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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축구] 울산, 김신욱이 다했네

    [프로축구] 울산, 김신욱이 다했네

    김신욱(울산)이 발과 머리로 광주FC의 돌풍을 잠재웠다. 김신욱은 5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광주와의 4라운드에 시즌 첫 선발 출전, 전반 상대 자책골을 유도한 뒤 후반 득점까지 성공해 2-0으로 승리하는 데 앞장섰다. 울산은 전날 포항을 1-0으로 제압한 전북과 나란히 3승1무(승점 10)가 됐으나 골 득실 6으로 전북(골득실 4)을 제치고 하루 만에 선두로 복귀했다. 윤정환 울산 감독은 부천 SK 시절 니폼니시 감독 밑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남기일 광주 감독과의 첫 사령탑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김신욱은 전반 15분 상대 오른쪽 옆줄 끝에서 감각적인 크로스를 올려 당황한 광주 수비수 정준연이 발을 갖다댄 것이 골키퍼를 따돌리고 그물을 가르게 만들었다. 광주는 전반 44분 조용태가 문전 중앙에서 강력한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 김승규가 선방해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그러자 김신욱이 시즌 2호 골을 넣어 달아났다. 그는 후반 9분 이명재가 상대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상대 왼쪽 골대 앞에서 껑충 뛰어올라 머리로 공의 방향을 살짝 돌려 오른쪽 골문 구석에 꽂아넣었다. 전남은 광양 홈에서 이종호의 마수걸이 골을 앞세워 인천을 1-0으로 따돌리고 9위에서 5위로 성큼 올라섰다. 한편 전날 박주영이 2409일 만에 K리그 잔디를 밟은 FC서울은 후반 44분 에벨톤의 결승골을 앞세워 제주를 1-0으로 제압, 시즌 첫 승점을 3점으로 따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축구] 꾀돌이 윤정환 황새도 잡았다

    [프로축구] 꾀돌이 윤정환 황새도 잡았다

    윤정환 울산 감독이 듣도 보도 못한 용병술로 황선홍 포항 감독을 울렸다. 프로축구 울산은 15일 포항스틸야드를 찾아 치른 K리그 클래식 2라운드에서 포항을 4-2로 제압하고 승점 6점을 쌓았다. 전날 FC서울을 2-1로 제친 전북과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4골로 한 골 앞서 선두로 올라섰다. 서울과의 개막전에서 추가골을 터뜨렸던 제파로프는 전반 추가시간 1분 정동호가 상대 왼쪽을 돌파한 뒤 올려 준 크로스를 그대로 왼발 터닝 발리슛으로 연결해 두 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포항이 후반 2분 손준일의 두 경기 연속 골로 1-1 균형을 맞추자 윤 감독은 김신욱을 교체 투입하는 승부수를 꺼내 양동현과 함께 두 타깃맨이 상대 골문을 공략하게 했다. 울산이 키가 큰 공격수 두 명을 동시에 투입하자 포항 수비진과 미드필더진이 중앙으로 몰려 울산의 공격에 많은 허점을 드러냈다. K리그에 2년 만에 돌아온 마스다가 15분 뒤 다시 골망을 갈라 복귀골을 신고했다. 한번 흔들린 포항 수비진은 21분 결정적인 실책으로 승리를 헌납했다. 수비수 김준수가 골키퍼 신화용에게 백패스한 것을 서울과의 개막전 선제골의 주인공 양동현이 재빨리 가로채 골망을 갈랐다. 포항은 후반 32분 티아고의 K리그 데뷔골로 간격을 좁혔으나 1분 뒤 김신욱의 중거리슛을 신화용 골키퍼가 뒤로 흘려 또 실점했다. 한편 이날 포항스틸야드에는 1만 9227명이 입장, 2011년 11월 26일 이후 홈 개막 경기 매진에다 2012년 실관중 집계 이후 수원, 경남에 이어 세 번째 의미 있는 기록을 작성했다. 또 광주FC는 함께 승격한 대전과의 자존심 싸움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미리보는 K리그 클래식] 40대 젊은 사령탑 전성시대

    [미리보는 K리그 클래식] 40대 젊은 사령탑 전성시대

    길고 긴 겨울방학을 끝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 리그)이 오는 7일 개막전으로 2015시즌을 시작한다. 11월 29일까지 펼쳐지는 장장 9개월 동안의 대장정이다. 디펜딩 챔피언 전북을 비롯해 수원, FC서울, 포항, 제주, 울산, 전남, 부산, 성남FC, 인천에 이어 클래식의 새 식구가 된 대전 시티즌과 광주FC 등 모두 12개 팀이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올해 화두 역시 ‘생존 경쟁’이다. K리그 클래식은 지난해와 같이 팀당 33경기를 치른 뒤 ‘스플릿 시스템’에 따라 상위 6개 팀(1∼6위)과 하위 6개 팀(7∼12위)으로 나뉜다. 이후 팀당 5경기씩 더 치러 각각 우승팀과 챌린지(2부 리그) 강등팀을 가린다. 상위 6개 팀에서는 우승컵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이, 하위 6개 팀에서는 강등 커트라인인 10위 안에 들기 위한 사투가 올해도 벌어진다. 2015시즌에는 누가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또 누가 참담한 강등의 쓴잔을 들게 될까. 지난겨울 혹한 속에서 절차탁마의 고행을 막 끝낸 12개 팀의 전력과 올해 전망, 사령탑들의 면면을 모두 4회에 걸쳐 짚어본다. 2015시즌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12명의 감독은 모두 ‘토종 지도자’다. 게다가 40대의 젊은 감독이 대부분이다. 2011년부터 K리그에 불어닥친 토종 바람에 이어 형님과 다름없는 40대 감독들이 이제는 K리그 지도자의 대세를 이루고 있다. 평균 연령은 46.5세. 2011년 K리그 사령탑의 평균 나이가 49.7세였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3.2세나 젊어졌다. K리그 클래식 감독 12명 가운데 50대 사령탑은 ‘왕고참’ 최강희(56) 전북 감독을 비롯해 김학범(55·성남), 윤성효(53·부산) 감독 등 단 3명뿐이다. 이들 40대 사령탑은 대부분 비슷한 시기에 현역 생활을 한 터라 서로 숨길 게 없는 사이다. 45세 동갑내기는 서정원 수원 감독을 비롯해 조성환(제주), 노상래(전남), 김도훈(인천) 감독 등 4명이나 된다. 최용수(서울), 윤정환(울산), 조진호(대전) 감독은 나란히 42세 동갑내기로 국가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은 동기다. 특히 남기일(광주), 윤정환, 조성환 감독은 유별나게 끈끈한 ‘팀연’으로 묶인 사이다. 바로 1990년대 부천FC(제주 유나이티드의 전신)에서 함께 그라운드를 누빈 이들이다. 1990년 중·후반 K리그에 정교한 ‘패싱축구’를 도입한 발레리 네폼냐시(러시아) 감독의 메신저들이기도 하다. 각각 7시즌 161경기에서 21골-21도움, 5시즌 108경기에서 15골-28도움, 7시즌 199경기에서 4골-17도움을 남겼다. 네폼냐시 체제와 함께하지 못했지만 2000년 한 시즌 동안 뛰면서 6골-3도움의 좋은 기록을 남긴 조진호 감독도 ‘범부천파 지도자’로 분류될 수 있다. 끈끈한 인연도 있지만 애증의 관계도 있다. 황선홍(포항), 최용수, 서정원 감독은 현역 시절 한국 축구의 최고 공격수들이었다. 자연스럽게 이들 3명의 맞대결은 K리그 최고의 볼거리였다.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벌인 K리그 클래식 38라운드 최종전에서 최 감독의 서울이 제주를 격파하면서 3위였던 황 감독의 포항을 4위로 끌어내리고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낸 장면은 ‘라이벌 싸움’의 최고봉으로 꼽힌다. 둘은 K리그에서 5승4무5패로 팽팽한 호각세다. 또 최 감독과 서 감독은 서울-수원 간 이른바 ‘슈퍼매치’로 피할 수 없는 라이벌 관계를 유지했다. 두 팀의 극성스러운 서포터스의 ‘끝장 승부’ 요구에 시달리며 늘 승리에 대한 부담감에 짓눌려야만 했다. K리그 역대 기록에서는 최 감독이 서 감독과 8차례 맞붙어 5승1무2패로 앞서 있다. 서 감독이 이번 시즌 최 감독에게 설욕을 벼르고 있는 이유다. 서 감독은 또 황 감독에게도 3승1무4패로 밀리고 있는 터라 올 시즌을 앞둔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2015년 일어서라 시민구단/최병규 체육부 전문기자

    [세종로의 아침] 2015년 일어서라 시민구단/최병규 체육부 전문기자

    일본 가고시마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지휘하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 대전 시티즌의 조진호(42) 감독에게 K리그 클래식(1부 리그)으로 승격한 2014년은 아주 특별한 해였다. 2013년에 팀은 7승11무20패라는 초라한 성적표와 함께 14개팀 중 꼴찌로 챌린지(2부리그)로 ‘강등’을 당했다. 당시 수석코치였던 조 감독은 전임 감독이 자진 사퇴하는 바람에 강등이 뻔히 보이는 팀을 반강제로 떠맡았다. 결국 지난해 와신상담했던 대전은 이번엔 20승10무6패, 리그 1위의 성적으로 당당히 클래식에 복귀했다. 조 감독은 “시민구단은 (기업구단과 비교해) 마이너의 설움이 더 짙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반드시 1부리그에 복귀하고 싶었다”고 기억을 되짚었다. 그의 말대로 시민구단은 ‘마이너’다. 대전 시티즌은 1997년 대전 지역 5개 기업의 컨소시엄으로 창단됐지만 외환위기 이후 4개 기업이 후원을 접고 혼자 팀을 지탱했던 계룡건설마저 2002년 떨어져 나간 뒤 대전시가 팀 운영을 맡았다. 올해 클래식 12개팀 가운데 시민구단은 대전을 비롯해 모두 4개팀이다. 모기업이 손을 떼면서 시민구단으로 변신해 첫 시즌을 보낸 성남FC를 비롯해 대전과 동반 승격한 광주FC, 지난해 치열한 ‘꼴찌 전쟁’ 끝에 간신히 살아남은 인천 유나이티드 등이다. 이들의 처지는 비슷하다. 지난해 9위로 시즌을 마감한 성남의 구단주는 “시민구단에 대한 심판의 편파 판정이 있었다”며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자극적인 글을 올려 프로축구연맹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정치적인 꼼수’라는 혹평에도 불구하고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들이 있는 걸 보면 시민구단에 대한 측은지심이 일단은 통했다는 게 중평이었다. 기업구단들까지 만성적자에 시달리는 K리그의 현실에서 시민구단들의 입지는 더 위태위태하다. 중동과 중국 등 축구 자본에 쓸 만한 선수들이 팔려 나가고, 극심한 마이너스 재정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게 시민구단들의 현주소다. 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이들은 2014년 3분기 현재까지 적게는 7억원에서 많게는 101억원까지 부채를 떠안고 있다. 거의 파산 일보 직전이다. 2014년 프로축구 관중은 180만여명으로 전년보다 3.6%가 늘었다고 하지만 재정위기 속에 시민구단 한 팀이라도 해체된다면 줄도산 사태로 이어지고, 관중이 줄어드는 악순환의 굴레에 떨어질 게 뻔하다. 그래서 “지금은 시민구단이 기업구단의 ‘밥’ 노릇을 하고는 있지만 까딱하다가는 체할 수도 있다”는 조 감독의 따끔한 말에도 일리가 있다. J리그 시민구단 반푸레 고후의 우미노 가즈유키 회장이 최근 국내의 한 세미나에서 한 말이 의미 깊다. “시민구단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희망’이다. 적은 예산에다 2부리그 강등 등 온갖 신분 변화의 걱정에 시달릴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축구는 돈만으로 되는 게 아니다”라면서 “돈이 적은 구단이 부자 구단을 이기는 게 축구의 묘미다. 그게 희망이다”라고 말했다. 20여일 후면 2015 시즌이 막을 올린다. 클래식의 네 팀은 물론 챌린지의 또 다른 도·시민구단의 선수와 구단 관계자들까지 깊이 되새겨야 할 말이 아닌가 싶다. 일어서라, 시민구단!cbk91065@seoul.co.kr
  • [근심 많은 지역 프로축구단] 승격했지만…

    프로축구단 광주FC가 2부리그로 추락한 지 3년 만에 1부리그로 승격했으나 운영비 확보 문제 등으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광주시는 광주FC의 내년 운영 예산 40억원 가운데 25억원만 편성했다고 8일 밝혔다. 2부리그 팀의 연간 운영비인 70여억원에도 못 미쳐 적자 운영하는 데다 1부리그로 승격되면 운영비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시는 주식회사인 광주FC에 올해 민간경상보조금 명목으로 17억원, 광고 후원금으로 20여억원 등을 지원했다. 광주FC 후원사는 현재 7개 기업이 있으며 올 한 해 광고비 등으로 5억여원만 지원했다. 이런 가운데 내년에는 1부리그 승격으로 연봉 인상과 선수단에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 등의 질도 높여야 한다.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해 신인 선수를 발굴해야 하고 남기일 감독 권한대행과 정식 계약을 맺어야 한다. 광주FC는 1부리그 팀 운영에 적어도 연간 100억원 이상 필요할 것으로 본다. 내년 상반기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열려 홈인 광주월드컵경기장을 쓰지 못하는 등 운영 여건도 최악이다. 시 관계자는 “광주FC가 시민 주주로 출범한 만큼 기업 스폰서 유치 등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FC, 한 발만 더 가면 클래식

    산전수전 다 겪으며 올라온 광주 FC가 내년 K리그 클래식 무대에 설 꿈에 한 발 다가섰다. 두 차례 플레이오프(PO)를 치르면서 상위팀 강원 FC와 안산경찰청을 차례로 격파하고 3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승강PO 1차전에 나선 K리그 챌린지(2부리그) 4위팀 광주는 클래식 11위 경남 FC를 3-1로 꺾었다. 이에 따라 광주는 6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2차전을 앞두고 절대적으로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됐다. 2차전까지 180분 동안 승부가 가려지지 않고 원정 다득점 원칙을 적용해도 마찬가지면 연장전을 펼치는데 이때는 원정 다득점이 적용되지 않아 승부차기에 들어간다. 시작하자마자 최근 2연승을 거둔 광주의 기세가 드높았다. 광주는 전반 20분 아크정면에서 조용태가 날린 통렬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려 썰렁한 관중석을 메운 열성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광주는 12분 뒤 상대 밀로스 스토야노비치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돌파한 스토야노비치는 수비수 둘이 골키퍼와 협공하는 데도 침착하게 공을 차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초반에도 광주가 기선을 잡았다. 3분 경남 수비수 송정현과 스레텐의 호흡이 맞지 않아 누구도 처리하지 못한 공을 디에고가 가로챈 뒤 튀어나온 골키퍼의 머리 위로 살짝 차올려 그물을 갈랐다. 경남에 밀리기만 하던 광주는 후반 40분 임선영이 상대 뒷공간을 파고든 뒤 문전을 향해 크로스한 것이 스레텐 몸에 맞고 굴절돼 텅 빈 골문으로 굴러 들어가 승부를 결정지었다. 2011년과 2012년 네 차례 광주와 맞붙어 모두 이겼던 경남으로선 처음으로 무릎을 꿇으며 홈 2차전에 상당한 부담을 안게 됐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축구] 경남 vs 광주 “네가 가라 2부리그”

    프로축구 정규리그는 끝났지만 아직 마지막 승부가 남아 있다. 경남FC와 광주FC의 운명을 가를 두 경기다. K리그 클래식(1부) 강등팀을 결정할 플레이오프가 3일과 6일 두 팀간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경남은 클래식 최종전에서 이미 강등이 확정된 12위 꼴찌 상주에 1-3으로 어이없이 패해 11위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경남은 두 차례 준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챌린지(2부리그) 광주와 ‘밀어내기’ 승부를 펼친다. 챌린지 4위 턱걸이로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광주는 3위 강원FC를 1-0으로 누른 데 이어 2위 안산 경찰축구단마저 3-0으로 대파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클래식을 향한 마지막 문턱까지 달려왔다. 이번 승강 플레이오프는 하위팀에 ‘핸디캡’이 없다. 1, 2차전에서 승부가 가려지지 않으면 골 득실 차로 클래식 잔류 팀이 정해지며 득실 차까지 같으면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된다. 2차전까지 180분 경기가 끝난 뒤 원정 다득점 원칙을 적용해도 승부가 갈리지 않으면 연장전을 펼치는데, 이때는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연장전에서 승부가 나지 않으면 승부차기다. 말 그대로 ‘끝장 승부’다. 1차전은 3일 오후 7시 광주 홈구장인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2차전은 6일 오후 2시 경남 홈인 창원축구센터에서 치러진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공격왕이냐 수비왕이냐’ K리그 MVP 이동국·산토스·차두리 3파전

    ‘공격왕이냐 수비왕이냐’ K리그 MVP 이동국·산토스·차두리 3파전

    이동국(36·전북)과 산토스(29·수원), 차두리(34·서울)가 올해 K리그 최고봉 자리를 놓고 삼파전을 벌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의 최우수감독상, 최우수선수(MVP)상, 영플레이어상, 베스트11 등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다. MVP 후보는 이동국, 산토스, 차두리 등 3명이다. 이동국은 올 시즌 31경기에 나와 13골을 기록, 전북을 K리그 클래식 우승으로 이끌었다. 산토스도 34경기에서 13골의 득점포를 과시하며 이동국과 득점 부문 공동 1위로 득점왕 경쟁을 벌이고 있다. 차두리는 올해 소속 활약을 발판 삼아 A대표팀에도 재승선,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 클래식 최우수 감독상은 최강희(전북), 최용수(FC서울), 서정원(수원) 감독 중 한 사람이 받는다. 전북 최 감독은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서울 최 감독은 팀을 대한축구협회(FA)컵 준우승,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려놨다. 서 감독은 수원에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안기는 지도력을 발휘했다. 클래식 선수 가운데 만 23세 이하, 국내외 프로 출전 햇수 3년 이하, 한 해 정규리그 절반 이상 경기에 출전한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신설 2년째인 영플레이어상 후보에는 김승대(23·포항), 이재성(22·전북), 안용우(23·전남)가 올랐다.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최우수감독상은 조진호 대전 시티즌 감독, 조동현 안산 경찰청 감독, 남기일 광주FC 감독대행의 대결로 압축됐다. 챌린지 MVP에는 아드리아노(대전), 최진호(강원), 박성진(안양)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 클래식·챌린지 수상자는 새달 1일 오후 4시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부문별 후보 ▲K리그 클래식 최우수감독상 최강희(전북), 최용수(서울), 서정원(수원) MVP상 이동국(전북), 산토스(수원), 차두리(서울) 영플레이어상 김승대(포항), 이재성(전북), 안용우(전남) ▲K리그 챌린지 최우수감독상 조진호(대전), 조동현(안산), 남기일(광주) MVP상 아드리아노(대전), 최진호(강원), 박성진(안양)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축구] 저격수 빠진 광주냐 수비 구멍 난 강원이냐

    프로축구 강원FC와 광주FC가 험난한 여정에 나선다. K리그 챌린지(2부리그) 3위와 4위인 두 팀은 22일 오후 2시 원주종합운동장에서 내년 클래식(1부리그) 승격을 위한 준플레이오프(PO)를 벌인다. 승자는 오는 29일 챌린지 2위 안산경찰청과 PO를 벌인다. 이 관문을 통과하면 클래식 11위 팀과 홈 앤드 어웨이로 승격 PO를 벌인다. 승격이 결정되기까지 모두 네 경기를 치러야 하는 것. 강원은 자신만만하다. 시즌 전적에서 1승1무2패로 밀렸지만, 창단 이후 홈에서 광주에 패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믿는 구석은 또 있다. 최근 원주 홈 경기 6연승이다. 광주에 당한 안방 패배는 춘천에서였다. 강원은 강릉종합운동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해 오다 지난여름부터 리모델링 공사 때문에 원주와 춘천을 오가며 경기를 치르고 있다. 2012년부터 치열한 강등권 다툼을 벌이며 쌓은 선수들의 내공도 희망을 갖게 한다. 힘겨운 시간을 보낸 선수들의 정신력을 믿는 것. 광주는 훨씬 불리하다. 단판 승부인 준PO와 PO에서는 90분 안에 승부가 가려지지 않으면 정규리그 상위 팀에 다음 대결 진출권이 돌아가기 때문이다. 반드시 이겨야 하는 광주가 믿는 선수는 강원을 상대로만 두 골을 뽑은 김호남과 3도움을 기록한 이종민이다. 또 주말 정규리그 최종전에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디에고가 나오는 것도 기대를 부풀린다. 그러나 광주는 팀 내 최다 득점 공격수 파비오가 부상으로, 강원은 수비의 핵 배효성이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 둘의 빈 자리를 어떻게 메우느냐가 승부의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축구] 김두현 ‘한방’ 수원 챔스로!

    [프로축구] 김두현 ‘한방’ 수원 챔스로!

    수원이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다. 수원은 16일 서귀포월드컵경기장을 찾아 벌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후반 28분 김두현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제주를 1-0으로 따돌렸다. 승점 64가 된 수원은 3위 포항(승점 57)의 남은 두 라운드 결과와 관계없이 2위를 차지,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직행했다. 4위 FC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과 2-2로 비기는 바람에 승점 54를 기록, 포항에 승점 1 차로 따라붙을 기회를 날렸다. 서울은 전반 26분 왼쪽 윙백 고광민이 중원에서 올린 공중 횡패스를 고명진이 페널티지역으로 쇄도하며 헤딩, 울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윤일록은 4분 뒤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에스쿠데로가 왼쪽에서 보낸 패스를 받은 뒤 김치곤을 속임 동작으로 쓰러뜨리고 오른발로 결정지었다. 그러나 울산은 물러서지 않았다. 0-2로 뒤진 후반 16분 이재성이 문전 혼전에서 흘러나온 공을 골지역 왼쪽에서 때려 추격을 시작하더니 후반 37분 따르따가 골지역 왼쪽에서 상대 골키퍼가 쳐낸 공을 되받아 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1위 성남은 10위 경남과의 맞대결을 1-1로 비기면서 승점 1씩만 더한 채 그대로 순위를 유지했다. 한편 챌린지 마지막 36라운드 결과 광주FC가 극적으로 4위에 오르며 내년 클래식 승격을 위한 준플레이오프(PO)에 나가게 됐다. 광주는 고양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겨 대구와 2-2로 비긴 안양과 승점 51 동률이 됐지만 골 득실에서 앞섰다. 강원은 수원을 2-1로 제쳐 승점 54로 3위를 확정, 오는 22일 오후 2시 준PO를 홈에서 치르게 됐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광주시, 롯데쇼핑과 월드컵경기장 주차장 협약은 특혜”

    롯데쇼핑이 운영 중인 광주월드컵 경기장점 주차장 사용료 협약이 특혜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임택 의원은 13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가 롯데쇼핑과 맺은 월드컵경기장 주차장 사용 협약을 다시 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 의원에 따르면 시와 롯데쇼핑은 2012년 2차 협약을 통해 월드컵경기장 주차장 사용 면수는 934면에서 1691면으로, 사용 기간은 4년에서 14년으로, 사용료는 10억원에서 30억원으로 변경했다. 2011년 1차 협약의 1면당 연간 사용료는 26만 7666원이었지만 2차 협약에서는 12만 721원으로 절반 이상 낮췄다. 1차 협약 기준으로 하면 2차 협약의 사용료는 63억원을 받아야 하는데, 오히려 절반이 낮아진 것으로 광주시가 손해를 보면서 롯데쇼핑과 협약을 체결했다는 것이다. 월드컵경기장 롯데마트는 앞서 2004년 4월 광주시와 공유재산 대부계약을 맺고 문을 연 후 처음 550면의 주차공간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인해 주변 주차장 시설까지 무단으로 사용하면서 비판이 일자 2011년 월드컵경기장 주차장 사용 협약을 맺었다. 임 의원은 “협약 기간 총사용료 40억원이 광주시의 수입으로 돼야 하는데 일부만 수입 처리됐고, 특히 28억원(광주FC에 후원금 18억원)에 대해 세제 혜택이 가능한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해 줬다”면서 “정당한 수익을 마치 롯데쇼핑이 광주FC 후원 기업인 것처럼 만들어 버렸고, 특히 2차 계약 때는 롯데쇼핑이 재산을 사용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광주시가 사용 기간을 2027년까지 보장해 주는 특혜를 베풀었다”고 주장했다. 광주시는 “2차 협약 당시 사용료로 60억원을 제시했으나 주차장을 롯데쇼핑 전용으로 사용하는 게 아니라 협약 전과 같게 누구나 이용하게 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각종 체육 및 문화행사 시 주차장을 공용으로 개방해야 한다는 점 등을 감안해 2011년 이미 납부한 사용료 10억원과 합해 총 40억원으로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해명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시 주요 대형사업 판 새로 짠다

    광주시의 현안인 도시철도 2호선 건설, KTX 광주역 진입,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분산 건설 등 민선 5기 주요 사업들이 줄줄이 수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 산하기관과 본청 조직에 대한 대대적인 혁신이 이뤄질 전망이다. 윤장현 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38쪽 분량의 ‘제6기 민선시장직 수행을 위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 도시철도 2호선의 경우 사업 규모와 비용, 건설방식, 추진방식 등에서 시민과 전문가 의견 수렴이 미흡해 재검토키로 했다. 재정 적자에 대한 시민합의가 필요한 만큼 심도 있게 논의한다는 입장이다. KTX 광주역 진입에 대해서도 현실적·기술적 측면, 장기 교통종합계획, 시민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의 경우 5개 자치구 별로 분산 건립하는 게 지역 발전에 도움을 준다는 긍정적 측면이 있지만 안전 관리와 경제적 측면에서 매우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20년을 맞은 광주비엔날레는 ‘중장기발전계획추진단’이 오는 8월부터 발전 방안 제시를 위한 경영 진단과 정책 실사를 진행하고 본 전시회에 비엔날레 취지에 맞게 지역작가 참여 확대 및 지역 예술인력 양성을 위한 ‘지역작가 쿼터제’를 도입하도록 의견을 냈다.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의 경우 낭비성 해외홍보를 절제하고 국내 홍보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FC축구단은 비상 경영체제로 운영할 것을 주문했고 인원 적정성 및 경영분석을 통한 효과적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시 본청과 산하기관에 대한 대대적 개편도 예고했다. 당초 시장 직속기관을 대변인, 인권평화협력관, 참여혁신단, 사회통합추진단으로 해 시장의 직접 보좌기능을 강화키로 했으나 안전행정부의 관련 시행지침에 어긋나는 만큼 대변인을 제외하고는 이들 기관을 부시장 아래에서 관할하기로 했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경우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도시공사 등에서 운영 관리토록 검토하고 여성재단과 여성발전센터 기능과 업무를 분석해 효과적 운영방안을 도출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컨벤션뷰로는 경영분석과 1년 1회 이상 임직원 개인별 성과지표 발표와 투명성 확보방안을 강구해야 하고, 광주문화재단은 대대적 조직개편과 함께 인사시스템을 대폭 개선시킨다는 방침이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1부 리그 혼쭐 낸 2부 수원 FC

    1부 리그 혼쭐 낸 2부 수원 FC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의 수원FC가 K리그 클래식(1부)의 전남을 물리쳤다. 수원FC는 10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2013 하나은행 FA컵 16강전에서 7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4-3으로 이겨 8강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수원FC는 하정헌의 두 골과 조태우의 추가 득점을 묶어 후반 초반까지 3-0으로 앞섰다. 후반 5분 상대 임경현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17분 뒤 이정헌이 4-1로 달아나는 득점에 성공, 이것이 결승골이 됐다. 전남은 후반 30분 김영욱과 10분 뒤 임경현이 추가골을 넣었지만 그걸로 끝이었다. 광주FC도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대어 FC 서울을 거의 잡을 뻔했다. 연장 전반 2분 김은선의 선제골로 앞섰다가 후반 7분 한태유에게 극적인 동점골을 얻어맞은 뒤 종료 직전 윤일록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몰리나가 성공시켜 1-2로 지고 말았다. 이동국(전북)은 울산과의 현대가(家) 다툼 후반 38분 멋진 중거리 슈팅으로 전북을 8강에 올려놓았다. 전반 내내 벤치에서 지켜본 이동국은 후반 초반 투입돼 기회를 엿보다 단 한 번의 기회를 선제 결승골로 연결했다. 반면 김신욱과 하피냐를 동원해 줄기찬 공격을 퍼부은 울산은 아쉬움을 삼켰다. 지난해 챔프 포항은 2011년 챔피언인 성남과 연장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힘겹게 이겼다. 8강전은 다음 달 7일 일제히 열리고 대진은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인천 vs 상주, 울산 vs 전북…“딱 걸렸어”

    제대로 만났다. 29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치러진 2013하나은행 FA컵 대진추첨 결과 K리그클래식의 인천과 K리그챌린지의 상주가 16강에서 외나무다리 대결을 펼치게 됐다.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두 팀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인천은 ‘2002월드컵 3인방’ 김남일·설기현·이천수를 앞세워 승승장구하고 있다. 미드필드의 압박을 기본으로 한 안정적인 경기운영과 절묘한 신구 조화가 돋보인다. ‘봉길매직’을 앞세운 인천은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리그 3위(승점 23·6승5무2패)로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상주도 만만찮다. 프로축구에 승강제가 도입되면서 올해 2부리그(K리그챌린지)에 속하게 된 상주는 시즌 초부터 일찌감치 FA컵 우승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허황된 꿈은 아니다. 전 포지션에 스타선수들이 촘촘하게 포진했다.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최우수선수를 꿰찬 이근호를 필두로 김재성, 김형일, 최철순, 이호, 백지훈, 하태균 등 국가대표급 선수가 즐비하다. 호화군단을 뜻하는 ‘레알 상주’로 불릴 정도. 지난해 부임한 박항서 감독의 지도력까지 맞아떨어져 K리그챌린지 10경기 연속무패(4승6무)로 순항 중이다. 지난 8일 FA컵 32강전에서도 하태균의 멀티골과 김동찬, 이상협의 득점을 보태 내셔널리그 목포시청을 4-1로 대파했다. 이외에도 빅매치가 즐비하다. 울산과 전북은 ‘현대가 맞대결’을 펼치고, 리그 선두 포항은 ‘강팀 킬러’ 성남을 상대한다. 수원과 제주, 강원과 부산도 격돌한다. FC서울-광주FC, 경남FC-고양Hi FC, 전남-수원FC도 클래식과 챌린지의 자존심을 걸고 싸운다. 16강전은 오는 7월 10일 일제히 치러진다. FA컵 우승팀에는 상금 2억원과 내년 AFC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만큼 ‘짧고 굵게’ 올인하기에 충분히 매력적인 대회다. 한편 이날 발표한 32강전 맨오브더라운드(MOR)에는 포항의 조찬호가 선정됐다. 조찬호는 숭실대전에서 후반 두 골을 넣으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넥센-LG(잠실 KBSN스포츠·SPOTV2) ●두산-SK(문학 SBS-ESPN·IPSN) ●롯데-KIA(광주 XTM·SPOTV) ●한화-NC(마산 MBC스포츠+ 이상 오후 6시 30분) ■축구 FA컵 3라운드(32강전) ●광주FC-충주 험멜(광주월드컵경기장) ●제주 유나이티드-건국대(제주월드컵경기장) ●강원FC-경주 한국수력원자력(강릉종합경기장) ●전북 현대-용인시청(전주월드컵경기장) ●김해시청-부산 아이파크(김해종합운동장 이상 오후 7시) ●FC서울-연세대(서울월드컵경기장) ●대구FC-수원FC(대구스타디움) ●울산 현대-이천시민축구단(울산문수경기장) ●경남FC-울산 현대미포조선(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 ●인천 유나이티드-전북매일FC(인천축구전용구장) ●대전 시티즌-고양 Hi FC(대전월드컵경기장) ●포항 스틸러스-숭실대(포항스틸야드) ●상주 상무-목포시청(상주시민운동장) ●성남 일화-동의대(탄천종합운동장) ●전남 드래곤즈-강릉시청(광양축구전용구장 이상 오후 7시 30분) ●FC안양-수원 삼성(오후 8시 안양종합운동장) ■사격 경호실장기대회(오전 9시 30분 나주사격장) ■펜싱 제42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대회(오전 11시 전남 해남) ■테니스 △서울국제 남자퓨처스·여자서키트 2차대회(오전 9시 올림픽공원 코트)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순창공설운동장 테니스장) ■정구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 겸 한국주니어대표 본선 3차 선발전(오전 9시 문경국제정구장) ■하키 협회장기 전국남녀대회(오전 9시 30분 평택 소사벌레포츠타운·평택여고) ■씨름 제14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오후 1시 40분 증평종합스포츠센터 KBSN스포츠) ■요트 제2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아시아국제 및 전국요트대회(오전 10시 여수엑스포장)
  • [프로축구] 지금은 2부를 뛰지만… 우리의 심장은 1부를 향해 뛴다

    [프로축구] 지금은 2부를 뛰지만… 우리의 심장은 1부를 향해 뛴다

    “도전은 우리의 힘!”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 리그)이 개막한 지 꼭 2주째, 2부 리그도 공을 찬다. 지난해 1부 리그에서 탈락한 상주 상무와 광주FC를 비롯해 고양 HiFC와 경찰청, 부천FC, FC안양, 충주 험멜, 수원FC 등 8개 팀이다. 이름과 색깔은 저마다 다르지만 하나의 공통된 목표가 있다. 바로 1부 리그 진입이다. 1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팀당 35경기씩 모두 140경기를 치른다.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팀은 K리그 클래식의 12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펼쳐 이기면 1부 리그로 뛰어오를 수 있다. 1부 리그 승격을 위한 도전, 그래서 리그 이름도 ‘K리그 챌린지’로 붙여졌고 우승 상금 1억원이 덤으로 주어진다. 가장 이를 앙다문 팀은 지난 시즌 첫 프로축구 강등팀의 오명을 뒤집어쓴 광주다. 16일 오후 2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광주와 상주의 개막전은 8개팀의 주말 대진 가운데 눈에 띄는 ‘빅매치’다. 얄궂게도 지난해 강등팀끼리 묶었다. 광주는 지난해 K리그 시즌 초반까지 중위권 성적을 유지하다 후반기에 전력이 급속도로 헝크러져 그만 강등의 굴욕을 당했다. K리그 후반기 ‘스플릿 시스템’이 시행된 9월 이후 전적은 4승 6무 4패. 이 가운데 후반기 리그를 기권한 상주와의 두 경기가 몰수승이 된 것을 빼면 12경기 중 단 2경기만 이겼다. 그만큼 광주는 이기는 법을 잊고 살았다. 올 시즌 2부 리그에서 다시 공을 차는 광주의 각오는 그래서 새롭다. 경남과 울산에서 뛴 브라질 공격수 루시오 등을 영입했다. 14일 서울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여범구 감독은 “우리가 최초의 강등팀으로 K리그 역사에 남았지만, 최초로 승격되는 팀도 우리가 될 것”이라며 1부 리그 복귀에 대한 자신감과 각오를 동시에 더러냈다. 광주에 앞서 아시아축구연맹(AFC)의 클럽 라이선스 요건을 갖추지 못해 ‘자동 강등’된 상주는 리그 후반기 모든 일정을 거부하고 새 시즌 개막만을 기다렸다. 칼을 갈았다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다. 이근호와 김재성, 최철순 등이 가세해 전력은 1부 리그 팀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박항서 감독은 “강등된 아픔은 광주보다 우리가 더 크다”면서 “7개월 만에 그라운드에 나서는 선수들의 표정과 몸짓 하나하나에서 승격의 의지를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축구 제주 새 얼굴들 일냈다

    프로축구 제주 새 얼굴들 일냈다

    프로축구 제주의 새 얼굴들이 일을 냈다. 제주가 7일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 중 가진 J리그 2부 제프 유나이티드와의 친선경기 1차전에서 올 시즌 새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 페드로의 2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제주는 올 시즌을 앞두고 마르케스와 자일을 빼고, 대신 브라질 출신 페드로(26)와 아지송을 영입했다. 둘 다 좌우 측면과 처진 스트라이커, 센터 포워드까지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감바 오사카 등 J리그에서 뛰었던 페드로는 이날 활발한 몸놀림과 드리블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아지송은 연습경기를 하다 그만 발 뒷꿈치 근육이 올라오는 등 몸 상태가 100%가 아니어서 지난 5일 뒤늦게 합류, 교체 투입돼 10여 분 동안만 뛰었다. 브라질 무술 주짓수를 배워 몸이 유연한 아지송은 공간 침투능력이 뛰어나고 몸싸움에 밀리지 않는 체력까지 겸비했다. 대구에서 이적한 새 수문장 박준혁도 제 몫을 다했다. 지난해 실점이 많았던 제주에게 천군만마 같은 존재인 그는 이날 두세 차례 실점 위기를 잘 막아냈다. 그는 “순발력으로 한동진, 전태현 등과의 주전 경쟁에서 앞서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자유계약으로 제주 유니폼을 입은 김봉래는 박 감독의 히든카드. 측면 수비수 출신인 박 감독이 오랜 만에 만난 든든한 자원을 놓치긴 힘들었을 터. 박경훈 감독은 “선수들에게 얘기하지 않았지만 대표팀에 선발될 수 있을 기량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위기 대처에 미흡했지만 이날 과감한 오버래핑으로 크로스를 올리는 등 신예답지 않은 모습을 보인 김봉래는 “기동력 있는 축구와 스피드를 구사하는 감독 스타일에 맞아 떨어진 것 같다”며 “기술과 슈팅 면에서 롤 모델은 이청용이고, 기동력과 성실성 면에선 박지성 선배를 닮고 싶다”고 당차게 말했다. 사실 그는 박지성의 명지대 후배다. 안종훈의 두 골에 힘입어 2-0으로 끝난 2차전에서 선발로 나선 박기동은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보는 장신(191㎝) 토종 공격수로 눈길을 끌었다. 광주FC에서 이적한 그는 서동현을 부활시켰던 박경훈 감독이 “제2의 이동국 감”이라고 일찌감치 찜한 선수다. 제공권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볼을 다루는 능력과 슈팅 능력까지 고루 갖춰 미드필더로 안성맞춤인 선수라는 평가다. 박기동은 “지나친 과찬”이라며 “올 시즌 목표가 15골은 넣는 것인데, 전지훈련 분위기가 좋은 편이어서 기대에 부응하려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는 오는 14일 전지훈련을 마친 뒤 귀국해 중국 옌벤, 울산 현대 미포조선과 두 차례 연습경기를 더 치른 뒤 ‘베스트11’을 완성할 예정이다. 오키나와 강동삼 기자 kangtong@seoul.co.kr
  • 우승·승격, 두 개의 경쟁… 오라 NC, 맞으라 10구단

    우승·승격, 두 개의 경쟁… 오라 NC, 맞으라 10구단

    출범 30주년과 32주년을 맞는 프로축구와 프로야구는 새해 뱀띠해를 맞아 커다란 변화를 앞두고 있다. 먼저 프로축구는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1부리그와 2부리그를 갖춘 승강제를 본격 시행한다. 31일 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지난해 스플릿시스템으로 두 팀(광주FC, 상주상무)을 강등시켜 1부리그를 14팀으로 추린 데 이어 새해에는 8개 팀(고양HiFC, 광주FC, 부천FC1995, 수원FC, FC안양, 충북충주험멜FC, 경찰축구단, 상주상무)으로 2부리그를 출범시킨다. 오는 3일에는 1부리그와 2부리그의 새 호칭이 발표된다. 올 시즌을 마친 뒤에도 1부리그의 두 팀(13, 14위)이 내년 시즌 2부리그로 강등될 뿐 아니라 1부 12위 팀은 2부 우승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최대 세 팀까지 2부로 강등될 수 있어 벌써부터 구단들이 긴장하고 있다. 2부리그에서도 1부 승격팀이 나올 수 있어 우승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유소년 클럽시스템 정착과 유망주 조기 발굴을 겨냥해 경기 출전 엔트리에 23세 이하 선수가 의무적으로 포함된다. 올해 1명 등록을 시작으로 내년에 2명 등록, 내후년부터는 2명 등록에 1명 출전이 강제된다. 올해 신인 선발에 처음 적용해 구단별로 1명씩 자유 선발했는데 내년도 신인부터는 2명으로 늘어난다. 2015년도 신인 3명 자유 선발을 거쳐 2016년도 신인부터는 드래프트제가 폐지되고 자유 선발로만 신인을 뽑는다. 초등학생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내년까지 모든 구단은 10세 이하 팀을 신설하며 구단들의 마케팅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연맹 수익금 지급 방식도 현행 100% 균등 지급에서 절반은 균등, 나머지 절반은 관중 수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프로야구는 2011년 창단한 NC가 퓨처스리그에서 몸을 푼 뒤 올 시즌 1군 무대에 데뷔, 9구단 체제로 운영된다. 경기 수는 532경기에서 576경기로 늘어나지만 팀당 경기 수는 128경기로 줄어든다. 홀수 구단 체제는 순위 경쟁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2~3연전이 벌어지는 동안 한 구단은 휴식을 취하며 마운드를 재정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원정 경기의 이동거리 차별도 불거졌다. 지난해 11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한 2013시즌 일정에 일부 구단이 “구단별 이동거리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반발해 일정을 다시 짜고 있다. 9구단 체제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선 10구단 창단이 방법이다. KBO 이사회는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어 10구단 창단을 의결했다. KT와 부영그룹이 창단 의사를 밝히고 각각 연고지로 수원시, 전북과 손잡고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KBO는 야구인, 법조인 등으로 평가위원회를 꾸려 이달 말까지 평가 작업을 완료한 뒤 다음 달 12일 이사회에서 10구단 모기업을 발표할 계획이다. 강동삼 기자 kangtong@seoul.co.kr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프로축구] 2부 광주FC

    [프로축구] 2부 광주FC

    내년 K리그에서 광주FC를 볼 수 없게 됐다. 광주는 2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K리그 43라운드에서 대구에 0-2로 덜미를 잡혀 프로축구 사상 첫 강등팀이 되는 비운을 맞았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의 클럽라이선스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는 이유로 ‘자동 강등’이 결정된 상주 상무를 제외하면 처음으로 강등 팀이 나온 셈이다. 반면 승점 43인 강원은 성남 원정에서 백종환의 천금 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 승점 46으로 1부리그 잔류를 확정 지었다. 승점 42의 광주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승점 3을 보태도 승점 45에 그쳐 강등이 확정됐다. ‘스플릿 시스템’의 첫 희생양이 되는 순간이었다. 승점 47의 대전은 이날 전남과의 원정경기에서 1-3으로 지고도 1부리그에 잔류하는 기쁨을 누렸다. 최만희 감독의 광주는 이날 말 그대로 사생결단의 심정으로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그 절박함이 발목을 잡았다. 반면 대구는 전반 26분 인준연이 선제골을 뽑아 광주를 벼랑끝으로 내몰았다. 광주는 선취골을 넣어도 시원찮을 판에 오히려 대구에 선제골을 내주며 최악의 시나리오에 한발 다가섰다. 조급해진 광주는 전반 39분 이른 시간에 ‘조커’ 주앙 파울로를 교체 투입하는 강수를 뒀으나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전반 43분 김동섭이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박준혁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만회골 기회를 놓쳤다. 후반에는 골 결정력 부족과 수비에 허점까지 드러내며 후반 17분 최호정에게 추가골을 허용, 전의를 상실했다. 최 감독은 경기 뒤 “팀 창단(2010년 12월) 이후 여러 과정에서 어려웠기에 강등만큼은 되고 싶지 않았다. 우리 팀은 한 단계씩 이뤄나가는 과정이었는데….”라면서 “(K리그 출범) 30년 만에 처음 강등되는 상황인데 계약기간이 남았다고 해서 감독이 책임을 지지 않는 것은 도의상으로 옳지 않다. 광주로 돌아가서 구단주 등과 거취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막판까지 광주와 강등 싸움을 벌인 강원은 집중력을 끝까지 발휘하며 잔류에 성공했다. 강원은 전반 43분 지쿠의 패스를 받은 백종환이 선제골을 터뜨려 승기를 잡은 뒤 상대의 맹공을 모두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포항에서 임대온 지쿠는 1부리그 잔류의 일등공신이 됐다. 포항에서 6골에 그친 지쿠는 강원에선 9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FA컵] 수원, 서울 꺾고 8강 갔는데…

    ‘한국판 엘클라시코’ 서울-수원전이 폭력전으로 번졌다. 수원은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A컵 16강전에서 서울을 2-0으로 이겨 8강에 안착했다. 후반 추가시간 선수들 간 멱살 소동이 일어난 데다 경기 후 일부 극성팬들이 서울 선수단 버스를 막는 등 난동을 부리며 경기가 폭력으로 얼룩졌다. 서울-수원 구단 직원 간 주먹다짐으로 서울 직원이 병원에 후송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경기는 시작 4분 만에 공격수 라돈치치가 김진규의 태클에 부상당해 교체 아웃되며 육탄전을 예고했다. 양팀은 심한 태클로 경기를 끊는가 하면 전반 28분에는 끝내 이용래(수원)가 머리에 붕대까지 감고 뛰었다. 서울은 전반 13분 몰리나가 얻은 페널티킥이 정성룡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평정심까지 잃었다. 이후 서울은 전반 40분 오범석이 올린 크로스가 김주영의 발에 맞아 굴절돼 자책골을 기록한 데다 후반 8분 프리킥 상황에서 스테보에게 추가골까지 허용하며 0-2로 무너졌다. 울산은 경기 종료 직전 두 골을 몰아치며 ‘디펜딩챔피언’ 성남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울산은 전반 7분 에벨톤에게 페널티킥을 내준 뒤 줄곧 끌려갔으나 후반 43분 김신욱이 동점골을 넣었고, 3분 뒤 마라냥이 경기를 뒤집었다. 내셔널리그팀 중 유일하게 16강에 오른 고양 KB국민은행은 인천에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이겨 극적으로 8강에 올랐다. ‘호남더비’에서는 전북이 이동국의 골로 전남을 1-0으로 꺾었고 포항은 광주FC에 3-1로 승리했다. 경남은 강원FC를 1-0으로, 제주는 대구를 2-0으로 눌렀다. 대전은 상주를 승부차기로 누르고 8강에 합류했다. 강동삼·성남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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