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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미더머니3’ 바비 가, 14년선배 바스코 폭풍 디스 “깔본 거 후회할 것” 전쟁 예고

    ‘쇼미더머니3’ 바비 가, 14년선배 바스코 폭풍 디스 “깔본 거 후회할 것” 전쟁 예고

    ‘쇼미더머니3 바비 가 바스코’ YG 연습생 래퍼 바비와 14년 차 대선배 래퍼 바스코의 ‘쇼미더머니3’ 1차 본공연 무대곡이 미리 공개됐다. 14일 정오 Mnet ‘쇼미더머니3’ 측은 이날 7화 방송에 앞서 바비와 바스코의 스페셜 음원 ‘쇼미더머니3 Part 2’를 엠넷닷컴을 비롯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발매했다. 바비는 공연곡 ‘가’의 가사에는 ‘난 박자 탈 땐 완전히 건방진 귀신 아니면 괴물 룰 따위 인식하기엔 무식해 너넨 산 제물 기가 막힌 fake rappers 다 씹어 먹는 내 재능 이 미친 힙합씬에 내 등장과 동시에 넌 멘붕’ ‘YG illionaire 난 그사이 몰라 갈 때까지 가 가 가 가 가 가 확 갈 때까지 가 가 가 가 가 가 가’ 등 훌륭한 라임과 과감한 메시지를 담은 랩이 담겨있다. YG 연습생 래퍼 바비는 이날 무대에서 거친 래퍼로 돌변해 ‘아이돌 래퍼’라는 편견을 뒤엎을 예정이다. 무대에 오르기 전 바비는 상대 팀을 향해 “저희 팀을 깔본 걸 인생 최대의 실수로 만들어주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이에 맞서는 바스코는 14년 차 경력의 래퍼답게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래퍼로서의 개성을 십분 발휘한다. 바스코는 무대에 앞서 “그냥 제 자신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저는 14년이나 힙합을 했다. 제가 무얼 하든 다 힙합 그 자체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또 “게임의 판을 뒤엎을 거다. 바비가 준비를 많이 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듀서 스윙스도 “바스코는 팀의 에이스 같은 존재”라며 바스코를 지지했다. ‘쇼미더머니3’ 7화 방송에서는 1차 본 공연 무대가 모두 공개되며 관객들의 평가에 따라 총 2명의 탈락자가 발생한다. 1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네티즌들은 “쇼미더머니3 바비 가, 바스코 겨냥했네”, “쇼미더머니3 바비 가, 자신감 넘치네”, “쇼미더머니3 바비 가, 겁 없는 신인이네”, “쇼미더머니3 바비 가, 바스코 기분 나쁠 듯”, “쇼미더머니3 바비 바스코 대결 기대 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CJ E&M(쇼미더머니3 바비 가, 바스코)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명량’ 경쟁작 제치고 1200만 관객 돌파

    ‘명량’ 경쟁작 제치고 1200만 관객 돌파

    영화 ‘명량’이 개봉 15일 만에 1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3일 영화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후 4시 30분(배급사 기준) 누적관객 1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33일 만에 1200만 관객을 돌파한 ‘괴물’과 ‘도둑들’ 보다 두 배이상 앞선 기록이다. ‘명량’은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상망을 비롯해 주요 예매사이트에서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해무’ 등 주요 경쟁작들을 제치고 3주 연속 예매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세계 역사에서 꾸준히 회자될 만큼 위대한 전쟁으로 손꼽히는 명량대첩을 소재로 한 영화 ‘명량’은, 여러 악재가 복합적으로 뒤섞여 있는 최악의 상황에서 스러져 가는 조선 수군들을 이끌고 전장으로 나가야 했던 성웅 이순신의 깊은 고뇌를 묵직하게 그려내고 있다. 또한 스펙터클한 전투 안에 숨어있는 작은 영웅들까지 담아낸 점 또한 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거센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사진·영상=CJ엔터테인먼트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관록+내공’ 중견배우들 극장가 티켓파워 거세다

    ‘관록+내공’ 중견배우들 극장가 티켓파워 거세다

    극장가에 중견 배우의 티켓 파워가 거세지고 있다. 관록과 내공으로 무장한 이들은 스타성과 ‘팬심’을 등에 업은 청춘 스타들보다 한 수 위의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과시하며 ‘믿고 보는 배우’라는 인식이 확고해진 게 가장 큰 이유다. 한창 ‘명량’으로 주목받는 배우 최민식(52)이 대표적인 경우다. 그가 마약 조직의 보스로 출연한 할리우드 영화 ‘루시’까지 현재 미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영화 ‘올드보이’ ‘해피엔드’ ‘파이란’ 등의 작품으로 1990~2000년대를 풍미했으나 흥행운이 크게 따르지 않았던 그는 2012년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로 연기력을 재조명받은 뒤 제3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기존의 중장년층에게 인지도를 갖고 있던 그는 최근 10~20대들에게도 ‘연기 잘하는 배우’로 이름이 새겨지고 있다. 중견 배우 이경영(54)의 활약도 웬만한 톱스타 저리 가라다. 최근 영화가에 “한국영화는 이경영이 나오는 영화와 안 나오는 영화, 두 종류가 있다”는 우스갯말이 나돌 정도다. 올여름만 해도 ‘군도’와 ‘해적’에서 주요 주연으로 나와 큰 존재감을 발휘했다. ‘군도’에서는 주인공 도치를 영웅으로 변화시키는 선한 조력자로, ‘해적’에서는 여월(손예진)을 괴롭히는 악역으로 정반대의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해 ‘베를린’ ‘더 테러 라이브’를 흥행으로 이끌었고, 올 초에는 로맨틱 코미디 ‘관능의 법칙’에도 출연했다. 올 하반기에는 줄기세포 파문을 그린 ‘제보자’(10월 개봉)에서 주인공을 맡았다. 다음달과 오는 12월 각각 개봉 예정인 ‘타짜2’와 ‘협녀:칼의 기억’ 등에도 빠지면 안 될 조연이다. 최근 1000만 흥행 영화를 보면 중견 배우의 티켓 파워가 더욱 확연히 드러난다. 류승룡(44)은 유난히 흥행복이 많은 배우로 통한다. ‘광해, 왕이 된 남자’ ‘7번방의 선물’ ‘명량’까지 짧은 영화 이력에 1000만 영화를 벌써 세 편이나 배출했다. 지난해 통틀어 2000만 관객을 동원한 송강호(47)는 두말할 필요가 없는 배우다. ‘괴물’과 ‘변호인’ 등 2편의 1000만 영화에 출연했고 현재 이준익 감독의 영화 ‘사도’를 찍고 있다. ‘해무’의 김윤석(48)도 A급 출연료를 받는 대표적인 중견 배우다. 중견 배우들의 장점은 역할의 크고 작음에 상관없이 영화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킨다는 것이다. 최근 200만명을 돌파한 코미디 영화 ‘해적’의 1등 공신은 남녀 주인공 김남길·손예진도 아닌 유해진(44)이다. 그는 산적과 해적을 오가는 감초 연기로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타짜2’ ‘소수의견’ 등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오달수(46)는 ‘도둑들’ ‘7번방의 선물’ ‘변호인’ 등 세 편의 1000만 영화를 탄생시킨 명품 조연이다. 이처럼 중견 배우들의 약진에 대해 영화가는 “단순한 스타성보다는 연기력에 주목하는 관객 풍토가 정착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영화사 바른손 필름의 곽신애 대표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관객을 실망시키지 않는 믿고 보는 배우에 대한 안정적인 티켓 구매 형태가 갈수록 늘고 있다”면서 “최근 극장가의 티켓 파워로 급부상한 중장년층이 20대 때 신뢰를 가졌던 최민식, 송강호 등 중견 배우들에게 꾸준히 신뢰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영화평론가 정지욱씨는 “국내 영화 관람객이 한 해 2억명을 돌파한 만큼 영화를 보는 시각이 다양화되고 관람 수준도 높아지면서 스타성보다는 연기의 깊이가 느껴지는 배우들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영화홍보사 퍼스트룩의 강효미 실장은 “예전에는 TV 드라마에서 인기를 얻은 청춘스타가 영화에서도 어느 정도의 흥행을 보장받았지만, 최근에는 그런 사례가 줄어들고 있다. 한국영화의 수준이 상향 평준화된 상황에서 배우의 연기력이 최대 흥행 포인트가 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영화 ‘명량’, 이순신 장군의 충파(衝破)처럼 나비족 ‘아바타’ 깬다. “다만 시간이...”

    영화 ‘명량’, 이순신 장군의 충파(衝破)처럼 나비족 ‘아바타’ 깬다. “다만 시간이...”

    영화 ‘명량’은 충무공 이순신 신드롬을 낳았다. 개봉 14일 만에 역대 흥행영화 성적 7위에 올랐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지난 12일 하루 동안 관객 44만2808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1174만6786명을 기록했다. 역대 흥행영화 9위 ‘변호인’(1137만), 8위 ‘해운대’(1145만), 7위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를 넘어섰다. ’명량’의 최단기간 1200만 관객 돌파는 시간문제일 뿐이다. 1200만대에는 역대 흥행영화 6위인 ‘왕의남자’(1230만), 5위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 4위인 ‘7번방의 선물’, 3위인 ‘도둑들’(1298만) 등이 있다. 1300만명이 관건이다. 역대 흥행 2위인 ‘괴물’(1301만)에 이어 1위는 ‘아바타’(1362만)를 넘어설 수 있느냐다. ’명량’은 ’아바타’가 세운 1000만 관객 돌파를 26일 앞당길 만큼 쾌속 행진이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관객 1500만명도 관측하고 있다. ‘명량’은 한국 영화사의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중국서 다리 8개 달린 문어돼지 탄생 ‘충격’

    중국서 다리 8개 달린 문어돼지 탄생 ‘충격’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중국 충칭시 남서부 난촨 지역의 한 농장에서 다리가 8개 달린 기형 돼지가 태어나 주위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고 11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돼지 주인 탕 융슈(63)씨가 집을 비운 사이 기형 돼지가 태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집으로 돌아온 그가 “다리가 여섯 개 달린 괴물이 태어났다”는 아내의 말에 놀라 확인차 돼지우리로 간다. 아내의 말대로 돼지의 모습은 다른 돼지들과는 달랐다. 그는 갓 태어난 돼지를 씻기는 과정에서 아내가 말한 다리의 개수보다 2개 더 많은 8개인 것을 확인한 후,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깨끗이 씻겨진 돼지를 보면, 다른 돼지들처럼 일반적인 다리 4개에 배 쪽에 다리 4개가 더 달려 있다. 배에 달린 다리는 앞쪽 다리가 약 4cm, 뒤쪽 다리가 앞다리보다 약 2배 정도 더 길다. 탕 융슈씨는 “20년 동안 가축을 길러왔지만,이 같은 일은 본 적이 없었다”면서 놀라워했다. 가축 전문가들도 다리 5개인 돼지가 나오는 경우는 간혹 본 적은 있지만 이같이 다리 8개인 문어돼지(octopigs)가 나오기란 극히 드문 경우라며 근친 교배나 돌연변이에 의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한편 탕 융슈씨는 이 문어돼지를 잡아먹는 대신 농장에 계속 두어 앞으로 어떻게 성장하는지 지켜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Quirky China News/REX, 영상=BREAKING NEWS/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무죄’ 재판부 판단 근거는? “2명 이상 내란범죄 실행 합의 인정돼야”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무죄’ 재판부 판단 근거는? “2명 이상 내란범죄 실행 합의 인정돼야”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무죄’ 재판부 판단 근거는? “2명 이상 내란범죄 실행 합의 인정돼야”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사건에 대한 1심과 2심의 판단 가운데 가장 달라진 부분은 내란선동과 내란음모를 어떻게 볼 것인지에 관한 것이다. 1심은 두 혐의 모두를 유죄로 인정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내란선동만 유죄로 보고 내란음모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또 1심과 달리 지하혁명조직 RO의 실체도 인정하지 않았다. 항소심 재판부가 내란선동을 유죄로 보면서도 내란음모는 무죄로 판단한 것은 선동과 음모의 차이 때문이다. 선동죄는 내란 행위의 시기나 대상이 구체적으로 특정될 필요가 없다. 내란범죄를 실행시킬 목적으로 선동행위를 했고, 선동 상대방이 내란범죄를 실행할 개연성이 있다는 점만 인정되면 유죄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내란음모죄가 성립하려면 2인 이상이 내란범죄 실행에 합의했다는 점이 인정돼야 한다. 내란행위의 주요한 부분인 시기와 대상, 수단 및 방법, 역할분담 등의 윤곽이 어느 정도 특정될 수 있게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미다. 재판부는 이런 기준에 비춰봤을 때 피고인들이 내란범죄 실행을 목적으로 선동행위를 한 부분은 인정되지만 내란범죄 실행을 위한 준비행위까지 나아갔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 의원이 대한민국 체제를 전복하기 위해 주요 기간시설 파괴를 포함, 130여명이 조직적으로 실행할 방안을 마련하고 명령이 떨어지면 일제히 실행에 옮기라고 발언한 부분이 선동죄를 유죄로 본 근거가 됐다. 재판부는 또 피고인들이 상명하복 관계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 회합 참석자들에게 구체적 실행 계획 마련을 위해 즉시 준비에 나설 것을 강조했고 참석자들도 이에 호응한 점을 고려할 때 가까운 장래에 내란범죄를 결의·실행할 개연성도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이런 점들은 내란선동죄를 인정하기 위한 근거는 되지만 내란음모죄를 유죄로 보기 위한 근거까지는 될 수 없다는 것이 재판부의 판단이다. 내란음모 사건의 또 다른 핵심 쟁점은 지하혁명조직인 RO의 실체가 존재하느냐 하는 부분이었다. 변호인 측은 RO가 국정원과 검찰이 만든 허구, 가상의 괴물이라고 주장했지만 1심은 RO가 주체사상을 지도이념으로 하고 사회주의 실현을 목표로 수령관에 기초한 지휘통솔체계를 갖춘, 실재하는 조직이라고 봤다. RO가 명칭과 3대 강령, 조직체계를 갖추고 일정한 규율과 가입절차를 가진 실재하는 조직이며, 이 의원이 RO의 총책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RO의 실체를 인정하지 않았다. 제보자 진술의 신빙성은 인정할 수 있지만 그가 직접 경험한 소모임 활동 외에 RO 조직체계나 구성원 등에 관한 내용은 추측성 진술에 불과하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재판부는 RO가 존재하지 않지만 피고인들을 비롯한 회합 참석자들이 이석기 의원을 정점으로 하는 특정한 사람들의 집단에 속하며 어느 정도 조직화된 다수라고 볼 수는 있다는 단서를 달았다. ’내란음모’ 사건으로 불렸던 이번 사건에서 정작 내란음모 혐의는 인정되지 않았다. 그런데도 재판부가 이 의원에게 징역 9년과 자격정지 7년을 선고한 것은 현직 국회의원이 공당에서 국가체제 전복을 논의했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재판부는 양형이유에서 “피고인들의 행위는 그 자체로 대한민국의 존립·안전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중대하고 급박한 해악을 끼치는 것으로 죄질이 무거워 그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시했다. 특히 “헌법과 국회법에 따라 국가 이익을 우선해야 할 현직 국회의원 주도 아래 국가의 지원을 받는 공적인 정당모임에서 이런 사건이 발생했다는 데 심각성이 있다”고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국가기간시설 파괴와 전시에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를 논의했음이 명백하고, 녹취록도 조작된 것으로 볼 수 없는데도 범행을 반성하기는커녕 국가정보원에 의해 조작된 사건이라고 주장하며 사회 분열과 혼란을 조장했다”고 꾸짖었다. 내란선동죄의 법정형이 내란음모죄와 마찬가지로 3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유기금고로 무겁다는 점도 중형 선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이 이미 국가보안법 위반죄로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데도 또다시 이번 사건을 주도했다는 점도 고려됐다. 이 의원은 2003년 민혁당 사건으로 징역 2년 6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가 2005년 복권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무죄, 내란음모 사건인데 내란음모 무죄가 나오다니”,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무죄, 내란음모 무죄라면 이제 내란선동사건이라고 불러야 되나”,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무죄, 그래도 징역 9년이 나왔네. 내란선동은 인정됐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위너 컬러링, 음원사이트 지붕 뚫으며 음원차트 올킬

    위너 컬러링, 음원사이트 지붕 뚫으며 음원차트 올킬

    위너 데뷔, 공허해 컬러링 괴물 신인이 등장했다. 아이돌그룹 빅뱅 이후 YG에서 9년 만에 내놓은 신인그룹 위너가 더블 타이틀곡인 ‘공허해’와 ‘컬러링’을 공개한지 1시간 만에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12일 자정에 공개된 위너의 데뷔앨범 ‘2014 s/s’는 멜론을 비롯, 엠넷, 벅스뮤직, 네이버뮤직등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수록곡들의 ‘줄세우기’까지 성공했다. 위너는 지난해 10월 엠넷 예능프로그램 ‘WIN : WHO IS NEXT’에서 우승하며 1년여의 오랜 기간 동안 앨범에 공을 들이며 데뷔를 준비해왔다. 데뷔앨범 ‘2014 s/s’에는 ‘공허해’와 ‘컬러링’은 물론 총 10트랙이 수록됐다. 특히 ‘공허해’는 멤버 송민호가 작사에 참여하여 작업하였고, ‘컬러링’은 강승윤을 비롯하여 송민호, 이승훈이 함께 작업하였다. 더블 타이트곡인 공허해와 컬러링을 제외한 나머지 8트랙 역시 위너의 전 멤버들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며 괴물신인으로서의 재능을 발휘했다. ‘공허해’와 ‘컬러링’ 음원 공개 후 네티즌들은 “위너 컬러링,위너 공허해 노래 너무 좋다” “위너 컬러링, 위너 공허해 1위 축하” “공허해 컬러링 대박” “위너 컬러링, 위너 공허해 컬러링 데뷔무대에서 듣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보이그룹 위너에 대한 기대감을 쏟아냈다. 가요계에 무서운 돌풍을 가져올 보이그룹 위너는 오는 8월 15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AIA REAL LIFE : NOW FESTIVAL 2014’의 ‘YG패밀리 콘서트’에서 데뷔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인터넷커뮤니티(위너 공허해 컬러링, 위너 컬러링) 김민지 인턴기자 seoulen@seoul.co.kr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복수에 눈 먼 이라크, ‘금단의 무기’에 손을 대다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복수에 눈 먼 이라크, ‘금단의 무기’에 손을 대다

    수니파 이슬람 국가 건설을 표방하며 이라크 북부 지방에서 무차별적인 학살을 자행하고 있는 IS(Islamic State)에 대해 미군이 심판의 칼날을 뽑아 들었다. 지난 이라크 전쟁이 장기전의 수렁에 빠져 미국으로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악몽이었지만, IS가 야지디(Yazidi)족에 대한 대학살을 자행하면서 오바마 대통령이 고심 끝에 결단을 내린 것이었다. 미 해군은 페르시아만으로 조지 부시(USS George H.W Bush) 항공모함 전단을 급파, F/A-18 전투기로 연일 IS를 공습하고 있고, 미 공군 역시 MQ-9 무인공격기를 동원해 민간인들을 공격하고 있는 IS 무장 세력에 대한 정밀 타격에 나섰다. 영국 역시 최정예 특수부대인 SAS(Special Air Service)와 SBS(Special Boat Service)를 이라크에 급파해 난민 소재 파악과 보호, IS 지도부 제거 작전에 나섰고, 프랑스는 IS에 맞서 고전하고 있는 쿠르드 자치정부(Kurdistan Regional Government) 군사조직인 페쉬르마가(Peshmerga)에 대한 무기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IS가 이라크 북부 전역을 휩쓸고 다니며 인류 문화유산을 무차별적으로 파괴하는데 이어 민간인에 대한 살육을 이어가자 미국과 서방 국가들이 속속 IS 심판 대열에 합류하고 있는 가운데 이라크 역시 군사력 재정비에 나서며 IS에 대한 반격의 칼날을 꺼내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라크가 준비하고 있는 반격의 칼날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금단(禁斷)의 무기’였다. -’사탄의 목각인형’ TOS-1A 부라티노 등장 지난 7월 27일(현지시간), 바그다드 국제공항에 AN-124 대형 수송기 한 대가 착륙했다. 현지 시민들은 이라크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이 초대형 수송기에 시선을 빼앗겼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수송기는 초대형 여객기라는 A380보다 크며, 무려 150톤의 화물을 실을 수 있는 최대이륙중량 405톤의 괴물 수송기이기 때문이다. 이 수송기를 신기하게 구경하던 바그다드 시민들은 이 수송기에서 생전 처음 보는 이상한 장갑차가 하역되는 것을 목격했다. 차체는 이라크에서 흔히 보던 T-72 전차와 비슷한데, 그 위에는 네모난 상자 같은 것만 얹어져 있었다. 이들은 이 사진을 SNS에 올렸고, 사진 속의 무기가 무엇인지 알아본 전문가들은 경악했다. 수송기에서 내려진 장비는 TOS-1A 부라티노(Buratino)였다. ‘부라티노’라는 이름은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Lev Nikolayevich Tolstoy)의 피노키오에서 영감을 얻어 써낸 단편소설 주인공인 목각인형 이름이다. 러시아군은 이 장비를 인형에 빗댄 별칭으로 부르지만, 체첸인들에게 이 장비는 한 도시를 지도상에서 지워버린 악마의 무기였으니 ‘사탄의 목각인형’이라는 이름이 어울릴 것이다. TOS-1 로켓이 사용하는 220mm 로켓탄은 우리 군이 사용하는 MLRS의 로켓과 비슷한 구경의 포탄이지만, 사거리가 최대 5km에 불과한 단거리 로켓이다. 크기는 비슷하지만 사거리가 짧다는 것은 그만큼 내부에 추진용 화약보다 살상을 위한 화약을 더 많이 채워 넣었다는 의미다. 더군다나 이 탄두는 내부 화약이 폭발하며 파편으로 살상력을 얻는 일반 고폭탄두가 아닌 열압력탄두를 사용한다. 열압력탄두의 원리는 간단하다. 표적에 도달하면 탄두에서 높은 압력으로 인화성 기체를 살포하고, 여기에 불을 붙이는 것이다. 가정용 가스통에서 가스가 새어 집안 가득 가스가 채워진 상태에서 라이터로 불을 붙였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 상상하면 이해가 쉽다. 열압력탄두는 1차적으로는 엄청난 압력과 열로 주변을 초토화시키며, 폭발 지역 주변의 산소를 고갈시켜 밀폐된 공간의 생명체를 질식사시킨다. 열압력탄의 위력 범위 안에 있는 생명체는 압력에 의해 산산조각 나거나 완전히 불타버리거나 살아남더라도 질식해 숨지며, 위력 범위 밖에 있더라도 가까운 곳에서는 고막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을 수도 있을만큼 비인도적인 무기다. -’그로즈니의 악마’가 이라크에 온 까닭은? 체첸의 수도 그로즈니(Гро́зный)는 러시아어로 ‘잔혹한’ 혹은 ‘끔찍한’이라는 뜻이다. 그만큼 1・2차 체첸 전쟁에서 러시아와 체첸반군 양측의 피해는 극심했고, 평화롭던 도시는 끔찍한 지옥으로 변해버렸다. 러시아는 체첸에 대한 보복으로 민간인이 다수 거주하는 그로즈니에 지대지 미사일과 다량의 포격을 퍼부었고, 여기에 더해 TOS-1을 동원해 반군이 있을만한 건물 하나하나를 문자 그대로 지도에서 지워버렸다. 러시아군은 체첸 반군이 은거해있다고 의심되는 건물에 TOS-1 로켓을 퍼부어 재로 만들어 버린 후 전진했다. TOS-1 로켓에 맞은 건물은 엄청난 압력으로 인해 발파 공사를 한 것처럼 흔적도 없이 파괴되었고, 대부분의 피해 건물에서 생존자는 나오지 않았다. 열압력탄은 이처럼 비인도적인 무기였기 때문에 러시아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들은 이 무기의 사용을 꺼렸으나, 이라크・아프가니스탄 전쟁 중 시가전에서 극심한 인명 피해를 본 미국이 저항세력을 제압하기 위해 대전차 미사일(AGM-114N)이나 보병 휴대용 로켓 무기에 열압력탄두를 제한적으로 운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들 무기들은 1kg 미만의 소형 열압력탄두를 한두 발씩 사격하는 수준이었고, 그 표적도 주로 동굴 속에 은거한 무장 세력에게 한정되었지만, 이라크가 도입한 TOS-1A는 무려 100kg에 달하는 탄두를 가진 열압력탄두를 24발이나 장착한 가공할 위력의 무기여서 비교 자체가 곤란하다. -도시를 지도서 지워버리는 위력...민간인 학살 우려 이라크 정부군이 이 무기를 도입한 것은 IS가 장악한 도시를 탈환할 때 막대한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시가전 과정 없이 도시 자체를 ‘쓸어버릴’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만큼 전황도 다급했고, 내전에서의 연전연패로 인해 이라크 정부의 자존심도 큰 상처를 입었기 때문이다. IS 반군에게 연전연패를 거듭한 이라크 정부군은 IS 반군에게 수도 바그다드를 내줄 위기에 처했으나 시아파 맹주를 자처하는 이란이 지원 병력을 보내 겨우 수도 함락 위기를 면하는 그 체면이 바닥으로 떨어져 있는 상태다. 그러나 이제는 미국과 서방 국가들의 도움으로 반격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IS 반군을 몰아내겠다는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다. 그러나 복수에 눈 먼 이라크가 이 ‘금단의 무기’를 잘못 사용한다면 오히려 이 무기는 이라크에게 엄청난 역풍을 맞게 할 수도 있다. 병력과 주민이 뒤섞인 도심 탈환 작전에 이 무기를 사용할 경우 엄청난 인명 피해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민간인 사상자가 많아지면 이라크 정부군 역시 IS와 같이 민간인 학살에 대한 오명을 뒤집어쓰고 국제사회의 심판의 대상이 될 수 있어 이라크가 그러한 부담을 떨쳐두고 과연 이 무기를 실전에 사용할지 관심과 우려가 모아지고 있다. 이일우 군사 통신원(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 이석기 선고 결과 내란음모 무죄·내란선동 유죄…내란선동죄만 인정된 이유는?

    이석기 선고 결과 내란음모 무죄·내란선동 유죄…내란선동죄만 인정된 이유는?

    ‘이석기 선고결과’ ‘내란음모 무죄’ ‘내란선동 유죄’ ‘내란음모죄’ ‘내란선동죄’ 이석기 선고결과 내란음모 혐의가 무죄 판결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사건에 대한 1심과 2심의 판단 가운데 가장 달라진 부분은 내란선동과 내란음모를 어떻게 볼 것인지에 관한 것이다. 1심은 두 혐의 모두를 유죄로 인정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내란선동만 유죄로 보고 내란음모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가 내란선동을 유죄로 보면서도 내란음모는 무죄로 판단한 것은 선동과 음모의 차이 때문이다. 선동죄는 내란 행위의 시기나 대상이 구체적으로 특정될 필요가 없다. 내란범죄를 실행시킬 목적으로 선동행위를 했고, 선동 상대방이 내란범죄를 실행할 개연성이 있다는 점만 인정되면 유죄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내란음모죄가 성립하려면 2인 이상이 내란범죄 실행에 합의했다는 점이 인정돼야 한다. 내란행위의 주요한 부분인 시기와 대상, 수단 및 방법, 역할분담 등의 윤곽이 어느 정도 특정될 수 있게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미다. 재판부는 이런 기준에 비춰봤을 때 피고인들이 내란범죄 실행을 목적으로 선동행위를 한 부분은 인정되지만 내란범죄 실행을 위한 준비행위까지 나아갔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석기 의원이 대한민국 체제를 전복하기 위해 주요 기간시설 파괴를 포함, 130여명이 조직적으로 실행할 방안을 마련하고 명령이 떨어지면 일제히 실행에 옮기라고 발언한 부분이 선동죄를 유죄로 본 근거가 됐다. 재판부는 또 피고인들이 상명하복 관계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 회합 참석자들에게 구체적 실행 계획 마련을 위해 즉시 준비에 나설 것을 강조했고 참석자들도 이에 호응한 점을 고려할 때 가까운 장래에 내란범죄를 결의·실행할 개연성도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이런 점들은 내란선동죄를 인정하기 위한 근거는 되지만 내란음모죄를 유죄로 보기 위한 근거까지는 될 수 없다는 것이 재판부의 판단이다. 내란음모 사건의 또 다른 핵심 쟁점은 지하혁명조직인 RO의 실체가 존재하느냐 하는 부분이었다. 변호인 측은 RO가 국정원과 검찰이 만든 허구, 가상의 괴물이라고 주장했지만 1심은 RO가 주체사상을 지도이념으로 하고 사회주의 실현을 목표로 수령관에 기초한 지휘통솔체계를 갖춘, 실재하는 조직이라고 봤다. RO가 명칭과 3대 강령, 조직체계를 갖추고 일정한 규율과 가입절차를 가진 실재하는 조직이며, 이석기 의원이 RO의 총책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RO의 실체를 인정하지 않았다. 제보자 진술의 신빙성은 인정할 수 있지만 그가 직접 경험한 소모임 활동 외에 RO 조직체계나 구성원 등에 관한 내용은 추측성 진술에 불과하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재판부는 RO가 존재하지 않지만 피고인들을 비롯한 회합 참석자들이 이석기 의원을 정점으로 하는 특정한 사람들의 집단에 속하며 어느 정도 조직화된 다수라고 볼 수는 있다는 단서를 달았다. ’내란음모’ 사건으로 불렸던 이번 사건에서 정작 내란음모 혐의는 인정되지 않았다. 그런데도 재판부가 이석기 의원에게 징역 9년과 자격정지 7년을 선고한 것은 현직 국회의원이 공당에서 국가체제 전복을 논의했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재판부는 양형이유에서 “피고인들의 행위는 그 자체로 대한민국의 존립·안전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중대하고 급박한 해악을 끼치는 것으로 죄질이 무거워 그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시했다. 특히 “헌법과 국회법에 따라 국가 이익을 우선해야 할 현직 국회의원 주도 아래 국가의 지원을 받는 공적인 정당모임에서 이런 사건이 발생했다는 데 심각성이 있다”고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국가기간시설 파괴와 전시에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를 논의했음이 명백하고, 녹취록도 조작된 것으로 볼 수 없는데도 범행을 반성하기는커녕 국가정보원에 의해 조작된 사건이라고 주장하며 사회 분열과 혼란을 조장했다”고 꾸짖었다. 내란선동죄의 법정형이 내란음모죄와 마찬가지로 3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유기금고로 무겁다는 점도 중형 선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석기 의원이 이미 국가보안법 위반죄로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데도 또다시 이번 사건을 주도했다는 점도 고려됐다. 이석기 의원은 2003년 민혁당 사건으로 징역 2년6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가 2005년 복권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무죄’ 재판부 판단 근거는?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무죄’ 재판부 판단 근거는?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무죄’ 재판부 판단 근거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사건에 대한 1심과 2심의 판단 가운데 가장 달라진 부분은 내란선동과 내란음모를 어떻게 볼 것인지에 관한 것이다. 1심은 두 혐의 모두를 유죄로 인정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내란선동만 유죄로 보고 내란음모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또 1심과 달리 지하혁명조직 RO의 실체도 인정하지 않았다. 항소심 재판부가 내란선동을 유죄로 보면서도 내란음모는 무죄로 판단한 것은 선동과 음모의 차이 때문이다. 선동죄는 내란 행위의 시기나 대상이 구체적으로 특정될 필요가 없다. 내란범죄를 실행시킬 목적으로 선동행위를 했고, 선동 상대방이 내란범죄를 실행할 개연성이 있다는 점만 인정되면 유죄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내란음모죄가 성립하려면 2인 이상이 내란범죄 실행에 합의했다는 점이 인정돼야 한다. 내란행위의 주요한 부분인 시기와 대상, 수단 및 방법, 역할분담 등의 윤곽이 어느 정도 특정될 수 있게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미다. 재판부는 이런 기준에 비춰봤을 때 피고인들이 내란범죄 실행을 목적으로 선동행위를 한 부분은 인정되지만 내란범죄 실행을 위한 준비행위까지 나아갔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 의원이 대한민국 체제를 전복하기 위해 주요 기간시설 파괴를 포함, 130여명이 조직적으로 실행할 방안을 마련하고 명령이 떨어지면 일제히 실행에 옮기라고 발언한 부분이 선동죄를 유죄로 본 근거가 됐다. 재판부는 또 피고인들이 상명하복 관계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 회합 참석자들에게 구체적 실행 계획 마련을 위해 즉시 준비에 나설 것을 강조했고 참석자들도 이에 호응한 점을 고려할 때 가까운 장래에 내란범죄를 결의·실행할 개연성도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이런 점들은 내란선동죄를 인정하기 위한 근거는 되지만 내란음모죄를 유죄로 보기 위한 근거까지는 될 수 없다는 것이 재판부의 판단이다. 내란음모 사건의 또 다른 핵심 쟁점은 지하혁명조직인 RO의 실체가 존재하느냐 하는 부분이었다. 변호인 측은 RO가 국정원과 검찰이 만든 허구, 가상의 괴물이라고 주장했지만 1심은 RO가 주체사상을 지도이념으로 하고 사회주의 실현을 목표로 수령관에 기초한 지휘통솔체계를 갖춘, 실재하는 조직이라고 봤다. RO가 명칭과 3대 강령, 조직체계를 갖추고 일정한 규율과 가입절차를 가진 실재하는 조직이며, 이 의원이 RO의 총책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RO의 실체를 인정하지 않았다. 제보자 진술의 신빙성은 인정할 수 있지만 그가 직접 경험한 소모임 활동 외에 RO 조직체계나 구성원 등에 관한 내용은 추측성 진술에 불과하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재판부는 RO가 존재하지 않지만 피고인들을 비롯한 회합 참석자들이 이석기 의원을 정점으로 하는 특정한 사람들의 집단에 속하며 어느 정도 조직화된 다수라고 볼 수는 있다는 단서를 달았다. ’내란음모’ 사건으로 불렸던 이번 사건에서 정작 내란음모 혐의는 인정되지 않았다. 그런데도 재판부가 이 의원에게 징역 9년과 자격정지 7년을 선고한 것은 현직 국회의원이 공당에서 국가체제 전복을 논의했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재판부는 양형이유에서 “피고인들의 행위는 그 자체로 대한민국의 존립·안전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중대하고 급박한 해악을 끼치는 것으로 죄질이 무거워 그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시했다. 특히 “헌법과 국회법에 따라 국가 이익을 우선해야 할 현직 국회의원 주도 아래 국가의 지원을 받는 공적인 정당모임에서 이런 사건이 발생했다는 데 심각성이 있다”고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국가기간시설 파괴와 전시에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를 논의했음이 명백하고, 녹취록도 조작된 것으로 볼 수 없는데도 범행을 반성하기는커녕 국가정보원에 의해 조작된 사건이라고 주장하며 사회 분열과 혼란을 조장했다”고 꾸짖었다. 내란선동죄의 법정형이 내란음모죄와 마찬가지로 3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유기금고로 무겁다는 점도 중형 선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이 이미 국가보안법 위반죄로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데도 또다시 이번 사건을 주도했다는 점도 고려됐다. 이 의원은 2003년 민혁당 사건으로 징역 2년 6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가 2005년 복권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무죄, 황당하네”,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무죄, 재판부 판단이 정확하네”,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무죄, 내란음모 무죄라니 이건 말도 안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웅’ 이순신의 힘

    ‘성웅’ 이순신의 힘

    12척의 배로 330척의 왜선을 물리친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그린 영화 ‘명량’이 개봉 12일 만에 역대 최단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의 투자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10일 ‘명량’이 이날 오전 관객 1000만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6년 ‘괴물’의 1000만명 동원 최단 기록을 9일이나 앞당긴 것이다. 1000만 관객을 넘긴 기록은 한국 영화로는 10번째, 외화를 포함해서는 12번째다. 이런 추세라면 역대 최다 관객 동원 영화인 ‘아바타’(1362만명)를 넘어 사상 처음 1500만명 관객 동원 영화로 등극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른다. 이렇다 할 외화 경쟁작이 없는 데다 광복절에 이른 추석 연휴까지 이어져 2000만명 동원 기록을 점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김한민 감독이 연출한 ‘명량’의 기록적 흥행에는 영웅을 갈망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바탕이 됐다는 게 영화가의 중론이다. 400년 전의 영웅 이순신에게 열광하는 데는 세월호 참사로 리더십 부재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서 작품성 논란이 빚어졌을 만큼 영화의 완성도 자체만으로는 이견이 분분했던 것이 사실이다. “세월호 참사에서 무능한 정부, 무책임한 선장에게 폭발했던 국민적 분노와 불신이 희생과 통합의 리더십으로 상징되는 영웅 이순신 열풍으로 자연스럽게 옮겨 갔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영화평론가 전찬일씨는 “진도 앞바다를 배경으로 한 영화인 만큼 세월호 참사가 흥행의 부정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우려했으나 결과는 오히려 반대였다”면서 “진도 바다에 수백명의 어린 목숨을 속수무책으로 뺏긴 무능 지도자에 실망한 관객들이, 수백년 전 같은 바다에서 전투를 승리로 이끈 이순신에게서 아픔을 위로받고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이라고 말했다. 백의종군한 뒤에도 전선의 선봉이었던 이순신은 기득권을 포기한 희생적 리더십의 표상이라는 점도 관객들의 마음을 크게 움직인 요소다. 영화평론가 윤성은씨는 “이념, 계층, 나이를 떠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통합의 리더십이 영화 흥행의 가장 큰 원동력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 국민에게 다 알려진 인물과 역사라는 점도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을 끌어들이는 데 한몫했다. 최근 극장가의 흥행 파워로 떠오른 중·장년층의 관람 비중은 특히 높다. 복합상영관 CGV에 따르면 ‘명량’의 관객 비중은 20~30대(57.5%)가 가장 많고 이어 40~50대가 37.5%를 차지했다. 영화의 홍보대행사 퍼스트룩의 강효미 실장은 “관객 주도적으로 만족도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데다 직장인 리더십 교육, 학생들 역사 교육 등을 위한 단체 관람도 많다”고 귀띔했다. CJ엔터테인먼트의 윤인호 팀장은 “서울, 지방을 막론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가족 관객들이 움직이는 데다 반복 관람자들(재관람률 3.7%)이 많아지고 있어 장기 흥행 전망은 밝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명량 1000만 돌파...명량에 앞서 올해 1000만 넘은 영화 단 하나, 뭔가 했더니

    명량 1000만 돌파...명량에 앞서 올해 1000만 넘은 영화 단 하나, 뭔가 했더니

    명량 1000만 돌파...명량에 앞서 올해 1000만 넘은 영화 단 하나, 뭔가 했더니 영화 ‘명량’이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12일만이다. 투자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는 ‘명량’이 10일 오전 1000만 관객을 넘었다고 밝혔다. 역대 최단 기간(21일·유료전야 제외)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괴물’(2006)의 기록을 9일이나 앞당겼다. 이로써 ‘명량’은 한국영화로는 10번째로 1000만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외화까지 포함하면 12번째다. ‘명량’은 지난 3월 애니메이션으로는 사상 처음 1000만 관객을 넘은 ‘겨울왕국’에 이어 올해 개봉작 중 두 번째로 1000만 명을 돌파했다. 한국영화가 1000만 명을 넘은 건 ‘변호인’ 이후 7개월 만이다. ‘변호인’은 지난해 12월 18일에 개봉했다. ‘명량’은 1000만 관객을 동원하는 과정에서 ‘역대 최단’, ‘역대 최다’ 등 수식어가 붙는 기록 대부분을 갈아치웠다. 역대 최단 기간 200만 돌파(3일)를 비롯해 300만(4일), 400만(5일), 500만(6일), 600만(7일), 700만(8일), 800만(10일), 900만 돌파(11일) 기록을 다시 썼다. 또 ‘명량’은 개봉일 최다 관객 수(68만 명)를 세웠고,평일 최다 관객 수 기록은 세 차례나 경신했다. 사상 처음으로 일일 100만 관객 시대도 연 첫 번째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명량’의 1000만 동원으로 ‘1000만 영화’는 ‘아바타’(1000만 362만명), ‘괴물’(1000만 301만명), ‘도둑들’(1000만 298만명), ‘7번방의 선물’(1281만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명), ‘왕의 남자’(1230만명),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명), ‘해운대’(1145만명), ‘변호인’(1137만명), ‘실미도’(1108만명), ‘겨울왕국’(1027만명) 등 12편으로 늘어났다. 배급사별로는 국내의 쇼박스와 CJ 엔터테인먼트가 각각 3편, 시네마서비스와 NEW가 각각 2편씩이며 디즈니와 폭스 등 직배사가 각각 1편씩의 1000만 영화를 보유했다. 명량 1000만 관객 돌파 소식에 네티즌들은 “명량 1000만 관객 돌파, 솔직히 나는 그 정도인줄은 몰랐다”, “명량 1000만 관객 돌파, 이순신 장군의 힘”, “명량 1000만 관객 돌파, 전투신도 좋지만 연기자들의 호연이 돋보였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명량’ 1000만 돌파...‘괴물’ ‘도둑들’보다 얼마나 빠른가 했더니...

    ‘명량’ 1000만 돌파...‘괴물’ ‘도둑들’보다 얼마나 빠른가 했더니...

    명량 1000만 돌파...봉준호 ‘괴물’보다 얼마나 빠른가 했더니 영화 ‘명량’이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12일만이다. 투자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는 ‘명량’이 10일 오전 1000만 관객을 넘었다고 밝혔다. 역대 최단 기간(21일·유료전야 제외)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괴물’(2006)의 기록을 9일이나 앞당겼다. 이로써 ‘명량’은 한국영화로는 10번째로 1000만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외화까지 포함하면 12번째다. ‘명량’은 지난 3월 애니메이션으로는 사상 처음 1000만 관객을 넘은 ‘겨울왕국’에 이어 올해 개봉작 중 두 번째로 1000만 명을 돌파했다. 한국영화가 1000만 명을 넘은 건 ‘변호인’ 이후 7개월 만이다. ‘변호인’은 지난해 12월 18일에 개봉했다. ‘명량’은 1000만 관객을 동원하는 과정에서 ‘역대 최단’, ‘역대 최다’ 등 수식어가 붙는 기록 대부분을 갈아치웠다. 역대 최단 기간 200만 돌파(3일)를 비롯해 300만(4일), 400만(5일), 500만(6일), 600만(7일), 700만(8일), 800만(10일), 900만 돌파(11일) 기록을 다시 썼다. 또 ‘명량’은 개봉일 최다 관객 수(68만 명)를 세웠고,평일 최다 관객 수 기록은 세 차례나 경신했다. 사상 처음으로 일일 100만 관객 시대도 연 첫 번째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명량’의 1000만 동원으로 ‘1000만 영화’는 ‘아바타’(1000만 362만명), ‘괴물’(1000만 301만명), ‘도둑들’(1000만 298만명), ‘7번방의 선물’(1281만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명), ‘왕의 남자’(1230만명),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명), ‘해운대’(1145만명), ‘변호인’(1137만명), ‘실미도’(1108만명), ‘겨울왕국’(1027만명) 등 12편으로 늘어났다. 배급사별로는 국내의 쇼박스와 CJ 엔터테인먼트가 각각 3편, 시네마서비스와 NEW가 각각 2편씩이며 디즈니와 폭스 등 직배사가 각각 1편씩의 1000만 영화를 보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명량 1000만 돌파...김한민 감독, 1000만 관객 들었다는 소식 듣더니

    명량 1000만 돌파...김한민 감독, 1000만 관객 들었다는 소식 듣더니

    명량 1000만 돌파...김한민 감독, 1000만 관객 들었다는 소식 듣더니 영화 ‘명량’이 개봉 12일만에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투자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는 ‘명량’이 10일 오전 1000만 관객을 넘었다고 밝혔다. 역대 최단 기간(21일·유료전야 제외)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괴물’(2006)의 기록을 9일이나 앞당겼다. 이로써 ‘명량’은 한국영화로는 10번째로 1000만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외화까지 포함하면 12번째다. 김한민 감독은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이 녹아있다. 감사 드리고 또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명량’은 지난 3월 애니메이션으로는 사상 처음 1000만 관객을 넘은 ‘겨울왕국’에 이어 올해 개봉작 중 두 번째로 1000만 명을 돌파했다. ‘명량’은 역대 최단 기간 200만 돌파(3일)를 비롯해 300만(4일), 400만(5일), 500만(6일), 600만(7일), 700만(8일), 800만(10일), 900만 돌파(11일) 기록을 다시 썼다. 또 ‘명량’은 개봉일 최다 관객 수(68만 명)를 세웠고,평일 최다 관객 수 기록은 세 차례나 경신했다. 사상 처음으로 일일 100만 관객 시대도 연 첫 번째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배급사별로는 국내의 쇼박스와 CJ 엔터테인먼트가 각각 3편, 시네마서비스와 NEW가 각각 2편씩이며 디즈니와 폭스 등 직배사가 각각 1편씩의 1000만 영화를 보유했다. 명량 1000만 관객 돌파 소식에 네티즌들은 “명량 1000만 관객 돌파, 솔직히 나는 그 정도인줄은 몰랐다”, “명량 1000만 관객 돌파, 이순신 장군의 힘”, “명량 1000만 관객 돌파, 전투신도 좋지만 연기자들의 호연이 돋보였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명량 1000만 돌파...감독 김한민, ‘최고기록’ 수립 소식에 감격하더니

    명량 1000만 돌파...감독 김한민, ‘최고기록’ 수립 소식에 감격하더니

    명량 1000만 돌파...감독 김한민, ‘최고기록’ 수립 소식에 감격하더니 영화 ‘명량’이 개봉 12일만에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투자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는 ‘명량’이 10일 오전 1000만 관객을 넘었다고 밝혔다. 역대 최단 기간(21일·유료전야 제외)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괴물’(2006)의 기록을 9일이나 앞당겼다. 이로써 ‘명량’은 한국영화로는 10번째로 1000만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외화까지 포함하면 12번째다. 김한민 감독은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이 녹아있다. 감사 드리고 또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명량’은 지난 3월 애니메이션으로는 사상 처음 1000만 관객을 넘은 ‘겨울왕국’에 이어 올해 개봉작 중 두 번째로 1000만 명을 돌파했다. ‘명량’은 역대 최단 기간 200만 돌파(3일)를 비롯해 300만(4일), 400만(5일), 500만(6일), 600만(7일), 700만(8일), 800만(10일), 900만 돌파(11일) 기록을 다시 썼다. 또 ‘명량’은 개봉일 최다 관객 수(68만 명)를 세웠고,평일 최다 관객 수 기록은 세 차례나 경신했다. 사상 처음으로 일일 100만 관객 시대도 연 첫 번째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배급사별로는 국내의 쇼박스와 CJ 엔터테인먼트가 각각 3편, 시네마서비스와 NEW가 각각 2편씩이며 디즈니와 폭스 등 직배사가 각각 1편씩의 1000만 영화를 보유했다. 명량 1000만 관객 돌파 소식에 네티즌들은 “명량 1000만 관객 돌파, 솔직히 나는 그 정도인줄은 몰랐다”, “명량 1000만 관객 돌파, 이순신 장군의 힘”, “명량 1000만 관객 돌파, 전투신도 좋지만 연기자들의 호연이 돋보였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명량’ 12일만에 1000만 돌파 ‘최단 기록’, “사즉생(死卽生), 이순신 장군의 힘이다.”

    ‘명량’ 12일만에 1000만 돌파 ‘최단 기록’, “사즉생(死卽生), 이순신 장군의 힘이다.”

    역시 이순신 장군이다. 이순신 장군의 명량 해전을 그린 영화 ‘명량’이 관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 개봉한 지 12일만이다. 국내 영화 사상 최단기간 기록이다. 영화 ‘명량’은 8월 10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개봉 12일 만에 한국영화 사상 11번째 1000만 관객을 끌어모았다. 쾌거다.. 영화 ‘명량’의 1000만 관객은 기존의 최단 기록인 ‘괴물’(22일), ‘도둑들’(22일)보다 10일 이나 앞섰다. 역대 박스오피스 1위 ‘아바타’(38일)를 비롯, ‘7번방의 선물’(32일), ‘광해, 왕이 된 남자’(38일), ‘변호인’(33일)과는 3배나 빠르다. 앞서 영화 ‘명량’은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의 일일 스코어(125만), 최단 100만 돌파(2일) 등 이전까지의 모든 기록을 갈아치웠다. 국내에서 1000만을 돌파한 영화는 명량을 포함, ‘괴물’, ‘도둑들’, ‘7번방의 선물’, ‘광해, 왕이 된 남자’, ‘왕의 남자’, ‘태극기 휘날리며’, ‘변호인’, ‘해운대’, ‘실미도’ 등 11편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명량 1000만 돌파...‘졸작’ 비난했던 진중권의 반응은?

    명량 1000만 돌파...‘졸작’ 비난했던 진중권의 반응은?

    명량 1000만 돌파...진중권 ‘졸작’ 비난 속 기록 달성 김한민 감독, 반응이... 영화 ‘명량’이 개봉 12일만에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투자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는 ‘명량’이 10일 오전 1000만 관객을 넘었다고 밝혔다. 역대 최단 기간(21일·유료전야 제외)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괴물’(2006)의 기록을 9일이나 앞당겼다. 이로써 ‘명량’은 한국영화로는 10번째로 1000만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외화까지 포함하면 12번째다. 김한민 감독은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이 녹아있다. 감사 드리고 또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명량’은 지난 3월 애니메이션으로는 사상 처음 1000만 관객을 넘은 ‘겨울왕국’에 이어 올해 개봉작 중 두 번째로 1000만 명을 돌파했다. ‘명량’은 역대 최단 기간 200만 돌파(3일)를 비롯해 300만(4일), 400만(5일), 500만(6일), 600만(7일), 700만(8일), 800만(10일), 900만 돌파(11일) 기록을 다시 썼다. 또 ‘명량’은 개봉일 최다 관객 수(68만 명)를 세웠고,평일 최다 관객 수 기록은 세 차례나 경신했다. 사상 처음으로 일일 100만 관객 시대도 연 첫 번째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배급사별로는 국내의 쇼박스와 CJ 엔터테인먼트가 각각 3편, 시네마서비스와 NEW가 각각 2편씩이며 디즈니와 폭스 등 직배사가 각각 1편씩의 1000만 영화를 보유했다. 명량 1000만 관객 돌파 소식에 네티즌들은 “명량 1000만 관객 돌파, 예상했던 일이라 놀랍진 않다”, “명량 1000만 관객 돌파, ‘졸작’ 비난한 진중권 반응이 궁금”, “명량 1000만 관객 돌파, 전투신도 좋지만 연기자들의 호연이 돋보였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명량 1000만 돌파...진중권 ‘졸작’ 비난 속 기록 달성 김한민 감독, 반응이...

    명량 1000만 돌파...진중권 ‘졸작’ 비난 속 기록 달성 김한민 감독, 반응이...

    명량 1000만 돌파...진중권 ‘졸작’ 비난 속 기록 달성 김한민 감독, 반응이... 영화 ‘명량’이 개봉 12일만에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투자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는 ‘명량’이 10일 오전 1000만 관객을 넘었다고 밝혔다. 역대 최단 기간(21일·유료전야 제외)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괴물’(2006)의 기록을 9일이나 앞당겼다. 이로써 ‘명량’은 한국영화로는 10번째로 1000만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외화까지 포함하면 12번째다. 김한민 감독은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이 녹아있다. 감사 드리고 또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명량’은 지난 3월 애니메이션으로는 사상 처음 1000만 관객을 넘은 ‘겨울왕국’에 이어 올해 개봉작 중 두 번째로 1000만 명을 돌파했다. ‘명량’은 역대 최단 기간 200만 돌파(3일)를 비롯해 300만(4일), 400만(5일), 500만(6일), 600만(7일), 700만(8일), 800만(10일), 900만 돌파(11일) 기록을 다시 썼다. 또 ‘명량’은 개봉일 최다 관객 수(68만 명)를 세웠고,평일 최다 관객 수 기록은 세 차례나 경신했다. 사상 처음으로 일일 100만 관객 시대도 연 첫 번째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배급사별로는 국내의 쇼박스와 CJ 엔터테인먼트가 각각 3편, 시네마서비스와 NEW가 각각 2편씩이며 디즈니와 폭스 등 직배사가 각각 1편씩의 1000만 영화를 보유했다. 명량 1000만 관객 돌파 소식에 네티즌들은 “명량 1000만 관객 돌파, 솔직히 나는 그 정도인줄은 몰랐다”, “명량 1000만 관객 돌파, 진중권 ‘졸작’ 비난에도 최고기록 달성”, “명량 1000만 관객 돌파, 전투신도 좋지만 연기자들의 호연이 돋보였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렛미인 괴물엄마, 완전 다른 사람으로..

    렛미인 괴물엄마, 완전 다른 사람으로..

    ‘렛미인 괴물엄마’ 지난 7일 방송된 ‘렛미인4’ 11화 ‘두 얼굴의 엄마’ 편에서는 출산 후 전신 탈모가 진행된 ‘털 없는 엄마’ 김현수씨와 얼굴에 진한 화상자국을 지닌 ‘괴물엄마’ 송혜정 씨의 사연이 소개돼 관심을 받았다. ‘괴물엄마’ 송 씨는 유아기 때 겪은 화상 상처로 정상적인 얼굴로 돌아가기엔 무리가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괴물엄마’ 송 씨는 장장 10시간에 걸친 피부 이식 수술과 줄기세포를 이용한 화상 치료로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렛미인 괴물엄마, 180도 반전 얼굴

    렛미인 괴물엄마, 180도 반전 얼굴

    ‘렛미인 괴물엄마’ 지난 7일 방송된 ‘렛미인4’ 11화 ‘두 얼굴의 엄마’ 편에서는 출산 후 전신 탈모가 진행된 ‘털 없는 엄마’ 김현수씨와 얼굴에 진한 화상자국을 지닌 ‘괴물엄마’ 송혜정 씨의 사연이 소개돼 관심을 받았다. ‘괴물엄마’ 송 씨는 유아기 때 겪은 화상 상처로 정상적인 얼굴로 돌아가기엔 무리가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괴물엄마’ 송 씨는 장장 10시간에 걸친 피부 이식 수술과 줄기세포를 이용한 화상 치료로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 연예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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