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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관위, 총선 전날 고민정 ‘선거법위반’ 수사 의뢰

    선관위, 총선 전날 고민정 ‘선거법위반’ 수사 의뢰

    오세훈 “고민정 선관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수사 의뢰”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가 상대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의 광진구 선거관리위원회의 수사 의뢰 소식을 전하며 “불법 선거를 치르고 있다”고 14일 주장했다. 오 후보 측은 서울 동부지방검찰청에 고 후보와 선거사무장 1인 등 총 3명을 공직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공표) 및 공직선거법 제60조(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 위반 혐의로 수사를 의뢰했다. 앞서 미래통합당 선대위는 고민정 후보가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주민자치위원의지지 발언이 담긴 위법한 공보물을 만들었다고 고발했다. 고 후보 선거공보물에 주민자치위원인 한 상인회장의 사진과 지지 발언이 담긴 것이 문제가 됐다. 현행법상 주민자치위원은 특정 후보를 지지할 수 없다. 오 후보 측은 이를 설명하며 “선거기간 중지지 선언이 허위로 밝히는 것만으로도 위법성이 중한데, 고민정 후보와 선거사무장 등은 유권자 전체인 8만1834세대에 발송돼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공보물을 허위로 만들어 불법 선거를 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오 후보 측은 “고 후보는 해당 주민자치위원으로부터 지지를 받지 않았음에도 불법 공보물로 선거를 치루고 있다. 이는 선거구민을 속이는 아주 고약한 행동”이라며 “고 후보는 허위 학력기재와 지역감정 조장을 통한 분열의 정치를 하더니 거짓 공보물로 선거를 하려는 구태정치의 악습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즉시 불법 선거운동을 중지하고 위법한 불법 선거공보를 받은 선거구민들께 사과하는 게 도리”라고 밝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광진 경제 ‘뿌리’ 봉제업체, 면마스크 만들며 ‘숨통’

    광진 경제 ‘뿌리’ 봉제업체, 면마스크 만들며 ‘숨통’

    제조업체 중 55% 차지… 경기 침체 민감 필터 탈부착 국민안심마스크 생산 계약 구청 10만장 구매… 대금 30%는 선지급“요즘 코로나19로 봉제업체도 큰 어려움을 겪는데 구청에서 이렇게 일감을 제공해주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난 3일 서울 광진구 중곡동의 한 봉제공장인 남광어패럴의 김성재 대표는 이곳을 찾은 김선갑 광진구청장을 만나 “품질 좋은 마스크를 만들어서 구민들의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구청장은 “현장에서 마스크 봉제작업에 열중하는 근로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김 대표를 격려했다. 김 구청장이 봉제업체를 찾은 이유는 국민안심 면마스크 제작 현장을 둘러보고 최근 코로나19로 힘든 봉제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다. 구에 따르면 광진구 내 제조업 가운데 봉제업체의 비율은 55%에 달한다. 의류봉제업계는 업종 특성상 경기 흐름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직종이라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았다. 이날 봉제업체의 한 관계자는 “의류봉제업은 소비 심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업종 중 하나이기에 경제가 어려워질 때마다 고민이 깊어진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지난달 13일 ‘서울시 동북권 9개 자치구 패션·봉제 산업 발전협의회 총회’에 참석한 김 구청장 등 9개 구청장들은 ‘지역 봉제조합’, ‘국민안심마스크 제작협의회’와 힘을 합쳐 국민안심마스크의 효율적인 생산·공급 협력체계를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자치구별 10만장 이상 구매 권장 ▲공무원·유관기관, 공급 희망자 우선 공급 ▲봉제업체 선급금 우선 지급 ▲향후 서울시 25개 자치구로 확대 등 5가지 합의사항을 이행하기로 의결했다. 국민안심 면마스크는 장당 2200원에 납품되며, 구에서는 10만장을 구매하기로 하고 30% 선급금을 먼저 봉제업체에 지급했다. 마스크는 겉감과 안감 사이에 정전기 필터를 탈부착하는 형태로 세탁 가능 면마스크 1장과 정전기필터 4장을 1세트로 포장된다. 한국 의류시험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국민안심 면마스크가 KF80의 보건용 마스크보다 필터 성능이 좋고 안전한 것으로 입증됐다고 구는 전했다. 마스크는 지난 13일부터 납품됐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과 공공기관, 자가격리자와 그 가족 중 원하는 사람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국민안심마스크 생산으로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하고 봉제업체도 숨통이 트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속적으로 전문 봉제 기술인을 양성해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등 봉제산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포토] 고민정, 남편과 함께 ‘마지막 표심잡기’

    [포토] 고민정, 남편과 함께 ‘마지막 표심잡기’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광진을 후보가 남편 조기영 시인과 함께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0.4.14 뉴스1
  • 이낙연·임종석, TK 첫 출격 ‘험지 끌어안기’… “안정된 의석 달라”

    이낙연·임종석, TK 첫 출격 ‘험지 끌어안기’… “안정된 의석 달라”

    李 “지역주의 완화 감동 선사해주시라” 任 “눈물·땀으로 봉사할 후보에 한표를”이인영 충청 찍고 상경해 고민정 지원 이해찬, 용산·광진·용인 등 박빙 언급더불어민주당의 이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13일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대구·경북(TK)을 처음으로 찾아 ‘험지 끌어안기’에 나섰다. ‘단독 과반’까지 바라보는 민주당은 TK에서는 정당색 대신 ‘인물론’을 앞세우며 “국가 위기 극복에 필요한 안정 의석을 달라”고 호소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북 포항시청 앞 유세에서 “코로나19 고통 속에서도 대구·경북 시도민 여러분이 의연하게 대처해 주신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번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이 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선대위가 TK를 찾은 것은 처음이다. 이 위원장은 ‘지역주의 완화’와 인물론을 내세우며 오중기(경북 포항북), 허대만(포항남·울릉)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 위원장은 “대구·경북 시도민도 지역(주의)의 완화를 한번 보여 줌으로써 전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해 주시면 어떨까 감히 제안드린다”고 말했다. 박정희 대통령 생가가 있는 경북 구미를 찾아서는 김현권(구미을) 후보 등을 지원하면서 야당의 ‘여당 폭주론’을 반박했다. 이 위원장은 “야당은 문재인 정부의 폭주를 견제할 의석을 달라고 말한다”며 “저희들은 국가적 위기를 정상적 속도로 극복하는 데 필요한 딱 안정된 의석을 주십사 국민께 호소한다”고 말했다. 임 전 실장도 이날 포항과 대구를 찾아 후보들을 응원했다. 임 전 실장은 포항 죽도시장에서 “(오중기 후보에게)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될 수 있다고 권했지만 그는 단순히 국회의원 배지만 바라는 것이 아니라 고향 발전이 먼저라고 했다”며 “눈물과 땀으로 봉사할 오중기의 꿈에 투표해 달라”고 했다. 이인영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민심의 풍향계’로 불리는 충청에서 뛰는 후보들을 지원사격했다. 충북은 20대 총선에서 민주당과 새누리당(현 미래통합당)이 각각 3석과 5석을 얻었지만, 제천·단양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해 4대4가 되면서 어느 한쪽으로도 쏠리지 않는 지역이 됐다. 이 위원장은 이장섭(충북 청주서원), 정정순(청주상당), 곽상언(보은·옥천·영동·괴산), 김경욱(충주), 이후삼(제천·단양) 후보를 방문해 지원한 후 수도권 격전지인 고민정(서울 광진을) 후보 지원에 나섰다. 민주당은 이날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서울 용산에서 합동 선대위 회의를 하며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이해찬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국회가 문재인 정부와 함께 코로나19와 경제위기를 막아 낼 수 있도록 모레(15일) 많이 나오셔서 민주당과 시민당을 지지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민주당 ‘박빙 지역’도 구체적으로 언급됐다. 이 위원장은 “국회가 일을 제대로 하려면 (서울) 용산과 중구, 광진구, 강남, 경기 성남시 분당, 용인 등 박빙 지역의 합리적인 유권자가 많이 나와서 지역은 1번 민주당, 비례대표는 5번 시민당을 꼭 찍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범진보 180석’ 논란의 시발점인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희망 사항을 말했을 뿐”이라며 “목표와 희망 사항을 가지는 건 당연한 권리”라고 밝혔다. 다만 ‘180석 발언’으로 민주당이 곤경에 처했다는 지적에는 “저 때문에 물의가 빚어진 점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포항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포토] ‘오세훈 딸’ 주원씨 아버지 위한 지지 호소

    [포토] ‘오세훈 딸’ 주원씨 아버지 위한 지지 호소

    오세훈 미래통합당 광진을 후보의 큰딸 배우 오주원 씨가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일대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스1·연합뉴스
  • “봤지? 몰린 우리 표” 치솟은 사전투표율 여야 ‘입맛대로 설전’

    “봤지? 몰린 우리 표” 치솟은 사전투표율 여야 ‘입맛대로 설전’

    민주 “코로나 극복 열망 국민의 의지” 통합 “文정권 심판하는 민심의 분노” 종로 등 격전지는 높아… 대구 ‘최저’ “지지층 결집 4·15 초유 투표율” 전망 “코로나 우려 단순 날짜 분산” 지적도4·15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26.69%를 기록하면서 12일 여야가 높은 사전투표율의 이해득실을 따지느라 분주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최저 투표율을 우려했던 여야는 일단 폭발적인 투표율을 저마다 유리한 국면으로 해석했다. 하지만 물밑에서는 지지층 결집 강도에 대한 온도 차가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은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코로나19 국난 극복을 열망하는 국민의 의지”라고 총평했다. 특히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이 35.77%로 최고 투표율, 전북이 34.75%로 2위를 기록해 힘을 얻었다. 미래통합당과 경쟁하는 지역이 아닌 호남은 민주당 의석을 순증시킬 지역으로 꼽히기 때문이다.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날 박수현(충남 공주·부여·청양) 후보 지원 현장에서 “사전투표율이 27% 정도 됐기 때문에 우리 쪽이나 저쪽 다 많이 참여한 것 같다”고 했다. 또 높은 사전투표율에 안심한 지지층이 15일 투표장에 나오지 않는 상황을 우려해 “본투표 때 어느 쪽이 더 많이 참여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통합당은 역대 최고 투표율에 대해 “지난 3년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정책 실패, 오만과 독선을 심판하자는 민심의 분노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해석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 야당의 텃밭 대구(23.56%)가 사전투표율 전국 꼴찌를 기록해 전망은 엇갈린다. 민주당 이낙연 후보와 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맞붙은 서울 종로가 속한 종로구가 사전투표율 34.56%로 전국 최고를 기록하는 등 격전지 투표율이 높은 것도 특징이다. 민주당 이수진 후보와 통합당 나경원 후보의 혼전이 계속되는 서울 동작을을 포함한 동작구 전체 투표율은 29.51%, 민주당 고민정·통합당 오세훈 후보의 서울 광진을이 포함된 광진구는 27.87%로 전국 평균을 넘었다.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이 총선 최종 투표율 상승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일각에서는 이번 총선에 여야 지지층이 유례없이 결집돼 2017년 77.2%를 기록한 대선 최종 투표율에 육박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놓는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 우려 때문에 유권자들이 단순히 날짜를 분산해 투표에 참여한 것이 사전투표율을 올린 요인이라면 최종 투표율은 역대 총선과 큰 차이가 없을 전망이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유세 선봉에 선 임종석·유승민, 대선주자 ‘워밍업’

    유세 선봉에 선 임종석·유승민, 대선주자 ‘워밍업’

    임 전 실장, 광진을·금천 후보 지원유세사진 촬영·수백명 몰려 ‘대선 캠프’ 방불 유 의원, 통합당 대국민유세서 개혁 강조 2030 유권자들과 ‘소통형 스킨십’ 발휘대선을 2년 앞두고 치러지는 4·15 총선은 차기 대권 잠룡들의 전초전으로 이들의 잠재력을 엿볼 기회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 선거대책위원장 같은 공식 직함도 없고 후보 신분도 아니지만 ‘지도부급 무게감’을 보이고 있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미래통합당 유승민 의원의 행보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후 대선 정국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총선전에서 미리 발판을 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임 전 실장이 지원 유세로 나선 현장은 ‘대선 캠프’를 방불케 했다. 수백명의 시민들이 유세 현장에 몰리는가 하면 임 전 실장과 사진을 찍기 위해 길게 줄을 서기도 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고민정(서울 광진을) 후보, 최기상(금천) 후보 등을 방문해 유세를 도왔다. 광진갑 현장에서 임 전 실장은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의 방역체계와 코로나 극복 경험을 배우기 위해 연일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께서 각국 정상들로부터 몰려드는 전화를 도저히 다 받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의 시민들은 임 전 실장을 ‘차기 대권주자로 생각한다’고 입을 모았다. 광진구에 거주하는 김모(52)씨는 “임 전 실장이 문재인 정부에서 큰 역할을 했고, 성동구에서도 국회의원 경험을 했기에 한국을 이끌어갈 수 있는 충분한 재목”이라고 말했다.통합당에서는 4선 유 의원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유 의원은 보수층이 취약한 중도·젊은층에 강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유 의원은 이날 통합당 대국민 유세에 참석해 “저희가 부족하지만 더 혁신하고 개혁해서 ‘저런 보수정당이면 믿고 지지할 수 있겠다’고 할 때까지 개혁하고 또 개혁하겠다. 기회를 달라”며 개혁보수 정체성을 명확히 했다. 유 의원은 최근 황교안 대표의 ‘전국민 50만원 지급’ 등 발언에도 거침없는 소신 비판을 하고 있다. 그는 지지 유세 현장에서도 젊은층을 노리는 ‘소통형 스킨십’을 발휘하고 있다. 이날 유 의원이 길거리를 오가는 젊은층에 스스럼없이 말을 걸자 한 고등학생은 “온라인 개학이 정말 문제다. 어떻게 안 되겠냐”고 토로하기도 했다. 중·성동갑 진수희 후보 지지 유세 현장에서는 청년유권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정책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2030 유권자들도 유 의원이 현장에 나타나자 기념촬영 요청이 잇따랐다. 한 통합당 후보 캠프 관계자는 “평소 같으면 젊은층은 명함도 안 받는데, 유 의원에 대해선 젊은이들 반응이 다르다”고 귀띔했다. 현장에서 만난 박모(41·성동구)씨는 “진보 진영은 오만해 보이고 보수는 말할 것도 없이 엉망진창”이라며 “깨끗한 이미지의 유 의원만 같으면 백번이라도 표를 준다”고 추켜세웠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포토] 시민과 포옹하는 고민정

    [포토] 시민과 포옹하는 고민정

    21대 총선 서울 광진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가 1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백화점 스타시티점 앞에서 한 지지자와 사진을 찍은 뒤 포옹하고 있다. 왼쪽은 지원 유세 나온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연합뉴스
  • 김제동, 미래당 오태양 지원사격 “고민정에겐 비밀로”

    김제동, 미래당 오태양 지원사격 “고민정에겐 비밀로”

    방송인 김제동이 11일 4·15 총선의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인 서울 광진을을 찾아 오태양 미래당 후보를 지원사격 했다. 김제동은 이날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역앞에서 진행한 오씨의 유세현장을 찾아 “국회든 정치든 어디든 ‘듣보잡’(듣도 보도 못한 잡것)인 사람들이 훨씬 더 많아져야 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우리가 길거리를 가면 모두가 ‘듣보잡’이다. 우리 모두가 ‘잡것’이 되면, ‘존귀한 것’들의 시대를 끝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청년들이 직접 정치하는, 아무 가진 것 없는 청년들에게 기운 한 번 주셨으면 하는 게 제 생각”이라고 전했다. 그는 “그렇게 많은 정당 가운데 한 두석 정도는 청년을 대변하는 정당에게 돌아가도 되지 않나 생각하기 때문에 함께 ‘듣보잡’이 돼서 나서는 것”이라면서 “정당투표에선 정의당이나 녹색당, 미래당 등 다른 원외정당들이 최소한 두 세석 정도는 청년들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제동은 “민주당 정도가 보수정당 역할을 하고, 정의당·녹색당·미래당이 민주당과 수권경쟁을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바람”이라며 “지지해 달라는 얘기는 안 하겠지만, 잘 한 번 살펴봐 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광진을에서 맞붙는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에 대해서는 “억수로 친하다. 혹시라도 저를 여기서 보신 분들, 고 후보에겐 제가 미래당 지지연설을 했다는 사실은 비밀로 해달라”고 말했고, 통합당 오세훈 후보와는 전혀 모른다고 말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그도 피해자”…오세훈 유세현장에 흉기 난입 50대 구속(종합)

    “그도 피해자”…오세훈 유세현장에 흉기 난입 50대 구속(종합)

    오세훈 서울 광진을 미래통합당 후보의 총선 유세차량에 흉기를 들고 다가갔다가 체포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11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은 이날 특수협박 및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방해 혐의를 받는 A(51)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구속영장을 발부하며 “범죄 혐의가 소명됐다”면서 “그 내용이나 중대성, 수사진행의 경과 등에 비추어 보면, 도망할 염려가 있는 때에 해당하는 구속의 사유가 있다”고 판단 근거를 설명했다. 이어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도 인정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찰은 지난 10일 “A씨가 흉기를 소지하고 선거후보자를 포함한 선거사무원을 협박해 선거의 자유를 방해했다는 점에서 사안이 매우 중하다고 판단했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이 이를 받아들인 것. A씨는 9일 오전 11시 10분께 광진구 자양동에서 차량 선거운동을 벌이던 오 후보를 향해 미리 준비한 흉기를 들고 접근했으나 현장에 있던 경찰관 3명에 의해 곧바로 제지됐다. 유세 현장에는 오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이 있었으며 부상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야간근무를 마치고 잠을 자려고 하는데 수면에 방해돼 홧김에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오 후보는 10일 오전 페이스북에 “어제 저의 유세 현장에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며 “그분도 국민 상호 간에 적개심을 불러일으켜 통치하는 문 대통령의 ‘분열적 리더십’의 영향을 받은 피해자일 뿐”이라는 글을 남기며 안타까움을 표했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파트 살 사람보다 팔 사람이 더 많아졌다

    아파트 살 사람보다 팔 사람이 더 많아졌다

    정부 규제와 코로나19로 매수심리 위축6개월 만에 공급이 수요 앞지르는 상황서울 아파트값 -0.04%, 강남 -0.18% “서울 아파트 살 사람보다 팔 사람이 더 많다.” 정부 규제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공급이 수요를 앞지르는 상황이 됐다. 10일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가 98.4를 기록했다. 100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10월 7일 97.8을 기록한 이후 6개월 만이다. 매매수급 지수는 0~200 사이에서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지난해 12·16 부동산 대책 발표 당시 120.3까지 오르며 2012년 조사가 시작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하지만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와 보유세 강화, 그리고 코로나19 확산이 겹치면서 반년 만에 기준점 아래로 내려왔다. 강남 4구(동남권)의 매매수급 지수는 이번 주 조사에서 88.8을 기록해 서울에서 최저 수치를 기록했다. 강남 외 도심권과 서북권도 각각 95.9, 98.9로 공급이 수요를 초과했다. 현재 서울의 아파트 매물은 강남권과 강북 ‘마용성광’(마포·용산·성동·광진구) 등 9억원 초과 고가 아파트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 다주택자들이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기간 내에 팔려고 내놓는 급매물이 시세보다 2억∼5억원 이상 싸게 거래되면서 일반 매물의 호가도 떨어지는 추세다. 하지만 집을 사려는 수요자들은 최근 집값 하락 전망이 계속되고 있고, 15억원 초과 아파트에 대한 대출 금지와 자금조달계획서 증빙 강화 등으로 매수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분위기다. 한국감정원의 조사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4% 떨어져 2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 4구의 아파트값은 0.18% 떨어졌다. 지난해 3월 18일 -0.08%를 기록한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다. KB국민은행 리브온의 서울 아파트 매수우위 지수는 71.5로 12·16 대책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강북권은 82.0, 강남권은 62.3으로 집계됐다. 강남의 매수심리가 강북보다 상대적으로 위축돼 있다는 뜻이다. 서울의 아파트값도 당분간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내렸다. 재건축은 -0.22%를 기록하며 3주 연속 하락했다. 일반 아파트도 0.01% 내렸다. 서울의 일반 아파트값이 떨어진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41주 만이다. 강남권뿐만 아니라 동작구와 용산구도 각각 0.03%씩 하락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다주택자일수록 보유세 부과일(6월 1일) 이전인 5월까지 매물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지만 15억원 초과 대출 금지와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매수심리가 위축된 상황”이라면서 “전반적인 거래 감소 속에 시세보다 크게 낮은 급매물만 팔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경찰, 오세훈 유세현장 흉기난동 50대에 구속영장 신청

    경찰, 오세훈 유세현장 흉기난동 50대에 구속영장 신청

    총선에 출마한 오세훈 미래통합당(서울 광진을) 후보의 유세현장에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9일 오전 오 후보의 유세차량에 소리를 지르며 흉기를 들고 다가간 A(51)씨를 특수협박 및 공직선거법(선거의 자유 방해) 혐의로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흉기를 소지하고 선거 후보자를 포함한 선거 사무원을 협박해 선거의 자유를 방해했다는 점에서 사안이 매우 중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피의자 “수면 방해돼 홧김에 범행” A씨는 미리 준비한 흉기를 들고 광진구 자양동에서 차량 선거운동을 하던 오 후보를 향해 접근했지만 현장에 있던 경찰관 3명에게 곧바로 제지됐다. 이 사건으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야간근무를 마치고 잠을 자려고 하는데 수면에 방해돼 홧김에 범행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오 후보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후보에게는 피해가 없었다. 불미스러운 상황이 생겼지만 현장 조치가 잘 돼 선거운동을 바로 재개했다”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서울 광진구, 정책 투명성 확보 위해 ‘국민신청실명제’ 시행

    서울 광진구, 정책 투명성 확보 위해 ‘국민신청실명제’ 시행

    서울 광진구가 정책의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구정 사업을 구민에게 더 상세하게 알리기 위한 ‘국민신청실명제’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민신청실명제’란 정책실명제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정책실명 공개과제 선정 시 국민의 수요를 직접 반영해 국민이 원하는 사업이 공개될 수 있도록 하는 국민참여제도다. 국민들이 알고자 하는 사업을 직접 신청하면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결과에 따라 구 홈페이지에 사업내용과 담당자 실명 등을 공개한다. 신청 대상 사업은 ▲20억원 이상 공사 및 사업 ▲2억원 이상 연구·용역사업 ▲다수 구민의 일상생활과 직접 관련된 조례 제·개정 ▲구민의 권리·의무와 관계된 정책 등이다.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가 존재하거나 정책실명제 취지와 다른 단순 민원, 내용이 불분명한 경우, 이미 정책실명제로 공개되고 있는 경우 등은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구 홈페이지 국민신청실명제 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서식을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이메일(luckyssi427@gwangjin.go.kr)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주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분기별로 국민신청실명제를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국민신청실명제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광진, 지역아동센터 14곳에 노트북·프린터 지원

    서울 광진구가 지역아동센터에서 긴급 돌봄을 받고 있는 아동을 위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14곳에 학습용 노트북 컴퓨터와 프린터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사회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 지도, 건전한 놀이 및 오락 등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휴원 중이지만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아동을 위해 현재 긴급 돌봄을 하고 있다. 구는 지난달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아동센터의 휴원, 긴급 돌봄 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아동센터장과 간담회를 열어 긴급 돌봄 아동을 위한 온라인 학습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온라인 개학을 대비해 긴급 돌봄을 받고 있는 아동의 온라인 수업 수강을 돕기 위해 광진복지재단과 함께 이날부터 학습용 노트북 컴퓨터와 프린터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경찰에 잡힌 오세훈 습격범 “유세장 소음에 수면 방해… 홧김에 범행”

    경찰에 잡힌 오세훈 습격범 “유세장 소음에 수면 방해… 홧김에 범행”

    서울 광진을에 출마한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의 유세 현장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 남성은 9일 오전 11시 10분쯤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 차를 타고 선거운동을 하던 오 후보에게 소리를 지르며 흉기를 들고 접근했다. 현장에 있던 경찰관 3명이 바로 체포했고 다친 사람은 없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피의자가 ‘야간근무를 마치고 자려고 하는데 수면에 방해가 돼 홧김에 범행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면서 “사안의 중요성 등을 감안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세훈 후보 캠프 제공
  • 경찰에 잡힌 오세훈 습격범 “유세장 소음에 수면 방해…홧김에 범행”

    경찰에 잡힌 오세훈 습격범 “유세장 소음에 수면 방해…홧김에 범행”

    서울 광진을에 출마한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의 유세 현장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 남성은 9일 오전 11시 10분쯤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 차를 타고 선거운동을 하던 오 후보에게 소리를 지르며 식칼을 들고 접근했다. 현장에 있던 경찰관 3명이 바로 체포했고 다친 사람은 없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피의자가 ‘야간근무를 마치고 자려고 하는데 수면에 방해가 돼 홧김에 범행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면서 “사안의 중요성 등을 감안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세훈 후보 캠프 제공
  • “수면 방해돼 홧김에” 오세훈 흉기습격男…구속영장 신청 예정

    “수면 방해돼 홧김에” 오세훈 흉기습격男…구속영장 신청 예정

    식칼 들고 돌진 50대 남성 A씨 체포A씨 “야근하고 자려는데 시끄러워서”경찰 “구속영장 신청 방침” 유세 중인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서울 광진을)에게 흉기를 들고 접근한 50대 남성에게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4·15 총선을 6일 앞둔 상황에서 사안의 중요성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이 남성은 소음 탓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9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소리를 지르면서 오 후보의 유세차량에 길이 20㎝짜리 흉기를 들고 다가간 50대 남성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10분쯤 미리 준비한 흉기를 들고 광진구 자양3동 인근에서 차량 선거운동을 벌이던 오 후보를 향해 접근했으나 현장에 있던 광진서 소속 경찰관 3명에 의해 곧바로 제지됐다. 유세 현장에는 오 후보와 선거 운동원들이 있었으며 다친 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서에서 “야간근무를 마치고 잠을 자려고 하는데 (시끄러워) 수면에 방해돼 홧김에 범행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특수협박, 공직선거법 위반(선거자유방해) 혐의로 수사 중”이라며 “사안의 중요성 등을 감안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 후보 측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후보에게는 피해가 없었다”며 “불미스러운 상황이 생겼지만 현장 조치가 잘 돼 선거운동을 바로 재개했다”고 밝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오세훈 유세차량에 흉기 들고 난입한 50대, 현장에서 체포

    오세훈 유세차량에 흉기 들고 난입한 50대, 현장에서 체포

    오세훈 후보 유세 현장에서 흉기 든 남성 체포경찰 “선거운동 방해 목적인지 조사 중”4·15 총선에서 서울 광진구을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의 유세 현장에 한 5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접근해 난동을 부렸다. 현장에 있던 경찰관들이 해당 남성을 바로 제압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9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식칼을 들고 오 후보의 유세 차량에 접근해 소리를 지르는 등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 A씨를현장에서 체포해 조사 중이다. 이 남성은 이날 오전 11시 10분쯤 미리 준비한 흉기를 들고 광진구 자양동에서 차량 선거운동을 벌이던 오 후보에게 접근했다. 그러나 우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현장에 있던 경찰관 3명에 의해 바로 제지됐다. 부상을 당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체포해 선거운동을 방해할 목적이었는지, 선거운동원을 해칠 의도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오 후보 측 역시 보도자료를 통해 “후보에게는 피해가 없었고, 불미스러운 상황이 있었지만 현장 조치가 잘 돼 선거운동을 바로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포토] ‘흉기 들고’ 오세훈 후보에 접근한 남성

    [포토] ‘흉기 들고’ 오세훈 후보에 접근한 남성

    9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인근에서 유세중이던 오세훈 미래통합당 광진을 후보에게 흉기를 가지고 접근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되고 있다. 서울 광진경찰서와 오 후보 캠프 측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0분께 신원 미상의 한 남성이 광진구 자양2동 인근에서 유세 중이던 오 후보 차량에 소리를 지르며 식칼을 들고 접근했다. 이 남성은 현장에 있던 광진서 소속 경찰관들에게 붙잡혀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오 후보나 선거 운동원들은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해당 남성을 체포해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오세훈캠프 제공/뉴스1·연합뉴스
  • 오세훈 유세현장에 흉기 든 괴한 돌진…경찰 바로 제압

    오세훈 유세현장에 흉기 든 괴한 돌진…경찰 바로 제압

    4·15 총선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서울 광진을)의 유세 현장에 흉기를 들고 접근해 난동을 부린 남성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9일 오 후보 선거사무실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0분쯤 오 후보의 서울 광진구 자양3동 유세 현장에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선거 유세차량 뒤쪽으로 달려왔다. 현장에서 대기 중이던 경찰관들이 이 남성을 바로 제압하면서 피해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이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신원을 파악 중이다. 경찰은 이 남성을 상대로 선거운동을 방해할 혐의가 있었는지, 선거운동원을 해칠 의도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한 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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