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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물 영지버섯 “5000만원에 넘겨라” 제의에 농부 입장은?

    괴물 영지버섯 “5000만원에 넘겨라” 제의에 농부 입장은?

    괴물 영지버섯 “5000만원에 넘겨라” 제의에 농부 입장은? 베트남 괴물 영지버섯이 화제다. 지난 8일 뚜오이쩨 등 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부닥락성의 한 농부는 최근 산악지대에서 신비의 블로초로 알려진 거대 영지버섯을 발견했다. 농부 다오 득 다오 씨는 남자 8명을 동원해 이를 캐내고 나서 차량으로 집까지 운반하는데 진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무게는 220kg, 길이는 1.7m의 초대형이다. 괴물 영지버섯은 혀를 내민 두꺼비 형상을 갖추고 있어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가 괴물 영지버섯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개하자 하노이의 한 부호가 7억 동(3500만 원)을 제시하며 판매를 제안한 데 이어 한 중국인은 10억 동(5000만 원)에 넘기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그는 “영지버섯의 나이와 품질을 제대로 평가받아 당국의 공인을 받을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며 거절했다. 영지버섯은 중국과 한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 인기있는 약재로 알려져 있다. 네티즌들은 “괴물 영지버섯 멋지네”, “괴물 영지버섯, 대단하다”, “괴물 영지버섯 가격이 천정부지로 솟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특별법’ 제정의 의미/ 이상미(경복대 복지행정학과 교수)

    ‘세월호 특별법’제정의 의미/ 이상미(경복대 복지행정학과 교수) 우리나라는 행정권이 입법, 사법에 비해 월등히 큰 전형적 개발 도상국형 현대행정국가이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 안행부장관은 ‘세월호 특별법’에 관련지어 국회선진화법을 비난하면서 “내각제였다면 국회를 해산해야 할 상황”이라며 국회 자진해산을 촉구했다. 이런 발언을 보면 관료제가 국민의 대의기관인 입법부를 얼마나 무시하며 국민을 깔보고 있는지 잘 알 수 있다. 관료는 원래 정책결정의 주된 참여자는 아니었으나 행정활동이 전문화, 복잡화 되면서 정책결정과정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는 사회발전에 따라 입법활동이 기술적으로 복잡해 져 행정수반의 역할이 증대되었고, 법률규정의 모호성과 비정밀성이 공무원들에게 재량적 결정권을 준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권한이 너무 비대해진 관료제는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위협세력이 될 수 있으므로 정책의 민주화를 위해 관료의 결정권은 어떤 방식으로든 통제되어야 한다. 정책과정에서 대통령의 역할은 정체(polity)에 따라 달라진다. 내각책임제보다 대통령중심제에서 대통령의 정책결정권이 커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우리나라 대통령은 입법, 사법, 행정을 불문하고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제왕적(帝王的)대통령이라 부를 만큼 정책과정에 대한 대통령의 지배력은 더욱 커지고 있다. 그런데, 현시점 우리사회에서 가장중대한 사회문제이자 정책형성과정에 있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에 대해서 최고정책결정자인 대통령은 이상하게도 대통령이 관여할일이 아니라며 입법부가 처리하라고 했다. 가장 강력한 정책결정권한을 가지고 있는 대통령이 스스로 중대한 정책결정권한을 포기한다는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이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입법부는 헌법상 국가의 최고정책기관이다. 정책과정에서 입법부는 정책의제형성에 대한 민의(民意)반영, 법률 혹은 예산의 형태로 정책을 결정하는 기능, 정책집행에 대한 통제와 감시, 결산을 통한 정책평가기능 등을 수행한다. 그러나 1930년대 이후 행정 국가화 현상이 나타나면서부터 정책과정에서 입법부의 기능이 상대적으로 약화되기 시작했다. 사법부는 법률심사권, 법령해석권 등을 통해 정책에 참여할 수 있다. 사법부의 정책참여는 선진국의 경우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행정권이 지나치게 큰 개발도상국에서는 사법부가 정책과정에서 거의 제외되어 있는 실정이다. 대한민국은 현재 지나치게 비대해진 행정수반과 관료제권한의 확대로 인해 입법, 사법부의 작동이 거의 마비된 상태에 이르렀다. 국회의원들이 민의(民意)를 살피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의 눈치를 보고 있고, 사법부도 정의의 편에서 공정한 판결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채동욱, 원세훈 사건에서 보듯이 행정부의 입맛에 맞는 법률심사와 법령해석을 한 흔적이 역력하다. 대통령은 편리할때만 삼권분립의 원칙을 주장하며 책임회피와 독재에 나서고 있고, 국회는 국민의 입과 발이 되지못하고 정권획득에만 관심 있는 듯 하고, 사법부는 탄압이 두려워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의 판결만 내리고 있다. 심지어 대통령이 국민을 향해 정보차단 명령을 내리고 SNS검열 등 개인정보조차 위협하고 있는 것이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이런 총체적인 무능과 부실, 독재가 세월호와 같은 사건을 양산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은 병들어 있다. 원인분석과 대처방안, 치료가 시급한 실정이다. 그런 의미에서 ‘세월호 특별법’제정은 이 모든 총체적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시작이 될 것이다. 만약 ‘세월호 특별법’제정이 흐지부지 묻혀버린다면 우리사회는 정의로운 사회로 가는 중대한 기회를 잃는 것이라 생각한다. 한국현대사의 괴물이라 일컬어지는 ‘서북청년단’이라는 집단이 활개를 치는 사회가 결코 와서는 안될 것이다. 더블어, 가장 강력한 정책결정 권한은 ‘국민’에게 있다는 것을 대통령과 관료, 입법, 사법부는 명심해야 할 것이다. miamialee@hanmail.net
  • [당신의 책]

    [당신의 책]

    천리포 수목원의 사계 (고규홍 지음, 휴마니타스 펴냄) 아시아에서 최초, 세계에서 열두 번째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선정될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은 천리포수목원에서만 볼 수 있는 식물들을 소개한다. 15년 전 신문 기자 생활을 접고 천리포에 숨어들었다가 천리포수목원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나무 인문학자의 길을 걷고 있는 저자가 그동안 만난 꽃과 나무들에 대한 애정이 진하게 담겼다. 태안반도에 자리 잡고 있는 18만 평 규모의 천리포수목원은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들어온 도입종을 포함해 1만 5000여 종류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다 식물 종류를 보유한 곳이다. 이곳에 터를 잡은 식물의 생태적 특징과 가치, 그리고 그 속에 스며든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풀어낸다. 3월에 피는 매화꽃에서 시작해 노란 복수초, 봄을 알리는 풀꽃 헬레보루스와 설강화, 수목원 설립자인 고 민병갈 원장이 유난히 좋아했던 불꽃 목련, 겹꽃으로 분홍색을 피우는 아베리아 동백나무 등 사계절에 걸쳐 피고 지는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을 직접 보는 듯한 즐거움을 준다. 봄여름편 655쪽·3만 2000원, 가을겨울편 527쪽·2만 7000원. 교육은 사회를 바꿀 수 있을까 (마이클 애플 지음, 강희룡 등 옮김, 살림터 펴냄) 교육운동과 사회변화에 있어서 교사의 역할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저자가 ‘교육은 단지 지배 관계를 반영하는가?’,‘교육이 사회를 변혁하는 것이 가능한가?’란 질문에 답한다. 여러 저서를 통해 정치, 경제, 문화적으로 지배적인 집단이 사회를 특정한 방향으로 몰아가기 위해 교육을 어떻게 이용했는지 지적했던 그는 우파가 국가를 자신들의 어젠다를 위해 이용할 수 있다면 진보도 그렇게 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한다. 책을 통해 관통하는 개념은 ‘관계적으로 생각하기’다. 저자는 학교의 변혁만으로 모든 것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없다며 지역사회, 미디어, 그리고 가족과 학교가 연계될 때에 진정한 변혁이 일어난다고 강조한다. ‘우파에서 배우기’라는 화두를 정면으로 다루는 그는 교육을 통해 사회를 변화시키는 예로 월마트를 거론한다. 352쪽. 1만 6000원. 내일의 경제(마크 뷰캐넌 지음, 이효석·정형채 옮김, 사이언스북스 펴냄) 과학적 전문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과학 저술가이자 복잡계 과학자인 마크 뷰캐넌이 기상학의 사례를 통해 현대 경제학의 한계와 위기를 파헤쳤다. 저자는 시장은 기본적으로 수요와 공급이 안정돼 있고 일시적인 혼란이 있더라도 자체적으로 수습한다고 보는 주류경제학을 극복하고, 다양한 첨단과학 성과들이 모인 복잡계 과학을 통한 경제학의 새로운 전환을 모색했다. 시장이 다른 자연계의 시스템과 달리 스스로 안정상태를 지속하는 평형성을 가졌다는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게 요지다. 저자는 100년 전에 비해 놀라울 정도로 발전한 기상 예보의 정확성을 예로 들며, 오늘날의 경제학도 시장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들의 복잡한 상호작용과 그것이 촉발하는 크고 작은 변화, 즉 시장의 비평형성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432쪽. 1만 8000원. 우주의 끝에서 철학하기(마크 롤랜즈 지음, 신상규·석기용 옮김, 책세상 펴냄) 공상과학(SF)영화는 과학적 측면의 타당성 등에서 접근되기 일쑤다. 하지만 SF영화가 철학과 만난다면? B급 영화광이자 아널드 슈워제네거 팬을 자처하는 철학자 마크 롤랜즈는 외계인, 괴물, 로봇이 등장하는 SF영화야말로 가장 쉽게 자아와 타자와의 관계성을 점검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의 개념을 ‘SF철학’이라고 이름붙인다. ‘프랑켄슈타인’, ‘블레이드 러너’와 같은 이제는 고전의 반열에 오른 영화부터 ‘매트릭스’, ‘스타워즈’, ‘터미네이터’ 등 열 편의 영화를 갖고 데카르트의 불확실성의 논리, 플라톤의 형이상학, 니체의 초인사상, 이언론, 유물론 등 구체적인 철학이론과 접목시킨다. 452쪽. 1만 8000원.
  • 내년에 봐, 괴물…류현진 2014시즌 마감

    내년에 봐, 괴물…류현진 2014시즌 마감

    류현진(27·LA 다저스)이 다소 아쉽게 2014시즌을 마쳤다. 다저스는 8일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3승제) 4차전에서 믿었던 클레이튼 커쇼가 또 무너져 2-3으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1승3패로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실패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다저스는 지난해에도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에 2승4패로 져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지 못했다. ‘설욕’을 다짐한 올해였지만 이번에도 세인트루이스의 벽에 막혔다. 다저스의 시즌 종료와 함께 류현진도 예상보다 일찍 시즌을 접었다. 류현진의 정규시즌 성적은 14승7패, 평균자책점 3.38. 포스트시즌에서는 지난 7일 NLDS 3차전에 한 차례 나서 6이닝 5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해 정규시즌 14승8패에 평균자책점 3.00, 포스트시즌 두 경기에서 1승에 평균자책점 3.60과 비슷한 성적이다. 특급 선발의 잣대인 15승 이상 작성과 박찬호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다승(18승) 경신까지 기대됐지만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류현진은 3월 24일 애리조나와의 호주 개막 2차전에서 엄지발톱을 다쳤고 4월 28일 콜로라도전에서는 어깨뼈 부상을 당했다. 이 탓에 부상자명단(DL)에 처음 오르기도 했다. 8월 14일 애틀랜타전에서는 투구 중 엉덩이 근육통으로 다시 DL에 등재됐다. 9월 13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도 어깨 통증으로 마운드를 내려섰다. 이 때문에 15승 도전이 무산됐다. 2차례 DL 등 모두 4차례 부상으로 몸 상태에 대한 현지 언론들의 의심을 샀지만 류현진은 복귀전마다 놀라운 투구로 건재를 과시했다. 특히 NLDS 3차전에서는 24일간의 부상 공백을 무색하게 하는 빼어난 투구로 언론의 의구심을 찬사로 돌렸다. 그러면서 류현진은 3선발로 입지를 굳혔다. 현지 언론은 커쇼-잭 그레인키의 ‘원투 펀치’를 다저스의 자랑으로 꼽았으나 올해는 류현진을 포함한 ‘선발 넘버3’로 익숙하게 표현했다. 한편 커쇼는 이날도 7회 악몽에 울었다. 1차전에서 6-2로 앞선 7회에만 6실점한 데 이어 이날도 2-0이던 7회 통한의 역전 3점포를 허용했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가을도 그에겐 너무 잔인했다. 여기에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연이은 투수 교체 실패로 도마에 올랐다. 1차전 7회 뭇매를 맞는 커쇼를 계속 기용하다 무너졌고 2차전에서는 호투하던 그레인키를 일찍 강판시켜 비난을 샀다. 3차전에서도 힘이 남은 류현진을 6회에 내렸다가 결국 졌다. 이날은 커쇼의 구위가 현격히 떨어졌음에도 교체 타이밍을 놓쳤다. 물론 망가진 불펜 탓도 있지만 매팅리 감독 책임론도 제기되고 있어 내년에는 불펜을 중심으로 다저스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 이날 또 다른 NLDS에서는 ‘가을 강자’ 샌프란시스코가 워싱턴을 3-2로 꺾고 3승1패를 기록, 챔피언십시리즈에 나가게 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베트남서 220㎏짜리 두꺼비 모양 ‘괴물 영지버섯’ 발견…부르는 게 값

    베트남서 220㎏짜리 두꺼비 모양 ‘괴물 영지버섯’ 발견…부르는 게 값

    베트남 중부 고원지대에서 무게 220㎏, 길이 1.7m나 되는 초대형 영지버섯이 발견돼 화제다. 8일 뚜오이쩨 등 베트남 언론에 따르면 중부 닥락 성의 한 농부가 최근 산악지대에서 신비의 불로초로 알려진 거대 영지버섯을 발견, 인근 마을의 한 주민에 2억 동(1000만원)에 팔았다. ’괴물 영지버섯’을 구매한 다오 득 다오 씨는 남자 8명을 동원, 이를 캐내고 나서 차량으로 집까지 운반하는데 진땀을 흘렸다. 난생처음으로 초대형 영지버섯을 본 이웃 주민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특히 괴물 영지버섯은 전면부가 혀를 내민 두꺼비 형상을 갖추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초대형 영지버섯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부언마트엇에 있는 다오 씨의 집에는 하루 평균 수백 명의 구경꾼들이 몰려드는 작은 소동이 벌어졌다. 그가 영지버섯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게재하자 하노이의 한 부호가 7억 동(3500만 원)을 제시하며 판매를 제안한 데 이어 한 중국인은 10억 동(5000만 원)에 넘겨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그는 “영지버섯의 나이와 품질을 제대로 평가받아 당국의 공인을 받을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며 판매를 거절했다. 불로초로도 불리는 영지버섯은 중국과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에서 중요한 전통 약재로 쓰이고 있으며, 조류인플루엔자(AI)와 심장질환, 간 질환은 물론 암 치료에도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에는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와 만성피로증후군(CFS), 고산병, 위궤양, 해독, 불면증 등 다양한 질환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류현진, “실전감각·원정·스트라이크존” 삼중고 털고 5이닝 1실점 호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절대 만만한 팀이 아니었다. 그런 팀을 상대로 다저스의 ‘왼손 괴물’ 류현진(27)은 2년 연속 ‘가을 잔치’에서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투수임을 재차 입증했다. 류현진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 3차전에서 6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안타 5개를 맞았으나 상대 타선을 1점으로 막고 7회 타석에서 스콧 밴슬라이크로 교체됐다. 1-1로 맞선 상황에서 교체돼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류현진은 ‘포스트시즌의 사나이’라는 세인트루이스의 선발 존 래키와 시종 팽팽한 투수전을 펼치며 기대에 부응했다. 래키는 2002년, 2013년 각각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낀 가을 야구의 베테랑이다. 7회말 바통을 이어받은 스콧 엘버트가 집중타를 맞고 2점을 준 바람에 결국 다저스는 1-3으로 패했으나 류현진은 큰 경기에서 이름값은 했다. 류현진은 먼저 24일 만에 실전 등판의 공백 우려를 쾌투로 잠재웠다. 지난달 1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갑작스러운 어깨 통증을 호소한 류현진은 이후 어깨 염증으로 제거하고자 코르티손 주사를 맞는 등 포스트시즌을 겨냥해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불펜 투구와 타자를 세워 놓고 던지는 시뮬레이션 피칭을 거쳐 이날 마침내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6회까지 시속 150㎞짜리 묵직한 직구를 뿌리고 호투의 발판을 놨다. 이날 뿌린 94개의 공 중 52개가 빠른 볼이었다. 빠른 볼과 시속 차가 30㎞가 난 폭포수 커브는 이날의 필살기였다. 2회 무사 1,2루에서 존 제이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한 공도, 4회 콜튼 웡을 병살로 잡아낸 공도, 6회 강타자 맷 할러데이를 3루 땅볼로 엮은 공도 모두 커브였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등 팔색조의 축을 이루는 나머지 두 개의 변화구도 잘 들어갔다면 금상첨화였겠지만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봉쇄하기에 빠른 볼과 커브 두 구종만으로도 충분했다. 지난 3일 NLDS 1차전에서 당대 최고 투수라는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의 혼을 빼놓고 집중타를 터뜨려 대역전극을 이뤄낸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이날 류현진에게만큼은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붉은색 홍관조(카디널스) 유니폼을 입은 4만7천574명의 일방적인 세인트루이스 팬들의 응원에도 페이스를 잃지 않은 장면은 류현진의 두둑한 배짱을 증명한다. 올해 정규리그에서 14승을 거둔 류현진은 방문경기에서 10승을 건졌을 정도로 원정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NLDS 3차전 등판을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류현진은 원정에서 강한 장점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고 이날 등판에서 약속을 지켰다. 지난해 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홈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7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잘 던져 승리를 거둔 류현진은 올해에는 장소가 바뀌었음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집중타를 피했다. 한창 타격감각이 좋은 맷 카펜터에게 홈런을 허용한 것이 유일한 흠이었다. 데일 스콧 구심의 오락가락하는 스트라이크 존을 슬기롭게 극복한 점도 높이 살 만하다. 스콧 주심은 높은 볼에는 스트라이크 판정을 후하게 했으나 스트라이크 존 내외곽을 구석구석 찌르는 공에는 좀처럼 팔을 올리지 않아 양팀 투수들에게 혼란을 줬다. 류현진은 주심의 일관성 없는 스트라이크 존과 예리하지 못한 슬라이더·체인지업 탓에 2∼3회, 세 차례나 풀카운트 승부를 펼치며 무려 45개의 공을 던졌으나 4∼5회 투구수를 15개로 확 줄이며 선발 투수 최소 몫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를 해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방이 통째로 가상현실화…MS가 제시하는 ‘미래 게임 환경’

    방이 통째로 가상현실화…MS가 제시하는 ‘미래 게임 환경’

    최근 ‘오큘러스 리프트(Oculus Rift)’, ‘구글 글래스(Google Glass)’ 등 각종 VR기기들의 등장으로 3D 가상환경과 현실 사이의 경계가 좁혀지고 있는 가운데, 가까운 미래에는 증강현실 헤드셋 정도가 아니라 방 자체를 통째로 가상현실화해 실감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첨단 환경이 등장할 예정이다. 영국 과학전문매체 피조그닷컴은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가 개발 중인 최첨단 가상게임 환경 시스템 룸얼라이브(RoomAlive)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6일(현지시간) 소개했다. 한 남성이 본인 방안에서 건 컨트롤러(슈팅게임에 사용되는 게임 조종 컨트롤러)를 들고 심각히 벽면을 쳐다보고 있다. 보통 슈팅게임을 즐길 때는 컴퓨터 혹은 TV모니터를 주시하기 마련이기에, 이 남성의 행동은 묘한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잠시 후,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모니터 속에 있어야할 괴물 게임 캐릭터들이 방 벽에 차례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 남성은 방 안 의자, 책상, 소파 등을 이용해 은폐·엄폐를 시도하며 벽에 나타난 3D 괴물들을 제거해나간다. 이번에는 두 남녀가 방안에 있다. 게임을 하던 중 코스를 계속 진행하기 위한 수수께끼가 제시된다. 그런데 갑자기 흥미로운 광경에 펼쳐진다. 방 벽면이 꿈틀꿈틀 거리며 게임 속 환경이 3D화 돼 현실로 나타난다. 벽에 나타난 게임퍼즐은 실제 배경처럼 정밀하며 갑자기 폭발하기도 해 남녀 게이머를 놀래 킨다. 현실과 게임이 하나가 된 룸얼라이브의 성능인 것이다. 룸얼라이브는 방 자체를 게임환경화 한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미래형 게임 환경 구상의 현재 진행형 프로젝트다. 해당 프로젝트는 작년에 공개된 ‘일루미룸(Illumiroom)’ 시스템을 발전시킨 것으로 프로젝터(적외선 카메라 장착)와 키넥트(Kinect, 컨트롤러 없이 게이머의 신체움직임과 음성을 감지해 게임과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는 MS엑스박스360의 주변기기) 6개를 합해 방 전체는 물론 게이머의 위치, 지형지물까지 대단위로 스캔해 게임 내 환경으로 활용한다. 특히 게이머가 움직이는 위치를 미리 파악해 게임 환경과 대응 시키는 첨단 물리 시스템과 고해상도 그래픽 구현이 가능해 온 몸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미래형 게임 환경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엔가젯(Engadget)을 비롯한 해외 IT과학전문매체들은 룸얼라이브가 단순히 게임머신이 아닌 ‘교육용’, ‘군사 훈련용’ 등으로 폭 넓게 활용될 수 있는 잠재성을 갖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 연구는 룸얼라이브가 실제 가정용으로 상용화하기에는 아직 제품가격이 너무 비싸 생산비용을 낮추기 위한 연구를 계속 중이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40분 힘겨루기 끝에 2.4m 거대 메기 잡은 남성 화제

    40분 힘겨루기 끝에 2.4m 거대 메기 잡은 남성 화제

    대형 메기를 그물로 잡은 남성이 화제다. 6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메키넨사 세그레 강에서 인쇄업을 은퇴한 톰 헤론(Tom Herron·68)씨가 40분간의 사투 끝에 몸길이 2.4m, 무게 100kg에 달하는 ‘알비노 메기’(albino catfish)를 그물로 잡았다고 보도했다. 영상 속 사진에는 세 번째로 세그레 강을 찾았다가 크림색의 괴물 물고기를 잡은 톰 헤론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의 기록이 더욱 놀라운 점은 바로 2시간 전 북 잉글랜에서 온 존 에드워즈(John Edwards)란 이름의 남성이 몸길이 2.3m, 무게 95kg의 메기를 잡았기 때문이다. 이 기록은 지난해 11월에 세운 기록보다 2kg이 더 나가는 기록이다. 하루 18시간 이상을 메기를 잡기 위해 강에서 보낸 그의 노력이 결국 존이 세운 기록을 2시간 만에 깨는 결실을 가져온 것이다. 2.4m 거대 메기를 잡은 그는 “메기의 머리가 처음 물 밖으로 나왔을 때, 거대한 무언가를 잡았다고 생각했다”면서 “메기가 잡힌 그물을 옮기는데 40분의 시간이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메기잡이 전문가 중 한 사람은 “이번과 같이 200파운드(약 90kg)가 넘는 알비노 메기는 참으로 드문 경우”라며 “톰 헤론씨가 잡은 메기는 우리가 본 것 중 가장 큰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영상= BSP News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연비 괴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각축장

    ‘연비 괴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각축장

    “친환경이 자동차 흐름을 바꿔놓고 있다.” 마르틴 빈터코른 폭스바겐그룹 회장은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모터쇼를 둘러보고 이렇게 말했다. 몇 년 전부터 전 세계 주요 모터쇼를 휩쓴 ‘녹색바람’이 이번 모터쇼에서도 확인됐다. 참가 업체들은 신차를 소개할 때 얼마나 친환경적인가를 설명하느라 장시간을 할애했고, 주최 측은 각 차량의 안내판에 반드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도록 했다. 르노와 푸조, 시트로앵 등 프랑스 현지 대표 브랜드들은 앞다퉈 친환경차를 공개했다. 가장 넓은 전시공간을 확보한 르노는 1ℓ로 100㎞를 달릴 수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이오랩’을 전면에 배치해 주목을 받았다. 푸조는 하이브리드 에어 기술이 탑재된 ‘208 하이브리드 에어 2L’로, 시트로앵은 2ℓ의 연료로 100㎞ 주행을 할 수 있는 ‘C4 칵투스 에어플로우 2L 콘셉트카’로 맞불을 놨다. 폭스바겐도 2ℓ에 100㎞를 달리는 콘셉트카 ‘XL 스포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고 BMW 역시 조만간 우리나라에도 출시할 예정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을 비롯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X5 e드라이브 콘셉트카’ 등을 전시했다. 자동차업체들이 이렇게 친환경차를 내놓는 것은 유럽지역에서 친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연합(EU)은 자동차 평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5년 130g/㎞에서 2020년까지 95g/㎞로 강화한다. 폭스바겐은 이 기준을 맞추려고 해마다 10억 유로를 연구개발비로 쏟아붓고 있다. 유럽 업체들이 내놓은 친환경차의 효율성이 실제보다 과장됐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폴 윌리엄스 쌍용차 영국 대리점사 최고경영자(CEO)는 모터쇼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견임을 전제로 “유럽 메이커들이 내놓은 친환경차들 가운데 1ℓ에 100㎞를 간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나오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실제 그렇다 하더라도 이는 양산용이 아닌 전시용 차량일 뿐이라는 것이다. 파리모터쇼의 또 하나의 흐름은 ‘커스터마이징(고객 맞춤형 제품)’이다. 르노가 선보인 신형 ‘에스파스’는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주행 모드를 바꿀 수 있다. 카를로스 곤 르노 회장은 이 차를 소개하면서 “운전자가 ‘스포츠 모드’를 선택했다면, 엔진과 변속기 스티어링, 서스펜션 등 모든 것이 기민하게 움직여 역동적인 기분을 확실하게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운전자의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디자인이 독특하거나 자동차 외장을 두 가지 색으로 꾸민 차량도 눈에 많이 띄었다. 쌍용차가 선보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X-100’ 콘셉트카도 투톤 컬러로 디자인됐다. 푸조의 콘셉트카 쿼츠는 남성미를 강조한 SUV다. 푸조 관계자는 “남성들이 좋아할 만한 강인한 요소들을 제품에 적용해 만들었다”고 말했다. 글 사진 파리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이 주일의 어린이 책] 흑룡 똬리 튼 제주 밭담의 비밀

    [이 주일의 어린이 책] 흑룡 똬리 튼 제주 밭담의 비밀

    제주 밭담 이야기 흑룡만리/박소명 지음/민들레 그림/우리아이들/40쪽/1만 2000원 화룡이 닥치는 대로 불을 뿜어 하늘나라는 쑥대밭이 됐다. 화가 난 하늘님은 화룡을 땅속에 가두고, 제주에 살고 있는 딸 설문대 할망에게 지키도록 했다. 하늘님은 설문대 할망에게 만약 화룡이 천년 동안 말썽 없이 지내면 하늘나라로 올려 보내고 말썽을 부리면 산산조각 내라고 명했다. 수백년이 흘렀다. 화룡은 지겨워서 못 참겠다며 땅을 뚫고 나왔다. 화룡이 뿜은 불로 세상은 불바다가 됐다. 설문대 할망은 화룡을 검은 돌로 만든 뒤 산산조각 냈다. 세월이 흘러 제주에 사람이 살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농사를 지으면서 땅을 놓고 끊임없이 다퉜다. 소년 백범은 어른들이 싸우기만 하는 게 걱정됐다. 어느 날 백범의 꿈에 불에 탄 흉측한 괴물이 나타나 흑룡을 살려달라고 울부짖었다. 백범은 이튿날 들판에서 한 할머니를 만났다. 할머니에게 흑룡에 대해 물었다. 할머니는 “답은 항상 가까운 곳에 있는 법”이라고 한 뒤 커다랗게 변해 한라산을 훌쩍 넘어갔다. 설문대 할망이었다. 백범은 들판에 흩어져 있는 검은 돌들을 주워 밭가에 쌓기 시작했다. 판관이 그 모습을 보고 사람들에게 돌들로 밭담을 쌓게 했다. 밭담이 생기자 밭의 경계가 구분돼 다툼이 없어졌다. 드센 바람을 막아 주니 농작물도 잘 자랐다. 밭담은 제주 어딜 가나 볼 수 있는 풍경이다. 한 줄로 이으면 중국의 만리장성보다 10배 이상 길고, 연결된 모습이 살아 움직이는 흑룡 같다고 해서 ‘흑룡만리’라 불린다. 고려시대에 밭담을 쌓게 한 실존 인물(판관 김구), 설문대 할망 전설에 흑룡, 소년 백범 등 상상 속 동물과 인물이 요령 있게 뒤섞인 책이다. 초등 저학년.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박찬구의 시시콜콜] 세월호, 생명과 사람의 가치를 향한 여정

    [박찬구의 시시콜콜] 세월호, 생명과 사람의 가치를 향한 여정

    납덩이처럼, 세월호의 시간이 흐른다. 진실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신기루를 좇는 헛된 바람일 수도 있다. 일상과 거리에서 사람과 생명의 가치를 온전히 되살릴 수 있을까. 다시 계절이 바뀐다. 꽃가루 날리더니 광염의 열기를 거쳐 가을 바람이다. 스산한 바람은 마음에서 먼저 불어온다. 노란 리본이 국화 꽃잎처럼 바람 따라 휘청거린다. 무고한 죽음에 이입된 오감(五感)의 촉수는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지 않는다. 과거의 대형 참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한 무감각과 부조리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자책이다. 계절은 바뀌어도 각인된 비극과 원죄의 통증은 그대로다. 거리는 다시 일상이다. 연례행사인 가을축제를 맞아 골목길엔 만국기가 펄럭이고 대학가는 젊음의 해방구가 된다. 비극과 억눌림의 현실에서 일상과 시간의 반복은 비현실로 와 닿는다. 불의와 모순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당위와 그래도 삶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현실이 서로 맞물려 겉도는, 비정한 세월이다. 진실규명의 호소가 이념과 정략의 잣대로 역풍을 맞고 비극은 ‘사고’일 뿐 경제는 가라앉지 말아야 한다는 프레임 정치가 작동하면서 세월호의 교훈은 서서히 망각된다. 수백명이 숨진 세월호에는 역설적으로 ‘사람’이 없다. 무도한 권력과 삐뚤어진 아집, 몰상식과 비이성이 참사에서 사람의 가치를 지워버렸다. 사람의 가치는 단절되고 분리됐다. 남은 건, 우리 속에서 자생한 괴물 같은 광기와 폭력이다. 피해자를 위로하기는커녕 이중, 삼중으로 고통의 나락에 빠뜨리는 모순된 현실이다. 인문학을 얘기하던 권력도 사람의 가치를 외면한다. 허언이고 가식이다. 치유와 성찰이 없다면 생명의 상실과 공동체 함몰은 반복될 수밖에 없다. 또 다른 세월호는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10대 자살과 노인 빈곤, 복지사각의 위험수위는 도를 넘었다. 서울역 광장에는 노숙자의 절망과 회한이 깔려 있고 도심에는 고층 호텔 공사장의 소음과 자영업자의 한탄이 뒤섞여 있다. 상생과 공존은 권력과 자본의 겉치레 수사일 뿐이다. 바다는 생명의 시원(始原)이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바다를 갈구한다. 바다를 향해 거침없이 내달리는 꿈을 꾼다. 하지만, 바다가 죽음이 되고 진실이 가라앉은 지금, 우리는 어디에서 구원을 찾고 생명을 구가할 것인가. 희망은 스산하다. 그럴지라도 생명과 사람의 가치를 향한 여정을 멈추거나 포기할 순 없는 일이다. 다음 세대가 있고 그들이 이어갈 미래가 오늘을 뚜렷이 기억할 것이기 때문이다. 다시, 겨울을 대비할 때다. ckpark@seoul.co.kr
  • 0.7m 왕지렁이 순식간에 삼키는 ‘괴물 거머리’ 최초 포착

    0.7m 왕지렁이 순식간에 삼키는 ‘괴물 거머리’ 최초 포착

    거대한 거머리가 지렁이를 잡아먹는 순간이 BBC의 다큐멘터리 새로운 시리즈 ‘몬순의 불가사의’(Wonders of the Monsoon) 영상팀에 최초 포착됐다고 26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최근 말레이시아에 속한 보르네오 섬의 활화산 키나발루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붉은 거머리가 머리 쪽 빨판을 통해 왕지렁이를 통째로 잡아먹는 모습이 담겨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거머리 중 하나인 키나발루 ‘자이언트 레드 거머리’(Giant Red Leech)의 길이는 약 50cm로 자신보다 무려 20cm 더 큰 70cm 크기의 왕지렁이를 빨판을 통해 모두 흡입한다. 다큐멘터리 폴 윌리엄스 감독은 “처음 이 광경을 목격했을 때 거머리가 잡아먹기엔 지렁이가 너무 크다고 생각했었다”며 “잡아먹는 과정을 끝까지 지켜본 후에도 믿겨지지 않을 정도였다”고 포착 순간의 상황을 설명했다. 거머리는 앞쪽 발판 중앙에 입이 있으며 거머리의 몸은 연속하는 고리 모양의 체절로 이루어져 있다. 암수동체이며 턱에는 숙주의 몸에 Y자 모양의 상처를 내는 날카로운 이빨이 있다. 침에는 숙주의 상처 부위를 마취시키고 혈관을 확장시키며 혈액응고를 막는 성분도 함유돼 있다. 한편 ‘몬순의 불가사의’(Wonders of the Monsoon)는 오는 10월 5일 오후 8시 BBC2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영상= BBC / MamPunk TV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세월호’이후 연극계 변화의 바람… 시대 아픔을 보듬다

    ‘세월호’이후 연극계 변화의 바람… 시대 아픔을 보듬다

    “유쾌한 공연들이 너무 많습니다. 물론 사는 게 힘든데 연극을 통해 더 힘든 이야기를 보겠냐 하실 수도 있죠. 하지만 유쾌한 이야기들이 돈이 되니 진지하고 무거운, 돈 안 되는 작품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박장렬 서울연극협회 회장은 그가 연출한 연극 ‘이혈’을 처음 공개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일갈했다. 연극계에 상업화의 파도가 몰아친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세월호’ 이후 시대와 사회를 성찰하는 연극에 대한 요구가 곳곳에서 감지된다. 지난 28일 막을 내린 연극 ‘먼 데서 오는 여자’는 입소문만으로 관객이 몰려 60여석 소극장에 보조석까지 마련됐다. 한 노부부가 지난 세월을 돌이키며 나누는 대화 속에 한국전쟁과 산업화, 대구지하철 참사까지 현대사의 아픈 상처가 겹겹이 새겨져 있었기 때문이다. 세월호 참사와 비수기로 침체를 겪었던 연극계가 사회의 아픔을 보듬고 나섰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남북 분단, 산업화와 도시 빈민, 노사갈등까지 한국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정면으로 들여다보는 연극들이 올가을 줄줄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지난 26일 개막한 ‘이혈(異血):21세기 살인자’(다음달 19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술공간 SM)와 18일 개막한 ‘빨간시’(다음달 5일까지 대학로 선돌극장, 다음달 9~26일 대학로 뮤디스홀)는 위안부 피해의 아픔을 반복되는 비극의 악순환 속에서 조명한다. ‘이혈’의 주인공인 만화가 강준은 자신을 ‘괴물’로 묘사한 유작을 남긴 채 자살하는데, 그의 가족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치유되지 못한 위안부 피해의 상처가 있다. 박장렬 연출은 “인류의 역사에 비극이 되풀이되는 근원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빨간시’는 여배우 성상납 문제와 위안부 피해와의 연결고리를 찾는다. 성상납을 강요받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여배우 사건을 목도했던 한 일간지 기자가 저승에서 일제강점기 위안부로 끌려갔던 할머니의 삶과 마주한다. 그가 기억하는 아픈 사건들은 여성에 대한 조직적인 폭력이라는 점에서 동일 선상에 놓인다. 2011년 초연 후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세 번째 무대에 올랐다. 지난해 극단 작은신화의 ‘우리연극만들기’ 프로젝트에서 선정돼 초연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창신동’(다음달 4~19일 대학로 정보소극장)도 다시 찾아온다. 영세한 봉제가게가 빼곡한 창신동을 배경으로, 가난을 대물림해 온 도시 빈민들의 팍팍한 삶을 한 편의 다큐멘터리 영화처럼 그린다. 단칸방에 살며 희생에 익숙한 삶을 사는 주인공 연주와 그에게 집착하며 폭력을 휘두르는 배다른 오빠, 그의 몸을 탐하는 동네 남자들까지 한국 사회의 불편한 민낯을 가감없이 보여주지만 삶은 계속된다는 희망의 여운을 남긴다. ‘창신동’의 박찬규 작가와 김수희 연출은 ‘공장’(다음달 2~11일 서울 중구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도 호흡을 맞춘다. 원청·하청 간의 차별이 가져오는 노사갈등과 노노갈등, 그 안에서 서로 연대하지 못하고 무기력해지는 노동자들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갈등을 극대화하기보다 노동자 개개인의 삶에 천착한 것이 작품의 특징으로 꼽힌다. 지난해 초연에서 호평을 받은 ‘이인실’(다음달 17~26일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은 소극장에서 대극장으로 무대를 옮긴다. 병원 2인실을 함께 쓰다 뇌사상태에 빠진 탈북자 지룡의 비밀을 알고 이를 이용하려는 백수 남녀의 이야기로, 탐욕으로 뒤틀린 인간 본성과 탈북자의 시선에서 포착된 한국 사회의 이면을 꼬집는 블랙코미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경차보다 무거워... 무려 725㎏ ‘괴물 호박’ 화제

    경차보다 무거워... 무려 725㎏ ‘괴물 호박’ 화제

    무게만 무려 725㎏에 이르는 초대형 호박의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소형 경차보다 무거운 725㎏ 무게의 대형 괴물 호박의 생생한 모습을 29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영국 잉글랜드 남부 햄프셔 페닝턴에서 재배된 이 호박은 둘레 4.8m, 무게 725㎏이라는 믿기 어려운 크기를 자랑한다. 본래 호박은 평균 무게가 7㎏ 정도로 드물게 90㎏이 넘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흔치 않다. 이와 비교해보면 해당 호박은 평균보다 거의 100배가 넘는 크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른 기준과 비교해보면 이 호박의 놀라운 크기가 더욱 두드러진다. 3살 아동 평균 체중의 48배에 달하고 배기량 800㏄ 경차 무게인 640㎏보다 거의 100㎏이 더 무겁다. 흥미로운 것은 이 호박이 올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는 점이다. 작년 해당 호박의 무게는 689㎏이었다. 이 호박은 페닝턴의 농부 이안, 스튜어트 패튼 형제의 작품이다. 이 형제는 지난 2008년 이미 유럽 최고 기록을 경신한 대형 호박을 재배한 이력을 가진 베테랑으로 “이제는 영국 기록을 넘어 세계 최대 크기 호박 기록 경신에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참고로 현재 세계 최고 크기 호박의 무게는 921㎏이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무게 725㎏…경차보다 무거운 ‘괴물 호박’ 화제

    무게 725㎏…경차보다 무거운 ‘괴물 호박’ 화제

    무게만 무려 725㎏에 이르는 초대형 호박의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소형 경차보다 무거운 725㎏ 무게의 대형 괴물 호박의 생생한 모습을 29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영국 잉글랜드 남부 햄프셔 페닝턴에서 재배된 이 호박은 둘레 4.8m, 무게 725㎏이라는 믿기 어려운 크기를 자랑한다. 본래 호박은 평균 무게가 7㎏ 정도로 드물게 90㎏이 넘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흔치 않다. 이와 비교해보면 해당 호박은 평균보다 거의 100배가 넘는 크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른 기준과 비교해보면 이 호박의 놀라운 크기가 더욱 두드러진다. 3살 아동 평균 체중의 48배에 달하고 배기량 800㏄ 경차 무게인 640㎏보다 거의 100㎏이 더 무겁다. 흥미로운 것은 이 호박이 올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는 점이다. 작년 해당 호박의 무게는 689㎏이었다. 이 호박은 페닝턴의 농부 이안, 스튜어트 패튼 형제의 작품이다. 이 형제는 지난 2008년 이미 유럽 최고 기록을 경신한 대형 호박을 재배한 이력을 가진 베테랑으로 “이제는 영국 기록을 넘어 세계 최대 크기 호박 기록 경신에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참고로 현재 세계 최고 크기 호박의 무게는 921㎏이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슈퍼스타K6 야생화, 임도혁·장우람 괴물보컬 승자는 누구?

    슈퍼스타K6 야생화, 임도혁·장우람 괴물보컬 승자는 누구?

    슈퍼스타K6 야생화 ‘슈퍼스타K6’의 ‘야생화’가 화제다. 26일 오후 방송된 ‘슈퍼스타K6’에서는 임도혁과 장우람의 라이벌 미션곡으로 ‘야생화’를 열창했다. ‘괴물보컬’ 임도혁과 보컬트레이너 출신 장우람은 ‘슈퍼스타K6’의 기대주로서 가수 박효신의 ‘야생화’를 훌륭히 재해석했다. ‘야생화’ 무대가 끝난 후 ‘슈퍼스타K6’ 심사위원들은 임도혁과 장우람을 극찬했다. 이승철은 “두 사람이 다 노래를 듣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했으며, 윤종신은 “이 경연 자체가 좋았다. 실력이 나아지는 것이 보인다”고 거들었다. ‘슈퍼스타K6’에서 임동혁과 장우람이 선보인 ‘야생화’는 방송 직후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 원곡 가수인 박효신의 ‘야생화’ 역시 ‘슈퍼스타K6’ 임도혁과 장우람의 ‘야생화’ 열창에 힘입어 음원차트 순위권에 재등장하기도 했다. ‘슈퍼스타K6’ 임도혁·장우람 ‘야생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스타K6’ 임도혁·장우람 ‘야생화’, 소름돋는다” “‘슈퍼스타K6’ 임도혁·장우람 ‘야생화’, 원곡보다 괜찮은 것 같기도” “‘슈퍼스타K6’ 임도혁·장우람 ‘야생화’,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퍼스타K6 야생화, 괴물보컬 임도혁·장우람 대결…승자는?

    슈퍼스타K6 야생화, 괴물보컬 임도혁·장우람 대결…승자는?

    슈퍼스타K6 야생화 ‘슈퍼스타K6’의 ‘야생화’가 화제다. 26일 오후 방송된 ‘슈퍼스타K6’에서는 임도혁과 장우람의 라이벌 미션곡으로 ‘야생화’를 열창했다. ‘괴물보컬’ 임도혁과 보컬트레이너 출신 장우람은 ‘슈퍼스타K6’의 기대주로서 가수 박효신의 ‘야생화’를 훌륭히 재해석했다. ‘야생화’ 무대가 끝난 후 ‘슈퍼스타K6’ 심사위원들은 임도혁과 장우람을 극찬했다. 이승철은 “두 사람이 다 노래를 듣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했으며, 윤종신은 “이 경연 자체가 좋았다. 실력이 나아지는 것이 보인다”고 거들었다. ‘슈퍼스타K6’에서 임동혁과 장우람이 선보인 ‘야생화’는 방송 직후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 원곡 가수인 박효신의 ‘야생화’ 역시 ‘슈퍼스타K6’ 임도혁과 장우람의 ‘야생화’ 열창에 힘입어 음원차트 순위권에 재등장하기도 했다. ‘슈퍼스타K6’ 임도혁·장우람 ‘야생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스타K6’ 임도혁·장우람 ‘야생화’, 소름돋는다” “‘슈퍼스타K6’ 임도혁·장우람 ‘야생화’, 원곡보다 괜찮은 것 같기도” “‘슈퍼스타K6’ 임도혁·장우람 ‘야생화’,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퍼스타K6 임도혁 장우람 ‘야생화’, 고난도 고음처리 부분은? ‘반전’

    슈퍼스타K6 임도혁 장우람 ‘야생화’, 고난도 고음처리 부분은? ‘반전’

    슈퍼스타K6 임도혁 장우람 ‘야생화’ Mnet ‘슈퍼스타K6’ 괴물보컬 임도혁과 보컬 트레이너 장우람이 가수 박효신의 ‘야생화’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26일 방송된 ‘슈퍼스타K6’에서는 TOP 10을 가리는 슈퍼위크의 마지막 관문인 라이벌 미션이 그려졌다. 특히 방송 전부터 음원 공개를 예고하며 주목을 받은 임도혁과 장우람은 라이벌 미션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임도혁과 장우람은 박효신의 ‘야생화’를 선곡, 선의 경쟁을 펼치기로 했다. 두 사람은 연습과정에서 컨디션 난조를 보이기도 하고 고난도의 고음처리를 요하는 ‘야생화’의 후렴 부분에 겁을 먹었다. 하지만 막상 무대가 시작되자 이들의 걱정은 기우였음 보여줬다. 초반 불안했던 부분은 보컬 트레이너 출신인 장우람이 안정감 있게 잡아갔고, 분위기에 젖어 들어가는 임도혁 역시 곡 후반 폭발력 있는 가창력을 뽐내며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무대가 끝나자 심위의원 이승철은 “두 사람이 다 노래를 듣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고, 윤종신은 “이 경연 자체가 좋았다”며 “실력이 나아지는 것이 보인다”고 극찬했다. 또 김범수도 “그동안 장우람 씨에 대한 평가는 크지 않았는데, 오늘 무대에서는 우람 씨가 굉장했다”고 말했고, 백지영 역시 두 사람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슈퍼스타K6 임도혁 장우람 ‘야생화’ 무대를 접한 네티즌은 “슈퍼스타K6 임도혁 장우람 ‘야생화’..소름돋는 가창력”, “슈퍼스타K6 임도혁 장우람 ‘야생화’..박효신이 달리 보인다”, “슈퍼스타K6 임도혁 장우람 ‘야생화’..김필과 곽진언이 불렀다면 어땠을까”, “슈퍼스타K6 임도혁 장우람 ‘야생화’..칭찬 할만 해”, “슈퍼스타K6 임도혁 장우람 ‘야생화’..최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슈퍼스타K6 임도혁 장우람 ‘야생화’) 연예팀 chkim@seoul.co.kr
  • 슈퍼스타K6 야생화, 김범수도 감탄한 임도혁·장우람 승자는?

    슈퍼스타K6 야생화, 김범수도 감탄한 임도혁·장우람 승자는?

    슈퍼스타K6 야생화 ‘슈퍼스타K6’의 ‘야생화’가 화제다. 26일 오후 방송된 ‘슈퍼스타K6’에서는 임도혁과 장우람의 라이벌 미션곡으로 ‘야생화’를 열창했다. ‘괴물보컬’ 임도혁과 보컬트레이너 출신 장우람은 ‘슈퍼스타K6’의 기대주로서 가수 박효신의 ‘야생화’를 훌륭히 재해석했다. ‘야생화’ 무대가 끝난 후 ‘슈퍼스타K6’ 심사위원들은 임도혁과 장우람을 극찬했다. 이승철은 “두 사람이 다 노래를 듣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했으며, 윤종신은 “이 경연 자체가 좋았다. 실력이 나아지는 것이 보인다”고 거들었다. ‘슈퍼스타K6’에서 임동혁과 장우람이 선보인 ‘야생화’는 방송 직후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 원곡 가수인 박효신의 ‘야생화’ 역시 ‘슈퍼스타K6’ 임도혁과 장우람의 ‘야생화’ 열창에 힘입어 음원차트 순위권에 재등장하기도 했다. ‘슈퍼스타K6’ 임도혁·장우람 ‘야생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스타K6’ 임도혁·장우람 ‘야생화’, 소름돋는다” “‘슈퍼스타K6’ 임도혁·장우람 ‘야생화’, 원곡보다 괜찮은 것 같기도” “‘슈퍼스타K6’ 임도혁·장우람 ‘야생화’,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퍼스타K6 임도혁 장우람, 박효신 곡 선곡 괴물보컬 승자는?

    슈퍼스타K6 임도혁 장우람, 박효신 곡 선곡 괴물보컬 승자는?

    슈퍼스타K6 야생화 ‘슈퍼스타K6’의 ‘야생화’가 화제다. 26일 오후 방송된 ‘슈퍼스타K6’에서는 임도혁과 장우람의 라이벌 미션곡으로 ‘야생화’를 열창했다. ‘괴물보컬’ 임도혁과 보컬트레이너 출신 장우람은 ‘슈퍼스타K6’의 기대주로서 가수 박효신의 ‘야생화’를 훌륭히 재해석했다. ‘야생화’ 무대가 끝난 후 ‘슈퍼스타K6’ 심사위원들은 임도혁과 장우람을 극찬했다. 이승철은 “두 사람이 다 노래를 듣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했으며, 윤종신은 “이 경연 자체가 좋았다. 실력이 나아지는 것이 보인다”고 거들었다. ‘슈퍼스타K6’에서 임동혁과 장우람이 선보인 ‘야생화’는 방송 직후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 원곡 가수인 박효신의 ‘야생화’ 역시 ‘슈퍼스타K6’ 임도혁과 장우람의 ‘야생화’ 열창에 힘입어 음원차트 순위권에 재등장하기도 했다. ‘슈퍼스타K6’ 임도혁·장우람 ‘야생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스타K6’ 임도혁 장우람 ‘야생화’, 소름돋는다” “‘슈퍼스타K6’ 임도혁 장우람 ‘야생화’, 원곡보다 괜찮은 것 같기도” “‘슈퍼스타K6’ 임도혁 장우람 ‘야생화’,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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