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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 이순신의 애국심 ‘뿜뿜’… 투혼 가득한 거북선 노 젓기

    아산, 이순신의 애국심 ‘뿜뿜’… 투혼 가득한 거북선 노 젓기

    유명 가수 공연 없애는 승부수충무공 뮤지컬·판소리 등 채워작년 사흘간 26만명 방문 흥행 충남 인구의 약 절반인 100만명이 거주하는 천안시와 아산시는 공동생활권이다. 교육 여건과 수도권을 연계한 편리한 교통, 체육·문화 인프라 등 공통점이 많다. 같은 생활권이지만 특색 있는 축제로 차별화된 도시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 호두과자로 유명한 천안시는 ‘빵의 도시’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성장하고 영면한 아산시는 ‘이순신 장군의 대표 도시’로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고품격 문화예술 축제를 만들겠습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1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구국의 명장이 성장하고 영면한 이순신의 도시가 바로 아산으로 이순신 축제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도시 가치를 창조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4월 28일)을 기념해 충효 정신 등을 알리고 계승하기 위한 대한민국 대표 이순신 축제가 오는 24~28일 현충사와 이순신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린다. 이순신 장군의 삶의 궤적을 보여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박 시장은 “60년 넘는 축제를 지난해 전면 개편해 유명 가수 공연을 없앴고 축제 전체에 이순신을 빼곡하게 채웠다”며 “흥행 실패를 우려했지만 3일간 26만명 이상이 참가했고 장군 사당이 모셔진 현충사 방문자도 6만여명으로 집계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올해 축제 주제는 ‘청년 이순신, 미래를 그리다’다. 박 시장은 “21일 ‘삼도수군통제영’ 제판식은 축제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자 장군 출정 행렬에 새로움을 더한 행사”라며 “19일 현충사 경내 우물에서 길어온 물과 온양온천 원천수를 합수한 물로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을 하면서 축제 시작을 알린다”고 말했다. 박 시장의 핵심 목표는 올해 처음 거북선 노 젓기 대회를 선보이는 등 체험 행사 확충과 이순신을 주제로 한 독창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강화다. 박 시장은 “벅찬 감동을 선사했던 ‘난중일기 칸타타’는 뮤지컬로 무대 스케일을 확장하고 이봉창 명창의 새로운 창작 판소리 ‘이순신가’를 선보인다”며 “영화 ‘노량’의 OST ‘해무’ 특별 공연과 이순신 장군을 위해 준비한 태권도 공연 등 다시 한번 아산시가 충무공의 도시라는 것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 세종대왕님~ 머리 식히세요

    세종대왕님~ 머리 식히세요

    서울시 관계자들이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종대왕 동상을 세척하고 있다. 17일엔 이순신 장군 동상 차례다. 세척 작업은 먼지 제거부터 물청소, 이물질 제거, 코팅까지 4단계에 걸쳐 이뤄진다.
  • [포토] ‘구석구석 깨끗하게’ 세종대왕 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 ‘구석구석 깨끗하게’ 세종대왕 동상 봄맞이 세척

    서울 광화문광장의 대표적인 상징 조형물인 세종대왕·이순신 장군 동상이 겨우내 쌓인 미세먼지와 묵은때를 벗는 목욕을 한다. 시는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종대왕 동상,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순신 장군 동상 세척 작업을 진행한다. 시는 최근 심해지고 있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묵은때가 동상을 두껍게 덮고 있어 물청소와 이물질 제거 작업 등 4단계를 거치는 세척 작업이 세심하게 진행된다고 전했다. 먼저 물과 중성세제를 섞은 후 저압세척기와 부드러운 천을 이용해 동상 표면의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한다. 세척 작업 후엔 건조된 부드러운 천으로 동상 표면을 닦아낸다. 제거되지 않은 잔여 먼지나 녹, 이물질은 메탄올 등을 사용해 제거하고, 다시 부드러운 천으로 표면을 닦아낸다. 마지막으로 코팅 상태를 점검 후, 벗겨진 부분만 재코팅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 면도기·프라이팬·마지막 편지…물건에 담긴 기억과 ‘세월호 10년’

    면도기·프라이팬·마지막 편지…물건에 담긴 기억과 ‘세월호 10년’

    10년 전인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했다. 476명 탑승자 가운데 304명이 돌아오지 못했다. 대다수는 수학여행을 떠났던 경기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이었다. 누군가는 이제 잊으라고 하지만, 역설적으로 자식을 잃은 부모들이 긴 세월을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기억이었다. 아이들이 남긴 물건 속 추억에서 아이들을 다시 만나며 남은 이들은 상실의 아픔을 견뎌내고 문밖으로 나왔다. 단원고 학생 37명의 가족은 그렇게 보관해 왔던 희생자들의 생전 물품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서울신문은 15일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물품 특별전 ‘회억정원’이 열리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3명의 가족을 만나 그들의 버팀목이 되어준 아이들의 물건을 통해 지난 10년을 돌아봤다. 한번 밖에 쓰지 못한 경빈이의 면도기 한 학년이 끝나면 방에서 필요 없는 물건 한 아름을 꺼내 버리던 2학년 4반 임경빈군의 방에는 물건이 많지 않았다. 참사 직후 가족들은 엄마 전인숙(52)씨의 고통이 커질까 봐 방을 깨끗이 치웠다. 맞벌이하는 부모님을 도와 친구와 놀다가도 7살 어린 동생을 데리러 어린이집으로 가던 경빈이는 전씨에게 각별한 아들이었다. 전씨는 “첫째라는 이유로 너무 강하게 키웠나 싶다”며 기억을 더듬다 흐르는 눈물을 닦았다. 전씨가 참사 직후 안방과 거실, 화장실에서 경빈이의 흔적을 찾아모은 것도 조금이라도 더 오래 기억하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그때 찾은 면도기는 10년이 지난 지금도 간직하고 있다. 수학여행을 가기 전 TV를 보던 경빈이는 아빠에게 “나도 면도를 해야 해”라고 물었다. 수염이 아직 자라지 않았던 경빈이의 얼굴을 본 남편이 망설이자 전씨는 “아빠가 가르쳐주면 되겠네”라고 했다. 아빠를 따라 거품을 바르며 웃는 경빈이의 모습이 행복해 보였다고 전씨는 회상했다. 그 후로 경빈이는 이 면도기를 쓰지 못했다. 목포신항부터 광화문 광장까지엄마는 아들 위해 싸우고 연대했다 경빈이가 떠난 뒤 전씨는 지난 10년간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했다. 2021년 초까지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1년 이상 피켓 농성과 세달 가까운 노숙 농성을 마친 뒤엔 수술을 받아야 했다. 2017년 목포신항에서 세월호가 인양된 뒤 휴대전화 등 유류품과 미수습자 수습이 제대로 이뤄지는지를 지켜보는 감시단 활동을 하다가 대상포진에 걸리기도 했다. 경빈이가 구조되지 못한 이유를 밝힐 증거를 놓칠까 봐 교통사고를 당해도 제대로 쉬지 못했다. 수습된 유류품을 씻어 보존하는 일도 전씨를 비롯한 부모들이 도맡았다. “이렇게 오래 싸워야 할 줄 몰랐다”는 전씨는 경빈이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버티고 또 버텼다. ‘내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거리로 나왔다’며 시간을 쪼개 힘을 보내주는 이들을 만나다 보니 다른 참사 피해자들과도 연대하게 됐다. 노동자가 일하다 죽었을 때, 스텔라데이지호 참사 피해자나 장애인부모연대 소속 부모들이 거리로 나설 때면 곁에 있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분향소도 지켰다. 경빈이와 같은 반 엄마들이 경빈이의 동생을 돌봐준 덕분에 전국 곳곳을 다닐 수 있었다. 단원고 4·16 기억교실에선 세월호 참사의 의미를 알리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전씨는 “참사 이후에 선박안전법 등도 개정됐고 안전의식도 조금은 나아졌지만, 아직도 바뀌어야 할 게 많다”며 “이런 참사가 다시 발생하지 않아야 아이들의 명예 회복이 이뤄지는 게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요리사 꿈꾸던 태민이의 첫 프라이팬 2학년 6반 이태민군의 꿈은 요리사였다. 맞벌이하는 부모님을 대신해 자기보다 10살이나 어린 동생의 끼니를 챙기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런 꿈이 생겼다. 태민이의 엄마 문연옥(52)씨는 ‘불 앞에서 일하는 게 쉽지 않다’며 걱정했지만, 태민이는 “고등학교에 가서도 꿈이 변하지 않으면 요리학원에 보내달라”고 했다. 늘 동생들을 먼저 챙기느라 또래들이 입는 브랜드 옷에는 눈길 한번 안 주던 태민이가 처음으로 문씨에게 한 부탁이었다. 고1 때부터 요리학원에 다닌 태민이는 곧바로 한식 자격증을 땄다. 어느날 문씨와 함께 마트에 간 태민이는 머뭇거리면서 “프라이팬을 사도 되느냐”고 물었다. 음식 만드는 연습 하느라 바닥이 군데군데 긁힌 프라이팬을 쓰다 겨우 말을 꺼낸 거였다. 태민이에게 새 프라이팬을 사준 뒤 문씨는 태민이가 원래 쓰던 프라이팬을 줄곧 간직해왔다. 꿈을 위해 노력하는 태민이의 모습이 대견하기도 하고, 마음껏 지원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그 마음을 담아두고 싶어서였다. 어느덧 태민이만큼 자란 막내“사랑하는 마음도 전해지길” 태민이의 막냇동생은 어느덧 태민이와 같은 고2가 됐다.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문씨는 아직 단원고를 보는 바라보는 게 편치만은 않다. 기억교실이 단원고를 바라보는 곳에도 만들어지지 못했다는 게 가족들에겐 상처로 남았다. 막내딸이 단원고에 떨어졌을 땐 내심 다행이라고 문씨는 생각했다. 문씨는 “태민이와 같은 교복을 입은 막내딸을 보면 태민이가 생각나 속상한 마음이 먼저 들까 봐 딸에게도 미안했다”고 했다. 오랫동안 하던 미용실 일도 그만뒀다. 문씨는 “처음엔 태민이 또래의 아이들 머리를 만지면 마음이 아플 것 같았다”면서 “손님들이 갑자기 세월호 참사 이야기를 꺼내면 대처를 못 할까 두려운 마음도 컸다”고 전했다. 요즘은 4·16공방에서 활동하면서 위안을 얻는다. 유가족들을 위로하러 찾아온 자원봉사자로부터 자수 등을 배웠던 엄마들과 함께 ‘나를 잊지 말아요’라는 꽃말의 노란색 팬지를 심기도 한다. 참사 이후 5~6년 동안은 아이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노력한 문씨는 안전한 사회를 위해 다시 힘을 내보겠다고 다짐했다. “우리가 간직한 물건들은 우리에게는 아이들 그 자체에요. 이제는 세상에 없는 아이가 보고 싶을 때마다 그 물건들을 꺼내 보고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겠어요. 세월호의 아픔만 기억하는 게 아니라 아이들을 사랑했던 부모의 마음도 기억해줬으면 합니다.” 은정이가 엄마에게 보낸 마지막 생일 편지 10년 전, 제주도에서 엄마의 생일 선물을 사 오겠다던 2학년 9반 조은정양은 돌아오지 못했다. 은정이의 엄마 박정화(57)씨는 그 후로 생일만 되면 은정이가 고1이던 2013년 마지막으로 써준 편지를 읽는다. 박씨가 늦게 일을 마친 뒤 집에 들어서자 케이크를 들고 나타나 노래를 부르며 건넨 편지다. “엄마, 식당 일하느라 마음도 아프고 몸도 쑤실 텐데 집에 와서 또 집안일 해야 하니까 힘들지?…(중략)…나중에 취직하면 첫 월급으로 엄마한테 명품 가방 사줄게. 효녀 은정이가.” 은정이는 늘 엄마와 아빠가 먼저였다. 약사가 되어 자신은 약국을 열고 엄마는 같은 건물에 미용실을 차려주겠다던 은정이는 만족스럽지 않은 성적표를 받으면 ‘미안하다’고 말하는 아이였다. 주말이면 식당 일을 도왔다. 장사가 어려워지자 걱정을 끼치지 않으려 몰래 장학금을 신청하기도 했다. 책임감이 강한 은정이는 고2 땐 부반장이 됐다. 안산 떠났다 은정이 찾아 돌아온 엄마봉사로 위안…“생명안전공원에서 기억하길” 그런 은정이가 사라지고 나선 어떤 것도 위로가 되지 않았다. 믿었던 종교를 떠났고, 참사 이듬해 겨울에는 안산을 떠나기도 했다. 다니는 곳곳에서 은정이의 흔적이 남아 있어 가족 모두가 괴로워서다. 등굣길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은정이가 손을 흔들면서 “엄마!”라고 부를 것 같았던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렇게 안산을 떠났다가 4년 만에 다시 안산으로 돌아왔다. 조금 남은 은정이의 흔적이라도 그리워하며 살고 싶어서였다. 박씨는 2018년부터는 가족들과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2018년 5월 안산 화랑유원지에 있던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철거된 이후 “이제는 우리가 고마운 사람들을 찾아갈 때”라고 생각해서였다. 공원을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하고, 수해 현장 등 곳곳을 가다 보면 세월호 참사 때 자원봉사자로 마주쳤던 이들을 만나기도 했다. 박씨는 인터뷰 중간중간 은정이가 박씨에게 썼던 편지와 학교에서 받았던 상장과 2학년 부반장 임명장이 전시된 곳을 연신 바라봤다. “더 안전한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은정이의 추억들이 잊힌다. 우리가 죽더라도 다음 세대들이 생명안전공원에 보관될 이 물건들을 보고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면 좋겠어요.”
  • [포토] 형형색색 연등으로 물든 조계사

    [포토] 형형색색 연등으로 물든 조계사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5월15일)을 한 달가량 앞둔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형형색색의 연등이 설치돼 있다.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연등회는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기 위해 신라시대 때부터 이어온 전통축제다. 대한불교조계종 등 불교계 종단들로 구성된 연등회보존위원회는 연등회 기간 전통등전시회, 어울림마당, 연등 행렬, 대동한마당, 전통문화마당, 연등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또한 위원회는 오는 17일 광화문에서 열리는 봉축 점등식을 시작으로 조계사, 우정공원 등 서울 각지에서 연등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사진은 조계사에서 한 불자가 일주문 앞에서 기도하고 있다.
  • 서울시 “재활용품 봄꽃으로 바꿔드려요”

    서울시 “재활용품 봄꽃으로 바꿔드려요”

    서울시는 지구의날(4월 22일)을 앞두고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으로 오는 13일 광화문광장 행사장에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봄꽃’으로 바꿔 준다. 시는 오는 13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 광화문광장에서 ‘2024 지구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한 ‘봄꽃화분 줄게~ 재활용품 다오!’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플라스틱, 병, 비닐 등 재활용 가능한 용품을 1개 이상 가져와 분리배출함에 넣으면 제라늄 ·버베나 등 봄꽃을 제공(선착순 1000명)한다. 이날 열리는 ‘2024 지구의 날’ 봄꽃화분 교환 행사는 제79회 식목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기후동행 자원순환 캠페인’으로, 시민이 재활용품을 가지고 방문해 직접 분리배출에 참여하는 ‘챌린지’ 형식으로 진행된다. 페트병, 플라스틱 용기, 캔, 병, 종이팩, 건전지, 비닐 등 종류에 관계 없이 재활용품 1개 이상 가져오면 서울식물원(덕은양묘장)이 재배한 제라늄, 버베나, 디기탈리스 등 봄꽃 총 5종을 선착순으로 교환해 갈 수 있다. 개인 컵을 가져오는 시민에게 음료를 제공하는 ‘개인컵 사용의 날(텀블러 데이)’ 행사도 진행된다. 컵을 가지고 ‘텀블러 데이’ 부스를 방문하면 선착순 3500명에게 커피?차 등 원하는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올해 ‘지구의 날’ 행사를 계기로 지구를 지키는 가장 간단하지만 중요한 실천 방법인 ‘일회용 플라스틱 적게 쓰고 잘 버리기’ 문화가 더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손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식 17일…연등 행렬은 새달 11일 동대문~조계사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식 17일…연등 행렬은 새달 11일 동대문~조계사

    새달 15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오는 1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봉축점등식이, 5월 10일~12일 조계사와 종로일대에서 연등회(국가무형문화재·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 행사가 각각 열린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이런 내용을 담은 부처님 오신날 봉축 일정을 11일 공개했다.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고 연등회의 시작을 알리는 봉축점등식은 17일 오후 7시 광화문광장에서는 진행된다. 올해의 봉축 점등탑은 신라 황룡사 9층 목탑등으로 결정됐다. 조계종은 “단청의 선명하고 화려함과 전통 채색의 부드럽고 따뜻함이 한지와 어우러져 아름답고 조화롭게 표현됐다”며 “자장 율사가 국민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신라 선덕여왕에게 건의해 지어진 황룡사 9층 목탑처럼 마음의 평화와 행복한 세상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15일 부처님오신날까지 은은한 빛으로 세상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대로와 광화문광장, 종로 등에도 가로연등이 설치돼 봉축 분위기를 한껏 띄울 예정이다.하이라이트인 연등회(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는 5월 10일~5월 12일 진행된다. 전통등전시회, 연등행렬, 연등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연등행렬은 11일 오후 7시 열린다. 흥인지문(동대문)을 출발해 종로를 거쳐 조계사까지 행렬이 이어진다. 각 참가단체들이 개성 담아 만든 수만 개의 행렬등과 150여 개의 장엄등이 장관을 이룰 전망이다. 행렬 뒤엔 오후 9시 30분부터 종각 일대에서 대동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대중가수의 공연, 연등회 노래와 율동, 강강술래 등 전통 대동놀이 등이 진행된다. 12일에도 오후 7시부터 종로, 인사동 일대에서 연등놀이가 열린다. ‘부처핸접’으로 인기몰이 중인 ‘뉴진스님’(개그맨 연성호)의 일렉트로닉댄스(EDM) 공연도 준비됐다. 연등회 각종 행사는 TV와 조계종 누리집,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행사를 전후해 종로 일대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전통등전시회는 청계천, 열린송현녹지광장, 광화문광장 등에서 진행된다. 조계사와 청계천 일대엔 24일, 강남구 봉은사 28일, 열린송현녹지광장은 5월 2일, 광화문광장은 5월 9일부터 각각 전통등이 내걸릴 예정이다.
  • “수호” “심판”… 소수당의 마지막 일성

    “수호” “심판”… 소수당의 마지막 일성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은 9일 3대 산별노조와 함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정당투표 용지에 당명이 올라간 원내 진보정당은 녹색정의당이 유일하다”면서 “녹색정의당을 노동자들의 힘으로 지켜 달라”고 외쳤다. 이어 헌법재판소로 이동한 김 상임선대위원장은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최선두에서 심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곳에서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신민기 대변인은 카이스트 졸업식에서 당한 ‘입틀막’ 사건에 대해 “중대한 위헌 소지가 있다”며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이후 김 위원장은 서울 은평을 지역구에서 김종민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선 뒤 서울 마포구 홍대 상상마당 앞에서 당 지도부와 함께 마지막 집중 유세를 펼쳤다. 서울 마포갑에 출마한 장혜영 후보를 지원하는 한편 녹색정의당의 주요 지지층으로 꼽히는 청년 표심에 호소한 것이다. 김 위원장과 지도부는 경기 고양갑에서 심상정 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화정역 막차 인사’로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심 공동선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녹색 정치, 민생 정치, 그리고 적대적인 공생 양당 정치를 끝내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는 다당제 연합정치와 함께 개헌을 통해 제7공화국을 힘차게 열어 갈 수 있도록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새로운미래는 9일 수도권 일대에서 청년·직장인, 물가 등을 주제로 각종 ‘선거 캠페인’을 벌이며 마지막 유세를 펼쳤다. 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막말을 쏟아 내는 증오 정치를 넘어 오직 민생을 위해 일하는 정치의 시대를 열겠다”고 호소했다. 오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관악구의 샤로수길을 찾아 청년, 직장인들과 함께 ‘6 can do it’(기호 6번은 할 수 있다) 선거 캠페인을 펼쳤다. 앞서 새로운미래는 출퇴근 교통비 지원 등을 청년 공약으로 내놓았다. 오후에는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 지하상가를 찾아 ‘물가잡는당’ 캠페인을 벌였고 이 자리에서 ‘금사과 방지법’ 등 당의 대표 민생 정책을 소개했다. 그는 이후 경기 부천에서 신경민·박원석 공동선대위원장과 마지막 집중 유세를 펼치며 설훈(부천을)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신 공동위원장은 “여러분이 6번에 투표하시면 일석삼조다. 윤석열 대통령을 심판하고, 이재명 대표를 심판하고, 설훈을 당선시킨다”고 했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이날 자신의 지역구인 광주 광산을 유세에 집중했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청년들과 함께하겠다. 특혜와 반칙 없는 공정한 세상, 새로운미래가 만들겠다”고 썼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9일 예정했던 국회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화성을을 지켰다. 개혁신당은 이 지역에서 1위인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2위인 이 대표의 ‘골든크로스’(지지율 역전)가 진행 중이라고 보고 있다. 이 대표는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마지막 집중 유세에 나서 “동탄의 아이들이 성장할 때 옆에서 버팀목이 되는 정치를 하겠다. 아이들에게 했던 수많은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저를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달라. 그러면 대한민국이 동탄에 주목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이어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 11일 모든 일간지 1면에 실릴 것”이라며 “그 관심을 바탕으로 동탄의 여러 산적한 문제를 풀어내 여러분에게 보답하겠다. 함께 만들어 보자”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전날 시작한 ‘48시간 무박유세’를 이날 밤 12시까지 이어 갔다.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신파 정치인을 멸종시키지 말아 달라. 소신의 정치가 위선의 정치를 이길 수 있게 해 달라”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개혁신당에 주시는 한 표는 방탄과 뻔뻔함으로 일관하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심판하고 소신파의 멸종을 막는 빛나는 한 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9일 자신의 고향인 부산과 대구, 광주 일대를 돌며 ‘검찰독재 조기 종식’을 외쳤다. 조 대표는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에 대한 국정조사 입장’을 묻는 말에 “전적으로 찬성한다”고 답했다. 이어 “부산에서 배출한 김영삼, 노무현 같은 걸출한 정치인들이 해 온 업적을 생각한다면 부산 시민의 선택이 대한민국 전체의 정치 판도를 바꿀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대구 동성로에서는 “대구 시민들이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다른 지역과 다르겠나”라며 “윤석열 정권의 무능함과 무책임함, 무도함은 진보와 보수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호소했다. 이날 영호남을 훑은 조국혁신당은 마지막 유세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가졌다. 조 대표는 “(광화문은) 시민들이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을 접하고 분노해서 촛불을 들고 일어나 박근혜 정권을 조기 종식시켰던 바로 그 장소”라며 “지금 다른 형태의 국정농단이 전개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외쳤다. 이어 “조기 종식의 형식이 어떻게 될지는 우리 중 아무도 모른다. 우리가 아는 것은 3년은 너무 길다는 것”이라고 했다. 조국혁신당은 ‘검찰독재정권 조기 종식’, ‘민주공화국 복원’ 등을 기치로 내걸고 있다.
  • 총선 하루 앞으로... 언더독 조국의 한주 [위클리 국회]

    총선 하루 앞으로... 언더독 조국의 한주 [위클리 국회]

    ◼ [총선 D-7] 2024년 4월 3일 <제주4·3 희생자 추념식, 헌화하는 조국 대표>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3일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6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헌화했다. 조 대표는 “4·3 이후 70년 동안 슬픔과 아픔에 시달렸다“며 ”제주4·3의 진실을 알리고, 왜곡과 폄훼를 멈추게 하겠다“고 말했다. ◼ [총선 D-6] 2024년 4월 4일 <효창공원역 찾은 조국 대표>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4일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역 인근에서 열린 검찰독재 조기종식, 서울시민과 함께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조 대표는 “정권 심판에서 가장 책임질 사람이 여기 계신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정조준했다. 조 대표는 용산구 효창공원역 인근에서 시민들에게 비례대표 정당 투표를 호소했다. 조국혁신당 측은 이날 유세 일정을 ‘응징 투어’라고 명명했다. ◼ [총선 D-5] 2024년 4월 5일 <윤석열 대통령과 같은 곳에서 사전투표한 조국 대표>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5일 윤석열 대통령이 사전 투표를 한 부산 강서구 명지1동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 조 대표는 “4월 10일 선거의 성격이 무엇인지, 그리고 조국혁신당이 이루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 대해 (그것을 알리기 위해) 이 장소를 택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 [총선 D-4] 2024년 4월 6일 <대파 손팻말 든 조국 대표, 대전 방문>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6일 대전 우리들공원에서 열린 ‘검찰독재 조기종식, 대전시민과 함께’에서 대파 손팻말을 든 채 지지를 호소했다. 중앙선관위는 5일 ‘투표소 항의성 민원 예상사례별 안내 사항’을 통해 사전투표소에 대파를 들고 오는 행위를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것으로 보고 반입을 금지했다. ◼ [총선 D-3] 2024년 4월 7일 <조국 대표 ‘합장 인사’... 벚꽃 유세>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시민들을 찾았다. 이날 조 대표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을 시작으로,연남동 경의선 숲길공원, 성수동 서울숲 등을 찾아 서울 시민들을 잇달아 만났다. ◼ [총선 D-2] 2024년 4월 8일 <성남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는 조국 대표>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8일 경기 성남 위례 중앙광장 시계탑 인근에서 열린 ‘검찰독재 조기종식, 위례신도시 시민과 함께’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했다. 조 대표는 기자들에게 “최악의 상황인 코로나19를 가장 모범적으로 문재인 정부가 해결했다”면서 “근데 지금은 코로나19 위기가 없는 상태에도 더 민생 위기가 왔다는 얘기는 윤석열 정권의 무능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 [총선 D-1] 2024년 4월 9일 <광화문에서 마지막 선거 유세하는 조국 대표>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하루 앞둔 9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피날레 선거 유세를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 국민의미래 ‘28청춘’ 고발, 민주연합 ‘조국 부상’ 견제… 비례 진영끼리 신경전

    국민의미래 ‘28청춘’ 고발, 민주연합 ‘조국 부상’ 견제… 비례 진영끼리 신경전

    4·10 총선을 앞두고 각 당이 총 46석이 걸린 비례대표에 사활을 걸고 있다. 거대 양당은 위성정당의 비례대표 성적표에 따라 과반 획득 등 승패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조국혁신당은 돌풍을 현실화하기 위해, 군소정당은 한 석이라도 차지하겠다며 막판 ‘정당 지지 유세’에 나섰다. 특히 국민의미래와 자유통일당은 서로 국민의힘의 후광을 누리려 설전을 벌였고, 범야권에서도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의 상호 견제가 심화했다.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은 8일 BBS 라디오에서 자유통일당(기호 8번)이 최근 ‘지역구 2번(국민의힘), 비례대표 8번을 찍자’는 ‘이팔청춘 구호’를 내건 것에 대해 “보수 유권자에게 혼선을 주고 있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미래는 선관위 지침에 따라 ‘지역구 2번, 비례 4번’을 의미하는 ‘이판사판’을 구호로 사용하지 않는다며 “지킬 건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자유통일당 비례후보 1번인 황보승희 의원은 “자유통일당이 한 석이라도 더 들어가야 보수우파가 바로 서고 윤석열 정부를 지킨다”며 “국민의힘이야말로 자유통일당의 약진을 보수의 분열로 왜곡하거나 자유통일당 표는 죽은 표가 된다며 왜곡하는 것을 삼가라”고 맞섰다. 정권 심판론을 필두로 우호적 관계를 유지했던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의 신경전도 커지는 모습이다. 여론조사상 조국혁신당이 ‘10석+α’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되자, 이들이 각종 입법 과정에서 ‘캐스팅보트’로서 범야권 내 주도권 다툼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박지원(전남 해남완도진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2일 유튜브 방송에서 “만약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 독자적으로 과반을 얻지 못하면 조국 대표가 (캐스팅보트로서) 대통령 노릇을 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민주당은 ‘몰빵론’(지역구 민주당, 비례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을 강조하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야권이 과반을 차지하고 있어도 민주당이 단독으로 과반을 확보하지 못하면 의사 결정 자체가 너무 지연될 것”이라고 했다.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녹색정의당 등 제3지대 정당들은 ‘3% 봉쇄 조항’ 돌파가 목표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비례대표 의석은 전국 유효 투표 총수의 3% 이상을 득표해야 배분된다. 특히 2020년 21대 총선에서 지역구 당선자 1명, 비례대표 당선자 5명을 배출하며 ‘원내 3당’에 올랐던 녹색정의당은 ‘0석’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정당 지지율은 1~2%대이고, 믿었던 심상정(경기 고양갑) 후보의 지지율도 거대 양당 후보에 밀리고 있다. 이에 당 지도부는 지난 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모여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십시오”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큰절을 하기도 했다.
  • ‘이팔청춘 구호’ 고발·‘조국 부상’ 견제…비례 선거, 진영내 신경전

    ‘이팔청춘 구호’ 고발·‘조국 부상’ 견제…비례 선거, 진영내 신경전

    4·10 총선을 앞두고 각 당이 총 46석이 걸린 비례대표에 사활을 걸고 있다. 거대 양당은 위성정당의 비례대표 성적표에 따라 과반 획득 등 승패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조국혁신당은 돌풍을 현실화하기 위해, 군소정당은 한 석이라도 차지하겠다며 막판 ‘정당 지지 유세’에 나섰다. 특히 국민의미래와 자유통일당은 서로 국민의힘의 후광을 누리려 설전을 벌였고, 범야권에서도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의 상호 견제가 심화했다.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은 8일 BBS라디오에서 자유통일당(기호 8번)이 최근 ‘지역구 2번(국민의힘), 비례대표 8번을 찍자’는 ‘이팔청춘 구호’를 내건 것에 대해 “보수 유권자에 혼선을 주고 있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미래는 선관위 지침에 따라 ‘지역구 2번, 비례 4번’을 의미하는 ‘이판사판’을 구호로 사용하지 않는다며 “지킬 건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자유통일당 비례후보 1번인 황보승희 의원은 “자유통일당이 한 석이라도 더 들어가야 보수우파가 바로 서고 윤석열 정부를 지킨다”며 “국민의힘이야말로 자유통일당의 약진을 보수의 분열로 왜곡하거나 자유통일당 표는 죽은 표가 된다며 왜곡하는 것을 삼가라”고 맞섰다. 정권 심판론을 필두로 우호적 관계를 유지했던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의 신경전도 커지는 모습이다. 여론조사상 조국혁신당이 ‘10석+α’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되자, 이들이 각종 입법 과정에서 ‘캐스팅보트’로서 범야권 내 주도권 다툼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박지원(전남 해남완도진도) 민주당 후보는 지난 2일 유튜브방송에서 “만약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 독자적으로 과반을 얻지 못하면 조국 대표가 (캐스팅보트로서) 대통령 노릇을 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민주당은 ‘몰빵론’(지역구 민주당, 비례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을 강조하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야권이 과반을 차지하고 있어도 민주당이 단독으로 과반을 확보하지 못하면 의사 결정 자체가 너무 지연될 것”이라고 했다.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녹색정의당 등 제3지대 정당들은 ‘3% 봉쇄 조항’ 돌파가 목표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비례대표 의석은 전국 유효 투표 총수의 3% 이상을 득표해야 배분된다. 특히 2020년 21대 총선에서 지역구 당선자 1명, 비례대표 당선자 5명을 배출하며 ‘원내 3당’에 올랐던 녹색정의당은 ‘0석’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정당 지지율은 1~2%대이고, 믿었던 심상정(경기 고양갑) 후보의 지지율도 거대 양당 후보에 밀리고 있다. 이에 당 지도부는 지난 4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 모여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십시오”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큰절하기도 했다.
  • 천공, ‘사직 전공의’가 제안한 공개만남 거절 “무례하다”

    천공, ‘사직 전공의’가 제안한 공개만남 거절 “무례하다”

    역술인 천공(이천공)이 ‘사직 전공의’ 류옥하다씨의 공개 만남 제안을 거절했다. 천공은 7일 유튜브 채널 ‘정법시대’에 올린 영상에서 지난 2월 사직한 전공의 류옥하다씨의 공개 만남 제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나를 망신 주려고 했다면 무례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개적인 장소를 말하고 그리로 나오라고 하는 건 나를 공격하려고 사람을 다 부른다는 것 아닌가”라며 “누가 생계란을 가져와서 (나에게) 던지라고 (공개적으로) 나오라고 하는 것밖에 안 된다”며 거절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공개적으로 질문하면 (답변을) 공개적으로 풀어서 내주겠다. 안 그러면 방송국에서 나랑 일대일로 붙여서 방송에 불러라. 그러면 신변 보호가 될 것”이라고 역제안했다. 천공은 지난 3일부터 유튜브 채널에 잇따라 영상을 올려 정부의 의과 대학 정원 2000명 증원 방침이 자신의 이름 때문이라는 의혹에 대해 반박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천공이 ‘3대 7 법칙’을 언급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 법칙이 2000명의 30% 수준인 600명 선에서 의대 정원 규모를 조율하라는 일종의 가이드라인이라는 음모론이 제기됐다. 류옥씨가 천공에게 공개 만남을 제안한 것도 이 과정에서 이뤄졌다. 그는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천공에게 8일 오전 10시 광화문 회의실에서 일대일 공개 만남을 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현 사태에 대해 여러 차례 영상에 올리신 바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관련하여 사태 해결을 위한 천공 선생님의 고견 여쭙고 대화하고 싶다”고 밝혔다. 천공은 이날 영상에서 ‘3대 7의 법칙’과 관련해 대통령에게 전달한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질문한 의사에게 이야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 뮤지컬 배우 최정원 ‘남편 빚투’에 “이혼 준비 중”

    뮤지컬 배우 최정원 ‘남편 빚투’에 “이혼 준비 중”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남편 빚투’ 논란에 대해 “이혼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5일 최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가온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정원은 남편의 일로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본의 아니게 송구하다”면서 “남편과는 이혼 절차를 준비 중이며 1년 전부터 별거 중”이라고 했다. 최씨 측은 “남편이 채무자와의 사이에 어떤 계약을 체결했는지 그 내용을 알지 못하였고 어떤 이익도 얻은 바가 없다”며 “남편은 십수 년 전부터 금전 문제를 일으켜왔고, 남편이 처한 경제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지만 당연하다는 마음으로 시작됐던 일이 일상처럼 반복되고 상식 수준을 넘어섰다”고 했다. 이날 ‘TV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최씨 남편 임영근 씨는 2016년부터 지인 A씨와 금전 거래를 하다 약 3억 5000만원의 빚을 졌다. 2019년 연말부터 2년여 동안 2억 6500만원을 상환했지만, 8500만원과 약정이자 5000만원을 갚지 못했다. A씨는 2022년 1월 서울중앙지법에 지급명령 신청을 했고, 법원은 임씨에게 1억 4500만원을 지급할 것을 명령했다. 하지만 임씨는 이후에도 돈을 갚지 않다가 최근에 A씨에게 1000만원을 더 변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씨는 김현식 저작권 사기를 당해 수억 원을 피해를 본 상태이며, 3억 5000만원을 빌린 것은 맞지만 이 가운데 3500만원을 제외한 액수를 갚았고, 이자 등의 명목으로 1억원이 남았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씨는 MBC 프로덕션 PD 출신으로 뮤지컬 ‘광화문 연가’ 제작 PD를 맡은 바 있다.
  • 자유통일당 석동현 “세금 많이 낸 사람에 많은 혜택” [7당7색 비례대표 후보 인터뷰]

    자유통일당 석동현 “세금 많이 낸 사람에 많은 혜택” [7당7색 비례대표 후보 인터뷰]

    “尹 국정운영 위해 국회 주도권 가져와야”“이재명·조국, 피고인 신분 의원 말 되는가”“국민의힘 지지자 갈라치기 생각 없어” “더 선명한 보수 역할로 국민의힘과 힘 합쳐 진보 좌파와 싸우겠습니다.” 자유통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자 비례대표 2번인 석동현(63) 후보는 4일 “하나의 대오로 ‘반윤’, ‘반국힘’, ‘반보수’ 대형을 형성하고 있는 진보 좌파와 맞붙어 싸우기에는 국민의힘만으로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석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겨냥해 “국가 사법제도가 장난도 아니고 피고인 신분의 사람들이 국회의원이 돼서 나라 살림을 쥐락펴락하겠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라고 비판했다.석 후보는 또 “이번 총선에서 국회의 주도권을 가져오지 못하면 윤석열 정부가 남은 임기 동안 국정 운영을 하기가 매우 어렵다”며 여권의 승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장서서 성공을 거둬야 할 주 세력은 집권여당 국민의힘이다. 우리는 국민의힘 골수 지지자를 갈라치기 할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보수 진영의 표 분산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고려한 발언으로 읽힌다. 그러면서 “자유통일당은 국민의힘에 실망해 투표장에 가지 않겠다는 유권자 표심을 흡수해서 우파 진영을 두껍게 할 것”이라며 “비례 투표에 자유통일당을 찍으러 나오면 지역 후보는 국민의힘을 찍지 않겠나”라고 전망했다. 석 후보는 “국회에 입성하게 된다면 자유민주주의라는 자유 우파의 가치를 지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포퓰리즘에 경도된 보수 정당이 현재 하지 못하는 얘기를 하겠다”고도 했다. 석 후보는 “세금을 많이, 열심히 낸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세금 제도를 정비하고 싶다”며 상속세 정비 등을 예시로 들었다. 그는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친기업적 정책 등도 예고했다. 지난 총선에서는 자유통일당이 원내 진입에 실패했지만, 이번에는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석 후보는 “자유통일당의 기반 조직은 이른바 광화문 애국 시민 세력인데 지난 4년 동안 많이 조직화, 체계화됐다”며 “여론조사에서 3% 이상의 지지율이 나오므로 적게는 4~5인에서 7~8인까지 욕심을 내고 있다”고 했다. 또 그는 “의석을 획득해서 원내 정당이 되면 우리와 가치 지향을 같이하는 정치 세력과는 언제든지 열린 마음으로 합류하겠다”고 했다.
  • 여름 같은 한낮 23도, 시원한 분수 반가워요

    여름 같은 한낮 23도, 시원한 분수 반가워요

    서울의 낮 기온이 23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인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아이들이 물에 손을 담그고 있다.
  • 전공의·의대생 96% “의대 정원 줄이거나 유지”…수련 복귀 필요 조건은?

    전공의·의대생 96% “의대 정원 줄이거나 유지”…수련 복귀 필요 조건은?

    대통령실이 의과대학 증원 규모와 관련해 “2000명이라는 숫자에 매몰되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정부 정책에 반발해 집단행동을 벌이는 전공의와 의대생 10명 중 9명은 의대 입학 정원을 ‘줄이거나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한국 의료의 가장 심각한 문제로 ‘현실적이지 않은 저부담 의료비’를 꼽았고, 수련 복귀 조건으로 ‘의대 증원·필수의료 패키지 백지화’를 꼽았다. 류옥하다 대전성모병원 사직 전공의는 2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센터포인트 빌딩 지하 1층에서 ‘젊은의사(전공의·의대생) 동향 온라인 여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에는 전체 전공의·의대생 3만 1122명 중 1581명이 응답했다.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581명 중 64.1%(1014명)는 ‘한국 의료 현실과 교육환경을 고려할 때 의대 정원을 감축해야 한다’고 답했다. 기존 정원인 3058명을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자도 31.9%(504명)였다. 의대 정원을 감축 또는 유지해야 한다는 답변을 제외한 ‘정원을 증원해야 한다’는 답변은 4%에 불과했다. 전공의와 의대생의 10명 중 6명(1050명·66.4%)은 ‘향후 전공의 수련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의대 증원·필수의료 패키지 백지화’(93.0%·복수응답), ‘구체적인 필수의료 수가 인상’(82.5%), ‘복지부 장관 및 차관 경질’(73.4%), ‘전공의 근무 시간 52시간제 등 수련환경 개선’(71.8%) 등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답했다. 같은 설문에서 ‘수련 의사가 없다’고 답한 전공의·의대생도 33.6%(531명)에 달했다. 그 이유로 ‘정부와 여론이 의사 직종을 악마화하는 것에 환멸이 났기 때문’(87.4%), ‘정부가 일방적으로 의대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를 추진했기 때문’(76.9%), ‘심신이 지쳐서’(41.1%) 등을 꼽았다.이 외에도 한국 의료의 문제점으로 ‘현실적이지 않은 저부담 의료비’(90.4%·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고 이어 ‘비인간적인 전공의 수련 여건’(80.8%), ‘응급실 및 상급종합병원 이용의 문지기 실종’(67.0%), ‘당연지정제’(62.4%) 등을 지적했다. 당연지정제는 건강보험 가입 환자를 병원들이 의무적으로 진료하고 국가가 정한 금액만 받도록 한 제도다. 사직·휴학 과정에서 동료나 선배로부터 압력이나 협박이 있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 0.9%(15명)에 불과했다. 이번 설문을 주도한 류옥씨는 “전공의들이 (병원이나 학교에서) 왕따가 되는 것이 두려워 돌아오지 못한다는 말이 있는데 그건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이 결과가 보여준다”면서 “대통령님은 어제 담화에서 비과학적이고 일방적인 2000명 증원을 고수하겠다고 하셨고 이런 상황에서는 ‘젊은의사 동향조사’가 보여주듯 현실적으로 복귀할 수 있는 전공의와 학생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은 “젊은 의사들이 의료현장에서 왜 생명을 살린다는 보람과 긍지를 갖지 못하고 있는지, 왜 오늘의 불행한 사태가 발생했는지 조사 결과가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면서 “의협은 젊은 의사들과 의대생들의 입장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이번 사태 해결의 핵심은 그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는 해결책이 나와야 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 종로구 “광화문·인사동에서 수문장 만나요”

    종로구 “광화문·인사동에서 수문장 만나요”

    매주 주말과 공휴일, 서울 종로구를 방문하면 조선시대 도성을 지키던 순라군을 만나볼 수 있다. 수문장의 순라의식은 지난달 23일을 시작으로 12월 29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15시 광화문 월대와 인사동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60여명의 조선시대 군사가 대거 출연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안국역 6번 출구 근처 북인사 마당 광장에서는 순라군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종로구 관계자는 “문화예술의 거리 인사동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관광객들이 전통문화를 경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 ‘포천~인천’ ‘파주~위례신도시’ 잇는 GTX 노선안 나왔다

    ‘포천~인천’ ‘파주~위례신도시’ 잇는 GTX 노선안 나왔다

    C노선 ‘상록수~오이도’ 연장 제안12조 2672억원 막대한 예산 필요재원조달 불투명·겉핥기식 자료“실현 가능성 낮은 총선용” 지적도 경기도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플러스’ 노선안을 확정해 다음 달 정부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4월 착수한 GTX 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마치고 경기북부와 서남부권으로 확대한 3개 노선안을 확정해 이날 공개했다. GTX 플러스 노선안은 G·H노선 신설과 C노선 시흥 연장을 통해 GTX 수혜지역을 경기북부와 서남부권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포천과 인천을 연결하는 G노선은 총길이 84.7㎞, 사업비 7조 6790억원 규모다. 주요 경유지는 인천 숭의∼KTX 광명역∼사당∼논현∼건대입구∼구리∼동의정부∼포천이다. 개통하면 포천에서 강남까지 30분가량 걸릴 전망이다. H노선은 파주에서 하남 위례신도시를 연결한다. 총 길이는 60.4㎞, 사업비는 4조 4954억원으로 추산된다. 주요 경유지는 파주 문산∼금촌∼고양 삼송∼건대입구∼잠실∼위례다. 문산에서 광화문까지 24분 만에 이동이 가능하다. C노선 연장안은 안산 상록수까지 운행 예정인 노선을 948억원을 들여 시흥 오이도까지 14.2㎞ 확장하는 계획이다. 다만 GTX플러스는 용역 추정 결과 12조 2672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지만 재원조달 계획이 불투명하다. 도는 ‘수박 겉핥기’식 자료만 공개하고 용역결과 등 구체적인 내용은 내놓지 않았다. 더욱이 서울시를 관통하고 인천시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도 해당 지자체와 협의 없이 노선을 임의 선정했다. 실현 가능성이 낮은 ‘총선용’이라는 지적이 나올 수 있는 대목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경기도의원은 “중앙정부와 도의 관계가 원만치 않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말했다. 도는 “1월 국토부의 GTX-D·E·F 신설 추진계획 발표에 따라 경기도가 검토해온 신설 노선의 명칭과 일부 중첩 구간을 변경했다”면서 “GTX 플러스가 실현되면 GTX 수혜인구가 정부안보다 49만명 증가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도, GTX 플러스 노선안(案) 공개…수도권 전역 ‘30분대 생활권’

    경기도, GTX 플러스 노선안(案) 공개…수도권 전역 ‘30분대 생활권’

    경기도, GTX 플러스 노선안 공개···5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건의 신설 G노선 : 경기 동북부 포천~인천(KTX광명역 경우). 84.7km 신설 H노선 : 경기 서북부 파주~위례신도시(잠실 경우). 60.4km 연장 C노선 : 상록수에서 시흥 오이도까지 연장 14.2km경기도가 민선 8기 주요 교통정책인 GTX 플러스 노선안을 확정하고, 오는 5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4월 착수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마치고 노선안을 확정, 1일 공개했다. GTX 플러스 노선안은 G․H 노선 신설과 C노선 시흥 연장을 통해 GTX 수혜지역을 경기 북부와 서남부권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신설 G노선은 경기 동북부 포천과 인천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주요 경유지는 숭의~KTX광명역~사당~논현~건대입구~구리~동의정부~포천이다. 총길이 84.7km, 사업비는 7조 6,790억 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G노선이 완료되면 포천에서 강남까지 30분, KTX 광명역까지 43분에 도착할 수 있다. 신설 H노선은 경기 서북부 파주에서 경기 남동부 위례 신도시를 연결한다. 주요 경유지는 문산~금촌~삼송~건대입구~잠실~위례이며, 총길이 60.4km, 사업비는 4조 4,954억 원으로 추산된다. H노선이 완료되면 문산에서 광화문까지 24분, 위례까지 4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두 노선 모두 건대입구에서 교차가 가능하고 경기 북부지역에 사는 도민들의 GTX 서비스 확대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C노선 시흥 연장은 상록수까지 운행 예정인 C노선을 시흥 오이도까지 연장하는 계획이다. 총길이 14.2km 948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C노선 연장이 완료되면 지하철로 84분 걸리는 오이도에서 삼성역까지를 47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경기도는 GTX 플러스가 실현되면 GTX 수혜인구가 1기 GTX 86만 명, 2기 GTX 183만 명에서 49만 명이 늘어난 232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수도권 전역이 평균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된다. 경기도는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가이드 라인에 따라 오는 5월 GTX 플러스 노선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해 경기도 제안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달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경기도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해결 과제는 교통 문제이며 철도는 도민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이다”라며 “더 빠르고, 더 안전한 철도 서비스로 도민 교통복지를 획기적으로 증진하겠다”라고 약속한 바 있다.
  • [포토] 부활절 축하하며 행진하는 신자들

    [포토] 부활절 축하하며 행진하는 신자들

    부활절을 하루 앞둔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4 한국교회 부활절 퍼레이드에 참석한 신자들이 행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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