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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신·숭인, 도시재생으로 다시 숨쉬게

    창신·숭인, 도시재생으로 다시 숨쉬게

    “창신·숭인 뉴타운 해제지구는 도심에 있으면서 너무나 낙후됐어요. 도시재생 선도 지역으로 반드시 뽑힐 만한 이유죠.”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24일 올해 역점사업에 대한 질문에 막힘없이 도시재생 선도 지역에 선정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중요한 만큼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의지도 강했다. 김 구청장은 “신도시 개발로 외곽 지역은 성장했지만 구도심은 오히려 쇠퇴했다”면서 “경제·사회·문화 등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도시재생을 통해 경쟁력 있는 지역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12~14일 도시재생 선도 지역을 공모한다. 오는 4월 확정할 예정이다. 선정되면 4년간 200억원을 지원한다. 그는 성공적인 사업 유치를 위해 요즘 아예 현장에 살다시피 한다. 올 들어 대책회의를 가진 데 이어 지난 3~10일 해당 지역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13일 공청회, 17일 서울시에 공청회 결과를 보고했다. 주민들을 찾아다니며 이해를 돕는 데도 열심이다. 김 구청장은 “뉴타운을 반대했던 주민이 또 다른 형태의 뉴타운이나 재개발 사업으로 인식해 불안해한다”며 “도시재생 선도 지역과 상관없이 시범적으로 골목길 등 동네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20억원을 확보해 보안등, 폐쇄회로(CC) TV 설치, 간판 정비 등 공사를 준비 중이다. 주민들의 오해가 가시지 않은 터에 도시재생 선도 지역 선정을 위한 공감대를 갖는 게 절실하기 때문이다. 김 구청장은 “이 지역은 재정비 촉진지구로 지정되면서 8년간 건축물, 공공시설 등 기반시설에 투자를 하지 못했다”며 “동대문 패션타운 배후지로 봉제산업이 지역 특화산업이지만 작업 환경도 열악하다”고 말했다. 북쪽엔 주택가, 남쪽엔 영세 소규모 상가가 몰렸다. 구는 북쪽과 남쪽을 특성에 적합하도록 분리 개발할 방침이다. 더불어 2008년부터 추진한 종각역~광화문역 지하보도 연결 사업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그도 그럴 게 김 구청장이 야심차게 추진한 사업이다. 김 구청장은 “사업자와 구청 간 갈등으로 지연됐지만 오는 27일 첫삽을 뜨게 됐다”며 “지하보도가 연결되면 상권 활성화는 물론 광화문역부터 르메이르빌딩 앞에 중앙공원이 조성돼 주민들에게도 좋은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 관광객들이 찾는 역사·문화 도시 종로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들리나요, 500일간의 외침

    들리나요, 500일간의 외침

    “벌써 500일이 됐지만,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는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2012년 8월 21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서울 광화문역 지하도 한 귀퉁이에서 천막농성을 시작한 지 2일로 꼭 500일째를 맞았다. 이들은 장애등급에 따라 복지혜택의 차별을 두는 장애등급제는 몸에 등급을 매겨 관리하는 비인간적인 제도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부양의무제는 장애인을 돌볼 사회적 의무를 가족 책임으로 전가해 복지 사각지대를 양산하는 주범이라고 규정했다. 이들은 추위나 더위, 불편한 천막생활도 큰 어려움은 아니었다고 했다. 흘깃 쳐다보고는 무관심하게 지나치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더 괴로웠다고 했다. 500일이 흘렀지만 달라진 건 없다. 전장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남 의령에서 홀로 살던 지체장애 4급 남성(48)과 대구에서 88세 노모와 살던 지체장애인(56·3급) 등 장애인 2명은 장애 등급이 모자라 활동 보조인 지원을 받지 못하다가 불이 나 숨졌다. 현행 장애등급제에 따르면 장애등급이 1·2급이어야 장애인 활동보조 서비스 제도의 적용 대상이 된다. 같은 달 2일에는 서울 관악구에서 1급 지체장애 아들(17)을 둔 아버지가 아들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도 있었다. 부양의무제에 따르면 아버지가 살아 있는 한 장애인 아들이 직접적인 기초수급자가 될 수 없다. 이형숙 ‘장애등급제 부양의무제 폐지 공동행동’ 공동집행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정부는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공약을 꼭 지키겠다고 약속한 지 1년이 지났지만 변한 게 없다”고 비판했다.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는 2014년까지 현재 1~6등급으로 나뉘는 장애등급을 중·경증 등급으로 단순화하고 2017년까지 장애등급제를 폐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정부 계획대로 장애등급을 중·경증으로 단순화하려면 2014년에 최소 2000억원의 예산이 확보돼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정부 계획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노주석 선임기자의 서울택리지] (10)도심재개발

    [노주석 선임기자의 서울택리지] (10)도심재개발

    “박정희 대통령은 1973년 1월 22일 내무부 연두 순시를 마치고 장관실에서 (정일권) 국회의장, (김종필) 국무총리, (김현옥) 내무장관 등과 함께 점심을 했다. 식사를 마친 박 대통령은 정부청사 14층 장관실에서 서울 시내를 내려다보았다. 도렴동·적선동·내자동·내수동·당주동·체부동으로 연결되는 일대에 빽빽하게 들어선 한옥 밀집 지대가 눈 아래 펼쳐져 있었다. 박 대통령은 한옥 지대를 손으로 가리키면서 ‘저런 곳에서 자라난 아이들이 장차 무슨 큰일을 하겠느냐. 빨리 재개발을 추진해서 어떤 외국의 수도에도 손색이 없도록 하라’라는 지시를 내렸다. 약간 격한 어조였다고 한다. 지시는 그날로 (장예준) 건설부 장관과 (양택식) 서울시장에게 전달됐다.”(손정목의 ‘서울도시계획이야기’)1970년대 초 서울 도심은 낮고 낡았다. 5층 이상의 드문드문 있을 정도였다. 제1차 서울 도심부 재개발이 촉발된 요인은 여러 가지를 들 수 있지만,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던 박 대통령의 ‘조국 근대화 꿈’이 실현되는 과정이기도 했다. 대통령의 불호령이 떨어진 지 8개월 만인 1973년 9월 6일 소공동, 서대문, 무교·다동, 을지로1가, 장교동, 도렴동, 적선동, 동대문, 태평로2가, 남창동, 서린동 등이 재개발지구로 전격 고시됐다. 이후 80년대 중순까지 20층 안팎의 빌딩이 우후죽순처럼 솟아올라 스카이라인을 올려놓게 된다. 재개발되기 전 무교동과 다동은 환락가였다. 1976년 무교동 일대에는 최고의 나이트클럽 코파카바나를 비롯한 230개의 유흥업소가 불야성을 이루고 있었다. 무교동과 다동, 서린동 사이를 가로지르는 청계천로를 20m에서 50m로 넓히는 과정에서 유흥업소 64개가 헐리고 대형 오피스빌딩이 신축되면서 차츰 사양길에 접어들었지만, 한창 전성기 때에는 지금의 강남 유흥가를 방불케 했다. 소설가 이병주, 시인 구상 같은 문인들이 애용했던 서린여관은 1973년 20층짜리 서린호텔로 바뀌었다. 서린호텔도 재개발이라는 시대의 트렌드를 비켜 갈 수 없었고, 1992년 지금의 청계 11이라는 오피스빌딩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통기타 가수의 산실 세시봉이 있던 스타더스트호텔 자리에는 SK서린빌딩, 한국개발리스 등이 들어서 흥청망청하던 이 동네의 옛 영화를 짐작할 수도 없게 한다. 토지와 건물 소유자, 세입 상인의 격렬한 저항을 무릅쓰고 진행된 재개발에 따라 의주로 지구에 호암아트홀(JTBC), 삼도빌딩(에이스타워)이 들어섰고, 무교다동지구에는 프레스센터와 코오롱빌딩(더 익스체인지 서울), 을지로1가에는 삼성화재빌딩·두산빌딩(하나은행 본점)이 지어졌다. 을지로2가에는 내외빌딩·중소기업은행본점·한화본사, 도렴지구에는 변호사회관(광화문 변호사회관)·로얄빌딩이, 적선지구에는 적선현대빌딩·현대상선빌딩(노스게이트빌딩) 등이 자리 잡았다. 중소 상인들을 몰아내고 삼성, 현대, SK, 롯데, 두산, 한화 등 대기업에 도심을 상납하는 형태로 귀결됐다. 대통령의 머릿속에 도심 재개발의 필요성을 절감시킨 계기는 약간 거슬러 올라간다. 1966년 10월 31일 미국 제36대 린던 존슨 대통령이 베트남전쟁 참전 7개국 정상회담을 마치고 방한했다. 환영 행사에 학생 100만명, 시민 155만명, 공무원 20만명 등 모두 275만명을 동원한다는 어마어마한 계획이 세워졌다. 정부는 방한 당일 학교, 은행, 회사, 관공서의 임시 휴무를 결정했다. 서울 시민이 350만명이던 시대에 200만명 이상이 김포공항~한강대교~용산~시청 앞 연도에서 미국 대통령 일행을 환영한 것이다. 행사장인 시청 앞 광장에는 30만명의 시민, 학생이 대기했다. 한국전쟁을 치른 나라, 베트남전쟁으로 부흥의 기회를 잡은 나라 서울로 세계의 이목이 쏠렸다. 실황중계는 35분간 이어졌는데 존슨 대통령의 연설 13분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간 동안 카메라는 시청 건너편 ‘추잡하기 이를 데 없는’ 화교촌(플라자호텔 자리)과 남창동·회현동의 판잣집과 창녀촌을 비췄다. 서울 도심의 슬럼가가 전 세계로 생중계됐다. 방송을 본 재미교포 10만명이 난리가 났다. 부끄러워 못살겠다는 탄원서가 쏟아졌다. 박 대통령은 이때 도심 재개발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화교 집단촌인 소공동에서 도심 재개발의 막이 올랐다. 1882년부터 서울에 들어온 화교는 1894년 한반도의 주도권을 놓고 일본과 다툰 청일전쟁 이전까지 3000명 넘게 거주했다. 1910년 519가구 1828명으로 줄었다가 다시 조금씩 늘었다. 1970년에는 서울 거주 전체 외국인 1만 463명 중 8262명이 중국인이었다. 대부분 소공동에 모여 살았다. 화교회관 건립 등 아이디어가 속출했지만, 사업은 3년 이상 지지부진을 면치 못했다. 감정가 평당 30만원 정도의 땅을 현금 107만원을 주고 몽땅 사들인 것은 한국화약(한화) 창업주 김종희였다. 화교가 서울 한복판 차이나타운에서 내쫓기는 세계 초유의 사건이 벌어졌다. 1978년 그 자리를 병풍처럼 가리는 프라자호텔이 준공됐다. 서울 도심 재개발사업 제1호였다. 오늘날 한화금융프라자 등 북창동 한화타운 형성의 기반이 됐다. 관망하던 대기업들이 뒤질세라 재개발 전선에 뛰어들었다. 삼성생명이 태평로2가 일대의 토지를 소리 나지 않게 사들였고, 1976년 지하 4층 지상 26층짜리 삼성 본관이 건립됐다. 이어 1984년 동방생명(삼성생명) 빌딩이 완공됐다. 광화문 교보빌딩이 1984년, 남대문시장 서쪽 입구 대한화재해상보험이 1980년 속속 들어섰다.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 유치는 1980년대 초반 도심부 재개발에 또 한 번의 공간혁명을 몰고 왔다. 서울은 인구 900만명의 메트로폴리스답지 않게 시가지는 초라했다. 1982년 마포로, 태평로, 종로, 을지로, 한강로 등 주요 간선도로변 42개 지구와 종로·중구의 도심지구 등 모두 95개 지구가 재개발촉진지구로 지정돼 고도제한이 풀리고 호텔, 백화점, 극장 등 대규모 위락시설의 신축이 허용됐다. 김포공항~여의도~마포로~서소문~시청까지 속칭 ‘귀빈로’가 상전벽해를 이뤘다. 유행가 속 ‘마포종점’은 증권·금융오피스빌딩 벨트로 변했다. 서울시가 1989년 펴낸 ‘도심재개발사업 연혁지’에 따르면 당시 사업이 완료됐거나 추진 중인 126개 지구의 시행 주체는 80% 이상이 대기업이었다. 그룹별로는 삼성이 삼성본관, 삼성생명, 종로타워, 중앙일보사, 삼성화재 등 6건이었다. 현대와 옛 대우, 코오롱, 롯데가 각 3건을 기록했다. 관철동 삼일빌딩에서 청계천 길 건너 을지로와 청계고가 3·1로에 접하는 을지로2가와 장교동·수하동 일대에는 180개의 건물에 인쇄소 519개, 식당 71개 등 모두 830개의 가게가 빼곡한 인쇄소 골목을 이루고 있었다. 1987년 프렝탕백화점, 한화그룹 본사, 중소기업은행 본점 등 3개 건물이 준공돼 정리됐다. 서울역 앞 양동 재개발은 옛 대우그룹의 몫이었다. 남산 서쪽 기슭에 자리 잡은 양동은 슬럼가의 대명사였다. 60년대 말 대우센터빌딩(서울 스퀘어)에 이어 1979년 힐튼호텔이 들어서면서 서울역 앞의 풍경을 바꿨다. 1994년 CJ빌딩 등의 신축으로 양동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제 3차 도심 재개발은 이명박 시장 때인 2004년 8월 도심 고도제한이 기존 고도제한선인 낙산(92m)보다 낮은 90m에서 20m 더 높은 최고 110m까지 풀리면서 지구별로 추진된 것이 특징이다. 결과적으로 세종로 서쪽 내수동과 사직동 일대에 풍림 스페이스본 등 4000여 가구의 주상복합이 쏟아졌고, 신문로에도 금호아시아나빌딩과 흥국생명빌딩 등이 우뚝 솟았다. 수하동 일대에서는 미래에셋의 센터원 쌍둥이빌딩이 교보빌딩보다 더 큰 덩치를 자랑하게 됐으며, 동국제강 사옥인 28층짜리 페럼빌딩도 이에 못지 않다. 2008년부터 100m가 넘는 25층 안팎의 대형 빌딩 신축 붐이 불붙은 곳은 청진·도렴지구·세종로 지구다. 교보빌딩 바로 뒤에 대림산업의 D타워, KT 광화문 사옥 뒤편에 KT 신사옥 올레 플렉스, 옛 한일관 자리에 GS 그랑 서울, 신문로 초입 옛 금강제화 자리에 미래에셋이 디럭스급 포시즌호텔을 경쟁적으로 짓고 있기 때문이다. 설계 도면을 보면 이들 빌딩은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과 1호선 종각역으로 거미줄처럼 연결돼 있다. 흙만 파면 유적과 유구가 쏟아지는 서울 600년의 핵심 지역인데도 그 누구도 훼손을 아랑곳하지 않는다. 옛 서울 보전이나 복원은 안중에도 없다. 서울시가 추진 중이던 청계천 지천 백운동천(白雲洞川)이나 중학천(中學川) 물줄기의 완전 복원도 물 건너간 셈이다. 이들 빌딩 아래를 흐르는 백운동천은 인왕산에서 청계천을 거쳐 한강으로, 중학천은 북악에서 발원해 청계천으로 모였다가 한강으로 흘러가는 한강의 35개 지천 중 하나다. 좋든 싫든 이들 빌딩이 완공되는 2014년 이후 서울 도심은 또 한 번 개벽할 전망이다. joo@seoul.co.kr
  • 8·15 집회 충돌… 새 정부, 서울서 첫 물대포 발사

    8·15 집회 충돌… 새 정부, 서울서 첫 물대포 발사

    제68주년 광복절인 15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과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시위가 잇따랐다. 박근혜 정부는 출범 이후 서울에서 처음으로 물대포를 동원해 시위를 진압했고, 오전 한때 8·15 경축 행사장 주위를 봉쇄하며 시민들을 검문검색했다. 이에 따라 촛불집회를 의식한 경찰의 과잉 대응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이날 서울 도심에서는 동시다발적인 집회와 시위가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참가자들과 경찰 간 물리적 충돌이 일어났다.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오전 11시 서울역 광장에서 ‘8·15 평화통일대회’를 열고 “남북당국은 개성회담 합의에 이어 이산가족 상봉,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라”고 촉구했다. 집회에는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단체들과 야당 관계자 등 5000여명(경찰 추산 3500명)이 참여했다. 이 중 1500여명은 종각~종로2가 양방향 8차선 도로를 막고 경찰과 대치했다. 경찰은 물대포를 동원해 이들을 강제 해산시켰다. 앞서 오전 8시 40분쯤 국정원 해체와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소속 대학생들이 세종문화회관 앞 도로를 점거하며 시위를 벌이다가 120여명이 연행되기도 했다. 한대련 대학생들은 오후 1시 20분쯤에도 세종로사거리 일대 도로를 기습 점거했다가 170여명이 연행됐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 집회를 최대한 보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도로를 점거하는 등 불법 시위를 벌여 극심한 교통 혼잡을 초래했다”면서 “현장에서 검거된 불법행위자 301명은 물론 주최자와 불법행위 가담자도 법에 따라 사법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검찰청 공안부 관계자도 “지난달 울산에서 죽봉과 쇠파이프 등을 사용한 폭력시위에 이어 이런 사태가 다시 벌어져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검찰은 불법 폭력시위에 대해서는 배후 세력까지 철저하게 밝혀내 책임을 묻는 등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이 경축사를 발표한 세종문화회관 일대는 오전 한때 삼엄한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의 출입이 통제됐다. 경찰은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부터 정부서울청사에 이르는 600여m를 봉쇄하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일일이 신분증 제시를 요구했다. 회사원 이모(41)씨는 “차량 통행을 막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길 가는 행인에게까지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는 모습은 군사정부를 연상케 한다”면서 “촛불집회를 의식한 과잉 대응 아니냐”고 지적했다. 시민단체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의 박석진(44) 현장팀장은 “정부가 국민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소통하지 않겠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 준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오전부터 불법 시위가 계속됐기 때문에 검문검색을 강화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광화문역 한달째 천막농성 장애인 발가락으로

    광화문역 한달째 천막농성 장애인 발가락으로

    지난달 21일 전동휠체어를 탄 중증 장애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서울 종로구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내부에 천막을 세웠다. 지하철역 내부에 천막이 세워지는 것은 보기 드문 풍경이었다. 18일로 29일째 천막을 지키고 있는 이들은 2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공동행동’의 회원들이다. 장애등급제란 장애등급에 따라 활동 보조 서비스 등의 복지를 지원하는 제도다. 장애 정도에 따라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이지만 부작용도 많다. 지적장애 2급인 김모(36·여)씨가 그런 사례다. 김씨는 장애인 시설에서 지내다 2010년에 시설을 나왔다. 혼자서는 생활이 어려워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활동 보조 서비스는 1급 중증 장애인에게 한정돼 있다. 돌봐줄 사람이 마땅치 않은 김씨는 장애인단체의 도움으로 생활하고 있다. 소득이 있는 직계가족이 있는 경우 기초생활보장 수급을 제한하는 부양의무제도 부작용이 크다. 지난 2월 경남 양산시에서 자신의 집에 불을 낸 60대 지체장애 남성은 부양의무제 탓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급 지체장애인인 이 남성은 취직한 둘째 딸에게 소득이 있어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에서 제외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60만원의 생계비가 18만원으로 줄어든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크게 낙담한 그는 생활을 비관해 목숨을 끊었다. 이 단체가 요구하는 것은 개인적 접근에 바탕한 현실적 지원이다. 중증 장애 1급인 방상연(40)씨는 “장애 유형에 따라 기계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는 장애등급제와 부양인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는 부양의무제를 폐지하고 출산과 취업 여부 등 환경적 요인을 고려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과 정치권의 지지도 이어지지만 갈 길은 멀다. 천막 농성을 함께하는 노들장애인야학의 김유미(32·여) 교사는 “하루 평균 200여명의 시민들이 지지 서명을 하고 있다.”면서도 “반대로 복지 예산이 부족한데 이렇게까지 해야 하느냐고 반문하는 분들도 많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정세균 의원과 김두관 전 지사는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 폐지 공약을 발표했지만 대선 후보로 당선된 문재인 의원과 새누리당 박근혜 의원은 별다른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기본적인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예산 문제 등을 들어 난색을 표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에 문제가 있다는 점은 기본적으로 동의하고 있다.”면서도 “개별적 판정 체계를 연구하고 있지만 예산과 인력 등의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배경헌기자 baenim@seoul.co.kr
  •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한달째 천막농성 장애인들 왜?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한달째 천막농성 장애인들 왜?

    지난달 21일 전동휠체어를 탄 중증 장애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서울 종로구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내부에 천막을 세웠다. 지하철역 내부에 천막이 세워지는 것은 보기 드문 풍경이었다. 18일로 29일째 천막을 지키고 있는 이들은 2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공동행동’의 회원들이다. 장애등급제란 장애등급에 따라 활동 보조 서비스 등의 복지를 지원하는 제도다. 장애 정도에 따라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이지만 부작용도 많다. 지적장애 2급인 김모(36·여)씨가 그런 사례다. 김씨는 장애인 시설에서 지내다 2010년에 시설을 나왔다. 혼자서는 생활이 어려워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활동 보조 서비스는 1급 중증 장애인에게 한정돼 있다. 돌봐줄 사람이 마땅치 않은 김씨는 장애인단체의 도움으로 생활하고 있다. 소득이 있는 직계가족이 있는 경우 기초생활보장 수급을 제한하는 부양의무제도 부작용이 크다. 지난 2월 경남 양산시에서 자신의 집에 불을 낸 60대 지체장애 남성은 부양의무제 탓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급 지체장애인인 이 남성은 취직한 둘째 딸에게 소득이 있어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에서 제외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60만원의 생계비가 18만원으로 줄어든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크게 낙담한 그는 생활을 비관해 목숨을 끊었다. 이 단체가 요구하는 것은 개인적 접근에 바탕한 현실적 지원이다. 중증 장애 1급인 방상연(40)씨는 “장애 유형에 따라 기계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는 장애등급제와 부양인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는 부양의무제를 폐지하고 출산과 취업 여부 등 환경적 요인을 고려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과 정치권의 지지도 이어지지만 갈 길은 멀다. 천막 농성을 함께하는 노들장애인야학의 김유미(32·여) 교사는 “하루 평균 200여명의 시민들이 지지 서명을 하고 있다.”면서도 “반대로 복지 예산이 부족한데 이렇게까지 해야 하느냐고 반문하는 분들도 많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정세균 의원과 김두관 전 지사는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 폐지 공약을 발표했지만 대선 후보로 당선된 문재인 의원과 새누리당 박근혜 의원은 별다른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기본적인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예산 문제 등을 들어 난색을 표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에 문제가 있다는 점은 기본적으로 동의하고 있다.”면서도 “개별적 판정 체계를 연구하고 있지만 예산과 인력 등의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배경헌기자 baenim@seoul.co.kr
  • [폭우대책 패러다임 바꿔라] 4가지 없는 광화문 광장 또 물바다된다

    [폭우대책 패러다임 바꿔라] 4가지 없는 광화문 광장 또 물바다된다

    지난해 7월 27일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과 강남역 일대는 물에 잠겼다. 수도(首都) 서울이 수도(水都)로 바뀌었다. 삽시간에 쏟아진 폭우 때문만이 아니었다. 빗물 배수시설이 원인이었다. 감사원도 지난달 30일 공개한 ‘도시 지역 침수 예방 및 복구 사업 추진 실태’ 감사 결과 보고서에서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침수 방지 대책을 세우지 않아 물난리가 났다.”고 밝혔다. 광장의 겉모습에만 치중하다 기본적인 치수 개념을 무시했다는 것이다. 조만간 닥칠 ‘장마철’을 앞둔 11일 서울환경운동연합 신재은씨와 함께 광화문광장 등의 침수 방지 시설을 둘러봤다. ●“광화문광장은 빗물 모으는 물통” 광화문 앞에서 광화문광장 쪽을 바라보면 네거리 쪽의 지대가 낮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신씨는 “청계천을 중심으로 한 지역이 광화문 일대에서 가장 낮다.”면서 “중간에 빗물을 끌어들일 시설이 부족하면 지하철 광화문역 일대가 물에 잠길 수밖에 없는 지형 구조”라고 말했다. 광화문 사거리는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 물에 잠기는 사태를 겪었다. 지대가 높은 광화문 쪽 도로와 서울역사박물관 주변의 빗물이 광화문 네거리 쪽으로 몰려서다. 한무영 서울대 빗물연구센터 교수는 이와 관련, “1개의 대형 빗물 저류조를 설치하기보다 소규모 저류조를 분산, 설치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면서 “물이 몰리기 전에 처리해야 물바다를 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 교수는 “청와대, 경복궁, 정부중앙청사 등지에 소규모 저류조를 만들었다면 광화문 물난리는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복궁 앞 일대는 포장재도 문제다. 흙 대신 황토색 시멘트로 뒤덮었다. 전통적인 느낌을 내세워 황토색 페인트를 덧칠한 것이다. 빗물이 스며들 수 없도록 차단한 셈이다. 광화문광장 북동쪽의 공원도 치수의 방해물이다. 나무를 심어 놓았지만 화단 높이가 50㎝나 돼 주변의 빗물이 고일 수밖에 없다. 정부중앙청사 앞 화단은 높이가 3~4㎝로 그나마 나은 편이다. 신씨는 “도심 녹지는 빗물을 흡수해 홍수를 막는 것도 주요 기능”이라면서 “생각 없이 화단 턱을 높인 탓에 빗물 흡수를 막고 있다.”고 말했다. 광화문광장은 온통 시멘트와 돌로 뒤덮여 있다. 이에 따라 빗물을 빨아들이거나 배수구로 내려보낼 통로가 없어졌다. 보도블록 사이의 틈마저 시멘트로 메워 놓았다. 신씨는 “대수롭지 않을 수 있지만 2009년 광화문광장이 완공된 이후 잇따라 빚어진 침수 사태도 틈새의 기능을 무시한 데서 비롯됐다.”고 역설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침수 이후 경복궁역에서 정부청사 앞까지 연속형 빗물받이를 설치하는 등 개선 작업을 해 왔다.”고 밝혔다. 확인 결과 광화문광장 일대 어디에도 새로 설치된 빗물받이 시설은 없었다. 광화문광장과 도로 사이에 빗물받이가 있지만 폭이 10㎝도 채 되지 않아 제 기능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됐다. 신씨는 “녹지를 복원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지만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빗물받이 확충 등 단기적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미관에만 치중한 광화문광장 설계 때문에 언제든 이 일대가 다시 물에 잠길 수 있다.”고 진단했다. ●빗물 배수 대책 없는 강남역 일대 지대가 낮은 강남역 역시 상대적으로 지대가 높은 역삼역과 논현역 방향에서 흘러내리는 빗물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도심지다 보니 하수관로를 신설하기는 힘들며 따라서 빗물받이를 단계별로 설치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강남에서 가장 낮은 지대로 알려진 대치동 학여울역 인근에도 폭우에 대비해 현재 하수암거(콘크리트 관이 아닌 일반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로 된 하수관) 공사를 진행, 이달 안에 마무리할 전망이다. 감사원은 감사보고서에서 “강남역 일대 하수관거 공사의 설계를 변경해 강남역 일대 침수 피해를 야기했다.”며 공사 주체인 서초구에 시정 명령을 내렸다. 감사원은 또 “당초 설계대로 시공했다면 침수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동현·이영준기자 moses@seoul.co.kr
  • [길섶에서] 여성 노숙인2/최광숙 논설위원

    겨우내 광화문역 지하도에서 기거하던 여성 노숙인이 지난봄부터 자취를 감췄다. 도대체 어디서 기숙하는 것일까 궁금해졌다. 먼발치이긴 해도 오랫동안 보니 그런 마음이 절로 든다. 사람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더니 딱 그짝이다. 어느 날 그녀를 봤다.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입던 두툼한 점퍼차림에 털모자까지 그대로여서 눈에 확 띄었던 것이다. 경희궁 근처 작은 공원이었다. 벤치에 누워 따뜻한 햇살을 즐기는 듯했다. 반가웠다. 그날 이후 또 그녀의 종적이 오리무중이다. 한두 달 지났을까 며칠 전 그녀가 한눈에 들어왔다. 청계천 도로변에 세워진 하얀 파라솔 아래 그녀가 앉아 있었다. 무척 한가롭고 여유로운 모습이다. 햇볕을 피해 파라솔 의자에 앉은 그녀, 옷차림만 아니라면 오후를 즐기는 평범한 시민의 모습이다.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혹여나 예전에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갔던 여름 해변가의 추억에 잠겨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무슨 사연으로 그리됐는지 그녀의 모든 것이 궁금해진다.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r
  • [길섶에서] 여성 노숙인/최광숙 논설위원

    자주 마주치는 여성 노숙인이 있다. ‘거주지’는 광화문. 날씨가 따뜻할 때는 청계천 광장 주변에서 활동했다. 그러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지하철 광화문역 지하도에 자리를 잡은 것 같다. 늘 두툼한 파카에 누비바지, 모자까지 쓰고 완전무장한 차림새다. 세수도 변변히 못한 그의 얼굴처럼 옷도 온통 검다. 이 엄동설한에 위험한 도심의 밤거리를 그녀가 어떻게 견뎌 내는지 안쓰럽다. 다른 남성 노숙인들의 거처에는 사발면에 깡소주도 눈에 띄건만, 그는 영 굶는 것 같다. 몇번 먹을 것을 주려다 “노숙인과 거지는 다르다.”며 그들의 자존심도 배려해야 한다는 주변 충고에 그만둔 적이 있다. 그러다 최근 유난히 춥던 아침 출근길 마침 지하도에 김밥을 파는 아주머니가 있어 김밥을 가져다 줄 것을 부탁했다. 웬걸, 그 아주머니가 좀전에 김밥 두 줄을 주고 오는 길이라고 한다. 대신 김밥 값을 치렀더니 오히려 머쓱해한다. 사람 마음이 다 비슷한가 보다. 강추위에 노숙인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무거워진다.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
  • [인사]

    ■기획재정부 ◇승진 △외화자금과장 이재영 ■제주도 ◇국장급 △기획관리실장 김방훈△도의회사무처장 강성근△농업기술원장 이상순△국제자유도시본부장 직무대리 오승익△특별자치행정국장 박재철△보건복지여성〃 강승수△청정환경〃 오정숙△인재개발원장 좌달희△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양태준△신공항건설추진단장 강승화△전국체전기획〃 현을생△골목상권살리기추진〃 오태문△제주컨벤션뷰로 강산철△행정안전부 파견 박영부△제주관광공사 고한철△장기교육 정태근 김용구 양경호◇과장급△국회사무처 강문수△인재개발원 평생교육과장 김성권△수자원본부 하수도관리부장 현병휴△도의회사무처 김순홍△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장 이광석△제주컨벤션뷰로 양영우△농림수산식품부 파견 조강제△장기교육 홍봉기 문순영 양희영<과장>△평화협력 유종성△스포츠산업 고창덕△노인장애인복지 정미숙△보건위생 오진택△도시계획 김민하△건축지적 우명훈△건설도로 양성부△향토자원산업 김홍두△경제정책 문치화△식품산업 강권선<원장>△문화예술진흥 장호성△해양수산연구 이생기<소장>△도로관리사업 김우길△돌문화공원 김영일<과장 직무대리>△투자유치 문영방△마을발전 허법률△교통항공 문경진△기업지원 김정학△감귤특작 김충의<소장 직무대리>△4·3사업 고주영△영어교육도시지원사무 오순금△고용센터 이원순<제주시>△농수축산국장 김영철△건설교통국장 직무대리 송두식<서귀포시>△지역경제국장 양동곤△환경도시건설국장 직무대리 김은배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 박기동 ■KB금융지주 ◇부장 △시너지추진 구본승△사회공헌문화 양재영△IT기획 민경기 ■KB국민은행 ◇부장 <승진>△신용리스크 한종환△신탁 이동환△여신IT개발 이재원△일반사무관리 류제관△트레이딩 하정△IT보안관리 김홍수<전보>△기획조정 이우열△채널기획 박린삼△사회협력지원 정현구△개인영업추진 김철△글로벌사업 김환국△외환업무 엄완용△신금융사업 강신주△WM사업 문용술△PB사업 김영길△부동산서비스사업단 윤설희△마케팅 한락환△수신 정훈모△제휴상품 김효종△여신기획 한형구△여신관리 김오순△개인여신심사 이길성△기업여신심사 오보열△기업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 이윤선 김수영 이계성 주낙경△증권대행 김종대△정보개발 이철규△인사 홍전기△수탁업무 박지수△비서실 정진섭△영업감사 김희숭△경영감사 이용곤◇수석지점장 전보△여의도영업부 김해경△명동영업부 허정수△서여의도영업부 신홍섭△인천국제공항 이병용△거여동 이종현△경안 박병일△구월동 박성규△대구 이용덕△도곡PB 이경은△마두역 이명규△목동8단지 김정태△무역센터 백동호△부천중동 강용원△삼성타운기업금융 허인△서소문 권오강△서여의도법인영업부 정상권△서인천 이창근△서초동 이상효△성남하이테크밸리 이한응△소공동 이재천△송파 정태권△수원 김동섭△스타타워기업금융 김진형△신자양 최익△안산 문경호△양평동 최병인△여의도 최현규△여의도법인영업부 위황△오산운암 박기암△용인 윤영춘△유성 여양구△일산 이치한△장한평역 김운태△종로중앙 변동호△주엽역 김종찬△진주 박은경△청량리 심영권△청주서 호인환△평촌범계 최해규◇부점장대우 <승진>△기획조정본부 조사역 김길영△자본시장Unit 〃 안승현<전보>△기획조정본부 조사역 문영소△비서실 〃 전영만◇해외지점장 <승진>△하얼빈 봉종국△BCC 조사역 김성욱△홍콩현지법인 이경렬<전보>△쑤저우 김익주△오클랜드 우치구△호치민 임광훈△하노이사무소 최관진◇지점장 <승진>△가능동 한호섭△가양동 권오영△가양역 황미숙△강남중앙 조용환△강동롯데캐슬 유승례△강변역 이영관△강화 유재일△개포남 조여익△거창 이종준△계룡대 이효태△고강동 박성봉△고양동 안철희△고잔 하재성△과천북 장성수△관음동 이동문△관저동 노상욱△광양 장동환△광장동 조미화△구서동 이상호△구의남 이완용△김제 송미숙△김포양촌 고낙범△나운동 김순태△나주 성동현△난곡 유재술△남원 권학준△능곡 강래영△다사 문부주△당리동 전영세△당산동 김명한△대구비산동 이상권△대명동 김홍중△대신동 전국명△대전시청역 서진석△대천 임병섭△대치서 전성익△독산동 이상무△동의정부 강성남△동탄다은 김대현△동탄솔빛나루 한방현△마린시티 강석봉△마산역 이상복△망우본동 정효식△망원동 이상호△명륜동 황영석△목동7단지 황경희△목포 성제윤△문경 임병용△미남 서강오△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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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구실 못할’ 지하철 소화기

    ‘제 구실 못할’ 지하철 소화기

    지하철역 안에 비치된 소화기 관리가 엉망이다. 15년 전에 제조된 소화기는 물론 녹슬고 압력상태가 비정상 범위에 있거나 점검표조차 없는 소화기도 수두룩했다. 화재에 취약한 지하철 내 소화기 점검과 교체가 절실한 실정이다. ●법적 내구연한 없어… 관리 허술 18일 1·3·5호선 종로3가역, 1호선 종로5가역, 1·2호선 시청역, 5호선 광화문역, 5·9호선 여의도역 등을 확인해 본 결과 소화기 제조연도가 지난 1995년부터 2003년까지 다양했다. 특히 1995년에 만들어진 것들이 많았으며 개통한 지 얼마 안 되는 9호선 여의도역의 경우 가장 최신인 2009년의 소화기가 놓여 있었다. 소화기 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 태반이었다. 점검표가 있는 소화기가 있기도 했고 수년 전에 점검 확인 스티커를 붙인 뒤 그 뒤로는 점검하지 않은 소화기도 많았다. 먼지가 쌓인 소화기, 손잡이가 녹슨 소화기도 있었다. 또 점검한 지 일주일도 안 됐지만 소화기 내부 압력이 정상범위 수준을 넘어선 소화기도 있었다. 소화기를 포함한 소방용품에는 유통기한이라고 할 수 있는 내구연한이 없어서 사실상 점검만 하면 사용은 가능하다. 그러나 소화기 표면을 보면 ‘준수할 사항’으로 ‘⑴소화기의 수명은 정상적인 조건에서 유지관리하였을 때 5년으로 함. ⑵5년 경과 후에는 2년마다 소방설비 공사업체로부터 정밀검사를 받아야 함.’이라고 적혀 있다. 이 같은 내용을 미뤄 법적으로 정해진 내구연한은 없지만 통상 5년이면 소화기 수명이 다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 지하철역 내 소화기 상태를 보면 10년 이상된 것이 태반이었으며 정밀 검사표가 없는 것도 많았다. ●노화 호스 등도 총체점검 절실 관리 책임이 있는 지하철 공사 측은 문제 없다는 반응이다. 서울도시철도공사 측은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에 점검도 하고 있고 소화기 내부 상태가 괜찮으면 오래됐다고 해서 굳이 바꿀 필요는 없어 보인다.”면서 “오히려 오래됐다고 바꾸는 게 경제적 낭비가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소방방재청 측은 “내구연한에 대한 논란이 많아서 지난해 전문가 등과 함께 공청회도 열었다.”면서 “법적으로 내구연한을 규정하기보다는 권고사항 정도로 충분하다고 결론내렸다.”고 말했다. ●전문가 “오래되면 기능 저하” 그러나 소화기 관리를 잘한다면 쓸 수는 있겠지만 오래될수록 기능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도 적잖다. 정기신 세명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분말소화기의 경우 내부 가스 압력을 잘 유지하고 분말이 굳지 않게 흔들어주면 오래 쓸 수는 있다.”면서 “하지만 소화기도 가전제품과 비슷하다. 오래 쓸 수는 있지만 오래될수록 기능이 떨어지지 않나. 10년 넘게 교체하지 않고 쓰는 것은 그만큼 기능이 많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소방기술인협회 관계자는 “소화기만이 문제가 아니라 소방 호스 등도 내구연한이 없어서 오래돼도 교체하지 못해 문제가 많다.”면서 “지금은 문제 없어 보이지만 막상 급할 때는 작동하지 않는 등 오류가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글 사진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 “가로등 순차 점멸로 전기 절약을”

    “가로등 순차 점멸로 전기 절약을”

    서울신문과 서울시의회가 함께하는 8월 의정모니터 회의에서는 심사를 거쳐 모니터 요원들이 올린 제안 91건 가운데 우수 의견 5건을 선정했다. 접수된 의견들은 시정에 반영하도록 서울시와 산하기관에 모두 전달됐다. 편현식(61·강남구 삼성동)씨는 “서울의 밤하늘을 밝혀주는 가로등이 한꺼번에 점등을 하면서 어둡지도 않은데 모든 가로등이 켜졌거나, 어두운데도 모두 일찍 꺼질 때가 많다.”면서 “가로등에 타이머를 설치해 2~4개씩 세분화해서 점등과 소등을 한다면 점등할 때 너무 밝지도, 소등할 때 너무 어둡지도 않을 것이며, 전기 절약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지하철역 방치공간 갤러리로 활용” 신영숙(50·동대문구 장안2동)씨는 “지하철 표 판매가 자동화되면서 지하철 역사에 있는 기존의 매표공간들 중에는 방치돼 있는 곳이 적지 않다.”면서 “광화문역이나 경복궁역 갤러리처럼 매표공간을 시민들의 예술활동 전시공간으로 무료 또는 적은 비용으로 임대해 준다면 가난한 예술가들이 소규모 작품전을 열 수 있고, 시민들은 일상에서 가까운 전시 공간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명순(53·동작구 흑석동)씨는 “한강을 거닐다 보면 물고기 산란장이나 보트장, 급경사 등 금지구역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는데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서 “또 낚시 금지 표지판이 작은 데다 밤에는 보이지 않아 알아보기도 힘들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강 생태계 보호와 오염 방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낚시 금지 구역임을 알리는 대형 표지판 설치와 지구대 순찰 강화, 벌금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슬이(22·마포구 아현1동)씨는 “지하철 1회용 교통카드 이용이 지하철에만 가능해 버스 등으로 갈아탈 때마다 1000원씩 추가로 지불해야 해 불편하다.”면서 “카드를 집에 두고 온 시민들을 위해 1회용 카드로 버스와 지하철의 환승을 가능하게 하는 기능을 추가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1회용 발급기를 편의점과 버스 정류소 등 다양한 곳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강 불법낚시 단속 강화 목소리도 이지연(28·마포구 성산2동)씨는 “시의회 홈페이지를 보면 제정한 조례가 시민들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 설명이 부족하다.”면서 “홈페이지 메뉴에 ‘조례제정을 통해 변하는 서울’이라는 항목을 만들어 조례 개정과 제정이 끼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관련 소요예산과 수혜대상 등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이달의 지정 모니터 ‘市홈피’ ”무거운 주제 개선 필요” 8월 의정모니터에서는 지정과제로 ‘서울시 각종 홈페이지 운영실태’에 대한 모니터요원들의 의견 14건을 받아 교육위원회에 전달했다. 이은지씨는 “시의회 홈페이지는 시민들이 접근하기에 너무 무거운 주제들로만 구성돼 있다.”면서 “보다 친숙해지려면 서울 역사 알리미 등의 코너를 만들어 어린이들도 홈페이지에 쉽게 들어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어윤자씨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의 경우 예약을 하려면 인터넷으로만 가능한 게 대부분이어서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활용하기에 힘든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최은규씨는 “시청 및 산하기관 홈페이지 현황을 보면 106개인데 1년 단위로 유지보수, 신규구축, 기능개선 등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면서 적지 않은 관리비가 들어간다.”며 “제작을 다시 하지 않아도 될 것들은 단순히 수정 관리만 해도 무방한 만큼 운영실태를 세부적으로 꼼꼼하게 따져 예산을 아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렇게 달라졌어요] 우이경전철 공사구간 차로 확장 지하철 객실 내 CCTV설치 검토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우이경전철 삼양로 공사구간의 차로가 좁고, 복공판 노면이 고르지 못해 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에 대해 “펜스와 가림막을 정비해 2차선 도로폭을 6m로 넓혔으며, 노면 정비를 완료했다.”고 회신했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또 ‘지하철 안전칸에 CCTV 설치’ 의견에 대해 “현재 전동차 객실 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성추행 및 위험상황, 무질서 행위를 막기 위해 객실 내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우선적으로 가장 혼잡도 높고 범죄사건이 많이 발생하는 7호선에 설치할 예정이며, 이후 시행 효과를 반영해 5·6호선에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교통운영과는 ‘오류남초등학교 주변 오류로 횡단보도에 잔여시간표시기 설치요청’에 대해 “그동안 초등학교 주변의 횡단보도 신호등에는 잔여시간 표시기를 우선적으로 설치해 왔으나 학생들이 등·하교 때 잔여시간을 두고 빨리 건너기 경주나 게임 등으로 이용해 오히려 횡단보도 내 안전사고가 적잖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초등학교 주변의 잔여시간 표시기 설치는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답했다.
  • 또 좌우로 찢긴 8·15

    또 좌우로 찢긴 8·15

    광복절이 또 둘로 찢겼다. 진보와 보수진영이 주최한 광복절 기념행사가 서울 도심 곳곳에서 따로 열렸다. 우려했던 충돌은 빚어지지 않았지만 광화문 일대 교통이 통제되면서 큰 혼잡이 빚어지는 등 시민 불편이 이어졌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진보진영의 80여개 시민·사회·노동단체와 야 5당은 15일 오전 11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광복 66년, 한반도 자주·평화·통일을 위한 범국민대회’를 열었다. 전날 여의도 문화광장 문화제에 이어 개최된 이날 집회에는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조승수 진보신당 대표 등 야당 대표와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시민 등 500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정부에 남북대화 등 대북정책의 전환을 촉구한 데 이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오후 4시 청계광장에서는 전국등록금네트워크(등록금넷)와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등이 주최한 ‘8·15 등록금해방 결의대회’가 열렸다. 대학생 등 1500여명의 참가자들은 하반기 대정부 투쟁 돌입을 선언했다. 비슷한 시각, 서울광장에서는 보수단체들이 모인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라이트코리아와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등 100여개 보수단체는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종북세력 척결 및 교육 바로 세우기 국민대회’를 가졌다. 5000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각 단체들은 “진보를 가장한 종북세력은 북한 세습독재에는 한마디 비판도 못 하면서 ‘희망버스’ 운운하며 국민들 편가르기만 하고 있다.”며 ‘복지포퓰리즘 심판’ 등의 구호를 외쳤다. 집회 통제에 나선 경찰은 7000명의 병력을 동원해 허가받지 않은 거리시위 차단에 나서는 한편 보수·진보단체 간 충돌을 막기 위해 광화문 광장 등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시민 불편도 잇따랐다. 오전 11시 10분부터 낮 12시 55분까지 대한문~광화문광장 태평로 구간의 양방향 교통이 통제돼 큰 혼잡이 빚어졌다. 이 때문에 지하철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이 몰리면서 한때 1, 2호선 시청역과 5호선 광화문역이 크게 붐볐다. ‘이념 대결의 장’이 되어 버린 기념행사와 달리 온라인 공간에서는 네티즌들이 마음을 모아 ‘나라사랑’의 의지를 다졌다. 누리꾼들은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해 태극기 사진을 자신의 프로필에 추가하는가 하면 “국경일을 뜻깊게 기념하자.”는 글을 속속 올리면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일본의 침탈에 맞선 ‘독도사랑’ 오프라인 플래시몹(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사람들이 모여 일제히 약속된 퍼포먼스를 보여 주는 행위)도 전국 곳곳에서 열렸다. 백민경·신진호기자 white@seoul.co.kr
  • 오늘 장애인의 날… 김빛나씨를 통해 본 활동보조 서비스

    오늘 장애인의 날… 김빛나씨를 통해 본 활동보조 서비스

    봄비가 부슬부슬 내린 지난 18일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휠체어를 탄 젊은 여성이 펴든 책을 얼굴에 바짝 갖다 대고 찬찬히 살피고 있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그의 등 뒤에서 마음씨 좋아 보이는 한 중년 여성이 책 내용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음을 알아챌 수 있었다. 두 사람은 김빛나(26·중복장애 1급)씨와 그의 바깥 활동을 돕는 이경선(40)씨다. 이들은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장애인 활동 보조 서비스 제도를 통해 만났다. 김씨는 뇌병변장애와 함께 시각장애가 있어 확대기가 없으면 책을 읽을 수 없다. 이씨는 김씨가 책을 고를 때면 일일이 내용을 설명하면서 책 선택을 돕는다. 두 사람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이날 오전 청와대 행사에 참석했다가 오후 광화문 교보문고를 찾았다. 김씨에게 ‘광화문 나들이’는 늘 있는 일이 아니다. 그의 광화문 나들이길은 생각보다 멀고 어려웠다. 1호선 종로3가역과 광화문역을 거쳐 교보문고까지 왔지만 역에는 김씨가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엘리베이터가 없었다.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움직일 수만 있다면 그게 대순가. 리프트를 이용하면 되지.’ 계단 한쪽에 설치된 리프트를 이용하는 번거로움이야 이미 익숙한 김씨였지만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지하철역에 엘리베이터가 없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다. 광화문 나들이에 함께 나선 이씨도 “당연히 있으리라고 생각했던 엘리베이터가 없어 당황스러웠다.”면서 “장애인 활동 보조 서비스를 제공하기 전에는 무심히 지나쳤던 일”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대학에서 플루트를 전공했다. 대학에서는 장애인 학생에게 제공되는 특화프로그램 덕분에 하고 싶은 플루트 공부를 마음껏 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학교 밖은 달랐다. 졸업 후에 자신을 도울 수 있는 이는 사실상 부모밖에 없었다. 김씨는 “활동 보조 서비스가 없었다면 세상과 단절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현재 서울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활동 보조 서비스를 받는 장애인들을 상담하고 모니터하는 일과 함께 가톨릭대 사회복지대학원에서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김씨는 “홀로 사는 장애인은 월 최대 180시간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가족이 있으면 서비스 시간에 제한이 따른다.”면서 “서비스 시간 확대와 대상자 확대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씨는 매주 월·금요일 김씨의 장애인 상담 현장에 동행한다. 시급 8000원을 받고 하루 8~9시간을 일한다. 이 중 이씨에게 6000원이, 서비스 연계 기관에 2000원이 돌아간다. 4대 보험이 모두 적용되고 1년이 지나면 퇴직연금도 지급되는 엄연한 ‘직장’이다. 이씨는 활동 보조 서비스를 시혜적 성격을 가진 봉사활동이나 장애인의 가사도우미로 바라보는 일부의 시각에 대해 단호히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씨는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가 지침에 의해 정해져 있다. 무엇보다 장애인의 활동과 자립을 돕는 제도의 취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씨는 직업 활동으로 김씨를 만났지만 활동 보조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삶도 변했다고 말했다. 이전까지 이씨는 주로 집 안에서만 지냈다. 삶은 단조로왔다. 하지만 우연히 시작한 장애인 활동 보조 서비스가 이씨의 삶을 바꿔 놓았다. 장애인의 활동을 도우며 자연스럽게 자신도 바깥 활동을 시작하게 됐기 때문이다. 이씨는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고 작가로도 활약하는 빛나씨의 모습을 보며 나를 되돌아보게 됐다.”면서 “남편도 내 얼굴이 많이 밝아져 좋아한다.”고 귀띔했다. 2007년 4월 지침 사업으로 시작한 활동 보조 서비스는 오는 10월에 법제화돼 ‘장애인 활동 지원 제도’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활동 지원 제도 시행 이전에 서비스를 받던 이용자는 별도의 심사 없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면서 “향후 예산 확보를 통해 더 많은 대상자가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글 사진 안석기자 ccto@seoul.co.kr
  • [Seoul 요모조모 만원의 행복] 덕수궁·정동극장 주변 길

    [Seoul 요모조모 만원의 행복] 덕수궁·정동극장 주변 길

    중구 태평로와 정동에는 ‘~터’(址)라는 조그만 표석들이 유달리 많다. 역사적 격변기를 거치면서 사라진 문화 유적지와 역사적 현장이 그만큼 많다는 것이다. 따스한 봄볕이 내리쬐는 17일 덕수궁과 정동극장 주변을 거닐며 ‘숨은 역사 찾기’에 나섰다. 옛 건물과 역사적 현장은 사라지고 없지만 그 속에 담긴 이야기가 표석에 새겨져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해준다. ●서울신문 건너 4·19혁명 표석 먼저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6번 출구로 나오자 도로원표가 눈에 들어온다. 서울과 국내외 주요 도시 사이의 거리를 표시하는 기준점으로 1914년 세종광장에 있다가 1997년 12월 이곳으로 옮겼다. 도로원표 앞에 있는 한국금융사박물관을 끼고 왼쪽으로 돌자 ‘서학당 터’ 표석이 반긴다. 서학당은 조선시대 4부 학당 중 하나로 양인(良人) 이상 100명이 입학해 공부한 곳이다. 15세에 승보시를 합격하면 성균관 기재에 입학했다고 한다. 이어 덕수궁 쪽으로 걷다가 시의회 앞에서 ‘부민관 폭파 의거’를 알리는 표석을 만나게 된다. 1945년 7월 24일 독립운동가 조문기·류만수·강윤국 선생이 친일파 박춘금 일당의 친일연설 도중 연단을 폭파했던 자리다. 시의회 건물도 광복 후 1975년까지 국회 의사당으로 사용한 건물임(등록문화재 11호)을 알리는 안내판을 내걸었다. 서울신문 사옥으로 건너가는 지하보도 입구에는 1960년 4·19혁명 중심지 표석이 우뚝 서 있다. 바로 옆 서울성공회 성당 앞 도로엔 조선 세조의 사저로, 이후 비빈들이 살게 했던 곳을 알리는 ‘명례궁 터’ 표석이 남아 있다. 서울신문사 왼쪽 화단에 서 있는 ‘군기시(軍器寺) 터’ 표석은 1392년부터 1884년까지 군수물자를 제조하는 관아가 있던 곳을 알린다. 중죄인을 처형해 백성들에게 본을 보였다고 전해진다.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걷다 보면 옛 배재학당 자리에 ‘고종 33년(1896년) 우리나라 첫 민간 신문사를 세우다.’라는 독립신문 창간을 기린 표석과 ‘배재학당 터·남궁억 집 터’ 표석이 눈길을 끈다. 이화여고 수위실 앞에 있는 ‘손탁호텔 터’는 1902년 독일여성 손탁(Sontag)이 세운 서양식 호텔을 알린다. 구한 말 서구 열강의 외교관들이 외교 각축전을 펼친 곳으로 유명하다. 인근 ‘관립법어 학교 터’는 서구 열강과 외교·통상관계를 맺던 개화기인 1895년 설립돼 프랑스어를 가르치던 학교 자리다. ●조선시대 방범초소 ‘이문 터’ 이 밖에 정동길 끝 프란시스코 교육회관 앞에 있는 ‘어서각 터’는 영조의 어필을 보관하던 곳이며, 태평로 2가 삼성생명 빌딩 앞 ‘이문 터’는 조선 전기에 화재와 도둑을 막기 위해 설치한 방범초소다. 인근 ‘전환국 터’는 1883년 근대식 백동전을 찍어내던 조폐기관 자리다. 올봄에는 솜사탕 하나씩 든 아이들 손을 잡고 근현대 유적지와 주변에 숨어 있는 표석들을 찾아다니며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인사]

    ■헌법재판소 ◇관리관 승진 △기획조정실장 신판식◇이사관 승진△심판사무국장 김정성△심판자료〃 권오섭◇부이사관 승진△재정기획과장 이규현△심판자료〃 김성수◇서기관 승진△재정기획과 이성환◇국장 전보△행정관리국장 박부용△공보관(헌법연구관) 박준희◇과장 전보△제도기획 전득환△정보화기획 정원국△인사관리 김희△심판사무2 양철수△자료편찬 윤용오◇과장 파견△국방대 김정희△통일교육원 김병운 (2011년 1월 1일자) ■조달청 △차장 김명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리관 승진 △중앙선관위 기획조정실장 한승철◇선관위 상임위원 전보△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김도윤△부산 류원홍△인천 남래진△광주 이재휴△대전 이기영△강원 김범식△충북 김원기◇선관위 상임위원 승진△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윤원구△전남 박삼서△경남 이두호△제주 유영인◇이사관 전보 <중앙선관위>△공보관 이재일△감사관 황재덕△선거기획관 이성룡△법제〃 추형관△조사정책관 조장연△정당국장 손재권△사무처 김영선 김성중 양금석 정태희<선관위 사무처장>△부산 최예식△울산 김규조△경기 정성종△충북 이정규△전북 전선일△경북 임성식△경남 하용주◇이사관 승진△중앙선관위 사무처 조원봉 한일남<선관위 사무처장>△서울 안효수△대구 손세현△인천 이은철△대전 최병국△강원 장기찬△충남 박진규△전남 고재억◇부이사관 전보 <중앙선관위>△재외선거기획관 정훈교△선거연수원장 권오열△정당과장 정영택△선거연수원 교수기획부장 진종호△사무처 김기봉 김대년 이재태 정정식 최용대<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사무국장 이계형<선관위 사무처장>△광주 박이석△제주 고승한◇부이사관 승진 <중앙선관위>△정보화담당관 장용훈△선거기록보존소장 엄흥석△선거1과장 유병길△조사1〃 윤석근△직무교육〃 이언근△사무처 원찬희<서울선관위>△관리과장 김호문◇서기관 전보 <중앙선관위>△상임위원 비서관 허철훈△법규안내센터장 서정욱[담당관]△공보 문병길△홍보 서인덕△감사 임성규△인사 옥미선△국제협력 김정곤[과장]△총무 이재화△선거2 김신기△재외선거정책 김대일△재외선거관리 이동규△법제 박영수△조사2 하명호△의정지원 송봉섭△정치자금 김판석[선거연수원]△전임교수 이기화 임석근△시민교육과장 이용섭◇서기관 승진 <중앙선관위>△사무총장 비서관 김상범△공보담당관실 신우용△감사담당관실 김재원△선거기록보존소 김성덕△선거1과 박광섭△정당과 윤재현△교수기획부 강순후△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이남근△사무처 나성하 박종진<전남선관위>△홍보과장 이남오<선관위 사무국장>△사하구(부산) 김영도△수영구(부산) 임채만△포항시북구 장경조△안동시 강일호△영덕군 곽규성△창원시성산구 김명수△통영시 전용환△김해시 박태성△거제시 오영빈 ■한국조폐공사 ◇1급 승진 △기술처장 이흥균△홍보실장 전재명△화폐본부 주화처장 정명국△ID본부 관리처장 신기방◇2급 승진△생산관리실장 이욱현△차기주민증사업단장 이범우△화폐본부 생산조정실장 이재만△ID본부 생산처장 서태원△ID본부 박욱서◇1급 전보△공공사업처장 성낙근△해외사업단장 조병호△신성장사업〃 박탁서△제지본부 관리처장 김종술◇2급 전보△창립60주년사업단장 최인규△조달실장 박봉철△시설현대화〃 최근수△비서〃 강상구△제지본부 생산조정〃 신현우△기술연구원 전략생산연구〃 김종균△감사실 감사1팀장 한상학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본부장·단장·실장급 △경영기획본부장 장익△초중등교육정보화〃 김진숙△학술연구정보화〃 조순영△정보기술지원〃 이성태△국제협력단장 한태명△감사실장 윤주한△전략기획〃 박근수 ■디지털타임스 △대표이사 사장 조명식 ■중앙대의료원 <의료원>△기획실장 박인원△임상의학연구소장 차영주<중앙대병원>△진료부원장 김경도△교육수련부장 임인석[진료과장]△내과 최병휘△외과 지경천△소아청소년과 최응상△산부인과 이상훈△정신과 이영식△정형외과 장의찬△신경외과 김영백△흉부외과 손동섭△성형외과 김우섭△안과 문남주△이비인후과 양훈식△피부과 서성준△비뇨기과 명순철△마취통증의학과 김진윤△영상의학과 심형진△방사선종양학과 박석원△신경과 권오상△재활의학과 서경묵△진단검사의학과 차영주△병리과 이태진△가정의학과 김정하△핵의학과 석주원△응급의학과 김찬웅△치과 최영준 ■국민은행 ◇본부장대우 승진 <영업부장>△명동 김병옥△여의도 박순옥△서여의도 김철홍<법인영업부장>△명동 정호열△여의도 권오강△서여의도 전귀상<지점장>△인천국제공항 이성희△강남역 이종탁△선릉역 한윤기△양재역 조성열△거여동 권홍주△송파 백동호△목동8단지 김정노△구로동 김명철△종암동 최승호△마포역 강홍만△서교동 정순일△내방역 황경문△서초동 심영권△신사동 김종필△신자양 이오성△무역센터 이장희△압구정서 김형률△언주로 홍완기△문래동 안병선△양평동 안병린△여의도 최명동△증권타운 차형근△광화문 이기범△종로중앙 이치한△명동중앙 백조현△무교 송연숙△서소문 윤웅원△소공동 박철웅△경안 이제경△용인 김활수△평택중앙 박주홍△의정부중앙 변수우△마두역 강익환△일산 정선문△주엽역 곽영희△동수원 김철오△수원 이한응△영통 최상운△부천중동 박상철△상대원 이종현△선부동 이경화△안산 이수용△평촌범계 한경수△구월동 민영현△서인천 정영은△고현 이형래△옥포 전대식△진주 이상훈△창원 강영호△울산 강대현△부산 김병남△부전동 박기원△온천동 박용진△포항남 이정구△내당동 정언영△대구 정재주△성서 금병하△광주 오평섭△전주 박재균△유성 김성수△청주서 김정기△둔산선사 전운선△길동 김종국△대치동 전유문△마산 한정헌△보라매 오관기△오산운암 강길성△장한평역 박병일△정자동 김정국△종로5가 팽경진△청량리 이명규<기업금융지점장>△삼성센터 박정현△삼성타운 장지인△서린동 이원록△스타타워 강재규△분당 이명규△강남파이낸스 김영규△도곡 김해경◇부장 승진△IB사업 우상현△여신IT개발 이문창△수신IT개발 이은석△IT채널개발 이호준◇지점장 승진△대치남 전성일△도곡렉슬 진광표△도곡역 이용성△도곡중앙 윤재원△매봉 전종환△수서역 김교란△잠실엘스 김기영△발산동 신재천△낙성대역 유영근△북한산시티 이창길△수유역 한해선△광흥창역 손주호△연서 박석운△은평로 전기병△논현사거리 최철수△서초중앙 장흥만△이수교 정대성△광장동 이계성△구의남 박지수△면목동 김영혜△중곡서 김익주△사당북 김순금△신길사랑 이승진△양평역 문원희△대학로 염명순△전농동 이근재△곤지암 양용현△수지동천 서이주△안중 장문순△용인보라 노정이△죽전 김기현△태전동 지운용△강릉중앙 김인남△도농 정회철△삼척 손성호△의정부금오 김용식△일동 이기철△토평 송연석△홍천 허이△곡선동 정진학△권선동 김재천△당동 김도현△동탄능동 이민종△동탄하늘빛 변창배△영통남 김홍계△천천동 안상원△화성봉담 고건석△동암 유형산△부천위브더스테이트 이청하△부천테크노파크 강영헌△모란역 김정호△분당중앙 최미경△분당효자촌 박형식△창우동 최갑식△KT 김병윤△검단사거리 진영옥△고촌 박명순△송림동 김학무△장기동 노명균△김해삼계 정성욱△내서 동희운△삼천포 우민석△팔용동 윤한웅△범어사역 노영일△부곡동 박태문△울산구영 김삼호△울산동평 임시민△웅상 서영휘△좌동 황일철△광복동 조상길△괴정역 김진용△금곡동 백봉현△동대신동 동경진△동삼동 오정훈△중앙동역 박영돈△개금동 최영석△광안동 안기표△명륜동 송동섭△사직동 김병수△수안동 권광남△수영 박태영△양정동 이성건△전포동 원소희△대구메트로팔레스 김용재△동대구 추철엽△방촌동 최경섭△범물동 시종수△칠곡 이재열△하양 이상섭△구미인동 권순보△대곡동 유점환△동성로 안태근△상주 신동계△월성동 이동말△평리동 김세연△광주금호 전안중△무진로 김재윤△신제주 문성삼△용당동 심상곤△해남 정태원△화순 박정군△남원 한상견△두암동 박종열△문흥동 김국현△부안 심우석△신창 소병은△아중 이선기△오치동 김영수△운암동 김진△일곡 강종식△가경동 정공훈△반석동 송창호△산남동 김범열△송강 윤영환△청주남문 김영한△둔산한양 장성규△부여 김경택△신부동 안건호△쌍용서 김인태△용문역 김동섭△천안사직동 김만석△태안 안길종△홍성 이현수△당진기업금융 이남주△진영기업금융 이상태△수송동 최대규◇PB센터장 승진△대치 장명화△부천중동 문용술△서초 최강현△송도 정동락△청담 이원국△해운대 박규배◇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승진△뭄바이사무소 김찬흥△목동2단지 노완택△중계역 김기옥△서울스퀘어 한인석△동백중앙 원용명△일산덕이 박찬용△가오동 임향순△가좌마을 노종민△강동롯데캐슬 김재환△단계동 김기형△대구비산동 이영호△대봉동 천종만△덕정 정금식△두정역 최명식△마석 김태진△복수동 김상규△봉화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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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물폭탄’ 청계천 인근 물 넘쳐…건너가다 휘청

    ‘서울 물폭탄’ 청계천 인근 물 넘쳐…건너가다 휘청

    귀성객들이 상당수 빠져나간 21일 오후 서울이 기습폭우로 인한 ‘물폭탄’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날 서울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고 100㎜에 달하는 기습폭우가 쏟아지면서 일부 도로가 통제되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포토] 서울 기습폭우로 ‘물난리’  ●청계광장 일대 도로 물에 잠겨…도로 곳곳 통제  이날 기습 호우로 도로 17곳에서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오후 5시 현재 상암지하차도와 한남고가도로, 외발산사거리, 살곶이길, 올림픽대로 개화육갑문, 연희지하차도, 노들길 양화대교 밑과 양평동 사거리, 잠원로, 올림픽대교 진입로, 염천 지하차도의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또 동부간선도로 성수JC방향, 두무개길 한남역~옥수역 구간, 천호대로 상일사거리 인근, 노들길 수산시장 한국냉장 앞, 현충원 지하차도, 강변북로 성수대교도 차량 진입이 금지됐다. 무교동길과 노들길 성산대교 남단, 내부순환로 홍제하향램프, 화곡로, 서울숲지하차도 성동뚝방길, 한강로 삼각지사거리 등 6곳에서는 오후 4시25분~5시 5분 사이에 차량 통제가 해제됐다. 서울 도심도 ‘물폭탄 피해’가 이어졌다. 광화문과 시청 인근 도로에 물이 제대로 빠지지 않아 무릎 정도까지 차올랐다. 청계천은 폭우로 물의 양이 불어나 통행이 금지됐다.  특히 청계광장 일대 도로가 물에 거의 잠겨 시민들은 물론 차량 통행도 큰 불편을 겪었다. 일부 시민들은 물살이 약한 곳을 찾아 수백미터씩 이동하기도 했다.  청계광장에 발이 묶인 한 여성은 “15분째 여기 서 있었다. 물살이 너무 세서 건널 엄두가 안 난다.”고 울상을 지었다.  인근 한 상인은 “여기서 일한지 5년이 됐는데 이런 물난리는 처음이다. 광화문 일대 도로에 쏟아지는 빗물이 다 청계천쪽으로 흘러 물이 넘치고 있다.”며 “서울 중심지역이 이렇게 물난리가 난 적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하철·기차 운행 지연  지하철과 기차도 기습폭우로 운행이 지연되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  서울역에서는 상·하행 열차가 한때 출발하지 않았다. 고향길로 향하려던 정헌정(32)씨는 “4시 출발하려던 차가 30분이 지나도 안 오고 있다.”며 “언제 갈 지 막막하다.”고 한숨을 쉬었다. 지하철도 운행이 중단되거나 일부 역에 무정차 통과하기도 했다. 지하철 4호선 서울역~사당역 구간은 신용산역에서 물이 유입돼 오후 4시30분부터 전동차의 양 방향 운행이 완전히 중단됐으며, 복구 작업 끝에 오후 8시20분 정상 회복됐다.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은 인천공항철도 연결 통로 공사장에서 물이 들어온 탓에 오후 2시43분부터 전동차가 이 역에 서지 않고 그대로 통과했으나 오후 8시50분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지하철 3호선 대치역은 오후 5시50분부터 6시15분까지 대합실에 물이 차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고,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지하보도도 한때 물이 발목까지 차는 바람에 전의경이 출입을 막았으나 열차 운행에는 차질이 없었다.   ●주택 침수등 피해도  이외 주택이나 상가 등지에서 주민들의 배수 지원 요청도 잇따랐다.  오후 1시20분 이후 약 1시간 동안 서울소방방재본부에 접수된 배수지원 신청은 300여건에 달했다. 이중 80%는 시간당 100㎜ 안팎의 비가 내린 강서구 지역인 것으로 집계됐다.  강서구 염창동과 양천구 목동 일대에 이날 오후 2~3시 사이 벼락이 떨어져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100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한전 관계자는 “폭우와 동반된 낙뢰로 피해가 발생했다”며 “현재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1시55분쯤에는 경기 양주 북한산 송추계곡에서 계곡물이 불어나면서 등산객 8명이 고립됐다가 2시간만에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서울에 비가 내려 오후 7시 현재 252.0㎜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자치구별 강수량은 강서 287.5㎜를 비롯해 강남 283.5㎜,마포 275.0㎜,서대문 268.0㎜,송파·양천 264.0㎜,강동 262.0㎜,금천 185.5㎜,강북 122.5㎜,도봉 86.5㎜ 등이다.  오후 2시30분을 기준으로 시간당 강수량이 75㎜를 기록할 정도로 강한 빗줄기가 쏟아졌고 특히 강서와 양천·마포 등 서부지역에 집중됐다.  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월드컵응원에 지하철승객 폭증

    서울시내 월드컵 주요 응원장과 가까운 지하철역인 시청역, 삼성역의 이용객이 평소보다 최대 42배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서울메트로(서울 지하철 1~4호선 운영)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전이 끝난 23일 오전 5~7시 사이 서울광장 인근 시청역 승하차 인원이 지난주 같은 시간대에 비해 4216% 증가했다. 시청역 승하차 인원은 일주일 전인 16일 같은 시간대 409명에 불과했으나 16강행이 결정된 나이지리아전 직후에는 1만 7654명이나 됐다. 삼성역도 같은 시간대에 1만 2297명이 승하차해 지난주 같은 때의 798명보다 1441% 늘었다. 오전 5~6시 지하철 1~4호선 이용객은 모두 8만 1964명으로 평소의 3만 9140명의 2배가 넘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우루과이와 월드컵 16강전을 치르는 26일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연장 운행한다. 지하철은 대규모 응원전이 열리는 서울광장과 강남 코엑스 앞 영동대로, 한강공원 주변에 있는 시청역과 광화문역, 을지로입구역, 삼성역, 여의나루역 등에서 27일 오전 2시까지 운행하고, 배차 간격은 10분 이내로 줄인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지하철 이색 서비스 누리세요…신청곡 받고 전자기기 점검도

    ‘출퇴근길 듣고 싶은 노래가 있으면 신청하세요.’ ‘바빠서 고치지 못한 노트북 등 전자기기를 무료로 고쳐 드립니다.’ 서울시내 지하철에서 색다른 시민서비스를 제공해 화제다. 서울메트로(1~4호선)는 홈페이지에 지하철역 음악방송 신청곡 게시판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용객이 홈페이지 게시판에 희망곡을 신청하면 선곡을 거쳐 매주 금요일 오후 2~10시 116개 전 역사에서 방송된다. 주중 다른 요일에는 출퇴근시간과 점심시간에 음악방송이 진행되고 있다. 또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는 4월2일까지 5호선 광화문역과 7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 TG 삼보서비스와 함께 전자기기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제조사를 불문하고 일반 컴퓨터, 노트북, 모니터, 프린터, PMP, 내비게이션, MP3 등에 대해 바이러스 점검, 프로그램 재설치, 클리닝, 장애점검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고가의 부품교환이 필요한 수리는 최소한의 실비만 지불하면 된다.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서울도시철도 종합안내실 설치

    서울도시철도공사(서울지하철 5∼8호선 운영)는 지하철 이용객을 위한 종합 안내실인 ‘5678i 행복미소’를 광화문역 등 40개 역 56곳에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안내실은 교통카드 충전을 비롯해 고객 안내와 역 편의시설을 관리하고 모니터링하는 종합 민원실이다. 안내실 이름은 공사의 BI(brand identity)인 ‘행복미소’와 안내를 뜻하는 알파벳 i(information)를 조합해 만들었다. 또 지하철 승객이 자유롭게 문의사항을 해결하고 불편한 점을 신고할 수 있는 ‘열린 고객상담실’도 40개 역에 설치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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