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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최초 인허가 받은 지식산업센터 ‘에이스 퍼스트 고덕’ 공급 예고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최초 인허가 받은 지식산업센터 ‘에이스 퍼스트 고덕’ 공급 예고

    KTX와 SRT를 비롯해 서해선복선전철 등의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기반으로 평택시가 부동산시장의 블루칩으로 부상했다. 평택은 완공을 앞둔 평택항,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호 관광단지 등 평택항 일대 개발 프리미엄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단지가 밀집된 클러스터를 구축하며 자족도시로 꾸준히 변모하고 있다. ‘호재1번가’라 불릴 만큼 다양한 호재가 잇따르고 있는 평택에서는 최근 삼성이 30조원 이상을 투입하는 평택 반도체 제2공장 우선 투자 계획 발표에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이로 인해 제 2기 신도시인 ‘고덕국제신도시’에 많은 시선이 향하고 있다. 이 지역은 지난 2012년 삼성전자의 평택 입성 발표 후 삼성 효과의 수혜지로 떠올랐다. 수도권 남부지역 프리미엄의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고덕국제신도시는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장당동·고덕면 일원에 조성되는 대지면적 17,347,000m²(구 525만형) 규모, 54,699세대, 약 14만여 명의 계획도시로 사업비 8조1603억원을 들여 오는 2020년 12월까지 3단계에 걸쳐 개발된다. 고덕국제신도시는 다양한 호재를 바탕으로 지역 내 미분양 물량이 꾸준히 감소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향후 2~3단계 추진 완료 시 복합기능을 갖춘 전국 최대 규모의 국제도시가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삼성전자 앞 지식산업센터 ‘에이스 퍼스트 고덕’이 분양을 앞두고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평택시의 사업체 수가 2010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오피스 시장의 활황세가 지속되며 신규 공급 지식산업센터가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 평택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지원1-1-1, 2BL에 들어서는 에이스 퍼스트 고덕은 고덕 지식산업센터 최초로 인허가를 받았으며 연면적, 규모 면에서 가장 큰 지식산업센터다. 고덕국제신도시와 삼성전자의 글로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고덕국제신도시 최초,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에이스 퍼스트 고덕은 연면적 66,560.64㎡ 규모의 지하 2층~지상 10층으로 지어지며 지식산업센터(지하 2층~지상 10층), 근린생활시설(지하 1층~지상 1층), 지원시설(지상 2층) 등으로 구성된다. 에이스 퍼스트 고덕은 고덕국제신도시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어 미래가치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 반도체공장 및 협력업체 입주 예정으로 고용창출 효과 15만 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고덕국제신도시의 아파트 등 주택 5만7천가구, 수용 인구 14만명의 배후세대를 확보한 에이스 퍼스트 고덕은 LG, 브레인시티, 성균관대학 등의 개발호재로 인해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90여 곳의 평택 삼성반도체 협력사가 고덕산업단지에 입주 예정이어서 배후 수요는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사업지 주변에 고덕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송탄산업단지, 쌍용자동차, 칠괴산업단지, 정당산업단지, 평택물류단지 등 일반산단이 밀집돼 있으며 KTX신평택역, SRT지제역과 평택-시흥 고속도로, 평택-화성 고속도로, 평택-제천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아산만 산업철도, 국도 38호선, 39호선, 45호선이 거미줄처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형성, 기업 유치에 좋은 환경을 완성했다. 실내에는 샤워실, 탁구장, 다목적룸, 회의실과 옥상정원, 다목적 체육시설, 휴게공간 등을 조성해 업무 능률 향상을 도모하며 6m 높이의 층고 설계(3층 기준) 및 전망 좋은 테라스 설계를 통해 입주 기업들에게 쾌적한 업무 환경을 선보인다. 대형차량 진∙출입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B2~6F)을 통해 원활한 물류 흐름을 지원하며 법정 주차대수의 279.6%에 육박하는 535대의 주차 공간도 계획됐다. 또한 SK텔레콤 인공지능 스마트 오피스 서비스 도입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고 경제적인 사무실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분양에서는 풍성한 세제 및 금융지원 혜택도 마련해 투자 부담은 작게 성공 확신은 크게 만들 계획이다. 이에 총 분양가 70~80% 융자 혜택을 비롯해 취∙등록세 50% 감면, 법인세 4년간 100% 면제, 법률적 정책지원 금융지원 혜택 등이 제공된다. 에이스 퍼스트 고덕 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부동산 규제 속에서도 지식산업센터의 매매가와 임대료는 나홀로 상승 중”이라며 “풍부한 배후수요 자체가 큰 투자가치로 여겨지면서 분양 전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홍보관은 화성시 동탄대로에 위치하여 운영되며 이와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부고]

    ●서순희씨 별세 이정선(탑ENC 상무)씨 부인상 이준규(CBS 정치부 기자)씨 모친상 백지환(유라하네스 대리)씨 장모상 10일 인천 길병원 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8시 (032)460-3444 ●신현옥씨 별세 배성호(KBS 춘천총국 PD 겸 노동조합 강원지부장) 연호(연합뉴스 강원취재본부 부장) 영미 향미씨 모친상 안미모(강원도의원)씨 시모상 10일 강원 효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9시 (033)261-4441 ●오병선(전 교육공무원)씨 별세 준기(지엔텔 이사) 석기(강원일보 문화부장) 정화(자영업)씨 부친상 조숙현(회사원) 장혜련(강원도청 일본구미주통상과)씨 시부상 10일 춘천효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9시 (033)261-4441 ●장화용씨 별세 장영(충북 괴산중학교 교감)장천(건설업)씨 부친상 김종필(내일신문 정치팀장·한국기자협회 부회장)씨 장인상 9일 대전보훈병원 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9시 (042)939-0575 ●신현철(전 유일상선 대표)씨 별세 전영숙씨 남편상 대순(현대해상 전무) 혜승씨 부친상 임세중(연세대 의대 심장내과 교수)씨 장인상 이종희씨 시부상 9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7시 (02)3010-2295
  • 폭우 속 전동휠체어 탄 할머니와 경찰관의 아름다운 동행

    폭우 속 전동휠체어 탄 할머니와 경찰관의 아름다운 동행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전동휠체어로 이동 중인 80대 할머니를 집까지 바래다준 경찰관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6일 충북지방경찰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억수 같이 쏟아지는 폭우를 맞던 할머니’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을 게시했다. 경찰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3시 30분쯤 불정파출소 소속 엄기운(53) 경위와 최창회(46) 경사는 폭우 피해 점검차 유동순찰에 나섰다. 순찰차로 괴산군 감물면의 도로를 달리던 두 경찰관의 눈에 한 할머니가 보였다. 전동휠체어를 탄 할머니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를 맞고 도로 위에 있던 것이다. 경찰은 즉시 순찰차에서 내려 할머니에게 달려갔다. “순찰차로 집까지 모셔다드리겠다”는 경찰에게 할머니는 “괜찮다”며 한사코 거절했다. 하지만 할머니의 안전이 매우 염려되는 상황. 하여 엄기운 경위와 최창회 경사는 할머니를 집까지 모셔다 드려야 한다고 판단, 동행을 시작했다. 최 경사는 우산을 들고 할머니 옆을 따라 걸으며 비를 막았고, 엄 경사는 순찰차 비상등을 켜고 할머니 뒤를 따르며 안전을 확보했다. 그렇게 두 경찰관은 20여 분만에 할머니를 집까지 무사히 모셔다드렸다. 이에 엄기운 경위는 “(할머니의) 전동휠체어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끝까지 우산을 씌워 드리지 못해 마음이 편치 않다”며 “그저 순찰차로 할머니 뒤를 계속 따라가며 에스코트해 드렸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개를 숙인 채 비를 맞고 가는 할머니를 보니, 83세인 저희 어머니 생각이 나서 마음이 아팠다”고 덧붙였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강서 13~14일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서울 강서구청 앞마당이 명절을 앞두고 직거래 장터로 탈바꿈한다. 강서구는 오는 13~14일 구청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 주민들의 추석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행사다. 강서구의 명절 직거래 장터는 2000년부터 열리면서 명절 상차림을 걱정하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곡류, 과실류, 나물류 등 다양한 농·특산물과 제수용품을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임실, 상주, 태안, 강릉, 여수, 함안, 순천, 정읍, 남원, 청양, 괴산 등 구청과 자매결연한 11개 지방자치단체의 특산물도 구입할 수 있다. 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구청 앞마당에서는 잔치국수, 부침개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도 함께 열린다. 구 관계자는 “품질 좋은 안전한 먹거리를 알뜰하게 장만할 좋은 기회”라며 “장터를 통해 추석 장바구니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한수원 늑장대처로 홍수… 괴산댐 관리 수자원공사로 이관해야”

    수해피해대책위 “방류 승인 오래 걸려” 한수원 “운영주체 바뀌어도 방식 동일” 전문가들 “환경부 물관리 일원화 시급” 괴산댐 관리권을 둘러싼 논란으로 충북지역이 시끄럽다. 괴산댐수해피해대책위원회는 4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향해 맹공을 퍼부었다. 이들은 “괴산댐은 한수원이 운영하는 발전댐이다 보니 방류량 승인절차 과정이 복잡해 홍수 시 대처가 늦어질 수밖에 없다”며 “괴산댐 관리권을 수자원공사(수공)로 이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경수 대책위 본부장은 “한수원은 방류를 할 때마다 한강홍수통제소 등의 승인절차를 받아야 하는데 수공이 운영하는 댐들은 1번 승인만 받으면 추가 승인 없이 방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대책위는 지난해 7월 발생한 물난리가 댐 관리 부실 때문이라며 한수원과 15억원 상당의 민사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도 비슷한 생각이다. 이 지사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에게 괴산댐의 관리권 이관을 건의했다. 수공이 관리하는 물관리 중심의 다목적댐은 홍수 시 물 수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지만 괴산댐 같은 발전용댐은 발전을 위해 고수위로 운영돼 홍수에 유동적으로 대처하기 어렵다는 게 이 지사의 판단이다. 한수원은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 괴산댐을 포함한 국내 대부분 댐은 방류승인절차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며 운영주체가 바뀐다고 크게 달라지는 게 없다는 것이다. 발전용 댐이라 월류 위험이 높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괴산댐 관계자는 “낙차가 클수록 발전이 잘돼 일정 수준 이상의 수위를 유지하지만 월류 위험이 높을 정도는 아니다”라며 “다목적댐들도 전기를 생산해 상황이 비슷하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댐관리 일원화가 시급하다고 말한다. 충북연구원 관계자는 “한수원은 홍수조절 1차 책임이 없다”며 “모든 댐이 환경부로 이관돼 수공이 관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한수원이 관리하는 댐만 물관리 일원화되지 않고 있다”며 “큰 수익이 나지 않는 댐을 넘기지 않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연일 폭우로 이재민 300명 넘어서…팔당댐 등 수위 상승

    연일 폭우로 이재민 300명 넘어서…팔당댐 등 수위 상승

    26일부터 연일 계속된 폭우로 이재민이 300여명을 넘어섰다.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현재 전국에서 192가구 31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 중 서울 93명, 경기 24명 등 136명이 아직 귀가하지 못 하고 대피소 등에 머무르고 있다. 도로 252곳 등 779개 공공시설에 피해가 발생했다. 이 중 750곳에서는 응급조치가 끝났지만 29곳은 조치를 하고 있다. 전북과 대전에서 각각 주택 1채가 반파된 것을 비롯해 주택 1860채가 침수됐으며 공장 66곳, 상가 247곳도 침수 피해를 봤다. 부산 동래구 세병교와 연안교 하상도로 각 0.5㎞ 구간이 이날 오후 10시 10분쯤부터 통제되는 등 도로 4곳이 통제 상태다. 지리산과 북한산, 월악산, 소백산 등 국립공원 8곳의 탐방로 176개도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전북 무주와 경북 문경에는 산사태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번 폭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3명, 실종 1명, 부상 4명으로 집계됐다. 비가 오면서 댐 수위도 상승하고 있다. 오후 9시 기준 한강수계 광동댐과 팔당댐, 괴산댐, 금강수계 대청댐과 용담댐, 낙동강 수계 남강댐, 섬진강 수계 섬진강댐과 주암댐, 영산강 수계 보성강댐 수위가 상승했다. 다목적댐 20곳의 저수율은 오후 11시 기준 평균 63.8%로 예년의 112.9% 수준까지 올라갔다. 정부는 이날 밤과 9월 1일까지 남부지방에 천둥과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4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24시간 상황관리체제 유지를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6일부터 폭우로 3명 사망…보은 6살 어린이 급류 휩쓸려 숨져

    26일부터 폭우로 3명 사망…보은 6살 어린이 급류 휩쓸려 숨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1일 오전 충북 보은 수한면에서 6살 어린이가 집 근처 소하천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26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앞서 28일 오후 7시 50분쯤 서울 동부간선도로 월릉교 부근에서 차량 침수로 49세 남성이 숨진 데 이어 30일에는 경기 양주 장흥면에서 57세 남성이 숨졌다. 이 남성은 계단 난간에서 집 앞 범람한 사진을 찍다 실족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밖에 강원 철원 갈말읍에서는 68세 여성이 29일께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부상자는 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184가구 299명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 중 87가구 135명이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137가구 194명은 일시 대피 중이다. 도로 250곳을 비롯해 707개 공공시설에 피해가 발생해 이 중 9곳에서 아직 조치가 진행 중이다. 전북과 대전에서 각각 주택 1채가 반파된 것을 비롯해 주택 1천800여채가 침수됐으며 공장 66곳, 상가 213곳도 침수 피해를 봤다.현재 경기 가평 지방도 387호선 화악터널 1㎞와 김포 대곶면 약암리 233번지 0.3km, 충북 청주 무심천 하상도로 6.5㎞, 대전 하상도로 보문교→문창교 구간 920m가 통제되고 있다. 북한산과 소백산, 지리산, 월악산 등 8개 국립공원 173개 탐방로의 통행이 제한됐다. 충북 충주에 산사태 경보가, 충남 부여와 충북 음성·괴산, 전남 구례, 전북 김제·무주, 경북 예천·상주·문경에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다목적댐 20곳의 저수율은 평균 61.8%로 예년 대비 109.1% 수준이다. 정부는 도시침수를 막기 위해 빗물받이 등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해 줄 것을 각 지역에 지시했다. 산림청은 휴양림 등 취약지역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난해 물폭탄 맞은 충북 올해도 비피해 울상

    지난해 물폭탄 맞은 충북 올해도 비피해 울상

    지난해 7월 물폭탄으로 5명이 숨지고 547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어 만신창이가 됐던 충북이 올해도 비 피해를 입어 울상을 짓고 있다.31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비가 쏟아져 31일 오전 10시 현재 도내 11개 시·군의 평균 누적 강수량이 302.5㎜를 기록했다. 누적강수량이 300㎜가 넘는 시·군이 충주, 보은, 옥천, 증평, 괴산 등 5곳이나 됐다. 증평군은 가장 많은 393㎜의 비가 내렸다. 이번 폭우는 도내 곳곳에 상처를 남겼다. 청주시와 진천군만 피해신고가 접수되지 않았을 뿐 나머지 9개 시·군에서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도가 집계한 결과 토사유출 및 낙석 28건, 수목 전도 5건, 주택 침수 등으로 이재민 21명이 발생했다. 지난 30일 오후에는 한전 배전선로 문제로 음성군 대소면·삼성면 일대 1162가구의 전력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31일 괴산군에서는 고추축제를 위해 동진천 하천 둔치에 설치된 몽골텐트 45동과 컨테이너 2동이 유실됐다. 농경지 침수와 낙과 등 농경지 피해도 적지 않아 도내 전체에서 86개 농가 32.9㏊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영동이 41개 농가 15㏊로 가장 많았고 충주 13개 농가 6.7㏊, 제천 11개 농가 5.9㏊, 단양 21개 농가 5.3㏊ 순이었다. . 31일 오전 9시쯤 충북 보은군 수한면 율산리 소하천에서는 A(5)군이 급류에 휩쓸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어머니는 오전 7시30분 출근하고, 축사에서 일하던 아버지는 오전 8시20분쯤 집에 돌아왔는데, 이 사이 혼자있던 A군이 밖에 나갔다가 물이 불어난 하천에 빠져 변을 당한 것 같다”고 말했다. 청주 무심천 하상도로와 도내 9개 시·군의 하상주차장 15곳은 전면 통제됐다 청주기상지청은 많은 비로 산사태와 축대 붕괴, 토사 유출, 침수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기상청은 1일까지 충북지역에 비가 내리다 차차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며칠간 지속된 폭우로 이재민 280명 발생

    며칠간 지속된 폭우로 이재민 280명 발생

    전국 곳곳에 며칠간 지속된 폭우로 지금까지 28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주택 1400여 곳이 침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현재 전국에서 176가구 288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 중 123가구 203명이 귀가하지 못하고 대피소 등에 머무르고 있다. 180여명은 일시 대피 중이다. 도로와 철도, 하천, 상하수도 등 공공시설 266곳에 피해가 발생해 이 중 233건은 응급조치가 끝났다. 주택 1427채와 공장 62곳, 상가 187곳이 침수됐다. 또 경기 가평 지방도 387호선 화악터널 1km와 김포 장기지하차도 0.5km, 김포 대곶면 약암리 233번지 0.3km, 경기 포천 담터계곡입구∼삼율리 1㎞ 구간이 통제되고 있다. 경원선 전곡-연천 구간 침수로 열차 운행이 29일 오전부터 중단됐다. 이 구간은 버스 6대로 연계 수송이 이뤄지고 있으며 다음달 7일 열차 운행이 재개될 예정이다. 북한산과 계룡산, 월악산, 속리산 등 국립공원 6곳의 166개 탐방로가 통제 중이다. 충북 괴산과 증평, 진천, 음성, 충주, 경북 문경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중랑천 홍수주의보·동부간선도로 통제 해제…기습폭우로 1명 사망

    중랑천 홍수주의보·동부간선도로 통제 해제…기습폭우로 1명 사망

    28일 서울에 폭우가 기습적으로 쏟아지면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29일 행정안전부 상황총괄반에 따르면 28일 오후 7시 50분쯤 서울 노원구 동부간선도로 월릉교 부근에서 차량이 침수되면서 40대 남성이 숨졌다. 이 남성은 익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국적으로 41가구 6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 중 서울 은평구 이재민 22가구 31명 등은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경기 과천과 시흥, 하남에서도 일부 시민이 주민센터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 서울과 인천, 경기, 대전에서 주택과 상가 764곳이 물에 잠겨 배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석축과 담장 109곳이 무너져 일부 응급 복구가 진행 중이다. 국립공원 13개 공원 379개 탐방로가 통제되고 있으며 서울과 대전, 경기, 강원에서 교량과 지하차도 9곳의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서울에서는 청계천 시점부터 중랑천 합류 구간까지, 잠수교 보행로가 각각 통제 중이다. 다만 중랑천 홍수주의보는 해제됐다. 동부간선도로 통제도 해제됐다. 경기 포천에는 산사태 경보가 내려졌으며 인천, 경기, 강원, 경부 일부 지역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정부는 16개 다기능보 모두를 개방해 물을 방류하고 있다. 20개 다목적댐 저수율은 평균 56.1%로 예년 55.7% 수준을 넘어섰다. 한강 수계 팔당댐과 괴산댐, 의암댐, 청평댐, 영산강 수계 보성강댐, 낙동강 수계 운문댐이 수위 조절을 위해 방류 중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50개국 ‘빨간 맛’ 괴산에 다 모였어유

    50개국 ‘빨간 맛’ 괴산에 다 모였어유

    “무섭고, 재미있는 고추 보러 오셔유.”충북 괴산군이 오는 30일부터 4일간 2018 괴산고추축제를 개최하며 세계고추전시회를 연다. 이탈리아, 멕시코, 미국, 네팔, 인도, 불가리아 등 50여개국 100여종의 일반 고추와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은 화초 고추 30여종 등이 선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인도의 부트졸로키아 고추다. 국내에서 가장 맵다는 청양고추보다 100배가량 더 매운 것으로 전해진다. 무심코 먹었다가 불지옥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인도 국방부는 이 고추를 활용해 최루가스 형태의 수류탄을 만들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 고추를 그냥 먹으면 죽을 수도 있어 맛을 보는 체험은 하지 않는다”며 “인도 사람들도 이 고추를 그냥 먹지 않고 소스 등으로 활용한다”고 말했다.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는 미국의 한 종자회사가 개발한 ‘페퍼X’란 고추다. 청양고추보다 200배 맵다. 군이 확보하지 못해 전시는 안 된다. 남성 성기를 연상케 하는 고추, 열매가 위로 맺히거나 종 또는 뱀 모양을 한 고추도 만날 수 있다. 이 고추들은 품종 특성상 저절로 재미있는 모양을 만든다. 상품성이 떨어져 일반 농가에서 재배하지 않는다. 군이 공을 들여 재배한 관상용 고추도 볼만하다. 앵두 모양과 사람 손톱 크기의 귀여운 고추 등이 파릇파릇한 잎과 어울려 보는 이를 즐겁게 한다. 관상용 고추를 이용한 한반도·태극기 모양의 조형물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괴산고추축제는 ‘임꺽정도 반한 HOT 빨간 맛!’이라는 주제로 괴산군청 앞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고추 요리 경연대회, 고추 거리 퍼레이드, 농산물 깜짝 경매 등으로 꾸며진다. 7년 연속 대한민국 유망 축제로 선정된 충북의 대표 축제다. 괴산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부동산 플러스]

    구미 ‘문성레이크자이’ 975가구GS건설은 경북 구미시 문성3지구 도시개발구역에서 ‘문성레이크자이’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74~138㎡로 설계한 975가구다. 문성지구는 최근 인근 도로망 확충으로 도심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올해 문성초등학교 개교로 교육환경도 개선됐다. 구미 3대 명소 가운데 한 곳인 들성생태공원(문성지)을 끼고 있어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도시개발구역이라서 각종 생활편익시설도 잘 갖춰진다. 구미 지역 만성 미분양 아파트도 점차 소진돼 가고 있다. (054)442-8600. 공간특화 평택 고덕아이파크 오피스텔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 평택시 장당동에서 ‘평택 고덕아이파크’ 오피스텔(조감도)을 분양한다. 21~35㎡로 설계한 1200실이다. 일부는 오피스텔에서 보기 드문 펜트리, 테라스, 복층 등 공간설계를 특화했다. 고덕국제화도시 첨단산업단지 44만명의 고용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동문(東門)과 가까운 직주근접 오피스텔이다. 첨단산단 외에도 평택일반산업단지, 쌍용자동차공장, 송탄산단, 장당산단, 칠괴산단, 평택종합물류단지 등이 몰려 있다. SRT수서고속철도 지제역에서 승용차로 5분 거리. 조식 서비스,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 청소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1811-0888. 한양수자인 성남마크뷰 일반 분양㈜한양은 경기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에서 ‘한양수자인 성남마크뷰’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40~74㎡로 설계한 711가구 중 25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인근에 금광1구역, 신흥2구역, 중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예정돼 앞으로 새로운 주거단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하원초·대원중·금광중·숭신여중·숭신여고를 걸어서 다닐 수 있다. 성남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탈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검단산이 있다. 걸어서 5분 거리에 황송공원과 은행식물원이 있다. 1522-6049.
  • 휠체어 탄 검객들, 17일부터 세종시에서 한판

    제3회 세종시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가 17일부터 19일까지 시 농어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전국 휠체어펜싱 선수와 임원 등 170여명이 참가해 개인 및 시·도 간 경쟁을 펼친다. 국내 정상급 검객들이 대거 참가한다. 플러레, 에뻬, 사브르 등 3개 종목으로 예선 풀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된다. 세종시는 김기홍, 박천희, 심재훈, 조영래 선수가 나선다. 이들은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근 충북 괴산에서 열린 선수권대회에서도 선수단 전원이 금메달을 따는 성적을 올렸다. 세종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긴 폭염에…극한 가뭄에, 휴가 반납한 단체장들

    긴 폭염에…극한 가뭄에, 휴가 반납한 단체장들

    양승조 충남지사, 대책 세우러 용수작업 현장으로박준배 김제시장, 연일 말라가는 인삼재배 농가로 길고 긴 폭염과 극심한 가뭄에 자치단체장들이 잇따라 휴가를 취소하고 피해 현장을 찾고 있다.양승조 충남지사는 16일 남당리 무더위 쉼터, 신리 가뭄피해 현장, 판교리 용수작업 현장 등 홍성군 서부면 일대를 차례로 방문했다. 양 지사는 당초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휴가를 갈 계획이었다. 지난달 2일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자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물난리 예상 지역 등을 찾아 태풍 대비 태세를 살핀 지 한 달 보름 만에 정반대 점검에 나선 것이다. 양 지사는 휴가를 취소하며 “현 강수량이 675㎜로 지난 30년 평균 강수량인 897㎜에 한참 미치지 못하면서 농업용수난 등이 심각하다”며 “도민들 걱정이 그치지 않는데 휴가를 갈 수 없다”고 했다. 양 지사는 지난달 취임식을 취소하고 첫 외부 일정으로 예산군 사과 농장과 예당저수지를 방문해 태풍과 집중호우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당시 농장 배수시설 등을 꼼꼼히 살핀 그는 “도민의 안전보다 앞선 가치는 없다. 이를 위해 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충남은 현재 폭염과 가뭄으로 온열질환자 239명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517개 농가에서 닭과 돼지 등 가축 89만 7161마리가 폐사했다. 벼와 인삼, 깻잎, 생강, 고추, 오이, 사과 등 농작물 피해 규모는 334.5㏊에 이른다. 도는 폭염·가뭄 극복에 54억원을 투입했다. 양 지사는 지난 2일 천수만 가두리 양식장 등 피해 현장을 찾는 등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 17일에도 안면읍 대야도 양식장을 찾는다. 박준배 전북 김제시장은 최근 황산면 생강 재배 및 용지면 인삼 재배 농가를 방문해 가뭄과 폭염 피해 현황을 살폈다. 박 시장은 틈날 때마다 수시로 영농 현장을 점검한 뒤 관계 부서에 대책을 지시하고 있다. 호남평야의 중심지인 김제시는 농경지가 넓지만 대형 농업용 저수지가 없어 가뭄에 취약하다. 박 시장도 지난달 2일 태풍 쁘라삐룬이 올라오자 취임식을 취소하고 현장을 찾았다. 이차영 충북 괴산군수도 휴가 반납 후 피해 현장을 찾고 있다. 지난 11일 청천면 고추 재배 농가와 불정면 젖소 사육 농가를 찾는 등 연일 피해 현장을 누빈다. 이 군수는 가뭄이 심해지자 11개 읍·면이 보유한 양수기 300대와 스프링클러 500대를 농가에 대여했다.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주민 강태호(79)씨는 “도지사가 폭염 걱정이 덜한 무더위 쉼터까지 찾아와 살펴서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김제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증평 삼기조아유마을 “휴가 떠나기 진짜 조아유”

    증평 삼기조아유마을 “휴가 떠나기 진짜 조아유”

    충북 증평군을 대표하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삼기조아유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선정한 ‘8월, 여름휴가 떠나기 좋은 농촌여행마을 5선’에 선정됐다.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충청권, 경기권, 강원권, 전라권, 경상권 등 5개 권역별로 이뤄졌다. 충청권에서는 증평 삼기조아유마을이 뽑혔고, 경기권은 이천 부래미마을, 강원권은 춘천 누리삼마을, 전라권은 신안 임자만났네마을, 경상권은 김해 장척힐링마을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삼기조아유마을’은 군이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증평읍 남차리 및 덕상리 일원에 66억원을 들여 실시한 삼기권역 마을종합정비 사업을 통해 조성됐다. 이 마을에서는 8월 한 달 간 야외 물놀이, 명상, 다도, 삼색인절미떡 만들기, 에코백만들기, 산나물 채취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강사 자격증을 취득한 마을주민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최대 130명까지 묵을 수 있는 숙박시설과 세미나실, 족구장, 야외 공연장 등도 갖추고 있다. 주변에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삼기저수지 등잔길, 출렁다리와 짚라인 등을 즐길수 있는 좌구산 휴양랜드, 독서광 김득신의 묘 등이 인접해있다.삼기조아유마을을 찾으면 군의 특별한 서비스가 즐거움을 더해준다. 군은 관광객의 체험비를 50% 지원해준다. 또 관광객이 사고 걱정 없이 휴양마을을 즐기다 갈 수 있도록 체험안전보험 및 화재보험 가입비를 80%까지 지원하고 있다. 삼기조아유 마을을 이용하고 싶으면 전화(☏043-836-5771)로 예약하면 된다. 숙박비는 4인실(최대 10인)기준 주중 8만원, 주말 10만원이다. 30인실은 주중, 주말 동일하게 30만원이다. 신진교 삼기조아유마을 위원장은 “우리마을은 다른 농촌체험마을과 달리 샤워장 등 좋은 시설로 꾸며진 물놀이장이 있고 주변에 볼거리가 풍성하다”며 “1박2일 코스의 여행지로는 최고”라고 자랑했다. 삼기는 괴산군, 증평군, 청주시의 접경지역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증평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산촌거점권 시범지역 5곳 선정

    경북 울진과 강원 평창·인제, 충북 괴산, 전북 진안 등 5곳이 산림청의 산촌거점권역 육성 시범사업 대상지로 첫 선정됐다. 2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촌거점권역은 산림자원의 조성·육성·벌채, 이용과 재조성의 선순환 구조에 맞춰 거주민들의 삶에 필요한 건축·음식재료·에너지 등을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제공하는 정주·일자리 공간모델이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은 내년에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역에 특화된 산림자원과 생태·경관·문화적 잠재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상향식 산촌특화발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거점권역은 정주형·산업형·복지서비스형을 기본으로 지역 특성에 맞춰 복합형 개발도 이뤄진다. 산림청은 계획이 확정되면 3년간 사업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일반·농어촌특별회계 사업 및 공모사업 및 예산도 우선 배정키로 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주 52시간 불똥… 지방·산골오지엔 ‘오지 않는 버스’

    버스기사 수도권 이직 많아 구인난까지 근로시간 단축 여파로 지방 도시와 산골마을들이 교통 오지로 전락하고 있다. 31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7월부터 주 52시간 적용으로 시외버스 운행이 대폭 축소되면서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늘고 있다. 시외버스업체들이 근로시간 단축 등 경영 악화로 인해 승객 수가 적은 구간을 감축 운행하고 있다. 일부 운전기사들이 조건이 좋은 수도권으로 이직하는 사례가 늘면서 운전기사 구인난도 노선 축소에 한몫한다. 강원권역에서 운행되는 시외버스 노선 가운데 경기 고양~춘천 간은 하루 11회 운행했지만 7월부터 4회 줄어 7회만 운행한다. 하루 4회 운행되던 경기 부천~춘천 간 노선은 폐지됐다. 삼척~서울 간도 하루 7회에서 1회로 줄었다. 강릉~동서울을 운행하는 노선도 7월 16일 한차례 줄였고, 앞으로 상황에 따라 감축 운행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강원지역 시·군을 연계하는 시외버스 노선도 비정기적으로 감축 운행됐다. 강릉~원주를 잇는 무정차 시외버스는 7월 9일과 11일 한 차례씩 줄였으며, 연계해 평창으로 이어지는 노선도 지난 1일 한 차례씩 줄였다. 이 때문에 경유지인 횡계, 진부, 장평, 대화, 방림, 평창 등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시민들은 “시외버스 업체들이 노선을 감축 운행하는 데도 당국이 마땅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는 데다 앞으로 감축 운행 노선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서민들의 불편이 늘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충북에서는 청주~영동~옥천을 오가는 노선 운행횟수가 15회에서 8회로 줄었다. 하루에 7번 다니던 경남 버스업체가 운행을 중단해서다. 청주~괴산 노선도 한 차례 줄여 15회 운행된다. 경북지역 시외버스 운행도 7월부터 37개 노선이 폐지 또는 운행 단축을 예고했지만 실제 운행 단축은 이보다 적어 당장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난 6월까지 7개 업체가 버스 876대로 429개 노선을 운행했고 운전자 수는 1100여명에 이른다”며 “경북지역 시외버스와 시내·농어촌 버스를 포함해 주 52시간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려면 최대 1500여명의 운전자가 더 필요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한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전국 곳곳 ‘찔끔 소나기…폭염엔 역부족’ 경기 광주 38.7도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려 달궈진 대지를 잠시나마 식혔다. 그러나 폭염 기세를 누그러뜨리기에는 역부족이어서 비가 그친 뒤 다시 폭염이 고개를 들었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일 강수량은 경남 함양 42.5㎜,경기 화성 40.0㎜,경기 오산 38.0㎜,전남 광양 30.5㎜ 등을 기록했다. 함양에는 한때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다. 수도권,중부,동부 지역 등 소나기가 내린 지역에서는 오후 한때 기온이 20도대로 떨어지는 ‘낯선 풍경’도 연출됐다. 28일 오후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린 경기도는 낮 기온이 35도를 오르 내리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5분 기준 강수량은 화성 진안 40㎜, 오산 남촌 34㎜, 양주 백석읍 17㎜, 이천 설봉 15.5㎜, 의정부 신곡 12.5㎜, 가평 조종 8㎜, 평택 송탄 5.5㎜, 수원 2㎜, 광명 7.5㎜ 등으로 지역별 강수차가 크다. 소나기가 훑고 지나간 일부 지역은 기온이 다소 떨어졌으나, 많은 곳에서는 여전히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하고 있다. 같은 시간 기온은 광주 지월 37.9도, 연천 중면 36.7도, 여주 흥천 36.2도, 양평 옥천 35.9도, 여주 금사 34.4도, 파주 34.2도, 의정부 29.3도, 수원 28.9도, 화성 도리도 25.3도, 오산 남촌 24.8도 등이다. 기상청은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밤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10∼60㎜이다. 충북의 경우 오후 3시 현재 기온이 청주 35.2도였지만 제천 32.5도,보은 26.3도,괴산 청천 25.2도,속리산 24.3도 등 10도 이상 큰 편차를 보였다. 여수·순천·광양 등 동부권을 제외한 광주·전남,전북,제주 등에서는 빗줄기를 보지 못했다. 경기 광주가 38.7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전남 구례 38.3도,전남 곡성 38.3도,강원 홍천 38.2도 등 경기·강원·전남 등 최고 기온은 또다시 40도를 ‘노크’했다. 다만 실제 최근 기온이 40도를 오르내리던 ‘대프리카’의 기온은 다소 떨어졌다. 이날 오후 2시 30분까지 대구와 경북 낮 최고 기온은 기상청 공식 관측기록 가운데 의성이 37.0도로 가장 높았다. 상주 36.5도,구미 36.3도,안동 34.4도.문경 34.3도.대구 33.9도를 기록했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 결과로는 칠곡이 37.4도로 가장 높았다. 시원한 동풍이 유입돼 전날보다 기온이 2∼5도 정도 내려간 것으로 기상청은 분석했다. 대구,경북 봉화·안동·의성에는 한때 소나기가 내리기도 했지만,더위를 식히기에는 강수량이 미미했다. 수원,안산,안양 등 경기 중부권 11개 시에는 이날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오존 주의보가 내려졌다가 해제됐다. 기상청은 일부 지역에서 시간당 30∼50㎜의 비가 내리는 등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를 예보했으나 무더위는 장기간 지속할 것으로 봤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 중인 폭염 경보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에 일시적으로 기온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지만,강수량의 지역 차가 크고 지속 시간이 짧아 무더위가 해소되기는 어렵겠다”며 “소나기가 그친 후 기온이 다시 올라 폭염 특보는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김병준 新보수 행보… 영남·친박·수구 ‘색깔’ 뺄 수 있을까

    김병준 新보수 행보… 영남·친박·수구 ‘색깔’ 뺄 수 있을까

    보한국당 수도권 의원들 전진 배치수 가치논쟁 강조… 외연 확장 與 방문해 “꼭 필요한 정책 협조”자유한국당의 구원투수로 등판한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 초반 영남·친박(친박근혜)·극우정당 색깔 빼기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오른쪽에서 중도 쪽으로 외연을 확장하면서 ‘신(新)보수’를 기치로 몸집을 키우려는 의도도 엿보인다. 김 위원장은 지난 19일 사무총장에 김용태(3선·서울 양천구을) 의원, 비서실장에 홍철호(2선·경기 김포시을) 의원, 여의도연구원장에 김선동(2선·서울 도봉구을) 의원을 각각 임명한 바 있다. 수도권을 지역구로 둔 비박계 젊은 의원들을 전진 배치한 점이 특징이다. 김용태·홍철호 의원은 ‘복당파’이기도 하다. 24일로 예정된 비대위원 인선에도 같은 기준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9명이나 11명 규모로 꾸려질 비대위에는 현역 국회의원 4명이 포함될 전망이다. 당연직(원내대표·정책위의장)을 제외한 두 자리는 초·재선 의원들로 채워질 가능성이 큰데 현재 재선 그룹에 김명연(경기 안산시 단원구갑)·박덕흠(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의원, 초선 그룹에 김성원(경기 동두천시·연천군)·이양수(강원 속초시·고성군·양양군)·전희경(비례대표) 의원의 이름이 거론된다. 김 위원장이 비대위원장 선임 직전인 지난 15일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주최한 저녁 모임에 참석해 보수 혁신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당시 자리를 함께했던 한 인사는 22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김 위원장은 진보가 인권, 평화, 상생 등의 이슈를 점유한 것처럼 보수도 가치 논쟁을 통해 재정립을 이뤄 내야 한다고 했다”며 “나라의 한 축인 보수가 궤멸된 건 국가적으로도 불행한 일이기 때문에 자신이 보수 재정립의 출발점에서 역할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범보수 통합과 관련, “김 위원장의 정계개편은 형식이나 방법보다는 치열한 논쟁을 통해 보수야권의 깃발을 먼저 분명히 세우고 그 깃발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다시 모여야 한다는 것”이라고 언론 인터뷰에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여당에도 유연한 모습을 과시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의 상징색인 파란색 넥타이를 매고 추미애 민주당 대표를 예방해 “사회에 필요한 여러 가지 정책들을 생각하며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견제할 것은 견제하는 구도가 갖춰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오강현 김포시의회 의원, “고교무상급식 전면시행 제안” 눈길

    오강현 김포시의회 의원, “고교무상급식 전면시행 제안” 눈길

    초선으로 40대기수인 오강현 김포시의회 의원은 19일 열린 김포시의회 첫 임시회 5분발언에서 고교무상급식 전면시행을 제안했다. 이날 오 의원은 “지금이야말로 김포교육을 전환할 첫 걸음으로 고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을 제안하겠다”며, “시의 고교 무상급식은 2018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결과 고교 무상급식 지원예산 68억원 중 인건비와 기타 운영비 20억 6000만원을 삭감당했다. 48억 2000만원을 편성해 지난 3월부터 식자재비 70%를 지원하고 나머지 30%를 학부모가 자부담하는 방식으로 김포 고등학생 1만 373명에게 시행했는데 이는 사실상 반쪽자리 무상급식”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고교 무상급식은 보편적 복지를 통해 차별없는 복지실현으로 사회 문제 해결에 교육으로 해결책이 될 수 있다”며, “보편적 교육복지 수준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의무교육 대상이 초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이어지는 첫 걸음으로 보편적 교육복지가 확장되는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무상급식은 보편적으로 누려야 할 배움과정에서 당연한 의무급식”이라며, “사회가 책임지는 공공급식이자 급식 자체가 교육과정인 교육급식”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포시의 학교급식은 무상급식에서 더 나아가 친환경 무상급식을 점진적으로 확대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포는 전국에서 인구 증가율 2위를 기록할 만큼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평균 연령 38.8세로 젊은 도시다. 특히 한강신도시는 평균연령 35세로, 대다수가 젊은 학부모들로 이뤄져 있다. 전 학년이 급식을 마치려면 두 시간이 걸리고, 특별실을 없애 일반교실을 만드는 게 바로 김포교육의 현주소다. 반면, 북부권은 학생수가 미달해 또 다른 위기에 당면하고 학교 존폐를 걱정하고 있다. 특성화 학교로 전환하거나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목소리는 잇따르지만, 실상 감지되고 있는 변화는 크게 없는 상황이다. 김포내 한 지역은 과밀학급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반면, 학생이 부족해 통폐합이 나오고 있는 지역도 병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오 의원은 마지막 발언에서 “김포 교육의 현주소를 냉철히 따져보고 교육을 정쟁대상이 아닌, 정치적 입장이 아닌, 김포의 아이들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만을 생각해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민선 7기에 제언했다. 오 의원은 김포시의원 가 선거구(고촌‧사우‧풍무)로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처음 당선됐다. 충북 괴산출신으로 8개 교육 단체의 연대체인 김포교육문화발전협의회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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