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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선형의 숲 앞 보도육교 설치’ 관련 주민설명회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선형의 숲 앞 보도육교 설치’ 관련 주민설명회 참석

    서울시의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지난 20일 서대문구 북가좌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선형의 숲 앞 보도육교 설치 타당성 조사’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지난해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김 의원이 확보한 예산으로 진행한 ‘선형의 숲 앞 보도육교 설치 타당성 조사’에 대한 분석 결과를 주민들에게 설명,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은 김 의원을 비롯해 서대문구청 도로과장과 보도육교 설치에 관심 있는 주민 100여명의 참석으로 북가좌1동 주민센터를 가득 채우며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선형의 숲 앞 설치가 필요한 보도육교는 63m 길이로 서대문구와 마포구를 잇는 통행로이다. 보도육교가 설치된다면 서대문구와 마포구 지역 간 주민 보행 동선이 연결되어 이동이 편리해질 뿐 아니라 공원이 없었던 남가좌1동, 북가좌1동 주민들이 쉽게 선형의 숲 공원 접근할 수 있다. 보도육교 설치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바탕으로 내년 예산 확보가 가능하다면 실시설계 추진 및 공사를 거쳐 2026년 초 개통도 기대해볼 수 있다. 김 의원은 “북가좌1동은 1906년부터 경의선 철길이 지나고 있어 서대문구와 마포구 동·서간 격리가 심하게 굳어져 왔다”라고 말하며 “주민분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해소해 드리기 위해 육교 설치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서대문구청 관계자에게 “앞으로 추진될 보도육교 설치 일정에 있어 주민들의 보행 안전 및 통행 편의와 함께 디자인적 요소도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설명회를 준비한 서대문구청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안한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주민분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어 보도육교 설치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발표, ‘안심소득 참여자 삶의 질’…근거 없는 낭설”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발표, ‘안심소득 참여자 삶의 질’…근거 없는 낭설”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은 지난 제320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안심소득 성과 발표의 진위에 대해 지적했다. 안심소득 시범사업은 서울시 저소득층 가구(중위소득 85% 이하, 재산 3억 2,600만원 이하)를 대상으로 중위소득과 가구소득 간 차액의 절반을 지원하는 제도로, 소득보장 정책실험이다.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안심소득 시범사업의 1차 중간조사 결과(2022.7 ~2023.1)를 공유,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분석 모델 정립 등을 모색하기 위해 최근 ‘서울 안심소득 특별세션’이 열리기도 했다. 김 의원은 “1차 중간조사 결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고 서울시에서 발표했다”라며 “서울복지재단의 류명석 정책연구실장의 보고대로 단순한 기술통계값이라면 통계적으로 유의성 검증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하는 것은 왜곡”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예를 들어 자존감 수치를 확인해보면 약 2%로 개선됐다고 발표했지만, 지원가구는 28.17에서 29.04로 올랐고 비교가구는 28.03에서 28.31로 오르며 각각 0.87과 0.28만큼 올랐다”며 “두 개 가구의 차이가 0.59밖에 되지 않고 뿐만 아니라 이 수치도 통계적으로 차이 검증도 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는지 모르겠다”며 이 같은 해석은 사기와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의료비 증가 식료품비 증가로 삶의 질 개선효과가 있다며 서울시에서 대대적으로 보도자료를 냈지만 매개변인을 고려한 것도 아니며 통계적 검증도 하지 않았는데 무슨 근거로 효과가 있다고 홍보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라며 “심지어 평가조차 모두가 자가보고식으로 이뤄졌다면 자료의 신뢰도도 의심해 봐야한다”라고 주장했다. 안심소득으로 인해 삶의 질 향상이 이뤄졌다는 것은 제대로 된 근거를 찾을 수 없다며 끝을 맺었다.
  • 국립 순천대 ‘글로컬대학 발전자금유치단’ 발대식 개최···3000억 확보 목표

    국립 순천대 ‘글로컬대학 발전자금유치단’ 발대식 개최···3000억 확보 목표

    순천 지역 사회가 순천대학교의 글로컬대학 30 최종 선정에 필요한 기금 확보를 위해 ‘발전자금유치단 발대식’을 갖는 등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순천대에 따르면 전날 학내 70주년기념관 초석홀에서 글로컬대학 30 최종 선정에 필요한 기금 확보에 앞장설 지·산·학 대표 유치위원 30인과 함께하는 ‘SCNU 발전자금유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순천대학교 발전자금유치단은 강소지역기업 육성과 지·산·학 캠퍼스 조성, 글로컬 미래 연구자 지원 등 글로컬대학 30 사업 성공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실행자금을 모금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대학은 2027년까지 5년간 3000억원 유치를 목표로 한다. 국가사업 1500억, 지역사회 1000억, 기업체·동문 등 500억원 등이다. 모금된 발전자금은 대학의 성장동력으로 재학생의 취·창업 지원 등 지역인재 양성에 쓰일 전망이다. SCNU 발전자금유치단은 단장인 이흥우 순천상공회의소 회장을 필두로 ‘지자체, 산업체, 동문’ 3개 분과를 대표하는 위원 30명으로 구성했다. 각 분과를 총괄하는 부단장은 △최균영 초석건설 회장(산업체 총괄) △홍성태 총동창회 상임부회장(동문 총괄) △문승태 순천대 대외협력본부장(지자체 총괄)이 맡았다. 유치단은 향후 순천대학교 3대 특화 분야와 관련해 매칭 펀드 조성, R&D 및 기술 이전 수익 창출, 지역사회와 학내외 구성원 대상 ‘릴레이 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에 나선다.순천대학교는 글로컬대학 30 예비 지정 이후 현재까지 164개 기관과 지역기업체로부터 168억 7800만원의 발전자금을 약정받았다. 대학 구성원·동문·일반인·지역 우수 기업인 등이 한마음 한뜻으로 ‘1인 1구좌 소액모금 캠페인’을 통해 발전자금 모금에 동참하는 등 글로컬대학 30 사업 최종 선정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병운 순천대 총장은 “순천대학교가 글로컬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유치자금을 조성하는 마중물 행사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유치단 활동을 기반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해 세계적인 특화분야 강소지역기업 육성에 앞장서는 지·산·학·연 협력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컬대학 30 사업‘은 교육부에서 2026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 30곳 육성을 목표로 학교당 5년간 최대 국고 100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순천대학교가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될 경우 지·산·학 협력을 위해 각각 1000억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경제에도 ‘방점’ 찍은 뉴욕 연쇄 양자회담

    경제에도 ‘방점’ 찍은 뉴욕 연쇄 양자회담

    엑스포 유치전 겸해 경제 협력 방안도 논의에콰도르, 파라과이, 북마케도니아 등과 회담김 여사는 패션박람회서 디자이너들 격려 윤석열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차 방문한 미국 뉴욕에서 21일(현지시간)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막판 외교전을 이어갔다. 이날 연쇄 회담에서는 부산박람회 유치와 더불어 회담 상대국과의 경제 분야 협력 방안 등도 대화 테이블에 올랐다. 이날 첫 양자 정상회담은 카리브해에 위치한 섬나라 세인트키츠네비스였다. 윤 대통령은 테렌스 드류 세인트키츠네비스 총리와의 회담에서 부산엑스포 지지를 당부하며 “최근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바탕으로 보건의료, 기후변화 대응 등 분야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 수교가 40주년을 맞은 점도 강조했다. 이어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은 에콰도르와 파라과이 등 남미 국가 정상들과 회담을 이어갔다. 에콰도르와의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양국간 전략적경제협력협정 체결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고, 파라과이와의 회담에서는 한·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 무역협정 협상에서 상호 호혜적인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논의가 오갔다. 파라과이와는 정상 부부간 오찬을 겸해 회담을 가졌다. 이어 윤 대통령은 한국과 같이 내년에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이 된 시에라리온과의 정상회담에서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된 양국이 공통의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가자”고 말했다. 북마케도니아와의 정상회담에서는 자동차 산업과 관련한 양국 간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윤 대통령은 “경쟁력 있는 자동차 관련 부품산업을 갖춘 북마케도니아와 관련 분야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하자 스테보 펜다로프스키 북마케도니아 대통령은 “전기차, 수소연료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한국 유수의 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슬로베니아와의 회담에서는 슬로베니아가 계획중인 신규 원전 건설사업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 기업들의 중·동유럽 진출 주요 관문인 슬로베니아 코페르가 부산과 지난 5월에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을 계기로 양측간 항만·물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연쇄 회담에 이어 카리콤(카리브공동체) 정상들과 만찬을 가졌다.한편 부인 김건희 여사는 뉴욕 재빗츠센터에서 열린 국제 패션박람회 ‘코테리 뉴욕’을 방문해 한국 디자이너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한국 브랜드 부스를 일일이 방문해 현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의상을 착용해보기도 했다. 또 멸종위기 동물들을 위한 티셔츠 제작·판매, 친환경 소재 사용 등 각 브랜드들의 사회적 활동에 대해서도 청취했다.
  • 전남 섬지역 응급의료체계 구축 시급

    전남 섬지역 응급의료체계 구축 시급

    “지난해 섬 응급환자를 선박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된 응급 안전시설이 없어 환자가 바다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폭우와 태풍 등 악천후에는 몸이 아파도 뾰족한 방법이 없어 날씨가 좋아질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습니다.” 전남 섬지역 응급환자를 위한 전문 응급 구급선 도입과 구급 신고 일원화 등의 응급 의료 체계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남의 유인섬 중 247개 섬은 병원과 의원 등 의료기관이 없고 162개 섬은 보건진료소조차 없다. 연륙연도교가 없는 전남 섬 주민들은 응급상황 발생 시 헬기나 선박으로 병원을 가야하고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은 날에는 이마저도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전남 소방본부와 해양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섬 지역 응급환자 이송은 헬기가 255회, 선박이 1005회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헬기는 야간 이송 등이 어려워 선박 이송이 헬기보다 네 배나 많다. 하지만 전남 섬 지역 응급환자의 이송을 위해 운영 중인 ‘나르미선’은 소형어선들로 구성돼 법적 근거도 없고 제대로 된 응급처치 장비도 없는 상태다. 섬 응급환자의 빠른 이송과 적절한 응급조치를 위해서는 전문 구급선 도입이 시급한 실정이다. 여기에 해경은 섬 응급환자 구급 신고 시 공중보건의사나 보건진료소를 거치도록 하는데 의사가 24시간 근무하지 않고 있어 시급한 응급상황에서는 의료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해경과 119 등으로 나눠진 섬 응급의료 신고체계를 일원화할 필요성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 흉상 이전 “검토중”이라 했던 육사…계약까지 마쳤었다

    흉상 이전 “검토중”이라 했던 육사…계약까지 마쳤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25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자리에서 공산주의 경력 지적 때문에 육군사관학교가 홍범도 장군 등 독립·광복군 영웅 5인의 흉상 철거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논란이 일자 육사와 국방부는 흉상 이전을 “검토 중”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 무렵 육사는 이미 경기도 구리시 소재의 한 건설업체와 용역 계약을 맺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JTBC와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에 따르면, 육사는 이 장관의 국회 발언이 있기 하루 전인 지난달 24일부터 흉상 이전 공사에 착수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었다. 계약서에는 홍범도 장군 흉상 등 충무관 안팎의 흉상 6점을 이달 7일까지 독립기념관으로 옮긴다는 내용도 담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비는 1450만원으로 책정됐다. 다만 육사는 지난 4일 돌연 계약을 해지했다. 이와 관련해 육사는 “이전 시기와 장소, 계약 내용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했다”고 계약 해지 사유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 러시아 외교차관 이르면 내주 방한…북러회담 후 첫 고위급 방문

    러시아 외교차관 이르면 내주 방한…북러회담 후 첫 고위급 방문

    러시아 외교부의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이 이르면 내주 방한할 전망이다. 북러 간 정상회담 및 군사협력 강화로 한러관계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이뤄지는 러시아 고위급 인사의 첫 방문이어서 주목된다. 21일 외교가에 따르면 한러 양국은 안드레이 루덴코 외교차관의 방한 일정을 조율 중이다. 방한 시기는 이르면 이달 말로 알려졌다. 그의 한국 방문은 지난해 취임 후 처음이다. 루덴코 차관의 방한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러 이전부터 한러 당국 간에 꾸준히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지난달 20일 방송 인터뷰에서 러시아 고위 관리가 곧 방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루덴코 차관의 방한이 성사된다면 한러관계 관리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가 한국 측에 북러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할지도 주목된다. 루덴코 차관은 한국이 원할 경우 김 위원장의 방러 계획에 관한 세부 사항을 전달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아·태 담당 차관은 러시아 외교부에서 한러관계를 담당하며 한국 외교부 차관보와 함께 한러 정책협의회 수석대표를 맡는다. 아울러 북러관계도 맡고 있으며 러시아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를 겸한다.
  • 하동군 초·중·고 전체 신입생에 장학금 지급...30만원~100만원

    하동군 초·중·고 전체 신입생에 장학금 지급...30만원~100만원

    내년부터 경남 하동군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들이 입학축하 장학금을 받는다.하동군장학재단은 하동지역 학교로 진학률과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하동지역 초·중·고등학교 입학생 전원에게 입학축하 장학금을 준다고 21일 밝혔다. 1인당 고등학생은 100만원, 중학생 50만원, 초등학생은 30만원씩 지급한다. 하동군장학재단에서 파악한 지역 초·중·고등학교 현황 자료에 따르면 현재 하동지역 초·중·고교 및 학생 수는 초등학교가 17개교에 전체 학생수 1083명, 중학교 9개교, 744명, 고등학교 5개교 580명 등이다. 2014년 전체 4021명이던 하동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수가 올해 지난 7월말 기준 2407명으로 40.2%가 줄었다. 초등학생 감소율이 37.5%, 중학생은 38.8%, 고등학생 46% 등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하동지역 중학교 전체 졸업생 255명 가운데 26%인 67명은 다른 시군이나 시·도 지역에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접한 남해군 지역 고교로 진학한 학생이 21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진주시 지역 고교 15명, 타시도 고교 진학 14명 등이었다. 하동군장학재단은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률은 71%로 경남지역 10개 군단위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하위로 나타나 교육 경쟁력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최근 4년간 하동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하동지역 고등학교 진학률은 2020년 79%, 2021년 78%, 지난해 71% 등이었다. 하동지역 각급학교 내년 예상 입학생 수는 초등학교 152명, 중학교는 279명, 고등학교 278명 등 모두 709명으로 필요한 입학장학금은 초등학생 4600만원, 중학생 1억 3900만원, 고등학생 2억 7800만원 등으로 추산됐다. 앞으로 5년간 하동지역 초등학교 입학생수는 내년 152명, 2025년 140명, 2026년 145명, 2027년 139명, 2028년 102명 등으로 예상됐다. 하동군장학재단은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재단에서 앞으로 장학금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지원사업도 추진하는 등 발벗고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3년 설립된 하동군장학재단은 군민과 각계에서 기탁한 180억원의 장학기금을 바탕으로 청소년 해외문화체험(영재교육원국제캠프, 중·고생 해외문화체험), 고등학교 통학차량 운행비 지원, 다자녀가정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등 하동교육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이양호 하동군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가 교육 정주여건 개선이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숨진 의정부 교사, 月50만원씩…‘민원 학부모’ 400만원 받고 또 연락

    숨진 의정부 교사, 月50만원씩…‘민원 학부모’ 400만원 받고 또 연락

    2년 전 6개월 간격으로 연달아 극단적 선택을 한 경기 의정부 호원초등학교 교사 2명 중 한명이 학생 치료비 명목으로 학부모에게 매달 50만원씩 8개월간 송금한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2021년 6월과 12월 호원초등학교에 근무하던 김은지, 이영승 교사는 각각 자택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학교 측은 두 교사의 사망 경위서에 각각 ‘단순 추락사’로 교육청에 보고해 추가 조사가 이뤄지진 않았다. 서울 소재 관할 경찰 수사도 그대로 종결됐다. 두 교사의 죽음은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진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인 선택을 계기로 뒤늦게 알려졌다. 두 교사의 유족들은 이들 역시 학부모 민원 때문에 힘들어했다고 주장했다. 교원단체들도 4~5년 차인 두 교사가 학생 생활지도 등 담임 업무 부담으로 힘들어하는 데도 학교가 이를 방관하거나 학부모 민원 책임을 떠넘겼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데 축소 보고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21일 도교육청은 기자회견을 열어 호원초 사건과 관련한 합동대응반의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합동대응반은 지난 8월 두 교사의 사망이 알려진 이후 꾸려져 유족과 교원단체가 문제 제기한 학부모 악성 민원과 학교 축소 보고 여부, 극단적 선택 원인 등을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이 교사 입대 전 학생이 교실에서 손을 다친 사고와 관련해 입대 후까지 학부모로부터 보상 요구가 이어졌고, 결국 교사가 사비로 보상금을 지급한 정황이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도교육청과 MBC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이 교사가 페트병을 자르는 수업을 진행하던 중 한 학생이 손을 다치는 일이 있었다. 이에 학교안전공제회는 학생 측에 보상금 141만원을 지급했다. 이 학부모는 학교안전공제회로부터 두차례 치료비를 보상받았음에도 휴직하고 입대한 이 교사에게 지속해서 학생 치료와 관련해 만남을 요청하고 복직 후에도 계속 연락했다. 학교 측은 이 교사에게 “학부모에게 돈을 주든가, 전화 안 오게 하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 교사는 군 복무 중 휴가를 내고 학부모를 만났다. 지난 2019년 4월부터는 매달 50만원씩 8차례에 걸쳐 총 400만원을 학부모에 송금했다. 치료비 명목이었다. 이 학부모는 400만원을 모두 송금받은 지 한달 후에도 “2차 수술이 예정돼 있으니 연락 달라”며 이 교사에게 재차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도교육청은 전날 이 사건과 관련한 학부모 3명을 업무 방해 혐의 등으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의정부경찰서는 도교육청에서 파악한 사안을 토대로 학교와 학부모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김경훈 서울시의원 “서울시 내 ‘석면학교’ 아직도 589곳에 달해”

    김경훈 서울시의원 “서울시 내 ‘석면학교’ 아직도 589곳에 달해”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2015년부터 정부는 석면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2027년까지 전국 초·중·고교의 모든 석면 제거를 목표로 삼고 이를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김경훈 의원(국민의힘·강서5)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내 위치한 초·중·고교 절반 정도가 아직 석면제거를 하지 않은 채로 방치되어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었다. 김 의원이 제출받은 ‘서울시 내 초·중·고교 석면 해체제거 대상 학교 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국공립 포함 총 1369곳의 초·중·교 중 석면학교는 589곳으로 나타나 서울시 내 초·중·고교 43%가 여전히 석면제거를 안 한 것으로 밝혀졌다. 더욱 심각한 것은 해당 589곳의 석면학교들 중 석면제거를 위해 서울시 교육청에 석면제거를 위한 예산(석면 제거면적 800㎡ 이하 사업)을 신청한 학교는 76곳뿐이었으며 나머지 학교들은 서울시 교육청 예산 편성을 문제로 석면을 방치하고 있는 수준이었다.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석면 제거면적 800㎡ 이하 사업에서만 석면제거 예산 지원 신청을 받고 있으며, 그 이상의 석면 제거면적에는 예산 부족을 핑계로 석면제거를 위한 어떠한 예산 편성이나 사업조차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 의원은 “정부가 2027년까지 전국 모든 학교의 석면제거를 추진 중인데 2023년인 현재에도 서울시 교육청과 서울 시내 43%의 학교들은 아이들을 석면에 무방비하게 노출한 채 방치하고 있다”면서 “아이들의 건강과 밀접한 관련있는 석면제거에는 소극적으로 대응하며 다른 사업 추진에만 몰두하고 있다”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사업이 그 어떤 사업들보다 최우선시되어야 한다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서울시 교육청과 초·중·고교들은 적극적으로 공조해 석면제거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서울시 내 모든 학교가 석면제거를 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 교육용 갤탭·아이패드 ‘디벗’ 서울 모든 중1에게 보급한다

    서울시교육청이 20일 서울 시내 모든 중학교 1학년 학생에게 디지털 기기 ‘디벗’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디벗은 서울시교육청이 보급한 태블릿PC 혹은 노트북으로 원격 수업이나 디지털교과서에 활용된다. 지난해 말 서울시의회가 디벗 등과 관련한 서울시교육청 본예산을 대거 삭감하면서 1학기 보급에 차질을 빚었다. 그러나 지난해 이월예산과 올해 1차 추경을 통해 552억원을 확보해 2학기에 다시 보급하기로 했다. ●7만 530대… 3학년 졸업 때까지 사용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중학교 신입생과 중학교 교원 전체에 디벗 8만 9642대를 지급했다. 이번에 보급하는 디벗은 7만 530대로 학생들은 3학년 졸업 때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교실에 충전 보관함을 설치하고 사후관리센터 19곳도 추가로 만든다. 유해사이트와 게임·유해 애플리케이션 정보는 차단되고 기기 이용 시간도 제한될 예정이다. 선택 모델은 삼성전자 갤럭시탭 S7 FE, 애플 아이패드 9세대 등 다섯 종류다. ●유해앱 차단… 교실 충전·보관함 설치 서울시교육청은 “인공지능(AI)이나 디지털교과서 적용을 준비하기 위해 46개 디지털 선도학교가 AI 코스웨어를 활용하고 있다”며 “내년 3월에는 모든 선도학교에 디벗과 충전함을 보급하겠다”고 했다.
  • 광주시교육청, 학교별 특색 키우는 ‘자치학교’ 확대

    광주시교육청, 학교별 특색 키우는 ‘자치학교’ 확대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처음 운영한 ‘자치학교’ 지원을 2024년도에는 더욱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자치학교는 학교가 주체적으로 교육과정 등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교육청이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올해 모두 107개 학교가 신청해 총 30억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이번 자치학교 제도개선 방안은 올해 운영 중인 자치학교에서 그동안 실시한 컨설팅, 모니터링, 운영사례공유 워크숍 등을 통한 현장의견 수렴, 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종합해 마련됐다. 내년도 자치학교 제도개선 방안 중 주요 내용은 기존 8개 주제 영역에서 ‘학교 자율 주제영역’을 추가해 학교 자율성을 확대했다. 학교에서 계획서를 변경할 경우 올해는 교육청에 보고 후 승인을 받았지만, 내년부터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만 거치면 된다. 비전 공유, 인성교육, 기초학력, 교원의 수업지원 등 권장 과제도 도입해 교육의 책무성을 제고했다. 이번 자치학교 제도개선 방안은 올해 운영 중인 자치학교 107개교에서 그동안 실시한 컨설팅, 모니터링, 운영사례 공유 워크숍 등을 통한 현장의견 수렴, 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종합해 마련했다. 2024학년도 자치학교 신청을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10월 6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광주시교육청은 원활한 자치학교를 운영을 위해 학교에 사례집 배포와 다양한 프로그램 예시안 제시 등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안정적 운영을 위해 조기에 자치학교를 선정해 2024년 본예산에 각 학교에 필요한 예산을 반영한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자치학교와 다른 유형의 광주형 미래학교인 혁신학교, 연구학교의 경우 내년도 혁신학교는 67교, 연구학교는 40교 내외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의 변화를 위해 기존의 지시 중심의 태도에서 벗어나 학교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원하는 것을 교육청이 지원하는 방식으로 교육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그 일환인 자치학교를 학교가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열린세상] 일본은 더 노력해야 한다/김숙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열린세상] 일본은 더 노력해야 한다/김숙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우리에게 김대중ㆍ오부치 선언으로 더 잘 알려진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이 다음달 8일로 25주년을 맞이한다. 1998년 10월 8일 도쿄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전 총리가 발표한 이 선언은 1965년 한일 국교 정상화 이후 최초의 미래지향적 구상이다. 두 정상은 국내 반발 등에도 불구하고 대국적 결단을 통해 합의문을 발표했고 이후 한일 관계를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지금도 이상적인 한일 관계 지향을 논할 때 김대중ㆍ오부치 선언을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역대 대통령이나 총리도 이 선언의 계승을 언급해 왔다. 그만큼 한일 관계사에서 김대중ㆍ오부치 선언이 갖는 의미는 크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김대중ㆍ오부치 선언 이후 한일 관계는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지 못했다. 역사 인식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어 왔고 양국의 국내 정치 상황에 따라 이용되기도 했다. 2018년 이후에는 역사 문제가 경제 영역으로까지 확장되면서 한일 양국의 정치외교적 신뢰 관계가 무너지고, 국민 간 인식도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았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일 관계 개선의 필요성에 따라 윤 대통령의 결단으로 약 12년 만에 한일 정상이 양국을 방문하고 셔틀외교가 복원되는 등 관계가 극적으로 개선되기 시작했다. 화이트리스트 국가 복원,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철회, 지소미아 정상화 등 틀어진 부분들이 하나씩 원상복구됐다. 지난 3월 16일 첫 한일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양국 정상은 지금까지 일곱 차례에 걸쳐 크고 작은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신뢰를 쌓아 나가고 있다. 또한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 수는 2019년 7월 반도체 부품 수출 규제로 일어났던 노재팬(일본불매운동)이 무색할 정도로 코로나19의 종식과 엔저 현상까지 더해 올 상반기에 이미 300만명을 돌파했다. 지금의 한일 관계 개선의 속도나 관광객 통계 수치로만 봤을 때는 매우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지난 3월 6일 박진 외교부 장관은 강제징용 해법안을 발표하면서 “물컵의 절반 이상이 찼다. 일본의 호응에 따라 더 채워질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일본측에서 물컵의 절반을 채우는 속도는 상당히 더디다. 지난 3월 16일 한일 정상회의에서 합의된 한일 미래파트너십기금은 1998년 10월 김대중ㆍ오부치 선언 시기로 돌아가자는 취지에서 미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목적으로 설립됐다. 한국의 전경련과 일본의 게이단렌이 각각 10억원씩 출자하기로 했고 개별 기업이나 특정 기업의 참여 여부는 각 기업에 자율성을 부여했다. ‘자발적’이 전제라고는 하나 일본 피고 기업의 기금 참여 여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윤 대통령은 2022년 8월 광복절 경축사에서 김대중ㆍ오부치 선언을 계승해 한일 관계를 빠르게 회복하고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도 올 3월에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을 계승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양국 정상의 한일 관계 회복에 대한 의지와 표명에 비해 실질적 성과는 미미한 편이라 할 수 있다. 한일 지방 간 교류를 보더라도 우리측 방문에 비해 일본측의 방한은 저조하고, 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의 수도 늘지 않고 있다. 물론 때로는 우리가 적극적인 대일 행보를 보이는 것이 필요하지만 보다 큰 진전을 위해서는 일본측의 호응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한일 관계를 발전시켜 새로운 김대중ㆍ오부치 선언 2.0을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종종 들리곤 한다. 그러나 현실은 1998년 김대중ㆍ오부치 선언 이후의 성숙했던 시기로도 아직은 회귀하지 않은 듯하다. 정상 간 정치적 결단에 이은 후속 조치와 호응, 그리고 가시적 성과가 있어야 김대중ㆍ오부치 선언 2.0이 나올 수 있다. 시간이 좀더 필요해 보인다.
  • 편견에도 꿋꿋… 30년 전 혜안에 사회 의식도 눈을 뜨다

    편견에도 꿋꿋… 30년 전 혜안에 사회 의식도 눈을 뜨다

    이건희 회장 “작은 노력, 의식 높여문화 업그레이드가 사회 복지 핵심”홍라희 “회장님 보면 좋아했을 것”이재용, 퍼피워커 사연에 눈시울총 280마리 분양… 76마리 활동 중 “삼성이 처음으로 개를 기른다고 알려졌을 때 많은 이들의 시선이 곱지 않았다. 비록 시작은 작고 보잘것없지만 이런 노력이 우리 사회 전체로 퍼져나감으로써 우리 사회의 의식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해 보자는 것이다.” -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19일 경기 용인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이곳에서 아주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시각장애인의 새 가족이자 눈이 될 8마리의 안내견과 장기간 임무를 마친 3마리의 은퇴견, 새 동반자를 맞이할 시각장애인과 마음으로 기른 안내견들을 떠나보내야 하는 봉사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장은 이들이 뿜어낸 기대감과 설렘, 아쉬움이 가득했다. 현장을 찾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이날만큼은 ‘삼성의 총수’라는 부담은 잠시 내려놓고 아버지가 세상에 남기고 간 사회 공헌 유산을 온전히 기리는 모습이었다. 이 선대회장의 1993년 ‘신경영 선언’과 함께 시작된 삼성 안내견 사업이 이날로 30주년을 맞았다. 삼성은 안내견학교 개교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이 선대회장의 사회 공헌 사업에 대한 철학도 처음 공개했다. 이 회장과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은 나란히 안내견학교가 문을 열기까지의 과정을 지켜봤다. 홍 전 관장이 외부에 공개된 회사 공식 행사에 참석한 것은 2017년 관장직을 내려놓은 이후 처음이다.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은 특별 연주자로 나서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삼성에 따르면 이 선대회장은 안내견학교 시작 당시 “(인식과 관습을 바꾸는) 문화적 업그레이드야말로 사회 복지의 핵심이고, 그것이 기업이 사회에 되돌려줄 수 있는 가장 본질적인 재투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사회 복지를 완성하는 것은 인간의 마음이며 문화적 마인드”라며 “장애인 복지 재단이 많이 설립돼 편의를 도모한다고 해도 정작 장애인이 거리에 나섰을 때 그들을 대하는 일반인의 눈이 차갑다면 그런 사회를 두고 복지 사회라고 부를 수 없다”고 말했다. 삼성이 안내견학교를 설립할 당시에는 이런 시설을 기업이 운영하는 사례가 없어 주변의 우려가 컸고 세계안내견협회(IGDF) 정관에도 민간 기업 관련 규정이 없어 정식 회원사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 선대회장은 미발간 에세이집 ‘작은 것들과의 대화’에서 “일부에서는 사람도 못 먹고 사는 판에 개가 다 뭐냐는 공공연한 비난의 소리를 내기도 했다”고 회고했다. 그럼에도 이 선대회장은 “잔잔한 연못에 작은 돌멩이 하나를 던지는 심정”으로 안내견 사업을 이어 갔고, 이후 삼성의 진정성을 확신한 협회가 정관을 변경하며 1999년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를 공식 안내견 양성기관으로 인증했다. 유럽과 미국의 안내견 훈련법을 벤치마킹한 삼성 안내견학교는 1994년 첫 번째 안내견 ‘바다’ 이래 매년 12∼15마리를 분양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80마리의 안내견을 분양했고 현재 76마리가 활동 중이다. 강아지의 기초 교육을 담당하는 자원봉사자 ‘퍼피워커’들이 안내견들을 학교와 시각장애인들에게 떠나보내는 소회를 담은 편지를 낭독할 때 장내 이곳저곳에서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흐뭇한 표정으로 안내견들을 바라보던 이 회장의 눈시울도 붉어졌다. 김 의원은 행사 직후 기자들과 만나 “(홍 전 관장이) ‘회장님(이건희 회장)이 보셨으면 더 좋아하셨을 거다. 생전에 굉장히 노력했고 지원에 대해 정말 관심이 많았던 부분이라 지금 30주년이 굉장히 감명 깊었을 거다’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피아노 연주를 마친 김 의원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한 뒤 “‘조이’는 지금 어디 있느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김 의원의 안내견 조이는 행사장에 다른 안내견이 많아 같이 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은 “안내견학교 시설과 훈련·교육 프로그램의 개선, 사회적 인식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새로운 30년 동안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이 더욱 행복한 동행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세상의 빛’ 남기고 떠난 이건희, 그 앞에 눈시울 붉힌 이재용

    ‘세상의 빛’ 남기고 떠난 이건희, 그 앞에 눈시울 붉힌 이재용

    “삼성이 처음으로 개를 기른다고 알려졌을 때 많은 이들의 시선이 곱지 않았다. 비록 시작은 작고 보잘것없지만 이런 노력이 우리 사회 전체로 퍼져나감으로써 우리 사회의 의식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해보자는 것이다.” -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19일 경기 용인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 쌓인 이곳에서 아주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시각장애인의 새 가족이자 눈이 될 8마리의 안내견과 장기간 임무를 마친 3마리의 은퇴견, 새 가족을 맞이할 시각장애인과 마음으로 기른 안내견들을 떠나보내야 하는 봉사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장은 새 가족을 맞는 이들의 기대감과 설렘이, 자식 같은 안내견을 떠나보내야 하는 이들의 아쉬움이 교차했다. 현장을 찾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이날만큼은 ‘삼성의 총수’라는 부담은 잠시 내려놓고 아버지가 세상에 남기고 간 사회 공헌 유산을 온전히 기리는 모습이었다.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1993년 ‘신경영 선언’과 함께 시작된 삼성 안내견 사업이 이날로 30주년을 맞았다. 삼성은 안내견학교 개교 3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이 선대 회장의 사회 공헌 사업 철학 일부를 공개했다. 기념식에는 이 회장과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함께 참석해 이 선대회장의 지시로 안내견학교가 문을 열기까지의 과정을 지켜봤다.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은 특별 연주자로 나서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삼성에 따르면 이 선대회장은 안내견학교 시작 당시 “(인식과 관습을 바꾸는) 문화적 업그레이드야말로 사회 복지의 핵심이고, 그것이 기업이 사회에 되돌려줄 수 있는 가장 본질적인 재투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사회 복지를 완성하는 것은 인간의 마음이며 문화적 마인드”라며 “장애인 복지 재단이 많이 설립돼 편의를 도모한다고 해도 정작 장애인이 거리에 나섰을 때 그들을 대하는 일반인의 눈이 차갑다면 그런 사회를 두고 복지 사회라고 부를 수 없다”고 말했다. 삼성이 안내견학교를 설립할 당시에는 이런 시설을 기업이 운영하는 사례가 없어 우려가 컸고, 세계안내견협회(IGDF)에도 정관 규정이 따로 없었다. 이 선대회장은 미발간 에세이집 ‘작은 것들과의 대화’에서 “일부에서는 사람도 못 먹고 사는 판에 개가 다 뭐냐는 공공연한 비난의 소리를 내기도 했다”고 회고했다.그럼에도 이 선대회장은 “잔잔한 연못에 작은 돌멩이 하나를 던지는 심정”으로 안내견 사업을 이어갔고, 이후 삼성의 진정성을 확신한 협회가 정관을 변경하며 1999년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를 공식 안내견 양성기관으로 인증하고 협회 정회원으로 받아들였다. 유럽과 미국의 안내견 훈련법을 벤치마킹한 삼성 안내견학교는 1994년 첫 번째 안내견 ‘바다’ 이래 매년 12∼15마리를 분양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80마리의 안내견을 분양했고, 현재 76마리가 활동 중이다. 안내견학교 입학 전 어린 안내견들을 돌보며 기초 교육을 담당한 자원봉사자 ‘퍼피워커’들이 안내견들을 학교와 시각장애인들에게 떠나보내며 편지를 낭독하는 순간에는 장내가 순식간에 눈물 훔치는 소리로 번졌고, 흐뭇한 표정으로 안내견들을 바라보던 이 회장의 눈시울도 붉어졌다. 김 의원은 행사 직후 기자들과 만나 “(홍 전 관장이) ‘회장님(이건희 회장)이 보셨으면 더 좋아하셨을 거다. 생전에 굉장히 노력했고 지원에 대해 정말 관심이 많았던 부분이라 지금 30주년이 굉장히 감명 깊었을 거다’라고 했다”고 홍 전 관장과의 대화를 전했다.이 회장은 피아노 연주를 마친 김 의원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한 뒤 “‘조이’는 지금 어디있느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조이는 행사장에 다른 안내견이 많아 같이 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은 “안내견학교 시설과 훈련·교육 프로그램의 개선, 사회적 인식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새로운 30년 동안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이 더욱 행복한 동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설리번·왕이 ‘몰타 회동’… 미중 정상 만나나

    설리번·왕이 ‘몰타 회동’… 미중 정상 만나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11월 회담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두 나라 외교안보 사령탑이 제3국에서 깜짝 회동했다. 양국은 미중 관계와 한반도 문제 등을 광범위하게 논의하며 정상 간 만남 가능성도 타진한 것으로 보인다. 미 백악관은 1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6∼17일 남유럽 몰타에서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났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회동은 지난 5월 오스트리아 빈에서의 만남 이후 4개월 만이다. 이들은 이틀간 약 12시간에 걸쳐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백악관은 “양측은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의 2022년 11월 인도네시아 발리 정상회담에 기반해 솔직하고 실질적이며 건설적인 대화를 했다”며 “미중 양자 관계 주요 현안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양안(중국과 대만) 문제 등을 논의했다. 미국은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은 미국이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을 우려할 때 쓰는 표현이다.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이번 회동에 대해 “미중 긴장을 완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최근 수개월간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 등 미 당국자들이 베이징을 잇달아 방문했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국도 소통 확대에 관심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미국 입장에서는 중국을 ‘북러 연대’ 틀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급선무다. 따라서 ‘대러 무기지원 및 대북 제재 반대는 유엔 등 국제질서에 반하는 행위’임을 강조하며 북중러 밀착 흐름에 경고 신호를 발신했을 가능성이 있다. 중국 외교부도 17일 발표문을 통해 회담 사실을 알린 뒤 “중미 관계 안정과 개선을 위해 솔직하고 실질적이며 건설적인 소통을 했다”고 설명했다. 외교가에서 ‘솔직하고 건설적인 소통’은 양측 간 이견이 존재했음을 에둘러 말할 때 쓰인다. 왕 위원은 늘 그랬듯 “대만 문제는 중미 관계가 넘을 수 없는 첫 번째 레드라인”이라며 “미국은 (미중 수교 당시 합의한) 중미 3개 공동성명을 준수하고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외교부는 “두 사람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세와 우크라이나, 한반도 등 국제·지역 문제에 대해서도 토론했다”고 덧붙였다. ‘한반도’란 언급이 중국 외교부 발표에만 나온 것을 보면 왕 위원이 설리번 보좌관에게 ‘한미일 군사공조 확대가 북한을 더 자극해 한반도의 안정을 해친다’는 성격의 발언을 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당초 왕 위원은 19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중국 대표로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돌연 일정을 취소하고 모스크바로 날아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만나기로 했다. 중러 외교장관 회담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도중 알려졌다. 북러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주변국들의 외교 행보가 긴박하게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 준다. 이번 회동으로 오는 11월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미중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논의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 간 만남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주요 20개국(G20) 계기로 열린 양국 정상회담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이달 열린 인도 뉴델리 G20 정상회의에는 시 주석이 불참해 만남이 불발됐다. 미 정부 고위당국자는 미중 정상회담 가능성을 묻자 “말할 것이 없다”며 “바이든 대통령은 시 주석과 가까운 미래에 만나길 원한다고 여러 차례 밝혔다”고 원론적 입장을 고수했다.
  • 여자축구 8강 대진표가 바뀌었다고?…출국 전날에서야 알았다

    여자축구 8강 대진표가 바뀌었다고?…출국 전날에서야 알았다

    아시아게임에서 3회 연속 동메달을 목에 건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결전지인 중국으로 출국하기 전날인 18일 마지막 훈련 상황을 언론에 공개했다. 대표팀은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무 2패의 부진한 성적을 내 8강에 진출한 일본과 크게 비교가 됐지만 아시안게임에선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가져오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이때까지만 해도 선수들은 8강 대진표가 바뀌었다는 걸 인지하지 못했던 듯 하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홈페이지에 올라온 대진표를 보면 D조에 속한 일본과 E조에 속한 한국이 각각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올라오면 두 팀은 결승전에서나 만날 수 있다.하지만 이날 대표팀 ‘에이스’ 지소연은 훈련 뒤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조 1위로 올라가면 일본과 만나게 되는데 일본이라는 상대를 만나서 부담스러운 것보다는 우리가 우리 플레이를 못할까봐 그게 더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D조 1위와 E조 1위가 8강전을 치르는 당초 대진표를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됐다. 이 대진표에 대해선 대표팀을 이끄는 콜린 벨 감독도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벨 감독은 지난 5일 취재진에 “어떻게 조별리그 1위끼리 대결하게 만드느냐”며 “이해할 수 없다”고 난감해했다. 갑작스럽게 대진표가 바뀌게 된 배경으로 C조에 편성된 캄보디아의 출전 포기가 꼽힌다. C조는 캄보디아와 북한, 싱가포르 등 3개 팀으로 구성돼 있는데 새로운 대진표를 보면 첫 경기는 취소가 됐고 북한과 싱가포르는 24일과 27일 2연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와 있다.대한축구협회는 이런 내용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협회는 지난 8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로부터 아시안게임 전 종목의 변경된 일정이 정리된 파일을 받았는데, 해당 문서에는 축구 일정 변경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고 한다. 일정 변경과 관련해 공문이나 별도의 통보를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대진표가 바뀐 게 대표팀 입장에선 유리할 수 있다. 조 1위로 올라가면 D조 1위 가능성이 높은 일본 대신 D조 2위 또는 C조 1위와 맞붙는다. 하지만 8강전에서 일본을 만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별리그 운영 계획을 세웠을 대표팀으로서는 1차전(9월 22일 미얀마전)을 나흘 앞두고 다시 전략을 짜야 할 수도 있다. 8강 상대에 대한 전력 분석도 새로 해야 한다. 이 또한 새로운 변수로 등장한 셈이다.조직위가 대진 변경을 별도로 공지했다면 이런 해프닝은 일어나지 않았을테지만 축구협회가 대회 일정을 꼼꼼히 챙겼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이날 지소연은 일본전이 아시안게임 메달 색깔을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일본 여자축구의 저변이 넓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국 대표팀은 월드컵에 나갔던 선수가 또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하지만 일본은 리그 선수들로만 구성해도 전력이 굉장히 좋다는 것이다. 이처럼 선수층이 두터운 일본을 이기려면 경기력 측면 뿐 아니라 정보 면에서도 한 발 앞서 나갈 필요가 있다. 일본이 대진 변경을 미리 파악해 대비를 하고 있었다면 한국은 경기장 밖에서의 보이지 않는 싸움에서 이미 밀리고 있는 셈이다.
  • 광주대, 2024학년도 수시 경쟁률 4.13대 1

    광주대, 2024학년도 수시 경쟁률 4.13대 1

    광주대학교가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8개 학과 정원 1375명(정원내 1304명·정원외 71명) 모집에 5683명이 지원해 평균 4.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형별 경쟁률을 보면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일반학생전형은 938명 모집에 4464명이 지원해 4.76대 1을 기록했다. 면접고사 점수가 30% 반영되는 지역학생전형은 345명 모집에 927명이 지원해 2.6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정원 내 전형(일반학생+지역학생)의 학부(과)별 경쟁률은 간호학과 7.88대 1, 호텔외식조리학과 6.55대 1, 뷰티미용학과 6.4대 1, 시각영상디자인학과 6.0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신설된 응급구조학과는 37명 모집에 158명이 지원해 4.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 학과별 경쟁률에서는 간호학과 8.29대 1, 호텔외식조리학과 7.5대 1, 뷰티미용학과 6.87대 1, 시각영상디자인학과 6.14대 1, 사진영상학과 6.11대 1, 식품영양학과 5.76대 1, 전기공학과 5.64대 1, 작업치료학과 5.28대 1 등 8개 학과가 5대 1을 넘는 경쟁률을 자랑했다. 광주대는 오는 10월 25일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될 면접고사는 지원동기 및 학업 계획, 가치관 등을 확인하는 인성·구술면접으로 진행하며, 평가항목별 예상 질문은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수능 최저 미적용 모집단위의 경우 11월 6일, 수능 최저 적용 모집단위는 12월 13일 광주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수능 4개 영역(국어·영어·수학·탐구1 과목) 중 우수한 2개 영역의 등급합 10 이내 이며, 일반학생전형에서 간호학과만 적용한다.
  • 호남대, 2024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4.47대1

    호남대, 2024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4.47대1

    호남대학교가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632명 모집에 7296명이 지원해 4.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AI특성화대학을 표방하는 호남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물리치료학과 13.7대 1, 간호학과 8.1대 1, 임상병리학과 7.93대 1, 치위생학과는 7.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응급구조학과 6.9대 1, 식품영양학과 5.5대 1, e스포츠산업학과 5.3대 1, 외식조리학과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호남대학교는 오는 10월 13일 일반학생전형의 간호학과와 치위생학과, 물리치료학과의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10월 27일 면접(일반학생 전형)을 거쳐 11월 6일 면접전형과 수능 최저 미적용 학과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단,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학과는 12월 1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호남대학교는 전형료 전액 면제와 더불어 합격자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수능 성적에 따라 4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부터 등록금 1/4 감면 장학금을 지급하고 성적장학금을 받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가정형편을 고려하여 학과장 추천 희망 장학금을 지급한다. 특히 합격자 전원에게 보금자리 장학금을 지급한다. 보금자리 장학은 기숙사 입사 시 입사비를 전액 면제하며 기숙사에 입사하지 못한 신입생의 경우 대학생활 지원금으로 50만원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만학도 및 주부 특별장학금, 가족장학금, 동문 장학금 등의 장학제도를 시행한다.
  • 조선대, 2024학년도 수시모집 4.4대1

    조선대, 2024학년도 수시모집 4.4대1

    조선대학교가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 결과 총 4303명 모집에 1만8997명이 지원하면서 4.4대1(정원내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일반전형) 5.0대 1,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 5.0대1, 학생부종합(면접전형) 6.8대 1, 학생부종합(서류전형) 3.5대 1, 실기/실적(실기전형) 3.5대 1을기록했다. 학생부교과(일반전형)에서 의예과 13.7대1, 치의예과 17.5대1, 약학과 14.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에서 의예과는 6.9대1, 치의예과 7.5대1, 약학과 16.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면접이 진행되는 학생부종합(면접전형)에서는 의예과 11.5대1, 치의예과 20.8대1, 약학과 27.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의·치·약을 제외한 각 전형별 모집단위 경쟁률은 다음과 같다. 학생부교과(일반전형)에서는 간호학과, 자유전공학부, 작업치료학과, 전기공학과, 경찰행정학과, 일본어과 순서로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학생부종합(면접전형)에서는 간호학과, 스포츠산업학과, 경영학부, 식품영양학과, 건축학과(5년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순서로 경쟁률이 높았다. 서류제출 마감은 22일까지이다. 학생부교과(군사학과전형) 2단계 평가는 10월 11~12일, 학생부종합(면접전형, 소프트웨어전형, 창업인재전형) 면접고사는 11월 25~26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실기고사는 10월 14일과 10월 21일에 진행된다. 수시모집 최종합격자는 11월 10일, 12월 14일, 12월 15일 발표한다. 전형별로 전형일정이 다르므로 일정 확인이 필요하다. 일정은 입학처 홈페이지 및 수시모집요강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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