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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봉투 수수 혐의 김영환 충북지사 경찰 두번째 소환조사

    돈봉투 수수 혐의 김영환 충북지사 경찰 두번째 소환조사

    체육계 인사들로부터 돈 봉투를 수수한 혐의를 받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조사를 받기 위해 21일 경찰에 출석했다. 지난 10월에 이어 두 번째 출석이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13분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청탁금지법 위반, 수뢰후부정처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김 지사는 경찰 조사에 앞서 기자들에게 “혐의가 없는데 부인하고 할 게 있느냐. 사실대로 이야기하겠다. 조사를 마친 뒤 도민들에게 한 말씀 드리겠다”고 답한 뒤 조사실로 들어갔다. 경찰은 김 지사가 1차 조사에서 부인한 내용에 대해 보강 수사를 거친 뒤 다시 소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지사가 모든 혐의사실을 부인하고 있어 2차 조사 역시 늦은 시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차 조사는 10시간가량 진행됐다. 김 지사는 체육계 인사들로부터 두차례에 걸쳐 총 11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4월 미국 출장에 앞서 600만원, 지난 6월 일본 출장 직전에 500만원을 각각 받은 혐의다. 경찰은 체육계 인사들이 해외 출장 여비 명목으로 돈을 걷어 김 지사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지사는 괴산에 있는 자신의 산막 인테리어비용 2000만원을 대납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이를 대가로 김 지사가 대납한 체육계 인사의 충북도 스마트팜사업 참여에 영향력을 행사한 것은 아닌지 살펴보고 있다. 김 지사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자신에 대한 수사에 대해 “정치탄압이자 표적수사”라고 주장하고 있다.
  • 충북도립파크골프장 18일 개장..내년 3월까지 무료 시범운영

    충북도립파크골프장 18일 개장..내년 3월까지 무료 시범운영

    충북도립 파크골프장이 18일 개장식을 갖고 19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 위치한 도립 파크골프장은 47억원이 투입돼 45홀, 클럽하우스, 관리동, 화장실, 주차장 142면 등으로 꾸며졌다. 19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시범 운영되며 이 기간에 요금은 무료다. 별도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입장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용 대상은 충북도민으로 한정된다. 단 인구감소 시군을 배려하기 위해 끝자리가 ‘1’로 끝나는 날은 도내 6개 인구감소지역(제천,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 도민만 이용이 가능하다. 잔디보호 등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도 관계자는 “도립파크골프장은 파크골프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된 체육시설”이라며 “하천변 위주의 기존 파크골프장과 달리 여름철에도 상시 운영이 가능한 입지 여건과 시설을 갖췄다”고 말했다. 도립 파크골프장은 개장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축산시험장 이전 부지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축산시험장 초지를 활용해 사업이 추진되면서 시민단체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 “신이 되살려줄 거라 믿어”…낮잠 자던 모친 잔혹 살해한 30대 송치

    “신이 되살려줄 거라 믿어”…낮잠 자던 모친 잔혹 살해한 30대 송치

    낮잠을 자고 있던 어머니를 무참하게 살해한 3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17일 충북 괴산경찰서는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3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 30분쯤 괴산 자신의 집 거실에서 낮잠을 자던 어머니에게 망치와 흉기를 수십 차례 휘둘러 사망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후 경찰서를 방문해 “내가 어머니를 죽였다”며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신이 어머니를 보호해 줄 것으로 믿었다. 설령 어머니가 숨지더라도 되살려 줄 줄 알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A씨는 별도의 종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서 별다른 정신 병력은 조회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이코패스 검사(PCL-R)를 진행했으나, 사이코패스 성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괴산 생활인구 148만명, 충북 군 지역 중 최다… 2위는 옥천

    충북 괴산군이 도내 군 단위 지역 가운데 생활인구 1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생활인구는 지역에 거주하는 등록인구(주민등록인구와 등록외국인)와 ‘월 1회 이상,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체류 인구를 더한 개념이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괴산군의 올해 상반기 전체 생활인구는 148만 285명이다. 도내 8개 군 단위 지역 가운데 가장 많다. 2위는 옥천군으로 138만 8456명이다. 올해 1분기는 옥천군이 1위였지만 2분기 들어 괴산군 생활인구가 급증하면서 옥천군을 제쳤다. 괴산군은 지난해에도 생활인구 352만명을 기록하며 도내 군 단위 1위를 차지했다. 괴산지역 생활인구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은 축제와 스포츠 분야 등에 전략적 투자를 해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빨간맛 페스티벌과 김장 축제 등으로 대박을 터트렸고, 전국체육대회와 전지훈련 팀 유치에도 적극 나서 20억원 규모의 경제효과를 창출했다. 스포츠타운, 반다비체육관, 파크골프장 등 체류형 스포츠 인프라도 확충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생활인구는 360만명을 넘을 것 같다”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생활인구는 정부 예산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엄태웅 장인’ 원로배우 윤일봉 별세, 향년 91세

    1970년대를 풍미한 미남 배우로 꼽히며 스크린을 평정했던 원로배우 윤일봉이 8일, 향년 91세로 영면에 들었다.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멜로 영화계를 주름잡았던 그의 별세 소식에 영화계는 깊은 애도에 잠겼다. 영화계에 따르면 발레무용가 윤혜진의 부친이자 배우 엄태웅의 장인인 윤일봉이 이날 영면에 들었다. 1933년 충북 괴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7년 ‘철도이야기’와 1948년 ‘푸른 언덕’에 아역으로 출연하며 스크린에 첫발을 내디뎠다. 본격적인 배우 인생은 1955년 민경식 감독의 ‘구원의 애정’에서 주연을 맡으며 시작됐다. 이후 ‘애원의 고백’(1957), ‘행복의 조건’(1959), ‘사랑이 피고 지던 날’(1960) 등 잇달아 로맨스 영화에 출연하며 멜로 장르의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고인은 영화뿐 아니라 1956년 ‘협객 임꺽정’으로 연극 무대에도 섰지만, 주 활동 무대는 극장이었다. 평생 1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한국영화사에 굵은 족적을 남겼다. 신성일, 남궁원과 더불어 1970년대를 대표하는 미남 배우로 꼽혔던 그는 영화 ‘별들의 고향’(1974)에서 신성일과 공동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애하’(1967), ‘여자의 함정’(1982), ‘가고파’(1984) 등도 그가 남긴 대표작으로 기억된다. 연기 활동과 함께 영화계 발전에도 힘을 보탰다. 1998년부터 1999년까지 제11대 영화진흥공사 사장을 지냈고, 한국영화배우협회 회장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2012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받았으며 2015년 대종상영화제 한국영화공로상, 2021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공로영화인상 등을 수상하며 평생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인은 배우 유동근의 누나인 고(故) 유은이 씨와 1951년 결혼해 슬하에 딸 윤혜진을 두었다. 부인은 지난해 먼저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일이다.
  • 괴산 군립 치매 전담요양원 준공...정식 운영은 이달 말

    괴산 군립 치매 전담요양원 준공...정식 운영은 이달 말

    괴산 군립 치매 전담요양원이 8일 준공식을 가졌다. 정식 운영은 이달 말 시작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76억원이 투입돼 괴산읍에 지어진 괴산 군립 치매 전담요양원은 전체면적 1868㎡(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돼 최대 30명을 수용할 수 있다. 1인실, 3인실, 4인실, 치매전담실, 요양보호사실, 목욕실, 물리치료실, 진료실, 자원봉사실, 공동거실 등으로 꾸며졌다. 운영은 수탁기관인 대광사회적협동조합이 맡는다. 이용은 괴산에 거주하며 치매 등급을 받아야 가능하다. 이용료는 미정이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한 가족이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라며 “요양원 개원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자고 있던 모친 살해 30대 검거...“신이 되살릴 줄 알았다”

    자고 있던 모친 살해 30대 검거...“신이 되살릴 줄 알았다”

    낮잠을 자고 있던 어머니를 살해한 3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충북 괴산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 30분쯤 괴산군 자신의 집에서 둔기와 흉기를 휘둘러 자고 있던 어머니 B(60대)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직후 혈흔이 묻은 옷을 입은 채 경찰서를 방문해 “내가 어머니를 죽였다”며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신이 어머니를 보호해줄 것으로 믿었고, 설령 어머니가 숨지더라도 되살려줄 줄 알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함께 살고 있는 아버지는 당시 집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에게서 별다른 정신 병력은 조회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신이 되살려줄 줄” 낮잠 자던 어머니 잔혹 살해한 30대, 긴급체포

    “신이 되살려줄 줄” 낮잠 자던 어머니 잔혹 살해한 30대, 긴급체포

    잠을 자고 있던 어머니를 잔인하게 살해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3일 충북 괴산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3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 30분쯤 괴산군 자택에서 망치와 흉기를 수십차례 휘둘러 자고 있던 어머니 B(60대)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1시간여 뒤 경찰서를 찾아 “내가 어머니를 죽였다”며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혈흔 등이 그대로 묻은 채 범행 현장 모습 그대로 경찰서를 찾아왔다”고 전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신이 어머니를 보호해줄 것으로 믿었고, 설령 어머니가 숨지더라도 되살려줄 줄 알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A씨에게서 별다른 정신 병력은 조회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경찰, 김영환 지사 수뢰후부정처사 혐의도 살펴본다

    경찰, 김영환 지사 수뢰후부정처사 혐의도 살펴본다

    김영환 충북지사의 돈 봉투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김 지사에 대해 수뢰후부정처사 혐의도 살펴보는 것으로 2일 확인됐다. 충북경찰청은 김 지사가 괴산군에 있는 산막 인테리어 비용 2000만원을 체육계 인사 A씨가 대신 부담하게 한 뒤 A씨가 운영하는 식품업체가 충북도의 스마트팜 사업에 참가할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경찰은 스마트팜 사업과 관련해 참고인 자격으로 담당 공무원 조사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수뢰후부정처사는 공무원이 자신의 직무에 관한 부정한 청탁을 받고 뇌물을 수수하거나 약속받은 뒤 부정한 행위를 한 경우 적용된다. 김 지사는 해외 출장 여비 명목으로 두 차례에 걸쳐 체육계 인사들에게 총 1100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김 지사는 부끄러운 일을 하지 않았다며 모든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경찰 수사에 대해 정치 탄압 주장도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돈 봉투 수수 혐의로 입건해 여러 가지를 살펴보고 있는데, 김 지사 혐의는 언제든지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 괴산 산막이옛길 업그레이드된다..80억원 들여 탐방로 연결

    괴산 산막이옛길 업그레이드된다..80억원 들여 탐방로 연결

    한때 ‘전국 3대 명품길’로 불렸던 괴산 산막이옛길이 업그레이드 된다. 충북 괴산군은 칠성면 외사리 일원에 조성된 산막이호수길과 연하협 구름다리를 연결하는 ‘산막이옛길 리본(RE:Born) 프로젝트’가 2026년 충북도 관광자원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산막이옛길의 일부인 산막이 호수길(2.2㎞)은 군이 지난해 9월 조성했다. 군은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산막이옛길 구간 내 단절된 탐방로를 연결하고 전망 쉼터 등 관광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괴산호를 한 바퀴 도는 순환형 둘레길이 완성된다. 군은 설계용역을 거쳐 2027년 착공해 2028년 마무리할 예정이다. 산막이옛길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호수, 숲길 등이 어우러진 탐방로다. 연하협 구름다리는 길이 167m의 출렁다리로, 괴산호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명소다. 산막이옛길은 한때 연간 방문객이 150만명에 달하면서 지리산 둘레길, 제주 올레길 등과 전국 3대 명품길로 불렸다. 하지만 전국에 둘레길이 급증하면서 지난해에는 31만명에 그쳤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막이옛길을 체류형 관광지로 재정비할 방침”이라며 “과거 명성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역대 최악 경북 산불, 방화 아닌 실화… 검찰 ‘징역 3년씩’ 구형

    역대 최악 경북 산불, 방화 아닌 실화… 검찰 ‘징역 3년씩’ 구형

    지난 3월 역대 최악의 피해가 발생한 ‘경북 산불’을 낸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들에게 검찰이 징역 3년씩을 구형했다. 6일 대구지법 의성지원 형사1단독 문혁 판사 심리로 열린 과수원 임차인 정모(62) 씨와 성묘객 신모(54) 씨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두 피고인들에게 각각 산림보호법상 최고형인 징역 3년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정씨는 지난 3월 22일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 한 과수원에서 영농 부산물을 태우다가 대형 산불로 확산하게 한 혐의(산림보호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신씨는 같은 날 안평면 괴산리 한 야산에서 조부모 묘에 자라난 어린나무를 태우려고 나무에 불을 붙였다가 대형 산불로 확산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피고인 정씨는 지난 3월 22일 오전 11시 44분쯤 과수원에 설치된 노란색 물탱크 인근에서 플라스틱, 상자, 캔 등 쓰레기를 소각했다”며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부 기관에서 강풍과 재난 문자 등의 방법으로 산불 예방에 대한 홍보를 지속해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쓰레기를 소각했더라도 불씨가 완전히 꺼졌는지 확인해야 하는 의무가 있음에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이날 정오께 현장을 이탈했으며 산불이 발생했다”며 “위 산불은 강풍을 통해 확산해 산림 2만 9000㏊를 태웠고, 동시간대 안평면에서 확산 중이던 산불과 결합해 안동, 청송, 영양, 영덕까지 번져 추가적으로 산림 4만 6000㏊를 훼손, 합계 약 7만 6000㏊를 태워 없앴다”고 설명했다. 신씨에 대해서는 “조부모의 산소 위에 자라난 나무를 제거하기 위해 터보 라이터를 사용해 불을 붙여 약 2만 3000㏊의 산림을 태웠다”며 “이 산불은 안계면에서 발생해 확산 중이던 산불과 만나 결합해 총 면적 합계 약 6만9천㏊의 산림을 태웠다”고 밝혔다. 피고인 정씨는 최후진술에서 “불을 끄기 위해 물을 3번 뿌렸고, 불을 다 껐다고 생각하고도 다시 와서 또 봤다”라며 “도깨비 바람이 불어 이렇게까지 불이 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 인명 피해까지 발생하고 각 지역에 손해를 끼쳐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정씨 변호인은 “피고인으로서는 불을 끄고 현장을 이탈했는데도 산불이 나 피를 토하고 싶은 안타까운 상황”이라면서도 “다만 당일 안계면 외에도 안평면에서도 큰 산불이 발화한 점 등을 참작해달라”고 주장했다. 피고인 신씨는 “저의 부주의로 많은 피해를 발생시켜 죄송하다. 용서를 바란다”라며 “남은 인생 반성과 속죄하는 마음으로 봉사하며 살겠다”고 진술했다. 신씨 변호인은 “피고인은 최초 신고자로 상당기간 진화를 위해 현장에 있었다”라며 “안계면 산불과 합쳐져 대형 산불이 될 거라곤 생각을 못했다. 극단적인 생각을 할 정도로 감당하기 힘든 고통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이들에 대한 선고 공판은 내년 1월 16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군에서는 안계면과 안평면 두 지점에서 산불이 발화했다. 실화로 인해 시작된 불은 강풍을 타고 인근 안동, 청송 등 4개 시·군으로 번졌다. 소방 당국은 전국에서 차출한 인력과 장비 등을 동원해 149시간 만인 같은 달 28일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경북 산불로 의성과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경북 5개 시·군에서 사망 26명, 부상 31명 등 5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피해 면적은 역대 최대인 9만 9289ha로 집계됐으며, 3500여명에 달하는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 괴산군도 공짜버스 달린다...충북서 네번째

    괴산군도 공짜버스 달린다...충북서 네번째

    충북 괴산군이 시내버스(농어촌버스) 공짜 시대를 연다.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네 번째다. 괴산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괴산군을 운행하는 모든 시내버스의 전면 무료화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군민과 괴산을 찾는 관광객까지 누구나 별도의 교통카드나 현금 결제 없이 자유롭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괴산군에는 총 35대의 시내버스가 58개 노선을 운행 중이다. 요금은 성인 1700원, 중고생 1350원, 어린이 850원이다. 군은 시내버스 무료화로 군민의 교통비 부담 완화, 지역 간 이동 편의성 개선, 관광객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주민들 외출이 늘어나고, 이를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이 살아날 수 있다는 것이다. 군은 버스에 계측기를 설치해 이용객 수를 파악한 뒤 분기별로 버스요금을 정산할 예정이다. 괴산군 합류로 충북에서 공짜 버스 사업에 나선 지자체는 4곳으로 늘어났다. 가장 먼저 공동생활권인 진천군과 음성군이 손잡고 올해 1월부터 무료 버스 사업을 시작했다. 양 지역을 오가는 시내버스까지 무료다. 보은군은 지난 7월부터 시내버스 무상 운행을 시행 중이다. 공짜 버스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북 문경시의 경우 무료 버스 사업을 시작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하루 평균 4557명이 버스를 이용했다. 지난해 하루 평균 이용객 2262명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 국힘 충북도의원들 “이재명 정부 충북 홀대하지 마라”

    국힘 충북도의원들 “이재명 정부 충북 홀대하지 마라”

    국민의힘 소속 충북도의원들이 이재명 정부의 충북 홀대를 주장하고 나섰다 이태훈 충북도의원은 3일 430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정부가 최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 지역 7개 군을 선정해 발표했는데, 충북지역은 명단 어디에도 없다”며 “사업을 신청한 전국 8개 광역도 가운데 충북만을 배제한 것은 충북도민의 자존심과 상식을 무너트린 부당한 결정”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충북은 괴산·보은·옥천·영동·단양 등 5개 군이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돼 있다”며 “그럼에도 농어촌 소멸 대응을 위한 시범사업에서 충북을 제외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지금 충북이 요구하는 것은 특혜가 아니라 공정한 실험”이라며 “선정 요건을 충족하고 있는 옥천군을 시범지역으로 즉시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내년부터 2년간 정부와 해당 지자체가 비용을 부담해 주민들에게 매달 15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일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남 청양, 전북 순창, 전남 신안, 경북 영양, 경남 남해 등 7개 군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날 황영호 도의원도 충북에 대한 차별을 지적했다. 황 의원은 “이재명 정부 초대 내각 인선 과정에서 충북 출신 인사 기용이 전무하다”면서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건설 예비타당성 조사용역비 5억원을 내년 정부예산 편성에 미반영해 대통령의 충청권 1호 공약까지 무색하게 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용역비 5억원을 국회 예산심의 의결과정에서 되살리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충북 배제를 철회하라”며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역 국회의원들의 분발과 각성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 괴산군 “스포츠가 효자”...전국대회 유치 등으로 경제효과 톡톡

    괴산군 “스포츠가 효자”...전국대회 유치 등으로 경제효과 톡톡

    충북 괴산군이 스포츠 마케팅으로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괴산군은 올해 전국대회 42개와 전지훈련 53팀을 유치해 20억원이 넘는 경제효과를 창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7월에 열린 자연울림 괴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의 경우 전국 각지에서 선수단과 가족, 임원 등 2800여 명이 괴산을 찾아 사흘간 12억원을 소비했다.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1700여 명이 참여해 약 5억 원의 경제효과를 냈다. 진지훈련팀을 통한 경제 효과는 3억 원 이상으로 분석됐다. 괴산군은 산과 계곡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데다, 보조금 지원과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면제, 관내 병원 물리치료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전지훈련지로 사랑을 받고 있다. 괴산군은 체육을 ‘굴뚝 없는 산업’으로 정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과감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 군은 970억 원을 들여 스포츠타운, 반다비체육관, 다목적체육관, 파크골프장 등 체육 인프라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체육은 이제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산업”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전국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해 체육이 돈이 되는 도시, 군민이 건강해지는 괴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가을이 내린 호수 위 황금빛 물결,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가을이 내린 호수 위 황금빛 물결,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충북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에 위치한 문광저수지는 작은 농촌 마을의 농업용수 공급지일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산책과 명상을 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평소에는 평범한 저수지지만, 가을철이 되면 수많은 사진작가와 관광객이 모여드는 명소로 변모한다. 이곳이 명소가 된 데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1970년 저수지 준공 후 9년이 지난 1979년, 묘목 장사를 하던 양곡리 주민 김환인 씨가 은행나무 300여 그루를 기증하면서부터다. 마을 주민들의 힘으로 총 3㎞ 규모의 산책로가 조성되었고 약 400m에 걸쳐 심어진 은행나무들이 자리를 잡으며 현재의 아름다운 명소로 만들어졌다. 호수와 단풍이 빚어낸 한 폭의 그림 주변에 숲이 우거지고 고목이 많아 전경 또한 아름다운 양곡리 은행나무길은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10월 말부터 절정을 이룬다. 잔잔한 호수 위에 비치는 반영과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들의 조화는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낸다. 특히 일교차가 큰 가을철,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대에 특별한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다. 저수지에서 피어오르는 물안개와 황금 물결을 이룬 은행나무가 주변의 단풍과 어우러지며 상상 이상의 신비로운 경관을 연출한다.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인생샷을 남기기 좋고, 해가 진 후에는 은행나무 사이로 비추는 조명들이 단풍과 합쳐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사색을 즐기기에도 좋다. 축제와 함께 즐기는 가을 여행 문광저수지에서는 10월 셋째 주부터 ‘양곡 은행나무 축제’가 개최된다. 2025년에는 10월 18일부터 11월 16일까지 열리며, 입장료나 주차료가 없고 주차 공간도 넉넉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평균적으로 11월 초에 단풍이 가장 완숙한 모습이며, 주말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므로 평일에 방문하면 한적하게 단풍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걷기 좋은 문광저수지의 산책로는 잘 정비되어 있어 휠체어도 쉽게 방문할 수 있는 등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아름다운 경관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장터에서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지역 농산물 판매장,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 가을이 내린 호수 위 황금빛 물결,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두시기행문]

    가을이 내린 호수 위 황금빛 물결,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두시기행문]

    충북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에 위치한 문광저수지는 작은 농촌 마을의 농업용수 공급지일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산책과 명상을 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평소에는 평범한 저수지지만, 가을철이 되면 수많은 사진작가와 관광객이 모여드는 명소로 변모한다. 이곳이 명소가 된 데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1970년 저수지 준공 후 9년이 지난 1979년, 묘목 장사를 하던 양곡리 주민 김환인 씨가 은행나무 300여 그루를 기증하면서부터다. 마을 주민들의 힘으로 총 3㎞ 규모의 산책로가 조성되었고 약 400m에 걸쳐 심어진 은행나무들이 자리를 잡으며 현재의 아름다운 명소로 만들어졌다. 호수와 단풍이 빚어낸 한 폭의 그림 주변에 숲이 우거지고 고목이 많아 전경 또한 아름다운 양곡리 은행나무길은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10월 말부터 절정을 이룬다. 잔잔한 호수 위에 비치는 반영과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들의 조화는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낸다. 특히 일교차가 큰 가을철,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대에 특별한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다. 저수지에서 피어오르는 물안개와 황금 물결을 이룬 은행나무가 주변의 단풍과 어우러지며 상상 이상의 신비로운 경관을 연출한다.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인생샷을 남기기 좋고, 해가 진 후에는 은행나무 사이로 비추는 조명들이 단풍과 합쳐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사색을 즐기기에도 좋다. 축제와 함께 즐기는 가을 여행 문광저수지에서는 10월 셋째 주부터 ‘양곡 은행나무 축제’가 개최된다. 2025년에는 10월 18일부터 11월 16일까지 열리며, 입장료나 주차료가 없고 주차 공간도 넉넉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평균적으로 11월 초에 단풍이 가장 완숙한 모습이며, 주말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므로 평일에 방문하면 한적하게 단풍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걷기 좋은 문광저수지의 산책로는 잘 정비되어 있어 휠체어도 쉽게 방문할 수 있는 등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아름다운 경관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장터에서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지역 농산물 판매장,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 이상기후에… 배추 주산지 덮친 ‘무름병’

    이상기후로 고온다습해지면서 가을 배추 최대 주산지인 전남 해남을 비롯해 전국 주요 산지에 ‘배추 무름병’과 ‘뿌리썩음병’이 동시에 확산하면서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농민들은 기후재난이라며 정부 차원의 긴급 피해 조사와 실질적인 재해 보상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해남군은 올여름 폭염과 지난달 초 잦은 강우로 고온다습한 환경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배추 생육이 급격히 위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로 인해 발생한 무름병은 배추의 지제부와 줄기에서 시작해 결구까지 물러 썩게 만든다. 특유의 악취와 빠른 전염성으로 방제가 거의 불가능하다. 해남군에 따르면 재배면적 5044㏊ 중 3%인 150㏊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15년째 해남에서 농사 짓는 김광수(57)씨는 “뿌리가 영양분을 먹지 못해 배추가 물러지고 검게 변했다”며 “자식처럼 키운 배추를 통째로 갈아엎어야 한다”고 토로했다. 피해는 강원 강릉, 경북 안동, 충북 괴산, 충남 홍성, 전북 부안 등 전국 산지로 확산 중이다. 충북 청주에서는 트랙터를 동원해 배추밭 3960㎡(약 1200평)를 갈아엎는 농민 시위까지 벌어졌다. 해남배추생산자협회는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임에도 정부는 여전히 병해충으로 분류해 보상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비판했다.
  • 농촌 일손 돕고 의료지원 사업 앞장 [제3회 서울상생금융대상]

    일손 돕기와 의료 지원 등 농업인 지원사업에 앞장선 공로로 NH농협생명이 23일 서울상생금융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NH농협생명은 임직원 일손 돕기를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8월 말 기준 942명이 참여해 총 6353시간의 봉사활동을 했다. 농협중앙회가 1966년 ‘농협공제 전국 순회 진료’로 시작한 농촌 의료 지원사업은 코로나19와 전공의 파업 등으로 잠시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했다. 합천·홍천·완도·당진·괴산·부안 등 6개 지역에서 약 1500명에게 4800여건의 진료를 제공했다. NH농협생명은 농업인을 위한 정책보험도 취급하고 있다. ‘농협인NH안전보험’은 산재보험 가입이 쉽지 않은 농업인을 위해 농작업 중 일어날 수 있는 재해나 질병을 보장한다.
  •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탈락 충북 울상..추가 선정 촉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탈락 충북 울상..추가 선정 촉구

    충북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에서 탈락해 울상을 짓고 있다. 농어촌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마련된 이 사업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해당 지역 주민에게 월 15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사업비는 정부와 해당 지역이 4대 6으로 부담한다. 22일 충북 옥천군 등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일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남 청양, 전북 순창, 전남 신안, 경북 영양, 경남 남해 등 7개 군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인구감소지역이 대상인 이 사업에 충북에선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 등 5개 군이 참여했지만 한 곳도 선정되지 못했다. 옥천군의 경우 충북에서 유일하게 1차 선정지에 이름을 올렸지만 최종 선정에서 탈락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옥천군은 소비쿠폰 지급률, 지역화폐 보급률, 사회적 경제조직 등에서 높은 역량을 보유해 농어촌 기본소득사업의 최적지”라며 “그런데도 옥천군이 탈락한 것은 지역 간 형평성과 국가균형발전 근본 취지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그는 “충북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옥천군을 추가 시범지역으로 지정해달라”고 촉구했다. 옥천군은 이런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국회와 정부에 보낼 예정이다. 충북도의회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상정 도의원은 전날 기자회견을 갖고 “도내 5개 군이 모두 탈락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전국 농촌 광역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탈락한 충북도를 포함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행을 확대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이번 사업의 국비 부담률을 40%에서 80%로 늘려야 정책취지에 맞다”며 “지방정부의 열악한 재정 상황을 고려할 때 60% 지방비 부담은 매우 아쉽다”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 관계자는 “한정된 예산에서 지역화폐 소비처, 기대효과 등을 평가해 선정하다 보니 충북이 제외된 것”이라며 “추가 선정 여부는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사업비가 증액되는 지 등을 지켜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 충북, 인구 감소 시군 45개 사업에 8500억 지원

    충북도는 파격적으로 인구감소지역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사업을 확대하거나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등 2028년까지 총 45개 사업에 85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도는 연말까지 충북도 관광진흥 조례를 개정해 인구감소지역 관광사업에 투자하면 보조금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내년부터 인구감소지역 내 5인 이상 기업이 유학생을 정규직으로 채용 시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시책도 추진한다.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하반기부터 17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늘어난다. 우대금리는 0.5%에서 1%로 확대해 2028년까지 950개 기업이 100억원의 이자 절감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2027년 시작되는 충북 5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 추진 시 투입되는 도비 전입금은 보통세 징수액의 2.4%에서 3%로 늘어난다. 이럴 경우 4단계 대비 300억원이 늘어나 총 1045억원이 인구감소지역에 투입된다. 인구감소지역의 여성·청소년 보건 위생용품 지원 대상을 모든 여성과 청소년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15억원이 투입돼 9000여명이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 지방 투자 촉진 보조금 지원 확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첨단 이동 진료 서비스 도입, 안전 취약계층 전기설비 교체, 재난안전관리 기금 우선 지원 등도 추진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한 지원계획은 실질적 인구 유입을 위한 충북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도내 인구감소지역은 11개 시군 가운데 제천,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 등 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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