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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교도소 수용자 1800여명 이송작전 “45인승 21대·군 경찰 출동”

    광주 교도소 수용자 1800여명 이송작전 “45인승 21대·군 경찰 출동”

    광주 교도소 수용자 1800여명 이송작전 “45인승 21대·군 경찰 출동” 광주 교도소 광주 교도소 수용자 1800여명이 새로운 건물로 옮겨진다. 1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8시간 동안 광주 교도소 수용자들은 광주 북구 문흥동에서 북구 삼각동의 새 건물로 이동한다. 수용자 이송 작전은 오전 4차례, 오후 2차례 등 모두 6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현재 건물에서 새 교도소까지의 거리는 약 7㎞로 매회 30~40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용자 이송에는 전국 교도소의 이송버스 45인승 21대가 투입됐으며 1대의 버스에는 총기와 가스총 등을 휴대한 교도관 5명과 수용자 40여명이 탑승한다. 만약의 돌발상황을 대비해 군과 경찰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날 이송에는 경찰관 11명과 순찰차 3대, 형사기동대 차량 1대가 투입됐다. 육군 제31보병사단 장병들도 외곽에서 대기하며 후방 지원한다. 수용자나 교도소의 물품은 대부분 새 건물로 이미 옮겨진 상태로, 수용자만 이동하면 이전이 모두 완료된다. 한편 새 교도소는 28만 7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21개동 규모다. 수용 시설은 1인실·3인실·5인실로 이뤄졌으며, 수용 인원은 재소자 1900여명·직원 500여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 교도소 이전, 수감자 1800여명 어떻게 이송하나? “군·경찰 지원”

    광주 교도소 이전, 수감자 1800여명 어떻게 이송하나? “군·경찰 지원”

    광주 교도소 이전, 수감자 1800여명 어떻게 이송하나? “군·경찰 지원”광주 교도소 광주 교도소 수용자 1800여명이 새로운 건물로 옮겨진다. 1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8시간 동안 광주 교도소 수용자들은 광주 북구 문흥동에서 북구 삼각동의 새 건물로 이동한다. 수용자 이송 작전은 오전 4차례, 오후 2차례 등 모두 6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현재 건물에서 새 교도소까지의 거리는 약 7㎞로 매회 30~40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용자 이송에는 전국 교도소의 이송버스 45인승 21대가 투입됐으며 1대의 버스에는 총기와 가스총 등을 휴대한 교도관 5명과 수용자 40여명이 탑승한다. 만약의 돌발상황을 대비해 군과 경찰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날 이송에는 경찰관 11명과 순찰차 3대, 형사기동대 차량 1대가 투입됐다. 육군 제31보병사단 장병들도 외곽에서 대기하며 후방 지원한다. 수용자나 교도소의 물품은 대부분 새 건물로 이미 옮겨진 상태로, 수용자만 이동하면 이전이 모두 완료된다. 한편 새 교도소는 28만 7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21개동 규모다. 수용 시설은 1인실·3인실·5인실로 이뤄졌으며, 수용 인원은 재소자 1900여명·직원 500여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 교도소 새 건물 이전, 수감자 1800여명 어떻게 이송? “군·경찰 비상”

    광주 교도소 새 건물 이전, 수감자 1800여명 어떻게 이송? “군·경찰 비상”

    광주 교도소 새 건물 이전, 수감자 1800여명 어떻게 이송? “군·경찰 비상”광주 교도소 광주 교도소 수용자 1800여명이 새로운 건물로 옮겨진다. 1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8시간 동안 광주 교도소 수용자들은 광주 북구 문흥동에서 북구 삼각동의 새 건물로 이동한다. 수용자 이송 작전은 오전 4차례, 오후 2차례 등 모두 6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현재 건물에서 새 교도소까지의 거리는 약 7㎞로 매회 30~40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용자 이송에는 전국 교도소의 이송버스 45인승 21대가 투입됐으며 1대의 버스에는 총기와 가스총 등을 휴대한 교도관 5명과 수용자 40여명이 탑승한다. 만약의 돌발상황을 대비해 군과 경찰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날 이송에는 경찰관 11명과 순찰차 3대, 형사기동대 차량 1대가 투입됐다. 육군 제31보병사단 장병들도 외곽에서 대기하며 후방 지원한다. 수용자나 교도소의 물품은 대부분 새 건물로 이미 옮겨진 상태로, 수용자만 이동하면 이전이 모두 완료된다. 한편 새 교도소는 28만 7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21개동 규모다. 수용 시설은 1인실·3인실·5인실로 이뤄졌으며, 수용 인원은 재소자 1900여명·직원 500여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교도소 이전, 새 건물로 이동 완료…수용자 1800여명 어떻게 이송했나?

    광주교도소 이전, 새 건물로 이동 완료…수용자 1800여명 어떻게 이송했나?

    광주교도소, 새 건물로 이동 완료…수용자 1800여명 어떻게 이송했나?광주 교도소광주 교도소가 새 건물로 옮긴 가운데 수용자 1800여명도 군과 경찰의 철통 경호 속에 옮겨졌다. 광주 교도소 수용자들은 1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7시간에 걸쳐 광주 북구 문흥동에서 북구 삼각동의 새 건물로 이송됐다. 수용자 이송은 이날 오전 4차례와 오후 2차례 등 모두 6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거리는 약 7㎞로 매회 30~40분이 소요됐다. 수용자 이송에는 전국 교도소의 이송버스 45인승 21대가 투입됐으며, 버스 한 대에는 총기와 가스총 등을 휴대한 교도관 5명과 수용자 40여명이 탑승했다. 이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군과 경찰도 비상근무에 들어가 지원했다. 이송에는 경찰관 11명, 순찰차 3대, 형사기동대 차량 1대가 투입됐고, 이송버스 행렬을 사방으로 둘러싸며 근접 호위했다. 이송행렬에는 차량의 고장과 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예비 버스 1대도 뒤따랐다. 또 육군 제31보병사단 장병들도 진입로와 외곽 곳곳에서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수용자나 교도소에서 사용하던 물품 등은 대부분 새 건물로 이미 옮겨졌고, 수용자 이송이 완료되면서 모든 이전 작업이 끝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 교도소 이전 완료, 수용자 1800여명은 어떻게 이송했나?

    광주 교도소 이전 완료, 수용자 1800여명은 어떻게 이송했나?

    광주 교도소 이전 완료, 수용자 1800여명은 어떻게 이송했나?광주 교도소광주 교도소가 새 건물로 옮긴 가운데 수용자 1800여명도 군과 경찰의 철통 경호 속에 옮겨졌다. 광주 교도소 수용자들은 1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7시간에 걸쳐 광주 북구 문흥동에서 북구 삼각동의 새 건물로 이송됐다. 수용자 이송은 이날 오전 4차례와 오후 2차례 등 모두 6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거리는 약 7㎞로 매회 30~40분이 소요됐다. 수용자 이송에는 전국 교도소의 이송버스 45인승 21대가 투입됐으며, 버스 한 대에는 총기와 가스총 등을 휴대한 교도관 5명과 수용자 40여명이 탑승했다. 이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군과 경찰도 비상근무에 들어가 지원했다. 이송에는 경찰관 11명, 순찰차 3대, 형사기동대 차량 1대가 투입됐고, 이송버스 행렬을 사방으로 둘러싸며 근접 호위했다. 이송행렬에는 차량의 고장과 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예비 버스 1대도 뒤따랐다. 또 육군 제31보병사단 장병들도 진입로와 외곽 곳곳에서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수용자나 교도소에서 사용하던 물품 등은 대부분 새 건물로 이미 옮겨졌고, 수용자 이송이 완료되면서 모든 이전 작업이 끝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멕시코 경찰, 14세 소년 ‘살인청부업자’ 체포 충격

    멕시코 경찰, 14세 소년 ‘살인청부업자’ 체포 충격

    우리나라로 따지면 중학생에 불과한 14세 소년이 살인청부를 받아 살인을 저지른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최근 멕시코 티후아나 경찰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살인혐의로 울리세스 아브라함(14)를 체포해 구금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밝힌 사건의 전말은 14세 소년이 저질렀다고 믿기에 충격적이다. 사건의 시작은 페이스북을 통해서였다. 용의자 아브라함은 페이스북을 통해 살인청부 의뢰를 받았다. 지정된 장소에 가서 30대의 남자를 살해하라는 것으로 그 대가는 3만 1000페소, 우리 돈으로 200만원이 좀 넘는 액수였다. 살인을 준비하는 과정도 치밀했다. 아브라함에게 살인을 교사한 남자는 소년에게 택시를 보냈다. 이후 사건 현장에 도착한 아브라함은 운전사로부터 총을 건네받아 '목표'가 확인되자 곧장 5발을 쐈다. 피해자는 현지 마약 딜러인 기예르모 게스텔럼으로 알려졌으며 총상 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티후아나 경찰은 "살인교사범의 신원은 아직 오리무중" 이라면서 "아브라함은 사건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보수는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멕시코의 각 도시에서 어린 소년들이 살인도구로 활용되는 강력사건이 급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멕시코와 페루 등 중미에서는 소년들이 살인청부업자로 나서는 일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3월 페루경찰은 라이벌 갱단 조직원 3명에게 총기를 난사해 살해한 12세 소년 나빌 블랑코 세드라를 체포한 바 있다. 특히 2013년에는 일명 ‘엘 폰치스’라 불리며 미성년자 살인청부업자로 명성을 떨쳤던 소년 루고를 놓고 미국과 멕시코가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멕시코계이자 미국 시민권자이기도 한 에드가 지메네즈 루고(19)는 11살 때 멕시코로 납치돼 살인 청부업자로 악명을 떨쳤으나 결국 꼬리가 잡혀 미성년자로서는 최고형인 3년형을 선고받고 현지의 한 교도소에 수감됐었다. 논란은 이 소년의 만기출소를 앞두고 벌어졌다. 멕시코 당국은 루고가 미국 시민권자임을 들어 추방하려 했으나 자국민 보호에 민감한 미국마저도 떨떠름했던 것. 그러나 그해 11월 루고는 결국 고향인 미 텍사스주 샌 안토니오로 돌아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음주운전 체포 남자 “개가 운전했다니까요” 황당 주장

    음주운전 체포 남자 “개가 운전했다니까요” 황당 주장

    궁색하더라도 좀 그럴 듯한 거짓말을 했어야 했다. 술을 마시고 과속운전을 한 남자가 경찰에 붙잡히자 엉뚱한 반려견에게 책임을 돌려 쓴웃음을 자아냈다. 말 못하는 반려견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려 한 비정한 주인은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릴리포드 쿠퍼(26). 남자는 최근 음주한 상태로 과속으로 차를 몰다 경찰에 발견됐다. 정지명령을 내렸지만 차를 세우지 않고 그대로 줄행량을 놓은 그를 경찰은 필사적으로 따라붙었다. 아찔한 주행을 거듭한 자동차는 결국 한 주택을 들이받고 멈췄다. 하지만 영화 같은 도주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청년은 반려견과 자동차를 버려둔 채 주택 뒤쪽 담을 넘어 달리기 시작했다. 다시 따라붙은 경찰을 피해 청년이 숨어든 곳은 인근의 한 교회였다. 하지만 때마침 모여 있던 신자들은 잔뜩 술냄새를 풍기며 들어선 청년을 성전에서 나가도록 했다. 교회에서마저 버림(?)을 당한 청년은 교회 화장실에 숨어 있다가 뒤쫓아온 경찰들에게 발견돼 수갑을 찼다. 이쯤이면 깨끗하게 운주운전을 시인하거나 묵비권을 행사할 일이지만 청년은 애꿎은 반려견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려 했다. 그는 "(사고를 낸) 자동차를 운전한 건 내가 아니라 개였다"며 아예 핸들을 잡은 적이 없다고 발뺌했다. 자동차에서 내려 도주한 이유에 대해서도 "그저 달리고 싶어 달렸을 뿐"이라며 경찰을 피한 건 아니라고 주장했다. 청년은 "(차에는) 마약도 술도 없다. 혐의를 받을 일이 없다"고 목청을 높였지만 경찰은 음주운전, 공무집행 방해, 뺑소니 등의 혐의로 쿠퍼를 철장에 가뒀다. 현지 언론은 "누명을 쓸 뻔한 반려견은 풀려났지만 강도 등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난 청년은 상당 기간을 또 교도소에서 보낼 것 같다"고 보도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영화 ´추격자´ 주인공, 마약 유혹 못 이겨 또 철창행

     희대의 연쇄 살인마 유영철을 잡는 데 기여해 영화 ‘추격자’ 주인공의 모티브가 된 보도방 업주가 마약 중독자가 돼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유영철 사건에서 겪은 트라우마와 마약 조직을 제보한 이후 보복을 받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마약을 끊지 못했다고 읍소했지만 선처를 받지 못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3부(부장 이효두)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노모(42)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노씨는 올해 3월 중순 필로폰 8g을 구입해 4월 0.1g을 투약하는 등 필로폰과 대마를 수차례 구입 및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마약에 손을 댔다가 징역 1년 6월의 형기를 마치고 지난해 10월 말 출소한 지 5개월 만이었다.  13일 국민참여재판이 열린 법정에서 노씨의 기구한 인생이 드러났다.  변호인은 그가 한때 경찰을 꿈꿨으나 청소년기 때 방황한 나머지 스무 살이 넘자마자 보도방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2004년 유영철 사건을 겪으면서 그의 인생은 송두리째 흔들렸다.자신의 업소 여성이 실종되자 경찰에 신고하고 자신도 추적에 나섰다. 노씨는 그 해 7월 서울 모처에서 다른 업주들과 함께 유영철을 때려잡아 경찰에 넘겼다. 그는 2500만원의 포상금을 받기도 했다.  그는 훗날 영화 ‘추격자’에서 연쇄살인마를 때려잡는 경찰 출신 보도방 업주 ‘엄중호’의 모티브가 됐다.  그러나 노씨는 유영철 현장검증에서 끔찍한 사체를 너무 많이 본 탓에 악몽을 꾸기 시작했다.  법정에서 변호인은 ”노씨가 지금껏 당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유영철 사건 이전에도 가끔 마약에 손을 댔지만 그 이후 완전히 중독자가 됐다.  2010년 또 다시 마약 밀매 혐의로 구속된 그는 선처를 받을 요량으로 중국 폭력조직 흑사파가 국내 조직에 엄청난 양의 마약을 건넨다는 정보를 제공했다.  이듬해 초 검찰은 약 200억원 상당의 필로폰을 밀수한 흑사파 조직과 국내 폭력조직배들을 일망타진했다. 검찰은 노씨에게 정착금 등 증인 보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안전가옥도 마련해줬다.  그러나 노씨는 안전가옥에서 나온 지 한 달 만에 두려움에 떨다 자살을 시도했다.그나마 곁을 지키던 아내도 그즈음 그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노씨는 더욱 마약에 의존했고,상습범인 탓에 수사망에도 쉽게 걸려 수차례 교도소 생활을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시민 배심원단은 모두 노씨에게 실형을 평결했다. 재판부는 배심원 다수 의견인 징역 3년형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노씨가 과거 살인범과 마약 조직 검거에 기여한 경력이 있고 이것이 마약 투약 범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인정된다고 해도 출소 5개월 만에 또 범행을 저지르고도 국가기관 탓만 하는 등 반성의 기미가 없다“고 판시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교도소 가혹 행위 이 병장 직권조사 않겠다는 인권위

    국가인권위원회가 ‘윤 일병 폭행 사망사건’의 주범 이모(27) 병장의 교도소 가혹행위에 대해 지난 9월 현장조사를 하고도 직권조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인권위에 따르면 군 당국이 이 병장의 가혹행위에 대해 조사를 시작한 지 한 달 뒤인 지난 9월에 교도소 방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관은 방문조사 보고서에서 교도소 가혹행위자가 윤 일병 사건의 주모자인 이 병장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인권위는 9월 말 상임위원회에서 직권조사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군 당국의 조사를 먼저라고 봤기 때문이다. 이 병장은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교도소에 함께 있던 수감자를 패트병으로 때리고 자신의 성기를 보여주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군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인권위는 윤 일병 사건 당시에도 진정을 접수해 해당 부대를 방문조사했다. 하지만 비슷한 이유로 진정 사건을 기각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인권위 관계자는 “군 당국에 조사 관련 서류 제출을 요청했고 서류가 도착하면 검토해 다시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멕시코 경찰 ‘14세 소년 살인청부업자’ 체포 충격

    멕시코 경찰 ‘14세 소년 살인청부업자’ 체포 충격

    우리나라로 따지면 중학생에 불과한 14세 소년이 살인청부를 받아 살인을 저지른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최근 멕시코 티후아나 경찰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살인혐의로 울리세스 아브라함(14)를 체포해 구금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밝힌 사건의 전말은 14세 소년이 저질렀다고 믿기에 충격적이다. 사건의 시작은 페이스북을 통해서였다. 용의자 아브라함은 페이스북을 통해 살인청부 의뢰를 받았다. 지정된 장소에 가서 30대의 남자를 살해하라는 것으로 그 대가는 3만 1000페소, 우리 돈으로 200만원이 좀 넘는 액수였다. 살인을 준비하는 과정도 치밀했다. 아브라함에게 살인을 교사한 남자는 소년에게 택시를 보냈다. 이후 사건 현장에 도착한 아브라함은 운전사로부터 총을 건네받아 '목표'가 확인되자 곧장 5발을 쐈다. 피해자는 현지 마약 딜러인 기예르모 게스텔럼으로 알려졌으며 총상 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티후아나 경찰은 "살인교사범의 신원은 아직 오리무중" 이라면서 "아브라함은 사건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보수는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멕시코의 각 도시에서 어린 소년들이 살인도구로 활용되는 강력사건이 급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멕시코와 페루 등 중미에서는 소년들이 살인청부업자로 나서는 일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3월 페루경찰은 라이벌 갱단 조직원 3명에게 총기를 난사해 살해한 12세 소년 나빌 블랑코 세드라를 체포한 바 있다. 특히 2013년에는 일명 ‘엘 폰치스’라 불리며 미성년자 살인청부업자로 명성을 떨쳤던 소년 루고를 놓고 미국과 멕시코가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멕시코계이자 미국 시민권자이기도 한 에드가 지메네즈 루고(19)는 11살 때 멕시코로 납치돼 살인 청부업자로 악명을 떨쳤으나 결국 꼬리가 잡혀 미성년자로서는 최고형인 3년형을 선고받고 현지의 한 교도소에 수감됐었다. 논란은 이 소년의 만기출소를 앞두고 벌어졌다. 멕시코 당국은 루고가 미국 시민권자임을 들어 추방하려 했으나 자국민 보호에 민감한 미국마저도 떨떠름했던 것. 그러나 그해 11월 루고는 결국 고향인 미 텍사스주 샌 안토니오로 돌아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DNA 증거로 13년 만에 붙잡힌 40대 특수강간범 징역 3년 선고

     두 살된 딸과 함께 자고 있던 2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며 성폭행한 뒤 13년 만에 재판을 받게 된 4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내려졌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부장 심우용)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특수강간)로 기소된 양모(41·무직)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10년 간 신상정보 공개를 명령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씨는 2002년 2월 새벽 서울 마포구의 한 주택에 침입해 두 살배기 딸과 자고 있던 A(당시 25·여)씨를 칼로 위협하며 강간했다. 사건 발생 당시 경찰은 범인을 특정하지 못해 잠정적으로 사건을 종결처리했다.  미제로 남을 뻔한 사건은 2010년 ‘DNA법’(DNA 신원확인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세상에 드러나기 시작했다. DNA법은 살인, 방화, 강간, 마약, 청소년 대상 성범죄 등 재범 우려가 있는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의 DNA를 보관, 관리하도록 한 법이다. 검찰은 수형자들을 대상으로 DNA 검색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다른 성폭력 범죄로 서울남부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양씨가 13년 전 사건의 범인이라는 사실을 밝혀내고 지난 6월 양씨를 기소했다.  재판부는 “양씨가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증거도 충분해 유죄를 선고했다”면서 “다만 죄질이 안 좋다는 것을 스스로도 인정하고, 범행 후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점, 현재 성실히 수감 생활을 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DNA 증거로 13년 만에 붙잡힌 성폭행범 3년형

     두 살된 딸과 함께 자고 있던 2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며 성폭행한 뒤 13년 만에 재판을 받게 된 4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내려졌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부장 심우용)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특수강간)로 기소된 양모(41·무직)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10년 간 신상정보 공개를 명령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씨는 2002년 2월 새벽 서울 마포구의 한 주택에 침입해 두 살배기 딸과 자고 있던 A(당시 25·여)씨를 칼로 위협하며 강간했다. 사건 발생 당시 경찰은 범인을 특정하지 못해 잠정적으로 사건을 종결처리했다.  미제로 남을 뻔한 사건은 2010년 ‘DNA법’(DNA 신원확인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세상에 드러나기 시작했다. DNA법은 살인, 방화, 강간, 마약, 청소년 대상 성범죄 등 재범 우려가 있는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의 DNA를 보관, 관리하도록 한 법이다. 검찰은 수형자들을 대상으로 DNA 검색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다른 성폭력 범죄로 서울남부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양씨가 13년 전 사건의 범인이라는 사실을 밝혀내고 지난 6월 양씨를 기소했다.  재판부는 “양씨가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증거도 충분해 유죄를 선고했다”면서 “다만 죄질이 안 좋다는 것을 스스로도 인정하고, 범행 후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점, 현재 성실히 수감 생활을 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탈옥한 ‘멕시코 마약왕’ 올해 핼러윈데이 의상으로 인기

    탈옥한 ‘멕시코 마약왕’ 올해 핼러윈데이 의상으로 인기

    현상금만 우리돈으로 무려 100억원이 걸린 남자. 미국 정부가 그토록 잡고 싶어하는 그 남자가 올해 핼러윈데이의 최고 인기남이 될지도 모르겠다. 최근 미국 CBS 등 현지언론은 멕시코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56)의 코스튬(costume)이 핼러윈데이 의상으로 나와 인기를 끌고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7월 멕시코 연방교도소를 탈옥한 구스만은 미국과 멕시코 정부가 천문학적인 현상금까지 내걸고 불을 켜고 찾고있지만 아직까지 행방이 오리무중이다. 흥미로운 것은 오는 31일(이하 현지시간)이면 수천명 이상의 구스만이 미국 땅을 돌아다닐지도 모른다는 사실이다. 최근 멕시코의 한 회사는 구스만의 얼굴을 닮은 가면과 수형복 의상을 핼러윈데이 코스튬으로 내놨다. 처음 2000개를 제작했으나 날개 돋힌듯 팔려 현재 회사 측은 밀려드는 주문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 후문. 잘 알려진대로 매년 10월 31일 미국에서는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즐기는 '핼러윈 축제'가 벌어진다. 역시 핵심은 특별한 코스튬인데 대체로 그해 인기를 얻은 캐릭터나 인물 등이 단골 주인공이 된다. 구스만의 경우 미국 정부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마약조직의 두목'이라고 표현할 만큼 북미와 중미에서 악명이 자자하다. 특히 두차례나 탈옥에 성공하자 마약왕에 이어 '탈옥왕'이라는 별칭까지 생길 정도. 지난해 2월 멕시코 해병대에 체포돼 현지 연방교도소에서 복역중이던 구스만은 지난 7월 독방 샤워실에서 사라졌다. 지난 2001년 탈옥에 이어 두번째. 멕시코 최대 조직인 ‘시날로아 카르텔’을 이끈 구스만은 현지 정관계 인사들과 끈끈한 인맥을 구축해왔으며 이번 탈옥에도 도움을 받았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의적으로 여기는 고향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도피했을 가능성을 내놓은 가운데, 악명 높은 범죄자에게 두 번이나 탈옥의 기회를 준 멕시코 정부에 대한 비난이 지금도 쏟아지고 있다. 사진= ⓒ AFPBBNews=News1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윤일병 사망사건’ 주범, 교도소에서도 가혹 행위 ‘무릎 꿇린 뒤 성기 보이며..’ 경악

    ‘윤일병 사망사건’ 주범, 교도소에서도 가혹 행위 ‘무릎 꿇린 뒤 성기 보이며..’ 경악

    ‘윤 일병 사망사건’ 주범, 교도소에서도 가혹 행위 ‘윤 일병 폭행 사망사건’의 주범 이모(27) 병장이 군 교도소에서도 수감 병사들에게 폭행과 가혹행위를 일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병장이 윤 일병을 죽음으로 몰고간 잔혹한 행위에 대해 아직도 반성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는 지적이 나온다. 군 관계자는 11일 “이 병장이 국군교도소 수감 생활 중 동료 수감자 3명에게 폭행과 가혹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군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병장은 올해 2월부터 이들 수감자에게 폭행과 가혹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 헌병대는 지난 8월 수사에 착수해 사건을 군 검찰에 이첩했다. 피해자들은 이 병장이 ‘화장실에서 꿇어앉힌 다음 몸에 소변을 봤다’, ‘페트병으로 때리거나 목을 졸랐다’, ‘성희롱을 했다’ 등의 증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검찰은 이 병장의 추가 범행을 막고자 그를 독방에 이감했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가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병장은 지난 4월 초 군사법원 2심에서 윤 일병 폭행 사망사건의 살인죄가 적용돼 징역 35년을 선고받고 국군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있다. ‘윤 일병 사망사건’ 주범, 교도소에서도 가혹 행위, ‘윤 일병 사망사건’ 주범, 교도소에서도 가혹 행위, ‘윤 일병 사망사건’ 주범, 교도소에서도 가혹 행위 사진 = 서울신문DB (‘윤 일병 사망사건’ 주범, 교도소에서도 가혹 행위)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의붓아버지가 10살 딸 성폭행, 임신시켜 ‘충격’

    의붓아버지가 10살 딸 성폭행, 임신시켜 ‘충격’

    파라과이 사회에 큰 충격을 준 10살 소녀 임신사건의 범인은 의붓아버지로 확인됐다. 현지 언론은 10일(현지시간) "DNA 검사결과 10살 소녀의 의붓아버지가 소녀의 아기 사이에 99.9% 친자 관계가 성립한다."고 보도했다. 의붓딸 성폭행 혐의로 붙잡힌 남자는 현재 타쿰부의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 사건을 맡은 검사 무뇨스는 "남자가 성폭행의 범인이라는 확실한 증거가 나왔다."며 "파렴치한 남자가 엄중한 법의 처벌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검찰이 최소한 징역 12년을 구형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충격적인 사건은 올해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발생했다. 10살 소녀는 지난 5월 복통을 느껴 엄마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가 임신 21주라는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소녀는 자신을 임신시킨 범인으로 의붓아버지를 지목했다. 임신수면 남자는 혐의를 받자 도주했지만 5월에 체포됐다. 그러나 남자는 강력히 혐의를 부인했다. 남자는 "의붓딸을 건드린 적이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DNA 검사를 해보자고 한 것도 바로 남자였다. 그러나 DNA 검사결과 친자관계가 확인되면서 남자는 할 말이 없게 됐다. 한편 10살에 아기를 낳은 소녀는 엄마와 함께 아순시온 외각에 살고 있다. 현지 언론은 "소녀가 남자 측의 보복이 두려워 거주지를 노출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10살 소녀의 임신은 파라과이와 중남미 전역에 큰 충격을 줬다. 파라과이와 중남미 각국에선 소녀의 낙태를 허용하라며 연이어 집회가 열렸지만 파라과이는 소녀의 낙태를 불허했다. 대부분의 중남미 국가처럼 파라과이도 낙태를 금하고 있다. 사진=CNN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교도소에서도 가혹 행위 ‘윤일병 사건’ 주범 A병장, 성희롱+목 조르며 “내가 누군지 알아?”

    교도소에서도 가혹 행위 ‘윤일병 사건’ 주범 A병장, 성희롱+목 조르며 “내가 누군지 알아?”

    교도소에서도 가혹 행위 ‘윤일병 사건’ 주범 A병장, 성희롱+목 조르며 “내가 누군지 알아?” ‘교도소에서도 가혹 행위’ ‘윤일병 사건’의 주범인 A병장이 교도소에서도 가혹 행위를 일삼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4월초 군사법원 2심에서 윤일병 폭행사건 살인죄가 적용돼 징역 35년을 선고받고 국군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있는 A병장이 올해 2월부터 교도소에서도 수감 병사들에게 가혹 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국방부 당국자는 “이 병장이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함께 수감 중이던 수용자를 폭행하고 추행한 혐의가 드러났다”며 “현재 군 검찰에 송치돼 수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당국자는 “교도소에서도 가혹 행위로 현재까지 3명이 피해를 당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 병장은 교도소에서 다른 수감자에게 “내가 누군지 알아? 윤 일병 사건 주범 이○○야”라며 악수를 건넸다고 한다. 그러고는 자신의 성기를 보여주며 희롱하거나 다른 수감자의 부모를 비난했다. 또 피해자들의 목을 조르거나 음료수 병으로 때리고, 때로는 볼펜으로 찌른 것으로 군 검찰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군 검찰 관계자는 “이 병장은 윤 일병을 구타했던 것과 비슷한 수법으로 다른 수감자들을 괴롭힌 것으로 안다”며 “다른 수감자들보다 나이가 많고 형량도 35년으로 무거워 교도소 안에서 선임병처럼 행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윤 일병을 언급하며 “걔도 너처럼 대답을 잘 안 했는데 너도 당해볼래? 똑같이 해줄까?”라며 위협하고, 옷을 벗긴 채 화장실에 무릎을 꿇게 하고 소변을 보는 행위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지난 8월 군 헌병대는 사건을 군 검찰에 이첩했고, 추가 범행을 막고자 현재 A병장을 독방으로 이감시켰다. 군 검찰은 교도소 내 폭행 혐의로 추가 기소할 방침이다. 한편 교도소에서도 가혹 행위를 일삼은 A병장은 지난해 4월 육군 제28사단에서 발생한 윤모(21) 일병 폭행 사망 사건의 주범으로 항소심에서 징역 35년형을 선고받았다. 사진=뉴스 캡처(교도소에서도 가혹 행위)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미군, 장병 범죄 미리 막을 ‘사전예측’ 시스템 개발

    미군, 장병 범죄 미리 막을 ‘사전예측’ 시스템 개발

    이른바 ‘윤일병 사건’의 가해자로 알려진 이모 병장이 군 교도소 내에서도 다른 수감 병사들에게 폭력행위를 일삼은 정황이 드러나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미 육군에서 이러한 폭력 범죄를 벌일 가능성이 높은 장병을 사전에 찾아낼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 시스템은 미 국방부가 자금을 지원해 미 육군 예하 자살방지 연구프로젝트 팀 ‘STARRS’의 협력 하에 공동으로 총 6년에 걸쳐 연구·개발한 것이다. 연구팀은 프로젝트기간 6년 동안 복무한 장병 97만 5057명의 복무기록을 분석해 ‘심각한 물리적 폭력범죄’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병사를 찾아내는 새로운 알고리즘을 만들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알고리즘을 적용해 연구기간 동안 전체 장병의 5%에 해당하는 ‘최고위험군’ 병사들을 구분해 낼 수 있었는데, 이 병사들은 이후 실제로 해당기간 내 전체 미 육군 남성병사 범죄의 36.2%, 여성병사 범죄의 33.1%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모델을 2011~2013년 사이에 적용했을 때는 최고위험군 5% 병사가 전체 장병 폭력범죄의 50.5%에 연루되는 등 범죄 예측의 적중률이 더욱 높게 나타났다. 미 육군은 앞으로 해당 예측모델을 통해 범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진 병사들에 대해 상담치료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예정이다. 하버드의대 보건정책학과 교수이자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참여자 중 한 명인 로널드 케슬러는 “이번 분석모델로 예방조치가 필요한 병사를 정확히 집어낼 수 있다는 사실이 수치를 통해 증명됐다”며 “이러한 병사들에 대한 사전조치는 육군 내 폭력 범죄 발생률을 감소시킬 수 있는 최고의 방안”이라고 전했다. 이번 시스템은 상용화될 경우 효율성 측면에서도 기존 범죄예방 정책들보다 탁월할 전망이다. 연구를 이끈 또 다른 학자인 하버드 의대 박사과정 학생 앤서니 로젤리니는 “병사들 개개인에 대한 대면 상담 없이 복무기록만을 가지고도 범죄 확률이 높은 장병을 식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해당 시스템에 의해 ‘위험인물’로 구분된 인물들은 아직 실제 범죄를 자행한 병사들이 아니다. 따라서 해당 병사들에게 효용성이 미처 검증되지 않은 ‘예방조치’를 무턱대고 실시하는 것은 권리 침해의 소지가 있다. 연구에 참여한 버지니아 대학교 법학과 존 모나한은 “이러한 고위험군 병사들 중에서도 아주 심각한 폭력범죄를 일으키는 사람은 드물다”며 “따라서 이들 인원에 대한 고강도의 예방조치를 취하겠다면, 이는 효과가 분명히 입증된 것이어야만 한다. 하지만 그러한 조치는 아직까지 개발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윤일병 사망사건’ 주범, 교도소에서도..어떤 행위?

    ‘윤일병 사망사건’ 주범, 교도소에서도..어떤 행위?

    ‘윤 일병 폭행 사망사건’의 주범 이모(27) 병장이 군 교도소에서도 수감 병사들에게 폭행과 가혹행위를 일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병장이 윤 일병을 죽음으로 몰고간 잔혹한 행위에 대해 아직도 반성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는 지적이 나온다. 군 관계자는 11일 “이 병장이 국군교도소 수감 생활 중 동료 수감자 3명에게 폭행과 가혹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군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병장은 올해 2월부터 이들 수감자에게 폭행과 가혹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 헌병대는 지난 8월 수사에 착수해 사건을 군 검찰에 이첩했다. 피해자들은 이 병장이 ‘화장실에서 꿇어앉힌 다음 몸에 소변을 봤다’, ‘페트병으로 때리거나 목을 졸랐다’, ‘성희롱을 했다’ 등의 증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윤 일병 사망사건’ 주범, 교도소에서도 가혹 행위..대체 왜?

    ‘윤 일병 사망사건’ 주범, 교도소에서도 가혹 행위..대체 왜?

    지난해 전 국민을 분노하게 했던 ‘윤 일병 폭행 사망사건’의 주범 이모(27) 병장이 군 교도소에서도 수감 병사들에게 폭행과 가혹행위를 일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병장이 윤 일병을 죽음으로 몰고간 잔혹한 행위에 대해 아직도 반성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는 지적이 나온다. 군 관계자는 11일 “이 병장이 국군교도소 수감 생활 중 동료 수감자 3명에게 폭행과 가혹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군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교도소에서도 가혹행위, 윤 일병 사건 주범 “수감자 3명에 폭행+가혹행위” 경악

    교도소에서도 가혹행위, 윤 일병 사건 주범 “수감자 3명에 폭행+가혹행위” 경악

    교도소에서도 가혹행위, 윤 일병 사건 주범 “수감자 3명에 폭행+가혹행위” 경악 교도소에서도 가혹행위 지난해 ‘윤 일병 폭행 사망사건’의 주범인 이모(27) 병장이 군 교도소에서도 수감 병사들에게 폭력과 가혹행위를 일삼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 병장은 국군교도소 수감 생활 중 동료 수감자 3명에게 폭행과 가혹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현재 군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이 병장은 지난 2월부터 수감자들에게 폭력과 가혹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 헌병대가 지난 8월 수사에 착수했고 사건을 군 검찰에 이첩했다. 피해 수감자들은 이 병장의 가혹행위에 대해 “화장실에서 꿇어앉힌 다음 몸에 소변을 봤다”, “페트병으로 때리거나 목을 졸랐다”, “성희롱을 했다”는 등의 증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검찰은 이 병장의 추가 범행을 막기 위해 그를 독방에 이감했고, 조사결과에 따라 추가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병장은 지난 4월 초 군사법원 2심에서 윤 일병 폭행 사망사건의 살인죄가 적용돼 징역 35년을 선고받고 국군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있다. 이 병장은 다른 가해자 3명과 함께 지난해 3월 초부터 윤 일병에게 가래침을 핥게 하고 잠을 못 자게 하는 등의 가혹행위를 저지르고 수십 차례 집단 폭행해 4월 초 숨지게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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