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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출신 경기도의원, 의정활동 강화를 위한 정례회 실시

    평택출신 경기도의원, 의정활동 강화를 위한 정례회 실시

    경기도의회 평택출신 지역 도의원이 지난 1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지역 현안 논의와 의정활동 강화를 위한 의원 정례회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례회에는 양경석(더불어민주당·평택1), 김재균(민주당·평택2), 김영해(민주당·평택3), 오명근(민주당·평택4), 송치용(정의당, 비례) 도의원 5명이 참석했다. 이날 도의원들은 지역현안 사항에 대한 의견교환은 물론 도민과의 교감 있는 의정활동 전개, 의원 간 정보공유를 통한 원활한 의사소통은 물론 한층 더 성숙되고 알찬 의정활동 전개를 위해 지역 간 발전방향 제시 및 문제점 해결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앞으로 평택 출신 도의원들은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정기적인 모임을 계기로 시의원으로 활동했던 당시 경험을 살려 시·도와 긴밀한 연계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각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과 지역현안사항 및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논의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지역상담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노력, 지역주민들의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을 잘 챙기면서 코로나 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올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는데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조선비즈, 강원도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 한국정경신문

    ■ 조선비즈 △ 편집부장 박해진 ■ 강원도교육청 □ 유치원 ◆ 원장급 ◇ 승진(원감→원장) △ 춘천시 봄봄유치원 이소정 △ 평창군 메밀꽃유치원 이금자 △ 정선군 정선유치원 김윤희 ◇ 중임(원장→원장) △ 원주시 반곡별유치원 최종신 △ 강릉시 하슬라유치원 장은숙 △ 동해시 해오름유치원 김옥기 △ 홍천군 너브내유치원 박은희 ◇ 전보(원장) △ 춘천시 만천유치원 원현숙 △ 원주시 무실빛유치원 배소영 ◆ 원감급 ◇ 승진(교사→원감) △ 춘천시 권순남 △ 원주시 신동일 ◇ 전직(교육전문직원→원감) △ 춘천시 김순남 ◇ 전보(원감) △ 춘천시 이정자 △ 원주시 김윤임 △ 원주시 박춘화 △ 원주시 서동숙 △ 강릉시 이재옥 △ 속초시 민경숙 △ 동해시 조기홍 △ 홍천군 이옥경 △ 철원군 전명자 □ 특수교원 ◆ 교장급 ◇ 승진(교감→교장) △ 원주청원학교 이정미 △ 속초청해학교 현종섭 ◇ 중임(교장→교장) △ 춘천계성학교 김희경 ◇ 조직명칭 변경(교장→교장) △ 태백라온학교 전성호 ◆ 교감급 ◇ 승진(교사→교감) △ 태백시 도태숙 ◇ 전직(장학사→교감) △ 원주시 박은하 △ 속초시 방혜경 ◇ 전조(교감) △ 춘천시 김성희 □ 초 등 ◆ 교장급 ◇ 승진(교감→교장) △ 속초시 속초초 최은남 △ 속초시 조양초 강상영 △ 동해시 삼화초 이성호 △ 태백시 태백초 김기연 △ 태백시 통리초 김영수 △ 삼척시 장호초 김미자 △ 홍천군 대곡초 류해령 △ 평창군 주진초 송원일 △ 정선군 남선초 정순락 △ 철원군 도창초 장상환 △ 철원군 와수초 이삼미 △ 고성군 광산초 김애경 △ 고성군 죽왕초 김상배 ◇ 승진(공모교장→교장) △ 동해시 천곡초 전형주 △ 홍천군 서석초 최광석 △ 영월군 신천초 임호 △ 평창군 미탄초 김필교 △ 평창군 진부초 정장호 △ 정선군 화동초 조창남 ◇ 전직(교육전문직원→교장) △ 원주시 만대초 안기현 △ 강릉시 연곡초 강장혁 △ 양구군 원당초 김종순 ◇ 공모교장 △ 춘천시 추곡초 김성회 △ 원주시 만종초 이기섭 △ 원주시 북원초 석수송 △ 원주시 신림초 김영삼 △ 원주시 지정초 김영호 △ 삼척시 삼척중앙초 김창수 △ 영월군 녹전초 엄주열 ◇ 중임(교장→교장) △ 춘천시 서상초 이종암 △ 춘천시 신남초 김정수 △ 원주시 귀래초 김해심 △ 원주시 단관초 김산옥 △ 원주시 동화초 지근석 △ 원주시 비두초 권순철 △ 원주시 서곡초 백순옥 △ 강릉시 옥천초 최규남 △ 속초시 청호초 채재순 △ 양양군 인구초 김윤찬 △ 동해시 망상초 이성표 △ 동해시 청운초 최은자 △ 삼척시 삼척초 정영미 △ 횡성군 공근초 송종출 △ 횡성군 안흥초 김제연 △ 영월군 쌍룡초 김미애 △ 영월군 연당초 이상순 △ 평창군 속사초 김완수 △ 평창군 장평초 송인호 △ 철원군 근남초 전영경 △ 화천군 실내초 이경희 △ 인제군 월학초 이명규 ◇ 중임(공모교장→교장) △ 영월군 옥동초 최철영 ◇ 중임(교육전문직원→교장) △ 춘천시 후평초 김은숙 ◇ 중임(원로교사→교장) △ 홍천군 율전초 조명순 ◇ 전보(교장) △ 춘천시 지촌초 이영희 △ 춘천시 효제초 이한미 △ 원주시 반곡초 허연숙 △ 원주시 봉대초 양부옥 △ 원주시 샘마루초 강희경 △ 원주시 솔샘초 이재익 △ 원주시 장양초 안병남 △ 강릉시 영동초 김용달 △ 강릉시 초당초 이금연 △ 동해시 남호초 김현숙 △ 동해시 동해중앙초 최의헌 △ 태백시 함태초 오초옥 △ 삼척시 근덕초 김성수 △ 삼척시 맹방초 김복수 △ 삼척시 장원초 김성숙 △ 횡성군 둔내초 박순향 △ 횡성군 서원초 이성란 △ 평창군 계촌초 배정희 △ 평창군 횡계초 권오린 △ 정선군 고한초 김창수 △ 화천군 산양초 김동선 △ 화천군 유촌초 소흥순 △ 화천군 화천초 차경희 △ 인제군 인제남초 이현길 △ 고성군 동광초 석정기 ◇ 전보(교장→원로교사) △ 춘천시 최종태 ◆ 교감급 ◇ 승진(교사→교감) △ 원주시 김기옥 △ 원주시 김석원 △ 원주시 류은하 △ 원주시 유보혜 △ 원주시 이병철 △ 원주시 허현 △ 강릉시 김경수 △ 강릉시 이정희 △ 강릉시 차광국 △ 강릉시 최미옥 △ 강릉시 한우석 △ 강릉시 허창혁 △ 강릉시 황은희 △ 동해시 유영건 △ 태백시 김재수 △ 태백시 현태영 △ 삼척시 윤종우 △ 삼척시 이창수 ◇ 전직(교육전문직원→교감) △ 춘천시 권유신 △ 원주시 이복석 △ 양양군 조수경 △ 홍천군 유제호 △ 홍천군 이지은 △ 철원군 임금록 ◇ 전보(교감) △ 춘천시 김홍식 △ 춘천시 안순이 △ 춘천시 이용주 △ 원주시 정규영 △ 강릉시 권순원 △ 강릉시 문경화 △ 강릉시 임철진 △ 속초시 강장수 △ 동해시 고문석 △ 횡성군 김창태 △ 정선군 함문식 △ 양구군 정영희 △ 고성군 문경희 ◇ 국·공립교류(교감) △춘천시 임정훈 △ 춘천교육대학교부설초 조은주 ◆ 장학관·교육연구관 ◇ 승진(직위승진) △ 교육국 교원정책과 황길수 △ 인제교육지원청 이재기 ◇ 전직(교장·교감→장학관) △ 삼척교육지원청 박호규 △ 화천교육지원청 김성호 △ 고성교육지원청 방대식 △ 안전담당관 이재학 △ 교육국 교육과정과 최일호 △ 강원국제교육원 이미숙 △ 춘천교육지원청 조준형 △ 강릉교육지원청 신순금 △ 속초양양교육지원청 김영재 △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이덕규 ◇ 전보·전직(장학관) △ 교육국 교원정책과 김윤숙 △ 철원교육지원청 김기종 □ 중 등 ◆ 교장급 ◇ 승진(교감→교장) △ 강원애니고 이수형 △ 현남중 김성구 △ 북평고 김기현 △ 세연중 김 성 △ 원덕고 최병대 △ 홍천중 김재곤 △ 갑천고 박종준 △ 둔내고 백경애 △ 상동고 임경빈 △ 진부고 강회진 △ 여량고 김경희 △ 화천정보산업고 안재웅 △ 인제중 김학배 △ 원통고 허 욱 ◇ 승진(공모교장→교장) △ 도계여중 이 건 ◇ 공모교장 △ 퇴계중 이경란 △ 춘성중 한치만 △ 원주의료고 송상훈 △ 삼척고 박무승 △ 홍천농업고 민병하 ◇ 전직(교육전문직원→교장) △ 춘천여고 김난희 △ 강릉중 조규전 ◇ 전직(특수학교교장←중등학교교장) △ 속초여고 정윤교 △ 양양중 이영진 ◇ 중임(교장→교장) △ 봄내중 함춘홍 △ 춘천중 홍승문 △ 북원여고 장의진 △ 강릉제일고 김기복 △ 설악고 박성기 △ 묵호중 설광희 △ 황지고 최홍조 △ 강림중 신임선 △ 횡성여고 민경성 △ 안흥고 손영관 △ 미탄중 홍돈진 ◇ 중임(교육전문직원→교장) △ 하랑중 이상선 △ 평창고 기광로 ◇ 전보(교장) △ 신포중 민병권 △ 우석중 어성훈 △ 대룡중 이철수 △ 춘천고 선환동 △ 강원체육고 전형배 △ 태장중 양기홍 △ 평원중 양남희 △ 학성중 전제홍 △ 문막고 성승모 △ 원주공업고 신동선 △ 왕산중 김진우 △ 하슬라중 정명화 △ 솔올중 최종인 △ 북평중 김영진 △ 황지중 박선석 △ 태백중 방용남 △ 근덕중 윤한태 △ 김화고 정문걸 △ 신남고 김선규 ◆ 교감급 ◇ 승진(교사→교감) △ 춘천시 정백균 △ 원주시 정천복 △ 강릉시 정영곤 △ 속초시 김호천 △ 양양군 김후남 △ 동해시 안정수 △ 태백시 곽호종 △ 태백시 권성도 △ 태백시 이낙현 △ 태백시 최병기 △ 홍천군 조백송 △ 횡성군 한병수 △ 평창군 나금순 △ 평창군 박희숙 △ 정선군 김성진 △ 철원군 신현창 △ 철원군 이창근 △ 인제군 이재섭 △ 인제군 최현태 ◇ 전직(장학사급→교감) △ 춘천시 김 옥 △ 춘천시 김익록△ 강릉시 민 섭 △ 양구군 서경구 ◇ 전보(교감) △ 춘천시 이상철 △ 춘천시 이정옥 △ 원주시 신동수 △ 원주시 이기호 △ 강릉시 김경미 △ 동해시 김도현 △ 화천군 유재용 △ 고성군 김혜숙 ◆ 장학관·교육연구관(중등) ◇ 직위승진(장학관) △ 한재혁 교육국 미래교육과 ◇ 전직(교장→장학관) △ 철원교육지원청 이경숙 ◇ 전직(교감→장학관) △ 사임당교육원 김미식 △ 평창교육지원청 황재연 △ 인제교육지원청 김성수 ◇ 전보(장학관) △ 속초양양교육지원청 김벽환 △ 기획조정관 이인범 ■ 광주광역시교육청 ◇ 유치원 원장 승진 △ 빛고을유치원 김증원 △ 화운유치원 백선희 ◇ 유치원 원장 전직 △ 방림유치원 송미숙 ◇ 초등 교장 승진 △ 수완초 양영희 △ 서석초 이아경 △ 새별초 이은희 △ 동곡초 정복희 ◇ 초등 교장 전직 △ 북초 김준영 ◇ 초등 공모 교장 △ 방림초 김승중 ◇ 초등 교장 전보 △ 문화초 김미옥 △ 삼정초 김미옥 △ 송학초 김미자 △ 유촌초 김영옥△ 비아초 김정희 △ 두암초 모보현 △ 무학초 배순오 △ 풍암초 신수강 △ 운암초 이순자 △ 용주초 이정심 △ 남초 정성숙 △ 송정초 정영미△ 금당초 홍여화 ◇ 중등 교장 승진 △ 수완하나중 나상주 △ 광산중 이정상 △ 일동중 김용주 △ 용봉중 오현숙 △ 수완중 육철수 △ 선우학교 임연자 ◇ 중등 교장 전직 △ 용두중 오호성 △ 광주제일고 우재학 △ 문정여고 현석룡 △ 빛고을고 이원재 △ 대촌중 오경미 ◇ 중등 공모 교장 △ 전남여고 박익수 △ 장덕중 나유경 △ 광주과학고 이강길 ◇ 중등 교장 전보 △ 신용중 송금욱 △ 주월중 김효중 △ 금당중 이금초 △ 광주선광학교 손현주 ◇ 교육전문직 전직·전보 △ 창의융합교육원장 김득룡 △ 학생교육원장 강구 △ 시교육청 정책기획과장 장상민 △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 김형태 △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 백기상 △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장 이병관 △ 창의융합교육원 국제교육부장 박무기 △ 교육연수원 교원연수부장 강윤희 △ 시교육청 시민참여담당관 기후환경협력담당 최종순 △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정책기획담당 김정현 △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사학정책담당 문홍주 △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초등교육과정담당 노정현 △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중등교육과정담당 조미경 △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중등인사담당 정원미 △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진학담당 박철영 △ 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특수교육담당 김대준 △ 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유아교육담당 양병란 △ 동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최영선 ◇ 교육연구관 직무대리 △ 유아교육진흥원 연구운영과 사선 ◇ 장학사‧교육연구사 전직‧전보 △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정철주 △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이정혜 △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은준성 △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강지애 △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박은성 △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이영수 △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김영주 △ 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최연옥 △ 동부교육지원청 김보영△ 동부교육지원청 양주성 △ 동부교육지원청 전명숙 △ 동부교육지원청 우치열 △ 서부교육지원청 이태섭 △ 서부교육지원청 임선희 △ 서부교육지원청 최홍진 △ 학생교육원 최도순 △ 교육연구정보원 박선영 ◇ 장학(교육연구)사 신규 임용 △ 시교육청 시민참여담당관 김수 △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조성민 △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김유송 △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주은화 △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김보미 △ 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심말옥 △ 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권혜진 △ 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이정희 △ 동부교육지원청 전령 △ 서부교육지원청 고주연 △ 서부교육지원청 강봉원 △ 창의융합교육원 선연택 △ 창의융합교육원 이선임 △ 학생교육원 문석만 △ 교육연수원 박주희 △ 해양수련원 장석준 ◇ 유치원 원감 승진 △ 건국유치원 손경아 ◇ 유치원 원감 전보 △ 봉주초병설 장희경 △ 효동초병설 윤복순 △ 불로초병설 주은희 ◇ 유치원 원감 전직 △ 예향유치원 김경애 ◇ 초등 교감 승진 △ 효동초 유순종 △ 산정초 이용일 ◇ 초등 교감 전보 △ 각화초 임근광 △ 운암초 김신정 △ 학운초 박금숙 △ 동림초 유영미 △ 매곡초 박미정 △ 무등초 문금옥 △ 문흥초 조선미 △ 연제초 노경희 △ 용주초 김경택 △ 일곡초 이현숙 △ 고실초 김동규 △ 동곡초 윤상현 △ 무학초 정상준 △ 봉선초 한명희 △ 불로초 강향숙 △ 새별초 한석종 △ 송정동초 박성일 △ 수완초 임순석 △ 신창초 심옥현 △ 운리초 명진 △ 장산초 조은희 △ 주월초 김은미 △ 평동초 조남선 △ 풍영초 정미선 △ 광주교대부설초 노재춘 ◇ 초등 교감 전직 △ 진남초 백설이 ◇ 중등 교감 승진 △ 광주과학고 모란 △ 전남고 박완숙 △ 성덕고 공대근 △ 광주체육중 김형주 △ 신용중 이금희 △ 월봉중 이선 △ 장덕중 이경남 ◇ 중등 교감 전보 △ 전남여고 고준상 △ 광주공고 김세준 △ 문산중 조병현 △ 문화중 기정강 △ 신광중 김미영 △ 일동중 박성자 △ 광주무진중 박순복 △ 운리중 이미라 △ 진남중 봉순옥 △ 천곡중 장금만 △ 효천중 배성임 ◇ 중등·특수학교 교감 전직 △ 상무고 전근배 △ 광주선광학교 문상중 △ 전대사대부고 박은숙 △ 전대사대부중 홍어진 ■ 한국정경신문 △ 머니국장 송의준 △ 증권팀장 이진성 △ 금융팀장 조승예
  • [인사] 경향신문, 안전보건공단, MBC, 울산시교육청

    ■ 경향신문 △ 편집국 뉴콘텐츠팀장 김보미 ■ 안전보건공단 △ 산업안전보건교육원장 김영규 ■ MBC △ 기획국장 임영서 △ 정책기획부장 오행운 △ 공영미디어국장 박건식 △ 심의부장 김철영 △ 시청자커뮤니케이션부장 김원 △ 메가MBC추진단장 안형준 △ 관계회사부장 이학준 △ 그룹전략부장 민경의 △ 미디어사업국장 이태원 △ D크리에이티브스튜디오 대표 이동희 △ 특임사업센터장 최형문 △ 특임사업부장 이은성 △ 통합뉴스룸 국장 최장원 △ 정치국제에디터 연보흠 △ 정치팀장 김재용 △ 통외국제팀장 양효경 △ 사회에디터 김종경 △ 인권사회팀장 문소현 △ 전국팀장 박충희 △ 경제산업에디터 유상하 △ 경제팀장 김연국 △ 탐사기획에디터 성장경 △ 스트레이트팀장 이세옥 △ 기획취재팀장 허지은 △ 뉴스데스크에디터 김효엽 △ 뉴스데스크편집팀장 김정호 △ 주간뉴스팀장 전영우 △ 뉴스투데이에디터 이승용 △ 뉴스투데이편집팀장 김주만 △ 디지털뉴스제작팀장 성지영 △ 스포츠국장 송민근 △ 스포츠기획사업부장 강동수 △ 선거방송기획단장 박준우 △ 편성국장 조준묵 △ 브랜드디자인부장 옥승경 △ 아나운서2부장 김정근 △ 영상디자인국장 서영오 △ 영상센터장 서점용 △ 영상1부장 하림 △ 영상2부장 채창수 △ 시사교양본부장 유해진 △ 시사교양1부장 한학수 △ 시사교양4부장 장형원 △ 콘텐츠협력센터장 유현 △ 라디오1부장 남태정 △ 총무부장 우동조 △ 방송인프라본부장 정영하 △ 기술인프라국장 이희석 △ 방송IT센터장 김인한 △ 제작기술국장 김재상 △ 제작기술부장 이선택 △ 보도기술부장 정희찬 ■ 울산시교육청 [유치원] ◇ 원장 승진 △ 언양누리유치원 서주옥 △ 동천유치원 신영숙 △ 강동유치원 윤춘매 ◇ 원장 전직 △ 꽃바위유치원 오미숙 ◇ 원장 중임 △ 내황유치원 박선혜 ◇ 원장 전보 △ 월평유치원 서현숙 △ 약사가온유치원 정미순 ◇ 원감 승진 △ 언양누리유치원 이순화 △ 월평유치원 최선화 △ 약사가온유치원 최순천 ◇ 원감 전보 △ 동평초병설유치원 신미애 △ 신정초병설유치원 최광성 △ 연암초병설유치원 임옥경 △ 강동유치원 설수경 ◇ 장학관 승진 △ 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신명자 ◇ 장학사 전보·전직 △ 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김성임 △ 유아교육진흥원 박시영 △ 유아교육진흥원 손소영 [초등] ◇ 교장 승진 △ 강동초 서영택 △ 화암초 이양수 △ 호계초 이종표 △ 천곡초 장호선 ◇ 교장 중임 △ 천상초 고선자 △ 청량초 김건락 △ 신정초 신기원 △ 삼호초 이강명 △ 개운초 이강형 △ 남외초 이재순 △ 수암초 정현옥 ◇ 교장 전직·전보 △ 서부초 김영태 △ 학성초 최흥근 △ 남산초 김수미 △ 상북초 박지애 △ 옥서초 문경희 △ 백합초 강인오 △ 강남초 김욱년 △ 웅촌초 김인환 △ 동평초 문호석 △ 방기초 서인수 △ 신천초 오난영 △ 대현초 윤순금 ◇ 교감 승진 △ 울산양정초 강경애 △ 고헌초 강정란 △ 외솔초 김순영 △ 옥서초 박필옥 △ 상안초 박성제 △ 은월초 배수용 △ 매곡초 심형실 △ 병영초 윤계숙 ◇ 교감 전직·전보 △ 장생포초 김성자 △ 백합초 김영신 △ 구영초 김인수 △ 온남초 민승욱 △ 함월초 박덕순 △ 도산초 송인숙 △ 상북초 양충하 △ 명정초 임성수 △ 화진초 임혜란 △ 우정초 조병인 △ 명촌초 조진호 △ 성안초 차용헌 △ 문현초 허선옥 △ 동백초 조성민 △ 옥성초 홍성우 ◇ 장학관(교육연구관) 전직·전보 △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균 △ 초등교육과장 김경희 △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최은호 △ 강북교육지원청 임미숙 △ 정책관 문규연 △ 민주시민교육과 장영일 ◇ 장학사(교육연구사) 전직·전보 △ 정책관 김은희 △ 초등교육과 장효정 △ 민주시민교육과 최성철 △ 강남교육지원청 허미영 △ 울산교육연수원 김계남 △ 울산교육연수원 권영현 △ 울산과학관 윤재술 △ 감사관 김수정 △ 교육혁신과 초라미 △ 민주시민교육과 조득희 △ 미래교육과 이청호 △ 유아특수교육과 김희정 △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이효우 [중등] ◇ 교장 승진 △ 신일중 강호중 △ 울산공고 유병득 △ 울산생활과학고 이경원 △ 무룡고 이성호 △ 방어진고 장성욱 △ 삼호중 조외순 △ 호계중 최귀라 △ 강동중 우남주 ◇ 교장 중임 △ 문수고 강해숙 △ 울산여상 김용희 ◇ 공모교장 △ 삼남중 동훈찬 △ 울산고운중 신미옥 △ 울산마이스터고 이상현 ◇ 교장 전직·전보 △ 다운고 강한해 △ 대현중 김정규 △ 남창중 김태권 △ 학성고 김태우 △ 대현고 신점식 △ 화봉중 심말선 △ 약사고 유배곤 △ 울산서여중 김명자 △ 울산중앙중 박명길 △ 울산여고 박한숙 ◇ 교감 승진 △ 울산에너지고 권용욱 △ 대송고 김수진 △ 무룡중 오세하 △ 신언중 우재임 △ 상북중 이원석 △ 울산마이스터고 이준호 △ 울산동천고 전재도 △ 울산미용예술고 정말영 △ 울산스포츠과학중 황경식 ◇ 교감 전직·전보 △ 무거고 김광태 △ 울산강남고 김백수 △ 울산고운중 김성보 △ 학성고 류장열 △ 범서중 박무사 △ 천상고 조재인 △ 언양고 허선윤 △ 남목고 곽도영 △ 옥동중 김영신 △ 옥현중 서정숙 △ 울산과학고 양승희 △ 남창고 정미숙 △ 울산강남중 진혜윤 ◇ 장학관(교육연구관) 승진·전직·전보 △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장원기 △ 체육예술건강과장 손철수 △ 교육연구정보원 정동신 △ 수학문화관 류해수 △ 교육연수원 한민수 △ 강북교육지원청 이재근 △ 강남교육지원청 차현주 △ 총무과 조용식 △ 중등교육과 강영옥 △ 중등교육과 김영해 △ 미래교육과 김영민 △ 민주시민교육과 하인숙 ◇ 장학사(교육연구사) 전직·전보 △ 중등교육과 김지현 △ 교육연구정보원 김태준 △ 중등교육과 여동춘 △ 중등교육과 장성종 △ 민주시민교육과 장소정 △ 민주시민교육과 장종근 △ 미래교육과 전영자 △ 수학문화관 정신실 △ 미래교육과 황선명 △ 민주시민교육과 홍혜주 △ 중등교육과 구은회 △ 강남교육지원청 송혜진 △ 강북교육지원청 윤대혁 △ 교육혁신과 이종호 △ 교육연구정보원 조정남
  • [재계 블로그] ‘52주 신고가’ 금호석유… 경영권 분쟁설 ‘솔솔’

    [재계 블로그] ‘52주 신고가’ 금호석유… 경영권 분쟁설 ‘솔솔’

    금호그룹 ‘형제의 난’ 이후 독자경영을 이어 가는 금호석유화학이 지난해 ‘코로나 특수’로 모처럼 호실적을 거둔 가운데 박찬구(73) 회장 이후의 경영권 승계 문제를 놓고 분쟁설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26일 금호석유 주식은 전일 대비 2만 4000원(12.21%) 오른 22만 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었다. 금호석유의 지난해 영업이익 추정치는 7037억원으로 전년(3678억원)보다 두 배 가까이(91%) 상승했다. 코로나19로 위생용 장갑을 만드는 ‘NB라텍스’ 수요가 커진 덕이다. 올해 말까지 NB라텍스 생산 설비를 70만t(현재 63만t)까지 늘리는 등 사세를 확장할 계획이다. 다만 주가 급등은 호실적보다는 경영권 분쟁설과 관련이 있다. 경영권 승계가 가장 유력한 인물은 박찬구 회장의 장남 박준경(43) 전무이지만 박 전무보다 더 많은 지분을 가진 동갑내기 사촌 박철완(43) 상무가 최근 인사에서 밀린 가운데 두 사람의 동거가 지속가능하지 않을 것이란 시각에 힘이 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박 전무는 고려대 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금호타이어 차장으로 입사한 뒤 2015년부터 임원에 올라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 지분율은 7.17%로 아버지 박 회장(6.69%)을 넘어섰다. 박철완 상무는 박 회장의 큰형인 고 박정구 전 금호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박 회장에게는 조카다. 지분율이 10%로 개인 주주로는 가장 많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6년 아시아나항공 과장으로 입사해 2015년 박 전무와 함께 임원을 달았으나 최근 인사에서는 밀려 상무로 남아 있다. 금호석유 측은 부인하지만 박 회장이 박철완 상무에게 금호피앤비 등 계열사를 넘기고 분리를 택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최대 주주인 박 상무가 이를 수용할지는 의문이다. 최근 주가가 급등한 것은 IS동서가 금호석유 지분을 집중 매입한 데 따른 것으로, 이 과정에서 박 상무 측과 물밑 교감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금호에 대를 이은 경영권 분쟁이 일어날 것으로 보는 것이다. 금호석유가 최근 금호리조트 인수에 나서면서 박 회장의 딸인 박주형(41) 상무도 주목을 받고 있다. 금호리조트 인수 이후 커질 수 있는 재무 부담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화여대 특수교육과를 졸업한 박 상무는 ‘여자는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금호그룹 창업주의 뜻과 달리 박 회장이 중용한 인물이다. 현재 지분율은 0.98%이며, 지난해부터 지분매입을 이어 가고 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재계블로그]‘잘나가는’ 금호석유, 요동치는 주가…이유는?

    [재계블로그]‘잘나가는’ 금호석유, 요동치는 주가…이유는?

    금호그룹 ‘형제의 난’ 이후 독자경영을 이어 가는 금호석유화학이 지난해 ‘코로나 특수’로 모처럼 호실적을 거둔 가운데 박찬구(73) 회장 이후의 경영권 승계 문제를 놓고 분쟁설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26일 금호석유 주식은 전일 대비 2만 4000원(12.21%) 오른 22만 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었다. 금호석유의 지난해 영업이익 추정치는 7037억원으로 전년(3678억원)보다 두 배 가까이(91%) 상승했다. 코로나19로 위생용 장갑을 만드는 ‘NB라텍스’ 수요가 커진 덕이다. 올해 말까지 NB라텍스 생산 설비를 70만t(현재 63만t)까지 늘리는 등 사세를 확장할 계획이다. 다만 주가 급등은 호실적보다는 경영권 분쟁설과 관련이 있다. 경영권 승계가 가장 유력한 인물은 박찬구 회장의 장남 박준경(43) 전무이지만 박 전무보다 더 많은 지분을 가진 동갑내기 사촌 박철완(43) 상무가 최근 인사에서 밀린 가운데 두 사람의 동거가 지속가능하지 않을 것이란 시각에 힘이 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박 전무는 고려대 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금호타이어 차장으로 입사한 뒤 2015년부터 임원에 올라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 지분율은 7.17%로 아버지 박 회장(6.69%)을 넘어섰다. 박철완 상무는 박 회장의 큰형인 고 박정구 전 금호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박 회장에게는 조카다. 지분율이 10%로 개인 주주로는 가장 많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6년 아시아나항공 과장으로 입사해 2015년 박 전무와 함께 임원을 달았으나 최근 인사에서는 밀려 상무로 남아 있다. 금호석유 측은 부인하지만 박 회장이 박철완 상무에게 금호피앤비 등 계열사를 넘기고 분리를 택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최대 주주인 박 상무가 이를 수용할지는 의문이다. 최근 주가가 급등한 것은 IS동서가 금호석유 지분을 집중 매입한 데 따른 것으로, 이 과정에서 박 상무 측과 물밑 교감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금호에 대를 이은 경영권 분쟁이 일어날 것으로 보는 것이다. 금호석유가 최근 금호리조트 인수에 나서면서 박 회장의 딸인 박주형(41) 상무도 주목을 받고 있다. 금호리조트 인수 이후 커질 수 있는 재무 부담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화여대 특수교육과를 졸업한 박 상무는 ‘여자는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금호그룹 창업주의 뜻과 달리 박 회장이 중용한 인물이다. 현재 지분율은 0.98%이며, 지난해부터 지분매입을 이어 가고 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부고]

    ●이석용(전 손해보험협회장)씨 별세 이영원(노을 제조본부장)·승원(와이즈만 관악센터 대표)·기원(보험개발원 수석)·지선(삼성생명 상무)씨 부친상 장해주·정인선(와이즈만 원장)씨 시부상 이기정(아주대 수학과 교수)씨 장인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3410-6915 ●전승원씨 별세 전우종(SK증권 경영지원부문 부사장)·성욱(광주 숭일중 교사)·성우(큐아이엠 이사)씨 부친상 최원석(전 부광중 교감)씨 장인상 25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31)787-1500 ●엄상희씨 별세 송순옥씨 남편상 엄형곤(세계종합항공해운 부장)·형준(세계일보 경제부 차장)씨 부친상 이현숙·조연희씨 시부상 24일 서울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2)2072-2035
  • 미소를 띄우며 보낸 그 모습처럼

    미소를 띄우며 보낸 그 모습처럼

    1970~1980년대 선구적인 여성 싱어송라이터, 스물아홉 살에 세상을 떠난 천재 뮤지션. ‘비운’이라는 단어에 가려졌던 장덕의 음악과 삶이 다음달 4일 그의 31주기를 앞두고 재조명되고 있다. 후배 여성 아티스트들의 노래 리메이크와 영화를 통해서다. ●리메이크앨범·다큐멘터리·음악 영화까지 봇물 그의 명곡들은 지난해 30주기를 계기로 루비레코드가 시작한 트리뷰트 프로젝트를 통해 되살아났다. 지난 14일 인디 싱어송라이터 모트는 장덕의 ‘점점 더 가까워져요’(1988)와 ‘소녀와 가로등’(1977)을 미니앨범으로 냈다. 서정적인 가사와 복고 분위기를 담아 ‘요즘 감성’에 딱 맞는 다. 지난달 22일 ‘님 떠난 후’를 낸 그룹 레인보우 노트도 ‘얘얘’(1988)를 다음달 선보인다. 이 곡들을 묶은 LP도 상반기 나온다. ‘현이와 덕이’로 함께 활동하며 ‘한국의 카펜터스’라는 별명을 얻었던 장현의 아들이자 장덕의 조카인 장원씨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아버지와 고모가 음악적으로 오래도록 기억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계획 중 하나”라며 “동시대에 살았던 분들과 요즘 세대가 함께 들으며 소통하는 음악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계기를 밝혔다. 6개월 사이 팬들을 떠난 남매를 기억하는 작업은 지난해부터 준비해 왔지만 코로나19로 미뤄져 올해 빛을 보고 있다. 지난달에는 장덕의 유해가 뿌려진 춘천 남이섬에 추모 노래비가 세워지기도 했다. ●중학교 때 습작 크게 히트… 프로듀서로 명성 장덕은 제1회 MBC 서울가요제에서 가수 진미령이 부른 ‘소녀와 가로등’의 작곡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중학교 2학년 때 습작한 곡이 크게 히트한 이후,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1986) 앨범 수록곡 대부분을 쓰는 등 프로듀서로서 역량도 펼쳤다. 심수봉 외에 여성 싱어송라이터가 거의 없었던 시절, 그야말로 큰 도전을 한 셈이다. 1980년대 미국에 머물면서도 음악 공부를 하며 현지 컨트리 가수에게도 곡을 주는 등 성장을 멈추지 않았다. 김성환 음악저널리스트는 “가사가 담고 있는 감정 표현, 그리고 이은하의 앨범에서 이미 선보였던 세련된 편곡과 가벼운 신시사이저와 건반 활용은 30년이 지난 지금 들어도 촌스럽지 않고 정감 있다”고 설명했다. 당시 멜로디와 정서에 2021년 비트와 리듬을 입힌 리메이크곡에도 참신함은 녹아 있다. 80년대식 팝발라드 ‘점점 더 가까워져요’는 포크록, 모던록으로 변신했다. 모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그 시절을 걸어오신 분들, 현재를 살아내신 분들에게 따뜻하고 나긋한 노랫말로 마음을 나눠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붙이기도 했다. 시티팝 듀오 레인보우 노트도 세련됨을 더한다. 김 저널리스트는 “신시사이저 연주와 리듬 편곡이 원곡보다 세련되게 들리지만 이 사운드도 1980년대라는 감성과 맞닿아 있기에 두 아티스트 간 정서적 교감이 자연스레 시대를 이어 가는 효과가 있다”고 평했다. ●“좋은 추억 가진 분들께 선물 같은 작품 되길” 올해 악보집 출간과 다큐멘터리, 음악 영화 제작도 이어진다. 장원씨는 “2013년 KBS ‘불후의 명곡’ 때 고모의 영상을 보면 ‘예쁘다’, ‘노래가 너무 좋다’는 댓글이 많다”며 “좋은 추억을 가진 분들에게 선물 같은 작업을 계속 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17년 동료와 후배 가수들이 참여했던 ‘현이와 덕이 오마주’를 마무리하는 것도 그의 목표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전 프로야구 선수 노래방에서 지인 성폭행 법정에

    전 프로야구 선수 노래방에서 지인 성폭행 법정에

    전직 프로야구 선수 A씨가 노래방에서 지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25일 강간 등 혐의로 송치된 전 프로야구 선수 A씨를 지난달 31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17일 자정쯤 경기 하남시의 한 노래방에서 지인 B씨를 두 차례에 걸쳐 강제추행하고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저항하는 B씨를 강제로 제압하는 과정에서 B씨에게 상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사건 이후 같은 해 7월 A씨를 강간치상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은 A씨의 진술과 정황 증거 등을 토대로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A씨를 지난해 9월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B씨 측 변호인은 고소장을 통해 “B씨는 범행이 이어지는 내내 A씨에게 제발 멈춰달라고 간곡히 호소했으나 A씨는 이를 묵살하고 범행을 계속했다”며 “그런데도 A씨는 마치 교감을 통해 성관계를 맺은 것처럼 말하며 화해를 원하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서울 구단과 지방 구단에서 투수로 선수 생활을 했고, 지방 구단에서 1년 동안 코치로도 뛰었다. A씨는 혐의를 일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유부남 전직 프로야구 선수 노래방에서 지인 성폭행

    유부남 전직 프로야구 선수 노래방에서 지인 성폭행

    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노래방에서 지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강간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전 프로선수 A씨를 지난해 말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기혼자인 A씨는 서울 구단과 지방 구단에서 투수로 선수 생활을 했고, 지방 구단에서 1년 동안 코치로도 뛰었다. A씨는 지난해 5월 17일 자정 경기 하남시의 한 노래방에서 지인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저항하는 B씨를 강제로 제압하는 과정에서 B씨에게 일부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는다. B씨는 같은 해 7월 A씨를 강간치상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했고,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은 A씨의 진술과 정황 증거 등을 토대로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B씨 측 변호인은 고소장을 통해 “B씨는 범행이 이어지는 내내 A씨에게 제발 멈춰달라고 간곡히 호소했으나 A씨는 이를 묵살하고 범행을 계속했다. A씨는 마치 교감을 통해 성관계를 맺은 것처럼 말하며 화해를 원하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원조 여성 싱어송라이터’ 장덕의 감성, 30년만에 되살아나다

    ‘원조 여성 싱어송라이터’ 장덕의 감성, 30년만에 되살아나다

    30주기 계기 추모 작업 활발…리메이크 앨범 나와1970~1980년대 선구적인 여성 싱어송라이터, 스물아홉 살에 세상을 떠난 천재 뮤지션. ‘비운’이라는 단어에 가려졌던 장덕의 음악과 삶이 그의 31주기를 앞두고 재조명되고 있다. 후배 여성 아티스트들의 노래 리메이크와 영화를 통해서다. 그의 명곡은 루비레코드가 지난해 30주기를 계기로 시작한 트리뷰트 프로젝트를 통해 되살아났다. 지난 14일 인디 싱어송라이터 모트는 장덕의 ‘점점 더 가까워져요’(1988)와 ‘소녀와 가로등’(1977)을 다시 불러 미니앨범으로 냈다. 서정적인 가사와 복고 분위기를 담은 ‘요즘 감성’에 딱 맞는 곡이다. 지난달 22일 ‘님 떠난 후’를 낸 그룹 레인보우 노트도 ‘얘얘’(1988)를 다음달 선보인다. 이 곡들을 묶은 LP도 상반기 나온다. ‘현이와 덕이’로 활동하며 ‘한국의 카펜터스’라는 별명을 얻었던 장현의 아들이자 장덕의 조카인 장원씨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아버지와 고모가 음악적으로 오래도록 기억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계획 중 하나”라고 계기를 밝혔다. 이어 “두 분과 동시대에 살았던 분들과 요즘 세대가 함께 들으며 소통하는 음악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6개월 사이 팬들을 떠난 남매를 기억하는 작업은 지난해부터 준비해왔지만, 코로나19로 미뤄져 올해 빛을 보고 있다. 지난달에는 장덕의 유해가 뿌려진 춘천 남이섬에 추모 노래비가 세워지기도 했다. 중2때 쓴 ‘소녀와 가로등’ 히트...프로듀싱 능력도 갖춰장덕은 1977년 제1회 MBC 서울가요제에서 가수 진미령이 부른 ‘소녀와 가로등’의 작곡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중학교 2학년 때 습작한 곡이 크게 히트한 이후,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1986) 앨범 수록곡 대부분을 쓰는 등 프로듀서로서 역량도 펼쳤다. 심수봉 외에 여성 싱어송라이터가 거의 없던 시절, 그야말로 큰 도전을 한 셈이다. 1980년대 미국에 머물면서도 음악 공부를 하며 현지 컨트리 가수에게도 곡을 주는 등 성장을 멈추지 않았다. 김성환 음악저널리스트는 트리뷰트 앨범 소개에서 “가사가 담고 있는 감정 표현, 그리고 이은하의 앨범에서 이미 선보였던 세련된 편곡과 가벼운 신시사이저와 건반 활용은 30년이 지난 지금 들어도 촌스럽지 않고 정감 있다”고 설명했다. 세련된 음악, 요즘과 정서적 교감... 악보집·다큐 제작당시 멜로디와 정서에 2021년 비트와 리듬을 입힌 리메이크곡에도 그의 참신함은 녹아 있다. 80년대식 팝발라드 ‘점점 더 가까워져요’는 포크록, 모던록으로 변신했다. 모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그 시절을 걸어오신 분들, 현재를 살아내신 분들에게 따뜻하고 나긋한 노랫말로 마음을 나눠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붙이기도 했다. 시티팝 듀오 레인보우 노트의 곡들도 요즘 청춘들의 감성과 어울린다. 김 저널리스트는 “신시사이저 연주와 리듬 편곡이 원곡보다 세련되게 들리지만 역시 이 사운드도 1980년대라는 감성과 맞닿아 있기에 두 아티스트 간 정서적 교감이 자연스레 시대를 이어 가는 효과가 있다”고 평했다. 트리뷰트 앨범에 이어 올해 악보집 출간과 다큐멘터리, 음악 영화 제작도 이어진다. 장원씨는 “2013년 KBS ‘불후의 명곡’ 때 고모의 영상을 보면 ‘예쁘다’, ‘노래가 너무 좋다’는 댓글이 많다”며 “좋은 추억을 가진 분들에게 선물 같은 작업을 계속 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17년 동료와 후배 가수들이 참여했던 ‘현이와 덕이 오마주’를 마무리하는 것도 그의 목표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정은경, 학교 내 코로나 전파 드물다는 논문 지난해 10월 작성

    정은경, 학교 내 코로나 전파 드물다는 논문 지난해 10월 작성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의 학교 내 코로나19 전파가 드물게 나타났다는 논문에 대해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책임을 추궁했다. 정 청장은 지난해 11월 온라인으로 출간된 ‘학교 재개 이후의 코로나19 아동’(Children with COVID-19 after Reopening of Schools, South Korea)이란 제목의 논문에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대한소아감염학회 학술지 최신호에 실린 정 청장 참여 논문은 지난해 10월 28일 투고됐다. 논문 내용은 국내 초중고 학교 등교재개 이후 소아의 코로나19 감염경로를 파악하고자 한 것으로 2020년 5월 1일~7월 12일까지 3~18세 소아 청소년 코로나19 확진자의 사례조사서 및 역학조사서를 분석한 것이다. 모두 127명의 소아 청소년 확진자 가운데 46%는 가족 및 친지로부터 전파된 사례, 14%는 학원 및 개인교습 중 전파된 사례 등으로 학교 전파 사례는 2%인 3명에 불과했다. 논문의 결론은 방역 관리체계가 사전에 마련되고 준비된 경우 학교 내 코로나19 감염은 드물다는 것이었다. 윤 의원은 “방역책임자가 학술논문에서 등교수업으로의 방역정책 선회를 주장한 것이 이제야 알려졌다”면서 “그동안의 방역결정과정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정 청장이 지난 4월부터 국내외 학술지에 여러 개 논문을 교신저자(주저자)로 발표해온 데 대해 논문을 계속 쓸 심적 여유와 시간이 있었을지 의아했다고 지적했다.윤 의원은 “이번 논문은 방역정책 결정구조 자체의 결함을 나타내고 있어 차원이 다른 심각성을 갖는다”면서 “논문의 결론은 ‘다른 나라 사례에서 잘 알려진 바처럼 우리나라도 학교감염 사례가 극소수다. 따라서 학교폐쇄의 이점이 적은 만큼, 등교수업으로 방역의 방향을 선회해야 한다’는 주장”이라고 밝혔다. 우리 국민은 학술논문을 통해 방역책임자의 주장과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접했는데, 논문이 10월말 접수됐다면 훨씬 전에 분석 결과가 나왔을 것이라고 윤 의원은 설명했다. 따라서 지난해 하반기에 마땅히 이러한 결과를 공개하며 지혜를 널리 구하고, 등교수업을 확대할지, 안한다면 어떤 우려 때문인지 국민들에게 결정근거를 알리고 이해를 구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방역책임자가 정책결정과정에서 이런 의견을 내지 않은 채 학술지에다만 주장을 펼쳤을 것이라고는 도저히 생각하기 어렵다”면서 왜 그동안 학부모들의 걱정과 부담에도 이런 의견이 정책결정과정에서 무시됐고 이제껏 알려지지 않았는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동안 방역대책 수립과정에서 등교수업 확대에 대해 정 청장이 어떤 의견을 개진했고, 어떤 근거에 의해 기각됐는지 당국은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그동안 묵묵히 온라인 수업 방침에 따라온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마땅히 져야 할 책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송파 장지천 숲체험원 다시 열어요”

    “송파 장지천 숲체험원 다시 열어요”

    ‘음악·소꿉·바람놀이터’ 추가시설 보완2025년까지 ‘어린이공원 5개년’ 추진46곳 보수·11곳 신개념 공원 탈바꿈朴구청장 “아이·주민 즐기는 쉼터로”종일 내린 눈으로 전국이 하얗게 뒤덮인 지난 18일 박성수 서울 송파구청장이 흩날리는 눈발을 헤치고 장지공원 유아숲체험원 탐방에 나섰다.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유아숲체험원을 사전점검하기 위해서다. 각 시설의 안전성과 디자인, 접근성 등을 두루 살핀 박 구청장은 “송파둘레길 중 장지천길에 위치한 이곳은 성내천 벼베기 체험공간, 야생화 군락지 등 둘레길 곳곳에 조성된 ‘둘레길 테마공간 조성사업’과도 연계해 지역의 명소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이라면서 “아이들과 함께 둘레길을 걷다가 자연스레 머물면서 즐길 수 있는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파구가 다양한 어린이 체험놀이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 코로나19로 활동이 제약된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을 동네 곳곳에 마련한다는 목표다. 민선 7기 핵심 비전인 ‘아이 키우기 좋은 송파’의 하나이기도 하다. 장지공원 유아숲체험원은 2013년 11월 약 8000㎡ 규모로 조성돼 울창한 숲속에서 아이들이 흙놀이와 다양한 자연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구는 지난해 9월부터 노후시설을 보수하고 통나무 드럼, 대나무 실로폰 등 자연물을 활용한 ‘쿵짝쿵짝 음악놀이터’, 흙놀이공간과 오두막집을 갖춘 ‘오물조물 소꿉놀이터’, 외나무다리와 나무망원경이 설치된 ‘팔랑팔랑 바람놀이터’ 등 특색을 살린 유아 놀이공간을 추가로 조성했다. 놀이공간 주변에는 진달래, 조팝나무 등 꽃나무를 심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게 했다.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오는 3월부터는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아숲지도사가 지도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반기에 오금공원 유아숲체험원도 리모델링한다. 이 밖에도 구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어린이공원 5개년 계획’을 추진한다. 어린이공원 조성에 공공미술을 접목하고 시민이 기획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등 사용자 중심이어야 한다는 박 구청장의 의지가 강하게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약 170억원을 투입해 준공된 지 10년이 지난 어린이공원 46곳을 보수하고 어린이공원 11곳을 문화·예술을 접목한 신개념 어린이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소규모 축제 및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등 참여형 콘텐츠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송파1동 새싹어린이공원을 신개념 어린이공원으로 재정비한다. 지난해 5월 주민참여형 어린이공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9월에 조경, 공공미술, 놀이문화, 시설안전 등의 전문가와 주민, 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박 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특색 있는 기반시설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구로 어린이들 능골산서 맘껏 뛰논다

    구로 어린이들 능골산서 맘껏 뛰논다

    서울 구로구가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숲속에서 뛰어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 번째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다. 구로구는 고척동 산 8번지 일대에 약 1만㎡ 규모의 ‘능골산 유아숲체험원’을 최근 준공하고 오는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능골산 유아숲체험원에는 기존의 지형과 주변 환경, 자연 소재를 최대한 활용해 통나무 기차놀이대, 통나무 허들, 오르기 시설, 딛고 올라서기, 균형 잡고 걷기, 이야기터, 움집, 나뭇잎 테이블 등을 설치했다. 위험 상황을 대비한 대피소, 안전 휴게시설 등도 갖췄다. 앞서 구는 2015년 개웅산에, 2018년 개봉동 온수도시자연공원 내에 있는 잣절공원에 각각 약 1만 1000㎡ 규모의 유아숲체험원을 열어 운영 중이다. 개웅산 유아숲체험원에는 나무놀이터, 숲속교실, 모래놀이, 쉼터, 흔들다리, 줄타기시설 등이 갖춰져 있으며, 잣절공원 유아숲체험원에는 나무공작마당, 트리하우스, 인디언집 등 테마별 놀이공간과 줄타고 건너기, 밧줄 오르기 등 체험시설, 단체수업을 위한 학습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구는 오는 31일까지 올해 유아숲체험원 정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린이집과 유치원 모두 60곳을 모집한다. 유아숲체험원당 20곳씩 배정되며, 이용 인원은 기관당 25명 이내다. 참여자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유아숲체험원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각 시설에는 전문 유아숲지도사가 배치돼 전문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오감을 활용해 자연과 교감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사설] 한일 과거사 해결, 피해자 동의할 합의안이 우선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그제 신년 기자회견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 승소 판결과 관련, “조금 곤혹스러운 게 사실”이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대법원의 2018년 강제동원 판결에 대해 “사법부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지켜 온 문 대통령이 위안부 판결에 대해 곤혹스럽다는 표현을 쓴 건 의외다. 2015년 12월 위안부 합의에 대해서도 문 대통령은 “한일 간 위안부 합의가 공식적인 합의였다는 사실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토대 위에서 판결을 받은 피해자 할머니들도 동의할 수 있는 해법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위안부 합의를 토대로 한 해법은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합의에 기반한 해법은 제한돼 있다. 일본이 출연한 10억엔으로 만든 화해치유재단을 청산하는 과정에서 남은 56억원을 배상금으로 쓰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 방법에 대해서는 일본 정부와의 협상이 필요하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타국 법원이 자국을 소송 당사자로 재판할 수 없다는 주권면제를 들어 재판에 참가하지 않았다. 이 연장선으로 지난 8일 나온 ‘위안부 피해 배상 판결’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또한 재단 잔금으로 배상금을 지급하게 되면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으로 모든 청구권은 소멸됐다는 기존 입장을 번복해야 하기 때문에 일본이 협의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강제동원 판결과 비슷한 구조인 위안부 판결을 해결하는 길은 일본이 일제강점기 피해자들의 개인청구권을 인정해 피해를 구제하고 청구권을 소멸시키는 것이다. 이런 쉬운 길을 회피하고 보복만 외치는 일본과는 외교적 해법밖에는 방법이 없다. 지난해 말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김진태 한일의원연맹 회장이 일본을 방문해 제2의 김대중·오부치 선언과 현금화 일시 유예 방안을 제안한 것은 이런 노력의 일환이다. 한일 과거사가 양국 관계, 나아가 동북아 안보의 발목을 더 잡아서 안 된다는 공감대는 정치권 내부에는 형성돼 있다. 과거사 해법에서 정부가 피해자 중심주의를 강조한다면 일본 정부에 제안하기에 앞서 피해자들이 동의하는 합의안을 만드는 게 최우선이다. 그런 점에서 현금화 유예 제안 등은 피해자 동의 없는 일방통행에 불과하다. 피해자가 거부한 2015년 위안부 합의의 실패를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 이용수 할머니 등은 일본 정부의 사죄가 있으면 소송을 취하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 정부가 외교적 해결을 바란다면 피해자 측과의 교감을 더 늘려야 일본과의 협상에서 추진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 與 “이낙연, 양정철 만났지만 사면 논의 안 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론을 제안한 배경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이 대표에게 사면론을 제안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오마이뉴스는 17일 양 전 원장이 지난해 11월 중순을 포함해 수차례 이 대표를 만나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 문제를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 대표는 사면론에 대해 청와대와 교감은 없었다고 부인했다. 보도 이후 이 대표는 “양 전 원장을 만난 적은 있지만 그런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다”고 부인하는 입장을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을 통해 밝혔다. 이 대표가 양 전 원장과 만나 사면 논의를 구체적으로 한 것은 아니더라도 국민 통합과 사면 필요성에 대한 생각을 물으며 의견 취합을 한 것으로 보인다. 사면론으로 역풍을 맞은 이 대표에겐 문 대통령이 신년 회견에서 사면과 관련해 어떤 입장을 밝히느냐가 중요하다. 문 대통령의 입장에 따라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 떨어지는 이 대표의 지지도가 반등할 수도 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이낙연 “박근혜, 국민에 진솔히 사과해야”…정의 “사면 말 그만해”(종합)

    이낙연 “박근혜, 국민에 진솔히 사과해야”…정의 “사면 말 그만해”(종합)

    李 “사면 건의할 거라 말했지만 국민 공감·당사자 반성 중요하다는 당 입장 존중”대법, 오늘 朴 재상고심서 징역 20년 확정정의 “더는 朴사면 논하지 말라, 법 앞의 평등” “오로지 민심 명령 있을 때만 사면 행사 가능”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징역 20년, 벌금 180억원 등 원심 선고를 수용한 대법원의 확정 판결에 대해 “박 전 대통령은 국민의 깊은 상처를 헤아리며 국민께 진솔하게 사과해야 옳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사면 건의를 언급했던 이 대표를 향해 “더 이상 박근혜씨에 대한 사면을 논하지 말라”며 박 전 대통령을 ‘박근혜씨’라고 불렀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촛불 혁명의 위대한 정신을 가지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 사면과 관련해선 “적절한 시기에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면을 건의드리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면서 “그에 대해 당은 국민의 공감과 당사자 반성이 중요하다고 정리했고, 저는 그 정리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與 “朴, 국민 앞에 사죄, 통렬히 반성해야”대법, ‘국정농단·특활비’ 朴 원심 확정 신영대 대변인은 “박 전 대통령은 국민 앞에 사죄하고, 통렬하게 반성해야 한다”면서 “국민의힘은 국민이 받은 상처와 대한민국의 치욕적인 역사에 공동 책임이 있다”고 논평했다. 대법원은 이날 국정농단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대통령의 재상고심에서 징역 20년·벌금 180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35억원의 추징금도 함께 확정됐다. 재판부는 뇌물 혐의에 징역 15년과 벌금 180억원, 국고 손실 등 나머지 혐의에는 징역 5년을 각각 선고한 파기환송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로써 박 전 대통령은 새누리당 공천 개입 혐의로 이미 확정된 징역 2년을 더해 총 22년의 징역형을 살게 됐다. 헌정사상 초유의 ‘파면’이란 불명예를 겪은 박 전 대통령은 두 번의 대법원 재판 끝에 결국 네 번째 전직 대통령 기결수가 돼 수감생활을 하게 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기간에 뇌물·알선수재·수뢰·배임·횡령 등 부패 범죄에는 사면권을 제한하겠다고 공약했었다.정의당 “박씨 사면, 더 이상 논하지 말라”“한 차례도 출석 안해, 반성에 의구심 ” 한편 정의당은 이날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 확정판결과 관련해 “한때 최고의 권력자라도 법 앞에 평등할 때만이 국민 통합이 이뤄질 수 있다”면서 “박근혜씨에 대한 사면을 더 이상 논하지 말아야 한다”고 논평했다.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한 차례도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던 박근혜 씨는 오늘도 나오지 않았다”면서 “과연 진지한 반성과 성찰을 하고 있는지 강한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청와대와 집권여당은 사면 논란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면서 “오로지 민심의 명령이 있을 때만 (사면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낙연 “李-朴 사면 건의는 제 충정”“국민통합 이루는 정치로 발전해야” 1일 “적절한 시기에 文에 건의”“당이 좀더 적극적 역할해야”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일 언론에 “적절한 시기에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문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면서 “지지층의 찬반을 떠나서 건의하려고 한다. 국민 통합을 위한 큰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문 대통령이 일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해로, 이 문제를 적절한 때에 풀어가야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앞으로 당이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논란이 불거진 뒤에도 3일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 건의와 관련, “국민통합을 이뤄내야 한다는 제 오랜 충정을 말씀드린 것”이라면서 “정치 또한 반목과 대결의 진영정치를 뛰어넘어 국민통합을 이루는 정치로 발전해가야 한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일단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려보겠다”며 청와대와 사전 교감에 대해 “그런 일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이런 발언은 대법원의 재상고심 선고 이후 당사자인 박 전 대통령의 입장과 국민 여론을 보고 문 대통령에게 사면을 건의할지 여부를 정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됐다.李 “제 이익만 생각했다면 사면 말 안했다” “의견 수렴 없이 한 건 아쉬운 일이나수렴 어려운 사안, 질책 달게 받겠다” 이 대표는 4일에도 KBS TV ‘뉴스9’에 출연해 “저의 이익만, 유불리만 생각했다면 말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두 전직 대통령의 범죄를 용서할 수는 없지만 국민의 마음을 모으는 방법으로써 검토할만하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의견 수렴 없이 한 것은 아쉬운 일이나 의견 수렴이 어려운 사안”이라면서 “저에 대한 질책을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사면론 제기에 대해 일각에서는 최근 차기 대권주자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이재명 경기도지사에서 밀려 지지부진하자 승부수를 던지려다 자충수된 게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는데 이 대표의 이날 발언은 지지율과는 무관하다는 것을 주장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이 대표는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 논의에서 한발 물러선 것이냐는 질문에 “정리를 한 셈”이라고 했다. 지난 3일 민주당 지도부는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론에 대해 “국민 공감대와 당사자 반성이 중요하다”고 결론 내렸었다. 이 대표는 “세계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를 지나고 있다”면서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이 전쟁을 치러가는 데 국민의 마음을 둘 셋으로 갈라지게 한 채로 그대로 갈 수 있을까 하는 절박한 충정에서 말씀드렸다”고 거듭 사면 배경을 설명했다.민주 친문강경파·野, 이낙연 동시 비판 민주당 내에서는 이 대표의 사면론을 두고 ‘국민통합을 위한 용단’이라는 입장과 ‘문 대통령을 배신한 것’이라는 친문 강경파의 반대론이 맞섰다.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이 대표의 사면 제안에 “두 전직 대통령의 사과와 반성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이 문제를 거론해서 진정성이 훼손됐고 본인도 상당히 곤혹스러운 상황”이라고 했다. 안 의원은 “새해 벽두 사면 논란이 참 안타깝고 국민들, 당원들과의 소통이 없이 제기된 사면 복권이라 당황스럽다”면서 “공수처가 곧 출범되면 세월호 진실이나 부정은닉 재산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하는데 사면 복권 주장은 이런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 격”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선거라는 것은 지지층을 일단 결집하는 게 중요한데 집토끼가 달아나게 생겼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이명박·박근혜 사면 관련“나쁜 일 했으면 책임 지는 게 당연” “형평성 고려해야 하고 응징 효과 있어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박 전 대통령의 선고 소식에 기자들과 만나 “사면 이야기는 안하기로 했다”며 말을 아꼈지만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형벌을 가할 나쁜 일을 했다면 상응하는 책임을 지는 것이 당연하다”며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이 지사는 지난 12일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인터뷰에서 “본인들이 잘못한 바 없다고 하는데 용서해주면 ‘권력이 있으면 다 봐주는구나’ 할 수 있다. 예방효과를 거두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다른 사람들이 ‘나도 돈 많으면 봐주겠네’ 하면 이 사회가 어떻게 되겠느냐”면서 “다른 면으로 절도범도 징역을 살게 하는데 그 사람들은 왜 살아야 하느냐. 형평성도 고려해야 하고 응징의 효과도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조건부 사면에 대해 비겁하고 잔인한 정치 행태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박대출 의원은 “애초 본인의 지지세 하락에 승부수로 이용해보려다가 포기한 것”이라며 “이제 와서 전직 대통령들에게 공을 떠넘기는 것은 정말 비겁하고 잔인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권성동 의원은 “발언 철회도 아니고, 조건부를 운운한 것은 비겁한 정치인의 전형”이라고 했고, 장제원 의원은 “중차대한 사면 문제를 던졌다가 당내 반발에 다시 주워 담는 모습이 가관이다. 벌써 레임덕이 온 것이냐”고 비난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부고]

    ●김은영씨 별세 김진욱(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씨 모친상 10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70-7816-0239 ●최병주씨 별세 이규정씨 남편상 최세영(쌍용건설 상무)·선주씨 부친상 조미영씨 시부상 정대영(과수원 학원 대표)씨 장인상 9일 건국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02)2030-7900 ●국보옥씨 별세 김의형(무산산업개발 대표)·용현(동국대 교무학생처장·북한학과 교수)·금숙·금자·금란·은숙·영숙씨 모친상 최명균(전 광주MBC 편성부국장)·장기석(전 호암초 교감)·오필섭(YJ fnc 대표이사)·정삼균(원로그 대표이사)씨 장모상 최현준(한겨레신문 기자)씨 외조모상 9일 광주 스카이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062)951-1004 ●김진도씨 별세 김기홍(한화솔루션 커뮤니케이션실 상무)씨 부친상 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02)2258-5965
  • 주일본대사에 강창일 임명...한일 양국 대사 교체

    주일본대사에 강창일 임명...한일 양국 대사 교체

    외교부는 강창일 전 의원을 주일본대사로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강 대사는 17대부터 20대 국회까지 4선 의원을 지냈으며 정치권의 대표적인 일본통으로 꼽힌다. 도쿄대에서 동양사학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2019년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당시 한일의원연맹 회장 신분으로 청와대와 교감하며 의원외교를 이끌기도 했다. 강 대사는 지난해 11월 내정됐으며, 경색된 한일관계를 풀어가려는 의지를 담은 인사로 풀이됐다. 일본 우익 신문 등이 그의 과거 발언을 문제 삼으면서 한때 일본 정부의 아그레망(외교 사절 파견에 대한 주재국의 동의)이 늦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지난해 말 동의를 받았다. 주한 일본대사로 내정된 아이보시 고이치 주이스라엘 일본대사도 이달 중 부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새해에 양국 대사 모두 바뀌게 됐다. 한편, 홍석인 주미국공사는 주호놀룰루총영사로 임명됐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서울광장] ‘문파’가 대통령을 넘어뜨린다/황수정 편집국 부국장

    [서울광장] ‘문파’가 대통령을 넘어뜨린다/황수정 편집국 부국장

    대통령제 국가에서 대통령의 권위가 무너지는 사태는 달가울 수 없다. 권위의 추락은 지지율 추락과는 다른 문제다. 문재인 대통령은 며칠 전 강원도 원주의 친환경 고속열차 시승식에서 마스크를 내내 거꾸로 썼다. 점잖은 댓글 두 개만 옮긴다. “탁현민(의전비서관)씨가 디테일에는 약하네요. 이 시국에 대통령 마스크를 저렇게 두다니요.” “전기 기차여서 탄소 배출이 적다고요? 대통령님, 그 전기는 뭘로 만드나요? 원전 줄이면 화력발전소가 대부분 아닌가요?” 마스크가 뭐라고. 거꾸로 쓸 수 있다. 지금의 문 대통령 사정은 다르다. 지지율이 급락 중이다. 많은 국민이 대통령을 편하게 바라보지 못한다는 의미다. 프랭클린 루스벨트가 노변정담의 성공한 대통령으로 남은 것은 우연이 아니다. 대국민 라디오 담화를 할 때마다 경미한 쇳소리 발음까지 없애려고 의치를 했다. 녹음실 마이크 앞에서도 국민을 응접실에서 만나듯 웃음을 머금고 말을 했다. 측근 장관의 기록이 남아 있다. 그런 섬세한 대국민 설득의 리더십이 뉴딜 정책을 강력하게 견인했다. ‘한국판 뉴딜’을 전개하는 우리 모습은 다르다. 검찰총장 징계로 나라가 벌집일 때 대통령은 내내 침묵했다. 그 와중에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흑백 영상의 생중계 이벤트를 했다. 전월세 난민이 아우성인데 하필 임대주택 세트장을 찾아 부적절한 발언으로 원성을 샀다. 명민한 매니저는 팬심이 흉흉할 때 스타를 잠시 숨긴다. 보편적 민심을 읽지 못하는 참모는 대통령을 욕보일 수 있다. 국민을 설득할 수 없는 불요불급한 자리를 스스로 분별하는 직관은 국가 지도자의 미덕이다. 루스벨트는 감동을 못 주겠다고 판단한 연설은 라디오 방송을 거부했다. 문 대통령은 신년 메시지에서 “한 사람의 손도 절대 놓지 않고 국민과 함께 걷겠다”고 했다. 구어체에 체온을 담는 특유의 아름다운 화법이다. 문제는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한 분 한 분도 저의 국민, 오늘부터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던 취임사가 명치에 걸려 있다는 사실이다. 문빠 혹은 문파와 그 나머지 ‘기타 국민’으로 갈라진 나라는 3년 반 동안 거의 기능부전에 빠졌다. 이 현실을 외면하면서 국민 모두와 함께 걷자는 주문은 빈말로 들린다. 청와대와 여당의 ‘갑툭튀’ 박근혜 사면 논란을 보자. 국민통합이라는 명분을 걸었지만 지지율이 다급해서 꺼낸 외통수인 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대국민 합의가 필요한 국가적 사안에도 지지층 심기 살피기가 셈법의 근거다. 문파의 거센 반발에 하루 만에 논의는 쑥 들어갔다. 정작 촛불을 들었던 국민 다수 의견은 끼어들 틈이 없다. “누구 마음대로 사면이냐”, “촛불이 당신들 거냐”는 원성이 터진다. 민주주의에 치명상을 입히는 비상식 정치 언행들은 강성 친문 지지자들과 교감한 결과다. 공수처법 개정안을 여당 단독으로 밀어붙일 때 원내대표는 “많은 분들이 문자를 보내 주시는데 걱정 마시라”며 문파와 공개 교신한다. 온라인 커뮤니티의 문파가 “검찰총장 정직 부당 판결을 내린 판사를 탄핵하라”고 주문하면 전직 대통령 비서실장이 “담벼락에 욕이라도 하자”고 화답한다. 검찰총장을 탄핵하자 했다가, 검찰 수사권까지 싹 다 뺏자 했다가, 검찰청을 아예 없애자고 한다. 공적 공간을 마구잡이 말로 어지럽히면서도 미안한 줄 모른다. 국민 앞에 최소한의 품위도 염치도 없다. 그들 나름의 질서를 따져 보자면 극성 지지층의 존재는 문 대통령의 ‘양념론’보다는 이낙연 대표의 ‘에너지론’이 사실에 더 가깝다. 진보학자 강준만은 신간 ‘싸가지 없는 정치’에서 문파의 집단사고를 ‘파킨슨법칙’으로 설명한다. 늘어난 공무원이 사회를 위해 일하지 않고 자신과 자기 부서 파워를 중시하듯 문빠의 작동 원리가 그걸 닮았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을 위한다지만 그들이 더 원하는 것은 같은 생각을 공유하면서 생각이 다른 상대를 공격하는 즐거움이다. “문재인 정권은 문빠의 덕을 볼 수 없다. 그럼에도 문 정권 진영 내부에서 이걸 말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문빠에게 암묵적 지지를 보내는 문재인의 신념을 거스르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문파 등에 업힌 여권 인사들에게 이 책을 밑줄 그어 보여 주고 싶다. 눈 밝은 해외 정치학자가 한국의 문빠 현상과 대의 민주주의의 상관성을 연구 대상으로 삼고 있을지 모른다. 트럼프 극렬 지지 시위대가 미국 의사당에 난입했다. 미국을 대변할 수 없는 한 줌 집단이 250년의 최고 민주주의 국가를 ‘바나나 공화국’으로 허물었다. 남의 얘기 같지 않다. sjh@seoul.co.kr
  • 김종인·안철수 만나 기싸움만… 오세훈 “安 입당 안 하면 출마”

    김종인·안철수 만나 기싸움만… 오세훈 “安 입당 안 하면 출마”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찾아가 재보궐 선거를 위한 범야권 결집을 타진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는 (안 대표를) 만날 일이 없다”며 당내 후보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로 꼽히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안 대표와 국민의당이 국민의힘으로 들어오지 않으면 자신이 출마하겠다며 마지노선까지 정해 안 대표를 압박했다. 국민의힘이 단호한 입장을 굽히지 않으면서 안 대표가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7일 국민의힘·국민의당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안 대표는 지난 6일 서울 모처에서 배석자 없이 김 위원장과 독대했다. 이 만남은 안 대표가 “신년 인사를 하고 싶다”고 김 위원장에게 직접 연락해 성사됐다. 최근 서울시장 지지율 1위와 더불어 국민의당 지지율도 상승세를 보이자 안 대표가 직접 김 위원장의 의중을 떠보기 위해 나선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신년 인사가 명분이었지만 실제로는 그 이상의 교감도 오갔던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이날 재회동 의향을 묻자 “만나자고 하면 만날 수는 있는데, 내가 보기엔 요청도 안 올 거라고 본다”고 선을 그었다. 야권 단일화를 두고 서로 이견을 재차 확인했음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김 위원장은 기자들의 거듭된 질문에 “나한테 물어보지 말라. 나를 만났다는 사람에게 물어보면 된다”며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오 전 시장은 이날 ‘조건부 출마선언’ 카드를 꺼내 안 대표를 압박했다. 그는 기자회견을 열고 “입당이나 합당 후 경쟁하는 방안이 야권 단일화의 실패 가능성을 원천봉쇄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며 다음 대선까지 단합된 힘을 확보하는 확실한 길”이라며 안 대표가 입당하지 않으면 본인이 출마하겠다고 했다. 결정 기한은 국민의힘 경선 후보 등록 시작 하루 전인 17일까지로 못박았다. 단일화가 불발돼 오 전 시장과 안 대표가 각각 출마할 경우 보궐선거에서 야권 승리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진다. 이 경우 대선 포기까지 선언하고 보궐선거에 나선 안 대표 입장에서는 정치적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안 대표는 이날 “서울시민과 야권 지지자들의 공감대가 중요하다”며 즉답을 피했다. 안 대표에게 비교적 우호적 입장을 보이던 국민의힘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도 이날 국민의당을 겨냥해 ‘선(先)통합, 후(後)단일화’라는 기준을 제시했다. 정 위원장은 “저는 두 당의 통합이 후보단일화에 우선해야 한다고 생각해 선통합, 후단일화를 해답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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