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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대 위의 화려한 조명 세상 위로하는 ‘희망 빛’

    무대 위의 화려한 조명 세상 위로하는 ‘희망 빛’

    지난해 코로나19라는 폭풍 속에서도 공연계는 무대를 이어 가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일부 공연이 취소되고 중단되며 막대한 손해를 입기도 했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최대한 공연을 지키며 지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직 코로나19의 위력이 만만치 않지만 새해에는 더 많은 관객과 만나 함께 웃을 수 있기를 바라며 새로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볼거리가 풍성해진 새해 라인업에 관객들도 ‘희망고문’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가까스로 공연을 이어 가다 지난해 말 급기야 ‘셧다운’된 대형 뮤지컬 무대를 이미 많은 관객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은 명불허전 뮤지컬들이 다시 달군다. 지난해 12월 개막이 예정됐다 미뤄진 ‘맨오브라만차’는 조승우, 류정한, 홍광호를 앞세운 캐스팅으로 오는 19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화려한 막을 연다. 지난해 서울과 대구에서 사랑받은 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은 22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3월부터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 어느덧 25주년을 맞은 ‘명성황후’도 6일부터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공연을 한 달가량 중단했던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 편’, ‘그날들’, ‘고스트’ 등이 이달 중순부터 공연을 재개해 3월 초까지 무대를 이어 간다.초록마녀와 함께 마법 같은 시간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뮤지컬 ‘위키드’도 다음달 중순부터 5월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5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옥주현·손승연(엘파바 역), 정선아·나하나(글린다 역) 등 호화로운 캐스팅으로 2021년 맞서 날아오르자는 메시지를 객석에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위키드’는 5월부터 부산에서도 공연된다. 김윤석·강동원이 열연한 영화 ‘검은 사제들’을 뮤지컬로 꾸민 ‘검은 사제들’도 다음달 25일부터 5월까지 대학로에서 첫선을 보인다.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뮤지컬과 오페라, 발레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뮤지컬 ‘팬텀’도 3~6월 샤롯데씨어터에서 네 번째 시즌을 올린다. 뮤지컬 배우와 정통 소프라노, 클래식 발레까지 각 분야 정상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지난 세 차례 시즌에서 관객 45만명을 모으며 흥행을 거둔 작품이다. 1975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뒤 세계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은 뮤지컬 ‘시카고’ 무대도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4~7월 다시 열린다. 뮤지컬 라인업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팀 버턴만의 독특한 세계를 무대화한 ‘비틀쥬스’다. 동명 영화(1988)를 원작으로 기상천외하고 발칙한 상상력을 구현해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로,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2019년 토니어워즈에서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고 외부비평가상(최우수무대디자인상), 드라마 리그 어워즈(최우수연출상),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최우수무대디자인상) 등 브로드웨이 3대 뮤지컬시어터어워즈를 수상하기도 했다. 세계 최초 라이선스 초연으로, 오는 6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코로나19로 공연이 미뤄졌던 ‘그레이트 코멧’도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상반기 중 막을 올릴 예정이다. 정동극장은 배우 정영주와 양준모가 각각 제작을 맡은 ‘베르나르다 알바’(1~3월)와 ‘포미니츠’(4~5월) 등으로 뮤지컬 무대를 꾸민다.하반기에도 대작 뮤지컬들의 화려한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7~10월·샤롯데씨어터), ‘엑스칼리버’(8~11월·블루스퀘어), ‘레베카’(11월~내년 2월·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 기적을 만드는 소년의 이야기 ‘빌리 엘리어트’도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감동을 잇는다. 연극계 원로들이 모인 늘푸른연극제의 마지막 작품인 ‘오이디푸스 왕’(다음달 2~5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을 비롯해 ‘알앤제이(R&J)’(2~5월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 ‘안녕, 여름’(4~5월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완벽한 타인’(5월 세종M씨어터), ‘해롤드앤몬드’(5월 대치 상상마당) 등 다양한 연극 작품도 관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클래식 공연도 풍성한 성찬을 계획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임동민·임동혁 형제의 첫 듀오 리사이틀(3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조지 리(3월), 클라라 주미 강(5월) 등 국내 젊은 연주자들이 지난해 지친 관객들에게 봄을 선사하고 하반기엔 코로나19로 내한이 미뤄졌던 해외 연주자들이 대거 국내 팬들과 만난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4월 바리톤 마티아스 괴르네와의 무대를 비롯해 9월 리사이틀, 10월 체코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협연 등 다양한 무대를 갖는다. 김선욱은 1월 KBS교향악단과 함께 지휘자로 데뷔한 뒤 7월에도 지휘 무대를 갖고 마린스키오케스트라와의 협연(10월)을 선보인다. 최고의 베토벤 권위자 루돌프 부흐빈더(9월)와 건반악기의 명장 로버트 레빈(11월), 러시아의 전설로 꼽히는 엘리소 비르살라제(12월)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피아노 연주도 기대를 모은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구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광진, 희망의 문자 메시지

    “구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광진, 희망의 문자 메시지

    서울 광진구가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피로도가 높아진 주민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31일 전했다. 구는 먼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한 지역 주민에게 감사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대상은 방역의 최일선을 맡았던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와 소상공인의 고통을 함께 분담했던 착한 임대인 상생협력 사업 참여 건물주, 올바른 식사문화 정착과 위생적인 외식 환경 조성에 기여한 안심식당 점주 등이다. 또 가족 다섯 명이 각각 별도의 공간에 격리돼 있어 연말까지 서로의 얼굴을 볼 수 없는 가정에 격려의 마음을 담아 손편지를 전달했다. 손편지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 코로나19 치료와 자가격리로 온 가족이 연말을 함께하지 못해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드시죠. 어렵고 힘든 시기, 우리가 코로나 예방에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를 모은다면 지금의 위기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라는 격려와 당부가 담겼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웠던 2020년을 버틸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지역 주민의 노력과 희생, 봉사 때문이었다”면서 “2021년에는 코로나19 방역뿐 아니라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지원책 등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서울 오피스텔 기준시가 5.86% 껑충… ‘더 리버스 청담’ 최고가

    서울 오피스텔 기준시가 5.86% 껑충… ‘더 리버스 청담’ 최고가

    전국에서 가장 비싼 오피스텔로는 청담동 더 리버스 청담이 2년 연속 자리했다. 새해부터 적용되는 전국 오피스텔과 상업용 건물의 기준시가가 올해보다 각각 4.00%, 2.89% 상승했다. 특히 서울은 평균보다 높은 5.86% 올랐지만 세종은 오히려 떨어졌다. 30일 국세청이 발표한 ‘2021년 오피스텔 및 상업용 부동산 기준시가 고시’에 따르면 단위 면적(㎡)당 기준시가가 가장 비싼 오피스텔은 서울 강남구의 더 리버스 청담(1035만원)으로, 2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937만원)보다 10.5% 상승하면서 처음 1000만원선을 돌파했다. 이어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앤드 롯데월드몰 월드타워동(876만원)이 자리잡았다. 3, 4위는 올해 입주한 서초구 반포래디앙 시그니처(733만원)와 광진구 제이타워(713만원)가 새로 이름을 올렸다. 상업용 건물 중에선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주공5단지 종합상가(2553만원)가 가장 비쌌다. 오피스텔 기준시가 상승률은 서울이 5.86%로 가장 높았고 이어 대전(3.62%), 경기(3.20%), 인천(1.73%) 순으로 이어졌다. 올해 주택 가격이 크게 오른 세종은 -1.18%로 오히려 떨어졌고 울산(-2.92%)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상업용 건물은 평균 2.89% 상승했다. 오피스텔과 상업용 건물 모두 올해 상승률(1.36%, 2.39%)보다 높아졌다. 국세청 관계자는 “9월 기준으로 시세 수준을 조사해 이듬해 기준시가를 정하는데 지난해보다 올해 시가 상승률이 커서 기준시가도 같이 올랐다”면서 “다만 세종은 주택 가격이 크게 올랐지만 오피스텔이나 상가는 공실이 많이 생길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아 기준시가가 내려갔다”고 설명했다. 이날 고시된 기준시가는 국세청 홈페이지 또는 홈택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새해 오피스텔 기준시가 4.00% 상승…최고가는 더 리버스 청담

    새해 오피스텔 기준시가 4.00% 상승…최고가는 더 리버스 청담

    국세청, 내년 오피스텔 등 기준시가 고시 발표오피스텔은 4.00%, 상업건물은 2.89% 상승서울 5.86%…세종 오피스텔 공실로 마이너스기준시가 1위 ‘더 리버스 청담’…2년 연속 유지 올해 전국에서 가장 비싼 오피스텔은 지난해에 이어 청담동 더 리버스 청담이 2년 연속으로 자리 잡았다. 새해부터 적용되는 전국 오피스텔과 상업용 건물의 기준시가는 올해보다 각각 4.00%, 2.89% 상승했다. 특히 서울은 평균보다 높은 5.86% 올랐지만, 세종은 오히려 떨어졌다.30일 국세청이 발표한 ‘2021년 오피스텔 및 상업용 부동산 기준시가 고시’에 따르면 단위면적(㎡)당 기준시가가 가장 비싼 오피스텔은 서울 강남구 더 리버스 청담(1035만원)으로, 2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937만원)보다도 10.5% 상승하면서 처음 1000만원선을 돌파했다. 그다음으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앤드 롯데월드몰 월드타워동(876만원)가 자리잡았다. 3,4위는 올해 입주한 서울 서초구 반포래디앙 시그니처(733만원)과 서울 광진구 제이타워(713만원)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상업용 건물 중에선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주공5단지 종합상가(2553만원)이 가장 비쌌다.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오피스텔 기준시가는 올해보다 평균 4.00% 상승했다. 기준시가는 오피스텔이나 상가를 매매하거나 자녀 등에게 상속·증여하는 경우 과세 기준으로 활용된다. 고시 대상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과 5대 광역시, 그리고 세종시 등에 있고 동·호별로 구분해서 소유권이전 등기가 가능한 오피스텔과 상업·복합용 건물이다. 이번 고시 물량은 전년보다 동수는 6.9%, 호수는 8.5% 늘었다. 오피스텔 기준시가 상승률은 서울이 5.86%로 가장 높고, 이어 대전(3.62%), 경기(3.20%), 인천(1.73%) 순으로 이어졌다. 올해 주택 가격이 크게 오른 세종은 -1.18%로 오히려 떨어졌고, 울산(-2.92%)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상업용 건물은 평균 2.89% 상승했다. 오피스텔과 상업용 건물 모두 올해 상승률(1.36%, 2.39%)보다 높아졌다. 국세청 관계자는 “9월 기준으로 시세수준을 조사해서 이듬해 기준시가를 정하는데, 지난해보다 올해 시가 상승률이 커서 기준시가도 올랐다”면서 “다만 세종은 주택 가격은 크게 올랐지만, 오피스텔이나 상가는 공실이 많이 생길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아 기준시가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고시된 기준시가는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 또는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기준시가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 등은 기준시가 재산정을 신청할 수 있다. 재산정 신청은 다음달 4일부터 2월 2일까지 가능하며, 접수된 물건을 재조사한 결과를 2월 26일까지 통지해준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파노라마 한강뷰 초역세권 단지 ‘광진 더 노블시티 리버뷰’ 조합원 모집 중

    파노라마 한강뷰 초역세권 단지 ‘광진 더 노블시티 리버뷰’ 조합원 모집 중

    아파트 시장에서 조망권은 주거 선택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아파트에 주로 거주하는 직장인들은 빌딩 숲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기 위해 집 안에서 강이나 산, 호수, 바다 등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볼 수 있는 힐링단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탁 트인 전경, 유유히 흐르는 강물, 잔잔한 호수를 보며 일상을 즐길 수 있는 주거지는 많은 이들의 선망의 대상이다. 기존 아파트 시장에서도 조망권 프리미엄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이유다. 이러한 쾌적한 자연환경을 중시하는 주거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특히 서울에서는 한강 조망권이 자산가치를 상승시키는 핵심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한강 조망뷰를 누리며 초역세권에 위치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광진 더 노블시티 리버뷰가 조합원 모집에 나서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들어설 예정인 ‘광진 더 노블시티 리버뷰’는 전면에 다른 건물이 없고 한강 변에 바로 맞닿아 있어 파노라마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지하 2층~지상 20층 2개동, 총 119세대(예정) 규모의 전용면적 59㎡, 84㎡, 92㎡, 100㎡ 등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광진 더 노블시티 리버뷰’는 7호선 뚝섬유원지역 4번 출구까지 약 160m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또 자동차를 이용해 단지 인근 영동대교와 청담대교를 건너면 강남구 삼성동과 청담동으로 곧바로 연결돼 강남 접근성이 좋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스타시티몰·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이 몰려 있고 뚝섬한강공원, 서울숲, 건대병원 등 쇼핑과 문화·레저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신양초, 신양중을 걸어서 다닐 수 있는 ‘학세권’이고 자양중·고, 건대사대부중·고 등 명문 초중고가 밀집돼 있다. 주변 개발 호재도 다양하다. 서울시는 잠실과 코엑스 일대에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 현대차 GBC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는 코엑스~현대차 GBC(옛 한전부지)~잠실종합운동장으로 이어지는 166만㎡에 4대 핵심산업시설(국제업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시‧컨벤션)과 한강ㆍ탄천 수변공간을 연계한 마이스(MICE)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5년쯤 이 사업이 완공되면 잠실종합운동장 일대가 국제회의와 전시는 물론 시민들이 문화 및 여가를 즐기는 국제명소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또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은 영동대로 지하 공간 복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국토부와 서울시가 영동대로 삼성역~봉은사역 630m 구간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 도시철도(위례신사), 지하철(2/9호선) 및 버스ㆍ택시 등의 환승을 위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이와 연계한 현대차 GBC는 569m 높이(지상 105층)의 업무빌딩과 호텔, 국제적 수준의 전시 컨벤션 시설과 공연장 등으로 조성된다. 이렇듯 개발호재 직간접 수혜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광진 더 노블시티 리버뷰 관계자는 ‘광진 더 노블시티 리버뷰’가 들어서는 광진구 자양동은 10년 초과 노후주택 비율이 95% 이상이기 때문에 한강 조망이 가능한 신규 아파트 더욱 가치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광진 더 노블시티 리버뷰 홍보관은 서울시 광진구 광나루로에 위치해 있으며 코로나19 예방과 방문객 편의, 방문자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0년 만에 제모습 찾은 아차산… 광진 주민 쉼터로

    50년 만에 제모습 찾은 아차산… 광진 주민 쉼터로

    서울 광진구의 아차산이 50년 만에 온전한 모습으로 지역 주민의 품으로 되돌아왔다. 그동안 주택과 경비초소 등으로 주민의 접근이 제한됐던 광진구 광장동 381 일대(아차산 중턱)가 주민 쉼터로 변신한 것이다. 광진구는 1년여간의 대화를 통해 아차산 중턱을 주민 쉼터로 만들었다고 27일 밝혔다. 이곳은 자연녹지지역으로, 한강 동북 지역의 용마도시자연공원과 접해 풍광이 아름답고 아름드리 나무가 많은 서울 동부 지역의 녹지축에 해당되는 지역이다. 이에 구는 1998년 녹지 보전을 위해 이 일대를 용마도시자연공원으로 편입해 공원으로 추가 지정했다. 하지만 지난 50년간 이 일대는 시민들의 접근이 제한됐다. 추가 지정된 공원에 기존 주택들이 그대로 남아 있고, 주택가 주변을 둘러싼 담장과 순환도로 입구 경비초소로 막혀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지난 1년여간 거주민, 이해관계자와 끊임없는 대화와 타협으로 물리적 충돌 없이 완전 개방을 이뤄 냈다. 또 초소 관리 근로자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서울시 뉴딜 일자리 사업을 연계해 주기도 했다. 이로써 이 일대 총 3만 9669㎡(약 1만 2000평)는 기존에 있던 경비초소를 철거하고, 주민들을 위한 쉼터 공간으로 꾸며졌다. 구는 훼손된 산림을 복원해 공원녹지면적을 4만㎡ 더 만들고 복자기와 산수유, 철쭉, 산수유 등 수목 10종 7000주를 심었다. 구 관계자는 “봄, 가을이 되면 워커힐로와 연계한 숲 탐방길로 조성해 꽃과 단풍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서울의 명소로 재탄생될 것”으로 기대했다. 구는 이번 아차산 순환도로 일대를 정비하고 개방함으로써 천호대로 상부에 조성된 광진숲나루에서부터 시작해 배수지공원, 주민쉼터(현재 개방된 곳), 생태공원, 둘레길, 용마산을 잇는 아차산 탐방로 연결 녹지 네트워크(5.5㎞)를 완성했다. 특히 아차산 내 국가 지정 사적 제455호인 ‘홍련봉 보루’ 유적전시관이 건립되면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50년간 차단됐던 아차산의 숨은 명소를 주민들의 품으로 되돌려 줄 수 있게 됐다”면서 “홍련봉보루 전시관이 건립되는 등 앞으로 2년 뒤면 아차산 일대는 역사와 문화, 휴식이 공존하는 주민들의 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광진형 행복일자리 참여자 모집

    광진형 행복일자리 참여자 모집

    서울 광진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주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2021년 광진형 행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달 공공일자리 사업이 일제히 종료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업무 공백을 해소하고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공공청사·복지시설 등 방역관리 ▲코로나19 보건소 콜센터 근무 ▲현장조사 행정지원 등 15개 분야로,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 등을 우선으로 모두 100명을 모집한다. 근무는 내년 1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총 4개월간 주 5일 4시간씩 근무하게 되며 생활임금 일급 4만 2808원과 4대 보험이 적용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24일까지 응시원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공고문에 기재된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되며 방문을 원하는 주민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 후 광진구 일자리센터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30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광진구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 4월에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광진형 행복일자리사업을 운영해 총 28개 사업에 533명이 참여했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공공일자리 분야의 업무 공백을 메우고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현장에서 뛸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구는 ‘코로나 블루’에 시달리는 주민을 위로하기 위해 여름철에 쓰던 거리의 그늘막을 크리스마스 트리로 변신시켰다. 먼저 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능동로 분수광장과 군자역 인근에 설치된 파라솔형 그늘막 2곳에 대형 조명트리를 조성했다. 또 자양사거리, 건대입구역 사거리, 강변역 인근 등에 설치된 스마트 그늘막 7곳에도 태양열로 충전이 가능한 트리와 발광다이오드(LED) 문자 조명을 설치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정문 폐쇄 뒤 ‘뒷문 영업’하다가… 한밤 단체 술파티 딱 걸렸다

    정문 폐쇄 뒤 ‘뒷문 영업’하다가… 한밤 단체 술파티 딱 걸렸다

    방역수칙 어긴 업주·손님 등 35명 입건여성 도우미들과 4개 룸에서 23명 음주 오후 10시 음식점 버젓이 문 열고 영업서울서 도주했던 확진자 청주서 붙잡혀코로나19가 3차 대유행하는 가운데 지하 비밀 통로를 만들어 ‘뒷문 영업’을 하며 몰래 손님을 받아 방역수칙을 어긴 유흥주점 등이 당국에 적발됐다. 서울시는 서울경찰청, 자치구와 함께 지난 18일 야간 긴급 합동단속을 벌여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주와 이용객 등 총 35명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와 경찰은 18일 오후 8시부터 밤 12시까지 유흥주점 등이 밀집한 영등포, 홍대입구 등 총 6곳에서 방역지침 위반이 의심되는 6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벌여 유흥주점 2곳, 일반음식점 1곳, 당구장 1곳 등을 적발했다. 영등포구에 있는 유흥주점 2곳은 집합금지 시설인데도 4개 룸에서 총 23명이 술을 마시고 있다가 현행범으로 적발됐다. 이들 중 여성 도우미 5명도 포함돼 있었다. 특히 이 업소들은 건물 지하끼리 연결된 비밀 통로를 두고, 집합금지 공문이 붙어 있는 주 출입구를 폐쇄한 뒤 뒷문으로 손님이 출입하도록 했다. 불법 영업은 밤 9시 이전에 취객을 대상으로 호객 행위를 하거나 전화 예약을 받는 식으로 이뤄졌다.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 있는 한 음식점은 오후 9시 이후 배달과 포장만 허용되는데도 오후 10시쯤 버젓이 문을 열어 놓고 영업하다 적발됐다. 수사관들이 내부에 들이닥치자 영업주는 자신의 친구들이 와 있는 것이며 다른 음식점에서 음식을 배달시켜 먹고 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포구의 한 게임 관련 업소는 음식을 내지 않고 게임 장소를 제공했지만 많은 젊은이가 밀폐된 지하 영업장에서 카드놀이를 하다 적발됐다.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성북구 소재 당구장은 문을 닫은 채 영업하다가 단속에 걸렸다. 이들은 기소되면 최고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한편 충북 음성군에서 서울로 이송 후 도주했던 확진자 1명이 2시간여 만에 청주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쯤 음성소망병원 환자복을 입고 서울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로 이송된 직후 택시를 타고 도주했던 A(58)씨가 오후 3시쯤 청주 인근에서 발견됐다. A씨는 119대원이 수속을 밟기 위해 잠시 내린 사이 안전벨트를 풀고 도망친 것으로 전해졌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청주서 발견”…택시 타고 도주한 확진자, 2시간 만에 검거

    “청주서 발견”…택시 타고 도주한 확진자, 2시간 만에 검거

    서울 국립정신건강센터로 이송 중택시타고 사라져…2시간 만에 검거 충북 음성군에서 서울로 이송 후 도주했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1명이 2시간여 만에 충북 청주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경찰 등 따르면 이날 오전 1시쯤 음성소망병원 환자복을 입고 서울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로 이송된 직후 택시를 타고 도주했던 A(58)씨가 오후 3시쯤 충북 청주 인근에서 발견됐다. A씨는 이날 음압 설비가 된 구급차로 국립정신건강센터에 이송됐으며, 119 대원이 수속을 밟기 위해 잠시 내린 사이 안전벨트를 풀고 도망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청주 상당경찰서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속보] “청주서 발견” 택시 타고 도주한 확진자 찾았다

    [속보] “청주서 발견” 택시 타고 도주한 확진자 찾았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0일 충북 음성군에서 서울의 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선 가운데 그가 청주에서 발견됐다고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충북 음성군 소망병원 환자복을 입고 서울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로 이송된 A(58)씨가 센터 정문 앞에서 택시를 타고 도주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음성 소망병원 확진자 1명 서울서 도주…경찰 추적 중

    음성 소망병원 확진자 1명 서울서 도주…경찰 추적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20일 충북 음성군에서 서울의 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충북 음성군 소망병원 환자복을 입고 서울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로 이송된 A(58)씨가 센터 정문 앞에서 택시를 타고 도주했다. 이날 A씨 등 소망병원 환자 2명은 음압 설비가 된 구급차로 이송됐으며, A씨는 국립정신건강센터 도착 후 함께 온 대원이 수속을 밟기 위해 잠시 내린 사이 안전벨트를 풀고 도망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환자 1명은 이송을 마쳤다. 도주한 A씨는 휴대전화를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망병원 측은 A씨의 가족들에게 연락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병원 근처의 폐쇄회뢰(CC)TV 설치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인근에 순찰요원을 배치해 A씨를 추적하고 있다. 한편 괴산군과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 소망병원의 감염원은 괴산 성모병원에서 치료받은 뒤 지난 15일 이 병원에 되돌아온 환자로 추정되고 있다. 괴산 성모병원에서 시작된 집단발병은 인근 음성군 소망병원으로 이어져 이날까지 총 58명이 확진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파격 예산에 집값도 뛴다는데… 강남 엄마들은 왜 혁신학교를 꺼리나

    파격 예산에 집값도 뛴다는데… 강남 엄마들은 왜 혁신학교를 꺼리나

    2년 연속으로 혁신학교 지정에 반대하는 학부모들의 시위가 서울 강남지역에서 벌어지면서 교육계에 깊은 상처를 남기고 말았다. 서울시교육청이 내년 3월 1일 자로 혁신학교 신규 지정을 하면서 서울 강남 3구 지역에서 서초구 경원중과 송파구 배명중, 강동고를 마을결합 혁신학교로 결정하자 또다시 학부모들의 시위가 재연됐다. 엄동설한 촛불시위를 마다하지 않았던 학부모들은 이번에는 아예 교사들의 퇴근을 막았고 그 와중에 교사의 차량과 시민이 충돌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이범 교육평론가는 신간 ‘문재인 이후의 교육’을 통해 강남 지역 학부모들의 혁신학교에 대한 반대는 단순히 학력 저하 때문이 아니라고 분석했다. 이 평론가는 “혁신학교의 평균 학력이 낮은 것은 맞지만, 이는 혁신학교가 상대적으로 평균소득이 낮은 지역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지정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에서도 혁신학교 숫자는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인다. 내년 3월 1일 기준 서울에서는 모두 241곳이 혁신학교로 지정됐다. 지역별로는 중랑구 20곳, 은평구 15곳, 강서구와 관악구 14곳, 영등포구와 광진구 12곳 등의 순으로 다수 분포해 있다. 흔히 강남 3구라 불리는 강남구는 9곳, 서초구는 4곳, 송파구는 6곳 등으로 숫자가 상대적으로 적다. 2016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서 중학생의 ‘기초미달’ 비율은 3.6%인데, 혁신학교는 5.0%다. 하지만 2018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내놓은 ‘혁신학교 성과 분석’ 보고서나 경기도교육연구원이 2012년부터 학업성취도를 비교한 자료를 보면 혁신학교의 학력이 절대 떨어지지는 않는다. 비록 철회 신청을 했지만 서울 강동고 교장은 “인근 학교와 다른 특색 있는 활동으로 대학입시,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 활용하고자 했다”고 혁신학교 신청 이유를 밝혔다. 혁신학교는 공모형이기 때문에 연간 최대 7700만원까지 예산을 받을 수 있다. 혁신학교 태동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며, ‘혁신학교 주변 아파트 가격이 오른다’는 기사도 많았다. 특히 경기도에서는 창의성을 키우는 혁신학교 교육 때문에 아파트값이 주변보다 1억원 이상 비싸다는 보도도 있었다. 하지만 서울 강남 지역은 수능과 정시로 대학에 많이 진학하는 특성과 진보 교육감과 정치인들의 이중성에 대한 반감 때문에 혁신학교 반대가 강하다고 이 평론가는 설명했다. 혁신학교에서 다양한 역량을 키운 학생들은 대입 학종에 유리하지만, 내신 경쟁이 극심한 강남 지역 학생들은 학종에 불리하기 때문에 혁신학교가 기피 대상이 되는 것이다. 이 평론가는 “강남 학부모들의 수능 선호와 내신 및 학종에 대한 피해의식은 뿌리가 깊은데, 이러한 불만이 진보 교육의 대표작품인 혁신학교에 대한 반감으로 옮겨붙었다”고 진단했다. 조희연, 곽노현, 이재정, 유시민, 조국 등 많은 진보 정치인들이 자녀를 특목고에 진학시킨 것을 두고 흔히 진보의 이중성을 비판한다. 하지만 이는 교육 수요자와 정책 결정자를 혼동한 것이라고 이 평론가는 지적했다. 복잡다단한 시대다. 교육행정도 다양한 수요를 적확하게 반영하는 ‘핀셋행정’이 절실하다는 게 강남 혁신학교 반대시위의 재연이 던지는 교훈일 것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오늘의 서울 톡]

    서초 청년예술인 페스티벌 오늘 개막 서초구는 16일부터 19일까지 청년예술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서리풀 Y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초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한다. 16일에는 KBS 한전음악콩쿠르 입상자 4명이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17일에는 청년 프로듀싱 밴드 ‘더 포지티브’와 아카펠라 그룹 ‘나린’의 공연이 생중계된다. 힙합, K팝, 발라드, 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날 수 있다. 18일에는 클래식 현악앙상블 ‘크레스코 앙상블’과 4인조 밴드 ‘호피폴라’의 무대가 펼쳐진다. 19일에는 청년예술인이 함께 모여 소통하는 ‘청년예술인 오픈테이블’이 펼쳐진다. 마포 주요사업 1위 ‘걷고싶은길 10선’ 2020년 마포를 가장 빛낸 사업으로 ‘걷고싶은길 10선’이 선정됐다. 마포구는 올 한 해 추진한 주요 사업에 대해 지난달 27일부터 10일간 설문조사했다. 주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마포구의 30개 주요사업 중 1인당 최대 10개까지 선택해 투표할 수 있도록 했다. 총 1111명(구민 616명, 직원 495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 473표를 얻은 ‘걷고싶은길 10선’이 1위로 선정됐다. ‘걷고싶은길 10선’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주민뿐 아니라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마포의 문화·역사·자연 등을 접목한 골목길 관광코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봉 쓰레기 투기금지 홍보장치 설치 도봉구는 어두운 골목길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로고젝터’ 27대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경고판과 현수막으로는 야간 무단 투기를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범죄예방 환경설계(셉티드)를 응용, 이미지글라스(유리렌즈)에 빛을 투사해 벽면이나 바닥, 천장 등 다양한 장소에 원하는 이미지와 문자를 투영하는 발광다이오드(LED) 영상홍보장치인 로고젝터를 도입했다. 설치 장소는 도봉로139길 102, 삼양로 596, 우이천로48길 12 등 무단투기 상습 지역이다. 서대문 도시재생 성과 비대면 공유회 서대문구는 17일 오후 2~3시 비대면으로 ‘천연충현 도시재생 주민주도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구는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올해 3월 공모를 거쳐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선정된 9개 팀은 올 한 해 골목 환경 개선과 자원 재활용, 나눔과 문화 활동 등 성과를 냈다. 성과공유회에는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민 추진 사업을 공유하고 내년 사업 방향을 논의한다. 천연충현 도시재생지원센터 밴드(band.us/@ansan2022)에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광진 어르신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광진구는 내년 1월 15일까지 ‘2021년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4개 유형에서 총 26개 사업단이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2114명이다. 4개 유형은 ▲지역사회 환경지킴이, 등굣길 교통지도, 경로당 방역 도우미 등 공익활동 ▲지하철 택배사업, 재활용 폐지수집 등 시장형 ▲복지시설에 지원 근무하는 사회서비스형 ▲시험감독관 파견 등 취업알선형이다. 구는 18일까지 공익활동과 시장형 참여자를, 28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 참여자를 모집한다. 영등포 임시 선별검사소 2곳 운영 영등포구는 15일부터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2곳을 설치하고 내년 1월 3일까지 운영한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도림동 배드민턴체육관 주차장과 한강 여의도3주차장(서강대교 남단 하부)에 설치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주말 오전 9시~오후 3시다. 구민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받을 수 있다.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 등의 사유가 없어도 검사받을 수 있다. 침을 이용하는 ‘타액 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도 실시한다.
  • “일하다 죽지 않게 해달라” 영하 10도 길바닥 위 절규

    “일하다 죽지 않게 해달라” 영하 10도 길바닥 위 절규

    “중대재해법 제정 촉구” 4박 5일 행진김용균씨 모친 등 국회 앞 단식투쟁도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내려가 올 들어 가장 추웠던 14일 흰색 상복을 입은 비정규직 노동자 4명이 칼바람 부는 마포대교 위에 섰다. 강바람은 더욱 매서웠다. 선두에 선 이가 북을 한 번 치면 노동자들은 살얼음 낀 길바닥에 이마부터 발끝까지 온몸이 닿도록 엎드렸다가 일어서기를 반복했다. 그렇게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갔다. ‘춥지 않으냐’고 묻자 “하루에 7명씩 일하다 죽는 노동자들을 살리기 위한 일이고 믿는다. 괜찮다”고 답했다. 시민사회단체 비정규직공동행동은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숨진 노동자 김용균씨 2주기를 맞아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4박5일간 오체투지 행진을 했다. 서울 광진구 구의역을 출발한 이들의 최종 목적지는 국회였다. 중대한 산업재해 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입법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상복 차림의 노동자들은 끝내 목적지에 닿지 못했다. 오후 1시쯤 서강대교 남단 여의도순복음교회 인근에서 경찰은 방패를 세워 이들의 행진을 막았다. 국회를 불과 1.3㎞ 남긴 지점이었다. 경찰은 감염병예방법상 국회의사당대로가 집회금지구역으로 정해져 있으니 오체투지를 하지 말고 걸어서 이동할 것을 요구했다. 노동자들은 뜻을 꺾지 않고 3시간 넘게 길바닥에 엎드려 있었다. 온몸으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입법을 촉구한 사람들이 또 있다. 김용균씨의 어머니인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과 고 이한빛 tvN PD의 아버지 이용관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이사장, 이상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 등 4명은 지난 11일부터 나흘째 국회의사당 앞에서 단식 농성을 하고 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심상정 정의당 의원 등 이날 여야 의원들이 단식농성장을 찾아 이달 임시국회 내에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산재 유가족들은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모습을 두 눈으로 확인할 때까지 단식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일하다 죽지 않게 중대재해법” 영하 10도 한파에도 오체투지 행진

    “일하다 죽지 않게 중대재해법” 영하 10도 한파에도 오체투지 행진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내려가 올 들어 가장 추웠던 14일 흰색 상복을 입은 비정규직 노동자 4명이 칼바람 부는 마포대교 위에 섰다. 강바람은 살을 에는듯했다.선두에 선 이가 북을 한 번 치면 노동자들은 살얼음 낀 길바닥에 이마부터 발끝까지 온몸이 닿도록 엎드렸다가 다시 북을 치면 일어서고 두번 북을 치면 전진하는 행위를 반복했다. 그렇게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갔다. ‘춥지 않으냐’고 묻자 “하루에 7명씩 일하다 죽는 노동자들을 살리기 위한 일이고 믿는다. 괜찮다”고 답했다.시민사회단체 비정규직공동행동은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숨진 노동자 김용균씨 2주기를 맞아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4박5일간 오체투지 행진을 했다. 서울 광진구 구의역을 출발한 이들의 최종 목적지는 국회였다. 중대한 산업재해 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입법을 촉구하기 위해서다.상복 차림의 노동자들은 끝내 목적지에 닿지 못했다. 오후 1시쯤 서강대교 남단 여의도순복음교회 인근에서 경찰은 방패를 세워 이들의 행진을 막았다. 국회를 불과 1.3㎞ 남긴 지점이었다. 경찰은 감염병예방법상 국회의사당대로가 집회금지구역으로 정해져 있으니 오체투지를 하지 말고 걸어서 이동할 것을 요구했다. 노동자들은 뜻을 꺾지 않고 3시간 넘게 길바닥에 엎드려 있었다.몸으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입법을 촉구한 사람들이 또 있다. 김용균씨의 어머니인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과 고 이한빛 tvN PD의 아버지 이용관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이사장, 이상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 등 4명은 지난 11일부터 나흘째 국회의사당 앞에서 단식 농성을 하고 있다. 스물 여섯 살에 공사장에서 추락사한 김태규 씨의 누나 김도현 씨, 지난 2013년 고교현장실습 중 사망한 김동준 군의 어머니 강석경 씨도 농성에 동참하고 있다. 얇은 천막으로 친 텐트에서 24시간 작은 난로 하나에 몸을 의지한다. 물과 효소만 섭취하다 보니 추위를 견디기 더욱 어렵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심상정 정의당 의원 등 이날 여야 의원들이 단식농성장을 찾아 이달 임시국회 내에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산재 유가족들은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모습을 두 눈으로 확인할 때까지 단식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과 참여연대, 생명안전넷, 보건의료단체 등 시민단체들은 이날 17시 30분부터 국회 앞에서 촛불문화제를 열고 중대재해법을 즉각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글·사진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28년 방치 건축물 생활 SOC로 재탄생

    오랜 기간 방치돼 도심 흉물로 전락한 건물들이 생활 SOC 시설로 탈바꿈한다. 국토교통부는 28년간 공사가 중단돼 장기 방치됐던 충북 증평 공동주택을 행복주택과 생활 SOC 시설(작은 도서관 등)을 갖춘 복합 건축물로 다시 건립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건물은 8층 공동주택으로 건설하던 둥 28년간 공사가 중단돼 도미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위험을 드러냈다. 국토부와 지자체, 한국주택토지공사(LH)는 지난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정비사업계획을 세웠고, 생활형 SOC 시설과 행복주택을 갖춘 복합 건축물로 재탄생시키기로 했다. 1?2층에는 작은 도서관, 노인교실, 다목적실 등이 들어서고 3?6층에는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을 위한 행복주택을 배치할 계획이다. 정비사업 계획이 고시되면 충북도는 LH와 위탁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LH는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오는 2022년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방치건축물 정비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해 개발한 최초의 정비사업이다. 국토부는 2015년부터 공사 중단 건축물 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H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공공주도 정비사업은 9곳이며, 경기 과천 우정병원, 경남 거창 숙박시설은 공동주택과 복합건축물(행복주택과 생활형 SOC 시설) 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다. 건축주가 스스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컨설팅을 해준 공공지원 자력 재개사업도 9곳이며, 이 중 서울 광진구와 강원 원주시 공동주택, 울산시 복합상가 등 3곳은 공사를 완료했다. 김상문 건축정책관은 “방치건축물 정비 의무화, 도시건축기준 특례확대 등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서울 광진구, 코로나19 무료검사 전 구민 동참 유도…방역 최접점 직원도 선제 검사

    서울 광진구, 코로나19 무료검사 전 구민 동참 유도…방역 최접점 직원도 선제 검사

    김선갑 서울 광진구청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선제적 검사 동참을 알리고, 방역 최접점에 있는 직원들을 우선으로 전 직원이 대민업무의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검사 받도록 11일 지시했다. 이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사회적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고, 전 국민 무료 검사가 시행됨에 따른 것이다. 이번 전 국민 무료 검사는 연일 6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감염불명 환자 비율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 사회의 무증상, 잠복감염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해 감염원을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김 구청장은 코로나19 방역체계의 최접점에 있는 직원이 확진될 경우 구청, 공공시설이 일시적으로 폐쇄됨에 따라 대민 행정 업무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돼 주민을 우선으로 검사한 후 이달 중으로 전 직원이 신속하게 검사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직원들의 검사는 검체채취, 역학조사, 방역 등 코로나19 관련 최전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우선 실시하고, 자가격리자, 물품 배부, 해외 입국자 이송 등을 맡고 있는 직원들은 2차적으로 검진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김 구청장은 구 간부, 동장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전구민이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통·반장을 통해 적극 홍보도록 지시했다. 아울러 김 구청장은 전 구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자 솔선수범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최근 감염경로 불명과 무증상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언제 어디서 코로나19가 감염되었을지 모르는 상황에 이르렀다”면서 “저를 포함한 전 직원이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촘촘한 방역체계를 지켜내고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있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자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도록 했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오늘의 서울 톡]

    광진, 감염 취약층에 마스크 290만개 광진구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대비해 지난달 초부터 감염 취약 대상자에게 선제적으로 마스크를 지급하고 있다. 구는 취약계층,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등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총 290만여개를 전달할 계획이다. 구는 수능을 앞두고 학생들이 몰릴 수 있는 학원과 독서실, 스터디 카페 등에 마스크를 지원했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에게도 마스크를 배부했다. 구는 이달 중으로 의료기관과 요양병원,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기능별 취약지를 선택해 마스크를 추가로 나눠줄 예정이다. 동대문,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선정 동대문구가 교육부가 공모한 ‘2020년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5600만원을 지원받아 관련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조례 제정,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주민 요구 조사, 평생교육협의회 구성, 전담부서 설치 등 주민밀착형 평생학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올해는 평생학습 인생사계, 맞춤형 평생학습 등 9개 분야 7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동작, 온라인서 청소년 어울림마당 동작구는 오는 19일 청소년 어울림마당 ‘맘껏 뛰어라’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여성가족부 청소년 어울림마당 사업의 하나로 펼쳐지는 ‘맘껏 뛰어라’는 청소년들이 기획, 운영, 평가 전 과정에 참여해 제작한다. ‘코로나지만 괜찮아’를 주제로 청소년들의 재능을 펼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전 촬영 후 온라인으로 송출한다. 19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동작청소년문화의 집 유튜브 채널에서 구청장 축하 영상, 댄스·치어리딩·연극·힙합 동아리 공연, 실시간 댓글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마포 ‘지진옥외대피장소 지도’ 제작 마포구는 지진이 일어났을 때를 대비해 주민들이 사전에 대처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마포구 지진옥외대피장소 지도’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지진옥외대피장소는 시설물 붕괴 및 낙하물 등의 위험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야외장소다. 지진 발생 시 일시적으로 대피해 몸을 보호하고 대피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는 곳이다. 구에는 총 65곳의 지진옥외대피장소가 지정돼 있다. 장소마다 안내표지판이 설치돼 있어 주변에서도 대피장소 위치를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다. 강남인강, 오늘까지 대입정시 설명회 강남구 인터넷수능방송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대입 정시 설명회’를 11일까지 진행한다. 설명회에는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 이용언 모두의 입시연구소장 등 유명 입시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각각 수도권 주요 대학과 의대·치의대·한의대, 국공립대 등 정시 지원전략을 설명한다. 특히 11일에는 지역 거점 국공립대학의 입시전략에 대한 분석이 이뤄진다. 설명회는 강남인강 홈페이지(edu.ingang.go.kr)와 유튜브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도봉 ‘코로나 백서’ 내년 3월 발행 도봉구가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담은 ‘도봉구 코로나19 백서’를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시점부터 검사, 역학조사, 방역 등 모든 절차를 기록해 위기 대응 매뉴얼로 활용하고 대응 문제점과 개선책을 되짚어 앞으로 유사한 감염병 발생 시 재난대응 교과서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코로나19 백서는 내년 3월 발행될 예정이다. 특히 성심데이케어센터, 예마루데이케어센터, 다나병원 등 집단감염이 발생했을 때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2차 감염 확산을 막았던 노하우 등이 수록될 것으로 보인다.
  • “지금도 청년이 죽어간다… 국회는 비극의 사슬을 끊어라”

    “지금도 청년이 죽어간다… 국회는 비극의 사슬을 끊어라”

    김미숙 이사장, 태안발전소 추모식 대신국회서 중대재해법 제정 촉구 농성 참여 김씨 동료·시민단체 4박 5일간 오체투지“산안법서 외주화 금지·원청 책임도 빠져임시국회서 법 통과되도록 최선 다할 것”10일은 태안화력발전소의 컴컴한 작업장에서 홀로 일하던 비정규직 청년 노동자 김용균씨가 숨진 지 꼭 2년 되는 날이다. 고인의 어머니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은 이날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열린 아들의 추모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아들이 바라던 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도, 산업재해를 막을 중대재해기업처벌법도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기 때문이다. 김 이사장은 이날 국회에서 고등학교 현장실습 중 사망한 김동준군의 어머니, 고 이한빛 PD의 아버지 등 산재 유가족들과 함께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는 농성을 이어 갔다. 김 이사장은 편지로 “처참한 사고도 억울한 일인데 회사는 아들의 잘못으로 사고의 책임을 떠넘기려 한다”면서 “생사의 기로에서 일하는 또 다른 용균이들을 생각하면 빨리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정기국회는 물 건너갔지만, 임시국회에서 법이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하나하나 쟁취하다 보면 권리를 누릴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바랐다. 산재 유가족들은 11일부터 단식에 들어간다. 김용균씨의 동료들과 시민단체들은 거리로 나섰다. 시민단체 ‘비정규직이제그만’은 서울 광진구 구의역에서 국회를 향해 4박 5일간 오체투지 행진을 시작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한국발전기술지부 소속 조합원들은 작업모를 쓰고 민주당사에서 청와대까지 행진했다. ‘김용균법’으로 불린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개정안은 위험의 외주화를 막으려고 만들어졌지만 산재 발생을 막지 못하고 있다. 법안 통과 과정에서 발전소는 도급금지 대상에서 빠졌고, 원청 책임 추궁도 가벼워진 탓이다. 결국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체 산재 사망 노동자는 1571명으로 지난해보다 0.7% 감소하는 데 그쳤다. 태안화력발전소에서도 지난 9월 하청 화물노동자가 사고로 죽었다. 최근 5년간 발전 5사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사망자 20명은 모두 사내 하청 근로자다. 숱한 김용균들이 ‘진짜 김용균법’인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제정해 원청과 사업주의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다. 신대원 한국발전기술지부장은 “원·하청 구조는 바뀐 것이 없고 기업은 안전에 드는 돈은 여전히 비용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국회는 머뭇댄다. 더불어민주당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제정법이기 때문에 공청회가 필요하다고 했지만, 지난 2일 공청회가 열린 뒤에도 법안 심사는 진행되지 않았다. 이날 0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운동본부는 국회의사당 돔에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는 메시지와 고 김용균씨의 얼굴 사진을 빔프로젝트로 쐈다. “지금도 어디선가 사람이 죽어갑니다. 사람이 죽어도 처벌은 솜방망이, 국민이 죽어가는데 국회는 뭐하나. 기업살인 방조자, 죽음의 사슬을 끊어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하라.”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안문환 서울 광진구 의원,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상 수상

    안문환 서울 광진구 의원,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상 수상

    서울 광진구의회 안문환 부의장이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회장 이재성)가 주관하는 2020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2009년부터 친환경 의정활동을 수행한 지방의원을 선정해 시상해 온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우수의원을 격려하고 그 성과를 공유해 환경정책에 앞장서왔다. 이번 시상은 코로나19 단계 격상으로 시상식은 생략했으며, 환경관련 의정활동의 성실성과 시민들과의 환경관련 소통 노력 및 실질적인 환경개선 성과의 중요도를 반영해 수상자를 선발했다. 이 가운데 특히 기초의원 분야는 서울시 자치구의원 4명을 포함 전국 총 15명을 선정했다. 안문환 의원은 6대, 7대를 거쳐 8대에 이르기까지 3선 의원으로 활동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성상체험 교육에 직접 앞장서 실질적인 쓰레기처리 비용절감에 기여했다. 코로나19확산을 막고자 지속적인 방역 참여뿐 아니라 올바른 방역방법도 함께 알려 방역의 효과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감염확산을 막는데 앞장섰다. 또 단순 교육에만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도 개선했다. 먼저 노후된 단독주택이 밀집된 중곡동의 수해를 막고자 하수관로 정비로 주민의 불편을 해소했고, 집중호우시 피해를 키울 수 있는 중랑천 시설물들의 방치 실태를 지적해 친환경적인 홍수방지 방안을 제시했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담배꽁초 하수구 무단투기 문제도 해결했다. 담배꽁초를 걸러낼 수 있는 금속거름망을 배수구에 설치하도록 이끌어 구민의 건강과 환경을 모두 챙기기도 했다. 안문환 의원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환경은 우리의 건강과 떼려야 뗄 수 없을 정도로 이제는 최대의 이슈이자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환경의 개념이 과거에는 자연보호, 에너지 등의 의미에 국한됐다면 최근에는 안전, 건강, 도시재생 등까지 포함할 만큼 범위가 확장됐다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환경정책이 구민 삶의 질과 지역발전과도 직결된 만큼 더 많은 광진구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친환경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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