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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에 의약품·의료기기 지원”/국적·회교권적십자 추진

    【제네바 교도 연합】 국제적십자사와 적신월사연맹은 북한에 2백만명을 치료할 수 있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적십자사 관계자가 밝혔다. 이 소식통은 북한이 식량난으로 의료체계가 사실상 중단 상태에 있어 의료지원계획이 추진되고 있다고 16일 말했다. 적십자는 또 기근이 악화돼 아사자가 속출하는 사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북한적십자사를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적십자는 오는 19∼20일 이틀간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주요 원조국 적십자사 관계자들의 대북지원 회담에 앞서 의료지원을 포함한 포괄적인 대북 지원안에 관한 세부적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 전국 5개권역 특화 관광지 개발/문체부

    ◎중부·충청·성남·동남·제주로 나눠/2001년까지 42조 투자 문화체육부는 오는 2001년까지 전국을 ▲중부 ▲충청 ▲서남 ▲동남 ▲제주 등 5대권역과 24개 소관광권역으로 구분,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17일 문화체육부가 마련한 제2차 권역별 관광개발계획(97∼2001)에 따르면 서울,인천,경기,강원 등 중부권은 서울근교권,인천해안권,춘천권,치악산권,설악산권,강릉태백권 등 6개 소관광권역으로 나누고 이 가운데 서울근교권은 종합관광지,인천권은 해양관광지로 각각 육성한다. 문체부는 이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공공 5조6천여억원,민자 37조1천8백여억원 등 모두 42조8천여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추정했다.
  • 회교권 8국/경제기구 「D­8」 창설/이스탄불 선언 서명

    ◎터키·애·인니 등 참여 【이스탄불 신화 AFP 연합】 8개 회교권 개발도상국가들은 15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경제·무역협력기구인 D­8그룹 창설을 선포했다. 터키를 비록한 8개국 대통령과 총리 등 정상들은 이날 보스포러스 북쪽 강둑의 옛 오토만제국 궁전에서 술레이만 데미렐 터키 대통령·알리 아크바르 하세미 라프산자니 이란 대통령·수하르토 인도네시아대통령 등이 공동주관한 창설기념식에서 이스탄불선언에 공식 서명했다. 이스탄불선언은 D­8그룹이 개발도상국가들간의 상호협조를 위한 기구를 창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선언문은 그러나 D­8그룹은 회원국들이 기존의 국제기구 및 지역기구와 체결한 공약엔 아무런 역효과를 갖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이날 이스탄불선언에 조인한 8개국은 방글라데시·이집트·인도네시아·이란·말레이시아·나이지리아·파키스탄·터키이다.
  • 회교3국 15일 첫 정상회담

    【앙카라 QNA 연합】 회교권 8개국(D­8) 정상회담이 오는 15일 이스탄불에서 공식 발족된다고 터키 정부가 발표했다. 터키 외무부는 지난 4일자 성명에서 지난 1월 회교권 개발도상국의 이해를 대변하기 위해 창설된 D­8의 첫 정상회담이 15일 열린다면서 D­8이 회원국간 협력 증진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탈레반,아프간 8년내전 평정/타지크공 등 주변3국 초긴장

    ◎“공포의 율법정치 피해 탈출” 난민사태 우려/이웃 구소 회교 동맹국 “러시아만 쳐다볼뿐” 아프가니스탄 회교학생 무장조직 탈레반이 25일 북부의 최후 요충지인 쿤두즈주와 사만간주를 점령,사실상 무력으로 전국을 손아귀에 넣었다.89년 소련군이 물러간 뒤 처음으로 아프간은 단일세력에 의해 통치되는 시기를 맞이한 것이다. 탈레반에 의한 아프간의 통치는 잘 알려져 있듯 여성의 사회참여를 불허하는 것은 물론 차도르를 쓰고 생활해야 하며 정통회교율법에 어긋나는 행동은 참수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등 서방에서는 공포정치로 지칭되고 있다. 아프간판 앙샹레짐(구시대로의 복귀)으로 표현되는 탈레반의 전국통일로 이웃한 구소련권의 3국인 타지키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그리고 우즈베키스탄 등 3국은 국경주변의 경계를 강화하고 병력을 증파하는 등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들 나라들은 이제 막 러시아로부터 독립을 얻어내 군사적으로 열세인데다 경제적으로도 빈약하기 때문에 탈레반의 영향력이 밀려들면 자칫 나라마져 휘청거릴 우려도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우려는 러시아도 마찬가지. 때문에 그동안 아프간 구공산정권의 군벌세력을 지지해온 러시아의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외무장관은 이날 러시아 RTR TV에 출연,탈레반 세력이 독립국가연합(CIS)의 영내를 침범한다면 『단호한 반격』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아프간 이웃 3국은 92년 러시아와 집단안보조약을 체결한 바 있어 이들에 대한 탈레반의 침공은 곧 러시아의 개입을 부를 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탈레반의 공포정치와 전쟁에 따른 이웃나라들로의 난민유입 가능성.아프간 난민과 인접지역의 난민들이 대거 이웃나라로 흘러든다면 그에 따른 비용문제도 문제려니와 난민보호 및 수습 등을 이유로 한 탈레반의 진입 가능성마저 있어 곧바로 이 지역에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타지키스탄 라흐모노프 대통령은 난민을 수용할 수 없다고 이미 못박았지만 난민들이 밀려들면 이를 무작정 밀어낼수도 없는 처지이다.때문에 난민발생을 둘러싸고 회교권과 비회교권이라는 종교대립과,정치적 세력확보를 노리는 내분이라도 일어난다면자칫 또 다른 분쟁을 야기할 위험성도 있어 당분간 이지역은 시끄러운 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 「촌지」거부와 교원장전(사설)

    대통령 자문 교육개혁위원회에서는 개혁안으로 교사들의 「촌지거부 장전」을 마련중이라고 한다.물론 명칭이 「촌지거부 장전」인 것은 아니다.교원의 「권리보호 및 직무수행 규범」을 위한 새로운 명문규정인 것이다. 이 장전안에 교사들의 촌지거부 등 대학생 학부모 직무수행도 포함된다는 것이다.장전이란 기회있을때마다 선언하기도 하고 외기도 하는 성격의 명문이므로 이 장전이 마련되면 아침 저녁으로 교사들은 『나는 촌지를 받지 않으며…』라는 뜻의 명문을 외어야 하는 일도 생길수 있다. 이런 방법이 괜찮을 것인지 신념이 안선다.우리에게는 교육칙어 세대도 있고 교육헌장세대도 있다.소리내어 외다보면 규범이 행동으로 정착되는 태도 변화를 가져올수 있다고 믿는 세대들이다.그들에 의해 장전의 효능이 신봉된 결과 만들어지는 「개혁안」인 듯하다. 그러나 기계적으로 외는 이런 방식의 한계는 이미 드러났다.오히려 이런 선언으로 면죄부를 얻은 것 같은 착각이 작용하여 부정에 대한 면역 체질이 만들어질수도 있다.매우 구시대적인 이런발상의 효능이 의심스럽다. 말인즉 현행 「교원지위향상 특별법」에 명시되어 있지 못한 직무수행 규범과 교권 보호를 구체적으로 열거한다는 것이다.그렇다면 오히려 법을 확대 개편하거나 시행령 단계에서 구체적으로 명문화하여 운영하는 방법도 있다. 교사가 걸핏하면 『촌지를 안받는다.』는 맹세를 하게 하는 것은 교직자들로 하여금 굴욕스런 경험을 거듭하게 하는 것과 같다. 「촌지」란 교사들을 부끄럽고 숨고싶게 하는 악덕이다.그것을 매일처럼 안하겠다고 맹세하다 보면 윤리적 면역작용이 생겨서 규범 자체가 심리적 탄력성을 잃을수도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 부끄럽고 창피한 일이 될수도 있다.교사들로 하여금 그런 수모를 느끼게 하는 것은 교육적으로 도움이 안된다. 기본적으로 「장전 만들기」는 너무 낡은 해법이다.충분한 검토가 있어야 할 것이다.
  • 아랍권,반이 공동투쟁/22국 외무 결의안/외교관계 재검토 촉구

    【카이로 AFP 연합】 아랍과 회교국들은 동예루살렘에 유태인을 위한 정착촌을 추가로 건설하려는 이스라엘의 조치에 분개,반이스라엘 공동전선을 펴고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22개국 아랍연맹 외무장관들은 최근 이스라엘 정책을 비난한 회교권 정상회담과 두차례의 아랍·회교권 지도자회의에 이어 30일 카이로에서 각료회의를 소집,이스라엘 정책을 논의한다. 팔레스타인당국은 「이스라엘의 폭력과 미국의 편견에 대항하기 위한 아랍측 반응」이라는 주제하에 열리는 이 각료회의에서 아랍국가들에 대해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 회교국 주이 공관 폐쇄 촉구/중동국 외무 공동성명

    【라바트 AFP 연합】 중동 회교국 외무장관들은 28일 이스라엘의 대팔레스타인 정책에 항의하기 위해 회교권 국가들에 대해 이스라엘 주재 공관 폐쇄를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외무장관들은 이날 이스라엘에 관한 공식 회담을 마친 뒤 공동성명을 발표,『이스라엘이 중동평화 이행에 관한 유엔 결의안에 굴복할 때까지』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성명은 이어 회교국들이 공관 폐쇄를 포함,이스라엘과의 관계를 재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교원 권리·직무 장전 추진/교개위 공청회

    ◎교권 보호·직무수행 규범 명시 교권 침해를 막고 교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원들의 직무내용과 규범을 구체적으로 규정한 「교원 권리·직무 장전」을 만들자는 방안이 제시됐다. 대통령자문 교육개혁위원회(위원장 김종서)는 28일 하오 서울 종로구 교개위 대강의실에서 「교원의 권리보호 및 직무수행규범 확립방안 공청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개혁안을 제안했다. 이에 따르면 현행 교원지위 향상을 위한 특별법 등에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지 않은 교원의 권리보호와 직무수행 규범을 분명히 하는 「교원 권리·직무 장전」을 제정토록 했다. 장전에는 교원 신분상의 안전보장,학교 안전사고로 인한 불안해소 등 전문성과 교권보호에 관한 사항은 물론 체벌금지 및 촌지 거부 등 직무 내용과 학생·학부모를 대할 때의 직무수행 규범 등이 명시된다.
  • 세계 10억 회교도/라마단 금식 돌입

    【런던·예루살렘 UPI AFP 연합】 전세계 10억이 넘는 회교도들은 10일 명상과 정화의 시간으로 여겨지는 라마단 금식월(이슬람력의 9월)을 맞아 일제히 금식을 시작했다. 이날 이슬람 3대 성지인 메카·메디나·예루살렘 등지를 비롯해 회교권 전역의 회교 사원에서는 특별 기도가 거행되고 첫 금식이 시작됐다. 금식월 참가 회교도들은 금식월 동안 해돋이로부터 해지기까지 음식·음료··담배를 삼간다.
  • 회교권 「D­8」 창설 논의/개도국의 「G7」 대항

    【이스탄불 DPA AFP 연합】 회교권에 속하는 8개국이 4일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외무장관 회담을 갖고 새 국제기구인 「D­8」의 창설방안을 논의했다. 「D­8」은 서방선진7개국 정상회의 「G­7」에 대항하기 위해 개도국에 해당하는 회원국간 경제협력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한 개념으로 「D」는 개도국을 뜻하는 「DEVELOPING」의 약자다. 8개국 장관들은 「D­8」의 공식 출범을 선언하기 위한 회원국 정상회담을 내달 또는 3월께 이스탄불에서 추진키로 했다.
  • 빨치산 훈련받은 학생폭도(사설)

    자칭 「민족해방군」이라는 대학가 좌익폭력조직의 실체가 드러났다.우리는 이 조직이 저질러온 반국가적 폭력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전남경찰청에 따르면 남총련산하의 「민족해방군」은 지난 8월의 연세대 폭력시위를 주도했을 뿐 아니라 93년5월 창설된 이후 관공서기습 151회,불법폭력시위 1천55회를 자행했다고 한다.이것은 「민족해방군」이 단순한 학생운동권조직이 아니라 대남혁명을 획책해온 좌익폭도임을 말해주고 있다. 우리를 더욱 아연하게 하는 것은 이 조직의 가입의식과 훈련방식이다.한 학생이 가입하면 소속조직원 모두가 혈서로 충성을 맹세하는가 하면 방학이나 MT때 지리산에서 화염병투척·격투기훈련과 함께 무거운 배낭을 메고 산악구보를 하는등 빨치산식 전투훈련을 거듭해온 것으로 밝혀졌다.이들을 어떻게 학생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좌익게릴라의 수법을 모방한 것이 아니라 그들 자신이 학생의 탈을 쓴 좌익게릴라임을 스스로 입증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우리는 대학가의 폭력시위가 얼마나 엄청난 피해를 가져오는가를 연세대사태에서 똑똑히 목격했다.이 때문에 폭력시위를 뿌리뽑아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따라서 치안당국은 「민족해방군」의 지도부와 그 배후세력을 끝까지 추적,발본색원해주기 바란다.이번에 상당수의 조직원이 검거되긴 했지만 남총련의장과 투쟁국장등 대부분의 지도부는 잠적했다.이들은 지금도 지하에서 암약하고 있을 것이다.이들이 모두 검거되지 않는 한 「제2의 연세대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민족해방군」은 우리정부의 정당한 공권력을 적으로 간주,「전면전」을 선포했다고 한다.그렇다면 치안당국도 이 조직을 소탕하기 위한 단호하고 확고한 대응책을 강구해야 한다. 대학당국과 교수도 좌익세력발본에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학업」보다는 「투쟁」에만 매달리는 학생에게 학칙을 엄격하게 적용,제재를 가해야 하고 그래도 학생의 본분을 찾지 못한다면 대학에서 추방해야 한다.그러지 않는다면 대학의 황폐화를 막을 수 없고 교권도 확립할 수 없을 것이다.
  • 여신 중국사회과학원 부원장(인터뷰)

    ◎“한·중 결속땐 21세기 아시아시대 주도”/경제·과기분야 동반자관계 구축 필요/중은 한반도 4자회담 조기성사 지지/일 군국주의 부활 한·중·미 공동감시 바람직 한중간 상호이해와 우호협력을 위한 민간 차원의 대화모임인 「제5차 한중포럼」이 11·12일 이틀동안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이 포럼에 중국측 대표로 참석한 여신 중국사회과학원 부원장은 『중국은 한반도 4자회담이 성공하길 적극 희망하고 있다』고 밝히고 『21세기 아시아시대를 이끌 한국과 중국은 결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도적 차원서 북 지원 ­경제난에 허덕이는 북한에 중국이 가장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사실인가. ▲북한의 경제난이 어느정도인지 구체적으로 파악하지 못했다.다만 2년연속 수재로 식량부족이 심하다는 정도만 알고 있다.중국은 한국·미국 등과 같이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해주고 있다.지원정도가 특별수준은 아니고 중국의 수준에 맞게 지원하고 있다. ­재선으로 자신감을 얻은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소프트웨어 불법복제건과 인권문제 등을 들어 대중 공세를 강화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지 않은가. ○중·미 관계 상호 호혜적 ▲중국과 미국의 관계는 서로 이익을 보는 사이다.중·미 관계에서는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생각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상호호혜적이다.따라서 미국이 계속 최혜국대우(MFN)를 해주면 우리도 그렇게 할 것이다.중국의 인권문제와 관련,이전에는 MFN과 연계시켰는데 지금은 구분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인 일이다. ­일본의 하시모토내각이 다시 출범했다.특히 선거유세기간중 하시모토가 이끄는 자민당은 한국과 중국등 주변국들을 자극하는 보수주의의 색채를 드러냈는데. ▲하시모토내각이 재출범하리라고 이미 예측했다.다시 총리가 된 하시모토의 정책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본다.선거결과 자민당이 과반의석을 확보하지 못한데다 보수화의 물결이 자민당 내부에서도 통일이 안된 것이어서 일본의 대외정책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본다. ○일 군사비 중국의 7배 ­군사비 증가로 최첨단무기를 도입하는 일본에 군국주의가 부활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데. ▲지금의 상황에서 일본에 군국주의가 부활하고 「있다」,「없다」고 단정지을 계제는 아니다.그렇지만 한국과 중국,미국 등 주변국들은 일본의 군국주의의 부활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주변국들은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조짐을 국제적으로 환기시키는 국제적 여론조성이 중요하며 군국주의가 부활하지 못하도록 일본정부에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특히 일본 국민도 2차대전때처럼 군국주의가 일본에 불리하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중국위협론」 흑색선전 ­중국의 군사비지출이 급증한 것과 관련,일각에서는 「중국위협론」을 제기하고 있는데. ▲중국위협론에는 두가지 목소리가 있다.하나는 중국경제가 고도성장했다고 인식한데서 나온 것이다.하지만 중국경제가 연평균 9%대의 고속성장을 기록,경제총량이 크게 늘어났지만 1인당 국민소득은 600달러를 밑돌아 아직도 낙후돼 있다.특히 중국의 제1목표는 군비증강이 아니라 금세기말까지 1인당 1천달러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경제발전이다.1천달러의 소득을 달성하더라도 중국 국민들을 온포(배부르게 먹고 사는 수준)를 해결하는 정도밖에 안된다. 군사비문제도 근거가 약하다.물론 군사비총량으로 놓고볼때 늘어난 것은 사실이다.그러나 미국은 중국보다 44배,일본은 7배,프랑스는 5배나 더많다. 이밖에도 중국의 대외관계를 저해시키려고 외부에서 고의적으로 퍼뜨리는 매터도(흑색선전)때문이 아니가 의심하기도 한다. ○조어도 명백한 중 영토 ­일본과 중국간에 빚어지고 있는 조어도 영유권분쟁은 해결방안이 있다고 보는가. ▲조어도가 중국의 영토라는 사실은 역사문헌을 통해 증명할 수 있다.중국은 일본과의 수교때 양국의 우의를 위해 이 문제를 후세에 맡기기로 약속하고 지금까지 양국간의 우의를 위해 영유권인정을 유보했다.그러나 일본의 우익인사들이 석유 등 해양자원이 풍부한 조어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나서 중·일 관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홍콩 현제도 계속 유지 ­홍콩이 97년7월1일 중국에 반환된뒤 「중국화」하는 것을 우려,일부에서는 투자철회의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는데. ▲지난 19세기 영국과의 아편전쟁에서 패한 중국이 영국에 할양했으므로 홍콩은 엄연히 중국의 영토이다.하지만 홍콩의 중국화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중국은 홍콩의 현 생활방식을 유지토록 보장하기 위해 홍콩기본법을 제정했다.기본법의 틀은 현재의 홍콩 제도 및 생활방식을 보장해주는 것과 「항인치항(홍콩사람이 홍콩을 다스린다)」이다.사법권과 재정권은 홍콩사람에게 맡기고 중국정부는 외교권과 군사권만 갖는다. ­한반도문제와 관련,4자회담이 제안된지 수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아무런 진전이 없다.이 문제에 대한 중국의 견해는 어떤가. ○남북당사자 협상 기대 ▲4자회담이 성사되기를 적극 희망하는게 중국의 기본입장이다.4자회담 당사국들이 동의하면 중국도 참석하겠다.그러나 중국은 남북한 어느 한쪽의 의견을 지지,강요할 수 없다.이 4자회담문제는 남북한이 의견교환이나 회담 등을 통해 풀어가는게 가장 바람직하다. ­북한의 잠수함사건과 관련,한국측에서는 북한에 대한 경수로건설을 중단하자는 등 강경기류가 흐르고 있는데. ▲남북한관계는 남북한 민족 내부의 문제이다.중국은 이웃나라로서 남북이 협상을 통해 한반도의 통일을 실현시켜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한국연 이사장도 겸직 ­향후 바람직한 한·중 관계의 발전방향은. ▲21세기는 아시아의 시대라고 말한다.다른 대륙보다 경제발전속도가 빠르고 생활이 안정돼 가장 희망이 있는 지역이다.때문에 21세기의 아시아시대를 이끌 한축을 이루고 있는 한국과 중국의 결속이 필요하다고 본다. 우선 동북아시아의 평화정착이 중요하다.그중에서도 한반도의 평화안정이 핵심이어서 양국은 한반도평화정착에 손을 잡아야 한다.경제분야의 협력도 주요 관심사이다.한국과 중국은 보완관계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한국의 경우 인구 12억의 방대한 잠재구매력을 갖춘 중국시장이 필요한 반면 중국은 외국의 투자와 기술이 있어야 하는 상황이다. 과학기술분야의 협력도 강화해야 한다.한국은 기술의 연구개발분야가 뛰어난 반면 기초이론이 약하다.중국은 반대로 기초이론이 강하지만 연구개발분야는 뒤떨어져 있다. 중국사회과학원산하 한국연구센터 이사장직도 맡고 있는 여신부원장은 서울신문에는 「지구촌칼럼」 필자로 동북아 국제정세 등에 관해 글을 게재해오고 있다.
  • 윌리엄 파프/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기고(해외논단)

    ◎“네타냐후의 팔인 추방야심은 자살행위”/인접 아랍국 이스라엘 공격 빌미만 제공 이스라엘 새 정부의 강경정책은 팔레스타인의 붕괴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그같은 정책은 도덕적 자살이라고 미국의 칼럼니스트 윌리엄 파프가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지에 기고했다.다음은 그의 주장을 요약한 것.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총리는 지금 매우 위험한 게임을 벌이고 있다.네타냐후는 아라파트와 그의 추종자들로 하여금 평화과정을 먼저 깨버리도록 만들 필요를 느끼고 있다.반면 아라파트는 팔레스타인이 네타냐후가 원하는 것처럼 먼저 자극을 하게끔 빠져드는 것을 막아야만 한다. 아라파트와 그가 이끌어온 운동이 성공할 것인지 여부는 워싱턴과 유럽 강대국들의 지지에 달려 있다.이들 국가의 지지를 지속시키기 위해선 아라파트가 계속 이스라엘로부터 피해를 입은 희생양으로 남아 있어야 하며 아라파트는 기꺼이 그렇게 할 것이다.바로 이것이 아라파트가 가진 주요 협상력이다. 네타냐후는 시작부터 전임자인 라빈 총리나 페레스 총리가 이루어낸 「평화를 위한 영토의 양보」라는 협상을 「평화를 위한 평화」라는 그 자신이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대체하겠다고 선언했다. 예루살렘 공유나 팔레스타인국 창설에 대한 네타냐후의 입장이 이스라엘이 지난 93년 노르웨이의 오슬로와 워싱턴에서 약속했던 평화과정의 결과와 상반되기 때문에 네타냐후로서는 평화과정이 공식적으로 결렬됐을 때 그 책임을 팔레스타인에 돌릴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와 그의 정부는 최근 두 나라 사이에 빚어진 분쟁은 이스라엘에 대해 국제적인 압력을 일으켜 양보를 얻어내려는 팔레스타인 당국에 의해 계획되고 사주되었다고 말한다.네타냐후 정부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회교권 3번째의 성지인 알 아크자 사원옆으로 고대의 터널을 재개통한데 대해 팔레스타인인들이 분노하자 아라파트가 이를 정치적 목적에 이용함으로써 쌍방간에 수십명의 사망자를 발생했다는 것이다.이스라엘은 이번 사태에 대해 자신들이 팔레스타인의 책략과 공격의 희생자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아라파트는그같은 사태로 단기적 성공을 거뒀다.그는 팔레스타인의 신뢰할 만한 유일한 지도자로서의 위상을 재확립했고 이번 사태를 미국의 주요 현안으로 부상시키는데도 성공했다. 그러나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을 상대로 한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만약 폭력이 통제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을 때 즉 이스라엘 사람들이 공포에 떨고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좌절감에서 극단적인 행동을 취할 때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을 쳐부술 것이다.이스라엘정부는 최근 사태에 대해 탱크를 팔레스타인 자치지역과 영토로 보내 팔레스타인 경찰을 무장해제시키겠다고 위협했다. 네타냐후는 그가 지금까지 취해온 행동에도 불구하고 전쟁을 원하지는 않는다.그는 이스라엘에 「안보를 갖춘 평화」를 가져오도록 선출됐다.만약 그의 정책이 전쟁과 커다란 불안을 가져온다면 이스라엘의 유권자들의 태도는 바뀔 것이다.네타냐후는 팔레스타인의 굴복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유대인 정착자들이나 집권 리쿠드당 당원들,이스라엘의 많은 우익인사들과 마찬가지로 네타냐후는 4백50만의 이스라엘인구가 요르단강 서안에 살고 있는 1백만 팔레스타인인들을 영원히 지배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이스라엘이 그렇게 할 물리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그러나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영구히 분리통치지역에 몰아넣고 일종의 인종차별정책을 실시하는 것이나 그들을 그 땅에서 완전히 몰아내는 것이 도덕적으로 가능한가.이스라엘의 도덕적 자살인 그같은 만행이 발생하리라고 믿을 수는 없다. 이것이 네타냐후의 약점인 것이다.그것이 네타냐후의 정책이 조만간 거부될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이유이기도 하다.그러나 그 거부가 너무 늦을 수도 있다.〈정리=유상덕 기자〉
  • 동아 에너지소비 세계안보에 영향/켄트 콜더(해외논단)

    ◎전세계 소비량의 4분의1 차지/핵에너지 규제 다자기구 설립을 미국의 주요 싱크탱크의 하나인 국제전략연구소(CSIS)의 켄트 콜더 선임연구원은 최근 이 연구소가 펴내는 계간 「워싱턴 쿼터리」에 기고한 「동아시아의 에너지와 전략」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동아시아의 에너지수요가 세계전략 측면에서 지닌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를 요약한다. 에너지전문 국제안보 및 경제분석가들은 줄곧 중동에만 온 신경을 곤두세워 왔다.입증된 전세계 석유매장량의 반 이상이 묻혀있고 특히 채굴 비용이 가장 싼 것으로 평가되어 당연한 관심집중이라 할 만하다.그렇지만 에너지 수요 측면을 고려하지 않는 에너지 전망이란 무의미하다고 할 수 있으며 이 관점에서 동아시아의 비중이 상당히 소홀하게 취급되어 왔다. 석유,천연가스,석탄,핵발전 등의 에너지에 대한 동아시아의 엄청난 소비와 급격한 수요증가는 다가올 4반세기의 전세계 에너지 시장과 세계안보에 깊은 영향을 끼칠 것이다. 동아시아는 2010년까지 세계평균의 갑절에 달하는 연 에너지소비 증가율 4%를기록할 것이라고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최근 전망했다.다음 3가지 점에서 아시아의 에너지수요 증가는 세계전략과 관련해 특별히 중요하다.첫째,아시아의 에너지수요는 석유에 과도하게 편향되어 있다.전세계적으로 석유가 에너지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40%인데 비해 아시아에서는 51%에 달한다.70년대 오일쇼크 때 명확히 드러났듯 석유수요는 다른 종류에 비해 교체가 어려운,비탄력적인 성향이 있다. 둘째,이 지역에서 산업화한 국가들은 어느곳보다 만성적인 에너지,특히 석유부족 현상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아시아는 현재 전세계 에너지소비의 4분의1를 차지하고 있지만 석유 공급은 세계의 10분의 1,그리고 매장량은 20분의 1미만에 그치고 있다.일본 한국 대만은 석유자원이 전무한 형편이다.동아시아,특히 동북아 국가들은 공급차질이나 산유국의 생산조작에 정치·경제적인 위험을 느끼게 된다. 셋째,동아시아 경제가 세계경제및 신흥 경제체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아주 크기 때문이다.아시아 경제는 전세계 시장의 3분의 1를 차지하고 있고 특히 지난 80년 17%였던 전세계 은행보유고는 41%로 급증했다.일본과 중국·대만·홍콩의 중화경제권은 전세계 외환보유액의 3분의 2를 점유한다.동아시아의 에너지 문제는 전세계적인 파장을 부를 것이다. 이처럼 세계 정치·경제 측면에서 중차대한 아시아 에너지 문제는 다음 4가지 이유 때문에 아주 불안하다. 첫째,지역내에서 공급확보를 위한 경쟁이 지금보다 훨씬 복잡해질 전망인데,특히 한국과 일본간에 그렇다.지난 92년도엔 일본은 아시아 석유 총수입의 77%를 독차지했지만 2010년엔 그 비율이 37%로 떨어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와 비슷한 양을 한국,중국,대만·홍콩,동남아시아국가연합의 4경제권이 분할한다.얼마전까지 주요 석유수출국이었던 중국은 93년부터 하루 60만배럴씩의 수입국으로 변했다. 둘째,아시아의 중동 의존성이 갈수록 심화되기 때문에 불안정하다.아시아는 석유공급에서 중동에 현재 75%를 의존하고 있으나 앞으로 15년내에 양으론 3배나 느는 가운데 의존도가 95%에 이를 것이다.아시아 경제가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커지고 있는 만큼 중동지역의 변덕스러운 정치판세는 세계 산업,금융에 한층 더 강한 힘을 발휘한다.중국이 회교권과 손을 잡고 서방에 맞설 수도 있을 것이며 페르시아만에서 동중국해까지의 항로가 더욱 중요해져 일본 중국 한국 대만 등이 해군력 군비경쟁에 나설 가능성이 보인다. 셋째,에너지자원이 풍부한 근해의 작은 섬들에 대한 영유권 분쟁 소지가 크다. 넷째,이 지역의 핵에너지 의존도가 증대하고 있다는 가장 폭발성이 강한 이슈를 들수 있다.동아시아는 현재 세계 핵시설의 15%를 차지하고 있으나 최근 미국 에너지부는 92년부터 2010년까지 세계 핵시설 증가의 48%가 아시아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국민총생산 대비 에너지소비량이 세계평균의 5배에 달하는 중국을 비롯 아시아에서 에너지보존 문제도 중요하지만 핵에너지 규제를 위한 다자기구의 설립 문제가 우선적으로 다뤄져야 한다.특히 동북아시아의 핵 안전과 확산금지를 위해 유럽 원자력기구와 비슷한 자체 규제기구가 시급한데 코리아에너지 개발기구(KEDO)가 하나의 모태가될수 있다. 아시아의 에너지문제는 점점 복잡해지는 가운데 경제적 복리 뿐아니라 지역안보 때문에 더욱 긴박한 이슈로 부각될 것이다.
  • 교육위에 최고 정책결정·집행권/3차 교육개혁안 주요내용

    ◎위원직 사직해야 교육감 입후보/초중등 교원에 내년부터 연구비/사학회계 공개의무화·교원양성기관 평가제 실시도 20일 발표된 3차 교육개혁방안의 분야별 내용을 간추린다. ▷지방교육자치제개혁◁ 교육위원회에 교육·학예에 관한 최고의 정책결정 및 집행의 권한을 부여하고 지방교육의 운영과 관련한 규정제정권,기타 교육 및 교육행정의 중요사항에 대한 결정권을 추가해 교육위원회의 책임과 위상을 강화했다. 반면 조례의결,예결산의결 등 시·도의회의 최종권한에 속하는 사항의 의결기능은 시·도의회로 일원화했다. 시행시기는 현재의 교육위원 또는 교육감의 임기가 끝난 다음이다.서울의 경우 현교육위원의 임기가 끝나는 98년9월 이후 시행한다.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지원할 수 있는 교육분야를 적시,지방자치와 교육자치의 관계도 명확히 구분했다. 교황선출방식으로 문제가 된 교육감선거는 입후보방식으로 바뀌며 교육위원이 교육감후보로 등록하려면 일정기간 전에 교육위원직을 사직해야 한다. 교육감은 교육위원회와의 원활한 관계를 위해 교육위원회의 당연직 의장이 되며 교육·학예에 관해 지방자치단체를 대표하고 교육위원회의 사무를 총괄처리한다. 교육위원은 시·도자치단체장과 교육계가 각각 위원정수의 3분의 1,3분의 2의 배수를 추천해 광역의회에서 선출한다.교육감을 제외한 위원정수의 3분의 2를 교육경력자로 선출토록 해 교육의 전문성을 살리도록 했다.현직교사도 교육위원으로 출마할 수 있다.다만 당선되면 임기동안 휴직해야 한다. 교육 및 교육행정경력 10년이던 교육위원의 자격은 15년으로 강화한 반면 정수는 7∼26인에서 7∼11인으로 줄여 의사결정에 효율을 높이도록 했다. ▷교원정책개혁◁ 내년부터 사범대학·교원대학·교육대학·교육대학원·일반대학 교직과정 등 교원양성기관에 대한 평가인정제를 실시한다.평가항목을 설정해 평가결과가 우수한 대학은 중점지원하고 부실한 대학은 일반대학으로 바꾼다. 이를 통해 중등교원의 양성규모를 줄여 정예화해 교원의 수급을 조절한다.연간 2만5천여명의 교원이 배출되는 반면 임용은 5천여명에 불과한 실정을 감안하면만성적인 교원적체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교원양성기관인 교육대학은 같은 지역의 종합대학과 통합하거나 교육대학과 사범대학을 통합해 독립된 형태의 교원양성대학을 설립토록 한다. 2001년 이후에는 고학력추세에 맞춰 교원양성의 주축기관을 대학에서 대학원으로 상향조정한다. 현재 교원임용시험은 시·도교육청이 모두 주관하고 있지만 내년부터 1차시험은 평가전문기관에서 교육학일반과 교과시험을 위주로 출제하고,2차시험은 교육청에서 면접과 수업실기·대학성적 등으로 선발한다.2차시험에 합격한 교원은 일정수습기간을 거쳐야 하며 사립학교도 평가전문기관에 출제를 의뢰해 공개채용토록 한다. 교사의 교육행정직 진출관문인 교육전문직의 직제는 현행 장학사·장학관 등 2단계에서 장학사·부장학관·장학관·수석장학관 등 4단계로 세분화한다.5년이상 교직경력과 1급정교사자격증을 가진 교사는 누구나 장학직으로 진출할 수 있다.그동안 장학사는 교직경력 15년이상,장학관은 현직교감·교장 가운데서 발탁했다.따라서 유능한교원은 30대 초반에도 교육전문직으로 진출할 수 있다. 교원의 질적향상을 위해 내년부터 초·중등교원에게도 연구과제를 공모해 심사를 통해 연구비를 지급한다.우수교원을 외국의 우수대학 등에 파견해 특별연수과정을 받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교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43학급이상의 학교에만 복수교감을 두도록 하던 것을 하향조정해 복수교감제를 확대키로 한다. 교원복지를 개선하기 위해 도서벽지에 근무하는 교사에게 일정액(월 10만원)의 주택수당을 지급한다.교원우대카드제를 도입해 교육·문화활동비를 10∼50%정도 할인해준다.학교안전사고로 인한 교권침해와 경제적 부담을 줄이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학교안전기금을 마련한다. ▷사학의 자율과 책임 제고◁ 사학과 관련된 각종 분규를 조기에 중재·조정·해결할 수 있도록 교육부 산하에 「학교분쟁조정위원회」(가칭)를 98년에 설치한다.사학분쟁위원회는 현행 교원징계재심위원회를 재편하여 설치하되 중재·조정 등의 효력을 법적으로 뒷받침한다. 또 사학운영의 공공성과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내년부터 학교법인의 학교운영에 관한 예산 및 결산은 회계연도마다 법률에 정해진 방법에 따라 공개토록 한다. 사학의 이사회구성에 관한 권한은 학교법인이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하고 이사 가운데 3분의 1이상은 교직경험 3년이상인 사람으로 구성한다.사립학교법에 임의기구로 돼 있는 대학평의회의 설치를 의무화해 교수 및 연구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토록 한다. 98학년도부터 사립학교는 건학이념에 따라 지진아·지체부자유자 등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우선적으로 국고보조를 받는다. 사립대학 학사에 관한 업무를 총·학장에게 맡기는 등 권한을 강화하고 총·학장을 임기중에 해임할 때는 이사정수의 3분의 2이상의 찬성으로 의결토록 하는 등 총학장과 교원의 신분을 최대한 보장한다. 이사회의 임의기준에 따라 기간제로 임명되는 사립대 교원이라도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부교수이상급은 정년이 보장되는 국·공립대학과 같은 수준의 기간제 임용을 하도록 한다. 사학의 재정지원을 위한 방안으로 사립학교법인이 일반비영리법인보다 세제상의 지원을 더 받도록 기부금에 대해 전액 소득공제를 해주는 방향으로 조세감면규제법·소득세법 등의 개정을 추진한다.98년부터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지원규모를 연차적으로 확대하고 학교평가결과 등을 토대로 차등지원한다. ▷교육정보화◁ 다가올 교육정보화시대에 맞춰 내년부터 첨단인텔리전트빌딩으로 된 21세기형 첨단시범학교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가상대학을 시범운영한다.가상대학은 컴퓨터와 통신망 등을 이용한 교육프로그램을 갖고 가상공간에서 운영되는 새로운 형태의 미래형 교육기관이다. 주요교과에 컴퓨터 등 정보기술을 활용한 교육을 도입하기 위해 교육과정운영,교육평가,교과서 편찬·개발에 관한 제도도 정비한다.학교경영 전반을 담은 학교정보관리종합시스템도 구축한다. 국민으로 갖춰야 할 기본적 정보소양의 분야별·수준별로 기준을 제시해 희망하는 사람에 대해 정보소양수준과 능력을 평가·인정하는 「정보소양인정제」를 도입한다.멀티미디어 교육자료 및 정보를 우리의 문화와전통·역사가 배어 있는 한국적 특성에 맞게 「교육정보의 한국화」도 개발한다. ▷사회교육체제 구축◁ 열린 학습사회로 가기 위해 학교교육 외에 「사회교육」의 개념이 도입된다.학교교육이 담당하는 인구는 대체로 1천2백만명정도로 전체인구의 4분의 1에 지나지 않는다.나머지 4분의 3에 대한 교육을 통해 학교교육 위주의 교육관에서 벗어나 국민의 평생학습을 정부중심에서 민간참여중심의 사회전반으로 확대한다. 각 지역에서 이뤄지는 사회교육을 지역특성에 맞게 통합운영하고 중심체 역할을 하는 조직의 명칭은 「○○사회교육관」으로 통일한다. 학교를 포함한 국·공립시설,공공단체,기업체 등 전국의 가용시설을 모두 국민의 사회교육을 위한 「평생학습장」으로 만든다.이를 위해 사회교육법을 「평생학습법」으로 전면개정한다.
  • 사학분쟁조정위·교원우대카드·학교안전기금/새 용어풀이

    ◎사학분쟁조정위­각종 분규 조기에 중재… 98년 신설/교원우대카드­교사 책·영화표 구입때 15% 할인/학교안전기금­학교내 안전사고 대비 기금 마련 제3차 교육개혁안에 나타난 새로운 기구와 용어들을 쉽게 풀어본다. ◇사학분쟁조정위원회(가칭)=사학운영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학과 관련한 각종 분규를 조기에 중재·조정·해결하도록 교육부 산하의 교원징계재심위원회를 확대개편한다.사학 법인과 관련한 문제 뿐만 아니라 구성원간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위원회가 준사법적 기능을 갖도록 해 분쟁을 신속히 해결토록 한다. ◇교원양성기관 평가인정제=교사양성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원양성 기관의 교육과정과 운영실태 교육시설 교수확보율 등을 평가하여 학과증설 및 정원조정,연구비 지원 등의 기준으로 활용한다. ◇교원상호교류제=사범대학 및 교육대학 등의 교원양성기관과 일선 초·중·고교 교사가 일정기간 교환 근무를 통해 학교현장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실질적인 교수방법과 기술을 익히도록 한다. ◇복수교감제=교감역할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높이기 위해 현재 43학급이상으로 한정된 복수교감 기준을 하향조정,대규모 학교는 두명의 교감을 두어 생활지도와 교무의 역할을 분리한다.초등학교는 36학급 이상,중·고교는 30학급 이상이면 복수 교감제를 채택할 수 있다. ◇학교정보관리종합시스템=학교의 인적·물적·제도적 기반과 교육과정을 종합적으로 정보화한다.학사관리·학교경영 등도 이를 통해 이뤄진다.교사의 잡무를 대폭 줄이고 학교와 가정을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국민정보소양인증제=국민의 기본적 정보소양의 분야·수준별 기준을 제시하고 희망하는 사람에 대해 정보소양 수준과 능력을 평가인증한다.기업 등의 인력채용이나 승진 등에서 기초소양 확인 방법으로 활용토록 권장한다. ◇교원우대카드제=교사의 사회적 품위를 높이기 위해 서적 구입과 컴퓨터 교육,연극 및 영화 등 문화활동과 해외연수 때 10∼50%를 할인해주는 제도. ◇수습교사제=시험에 합격한 예비교사가 일선 교육현장의 근무시작 전 일정기간 교수에 필요한 직무연수를 받도록 한다. ◇학교안전기금=교사들이 안전사고에 의해 생기는 교권침해나 심리·경제적 부담,신분상 불이익 등으로부터 벗어나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금을 조성해 교사들을 보호한다.
  • 그들은 용공폭도다(사설)

    이른바 「범청학련통일대축전」에 참가한 한총련소속 대학생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동안 서울시내 곳곳에서 벌인 폭력시위는 단순한 학생시위가 아니라 우리 정부의 공권력에 도전한 어처구니없는 난동이었다.이 난동으로 전경과 학생 1천여명이 중경상을 입었고 경찰차 20여대가 파손됐다.시민도 교통마비·상가철시 등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었으며 불안과 공포에 떨었다. 학생운동이란 명분 아래 불법폭력시위가 판치는 이런 참담한 사태를 더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우리는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도록 안이하게 대처해온 치안당국에 우선 그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통일」의 가면을 쓴 한총련의 폭력시위는 해마다 이맘때면 일어나는 연례행사였는데도 단호하게 대처하지 못했고 그 결과가 오늘의 혼란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이제부터라도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사회의 기강을 바로잡고 공권력을 확립해야 한다.그런 의미에서 연세대에 공권력을 투입,불법집회를 봉쇄하고 학생을 강제해산시킨 것은 적절한 조치였다고 생각한다.필요하다면 보다 강경한 대응도 불사해야 할 것이다.우리는 차제에 폭력시위를 주동한 자와 그 배후조직을 끝까지 추적,발본색원해줄 것을 요구한다.그들은 우리 국민이 피땀흘려 지켜온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전복시키려는 좌경폭도이기 때문이다.당국의 대책은 폭도에 대응하는 강력한 소탕책이어야 한다. 이번 기회에 대학당국도 반성해야 한다.학생이 화염병을 던지고 총장실을 무단점거해도 그때만 지나면 없었던 일로 해온 것이 대학가의 관례였다.이런 미온적인 대처로는 대학의 황폐화를 막을 수 없고 교권도 바로 세울 수 없다.「학업」보다 「투쟁」에 매달려 면학분위기를 해치는 운동권학생에게 학칙을 업격히 적용,제재를 가해야 한다.그래도 학생의 본분을 찾지 못한다면 대학에서 과감히 추방해야 할 것이다. 지난 7월 전국의 대학총장은 학생의 좌경폭력시위에 단호히 대응키로 결의했다.우리는 이 결의가 어떻게 실현되는지 지켜볼 것이다.
  • 「교원자격 다단계화」관료하만 초래/교개위 「교원정책」공정회 중계

    ◎교사양성 교육·사범·교원대 위주로/평가인정제가 국­사립대 통합 저해 9일 교육개혁위원회 주최로 열린 「교원정책 개혁방안」 공청회 참가자들의 토론 내용을 요약한다. ▲박아청 계명대 사대학장=교사양성은 교육대학·사범대학·교원대학과 같은 교원양성 전문기관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교원의 법정인원 확보가 시급하고 법정정원도 상향조정되어 교원의 수요를 창출해야 한다. 예비교사의 공익근무제도의 도입에 있어 「일정기간」 학교현장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되어있어 임시교사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이해가 되지않는다. ▲유한구 서울대 교수=교원양성체제 개혁방안 사이의 우선 순위는 두가지 관점에서 파악될 수 있다.하나는 개혁의 초점을 「교원대학원」에 맞출 경우고,다른 하나는 기존의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의 효율화에 맞출 경우다.전자는 궁극적으로 기존의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을 교원대학원으로 대치하는 것이다.후자는 계속 현행 양성제도의 골격을 유지하고자 하는 점에서 현격한 차이가 있다.교개위의 입장이 분명히 제시돼 있지않다. ▲이왕근 전남대 교수=교원양성 기관에 대한 평가인정제가 도입될 경우 현재 일부 국·사립 사범대학에서 진행중인 대학내 및 대학간 통합작업이 중단돼 대학운영에 중대한 차질을 가져온다.사범대학의 각 학과를 일반학과로의 전환 또는 통합하여 위에서 지적한 사범대학의 문제점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데에 대한 반영이 전혀없다. ▲이환복 서울서부교육청 중등교육과장=교원양성기관에 대한 평가 인정 결과를 시·도교육청에 제공하여 가산점부여 등 교원임용 자료로 활용하는 것은 개인의 능력이나 자질과 직접 관련이 없는 일로서 임용에서 탈락될 경우 불평을 제기할 수도 있어 신중한 검토가 있어야 한다. 교사자격을 다단계화 또는 세분할 경우 교직의 전문성 심화보다 오히려 학교조직의 관료화를 초래할 수도 있고 상급 자격취득을 위한 과열경쟁도 예상된다. ▲전종호 경기도 무원중교사=교원양성 및 임용문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수한 학생을 교사양성기관에 유치하는 문제다.정책의 우선순위에 훌륭한 인재를 유치하는 것을 두어야 한다. 교사들이 관리직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교장중심의 편중된 학교권력구조와 과중한 수업부담 때문이다. ▲조연순 이화여대 교수=교육대학을 지역의 종합대학으로 통합하는 것은 바람직하나 교육대학과 사범대학을 통합하여 독립된 형태의 교원양성대학 즉 현재의 교원대처럼 또 다른 특수대학을 설립한다는 것은 학문의 연계성·통합성 내지는 수준높은 교사양성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 ▲진동섭 서울대 교수=교사직급 다단계화의 취지를 살리려면 5단계 직급간에 직무를 다양화하고 서로다른 일을 하는 교사에게 차별성있는 보상을 제공해야 한다.직급 다단계화를 교직사회를 활성화 하기는 커녕 오히려 관료화 하는 결과를 초래할 위험성도 있다.
  • 사우디 미군기지 테러/“이란 가장 유력한 배후”/페리 미 국방

    ◎범행 확증 드러나면 강력 조치/이란,회교국에 대미 석유판매 중단 촉구 【워싱턴 AP AFP 연합】 윌리엄 페리 미 국방장관은 지난 6월 사우디 아라비아 미군기지 영내에서 발생한 폭탄테러에 제3국이 개입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고 미정부는 범행 관련이 드러난 단체나 국가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2일 경고했다. 폭탄테러 수사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사우디를 방문하고 귀국한 페리 장관은 이날 NPR 라디오방송과의 회견에서 사우디 정부가 곧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때 국제적 배후관계가 발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페리는 또 테러에 개입된 제3국이 이란이냐는 질문에 대해 폭탄테러의 배후에관한 최종적인 결론에 도달한 것은 아니나 이란이 미국에 대한 국제테러의 「가장 유력한 용의국」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폭탄테러에 국제적 배후가 있다는 결정적 증거를 확보하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테헤란 AFP 연합】 알리 아크바르 하세미 라프산자니 이란 대통령은 2일회교산유국들에 대해 미국의 회교권 정책을 변화시키기 위해 미국에 석유를 판매하지말고 이를 정치무기화할 것을 촉구했다. 라프산자니 대통령은 테헤란대학에서 열린 주례 기도회에서 행한 설교를 통해 또 미국은 이란으로부터 핵기술을 박탈할 권리가 없다면서 이란의 핵기술 보유권을 주장했다. ◎미 하원,반테러법 통과 【워싱턴 AP 로이터 연합】 미국하원은 2일 테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반(반)테러법을 통과시켰다. 최근 발생한 TWA 여객기 폭발 사고와 애틀랜타 올림픽 공원 폭탄 테러 발생 이후 제기된 테러 방지 강화 여론에 따라 행정부와 의회의 협의로 마련된 반테러법은 공항 보안조치를 강화하고 연방수사국(FBI)의 수사권을 보강하는 조치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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