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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읍면동 휴일 당직근무 폐지 확산..군 단위 기초단체도

    읍면동 휴일 당직근무 폐지 확산..군 단위 기초단체도

    공직사회의 주말·공휴일 당직 근무 폐지가 확산되고 있다. 충북 괴산군은 다음 달 1일부터 관내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주말·공휴일 당직 근무를 운영하지 않는다고 14일 밝혔다. 충북 도내 11개 기초단체 가운데 청주, 충주, 제천에 이어 네 번째다. 도내 군 단위에선 처음이다.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전화는 군청 당직실로 연결된다.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군청 당직실 인원은 2명에서 3명으로 보강된다. 군이 주말·공휴일 당직 근무를 없앤 것은 당직 근무의 필요성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현재 읍·면 행정복지센터는 청사별로 무인경비 시스템이 설치됐다. 모바일 비상 연락 체계로 신속한 상황전파도 가능하다. 과거 통신시설이 열악했던 시절 각종 사건·사고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당직 근무가 필요했지만 근무환경이 크게 달라진 것이다. 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주말·공휴일 당직 근무 폐지로 연간 8000만원 정도의 예산절감을 기대한다. 군은 이 돈을 지역 현안 사업이나 주민복지 등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당직 근무자들의 대체 휴무로 인한 평일 업무 공백도 사라지게 돼 자연스럽게 대민서비스도 향상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효율적인 당직제도로 직원들의 일 가정 양립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주말·공휴일 당직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명이 맡아왔다. 평일 야간근무는 기존대로 당직자 재택근무로 운영된다. 충주시는 지난 7월부터 관내 2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당직 근무를 전면 폐지했다. 평일 야간과 주말 행정복지센터 민원 전화는 시 본청 당직실로 연결된다. 그동안 충주시 읍면동 직원들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주말 당직을 섰다. 평일 야간 당직은 근무자 휴대전화와 사무실 전화를 착신시킨 뒤 재택 근무했다. 시 관계자는 “두 달간 운영해보니 큰 문제가 없었다”며 “당직 근무 폐지로 직원들 근무 여건 개선, 행정서비스 질적 향상, 연간 1억 8000만원의 당직 수당 절감 등이 기대된다”고 했다.
  • 괴산군 인구 총력전..신혼부부 정착장려금에 어린이수당도

    괴산군 인구 총력전..신혼부부 정착장려금에 어린이수당도

    충북 괴산군이 군민 4만명 회복을 위해 파격적인 인구정책을 펼친다. 군은 연간 출생아 수 100명 이상 회복, 인구 순유입 4000명 달성 등을 위한 ‘2030 괴산군 인구정책 추진전략’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총 2604억원이 투입돼 100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군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5년간 총 2500만원의 정착장려금을 지원키로 했다. 이 돈이면 20년간 아파트 임대료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첫째 2000만원, 둘째 3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도내 최초로 어린이(8∼12세)에게 1인당 연간 60만원의 행복 수당도 주기로 했다. 현재는 첫째 1200만원, 둘째 1300만원이다. 셋째는 기존대로 5000만원이다. 120만원을 주던 산후 조리비는 150만원으로 올리고, 출산하거나 출산 예정인 소상공인 사업장 보조 인력 지원비 1430만원도 준다. 청년이 행복한 삶터 조성과 귀농·귀촌 지원사업에는 277억원이 투입된다. 유기농, 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3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미니복합타운, 지역활력타운, 고령자 복지주택,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 등 2500세대 이상의 주거 공간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지방소멸 대응 전담 조직을 만들어 인구감소지역 특례 발굴에도 나설 방침”이라며 “모든 역량을 모아 인구문제 해결에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인구는 지난달 기준 3만 6023명이다. 연간 출생아 수는 지난해 기준 64명이다. 2006년 4만명이 붕괴했다.
  • [생생우동]올 추석 더 커진 자치구 직거래 장터

    [생생우동]올 추석 더 커진 자치구 직거래 장터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시와 자치구들이 잇따라 직거래 장터 개최 소식을 알리고 있다. ‘추석 장바구니 물가’가 걱정인 주민이라면 지자체가 준비한 장터를 찾아 조금이라도 싼값에 추석 성수품을 구매할 수 있다. 주민 입장에서는 우수한 품질의 농수산품을 좀 더 싼 값에구매할 수 있고, 지자체들에게는 추석 장터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2~3일 서울장터 개최…전국 최대 규모 서울시는 2~4일 서울광장에서 ‘2024 추석 농수산품 서울장터’를 개최한다. 올해는 11개 광역 및 104개 시·군 농가가 참여해 전국 최대 규모 직거래장터로 열리게 된다. 장터에서는 우수 농수산특산물을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올해 장터는 더욱 소비자 친화적으로 변화했다. 장터 방문객이 원하는 지역의 상품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판매부스를 시·도별로 구성했고, 품목이나 생산농가를 검색할 수 있는 ‘농가 판매상품 셀프검색대’를 마련했다. 또 구입한 상품을 편하게 배송받을 수 있는 택배 서비스(유료)도 운영한다. 장터 첫날인 2일 오후 2시 열리는 개막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연천군수, 영월군수, 괴산군수, 농림부 차관 등이 참석해 농가들을 격려하고 지역과 상생·화합하는 시간을 갖는다. 3~4일 이틀간 광장 무대에서는 장터 외에도 경매 체험, 농산물 지정된 무게 담기, 높이 쌓기 등 농산물을 활용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자치구 곳곳서 추석 직거래 장터 열려 서울 자치구들은 예년보다 추석 장터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자매도시’들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종로구는 2~3일 청진공원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직거래 장터에는 종로구와 상호결연을 맺은 지역들과 더불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천한 홍천군까지 더해 총 8개 도시 16개 농가가 참여한다. 강남구는 10일 구청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전국 50여곳 80여개 농가가 참여해 명절 제수용품과 굴비·버섯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가 대비 1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강남구는 올해 장터에서 ‘친선도시 홍보관’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참여 도시는 강원 양구군과 경기 광주시, 충남 당진시·청양군, 충북 증평군·영동군, 경북 영주시, 전북 군산시 등으로, 이들은 홍보관을 통해 강남구민들에게 도시별 특산물, 지역축제, 고향사랑 기부제, 친선도시 간 혜택 등을 알린다. 은평구는 6~8일 3일간 음암역부터 신흥상가교까지 불광천 일대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한마당’을 개최한다. 은평 직거래 한마당은 매년 자매결연도시와 함께 개최해왔는데, 특히 올해는 전남이 참여해 장터 규모가 예년보다 커졌다. 중구는 4~5일 중구청 앞 광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충북 영동, 전북 부안, 경북 문경, 강원 횡성 등 19개 시·군의 36개 업체가 참여해 지난해(16개 시·군, 29개 업체)보다 장터 규모가 커졌다. 장터에서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농·특산물 221개 품목을 시중가 대비 최대 5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 마곡광장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마곡광장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서울 강서구는 다음달 5일부터 이틀간 ‘추석맞이 직거래장터’(포스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직거래장터는 유통 단계를 대폭 줄여 고품질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장터는 오는 5일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곡광장 지상(마곡나루역 2, 5번 출구)에서 열린다. 이번 장터에는 ▲임실군 ▲상주시 ▲태안군 ▲강릉시 ▲여수시 ▲함안군 ▲순천시 ▲정읍시 ▲괴산군 ▲완주군 ▲평창군 ▲청양군 등 12개 지자체, 29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매년 큰 인기를 끄는 임실 한우와 상주 곶감, 여수 갓김치 등 지역특산물을 비롯해 치즈, 청국장, 한과 등 지역에서 직접 생산, 가공한 농특산물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강서구에서 생산한 경복궁쌀과 그 쌀로 제조한 나루생막걸리를 선보이는 로컬푸드 홍보 부스를 운영, 지역 내에서 생산한 특산물도 구매할 수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지역 농가도 돕고 알뜰하게 명절을 준비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추석상 알뜰 장보기 강서구로 오세요”

    “추석상 알뜰 장보기 강서구로 오세요”

    서울 강서구는 다음달 5일부터 이틀간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열리는 직거래장터는 유통단계를 대폭 줄여 고품질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장터는 오는 5일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곡광장 지상(마곡나루역 2, 5번 출구)에서 열린다. 이번 장터에는 ▲임실군 ▲상주시 ▲태안군 ▲강릉시 ▲여수시 ▲함안군 ▲순천시 ▲정읍시 ▲괴산군 ▲완주군 ▲평창군 ▲청양군 12개 지자체, 29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임실 한우와 상주 곶감, 여수 갓김치 등 지역특산물을 비롯해 치즈, 청국장, 한과 등 지역에서 직접 생산, 가공한 농특산물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강서구에서 생산한 경복궁쌀과 그 쌀로 제조한 나루생막걸리를 선보이는 로컬푸드 홍보 부스를 운영, 지역 내에서 생산한 특산물도 구매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지역 농가도 돕고 알뜰하게 명절을 준비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괴산, 중소기업 근로자 공공임대주택 건립

    충북 괴산군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중소기업 근로자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121억원을 투입한다. 사업 예정지는 괴산읍 동부리 일원이다. 임대주택은 원룸형 60호, 신혼부부들이 주거할 수 있는 투룸형 40호 등 총 100호를 짓는다. 호당 크기는 26㎡~49㎡다. 입주자 편의를 위해 헬스장, 공동 세탁시설, 독서설 등도 마련된다. 건립 예정지가 비교적 인프라가 잘 갖춰진 괴산읍 내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경쟁이 치열할 경우 우선순위와 임대료 등은 미정이다. 군은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해 조만간 확정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대제산업단지, 괴산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중소기업 근로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러 계층의 주거수요에 맞춘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젊고 활기찬 괴산을 만들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지방소멸 막고 인재 유치… 지자체들, 외국인에 공들인다

    지방소멸 막고 인재 유치… 지자체들, 외국인에 공들인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외국인 모시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외국인이 농촌과 산업현장 일손의 한 축을 담당하는 데다 지방소멸까지 늦출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어서다. 경남도는 2028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1만명 유치를 목표로 지역 정주 중심의 유학생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경남지역 외국인 유학생 수는 2874명이다. 전국 유학생 18만 1842명의 1.6% 수준에 그친다. 그동안 외국인 유학생은 대학들이 개별적으로 유치 및 관리해 학업을 마치면 대부분 돌아갔다. 도 관계자는 “경남지역은 내국인 인력으로 조선, 항공 등 제조업 분야를 감당하지 못한다”며 “단기적으로는 산업 연계 기술인재를, 중장기적으로는 고급인재까지 유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북 제천시는 고려인 유치에 나섰다. 고려인은 구소련 붕괴 후 러시아 등지에서 사는 한민족을 말한다. 고려인을 대상으로 삼은 것은 제천이 의병도시인데다 외교관을 지낸 김창규 제천시장이 고려인과 인연이 있어서다. 145명이 이주를 마쳤다. 제천시 관계자는 “3년 내 고려인 1000명을 이주시키는 게 목표”라며 “1년간 미취학 아동 매달 30만원 보육료 지원, 의료비 20% 할인 등의 혜택을 준다”고 설명했다. 전북도는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를 열고 외국인 챙기기에 나섰다. 지난달에는 지원센터와 대한 공중보건 한의사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거주 외국인 근로자들은 매월 첫째 주 일요일마다 센터에서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센터는 현장 컨설팅 및 산업안전에 대한 통번역 지원도 해준다. 전북지역 외국인 근로자는 2022년 1만 69명, 지난해 1만 1983명, 올해 3월 기준 1만 2303명으로 해마다 증가한다. 외국인 정책 전담 부서 신설도 활발하다. 전남도는 지난 1월 광역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인구청년이민국을 신설했다. 충북도는 지난달 외국인정책추진단을 만들었다.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 결혼이민자 간담회, 다문화가족 정착기여 유공자 포상 등을 담당한다. 농가에 투입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기숙사 건립도 잇따른다. 충북에선 괴산군이 기숙사를 건립했고, 제천시가 공사 중이다. 박한교 음성군 외국인지원센터장은 “요즘 외국인 근로자들은 번 돈의 상당 부분을 국내서 소비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정부가 한국 사회에 이미 적응한 불법체류자를 양성하는 방안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낡은 집’ 수리해주다 추락…60대男, 4명 살리고 세상 떠나

    ‘낡은 집’ 수리해주다 추락…60대男, 4명 살리고 세상 떠나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다 추락해 뇌사 상태에 빠진 남성이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충북 괴산군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9시쯤 청천면에서 낡은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던 청천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회장 방철민(63)씨가 지붕에서 2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해 머리를 크게 다쳤다. 방씨는 추락 후 헬기로 이송돼 충북대병원에서 치료받았다. 이후 대전 건양대병원으로 옮겨진 그는 지난 15일 뇌사 판정을 최종적으로 받았고, 다음 날 심장을 제외한 장기를 기증했다. 17일에는 뼈, 혈관, 피부 조직까지 기증했다. 고인의 큰아들 기환(25)씨는 “아침에 잘 다녀오시라고 배웅했는데 사고가 났다는 연락을 받고 깜짝 놀랐다”며 “병원에 와보니 영영 깨어나시지 못할 상황이라는 설명을 듣게 됐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이어 “평소에 ‘장기를 기증하고 싶다’는 말을 줄곧 하셨던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어 장기를 기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청천면사무소 관계자는 “고인은 평소 마을의 크고 작은 일에 앞장서며 왕성하게 봉사활동을 했다”며 “장기까지 기증하는 사랑을 실천해 고개가 숙여진다”고 말했다. 청천면사무소에 따르면 방씨는 2018년 1월부터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남자 회장으로 활동해왔다.
  • 충북 괴산 임도서 차량 추락···산림보호 회원 1명 사망·5명 부상

    충북 괴산 임도서 차량 추락···산림보호 회원 1명 사망·5명 부상

    소방대원 2명도 구조 과정서 부상충북 괴산의 야산 임도를 달리던 차량이 길 옆으로 굴러떨어지면서 70대 여성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이들은 한 산림보존협회 회원으로 산림 보호 활동을 위해 이곳을 찾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 과정에서 소방대원 2명도 다쳤다. 18일 오후 2시 44분께 충북 괴산군 청천면 한 야산 임도를 달리던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이 20여m 아래로 추락하면서 뒤집혔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여성(72)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또 운전자 등 60~70대 탑승자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부상자는 중상 2명, 경상 3명으로 분류됐으며,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처리 과정에서 굴러떨어진 돌로 소방대원 2명도 다쳤다. 둘 다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어깨 등을 다쳤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 청년·고령자 전용 임대주택 3704호 풀린다

    청년·고령자 전용 임대주택 3704호 풀린다

    전국 20곳에서 청년·고령자·근로자 전용 공공임대주택 3700여 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이르면 2028년 하반기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올해 상반기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를 통해 선정한 전국 20곳에 총 3704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유형별로 청년특화주택 5곳(1146가구), 일자리 연계형 11곳(1808가구), 고령자복지주택 4곳(750가구) 등이 특화 공공임대주택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청년특화주택은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역세권 등 우수한 입지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이번에 선정된 서울 동작구 대방동 청년특화주택(370가구)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군부지에 들어선다.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생활권으로, 여의도와 영등포 사이에 위치해 청년층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사업 승인을 마치고 2029년 말부터 입주자를 모집한다. 세종시 공동캠퍼스 청년특화주택(202가구)은 캠퍼스 기숙사에서 수용하기 어려운 청년 2000명을 위해 공급된다. 2028년 하반기 입주 목표다. 다음 달 준공 목표인 세종시 공동캠퍼스에는 서울대, 충남대, 충북대 등 6개 대학과 1개 대학원이 차례로 입주한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청년, 창업가,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업무 공간과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임대주택이다. 올해는 전북 고창군 고수면 봉산리에 있는 신활력산업단지 근로자에게 주택을 제공하기 위해 고창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200가구)으로 제안됐다. 이곳은 고창군청 등 중심가와 5분 거리다. 이르면 2028년 하반기 입주가 가능하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설치해 65세 이상 무주택 고령자에게 주거·복지서비스를 하는 임대주택이다. 충북 괴산군은 고령화지수(37.1)가 전국 평균의 2배 이상인 곳으로, 지역 내 고령 인구 정주 요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돼 고령화 복지주택(200가구) 사업지로 선정됐다. 2029년 하반기 입주가 목표다.
  • 농작물 재배·수확 성취감… ‘학교 텃밭 교육’ 인기

    농작물 재배·수확 성취감… ‘학교 텃밭 교육’ 인기

    ‘학교 텃밭 교육’이 자연의 소중함과 성취감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면서 인기다. 13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진행한 ‘학교 텃밭 활용 생태교육’이 성과를 내면서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사업’ 재인증을 받았다. 이에 울산시교육청은 이달부터 2027년 7월까지 3년간 ‘학교 텃밭 활용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앞서 시교육청은 2021년 7월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사업 인증을 받아 올해 7월까지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면서 수확의 즐거움과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있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한국 사회의 지속가능발전교육 우수 사례를 발굴·지원하려고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경기 남양주시는 ‘중학교 치유텃밭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진행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의 6개 중학교 8개 반에 학교 텃밭 조성을 지원해 자유학기제·특수학급·Wee클래스 등의 교육과정을 연계해 15회 정도 진행했다. 그 결과, 올해 1학기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89%로 조사됐다. 학생들은 치유텃밭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찾는 데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 괴산군 철성초중학교는 생태전환 교육의 하나로 교내에 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 텃밭을 가꾸며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환경보전의 가치와 생태·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있다. 학생들은 채소, 허브, 옥수수, 고구마 등 기르고 싶은 작물을 선택해 가꾸며 공동체 의식과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있다. 제주 애월읍 구엄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난달 30일 마을과 함께 재배한 수박 농사 수익금 중 100만원을 제주 바다 살리기 환경운동기금으로 전달했다. 전문가들은 “학생들이 작물을 키우고, 수확하는 기쁨을 통한 만족도가 아주 높다”며 “학교 텃밭 교육은 더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충북 중부4군 공동장사시설 후보지 찾아요”..10월까지 공모

    “충북 중부4군 공동장사시설 후보지 찾아요”..10월까지 공모

    충북 중부4군(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이 공동 장사시설 후보지 찾기에 나선다. 중부4군은 8월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공동장사시설 후보지 공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은 유치위원회 구성 후 거주 세대 70% 이상 동의를 받아 각 군청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중부4군은 민원 발생 최소 지역, 주민들의 유치 적극성, 우수한 접근성, 교통혼잡도. 경제성 등을 고려해 후보지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후보지가 되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장사시설이 설치된 행정리는 30억원 이내 기금지원사업, 식당·매점·카페 등 수익시설 20년간 운영, 시설 내 근로자 채용 시 주민 우선 채용, 화장시설 사용료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장사시설 설치부지 경계 1㎞ 이내 행정리는 40억원 이내 기금지원 사업, 화장시설 사용료 면제 혜택을 받는다. 중부4군은 읍면 이장 회의 일정에 맞춰 장사시설 설치의 필요성과 공모 절차 홍보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공모에 관심이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설명회와 선진장사시설 벤치마킹도 진행할 계획이다. 공동장사 시설은 30만㎡ 부지에 화장시설 6기, 봉안시설, 장례식장, 주차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2029년 완공이 목표다. 진천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중부4군 사망자 수와 화장률을 고려하면 화장 대란이 남의 일이 아니다”라며 “안락한 장례를 위한 공동장사시설에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중부4군이 공동 건립에 나선 것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화장시설 수요가 증가하지만 단독으로 추진할 경우 사업비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공동시설로 사업을 추진하면 국비 확보도 유리하다. 하나의 시설을 4개 군이 함께 사용할 경우 가동률도 끌어올릴 수 있다. 현재 중부4군 주민들은 화장시설이 없어 청주나 충주로 원정을 가고 있다
  • 과거 급제를 꿈꾸던 길, 주흘산 문경새재 [두시기행문]

    과거 급제를 꿈꾸던 길, 주흘산 문경새재 [두시기행문]

    경북 문경시의 진산인 주흘산은 해발 1108.4m로 아름다운 산세와 문경새재의 역사적 전설이 담겨 있는 곳이다. 특히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내려오다 문경에 이르면 웅장하게 치솟아 있는 주흘산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주흘산은 ‘우두머리, 의연한 산’ 이라는 뜻으로 문경새재의 주산이다. 예로부터 나라의 기둥이 되는 주산으로 매년 향과 축문을 내려 제사를 올리던 신령스러운 영산으로 받들어졌다. 흔히들 사용하는 ‘영남’이라는 말도 문경새재를 경계로 남쪽을 뜻하는 의미이며 현재 경상도를 뜻하는 의미로 ‘교남’이란 말과 함께 사용되는 것만 봐도 주흘산의 명성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 영남에서 한양을 오가던 길주흘산은 예부터 돌산이 치솟아 그 기세가 웅장하고 뛰어나며, 영남의 산천은 성질이 중후하여 명현(明賢)을 배출한 동반인재의 부고(府庫)라 말을 만큼 위명이 대단했다. 주흘산 동쪽과 서쪽에서는 물줄기가 발원하여 신북천과 조령천으로 흘러드는데, 이 물줄기는 곳곳에 폭포를 형성하여 아름다움을 더한다. 그 중 10m 높이의 여궁, 파랑폭포가 유명하다. 고려말 홍건적이 쳐쳐들 왔을 때 공민왕이 난을 피해 이곳에 머물었다는 일화로 유명한 혜국사는 해발520m의 산기슭에 위치해 있다. 주변 산에 비해 조화롭고 멋진 풍경을 자랑하고 있고 그 기세가 압도적이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주흘산과 백두대간 조령산 중심에 있는 문경새재는 조선시대에 영남지방에서 한양을 오가던 사람들의 주요 통행로였던 영남대로에서 가장 높고 험한 고개로 영남지방 선비들이 과거를 보기 위해 한양으로 넘나들던 길이었다. 과거급제를 꿈꾸는 선비들이 오가던 고개현재는 편안함을 위해 자동차 통행길이 발전하여 넓어 졌지만 새재에 설치된 3개의 관문을 비롯해 일부 고갯길은 옛모습 그대로 간직되어 있다. 충북 괴산군과 경북 문경을 연결하는 고갯길인 새재는 1413년에 개통되었다. 문경새재는 영남지방의 선비들이 과거 시험을 치르기 위해 한양으로 향했던 구간에 속하는 길이었는데 급제를 바라는 많은 선비들이 좋아했던 고갯길로 알려졌다. 지금의 도시 이름의 문경(聞慶)의 옛 이름은 문희(聞喜)로 ‘경사스러운 소식을 처음 듣는다’ 혹은 ‘기쁜 소식을 처음 듣는다’ 라는 뜻을 갖고 있어 멀리 호남지방에서 과거를 보던 선비들까지 이곳까지 먼 길을 돌아 한양으로 향했다고 전해진다. 문경새재 길을 지나는 길손 들은 이 길을 지나면서 한 개의 돌탑이라도 쌓고 간 선비는 장원에 급제하고 몸이 아픈사람은 쾌차하며, 상인은 장사가 잘되고 아들을 못낳는 여인은 옥동자를 낳을 수 있다한다. 새재의 뜻은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라는 뜻이다. 국방의 요새로 활용된 문경새재하지만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유서 깊은 유적과 설화, 민요 등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주흘산과 함께 문경새재를 마주하고 있는 조령산의 뜻은 ‘새도 쉬어 가는곳’ 이라는 뜻으로 어찌보면 문경새재와 같은 뜻을 하고 있다. 문경새재는 국방상의 요충지로 활용되는데 임진왜란 이후 3개의 관문을 설치하여 국방 요새로 삼았다. 이곳이 산성을 쌓는데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제1관문 주흘관, 2관문 조곡관, 3관문 조령관을 설치하였고 국립여관으로 활용한 나그네의 숙소인 원터 등 주요 관방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정자, 주막터, 성황당 그리고 각종 비석 등이 옛길을 따라 남아 있다. ‘옛길 걷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 열려현재의 문경새재 일대는 주흘산과 조령산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식생 경관과 옛길 주변의 계곡과 폭포, 숲길 등 경관 가치가 뛰어나고 ‘옛길 걷기 체험’ 등 옛길과 관련하여 여러가지 다양한 체험행사가 해마다 열리고 있다. 1981년 도립공원으로 지정, 보호하고 있는 곳으로 수안보, 문경온천, 문경도요지, 희양사의 봉암사, 선유동 계곡과도 연계되어 있고 한국방송공사가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사극 대하 드라마를 촬영하기 위해 2000년 문경새재 제1관문 뒤 용사골에 걸립한 촬영징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있다. 인근에 식당가도 잘 조성되어 있고 볼거리가 많아 현대인들이 조선시대 옛길과 선비의 문화도 느끼며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 TK에 노령화지수 전국 상위 10곳 중 5곳

    대구·경북의 노령화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통계청의 2023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 군위군의 노령화 지수는 1033.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노령화 지수가 1000을 넘는 지자체가 나온 것이다. 노령화 지수는 15세 미만 유소년 100명당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로 산출된다. 군위에는 노인이 유소년보다 10배 많이 사는 셈이다. 군위군에 이어 경북 의성군이 노령화 지수 883.5명을 기록했고, 경남 합천군(795.5명), 경북 청도군(779.2명), 경남 산청군(737.8명), 경북 청송군(736.0), 부산 중구(733.2), 전남 고흥군(723.2), 충북 괴산군(711.9), 경북 영양군(696.5) 등이 뒤를 이었다. 노령화지수 상위 10개 지자체 중 대구·경북이 절반을 차지했다. 반면, 세종시의 노령화 지수는 57.9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군위군과의 차이는 18배에 달했다. 이에 따라 시도는 대책 마련에 나섰다. 대구시는 지난 1월 2029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하는 대구경북 신공항 주변에 인구 25만명 규모의 첨단 산업중심 ‘에어시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경북도는 지난 2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뒤 ‘경북형 이민정책’과 함께 인구 정책을 투트랙으로 추진하고 있다.
  • TK 노령화 지수 전국 최고… 돌파구는 ‘일자리 마련’

    TK 노령화 지수 전국 최고… 돌파구는 ‘일자리 마련’

    대구·경북의 노령화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통계청의 2023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 군위군의 노령화 지수는 1033.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처음으로 노령화 지수가 1000을 넘는 지자체가 나온 것이다. 노령화 지수는 15세 미만 유소년 100명당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로 산출된다. 군위에는 노인이 유소년보다 10배 많이 사는 셈이다. 군위군에 이어 경북 의성군이 노령화 지수 883.5명을 기록했고, 경남 합천군(795.5명), 경북 청도군(779.2명), 경남 산청군(737.8명), 경북 청송군(736.0), 부산 중구(733.2), 전남 고흥군(723.2), 충북 괴산군(711.9), 경북 영양군(696.5) 등이 뒤를 이었다. 노령화 지수 상위 10개 지자체 중 대구·경북이 절반을 차지했다. 반면, 세종시의 노령화 지수는 57.9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군위군과의 차이는 18배에 달했다. 이에 따라 시·도는 대책마련에 나섰다. 대구시는 지난 1월 2029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하는 대구경북 신공항 주변에 인구 25만 명 규모의 첨단 산업중심 ‘에어시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경북도는 지난 2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뒤 ‘경북형 이민정책’과 함께 인구 정책을 투트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성준 경북대 행정학부 교수는 “인구 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건 일자리”라며 “지자체가 우량 기업을 많이 유치하는 게 관건인 만큼 기업이 지방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하는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우리도 달빛철도처럼”… 동서 지자체들, 철도 연결 요구 잇따라

    “우리도 달빛철도처럼”… 동서 지자체들, 철도 연결 요구 잇따라

    내년 상반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을 앞두고 동서 지자체를 연결하는 철도 건설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들어간 대구~광주 간 ‘달빛철도’ 건설 사업이 올해 1월 특별법 제정으로 본궤도에 오른 사례가 모델이다. 25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충청~영남, 경기~충북, 영남~전북을 연결하는 철도를 건설하기 위해 지자체들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지자체들은 사업 효과와 당위성을 강조하며 10년 단위, 5년 주기로 수립하는 철도건설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에 반영을 촉구하고 있다. 충북·충남·경북 13개 시·군 단체장들은 지난 17일 충북 증평군에 모여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요구했다. 교통 연계성 강화 및 균형 있는 지역발전, 경제 격차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시에서 당진군~예산군~아산시~천안시, 충북 청주시~증평군~괴산군, 경북 문경시~예천군~영주시~ 봉화군을 거쳐 울진군까지 3도 13시·군 330㎞를 철도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추정사업비는 7조원이다. 김동연 경기지사와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난 18일 중부내륙선 지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달라는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김경희 이천시장, 이범석 청주시장, 조병옥 음성군수, 송기섭 진천군수 등도 함께 서명했다. 중부내륙선 지선은 운영 중인 중부내륙선 감곡장호원역에서 충북혁신도시까지 31.7㎞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추정 사업비는 1조 1203억원이다. 경기도와 충북도는 “중부내륙선 지선이 만들어지면 반도체클러스터, 바이오클러스터, 첨단모빌리티, AI 2개 클러스터가 있는 경기 남부의 산업과 물자, 인력이 충북과 연결돼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한다. 앞서 울산시와 전북도는 지난 2월 울산~전주 고속철도 구축 사업을 국가 철도망 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공동으로 건의했다. 달빛철도와 연계해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총길이 244㎞로 예상 사업비는 6조~8조원이다. 이 사업은 김두겸 울산시장이 지난 8일 전북 무주에서 열린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 회의에서 ‘지역 균형발전 과제’로 제안해 ‘영호남 공동정책과제’로 채택됐다. 전북도는 전주∼경북 김천 간 철도 건설을 요구하고 있다. 2조 5496억원을 투입해 길이 101㎞의 단선 전철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철도가 완공되면 운행 시간이 3시간에서 40분대로 단축되고 영호남 간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신항만 건설과 연계한 철도수송 물동량 증가도 기대된다.
  • 네이버와 손잡은 고등학교 수업…자공고 45곳 운영한다

    네이버와 손잡은 고등학교 수업…자공고 45곳 운영한다

    네이버·카카오 등 기업이나 대학,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립고등학교가 45곳 추가로 생긴다. 교육부는 ‘자율형 공립고 2.0’ 2차 공모에서 45개교를 신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맺고 자율적으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학교다. 지난 1차 공모에서 40개교가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23개교는 지난 3월부터 자공고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공고는 12개 시도에서 총 85개로 늘어난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20곳으로 가장 많고 전남 15곳, 경북 12곳, 전북 7곳, 광주·대구·대전·충북 각각 5곳 순이다. 2차 공모에서 선정된 경기 판교고등학교는 네이버·카카오 등 정보기술(IT) 분야 기업과 협약을 맺고 인공지능(AI)과 미래사회, 데이터 과학과 기계학습(머신러닝) 등 10개 이상의 과목을 운영한다. 기업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경기 고색고등학교는 경기대와 협약을 맺고 ‘융합 과제 연구 및 데이터 분석 연구’ 등의 과목을 개발하고 교사와 대학 강사가 협력해 수업을 진행하는 교육모델을 도입한다. 충북 괴산고등학교는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괴산군의 재정적 지원을 받으면서 중원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보건-과학, 인문-사회 분야 특화 교육과정을 개발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45개교는 올해 9월 또는 내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신청한 학교 가운데 ‘조건부’로 선정된 17개교는 향후 계획서를 보완하고 추가 심의를 받는다. 최종 선정 여부는 11월 결정된다.
  • 이제는 생활인구다...각양각색 유치전 후끈

    이제는 생활인구다...각양각색 유치전 후끈

    “이제는 생활인구다” 충북지역 지자체들이 생활인구 유입을 위해 각양각색 전략을 펼치고 있다. 생활인구란 지역을 방문해 체류하는 타 지역 사람을 의미한다. 청주시는 상당구 미원면 어암리에 ‘은퇴자 마을’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은퇴자 마을’ 분야 정부 공모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 ‘은퇴자 마을’은 은퇴자에게 전원생활 등 단기(2~3개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 내 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시는 어암리 산촌생태마을 다목적회관을 리모델링해 은퇴자들이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미원면의 풍부한 자연·관광자원을 활용해 귀농·귀촌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목적 회관은 5세대, 최대 15명이 거주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시는 은퇴자 마을을 무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장년 은퇴자가 대상”이라며 “내년 3월 첫 모집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시는 국비 8억원 등 총 16억원을 들여 워케이션센터를 조성한다. ‘워케이션’은 휴가지에서 휴가와 업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원격근무의 한 형태다. 시는 체험 관광센터의 남는 공간을 활용한 워케이션 센터를 조성해 생활인구 확충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충북 단양군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을 통해 생활인구 유치에 나서고 있다. 이달 1일 기준 총발급자는 9만 5312명이다. 정주 인구 2만 7572명 대비 3배 이상 많다. 군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지역 대표 관광지인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16개 관광지는 군민에 준하는 할인 혜택(30∼50%)을 제공한다. 53개소 가맹업체인 카페와 기념품점, 음식점 등은 이용 금액의 10%까지 할인해 준다. 군 관계자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제도로 항상 북적이는 단양을 만들겠다”고 했다. 충북 괴산군은 ‘일단 살아보기’ 사업으로 경쟁에 나선다. 1차 모집에는 14개 팀이 선정됐으며 현재 2차 모집 중이다. 군은 이번에 최대 20개 팀을 선정해 6박 7일 머무는 동안 숙박비(팀별 1박에 7만원 이내), 체험비(1인당 2만원 이내), 여행자보험(1인당 2만원 이내) 등 체류비용을 지원한다. 군은 여행계획서, 괴산 홍보 방법 등을 고려해 참가팀을 선정한다. 여행작가, 블로거, 유튜버 등 홍보에 유능한 참가자는 우대할 방침이다. 선정된 팀은 오는 24일부터 9월 말까지 6박 7일간 괴산 자유여행을 완료하고 SNS에 여행후기를 게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타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참가자는 만 18세 미만 자녀도 참여할 수 있다.
  • 태풍·지진 등 전국 재난 피해 복구에 힘 보태[서울보훈대상]

    태풍·지진 등 전국 재난 피해 복구에 힘 보태[서울보훈대상]

    전영복(58)씨는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서울특별시지부 마포구 지회장이다. 특임유공자회 재난구조단으로 활동하며 2014년 고양시 태풍, 2016년 경주시 태풍과 지진 피해, 2017년 괴산군 폭우 피해, 2019년 삼척시 태풍 피해 등 전국의 재난·재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2014년부터 매년 한강을 중심으로 수중 정화 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회 회원들과 함께 환경 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단체의 위상을 높였다. 서울시 내 복지관 급식소를 찾아 김장나눔 행사 등의 자원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했다.
  • 통영 굴껍질 제설제·영월할머니 약과… 서울 청년 창업 아이디어들

    통영 굴껍질 제설제·영월할머니 약과… 서울 청년 창업 아이디어들

    통영에서 버려지는 굴껍데기를 활용한 친환경 제설제, 김해 지역 쌀을 이용한 탁주, 영월 지역 할머니들과 함께 지역 특산물로 만든 약과… 전국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업을 꿈꾸는 서울 청년 112명이 기지개를 켠다. 서울시는 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3층 디자인홀에서 ‘넥스트로컬’ 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넥스트로컬은 뻗어나가고 있는 서울시의 대표 지역상생 청년창업 지원사업이다. 선발된 만 19~39세 청년 창업가는 시와 연계된 19개 지자체에서 창업 활동을 펼치게 된다. 현재 서울시와 연계된 지역은 강원 강릉시, 횡성군, 영월군, 양구군, 인제시, 충북 제천시, 괴산군, 단양군, 충남 홍성군, 서천군, 전북 익산시, 전남 목포시, 강진군, 장흥군, 해남군, 경북 영주시, 상주시, 경남 통영시, 함양군 등이다. 시는 선발된 66팀(112명)이 지역 자원 조사를 통해 성공 가능성 높은 창업아이템을 발굴하도록 2개월간 교통비와 숙박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청년창업가는 최대 3개 지역을 선택해 각 지역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토대로 지역 조사를 진행할 수 있다. 청년과 지역사회 간 소통·협력 창구 역할을 할 ‘지역파트너 커뮤니티’도 운영한다. 총 117명(19개 지자체)으로 구성된 지역파트너는 지역조사 기간 2개월 동안 서울청년 창업가들이 현장감 있는 아이템 검증과 지자체·민간 전문가, 지역 내 생산농가 및 가공센터 등 관계자들과의 원할한 연계 등을 돕는다. 지역 자원조사 뒤엔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20여개 팀을 선발하고 사업비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는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이날 발대식에선 넥스트로컬 6기를 응원하기 위한 선배 창업가의 상품·서비스도 전시됐다. 전시에선 지역과의 협업을 통한 탄생한 독창적 상품 19개를 선보였는데, 제주 돌무더기에서 착안한 머들크레용으로 세계시장을 노크하고있는 ‘오두제’, 문경의 버려진 대장간 공간을 리모델링해 지역 장인들과 지역문화스테이 공간을 만든 ‘고결’, 영월 지역 할머니와 약과를 만들어 서울 유명 백화점에 판매하는 ‘위로약방’ 등이 소개됐다. 이날 발대식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서흥원 양구군수, 김문근 단양군수와 조좌진 롯데카드 사장, 류형주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해 청년들의 도약을 응원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롯데카드(띵크어스), 한국수자원공사(댐 주변지역 지원사업)과 각각 청년창업팀의 판로지원 및 넥스트로컬 사업활성화에 관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상생 가치를 실현하고 청년창업가 지원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민관협력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넥스트로컬을 통해 2030세대의 서울 청년들이 자신의 꿈과 아이디어를 지역에서 실현한다”며 “인구 감소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모습을 보면서 넥스트로컬이 지역 상생의 해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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