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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건설현장 안전장비-보호장구 구비 의무화

     건설현장 안전관리도 강화된다. 지난달 경기도 남양주 진접선 철도건설현장 붕괴사고를 계기로 위험물을 취급하는 모든 건설 현장은 위험작업의 여건과 관계없이 안전장비와 보호장구를 의무적으로 갖추도록 했다. 공사 규모만 따져 산업안전보건관리비가 결정되는 안전관리비 지급체계도 개선된다. 현행 안전관리비는 단순 공사비의 1.66~2.44% 요율(정액)로 반영하고 있다. 발주처·감독기관은 주기적으로 위험물 취급 현장을 점검해 안전교육이 생략되거나 형식화되지 않게 안전교육 의무규정을 도입한다. 안전한 작업장 환경조성과 근로자들의 근무시간 외 작업에 대한 관리·감독기관의 책임도 강화된다. 현장 근로자에게 일임됐던 작업장 정리를 감리자 등 관리·감독기관이 점검·확인해야 한다. 발주자·원수급자의 안전관리 수준을 공사기간동안 주기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도 도입할 계획이다.  도급계약시 근로자의 안전이 고려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도급업체의 산재예방 조치의무 범위를 붕괴·추락 등의 위험이 있는 20개 장소에서 도급 사업장 모든 작업장소로 확대한다.  서해대교 케이블 낙뢰 화재사고를 계기로 사장교·현수교 등 대형 특수교량 안전관리도 강화된다. 모든 특수교량의 주탑, 케이블이 안전하게 보호되도록 피뢰설비 설치, 유지관리 및 안전점검이 의무화 된다. 우선 내년 상반기까지 서해대교와 목포대교부터 설치하고 2020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한다.  특히 대형차 통행이 많은(일 1만 2000여대) 서해대교에는 대규모 화재를 조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올해 안으로 상부 케이블 화재시 소방차와 연결해 수압을 높이는 방수총 등 특수설비를 설치하고, 케이블 주변에 일정 간격의 유류화재 대응용 포(泡)소화전도 설치하기로 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관리 사각지대’ 소규모 공공시설 점검 강화

    ‘관리 사각지대’ 소규모 공공시설 점검 강화

    호우·태풍 등 2차 피해 유발 전국 10만 7000곳 법정관리 규모가 작다는 이유로 법정관리 대상에 포함하지 않아 집중호우 때 2차 피해로 이어지는 시설물이 숱하다. 5대 소규모 공공시설로 분류된 것만 해도 지난해 1월 기준 전국에 10만 5837곳이나 된다. 소교량 5만 5785곳, 낙차공(유량 확보와 바닥 침식방지를 위한 하상시설) 1만 9775곳, 세천(작은 하천) 1만 7415곳, 농로 7291곳 등이다. 취입보(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하천을 가로막아 만드는 것), 마을 진입로를 포함하면 10만 7000여곳이다. 24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이런 소규모 공공시설은 집중호우나 태풍 때 주변과 하류지역의 주택 파손, 농경지 침수 등 2차 피해를 일으키기 일쑤다. 물을 흘려보내는 단면이 작고, 노후한 시설인데다 법정관리 대상에서 빠져 관리 사각지대이기 때문이다. 2003년부터 2012년까지 10년 사이에 소규모 공공시설 피해액은 8425억원에 이르고, 복구에도 1조 4974억원이나 쏟아부었다. 시간당 50~60㎜나 쏟아진 2014년 8월 3일 남부지역 집중호우 땐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인근 소하천을 횡단하는 세월교에서 7명이 물결에 휩쓸려 숨졌다. 이에 따라 안전처는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관리 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위험시설에 대한 통행제한 등 대비책을 실시하고 중기 계획을 세워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정비할 수 있게 됐다. 안전처 관계자는 “정부에서 꼼꼼히 점검하겠지만 시설물 관리대장 작성, 안전점검 등 일선 현장인 지방자치단체의 역할도 소홀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대우건설, LNG플랜트 최강자, 에너지 디벨로퍼 도약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대우건설, LNG플랜트 최강자, 에너지 디벨로퍼 도약

    대우건설은 1973년 창사 이후 43년간 한국 건설 산업을 선도해 왔다. 대우건설은 도로, 철도, 교량, 항만, 공항 등 사회 기반시설 구축은 물론 원자력, 화력, 조력 등 발전설비와 산업단지 등 대규모의 산업설비시설을 건설하며 국가 경제 성장의 중추 역할을 맡았다. 대우건설은 1970년대 후반 에콰도르 도로공사를 시작으로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유럽지역 등 전 세계 40여 개 국가에서 300건 이상의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시장에서 LNG플랜트와 발전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플랜트 건설에 힘써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강자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13조 736억원의 수주실적을 올린 대우건설은 올해도 해외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우건설의 중장기 전략 목표인 에너지 디벨로퍼로의 변신을 위해 발전 플랜트, 신재생 에너지사업에서의 역량 강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미 나이지리아, 모로코, 알제리 등지에서 선진 디벨로퍼들과 손잡고 수많은 민자발전플랜트를 시공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또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도 시화호 조력발전소 건립, 유기성 폐기물 자원화 기술인 대우건설만의 DBS공법, 건물 일체형 풍력발전기술, 해상 풍력발전 기술, 태양광발전설비 기술 개발 등을 바탕으로 향후 미래 먹거리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프로젝트 파이낸싱 경험이 풍부한 산업은행과의 공조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경전선 진주~광양 복선철도 오늘 개통

    경전선 진주~광양 복선철도 오늘 개통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간선철도지만 낙후된 단선 철도로 도로와의 경쟁에서 밀려났던 경전선이 복선·전철화 등 현대화 사업를 통해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4일 경남 진주~전남 광양 간 복선화(51.5㎞) 사업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경전선 직·복선화 사업으로는 네 번째이며 개통식은 15일 하동역에서 열린다. 철도공단은 2010년 삼랑진~마산 간 복선전철 개통을 필두로 2012년 마산~진주 간 복선전철, 광양~순천 간 복선전철을 잇따라 개통한 바 있다. 진주~광양은 경상도와 전라도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경전선을 상징한다. 밀양 삼랑진역에서 광주송정역을 잇는 경전선은 마산선·진주선·광주선 등을 통합한 철도다. 초기에는 300.6㎞에 달했지만 직선화 등 선로개량을 거쳐 현재는 277.7㎞를 유지하고 있다. 진주~광양 개통에 따라 삼랑진~순천 구간(158㎞)은 복선철도로 운행된다. 더욱이 2025년까지 추진될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이 구간 전철화 사업이 포함돼 동서 간 고속철도 연결도 가시화됐다. 현재 경전선은 진주까지, 전라선은 순천까지 KTX가 운행되고 순천~광양 구간은 복선전철이 구축돼 있다. 복선철도 건설에 따라 이 구간은 기존 66.8㎞에서 51.5㎞로 15.3㎞ 단축됐고 운행시간도 종전 73분에서 42분으로 31분 짧아졌다. 선로 용량이 확대되고 선형 개량으로 열차운행 속도도 시속 150㎞로 크게 향상됐다. 기존 12개 역 가운데 5개 역이 폐지돼 7개 역만 운영된다. 폐지된 곳은 유수역·다솔사역·양보역·옥곡역·골약역 등이다. 북천역·하동역·횡천역·진상역 등 4곳은 복선화에 맞춰 이설했고, 완사역은 기존 역을 개량해 사용한다. 삼랑진~순천 간 복선화로 그동안 하루 36회 편도 운행하던 열차운행이 157회로 늘어나는 등 지역의 교통 편익이 개선됐다. 철도공단은 특히 철도를 통한 물류 수송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양항에서 경전선을 활용해 경부선으로 연결하는 물류 흐름 개선 및 물류비용 절감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철도공단은 약 10년간 진행된 진주~광양 복선화사업이 한 건의 사망사고 없는 ‘무재해 무사고’를 달성했다는 점을 강조한다. 경남 하동과 전남 광양을 연결하는 660m 길이의 섬진강교는 랜드마크로 박스형 구조물과 U자형 거더, 아치를 설치한 복합아치교량이다. 하부 기초지반이 약해 공사의 어려움 속에 지난해 12월 완공했다. 사천과 하동을 잇는 송현교는 앞뒤가 터널이고 계곡을 잇는 난공사였지만 착공 5년 만에 마무리됐다. 또 2006년 공사 착공 이후 고용인력 100만명, 인건비로만 2276억여원이 투입됐다. 특히 30만여대의 장비를 지역에서 공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영일 이사장은 “경전선은 열차 수요가 적다 보니 개량이 늦어지면서 전 구간 활용이 떨어지는 문제가 노출됐다”면서 “삼랑진~순천 복선화로 지역 간 교류 및 균형발전과 철도 수요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73조원 들여 전국 고속도로 혼잡구간 41% 줄인다

    모든 도로에 ‘스마트톨링’설치 자율차 지원 지능형 교통체계도 2020년까지 전국의 도로 혼잡구간이 지금보다 41% 줄어든다. 모든 고속도로에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와 스마트톨링 시스템이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국가도로 종합계획안을 마련, 13일 경기도 안양 국토연구원 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가졌다. 이 계획은 도로 분야의 최상위 법정 계획이다. 계획안은 2020년까지 국고 38조 4000억원, 도로공사 24조 1000억원, 민자 11조 2000억원 등 73조 7000억원을 도로 건설·유지 등에 투자하기로 했다. 고속도로 등 도로 건설에 48조 8000억원을 들여 고속도로 연장이 4130㎞에서 5131㎞로 늘어난다. 이렇게 되면 인구 96%가 30분 이내에 고속도로에 접근할 수 있다. 고속도로 확장·갓길 확대, 대체노선 신설, 교통신호체계 개편 등으로 도로 혼잡구간(고속도로·국도)을 3899㎞에서 2306㎞로 줄일 계획이다. 특히 도시지역 도로 혼잡 개선에 집중 투자한다. 현재 도로 혼잡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연간 30조원에 이르고, 이중 도시지역 혼잡비용이 19조 2000억원을 차지할 정도로 월등히 높다. 안전 유지 등 도로 관리에도 24조 9000억원을 투자한다. 기후변화에 따른 시설안전 보강 차원에서 고속도로 리모델링 사업도 추진한다. 모든 교량의 내진 보강도 마친다.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C-ITS 구축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내년까지 세종~대전 구간 시범사업을 거쳐 2020년까지 모든 고속도로에 C-ITS가 깔린다. 요금소에서 속도를 늦추거나 정차하지 않고 일반 속도로 달리면서 통행료를 자동 납부하는 스마트톨링 시스템도 모든 고속도로에 설치된다. 하이패스 카드 한 장으로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고 주유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재정·민자 고속도로 간 통행료 격차를 해소하고 통행료 감면제도도 개선한다. 수도권에 사업별로 나뉜 단거리 민자고속도로를 통합 운영하는 방안도 마련된다. 미래의 도로정책 방향도 제시됐다. 2035년까지 대도시권역 모든 도로에 C-ITS를 깔아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하게 하고, 교통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전달하는 시스템도 갖추기로 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도로 실현, 에너지 생산 도로, 유라시아 1일 생활권 등과 같은 비전도 공개됐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경전선 폐철도 경남 하동구간 레일바이크 등 관광자원화 추진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경전선 진주~광양 구간 복선화 사업이 준공·개통됨에 따라 폐철도 하동구간이 레일바이크 시설을 비롯해 관광 쉼터로 조성된다. 경남 하동군은 13일 북천면 직전리~하동읍 섬진철교 사이 경전선 폐철도 하동구간에 국비와 지방비 등 모두 76억원을 들여 레일바이크 시설과 공원, 산책로, 카페 등의 관광 시설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22.3㎞에 이르는 하동구간 폐철도 철로·터널·교량·역사 등 모든 시설물을 군이 관리·활용하기로 지난 11일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헙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동군은 북천면~양보역과 횡천역~하동역 등 2개 구간 18.1㎞에 레일바이크 시설을 설치하고 구간마다 레일바이크 50대씩을 운행한다. 횡천~하동역 구간에는 레일바이크 승객 이동용 토마스 열차도 운행한다. 하동역사에는 경전선 개통 기념공간과 공원 등을 설치한다. 하동역~섬진철교 구간에는 공원과 산책로, 자전거도로, 운동시설 등을 조성하고 섬진철교에는 전망대와 카페 등 휴식공간을 만든다. 코스모스 축제 관광지로 유명한 북천역에는 갤러리와 폐열차 카페, 야외무대, 커뮤니티센터 등을 설치한다. 횡천역과 양보역도 전래놀이 파크, 휴게 및 문화공간 등 특색 있는 테마파크로 꾸민다. 철도 주변은 벚나무와 철쭉, 단풍, 느티나무 등을 심어 녹색공간·주민쉼터로 조성한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레일바이크 시설은 내년 봄 북천면 꽃양귀비 축제에 맞춰 운행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나머지 폐철도 구간 관광시설 설치사업도 2018년까지는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폐철도 터를 관광명소로 만드는 사업이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진주~광양 구간 단선철도 66.8㎞를 복선화하는 사업이 완료돼 14일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주~광양 구간 철도 길이도 51.5㎞로 직선화돼 73분 걸리던 시간이 42분으로 31분이 단축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앞서 삼랑진~마산 구간을 복선화해 2010년 12월 개통한 데 이어 마산~진주 구간도 복선화해 2012년 12월 개통했다. 진주~광양 구간 복선 철도가 개통됨에 따라 경전선 삼랑진~순천 구간 158㎞ 전체가 모두 복선화됐다. 하동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영광 칠산대교 상판 기울어… 근로자 6명 중경상

    영광 칠산대교 상판 기울어… 근로자 6명 중경상

    8일 오전 전남 영광군 염산면과 무안군 해제면을 잇는 칠산대교 건설 현장에서 상판이 한쪽으로 기울어 쓰러져 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다리 상판에 콘크리트를 붓는 과정에서 무게를 이기지 못한 상판이 바다 쪽으로 45도가량 기울어지며 발생했다. 해상 교량인 칠산대교는 총연장 1.82㎞로 현재 공정률은 31%다. 영광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칠산대교 사고원인, 교각-상판 연결 쇠기둥 부러져…6명 중경상, 치료중

    칠산대교 사고원인, 교각-상판 연결 쇠기둥 부러져…6명 중경상, 치료중

    익산청 “무게 지탱하는 교각 쇠기둥 부러진 것이 사고 원인인 듯” 8일 오전 공사 중이었던 전남 영광군 칠산대교의 상판 일부가 시소처럼 기울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6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사고는 무거운 상판 구조물을 고정하는 교각 내 쇠기둥이 끊어지면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오전 10시 57분쯤 전남 영광군 염산면 칠산대교 공사 현장에서 상판 일부가 기울듯 주저앉았다. 사고는 바다 쪽 방향 상판 끝 부분에 거푸집을 설치해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공사를 진행하던 중 다리가 한쪽으로 천천히 기울기 시작하면서 발생했다. 건설 중이던 다리의 교각을 중심으로 일부 상판이 바다 방향으로 기울어 한쪽이 지면에 내려 앉았다. 사고의 여파로 현장에 있던 작업자 김모(46)씨가 중상을 입었으며 외국인 근로자 4명 등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근로자들은 땅으로 기운 쪽 상판 끝에서 거푸집에 콘크리트를 타설하던 작업을 하던 중 천천히 다리가 기울기 시작하자 난간과 건설자재를 붙들고 버텼다. 중상자인 김씨는 다리가 기울면서 쏟아져 내린 철근 등 건설자재에 깔려 중상을 입었다. 경상자들 대부분은 난간을 붙잡아 생긴 손가락 골절과 상판이 바닥에 부딪히는 충격으로 다리를 골절당하는 상처를 입었다. 목격자들은 “교각 위의 상판이 한쪽으로 기우는 형태로 사고가 나 비교적 인명피해가 적었다”고 진술했다. 사고 당시 현장은 영광 쪽 육지에서 무안군 해제면을 향해 국도 77호선과 칠산바다위 사장교를 열결하는 접속교(14번 교량)를 연장하던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교각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조금씩 거푸집을 만들어 그 안에 콘크리트를 타설해 연장하는 방식이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무거운 상판 구조물을 고정하는 교각 내 강봉(쇠기둥)이 끊어지면서 일어난 사고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길이 9m, 지름 4㎝의 쇠기둥 형태인 강봉 32개가 교각과 상판을 연결하며 무게를 지탱해야 하는데 끊어지면서 좀 더 무게가 무거운 바다 방향으로 교량이 기울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익산청은 사고대책수습본부를 구성해 공사가 매뉴얼대로 이뤄졌는지 조사한다. 안전검사를 통해 보강조치 여부 등도 검토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남 영광군-무안군 잇는 ‘칠산대교 ’상판 기울어 6명 부상

    전남 영광군 염산면과 무안군 해제면을 잇는 칠산대교 공사 중 상판이 기울어 쓰러지면서 작업자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8일 오전 10시57분쯤 영광군 염산면 칠산대교 공사현장에서 교각이 한쪽으로 기울어 쓰러졌다. 이 사고로 다리 상판 아래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김모(46)씨가 다리에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맹모(66)씨와 캄보디아(3명)와 미얀마(1명)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4명 등 5명도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이날 사고는 다리 상판에 콘크리트를 붓는 과정에서 무게를 이기지 못한 상판이 바다쪽으로 45도 가량 기울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다리 지지대(거푸집)가 무너지면서 사고가 났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칠산대교는 국도 77호선으로 전남 영광군 염산면 봉남리와 무안군 해제면 송석리를 연결하는 해상 교량으로 총 연장 1.82㎞이다. 지난 2012년 9월 착공해 2019년 8월 완공할 예정이며, 경간장 길이는 60m, 교량폭은 11.5m(2차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하고 대우건설이 시행하고 있으며 국비 1467억원을 투입한다. 현재 공정율 31%를 보이고 있으며 교각과 주탑 공사가 진행 중이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서울시의회 박기열 교통위원장, 노량대교 보수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박기열 교통위원장, 노량대교 보수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박기열 교통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6월 30일(목) 올림픽대로 노량대교 기초 보수공사 현장을 시민들과 함께 방문하여 전반적인 공사 관리 및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점검”이라는 취지로 추진되었으며, 박기열 교통위원장은 서울시설관리공단 도로시설처 관계자 및 현장 점검 공사구간인 동작구의 주민들과 함께 3시간 남짓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박기열 위원장에 따르면 노량대교와 같은 교량의 경우 반기마다 정기점검, 2년 주기 정밀점검, 5년 주기 정밀안전진단 등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는데, 이번 노량대교 기초 보수공사는 2년 주기 정밀점검 결과에 따른 수중기초 및 교각하부 보강공사로 교량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조치이다. 박기열 위원장은 “우리 주변에 산재해 있는 대형 구조물과 시설물들은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규칙적인 점검이 시행되고 있지만, 정작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해당 지역의 주민들은 막연한 불안감이나 이와 정반대로 안전불감 상태로 지내는 실정”이라고 말하면서 “이번에 시행한 시민과 함께하는 노량대교 안전점검은 지역 주민들과 주변 대형 구조물에 대한 안전의식을 공유하는 것뿐만 아니라 공사 현장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임으로써 공사관계자들로 하여금 보다 안전한 공사를 독려하는 등 안전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자는 취지이고 향후 이와 같은 자리를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울릉도 여행자를 위한 해안일주코스

    울릉도 여행자를 위한 해안일주코스

    울릉도 여행자를 위한해안일주코스 울릉도 여행이 바뀌고 있다. 자유여행이 대세다. 갈 수 있는 배편도, 빌릴 수 있는 차량도 많아졌다. 굽이마다 비경이 즐비한데다, 우리땅 독도도 지척에 있다. 울릉도에 착륙한 자유여행 포항을 출발해 배로 이동하길 3시간 10분, 울릉도의 관문 중 한 곳인 도동 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했다. 울릉도를 오가는 배편이 과거에 비해 많이 늘었다지만 여전히 울릉도는 쉽게 갈 수 있는 곳은 아니다. 날씨에 따라 배의 결항도 잦은데다, 바다가 거칠어지고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의 경우는 배편도 운휴되는 경우가 많고, 또 울릉도에 들어갔다 하더라도 계획대로 울릉도에서 나온다는 보장도 없기 때문이다. 울릉도는 울릉읍, 서면, 북면 등 총 세 구역으로 나뉜다. 배가 닿는 곳은 울릉읍의 도동, 저동 또는 사동이다. 배가 들어오는 시간에 도동 여객선 터미널은 분주하다. 배에서 내린 관광객과 울릉도 주민, 또 이들을 태울 관광버스와 택시, 렌터카들이 한데 얽힌다. 도동뿐 아니라 저동의 경우도 배가 들어올 때는 같은 풍경이다. 각자 이동할 수단을 확보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터미널과 주변은 조용해진다. 울릉도의 지형은 변화무쌍하다. 산세가 험하고 평지도 드물다. 마을과 마을을 이동할 교통수단도 마땅치 않다. 그렇다 보니 울릉도 여행에서는 차량 확보가 필수적이었고, 교통수단이 가장 확실한 단체여행이나 택시관광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요즘 울릉도 여행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렌터카 자유여행’이 뜨고 있는 것.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울릉도의 렌터카 사업 규모도 점차 커지고 있다. 울릉도여행사 이성범 대표는 “제주도가 그랬듯 최근 울릉도 여행 트렌드는 자유여행이다. 렌터카를 활용하는 여행자의 문의도 많이 늘었다. 울릉도도 이들을 위해 다양한 관광 명소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울릉도행 배편 | 포항과 묵호, 강릉 총 세 곳에서 출발한다. 포항에서는 (주)대저해운www.daezer.com에서 운영하는 썬플라워가 도동으로, 태성해운www.tssc.co.kr에서 운영하는 우리누리1호가 저동으로 운항한다. 묵호에서는 씨스포빌www.seaspovill.co.kr에서 운영하는 씨스타 7호가 도동으로, 씨스타 1호가 사동으로 운항 중이며, 강릉에서는 씨스포빌에서 운영하는 씨스타 3호와 5호가 저동으로 운항 중이다. 단 자동차를 이용해 울릉도를 여행하기 위해서는 차량선적이 가능한 썬플라워호와 씨스타 7호를 이용해야 한다. ●하루에 하나씩, 해안일주도로 A & B 울릉도가 초행이어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여객선 터미널에 당도한다면 터미널 곳곳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울릉도 지도부터 챙기자. 울릉도의 해안일주도로는 아직 완공되진 않았다. 도동항을 기준으로 시계 방향을 A코스, 시계 반대 방향을 B코스로 구분한다. 섬목에서 내수전까지는 아직 미개통 구간으로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미개통 구간을 넘어가려면 선창에서 저동항을 연결하는 섬목페리호를 탑승할 수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2일에 걸쳐 하나씩, 해안일주 코스를 따라 여행하기를 권장한다. 바쁘게 움직인다면 하루에도 모두 둘러볼 수 있지만 구석구석 숨어 있는 명소들이 의외로 꽤 많다. 울릉도 투어맵 www.ulleung.go.kr ▶울릉도 추천 여행길 코스 A도동항–사동–통구미–태하리–현포–천부–나리분지 ▷ 섬 산책의 묘미 행남해안산책로(도동해안산책로)도동 여객선 터미널 뒤쪽 해안선을 따라 행남등대(도동등대)를 지나 저동항의 촛대바위까지 이어져 있는 해안산책로다. 길이는 약 3km로 경치를 감상하다 보면 길게 느껴지지 않는다. 산책로는 해안을 따라 깎아지를 듯한 절벽 밑으로 골짜기와 자연동굴 등을 교량으로 연결해 놓았다. 과거 활발했던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울릉도 특유의 지질구조이자 자연스럽게 이뤄진 비경이다. 파도가 세게 몰아치는 날에는 안전을 위해 폐쇄된다. ▷ 신기한 통구미 거북바위 통구미 몽돌해변을 따라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만들어진 바위섬이다. 바위 위로 올라가고 내려가는 거북이들처럼 보인다고 해서 거북바위로 불린다. 보는 방향에 따라 6~9마리의 거북 형상이 보인다. 바위가 있는 마을을 ‘거북이가 통(마을)으로 들어가는 모양’이라고 해서 통구미로 부른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마즙을 마시는 재미도 쏠쏠하다. 울릉도산 마를 갈아 음료수에 타서 단돈 1,000원에 팔고 있는데 잠시 쉬어 갈 가치가 충분하다. ▷ 10대 비경의 위엄 태하 항목전망대모노레일에서 내려 대풍감 산책로를 따라 15분 정도 걸으면 도착한다. 산책로는 해송은 물론 동백이 울창하게 자라고 있어 봄에 더 반가운 길이다. 항목전망대의 탁 트인 풍광은 우리나라 10대 비경으로 꼽힐 만큼 아름답다. 용암이 분출해 빠르게 식으며 형성됐다는 대풍감의 해안절벽, 현포리 너머 보이는 코끼리바위와 송곳봉, 노인봉 등은 설명하기 힘든 절경이다. 대풍待風감은 ‘바람을 기다리는 언덕’이라는 뜻으로 과거 돛단배가 이곳의 순풍을 받아 출항하면 육지로 나갈 수 있었다고 한다. 전망대 왼편은 천연기념물 49호인 대풍감향나무의 자생지다. ▷ 6분이면 정상에 태하 항목관광 모노레일 태하리에서 꼭 들러야 할 곳이다. 항목전망대를 오르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가장 쉽게 오르는 방법은 모노레일을 타는 곳이다. 39도에 이르는 가파른 경사로를 따라 304m 길이의 모노레일 두 대가 동시 운항하고 있다. 1대당 최대 탑승 인원은 20명. 분당 50m의 속도로 약 6분 정도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 우산국의 도읍지 현포항과 현포고분 고대 우산국의 도읍지로 추정되는 곳이다. 현포고분군이 존재하며 <동국여지승람>에 보면 이곳에 촌락과 석물, 석탑 등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태하리에서 현포리로 가는 길 중간에 위치한 현포전망대의 풍경도 아름답다. ▷ 코가 길어 코끼리바위 현포리와 천부리 사이에 위치해 있는 바위다. 주상절리로 이뤄진 바위에는 작은 배가 드나들 수 있을 정도의 구멍이 있는데, 코끼리 코가 늘어져 있는 모습이라 코끼리바위라고 불린다. ▷사람이 사는 분화구 나리분지 울릉도의 성인봉 화산 분화구 일부가 함몰돼 만들어진 분지다. 산세가 험한 울릉도에서 유일한 평지지형이자 사람이 거주하고 있는 유일한 분화구 분지로도 유명하다. 나리분지 입구에서 내려다보면 분지는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울릉도 전통 가옥형태인 너와집과 투막집도 볼 수 있다. ▷울릉도 으뜸 비경 삼선암 해안 비경이 연속되는 A코스 끝자락에 위치한 섬목에서 기이하게 생긴 천연 바위굴을 통과해 보이는 것이 삼선암이다. 울릉도 3대 비경 중에서도 으뜸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보는 각도에 따라 2개의 바위로 보이지만, 가까이서 바라보면 3개로 보인다. 지상에 내려온 세 선녀가 바위로 변했다는 전설이 있으니 3개가 맞을 것 같다. 제일 작은 바위는 늑장을 부린 막내선녀 바위로 불리며, 신기하게도 이 바위에만 풀이 자라지 않는단다. ▶울릉도 추천 여행길 코스 B봉래폭포–저동 촛대바위–내수전 전망대 ▷ 연중 시원한 봉래폭포 저동항을 기준으로 2km 정도 떨어져 있다. 울릉읍 주민들의 상수원이기도 하다. 폭포로 오르는 길에는 삼나무 숲 산림욕장과 함께 나무 데크길, 쉼터 등이 있으며 시원한 자연 바람이 흐르는 풍혈이 있다. 연중 4도의 온도가 유지된다는 풍혈은 냉장고가 없던 과거에 울릉도 주민들이 천연냉장고로 이용했던 곳이다. ▷ 효심 깊은 저동 촛대바위 저동항은 울릉도의 오징어잡이 배들이 정박해 있는 곳이다. 고기잡이배들이 자주 드나드는 곳인 만큼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다. 촛대바위에 걸쳐진 울릉도의 일출과 야경이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다. 조업 나간 아버지를 기다리던 딸이 돌로 굳어 버렸다는 전설을 지니고 있어 효녀바위라고도 불린다. ▷ 해가 좋아 내수전 일출전망대 전망대 주차장에서 일출전망대로 가는 길은 수많은 동백나무와 마가목 등이 터널을 이루고 있는 완만한 오르막길이다. 입구에서부터 전망대까지는 약 15분 정도 소요된다. 전망대에서는 울릉도의 북쪽과 동쪽, 남쪽 지역을 내려다볼 수 있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북으로 관음도, 섬목 등이 보이며, 남으로 저동항과 저동, 행남등대 등을 볼 수 있다. 또 해돋이를 보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 3대의 덕을 모아 독도!울릉도에서 독도를 가는 배편은 총 다섯 편이다. 그러나 3대가 덕을 쌓아야 입도할 수 있단다. 독도 운항 여부는 기상상황 및 (비)성수기에 따라 변동이 잦으므로 반드시 사전 문의를 해야 한다. 씨스포빌에서 운항하는 씨스타 1호가 사동에서, 씨스타 3호와 5호가 저동에서 출발하고 있다. 또 돌핀해운의 돌핀호와 대저해운의 썬라이즈호가 각각 사동과 저동에서 출발한다. 소요시간은 왕복 약 3~4시간이다. 독도는 크게 동도와 서도를 비롯해 89개의 부속섬으로 이뤄져 있다. 머무는 시간은 고작 30여 분이지만 파도가 높아 선착장에 접안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니 입도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크다. 글·사진 신지훈 기자 취재협조 여행박사 www.tourbaksa.com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철도 대형사고 연 4회 이상 발생하면 CEO해임 건의

    철도 대형사고 연 4회 이상 발생하면 CEO해임 건의

     철도 대형 사고가 발생하거나 같은 유형의 사고가 연 4회 이상 발생하면 철도운영 기관의 최고경영자(CEO)를 해임 건의할 수 있게 된다. 2020년까지 철도사고율을 지금보다 30% 줄이기 위해 철도안전투자비가 2배 확대되고, 철도관제를 코레일에서 분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철도산업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3차 철도안전종합계획을 확정했다.  계획에 따르면 코레일 등 철도운영 최고경영자의 경영협약에 안전관리 목표를 강화하고, 대형사고가 발생하거나 동종사고가 연 4회 이상 발생하면 국토부는 CEO 해임을 건의할 수 있게 했다. 대형 철도사고 기준을 강화(사망자 10명→5명)하고, 대형 사고 발생시 부과하는 과징금도 대폭(1억원→30억원) 올리기로 했다. 철도 운영자가 최고경영자 재임 기간 중 경영개선 성과 달성에만 치중하고 안전투자에 소홀히 하는 것을 막기 위해 철도안전투자 공시제도 도입된다. 철도시설의 건설, 유지보수, 개량, 폐지에 이르는 모든 생애주기 관리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철도시설 가운데 준공 이후 30년이 넘은 교량과 터널이 각각 42%, 44%이고 내구연한을 지난 신호설비와 전기설비도 각각 46%, 34%에 이른다. 철도사고 사망자 수의 72.4%를 차지하는 선로 무단통행 사고와 건널목 사고를 줄이기 위해 2019년까지 선로 무단통행 사고다발지역(500곳)에 선로변 울타리를 모두 설치하고 건널목 입체화와 정보화기술(ICT)를 활용한 접근 경보시스템도 확대할 계획이다.  철도교통관제센터에 철도안전종합상황실을 설치, 철도안전감독관을 파견하고 관제업무를 분리, 한국시설공단에 맡기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철도시설 유지보수의 안전성, 전문성,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유지보수 업무 분리도 검토하기로 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정릉천고가 통제, 결국 인재… “강연선 부식이 원인”

    “시공업체 부실공사 여부 10월 결론” 지난 2월 22일부터 한 달여간 서울 내부순환로 정릉천 고가의 긴급 통제 원인은 결국 인재로 드러났다. 텐던(고가를 지탱하는 강연선을 묶은 케이블) 파손은 강연선 부식 방지용 그라우트(시멘트+물+혼화제)가 완전히 채워지지 않은 상황에서 밀폐된 텐더 박스에 수분이 침투, 발생한 부식이 주원인으로 추정됐다. 결국 공사를 완벽하게 하지 않은 것이다. 서울시는 3개월간 민관 합동으로 결함발생 원인을 조사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정릉천 고가 결함원인 및 PSC 교량 점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현재까지 조사된 정릉천 고가 중대 결함의 원인은 PE관 내부 강연선의 부식이 결정적”이라면서 “정확하게 시공업체의 부실 공사인지 등은 오는 10월 최종결과 발표 때 결론 내겠다”고 말했다. 강연선의 부식 원인을 살펴보면 우선 강연선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채워 넣는 그라우트가 완전히 채워지지 않아 노출된 강연선에 부식이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그라우트 주입 후 공기구멍 역할을 하는 에어벤트를 제대로 밀봉하지 않아 염화물을 함유한 수분이 침투, 강연선 부식이 심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그라우트 재료에서 분리된 물이 그라우트 위쪽에 모이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강연선의 표면 부식을 촉진한 것으로 보인다. 시는 앞서 지난 2월 17일 해빙기 안전점검 중 내부순환로 성수방향 월곡램프→마장램프 중간지점에서 정릉천 고가의 교량 상부구조물(거더)을 지지하는 텐던 20개 중 1개가 파단(재료가 파괴되거나 잘록해져 둘 이상으로 떨어져 나감)된 것을 발견해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같은 달 22일 0시를 기해 정릉천 고가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고흥~여수 연륙교, 이름 없는 다리 될 수도…

    전남 고흥군 영남면과 여수시 화정면 적금도를 잇는 연륙교가 공정률 97%로 거의 다 지어졌으나 이름 없이 다리를 개통할 수도 있게 생겼다. 전남도가 이 다리를 ‘팔영대교’로 결정해 국가지명위원회에 올렸으나 지난 22일 ‘부결’한 탓이다. 다리 이름을 놓고 고흥군은 ‘팔영대교’로, 여수시는 ‘적금대교’로 줄곧 요구해 왔던 터라 다시 이름을 결정하는 절차를 밟는 동안 두 지자체 간 갈등이 더 깊어지게 됐다. 전남도 지명위원회는 상징성과 위치, 편의성과 전남의 대표적 명산으로 상징성이 높은 팔영산을 감안해 ‘팔영대교’로 확정하고 국토교통부 소속 국토지리정보원에 지난 4월 안건을 올렸으나 부결됐다고 27일 밝혔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그동안 올라온 지명 등을 관행적으로 추인해 왔는데, 이번에는 협의가 필요하다며 부결시키는 이례적인 결정을 해 그 배경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공교롭게도 여수 지역 이용주 국회의원이 국토지리정보원장을 면담하고 난 후 2~3일 뒤에 ‘부결’ 결정이 통보돼 로비 의혹도 나온다.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이 의원이 원장과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지명은 국가지명위원회가 하는 것이라 우리는 그대로 통보만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고흥군 사회단체들은 “국토부의 이번 결정은 절대 수용할 수 없고 우리도 국회의원을 대동해 항의 방문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도에서 올린 이름을 부결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국토부는 두 지자체가 합의안을 도출하라고 하는데 가능할지 난감하다”고 말했다. 국토부가 공사 중인 이 연륙교는 길이 2.98㎞(교량 1340m), 폭 16.2m로 2700억원을 들여 2004년 11월 착공, 오는 12월 31일 완공 예정이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노후시설물 사전관리체제로 바꾼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노후시설물 사전관리체제로 바꾼다”

    노후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30년 이상된 서울시 노후기반시설물에 대해 그 동안 손상이 발생되면 사후보수하던 유지관리체계에서 준공이후 현재까지의 용량이나 환경변화 그리고 장래예측 등을 토대로 성능개선 또는 장수명화를 유도하는 사전관리체계로 크게 전환된다. 이는 지난 27일 서울시의회 제268회 정례회 본회의(폐회)에서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김진영·사진) 10명의 위원들이 공동발의한 「서울특별시 노후기반시설 성능개선 및 장수명화 촉진 조례」안이 전격적으로 통과되어 시장의 공포 즉시 시행되기 때문이다. 성능개선 : 미래의 수요변화 및 다양화에 대응하여 노후기반시설의 제원이나 성능 및 효율을 구조적으로 높이는 것 장수명화 : 시설물 생애주기비용의 효율성과 안전성 향상을 목적으로 노후기반시설의 내용연수를 늘리거나 연장하기 위해 치명적인 손상이 발생하기 이전 시점에서 구조 및 내구 성능을 해당 시설물 전반에 대해 사전 정비해 나가는 것 그 동안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시특법’이라 한다)에서 정한 법정시설물의 경우,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정밀안전점검 또는 진단을 시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발견된 손상을 심각한 정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여 사후보수하는 개념이었으나, 이 조례가 시행되면 이와 별개로 30년 이상된 노후기반시설물(간선 이상 하수관로 포함)에 대해서는 이용수요(또는 용량)의 변화 및 미래예측, 잔존수명평가 등을 통해 다음 세 가지 유형의 형태로 분류하여 사전대응체계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첫째, 늘어난 용량이나 수요에 따라 시설물의 성능을 구조적으로 향상시키는 성능개선 대상시설물, 둘째, 발견된 손상뿐만 아니라 잠재적인 열화까지도 전체적으로 치유하여 시설물의 내용연수를 대폭 늘리는 장수명화 대상시설물, 셋째, 지금과 같이 시특법에 의해 사후적으로 유지관리하다가 수명 종결 시 철거 또는 재시공할 시설물이 그것이다. 이 조례는 전국 최초이자 관련 전문가들에게 매우 선진적인 제도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데, 30년 이상 된 서울시 노후시설물에 대한 성능개선 및 장수명화 촉진을 위해 5년마다 시설물의 실태평가보고서를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5년 단위의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토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2019년 12월까지 최초 실태평가보고서를 작성하고 6개월 뒤인 2020년 6월까지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한 후 5년 단위로 갱신해야 한다. 이를 위해 시장은 실태평가보고서와 종합관리계획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한 성능개선위원회와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할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할 수 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김진영 위원장은 제9대 의회 전반기를 마감하면서 함께 했던 상임위원들과 뭔가 뜻깊은 성과를 남기고 싶었다면서, 점차 늘어나는 노후기반시설물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전국 최초로 마련해 주었다는데 상당한 자부심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현재 시설물의 잔존수명 평가 등에서는 아직 정량적이며 객관적인 평가를 위한 기술적/공학적 한계가 일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본 조례 제정을 통해 관련 기술/공학 발전이 함께 촉진될 수 있는 자극제가 됨으로써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서울시 주요 기반시설물 중 교량의 경우 27%, 하수도의 경우 52%가 30년 이상 경과되었으며, 도로의 경우 보수가 필요한 SPI(Seoul Pavement Index, 서울시 포장상태 평가지수) 6 이하 구간이 3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내부순환로 정릉고가 폐쇄 원인은 인재…부실 공사로 파손

    서울 내부순환로 정릉고가 폐쇄 원인은 인재…부실 공사로 파손

    지난 2월 22일부터 한 달여간 서울 내부순환로 정릉천고가의 긴급 통제 원인은 결국 인재로 드러났다. 텐던(고가를 지탱하는 강연선을 묶은 케이블) 파손은 강연선 부식방지용 그라우트(시멘트+물+혼화제)가 완전히 채워지지 상황에서 밀폐된 텐더 박스에 수분이 침투, 발생한 부식이 주원인으로 추정됐다. 결국 공사를 완벽하게 하지 않은 것이다. 서울시는 3개월간 민관합동으로 결함발생 원인을 조사해 이 같은 내용 담긴 ‘정릉천고가 결함원인 및 PSC교량 점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현재까지 조사된 정릉천고가 중대결함의 원인은 PE관 내부 강연선의 부식이 결정적”이라면서 “정확하게 시공업체의 부실공사인지 등은 오는 10월 최종결과 발표 때 결론 내겠다”고 말했다. 강연선의 부식 원인을 살펴보면 우선 강연선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채워 넣는 그라우트가 완전히 채워지지 않아 노출된 강연선에 부식이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그라우트 주입 후 공기구멍 역할을 하는 에어벤트를 제대로 밀봉하지 않아 염화물을 함유한 수분이 침투, 강연선 부식이 심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그라우트 재료에서 분리된 물이 그라우트 위쪽에 모이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강연선의 표면부식을 촉진한 것으로 보인다. 시는 앞서 지난 2월 17일 해빙기 안전점검 중 내부순환로 성수방향 월곡램프→마장램프 중간지점에서 정릉천고가의 교량 상부구조물(거더)을 지지하는 텐던 20개 중 1개가 파단(재료가 파괴되거나 잘록해져 둘 이상으로 떨어져 나감)된 것을 발견해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같은 달 22일 0시를 기해 정릉천고가 차량통행을 전면 통제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팔영대교’ 퇴짜 맞은 여수·고흥 연륙교…국토지리정보원 이례적 부결

    ‘팔영대교’ 퇴짜 맞은 여수·고흥 연륙교…국토지리정보원 이례적 부결

    전남 고흥군 영남면과 여수시 화정면 적금도를 잇는 연륙교가 공정률 97%로 거의 다 지어졌으나, 이름 없이 다리를 개통할 수도 있게 생겼다. 전남도가 이 다리를 ‘팔영대교’로 결정해 국가지명위원회에 올렸으나 지난 22일 ‘부결’한 탓이다. 다리 이름을 놓고 고흥군은 ‘팔영대교’로, 여수시는 ‘적금대교’로 줄곧 요구해 왔던 터라 다시 이름을 결정하는 절차를 밟는 동안 두 지자체 간 갈등이 더 깊어지게 됐다. 전남도 지명위원회는 상징성과 위치, 편의성과 전남의 대표적 명산으로 상징성이 높은 팔영산을 감안해 ‘팔영대교’로 확정하고 국토교통부 소속 국토지리정보원에 지난 4월 안건을 올렸으나 부결됐다고 27일 밝혔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그동안 올라온 지명 등을 관행적으로 추인해 왔는데, 이번에는 협의가 필요하다며 부결시키는 이례적인 결정을 해 그 배경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공교롭게도 여수지역 이용주 국회의원이 국토지리정보원장을 면담하고 난 후 2~3일 뒤에 ‘부결’ 결정이 통보돼 로비 의혹도 나온다.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이 의원이 원장과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지명은 국가지명위원회가 하는 것이라 우리는 그대로 통보만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고흥군 사회단체들은 “국토부의 이번 결정은 절대 수용할 수 없고 우리도 국회의원을 대동해 항의 방문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도에서 올린 이름을 부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국토부는 두 지자체가 합의안을 도출하라고 하는데 가능할지 난감하다”고 말했다. 국토부가 공사 중인 이 연륙교는 길이 2.98㎞(교량 1340m), 폭 16.2m로 2700억원을 들여 2004년 11월 착공, 오는 12월 31일 완공 예정이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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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 ◇서기관 승진 <국세청>△기획재정담당관실 이인섭△정보개발2담당관실 전태호△감사담당관실 이준희△심사1담당관실 정희진△심사2담당관실 채중석△역외탈세정보담당관실 이은규△상호합의팀 손채령△법령해석과 김재환△세정홍보과 이상모△소득세과 최진복△원천세과 임진정△부동산납세과 이이재△조사기획과 양정필△국제조사과 전성훈△소득지원과 권순재△청장실 김승민△운영지원과 정규호<서울지방국세청>△첨단탈세방지담당관실 고관택△개인납세1과 우원훈△송무1과 이진우△조사2국 조사2과 이호범△조사4국 조사2과 강역종△영등포세무서 법인납세2과장 김형삼<중부지방국세청>△납세자보호담당관실 임지순△조사1국 조사1과 황문호△조사2과 김용환△조사3국 조사2과 이효성<대전지방국세청>△조사1국 조사2과장 조성택<광주지방국세청>△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정호<대구지방국세청>△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남영안<부산지방국세청>△조사1국 조사3과장 이호민△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배민규<국세공무원교육원>△지원과 김상철◇기술서기관 승진△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실 송영주 ■서울시 ◇승진 <3급>△감사담당관 강석원△예산담당관 한영희△복지정책과장 엄의식△총무과장 이혜경<4급>△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최윤식△외국인다문화담당관 전재선△교육정책담당관 이동수△환경정책과 김성영△재무과 권순기△재생정책과 장화영△조사담당관 이성락△공원녹지정책과 문길동△공원조성과 유영봉△식품안전과 손홍락△안전감사담당관 정대현△보행자전거과 이경우△교량안전과 하현석△주거사업과 차창훈△도시기반시설본부 박동룡△동작구 남궁용△송파구 정제호△도시관리과 임우진△영등포구 진조평
  • 울산검찰, 공무원·설계업체 뇌물 비리 수사

    울산시 공무원과 설계용역업체 간 뇌물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조만간 관련자 10여명을 소환조사하기로 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울산지검과 울산시 등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설계업체와 울산시 종합건설본부 등 4∼5곳을 압수 수색해 설계변경 및 산업단지 인허가 서류 등을 확보했다. 또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설계업체 대표의 거래 자료를 넘겨받아 공무원에게 뇌물이 건네졌는지 수사 중이다. 수사 선상에는 시설직 공무원 등 10∼20명이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현재 수사 중이어서 정확한 내용과 혐의 등을 확인해줄 수 없지만, 신속히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이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울산 북구 신명천 교량 공사와 관련한 감사원 감사에서 비롯됐다. 감사원은 2012년 신명천 교량 공사와 관련해 울산 B 설계용역업체 대표의 부탁을 받고 당시 시설직 공무원 2명이 설계변경 용역비 14억 2000여만원의 특혜를 준 사실을 적발했다. 감사원은 당시 해당 공무원을 징계하라고 울산시에 통보했다. 검찰은 이 공사와 관련된 또 다른 공무원이 퇴직 후 B 설계업체의 고문으로 취업한 점도 주목하고 있다. 울산지역 설계용역업체에는 시설직 공무원 출신이 고문과 부회장 등으로 재취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공직사회는 검찰의 관련자 소환조사를 앞두고 긴장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도로공사 해외공사 연이어 수주

     한국도로공사가 연이어 해외사업을 수주했다. 도로공사는 미얀마 정부가 발주한 500만 달러 규모의 도로 개선 시공감리와 에티오피아가 발주한 260만 달러 규모의 도로 설계 및 시공감리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정부가 발주한 195만 달러 규모의 고속도로건설 타당성 조사 및 컨설팅 용역 계약도 다음달 맺을 계획이다. 이들 사업은 민간기업과 컨소시엄을 이뤄 참여했다. 특히 미얀마와 에티오피아 사업은 일본, 스위스, 스페인 업체와 경쟁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했음에도 기술력 등 다른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도로공사는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했음에도 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지난해 11월 열린 세계도로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우수한 도로기술을 널리 알리고 기술교류와 협력을 지속해온 것이 바탕이 됐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와 도로공사는 서울세계도로대회 기간 중 미얀마와 ‘특수교량 첨단 설계기술 적용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에티오피아와도 ‘기술 및 인적 교류에 대한 양해각서’와 통합교통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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