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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주석 선임기자의 서울택리지] 자연에 순응한 삶터… 물 따라 구릉 따라 길들이 흘렀다

    [노주석 선임기자의 서울택리지] 자연에 순응한 삶터… 물 따라 구릉 따라 길들이 흘렀다

    <풍경1> 흐름 거스르지 않고 자연스럽게 생겨난 고갯길·골목길들 육조대로·운종가 조선시대 이름이 기록된 유일한 길 현대를 도시의 시대라고 부른다. 만약 신이 인간과 자연을 창조했다면 인간은 도시를 창조했다고 할 만큼 도시는 인간의 걸작품이다. 사대문 안 ‘원(原)서울’은 인간의 도시라기보다 마치 자연이 만든 무위(無爲)의 도시 같다. 풍수지리와 도교 사상이 저변에 깔렸다. 도성 앞뒤에 산이 있고 가운데 물이 흐르는 지형이다. 모든 인공건조물은 구릉과 물을 거스르지 않았다. 고갯길과 골목길이 자연 생성됐다. 서울 지명에 황토마루(세종로 사거리), 구리개(을지로입구), 운현(운현궁), 진고개(충무로), 박석고개(명륜동), 배고개(종로4가), 맹현(삼청동), 안현(안국동), 야주개(당주동), 무학재 등 고개(현)가 유독 많이 나오는 까닭이다. 청계천 물길을 따라 종로가 생성됐고, 중랑천을 따라 동부간선도로, 홍제천과 정릉천을 따라 내부순환도로가 지어진 것도 물길에 순응한 결과다. 사람들이 드나드는 길은 산과 산이 이어지는 곳에 만들어졌다. 사대문(흥인지문, 돈의문, 숭례문, 숙정문)과 사소문(혜화문, 소의문, 광희문, 창의문)이 그렇다. 동서남북을 가리키되 인위적으로 배치하지 않았다. 크기나 위치에 따라 오솔길, 한 길, 두렁길, 골목길, 고갯길, 샛길이 됐다. 상태에 따라 흙길, 황톳길, 진창길, 박석길(포장길)이 됐으며 쓰임새에 따라 피맛길, 순라길이 됐다. 조선시대 서울의 숱한 길 중 정사(正史)에 지명이 등장하는 길은 단 두 개다. 실록이나 승정원일기에 기록된 길은 육조대로(세종로)와 운종가(종로)뿐이다. 태조실록에 운종가라는 기록이 나오고, 인조실록과 영조 당시 승정원일기에 육조대로가 나온다. 그 밖에는 관도(官道), 어가(御街)라는 불특정 길로 존재할 뿐이었다. 이후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에 과천로, 시흥로, 강화로, 고양로 같은, 서울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간선도로명이 기록됐다. 대한제국 시기 들어 정동을 공사관거리라고 부르거나, 황토현이나 신작로라는 길 이름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풍경2> 좁고 불결, 그리고 황량 : 개항기 외국인 눈에 비친 도성 길 먼지·진흙 뒤범벅… ‘눈 돌리면 매혹적인 풍경’ 애정 어린 눈길도 개항 이후 길에 관한 기록의 칠팔 할은 소설이나 외국인의 여행기, 수기와 함께 전한다. 성종 때 명나라 사신으로 왔던 동월(董越)은 ‘조선부’(朝鮮賦)에서 “트인 길, 트인 거리는 바르고 곧아서 구부러짐이 없다”는 인상기를 남겼다. 당시 대표 길인 육조거리와 운종가는 폭이 각각 60m, 20m로 큰길이었다. 이 길을 본 외국인의 입이 벌어졌다. 16세기 중세 도시로서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예를 찾기 어려운 마치 광장 같은 길이었다. 그러나 외국인의 눈에 비친 서울 길은 대체로 좁고 지저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양 문물을 일찍 접한 실학자들이 저서를 통해 도로의 확장과 정비를 지적했다. 박제가는 ‘북학의’에서 “시중의 주민들이 길을 차지해 말을 탄 사람이 서로 만나면 다닐 수 없는 때도 있다”면서 가로 정비를 촉구했다. 박지원도 ‘열하일기’에서 “길이 험하여 수레를 쓸 수 없다 하니 이는 무슨 말인가. 수레를 이용하지 못하는 것은 도로가 나빠서 그렇고 도로가 나쁜 것은 사대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질타했다. 실학자들과 개화파 주도로 도로의 정비 개선이 실제 이뤄졌다. 외국인들은 길이 좁고, 쓰레기와 오물로 가득 차 있다고 투덜거렸다. 1883년 미국인 천문학자 로웰은 “제물포와 서울 간의 풍경은 황량하다”고 썼고, 1894년 영국인 여행가 비숍은 “네 사람의 가마꾼이 멘 가마 한 채가 지나는데도 양쪽 인가의 처마에 걸려 애를 먹기 일쑤였다”고 전했다. 1882년 독일인 외교고문 묄렌돌프는 “조악하고 교량은 드물다”, 미국인 선교사 앨런은 1908년 펴낸 ‘서울견문기’에서 “당나귀, 마차, 전차 그리고 사람들이 먼지와 진흙 속에 뒤범벅되어 있다”라고 혹평했다. 1885년 선교사 아펜젤러도 “좁고 불결하며 늘 오물이 널려 있다”, 미국 해군장교 보스트윅은 “하이에나의 소굴보다 더한 지독한 악취로 진동하고 있다”고 악평했다. 혹평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서울 특유의 풍광에 반한 외국인의 칭송도 있었다. 1892년 ‘서울풍물지’를 발간한 미국인 신학자 길모어는 “한국인들은 누군가 주장하는 것처럼 그렇게 불결하지 않으며 서울 근교는 산책하기 좋은 곳이 많고, 어느 방향으로 가든 눈을 매혹할 전경을 발견하게 된다”고 감탄했다. 비숍도 1897년이 되자 “인구가 25만명에 이르는 서울은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수도 가운데 하나이며, 이만큼 좋은 입지를 가진 수도는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면서 “내가 처음 한국에 대해 느꼈던 혐오감은 이제 거의 애정 수준의 관심으로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풍경3> 모든 길은 한양으로 : 지독한 도성 중심주의 상경·낙향… ‘어떻게든 사대문 안에서 살아라’ 광적인 인구집중 증보문헌비고나 김정호의 대동지지에는 서울 밖으로 나가는 길이 나온다. 주요 국도라고 보면 될 터다. 제1로는 중국 가는 길인 의주로였다. 서대문~홍제동~고양~파주~장단~개성~의주로 이어졌다. 제4로는 남대문~한강진~판교~용인~부산의 부산 가는 길이다. 이 밖에 평해 가는 길, 고성 가는 길, 상주와 통영 가는 길, 정읍을 거쳐 제주 가는 길, 강화 가는 길 등이 있다. 고전소설 ‘이춘풍전’에는 “무악재 넘어 홍제원(홍제동)에 다다르니…”라면서 개성과 평양을 지나 의주로 가는 장면이 나온다. ‘춘향전’에서 “역졸을 거느리고 숭례문 내달아 칠패 팔패 돌모루 백사장 동작강 얼른 건너”라는 구절은 한강을 건너 충청도와 경상도와 전라도로 가는 길이다. 오늘의 숭례문~이문동~청파동~노량진 구간을 이른다. 또 ‘홍길동전’에서는 “양천 강변을 지나 서울 서강으로 대령하라” 하였는데 숭례문~약현(만리동)~노고산(신촌 뒷산)~양화~서강(서강대교 북단)에 이르는 길을 이른다. 정철이 ‘관동별곡’에서 “평구역 말을 갈아 흑수로 돌아드니”라고 읊은 구절은 동쪽 방면의 동대문~왕십리~살곶이다리~송파로 가는 길의 하나다. 조선시대는 한양이 곧 나라였다. 지독한 도성 중심주의가 판쳤다. 지방에서 서울로 가는 것을 상경(上京)이라 하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을 낙향(落鄕)이라고 할 정도였다. 문외송출(門外送出)이라고 해서 죄를 지으면 성문 밖으로 내쳤다. 사대부가 서울 밖에 사는 것은 일종의 형벌이었다. 유배 살던 정약용은 “너는 사정이 어지간만 하면 한양 사대문 밖에 살지 말고 어떻게 해서든 사대문 안에서 살아라…. 그것도 힘들거든 사대문 가까운 곳에서는 살아야 한다. 그래야 여러 가지 보고 듣는 게 많고 기회들이 많다”라는 편지를 아들에게 보낼 정도였다. 광복과 한국전쟁 이후 서울로의 광적인 인구 집중은 예고된 ‘참사’였다. <풍경4> 청계천 따라 북촌-남촌 : 계층 생활권 나뉜 이중도시 오늘날엔 한강을 경계로 강북 -강남으로… ‘스타일’ 차이 뚜렷 오늘의 서울에 강북과 강남의 문화 차이가 있듯이 조선시대 한양은 청계천을 경계로 남북으로 나뉘었다. 청계천 북쪽 5대 궁궐 주변 일대에는 사대부 지배층과 궁 관련 아전들이 주로 살았다. 청계천 아랫동네는 벼슬을 하지 못한 선비와 상민들의 거처였다. 청계천 변에는 하층민과 거지들이 살았다. 엄연한 계층 차이가 존재했다. 남산 기슭의 남촌 사람은 상대적으로 지위가 낮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으로 인식됐다. 박지원의 ‘허생전’에 묘사된 것처럼 끼니가 없으면 냉수로 주린 배를 채우고서 갓을 고쳐 쓰고 앉아 헛기침하며 글을 읽는 ‘남산골샌님’이 그들이다. 진흙탕 길에 나막신을 신어야 했기에 ‘딸깍발이’로 불렸다. 북촌과 남촌은 다시 한번 진화한다. 1935년 서울에 사는 일본인의 수가 서울 총인구의 30%에 육박하는 11만 4000명에 이르렀다. 일본인 거주 지역이 급속도로 확장된다. 남산 아래 필동, 회현동을 비롯해 후암동, 청파동 등 용산 일대가 일본인 거주지로 변했다. 북촌은 조선인, 남촌은 일본인이 사는 곳으로 양극화됐다. 일본인 거주지를 낀 본정통(충무로), 황금정(을지로), 남대문통(남대문로)에 포장도로가 깔리고, 전기와 전차, 상하수도가 갖춰졌다. 조선인 중심지인 종로는 상대적으로 낙후됐다. 소설가 박태원은 ‘천변풍경’에서 “전차도 전차려니와 웬 자동차며 자전거가 그렇게 쉴 새 없이 이어서 달리느냐. 어디 장이 선 듯도 싶지 않건만, 사람은 또 웬 사람이 그리 거리에 넘치게 들끓느냐”라고 남촌의 휘황찬란한 풍경을 비아냥댔다. 북촌과 남촌 간 민족적 갈등이 밤거리의 주먹 세계에서 격렬하게 분출된 시절도 있었다. 서울은 일찍부터 민족적·계층적으로 분리되거나, 생활권과 상권 그리고 문화가 갈리는 ‘이중도시’(Dual City)의 양상을 보였다. <풍경5> 일제의 길 확장 : 서울다움을 잃다 전차 궤도 부설 핑계로 도읍 상징 성곽 허물어 깊은 생채기 근대화라는 이름으로 일제가 시행한 길 확장이 서울의 서울다움을 결정적으로 훼손시켰다. 인력거 및 자전거의 도입과 마차를 대체한 달구지, 자동차, 전차의 도입은 한양도읍의 상징인 성곽을 철거하는 구실이 됐다. 전차 궤도가 부설되기 시작한 1899년부터 동대문과 서대문, 남대문 성곽 일부가 차례차례 헐렸다. 일제는 1907년 성곽처리위원회를 구성해 동대문 북쪽 성곽과 남대문 남쪽 성곽을 뜯어냈다. 성곽의 철거는 서울의 공간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곧게 뻗은 포장도로와 전차 궤도는 근대화의 상징으로 홍보됐다. 일제는 성곽 철거를 통해 ‘낡은 도시구조’와 ‘왕조의 잔재’를 제거하는 데 성공했지만, 이는 역사가 살아 있는 구시가지의 파괴로 이어졌다. 이후 한국전쟁과 개발 연대를 거치면서 서울은 600년 된 전통 도시의 향기를 잃었다. joo@seoul.co.kr
  • [8개 사이버대 하반기 입학 전형] 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국내 유일의 문화예술특성화 사이버대학교인 서울문화예술대는 1997년 개교한 정규 4년제 대학교다. 한류 열풍이 글로벌화되고 국제 문화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광희, 희철, 태헌, 준영, 동준, 민우, 형식과 FT아일랜드의 최종훈 등이 연예 활동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다음 달 5일까지 2013학년도 신·편입생을 1차 모집하고 7월 17일부터 8월 14일까지 2차 모집을 실시한다. 전공은 ▲연극예술학과, 미용예술학과, 패션디자인비즈니스학과, 실용미술학과, 실용음악학과, 사회체육학과, 친환경건축문화학과 등 문화예술계열 ▲평생교육청소년학과, 사회복지학과, 호텔조리외식경영학과, 실버문화경영학과, 한국언어문화학과, 아동상담치료학과 등 인문사회계열로 나뉘어 있다. 스튜디오, 아트홀, 미용실습실, 컴퓨터실, 세미나실 등의 실습실을 지원하는 등 현장 실무 중심 교육을 강조한다. 성적장학금, 북한이탈주민과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복지장학금, 예체능 특기자를 위한 특기 장학금 등 20여종의 장학제도를 운영한다. 문의 (02)2287-0253, 홈페이지(www.scau.ac.kr).
  • ‘무릎팍도사 하차’ 우승민 “우린 그냥 비정규직” 심경 밝혀

    ‘무릎팍도사 하차’ 우승민 “우린 그냥 비정규직” 심경 밝혀

    ‘무릎팍도사’에서 하차하는 올라이즈밴드 우승민이 하차 심경을 전했다. 12일 우승민은 자신의 트위터에 “우린 그냥 비정규직. ‘무릎팍’ 많이 사랑해주세요. 팍팍”이라고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하차와 관련해 짧은 심경을 남겼다. 앞서 우승민은 지난 3월 봄 개편을 맞아 제국의 아이들 광희의 후임으로 ‘무릎팍도사’에 재합류했다. 하지만 음주운전 사건을 일으킨 유세윤의 하차에 이어 재합류 3개월 만에 다시 하차하게 됐다. 우승민은 오는 2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무릎팍도사’에서 떠나며 ‘무릎팍도사’의 새로운 보조 MC로 개그맨 이수근, 장동혁이 발탁됐다. 우승민의 무릎팍도사 하차 심경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승민 무릎팍도사 하차, 잘 어울렸는데 왜 하차하지?”, “우승민 무릎팍도사 하차, 비정규직이라는 말이 딱 와 닿는다”, “우승민 무릎팍도사 하차 심경, 비정규직이라고 할 정도로 씁쓸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安 “민생 해결로 공동체 재복원 달성”

    安 “민생 해결로 공동체 재복원 달성”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9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서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닻을 올렸다. ‘내일’이 이날 공개한 이사진과 발기인 52명에는 지난 안철수 대선캠프에 참여했던 ‘핵심’ 인사들이 대거 포함돼 사실상 신당 창당 준비위를 연상케 했다. 안 의원은 개소식에서 “연구소의 가장 중심과제는 민생 문제”라며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는 정치시스템, 일자리를 창출하지 못하는 경제시스템 등 전반적인 구조개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 격차해소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공동체의 재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일은 열린네트워크를 지향한다”면서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에게도 개방해 현장에 맞는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사진으로는 안 의원을 비롯해 최장집 이사장, 장하성 소장 외에 소설가 조정래씨와 이옥 덕성여대 아동가족학과 교수가 추가로 합류했다. 조씨는 지난 대선에서 안 의원의 후원회장을, 이 교수는 안철수 대선캠프에서 안심육아정책포럼 대표를 맡았었다. 발기인은 전문가·교수 그룹으로 구성된 정책팀 34명과 지난 대선 캠프에 참여했던 실무진으로 구성된 기획팀 18명으로 구성됐다. 정책팀에는 대선 캠프에서 국정자문단을 맡았던 윤영관 전 외교부장관과 이봉조 전 통일부차관, 경제민주화포럼 대표를 맡았던 전성인 홍익대 교수, 정치쇄진포럼에서 활동했던 김민전 경희대, 고원 서울과기대, 정연정 배재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기획팀은 지난 대선캠프의 본부장 및 실·팀장들이 포진해 있다. 안 의원의 핵심 측근인 송호창 의원, 법률지원단장을 맡았던 강인철 변호사, 비서실장을 맡았던 조광희 변호사, 상황실장을 맡았던 금태섭 변호사, 박인복 전 국정자문지원실장 등이 발기인으로 나섰다. 대선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유민영 전 대변인과 박상혁 전 부대변인도 합류했다. 발기인 외에 정책위원으로 참여한 전문가·교수는 25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 의원 측 관계자는 “일단 서울 연구소가 자리 잡으면 지역별로 전문가들이 추가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일’은 다음 달 19일 국회에서 정치, 경제, 복지 분야별 첫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이날 신당 창당 밑그림에 준하는 안 의원의 정치적 지향점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인사]

    ■한국관광공사 ◇지사장△후쿠오카 이학주△프랑크푸르트 전영민△런던 차창호△모스크바 진수남△두바이 김광희△파리 김동일
  • 왕처럼 혼자 걸을까 자기랑 손잡고 갈까 한양도성 무료 투어

    한양 도성을 네 차례 나눠 둘러볼 수 있는 무료 해설 프로그램이 다음 달부터 시작된다. 서울시는 28일부터 6월분 참가예약을 공공예약서비스시스템(yeyak.seoul.go.kr)을 통해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어는 일요일마다 오후 1시 30분~오후 5시 진행된다. 첫 주에는 광희문에서 숭례문까지, 두 번째 주 숭례문에서 창의문까지, 세 번째 주 창의문에서 혜화문까지, 네 번째 주에는 혜화문에서 광희문까지 돈다. 소요시간은 약 3시간 30분이다. 특히 3주차인 창의문에서 혜화문까지 구간은 출입제한지역이어서 신분증을 반드시 지녀야 한다. 경복궁에서 광화문으로 이어지는 조선시대 도시설계 문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투어 참가자는 선착순 60명 모집이다. 투어 가이드는 자원활동가인 ‘서울 KYC 도성길라잡이’ 69명이 담당한다. 문의는 옛 직제를 본떠 만든 서울시 한양도성도감(2133-2657)으로 하면 된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영등포에 첫 ‘다문화마을 공동체’ 만든다

    서울시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는 영등포구 대림2동에 처음으로 ‘다문화마을 공동체’가 생긴다. 시는 대림2동을 시작으로 올 12월까지 총 13개의 다문화마을 공동체를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중국동포를 포함한 중국인만 7700여명이 거주하는 등 이미 다문화마을의 성격을 띤 대림2동은 시범사업으로 진행되고 나머지 12개 지역은 공모를 통해 정해진다. 선정된 지역은 접근이 편리한 곳에 주민사랑방이 설치돼 내외국인 주민이 서로 소통하며 마을의 현안을 함께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시에 따르면 서울에 살고 있는 외국인은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밀집거주지역인 대림동·가리봉동·광희동 등을 중심으로 약 40만명(2012년 기준)에 이른다. 이는 서울 거주 총인구의 약 4%로, 2030년에는 서울인구의 10%가 외국인 주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외국인 밀집거주지역 중 일부는 문화 명소로 떠오르고 있지만 일부는 문화 차이로 인해 내국인 거주민과의 갈등도 불거지고 있는 실정이다. 다문화마을공동체 사업 참여 신청은 서울에 살거나 서울에 생활권을 두고 있는 3명 이상의 내외국인 주민 또는 단체가 할 수 있다. 시는 신청 사업에 대한 현장 조사 및 심사를 통해 최종 12개 사업을 선정, 500만원 내외 활동비 및 전문가 사업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모임 또는 단체는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maeul.or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제는 내외국인이 함께 사업의 주체가 돼 스스로 모여 다양한 욕구를 해소하고 외국인도 주민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갖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인사]

    ■미래창조과학부 ◇국장급 파견△국가지식재산위원회(지식재산전략기획단) 조성찬 ■교육부 △장관정책보좌관 방정기 ■안전행정부 ◇고위공무원△중앙공무원교육원 기획부장 김장주△지방행정연수원 기획부장 감종훈△지방행정연수원 교수부장 유승경△정부청사관리소장 김영선△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장 이상택△지방행정체제개편지원단 개편기획국장 고규창△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노창권△자치경찰제실무추진단장 김재균△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무국장 최관섭◇과장급△장관비서관 최현덕△정보통계담당관 박상희<과장>△창조정부기획 구만섭△공공정보정책 이용석△조직기획 정선용△조직진단 김성중△경제조직 이정민△제도총괄 송재환△안전정책 김광용△재난역량지원 정윤한△지역경제 문영훈△교부세 최병관△지방세정책 조규일△지방세분석장 서승우 ■해양수산부 △대변인 박광열◇국장△해운물류 전기정△해사안전 임현철△항만 박준권◇정책관△해양산업 김양수△국제원양 정복철△어업자원 라인철◇지방해양항만청장△부산 서병규△인천 박승기◇중앙해양안전심판원△수석조사관 이용◇국립수산과학원△연구기획부장 손상규△기반연구부장 신종근△서해수산연구소장 강영실△남서해수산연구소장 이정의△전략양식연구소장 김응오 ■병무청 ◇지방병무청장△서울 이상진△부산 송엄용△광주전남 문병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부원장 오성헌◇본부장급△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 류용호△원자력안전본부장 최영환◇부장·단장급△전문위원실 전문위원 정해동△가동원자력규제단장 성게용△건설원자력규제단장 김상윤△연구정책단장 김인구△국제원자력안전학교장 이석호△행정부장 최윤성△감사부장 이문기 ■한국일보 ◇승진△편집국장 하종오△국차장(종합편집부장 겸임) 진성훈△부국장 채봉석(편집2부장 겸임) 이창선(편집1부장 겸임) 최진환(문화부장 겸임) 김광덕(정치부장 겸임) 김진각(여론독자부장 겸임) 여동은(스포츠부장 겸임) 최종욱(사진부장 겸임)<부장>△국제 황유석△산업 장학만△사회 염영남△디지털뉴스 박진용△기획취재 정진황△생활과학 김희원◇이동△창간60주년기획단장 이영성△사회부 부산취재본부 부국장대우 고재학△경제부장 이성철△선임기자 최윤필△논설위원 황상진 박광희 ■경희대 △음악대학장 김미애△중앙박물관장 김종규△국제대학원장(국제대학장·국제경영대학장·경희지구사회봉사단 사무총장 겸임) 박한규△테크노경영대학원장 이용택△공과대학장 김성수△외국어대학장 이한규△글로벌평생교육원장 박동호△서울캠퍼스·국제캠퍼스 교수학습지원센터소장(교육사업추진단장 겸임) 지은림 ■조선대 ◇승진△총무처장 고창호 ■한국릴리 △대외협력부서장 최연아◇본사 발령△말레이시아·싱가포르지사 대표 함태진
  • 김주영 대하소설 ‘객주’ 완결편

    김주영 대하소설 ‘객주’ 완결편

    “그건 그렇구… 그 논다니 창병 얻었단 얘기 밑절미 있는 말인가?” “밑절미가 있던 없던 말이 그렇다는 얘기지. 가랑비에 옷 젖더라고 계집질에 눈이 뒤집혀 허둥지둥 하다보면, 머지않은 장래에 창병 얻어 뼈까지 녹아나서 신세 망치는 날이 오지 않겠나. 창병도 창병 나름일세. 양매창(楊梅瘡)*을 얻으면 그게 바로 악창이어서 약도 없어 목숨 하나 일같잖게 거덜낸다네. 하나뿐인 초라한 육신, 낮에는 부담짐 지우고 밤에는 색탐에 부대끼다보면, 몸가축인들 온전할 리 없지. 초개 같은 목숨 진작 잡도리하지 못하면 지레 죽을 수도 있네. 우리네 행상인들 망하고 나면, 탱자처럼 쭈그러들어 대그락대그락하는 불알 두 쪽만 남을 뿐일세.” 길세만은 잡힌 말꼬리를 떼어버릴 궁리가 없었다. 머뭇머뭇하다가 대꾸할 말미를 놓치고 말았다. 속내가 뒤숭숭한 터에 배고령이 한마디 덧붙인다. “언젠가 행수님 말씀이 생각나네… 매화는 엄동설한을 뚫고 피어나기 때문에 그 진한 향기를 자랑할 수 있는 법이라고… 나 같은 무지렁이가 처음엔 무슨 흰소린가 해서 어리둥절했다네. 그런데 임자를 지켜보자니 그 말씀의 속 깊은 뜻을 얼추 깨닫게 되었다네… 얄팍한 길미나 챙기는 임자가 논다니 밑구멍에 찔러주어야 할 해우채는 오죽했겠나… 주책없다 생각 말고 내 말 새겨듣게. 우리 사이 흉허물 없이 지내니까 이런 말 하는 것일세.” 설피를 꺼내 신어야 할 만큼 한대중으로 내리던 눈은 언제부턴가 씻은 듯이 그쳤다. 산중 날씨란 그래서 짐작할 수 없었다. 말래에서 발행했더라면 너삼밭이 이른 중화 자리가 되었겠지만, 샛재에서 발행했으므로 중화 자리는 빛내골이 되기 십상이었다. 그러나 새벽에 진눈깨비를 만나 지체되었으므로 너삼밭재 밥자리에서 중화를 짓기로 하였다. 그곳에는 안면이 낯설지 않은 어물 저자 차인꾼들 대여섯이 새옹을 걸어놓고 이제 막 한술 뜨고 있었다. 밥자리라고 하지만,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적막강산이긴 매한가지였다. 중화 먹는 말미에도 땀에 젖은 배자와 짚신 감발을 풀어 계곡 자갈 바닥이며 밭둑 위에 널어 말리고 있었다. 그들은 정한조와 조기출 일행 20여 명이 밥자리를 찾아 계곡으로 들이닥치자, 근래에 보기 드물었던 상단의 규모에 기가 질린 나머지 뱀 만난 여치처럼 잽싸게 두렁 위로 몸을 피했다. 그러자 일행들이 나서서 진정을 시켰다. “동고동락하는 터에 그 무슨 해괴한 짓들이오. 얼른 먹던 중화들 드시오.” 너삼밭재에서 들밥을 먹고 허기를 채웠다면, 빛내골과 넓재까지 계속 내달아 광희골 회룡천까지 무슨 일이 있어도 당도해야 했다. 넓재에서 광희골까지는 내리막이어서 길 줄이기가 수월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코치비재와 성황당이 있는 밭재 지나서 숙소참인 맷재까지는 내리막보다는 꼬불꼬불한 자드락길에 오르막뿐이었다. 맷재는 십이령 중에서 마지막 고개로 꼽는 곳이기도 했다. 맷재에서 막지고개만 넘어가면, 현동저자와 내성저자의 차인꾼들과 만나 건어물 상대들이 등짐을 줄일 수 있었다. 행중이 맷재에 당도했을 때는 호랑이를 만나는 불상사가 있더라도 더이상은 발짝을 떼어놓을 수 없을 정도로 지쳐 있었다. 근래에 보기 드물 정도로 먼길 행보를 줄일 수 있었던 것은 20여 명을 헤아리는 대상대가 함께 걸었기 때문이었다. 더욱이나 늦깎이로 상단에 뛰어든 조기출과 같은 사람들은 고단하다 못해 몰골이 파리하고 눈자위가 허옇게 되어 숨을 가다듬기에도 힘겨워 보였다. 정한조가 측은하여 한마디 불쑥 질렀다. “생선 몇 뭇 팔아 하찮은 길미 챙기겠다고 이 고초를 겪는구려. 나물 먹고 물 마시더라도 차라리 옛날로 되돌아가고 싶지 않소?” “도감께서는 정곡을 찌르시는군요. 때로는 그런 마음이 들 때도 없지 않지요. 그러나 행중 식구들에 견모*가 된다 하여도 두 번 다시 죽은 놈 발바닥같이 찬 냉골에 들어앉아 좀먹은 탕건은 쓰고 싶지 않소. 도감 입으로도 괭이 든 비렁뱅이는 없어도 책 든 비렁뱅이는 있다 하지 않았습니까. 비 오는 날 똥장군을 등짐 대신 지고 길바닥에서 엎어지고 자빠지는 한이 있더라도, 감나무 밑에서 홍시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어리석은 짓은 반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양매창(楊梅瘡): 매독 *견모: 놀림가마리
  • [부고] ‘광복군 훈련대장’ 애국지사 전리호 선생

    애국지사 전리호 선생이 지난 25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91세. 1922년 평양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4년 1월 일제의 의해 평양42부대 학도병으로 징집됐다. 그해 5월 일본군에서 탈출해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 한국광복군훈련반 훈련대장을 지내면서 정보교육을 담당했다. 정부는 1990년 고인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광희 여사와 아들 경만·경원씨, 딸 영화·영수·영림씨가 있다. 빈소는 전북 군산 중앙장례식장, 발인은 27일 오전 11시, 장지는 군산 인피면 봉화공원. (063)464-0004.
  • [인사]

    ■법무부 ◇전보△장관정책보좌관 권선영△감찰담당관 유일준△감찰담당관실 검사 박광배△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김봉석△법무심의관 장영섭△법무과장 정승면△국제법무과장 전승수△국가송무과장 이태승△통일법무과장 최기식△검찰과 검사 박세현△형사기획과장 심우정△공안기획과장 백재명△국제형사과장 이선욱△범죄예방기획과장 조종태△법질서선진화과장 양요안△인권국장 안태근△인권정책과장 이주형△인권정책과 검사 홍종희△인권구조과장 안범진△인권조사과장 박소영<법무연수원>△연구위원 조희진 정상환 민영선 이정만△교수 김석우 임석필 이승한△기획과장 김기현<사법연수원>△교수 김병구 서종혁 김재호<대검찰청>△대변인 구본선[기획관]△범죄정보 김영종△과학수사 김영대△공안 김창희[담당관]△범죄정보1 김관정△범죄정보2 주영환△과학수사 김범기△디지털수사 김영기△디엔에이수사 배용원[과장]△정책기획 한동훈△정보통신 이정수△형사1 배재덕△형사2 강지식△조직범죄 유혁△마약 이철희△피해자인권 심재철△공안1 송규종△공안2 김신△공안3 이문한△공판송무 이완식△감찰1 김윤상△감찰2 조기룡[연구관]△박순철 박은재 조상준 최용규 정재욱 주용완 송경호 김도균 송강 손준성<서울고검>△검사 구본성 김기정 김호영 이승영 위성운 박길용 서정식 김영태 이건태 문대홍 이영만 박은석 권도욱 방봉혁 김학석 김훈 이재덕 백방준 이석환 정연복 백종우 홍순보 이동열 김진숙 권오성 박용호 이진우 이광민 고병민 안상훈 강경원 이석우 박계현 이성윤 김성렬 최현기 김신환 유두열 박재영 최영의 고경순 변철형 김현선<대전고검>△검사 하종철 조주태 곽규홍 박경호 조인형<대구고검>△검사 권태호 김청현 정석우 옥선기 유종완<부산고검>△검사 백순현 송승섭 정의식 최상훈 손준호 박문수 이일권 정용진<광주고검>△검사 정택화 홍효식 고석홍 박철완<서울중앙지검> [부장]△형사1 권정훈△형사2 전형근△형사3 장영수△형사4 윤장석△형사5 권순범△형사6 곽규택△형사7 김형렬△형사8 김태철△조사 양호산△여성아동범죄조사 김홍창△총무 김동주△공안1 최성남△공안2 김광수△공공형사 박형철△외사 김형준△공판1 박장우△공판2 노정연△공판3 이노공△특수1 여환섭△특수2 윤대진△특수3 박찬호△강력 윤재필△첨단범죄수사1 김영문△첨단범죄수사2 조재연△금융조세조사1 강남일△금융조세조사2 이원곤△금융조세조사3 황의수△변창훈 문찬석 이종구[부부장]△이문성 오현철 양중진 김양수 정진웅 정옥자 이준엽 신봉수 최호영 조재빈 도상범 류지열 최성완 김종근 박지영 김택균 박윤석<서울동부지검>△차장 노승권[부장]△형사1 배성범△형사2 허철호△형사3 김명희△형사4 김충우△형사5 이현철△형사6 이선봉△공판 유병두[부부장]△손석천 김완규<서울남부지검>△차장 박균택[부장]△형사1 이흥락△형사2 김회종△형사3 김훈△형사4 김형길△형사5 서영민△형사6 황현덕△공판 윤춘구[부부장]△유일석 김석재 최기영 김웅<서울북부지검>△차장 최종원[부장]△형사1 안영규△형사2 전강진△형사3 김재구△형사4 방기태△형사5 서영수△형사6 신성식△공판 김종형[부부장]△강해운 신현성<서울서부지검>△차장 윤웅걸[부장]△형사1 한동영△형사2 김한수△형사3 전석수△형사4 김병현△형사5 김석우△공판 김홍태[부부장]△노만석 이명신<의정부지검>△차장 진경준[부장]△형사1 송삼현△형사2 최길수△형사3 김영규△형사4 이영기△형사5 정순신△공판송무 박영수[부부장]△박병규<고양지청>△지청장 김호철△차장 최세훈△부장 김현채 박찬일 백용하△부부장 윤석주<인천지검>△제1차장 이혁△제2차장 권익환[부장]△형사1 박근범△형사2 강신엽△형사3 이헌상△형사4 최경규△형사5 조호경△공판송무 백상렬△공안 박성근△특수 신호철△강력 정진기△외사 임관혁△이중제 이주일[부부장]△백기봉<부천지청>△지청장 황인규△차장 이천세△부장 김기준 김찬중 김준연△부부장 김영현 심학진<수원지검>△제1차장 안상돈△제2차장 차경환[부장]△형사1 이정회△형사2 위재천△형사3 최정숙△형사4 이태형△공판송무 이종근△공안 최태원△특수 김후곤△강력 장봉문△고기영 고흥[부부장]△이영주 김재훈 이수권<성남지청>△지청장 구본진△차장 김우현△부장 최성진 정지영 김호경△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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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중△부장 고은석<통영지청>△지청장 오인서△부장 김춘수<밀양지청>△지청장 예세민<거창지청>△지청장 윤중기<광주지검>△차장 오정돈[부장]△형사1 김국일△형사2 김현철△형사3 박석재△공안 이근수△특수 신응석△강력 정희원△윤희식<목포지청>△지청장 이수철△부장 박종일<장흥지청>△지청장 김환<순천지청>△지청장 김창△차장 김용승△부장 김용정 송연규△부부장 민경천<해남지청>△지청장 임현<전주지검>△차장 최윤수△부장 윤영준 장기석 이용일△부부장 강종헌<군산지청>△지청장 이용△부장 김종범<정읍지청>△지청장 최용석<남원지청>△지청장 김덕길<제주지검>△차장 김희준△부장 변창범 박병모◇파견 복귀△서울고검 김진수 허상구 양근복△대전고검 이선훈△부산고검 백성근◇파견△국가정보원 이제영△헌법재판소 송길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전담직무대리 이준원△기획조정실장 오경태△농촌정책국장 김현수△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 정일정△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 주이석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김준동△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이운호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 남광희△금강유역환경청장 박천규 ■경찰청 ◇총경 <본청> [담당관]△기획조정 민갑룡△재정 한형우△규제개혁법무 김교태△감찰 조종완△감사 류진형△인권보호 이창무△정보화장비기획 김영일△경무 정승호△인사 최해영△복지정책 김종구[경무담당관실]△공감치안단 이훈[과장]△교통기획 박생수△교통운영 노승일△생활안전 임용환△수사기획 하상구△특수수사 김청수△범죄정보 남구준△정보1 박형길△정보2 이문수△보안1 김해경△보안2 유충호△보안3 김두연△외사기획 유현철△외사정보 신경문△외사수사 윤성태[센터장]△사이버테러대응 박명춘△위기관리 박찬흥<경찰대>△운영지원과장 송민주△교무과장 이맹호△경찰학과장 김재규△치안정책연구소 서대용△지방이전건설단장 이상기<교육원>△운영지원과장 김성중<중앙>△교무과장 이명훈<수사원>△운영지원과장 김희규△교무과장 박명수<국과수>△총무과장 박외병<서울>△홍보담당관 남택화[과장]△정보화장비 전기완△생활안전 이석△수사 이철구△교통관리 서범규△정보1 이상률△정보2 김양수△보안1 김진표△보안2 권세도[대장]△지하철경찰 이광석△광역수사 이영상△22경찰경호 김영배△국회경비 이명교△정부중앙청사경비 조용식[실장]△도시고속운영 김성완[단장]△2기동 허찬△4기동 위득량△202경비 윤명성[경무과]△112신고센터장 안종익△치안정책관 윤동춘[서장]△중부 김학중△남대문 연정훈△서대문 박기호△혜화 김병수△성북 이성재△동대문 임정섭△마포 이은정△영등포 남병근△성동 장하연△강북 김석돈△중랑 강현신△관악 서연식△강동 정창배△종암 이화선△구로 김근식△서초 최관호△양천 진교훈△송파 김수영△노원 김성권△도봉 전병용△수서 이규문<부산>△청문감사담당관 곽명달[과장]△정보화장비(1부) 이승재△생활안전(2부) 김성수△수사(2부) 신영대△형사(2부) 김동현△경비(1부) 이용배△정보(3부) 정명시[서장]△부산진 이노구△사상 김상구△연제 정진규△북부 고영일△기장 류해국<대구>[담당관]△청문감사 이근영△정보화장비 서상훈[과장]△경무 심덕보△경비교통 이원희△정보 오동석△보안 김덕한[서장]△북부 이준식△달서 김봉식△성서 최병헌△강북서(준비요원) 이석봉<인천> [담당관]△홍보 정은식△청문감사 하용철△정보화장비 구장회[과장]△수사 남승기△보안 백운용△외사 강신후[대장]△국제공항경찰 이성형[서장]△중부 안중익△남동 정승용△부평 조종림△서부 황순일△계양 안영수△강화 이창수<광주> [담당관]△홍보 안병호△청문감사 김학남[과장]△경무 안동준△정보 전준호△보안 하태옥[서장]△동부 오윤수△북부 박석일<대전> [담당관]△홍보 전용찬△청문감사 곽순기△경무 오용대[과장]△경비교통 이충호△보안 이병환[대·서장]△청사경비대 홍덕기△동부서 박세호<울산> [담당관]△홍보 홍기현△청문감사 김용종△정보화장비 김근수[과장]△경무 최영철△수사 김성훈△경비교통 김홍근[서장]△중부 유윤근<경기> [담당관]△홍보 송호림△청문감사 황성모[과장]△경무(1부) 이재술△교통(1부) 박춘배△경비(1부) 박형준△생활안전(2부) 이동환△생활질서(2부) 윤승영△수사(2부) 곽정기△형사(2부) 김갑식△정보(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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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규△서귀포 강언식<경무과(대기)> △부산 배상석△대구 김영두 권영하△인천 박청규 고귀영△광주 김진희△경기 이재영 신기태 박상융 이경순 남현우 김사웅△충남 조영수△전북 백순상 하태춘 주강식△전남 정성기 류복열 송두현△경남 박승현 정성균<경무과(치안지도관)>△서울 진정무 유윤종△부산 정규열△대구 배대희△인천 김창수△광주 노규호△대전 김종식△경기 김종길 고경철 유재철△강원 이의신 윤치원 △충북 이종원 김창수△충남 김택준 유제열△전북 안상엽△전남 장효식△경남 배영철 ■방송통신위원회 ◇담당관△운영지원 배중섭△기획총괄 박노익△홍보협력 김영관◇과장△방송정책기획 김동철△지상파방송정책 장봉진△방송지원정책 김용일△방송시장조사 성종원△이용자정책총괄 김정원△개인정보보호윤리 김정렬△통신시장조사 전영만△이용자보호 박철순△방송기반총괄 김재철△방송광고정책 엄열△편성평가정책 곽진희 ■금융위원회 ◇담당관△기획재정 변영한△규제개혁법무 김동환◇과장△행정인사 윤창호△글로벌금융 김홍식△은행 권대영△보험 박정훈△중소금융 이윤수△금융소비자 윤영은△자본시장 최준우△공정시장 손주형◇팀장△정책홍보 선욱△의사운영정보 김귀수◇금융정보분석원△기획협력팀장 탁윤성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장병원△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왕진호 ■우리은행 ◇지점장△서초우면 장문준△양산금융센터 이상계△화명동 이호준
  • 금값 뚝 떨어진 지금… 살까?

    국제 금값이 33년래 최대 하락세를 기록하는 등 폭락세가 이어지면서 금 투자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골드바(금괴) 형태의 현물이든 펀드 등 파생상품이든 투자를 할까 말까 고민이 크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가격 하락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관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17일 시중은행 프라이빗뱅킹(PB)센터에는 골드바를 사거나 금펀드에 투자하고 싶다는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김정민 우리은행 투체어스 잠실센터 팀장은 “당분간 금 관련 상품이 성장하기 어렵다고 말해도 평소보다 금에 투자하겠다는 고객이 많았다”면서 “부유층의 부동산과 금에 대한 무조건적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는 걸 다시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다수 전문가는 당장 금에 투자하기보다는 당분간 가격 변동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금값이 떨어졌다고 하지만 2001년과 비교해 7배 오른 상태다. 투자하기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라면서 부정적 의견을 밝혔다. 이성한 국민은행 트레이딩부 팀장은 “세계적으로 금 공급은 많아지고 수요는 줄어들고 있어 수개월 내 반등은 어렵다”면서 “당분간 금값 하락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성급하게 판단하기보다는 일단 두고 보는 게 맞다”고 조언했다. 이어 “많이 떨어졌다고는 하지만 3년 전만 해도 지금보다 금값이 더 낮았다”면서 “가격이 낮아져서 투자하기에 적기라는 말은 맞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연광희 신한은행 자산관리솔루션부 차장도 “더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면서 “금은 세계경제 흐름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반등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중학교 절대평가 도입 1년 성적 살펴보니

    지난해 중학교 1학년부터 도입된 내신 절대평가제가 학교 간 성적 편차를 더욱 크게 해 절대평가 내신이 처음 활용되는 2015학년도 고등학교 입시에서 큰 혼란이 빚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입시업체 하늘교육이 서울 시내 379개 중학교의 현재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절대평가 내신이 처음 도입된 지난해 성적을 조사한 결과 학교별 내신등급 분포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90점 이상을 맞으면 석차에 상관없이 A등급을 주는 절대평가제하에서 학교별 내신등급 분포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학생 선발권이 있는 대원국제중의 2학년 학생 가운데 지난해 1학년 1학기 영어 내신에서 A등급을 받은 학생은 전체 159명 가운데 139명으로 87.1%에 달했고 2학기에는 68.3%였다. 영훈국제중 역시 1학기 55.6%, 2학기 89.6% 등 상당수 학생이 A등급을 받았다. 일반 중학교 가운데서는 서울 강남구의 진선여중이 1학기 기준 58.0%, 서대문구 인창중 54.6%, 동대문구 전농중 53.0% 등 절반 이상의 학생이 영어 과목에서 A등급을 받았다. 반면 A등급이 5.2%에 불과한 양천구 신원중 등 서울 10개 중학교는 A등급을 받은 학생이 10%를 밑돌았다. 동작구 상도중 5.5%, 성동구 광희중 7.1%, 송파구 풍납중이 8.0%에 그쳤다. 서울 지역 전체 중학교의 등급별 비율은 A등급이 전체 10만 589명 가운데 2만 6053명(25.9%), 80점 이상인 B등급은 22.4%, 70점 이상인 C등급은 15%, D등급은 10.5%, E등급은 26.2%였다. 같은 학교에서도 1학기와 2학기 때 시험의 난이도 조절에 따라 절대평가 등급이 널뛰기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창중은 1학기 영어 A등급을 받은 학생이 54.6%였지만 2학기 때는 29.2%로 절반 가까이 뚝 떨어졌다. 입시 전문가들은 학교별 성적 편차 때문에 절대평가제 내신이 고교 입시에 처음 도입되는 2015학년에는 상당한 혼란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중학교 내신성적을 기준으로 1단계 합격생을 걸러내는 과학고와 외국어고, 국제고 등 특목고와 자율형 사립고에서 지원자 간 내신 형평성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특목고 등은 지난해 입시까지 1단계에서 중학교 내신성적으로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 등 서류와 면접으로 최종 합격생을 가렸다. 문제는 절대평가제 이후 A등급이 지나치게 많이 나오는 학교가 있는가 하면 학교별 편차도 큰 폭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그동안의 특목고 입시에서 1단계 합격생의 중학교 내신성적은 2등급(11%) 이내로 약 1만 1000명 수준이었던 반면 절대평가 체제에서 지난해 영어과목 A등급을 받은 학생만 2만 6053명을 기록했다. A등급을 받은 학생의 숫자만 따져도 서울 시내 특목고 정원의 10배가 넘는 규모여서 1단계 내신 기준 문제를 두고 선발 과정에서 혼란이 예상된다. 중학교 내신 상위 50%를 지원 자격으로 두고 이 가운데 추첨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자사고의 경우도 혼란스럽긴 마찬가지다. 석차에 따라 내신을 부여한 상대평가제와 달리 학생 개개인의 성취도에 따라 등급을 주기 때문에 어디까지가 상위 50%인지 불분명하기 때문이다. 학교별로 문제의 난이도가 제각각이라 A등급을 받는 학생의 비율이 천차만별인 것도 내신 형평성 문제가 될 수 있다. 임성호 하늘교육 대표이사는 “중학교 학생들이 고등학교 입시를 치를 때도 문제가 되지만 내년부터 고교생들에게도 절대평가제가 도입되면 이들이 대학에 진학하는 2017학년도부터는 대입에도 혼란이 가중될 것”이라면서 “대입 전형 간소화 취지와 달리 대학들이 고교 내신을 거의 보지 않거나 고교 등급제 등 서열화를 부추길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인사]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기획담당관 이창희△창조경제기반〃 장보현△융합기획〃 이석래△기획재정〃 권현준△행정관리〃 마창환△규제개혁법무〃 류제명△정보화〃 곽병진△연구개발정책과장 배재웅△기초연구진흥〃 최도영△원천연구〃 오대현△미래기술〃 임요업△융합기술〃 김진형△연구공동체지원〃 임승철△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김성수△연구개발특구〃 선향△우주정책〃 고서곤△우주기술〃 박경수△원자력기술〃 강건기△우주원자력협력〃 김대기△과학기술정책〃 최준환△과학기술전략〃 임영모△연구개발기획〃 김보열△과기인재정책〃 정병선△과기인재양성〃 김정기△과기인재기반〃 허재용△연구환경안전〃 김재신△연구조정총괄〃 최원호△거대공공조정〃 양청삼△미래성장조정〃 박현민△생명복지조정〃 이용석△성과평가정책〃 배정회△성과정보관리〃 손석준△연구제도〃 정민원△정책총괄〃 최영진△방송통신기반〃 강도현△방송통신콘텐츠〃 이충원△디지털방송정책〃 이재범△전파정책기획〃 오용수△전파방송관리〃 정성환△주파수정책〃 최준호△정보화기획〃 최성호△정보보호정책〃 이승원△지능통신정책〃 김정태△네트워크기획〃 정현철△인터넷정책〃 송경희△정보문화〃 박성진△정보통신정책〃 김도균△정보통신산업〃 서성일△소프트웨어산업〃 이은영△소프트웨어융합〃 안창용△통신정책기획〃 손승현△통신경쟁정책〃 김경만△통신이용제도〃 홍진배△운영지원〃 이태희 ■해양수산부 ◇과장급 전보△홍보담당관 남재헌△감사〃 한기준△운영지원과장 오운열△기획재정담당관 엄기두△행정관리〃 조일환△규제개혁법무〃 송명달△정보화〃 강재화△해양정책과장 홍종욱△해양개발〃 강용석△해양레저〃 황종우△연안계획〃 윤종호△해양환경정책〃 임송학△해양보전〃 장성식△해양생태〃 최명범△국제협력총괄〃 류재형△해양영토〃 이시원△원양산업〃 신현석△통상무역협력〃 윤상린△수산정책〃 최완현△유통가공〃 이경규△소득복지〃 박승준△어업정책〃 이영직△자원관리〃 윤분도△지도교섭〃 박신철△어촌양식정책〃 임광희△어촌어항〃 최현호△해운정책〃 김준석△연안해운〃 김성범△선원정책〃 김종실△항만물류기획〃 김창균△항만운영〃 이상문△해사안전정책〃 이상진△해사산업기술〃 김해광△항해지원〃 홍래형△해사안전시설〃 김우철△항만정책〃 최명용△항만개발〃 이철조△항만투자협력〃 김윤호△항만지역발전〃 변재영△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운영지원과장 손건수△검역검사〃 박환준△품질관리〃 권현욱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행정관리담당관 어명소△재정〃 강희업△규제개혁법무〃 박재순△운영지원과장 김태병 ■농촌진흥청 ◇과장급△청장비서관 이강진△국립농업과학원 기획조정과장 홍성진△국립농업과학원 수확후관리공학〃 이영희 ■한국개발연구원(KDI) ◇본부장급 승진△김동석 연구본부장 ■서울시립교향악단 △경영본부장 임병욱 ■BC카드 △상근감사위원 남동균△사외이사 김종화 이천표 표학길 한영근 ■동양생명 ◇전보△강남사업단장 채창우△호남〃 박판용 ■한국증권금융 ◇부서장 승진·전보△기획부문장 홍인기△총무〃 김창옥△공익재단설립추진단 사무국장 김용구△준법지원실장 박상묵△리스크관리〃 노성규△영업부문장 박범수△자본시장〃 김영선△우리사주〃 김성환△영업기획〃 김경섭△광주지점장 오봉택△수탁실장 신경진△IT부문장 이동성 ■포커스신문사·경제투데이 △총괄 편집국장 이현우 ■동아사이언스 ◇전보△미디어본부장 장경애◇승진△경영기획실장 최수정 ■이데일리TV△방송사업본부 국장 이익준 ■충북대 △학생과장 김창환△총무〃 조길환△경리〃 이기섭△산학행정부장 최성부△총장비서실장 박상락△국제교류원행정〃 임병철 ■경북대 △산학협력과장 이인철 ■공주대 △학생지원처 학생복지과장 조영택△산업과학대학 행정실장 이준우△사무국 총무과 비서〃 신경현△교무처 학사지원과장 황시연△기획처 기획〃 이진묵△간호보건대학 행정실장 민병두
  • [인사]

    ■한국수입업협회 △부회장 한영상(아이비지양행 대표) 이취화(씨피앤씨 대표) 서정희(기원엔텍 대표) 김우용(주연트레이딩 대표) 임원빈(원일아이엠 대표) 박규원(델타엔지니어링 대표) 김지현(제이에프엠 대표) 송미숙(소야인터내쇼날 대표) 홍광희(뉴코리아진흥 대표)△감사 이석영(유원상역) 김태형(호막코리아 대표)△분과위원회연합장 장규화(티앤씨코리아 대표)△CEO아카데미원장 이태호(진보인터내쇼날 대표)△연수원장 장순재(한샘코퍼레이션 대표)△건설본부장 조병하(금양산업 대표)△방위사업감사위원장 안종남(타워벨교역 대표)△회원증강위원장 정명선(신한계기 대표)△규정관리위원장 송명성(명진글로벌 대표) ■스포츠조선 △이사 한규선 ■전자신문 △부회장 박현태 ■경인방송 ◇신임△대표이사 사장 민병우△상임고문 권혁철 ■한국증권금융 ◇신규 선임△상무 백진현 ■경기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이승원
  • 安의 사람들… 다시 ‘정치 안으로’

    安의 사람들… 다시 ‘정치 안으로’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5일 정치재개를 선언하면서 안 전 교수의 사람들도 진열을 재정비하고 있다. ‘안철수 사단’은 안 전 교수의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는 송호창 의원과 안철수 캠프에서 국민정책본부장을 맡았던 장하성 고려대 교수, 강인철 전 법률지원단장, 조광희 전 비서실장, 김성식 전 공동선대본부장 등이 주축이 될 가능성이 크다. 19대 대선 때 공동선대본부장 중에서도 실세로 꼽혔던 박선숙 전 공동선대본부장은 이날 인천공항에서 이뤄진 안 전 교수의 귀국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않았다. 박 전 공동선대본부장이 지난 대선에서 야권단일화를 사실상 주도했던 만큼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일단 2선으로 물러났다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강 전 법률지원단장은 안 전 교수의 최측근으로 향후 안 전 교수가 정치활동을 하는 데도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안 전 교수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체류할 당시에도 샌프란시스코와 서울을 오가며 안 전 교수와 노원병 보궐 선거 출마를 위한 사전 작업을 상의했다. 조 전 비서실장 역시 안 전 교수의 ‘귀국 메시지’를 정리하고, 안 전 교수 귀국길에 동행했다. 장 교수와 김 전 공동선대본부장, 하승창 전 대외협력팀장도 물밑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들은 안 전 교수가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떠난 후에도 지역 포럼을 관리해 왔다. 4월 24일 치러지는 서울 노원병 보궐 선거를 위한 캠프도 모습을 갖춰 가고 있다. 송 의원은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서 선대본부장으로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공보팀은 윤태곤 전 상황실 부실장이 맡기로 했다. 보궐 선거 출마 사전 준비는 조 전 비서실장과 정기남 전 비서부실장 등이 주축이 됐다. 안 전 교수는 11일 서울 용산구 파크타워에서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있는 한 아파트로 이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부 안철수 캠프 사람들은 생업으로 돌아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연순 전 대변인, 한형민 전 공보실장, 김경록 전 기획실장, 박상혁 전 부대변인 등은 일단 생업 전선으로 복귀했지만 안 전 교수의 세력화가 본격화하면 합류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安 사람들 ‘새 정치’ 세몰이

    安 사람들 ‘새 정치’ 세몰이

    “안철수의 새 정치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 측이 11일 안 전 교수의 귀국에 맞춰 ‘세(勢)몰이’에 시동을 걸고 있다. 강동호 전 진심캠프 지역협력팀장, 정한울 동아시아연구원 여론분석센터 부소장, 이수봉 노동정치연대포럼 집행위원장, 이준규 부산대 교수 등 안 전 교수의 대선 캠프에서 활동했던 일부 인사들은 ‘새정치연대 준비모임’이라는 단체를 만들고 10일 서울 영등포역사에서 ‘새 정치 전망과 야권 재편’을 주제로 토론회를 했다. 4·24 재·보선 출마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안 전 교수 측은 선거사무실 마련과 이사 등을 준비하고 있고 출마를 위해 안 전 교수의 주소를 서울 노원병으로 옮기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교수의 귀국길에 동행하기 위해 미국에 간 측근 조광희 변호사도 9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서울 노원병 보선은) 새누리당 출신을 비롯해 워낙 여러 후보가 있기 때문에 간단한 선거가 아니다”라고 경계했다. 안 전 교수 측 무소속 송호창 의원도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선거를 한 번이라도 치러 본 사람들은 ‘나오면 무조건 된다’는 식의 말은 못 한다”면서 “안 전 교수가 본격적으로 정치인으로 거듭나고자 걸음마부터 떼기 시작해 밑바닥부터 시작하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안 전 교수가 귀국 메시지에서 신당 창당 계획 등을 밝힐지도 주목된다. 정치권에서는 안 전 교수의 신당 창당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송 의원도 “새 정치의 기본은 당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이 기득권을 가진 몇몇에 의해 이뤄지는 시스템을 바꾸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열린 토론회에서도 정 부소장은 유권자 변화를 통한 새 정치의 필요성과 정치 정상화를, 이 교수는 제3정당 건설을 통한 야권 재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안 전 교수는 귀국 직전까지 언론 노출을 피하며 ‘철통 보안’을 유지했다. 정치 재개의 첫 단추인 ‘귀국 메시지’가 사전에 새어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섭 기자 newworld@seoul.co.kr
  • [인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안전해석실장 설광원△영광검사 PM 이창주△영광심사 PM 장창선△안전현안연구실장 서남덕△국제원자력안전학교 글로벌인재개발실장 김세원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실장△기획조정 신현옥△사업지원 서종국△미래전략 정규원△성과활용 이갑재◇팀장△경영지원 문주원△정책개발 구영성 ■KGC인삼공사 ◇승진△수석부사장 이관주<전무>△제조본부장 김선주<상무>△동서울본부장 원성희<상무보>△경영지원실장 정옥영△인삼제품연구소장 이종원△영남본부장 강동수◇신규 <부사장>△경영전략본부장 송덕호<전무>△국내사업본부장 김재수<상무보>△인재개발원장 양기훈△재무실장 김광근◇전보 <본부장>△원료 최정원△서서울 윤여강△호남 김만회△충청 전필주<실장>△브랜드 전장호△원료사업 정지철△SCM 이재삼△R&D기획 최상철△해외사업 서정일△영업 이종림△품질관리 이중찬△공장혁신 조용래<연구소장>△인삼자원 백인호△기반기술 한경호<지사장>△동부원료 김시동 ■데일리안·EBN ◇데일리안△전무(편집국장 겸임) 이의춘◇EBN△전무(편집인 겸임) 박정규 ■강원대 △의학영재교육원장 이성준△경영연구소장 변혜영△창업교육센터장 신효중 ■한성대 △산학협력단장 이창원△언어교육원장 고창수△대학원 교학부장 차종석△한성프레스센터장 이재문△벤처창업지원센터장 주영혁 ■대전성모병원 △진료부장 이동수△QI실장 양지호△통증센터장 조대현△내과장(내분비내과장·임상의학연구소장 겸임) 김혜수△외과장(간담췌외과장 겸임) 이상권△방사선종양학과장 장성순△이비인후과장 직무대리 천병준△핵의학과장 직무대리 한은지△종합건강증진센터장 최수영 ■한림대의료원 ◇재단본부△기획조정실장(감사실장 겸임) 김상기△홍보국장 이원섭△재무국장 이규홍△경영기획국장 윤희성◇행정부원장△한림대성심병원 안광희△한림대한강성심병원 조복현
  • [부고]

    ●기준성(전 현대제철 부장)준우(승림기획인쇄 이사)준학(한화그룹 환경연구소 상무)씨 모친상 2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2227-7569 ●유홍구(전 연합통신 상무)씨 별세 지훈(경희대 교수)지석(미국 거주)씨 부친상 24일 경희의료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958-9545 ●황규진(연합뉴스 부국장대우 전략사업부장)규호(바텍글로벌 이사)씨 부친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3401-3151 ●류근관(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근신(홈플러스 지점장)씨 부친상 이미정(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씨 시부상 24일 서울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30분 (02)2072-2034 ●김주룡(전 전주생명과학고 교장)씨 별세 용태(서울대 의대 교수)영주(경기 광문고 교사)윤정(예일치과 부원장)씨 부친상 심대무(원광대 의대 교수)김동운(사업)이진표(예일치과 원장)씨 장인상 23일 서울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2072-2091 ●허윤(전 전북농지개량조합 총무부장)씨 별세 은(한양 경영지원본부장 전무)씨 부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010-2295 ●한영진(전 장기신용은행 총무부장)씨 모친상 이상홍(전 대구지방국세청 과장)정구인(경주시청 계장)씨 장모상 한혜정(뉴욕 엘리스메디컬센터 원무과장)상훈(국민카드 고객팀 과장)경식(제주보건소 비뇨기과 전문의)씨 조모상 24일 경주 동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54)770-9556 ●이기창(전 대구매일신문 편집국장)씨 별세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3410-6906 ●이적(미국 거주)광희(자영업)씨 부친상 김인목(전 SK글로벌 본부장)김승구(미국 거주)문익언(중앙기독의원 원장)씨 장인상 2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2)2258-5940 ●김중석(강원도민일보 사장)강석(자영업)숙진(외환은행 추플렉스팀장)씨 모친상 이병률(전 원주부시장)오명균 신강현(KJ트래딩 대표)씨 장모상 24일 강원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33)258-9402 ●이길용(경상매일신문 사장)씨 모친상 24일 경북 포항의료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10-3521-3663
  • 종로 한양도성 길라잡이 새달 더 알차게 돌아온다

    종로구는 1~2월 중단했던 한양도성 무료 안내 프로그램을 다음 달부터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8.627㎞에 이르는 도성길을 ▲창의문~혜화문(1코스) ▲혜화문~광희문(2코스) ▲광희문~숭례문(3코스) ▲숭례문~창의문(4코스) 등 4개 코스로 구분해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매주 일요일 1코스씩 한 달 동안 4코스를 완주한다. 한양도성을 중심으로 주변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고 구간별 문화재에 숨겨진 사연을 호소력 있게 전달해 2010년 시행 이후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구는 밝혔다. 안내는 민간단체인 서울 한국청년연합(KYC) 자원활동가로 구성된 도성길라잡이 전문가가 진행한다. 1년 넘게 이론 및 답사교육을 받고 배출된 만큼 수준 높은 해설을 자랑한다. 이 밖에 구가 양성한 한양도성 해설사가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출발하는 상시 안내 프로그램도 있다. 무료해설 프로그램의 예약은 종로구 홈페이지(www.jongno.go.kr)에서 가능하다. 정기 안내는 4인까지, 상시 안내는 4인 이상일 때 신청할 수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600년 서울의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한양도성 둘레를 걸으며 역사를 배우고 자연경관을 즐기는 체험관광 프로그램”이라면서 “한양도성 해설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문화재를 바르게 알고 사랑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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