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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 한국문화원에 방화 시도

    도쿄 한국문화원에 방화 시도

    25일 밤 일본 도쿄 요쓰야에 있는 주일 한국문화원 건물에서 괴한에 의한 방화 시도가 있었다고 주일 한국대사관과 문화원이 26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밤 11시 50분쯤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한국문화원 건물 옆 보조 출입구 외벽에 라이터용 기름을 붓고 방화를 시도했다. 방화 시도 상황은 현장의 폐쇄회로(CC)TV에 찍혔지만 복면을 쓰고 있어 성별이나 나이 등을 특정할 수 없었다고 문화원 관계자는 전했다. 범인은 불을 지른 뒤 곧바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화 시도 5분 뒤 이 건물에 입주해 있는 한국관광공사 직원이 신고했고 소방차가 출동해 불이 꺼진 현장 상황을 확인했다. 외벽이 석재여서 별다른 피해를 남기지 않은 채 불은 꺼졌지만 현재 건물 외벽에 그을음이 남은 상태다. 부상자와 재산 피해는 없다고 문화원 관계자는 전했다. 문화원은 일본 경찰에 범인 조기 검거와 건물에 대한 특별 경계 강화를 요청했다. 외교부도 일본에 조속한 범인 검거를 요청하고 적극적인 수사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원 건물에 대한 방화 시도는 이번이 처음으로, 이 건물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다수의 한국 공공기관이 입주해 있다. 앞서 2012년 8월 이명박 당시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한 뒤 일본 내 반한 감정이 고조됐던 2013년 1월에는 한 일본인이 고베 주재 한국총영사관에 연막탄을 던진 사건이 있었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서울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48. 한 마을 다섯집에 불지른 신부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48. 한 마을 다섯집에 불지른 신부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가정불화에 시달리던 50대 주부가 하루 평균 2000여명의 등산객이 찾는 서울시내 야산에서 연쇄방화 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중략)…정씨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9일 사이 강남구 일원동 대모산 중턱 등에서 6차례에 걸쳐 30여곳에 불을 붙여 임야 1300여㎡(약 400평)와 나무 250여 그루를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중략)…정씨는 경찰에서 “약 10년 전부터 가정불화 등으로 조울증을 앓아 약물을 복용해 왔고, 나무 등에 불을 붙여 불꽃이 오르는 것을 보면 기분이 짜릿해져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1월 17일 연합뉴스 기사입니다. 가정불화로 생긴 스트레스를 정상적인 방법으로 풀지 못하고 산에 불을 질러 해소하려 한 주부의 사건입니다. 이 여성도 한편으로 생각하면 피해자라고 할 수 있을듯 한데요, 비슷한 과거 기사를 찾아보았습니다. 43년 전 기사입니다. ▒▒▒▒▒▒▒▒▒▒▒▒▒▒▒▒▒▒▒▒▒▒▒▒▒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48. 한 마을 다섯집에 불지른 신부…신혼생활 3개월에 엉뚱한 화풀이 (선데이서울 1972년 3월 26일자) 잇단 화재에 마을 초긴장예비군 총동원 잠복근무 까닭을 알 수 없는 잇단 화재사건이 조그만 마을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공포에 질린 마을사람들은 예비군을 동원, 밤잠도 없이 잠복·순회근무를 했으나 ‘귀신의 장난’처럼 다섯 차례나 방화사건이 계속됐다. 그런데 3월 13일 범인이 잡혔다. 잡고 보니 신혼생활 3개월째인 21세 여성. ‘신부의 불장난’으로 밝혀진 별난 사건을 들여다 보자. 2월 22일 오후 7시쯤. 경기도 안성군 안성읍 계동(속칭 바깥계동)의 김모씨 초가집 처마에서 느닷없이 불이 났다. 불난 집이 부락에서 비교적 높은 지대에 있어 쉽게 발견된 덕에 불길은 10여분 만에 잡혔다. 피해는 초가지붕의 절반 정도만 태웠다. 그러나 마을이 생긴 이래 처음으로 발생한 화재사건이라 부락민들의 충격은 대단했다. 바로 그 이튿날 오후 7시쯤. 김씨의 집으로부터 50m도 안되는 강모씨 집 추녀 끝에서 또 불길이 일어났다. 하루 전 화재사건으로부터 딱 24시간이 경과한 순간이었다. 마을의 예비군들이 총동원돼 불길을 잡았다. 피해는 김씨가 당한 것과 거의 비슷했다. 하루 사이를 두고 거의 같은 시간에 별로 거리가 떨어지지 않은 두 집이 피해를 입은 해괴한 화재사건 때문에 마을의 인심은 흉흉해졌다. ‘귀신의 장난’이라는 아낙네들의 얘기까지 나올 정도였던 것. 당황한 마을 지도자들은 이장(43)을 중심으로 회의를 거듭했다. 1단계 조치로 마을의 향토예비군 동원을 강화, 밤새도록 잠복·순회 근무를 서기로 하는 한편 치밀한 수사를 펼쳤다. 화재가 난 곳이 처마끝인 점에 착안, 범인을 그다지 키가 크지 않은 사람으로 추정했다. 또 범인은 마을 밖에서 들어온 사람이 아니라 마을 사람 중에 있을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사람 왕래가 잦은 저녁 7시를 전후해 불이 난 것으로 미루어 이 시간에 마을 밖 사람이 잠입할 수가 없다는 것을 근거로 한 것. 그러나 두번째 불이 난 23일로부터 4일만인 27일 오후 8시, 완전히 해가 져서 어두워진 시간에 신모씨집 서쪽 추녀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아 또다시 마을 사람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너무 어두웠던지 진화작업이 약간 지연돼 신씨의 집 지붕은 절반 정도가 타 버렸다. 다행히 지붕만 탔기 때문에 다른 피해는 별로 없었지만 연거푸 세번이나 불이 나자 주민들의 신경은 날카로와졌다. 마을 사람들은 김·강·신 씨 집이 바로 인접해 있는 점을 수상하게 생각하고 이 집안 사람들의 동정을 특히 눈여겨 감시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를 비웃기라도 하는 듯 1주일 후인 3월 3일 오후 2시에 다시 신씨 집 동쪽 추녀 끝에서 불이 났다. 피해는 별로 없었지만 이번 네번째 화재는 일몰시간을 피한 오후 2시인 점이 3회 때와 달랐다. 4회째에 이르러 마을 지도자들은 범인이 누구냐는 데 어느 정도 의견을 같이 하게 됐다. “편도선 앓자 시집서 구박. 불길 보면 짜릿한 쾌감이” 예비군 근무가 더욱 강화됐고, 범인으로 지목된 대상에 대해 감시가 계속됐다. 3월 11일 오후 7시 30분. 신씨의 집과 맞붙은 이모씨 집의 남쪽 추녀에서 다섯번째 불길이 치솟았다. 기민한 진화작업으로 불은 발견된 지 5분 만에 꺼졌다. 여기서 주민들은 중대한 증거물을 입수했다. 정확하게 한 번 밖에 사용한 흔적이 없는 새 성냥 1갑을 주운 것. 그리고 5회의 화재사건에서 모두 최초의 발견자와 “불이야”하고 소리친 사람이 동일인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마을 지도자들은 성냥갑을 집집마다 점검했다. 그 결과 1971년 11월 이 마을에 이사 온 신씨 집에서 화재현장에서 주운 성냥과 똑같은 성냥이 나왔다. 사법권이 없는 주민들은 경찰에 연락, 신씨의 처 이모 여인을 검거하도록 했다. 이 여인은 처음에는 완강히 범행을 부인했다가 성냥갑을 제시하자 순순히 범행을 자백했다. “결혼한 뒤로 편도선을 앓게 되었어요. 읍내 병원으로 몇 번 치료를 다녔는데 주인이 ‘시집올 때 병을 모두 치료하고 올 일이지 왜 나를 골탕 먹이느냐’고 구박이 심하더군요. 시어머니도 생돈 들어간다고 몹시 꾸중을 해요. 그래서 홧김에 불을 놨지요.”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눈 흘긴다는 것도 정도 나름이지 이런 어처구니없는 답변을 신부는 태연하게 들이댔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불길을 보면 짜릿한 쾌감이 느껴지더라”면서 그러나 “어떻게 불을 놨는지는 전혀 기억에 없다”고 시치미를 뗐다. 지난해 12월 11일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 그녀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국민학교 중퇴인 신씨와 중매결혼을 했다. 그녀에 대해 마을의 평판은 다른 사람과 사귀지도 않고, 가끔 남편과 말다툼을 한다는 정도였다. 가난한 농촌 생활에 염증…남편의 면회조차도 거절 이번 그녀가 저지른 화재사건은 시골 여인치고는 상당히 치밀한 계획 밑에 저지른 흔적이 뚜렷하다. 불을 지른 다음 자신이 직접 발견자가 되어 신고하는 것은 범행자들이 범행 현장에서 도망치는 일반적인 범죄 패턴을 벗어난 것. 범행자의 신고로 혐의를 벗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 대담하고 적극적인 방식이다. 담당 경찰관이 “정신질환의 일종인 것 같다”고 진단하는 것과 같이 그녀는 가난한 농촌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있던 차 편도선염 치료 때문에 받은 ‘쇼크’를 방화라는 수단으로써 해소해 버렸다고 얘기할 수 있겠다. 다음은 정신과 의사들의 의견. 청량리뇌병원 의사는 “편집증적인 증상으로 사회에 대한 맹렬한 적개심을 방화로 해소한 것 같다. 남편과 시어머니에 대한 적개심을 주변 마을 사람들에게까지 확대시켜 나간 것이다. 이러한 적개심은 마을 사람들이 진화작업을 하기 위해 우왕좌왕하고 당황해 날뛰는 광경을 봄으로써 쾌감으로 발전된 것이다. 이러한 쾌감의 증세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에게나 있다. 그러나 이것을 통제할 수 있는 방어기제가 범인 이씨에게는 없었을 것이다. 어쨌든 신부의 성장과정이 좋지 않다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고 진단했다. 서울시립병원 정신과 의사는 “살인이나 남의 피를 봄으로써 쾌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는데 신부의 방화벽은 이러한 종류의 과격한 공격성에 의해서 저질러진 것 같다. 구박과 냉대에 대한 화풀이로 방화했을 것이다”고 말한다. 현재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그녀는 남편의 면회조차 거절한 상태다. 자신이 저지른 죄과를 고스란히 감수하겠다는 입장이다. 고작 21세 불과한 앳된 신부가 깨가 쏟아지는 신혼생활을 누리지 못하고 정신질환에 의한 범행 때문에 처벌을 받는다는 것은 어딘가 재고해 볼 문제가 있다는 게 담당 수사관의 사견. 만약 그녀가 방화하지 않았더라면 완전히 ‘미친 여인’이 되었을지도 모를 테니까. 정리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신문은 1960~70년대 ‘선데이서울’에 실렸던 다양한 기사들을 새로운 형태로 묶고 가공해 연재합니다. 일부는 원문 그대로, 일부는 원문을 가공해 게재합니다. ‘베이비붐’ 세대들이 어린이·청소년기를 보내던 시절, 당시의 우리 사회 모습을 현재와 비교해 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원문의 표현과 문체를 살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일부는 오늘날에 맞게 수정합니다. 서울신문이 발간했던 ‘선데이서울’은 1968년 창간돼 1991년 종간되기까지 23년 동안 시대를 대표했던 대중오락 주간지입니다. <편집자註>
  • 손발톱무좀 레이저치료 임상 성과 국내 첫 발표

    손발톱무좀 레이저치료 임상 성과 국내 첫 발표

     재발이 잦고 치료가 어려운 손발톱 무좀에 핀포인트 레이저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국내 첫 임상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핀포인트 레이저 치료는 간 손상이나 위장장애로 치료약을 복용하지 못하는 환자는 물론 임신부들의 손발톱 무좀 치료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장가연·김형섭·이상준 박사팀은 2014년 2월부터 90명의 손발톱 무좀 환자를 선별, 이들에게 발생한 253개의 손발톱 무좀을 핀포인트 레이저를 이용해 4주 간격으로 3회 치료하고, 종료 3개월 후 경과를 비교 관찰한 결과 뚜렷한 치료 효과가 확인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팀은 환자를 30명씩 세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핀포인트 레이저 치료 단독요법으로, 다른 그룹은 바르는 약 단독요법으로, 세번째 그룹은 핀포인트 레이저 치료와 바르는 약 치료를 병행 치료했다. 연구에 앞서 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미경으로 곰팡이균을 식별하는 ‘KOH 균검사’와 감염균 배양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90% 가량이 ‘티 럼브럼(T.rubrum)’ 균주였으며, 나머지로는 티 멘타그로피테스(T.mentagrophytes) 균주가 많았다.  그 결과, 핀포인트 레이저와 바르는 약을 병용한 그룹이 83.0%로 가장 높은 치료율을 보였으며, 핀포인트 레이저 단독치료 그룹은 78.3%의 치료율을 보였다. 바르는 약 단독치료 그룹은 치료율이 12.2%에 그쳐 치료율이 핀포인트 레이저를 이용한 그룹에 크게 못 미쳤다.  특히, 먹는 약의 경우 치료 기간이 긴 데다 번거로움과 간 손상 등의 부작용 등으로 복용을 꺼려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상준 아름다운나라피부과 대표원장은 “손발톱무좀은 한번 생기면 쉽게 치료되지 않아 먹는 약의 경우 새 발톱이 자랄 때까지 6개월 이상 복용해야 하는데, 간 손상이나 위장 장애가 있는 사람은 이런 치료가 어려워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인증된 핀포인트 레이저 치료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한 이 임상연구 결과를 올 8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세계미국피부과학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핀포인트 레이저는 식약처가 허가한 국내 유일의 손발톱무좀 전용 레이저 치료 방식으로, 지금까지 국내에는 이 치료기기 3대가 보급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발톱무좀이란  손발톱무좀은 피부사상균에 의한 손발톱 감염으로, 피부사상균, 칸디다 이외에 다른 진균에 의한 손발톱 감염증을 말한다. 이런 손발톱무좀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손발톱의 끝 부분 허물을 통해 손발톱 전체로 퍼져 손발톱판을 파괴한다.  손발톱무좀은 전체 무좀의 10~17%를 차지하며, 최근의 조사에 따르면, 50대에서 가장 많고, 이어 60대, 40대, 30대, 70세 이상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인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노인에게서 이런 진균류가 엉뚱하게 다른 부위로 전파돼 병원소가 될 수 있으며, 최근에는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스타킹이나 레인부츠, 하이힐 등을 즐기는 젊은 층에서도 손발톱 무좀이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증상  손발톱무좀은 일반적으로 다음의 네 유형으로 분류한다. 1.원위손발톱밑형 2.근위손발톱밑형 3.백색 얕은형 4.칸디다감염손발톱진균증이 그것이다.  원위손발톱밑형으 경우 손발톱판의 원위부와 측면에서 병증이 시작되며, 손발톱 밑에서 감염을 일으켜 염증과 증식이 진행됨에 따라 손발톱바닥의 표피가 흰색에서 황색이나 황갈색으로 변하게 된다. 또 손발톱 밑 각질이 혼탁해지며 광택을 잃고, 손발톱박리가 나타나며, 더 진행되면 부스러져서 정상 손발톱의 형태를 잃게 된다.  근위손발톱밑형에서는 근위 손발톱주름으로부터 감염되어 손발톱 밑으로 침범되어 발생한다. 그러므로 원위부는 정상이지만 근위부의 손발톱이 희게 변색되며, 후천면역결핍증후군 환자에서는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백색 얕은 형은 손발톱의 표면에 흰 반점으로 나타나서 진행되며 표면이 거칠어지게 된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불황·혼란에 민주주의 흔들… 근본주의 무슬림 세력 늘어”

    “불황·혼란에 민주주의 흔들… 근본주의 무슬림 세력 늘어”

    18일(현지시간) 튀니지 수도 튀니스의 바르도박물관 총격 테러로 최소 23명이 사망한 사건을 두고 파이낸셜타임스(FT),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은 “겨우 ‘아랍의 봄’이 결실을 맺은 곳에서 발생한, 10여년래 최악의 테러”라고 전했다. 튀니지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 독재정권을 무너뜨린 ‘아랍의 봄’ 진원지다. 2010년 민중봉기로 23년간 장기 집권한 독재자 제인 엘아비디네 벤 알리를 퇴진시켰다. 튀니지의 국화를 따 ‘재스민 혁명’이란 이름이 붙었다. 이후 재스민 혁명은 이집트, 예멘, 알제리, 시리아, 바레인, 요르단, 이란, 이라크, 쿠웨이트 등 주변 아랍국으로 빠르게 번져 나가면서 ‘아랍의 봄’을 촉발시켰다. 그러나 혁명보다 더 어려운 게 혁명 이후다. 시리아에서는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 퇴진 운동으로 촉발된 내전이 이어지고 있고 무바라크 정권을 축출한 이집트는 다시 군사정권으로 회귀했다. 리비아, 예멘 등에서도 민병대 간 충돌로 정국이 혼란 상태다. 3년간 극심한 혼란을 겪었던 튀니지 정도만 지난해 민주헌법 채택과 총선, 대선 과정을 잇달아 치러내면서 그나마 성공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 성공이 완벽한 것은 아니다. 혼란과 경제적 곤궁 때문에 근본주의의 매력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WP는 “예전 튀니지라 하면 그림 같은 지중해 해변에서 육감적인 비키니를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세속화된 나라라는 이미지가 강했으나 최근 혼란을 겪으면서 근본주의 세력이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고 전했다. 독재정권 아래 억눌려 있던 근본주의 무슬림들이 이제는 모스크에서 당당하게 과격한 주장들을 내놓을 자유를 누리게 됐다는 것이다. FT는 무장단체 안사르 알샤리아가 2012년 세속주의 정치인 2명을 살해하는 등 튀니지 국내에서 지하디스트들과의 분쟁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또 이슬람국가(IS)에 가입하기 위해 이라크와 시리아로 떠난 튀니지인들은 3000여명에 이르고 IS에서 활동하다 죽은 이들도 6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튀니지 정부는 파악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튀니지에 IS 거점을 만들기 위해 리비아에서 건너온 아흐메드 알루이시(48)가 죽은 데 따른 보복 공격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현재까지 공격 배후를 자임하는 단체는 없으나 IS 관련 트위터들은 이번 사태를 칭송하는 글들로 넘쳐난다. FT는 “튀니지의 유일무이한 수입원인 관광산업에 대한 타격을 노린 것 같다”고 분석했다. 앞서 18일 정오쯤 칼라시니코프소총과 사제폭탄으로 무장한 괴한 2명이 의회 건물 부근에 총격을 가하다 바르도박물관 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총격전이 벌어졌다. 외국인 관광객 20명 등 최소 23명이 숨지고 4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피해자 대부분은 일본,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국적의 관광객들이다. 바르도박물관은 튀니지 관광의 필수 코스 가운데 하나로 이날 사건 당시에도 100여명의 관광객이 있었다. 하비브 에시드 튀니지 총리는 사살된 두 명의 범인이 ‘야신 라비디’와 ‘하템 카츠나위’라고 공개하면서 “정보당국이 요주의 인물로 봤던 이들이며 이들과 공모한 일당을 추적 중”이라 밝혔다. 베지 카이드 에셉시 튀니지 대통령이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한 데 이어, 튀니지 당국은 곧 이번 사건에 연루된 9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다음주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튀니지 박물관 테러, 관람객에 무차별 총기난사 ‘IS 반응 봤더니..’ 괴한의 정체는?

    튀니지 박물관 테러, 관람객에 무차별 총기난사 ‘IS 반응 봤더니..’ 괴한의 정체는?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외국인 관광객에게 무차별 총기난사 ‘경악’ 현장보니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튀니지 박물관 테러로 최소 21명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튀니지 국회의사당 인근 바르도 국립 박물관에 무장 괴한이 침입했다. 이들은 무차별적으로 총기를 난사했다. 튀니지 박물관 테러 사건으로 최소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 중 17명이 폴란드, 이탈리아, 독일,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이었다. 또한 현지 경비원 1명과 청소부 1명도 목숨을 잃었으며 최소 24명이 부상을 입었다. 튀니지 박물관 테러 당시 괴한은 먼저 버스를 타고 박물관 정문에 도착한 관광객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 이로인해 8명이 숨졌고, 괴한들은 박물관 내부로 진입한 뒤 외국인 인질들에게 또 한번 총격을 가해 다시 10여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범인들 중 2명은 군경과 총격전을 벌이다 사살됐으며 2~3명으로 추정되는 나머지 공범들을 당국이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러 사건 후 하비브 에시드 튀니지 총리는 이날 “이번 공격은 우리의 경제와 중요한 분야인 관광업에 타격을 주려는 비열한 행위”라며 “우리는 역사상 중대 국면에 처해있고 작전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괴한들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튀니지 당국은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연관된 트위터 계정을 통해 튀니지 테러에 환영의 뜻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사진=뉴스캡처(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묻지마 총기난사..현장보니 ‘끔찍’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묻지마 총기난사..현장보니 ‘끔찍’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외국인 관광객 이유도 없이..‘충격’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튀니지 박물관 테러로 최소 21명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18일 튀니지 국회의사당 인근 바르도 국립 박물관에 무장 괴한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튀니지 박물관 테러 사건으로 최소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 중 17명이 폴란드, 이탈리아, 독일,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이었다. 현지 경비원 1명과 청소부 1명도 목숨을 잃었고 최소 24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괴한은 먼저 버스를 타고 박물관 정문에 도착한 관광객들에게 총기를 난사해 8명이 숨졌고 박물관 내부로 진입한 뒤 외국인 인질들에게 또 한번 총격을 가해 다시 10여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범인들 가운데 2명은 군경과 총격전을 벌이다 사살됐으며 2~3명으로 추정되는 나머지 공범들을 당국이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비브 에시드 튀니지 총리는 이날 “이번 공격은 우리의 경제와 중요한 분야인 관광업에 타격을 주려는 비열한 행위”라며 “우리는 역사상 중대 국면에 처해있고 작전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사건 괴한들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튀니지 당국은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연관된 트위터 계정을 통해 튀니지 테러에 환영의 뜻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사진=뉴스 캡처(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튀니지 박물관 테러, IS 공식인정 “이번 테러는 시작일 뿐” 용의자 신원 알고보니 ‘충격’

    튀니지 박물관 테러, IS 공식인정 “이번 테러는 시작일 뿐” 용의자 신원 알고보니 ‘충격’

    튀니지 박물관 테러, IS 공식인정 “이번 테러는 시작일 뿐” 추가테러 경고 ‘튀니지 박물관 테러’ 튀니지 박물관 테러 사건으로 20여명이 사망한 가운데, 이슬람 급진무장세력 IS가 튀니지박물관 테러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18일 튀니지 국회의사당 인근 바르도 국립 박물관에 무장 괴한이 침입했다. 이들은 무차별적으로 총기를 난사했다. 이 사고로 스페인과 이탈리아,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 20명을 포함해 모두 23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튀니지 박물관 테러 당시 괴한은 먼저 버스를 타고 박물관 정문에 도착한 관광객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 이로인해 8명이 숨졌고, 괴한들은 박물관 내부로 진입한 뒤 외국인 인질들에게 또 한번 총격을 가해 다시 10여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튀니지 당국은 용의자 9명을 체포해 테러 배후를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IS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IS는 인터넷에 아랍어 육성 성명을 올려 “튀니지의 이교도와 악의 무리에 대한 신성한 침략을 위해 두 명의 전사가 기관총을 가지고 박물관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또 IS는 “이번 테러는 시작일 뿐”이라고 말해 후속 테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편 튀니지 박물관 테러 용의자 9명 중 2명의 신원이 밝혀졌다. 에시드 튀니지 총리는 언론 인터뷰에서 테러 용의자 중 2명의 이름이 야신 라비디와 하템 카츠나위라고 밝혔다. 특히 라비디는 튀니지 정보 당국이 알고 있는 인물이라며 이들 2명의 국적은 튀니지인으로 추정된다고 내무부 대변인은 설명했다. 하지만 이들이 특정 테러 단체와 직접적 연관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튀니지 당국은 테러 단체 활동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4명과 이 단체에 연루된 용의자 5명을 체포해 조사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스캡처(튀니지 박물관 테러)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튀니지 박물관 테러, IS 배후세력 인정 ‘충격’

    튀니지 박물관 테러, IS 배후세력 인정 ‘충격’

    이슬람 급진무장세력 IS가 튀니지박물관 테러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18일 튀니지 국회의사당 인근 바르도 국립 박물관에 무장 괴한이 침입했다. 이들은 무차별적으로 총기를 난사했다. 이 사고로 스페인과 이탈리아,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 20명을 포함해 모두 23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IS는 인터넷에 아랍어 육성 성명을 올려 “튀니지의 이교도와 악의 무리에 대한 신성한 침략을 위해 두 명의 전사가 기관총을 가지고 박물관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또 IS는 “이번 테러는 시작일 뿐”이라고 말해 후속 테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튀니지 박물관 테러, 묻지마 총기난사..충격

    튀니지 박물관 테러, 묻지마 총기난사..충격

    튀니지 박물관 테러로 최소 21명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18일 튀니지 국회의사당 인근 바르도 국립 박물관에 무장 괴한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튀니지 박물관 테러 사건으로 최소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 중 17명이 폴란드, 이탈리아, 독일,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이었다. 현지 경비원 1명과 청소부 1명도 목숨을 잃었고 최소 24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괴한은 먼저 버스를 타고 박물관 정문에 도착한 관광객들에게 총기를 난사해 8명이 숨졌고 박물관 내부로 진입한 뒤 외국인 인질들에게 또 한번 총격을 가해 다시 10여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튀니지 박물관 테러 19명 사망 “테러범 신원 밝혀졌다”

    튀니지 박물관 테러 19명 사망 “테러범 신원 밝혀졌다”

    튀니지 박물관 테러 튀니지 박물관 테러 19명 사망 “테러범 신원 밝혀졌다” 아프리카 튀니지 박물관 총격테러는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자신들의 리비아 조직 우두머리가 살해된 데 대한 보복으로 저질렀다는 분석이 나온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튀니지 총격테러는 야만적인 IS의 특징을 모두 띠고 있으며, IS의 리비아 조직 지도자 아흐메드 알 루이시(48)의 사망과 연계돼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러리스트 루이시는 자신의 조국인 튀니지 내 테러를 선동한 혐의로 튀니지 정부가 추적해 온 인물이다. 루이시는 튀니지에서 최근 발생한 일련의 폭탄 공격과 2013년 좌파 정치인 초크리 벨라이드와 무함마드 브라흐미 암살 사건의 배후 인물로 지목받아 왔다. 그는 지난해 IS가 유럽 공격을 위해 튀니지와 인접한 리비아에 세운 북아프리카의 첫 번째 조직의 지휘를 맡아 왔으며, 지난 14일 튀니지 미수라타에서 온건파 이슬람 민병대와의 전투 도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시는 튀니지 보안대가 IS의 세부 전략이 포함된 그의 노트북을 발견한 뒤 ‘튀니지 테러리즘의 블랙박스’라는 별명이 붙었다. 튀니지 언론들은 이번 총격테러가 루이시에 충성을 맹세한 조직원들의 소행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도 이번 테러가 IS의 소행이라는 성명을 내놨다가 철회하고 ‘테러조직’이란 표현으로 정정했다. 이번 테러에는 4년 전 중동과 북아프리카 독재정권을 잇달아 무너뜨린 ‘아랍의 봄’의 발원지인 튀니지 사회를 불안하게 만들려는 시도도 깔려 있다는 분석도 있다. 튀니지를 제외하고 리비아, 시리아, 이집트 등 민주화 시위가 일어난 다른 아랍 국가들은 혼란에 휩싸여 있다. 이번 테러는 또 튀니지의 핵심 산업인 관광 분야에도 커다란 충격을 주고 있다.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무장관은 테러 직후 “이번 테러가 아랍 세계의 희망을 대표하는 나라(튀니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평화와 안정, 민주주주의를 향한 희망은 살아 남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총격 테러를 저지른 범인 2명의 실명이 공개됐다고 튀니지 RTL라디오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하비브 에시드 튀니지 총리는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범인 2명의 이름이 ‘야신 라비디’과 ‘하템 카츠나위’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라비디는 튀니지 정보 당국에 알려진 인물이라고 그는 전했다. 이들 2명의 국적은 튀니지인으로 추정된다고 내무부 대변인은 설명했다. 그러나 이들이 특정 테러 단체와 직접적 연관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튀니지 당국은 이들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들과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추정되는 2~3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전했다. 전날 튀니지 수도 튀니스에 있는 바르도 국립박물관에서는 무장 괴한 2명이 총기를 무차별 난사해 외국인 관광객 17명을 포함해 19명이 숨지고 40명 이상이 부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IS “악의 무리 처단한 것” 공식 인정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IS “악의 무리 처단한 것” 공식 인정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IS “악의 무리 처단한 것” 공식 발표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튀니지 박물관 테러로 최소 21명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IS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혀 충격을 더하고 있다. 18일 튀니지 국회의사당 인근 바르도 국립 박물관에 무장 괴한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튀니지 박물관 테러 사건으로 최소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 중 17명이 폴란드, 이탈리아, 독일,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이었다. 현지 경비원 1명과 청소부 1명도 목숨을 잃었고 최소 24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괴한은 먼저 버스를 타고 박물관 정문에 도착한 관광객들에게 총기를 난사해 8명이 숨졌고 박물관 내부로 진입한 뒤 외국인 인질들에게 또 한번 총격을 가해 다시 10여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범인들 가운데 2명은 군경과 총격전을 벌이다 사살됐으며 당국은 용의자 9명을 체포해 테러 배후를 조사하고 있다. 당국이 튀니지 박물관 테러에 대해 이슬람 극단주의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는 가운데 IS는 튀니지 박물관 테러에 대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아랍어 육성 성명을 올려 “튀니지의 이교도와 악의 무리에 대한 신성한 침략을 위해 두 명의 전사가 기관총을 가지고 박물관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IS는 또 이번 튀니지 박물관 테러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추가 테러를 감행하겠다고 협박했다. 사진=뉴스 캡처(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튀니지 박물관 테러, 배후세력은 IS? 입장보니

    튀니지 박물관 테러, 배후세력은 IS? 입장보니

    이슬람 급진무장세력 IS가 튀니지박물관 테러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18일 튀니지 국회의사당 인근 바르도 국립 박물관에 무장 괴한이 침입했다. 이들은 무차별적으로 총기를 난사했다. 이 사고로 스페인과 이탈리아,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 20명을 포함해 모두 23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IS는 인터넷에 아랍어 육성 성명을 올려 “튀니지의 이교도와 악의 무리에 대한 신성한 침략을 위해 두 명의 전사가 기관총을 가지고 박물관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또 IS는 “이번 테러는 시작일 뿐”이라고 말해 후속 테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튀니지 박물관 테러, 외국인 향해 총격..충격

    튀니지 박물관 테러, 외국인 향해 총격..충격

    튀니지 박물관 테러로 최소 21명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튀니지 국회의사당 인근 바르도 국립 박물관에 무장 괴한이 침입했다. 이들은 무차별적으로 총기를 난사했다. 튀니지 박물관 테러 사건으로 최소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 중 17명이 폴란드, 이탈리아, 독일,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이었다. 또한 현지 경비원 1명과 청소부 1명도 목숨을 잃었으며 최소 24명이 부상을 입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충격과 공포’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충격과 공포’

    18일 튀니지 국회의사당 인근 바르도 국립 박물관에 무장 괴한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튀니지 박물관 테러 사건으로 최소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 중 17명이 폴란드, 이탈리아, 독일,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이었다. 현지 경비원 1명과 청소부 1명도 목숨을 잃었고 최소 24명이 부상을 입었다. 범인들 가운데 2명은 군경과 총격전을 벌이다 사살됐으며 2~3명으로 추정되는 나머지 공범들을 당국이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충격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충격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의 박물관에 무장 괴한 두 명이 침입해 총격을 가해 최소 40여 명이 사상자를 냈다. 18일 북아프리카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에 있는 국회의사당 인근 국립 박물관에 무장 괴한 두 명이 침입해 외국인 관광객을 인질로 붙잡고 군경과 총격전을 벌였다. 이날 괴한은 먼저 버스를 타고 박물관 정문에 도착한 관광객들에게 총을 난사했고 이에 최소 21명이 사망했다고 AP등이 속보로 보도했다. 괴한 두 명이 숨지면서 상황은 종료됐다. 모하메드 알리 아루이 내무부 대변인은 튀니지 국영 텔레비전 방송에서 “군인 복장을 한 두 명의 남자가 튀니스의 바르도박물관으로 들어와 칼라슈니코프 소총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사망자 가운데 튀니지 사람은 경찰 한 명과 청소부다. 그 외 다른 사망자들 개개인의 국적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지만, 튀니지 언론은 7명이 독일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으며 폴란드인 4명을 포함한 부상자도 20여 명 발생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인질극 당시 이 박물관에는 100여 명이 머물고 있었으나 총격전 직후 박물관은 문을 닫고 직원 등을 대피시켰다. 총을 쏜 남성 두 명의 신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내무부 대변인은 이들을 “이슬람교도(Islamist)”라고 추정했다. 한편 사건이 일어난 국립 바르도박물관은 19세기 튀니지의 모자이크와 대리석 조각품 등 예술품을 다수 소장해 ‘튀니지 유산의 보고’ ‘튀니지의 루브르박물관’으로 불리는 곳이다. 로마시대 최고의 시인으로 일컬어지는 베르길리우스의 시도 한 점 보유하고 있다. 튀니지를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이 반드시 방문하는 장소다.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사진 = 뉴스캡처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뉴스팀 chkim@seoul.co.kr
  •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박물관 관람중인 관광객 참변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박물관 관람중인 관광객 참변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의 박물관에 무장 괴한 두 명이 침입해 총격을 가해 최소 40여 명이 사상자를 냈다. 18일 북아프리카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에 있는 국회의사당 인근 국립 박물관에 무장 괴한 두 명이 침입해 외국인 관광객을 인질로 붙잡고 군경과 총격전을 벌였다. 이날 괴한은 먼저 버스를 타고 박물관 정문에 도착한 관광객들에게 총을 난사했고 이에 최소 21명이 사망했다고 AP등이 속보로 보도했다. 괴한 두 명이 숨지면서 상황은 종료됐다. 모하메드 알리 아루이 내무부 대변인은 튀니지 국영 텔레비전 방송에서 “군인 복장을 한 두 명의 남자가 튀니스의 바르도박물관으로 들어와 칼라슈니코프 소총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박물관 관람하다 참변 ‘범인 누구?’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박물관 관람하다 참변 ‘범인 누구?’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의 박물관에 무장 괴한 두 명이 침입해 총격을 가해 최소 40여 명이 사상자를 냈다. 18일 북아프리카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에 있는 국회의사당 인근 국립 박물관에 무장 괴한 두 명이 침입해 외국인 관광객을 인질로 붙잡고 군경과 총격전을 벌였다. 이날 괴한은 먼저 버스를 타고 박물관 정문에 도착한 관광객들에게 총을 난사했고 이에 최소 21명이 사망했다고 AP등이 속보로 보도했다. 괴한 두 명이 숨지면서 상황은 종료됐다. 모하메드 알리 아루이 내무부 대변인은 튀니지 국영 텔레비전 방송에서 “군인 복장을 한 두 명의 남자가 튀니스의 바르도박물관으로 들어와 칼라슈니코프 소총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사망자 가운데 튀니지 사람은 경찰 한 명과 청소부다. 그 외 다른 사망자들 개개인의 국적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지만, 튀니지 언론은 7명이 독일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으며 폴란드인 4명을 포함한 부상자도 20여 명 발생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인질극 당시 이 박물관에는 100여 명이 머물고 있었으나 총격전 직후 박물관은 문을 닫고 직원 등을 대피시켰다. 총을 쏜 남성 두 명의 신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내무부 대변인은 이들을 “이슬람교도(Islamist)”라고 추정했다. 한편 사건이 일어난 국립 바르도박물관은 19세기 튀니지의 모자이크와 대리석 조각품 등 예술품을 다수 소장해 ‘튀니지 유산의 보고’ ‘튀니지의 루브르박물관’으로 불리는 곳이다. 로마시대 최고의 시인으로 일컬어지는 베르길리우스의 시도 한 점 보유하고 있다. 튀니지를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이 반드시 방문하는 장소다.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사진 = 뉴스캡처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뉴스팀 chkim@seoul.co.kr
  • 튀니지 박물관 테러로 최소 21명 사망 ‘충격’ 괴한의 정체는?

    튀니지 박물관 테러로 최소 21명 사망 ‘충격’ 괴한의 정체는?

    18일 튀니지 국회의사당 인근 바르도 국립 박물관에 무장 괴한이 침입했다. 이들은 무차별적으로 총기를 난사했다. 튀니지 박물관 테러 사건으로 최소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 중 17명이 폴란드, 이탈리아, 독일,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이었다.또한 현지 경비원 1명과 청소부 1명도 목숨을 잃었으며 최소 24명이 부상을 입었다. 범인들 중 2명은 군경과 총격전을 벌이다 사살됐으며 2~3명으로 추정되는 나머지 공범들을 당국이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괴한들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튀니지 당국은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진=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튀니지 박물관 테러, 외국인 관광객 최소 21명 사망 ‘경악 사건’

    튀니지 박물관 테러, 외국인 관광객 최소 21명 사망 ‘경악 사건’

    18일 튀니지 국회의사당 인근 바르도 국립 박물관에 무장 괴한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튀니지 박물관 테러 사건으로 최소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 중 17명이 폴란드, 이탈리아, 독일,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이었다. 현지 경비원 1명과 청소부 1명도 목숨을 잃었고 최소 24명이 부상을 입었다. 범인들 가운데 2명은 군경과 총격전을 벌이다 사살됐으며 2~3명으로 추정되는 나머지 공범들을 당국이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나 방금 총 맞았어”…셀카 찍어 SNS 올린 황당男

    “나 방금 총 맞았어”…셀카 찍어 SNS 올린 황당男

    한 남자가 갑자기 닥친 괴한에게 총을 맞은 직후 마치 기념처럼 '셀카' 부터 남긴 웃지못할 일이 벌어졌다. 다소 황당한 이 사건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 한 레스토랑에서 일어났다. 이날 레스토랑 직원인 이삭 마르티네즈(20)는 갑자기 총을 들고 나타나 자동차 키를 달라며 다가오는 남자와 마주쳤다. 이에 마르티네즈가 거절하자 남자는 가차없이 총을 쐈으며 어깨 부근에 총알을 맞은 그는 간신히 주방을 통해 밖으로 도망쳤다. 마르티네즈의 황당한 행동은 이때부터다. 어깨 부근에서 피가 철철 흘러 정신이 없을 법도 하지만 스마트폰을 들어 셀카를 촬영한 것. 이어 곧바로 SNS에 '나 방금 총맞았다'며 자랑스럽게(?) 사진과 함께 포스팅 했다. 마르티네즈의 기행(?)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서도 페이스북 등 SNS 친구들에게 자신의 상황을 전했기 때문이다. 마르티네즈는 "어깨 부근에 총을 맞기는 했지만 잘 치료받았다" 면서 "총알이 기적적으로 동맥 등 치명적인 부위를 피했다" 며 역시 셀카와 함께 치료 모습을 공개했다. 경찰 조사를 통해 뒤늦게 알려진 사실은 더욱 놀랍다. 마르티네즈에게 총을 쏜 정체불명의 남자가 이날 아침부터 애리조나주 시민들을 벌벌 떨게만든 흉악범 라이언 지루(41)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날 라이언은 모텔에서 총기 난사를 시작으로 차량 탈취, 가택 침입 등을 벌이다 결국 경찰에 체포됐으며 이 과정에서 1명이 숨지고 5명이 총상을 입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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