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광화문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어머니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산림자원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목련과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오키나와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450
  • [속보] 인천서 생후 2개월 여아 등 일가족 6명 확진

    [속보] 인천서 생후 2개월 여아 등 일가족 6명 확진

    인천에서 생후 2개월 여아와 외조부모 등 일가족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6일 중구에 사는 생후 2개월 A양을 비롯해 외할아버지(66)와 외할머니(61) 등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7월에 태어난 A양은 지난달 26일 어머니와 아버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최근 오빠(5)까지 양성 반응이 나오자 전날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고 확진자로 분류됐다. A양의 외조부모도 지난 2일부터 발열 등 증상을 보였고 전날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양 가족 중 확진자는 A양, 외조부모, 부모, 오빠 등 모두 6명이다. 이날 방역 당국은 애초 A양 아버지가 서울 광화문 집회 참석자라고 밝혔으나 추가로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보수단체, 이번엔 ‘개천절 집회’?…이수진 “법으로 막겠다”

    보수단체, 이번엔 ‘개천절 집회’?…이수진 “법으로 막겠다”

    경찰 “실제 집회 가능성 낮지만 예의주시”“일부 단체 장소 선순위 맡아놓으려 한 듯”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개천절인 다음달 3일 서울 도심에서 또다시 대규모 집회가 열릴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집회 포스터 파일 하나가 돌고 있다. 광화문 광장을 배경으로 ‘Again 10.3 14:00 자유우파 집결’, ‘연단 없는 여행용 캐리어 앰프 팀별로 연사 준비’, ‘핸드폰 off’ 등의 문구가 적힌 홍보물이다. 주최가 어디인지는 따로 적혀 있지 않다. 전광훈 목사는 코로나19 격리 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지난 2일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이 국민을 속이는 행위를 계속하면 한 달 뒤부터는 목숨을 던지겠다”고 말했다. 이 발언이 개천절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왔다. 그는 지난해 10월 3일 광화문광장 집회를 주도한 바 있다. 실제로 일부 보수단체는 서울 종로구·중구 일대에서 내달 3일 집회를 열겠다며 일찌감치 경찰에 집회 신고를 냈다. 자유연대는 광화문광장 주변과 경복궁역 인근 등 총 4곳에서 각각 2000명 규모 집회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복권을 요구하는 천만인무죄석방본부는 세종로와 효자치안센터 인근에서 3만명이 참가하는 집회를 열겠다고 했다.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국본) 등은 을지로입구역 근처를 선점했다. 다만 종로구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1단계로 하향될 때까지, 중구는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관내 전 지역의 집회를 금지하고 있어 이들 단체는 곧장 금지 통보를 받았다. 서울시와 경찰은 내달 대규모 집회가 열릴 가능성이 높지 않지만, 상황을 주시하겠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개천절 집회 신고를 한 이들은 최근 1∼3년가량 주말마다 집회를 신고해온 단체들”이라며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라기보다는 집회 금지가 풀리는 등 상황 변화에 대비해 장소 선순위를 맡아두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인터넷에 돌고 있는 ‘개천절 집회’ 포스터가 조직적으로 제작된 것이 아니라 집회 분위기를 부추기려는 소수의 행동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난달 사랑제일교회 등과 함께 집회를 준비한 단체로 알려진 자유연대는 “감염병 단계가 내려갈 수 있으니 일단 신고한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종로구·중구 집회는 애초 금지구역에 속하기는 하지만 주의를 환기하는 차원에서 시청·구청·경찰이 모두 금지 공문을 보낼 것”이라며 “사후적인 방역 조치는 이미 늦게 되므로 지금은 대규모 집회가 안 열리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일부 보수단체들이 또 다시 개천절 광화문 집회를 신고했다고 한다”며 “법으로 막겠다”고 밝혔다. 판사 출신인 이 의원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연장조치로 온 국민이 시름에 잠겨있는데, 어떤 이유로도 집회로 인한 제2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하게 둬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행법상 방역기관의 우려 의견이 있는 경우에도 법관이 집회 금지처분을 정지시키는 결정을 해버린다면 집회로 인한 집단감염 사태를 되돌릴 방법이 없다”며 “행정청이 항고하면 정지결정 효력을 일시 정지시키는 내용의 행정소송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국민 생명에 우선하는 정치적 결사의 자유란 존재할 수 없다”며 “이 법률 통과로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테러 단체의 위협이 막을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산발감염은 여전” 신규확진 167명, 나흘째 100명대(종합)

    “산발감염은 여전” 신규확진 167명, 나흘째 100명대(종합)

    지역발생 152명·해외유입 15명급격한 확산세는 한풀 꺾여주말 검사 건수 줄어든 영향도 국내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6일 신규 확진자는 100명대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 400명대, 28~29일 이틀간 300명대, 30~2일 나흘간 200명대로 감소했으며 3일부터 이날까지는 나흘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수도권에서 시작된 집단발병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전국 곳곳으로 확산하는 데다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불분명한 환자 비율도 20%를 넘어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7명 늘어 누적 2만 117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중순부터 급증해 27일 441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조금씩 줄어 3~4일에는 200명에 육박한 100명대 후반, 전날과 이날은 100명대 중반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일별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441명→371명→323명→299명→248명→235명→267명→195명→198명→168명→167명으로 감소세가 비교적 뚜렷해졌다. 다만 이날 신규 확진자가 감소한 것은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일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8890건으로, 직전일(1만 8139건)의 절반에 약간 못 미쳤다. 이날 신규 확진자 167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15명을 제외한 152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63명, 경기 45명, 인천 9명 등 수도권이 117명이다. 비수도권은 광주 7명, 대전·강원 각 5명, 대구·경남 각 4명, 부산·충북·충남·경북 각 2명, 울산·전북 각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전날 정오 기준으로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4명 늘어 누적 1156명이 됐다. 지난달 15일 서울 광화문 등지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 관련 감염자도 37명 늘어 총 510명이 확진됐다. 서울에서는 동작구 카드발급업체 진흥글로벌(누적 39명)과 송파구 서울아산병원(누적 7명), 쿠팡송파2캠프(3명) 등에서 집단발병이 확인됐고, 경기도에서는 한림대동탄성심병원(2명), 인천에서는 중구 파라다이스호텔(8명) 등에서 각각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 외에는 충남 청양군 김치공장(23명), 부산 연제구 오피스텔(19명)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의 규모가 커지고 있다. 한편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334명이 됐다. 위중·중증환자는 4명이 늘어 163명이 됐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다 기록으로, 지난달 18일(9명)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일간 18배 넘게 급증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속보] 동충하초 설명회도 집회 관련…총 30명으로 늘어

    [속보] 동충하초 설명회도 집회 관련…총 30명으로 늘어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낮 12시 기준으로 지난달 15일 서울 광화문 등지에서 열린 도심 집회 관련 확진자가 전날보다 37명이 늘어 누적 510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비수도권 확진자가 256명으로, 수도권(254명)보다 많아졌다. 역학조사 결과 대구 북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집단감염의 경우 연관성이 확인된 도심 집회 사례로 재분류됐다. 사업설명회 확진자 자체는 5명이 추가돼 총 30명으로 늘었다. 곽진 환자관리팀장은 “대구 사업설명회를 주관한 분이 설명회 개최 전에 서울을 방문했다”며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개최와 관련해 서울을 방문했는데 여기서 도심 집회 참석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핸드폰 OFF” 보수단체, 수만명 규모 개천절 집회 신고(종합)

    “핸드폰 OFF” 보수단체, 수만명 규모 개천절 집회 신고(종합)

    ‘거리두기’는 남 일…수 만명 규모 개천절 집회 신고“핸드폰 OFF” 자유 우파, 우리 공화당 “우리와 관련 없다” 수도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오는 13일까지 연장된 가운데 다음달 개천절을 앞두고 보수성향 단체들이 대규모 집회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광화문 집회 참석자 다수가 코로나19에 확진돼 방역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또 다시 집회발 확산이 우려된다. 서울시와 경찰 등은 집회에 금지통고를 할 예정이지만 이들이 법원에 행정소송을 다시 제기할 가능성도 있어 또다시 코로나19 확산의 뇌관이 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5일 경찰에 따르면 다음달 3일 개천절 서울 도심에서 자유연대와 천만인무죄석방본부 등 보수단체가 적게는 수천 명, 많게는 3만명 규모의 집회를 신고했다. 서울 종로경찰서에는 자유연대가 교보빌딩 앞, 광화문 KT건물 앞, 시민열린마당 앞, 경복궁역 인근에 이날(개천절) 집회로 각각 2000명을 신고했으며 우리공화당 산하 ‘천만인무죄석방본부’가 세종로와 효자치안센터 인근에 3만명을 신고했다. 진보성향의 민중민주당도 광화문 KT건물 앞에 100명을 신고했다. 또 서울 남대문경찰서에는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국본)와 천만인 무죄 석방본부 등이 을지로입구역 인근에 수천 명 규모의 집회를 신고했다.신고했으나 금지 통고될 듯…또 행정소송 제기 가능성 이 단체들은 서울시가 도심 내 10명 이상의 집회를 금지했기 때문에 경찰 등에 의해 이미 제한 통지됐거나 추후 제한 통지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난달 15일 광복절에 서울시의 집회 금지명령에도 보수단체들이 법원에 옥외집회 금지 통고처분을 집행 정지해달라는 행정소송을 내서 일부 받아들여졌기 때문에 이번에도 같은 과정이 반복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보수단체 집행부 관계자는 “금지 통고가 난다면 행정소송에 대해서도 고려해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우리공화당 관계자는 “3일에 집회 제한통지를 받았다. (관련해서) 행정소송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당시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박형순 부장판사)는 지난달 14일 ‘4·15 부정선거 국민투쟁본부’(국투본)가 서울시를 대상으로 옥외집회 금지 통고처분에 대해 제출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보수단체 일파만파가 신청한 집행정지 신청은 전부 인용했다. 이에 국투본과 일파만파 등은 지난달 15일 서울 중구 을지로 일대에서 예정된 집회를 할 수 있었다. 재판부는 신고된 집회시간보다 실제 집회시간은 4~5시간으로 비교적 짧고 100여명의 소수 인원이 참석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고 판단해 집회를 허용했다. 그러나 전 목사가 무대에 오른 ‘문재인 퇴진 8·15 범국민대회’에는 수천명의 인파가 몰렸다. 당시 집회에 참여한 보수단체 회원들은 보건당국의 추적을 피해야 한다며 휴대전화를 끄고 카드 대신 현금을 사용하기도 해 당국이 실제로 추적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현장에 투입된 경찰 경력 중 일부는 이후 코로나19에 감염돼 양성판정을 받는 등 사태는 급속히 확산됐다. 한편 인터넷 상에서 퍼지고 있는 ‘어게인 10월3일 오후 2시 자유우파 집결’이라는 제목으로 ‘핸드폰 OFF’라고 문구가 적힌 포스터와 관련해서는 자유 우파와 우리 공화당 측은 자신들과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코로나 신규확진자 168명 발생, 3일째 100명대

    코로나 신규확진자 168명 발생, 3일째 100명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166명 발생 이후 21일만의 최저치로, 3일 연속 200명 아래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중 지역발생은 158명, 해외유입은 10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서울 51명, 경기 50명, 인천 14명 등 수도권에서 대다 수 발생했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15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333명을 기록했다.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으로 지난 8월 27일 441명까지 증가한 후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371→323→299→248→235→267→195→198→168명’의 변화 추이를 보였다.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8월 27일 434명을 고점으로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359→308→283→238→222→253→188→189→158명’ 순을 기록했다. 최근 지역발생 2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274.86명으로 지난 8월31일 304.43명을 고점으로 닷새째 감소세다. 서울에서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도심집회(8월15일 광화문집회) 관련 확진자가 추가됐고, 다른 집단유행지에서도 확산세가 이어졌다. 지역에서도 소규모 집단감염 혹은 감염경로 미궁 사례가 복합적으로 발생했다. 서울의 주요 감염경로별 사례를 보면 △동작구 카드 발급업체 1명 △도봉구 운동시설 3명 △노원구 빛가온 교회 1명 △노원구 기도모임 2명 △다래경매 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3명 △기타 23명 △경로 확인 중 18명 등이다. 기타와 감염경로 확인 중인 사례를 제외하면 거의 기존 집단감염지에서 추가 확산된 상황이다. 경기 성남시에서는 치킨집(BHC 신흥수진역점)과 관련해 성남 349번 확진자(30대·수진1동)와 350번 확진자(40대·성남동) 등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해당 매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사장과 직원, 일반시민 등 총 10명으로 늘었다. 충남에서는 청양군 비봉면 소재의 김치공장 한울농산과 관련해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 환자는 운곡면 거주 70대 남성(청양19번)으로, 청양 13번 환자인 60대 김치공장청 직원의 남편이다. 이로써 한울농산 관련 확진자는 전날 늦게 보령과 충북 음성에서 확진된 환자를 포함해 23명으로 늘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서울시, 사랑제일교회에 거액 배상 청구…“확진자 증가 책임 있어”

    서울시, 사랑제일교회에 거액 배상 청구…“확진자 증가 책임 있어”

    서울시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를 상대로 거액의 소송에 들어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큰 영향을 미쳐 비용 발생을 초래했다는 취지에서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비 중 서울시 부담분에 해당하는 금액 중 일부인 5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내주 중 제기할 계획이다. 또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감소에 따른 수입 손실분에 대해서도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준비 중이다. 사랑제일교회의 경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임에도 광화문 집회를 강행해 확진자가 증가했고, 이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 감소에 대한 책임도 져야 한다는 게 서울시 입장이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최초 확진자는 지난달 12일 발생했다. 서울시 내 확진자 발생 추이가 12일 전까지는 하루 20명 이하였다가 12일(26명)을 분기점으로 13일 32명, 14일 74명, 15일 146명, 16일 90명으로 급증했다. 서울시는 이 시기 확진자의 상당수가 사랑제일교회와 관련된 만큼 법률상 손해배상 청구를 위한 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봤다. 구체적인 손해액은 정해지지 않았다. 아직 사랑제일교회발 확진이 진행 중인 만큼 차후 소송 준비 과정에서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시 관계자는 “거리 두기 2단계 격상 이후 버스와 지하철 이용객 감소 숫자에 기본운임만 곱해도 일주일 만에 약 39억원 손실이 발생했다”며 “이 가운데 얼마를 청구할지는 더 검토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속보] 보수단체들 또 “개천절에 집회”…경찰, 금지통고

    [속보] 보수단체들 또 “개천절에 집회”…경찰, 금지통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보수성향 단체들이 다음 달 3일 개천절에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으나 경찰이 금지를 통고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국본)과 자유연대 등 보수단체들은 개천절에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다. 자유연대는 광화문광장과 경복궁역 인근 등 총 4곳에 각각 2천명 규모의 집회를, 우리공화당 산하 ‘천만인무죄석방본부’는 세종로와 효자치안센터 인근에 3만명 집회를 각각 신고했다. 또 국본은 중구 을지로입구역 인근에서 수천 명 규모의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이날 이들 단체의 집회신고에 대해 모두 금지 통고를 했다. 서울시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지난달 21일부터 서울 전역에서 10인 이상 집회를 전면 금지중이다. 다만 서울시의 이런 명령과 경찰의 금지통고에도 불구하고, 지난 광복절 집회처럼 단체들이 법원에 옥외집회 금지 통고처분 집행정지를 신청하는 방식으로 집회 개최를 시도하거나 강행할 가능성이 있다. 이럴 경우 전국적 코로나19 확산세가 또 악화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까지 광복절 집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473명 확인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반쪽짜리 의정합의?” 의료계 내홍… 최대집 사퇴 목소리도(종합)

    “반쪽짜리 의정합의?” 의료계 내홍… 최대집 사퇴 목소리도(종합)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집단휴진에 나선지 28일만인 4일 정부, 여당과 합의했지만 의료계 내부에서는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 최대집 의협 회장을 포함한 집행부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온다.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파업 투쟁을 이끌어온 젊은의사 비대위를 배신하고 전체 의사들을 우롱한 최 회장 및 의협 집행부는 전원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의협 대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도 “최 회장이 의대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관련 합의안에 독단적으로 서명해 회원의 권익에 위반되는 행위를 하고, 이런 내용을 공개해 의협 및 회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면서 최 회장과 제40대 의협 임원 전원을 불신임하는 결의를 촉구했다. 전공의들을 대표하는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을 통해 “향후 어떠한 단체 행동을 취할 지 의견 수렴을 거쳐 발표하겠다”며 당분간 파업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서울아산병원교수 비상대책위원회도 이날 성명서를 내고 “젊은의사들의 동의 없이 정부와 합의한 최 회장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면서 “젊은의사들에게 실제 피해가 발생할 경우 교수들도 파업에 동참한다”고 말했다. 반면 국립·사립대병원 등 수련병원들은 입장문을 내고 “덕분에 보건의료정책을 원점에서 재논의할 수 있게 됐다”면서 투쟁을 멈추고 각자의 자리로 돌아갈 것을 촉구했다. 수련병원들은 “합의사항 이행 여부를 더욱 각성된 시각으로 주시하자”면서 “합의는 단지 실마리일 뿐 오히려 그 이후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의협은 박능후 복지부장관과 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만나 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신설 추진 중단, 주요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할 의·정협의체 구성 등을 골자로 하는 5개 항목의 합의문에 서명했다. 앞서 지난 7월 정부가 2022학년도부터 의대 입학정원을 늘려 10년 동안 4000명의 의사를 추가로 양성하고, 이 가운데 3000명은 ‘지역의사 특별전형’을 통해 선발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방안을 발표하자 의료계는 강하게 반발해왔다. 대형병원에서 수련하는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지난달 7일과 14일 두차례 단체 행동에 나선 데 이어 지난달 21일부터는 무기한 집단휴진을 이어왔다. 의대생들 역시 이달 초로 예정됐던 의사 국가고시를 거부했다. 이에 정부는 전국의 전공의, 전임의를 대상으로 진료현장 복귀를 명하는 업무개시명령을 내리고 이를 따르지 않은 전공의 등을 경찰에 고발했으나, 이후 의사 국가고시 시험 일정을 연기하고 전공의 일부에 대한 고발을 취하하는 등 한발짝 물러나는 모습을 보였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5분시사] ‘코로나19 구상권 청구’, 어떻게 얼마나?

    [5분시사] ‘코로나19 구상권 청구’, 어떻게 얼마나?

    8월 15일 광복절, 광화문에서 일부 보수 단체의 대규모 집회가 열리면서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라는 집단감염을 초래했습니다. 광화문 집회 이후 일일 신규확진자가 세 자릿수로 증가했고, 광화문 집회발 n차 감염은 여전히 지속 중입니다. 집회 참석자들이 각 지역에서의 접촉과 전파로 인한 광화문 집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83명(9월 1일 기준)에 달합니다. 서울시를 비롯한 각 지차제와 건강보험공단은 진단검사와 역학조사를 방해한 교회와 개인에 대해서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구상권이 과연 무엇인지, 어떻게 청구하는 것인지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글·영상 장민주 인턴 goodgood@seoul.co.kr
  • 건강식품 설명회, 김치공장까지... 전국 코로나19 ‘n차감염’ 공포(종합)

    건강식품 설명회, 김치공장까지... 전국 코로나19 ‘n차감염’ 공포(종합)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8·15 도심집회 등을 중심으로 급속히 번지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는 양상이지만, 전국 곳곳에서 종교시설과 직장, 술집, 건강식품 설명회 등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전국이 ‘n차감염’의 공포에 떨고 있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국내 신규 발생 확진자는 188명, 해외유입 사례가 7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644명으로 집계됐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현재 광화문 집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감염은 전체적으로 1차 유행의 시기가 일단락되고 있다”며 “다만 각 확진자가 속해 있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모임이나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2차, 3차 전파가 시행되고 있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건강식품 동충하초 판매모임 참석자 중 8명이 추가로 확진 되면서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9명 증가한 7074명으로 집계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북구 한 빌딩 지하에서 열린 건강식품 판매모임에 대구에서 13명, 경남·북과 충남·북 지역에서 12명 등 모두 25명이 참석했고, 이 중 모임에 참석한 사람 21명과 2차 접촉자 1명 등 모두 22명(대구 12명, 경남 5명, 경북 3명, 충남 1명, 충북 1명)이 확진됐다. 모임 참석 후 음성 판정을 받은 경우는 1명(경북)뿐이다. 시는 이 모임에 참석했던 남구 60대 여성이 지난달 26~27일 서울을 방문, 도심 집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점을 미뤄 이를 통해 전파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충남 청양 김치공장 한울농산발(發) 코로나19도 충남을 넘어 인근 충북으로까지 확산하는 모양새다. 충남도와 청양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김치공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외국인 노동자 5명을 포함한 공장 직원 19명, 직원 가족 3명, 가족의 지인 1명 등 모두 23명이다. 지난 2일 공장 직원인 네팔 국적 20대 여성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사흘 만에 22명이 추가 감염됐다. 특히 해당 김치공장에는 보령과 홍성 등 인근 시·군에서 출퇴근하는 직원이 많아 지역사회로의 전파가 우려되고 있다. 확진자들의 거주지는 보령이 9명으로 가장 많고, 청양 6명, 홍성 2명, 부여 1명, 충북 진천 1명 등이다. 나머지 4명은 공장 인근 기숙사에서 생활했다. 충남도는 확진자가 속출하자 전날 긴급대응팀을 파견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이들 간 감염 순서를 명확히 알 수 없어 감염경로 파악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정은경 “일상회복 위험요인 여전히 커”...2.5단계 조치 연장 배경은?

    정은경 “일상회복 위험요인 여전히 커”...2.5단계 조치 연장 배경은?

    정부가 오는 6일까지 시행하기로 했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13일까지 한 주 더 연장하기로 한 것은 일상을 회복하기에 아직 코로나19 발생 상황이 위험하다는 판단에서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 유행이 감소 추세이나 아직도 200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직장·체육시설·학원·식당과 방문판매 설명회, 심지어 의료기관 등 일상 주변에서 집단발병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지금의 감염규모로는 일상을 회복하기에는 위험요인이 여전히 큰 상황”이라며 “유행을 확실하게 통제하지 않으면 높은 전파력 때문에 언제든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수 있어 지역감염의 연결고리를 확실히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19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에는 195명을 기록했다. 증가세가 꺾이기는 했으나 200명 아래를 간신히 유지하는 상황이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도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 수도권의 신규환자 수는 20여 일째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고,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확산이 지속하고 있다”면서 “최근 2주간 발생한 환자들 가운데 감염경로를 확인하지 못한 비율도 20%를 넘어 방역망의 통제력이 약해져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과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를 통해 몸집을 불린 코로나19는 일상 곳곳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경기도 안산시 실내 포장마차와 관련해 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현재까지 5명의 누적 확진자가 확인됐다. 또 충남 청양군에 있는 김치공장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모두 22명이 확진됐다. 대구 북구 소재의 동우빌딩 지하 1층에서 열린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관련 확진자는 25명이다. 부산 연제구 오피스텔에서 열린 부동산 경매 관련 설명회장에서도 코로나19가 번져 13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다. 정 본부장은 “고위험군인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자는 방문판매업체 행사, 다단계업체를 통한 부동산 투자 설명회, 가상화폐 설명회, 건강 관련 제품 판매 설명회 등에 참석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환자는 모두 1152명이며, 광화문 집회 누적확진자는 473명이다. 정 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연장되면서 많은 분들이 불편하시고, 이것을 어떻게 지켜야 되나라는 느낌을 가지실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언제든지 용수철이 튀듯 확진환자가 급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기 때문에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막 내린 집단 휴진, 정부-의협 ‘의정협의체 구성’ 합의

    막 내린 집단 휴진, 정부-의협 ‘의정협의체 구성’ 합의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된 의사들의 집단 휴진이 막을 내렸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는 4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합의문 협약식을 갖고 코로나19가 안정화될 때까지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추진을 중단하기로 했다. 또 의정협의체를 구성해 의협이 문제를 제기하는 4대 정책(의대 증원, 공공의대 신설,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비대면 진료)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의협 또한 집단행동을 중단하고 진료현장으로 복귀한다. 양측은 합의문에서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의대 정원 문제 등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협의하기로 했으며, 정부는 의대 정원 통보 등 일방적 정책 추진을 강행하지 않기로 했다. 아울러 의정협의체에선 4대 정책 외에도 지역수가 등 지역의료지원책 개발, 필수의료 육성 및 지원, 전공의 수련환경의 실질적 개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구조 개선 논의, 의료전달체계의 확립 등 주요 의료 현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복지부는 논의 결과를 보건의료발전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실행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의료인 보호와 의료기관 지원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그 동안 국민들께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면서 “대화와 협의의 장으로 들어오기로 한 의협의 결정을 환영하며, 정부도 성실히 협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또 “의사 국가시험 응시를 취소했던 의대생들은 시험을 재접수해 응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진행된 의료계 집단휴진은 이렇게 일단락 됐지만 전공의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의료 현장 정상화가 빠른 시일 내 이뤄질 수 있을진 미지수다. 전공의들은 코로나19 안정화될 때까지 논의를 유예하는 게 아니라 아예 4대 정책 자체를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애초 복지부와 의협은 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퇴계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24층에서 합의문 서명식을 갖기로 했다가 오후 1시로 한차례 미뤘으나, 전공의들의 시위로 급기야 장소를 정부 서울청사로 변경했다. 시간도 1시간 30분 연기해 오후 2시 30분에서야 합의문을 체결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보수단체들, 정은경 ‘살인’ 혐의 등으로 검찰 고발

    보수단체들, 정은경 ‘살인’ 혐의 등으로 검찰 고발

    보수 성향 단체들이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을 살인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정은경 본부장이 ‘정치방역’의 앞잡이라고 비난했다. 자유민주국민운동과 정치방역고발연대 등은 4일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은경 본부장을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직권남용, 강요, 직무유기, 불법체포감금 교사,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교사 등 6개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단체들은 “‘가짜 영웅’ 정은경 본부장은 ‘정치방역의 앞잡이’가 돼 국민을 코로나19 공포로 몰아넣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면서 “코로나 확산 초기 전문가들이 중국발 입국을 제한하라고 했지만 정은경 본부장은 이를 정치적 의견으로 묵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를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혐의로 볼 수 있다는 논리를 폈다. 또 “정은경 본부장은 코로나가 진정 기미를 보이자 직무유기를 해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정하면서 관광객이 해수욕장 등 전국 각지에 몰리게 해 수도권 대유행을 발생시켰다”고도 주장했다. 이들은 정은경 본부장이 직권을 남용해 의학적으로 코로나19 강제 검사 대상이 아닌 국민들을 강제 검사 대상이라고 결정해 의무 없는 검사를 강요했다고도 주장했다. 한 참가자는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여한 국민들을 향해 코로나19를 감염시킨 주범으로 조작하는 데 앞장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부산 연산동 오피스텔 연관 n차 감염 총 13명

    부산 연산동 오피스텔 연관 n차 감염 총 13명

    4일 부산지역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발생했다. 이 가운데 전날까지 5명의 확진자가 나온 연산동 샤이나 오피스텔 연관이 7명이나 포함됐다. 부산시는 전날 540건을 검사한 결과, 10명(314번∼323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전날까지 5명의 확진자가 나온 샤이나 오피스텔과 관련해 방문자와 접촉자 등 7명이 확진됐다. 315∼316번 확진자는 샤이나 오피스텔 방문자로 확인됐다. 318번 확진자는 샤이나 오피스텔 직원인 312번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됐다. 부산 첫 사망 후 확진 사례인 306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313번 확진자(요양보호사)의 가족 접촉자 4명(319번, 321∼323번)도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이로써 샤이나 오피스텔 연관 감염자는 경남 거주자로 경남도로 집계된 경남 245번을 포함해 모두 13명으로 늘어났다. 302번, 306번, 309번, 312번, 313번, 315번, 316번, 318번, 319번, 321∼323번, 경남 245번(부산 313번 가족)이다. 샤이나 오피스텔 연관 집단 감염은 증상발현일 기준 302번에서 시작돼 오피스텔 방문자와 오피스텔 직원을 연결고리로 한 n차 감염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보건당국은 오피스텔 연관 모든 접촉자 파악이 지연되자 이례적으로 오피스텔 실명을 공개했다. 또 안전문자 메시지를 통해 지난달 15일∼지난 4일 샤이나 오피스텔(부산 연제구 월드컵대로 173) 2층을 방문한 사람은 보건소에서 상담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샤이나 연관 확진자 외 확진자 접촉자 2명, 서울 방문자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314번과 320번 확진자는 서울 방문자인 307번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됐다. 317번 확진자는 서울에 머물다가 최근 부산 고향 집을 방문했다가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날 기준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323명으로 늘어났다. 입원환자는 88명이다. 접촉자가 64명, 해외 입국 2명, 광화문 집회 연관 11명, 감염경로 불분명 11명이다.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해 누적 퇴원자는 231명이다. 사망자는 4명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광복절 이어 개천절에도...” 수천명 규모 집회 신고한 보수단체들

    “광복절 이어 개천절에도...” 수천명 규모 집회 신고한 보수단체들

    수도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는 가운데, 개천절에 서울 도심 곳곳에 보수성향의 단체들이 수천명 규모의 집회를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오는 10월 3일 개천절 서울 도심에서 자유연대와 천만인무죄석방본부 등 보수단체가 적게는 수천명, 많게는 3만명 규모의 집회를 신고했다. 서울 종로경찰서에는 자유연대가 교보빌딩 앞, 광화문 KT건물 앞, 시민열린마당 앞, 경복궁역 인근에 이날(개천절) 집회로 각각 2000명을 신고했다. 우리공화당 산하 ‘천만인무죄석방본부’는 세종로와 효자치안센터 인근에 3만명을 신고했다. 진보성향의 민중민주당도 광화문 KT건물 앞에 100명을 신고했다. 또한 서울 남대문경찰서에는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국본)와 천만인 무죄 석방본부 등이 을지로입구역 인근에 수천 명 규모의 집회를 신고했다. 서울시가 도심 내 10명 이상의 집회를 금지했기 때문에 이 단체들은 경찰 등에 의해 이미 제한통지됐거나 추후 제한통지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난달 15일 광복절에 서울시의 집회금지명령에도 보수단체들이 법원에 옥외집회 금지 통고처분을 집행 정지해달라는 행정소송을 내서 일부 받아들여졌기 때문에 이번에도 같은 과정이 반복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날 집회를 신고한 보수단체 집행부 관계자는 “금지통고가 난다면 행정소송에 대해서도 고려해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우리공화당 관계자는 “3일에 집회 제한통지를 받았다”며 “(관련해서) 행정소송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검찰, 법원에 “전광훈 보석취소 심리 빨리 해달라”

    검찰, 법원에 “전광훈 보석취소 심리 빨리 해달라”

    검찰, 법원에 의견서 제출법원, 심문기일 열지 않고서면 토대로 결정할 수도검찰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보석 취소 여부를 신속하게 결정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권상대)는 전날 전 목사에 대한 보석취소 신속 심리 의견 및 참고자료를 담당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 허선아)에 제출했다. 전 목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퇴원한 만큼 보석 취소 심리를 진행해달라는 취지로 풀이된다. 검찰 관계자는 “전 목사의 현재 상황과 보석 취소 심리 진행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을 제출한 것”이라고 말했다. 전 목사는 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됐지만 지난 4월 보석 허가를 받고 불구속 재판을 받아 왔다. 검찰은 지난달 전 목사가 광화문 집회에 참석해 재판부가 정한 보석 조건을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법원에 보석 취소를 청구했다. 하지만 전 목사가 다음날인 1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심문 기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전 목사를 직접 불러 심문할 수도 있지만 심문기일을 정하지 않고 검찰과 전 목사 측이 제출한 서면 자료를 토대로 보석 취소를 결정할 가능성도 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포토] 합의서 서명 후 기념 촬영하는 박능후-최대집

    [포토] 합의서 서명 후 기념 촬영하는 박능후-최대집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오른쪽)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정 협의체 구성 합의서 체결식에서 합의서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변화·혁신 DNA 당에 심겠다” 김종인, 안철수와 연대설 일축

    “변화·혁신 DNA 당에 심겠다” 김종인, 안철수와 연대설 일축

    “대선후보 당에서”… 安 흡수 대상 규정“文 대통령 민주주의 기반 흔들어” 비판이명박·박근혜 관련 대국민 사과할 것광화문집회 참석자 징계는 즉답 피해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연대설을 일축하고 흡수론을 피력했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대국민 사과 계획을 밝혔고,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는 “민주주의 기반을 흔들었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3일 국회에서 연 취임 100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당과의 연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당을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형태로 변경함으로써 자연발생적으로 당 내부에서 소위 대통령 후보가 나올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며 “밖에 계신 분들이 당에 관심을 가지면 우리 당에 흡수돼서 결국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재보궐선거 서울시장 후보와 2022년 대선후보 등이 당내에서 나와야 한다는 자강론을 내세우는 한편 안 대표를 흡수 대상으로 규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은 안 대표에 대한 질문이 거듭되자 “100일맞이 간담회에서 왜 안철수씨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며 불쾌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과 계획이 유효한지 묻는 질문에는 “(사법 절차가) 완료된 이후 적절한 시점을 택해 대국민 사과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면 지난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당내 인사에 대한 징계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국민의힘은 국민 모두를 아울러야 한다는 과제를 갖고 있다”며 즉답을 피했다. 그러면서 “생각을 조금 달리하는 분들도 흡수될 여건을 만들어 가면 영역이 확대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당 외연 확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무소속 권성동, 김태호, 윤상현, 홍준표 의원 복당에 대해선 “지금은 정강정책·당명 등 당의 지속적 변화를 추진하는 과정”이라며 “안정적 지반을 구축하면 그때 의논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에 대해서는 “솔직히 얘기해서 모든 측면에서 잘하실 거라 믿었다”며 실망감을 드러낸 뒤 “가장 잘못한 것은 민주주의 기반인 삼권분립 자체를 무너뜨리는 일을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영수회담이나 여야정 협의체에 대해선 “실질적으로 어떤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준비가 돼야만 영수회담이나 여야정 협의체가 필요하다”며 “만난다는 사실 자체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김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후퇴하지 않을 변화와 혁신의 DNA를 당에 확실히 심겠다”며 “여당과도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투쟁할 것은 투쟁하고, 경쟁할 것은 경쟁하는 건강한 미래형 정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인구 이동 줄자 확산 꺾여… 추석 때 ‘비대면’ 안될까요

    인구 이동 줄자 확산 꺾여… 추석 때 ‘비대면’ 안될까요

    서울에 사는 정지영(23·가명)씨는 이번 추석 연휴 때 친척들이 모이지 못하도록 어머니를 설득하고 있다. 매년 명절 때마다 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데 올해는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정씨는 어머니에게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요즘 같은 시국에 여럿이 모이면 위험하다”고 했더니 “친척들 중에 코로나에 걸린 사람도 없는데 무슨 걱정이냐”는 대답이 돌아왔다. 정씨는 3일 “친구들 사이에서 ‘추석 밥 차리다 설엔 제삿밥 먹을 수 있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모임을 경계하는 분위기”라면서 “어머니를 계속 설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재확산이 정점에 이르면서 이번 추석 연휴(9월 30일~10월 4일)에는 ‘민족 대이동’을 자제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꺾였다지만 아직 안심할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다. 전문가들도 우리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명절 연휴 때 이동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 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청와대 국민청원에서도 찾을 수 있다. 한 청원인은 지난달 26일 올린 ‘이번 추석 연휴를 없애 달라’는 게시글에서 “코로나19를 조심해야 한다고 말은 하면서 ‘명절은 가족들이 꼭 모여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어른들이 많다”면서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면 광화문 집회 때보다 많은 감염자가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게시판에는 ‘전 국민 이동 벌초 및 추석 명절 모임을 금지해 달라’, ‘추석 명절 기간 장거리 이동제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제목의 청원 글도 다수 올라와 있다. 수도권 외 다른 지방에서도 추석 연휴 내 이동이 확산할까 걱정하는 건 마찬가지다. 부산에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박진희(39·가명)씨는 “이번 연휴에는 가족 모임을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말을 시가에 하려는데 어른들께 ‘엄살 부린다’는 말을 들을까 봐 쉽게 말이 안 떨어진다”면서 “정부가 이번 추석 때 이동 제한 조치라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동이 줄면 코로나19 확산세도 감소한다는 건 통계로도 입증됐다. 서울신문이 입수한 통계청의 ‘모바일 빅데이터 기반 코로나19 발생 전후 인구 이동’을 보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적으로 시행된 지난달 24~30일 인구 이동은 2916만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월 26일~9월 1일)과 비교했을 때 76.5% 수준에 그쳤다. 전주(8월 17~23일) 90.6%에서 1주 새 14.1% 포인트나 떨어졌다. 코로나19 초기 사람들이 공포로 외출 자체를 삼갔던 2월 말~3월 초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5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 아래로 내려온 건 지난달 17일(197명) 이후 17일 만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코로나19의 광범위한 확산을 차단하고 중증환자의 급속한 증가를 막으려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사람들의 이동량과 사람들 간의 접촉이 늘어나면 코로나19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많은 사람을 감염시킨다는 사실을 우리는 그동안 여러 차례 경험했다”면서 “명절 때 고령층이 있는 가족들이 모이다 보면 감염에 취약한 고령층 가족의 건강도 위험해질 수 있다. 이번 명절 연휴 때는 서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급적 비대면 방식으로 안부를 묻고 각자의 집에서 지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