 결빙 지역에 대해 제설제 사전 살포, 순찰을 강화하는 등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 밖에도 수도계량기, 수도관 등 동파 예방 홍보를 사전에 안내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작업을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의 지시에 따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31개 시군 300여 명은 사전 예방조치와 비상 상황에 대비하게 된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13시부터 한파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시군과 함께 상황관리, 취약계층 보호, 시설물 보호 등 일일 예방 활동 실적을 점검하고 있다. 경기도에는 22일 현재 동두천 등 8개 시군에 한파경보, 수원 등 23개 시군에 한파주의보 등 도내 전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상황이다.
  • ‘남미 미녀와 데이트’ 나선 남성들… 주검으로 돌아왔다

    ‘남미 미녀와 데이트’ 나선 남성들… 주검으로 돌아왔다

    ‘미녀의 나라’로 유명한 남미국가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노린 범죄로 최근 두 달새 최소 미국인 8명이 사망하고, 납치·강도 사건이 수십건 발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일(현지시간) 주콜롬비아 미국대사관이 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틴더, 범블 등 온라인 데이트 플랫폼을 통해 현지 여성들을 만나는 데 주의를 촉구하는 등 여행 경고를 발령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콜롬비아 메데인 일대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량 발급된 ‘디지털 노마드’ 비자(원격근무 가능하게 하는 특별 비자)를 활용해 입국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크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현지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마약 갱단들은 외국인들이 현지 여성과 만나러 나갈 때 강도나 납치를 저지르거나, 술에 마약을 몰래 타서 먹이는 식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매춘이 합법인 콜롬비아에서는 외국인 미혼 남성을 주 범행 대상으로 삼고 있다. 지난해 11~12월 콜롬비아 2대 도시인 메데인에선 남성 관광객들이 데이트 앱으로 현지 여성들을 만난 뒤 납치돼 인질로 잡히거나 강도를 당하는 수십건의 사건이 발생했다. 두 달 동안 적어도 미국인 남성 8명이 현지 마약 카르텔이 주도한 범죄 피해로 인해 사망했다. 유명인도 납치…밀림서 시신으로 발견 라오스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미국 미네소타에 살던 코미디언 투 게르 시옹도 피해자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지난해 12월 현지 여성과 데이트를 한지 몇 시간 만에 가족과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납치됐음을 알렸고, 그의 친지들은 몸값으로 약 3000달러를 바로 송금했지만 다음날 현지 경찰은 절벽에서 떨어져 숨진 그의 시신을 발견했다. 시옹은 주로 고국 라오스와 아시아 지역에 퍼져 살고 있는 몽족의 고유문화와 자기 가족이 이민 경험을 만담을 섞어 이야기하며 춤과 노래, 강연으로 미 전역의 몽족 사회를 하나로 연결하는 운동을 했다. 그의 남동생은 “다문화간 교량 역할을 하는데 평생을 바쳤고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약자들을 대변하면서 사회정의의 실현을 꿈꾸었던 사회운동가였다”라고 말했다. 메데인시 관광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동안 외국인 대상 절도 범죄는 전년 대비 3배나 늘었고, 지난해 외국인을 표적으로 한 마약 조직과 협력한 혐의로 체포된 콜롬비아인도 약 50명에 달한다. 페데리코 구티에레스 메데인시 시장은 미 대사관의 여행 경고 조치에 대해 “우리는 외국인들이 더 가치 있는 관광활동에 나서길 원한다”라며 “매춘과 마약을 위해 콜롬비아에 올 수 있다고 여기는 외국인을 우리는 원하지 않는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 7년 답보 부산 대저대교 환경영향평가 통과…이르면 6월 착공

    7년 답보 부산 대저대교 환경영향평가 통과…이르면 6월 착공

    철새도래지 훼손 논란으로 지체됐던 부산 대저대교 건설 사업이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면서 탄력을 받게 됐다. 부산시는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대저대교 건설 사업이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대저대교는 낙동강을 횡단해 강서구 식만동과 사상구 삼락동을 연결하는 길이 8.24㎞, 왕복 4차로 도로다. 총사업비 3956억원을 투입해 2029년 완공하는 게 목표다. 시는 동·서부산권의 균형발전을 위한 주요 간선도로로 대저대교 건설을 계획했다. 2010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고, 2016년 환경부 전략환경영향평가로 도로 노선을 확정했지만, 철새도래지 훼손 논란이 일면서 7년째 답보 상태였다. 시는 2019년 2월 낙동강유역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서를 처음 제출했지만, 낙동강하구에 서식하는 동·식물에 대한 조사가 부실하고, 실제 개체수도 반영되지 않았다는 거짓·부실 논란을 일으킨 끝에 반려됐다. 환경단체의 반발이 커지면서 환경부가 2021년 원안이 아닌 4개 대안 노선을 제시하기도 했지만, 결국 시가 주민 의견 등을 고려해 지난해 9월 원안 노선을 바탕으로 환경영향평가서 제출했다. 대신 철새 비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교량 구조물의 높이를 48m에서 24m로 줄이고, 대저대교 인근 삼락·대저생태공원에 각각 25만㎡, 74만㎡ 규모의 철새 서식지를 조성하는 등 환경영향 저감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문화재청과 문화재 현상 변경 협의를 거쳐 이르면 오는 6월 대저대교 착공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저대교는 동·서 균형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 시설이다. 서부산권의 만성적 차량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하루빨리 착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마포구, 보행자 안전·편의 모두 잡았다…중동초교 앞 육교 철거

    마포구, 보행자 안전·편의 모두 잡았다…중동초교 앞 육교 철거

    서울 마포구는 지난 10년 주민 숙원 사업이었던 성산2동 서울중동초교 앞 보도육교 철거를 최근 완료하고 보행자 중심의 도로 환경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중동초교 앞 보도육교는 폭 4m 연장 22.9m로, 1989년 설치된 이후 30년 이상 경과돼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뿐 아니라 시설물 유지관리 비용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었다. 또한 계단을 오르내리기 불편한 어린이와 장애인, 어르신 등의 통행 불편과 주민 이용률 감소로 보도육교 철거와 횡단보도 설치를 요청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2022년 10월 중동초교 앞 교차로에 횡단보도가 신설되자 구는 보도육교 존폐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중동초교 관계자와 학부모,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서 보도육교 철거를 찬성하는 의견이 대다수로 확인되자 구는 지난해 12월 26일 공사를 시작해 29일 보도육교 철거를 완료했다.성산동 주민 이모 씨는 “오래된 육교라 엘리베이터도 없어 유모차를 끌고 건너기 힘들었고, 육교를 지탱하는 기둥 때문에 보도 보행도 불편했다”라며 “육교 철거 이후 시야도 환하게 트이고 보행도 쉬워져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마포구의 노력은 보도육교 철거에만 그치지 않았다. 철거된 육교 주변 보도를 다음달까지 전면 정비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65일 든든한 안전 마포’ 조성을 위해 지역 내 교량과 옹벽, 지하차도 등의 도로 시설물을 수시로 점검해왔다”며 “마포구는 구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해 도로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고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 “1년 관리비 80억원 이순신대교, 국도로 승격해야”···지역사회 촉구는 메아리 뿐

    “1년 관리비 80억원 이순신대교, 국도로 승격해야”···지역사회 촉구는 메아리 뿐

    전남 광양시와 여수시를 연결하는 총길이 2260m 현수교인 ‘이순신대교’의 관리비를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요구가 계속되고 있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순신대교 총 유지관리비는 2014년 12억원, 2018년 35억원, 2021년 66억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80억원을 넘었다. 지난 2013년 2월 개통 이후 작년까지 유지관리에 총 443억이 투입됐다. 이순신대교의 유지·관리 비용은 전남도 33%, 여수시 42.7%, 광양시 24%씩 각각 분담하고 있다. 이순신대교는 여수국가산단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을 오가는 대형 화물차의 통행량이 많아 도로가 패이거나 균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인건비 등 유지·관리비용은 매년 증가추세다. 도는 이순신대교의 하자보수기간이 지난해 만료되면서 오는 4월 실시하는 교량 전체의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올해 부담해야 할 비용이 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때문에 전남도와 여수시·광양시 등은 이순신대교의 국도 승격을 매년 촉구하고 있지만 정부로부터 별다른 답변을 듣지 못하는 상황만 지속되고 있다. 전남도 등은 다리 개통에 따른 공적 효과가 큰 만큼 국도 59호선을 연장해 국가가 직접 관리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실제 이순신대교 개통 후 여수산단과 광양항 간 이동시간이 8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되면서 물류비 절감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신용식 광양시의원은 지난 16일 제324회 광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가산단 간 통행도로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지자체 재정부담 해소를 위해 이순신대교의 국도 승격을 다시한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정부는 매년 철강과 석유화학이라는 양대 국가기간산업 단지에서 수 조원의 국세를 징수하는데도 정작 이순신대교 유지관리비용은 재정과 기술이 열악한 지자체가 떠안고 있다”며 “올해 광양시는 50억원의 분담금을 부담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지역 사회에서는 이순신대교의 재정 부담이 해소되면 어린이, 청소년, 청년, 어르신, 장애인 등에 대한 선순환 복지 투자로 이어진다는 기대감을 전하고 있다. 국비 1조 700여억원을 들여 건설한 이순신대교가 개통 당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현수교 주탑(270m)을 세워 국내·외 주목을 받았지만 정부와 지자체간 예산 떠넘기식의 골머리를 앓는 다리가 되고 있다.
  • 울산 체험관·활어센터, ‘복합문화공간’ 탈바꿈

    오래된 체험관과 활어센터, 교량이 시설 개선작업을 거쳐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울산 동구는 소리체험관과 방어진 활어센터를 전시·체험 공간인 ‘슬도아트’와 지역 거점 문화시설인 ‘문화공장방어진’으로 새롭게 단장해 오는 19일 문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슬도아트는 야외 버스킹 공연장, 어린이체험관, 시각예술 전시장, 루프탑 등으로 조성됐다. 어린이체험관에서는 상설 체험과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슬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며 책을 보고 휴식하는 공간도 조성했다. 버스킹 공연장과 슬도의 경관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찍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문화공장방어진은 전시장과 창작실 등을 갖춰 지역 작가의 창작활동을 돕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놀이시설 부족으로 외면받던 북구 화봉동 통새미공원은 지난달 ‘행복꿈나무놀이터’로 새롭게 개장했다. 자동차 부품 회사인 CTR그룹과 세이브더칠드런이 이곳에 인공 언덕과 관람대, 미끄럼틀, 어린이용 집라인 등을 만들었다. 놀이터 주변에는 트랙을 만들어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935년 개통된 울산교(너비 8.9m, 길이 356m)는 지난해 10월 개보수를 거쳐 최근 MZ세대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사진 촬영 장소와 힐링공간으로 뜨고 있다. 남구는 울산교의 낡은 바닥을 친환경 목재로 교체하고, 구 캐릭터인 ‘장생이’ 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했다. 최근 MZ세대들이 인생샷을 남기려고 이곳을 찾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낡고 오래된 시설이 리모델링을 거쳐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보강 완료’ 분당 수내교 18일 오후 임시 통행 재개

    ‘보강 완료’ 분당 수내교 18일 오후 임시 통행 재개

    경기 성남시는 구조상 결함 등 안전문제로 통행이 전면 제한된 탄천 수내교 교량의 교각 하부에 임시 구조물을 설치하는 공사를 마쳐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임시로 통행을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8월 긴급 정밀안전진단에서 구조상 결함(E 등급)이 확인돼 수내교 왕복 8차로(서울·판교,분당 방면 각 4개 차로)의 차량 통행을 막은 지 5개월 만이다. 시는 총길이 179m 수내교 교량 하부에 임시 지지구조물 32개를 설치하고, 분당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 등과 협의해 이같이 통행 재개를 결정했다. 다만 총중량 23t 초과 차량과 건설기계는 통행을 제한하기로 했다. 수내교에 설치된 임시 지지구조물은 트러스 구조의 5m 높이 철골 기둥이다. 시는 교대와 교각 사이 교량 하부에 철골 기둥을 설치하면 구조적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다는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서울·판교와 분당 방면 차로 하부에 각각 16개씩 설치했다. 양방향 보행로(폭 1.5m)엔 방호벽과 펜스 등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건널목과 신호등 신호체계 변경,차선 재도색,10개의 가로등 점검도 마친 상태다. 이번 임시 지지구조물 설치와 통행 재개는 시가 애초 계획한 수내교 ‘전면 철거 후 재설치’ 공사 기간(2년 10개월)에 따른 극심한 교통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수내교 교량 재설치는 내년 12월까지 353억원이 투입돼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지금과 같이 왕복 8차로 통행을 유지하면서 서울·판교 방면(4차로)과 분당 방면(4차로)을 분할 시공하는 방식이다. 시는 기존 교량을 축으로 분당 방면 차로(서쪽) 옆에 4차로의 철제 가설 교량을 오는 8월까지 새로 설치한 후, 기존 서울·판교 방면 4개 차로(동쪽) 구간을 철거하고 재가설 공사에 들어간다. 이후 분당 방면 4차로 구간도 철거 후 새로 설치해 수내교 재설치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8일 수내교 통행 재개에 따라 광역버스 1101번·1101N번·8100번·9404번,시내버스 390번,마을버스 66번 등 6개 버스노선이 정규노선으로 복귀된다. 다만 통행 재개로 교통량 집중과 지·정체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유념해달라”며 말했다.
  • 청계천 관리도 드론으로...서울시설공단 수중드론 시범도입

    청계천 관리도 드론으로...서울시설공단 수중드론 시범도입

    서울시설공단이 청계천 지하에 설치된 유지용수 관로의 정밀 안전진단에 수중드론을 시범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은 최근 16.85㎞ 길이 유지용수 관로 중 노후화된 중랑천 하부 250m 구간의 내부 상황을 확인하고자 GPS(위성항법시스템)와 고성능 카메라 등 측정장비를 장착한 수중드론을 활용했다. 물을 단수할 필요 없이 점검이 가능한 수중드론은 3대의 프로펠러를 장착해 높은 수압을 견디고 고해상도 카메라로 정밀탐사가 가능하다. 시속 7.2㎞로 최대 8시간 잠행이 가능하고 실시간으로 영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넓은 범위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장점이다. 공단은 수중드론으로 관로 내부를 선명하게 관찰한 덕에 누수 등 주요 결함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공단은 향후 청계천 관로 점검에 수중드론 활용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공단은 대형 사고를 미리 방지하는 선제적 예방시스템 구축을 위해 자체 정밀안전점검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자체 점검을 통해 취득한 데이터를 시설물 보수 최적시점 예측에 활용하는 첨단 자산관리기법 도입도 준비하고 있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한강교량 드론 점검에 착안해 물속 지하 관로 관리에도 드론 활용을 도입했다”며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안전 특별시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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