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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식공룡 잡아먹는 ‘초대형 괴물’ 최초 발견

    초식공룡 잡아먹는 ‘초대형 괴물’ 최초 발견

    지구상에 존재했던 가장 위험한 육식공룡으로 꼽히는 티라노사우루스렉스(이하 티렉스)에 그 크기와 공격성에서 전혀 밀리지 않았던 ‘괴물 공룡’의 화석이 중국에서 세계 최초로 발견됐다. 중국의 공룡화석 밀집지역인 산둥성 주청에서 2009년 발견된 초대형 육식동물의 화석인 티렉스의 사촌뻘인 또 다른 포식자로 최근 밝혀졌다. 고생물학계는 발견지역의 이름을 따서 ‘주청티라누스 마그너스’(Zhuchengtyrannus magnus)라고 정식명칭을 붙였다. 주청티라누스는 크기 면에서 티렉스와 비슷했다. 화석으로 미뤄 몸길이가 11m에 달했으며 발을 딛고 똑바로 섰을 때 발부터 머리까지의 높이가 무려 4m에 이르렀을 것으로 보인다. 또 몸무게는 대형버스와 맞먹는 6000kg에 육박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역대 지구상에서 발견된 티렉스의 화석보다 단 몇cm작은 몸집이며, 두발로 보행하는 수각아목(獸脚亞目) 공룡 가운데 역대 5번째로 거대한 몸집이다. 두 팔이 짧지만 뒷다리와 꼬리가 거대하며 턱뼈의 힘이 대단해 산퉁고사우루스, 앵킬로사워 등 거대한 초식공룡들의 포식자로 군림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한편 주청티라누스의 화석은 아이러니하게도 2009년 다른 공룡화석의 박물관을 건설하는 공사현장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자들은 이번 연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국제 학술잡지인 ‘백악기 연구’(Cretaceous Research)에 지난달 30일(현지시간)에 실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트위터(http://twitter.com/newsluv) 
  • 제2의 몬탁괴물?…美해변서 괴생명체 발견

    미국 뉴욕의 아이언 피어(Iron Pier) 해변에서 최근 정체를 파악하기 어려운 사체가 발견됐다. 이 사체는 2008년 뉴욕의 롱아일랜드 해변에서 발견된 일명 ‘몬탁괴물’과 생김새가 흡사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뉴욕의 지역신문 리버헤드 뉴스리뷰(Riverhead News Review)는 독자가 직접 촬영해 이메일로 제보했다는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몸에 털이 전혀 없고 팔다리와 머리 부분이 붉게 그슬린 정체불명의 동물이 해변에 엎드린 채 죽어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이 공개되자 많은 네티즌들은 이 괴생명체가 근처 숲에 서식해 해변에도 자주 출몰하는 너구리나 개 혹은 바다에서 밀려온 바다거북 등의 해양생명체일 가능성을 제기했으나, 생김새만으로는 정확히 정체를 파악하기 어려웠다. 제보자인 고등학생 제임스 브라운은 “내가 아는 한 이건 동물의 사체가 아니다. 가까이에서 봤을 때 그 생김새가 더욱 생소했으며, 오히려 영화에서 봤던 괴물과 비슷해 보였다.”고 주장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 역시 크기와 피부색 등으로 미뤄 일반적인 동물의 사체와는 다르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관심과 호기심이 뜨거워지자 이 지역 해양생물 보호단체 연구진이 사체를 수거해 정체를 명확히 알아보고자 해변을 찾았으나 사체는 이미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리버헤드 해양생물 보호단체의 킴벌리 더럼 박사는 “유전자 조사를 해보지 않아서 100% 확신은 할 수 없지만 근접사진을 통해서 관찰해본 결과 죽은 너구리일 가능성이 높다.”고 의견을 내놨다. 한편 2008년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 비치에서 발견돼 인터넷에서 인기를 끈 ‘몬탁괴물’은 인근 연구소에서 버린 돌연변이 생물이나 심해 생물 심지어 외계인이란 주장까지 각종 추측이 난무했지만 유전자 조사 결과 너구리의 한 종류로 밝혀진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트위터(http://twitter.com/newsluv) 
  • 외계인 알?…해변가서 발견된 괴물체 논란

    외계인 알?…해변가서 발견된 괴물체 논란

    영국 남부 본머스 해변에서 거대한 알 형태의 미확인물체가 발견돼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 CBS 뉴스는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 온 세 편의 동영상에 찍힌 영화 ‘에이리언’에서나 나올 법한 거대한 알처럼 생긴 미확인물체를 공개했다. 이달 초 유튜브에 처음 게재된 이 영상에는 “휴대 전화 카메라로 촬영했다. 본머스 해변에서 미확인 바다생물로 보이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적혀있다. 이후 7일 유튜브에 게시물을 올린 아이디 ‘Danny85Bournemouth’는 “오늘(7일) 아침 본머스 해변에 있던 이 거대한 달걀처럼 생긴 성게 비슷한 물체를 발견했다.” 면서 “고약한 냄새가 나고 내 친구는 그것을 걷어 차 봤는데 커다란 조개 같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거대한 알 형태의 미확인물체를 보도를 한 CBS 뉴스는 이 영상의 진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사진=유튜브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세계서 가장 큰 바다괴물’ 어룡 화석 첫 공개

    ‘세계서 가장 큰 바다괴물’ 어룡 화석 첫 공개

    세계서 가장 큰 바다괴물’이라고 불리는 쥬라기시대의 어룡 화석이 최초로 일반에 공개된다고 해외언론이 보도했다. 거대 어룡의 화석(학명 Ichthyosaur)은 1857년 영국서 발견된 뒤 오랜 기간의 복구작업을 거쳐 대중에 처음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룡은 영국 노스요크셔 등지에서 1억 8000만 년 전에 살았던 것으로 추측되며, 몸길이 8m 이상, 돌고래와 비슷한 외형을 가졌었다. 비슷한 몸집의 어종 중 가장 큰 눈을 가진 것이 특징이며, 열대 해안에서 생활하며 오징어나 작은 물고기 등을 잡아먹으며 서식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요크셔 박물관의 자연과학 큐레이터 이스라 그래드스톤은 “대형 어룡의 화석은 매우 희귀할 뿐 아니라 이렇게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기도 어렵다.”면서 “20년 만에 무사히 대중에 공개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완벽 복원된 어룡의 화석은 영국 요크셔 박물관에서 볼 수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반인반수’ 괴생명체 ‘빅풋’ 카메라에 포착

    ‘반인반수’ 괴생명체 ‘빅풋’ 카메라에 포착

    누군가의 장난일까, 전설의 괴물일까. 북미 전설 속 반인반수 괴물 ‘빅풋’(Big Foot)을 연상케 하는 정체물명의 생명체가 도로를 지나가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빅풋은 미국·캐나다의 록키산맥 일대에서 목격됐다는 소문이 전해지는 미확인 동물이다. 캐나다 서해안 지역의 인디언 부족의 언어로 ‘털 많은 거인’이란 뜻의 사스콰치(Sasquatch)라고도 불리기도 하지만 발자국만 발견됐을 뿐 확인되지 않았다. 미국 뉴욕데일리 뉴스는 “노스캐롤라이나 주 러더퍼드 카운티에 사는 토머스 바이어가 빅풋으로 추정되는 괴물이 두 팔을 휘저으며 숲속으로 사라지는 걸 목격했다.”며 그가 촬영한 영상과 함께 공개했다. 바이어는 “차의 수m 앞으로 누런 이를 가진 괴물이 빠르게 지나갔다. 남겨진 발자국을 보니 발가락이 6개였다.”고 설명하면서 “내 생애 이런 장면은 처음 봤다.”고 놀라워 했다. 5초 분량의 짧은 영상에는 온몸이 검은 털이 난 괴생명체가 섬뜩한 소리를 내며 도로를 가로지르는 장면이 담겼다. 몸집으로 미뤄 키 2m, 몸무게 100kg이 넘어 보이지만 영상이 워낙 흐릿해 자세하게 파악하긴 어렵다. 이에 대해 누군가 장난으로 만든 영상이라는 지적도 많았다. 특히 영상에서 괴생명체의 걸음걸이가 어설플 뿐 아니라 의도적으로 화면을 뿌옇게 처리했을 가능성도 있어 인터넷에서 유명해지려고 자작극을 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적지 않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트위터(http://twitter.com/newsluv)
  • 칼 송곳니 가진 고질라?…고대 괴물 발견

    칼처럼 긴 송곳니를 가진 고대 육식동물인 검치호랑이처럼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고대 거북’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25일 영국 데일리 메일은 최근 브라질에서 화석으로 발견된 칼처럼 길고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고대 거북을 소개했다. 현지 과학자들이 발견한 이 고대 동물은 고생대 페름기 가운데 약 2억 6000만 년 전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며 육식 동물보다는 오늘날의 거북과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다. 티아라주덴스 에센트리쿠스(Tiarajudens eccentricus)로 명명된 이 동물은 초식성이지만 날카롭고 무시무시한 송곳니를 가지고 있어 이를 무기로 포식자들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데 사용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브라질 테레시나의 피아우이 연방대 척추 고생물학자인 후안 카를로스 시스네로스는 “티아라주덴스 에센트리쿠스라고 명명한 이 화석은 다른 동물들을 합친 유니콘처럼 이상한 형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동물은 검치 뿐 아니라, 입 안 전체에 짧은 길이의 이빨로 덮여있어 당시 풀밭은 존재하지 않았지만 페름기 서식했던 식물의 이파리나 줄기를 먹고 소나 양처럼 되새김질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스네로스 박사는 “당시 육식 동물이 지배하던 사회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이 같은 초식 동물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사이언스지 25일자 온라인판에 상세히 실려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전설의 히말라야 괴물 ‘설인’은 살아있다”…러 연구

    ‘전설 속의 설인’ 예티는 정말 존재하는 것일까. 아직 발자국만 알려져 정체조차 파악되지 않았던 수수께끼의 설인을 전문적으로 조사하는 연구소가 설립될 예정이다. 24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의 지원 아래 케메로보 주에 예티 전문 과학연구소가 세워질 예정이다. 케메로보 주 교육과학부 측은 “석탄 광산 지역으로 알려진 이곳에 올해 예티에 대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 뒤 최종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30여명의 러시아 과학자가 예티 전문 연구소에서 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티는 1899년 히말라야산맥 눈 속에서 최초로 그 발자국 만이 발견됐으며 끊임없이 예티를 목격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전설 속의 설인(雪人)이다. 연구팀을 이끌 예티 전문가 이고르 부르체프는 “예티는 또 다른 인간 진화의 형태” 라면서 “예티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케메로보 주는 최근 여행·관광 홍보를 위해 매년 11월 11일을 ‘예티의 날’로 선포하고 예티를 찾는 사람에게 100만 루블(약 36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겠다고 선포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현 토끼보다 6배 더 큰 ‘괴물 토끼’ 화석 발견

    지중해 서부의 미노르카 섬에서 선사시대 거대 토끼의 화석이 발견됐다고 내셔널지오그래픽이 보도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고생물학협회의 요셉 퀸타나 박사는 이곳에서 발견한 토끼의 화석으로 미루어 , 현존하는 토끼보다 몸집이 6배 이상 큰 거대 토끼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뉴라라거스 렉스’(Nuralagus Rex)라는 학명이 붙은 이 토끼는 300~500만년 전 미노르카 섬에서 서식했으며, 현재의 토끼와 달리 작은 눈과 뭉툭한 귀를 가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퀸타나 박사는 이 토끼의 척추가 짧고 뻣뻣한 탓에 현생 토끼처럼 깡충깡충 뛰지는 못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뉴라라거스 렉스의 모습은 현존하는 비버(쥐목 비버과에 속하는 수변(水邊)동물)의 모습과 흡사하지만 토끼의 골격 특징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웨스턴대학 교수 브라이언 크랏츠는 “비록 현생 토끼의 모습과 매우 다르지만 토끼과(科)의 동물이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뉴라라거스 렉스의 몸집이 커진 이유로, 당시 미노르카 섬에 이 토끼의 포식자가 없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했다. 한 전문가는 “지나치게 편안한 서식환경이 도리어 멸종을 부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자이언트 토끼’ 화석에 관한 연구는 척추동물 고생물학 저널(The Journal of Vertebrate Paleontology) 최신호에 실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전설의 ‘흡혈괴물’ 추파카브라 정체는 바로…

    전설의 ‘흡혈괴물’ 추파카브라 정체는 바로…

    라틴 아메리카와 미국 남부 지역에서 종종 목격되거나 사체로 발견되는 ‘흡혈 괴물’ 추파카브라의 정체가 최근 밝혀졌다고 아르헨티나에서 활동하는 조사관이 주장했다. 초자연적 현상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벤자민 래드퍼드는 “지난 5년 동안 추파카브라의 행적을 쫓은 끝에 이 미스터리 괴물의 정체와 소문의 진상을 파악했다.”고 자신이 발간하는 월간잡지 ‘스켑티컬 인콰이어러’(Skeptical Inquirer magazine)에서 밝혔다. 추파카브라는 ‘염소의 피를 빨아먹는 자’라는 뜻을 가진 전설의 괴물로, 기괴한 생김새 때문에 그 정체를 두고 외계인·돌연변이·멸종된 동물설 등 각종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라틴 아메리카를 중심으로 수백 년 째 내려오고 있다. 하지만 래드퍼드에 따르면 ‘추파카브라’의 소문이 시작된 건 불과 15년 전. 1995년 여름 푸에르토리코에서 몸에 털이 없고 네발달린 동물이 피를 빨아 가축들을 잡아먹는다고 한 가정주부가 지역뉴스에서 인터뷰를 하면서 흡혈괴물의 공포는 최초로 시작됐다. 이후 이 내용이 미국의 유명토크쇼인 ‘오프라 윈프리쇼’에서 재조명되자 전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또 2000년 대 중반부터는 구체적인 목격담과 추파카브라로 추정되는 사체들이 발견됐는데 여기에는 공통점이 있었다. DNA검사결과 대부분 털 빠진 코요테, 여우, 개 등 네발달린 동물이었던 것. 게다가 이들에게는 ‘흡윤개선’이란 진드기성 피부병을 앓고 있었던 것. 잡지에서 래드퍼드는 추파카브라는 괴물이 아니라고 결론지었다. 래드퍼드는 “사체를 검사한 결과 흡혈한 흔적이 전혀 없었던 점으로 미뤄 심한 피부병으로 생김새가 흉측해진 동물들이 건강이 좋지 않아지자 농가로 내려와 공포를 줬을 것”으로 추측했다. 래드퍼드는 “추파카브라는 흡혈괴물이 아닌 사람들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환상”이라고 주장하면서 “라틴 아메리카와 미국 남부 등 따뜻한 지역에서 자주 발병하는 피부병 때문에 일어난 해프닝”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트위터(http://twitter.com/newsluv) 
  • 깊은 바닷속 외계생명체?…희귀 생물 포착

    ‘심해의 괴물’ 또는 ‘해양 외계생명체’ 등의 별명이 붙은 독특한 생김새의 해양생물들 사진이 공개됐다. 해양생물학자인 알렉산더 세멘노브 박사가 공개한 이번 이미지는 백해(白海·러시아 서북의 코라 반도에 싸여 바렌쯔 만을 향한 큰 만(湾))에서 포착한 것으로, 일반 해양생물들과 어떻게 다른 진화를 보이는지를 설명한다. 북극해에 있는 백해는 최근 들어서야 다이버들의 접근이 허가됐으며 수온이 영하 30도에 육박한다. 이곳은 지구상에서 환경이 가장 잘 보존된 곳으로도 유명하다. 세멘노브 박사는 이번에 공개한 해양동물군이 지금까지 발견된 것들과 유사성이 거의 없는 독특한 존재로 보이다고 말했다. 특히 밝은 분홍색의 골격을 가진 새우(skeleton shrimp)와 고대 생물을 연상케 하는 바다나비(Sea butterfly), 날개를 단 듯한 바다앤젤(Sea Angel) 등은 신비로운 외형으로 학계를 놀라게 했다. 그는 “처음 물속에 들어갔을 때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또 다른 세상이 펼쳐졌고 놀라운 생물들이 연달아 발견됐다.”면서 “일부 생물들은 너무 작아서 발견하는 것 조차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세멘노브 박사가 약 2년에 걸쳐 수집한 생물정보에는 녹색과 붉은빛을 띠는 검은갯지렁이(Sandworms) 등 다모류(多毛類) 동물과 현미경을 통해서 간신히 볼 수 있는 초소형 생물들이 포함돼 있다. 세멘노브 박사는 “대부분의 생물들은 몇몇 생물학자들에게만 알려져 있을 만큼 희소가치가 크다.”면서 “이들은 모두 북극의 차가운 얼음 안에서 생존한다. 온도가 너무 낮아 다이버들도 극도로 꺼려하는 어려운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美호수서 어린이만한 ‘괴물 물고기’ 발견

    美호수서 어린이만한 ‘괴물 물고기’ 발견

    미국의 작은 호수에서 몸길이가 1m가 넘는 ‘괴물 물고기’가 발견돼 주목받고 있다. 미국 클리블랜드 메트로파크 보호지(Metropark reservation)에 있는 월라스 호수(Wallace Lake)에서 지난 15일(현지시간) 거대한 물고기가 죽은 채 육지로 떠밀려 왔다. 이 물고기를 가장 먼저 목격한 사람은 더칼레이서 형제로, 마침 형인 마이크가 해양 생물학자였기 때문에 훼손하지 않은 상태에서 물고기의 특징에 대해 관찰할 수 있었다. 주둥이부터 꼬리지느러미 끝까지 물고기의 몸길이가 104㎝였고 몸무게는 17kg정도였다. 웬만한 어린이 몸집과 엇비슷할 정도로 거대해 ‘괴물 물고기’란 별명이 지어졌다. 당초 마이크는 이 물고기를 얼룩메기(channel catfish)로 추정했지만, 면밀한 관찰 결과 몸집이 좀 더 큰 종인 블루메기(blue catfish)로 밝혀졌다. 블루메기는 미시시피 강 등지에 서식하는 대형 메기종이다. 지난해 미주리 주에서 잡힌 1.4m, 56kg의 메기가 지금까지 잡힌 블루메기 가운데 가장 거대했다. 이번에 잡힌 물고기는 세계 기록을 보유한 블루메기보다는 작았지만, 6만 8000㎡의 비교적 작은 호수에서도 이렇게 큰 메기가 서식했다는 사실이 생물학자들을 놀라게 했다. 마이크는 “이번에 발견된 메기는 겨울을 나다가 죽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더 자랐으면 훨씬 더 큰 메기가 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트위터(http://twitter.com/newsluv)
  • 애완견 잡아 먹는 ‘2m 괴물 메기’ 英호수 공포

    애완견 잡아 먹는 ‘2m 괴물 메기’ 英호수 공포

    성인남성보다 큰 몸집을 자랑하는 이른바 ‘괴물 메기’가 영국 호수의 새로운 포식자로 군림해 낚시꾼들의 공포를 자아내고 있다. 영국 BBC라디오에 따르면 중서부 스태퍼드셔에 있는 호수에서 거대한 메기가 자주 출몰해 호수에서 작은 물고기를 먹이로 하는 밍크를 잡아먹거나 아예 낚시꾼들이 데려온 애완견들까지 죽이는 사태가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라디오에 따르면 ‘괴물 메기’들의 몸길이 2m가 족히 넘으며, 이 지역 호수에만 100마리 넘게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영국 언론매체들은 “이 때문에 야생 밍크들의 개체수가 급속히 줄고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낚시협회 커드모어(Cudmore)의 사이릴 브루스터 대표는 “몸집이 일반 성인남성들보다 큰 데다 몸무게도 30kg에 달해 잡기가 쉽지 않고, 밍크나 개, 새 등 닥치는 대로 먹잇감으로 삼기 때문에 낚시할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이 협회는 ‘괴물 메기’의 위험성 때문에 올해부터 개최하는 낚시대회에 어린이와 애완견들의 출입을 통제한다는 조건을 내걸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에도 기록적인 월척을 낚고 싶은 낚시꾼들의 발걸음이 호수에 끊이지 않고 있다고 BBC라디오는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상어도 잡아먹는 초대형 고대 괴물 ‘메갈로돈’ 경매

    영화 ‘죠스’의 주인공이자 현존 상어 중 가장 난폭한 상어인 백상아리도 이 상어에게는 간식거리밖에 되지 않는다. 주인공은 바로 해양 생태계 역사상 가장 큰 상어로 알려진 ‘메갈로돈’이다. 이 괴물의 턱뼈가 오는 6월 12일 미국 텍사스에서 열리는 해리티지 경매에 출시될 예정이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경매에 나올 ‘세상에서 가장 큰 상어’의 턱뼈는 예상가가 무려 70만 달러(한화 약 8억 원)다. 이 턱뼈는 높이 2.44m에 폭 3.35m 크기로 세상에서 가장 큰 상어 이빨 화석으로 알려졌으며 무시무시한 톱니 이빨이 무려 182개나 달렸다. 메갈로돈은 현존하는 상어와 비교해 크기를 예상해보면 길이 15m에 무게는 100톤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 무는힘이 무려 20톤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져 지구 상 가장 강력한 턱 힘을 자랑하는 동물로도 알려져 있다. 경매 관계자 데이비드 허스커비츠는 “이 메갈로돈은 시내버스 두 대의 길이까지 자랐으며 고래나 다른 상어들까지 잡아먹었던 것으로 보인다.” 면서“이런 턱 크기를 가진 이 괴물은 상당히 왕성한 식욕을 가지고 있어 우리는 간식거리 밖에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2004년 ‘메가 쓰나미’ 12개국 강타… 23만명 희생

    쓰나미, 즉 지진해일은 진앙으로부터 수천㎞ 떨어진 지역까지 덮쳐 폐허로 만들 만큼 위력이 크다. 해저 지진이 많은 태평양 연안과 러시아, 북마리아나제도 등에는 늘 쓰나미의 그림자가 드리운다. ●“日 쓰나미, 태평양 섬보다 높아” 국제적십자·적신월사 연맹의 폴 코닐리 대변인은 11일 “일본의 쓰나미 파고가 4~10m에 이른다면 태평양의 몇몇 섬들보다 높은 것”이라며 대규모 침수 사태를 경고했다. 국제사회가 이처럼 대형 해일에 의한 피해를 우려하는 것은 과거 발생했던 쓰나미가 발생지역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던 악몽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가장 공포스러웠던 예가 2004년 12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서부해안에서 발생한 ‘메가 쓰나미’다. 인도양과 접한 안다만해에서 규모 9.1의 강진이 발생, 쓰나미가 일어나면서 인도양 연안 12개국을 강타해 모두 23만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특히 인도 타밀나두주 등에서는 무려 30m 높이의 초대형 해일이 덮쳐 마을을 통째로 집어삼켰다. 인도네시아 아체주의 주도 반다아체에서는 항구에서 5㎞ 떨어진 내륙에 3600t급 철선이 해일에 실려와 좌초되는 등 ‘괴물 파도’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또 7시간 넘게 인도양을 가로질러 진앙에서 6000㎞가량 떨어진 동아프리카 해안 국가 일부 지역까지 초토화시켰고 소말리아에서는 높은 파도로 100명이 넘는 어부가 숨졌다. ●작년 印尼 쓰나미 마을 초토화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서부 연안에서 발생한 쓰나미도 엄청난 위력을 보이며 지진해일의 공포를 다시금 실감시켰다. 당시 진앙에서 남서쪽으로 75㎞ 떨어진 슬라탄섬에는 높이 3m의 파도가 내륙 600m 지점까지 밀려들어 해안 마을 중 한곳의 건물을 80%가량 쓸어갔다. 2009년 9월 사모아제도 일대에서 발생한 강진에 따른 9m 높이의 쓰나미는 민항기의 비행속도와 비슷한 시속 800㎞로 이동, 20여분 만에 미국 사모아령 등을 강타했다. 쓰나미 속도는 진앙의 깊이가 깊을수록 강력한 위력을 가진다. 예컨대 지진이 수심 3000m 지점에서 발생하면 쓰나미는 시속 620㎞, 수심 2000m에서 발생하면 시속 500㎞, 수심 1000m에서 발생하면 시속 350㎞로 빠르게 이동한다. ☞[포토]최악의 대지진…일본열도 아비규환의 현장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사람도 공격하는 ‘괴물 메기’ 인도마을 공포

    사람도 공격하는 ‘괴물 메기’ 인도마을 공포

    성인남성의 키를 넘는 거대한 몸으로 인도마을을 공포에 떨게 한 ‘괴물 메기’가 공개됐다. 미국의 자연다큐멘터리 애니멀 플래닛(Animal Planet)은 오는 4월 방송되는 ‘강의 괴물’(River Monsters) 편에서 인도의 거대 메기 ‘군츠’(Goonch)를 소개한다. 지구촌 오지에서 거대하고 특이한 물고기를 찾아다니는 생물학자 겸 베테랑 낚시꾼 제레미 웨이드(54)는 수년 전 인도 북쪽지방 칼리 강에서 성인 남성 3명이 들 정도의 거대한 괴물 메기의 실체를 확인했다. 웨이드는 미끼를 건 낚싯대로 메기를 유인한 후 몸을 날려 군츠를 낚았으며, 몸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익사할 뻔한 위기를 넘기기도 했다. 물밖에서 확인한 메기의 정확한 크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성인키를 넘을 정도였다. 방송에 따르면 근처 마을에는 메기에 희생당한 사람도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마을 사람들은 군츠를 두려워 해 신으로 여겨 제사를 지내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다큐멘터리에서 괴물메기 외에도 지난해 10월 아프리카 콩고강에서 잡은 ‘타이거 피시’(Tiger Fish) 등도 소개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트위터(http://twitter.com/newsluv)   
  • 전세계 100마리 초희귀 ‘심해 괴물’ 낚였다

    삐죽 튀어나온 코와 날카로운 이빨 등 독특한 생김새를 가진 ‘심해 괴물’이 최근 스페인 해역에서 발견됐다. 스페인 ABC방송에 따르면 폰테베르드라 해역에서 어업 중이던 한 저인망어선의 그물에 지난 1일(현지시간) 이미 죽어있는 고블린 상어(Goblin Shark)가 덩달아 따라 올라왔다. 바다 500m아래 깊숙이 서식하는 해양어종인 고블린 상어는, 전 세계에 100마리 이하만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될 만큼 매우 희귀하다. 게다가 고블린 상어가 인간에게 목격된 적은 손에 꼽을 만큼 드물다. ’미지의 동물’로 알려져 있는 고블린 상어는 가르시아 생물연구소로 옮겨져 연구에 쓰이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상어는 1.6m의 수컷. 다 자라면 몸길이가 4m에 이르는 고블린의 특성을 고려할 때 아직 다 자라지 않은 새끼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고블린 상어의 발견으로 생물학계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상어가 그물에 걸리는 과정에서 죽은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고블린 상어가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여러가지 비밀을 풀어줄 것으로 학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고블린 상어는 중생대 지층에서도 그 화석이 발견돼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기도 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트위터(http://twitter.com/newsluv)
  • [열린세상] 창의력이 희망이다/김종회 문학평론가·경희대 교수

    [열린세상] 창의력이 희망이다/김종회 문학평론가·경희대 교수

    1974년 7월 어느 일요일, 섭씨 40도가 넘는 더위가 모래 먼지와 함께 사람들을 괴롭히는 미국 텍사스의 조그마한 시골마을 콜맨에서의 일이다. 사위인 제리가 딸 베스와 함께 ‘여름손님’으로 방문했는데, 무기력하게 모여 앉아 있는 답답함을 견디다 못해 장인이 ‘애벌린에 다녀올까.’라고 제안했다. 콜맨에서 100㎞나 떨어진 곳, 식당도 별로 좋은 데도 없고 에어컨이 시원찮은 차로 흙먼지 속을 헤치고 가야 하는데…. 그러나 아무도 반대하지 않았다. 4명의 가족은 살인적인 더위 속에 3시간이나 사막 길을 달려 애벌린에 도착하여 시설이 시원찮은 식당에서 맛없는 음식을 먹었으며, 다시 3시간 동안 아무런 의욕도 없이 황폐한 길을 되짚어 기진맥진한 채 콜맨으로 돌아왔다. 돌아와 말을 맞추어 보니, 정말 애벌린에 가고 싶어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아무 말도 없이 둘러앉은 어색한 분위기를 바꾸려고 한 장인의 제안을, 모두 서로를 배려한다고 생각하고 수용했던 것뿐이었다. 이들은 휴일을 함께 망쳤다. 이 이야기는 미국의 저명한 경영 컨설턴트이자 조지워싱턴대학 교수였던 제리 하비 박사가 자신의 저서 ‘애벌린 패러독스’(Abilene Paradox)에서 창의력을 배제한 지나친 배려나 인정주의가 공동체에 끼치는 해악, 곧 합의 도출의 모순 사례로 적시한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이와 같은 경험의 기억을 한두 가지씩 갖고 있다. 한국 사회처럼 혈연·지연·학연으로 묶인 공동체에서는 피해 가기 어려운 애벌린 패러독스의 함정이 도처에 널려 있는 형국이 된다. 2003년 가을, 하버드대학의 컴퓨터 천재 마크에게 비밀 엘리트 클럽의 윈클보스 형제가 하버드 엘리트들만 교류하는 ‘하버드 커넥션’ 사이트 제작을 제안한다. 이 과정에서 힌트를 얻은 마크는 획기적인 인맥 교류 사이트 ‘페이스북’을 개발, 삽시간에 세계를 석권한다. 마크는 기업가치 58조원을 창출한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가 된다. 하지만 윈클보스 형제를 비롯한 동참자들과의 소송에 휘말리고 아이디어 전쟁도 시작된다. 페이스북의 창시자 마크 저커버그를 소재로 한 실명영화 ‘소셜네트워크’의 줄거리이다. 창의적 아이디어로 부와 명성을 함께 얻은 현대판 신화를 다룬 이 영화는 올해 아카데미상의 편집·각색·음악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지금 우리가 눈앞에 보고 있는 아랍권의 지각변동, 즉 이집트의 무바라크를 축출하고 리비아의 카다피를 절벽으로 몰고 있는 힘은 군사적 압박 이전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부양한 시민 봉기로부터 비롯되었다. 한 젊은이의 창의력이 세계사 변혁의 단초를 이룬 사례이다. 세상 사람들의 대다수가 분별 없이 편의와 향락의 저잣거리를 향해 달려가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실제로 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그처럼 무책임하고 경박한 자리에 있지 않다. 활자매체와 문자문화가 퇴색하고 전자매체와 영상문화가 시대의 길목을 점령한 것처럼 보일지라도, 여전히 지식의 근본에 대한 목마름과 삶의 진실한 가치를 추구하는 정신은 깨어 있다. 그러한 정신이 자기 갱신을 거듭하면서 세상의 미래를 밝히는 저력은 곧 창의적인 사고와 개방된 세계관으로부터 온다. 필자가 일하는 대학의 부서에서는 매주 월요일 점심시간에 독서토론회를 연다. 책 읽기, 깊이 생각하기, 창의적으로 발상하기. 어려운 환경을 자발적으로 넘어서 보자는 뜻에서이다. 우리 내부에 숨어 있는 잠재력을 깨워 작동할 통로를 열자는 의도이다. 작가 김영하는 언젠가의 강연에서, 이런 방식을 두고 의식의 지하실에 갇혀 있는 ‘괴물’을 이끌어 내는 일이라고 표현했다. 우리의 작고 소박한 삶터에는 소중한 진정성이 숨어 있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동시대의 거시적 물결을 바라보면서 스스로의 눈을 밝히고 꿈을 키우는 경각심을 잃어서는 안 된다. 별다른 부존자원도 없이 분단된 상황에서 사람만이 자산인 나라가 시대를 앞서가는 창의력 없이 버틸 수는 없다. 하나의 생각, 한권의 책, 한 인물과의 만남에서 얻을 수 있는 창의적 정신은 누구에게나 판도라의 상자에 끝까지 남은 희망이 될 수 있다.
  • ‘혈관 파괴버거’ 이은 1만3400칼로리 ‘괴물버거’

    무려 1만 3000칼로리에 달하는 ‘괴물 버거’가 영국서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7일자 메트로의 보도에 따르면 지름이 30㎝에 달하는 이 버거에는 치즈 40장과 패티로 쓰인 고기 3㎏, 통양파 2개, 토마토 3개, 양상추 한 통이 들어갔다. 버거의 총 칼로리는 1만 3464칼로리로, 성인 남성이 일주일동안 섭취하는 음식의 영양분에 해당한다. 맥도날드 쿼터파운더 26개 분의 칼로리이기도 하다. 이를 만든 햄버거 전문 레스토랑 측은 “처음 이 버거를 만들어서 나와 아내, 두 아이들과 함께 먹어봤는데 결국 끝까지 먹을 수 없었다.”면서 “매우 배가 고픈 고객들을 위해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버거가 영국에서 가장 크고 칼로리가 높은 버거의 타이틀을 갖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그는 45분 안에 이 ‘괴물버거’와 양배추 샐러드, 아이스크림 밀크셰이크 세트를 모두 먹는 고객에게는 돈을 받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한편 현재 영국에서 가장 큰 버거는 패티 0.9㎏, 베이컨 6조각, 통닭가슴살 2개, 통양파 4개 등이 든 1.2㎏짜리의 ‘타이타닉 버거’로, 5000칼로리에 달하며 ‘혈관파괴버거’로 불리기도 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영국 ‘괴물버거’ 등장. 아이들 일주일치 식량

    영국 ‘괴물버거’ 등장. 아이들 일주일치 식량

     최근 최대형 심장마비 버거의 광고모델이 사망한 가운데 또 하나의 대형 버거가 등장했다.  영국의 한 일간지는 7일(현지시각) 보도에서 1만 3400칼로리의 ‘괴물버거’를 소개했다. 이 햄버거엔 패티용 간 고기 3㎏, 통 양파 2개. 토마토 3개. 양상추 한 통에 치즈도 40장이 들어가 있다. 미국의 심장마비 버거가 두께로 승부한다면 영국의 괴물버거는 파전만큼이나 넓다. 지름이 30㎝정도.  열량도 1만 3400칼로리는 성인 남성 하루 섭취 권장량의 5배나 된다. 여성이나 아이는 버거 하나로 일주일 식량이라는 계산이다. 이 햄버거를 만든 레스토랑은 “괴물버거에 양배추 샐러드, 밀크 셰이크 세트를 45분만에 다 먹으면 무료”라는 내기를 걸고 있다. 하지만 그 배고픈 고객들도 이 괴물버거 하나면 창자가 터져버릴지도 모른다고 영국언론은 경고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영화 프리뷰] ‘짐승의 끝’

    [영화 프리뷰] ‘짐승의 끝’

    을씨년스러운 겨울날 오후. 만삭의 순영은 아기를 낳기 위해 고향에 가는 길이다. 황량한 시골길에서 야구모자를 쓴 남자가 합승을 한다. 차에 오른 ‘야구모자’는 신내림 받은 무당처럼 택시기사와 순영의 은밀한 과거사를 줄줄이 꿴다. 그러더니 장난처럼 “곧 마을에 전기가 나갈 것”이라고 내뱉는다. ‘야구모자’의 카운트다운과 함께 섬광이 번쩍이는 순간, 어둠이 찾아온다. 순영이 정신을 차렸는데 아무도 없다. 시골 마을은 거짓말처럼 멈춰버렸다. 만삭의 몸을 끌고 휴게소를 찾아 나선 순영은 엄마를 잃은 소년, 젊은 커플, 자전가 탄 남자를 만난다. 하지만 동반자나 구원자의 손길을 내밀었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본색을 드러낸다. 끝이 보이지 않는 악몽 같은 하루가 시작된다. 영화 ‘짐승의 끝’은 윤성현 감독의 ‘파수꾼’ 등과 함께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제작연구과정(3기)에 뽑혀 5000만원의 제작비로 완성된 작품이다. 2010년 캐나다 벤쿠버 국제영화제 용호상 부문, 2011년 네덜란드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영국 영화평론가 토니 레인스는 “‘짐승의 끝’은 평범한 재난 영화를 벗어나 어둠의 속을 관통하고 있다.”라고 호평했다. 각본·연출을 맡은 조성희 감독은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나약하고 고독한 인간(순영)의 모습을 담으려 했다.”고 설명했다. 낯선 곳에 내동댕이쳐진 순영이 느끼는 불안과 공포는 감독의 의도대로 고스란히 관객에게 전달된다. 초현실적인 설정을 미스터리 구조로 버무려낸 영화의 독특함은 양날의 칼이다. 새로운 형식에 목마른 이들에겐 분명 매력 포인트일 터. 첫 장편영화임에도 2시간에 육박하는 러닝타임을 뚝심있게 밀어붙였다. 하지만 주류 영화의 관습에 익숙하거나 리얼리티를 중시하는 관객이라면 엔딩 자막이 올라간 뒤 ‘찜찜함’만 남을지도 모른다. 114분 내내 당하기만 하는 순영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넘어 불편함을 느끼게 한다. ‘왜’(why)에 대한 답을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 전지전능한 ‘야구모자’의 정체나 굳이 괴물이 등장해야 하는 이유도 알 수가 없다. 조성희 감독은 독립영화계에선 유명인사다. 2009년 중편 ‘남매의 집’으로 7년 동안 빈자리였던 미쟝센단편영화제 대상을 차지한 것을 필두로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학생 경쟁 부문) 3등상, 전주국제영화제 단편 부문 최우수작품상 등 국내외 영화제를 휩쓸었다. ‘야구모자’ 역의 박해일(오른쪽)은 시나리오만 보고 무보수로 참여했다고 한다. ‘연애의 목적’(2005)에서 본 듯한 능청스러우면서도 껄렁한 느낌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야구모자’ 캐릭터를 살아 숨쉬게 한다. 칼바람이 부는 허허벌판에서 죽도록 고생하는 순영 역의 이민지(왼쪽)도 눈길이 간다. 하얀 얼굴에 겁이 많아 보이지만 답답할 만큼 고집스러운 순영과 100%의 ‘싱크로율’을 보였다. 18세 이상 관람가. 17일 개봉.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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