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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이 변화시키는 일상”…서울 중구, 자원봉사 캠프 시동

    “주민이 변화시키는 일상”…서울 중구, 자원봉사 캠프 시동

    서울 중구는 지난 20일 구청 중구홀에서 ‘권역별 자원봉사 캠프 활동가 양성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1월부터 주민주도 자원봉사를 목표로 참여자를 모집한 바 있다. 이날 기준 총 164명의 활동가를 권역별로 구성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73명의 자원봉사 캠프 활동가가 참석해 자원봉사에 대한 실무적 역량을 키웠다. 교육은 자원봉사 생태계와 캠프의 이해, 사례로 알아보는 자원봉사 캠프, 자원봉사 경험관리의 이해 등으로 진행됐다. 시 자원봉사센터 실무자와 은평구 자원봉사 캠프 활동가가 강사로 나서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전하며 활동가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 후에는 권역별 워크샵을 통해 지역의 특성을 분석하고 맞춤형 봉사활동을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내권(소공동, 회현동, 명동, 중림동), ▲을지로권(을지로동, 필동, 장충동, 광희동), ▲신당권(신당동, 동화동, 신당5동, 황학동), ▲약수권(약수동, 다산동, 청구동)으로 나눠 봉사활동 방안을 논의했다. 시내권은 생활인구와 관광객, 어르신 비율이 높은 특성을 고려해 노숙인 돌봄과 가정 방문 약 수거, 명동·남대문 일대 담배꽁초 플로깅과 문화해설 활동을 제안했다. 을지로권은 1인 가구와 청년이 많은 점에 착안해 독거 어르신 역사 해설 프로그램과 건강 동반 걷기 활동, 외국인 관광객·유학생을 위한 영문 이정표 설치와 쓰레기 줍기 봉사에 대해 논의했다. 취약계층과 골목상권이 많은 신당권에선 어르신 대상 의약품 사용 교육과 미아방지 인식표 배포 캠페인, 취약계층 정리수납 및 방역 활동에 대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거주 인구가 많은 약수권은 어르신 도시락 나눔과 치매 어르신 미술 치료 등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참석한 활동가들은 “동네를 위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고 해서 왔는데 동네 주민을 만나 같이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더욱더 재밌을 것 같다”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구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중구자원봉사센터와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타 자치구 봉사활동 캠프와 교류를 추진하며 자원봉사 캠프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자원봉사는 주민 스스로 지역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원동력”이라며 “지역별 맞춤형 봉사활동과 체계적인 캠프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봉사 플랫폼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외국인 비율 1위 중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외국인지원팀’ 신설

    외국인 비율 1위 중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외국인지원팀’ 신설

    서울 중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외국인지원 전담팀을 신설했다.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소매를 걷어붙인 것이다. 14일 구에 따르면 구에 사는 외국인 주민은 약 1만명이다. 이는 전체 인구 대비 비율 8.64%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다. 특히 신당동은 인구 대비 외국인 비율이 무려 약 1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광희동도 약 13%에 이른다. 광희동에 있는 몽골타운과 중앙아시아 거리는 외국인들의 활동 거점이기도 하다. 이러한 통계를 반영해 구는 지난 1월 자치행정과 내에 외국인지원팀을 꾸렸다. 외국인지원팀은 우선 각 부서와 동에서 산발적으로 운영되던 외국인 지원사업을 모아, 중구만의 특색 있는 외국인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 정책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외국인 관련 기관과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현안을 공유하며 정책 개발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외국인 주민과 직접적인 소통도 강화한다.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간담회를 열어 외국인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 수요를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에서 여는 축제와 행사에 외국인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구정에 적극 참여하는 외국인 주민에게는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유대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는 이러한 소통을 바탕으로 외국인 정책 수요를 세심히 분석해, 중구만의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외국인지원팀 신설은 외국인 주민도 ‘중구민’으로 정착해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며 “외국인 주민이 내국인 주민과 화합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자랑스러운 외대인상·공로상에 홍광희·서경교 선정

    자랑스러운 외대인상·공로상에 홍광희·서경교 선정

    홍광희(왼쪽) 뉴코리아진흥(주) 대표와 서경교(오른쪽)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자랑스러운 외대인상’, ‘자랑스러운 외대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외대 총동문회는 1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5년 한국외국어대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자랑스러운 외대인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스페인어통번역학과 83학번인 홍 대표는 대한민국 수입 시스템 개선과 국익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치외교학과 78학번인 서 교수는 모교에서 28년 6개월간 후학을 양성하고 학교 위상을 높이는 데 힘썼다.
  • 돌봄교실 하교 매뉴얼 학교마다 제각각… “청원경찰 등 범죄 예방 인력 필요”

    돌봄교실 하교 매뉴얼 학교마다 제각각… “청원경찰 등 범죄 예방 인력 필요”

    ‘학폭 전담’ 경찰 1명이 10개교 맡아돌봄 후 학원 차로 아이 홀로 이동원칙상 부모·대리인 동행 귀가해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학생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학교 내 안전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학교 내 범죄를 예방하는 청원경찰 등 전담 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SPO 1인당 평균 전담 학교 수는 10.7곳에 달한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SPO를 1인당 전담학교 2곳 수준으로 늘리겠다는 공약을 냈다. 이후 인력은 조금씩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대전도 SPO 1인당 전담 학교는 9.8곳이다. 하지만 SPO는 학생 간 학교폭력 사안을 예방하는 업무를 주로 맡고 있다는 게 경찰 측의 설명이다. 결국 학폭 이외의 학교 내 범죄를 예방할 청원경찰 등의 인력이 필요한 셈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안전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라도 관련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박동균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경비 인력이 상주하면 학교 내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상당하다”면서 “내근 경찰을 줄이더라도 교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범죄를 예방하거나 처리하는 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날 숨진 김하늘(8)양이 돌봄 교실을 나와 학원 차량에 탑승하기 전 범행이 발생하면서 돌봄 이후 학원 인계 과정에서 구멍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돌봄 교실 이후 귀가 방법은 학부모 또는 학부모가 지정한 대리인 등 보호자가 동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개인 사정으로 학생 스스로 이동할 경우 학부모의 서약서를 받고 자율적으로 귀가한다. 자율귀가의 경우 이동 과정에서 안전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학생마다 돌봄을 마치는 시간이 달라 돌봄전담사가 일일이 확인하기 어렵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 초등생 피살로 드러난 학교 안전 공백…“교내 범죄 예방 전담인력 확보해야”

    초등생 피살로 드러난 학교 안전 공백…“교내 범죄 예방 전담인력 확보해야”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학생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학교 내 안전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학교 내 범죄를 예방하는 청원경찰 등 전담 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SPO 1인당 평균 전담 학교 수는 10.7곳에 달한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대전도 SPO 1인당 전담 학교는 9.8곳이다. 하지만, SPO는 학생 간 학교폭력 사안을 예방하는 업무를 주로 맡고 있다는 게 경찰 측의 설명이다. 결국 학폭 이외의 학교 내 범죄를 예방할 자체 청원경찰 등의 인력이 필요한 셈이다. 전문가들은 안전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라도 관련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박동균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경비 인력이 상주하면 학교 내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상당하다”면서 “교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범죄를 예방하거나 처리하는 담당 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날 숨진 김하늘(8)양이 돌봄 교실을 나와 학원 차량에 탑승하기 전에 범행이 발생하면서 돌봄 이후 학원 인계 과정에서 구멍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돌봄 교실 이후 귀가 방법은 학부모 또는 학부모가 지정한 대리인 등 보호자가 동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개인 사정으로 학생 스스로 이동할 경우 학부모의 서약서를 받고 자율적으로 귀가한다. 자율귀가의 경우 이동 과정에서 안전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초등 2학년생 학부모는 “아이가 돌봄에서 나올 시간이 지나도 보이지 않아 찾아보니 엉뚱한 놀이터에 있었다”며 “저학년은 더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학생마다 돌봄을 마치는 시간이 달라 돌봄전담사가 일일이 확인하기 어렵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 “청춘은 바로 지금!”…서울 중구, ‘청바지 학교’ 신입생 모집

    “청춘은 바로 지금!”…서울 중구, ‘청바지 학교’ 신입생 모집

    서울 중구는 지난해 뜨거운 호응 속에서 마무리된 ‘청바지 학교’의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바지 학교는 구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체 및 정신 건강을 동시에 관리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6주 과정으로 매주 1회, 90분 동안 진행한다. 1교시는 만성질환 예방, 치매 예방, 정신 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2교시는 실내 체육활동과 맞춤 운동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동국대학교와 구 치매안심센터, 구 체력인증센터가 함께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인다. 여기에 문학치유와 웃음치료, 컬러링북과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활동을 결합해 흥미를 더했다. 지난해 청바지 학교는 구 15개 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하며 17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총 6회 중 4회 이상 출석률이 94%에 달할 만큼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프로그램 전후 건강 평가에서는 참여자 중 허약 점수가 개선된 비율이 86%, 우울감이 감소한 비율이 90%로 나타났다. 근력 향상도 뚜렷했다. 악력과 하체 근력이 각각 81%, 77% 증가하는 등 건강 증진 효과를 입증했다. 청바지 학교 졸업생인 김모(85)씨는 “청바지 학교 선생님들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졸업생 홍모(81)씨도 “매일 청바지 학교 오는 날만 기다린다”고 목청을 높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구의 노인 인구 비율은 지난해 12월 기준 21.9%에 달한다. 특히 노인 1인 가구 비율도 2023년 기준 10%로 시에서 다섯 번째로 높다. 지역 특성과 어르신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 중구는 청바지 학교를 더욱 확대한다. 기존 권역별 운영과 더불어 노인 인구가 많은 다산동·약수동·청구동은 별도 운영한다. 약수동에서는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점을 반영해 우울 예방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다산동에서는 당뇨병 진단 경험률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고혈압·당뇨 관리에 집중한다. 청구동에서는 걷기 실천율 감소 추세를 반영해 관절 건강을 위한 특화 운동을 마련했다. 청바지 학교는 오는 14일 약수동에서 첫 개강한다. 이달 26일 1권역(동화, 신당, 신당5동, 황학동) 주민을 대상으로 중구보건소에서, 4월에는 청구동, 5월에는 다산동에서 차례로 시작된다. 하반기에는 2권역(중림, 회현, 소공, 명동)과 3권역(광희, 장충, 필동, 을지로)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다산동·약수동·청구동 주민센터와 중구보건소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길성 구청장은 “청바지 학교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 많이 웃으시고, 활력을 찾길 바란다”라며 “늘 어르신들의 곁에서 활기찬 일상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토] 崔대행, 교통·소방·치안 안전관리 현장 점검

    [포토] 崔대행, 교통·소방·치안 안전관리 현장 점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경기 성남시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예보된 눈·비가 얼 경우 도로 안전이 우려된다며 연휴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수시로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최 대행은 서울시 종합방재센터를 찾아 “설 연휴는 각종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시기인 만큼 더욱 긴장감을 갖고 근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으며, 서울 중부경찰서 광희지구대로 이동해 “안전사고 등 112 신고 시 신속한 출동과 현장 대응 조치를 해달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15일 설 연휴 대비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한 데 이어 20일에는 각 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석한 ‘설 연휴 대비 중앙·지방 안전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최 대행, 교통·소방·치안 현장 방문…“국민 안전관리 만전”

    최 대행, 교통·소방·치안 현장 방문…“국민 안전관리 만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설 연휴 교통·소방·치안 분야 최일선 현장을 점검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최 대행은 이날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에 방문해 “올해는 예년보다 긴 설 연휴로 귀성·귀경·여행객들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민께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교통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예보된 눈·비가 얼 경우 도로 안전이 우려된다며 연휴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수시로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최 대행은 이어 서울시 종합방재센터를 찾아 “설 연휴는 각종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시기인 만큼 더욱 긴장감을 갖고 근무에 만전을 기하라”며 “위급할 때 국민께서 가장 먼저 찾는 119에서 신속하게 응급처치·이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급수송체계를 철저히 갖춰 달라”고 했다. 그는 서울 중부경찰서 광희지구대로 이동해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것은 치안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는 경찰관 여러분 덕분”이라고 격려하며 “주취 폭력, 안전사고 등 112 신고 시 신속한 출동과 현장 대응 조치를 해달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15일 설 연휴 대비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한 데 이어 20일에는 각 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석한 ‘설 연휴 대비 중앙·지방 안전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재난당한 중구 주민에 임시거주 시설 지원

    서울 중구는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단기 구호가 필요한 주민에게 임시주거시설을 지원하고자 민간숙박업소 4곳과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피해를 본 가구당 1일 9만원 이내로 최대 7일까지 지정 민간숙박시설을 임시거주공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주민 접근성을 고려해 회현동, 장충동, 광희동, 신당동에 임시거주시설로 지정할 수 있는 민간숙박업소를 발굴한 바 있다. 지난 9일 장충동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본 3가구(10명)에 임시거주공간을 제공하면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민간숙박업소와 손을 잡으면서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더 쾌적하고 편안한 구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에 활용하던 관공서나 경로당 등은 사생활 보호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했다. 숙박업소는 위생적인 면에서도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통해 주민이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민간 숙박업소와 맞손 잡은 서울 중구…재난 시 주거 지원한다

    민간 숙박업소와 맞손 잡은 서울 중구…재난 시 주거 지원한다

    서울 중구는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단기 구호가 필요한 주민에게 임시주거시설을 지원하고자 민간숙박업소 4곳과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피해를 본 가구당 1일 9만원 이내로 최대 7일까지 지정 민간숙박시설을 임시거주공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주민 접근성을 고려해 회현동, 장충동, 광희동, 신당동에 임시거주시설로 지정할 수 있는 민간숙박업소를 발굴한 바 있다. 지난 9일 장충동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본 3가구(10명)에 임시거주공간을 제공하면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민간숙박업소와 손을 잡으면서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더 쾌적하고 편안한 구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에 활용하던 관공서나 경로당 등은 사생활 보호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했다. 숙박업소는 위생적인 면에서도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통해 주민이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설 명절 음식, 잘 드는 칼로 준비하자!…서울 중구민 대상 무료 ‘칼갈이 서비스’

    설 명절 음식, 잘 드는 칼로 준비하자!…서울 중구민 대상 무료 ‘칼갈이 서비스’

    서울 중구는 설 명절을 맞아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주민들에게 무료로 ‘찾아가는 칼갈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음식을 준비하는 손길이 바빠진다. 각종 전과 나물 등 손이 많이 가는 명절 음식 준비로 칼과 가위 사용이 잦아지는 설 명절을 맞이해,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관내 기업 후원으로 마련한 생활밀착형 설맞이 특별 서비스다. 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복지대상자 등 취약계층에게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칼과 주방 가위를 포함해 1인당 최대 두 자루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칼갈이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자원봉사자들이 주민들에게 세뱃돈 봉투와 엽서에 캘리그라피로 새해 덕담을 작성해주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칼갈이는 전문 칼갈이 업체와 지역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각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운영한다. 이날 신당동 주민센터와 약수동 주민센터에서 시작해 황학동과 광희동(14일), 필동과 다산동(15일), 청구동과 신당5동(16일), 회현동과 중림동(21일)에서 차례대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다. 이 외 5개 동(동화동, 장충동, 을지로동, 소공동, 명동)은 인근 주민센터와 통합 운영되며, 통합 운영하는 동은 인근 동으로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배달서비스를 지원한다. 배달서비스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미리 신청해야 하며, 수리가 완료된 칼과 가위는 안전하게 포장해 다시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무료 칼갈이 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과 만족도를 조사해, 서비스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작은 지원이지만 주민들의 실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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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재정부 ◇국장급 인사△장관정책보좌관 고광희 ■중소벤처기업부 ◇국장급 전보△기술혁신정책관 박용순△상생협력정책관 김우순△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정기환 ■세계일보 ◇논설위원실△수석논설위원 주춘렬△논설위원 김청중△논설위원 황계식 ◇심의위원실△심의위원 이상혁 ◇편집국△부국장 김용출△부국장 겸 외교안보부장 이우승△경제부장 우상규△사회부장 정재영△문화체육부장 이강은△사진부장 남제현 ◇디지털미디어국△디지털전략콘텐츠부장 엄형준△디지털뉴스부장 이진경 ◇총무국△인사관리팀장 정훈진 ◇독자서비스국△판매지원팀장 문성희 ◇대외협력국△대외협력팀장 최형록 ◇조사국△조사팀장 양영수 ■카카오뱅크 ◇임원 선임△커뮤니케이션실장 박형근△경영전략그룹장 이형주△AI그룹장 고정희△뱅킹그룹장 김석△AI기술실장 안현철△투자/신사업그룹장 송호근 ■산은캐피탈 ◇부서장△벤처금융1·2실장 이헌찬△투자금융2〃 우필문△기업금융2〃 김현주 △리테일금융2〃 배일권△기획〃황상규△재무관리〃 이인수△여신심사〃 전호석 △IT지원〃 장세용△리스크관리〃 김효근△금융소비자보호〃 박형일△검사〃 황현승△부산지점장 김이석△강남영업단장 김은주△여신관리단장 정재훈
  • [인사]

    ■행정안전부 ◇조직개편△지역디지털협력과장 정준우 △공공지능데이터국장 배일권 △공공지능데이터정책과장 전한성 △공공지능데이터분석과장 조아라 △공공데이터관리과장 임재진 △지능정부기반과장 심진홍 △행정정보공유과장 이택길 △재난안전정보통신국장 이세영 △재난정보통신과장 신승인 △재난안전통신망과장 오영석 △재난안전데이터과장 이일령 △기후재난관리과장 김진희 △재난경감과장 강성희 △국가기록원 성남분원장 이승억 △국가기록원 부산분원장 조이현 △국가기록원 대전분원장 박지태 △국가재난안전교육원장 문영훈 △국가재난안전교육원 기획협력과장 강지인 △국가재난안전교육원 재난안전교육과장 김영성 △국가재난안전교육원 민방위비상대비교육과장 윤동현 ■국토교통부 ◇국장급 전보△건설정책국장 남영우 ◇과장급 전보△항공교통과장 박준수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경륜경정사업본부장 최우녕△사업서비스실장 정민화◇공단본부△스포츠진흥본부장 정철락△안전경영단장 최성윤△스포츠기업지원실장 김종헌 ■산업은행 ◇본부장△해양산업금융본부 김태희△남부권투자금융본부 정욱상△벤처금융본부 김사남△기업개선본부 김병수△KDB미래전략연구소 박윤선△정보보호최고책임자·정보보호부 황의자△중부지역본부 최만식△대구경북지역본부 신승우 ■대신증권 ◇영업점장 이사 대우△여의도금융1 박성희 ◇부서장 이사 대우△기업리서치 양지환△Global파생상품 김철환 ◇영업점장△수지WM 이경아△일산WM 김상은△평촌 김선영△강남금융3 박상태△잠실WM 이윤경△광주금융2 문유곤△대전 진은섭 ◇부서장△결제업무 문권용△정책관리 고웅희△IT운영 신승남△Equity운용 김진용△신탁사업 김선미△금융소비자보호 신명재△리스크관리 김형준 ■대신저축은행 ◇이사 대우△전략금융 윤성준 ◇영업점장 신규 선임△역삼 오경실 ◇부서장△부동산금융 공병호△기업금융 이동근△준법지원 엄희원 ■대신자산운용 ◇이사 대우△마케팅 김영근△글로벌솔루션 황호봉 ◇본부장 신규 선임△퀀트운용 최진혁△연금운용 정상민 ■대신자산신탁 ◇이사 대우△감사 신동호 ■대신경제연구소 ◇부서장△공급망ESG 박정은 ■키움증권 ◇부장△경영지원 안성희△구조화금융1 강성민△구조화금융2 김성목△구조화금융6 김의윤△구조화전략 김형빈△기업분석 이남수△기업분석 박상준△리스크관리 박형석△리테일전략 안성지△리테일전략 권오윤△법무1 송현영△리스크관리 이재신△자금세탁불공정방지 임상옥△채널기획 신영호△커버리지1 서영교△투자심사 강수연△패시브솔루션 이승주△패시브솔루션 이철승△패시브솔루션 이명우△프로젝트투자2 김태욱△플랫폼기획 조소현△플랫폼전략 김건△키움증권 인도네시아 윤근섭△CS운영3 박호정△FICC솔루션 김대훈△FICC운용 안성호△M&A금융1 김태영△PI 이광 ■KB증권 ◇부서장 신규 선임△디지털영업추진 김천서△WM영업지원 조영욱△WM투자전략 신영덕△BK비즈Unit리더 이상용△Prime자산관리 Prime2 김철영△FICC파생영업 이민환△글로벌상품영업 이현철△M&A2 김동성△구조화금융1 김경진△프로젝트금융1 김충기△프로젝트금융2 임래섭△SF2 장준희△PE사업2 서진홍△총무 박성천△인프라시스템 오영석△증권비즈개발 손태호△디지털채널개발 이현석△자금 정재윤△결제업무 김세나△시장리스크 이백훈△기업금융심사 배미라△AML금융사기방지 김홍서△소비자보호 이병곤△감사 김광석 ◇지점장△KB GOLD&WISE the FIRST 도곡 WM1 이양기△대치금융 WM2 장성호△KB GOLD&WISE the FIRST WM2 서장웅△영업부금융 WM2 박희선△삼성동금융 WM1 최광희△광화문금융 WM2 송숙영△삼성동 WM2 이경록△KB GOLD&WISE the FIRST WM1 강미선△KB GOLD&WISE the FIRST 반포 WM2 서채영△평택 이현정△울산금융 WM2 조순기△구미 김미경△청주 이미영△광산 김기관△군산 박선호 ■동아일보 ◇동아닷컴△대표이사 김승환◇스포츠동아△대표이사 박현진 ◇동아B&M△대표이사 하효성◇ 동아E&D△대표이사 김남준◇동아일보△콘텐츠기획본부장 김창덕 △AD본부장 박형준 △문화사업본부장 고기정(미디어솔루션본부장 겸직) △경영지원국장 이종기 △지식서비스센터장 김희균 △논설위원 윤완준 장원재 △편집국 정치부장 문병기 △산업1부장 유재동 △산업2부장 김기용 △경제부장 김현수 △정책사회부장 이상훈 △스포츠부장 이헌재 △문화부장 정양환 △디지털랩장 강유현 △오피니언팀장 홍수영 △심의연구팀장 이종석 △전략영상팀장 권기범 △디지털뉴스팀장 이원주 ◇채널A △보도본부 편집1부장 배혜림 △디지털랩장 이현수 △디지털뉴스팀장 홍성규 △콘텐츠제작팀장 곽정아 △라이브팀장 황진선
  • “계엄 해제 후 대기하던 블랙요원들, 성탄절 펑펑 울었다고”…제보 내용 보니

    “계엄 해제 후 대기하던 블랙요원들, 성탄절 펑펑 울었다고”…제보 내용 보니

    비상계엄에 투입됐던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블랙요원’(신분을 숨기고 활동하는 군 정보요원)들이 최근 해산한 정황이 공개됐다. 26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한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비상계엄 해제 이후에도 무기를 소지한 채 대기하던 이른바 블랙요원 ‘청주팀’으로부터 제보받은 내용을 공개했다. 제보자는 이 의원에게 “C4 폭탄을 가지고 나왔다. 참호 하나 부술 수 있는 정도이다. 개인당 하나씩 갖고 나왔다. 권총은 팀별로 다르게 지급받았다. 탄창은 다섯 개”라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이 팀의 임무는 인명 살상이 아닌 소요를 일으키는 목적의 시설물 폭파였다고 한다. 작전 대상은 청주공항이었으며 이 제보자는 자기 팀 외에도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와 대구공항을 작전 대상으로 하는 팀도 따로 있었다고 이 의원에게 전했다. 이 의원은 제보자가 속한 팀이 복귀 명령을 받은 건 지난 25일이었다고 언급했다. 이 의원은 “(제보자가) ‘25일 오전 4시 15분에 작전이 취소됐고, 무기는 약속된 장소에 반납하라고 해서 일상 복귀를 하게 됐다. 그러면서 잠수 탈 테니까 6개월 동안 연락 못 드린다. (블랙요원들을) 최정예 부대이고, 소중한 자산이라고 한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말이 큰 위로가 됐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제보자 말로는 (블랙요원들이) 펑펑 울었다고 한다. 너무 고맙다고, 그리고 자기들이 복귀하게 되어서. 자기들은 국민이나 국가를 배신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청주팀은 작전 시기와 관련해 ‘헌법재판소’를 언급했다. 즉 계엄 실패 이후를 대비했던 것으로 보인다”고도 했다. 이 의원은 또 “제보자에 따르면 충주팀은 지난달 중순부터 활동했는데 방송을 통해 비상계엄이 선포된 걸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고 전했다.
  • 인사] 경기 성남시

    ◇4급(지방서기관)승진 ▲재정경제국장 조지영 ▲재개발재건축추진단장 이희일 ▲도서관사업소장 권순창 ▲수정구청장 전경만 ▲교통도로국장 이창희 ◇4급(지방서기관)전보 ▲교육문화체육국장 천지열 ▲중원구청장 손용식 ▲맑은물관리사업소장 박경우 ◇5급(지방사무관)승진 ▲신흥1동장 이선영 ▲신흥2동장 엄성희 ▲태평3동장 이규환 ▲수진2동장 안정은 ▲양지동장 정진찬 ▲고등동장 김태협 ▲성남동장 최숙정 ▲금광1동장 김은영 ▲은행2동장 김인규 ▲상대원2동장 강미정 ▲상대원3동장 조보련 ▲도촌동장 권정민 ▲정자3동장 박옥분 ▲이매2동장 김향미 ▲판교동장 우정현 ▲운중동장 서선옥 ▲복정동장 직무대리 이혜숙 ▲경제교통과장 변윤석 ▲수내2동장 안광준 ▲위생안전과장 정순영 ▲푸른도시사업소 생태하천과장 오재성 ▲중원구 건축과장 김조래 ▲분당구 녹지공원과장 박재석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한 ◇5급(지방사무관)전보 ▲재난안전관 김남영 ▲행정기획조정실 자치행정과장 김성기 ▲4차산업추진단 미래산업과장 권미영 ▲고용과장 신인섭 ▲지역경제과장 김경아 ▲회계과장 이은경 ▲지방소득세과장 이희경 ▲여성가족과장 최미향 ▲교육문화체육국 미래교육과장 이종빈 ▲청년청소년과장 유미령 ▲문화관광과장 손명숙 ▲박물관사업소장 강현숙 ▲기후에너지과장 김병호 ▲대중교통과장 조일호 ▲분당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안순이 ▲도서관사업소 도서관지원과장 이종선 ▲복정도서관장 남명원 ▲수정구 시민봉사과장 김장호 ▲수정구 가정복지과장 유성희 ▲수정구 도시미관과장 임선영 ▲수정구 태평1동장 홍종희 ▲중원구 총무과장 이미정 ▲중원구 가정복지과장 박정숙 ▲중원구 총무과장 최은미 ▲중원구 세무2과장 김연수 ▲중원구 사회복지과장 정경희 ▲중원구 경제교통과장 백경숙 ▲수정구 사회복지과장 최찬옥 ▲중원구 상대원1동장 황선정 ▲도서관사업소 분당도서관장 신종욱 ▲맑은물관리사업소 정수과장 하홍열 ▲푸른도시사업소 공원과장 정연달 ▲환경보건국 위생정책과장 최경수 ▲분당구 환경자원과장 이광희 ▲교통도로국 토지정보과장 김근자 ▲맑은물관리사업소 물관리정책과장 박광식 ▲맑은물관리사업소 수도시설과장 김유영 ▲중원구 도시미관과장 박상훈 ▲분당구 시민봉사과장 강성현
  • GIST, 전남 시·군별 과학기술특임대사 임명

    GIST, 전남 시·군별 과학기술특임대사 임명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전남권 10개 시·군과 상생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GIST는 전남권 지자체 간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과학기술특임대사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임명식은 최근 임기철 총장, 정용화 대외부총장과 전남권 지자체 과학기술특임대사로 선임된 GIST 교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동 총장실에서 진행됐다. GIST는 설립 목적인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하며 지역과 함께 하는 과학기술 중추 교육·연구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전남권 각 지자체와의 활발한 업무협약을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다. 업무협약 체결에 더해 현재 순천시, 광양시, 장성군, 고흥군, 영암군, 장흥군, 해남군, 담양군, 화순군, 완도군 등 전남도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각 지역의 주력 산업과 신산업을 고려해 15명의 전임교원을 과학기술특임대사로 선임하는 등 지자체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이날 ▲순천시(문화·관광(AI융합콘텐츠)) 고광희 교수(기계로봇공학부) ▲광양시(이차전지·수소) 김형진 교수(에너지융합대학원)·이승현 교수(기계로봇공학부)·엄광섭 교수(신소재공학부) ▲장성군(첨단의료·건강식품) 양성 교수(기계로봇공학부)·허필원 교수(기계로봇공학부)·김재관 교수(의생명공학과) ▲고흥군(우주·항공·드론) 최성임 교수(기계로봇공학부) ▲영암군(해양에너지·수소·항공) 김희주 교수(에너지융합대학원) 등 10개 시·군의 과학기술특임대사를 임명했다. 임기철 GIST 총장은 “GIST는 과학기술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 및 발전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과학기술특임대사를 매개로 ‘GIST-지자체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고 며 “향후 전남권 12개 지자체와 추가로 MOU를 추진해 연구·학술 및 교육·기술 협력을 통해 GIST의 역량을 공유하고 전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서울 중구 청년의 상상은 정책이 된다…‘중구청정넷’ 1기 성과공유회

    서울 중구 청년의 상상은 정책이 된다…‘중구청정넷’ 1기 성과공유회

    서울 중구는 지난 19일 을지유니크팩토리 세미나실에서 중구 청년 정책 네트워크인 ‘중구청정넷’ 1기의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중구청정넷 청년위원 27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선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작 발표와 수상, 활동 영상 상영과 활동증명서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올해 처음 구성된 중구청정넷은 청년들의 구정 참여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정책 발굴을 목표로 한다. 현재 중구는 청년 비율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어 전체 인구의 32%에 해당하는 약 4만명의 청년 인구가 살고 있다. 특히 장충동, 광희동, 을지로동 등은 청년 비율이 43~44%에 달한다. 이에 중구는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구정에 반영하고자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청년위원 27명을 선발했고, 지난 7월 발대식을 열었다. 이후 약 6개월간 취·창업과 문화 및 예술, 건강·사회 등 3개의 분과로 나눠 활동하고 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선 지난달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 접수된 총 15건의 제안 중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본선작 5개 사업에 대한 발표와 최종 심사가 이뤄졌다. 분과 제안 부문에선 활동형 고립청년을 위한 공공기관 카페 연계 일자리 사업인 ‘섬세한 카페’, 공공예술 프로그램 운영해 청년들의 감정을 음악과 예술로 치유하는 고립청년의 플레이리스트 ‘트랙 온 중구’ 등 2개 정책을 발표했다. 개인 분야에선 중구 내 기업에서 일정 기간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구로 출근’, 중구의 인쇄·영상문화, 예술, 먹거리 등을 탐방하며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도심형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젝트’, 동별 청년 동장을 선발해 청년과 주민의 협력을 강화하는 ‘청년주민센터와 청년 동장제도 운영’ 등의 정책 발표가 이어졌다. 실시간 현장 투표를 통해 분과부문에서는 섬세한 카페가, 개인부분에서는 중구로 출근이 최우수로 선정돼 상금 50만원이 수여됐다. 김길성 구청장은 “중구청정넷은 청년들의 목소리가 담긴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실현되는 중요한 채널”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구정 동반자로서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윤건영 “김용현 ‘셀프’ 검찰 출석…‘모종의 거래’ 의심”

    윤건영 “김용현 ‘셀프’ 검찰 출석…‘모종의 거래’ 의심”

    야당이 내란 혐의를 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검찰 자진 출석과 관련, “모종의 거래가 의심된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 12명(더불어민주당 김성회·박정현·윤건영·신정훈·양부남·이광희·채현일·모경종·이상식·한병도·기본소득당 용혜인·조국혁신당 정춘생)은 서울 중구 내자동 경찰청 국수본에 방문해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과 면담했다. 윤건영 의원은 면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 전 장관이 검찰에 출석한 건 체포가 아니라 ‘셀프 출석’이고 꼬리 자르기이며 봐주기”라며 “국가수사본부에서 며칠 전 영장을 청구했고, 출석 전날 압수수색 영장이 나온 걸 알고 있는 상황에서 자기 발로 걸어간 건 모종의 거래가 있지 않았냐는 의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이어 “많은 국민이 이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어서 국수본이 더 적극적으로 수사해야 한다고 했고 우종수 국수본부장은 ‘믿어달라, 의지를 갖고 하겠다’고 답변했다”고 했다. 앞서 김 전 장관은 전날 오전 검찰에 자진 출석해 6시간여 1차 조사를 받고 긴급 체포돼 서울 동부구치소로 이송됐다. 이에 대해 행안위 야 3당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수사본부가 내란 사태를 제대로 수사할 의지가 있는 것인지 우려가 크다”고 했다.
  • “내란 음모한 사람들” 양팔 들고 ‘몸수색’ 당한 이상민·조지호 [포착]

    “내란 음모한 사람들” 양팔 들고 ‘몸수색’ 당한 이상민·조지호 [포착]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 등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기 전 소지품 검사와 몸수색을 받은 뒤 회의장에 입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는 윤석열 대통령 비상 계엄령 관련 긴급 현안질의를 위해 개최됐다. 국회 의회경호와 경호담당관은 비상계엄 이후 안전을 위해 현안질의에 참석하는 공직자들의 소지품과 신체를 수색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전날 국회 사무처는 국방부 직원, 경찰 등에 대한 국회 청사 출입을 전면 금지 조치한 바 있다. 여야는 이날 이 같은 ‘소지품 검사’ 문제로 거세게 충돌했다. 조승환 국민의힘 의원은 “우리가 행안부 장관을 만나러 가서 종합청사 장관실 앞에서 경찰이 스캐너로 (수색)하고 소지품을 꺼내라고 요구하면 어떻겠나”라면서 “국회사무총장에 의해 이행됐다는데 확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몸수색이나 소지품 검사는 현저한 범죄 행위나 위해 요소가 의심될 때 하도록 돼 있다”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즉각적으로 중지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러자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장관 등을 향해 “내란을 음모한 사람들”이라며 “범죄자들”이라고 맞받았다.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오늘 출석한 행안부 장관과 경찰청장은 내란죄에 동조한 범죄 혐의자”라며 “국회 사무처는 당연히 범죄 혐의자에 대해서 조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여야 의원들 사이에서 고성이 오갔다. 윤 의원은 “비상계엄을 해제하기 위해 모이는 국회의원들을 통제라는 미명 하에 막아섰던 자들이 바로 경찰”이라며 “그런 경찰들에 대해 엄벌에 처하고 진상을 규명하는 자리다. 국회사무총장이 그 정도 일을 했다고 해서 문제 삼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 질의에 참석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역시 회의장에 출입하기 앞서 양팔을 위로 들고 국회 경위들로부터 몸수색을 받았다. 박 총장은 비상계엄 선포 당시 계엄사령관을 맡았다.
  • “계엄령 뜻은 무섭 ‘개’ 엄하게 ‘엄’”…또 ‘성지순례’ 된 무한도전

    “계엄령 뜻은 무섭 ‘개’ 엄하게 ‘엄’”…또 ‘성지순례’ 된 무한도전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이 150분 만에 해제된 가운데, 과거 ‘무한도전’ 영상이 또다시 ‘성지’라며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 27분 긴급 대국민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고, 이어 오후 11시엔 계엄사령부의 포고령 1호가 발표돼 전국이 계엄 상태에 들어갔다. 이에 국회는 4일 오전 1시 본회의를 소집해 재석 190명, 찬성 190명으로 계엄령 해제 요구안을 처리했다. 윤 대통령은 오전 4시 27분쯤 담화를 통해 계엄을 해제했다. 이후 각종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당연히 미리 예언했던 무한도전’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2016년 3월 방영된 MBC 예능 ‘무한도전’ 방송분이 갈무리돼 올라왔다. 해당 방송은 ‘봄날은 온다-시청률 특공대’ 특집으로 꾸며져 멤버들이 시청률 사수를 위한 회의에 나선 내용이 담겼다. 당시 방송에서 멤버들이 시청률을 지키기 위해 “전국의 모든 영화관에서 ‘무한도전’을 틀자” 등 무모한 방법을 제시하자, 방송인 유재석은 “여러분이 얘기하는 건 거의 예능 계엄 수준”이라고 말했다. 방송인 광희가 “계엄령 있지 않냐”고 아는 척하자, 유재석은 “계엄령이 무슨 뜻이냐”고 물었다. 이에 광희는 “무섭 ‘개’, 엄하게 ‘엄’이다. 개엄하게”라고 농담했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계’가 아니라 ‘개’? 개엄하게”, “개엄격하다는 거냐” 등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개그맨 박명수는 “광희 말처럼 세상을 흉흉하게 만들면 어떠냐”고 동조하기도 했다. 방송인 정준하가 “해커를 풀어서 전 채널에 ‘무한도전’만 나오게 하자”고 말하자, 유재석은 “그럴 바에 도로를 차단하고 나들이를 못 가게 하자. 차 키를 다 회수해서 채널은 ‘무한도전’ 하나만 아침부터 저녁에 나오게 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성지순례 왔습니다”,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 “어떻게 특집 이름도 ‘봄날은 온다’냐”, “무도가 또다시 미래를 봤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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