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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이 총선이라면?…국민의힘 35% VS 민주당 36% ‘오차범위 내 접전’

    내일이 총선이라면?…국민의힘 35% VS 민주당 36% ‘오차범위 내 접전’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어느 정당 소속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합뉴스·연합뉴스TV가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6∼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 내일이 총선이면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 35%, 민주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 36%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간 격차는 1% 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 포인트) 안이었다. 정의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2%, ‘지지 정당 없음’ 12%, ‘기타 정당’ 6%였다. 민주당은 18∼29세(34%), 30대(35%), 40대(52%), 50대(43%)에서 선호도가 높았다. 국민의힘은 60대(52%)와 70세 이상(62%)에서 지지세가 많았다. 민주당은 광주·전라(63%), 인천·경기(38%) 등에서 우위를 보였고, 국민의힘은 대구·경북(59%), 부산·울산·경남(42%), 대전·세종·충청(38%)에서 강세를 보였다. 최대 격전지인 서울에서는 양당이 35%로 동률을 이뤘다. 이번 총선의 성격을 두고 ‘정권 견제론’이 ‘정권 지지론’보다 우세했다. ‘정부와 여당을 견제하고자 야당이 다수당이 돼야 한다’는 답변은 47%, ‘국정운영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여당이 다수당이 돼야 한다’는 응답은 40%였다. 어느 정당이 총선에서 원내 1당이 될지를 묻자 민주당 46%, 국민의힘 34%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100% 무선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3.1%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광주시교육청 평준화 일반고 합격자 발표

    광주시교육청 평준화 일반고 합격자 발표

    광주시교육청이 2024학년도 평준화 일반고 신입생 1만1599명이 합격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입 특례, 특수교육, 국가유공자 등 정원외 인원 5% 합격자는 173명이다. 올해 합격선은 내신 석차 백분율 91.406%로 총 1만1794명이 지원해 195명이 불합격했다. 전체 평준화 일반고 정원 대비 총지원자의 내신 석차 백분율로 합격선을 결정했다. 고등학교 입학 정원은 광주 소재 특성화고·특목고·일반고를 포함한 전체 고등학교의 교육력과 교육과정 운영 방안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고1 신입생 평준화 일반고 배정은 오는 18일 오전 10시에 발표된다. 시교육청은 매년 평준화 일반고 배정이 중학교와 고등학교 분포의 지리적 불균형과 특정 지역 인구 과밀·학교 유형에 따른 쏠림 현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자 올해는 이를 개선했다. 후 지원 선택 학교 수를 기존의 60%에서 70% 선택으로 상향 조정하고, 거주지에서의 통학 거리 요소 등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김종근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은 “학교 배정도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할 것이며 학생들이 희망하는 학교에 배정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교육청보탬e’ 보조금 투명 관리

    광주시교육청 ‘교육청보탬e’ 보조금 투명 관리

    광주시교육청은 교육청 보조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방보조금 관리 시스템인 ‘교육청보탬e’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보탬e’는 전국 교육청에 처음으로 도입된 보조금 전용시스템으로, 앞으로 민간이 수행하는 사무 또는 사업에 대해 교육감이 재정상의 원조를 하기 위해 교부하는 모든 보조금을 관리한다. 그동안 시교육청은 지방 보조사업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한 후 사업 완료 후 정산 때 서류를 별로도 제출받는 등 집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교육청보탬e’ 도입으로 지방보조금 사업자의 선정·교부·집행·정산 등의 모든 업무가 전산화된다. 특히 보조금 선정 과정과 중복 수급 여부까지 검증할 수 있어 부정수급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전용계좌와 전용카드를 연동하면 수시로 집행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민간보조사업자도 지방보조사업 업무 절차를 한눈에 파악하고, 온라인으로 보조사업 신청·증빙·정산까지 처리할 수 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교육청보탬e’ 도입을 통해 지방보조금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지방교육재정 신뢰도가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주시, 부모 급여 최대 100만원…출산정책 지원 확대

    광주시, 부모 급여 최대 100만원…출산정책 지원 확대

    경기 광주시가 올해부터 부모 급여 등 출산정책 지원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부모 급여는 2세 미만의 아동에 대해 가정양육, 시간제 보육 등에 사용하거나 어린이집 이용,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월 현금 또는 바우처로 최대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올해부터 가정에서 양육되는 0세(0~11개월)영아는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1세(12~23개월)는 기존 35만원에서 50만원을 지원받는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세의 경우 부모 보육료 54만원의 바우처와 차액 46만원의 현금이 지급되며, 1세의 경우 부모 보육료 47만5000원과 차액 2만5000원의 현금이 지급된다. 또 생애 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첫만남이용권은 기존 출생아 1인당 200만원의 바우처 지급에서 출생 순위별로 첫째아이 200만원, 둘째아이 이상 300만원 차등 지원으로 확대된다. 방세환 시장은 “출산 지원 정책을 확대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부모 급여 확대와 더불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올해 도로 51곳 확충에 4천473억 투입

    경기도, 올해 도로 51곳 확충에 4천473억 투입

    지난해 2천292억 원 대비 95% 증가경기도건설본부가 올해 4천473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총 51곳에서 국지도 및 지방도 도로건설사업을 추진한다. 지역별로는 경기남부 31곳(133.5㎞), 경기북부 20곳(86.7㎞)이며 관련 예산은 각각 2천789억 원, 1천684억 원이다. 경기도는 적극 재정을 통해 경기회복을 추진하는 의지로 지난해 보다 관련 예산을 2천181억 원 증액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국지도88호선 양평 강하~강상(L=6.4㎞), 광주~양평(L=10.4㎞) 노선을 비롯해 지방도359호선 파주 갈현~축현(L=5.1㎞), 지방도360호선 파주 월롱~광탄1(L=4.6㎞), 지방도383호선 남양주 진건~오남(L=4.95㎞) 등 5곳이 토지 보상을 시작한다. 지방도325호선 이천 덕평~매곡(L=3.3㎞)을 비롯해 국지도82호선 화성 우정~향남(L=7.2㎞), 국지도88호선 양평 교평~세월(L=2.1㎞), 국지도84호선 여주 양귀리(L=0.92㎞) 4개 노선이 착공에 들어간다. 이 밖에도 국지도86호선 양주 가납~상수(L=5.7㎞) 노선을 비롯해 지방도345호선 여주 천송~신남(L=2.48㎞), 지방도391호선 양평 야밀고개(L=1.32㎞), 지방도375호선 양주 은현~봉암(L=3.88㎞), 지방도359호선 파주 문산~내포2(L=1.16㎞), 지방도371호선 연천 적성~두일(L=6.34㎞) 6개 노선이 올해 안으로 준공될 예정이다. 51개 중에 토지보상은 10개, 계속 사업은 31개, 착공은 4개, 준공은 6개다.
  • 광주 군공항 이전 갈등 해소할 ‘4자 협의’ 새해 첫 개최

    광주 군공항 이전 갈등 해소할 ‘4자 협의’ 새해 첫 개최

    광주·전남 최대 현안인 광주군공항 이전사업과 관련, 지난해 12월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만나 발표한 5개 항의 합의사항을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작업이 본격화한다. 광주시는 오는 11일 한국공항공사 회의실에서 광주시와 전남도, 국방부, 공군본부 등 4자가 참여하는 ‘군공항이전사업 갈등관리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새해들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갈등관리협의체 회의는 지난해 12월 17일 광주시장과 전남지사가 양자회동을 통해 ‘무안으로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을 통합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합의한데 따른 후속조치다. 국방부 이전계획과, 공군본부 군공항이전사업 지원팀, 전남도 무안공항활성화추진단, 광주시 이전개발과 책임자급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회의에선 소음피해대책 마련 토론회 일정 및 세부계획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주·전남·무안군 및 인접 시·군 공동회의 개최,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 홍보 등도 논의 안건에 포함됐다. 이에 앞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해 12월 17일 나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시·도지사 회담’을 열고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 이전’에 합의했다. 양 시·도는 이날 ‘광주 군·민간공항 이전 추진 관련 광주광역시·전라남도 공동발표문’을 통해 ‘군 공항 이전문제에 의미있는 진전이 이뤄지면 시·도가 협의해 광주민간공항을 호남고속철도(KTX)2단계 개통 시기에 맞춰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시·도는 이와 함께 ▲광주 민간·군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이전에 대해 무안군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함께 적극 소통·설득할 것 ▲국방부와 양 시·도 지방시대위원회 및 연구원과 공동으로 ‘소음피해대책 마련 토론회를 개최할 것도 합의했다. 시·도는 특히 ▲광주 군공항이전을 강력 반대하는 무안군의 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도 합의했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이전 주변지역 주민 지원사업비를 담보하기 위해 지원기금 선 적립을 포함한 ‘광주 군공항 유치지역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전남도는 ‘무안 미래 지역발전 비전’을 추진키로 했다. 시·도는 또 ▲KTX 2단계 개통시기에 맞춰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전남도·무안군 및 인접 시·군이 함께 공동회의를 개최키로 합의했다.
  • 550조 ‘쩐의 이동’… 금융권, 주담대 갈아타기 ‘고객 유치전’

    550조 ‘쩐의 이동’… 금융권, 주담대 갈아타기 ‘고객 유치전’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을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서비스’가 시작되면서 대출 비교 플랫폼과 금융사들의 ‘쩐의 전쟁’의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최저금리를 내세운 카카오뱅크는 넘치는 신청을 감당하지 못해 하루 만에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부터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플랫폼을 통해 더 나은 조건의 다른 금융회사 아파트 주담대로 쉽게 옮겨 갈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되자 이른바 ‘네·카·토’로 불리는 핀테크 플랫폼은 마케팅 총력전에 나섰다. 소비자들은 7개 대출 비교 플랫폼(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핀다·뱅크샐러드·핀크·에이피더핀)과 16개 금융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기존 대출 조회와 갈아탈 대출 조건을 비교할 수 있다. 아파트 주담대 규모는 500조~550조원으로 추산된다. 네이버페이는 시중은행 6개사(신한·우리·하나·NH농협·IBK기업·SC제일은행)와 부산·광주은행·케이뱅크·교보생명 등 총 10개 금융사 제휴로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네이버페이 부동산’과 연계해 상품 추천부터 최저 금리 비교까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플랫폼이란 점을 내세우고 있다. 카카오페이도 시중은행 5개사(신한·KB국민·NH농협·IBK기업·SC제일은행)와 부산·광주·경남은행, 케이뱅크, 교보·한화생명 등 11곳과 함께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내놨다. 사용자가 직접 부동산 정보를 입력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불러올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차별점이라는 설명이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릭카는 신한·하나·기업·부산은행·케이뱅크·교보생명 등 금융사 6곳과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앞선 두 플랫폼에 비해 협력 금융회사가 적은 편이지만 하나의 담보물에 대출 2개가 있을 때 금리가 높은 것만 별도로 갈아타는 것이 가능하도록 했다. 대출 비교 플랫폼이 앞다퉈 고객 모시기에 나서면서 은행권도 바빠졌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최저 연 3%대로 대환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는데 서비스 시작 후 한도가 소진돼 주담대 대환 신청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정해 둔 한도가 차면서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서비스를 중단했다”면서 “일단 10일부터 서비스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다른 금융기관 주담대를 신한은행으로 갈아탄 고객 중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첫달 이자를 최대 20만원 범위에서 마이신한포인트로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인사 청탁’ 비위 연루 경찰 전·현직 간부 등 3명 기소

    ‘인사 청탁’ 비위 연루 경찰 전·현직 간부 등 3명 기소

    ‘광주 사건 브로커’ 관련 인사청탁 범행에 연루된 전현직 경찰 간부 등 3명이 기소됐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김진호 부장검사)는 9일 뇌물공여 등 혐의로 현직 전남경찰청 소속 A 경정과 전직 경찰 간부 B(경정 퇴직)씨 등 2명을 구속기소 했다. 또 이들에게 돈을 받아 브로커에게 전달한 혐의로 C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 경정은 경감에서 경정으로 승진하기 위해 ‘인사권자에게 청탁해 달라’며 B씨에게 3000만원을 줬고, B씨는 C씨를 통해 인사 브로커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앞서 사건 브로커 성모(62) 씨를 구속기소 한 뒤 인사·수사 청탁 관련 후속 수사를 하던 중 또 다른 퇴직경찰관 출신 브로커 이모(65)씨의 인사 청탁 개입 정황을 포착했다. 검찰은 사건 브로커 성씨에게 인사 청탁을 하거나 수사 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보이는 검찰 수사관과 전·현직 경찰들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또 성씨의 지자체 관급 공사 수주 비위, 불법 정치자금 제공 의혹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성씨는 공범과 함께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1년 8월 사이 가상자산 투자 사기범 탁모(44·구속기소)씨에게 수사 무마 또는 편의 제공 명목으로 22차례에 걸쳐 18억 5450만 원 상당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다.
  • “칼 들고 가겠다”, 민주당 충남도당에 협박

    “칼 들고 가겠다”, 민주당 충남도당에 협박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최근 테러 협박 전화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전국적으로 정치 테러 협박이 잇따르자 긴급 대비 태세에 나섰다. 9일 민주당 충남도당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한 남성으로부터 “칼 들고 찾아가겠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 왔다. 당직자는 “이런 말 할 거면 끊겠다”며 서둘러 통화를 종료했다. 도당 관계자는 “평소 종종 협박 관련 전화가 오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며 “앞으로 협박 전화 시 경찰에 정식 수사 의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일 서울청 112상활실에 전화로 “이재명 대구 오면 작업합니다”라고 말한 60대 남성을 체포했다. 지난 2일에는 SNS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광주에 오면 해치겠다는 글을 올린 40대 남성이 긴급 체포됐다. 한 정당 관계자는 “극단적 혐오의 정치가 정치테러로 이어지고, 모방 범죄 우려도 커지는 상황”이라며 “지금은 정당 싸움이 아닌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정치를 안정시키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 박은식 국힘 비대위원 “김구? 폭탄 던지던 분이 나라 돌아가는 시스템 알까?”

    박은식 국힘 비대위원 “김구? 폭탄 던지던 분이 나라 돌아가는 시스템 알까?”

    박은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과거 소셜미디어(SNS)에서 백범 김구 선생에 대해 “폭탄 던지던 분이 국제 정세와 나라 돌아가는 시스템을 잘 알까?”라고 쓴 것으로 9일 확인됐다. 박 위원은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박 위원은 2021년 자신의 SNS에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해 “막장 국가 조선시대랑 식민지를 이제 막 벗어난 나라의 첫 지도자가 이 정도면 잘한 거 아니냐”며 “그래도 이승만이 싫다면 대안이 누가 있나?”라고 썼다. 그는 “김구? 폭탄 던지던 분이 국제 정세와 나라 돌아가는 시스템에 대해 잘 알까? 여운형 암살에 김구가 관련돼 있다는 건 들어 봤냐?”라고 썼다. 박 위원은 이날 경향신문 통화에서 “김구를 비하하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국제 정세에 대해서는 이승만이 훨씬 더 잘 아는 건 사실이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취약한 국가에 국제 정세를 잘 아는 지도자가 필요했고 그런 의미에서 이승만을 좀 더 도드라지게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위원은 당시 작성한 다른 글에 “노예제에 의존하던 조선과 근대화된 대한민국 사이의 큰 간극에 결국 일제강점기가 있었음을 확인했다”며 “조선이 갑오개혁 이후 노비도 폐지하고 형법대전도 만들어냈다고는 하나, 나라가 망해 의병을 일으켰을 때도 상놈이 양반에 말대꾸하다가 그 자리에서 즉결 처분당했던 역사를 보면 지금 대한민국의 선진 법률 시스템 수준으로 도약할 가능성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썼다. 이어 “그런 생각을 가진 채로 수강했던 고려사이버대 민법총칙 강의는 내게 큰 충격을 주었다. 우리 민법의 기원으로 일제강점기 ‘조선민사령’을 언급했고 교과서에도 명시되어 있었기 때문”이라며 “조선민사령의 영향에 대해서는 이론(異論)이 있겠지만, 적어도 그냥 일베(극우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에서 나오는 주장으로 치부하기에는 어느 정도 근거가 있었다”고 했다. 조선민사령은 일제강점기 무단통치시기인 1912년 제정된 기본법규다. 박 위원은 경향신문에 “내 전체적인 의도는 절대 그게 아니다. 차라리 전문을 기사에 실어 달라”고 말했다. 아래는 박 위원의 SNS 게시글 전문.<광주청년의 좌파 탈출기 #3> 5.18의 아픈 기억 때문에 신군부와 맥을 같이하는 정치집단에 반감이 큰 광주에서 태어나, 건국대통령의 과오만 서술해 놓은 교과서를 보며 자란 나는 이승만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해방전후사의 인식’ ‘백년 전쟁’같은 컨텐츠에서 볼 수 있는 교묘하게 짜여진 퇴보좌파/수정주의 역사관에 찌들어 민주당만을 지지하던 2014년... EBS에서 방영된 허동현 교수님의 ‘21세기에 다시 보는 한국근현대사’를 보고 마치 매트릭스의 모피어스가 건넨 진실의 빨간약을 먹은 듯 큰 충격을 받았다.나의 역사인식이 「특정 정치집단이 추구하는 이념을 지지하도록 필요한 사실만 선택주입된 결과물이구나」 하는 일종의 배신감이 들어 닥치는 대로 세계사 관련 책들을 읽고 부족한 부분은 인터넷을 참고해가며 공부하게 되었다.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나는 이승만이라는 정치인을 진심으로, 아주 많이 존경하게 되었다.정치에 관심이 있던 광주친구들, 좌파성향인 친구들과의 술약속이 불편해진 게 바로 이 때부터였다.술을 마시면 정치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었고 나는 흥분해서 이렇게 말했으니까.“야, 우리 해방될 땐 국민 80프로가 글을 모르고, 제주4.3, 여순사태, 대구사태 이런 거 맨날 생기고 정치인들끼리 서로 테러하고 조폭이 주름잡던 시대라니깐?경제규모도, 군대도 북한의 절반도 안되는데 김일성이가 쏘련이 지원해준 탱크로 막 밀고 내려와브러.그 상황에서 일본이랑 일 좀 했다고 치안이랑 국방 전문가들 다 내쳐블믄 나라가 어떻게 되겄냐?그렇게 되믄 문재인/박원순/유시민/기타 민주당 국회의원 아빠들 다 실업자 되어가꼬 얘네들이 태어나긴 했을랑가 모르겄다.이거는 북한도 동유럽 국가들도 마찬가지여.프랑스? 야 비교할 걸 비교해라.전세계에 식민지 경영하는 초강대국이 잠깐 독일한테 졌어도 본토가 다 점령되지도 않았고 미국이 도와줘서 금방 되찾을 수 있는 상태로 4년 정도 점령 당한 거랑 우리처럼 지지리 못살다가 총 한방 못 쏘고 고종이 나라 팔아 36년간 지배당한 거랑 같냐?그래 프랑스처럼 재판 대충해서 ‘저놈이 독일협력자 년놈이요’ 하면서 칼로 막 쑤셔블고 여자들 삭발시켜다가 ‘부역자들’팻말 목에 걸고 거리 행진하게 시키믄, 그게 식민잔재 청산이냐?이승만은 미국에 있을 때부터 일본이 곧 쳐들어올거고 망할거라고 ‘japan inside out’ 책 내서 베스트셀러 되가꼬는 엄청 유명해졌어.해방 뒤에 독도가 아직 누구 건지 애매한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선그어서 막 뺏어와블고 대마도도 우리꺼라고 난리치다 대한해협에서 일본어선들 막 잡아들였다니깐!이래도 이승만이 친일이냐? 아니잖아.독재를 했다는데, 야 세상 어느 독재자가 국민의 재산 소유권을 늘리는 방향으로 정책을 만드냐?국민의 재산을 국유화 해놓고 지가 맘대로 하는 게 독재자야.북한이 했던 무상몰수/무상분배가 바로 그거라고.공짜로 땅 받은 게 아니라 모조리 김일성 맘대로 하는 땅이라고.이승만은 농지정책전문가인 조봉암을 사회주의자였어도 발탁해서 유상몰수/유상분배 추진해서 몇 천년 내려온 지주제를 없애고 시장경제를 지키면서, 국민에게 「지켜야 할 나의 것」을 만들어줬잖아.이 분들이 북에서 쳐들어온 놈들 목숨 걸고 막아서 지금 대한민국이 있는 거 아니겠어?마지막에 있었던 부정선거도, 이승만은 경쟁자였던 조병옥 사망으로 이미 당선확정이었어.부통령 선거에서 밑에 애들이 장난친거지.그리고 어느 독재자가 시위 좀 한다고 하야하냐?심지어 시위하다 다친 학생이 있는 병원까지 가서 ‘부정을 보고 일어서지 않는 백성은 죽은 백성이다, 학생들이 참으로 장하다’ 이런 말을 하는 지도자가 독재자일까?국민이 한사람이라도 더 똑똑해지길 바라며 없는 재정에 초등의무교육을 도입한 사람이?우리랑 비슷한 수준이던 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동남아 국가들 독립할 때 이디아민, 폴포츠같은 독재자들 보면, 너 절대 이승만한테 독재자 소리 못할거다.그쪽 나라들 아직도 군부독재에 막장정치 허고 있잖어.그렇다고 선진국은 뭐 얼마나 더 선진적인 정치했간디?미국은 1965 흑인한테 처음 투표권 줬고 스위스는 1971에 여자한테 처음 투표권을 줬다니까.그 시대가 원래 그런 상황이었다고.지금이랑은 비교가 안 돼.해방될 때 동아일보에서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믄, 국민의 80프로가 공산+사회주의를 원하고 있었어.미국마저 쏘련이랑 마찰을 피할라고 좌우합작 지지하고 유럽 신경쓰느라 한반도에서 철수준비 할 때, 김일성은 이미 쏘련 지원 받아가꼬 군대 만들고 법 만들고 정부 만들어브렀다니까?이러는데 김구/김규식이 김일성 백날 만나봐야 남북협상이 되것냐?이승만이 천만다행으로 김일성 장난질에 안 넘어가서 남한만이라도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단독선거를 진행한게 반민족적인건가?난 전세계 절반이 공산화되는 이 거대한 물줄기를 쪼매난 반도 끄트머리에서 온몸을 바쳐 막아내고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게 민족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봐.6.25때 전쟁났다고 뭣하러 먼나라에서 지원군 보내주겄냐.다 이승만이 외교력 발휘해서 UN승인받아 합법성 인정됐으니까 자유세계 국가들이 도와준 거잖어.그렇다고 이승만이 미국 따까리만 한 게 아니여.불리하게 휴전협정이 진행되니깐 반공포로를 석방해버리는 벼랑끝 전술을 써가지고 미국도 빡쳐서 이승만 없애버릴까 하다가 결국 이승만 달랠라고 ’한미상호방호조약‘체결 해줘서 대한민국 침범은 곧 세계최강대국 미국침범과 같게 되는 시스템을 만들어놓은거야.중국/일본/러시아 강대국들 사이에서 언제 먹힐지 모르던 나라가 안보문제를 해결해버린 거라고.경제원조는 당연하고.국익을 위해서 미국과 싸워가며 「대한민국 건국을 쟁취」한거지.막장국가 조선시대랑 식민지를 인제 막 벗어난 나라의 첫 지도자가 이 정도면 잘한 거 아니냐?물론 잘못한 점도 많지만 넌 구구단도 버벅이는 상태에서 미적분 바로 가능하냐?안 되잖어.그래도 이승만이 싫다고 하믄 대안이 누가 있냐?- 김구? 폭탄 던지던 분이 국제 정세와 나라 돌아가는 시스템에 대해 잘 알까? 여운형 암살에 김구가 관련되있는건 들어봤냐?- 김규식. 응. 엘리트 유학파지. 근데 김규식 묘지가 어디있는지 알아? 북한 열사릉이야 북한.- 여운형? 아이고 김일성한테 이미 남한 뺏기고 숙청당했을거다.이승만이랑 건국세대 어르신들 아니었으믄, 우리가 이렇게 빛나는 불이 들어오는 술집에서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술이랑 안주를 치안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었을까?난 아니라고 봐.그냥 전기도 안들어오는 김씨 세습왕조 밑에서 노예로 굶주리고 있겄제.「이승만이 최선」이었다고!”내 말이 끝나면 친구들은 대부분 반박하지 못하고 주제를 돌리거나, 그래도 이승만은 아니다는 대답을 했고 다시는 나와 정치이야기를 하지 않았다.이런 생각을 가진 나는 일베/뉴라이트/극우파일까? 아니면 옳은 생각을 가진 걸까?전 세계가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인정한 시기에 과거를 분노의 시선으로만 바라보진 않았으면 좋겠다.비록 건국/산업화/민주화 과정에서 상처받은 분들이 많지만, 조금만 분노를 내려놓고 당시 우리의 상황과 세계정세를 같이 공부해보면 고향 광주의 어르신들과 나랑 술자리를 피하게 된 친구들도 나라를 조선으로 퇴행시키는 저 민주당을 향한 지지를 멈추고 정권 교체에 힘을 보태줄 것이라 믿는다.**마지막 사진으로 이승만 청년시절 의회민주주의를 주창하다가 고종에게 잡혀 사형선고를 받아 한성감옥에 복역하던 시절 사진을 올린다. 이승만은 운동권의 원조였다. 대한민국의 존경을 받을만한 분이다.**< 광주청년의 좌파탈출기 #8 >2014년, 친구랑 술을 마시며 정치이야기를 하다 보니 일제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갔다.민주당식 역사관을 신봉했던 나는 일제의 만행과 식민지근대화론의 허구성에 대해 침까지 튀겨가며 열변을 토했다.이에 친구는“야, ㅅㅂ 민족이 뭐고, 나라가 뭔데?내가 개고생해서 번 돈으로 와이프랑 딸래미 먹여 살릴 수 있으면 지배자가 일본인이든 외계인이든 뭔 상관이야?상놈으로 태어나면 돈 벌어봤자 임금한테 ㄱ무시당하면서 굶어죽도록 세금 뜯기고,조선말에 30%나 있었다는 노비로 태어나면 내 딸래미까지 노비돼서 양반들 노리개짓이나 해야 되는데내가 왜 그 나라에 충성하고 독립운동 해야 되냐?조선은 망해도 싼 나라였다니깐?ㅈㄴ굴욕이긴 해도, 그런 한심한 조선이 근대화되는데 일본 영향이 하나도 없었겠냐?”분위기가 험악해질까봐 더는 반박하지 않고 집에 돌아 오는 길에 ‘식민지 근대화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그럼 근대화란 뭘까?’ 생각을 해봤다.(어려운 말 다 빼고)- 나를 제약하는 신분이란 게 없고- 산업이 발전해 생산물이 풍족해져 배곯지는 않아야 하고- 열심히 일해 모은 재산을 나라가 멋대로 빼앗아가지 않고- 개인 간의 계약이 존중되는 시스템이 갖춰진 사회일 것이다.조선이 갑오개혁(1894)이후 노비도 폐지하고 형법대전(1905)도 만들어냈다고는 하나, 나라가 망해 의병을 일으켰을 때도 상놈이 양반에 말대꾸하다가 그 자리에서 즉결 처분당했던 역사를 보면 지금 대한민국의 선진 법률시스템 수준으로 도약할 가능성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런 생각을 간직한 채로 수강했던 고려사이버대 민법총칙 강의는 내게 큰 충격이었다.우리 민법의 기원으로 일제강점기 「조선민사령」을 언급했고 교과서에도 명시되어 있었기 때문이다.노예제에 의존하던 조선과 근대화된 대한민국 사이의 큰 간극에 결국 일제강점기가 있었음을 확인했던 순간이었다.굴욕적이긴 했지만, 그게 ‘역사’였다.조선민사령의 영향에 대해서는 이론이 있겠지만, 적어도 그냥 일베에서만 나오는 주장으로 치부하기엔 어느 정도 근거가 있었던 것이다.이런 경험을 한 뒤 비슷한 류의 주장들을 접했을 때는 친일/일베라 단정짓지 않고 직접 자료들을 찾아보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고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되면서 결국 민주당식 역사관에서 탈출하게 되었다.법학뿐이었을까?나라를 이끄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서울대의 전신이 ‘경성제국대’였음을 떠올려 보면 과학, 인문학 분야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그렇다고 일제가 조선을 근대화「시켜줬다」는 주장에 전부 동의하진 않는다.* 김성수는 일제강점기에 학교와 기업세우며 실력을 키웠고* 이승만은 대한민국을 자유세계로 편입시켰고* 박정희는 산업화를 성공시켰고* 전두환/노태우는 폭발적 경제성장을 해냈고* 김영삼/김대중은 국민의 열망을 담아 민주화를 이뤄낸 것에 더해* 우리 국민이 공산정권과의 전쟁과 독재정권과의 투쟁을 불사했기에 근대화에 성공한 것이지 누군가 시킨다고 될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진정한 근대화를 이룬 우리나라에 자부심을 가지되, 일제강점기 사료를 해석할 때는 최대한 감정을 억누르고 객관적으로 접근했으면 좋겠다.그래야 역사에서 뭔가 배울 것 아닌가?
  • 광주 인공지능(AI)영재고 설립 급물살

    광주 인공지능(AI)영재고 설립 급물살

    광주 인공지능영재고등학교(이하 AI영재고) 설립의 근거가 될 ‘광주과학기술원(GIST)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GIST법)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7년 개교예정인 광주AI영재고 설립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추진된 광주AI영재고 설립 사업은 그동안 현행법상 지스트(GIST) 부설 영재고로서의 설립 근거를 갖추지 못했지만, 지난해 9월 GIST법이 국회상임위를 통과하면서 본격 추진되어 왔다. GIST법은 국회 통과 즉시 공포됨으로써 GIST 부설 AI영재고를 설치 및 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광주시는 AI영재고 설립에 필요한 올해 국비를 확보해놓은 상태다. 지난해말 국회 예산심의를 통해 실시설계비 31억8000만원을 반영해놓았다. 광주시는 올해 AI영재고 건축설계에 착수한 뒤 2025년 학교 착공에 이어 오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지난 2022년 12월 ‘미래형 과학영재학교 신설기획’ 용역 사업비로 10억원을 확보했으며, 과기정통부 주관으로 기획 용역이 추진되고 있다. 광주AI영재고는 정원 150명 규모로, 매년 50명의 학생을 전국 단위로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총 3년 원칙으로 무학년, 졸업학점제로 운영되며 인공지능 융합 교과가 편성된다. 광주시는 AI데이터센터와 실증장비 등 인공지능 기반시설과 함께 GIST의 뛰어난 인공지능 교육·연구 인력을 활용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GIST법 개정을 위해 힘써주신 국회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차질없는 광주AI영재고 설립으로 인공지능 인재를 조기 발굴하는 등 인공지능 인재양성 사다리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추운 겨울에 내쫓긴 ‘순천만잡월드 근로자들’ 국회에서 억울함 호소

    추운 겨울에 내쫓긴 ‘순천만잡월드 근로자들’ 국회에서 억울함 호소

    국비 487억원을 들여 만든 호남권 최대 어린이·청소년직업체험센터인 ‘순천만잡월드’가 개관 2년만에 개보수 공사로 문을 닫으면서 근로자들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2021년 10월 개관한 순천만잡월드는 경기 성남시의 한국잡월드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연 호남권 최대 직업체험센터다. 하지만 2022년 12월 운영 1년 만에 민간위탁사인 ㈜드림잡스쿨이 적자를 이유로 직원들을 대량 해고하면서 파업과 직장폐쇄 등 노사분쟁을 겪다 2개월 만에 극적 타결, 지난해 3월부터 정상 가동됐다. 그러나 불과 10개월 만에 이들 노조원은 다시 거리로 내쫓겼다. 순천만잡월드가 지난달 31일을 끝으로 개관한 지 2년 만에 시설 개선을 이유로 이달부터 10개월간 공사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하루 아침에 직장을 잃은 순천만잡월드지회 소속 70여명은 “갑작스런 10개월간의 대공사는 합리적 해고 사유를 만들기 위한 꼼수다”며 “순천시의 독단적인 순천만잡월드 휴관 결정을 철회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근로자들은 9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강성희(진보당) 국회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순천시는 프로그램과 시설개선을 위해 1년 동안 휴관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한국잡월드는 지난 12년 동안 이러한 이유로 휴관을 한적이 한번도 없다”며 “지금 시대에도 노동조합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부당해고와 직장폐쇄를 당해 길거리로 쫓겨나야 하냐”고 울분을 토했다.진보당과 공공연대 순천만잡월드지회는 “순천시는 이제라도 나쁜 일자리 만들기를 중단하고, 시민들의 집단 실직사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한다”며 “순천시가 순천시주식회사가 아닌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직장으로 복귀하는 날까지 끝까지 함께 싸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순천만잡월드 노동자들은 부당해고와 직장폐쇄로 2022년 12월 한겨울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서 철야노숙을 하는 등 억울함을 호소하다 전남지방노동위원회의 부당해고 판결로 43일만에 직장에 복귀했었다. 노동자들은 순천만잡월드 위탁운영사에 대한 관리 감독 부실로 순천시를 감사해달라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 감사원이 순천시를 감사한 결과 총 4건의 위법∙부당사항이 확인되기도 했다.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순천만잡월드를 운영해온 ㈜드림잡스쿨 대표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법률위반과 사기혐의로 검찰로 송치됐다. 유영갑 순천시의원은 지난달 순천시의회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순천만잡월드 노동자에 대한 고용안정 등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고용불안 해소를 주문하기도 했다. 유 의원은 “이곳 근로자들은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해 하마터면 광주에서 온 민간업자 뒷주머니로 들어갈 뻔했던 시민의 세금을 무려 1억 1000여만원 넘게 환수하게 한 주인공들이다”며 “1년여 동안 휴관한다는 방침은 애초 부실 공사나 잘못된 사업설계가 아니면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에 따른 보복에 지나지 않는다”고 성토했다.
  • 광주시, 참전·보훈 명예수당 월 2만원 인상

    광주시, 참전·보훈 명예수당 월 2만원 인상

    경기 광주시가 국가유공자의 복리 증진과 예우를 강화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수당을 인상한다. 광주시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참전 명예 수당, 보훈 명예 수당을 올해부터 월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국가보훈대상자 3500여명의 대상자에게 올해부터 상향 조정된 수당을 지급하게 되며 수당 인상으로 전년 대비 8억4000만원이 증가한 63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 세대가 있고 그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것은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의 존중과 예우에 관심을 더욱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중앙보훈병원 증축하고, 전국 보훈병원에 진료 정보 공유한다

    중앙보훈병원 증축하고, 전국 보훈병원에 진료 정보 공유한다

    국가유공자에게 고품질의 보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보훈병원 기반 시설 확충에 나선다고 국가보훈부가 밝혔다. 보훈부는 “2028년까지 294억원을 투입해 서울 강동구 소재 중앙보훈병원 중앙관 4~5층 증축을 비롯해 진료시설을 재배치하고 인공신장실과 내시경실 등 외래 진료 공간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광주보훈병원은 2027년까지 184억원을 들여 응급실과 수술실을 확충하기로 했다. 또 응급실엔 음압격리실과 심폐소생실을 추가 설치하는 데 이어 심혈관센터도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다. 대구보훈병원 재활센터는 9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서울·부산·광주·대전보훈병원에 이은 다섯 번째 재활센터다. 보훈의료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모든 보훈병원 사이에 진료정보를 공유해 진료 편의성을 높이고 보훈대상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는 정밀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차세대 보훈병원정보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보훈병원에 입원한 보훈대상자의 간병 부담 완화를 위해 진행 중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현재 30%에서 40%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훈부는 보훈대상자가 집 근처에서 편리하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이달 1일 기준 702곳인 위탁병원을 올해 말까지 916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나아가 오는 2027년까진 1140곳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셨던 분들께 치료를 넘어 평생의 건강을 돕고 지원해드리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예우이자 의무”라며 “고령의 국가유공자분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토] ‘내리는 눈’이 즐거운 동심

    [포토] ‘내리는 눈’이 즐거운 동심

    수도권 등에 시간당 1~3㎝의 강하고 많은 눈이 예고된 가운데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서울, 인천과 경기남부, 오전 10시를 기해 경기북부 등 수도권 전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강원도(평창군평지, 횡성군, 원주시, 철원군, 화천군, 홍천군평지, 춘천시)도 영서지방을 중심으로 오전 10시부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신적설이 5㎝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대전·세종·충남과 충북 일부, 전북내륙과 경북내륙 일부, 강원내륙·산지에는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된 상태다. 이날 오전부터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중북부내륙·산지, 오후부터 내일 새벽까지 강원남부내륙·산지와 충청권, 전북동부, 경북서부에는 시간당 1~3㎝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겠다.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내륙·산지(많은 곳 20㎝ 이상), 충북북부 5~15㎝ ▲경기내륙, 경북북부남서내륙, 경북북동산지(많은 곳 15㎝ 이상) 5~10㎝ ▲서울, 인천, 경기서해안, 강원동해안, 대전, 세종, 충남내륙, 충북중남부, 전북동부(많은 곳 10㎝ 이상), 제주도산지 3~8㎝ ▲충남서해안, 전북서부내륙, 대구, 경북중남부내륙, 경북동해안, 울산, 경남내륙 1~5㎝ ▲전남동부내륙 1~3㎝ ▲전북서해안, 광주, 전남중부내륙 1㎝ 내외다. 서울 지역의 현재 적설량은 1㎝ 미만이지만 이날 중 3~8㎝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많은 곳은 10㎝ 이상의 눈이 쌓이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발달한 눈 구름대 영향으로 눈이 오는 지역은 점차 확대돼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오겠다. 기온이 낮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추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오후 퇴근시간대에도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퇴근길 불편이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반드시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임영웅, 콘서트 대기 중 쓰러진 엄마 도와” 추가로 전해진 후기

    “임영웅, 콘서트 대기 중 쓰러진 엄마 도와” 추가로 전해진 후기

    가수 임영웅 콘서트를 기다리던 중 지병으로 쓰러져 응급실로 실려 간 ‘엄마 팬’을 위해 임영웅 측이 물심양면 도왔다는 후기가 전해진 가운데 해당 팬이 추가로 미담을 밝혔다. 9일 연예계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처음 미담이 전해진 것은 지난 7일 밤이었다. 한 블로거는 ‘[IM HERO] 임영웅 광주 콘서트 후기’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쓴이는 “내가 가지는 않았지만 콘서트 시작 전에 일어난 일에 대해 작성해 보려고 한다”며 임영웅의 미담을 전했다. 그는 어머니를 위해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에 성공, 지난 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임영웅 콘서트 좌석을 얻었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몇 년 전부터 협심증을 앓고 있었고 공연을 앞두고 가슴이 답답해 응급실에 입원했다. 글쓴이는 “엄마가 아파서 누워서도 하는 말이 ‘그래도 우리 영웅이 콘서트는 갈 수 있어. 엄마 괜찮아’였다”고 적었다. 그러나 어머니는 공연을 기다리는 중에 갑자기 쓰러졌다. 다행히 주변 구급요원들이 바로 조치해 근처 병원으로 갔다. 놀라운 점은 이 과정에서 콘서트 관계자가 병원까지 따라왔고 이후 전남대병원으로 옮겨야 하자 그 관계자가 보호자인 글쓴이 아버지의 이름과 번호, 글쓴이의 이름과 번호를 가져갔다는 것이다. 글쓴이는 “정말 감동이었던 건 콘서트 중에 쓰러진 것도 아니었고 기다리면서 쓰러졌는데도 이렇게까지 챙겨준 게 너무 감사했다”면서 “심지어 전남대병원으로 이송하기 전에 결과에 이상 없다면 무리 가지 않게 콘서트 관람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하셨다”고 적었다. 여기에 콘서트 관계자가 병원비 중 일부를 지원해주겠다고까지 했다고 글쓴이는 전했다. 이어 “나중에 혹시나 엄마가 또 가고 싶다고 하면 열심히 예매 시도를 해보겠지만 이렇게 잘 대응해 주시는 걸 보니 보내줘도 될 것 같다”면서 “임영웅 정말 멋있는 사람이라는 거 다들 알아주셨으면”이라고 덧붙였다. 글쓴이는 엄마가 현재 의식이 있는 상태로 혈압과 심박수는 정상 범위 내에 있다며 8일 정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글쓴이는 이후 해당 글에 또 다른 후기를 덧붙였다. 임영웅 측에서 어머니가 갑자기 쓰러져 공연을 관람하지 못한 점을 배려해 표를 전액 환불해 줬다는 것이다. 또 예고했던 대로 응급실 비용 역시 주최 측에서 대신 내주겠다며 내역을 요청했다고 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글쓴이 측에 “번거로우시겠지만 어머니께서 쾌차하는 상황을 전달받고 싶다”면서 콘서트 관객 보험도 들었기 때문에 기존 지병에 대해서는 보상해주지 못하지만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지원해 주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게다가 내부 회의를 통해 이번에 공연을 관람하지 못한 어머니가 추후 다른 지역 콘서트를 관람하라 수 있는지 알아보겠다고 했다고 한다. 글쓴이는 “(이런 배려들에 대해)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되지 않아도 괜찮다. 티켓팅 열심히 하겠다”면서 “일 처리가 정말 빠른 것 같고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임영웅 자랑할 때마다 ‘어차피 영웅이는 엄마 모른다’고 놀렸는데 이젠 왠지 (임영웅이 어머니를) 알 수도 있을 것 같다”며 글을 마쳤다. 한편 임영웅의 다음 콘서트는 경기 고양이다. 고양 콘서트는 오는 19~21일 일산 킨텍스 1전시장 1홀에서 진행된다. 오는 5월 25~26일에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도 펼친다.
  • ‘광주-영암 아우토반’ 건설 본격화

    ‘광주-영암 아우토반’ 건설 본격화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지역공약으로 반영돼 전남 서남권의 새로운 발전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올해 정부 예산에 ‘초고속도로 도입을 위한 정책 방안 연구용역비’로 3억 원이 반영돼 국가 차원의 검토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남도가 자체적으로 용역을 추진했으나 이번 정부 예산 반영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정책 방안 연구용역은 아직 국내에 도입된 적이 없는 새로운 형태의 고속교통망인 초고속도로의 설계와 통행 속도, 기준과 규정 등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올해까지 용역을 통해 초고속도로의 기준을 마련하고 국토부와 협의를 거쳐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될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계획을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초고속도로 효과를 목포 등 전남 서남권까지 연계하기 위해 영암과 목포를 잇는 대불산단대교(가칭)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는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2조 6천억 원과 대불산단대교 1900억 원 등 총 2조 7900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광주~영암 초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활용과 관광객 증가 등 전남 서남권의 비약적 발전이 기대된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올해 상반기까지 최적의 노선안을 마련해 중앙부처와 협의하고, 차기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올해부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외국인 청소년까지 확대

    경기도, 올해부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외국인 청소년까지 확대

    경기도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도내 외국인 청소년까지 확대 운영한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은 11~18세의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1인당 월 1만 3천 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도내 주민등록을 둔 여성청소년에게만 지원했지만, 작년 10월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올해부터는 도내 등록외국인과 국내거소신고를 한 외국국적동포 등 외국인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화성, 안산, 평택, 시흥, 김포, 광주, 광명, 하남, 군포, 이천, 안성, 의왕, 양평, 여주, 과천, 양주,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등 21개 시군 2006~2013년 출생 여성청소년 22만 3846명이 지원을 받게 됐다. 이 가운데 외국인 청소년은 4500명으로 추산된다. 지난해에는 22개 시군 17만 4024명이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받았다. (의정부시가 올해 사업 참여 신청을 하지 않음) 지원금액 한도는 1인당 월 1만 3000원(연간 최대 15만 6000원)으로, 지원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지역화폐에 가입해야 한다. 지원금은 여성청소년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으로 해당지역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생리용품 구입에만 사용 가능하고 주소지 시군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이용하면 된다. 지원금 신청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서 진행되며 올해 상반기 신청은 3월 이후에 경기민원24(https://gg24.gg.go.kr/)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문교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외국인 청소년까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을 받을 수 있게된 것은 수혜 대상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유치

    광주시,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유치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광주시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를 동시 개최하게 됐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세계양궁연맹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개최도시로 ‘대한민국 광주광역시’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세계양궁연맹은 앞서 지난해 12월16일 튀르키에 안탈리아에서 정기 집행이사회를 열어 광주시와 중국 베이징 등 유치 신청 도시 관계자들과 영상회의를 가졌다. 이날 영상회의에서 광주시는 양궁도시이자 인권도시로서의 광주 위상, 광주시의 대회 개최 의지 등을 집행이사회 위원들에게 강조했다. 광주시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경기장 및 숙박시설 등 관련 시설의 준비상황, 국제스포츠대회 준비 경험 등의 전문성이 높이 평가돼 중국 베이징을 제치고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021년 12월 유치가 확정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를 동시 개최하게 됐다. 양궁선수권대회와 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를 동시 개최하는 도시는 광주시가 역대 세 번째다.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는 2025년 9월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최 후 7일 간 광주국제양궁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다. 리커브, 컴파운드, W1(중증장애), 시각장애 등 4개 종목에 50여 개국, 4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대회 개최로 국제스포츠도시로서 이미지 제고뿐 아니라 인권도시로서 위상이 강화되고, 장애인양궁의 저변 확대, 젊은 중증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앞서 유치가 확정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해 8월 체육진흥과 소속 ‘국제스포츠지원팀’을 ‘양궁대회준비팀’으로 개편했다. 또 1월에는 세계양궁대회지원단(2팀12명)을 문화체육실에 확대·신설하는 등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섰다. 또 세계양궁대회 슬로건 시민 공모, 대회 마스터플랜 수립, 경기장 확장사업, 대회 홍보 및 실행계획 수립 등 2025년 장애인-비장애인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강기정 시장은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광주가 결정된 것은 150만 광주시민의 염원과 7만여 광주시 등록장애인들의 애정이 이뤄낸 결과”라며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철저한 준비로 역대 최고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신당 창당’ 이낙연, 11일 민주당 탈당 선언 [서울포토]

    ‘신당 창당’ 이낙연, 11일 민주당 탈당 선언 [서울포토]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오는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탈당을 선언한다. 8일 친이낙연계 모임인 ‘민주주의실천행동’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탈당을 공식선언하고 ‘신당 창당’에 대한 의지 표명을 할 예정이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전날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저희 동지들과 약간 상의할 문제가 있지만, 제 짐작으로는 이번주 후반에는 제가 인사를 드리고 용서를 구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신당 창당 시기는 늦어도 2월 초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 전 대표 측 핵심관계자는 “2월 중순 전까지 창당 작업을 완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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