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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 듬뿍 담은 목도리 드려요

    사랑 듬뿍 담은 목도리 드려요

    27일 오전 광진구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사랑의 따스미 목도리 뜨기 행사에서 학생들이 직접 뜬 목도리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 샤이니 키, 태민·故종현 잇는 솔로 데뷔… “많은 분들께 다가갈 수 있는 노래 채웠어요”

    샤이니 키, 태민·故종현 잇는 솔로 데뷔… “많은 분들께 다가갈 수 있는 노래 채웠어요”

    “할까 말까 고민할 것도 없이 저희(샤이니)끼리의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이름을 이어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앞에서 다른 멤버들이 시작했으니까 이어나가는 게 맞다는 생각이 다였던 것 같아요.” 샤이니의 ‘만능열쇠’ 키(27·본명)가 지난 26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첫 솔로 정규앨범 ‘페이스’(FACE)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앨범 제목을 ‘페이스’로 정한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키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처음 솔로로 데뷔했다. 앨범 제목은 2014년 태민의 ‘에이스’(ACE), 2015년 고(故)종현의 ‘베이스‘(BASE) 등 다른 멤버들의 솔로 데뷔앨범 제목과 운율을 맞췄다. 말 그대로 ‘얼굴’과 ‘직면하다’는 이중적인 뜻을 담은 동시에 샤이니로서의 정체성도 담았다. 소녀시대 태연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쇼케이스에서 키는 일부 수록곡의 하이라이트를 들려주며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타이틀곡 ‘센 척 안 해’와 수록곡 ‘굿굿’(Good Good) 무대를 선보였다. ‘센 척 안 해’는 감성적인 선율의 어쿠스틱 기타와 하우스 리듬이 어우러진 R&B 장르의 곡이다. 연인과 이별한 후 자신의 연약한 모습을 인정하는 마음을 담담하게 가사에 담았다. 뮤직비디오에는 ‘센 척 안 해’ 피처링에 참여한 크러쉬도 등장한다. 키는 “제목만 들으면 강렬한 댄스곡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슬픈 가사와 서정적인 기타 선율이 인상적인 곡”이라며 “센 척 안 해라고 하는 것 자체가 센 척 하는 것이지 않나. 슬픔을 인정하고 괜찮은 척하는 가사”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선정 이유에 대해서는 “계절감도 맞고 제가 안 보여드렸던 모습으로 의외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선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키는 앨범 수록곡 중 ‘아이 윌 파이트’(I Will Fight), ‘이지 투 러브’(Easy To Love), ‘미워’, ‘디스 라이프’(This Life) 등 4곡의 작사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또한 의상 디렉터로 참여한 키만의 독특한 감각을 선보이기도 했다. 스크릴렉스(Skrillex), 발렌티노 칸(Valentino Khan), 런던 노이즈(LDN Noise), 바지(Bazzi) 등 해외 유명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고 음원 강자 크러쉬, 씨스타 출신 소유, 대세 래버 빈첸까지 화려한 피처링진이 힘을 더했다. 폭넓은 음악을 다양하게 담은 앨범에 대해 키는 “음반 작업을 하면서 음악으로 저를 모르시는 분들에게도 가깝게 다가고 싶다는 마음으로 작업했다”며 “온전히 저의 취향을 담기보다는 편한 노래, 좋은 노래를 골라 실었다”고 말했다. 솔로앨범까지 10년이라는 시간에 걸린 데에 대해서는 “지금이 적기인 것 같다”며 긍정적인 대답을 내놨다. 키는 “(솔로앨범을) 빨리 내는 게 몸에 맞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아닌 것 같다”며 “조금 더 빨랐다면 마음이 조급해서 쫓기듯 활동하는 게 보였을 것 같다. 차분히 준비해서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키는 솔로 데뷔에 앞서 ‘만능열쇠’라는 별명답게 여러 분야에서 활약했다. ‘놀라운 토요일’, ‘청담키친’ 등 예능에서 맹활약했다. ‘삼총사’, ‘인 더 하이츠’ 등 뮤지컬과 ‘혼술남녀’, ‘파수꾼’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촬영을 마친 영화 ‘뺑반’은 내년 개봉 예정이다. 키는 “저를 더 알아주시는 분야는 다른 분야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겸손해하면서도 “여러 분야에서 많은 분들이 좋은 모습을 봐주시면 음악도 들어주시겠구나 라는 생각에 열심히 활동하게 되는 것 같다”며 가수 활동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샤이니 10년 활동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10년간 후회를 거의 해본 적이 없다”며 “그 시간이 없었다면 이렇게 혼자 여러 일을 할 수 있었을까 의구심이 든다. 정말 귀하고 값지며 뗄 수 없는 이름이다”라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서울포토] ‘제가 뜬 목도리로 올 겨울 따뜻하게 지내세요’

    [서울포토] ‘제가 뜬 목도리로 올 겨울 따뜻하게 지내세요’

    27일 광진구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사랑의 따스미 목도리 뜨기 행사에서 학생들이 어르신들에게 직접 뜬 목도리를 매드리고 있다. 2018.11.27 최해국 선임기자seaworld@seoul.co.kr
  • [서울포토] 사랑 담아 뜬 ‘따스미 목도리’

    [서울포토] 사랑 담아 뜬 ‘따스미 목도리’

    27일 광진구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사랑의 따스미 목도리 뜨기 행사에서 학생들이 직접 뜬 목도리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2018.11.27 최해국 선임기자seaworld@seoul.co.kr
  • 러블리즈, ‘찾아가세요’로 컴백… 정예인 “저희만의 아련함 담은 곡”

    러블리즈, ‘찾아가세요’로 컴백… 정예인 “저희만의 아련함 담은 곡”

    2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5번째 미니앨범 ‘생츄어리’(SANCTUARY)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러블리즈는 타이틀곡 ‘찾아가세요’를 포함한 7곡의 앨범 수록곡을 한 곡씩 소개했다. 이어 타이틀곡 ‘찾아가세요’와 수록곡 중 ‘리와인드’(Rewind) 무대도 공개했다. ‘찾아가세요’는 감각적인 스트링 사운드와 신디사이저의 조화가 아름다운 곡이다. 메이저와 마이너를 넘나드는 기존 러블리즈표 아련함의 연장선상에서 조금 더 강한 울림을 담았다. 스페이스카우보이가 작곡·편곡했고 스윗튠이 가사를 썼다. 류수정은 타이틀곡의 인상에 대해 “직전에 활동했던 곡이 여름 싱글이어서 신나고 밝았는데 이번에 곡을 받았을 때 러블리즈의 색깔이 더 짙게 묻어 있어서 재미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예인은 “가이드로 처음 받았을 때 러블리즈가 불러야 곡이 살겠구나 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며 “벌스 부분은 밝다가 뒤로 갈수록 저희만의 아련함을 보여줄 수 있어서 우리가 부르면 찰떡이겠구나 했다”고 말했다. 사회를 맡은 MC 하루가 ‘후렴구 부분을 불러달라’고 부탁하자 케이는 청아한 목소리로 한 소절을 불렀다. 이어 “저희가 짝사랑 전문이다 보니까 짝사랑 하는 마음을 담아서 그 마음이 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불렀다”고 설명했다. 러블리즈의 이번 앨범에는 강렬한 드롭 사운드가 인상적인 ‘라이크 유’(Like U), 새로운 세상에 첫걸음을 내딛는 사람들을 위한 노래 ‘리와인드’, 잔잔한 팝 발라드곡 ‘레인’(Rain) 등이 담겨 러블리즈의 음악적 감성을 완성했다.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을 묻는 질문에 서지수는 “다 좋은데 인트로 ‘네버 엔딩’(Never Ending)을 되게 좋아한다”며 “데뷔곡인 ‘캔디 젤리 러브’랑 똑같은 사운드가 들어가는데 데뷔 때를 연상케 하다가 반전이 된다”고 인트로의 매력을 설명했다. 진은 “저는 워낙 발라드를 좋아해서 ‘레인’이 가장 좋다”며 “너무 잔잔해서 밤에 듣기 좋다. 밤이나 새벽에 드라이브 하면서 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정예인은 “‘백일몽’을 좋아한다. 소녀스러운 노래를 많이 했는데 백일몽처럼 비트 있고 걸크러쉬 느낌 나는 노래도 저희 목소리랑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리더 베이비소울은 “이번 앨범은 러블리너스(팬덤명)뿐 아니라 많은 대중분들께도 앨범 이름처럼 안식처가 될 수 있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근 데뷔 4주년을 맞은 소감도 전했다. 유지애는 4년 동안의 활동 중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처음 1위했을 때”라며 “그동안 고생했고 열심히 했던 기억이 한순간에 다 찾아왔다”고 회상했다. 정예인은 “저희가 첫방송을 했던 날 팬분들이 20명 남짓 오셨는데 그때가 되게 행복했다”며 웃었다. ‘지상파 1위를 아직 하지 못해 아쉽지 않냐’고 묻는 질문에는 류수정이 “거짓말 같다고 느끼실 수도 있지만 저희는 1위를 해야 해라고 활동 목표를 잡지 않는다”며 “많은 가수 분들이 계시고 각자 다른 색깔이 있어서 아티스트들의 매력을 비교할 수는 없는 것 같다”고 어른스럽게 답했다. 러블리즈는 이날 오후 6시 여러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음원을 공개하고 활발한 활동에 돌입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서울시 기후변화 대응정책 총체적 부실, 새롭게 2030 종합계획 세워야

    ‘세계 기후환경 선도도시 서울’을 비전으로 하고 있는 서울시 기후변화 대응정책이 총체적으로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명화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3선거구)은 지난 2일 열린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기후환경본부 행정감사에서 서울시 기후변화 대응정책의 총체적 부실을 지적, 단기․중장기 정책 수립과 철저한 사업관리를 촉구했다. 서울시는 기후변화시책의 종합적이고 계획적인 추진을 위하여 ‘서울특별시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5년마다 기후변화대응종합계획을 수립․시행케 하고 있으며, 종합계획에는 온실가스 배출억제 목표 설정과 달성을 위한 제도적 추진사항,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평가 및 적응대책,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 및 홍보대책, 사업시행에 소요되는 비용의 산정 및 재원조달 방법 등을 포함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2017년 1억 8천만원의 용역을 거쳐 수립한 서울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2017~2021)에는 교육 및 홍보대책은 5줄에 불과하며 소요예산에 따른 재원조달 방법은 아예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종합계획 수립 시 기후변화대책위원회 심의에서 심의위원들이 수정의견을 냈으나 이 또한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채 종합계획이 수립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후변화대응종합계획의 주요내용과 추진상황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매년 작성하여 공표하도록 되어 있는 기후변화백서 역시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백서는 아예 별도로 작성된 것이 없으며, 에너지백서 안에 기후변화대응 정책을 포함하여 작성하고 있다며 기후환경본부가 제출한 내용에는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의 연차별 시행계획 추진, 기후변화시책 추진관련 예산집행 내역 등 시민들이 알아야 할 정보들이 전혀 게재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에 따라 기후변화대응종합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기후변화백서,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정보 등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도록 되어 있으나 어디에 공표하고 있는지 담당부서에서도 제대로 답변하지 못할 정도로 체계적인 시행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번 감사에서 송의원은 기후변화백서의 보완과 기후변화정책과 관련된 정보들을 시민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울특별시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조례’는 2008년 9월 제정, 2009년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조례에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조치(온실가스 배출량 등 산정, 감축계획, 감축보고 등)와 종합계획 변경 등에 관한 사항을 규칙이 정하는 바에 따라 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조례가 제정된 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규칙을 만들지 않아 사실상 사장되고 있다. 이 또한 송명화 의원은 조례에 근거한 규칙 제정을 검토, 조속한 시일 내에 규칙을 제정하여 조례의 취지에 맞게 운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시는 온실가스 총배출량을 2020년까지 2005년(49,445천톤) 대비 25% 감축, 2030년까지 40%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지난 10년간 감축량은 8%에 불과하다. 2020년까지만 놓고 봤을 때 앞으로 5년간 17% 감축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처음부터 부실한 계획 위에 불가능한 목표를 정하고 있다. 송명화 의원은 이에 대해서도 실행 가능한 계획 위에 현실 가능한 목표를 새롭게 정하고 실현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종합계획에 따르면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평가 및 성과검증을 위해 매년 단위사업별 이행성과를 시민과 함께 평가하고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통해 실제 배출량에 미친 영향을 비교․분석하여 정책환류 및 재설정을 하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시민 모니터링단은 구성되지 않았고 부서에서 평가서라고 제출한 자료는 자체적으로 진행한 세부실행계획 추진 성과 점검 수준이며 이 또한 성과중심의 평가뿐 각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문제점이나 대안 등 제대로 된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추진 성과 점검 또한 전년 대비 목표를 너무 낮게 잡아 성과가 200~300% 나는 경우와 어떤 경우는 전년 대비 목표를 너무 높게 잡아 성과가 20%대에 머무르는 경우 등 목표설정의 문제도 드러났다. 송명화 의원은 시급히 시민 모니터링단을 구성할 것과 평가 매뉴얼을 만들어 평가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대책을 강구해 줄 것도 촉구했다. 기후변화 대응 조례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자치구 기후변화시책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있으며 전담조직을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수립 시 부문별 취약성 평가결과 평가항목별 취약지역이 나타나 있다. 그러나 자치구별 기후변화시책 수립 시 이 내용이 반영되지 않아 모든 구에 획일적인 기후변화시책이 마련되어 있고 그나마도 광진구와 동대문구에는 현재까지 시책도 마련되어 있지 않다. 물론 전담조직 구성 여부도 전혀 파악되어 있지 않다. 자치구 기후변화시책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최근 3년간(2016~2018) 지원예산 940,425백만원 중 81.9%인 770,039백만원이 하수관로 통수능력 확보, 하수관로 종합정비, 풍수해취약지역유지관리에 지원된 예산으로 자치구 기후변화시책에 관한 지원의 취지에 맞지 않는 예산 집행을 하고 있으며, 자치구별 예산지원이 10배나 차이나 형평에 맞지 않는 예산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의원은 지역적 특성에 맞는 기후변화시책 수립과 형평에 맞는 적절한 예산지원 방안을 마련해 줄 것도 촉구하였다. 송명화 의원은 질의를 마무리하며 서울시 기후변화 대응정책의 총체적 문제점들을 꼼꼼히 살피고 보완해 줄 것을 요청하며, 2030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중장기계획을 세울 것을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상품성으로 승부하는 중견 건설사 브랜드 인기

    상품성으로 승부하는 중견 건설사 브랜드 인기

    각 건설사들의 시공능력이 상향평준화되면서 상품가치가 높은 가성비 단지의 선호도가 높아졌다. 실제로 일부 중견사 단지는 오랜 시공경력과 빼어난 입지선정, 알짜평면 등을 내세워 우수한 분양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시공경력이 오랜 중견사가 청약시장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양산업개발은 56년의 시공경력을 바탕으로 성공분양 사례를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는 부산 수영구에서 분양 중인 ‘타워더모스트 광안 오션스위트’ 를 통해 다시 한번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으뜸 브랜드 가치를 확인할 예정이다. 소비자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자 ‘우리가 살고 싶은 집을 짓는다’ 는 기업 철학 아래 이를 뒷받침하는 특별한 커뮤니티와 고급 인테리어로 주목받고 있는 ‘타워더모스트’ 브랜드는 제33회 서울시 건축상 우수상 수상 이력이 있다. 지난 2012년 서울 광진구에서 분양한 ‘타워더모스트 광진아크로텔’ 현장에서 53.8대 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2016년 울산 중구에서 분양한 ‘타워더모스트 우정혁신도시’를 일주일 만에 완판시키는 등 브랜드 파워를 과시한 바 있다. 40여 년에 걸쳐 주택 약 10만 가구 등을 공급한 종합건설사 요진건설산업도 브랜드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서 분양한 ‘일산 요진 와이시티’ 주상복합이 지역 내 타 대형사 단지들을 제치고 대장주로 발돋움,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2013년에 분양한 이 단지 1㎡당 평균매매가는 백석동 평균인 406만원보다 34.48%p 높은 546만원으로 인근에서 가장 비싸다. 꼼꼼한 시공 관리로 신뢰도를 쌓아가는 중견사도 있다.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 에 따르면 아이에스동서는 시공 시 공정 및 현장안전, 건설자재·기계·기구 관리가 타 건설현장 대비 우수한 덕에 시장의 반응이 좋다. 지난 3월 부산 영도구에서 분양한 ‘봉래 에일린의 뜰’ 은 31.62대 1의 높은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소비자의 눈높이가 올라가면서 단순히 대형건설사 브랜드만 쫓아 구매를 결정하는 수요자들이 줄었다” 며 “시공능력 상향평준화로 시능능력 및 상품성 등을 살뜰하게 따져보고 알짜 중견 건설사에 눈을 돌리는 추세” 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오랜 사업경력으로 노련미를 갖춘 이들 중견사들은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흐름에 맞춰 기민한 대응력을 보이고 있다. 아파트 시장에 규제가 거세지자 수익형 부동산 상품을 공급하겠다는 전략이다. 올 가을, 내실이 튼튼한 이들 회사의 신규 분양 오피스텔과 단지 내 상가에 계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한양산업개발㈜ 은 부산 수영구 민락동 일원에 짓는 ‘타워더모스트 광안 오션스위트’ 를 분양 중이다. 23일 정당계약에 돌입해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7일 이내 10% 완납 조건) 이며, 중도금 60% 무이자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많은 관심 속에 계약이 진행 중인 ‘타워더모스트 광안 오션스위트’ 는 지하 4층 ~ 지상 18층, 전용면적 21 ~ 24㎡, 총 653실 규모 오피스텔이다. 광안리 해수욕장과 인접하며, 센텀시티까지 차량 10분거리에 위치한다. 호텔식 컨시어지를 도입해 세탁물위수탁·카셰어링 등의 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로비 내 비즈니스 라운지와 펫그루밍룸(반려동물 목욕실) 은 물론, 광안대교 야경을 품은 루프탑 시설도 조성될 계획이다. 고품격 인테리어도 눈길을 끈다. 전 호실에 대형 창호를 설치해 탁 트인 조망이 가능하다. 호텔에나 적용되는 수입산 타일·세비앙 샤워수전·아트월·멀티테이블 등의 최고급 마감재를 적용해 품격을 높였다. 공간감을 높이는 10cm 우물천장과 백화점 쇼룸을 연상케 하는 워크인클로짓 등 고품격 콘텐츠가 풍성하게 적용, 부산의 대표적인 ‘호텔급 오피스텔’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밖에 타 중견건설사 브랜드도 절찬리 분양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요진건설산업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일대에 짓는 ‘등촌역 와이하우스’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28 ~ 29㎡ 총 252실 규모다. 아이에스동서는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2블록에 짓는 ‘다산신도시 센트럴 에일린의 뜰’ 단지 내 상가를 분양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진, 전국 첫 자치구 부가세 신고 프로그램 개발

    자동화로 사각지대 해소 수입 증대 기대 서울 광진구가 전국 최초로 자치구 부가가치세 신고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광진구는 다음달 시스템을 시험 가동하고 내년 1월부터 공공부문 부가세신고 시 활용할 예정이다. 광진구는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전수조사팀을 구성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신고받은 부가가치세 6만 9875건(326억원)을 분석한 뒤 애매한 기준 때문에 잘못 기재됐던 공통부분에 대한 매입세액을 세무서에 경정청구를 하는 방식으로 4966만원을 환급받았다. 이 과정에서 그동안 부동산임대업과 운동시설운영업에서 부가가치세를 수작업으로 신고하느라 어려움을 겪던 공통부분 신고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외주업체와 함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부가가치세는 신고 시 과세, 비과세, 공통부분으로 나뉘며 공통부분은 과세와 비과세부문이 공존하는 건물에서 사람들이 함께 이용하는 셔틀버스, 엘리베이터, 청소용역 등과 같은 공동이용 부분을 말한다. 광진구에서 개발한 부가가치세 신고 프로그램은 부가가치세 담당자들이 간과하기 쉬운 공통부분도 프로그램에 목록을 입력하면 팝업을 통해 자동으로 구분할 수 있도록 개발해 부가가치세 신고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각지대를 없앴다. 수기로 작성하던 부가가치세 신고 내역 자료도 데이터베이스로 정리해서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구축했다. 또 공통부분을 일정한 비율로 나누는 작업을 진행할 때 면적이 확실한 경우와 불확실한 경우 부가세 계산식이 달라 혼란스럽던 것도 자동으로 계산하도록 개선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새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정확하고 빠른 공공부문 부가가치세 신고가 가능해지면 광진구 재정수입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사고 치고 전화기 뺏기면 안돼”…주목받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농담’

    “사고 치고 전화기 뺏기면 안돼”…주목받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농담’

    ‘혜경궁 김씨’ 수사 시작 무렵, 이 지사 부인 아이폰 바꿔일각선 “증거 인멸” 시각…이 지사 측 “욕설 쇄도에 폰 바꿔”‘혜경궁 김씨(@08_hkkim)’ 트위터 계정 소유자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로 추정되는 정황이 잇따라 나오는 가운데 “사고를 치면 전화기를 뺏기면 안 된다”고 했던 이지명 도지사의 과거 발언이 현재의 상황과 묘하게 겹치고 있다. 이번 사건을 풀 핵심 열쇠 가운데 하나인 김씨의 첫번째 아이폰 행방이 묘연해 과거 발언이 자연스럽게 재조명되고 있다. 이 발언은 2016년 11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 지사는 서울 광진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시국 강연회에 참석해 청중들을 상대로 던진 농담이라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재명 지사는 “제가 하나 재미있는 거 하나 알려 드릴게요. 여러분은 절대로 사고를 치면 전화기를 빼앗기면 안 됩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 전화기에는 여러분의 인생 기록이 다 들어 있습니다. 어디서 전화했는지, 언제 몇시에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어디서 뭔 사진을 찍었는지 싹 다 봅니다”고 경고했다. 또 “이거 하나만 분석하면요. 여러분들이 이 전화기를 산 이후로 어디서 무슨 짓을 몇시에 뭘 했는지 다 알 수 있어요. 그래서 이걸 절대 빼앗기면 안 돼요”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의 발언은 당시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으나, 2년이 지난 지금 상당히 ‘뼈 있는’ 말로 부메랑된 모양새다.‘혜경궁 김씨’로 지목된 김씨 측은 지난 4월 수사가 시작되자 번호를 바꿔 원래 쓰던 아이폰 말고 새로운 아이폰 단말기를 구매해 사용했다. 김씨가 문제의 아이폰을 사용한 시점이 2016년 중순부터 수사가 시작된 지난 4월까지인 점에 미뤄볼 때 전해철 전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2018년 4월),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 취업 특혜와 관련한 명예훼손 혐의(2016년 12월) 등은 모두 해당 아이폰에서 벌어졌으리란 추론이 가능하다. 휴대폰 교체 사실이 나중에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증거인멸 시도가 아니냐고 미심쩍게 보고 있다. 그러나 김씨 측은 이번 사건이 불거지면서 문제의 아이폰의 번호가 공개돼 이상한 전화나 욕설 메시지가 쇄도해 어쩔 수 없이 단말기를 바꿨다며 해당 아이폰은 선거운동용으로 사용하다가 지금은 어디 있는지 알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연합뉴스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현정 서울시의원 “어린이대공원에 대한 용도지구 및 용도지역 조정 필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현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2)은 11월 20일 제284회 정례회 시정질의를 통해 어린이대공원 주변 용도지구 및 용도지역 체계의 문제점과 어린이대공원 주변 발전 방향에 대한 정책을 제시했다. 현재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은 아차산 조망의 경관보호를 위해 그 주변이 최고고도지구로 지정 및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관리되어 있어 지역발전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으로, 지역활성화를 위해 최고고도지구지구에 대한 합리적 높이 관리 방안의 검토가 필요한 실정이다. 오 의원은 “현장에 나가 어린이대공원에서 아차산 조망여부를 확인해 본 바, 공원내 지형이 고도지구보다 조금 높고 수목 및 시설물 등에 아차산 조망이 이미 가려있어 최고고도지구가 해제되어도 전혀 영향이 없다”며 서울시가 주장하는 아차산 조망 경관보호를 위해 최고고도지구가 필요하다는 것은 탁상공론의 전형적인 사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서울 숲, 여의도 공원, 올림픽 공원 등 주변은 일반상업, 준주거,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고층 주상복합 및 빌딩, 상업시설로 주변이 활성화 되어 있지만 어린이대공원만 제1종 일반주거지역 및 최고고도지구 지정으로, 타 공원과 형평성에 맞지 않아 어린이대공원에 대한 용도지구 및 용도지역 조정을 통해 주변지역을 활성화 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목소리를 모으고 있다. 오 의원은 이에 대한 발전방향으로 어린이대공원이 가진 입지와 어린이복합시설을 이용하여 그 주변지역과 함께 아동산업을 유치하는 등 아동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오 의원은 “어린이대공원 주변지역에 최고고도지구를 해제하여 광진구와 대공원, 세종대 그리고 주변지역과 함께 연계하여 어린이 공연,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아동산업을 육성한다면 광진구 전체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는 등 서울시 및 광진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대공원 주변 최고고도지구 해제와 용도지역 조정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오현정 의원 시정질의에 대하여 어린이대공원 주변지역 활성화를 위한 최고고도지구 해제와 아동산업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검토해볼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출산·보육에 초점 맞춘 광진 새해 예산

    신중년·경단녀 등 일자리에도 집중 서울 광진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도 하위권에 속하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출산·보육에 중점을 둔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광진구는 구의회에 제출한 2019년도 예산안에서 출산·보육에 관련된 예산을 약 34억원 편성했다.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초·중생을 대상으로 결혼에 대한 긍정 인식을 심어주는 ‘출산장려 인식개선 프로그램’ 개설과 함께 대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한 ‘결혼·출산장려 장려사업’을 추진한다. 노동절이나 선거일에도 부모들이 마음 편하게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도록 어린이집 보육교사 휴일근무 수당도 지원한다. 최근 화두로 떠오른 신중년과 경력단절여성 등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도 중점을 뒀다.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에 예산을 편성하고 청년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 인턴 경험을 제공하는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직무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지원에 4억 5000여만원을 편성했다. 중·장년층(50+세대)을 위해 중점관리대상 가구 ‘토털 홈케어 서비스 일자리’와 경력단절여성 ‘원예치료사’ 등 50+일자리사업에 약 11억원을 지원한다. 지난달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2021년 친환경 무상급식 사업’에 발맞춰 지역 고교 3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 지원도 확대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민선 7기의 첫걸음이 되는 예산이자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행정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출산장려, 일자리 창출, 도시 안전을 기반으로 구민 삶의 질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현장 행정] 광진 버스정류장엔 겨울이 없다

    [현장 행정] 광진 버스정류장엔 겨울이 없다

    폭염 식힌 ‘그늘막’ 금속 틀 재활용 10여명 추위 피할 천막형 텐트 설치 두꺼운 타폴린 소재로 방한효과 강화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도서울 광진구가 한파로 발을 동동 구르는 주민을 위한 ‘찬바람막이 한파쉼터’를 운영한다. 버스정류장 등에 설치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찬 바람을 피할 수 있어서 특히 노인과 어린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18일 구청 앞 버스정류장에 새로 설치한 한파쉼터를 직접 둘러보면서 비닐이 바람이 찢어지거나 날리지는 않았는지 살폈다. 현재 23곳에 설치한 한파쉼터를 주민 요청을 반영해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그는 “기상청 자료를 보니 올겨울은 기온 자체는 예년과 비슷하겠지만 대륙고기압 확장으로 갑자기 추워질 수 있다고 한다”면서 “혹시 한파로 고생하는 구민이 있을까 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지난 15일부터는 재난안전대책본부도 운영하기 시작했다. 24시간 상황실을 통해 324㎞에 이르는 지역 도로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취임 이후 안전관리를 강조해 왔다. 최근 조직개편에선 도시안전과도 신설했다. 안전사고와 대형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자는 취지로 안전치수과(재난안전관리팀), 총무과(민방위팀), 디지털정보과(통합관제팀)에 흩어져 있던 안전 관련 팀을 도시안전과로 재편했다. 광진구는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린 지난여름에는 주요 버스정류장과 횡단보도에 그늘막을 설치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여름에 운영했던 ‘버스정류장 그늘막’의 금속 틀을 그대로 활용하고 외피만 교체해 찬바람막이 한파쉼터로 새 단장했다. 한파쉼터는 천막형 텐트로 가로 3m, 세로 1.5m, 높이 2.4m의 규모로 1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천막을 지탱하는 금속 틀이 보도 밑 주춧돌로 고정돼 있어 강한 바람에도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하게 설계돼다. 또한 두꺼운 타폴린 소재로 외피를 제작했기 때문에 방한효과도 뛰어나다. 한파쉼터 안에는 지역 소식지인 ‘아차산메아리’와 한파, 폭설 등 재난 시 대응요령 홍보물도 비치했다. 광진에선 쓰레기 투기나 흡연문제 등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광진구는 이 밖에도 지역 공원 42곳과 가로수, 등산로에도 월동준비가 한창이다. 분수대 노즐 관리 등 시설물 동파예방은 물론 나무는 볏짚으로 싸 주고 화분은 짚으로 덮어 주고 있다. 낙엽으로 막힐 수 있는 배수로를 정비하고 빙판길이 생길 수 있는 곳에는 모래주머니도 비치했다. 김 구청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광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구민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내 여친 모욕했다” 지인 살해 후 여장하고 돈 인출한 40대 징역 30년

    “내 여친 모욕했다” 지인 살해 후 여장하고 돈 인출한 40대 징역 30년

    법원이 지인을 살해·암매장하고 여장을 한 채 피해자의 돈까지 인출한 40대에게 30년 중형을 선고했다.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 강혁성)는 16일 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박모(48)씨의 선고 공판에서 징역 30년형을 선고했다. 또 재판부는 이와 함께 5년의 보호관찰 명령도 내렸다. 박씨는 지난 6월 8일 자신의 주거지에서 지인 A(57)씨를 흉기로 살해해 훼손한 뒤 서울 노원구 수락산에 매장한 혐의로 기소됐다. 박씨는 살해 직후 A씨의 옷에서 지갑을 빼내 9일부터 이틀에 걸쳐 여성가발, 선글라스, 검정 원피스 등으로 여장을 한채 모두 800여만원을 인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서울 광진구 인근 한 무도장에서 알게 된 사이로 전해졌다. 박씨는 경찰 수사에서 “A씨가 내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다며 양보해달라는 등의 말을 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재판에서도 혐의를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피고인을 살해했고, 사망한 피해자의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 여장을 한 채 현금자동인출기에서 예금을 인출하는 등 상식적으로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행태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또한 “죄질이 극히 불량하고 범행의 심각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고, 피해자의 가족들이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면서 엄하게 처벌해달라고 탄원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피고인으로 하여금 소중한 생명을 잃은 피해자와 그 유족들에게 평생 참회하고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도록 하기 위하여 피고인에 대한 무거운 형의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광진 자치회관 활성화 ‘아이디어 테이블’

    서울 광진구는 오는 16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자치회관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테이블’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 동아리 참여자 등 이용자를 중심으로 자치회관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자치회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동주민센터에서 설문조사와 간담회 등을 통해 미리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동별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 서울시에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자치회관 운영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중곡4동 ‘아동친화마을-신기한 예술 아카데미’와 자양2동 ‘마을과 학교가 만나는 1동1교 열린자치학교’ 프로그램도 소개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자치회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제안하는 아이디어야말로 ‘현장의 목소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꾸준히 자치회관 참여자들의 아이디어를 제안받고 실용성과 실현 가능성에 따라 자치회관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마주보기] ‘코리안 드림’ 꿈꾸는 땅… 희망 도시, 대림

    [마주보기] ‘코리안 드림’ 꿈꾸는 땅… 희망 도시, 대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은 많은 중국동포들이 터를 잡고 사는 곳이다. 일부 영화에서 ‘범죄의 도시’로 묘사되면서 많은 오해를 사기도 했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대림동은 ‘코리안 드림’이 살아 숨 쉬는 희망의 터전이었다. 2017년 기준으로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 국적 동포는 84만 1308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중국동포는 70만 2932명(83.5%)으로 2009년 37만명에서 8년 만에 2배 가까이 늘었다. 재외동포재단의 협조로 김가혜 길림신문, 정명자 흑룡강신문 기자와 함께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중국동포의 눈으로 본 한국 속 ‘차이나타운’ 대림동을 둘러봤다.●중국동포의 메카, 가리봉동서 대림동으로 지하철 2·7호선 대림역 12번 출구를 나서는 순간 한국말보다 중국말이 먼저 귓전을 때렸다. 중국어와 한국어가 나란히 적힌 메모지를 들고 길을 찾는 사람도 수두룩했다. 대림동에서 10년간 거주한 서모(53)씨는 “한국에 들어와 뿔뿔이 흩어져 사는 중국동포들이 모두 이곳에서 만나 고향 얘기를 나누고 전통 음식도 즐긴다”고 전했다. 그랬다. 대림동은 중국동포들에게 일종의 ‘랜드마크’였다. 한국으로 들어왔을 때 누구나 가장 먼저 들르는 곳이 바로 대림동이었고, 친구들을 만날 때에도 큰 고민 없이 “대림동”이라고 하면 다 통한다고 했다. 대림동이 처음부터 중국동포의 메카였던 것은 아니다.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일자리를 찾아 넘어온 중국동포들이 머문 곳은 구로구 가리봉동이었다. 일자리가 많았던 구로공단과 가깝고,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지하철 1·2호선이 지나고, 안산 등 경기 서남부 쪽과 서울 강남으로의 교통도 편리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03년 가리봉동 일대가 뉴타운 지구로 지정되면서 부동산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다. 공장 노동자나 중국동포가 살던 ‘벌집촌’도 재개발이 추진됐다. 이후 중국동포 상당수가 지하철로 한 정거장 거리인 대림2동으로 하나둘씩 옮겨왔고, 2005년부터 급격하게 성장하기 시작했다. 현재 대림역을 중심으로 주변 약 1㎞ 반경에는 식당, 직업소개소, 여행사 등과 주거시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대림2동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1만 3398명, 가리봉동 9045명으로 나타났다. ● 한국어보다 중국어가 더 편한 곳 대림동에서는 한국말보다 중국말이 훨씬 잘 통했다. 중국인이 직접 운영하거나 십중팔구 중국인 종업원이 상주하는 상점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아예 한국어를 못하는 상인도 많았다. 중국에서 온 김 기자와 정 기자는 그들과 아무런 어려움 없이 소통했다. 또 대림동에 중국보다 더 중국스러운 모습도 있다고 했다. 김 기자는 “대림동의 시장이 옌지(연길)의 시장과 매우 비슷한 분위기”라면서 “조선족 자치주인 옌볜에서는 간판에 한국어와 중국어를 함께 적는 게 의무인데, 이곳은 다른 지역 출신도 섞여 있어서 그런지 간판에 중국어만 적혀 있다는 점이 다르다”고 했다. 향신료 냄새를 따라 시장 안쪽에 들어서니 독특한 스티커가 붙은 양꼬치집이 나왔다. 15초 길이의 영상을 올리고 공유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틱톡’의 아이디였다. 중국동포인 사장 김경희(35)씨는 “남편이 구독자 25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정 기자는 “구독자 250만명은 중국에서도 왕훙(많은 폴로어를 보유한 사람) 수준이라 제대로 홍보가 될 것 같다”고 했다. 김씨는 2015년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넘어와 금천구 시흥동에서 양꼬치집을 하다가 2년 전 이곳으로 옮겼다고 했다. 현재 가게는 시댁 식구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김씨는 “시흥동은 손님 대부분이 한국인이고 대림동은 90%가 중국인”이라면서 “임대료는 시흥보다 3배 높지만 생활하고 장사하는 건 여기가 더 편하다”고 했다. 김씨의 사례처럼 최근 중국동포 사이에서는 ‘기러기 이민’보다 가족 단위 이민이 늘고 있다. 대림동 내 공원 곳곳에서도 조부모가 어린 손주들과 놀아주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김숙자 재한동포총연합회장은 “최근 몇 년 사이 부부가 자녀와 함께 오는 가족형 이민이 많아졌다”면서 “자녀 체류 조건이 완화되고 수속 비용으로 목돈이 들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폰과 디지털카메라의 대중화로 사라져 가는 ‘사진관’이 대림동에선 아직 활황이었다. 구직 이력서에 쓸 증명사진이나 체류증명서 등에 쓸 가족사진을 찍는 중국동포가 주요 고객이다. 대림동에서 28년째 사진관을 운영 중인 김모(59)씨는 “중국동포들이 명절이나 가족의 생일에 모여 단체로 사진을 찍으러 오는 경우가 많다”면서 “각지에 흩어져 있다가 함께 사진을 찍고 나눠 가지는 모습을 보면 한국 사람들보다 더 가족친화적인 것 같은 느낌도 든다”고 말했다. 사진관 한쪽에는 고운 한복도 걸려 있었다. 김씨는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고 싶어하는 동포가 많아 준비해 뒀다”고 했다. ●건물주로 성장한 동포들… 쓰레기 갈등도 시장을 빠져나가니 다세대주택과 빌라가 몰려 있는 주택가가 나왔다. 이곳의 부동산과 식당을 찾아 거주 실태를 물었다. 한 부동산 공인중개사는 “10여년 전부터 동포들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집주인을 제외하면 거주자 대부분 중국인”이라면서 “갈수록 주택과 상가를 실소유하는 동포도 늘어나고 있고, 대림동에 일찌감치 정착한 사업가 중에는 상가를 서너 채 보유한 사람도 많다”고 귀띔했다. 26년째 건어물 가게를 운영해 온 한 한국인 사장은 “지금은 주민도 고객도 90%가 중국동포”라면서 “초창기 때부터 수십년간 이들과 더불어 살아왔다”고 했다. 중국동포가 워낙 많이 살다 보니 문화 차이로 인한 갈등도 없지 않았다.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와 길거리 흡연이 대표적인 갈등 요소다. 거리 곳곳에는 중국어로 “쓰레기를 버리지 말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한국인 주민 김모씨는 “중국인들이 쓰레기를 버릴 때 지정된 시간이나 장소를 지키지 않아 불편할 때가 잦다”고 호소했다. 이 때문에 경찰도 이들에게 국내법 규정과 문화를 알리는 교육에 열중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외국인 범죄율은 내국인보다 낮지만, 문화 차이로 인한 갈등이 존재하고 우범지역이라는 인식이 아직 남아 있어 치안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영등포경찰서와 대림파출소는 중국어가 유창한 한국인을 특별 채용해 주민과의 소통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동포들로 구성된 자율방범대도 1주일에 3번씩 순찰을 한다. 경찰 관계자는 “같은 동포가 순찰을 하면 설득이나 훈방에 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대림에서 자양으로…영토 넓히는 동포들최근에는 서울 광진구 자양4동에 중국동포들이 몰리고 있다. 성동구 성수동 공단 주변에 저렴한 주거지가 많고, 건국대와 한양대에 중국 국적 유학생도 많기 때문이다. 지하철 2·7호선이 동시에 지난다는 점도 대림동과 비슷하다. 광진구는 2011년 건대 입구 주변을 특화거리인 ‘중국 문화 음식의 거리’로 지정했다. 이 거리는 통상 ‘양꼬치 거리’로 불린다. 자양동은 대림동과 달리 ‘먹자골목’에 가깝다. 주요 고객도 중국동포보다 한국인이 많다. 2001년부터 자양동에서 양꼬치집을 운영 중인 박길자(47)씨는 “처음에는 거리가 어수선하고 식료품점 2곳뿐이었지만 3~4년 전부터 양꼬치, 마라탕 등 중국 음식점으로 거리가 활발해졌다”고 말했다. 자양동에서 4년째 살고 있는 한 중국동포는 “처음 오는 사람들이 대림동으로 간다면 한국 생활이나 법규에 더 익숙한, 경험 많은 동포가 자양동으로 넘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취재에 동행한 두 동포 기자는 “서울 곳곳에 중국동포의 희로애락이 녹아 있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 한국인과 중국동포가 상생하며 발전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축제 개최·관광특구 조성…광진구민 모두가 ‘아이디어뱅크’

    축제 개최·관광특구 조성…광진구민 모두가 ‘아이디어뱅크’

    아차산·롯데타워 케이블카 연결 등 주민 아이디어 339건 중 19건 시상주민들이 내놓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서울 광진구가 추진하는 ‘아이디어뱅크’ 사업이 착착 결실을 보고 있다. 8일 광진구는 지난 7월부터 지난달까지 접수한 주민 아이디어 339건 가운데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19건을 시상했다. 광진구는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취임 1호 사업으로 7월 2일 아이디어뱅크 사업을 결재한 뒤 전담 부서와 사무실을 마련하고 구청 홈페이지에도 별도 창구를 마련하며 광진구를 대표하는 민의 수렴 통로로 발전시키고 있다. 주민 최우수 제안으로는 ‘아차산과 롯데타워를 케이블카로 연결해 관광특구 만들기’가 뽑혔다. 광진구에서 이스포츠 대회를 열자거나, 음악축제 개최, 쓰레기 분리 자판대 설치 등 주민이 제안한 11건도 우수상과 노력상 등을 받았다. 능동 주민인 박현대씨가 제안한 이 사업은 롯데타워 옥상에서 아차산까지 이어지는 편도 케이블카를 만들어 광진구를 관광중심지로 키우자는 내용이다. 김 구청장은 “아이디어뱅크 제1호 제안이어서 더 의미가 깊다”면서 “당장은 실현 가능성이 적어 보여도 토론하는 과정을 거쳐 창의적인 정책이 가능하다는 걸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현장 공무원들이 제안한 다양한 아이디어도 포상했다. 광진구에 새로 전입한 주민에게 주요 행사나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마중물이 되는 전입세대 우편엽서’와 휴대전화 요금 부담을 고려해 취약계층 상담 전화를 담당자가 다시 거는 ‘콜백서비스’ 등 총 8건이 뽑혔다. 선정된 아이디어 중 일부는 이미 정책으로 옮겨 시행되고 있다. 산책로 주변에 반려동물 배변봉투를 설치해 쾌적한 공간을 만들고 침대 및 라텍스의 방사성 물질인 라돈을 측정할 수 있는 라돈측정기를 1000원만 받고 대여해 주는 제안 등이 대표적이다. 김 구청장은 시상식을 마친 뒤 “지혜는 다다익선(多多益善)이라는 말이 있듯이 구민들이 제시하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구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광진구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구민이 구청의 인사권자이고 최고결정권자다. 더 많은 구민들이 의견을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이문세·박정현부터 다비치·황치열까지… 연말 달굴 ‘명품 보컬’ 콘서트

    이문세·박정현부터 다비치·황치열까지… 연말 달굴 ‘명품 보컬’ 콘서트

    연말을 포함한 12월은 공연 시장 성수기다. 연말까지는 아직 한달 넘게 남았지만 매진되는 콘서트도 속속 등장한다. 벌써부터 거리에 하나둘 늘어가는 크리스마스트리처럼 콘서트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는 부풀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명품 보컬들의 콘서트가 12월을 장식한다.이문세는 다음달 29~31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8 이문세 더 베스트’를 연다. 이 공연은 2013년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연 ‘대.한.민.국. 이문세’ 이후 약 5년 만에 개최하는 초대형 아레나 콘서트라는 의미가 있다. 이문세는 앞서 다음달 1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8일 대구 엑스코, 15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조경기장에서 차례로 팬들을 만난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R&B 여왕’ 박정현은 다음달 22~25일 나흘간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2018 더 윈더: 렛 잇 스노우’를 연다. 지난 여름부터 이어진 전국투어의 연장선으로 더 크고 화려해진 무대와 함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박정현의 뒤를 이어 김범수가 같은 장소에서 29~31일 사흘간 ‘명품백: 싹쓰리’(명품BACK: 싹Three)를 개최한다. 공연 타이틀처럼 모든 개런티를 공연에 쏟아 부어 관객들의 마음을 싹쓸이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서울 공연에 앞서 23~24일 이틀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도 공연한다.올해 ‘그때 헤어지면 돼’, ‘우리 그만하자’를 음원차트 1위에 연속으로 올린 로이킴도 연말에 팬들은 만난다. 다음달 15~16일 이틀간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리는 단독콘서트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 로이킴은 같은 달 24일 광주, 29일 인천, 내년 1월 5일 성남 공연을 추가해 모두 6개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지난 9월 남북정상회담에 특별수행원으로 평양을 방문했던 알리는 다음달 30일 광진구 워커힐호텔 시어터에서 ‘2018 알리 콘서트 디바’를 열고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케이윌은 다음달 22~25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7개 도시를 도는 겨울 투어를 진행한다. 내년 1월 부산, 울산, 대전, 대구, 성남에 이어 2월 광주 공연이 이어진다. 케이윌은 앞서 지난 6일 정규 4집 파트2 ‘상상; 무드 인디고’로 컴백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팬들과 함께했던 윤하가 올해는 연말 콘서트를 준비했다. 다음달 29~30일 이틀간 용산구 블루스퀴어 아이마켓홀에서 단독콘서트를 연다. 윤하는 최근 브이라이브를 통해 콘서트 포스터 촬영현장을 공개하는가 하면 팬들에게 보내는 자필편지를 남기며 콘서트 소식을 알렸다.보컬듀오 바이브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연말 브랜드 콘서트 ‘발라드림V-당신과 함께’로 찾아온다. 다음달 25일 부산 벡스코 공연에 이어 29~31일 사흘간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감동의 무대를 꾸민다. 콘서트에 앞서 지난 10일 발표한 정규 6집 앨범 ‘어바웃 미’ 수록곡들도 들려줄 예정이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지난 봄 라이브 투어를 펼쳤던 다비치는 다음달 29~30일 이틀간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다비치 콘서트 2018’을 열고 한해를 마무리한다. 겨울과 어울리는 다비치만의 따뜻한 감성과 다양한 레퍼토리의 라이브 무대로 관객과 호흡할 예정이다.황치열은 데뷔 후 첫 연말 콘서트를 연다. 다음달 29~30일 이틀간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콘서트 ‘야누스’로 팬들을 만난다. 지난해 6월 첫 단독콘서트에서 탄탄한 보컬과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했던 황치열은 올해도 전 세대를 아우른 팬층을 겨냥한 공연을 준비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14년간 3000번 울려퍼진 치유의 음악

    14년간 3000번 울려퍼진 치유의 음악

    7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병원 지하 1층 피아노라운지에서 ‘정오의 음악회 3000회 기념공연’이 열리고 있다. 건국대병원이 2005년 새 병원을 개원한 기념으로 시작, 14년째 이어 오고 있는 공연이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광진,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에 불 밝히다

    서울 광진구가 3개월에 걸쳐 추진해 온 카페거리 조명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명등 색깔이 노란색 위주여서 폐쇄적인 분위기라는 지적을 받아 온 카페거리를 밝은 분위기로 전환시키는 사업이다. 지난 8월부터 지난달까지 면목로 메리놀성당~중곡1동사거리와 면목로 낙원교회~평화교회 구간 6개 노란색 나트륨등을 백색 발광다이오드(LED)등으로 교체하고 LED 보안등 7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또 답십리로 장평교~용마산로 구간 주광색 세라믹 메탈할라이드(CDM)등 16개를 백색 LED 가로등으로 교체하고 구의로46~64 구간은 LED 보안등 4개를 추가해 거리 분위기를 개선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그동안 카페거리는 어두운 조명으로 인해 주민들이 다니기 위험하고 침체된 분위기였다”면서 “이번 조명개선 사업을 통해 밝은 분위기로 개선돼 사람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광진 혁신교육 원탁토론회 개최

    서울 광진구는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교육’ 광진혁신교육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광진구에 따르면 원탁토론회는 혁신교육 추진사업 평가와 더불어 서울형 혁신교육지구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였다.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원, 혁신교육지구 거버넌스 협의체 위원,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관심 있는 구민 등 지역 내 다양한 교육주체 150명이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올해 청소년 자치활동, 마을 방과후활동 체제 구축 등 ‘광진혁신교육 주요사업’을 발표하고 이 가운데 토론 참가자들의 전체 투표를 통해 우수사업을 선정했다. 그 결과 마을·학교 연계 분야 ‘역사체험 올레길’ 사업이 가장 선호도 높은 사업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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