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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위의 집 김윤진, 명불허전 스릴러퀸 “아싸! 나에게 이런 대본이”

    시간위의 집 김윤진, 명불허전 스릴러퀸 “아싸! 나에게 이런 대본이”

    배우 김윤진이 새로운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로 국내 스크린에 복귀한다.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시간위의 집’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김윤진, 옥택연, 조재윤과 임대웅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는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 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다. 김윤진은 출연 배경을 알리며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읽었다”며 “‘아싸, 드디어 나에게 이런 대본이 왔구나’라는 느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스릴러 장르를 너무 좋아한다”며 “‘세븐데이즈’ 이후 충격적인 시나리오였다. 미스터리 스릴러이지만 알맹이가 꽉 찬 가족 드라마였다. 감동도 스릴도 반전도 액션도 있었다. 그리고 조재윤도 있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김윤진은 25년의 세월을 뛰어넘는 캐릭터를 위해 얼굴에 특수분장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는 노인 분장에 대해 “오랜 시간 앉아있어야 했다. 얼굴에 풀을 전체적으로 바르고 헤어드라이어로 말린다. 세 번 정도 바르니까 온 몸에 수분이 다 빠져나가는 느낌이다. 하지만 표현을 해야하니까 어쩔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부분은 과정일 뿐이고 어려웠던 것은, 나이 든 미희는 건강하지 않다. 병이 있는 캐릭터라서 목소리나 걸음걸이, 나이대에 비해서 훨씬 더 고생을 한 만큼 나이듦을 표현하기 위해 감독님과 많은 고민을 했다”고 고충을 전했다. ‘시간위의 집’은 540만 관객을 동원한 ‘검은 사제들’의 장재현 감독이 집필한 작품으로 더 기대를 모은다. 오는 4월 6일 개봉.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선갑의원 ‘지구촌 희망펜상’ 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김선갑의원 ‘지구촌 희망펜상’ 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김선갑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광진3)은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7 제4회 지구촌희망펜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지구촌희망펜상’은 (사)한국지역신문협회가 세계 각국의 사회 각 분야에서 희망과 비전을 가져다줌으로써 인류 안정과 개발에 크게 공헌한 자에게 매년 10개 부문의 대상자를 엄선하여 선정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원활한 의회 운영과 상생의 의회상 정립을 통해 서울시의회를 선진적으로 운영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또한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공동회장으로서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분권 확충을 이끈 탁월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2017 지구촌희망펜상 의정대상’을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의회의 대표적인 예산정책통인 김 위원장은 정책연구위원장, 예결특위위원장, 서울살림포럼 대표 등을 역임하면서 집행부 예산과 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활동을 통해 시의회의 견제 감시기능을 높였다는 평을 받고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서울시의원으로 처음 당선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7년 연속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한 진기록을 갖고 있기도 하다. 한편, 김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서울시민의 균형 잡힌 삶의 질 향상 및 격차해소에 관한 조례」가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의 우수 자치법규로 선정되는 등 서울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입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서울시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 노력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시민의 안전과 행복, 삶의 질 향상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상수·김민희 “저희 진심으로 사랑해요”

    홍상수·김민희 “저희 진심으로 사랑해요”

    영화 ‘밤의 해변…’ 간담회 참석 커플 반지 끼고 나와 애정 과시“이런 이야기를 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는데 저희 둘 다 사랑하는 사이고 저희 나름대로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습니다.”(홍상수) 홍상수(57) 감독과 배우 김민희(35)가 불륜설이 불거진 이후 9개월 만에 이를 공식 인정했다. 홍 감독은 1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자신의 19번째 장편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23일 개봉) 시사회 직후 열린 간담회에서 김민희와의 사이를 묻는 첫 질문을 받고는 서로 마주 보며 미소 지은 뒤 이같이 말했다. 그동안 언론 보도에 일절 대응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서는 “처음엔 개인적인 일이라 이야기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다들 알고 있는 것처럼 말들을 하더라”면서 “보도들 때문에 생활에 불편한 게 있었고 오늘 나오는 데 고민도 있었다. 외국에서는 언론을 만나는데 한국에선 안 만나는 게 조금 그랬다. 정상적으로 영화를 만들었으니까 기자들하고 만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홍 감독은 “개인적인 일들은 저희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고 영화를 만들었으니까 영화에 대해서만 이야기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민희도 “저희는 진심을 다해서 만나고 사랑하고 있다”며 “저에게 놓인 어떠한 상황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 불륜설이 불거진 뒤 두 사람이 국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자신들의 관계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를 찍으며 사랑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유부남인 홍 감독은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이번 작품으로 지난달 열린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김민희는 “영화의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는 순간들이 많았던 게 무엇보다 좋았다. 좋은 평들이 나올 때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홍 감독의 뮤즈로 활동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어떤 계획이나 목표를 세우고 있지 않다”면서 “지금 저에게 주어진 작업에 만족하고 연기를 할 때 그 과정에만 몰두하고 싶고 그걸로 모든 것이 채워지기를 바란다. 그래서 지금 홍 감독님과의 작업이 너무 귀한 것 같다”고 답했다. 김민희는 “(오늘) 제가 정말 보고 싶은 영화를 본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도 했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베를린영화제 때와 마찬가지로 이날 오른손 약지에 커플링을 끼고 나왔다. 독일 함부르크와 한국 강릉을 배경으로 각각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 영화감독(문성근)과 불륜에 빠졌던 여배우 영희(김민희)가 주변 사람들과 사랑과 삶에 대해 고민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특히 세간의 시선을 불편하게 느끼는, 현실 속의 두 사람의 입장을 대변하는 듯한 대사가 상당수 등장한다. 홍 감독은 그러나 “개인사를 재연하려는 의도는 없다. 어치피 (영화를 만들고 나면) 다르게 해석되고 왜곡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자전적 이야기를 만든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국민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어떤 사안에 대해 의견이 다른 사람들이 모여 살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제가 동의할 수는 없어도 구체적으로 피해를 입은 게 없다면 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한다. 저도 남들에게 똑같이 그런 대우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광진구 자양2동 주민센터에 소통·공감 갤러리관 개관

    광진구 자양2동 주민센터에 소통·공감 갤러리관 개관

    “우리 지역에는 특별한 갤러리가 있어요.”서울 광진구는 지난 2일 자양2동 주민센터에 ‘소통·공감 갤러리관’을 개관했다고 13일 밝혔다. 갤러리관은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고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하며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됐다. 주민센터 1층 전시실을 리모델링해 전시공간으로 확장했다. 지역 주민과 자치회관 프로그램 회원이 직접 제작한 그림, 서예, 시화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전시된다. 개관 기념으로 자양2동 거주 문화예술인 송미희·정순이·남춘우씨의 작품 20여점이 오는 20일까지 선보인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갤러리관은 주민 주도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며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홍상수 김민희, 긴 침묵 깨고 루머 밝힐까 ‘오늘(13일) 시사회 참석’

    홍상수 김민희, 긴 침묵 깨고 루머 밝힐까 ‘오늘(13일) 시사회 참석’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시사회에 동반 참석한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13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되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감독 홍상수, 제작 전원사) 시사회에 참석한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해 6월 홍상수 감독의 전작인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함께 작업하며 ‘깊은 관계’에 빠졌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이후 두 사람은 외부 활동을 삼간 채 루머에 일절 대응하지 않았다. 두 사람의 시사회 동반 참석은 루머 이후 9개월 만의 첫 공식 석상이다. 시사회 후 이어질 간담회는 김민희의 베를린국제영화제 수상 등 여러 이야기가 나오겠으나 그 중에서도 두 사람의 루머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수많은 취재진이 몰릴 것으로 예상, 영화사 측은 혹시나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경호원을 대거 배치할 예정이다. 당초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에 참석하기 힘들 것으로 보였다. 그러다가 두 사람이 지난 달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동반 참석했고, 공개적으로 다정한 모습을 취했다. 여기에 김민희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이날 시사회를 통해 국내 언론과 평단에 첫 공개된다. 영화는 유부남 영화감독과 사랑에 빠진 여배우의 이야기로 두 사람의 사생활 루머를 연상시킨다. 영화가 어떤 평가를 받을지도 관심사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역세권+숲세권’ 프리미엄, ‘광진 파밀리에 포레시티’ 오픈

    ‘역세권+숲세권’ 프리미엄, ‘광진 파밀리에 포레시티’ 오픈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을 마련하려는 실수요자들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특히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사업 승인 후 양도와 양수가 자유로워 11.3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투자처를 잃은 투자자들이 유입될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이다. 이에 지난해 전국 분양시장의 열기를 견인했던 부산 지역에도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우수한 입지를 가진 현장은 눈여겨볼 만하다. 이러한 가운데, (가칭)그랜드파크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추진하는 신규 지역주택조합아파트 ‘광진 파밀리에 포레시티’가 10일 주택홍보관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돌입했다. 단지는 서울 광진구 화양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상 최고 37층, 6개 동, 총 691세대 규모의 59㎡, 74㎡, 84㎡ 등 중소형 위주 타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광진 파밀리에 포레시티는 53만6088㎡ 규모의 어린이대공원의 드넓은 녹지와 건국대 캠퍼스의 수변 공간인 일감호, 아차산 생태공원, 서울숲, 한강뚝섬공원 등 풍부한 자연환경이 인접해 도심에서 느끼기 쉽지 않은 힐링을 집 앞에서 누릴 수 있다. 또한 쇼핑시설인 롯데백화점과 스타시티몰, 이마트가 가까워 생활편의성이 높으며 건국대병원과 예술회관, 구청 등 각종 관공서와 대학가 주변 문화시설 및 상권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2·7호선 건대입구역 더블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동부간선도로, 잠실대교로 강남권 진출입이 용이하여 강변북로로 서울 어디든 빠르게 닿을 수 있는 광역 쾌속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앞 건국대와 세종대를 비롯해 화양초, 자양초, 구의중, 건국사대부속중고, 동국사대부속여고 등 명문학군이 밀집돼 자녀들의 안심등교는 물론 학습능률까지 높아지는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지하철 7호선 교통 프리미엄이 있고, 강남생활권으로 주목 받는 지역인 만큼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진 파밀리에 포레시티의 주택홍보관은 청담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부럽다, 광진구엔 ‘어린이 건강종합세트’ 있대요

    부럽다, 광진구엔 ‘어린이 건강종합세트’ 있대요

    “와~, 할아버지다~.” 9일 서울 광진구 자양로45길 신예지어린이집. 김기동(71) 광진구청장이 들어서자 아이들이 우르르 몰려들었다. 목을 끌어안는 아이들도 있고, 등에 업혀 장난치는 아이들도 있었다. 김 구청장은 환한 웃음으로 한 명 한 명을 안아줬다. 김 구청장은 이날 일일 체육 교사가 돼 광진구에서 개발한 어린이 건강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신체활동 늘리기’ 수업을 진행했다. 그는 아이들과 함께 V자 앉기, 윗몸 굽히기, 한 발로 서기, 5m 왕복달리기, 제자리 멀리 뛰기 등 기초체력 측정 운동을 했다. 김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지내는 것만큼 더 큰 축복이 어디 있겠느냐”며 “아이들이 곧 광진의 미래”라고 했다.●5~7세 대상 건강 생활 습관 키워줘 광진구가 ‘어린이 건강 종합 세트’를 마련했다. 지역 내 모든 어린이들의 건강을 부모 마음으로 챙기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김 구청장이 직접 지도한 ‘신체활동 늘리기’는 5~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광진구생활체육회 소속 지도자나 운동사가 주 1회 30~60분간 아이들을 지도한다. 프로그램 참여 전후 어린이들의 신체 발육 상태와 유연성, 민첩성 등 체력 상태를 체계적으로 비교 관리한다. ‘어린이 구강 건강교실’도 호평을 받고 있다. 광진구보건소나 중곡보건지소를 찾으면 구강건강 상식과 칫솔질 등을 알려준다. 구강검진 후 구강검사기록부를 작성해 각 가정에 보내준다. 충치 원리를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한 만화도 상영한다. 보건소를 찾기 어려운 보육시설은 보건소 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똑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강 교실·미각교육 프로그램 호평 어린이집 6~7세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검사와 상담도 한다. 검사 결과 부모가 동의한 어린이는 구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전문의 1대1 상담을 연계해 준다. 다음달부터는 어린이집 6~7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잡아주고 올바른 미각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린이 미각교육 ‘맛을 찾으러 가자!’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어린이 건강 식단을 위한 ‘튼튼아이 영양교실’도 운영한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35개소를 대상으로 올바른 식생활 교육과 편식예방 교육을 한다. 김 구청장은 “우리 구는 어린이들의 신체, 정신, 치아건강뿐 아니라 균형 잡힌 영양까지 챙겨준다”며 “아이들 건강 으뜸 자치구를 실현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며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홍상수·김민희 불륜설 후 국내 첫 공개 석상 나온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지난해 6월 불륜설이 불거진 이후 처음으로 오는 13일 국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영화 홍보사 무브먼트는 홍 감독과 김민희가 13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 입구에서 열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 시사회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한다고 8일 밝혔다. 작품을 함께한 배우 서영화, 권해효, 송선미, 박예주도 참석할 예정이다. 홍 감독이 연출하고 김민희가 주연을 맡은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지난달 열린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으며, 김민희는 한국 여배우로는 사상 처음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오는 23일 개봉하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 영화감독과 불륜에 빠진 여배우가 진정한 사랑에 대해 고민한다는 내용이라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두 사람이 국내 취재진 앞에 서기로 한 것은 불륜설 등으로 작품 자체가 국내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는 상황 등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 우수상에 광진구 선정

    서울 광진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6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국토부는 1999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를 시작했다. 지난해부터 평가 대상이 광역·일부 지자체에서 243개 전 지자체로 확대됐다. 건축행정절차 합리성, 시공·철거 안전성 및 효율성,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전문성, 건축행정 개선 노력도 등 5개 항목을 평가한다. 광진구는 건축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 공사장 환경정비, 건축 민원 줄이기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민과 소통하고 먼저 찾아가는 적극적인 건축행정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동부지법 떠나고 손님 끊겼는데 1만명 생계대책 손놓은 기관들

    동부지법 떠나고 손님 끊겼는데 1만명 생계대책 손놓은 기관들

    송파 문정동 신청사 이전 완료 주변 임대료 자양동의 3배 넘어 식당 등 자영업자 이사 못 가 서울시·광진구·법무부·대법원 12년째 부지 활용안 도출 못해“여기서 30년 장사를 했는데 이렇게 장사가 안 된 건 처음입니다. 매출이 30% 이상 줄었고 앞으로 더 줄 것 같은데 아직 개발 계획도 없다니 앞날이 막막합니다.” 8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서울동부지방법원·검찰(동부지법·지검) 구청사 인근에서 만난 안모(35)씨는 이렇게 토로했다. 동부지법·지검 근처에서 2대째 이어온 안씨의 식당은 한산했다. 45년간 지켜온 동부지법·지검이 지난 6일 송파구 문정동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식당엔 손님이 뚝 끊긴 탓이다. 안씨의 고민은 쉬이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동부지법 부지를 소유한 대법원, 동부지검 부지를 갖고 있는 법무부, 서울시, 광진구 등 유관기관들이 구청사 부지 개발 방안을 마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 구 청사가 있었던 7만 8147㎡ 땅에는 빈 건물만 덩그러니 남아 있다. 대법원이 파견한 직원 2명만 닫힌 철문 앞을 지킬 뿐이다. 10일부터 광진구가 관리를 맡을 예정이지만 구도 부지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다. 청사 이전이 2005년 6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것을 감안하면 12년간 부지 활용 계획을 구체화하지 못한 셈이다. 이날 동부지법·지검 앞에는 청사 이전 사실을 미처 확인하지 못한 민원인들이 닫힌 철문에 붙은 청사 이전 안내판을 보고 허탈하게 발길을 돌리는 모습도 꽤 보였다. 이 지역에서 19년간 법무사 사무실을 운영한 안모(66)씨는 “지금은 그나마 청사 이전 사실을 모르고 찾아온 상담 고객이라도 있지만 곧 있으면 이런 분들도 없을 것”이라며 “사무실을 신청사 쪽으로 옮기고 싶어도 임대료가 3배 이상 비싸 엄두도 내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사무실을 아예 접을 생각도 있다고 했다. 주변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이모(45)씨도 “(동부지법·지검이) 이사 가고 나서 하루 10만원도 못 팔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광진구에 따르면 구청사 주변에 있는 식당, 법무사, 변호사 등 개인사업체는 2500여개, 관련 종사자 수는 1만명 수준이다. 구 관계자는 “임대료 때문에 동부지법·지검과 함께 문정동으로 이전하거나 이전을 계획 중인 자영업자는 전체의 10%도 안 된다”며 “현재 법무부와 구청사 활용 방안을 두고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구 신청사 건립 계획도 검토하고 있지만 법무부 측과 논의조차 안 된 상태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최연소 구청장의 역발상… 10년 정체 행정타운 본궤도 올랐다

    [자치단체장 25시] 최연소 구청장의 역발상… 10년 정체 행정타운 본궤도 올랐다

    젊음, 그 자체가 무게로 느껴질 때가 있다. 3년 전 지방선거 때 ‘가장 젊은 자치단체장’으로 당선된 이창우(47) 서울 동작구청장에게도 ‘최연소’라는 별은 마냥 영예로운 훈장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사람들은 보통 젊은 구청장이 기성 정치인들이 시도하지 못한 참신한 정책을 바라면서도 자칫 덜하거나 과하면 “경륜이 부족하다”고 혹평하기 때문이다. 이 구청장은 젊음의 장점을 살려 부담스러운 상황을 여유 있게 돌파하고 있다. 껑충한 키(181㎝)로 골목 곳곳을 누비며 90도로 허리 숙이는 그에게 주민들은 “참 예의 바른 단체장”이라며 칭찬했다. 또 10여년 정체됐던 종합행정타운 건립을 본격화하자 “추진력이 대단하다”는 평가도 받았다. 단체장 3년차인 그는 “구청장 4년 임기가 놀랄 만큼 짧다”면서 “올해가 가장 중요한 승부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쓰레기 적환장 이전 등 숙원사업 해결은 물론 종합행정타운 건립 등 할 일이 쌓여 있지만 피곤한 기색이 없다. 8일 서울 동작구청 집무실에서 이 구청장을 만나 지난 임기에 대한 자평과 올해 목표를 들었다.“공약 이행에 100%가 있을 수 있나요.” 이 구청장에게 “지난 3년 동안 선거공약을 얼마나 지켰느냐”고 묻자 이런 답이 돌아왔다. 2014년 지방선거 때 그가 내놓은 공약은 20개로 다른 지자체장보다 적었다. 인기를 끌 만한 공약을 묻지마식으로 던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신 주민이 바라는 묵은 과제나 지역의 장기 발전을 위한 주춧돌 정책 위주로 공약을 짰다. ‘패스트푸드식 공약’보다 오랫동안 정성 들여 숙성시키는 ‘청국장 공약’이 많았다. 즉, 공약 이행률을 평하는 게 큰 의미가 없다는 얘기다. 그러나 겸손한 답변과는 달리 공약은 순조롭게 이행하고 있다.이 구청장은 “20개 공약 모두 1차 완료 뒤 계속 보완 중이거나 정상궤도에서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마을에 셉테드(범죄예방설계) 기법을 적용해 범죄자들이 침입할 수 없도록 꾸미겠다는 공약은 잘 이행돼 지난해 ‘제1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을 받았다. 또 국공립 어린이집도 취임 이후 14곳 늘렸고, 어린이집 교사의 직급체계를 주임교사, 선임교사, 원장으로 나눠 누구나 성과에 따라 승진할 수 있는 등 보육 시스템을 개선했다. 구민과 건립을 약속했던 ‘50플러스센터’도 지난해 3월 문을 열었다. 60세 이상 구직자에게 괜찮은 임금을 주는 ‘어르신행복주식회사’를 만드는 등 노인 일자리 사업도 순항한다. 그는 3년간 추진한 사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로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건립’을 꼽았다. 낙후한 장승배기 영도시장 터에 행정타운을 조성하고, 노량진의 구청사와 구의회, 경찰서 등 각종 행정시설을 옮겨 온다는 내용이다. 이 계획은 지난해 4월 행정자치부의 타당성 심의를 통과했고, 같은 해 8월 서울시의 투자 심사까지 통과해 건립을 위한 행정 승인 절차를 마무리했다. 일사천리 같지만, 이 구청장이 기억하는 종합청사 프로젝트에 대한 기억은 ‘막막함’이었다. 이 구청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 공약으로 내놨지만, 당선 뒤 실현하기 얼마나 어려운 프로젝트인지 확인하고는 ‘너무 쉽게 약속했나’ 싶은 생각마저 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청사가 낡아 새 청사가 필요하다’는 논리로는 정부와 서울시의 행정 승인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때 이 구청장은 발상을 전환했다.동작구의 한 간부급 공무원은 “전임 집행부는 종합청사를 노량진에 지으려 했는데 이 구청장은 생각이 달랐다. 금싸라기땅인 노량진 청사 터를 팔고, 주택가인 장승배기에 청사를 짓자는 아이디어를 내놨다”고 했다. 구 행정타운을 짓는 데 1800여억원이 드는데 이 가운데 1789억원을 노량진 청사 부지 매각 대금으로 충당하겠다는 것이다. 구청사 터에는 대형마트·멀티플렉스 등이 입주할 주상복합건물을 지어 노량진 상권에 힘을 불어넣고 장승배기(상도2동)에는 종합청사를 지어 지역에 활력을 주겠다는 계획이다. 이 전략 덕에 동작구는 새 청사 건립을 추진 중인 시내 4개 자치구(동작·광진·서초·종로) 중 유일하게 행정 인가를 받을 수 있었다. 이 구청장은 “올해는 현 청사 부지 매각과 관련해 구체적인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땅을 살 의사가 있는 업체들과 오는 7월까지 법적 구속력이 있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게 목표다. 그는 “다행히 부지 매입을 하겠다는 복수의 사업자가 있다. 이들과 청사 매각방식을 결정할 것”이라면서 “연내 확고한 기반을 다져 2019년 착공해 2021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새로 짓는 장승배기 종합청사는 공무원의 일터가 아닌 주민 쉼터가 되도록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1년여의 남은 임기 동안 다른 일을 벌이기보다는 구민 숙원 사업을 꼭 해결하고 싶다”고 했다. 악취 탓에 민원이 끊이지 않던 보라매 쓰레기 적환장 이전 문제와 흑석동 지역 고등학교 유치, 신상도 지하차도 확장 문제 등이 대표적이다. 그는 “올해는 이 문제를 풀 단초가 마련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신상도 지하차도는 확장을 위한 보상비를 올해 예산으로 확보했고, 쓰레기 적환장은 관악구와 합의해 올해 폐쇄하기로 노력한다. 또 올해 상반기 중 흑석동으로 옮겨 올 고등학교도 확정 짓겠다는 방침이다. 초선인 그에게 “직접 겪어 보니 한국의 지방 분권의 수준이 어느 정도 되느냐”고 물었다. 그는 “국세와 지방세 비율이 80대20 비율이다. ‘20%짜리 지방 자치’라는 현실을 체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 정부가 주민 요구에 맞는 특색 있는 사업을 할 수 없는 구조”라고 꼬집었다. 각 지자체가 다양한 색깔의 정책을 벌이고 시민들은 이 정책에 반해 ‘저 도시에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모든 지자체가 ‘붕어빵식 정책’밖에 못 하는 구조라는 지적이다. 그는 지난 선거 때 공약으로 내걸었던 ‘장수 축하금’ 사례를 들었다. 장수 축하금은 100세 노인에게 30만원씩 지급하겠다는 공약이었는데 보건복지부가 “기초연금 등과 중복된다”며 사업 진행을 막았다. 그는 “최근 개헌 논의가 있는데 개헌 작업이 실제 진행되면 반드시 자치 분권과 관련된 언급이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친노계’(친노무현계)로 분류된다. 참여정부 5년간 청와대 제1부속실 행정관과 비서관으로 일했던 이력 때문이다. 이 구청장 스스로도 “내 정치 철학과 행동, 의사 결정 과정 등 모든 것을 노무현 전 대통령께 배웠다”고 말할 정도다. 그는 친노계 대선 후보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와 모두 친분이 있다.“두 후보 중 현 정국을 수습할 적임자는 누구냐”는 질문을 던져봤다. 역시 즉답은 피하며 “두 사람 다 거짓말할 정치인은 아니다. 권력을 좇기보다 국민을 보고 일할 사람들”이라고 다소 심심한(?) 평가를 내놨다. 또 박원순 서울시장과 친노 구청장들이 한때 각을 세웠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부담스러워했다. 그는 “당적이 같은 박 시장과는 기본적 지향점이 같다. 구정할 때 도움받는 부분이 많다”면서 “정치적 입장이 조금 차이날 수 있지만, 다양성이 보장되는 게 우리 당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특유의 조심성이 묻어나는 답변이었다. 이 구청장은 “구청장은 행정가이기에 앞서 정치인”이라고 말하면서 다른 자치단체장과 달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정치 현안과 관련한 의견은 많이 올리지 않는다. “내 의견은 있지만, 일부 주민들이 불편해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이 구청장은 내년 6월 재선 도전에 대해 “주민이 하라고 하시면 당연히 해야 한다”며 의지를 내비쳤다. 민선 6기에 판을 벌여놓은 많은 사업을 스스로 완성하고 싶다는 게 그의 욕심이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싼커·동남아·日관광객 잡아라… 지자체, 中 관광보복 대책 부심

    싼커·동남아·日관광객 잡아라… 지자체, 中 관광보복 대책 부심

    서산~룽청 여객선 취항 불투명 제주 올 中관광객 200만명 줄 듯 관광수요 다변화 등 방안 논의 중국 정부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조치로 한국 관광상품 판매를 전면 금지하면서 국내 관광시장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은 민관대책회의를 갖고 여행시장 다변화, 싼커(중국인 개별관광객) 유치 확대, 내국인 관광 활성화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7일 지자체 등에 따르면 중국 보복 조치에 따른 피해가 곳곳에서 속출하고 있다. 오는 27일 2박 3일 일정으로 대구를 찾으려 했던 중국 광장무 동호회원 600명의 방문이 전격 취소됐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기준 중국 관광객 11만 1000여명이 제주관광 예약을 취소했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 한 해 중국 관광객 200만명이 줄어들 전망이다. 한·중 선사 합작으로 추진 중인 서산 대산항~중국 산둥(山東)성 룽청(榮成) 간 국제여객선 취항도 불투명해졌다. 주 3회 운항하는 이 여객선(2만t급)은 1000명을 한꺼번에 태울 수 있어 올해 6만명의 유커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윤진섭 충남도 관광기획팀장은 “오는 4월에서 5월로, 다시 7월로 취항이 연기됐는데 어떻게 될지 몰라 답답하다”고 하소연했다. 서울시는 이날 관광업계와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시는 이 자리에서 중국 정부가 판매금지한 건 한국 단체관광 상품인 만큼 싼커 유치 확대를 위한 주요 관광시설 할인 혜택 상품 개발, 매년 7월 열리는 ‘서울서머세일’ 5월 조기 개최, 중국 시장에 편중된 관광수요를 일본, 동남아, 무슬림 등으로 확대·다변화, 서울의 숨은 명소·자치구별 축제 홍보를 통한 국내 관광 활성화 등의 대책을 내놨다. 경기, 전라, 경상, 충청 등 다른 지자체들도 마찬가지다. 이들 지자체도 대책회의를 갖고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관광시장 개척을 통해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로 했다.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도 강화하기로 했다. 충북도는 도내 여행사가 일본인 관광객의 충북 방문을 성사하면 다른 나라 관광객의 두 배가 넘는 1인당 3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한큐교통사 등 일본 여행사와 협조해 올해 2만명, 향후 5년간 10만명의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직격탄을 맞은 제주도는 지난 6일 원희룡 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대책본부를 꾸렸다. 큰 피해가 예상되는 전세버스, 숙박업, 외식업계 등의 단기적인 충격에 대해선 관광진흥기금 지원 등 재정적·제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건강 증진 광진구, 100세까지 ‘팔팔’

    건강 증진 광진구, 100세까지 ‘팔팔’

    “건강하게 100세까지 사는 비결, 우리 지역에 그 답이 있습니다.”서울 광진구는 지역 내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100세까지 살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광진구보건소는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인지건강프로그램 ‘치매 Bye 행복 Hi!’를 연중 운영한다. 광진구 치매지원센터에 등록된 경도 인지저하 노인 등을 대상으로, 음악치료, 보드게임, 후마네트(걷기 프로그램) 운동을 지원한다. 중곡보건지소는 이달부터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활기찬 운동교실’을 진행한다. 전문 영양사와 운동사가 유연성, 근력, 평형성 등 체력 측정 검사 결과를 토대로 영양·운동 상담을 한다. 군자동 주민센터는 오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지역 내 은둔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프로그램인 ‘집 밖 함께’를 추진한다. 방문간호사 등 ‘어르신 건강 리더’들이 집에서만 지내는 노인들을 찾아 체조, 어린이대공원 걷기, 웃음치료, 영화관람, 네일아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사업들을 개발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강북 10억원 중소형아파트 공통점은

    이달 서울 종로구 교남동 경희궁자이로 이사를 준비하고 있는 직장인 김모(53)씨는 최근 부동산에 갔다가 기분 좋은 소식을 들었다. 자신이 소유한 것과 같은 전용 84㎡ 아파트값이 10억원을 넘겼다는 것이다. 2014년 10월 중도금이자와 발코니확장비를 포함, 약 8억원에 분양한 이 아파트는 당시 고분양가 논란이 일면서 미분양이 발생했다. 김씨는 “회사와 가까워 실거주로 생각하고 분양받았는데, 뜻하지 않게 재테크가 됐다”며 웃었다. 서울 강북 아파트 몸값이 뛰면서 중소형 아파트(전용 85㎡이하)도 10억원을 넘기는 곳이 늘고 있다. 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초 서울 종로구 교남동 경희궁자이 전용 84㎡는 최근 10억 1830만원에 거래됐다. 건설사 관계자는 “중소형 아파트 가격이 10억원이 넘는 것은 강남에서만 가능한 일로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강북 중소형도 10억원에 육박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광진구 광장동 ‘광장힐스테이트’ 84㎡는 지난달 초 10억 3200만원에 거래됐다. 성동구 옥수동 ‘래미안 옥수 리버젠’ 전용 84㎡도 11·3 부동산 대책 이후 지난해 12월 9억원으로 가격이 내렸지만, 가격이 한창 상승세이던 지난해 8월에는 10억원, 9·10월 10억 4000만원에 매매됐다. 강북 전통 부촌인 동부이촌동(이촌1동) 중소형도 10억원을 육박한다. 이촌1동 한가람 84㎡는 지난해 11월 10억 1000만원, 12월 9억 9000만원에 계약이 이뤄졌다. 강촌 84㎡는 지난해 10월 9억 2000만원에 계약됐다가 최근 가격 조정이 이뤄져 12월 8억 9200만원에 거래됐다. 이들 아파트를 살펴보면 하나의 공통점이 보인다. 바로 업무지구 접근성이 가깝고 뉴타운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주거환경이 개선됐다는 점이다. 함영진 부동산114리서치센터장은 “강북에서 10억원이 넘는 아파트들은 모두 교통의 요지에 있다”면서 “이촌동은 원래 주거환경이 좋았고, 나머지 지역은 재개발 등을 통해 동네 전체가 바뀐 곳들”이라고 설명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영상] 구구단 강미나, 블락비 지코 닮았다는 말에...

    [영상] 구구단 강미나, 블락비 지코 닮았다는 말에...

    “미나 양은 지코 닮았다는 얘기 많이 들으시나요?” 걸그룹 구구단 멤버 강미나가 블락비 지코를 닮았다는 말에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다.강미나는 지난달 2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구구단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MC 김일중에게 이같은 이야기를 들었다. 아이오아이 활동이 어떻게 도움이 됐는지를 나누던 중 갑작스럽게 나온 질문이었다. 순간 강미나는 놀란 듯했지만 이내 “어..네”라고 인정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강미나는 머리를 쓸어올리거나 발그레해진 볼에 손을 갖다대며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광진 옛 설화·지명 담은 이야기 공모

    “내가 쓴 이야기가 지역 경제를 살리는 관광 상품이 된다.” 서울 광진구가 ‘제1회 이야기가 있는 광진을 위한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연다. 광진구는 아차산성, 온달장군 등 광진구만의 매력적인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발굴해 광진구의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려고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광진구의 역사·문화 관광자원과 관련된 매력적인 이야기, 광진구와 관련된 옛이야기나 설화, 장소(동 지명 유래)를 구체화한 이야기 등이다. 다음달 17일이 마감이다. 광진구의 전통과 역사, 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분량은 A4 용지 3페이지 내외(글자 크기 10포인트, 줄 간격 160, 편집용지 위쪽·오른쪽·왼쪽 20.0㎜, 아래쪽 15.0㎜)다. 이야기 짜임새와 전개의 치밀성, 지역 문화관광 소재와의 적합성, 아이디어나 소재의 독창성, 흥미성 등 4가지를 종합 평가한다. 금상 1명(100만원), 은상 2명(각 60만원), 동상 4명(각 30만원), 가작 13명(각 10만원) 등 총 20명의 작품을 선정해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5월 중구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김기동 구청장은 “주민들이 직접 쓴 특색 있는 이야기와 지역 자원을 활용해 광진구만의 고유한 브랜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영상] 멘트 잊어 당황한 구구단 멤버 도와주는 김세정

    [영상] 멘트 잊어 당황한 구구단 멤버 도와주는 김세정

    지난달 2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구구단 쇼케이스에서도 김세정의 배려와 순발력은 돋보였다. 이날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구구단은 트와이스, 러블리즈와 같은 다른 걸그룹들과 함께 컴백에 임하는 각오를 묻는 기자의 질문을 받았다.이에 리더 하나는 다른 걸그룹과 차별화되는 점으로 구구단이라는 그룹이 갖는 극단이라는 본질을 잊지 않겠다는 각오를 설명하던 참이었다. 하나는 이야기를 잘 풀어가다가 긴장한 탓인지 잠시 머뭇거렸다. 바로 그때 김세정은 하나에게 속삭이며 다음 멘트를 알려줬고 하나는 무사히 질문에 답할 수 있었다. 김세정의 배려와 순발력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한편 구구단은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소녀들이 되겠다는 의미와 아홉 가지 매력을 지닌 아홉 명의 소녀들이 희망과 꿈을 담은 노래와 퍼포먼스를 펼치는 극단이라는 의미로 만들어진 걸그룹이다. 아이오아이로 이름을 알린 세정과 미나를 비롯해 하나, 미미, 나영, 해빈, 소이, 샐리, 혜연 등 멤버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선박 안전탈출 이렇게”

    “선박 안전탈출 이렇게”

    1일 서울 광진구 광나루안전체험관의 선박안전체험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침몰하는 선박에서 안전하게 탈출하는 방법을 체험하고 있다. 선박안전체험장은 바다에서 사고가 난 상황을 가정해 교육하는 전국 최초의 체험시설이다. 연합뉴스
  • [현장영상] 구구단의 ‘나 같은 애’ 포인트 안무 시범

    [현장영상] 구구단의 ‘나 같은 애’ 포인트 안무 시범

    걸그룹 구구단의 혜연이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나 같은 애’의 포인트 안무 시범에 나섰다. 구구단은 지난달 28일 서울 광진구 소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 앨범 ‘나르시스’(Act.2 Narcissus)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갖고, 8개월 만에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구구단은 새 앨범 수록곡 ‘거리’와 타이틀곡 ‘나 같은 애’로 상큼 발랄한 무대를 선사하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구구단 멤버 혜연은 “절도 있고 파워풀한 동작으로 저희의 당당함을 표현했다”며 ‘나 같은 애’의 포인트 안무인 ‘볼터치 춤’과 물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는 나르시스를 형상화한 춤을 직접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탈리아 화가 미켈란젤로 다 카라바조의 명화 ‘나르시스’를 콘셉트로 한 구구단의 이번 앨범에는 신스팝 장르의 타이틀곡 ‘나 같은 애’를 비롯해 ‘미워지려 해’ ‘거리’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영상] 구구단 김세정의 중국어 통역 실력은?

    [영상] 구구단 김세정의 중국어 통역 실력은?

    구구단 멤버 김세정이 쇼케이스를 통해 중국어 통역 실력(?)을 뽐냈다. 지난 28일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구구단의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구구단의 중국인 멤버 샐리는 무대에 앞서 중국 팬들을 위해 중국어로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샐리의 인사가 끝나자 MC 김일중은 예고도 없이 김세정에게 통역을 부탁했다. 당황할 법도 하지만 김세정은 침착하게 “저희 구구단 잘 봐주시고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그런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죠?”라고 대답했다. 김세정 특유의 재치가 발휘되는 순간이었다. 한편 구구단은 이날 타이틀곡 ‘나 같은 애’의 무대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나 같은 애’는 신나는 비트의 버블 검 신스 팝 장르로, 사랑에 빠진 소녀가 자신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며 마음을 당당하게 고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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