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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에 2차전지 셀 제조공장 들어선다

    광주에 2차전지 셀 제조공장 들어선다

    광주 에너지밸리산단에 이차전지 셀 제조공장이 들어선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남구 에너지밸리산단에서 전기차 핵심 부품인 2차전지 셀을 생산하는 ㈜매그나텍 광주1공장 착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 탄 광샤오(Tan Guangshao) 리릭로봇(Lyric Robot, 중국) 대표 등 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매그나텍은 2차전지용 음극재와 전고체전지의 기술 개발과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유망기업으로 광주시와 지난해 8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광주1공장에는 리튬이온전지의 단점을 보완해 전지의 안전성은 높이고 가격은 낮춘 리튬인산철(LFP) 파우치셀 파일럿 1라인을 구축, 시범 생산할 예정이다. 리튬인산철 배터리는 양극에 인산철을 적용해 고안정성과 저가격화를 이룬 2차전지다. 오는 8월 말 광주1공장이 준공되면 광주기업에서 생산하고 사용하는 2차전지 산업생태계 조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광완 부시장은 “광주시가 우리나라 대표 차세대 배터리 산업을 이끄는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2차전지 유망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2차전지, 수소연료전지, 이동형에너지저장장치(ESS) 등 관련 유망기업 투자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또 이들 기업이 광주에서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삼일절 연휴 반짝 ‘꽃샘추위’…내일은 비 예보

    삼일절 연휴 반짝 ‘꽃샘추위’…내일은 비 예보

    목요일인 29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금요일인 다음달 1일부터 이틀 동안은 봄이 오는 것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중국 남부지방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남해상으로 지나가면서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높은 산지에는 눈이 내릴 수도 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10~40㎜,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 5~20㎜, 대구와 경북 5~10㎜, 전북·울릉도·독도 5㎜ 내외다. 적설량은 제주 산지 3~10㎝, 경남 서부 내륙 높은 산지 1~5㎝, 전남 동부 내륙과 전북 동부 높은 산지 1~3㎝, 경북 북동 산지와 경북 남서 내륙 높은 산지 1㎝ 내외가 예상된다. 삼일절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달 1일부터 2일 오전까지는 전국에 때아닌 추위가 예상된다.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형성된 강풍대가 서해상에서 내륙으로 이동해가면서 기온이 점차 떨어진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다음달 1일 새벽 큰 폭으로 기온이 떨어지겠고 3일에야 평년 수준을 되찾겠다.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6도 사이, 다음달 1일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1도 사이로 예보됐다. 하루 만에 아침 기온이 5도 정도 떨어지는 것이다. 다음달 2일 강원산지 일부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바람도 강하게 부는 만큼 일부 지역은 삼일절 연휴 기간 체감온도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다.
  • 대구·광주, ‘달빛강의실’ 오픈… 영진전문대, 전남대서 전공 수업

    대구·광주, ‘달빛강의실’ 오픈… 영진전문대, 전남대서 전공 수업

    대구와 광주 지역 대학이 ‘달빛 강의실’ 타이틀을 걸고 학술교류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오전 발대식을 가진 대구 영진전문대학교는 이날 오후 광주 전남대에서 ‘2024년 1학기 교수·학생학술교류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이른바 ‘달빛강의실’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달빛강의실은 영진전문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컴퓨터정보계열 2학년 19명을 전남대 AI융합대학에 파견해 이 학교 교수들의 교과목을 1학기 동안 수강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이 강의는 전남대 학생들도 수강할 수 있다. 영호남 지역 학생이 함께 수업에 참여하는 ‘달빛강의실’인 셈이다. 전남대가 개설한 전공교과목은 데이터통신, 컴퓨터와 네트워크보안, C프로그래밍실습 등 5개 과목 15학점이다. 또 교양 3학점 수업도 개설했다. 영진전문대 학생들은 전남대 강의뿐만 아니라 인공지능관련 박람회, 산업체 특강, 전남대 동아리 활동에도 참여하며 양 지역 대학생 간 교류 폭을 넓힌다. 김수형 전남대 연구부총장은 “두 대학교가 혁신융합대학사업 가장 큰 목표인 ‘유연학사제도’에 과감히 도전해 정규학기에 교수·학생이 학술교류를 하게 됐다”며 “혁신융합의 선도모델을 제시할 장이 열렸다”고 말했다. “현지에서 학생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지원하겠다”는 김종규 영진전문대 교수는 “달빛철도에 이어 달빛강의실이 대학 동맹의 물꼬를 트고 영호남 교류를 촉진해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숙식비 등 이번 ‘달빛강의실’에 드는 비용은 영진전문대에서 모두 지원한다.
  • 제주도,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 교육혁신 속도낸다

    제주도,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 교육혁신 속도낸다

    제주도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28일 지정돼 지역 교육혁신에 속도를 낸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공모에 공동으로 응모해 선정됐으며, 전국 도 단위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도 전역이 지정된 것은 제주가 유일하다.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주를 포함한 31건(6개 광역·43개 기초지자체)을 교육발전특구로 지정해 발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대학, 기업 등 지역 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을 혁신하고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31건)은 선도지역(19건)과 관리지역(12건)으로 구분해 운영되는데, 선도지역은 3년간 시범운영과 종합평가를 거쳐 정식 지정이 되는 반면 관리지역은 매년 연차평가 등 강화된 성과관리를 거쳐야 한다. 선도지역 광역지자체는 제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으로, 도 단위는 제주 뿐이다. 도와 도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3대 전략·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3대 전략별 추진과제는 ▲제주만의 차별화된 교육모델 창출사업으로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 다변화, IB프로그램 확대 운영, 지역인재 전형 확대과제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맞춤형 교육 추진으로 제주미래인재 양성, 맞춤형 다문화 교육 추진,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모두가 함께하는 책임교육 강화로 제주형 늘봄학교 확대, 촘촘한 학교 안전망 구축, 정주 생태계 여건 개선이다. 도는 교육부·지방시대위원회·정책전문가 등과 협업하며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부로부터 30억~100억원에 이르는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과 특례를 발굴하면 연내 제정 예정인 가칭교육발전특구 지정·운영을 위한 특별법에 반영하게 된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광역도 중 유일하게 전 지역이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제주는 영어교육도시 운영, IB학교 등 제주특별법 특례를 활용해 성공적인 교육모델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대한민국 교육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지역주체들이 함께 힘을 모아준 결과”라며 “앞으로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통해 제주 아이들이 우수한 교육을 받고 고향을 지키며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행복한 제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 광주시, 책읽기 장려 ‘독서 마라톤’ 연다

    경기 광주시, 책읽기 장려 ‘독서 마라톤’ 연다

    경기 광주시가 독서 장려 캠페인 ‘행복광주 독서마라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달 5일부터 8월 31일까지 열리는 ‘행복광주 독서마라톤’은 독서를 마라톤 코스에 접목, 독서량을 마라톤 거리로 환산해 신청한 코스를 완주하는 캠페인으로 6개월 동안 이어진다. 참여 방법은 광주시도서관 홈페이지에 안내된 독서마라톤 전용 페이지에서 신청해 참여하면 된다. 부문별(초등학생,일반,가족)로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고 캠페인 기간 중 읽은 도서의 독서록을 등록하면 그 도서의 페이지 수를 환산해 달린 거리로 인정된다.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인증서 발급과 함께 다음 해 1년간 도서 대출 권수 2배 확대 및 3회 연체면제 혜택을 준다. 또한, 부문별로 우수자를 선정해 광주시장 명의 상장을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확인 또는 중앙도서관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씨줄날줄] 사라지는 초교 입학식

    [씨줄날줄] 사라지는 초교 입학식

    초등학교 입학식 날 하얀 손수건은 시쳇말로 필수템이었다. 지금 마흔 줄을 넘어선 이들은 딴 건 몰라도 그날 그 손수건의 기억은 간직하고들 있지 싶다. 삼월 꽃샘추위 속 운동장에 뻘쭘하게 선 코흘리개들은 왼쪽 가슴에 너나없이 하얀 ‘가재 손수건’을 달고 있었다. 옷핀에 얌전히 매달린 손수건은 조무래기들의 콧물을 닦는 용도였다. 잔손이 많이 갔어도 손수건 귀퉁이에 아이 이름을 자수로 떠 놓는 곰살맞은 엄마들도 있었다. 기실 손수건 입학식은 ‘국민학교 세대’의 공유 풍경이다. 이제는 도시의 초등 입학식에 이색 체험 이벤트로 종종 등장하지만. 초등 입학 선물은 국민소득 수준을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되기도 했다. 시대의 경제 상황을 에누리 없이 반영하는 지표였다. 텔레비전 인기 만화 캐릭터가 그려진 가방, 전래동화 전집 등이 인기 선물 목록으로 오래 자리를 지켰다. 국가기록원 자료를 보자면 대중문화 코드가 반영된 입학 선물이 유행하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들면서. 1인당 실질 국민총소득이 500만~1000만원이었다. 이런 ‘초등 입학식 문화사’가 명맥을 이어갈지 걱정스럽다. 올해 1학년 신입생이 한 명도 없는 초교가 전국에 157곳. 지역 내 입학 연령 아동이 한 명도 살지 않아 아예 입학식을 건너뛰는 학교가 2년 전보다 30%나 늘었다. 그런 학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전북(34곳), 경북(27곳), 강원(25곳), 전남(20곳), 충남(14곳), 경남(12곳) 등 순이었다. 서울, 광주, 대전, 울산, 세종은 ‘신입생 0명’의 상황은 가까스로 면했다. 예비소집을 마친 전국의 초1 입학생은 36만 9441명. 지난해보다 3만 2000여명이 또 줄어 40만명 선이 깨졌다. 2년 뒤에는 30만명 선이 무너질 것이란 전망치가 벌써 나왔다. 한 학년이 완전히 비거나 학생이 거의 없는 학급이 걷잡을 수 없이 많아진다. 교육정책도 이대로 손놓고만 있을 수 없다는 걱정들이다. 초중고교를 통합 운영하는 이음학교 등이 입에 오르내린다. 아쉽고 답답한 것은 교육재정 비효율의 문제만이 아니다. 인구가 줄면서 속수무책 잃어야 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진다. 생애 첫 자립의 상징과 출발의 설렘. 초등 입학식을 볼 수 없어진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사회적 메타포 하나를 통째 잃는다는 뜻 아닐까.
  • 언중위 사무총장에 김윤정씨

    언론중재위원회가 27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김윤정 신임 사무총장 임명동의안을 처리했다. 김 신임 사무총장은 1999년 언중위에 입사해 광주사무소장, 조사1팀장, 운영본부장을 지냈다. 다음달 1일부터 직무를 시작한다. 언중위는 이날 운영위원 5명과 시정권고위원 2명도 아울러 선출했다. 운영위원으로는 부위원장을 맡은 권희경 창원대 교수를 필두로 이경숙 전 SBS 심의팀 부장, 서영애 대구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방명균 전 강원도민일보 부사장, 이흥래 전 전주MBC 보도국장이 임명됐다. 시정권고위원은 김명호 전 국민일보 편집인, 김광석 전 SBS뉴스텍 대표이사가 맡는다.
  • “축협 업적평가 전국 1위 7회… 한국 최고”[로컬人 포커스]

    “축협 업적평가 전국 1위 7회… 한국 최고”[로컬人 포커스]

    광주축산농협은 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7번이나 한 대한민국 최고의 축협이다. 5년 연속 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올해는 새 건물을 완성해 이사 간다. 광주 상무지구에서 짓는 축협종합타운이다. 이곳에 대형 하나로마트를 열고 본격적으로 유통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신문이 27일 김호상 광주축협조합장을 만나 올해 사업과 미래 청사진을 들어봤다. Q. 새 사옥은 언제 완공되나. A. 현재 공정률이 52%다. 8월 준공할 예정이다. 축협종합타운 건립은 광주축협 모두의 숙원사업이었다. 광주축산농협 종합타운 주변이 광주의 성장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150만 광주시민들에게 축산물 생산자가 직접 공급하는 체계를 완성해 축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게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을 관리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조합원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것이다. Q. 역점사업이라면. A. 광주축협은 호남에서 유일한 특·광역시 축협이다. 광주인근 농·축협과 상생발전 방향을 지속해 연구하고 개척할 것이다. 신용사업은 사업 여건이 녹록치 않지만 어려운 때일수록 기반 사업인 여신과 수신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질적 내실 경영을 하려고 한다. Q. 축산업이 갈수록 어렵다고 한다. 타개책은. A. 우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고 있다. 기업들은 무한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한다. 조합 역시 변화와 경쟁의 물결 속에서 생존과 지속 발전을 위해서 적극 대응해야 한다. 변화와 혁신은 쉬운 일이 아니다. 성과가 나올 때까지 고통이 있을지라도 멈추지 말고 지속하겠다. 직원들이 역량을 키우고 능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속해 업무 역할 분담을 실현, 현장성을 높여 나가겠다.
  • “광주 중앙공원1지구 타당성 검증 결과·자료 모두 공개”

    선분양으로 전환을 추진하는 광주 중앙공원1지구 개발사업과 관련, 광주시가 신속하고 투명한 사회적 합의를 위해 타당성 검증결과 등 모든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7일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앙공원 1지구 선분양 전환을 결정하기 위해 전문기관의 타당성 검증결과와 논의 과정 등을 즉시, 모두 공개할 것”이라며 “신속·투명·공개 3원칙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특히 “중앙공원 1지구 개발 사업의 목적은 아파트 공급이 아닌 공원을 지키는 것”이라며 “모든 자료 공개를 통해 오해의 소지가 해소됐다고 판단이 되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자 측과 구체적인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회적 합의의 방식과 관련해선 “언론과 시민에게 자료를 공개하는 과정이 바로 사회적 합의”라며 “별개의 협의체를 구성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사업자 간 지분율 변경을 둘러싼 다툼에 대해서는 “법정 소송 중이어서 행정이 관여할 사안이 아니다”고 했다. 강 시장은 “지난 1월 광주시는 사업자 측이 후분양에서 선분양 방식으로 바꾸길 원한다면 용적률 증가에 따른 아파트 402가구분, 공공기여금 250억원 감면분, 금융비용 절감액 전액을 환수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을 제시했다”며 “사업자 측이 수용하겠다는 뜻을 전했고, 현재 타당성 검증작업 중이다”고 설명했다. 광주시는 지난 2016년부터 광주지역 9개 공원(10개 지구)을 대상으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가운데 중앙공원 1지구는 서구 금호동과 화정동, 풍암동 일대 243만 5027㎡ 규모이며 지하 3층~지상 28층 39개 동 총 2772가구(임대 408가구)의 비공원시설(아파트)이 들어설 예정이다.
  • 자매결연도시 주민들 관광지 할인 혜택 아시나요?

    ‘자매결연도시 주민들 관광지 할인 혜택 아세요?’ 전국 지자체들이 상생 발전을 위해 자매결연 교류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면서도 해당 지역 주민들에 대한 관광지 할인 혜택 등의 내용을 알리는 데 소홀해 아쉬움을 주고 있다. 지자체들은 자매결연도시, 협력증진도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섬진강권 통합관광벨트 등의 다양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이중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게 관광지 할인이다. 실제로 전남 순천시는 지난 1998년 경남 진주시를 시작으로 경기 오산시, 서울 송파구 등 자매결연을 한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낙안읍성민속마을과 드라마촬영장, 뿌리깊은나무박물관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준다. 오는 4월 재개장하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는 할인율을 추후 책정한다. 시는 또 협력증진도시인 곡성군, 구례군, 완도군 주민들에게도 같은 혜택을 준다. 전남 광양시와 곡성·구례군, 경남 하동군 등 4개 시군이 광역단체의 경계를 넘어 공동사업으로 추진하는 ‘섬진강권 통합관광벨트 조성’ 도시들도 지난해부터 각 지자체가 운영하는 13개 주요 관광지에 대해 연계할인제를 운영 중이다.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의 치유의 숲과 목재문화체험장,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압록상상스쿨, 구례수목원, 지리산역사문화관, 하동 최참판댁 등이 대상지다. 광주 남구 주민들도 자매도시 교류 협약을 맺은 전남 진도군과 보성군, 장흥군, 완도군, 함평군, 경기 안산시 등의 주요 관광지에 30~50% 할인과 무료입장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지자체들이 이 같은 주요 관광지 할인 내용을 적극 홍보하지 않고 있어 실상 지역민들은 이런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지에 자매결연도시 혜택 문구도 아예 없고, 지자체 공무원들도 이러한 내용을 알지 못한 채 근무하다 인사이동으로 옮기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김모(50·순천시 조례동)씨는 “자매결연 도시 주민들이 더 애정을 갖고 왕래할 수 있도록 관공서 홈페이지 등에 명시하는 등 공무원들의 적극 행정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 [단독] “권리당원·일반국민 이중투표 해주세요”[서울신문 보도 그후]

    [단독] “권리당원·일반국민 이중투표 해주세요”[서울신문 보도 그후]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후보 결정을 위한 경선을 진행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이른바 ‘이중투표’ 권유와 같은 경선 비리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서울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여러 지역구에서 특정 후보를 위해 이중투표를 유도하는 정황이 확인됐다. 통상 민주당은 경선에서 권리당원(매월 1000원씩 6개월간 납부한 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전화(ARS) 투표를 실시해 50%를 반영하고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안심번호(개인정보 보호용 전화번호)로 일반 국민 ARS 여론조사를 실시해 50%를 반영하는데, 한 사람이 권리당원과 일반 국민으로 2표를 행사하도록 하는 불법 행위가 나타났다는 의미다. 서울 지역에 출마한 한 후보 측이 단체대화방 공지를 통해 이중투표를 유도하자 한 대화방 참가자는 “저는 4년 전 총선 때 권리당원 전화도 받았고, 일반 국민 여론조사 전화도 받았다. 2개 다 제가 원하는 의원을 꼭 눌렀다”고 실사례까지 알렸다는 것이다. 전날부터 이틀간 경선이 진행 중인 호남 지역의 한 후보 캠프에서도 페이스북을 통해 권리당원·일반 국민 여론조사에 이중으로 참여하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한 뒤 “일반 국민 여론조사 도중 ‘권리당원이냐’는 질문이 나오면 ‘아니오’라고 답한 뒤 투표를 마무리하라”고 안내했다. 민주당의 한 인사는 이날 통화에서 “이중투표를 조직적으로 조장하는 행위가 비일비재하다”며 “근본적으로 일반 국민 선거인단 안심번호와 권리당원 선거인단의 중복을 제거하기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 특정 지역구에 거주하지 않으면서 통신사 청구서 발행지 주소를 해당 지역으로 바꾸면서까지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 참여하는 부정투표도 일어나고 있다. 최근 광주 동구남구갑 지역구 경선에서 진 윤영덕 민주당 의원은 상대 후보가 경선 시작에 앞서 경선에 사용할 ARS 번호를 사전에 유출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 대거 생존 ‘친윤 불패’ 지적에… 한동훈 “저도 장제원도 안 나가”

    대거 생존 ‘친윤 불패’ 지적에… 한동훈 “저도 장제원도 안 나가”

    친윤(친윤석열)계 주류 의원을 비롯한 현역 의원의 대거 생존으로 ‘친윤 불패’, ‘현역 불패’라는 비판이 있음에도 국민의힘 공천이 더불어민주당에 비해 질서 있게 진행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29일부터는 핵심 뇌관을 본격적으로 다루게 된다. 국민의힘은 서울 강남 갑·을·병과 서초을, 대구·경북(TK), 부산·경남(PK) 지역 9곳 등 미뤄 둔 ‘핵심 텃밭’ 공천을 남겨 두고 있는데 강남은 물론 영남에도 ‘국민추천제’를 도입할지 검토 중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친윤 의원의 대거 생환 비판에 대해 “제가 안 나가지 않느냐”고 반박했다. 이어 “저희에게 굉장히 많은 포인트가 있는데 앞쪽 부분을 잊어버리는 것 같다”며 “(친윤 핵심인) 장제원 의원이 불출마했고, 김무성 전 의원도 불출마를 선언했다”고 강조했다. 장동혁 사무총장도 “장차관, 대통령실 출신 인사는 대부분 경선 결정을 했다”며 “다른 후보와 경쟁해 살아 돌아온 분들은 그만큼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당내 친윤 핵심 4인방(권성동·윤한홍·이철규·장제원) 가운데 불출마를 선언한 장 의원을 제외하고 3명 모두 사실상 단수 공천을 받았다. 친윤계로 분류되는 권영세(서울 용산)·유상범(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정점식(경남 통영·고성) 의원 등도 공천받았다. ‘친윤 불패’의 가늠자는 경선에 나서는 박성민(울산 중구) 의원이 될 전망이다. 소위 ‘대통령 술친구’로 불리는 박 의원은 전날 김종윤 전 국회부의장 보좌관,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과의 3자 경선이 확정됐다.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이 실렸다는 평가를 받는 주진우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과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도 ‘양지’인 부산 해운대갑과 경기 용인갑에 각각 공천되면서 당 안팎에서는 어쨌든 ‘찐윤’(진짜 친윤석열)은 우대받았다는 의혹이 나온다. 다만 윤석열 정부에서 국가보훈부 장관을 역임한 박민식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영등포을 경선을 포기했다. 그는 입장문에서 “영등포을 지역구 후보의 조속한 확정과 총선 승리를 위해 박용찬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28일 PK와 TK 등 25개 선거구에 대한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2차 경선 지역에는 영남 지역구 19곳이 포함됐는데 이번에도 ‘현역 불패’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장 사무총장은 공천 마무리 시점에 대해 “(선거구 획정안과 쌍특검법 재표결이 이뤄지는) 29일(국회 본회의 이후)에 모든 게 결정된다”며 “그로부터 늦지 않은 시간 내에 결정하고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한 위원장은 전국 순회의 첫 행선지로 광주·전남을 찾는다. 이어 제주, 부산 등을 거쳐 충청, 강원, 수도권을 연달아 방문할 계획이다.
  • ‘1개 과에 의사 1명’ 지방은 초비상… “공공의료 붕괴로 이어질 수도”

    ‘1개 과에 의사 1명’ 지방은 초비상… “공공의료 붕괴로 이어질 수도”

    성남시의료원 환자 최고 5배 늘어공공병원 의사, 정원의 87%에 그쳐수도권 선호에 연봉 높아도 ‘외면’“의대 입학 때 지역 근무 의무화를” “이번엔 지방 공공의료 전체가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의 집단 사직으로 공공병원에 환자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 인력 등 만성적인 인프라 부족에 허덕이는 지방 공공병원들은 사태가 장기화되면 아예 의료 시스템이 붕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7일 경기 남부권 최대 공공병원인 성남시의료원은 평소보다 전원 환자가 두 배 늘었다. 성남의료원 관계자는 “집단행동 전날인 지난 19일은 평소의 4~5배인 18명이 전원을 왔다”면서 “지금도 하루 4~5명의 환자가 전원을 계속 오는 상황이라 며칠이나 더 버틸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나마 수도권은 낫다. 영남권의 한 공공병원 관계자는 “지방은 1개 과에 의사가 1명인 경우가 태반이다. 전원 환자가 늘면서 과부하가 더 심하다”고 털어놨다. 종합병원 기능을 할 수 있는 병상 300개 이상을 둔 공공병원은 서울 외에 없다. 지방 공공병원의 인력 현황을 살펴보면 상황은 더 심각하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의 공공병원 의사 정원은 859명인데 채용은 756명(87.1%)에 불과하다. 인력 부족이 가장 심각한 곳은 광주다. 정원 12명 중 8명(66.7%)만 채용된 상태다. 대구 공공병원도 의사 정원이 64명이지만 실제 일하는 의사는 46명(71.9%)뿐이다. 전남은 74.5%, 경남은 77.8%만 정원을 채우고 있다. 지방 공공병원 인력 수급의 최대 난점은 의사들의 수도권 근무 선호다. 지방 병원들은 서울 민간병원과 비슷하거나 더 높은 2억~3억원대 연봉을 제시하지만 의사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지난해 경남 산청군보건의료원은 내과 전문의를 채용하면서 공고를 5차까지 낸 끝에 연봉 3억 6000만원, 주 5일·하루 8시간 근무 조건으로 겨우 의사를 구했다. 산청의료원 관계자는 “4차 공고에서 뽑힌 내과 전문의가 채용을 포기했는데, 겨우 설득해 5차 공고를 내서 뽑았다”고 말했다. 지방에서 의사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이다 보니 지방 공공병원의 병상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2022년 말 기준 전체 의료기관 병상수 대비 공공병원 병상수 비중은 8.8%에 그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72.0%의 8분의1 수준이다.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은 “의대에 입학할 때 특정 지역에서 10년을 근무해야 한다는 의무 조항을 내걸어야 의사들이 지역에 남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 [단독]“권리당원·일반국민 ‘이중투표’ 해주세요”…‘경선 비리’ 현실화 [보도 그 후]

    [단독]“권리당원·일반국민 ‘이중투표’ 해주세요”…‘경선 비리’ 현실화 [보도 그 후]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후보 결정을 위한 경선을 진행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이른바 ‘이중투표’ 권유 같은 경선 비리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서울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여러 지역구에서 특정 후보를 위해 이중투표를 유도하는 정황이 확인됐다. 통상 민주당은 경선에서 권리당원(매월 1000원씩 6개월간 납부한 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전화(ARS) 투표를 실시해 50%를 반영하고,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안심번호(개인정보 보호용 전화번호)로 일반국민 ARS 여론조사를 실시해 50%를 반영하는데, 한 사람이 권리당원과 일반국민으로 2표를 행사하도록 하는 불법행위가 나타났다는 의미다. 서울 지역에 출마한 한 후보 측이 단체대화방 공지를 통해 이중투표를 유도하자 한 대화방 참가자는 “저는 4년 전 총선 때 권리당원 전화도 받았고, 일반국민 여론조사 전화도 받았다. 2개 다 제가 원하는 의원을 꼭 눌렀다”고 실사례까지 알렸다.전날부터 이틀간 경선이 진행 중인 호남 지역의 한 후보 캠프에서도 페이스북에 권리당원·일반국민 여론조사에 이중으로 참여하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한 뒤 “일반국민 여론조사 도중 ‘권리당원이냐’는 질문이 나오면 ‘아니오’라고 답한 뒤 투표를 마무리하라”고 안내했다. 민주당의 한 인사는 이날 통화에서 “이중투표를 조직적으로 조장하는 행위가 비일비재하다”며 “근본적으로 일반국민 선거인단 안심번호와 권리당원 선거인단의 중복을 제거하기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 특정 지역구에 거주하지 않으면서 통신사 청구서 발행지 주소를 해당 지역으로 바꾸면서까지 일반국민 여론조사에 참여하는 부정투표도 일어나고 있다. 친지, 가족 주소를 자기 거주지로 옮겨둔 다음, 그들에게 자신이 지지하는 특정 후보에게 투표하도록 하는 식이다. 최근 광주 동구남구갑 지역구 경선에서 진 윤영덕 민주당 의원은 상대 후보가 경선 시작에 앞서 경선에 사용할 ARS 번호를 사전에 유출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 “이번엔 무너질수도…” 상시적 인력 부족 지방 공공병원 폭풍전야

    “이번엔 무너질수도…” 상시적 인력 부족 지방 공공병원 폭풍전야

    “이번엔 지방 공공의료 전체가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의 집단 사직으로 공공병원에 환자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 인력 등 만성적인 인프라 부족에 허덕이는 지방 공공병원들은 사태가 장기화되면 아예 의료 시스템이 붕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7일 경기 남부권 최대 공공병원인 성남시의료원은 평소보다 전원 환자가 두 배 늘었다. 성남의료원 관계자는 “집단행동 전날인 19일은 평소의 4~5배인 18명이 전원을 왔다”면서 “지금도 하루 4~5명의 환자가 전원을 계속 오는 상황이라 며칠이나 더 버틸 수 있을 지 잘 모르겠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나마 수도권은 낫다. 영남권의 한 공공병원 관계자는 “지방은 1개 과에 의사가 1명인 경우가 태반이다. 전원 환자가 늘면서 과부하가 더 심하다”고 털어놨다. 종합병원 기능을 할 수 있는 병상 300개 이상을 둔 공공병원은 서울 외에 없다. 지방 공공병원들 인력 현황을 살펴보면 상황은 더 심각하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의 공공병원 의사 정원은 859명인데 채용은 756명(87.1%)에 불과하다. 인력 부족이 가장 심각한 곳은 광주다. 정원 12명 중 8명(66.7%)만 채용된 상태다. 대구 공공병원도 의사 정원이 64명이지만 실제 일하는 의사는 46명(71.9%) 뿐이다. 전남은 74.5%, 경남은 77.8%만 정원을 채우고 있다. 지방 공공병원 인력 수급의 최대 난점은 의사들의 수도권 근무 선호다. 지방 병원들은 서울 민간병원과 비슷하거나 더 높은 2억~3억원대 연봉을 제시하지만 의사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지난해 경남 산청군보건의료원은 내과 전문의를 채용하면서 공고를 5차까지 낸 끝에 연봉 3억 6000만원, 주 5일·하루 8시간 근무 조건으로 겨우 의사를 구했다. 산청의료원 관계자는 “4차 공고에서 뽑힌 내과 전문의가 채용을 포기했는데, 겨우 설득해 5차 공고를 내서 겨우 뽑았다”고 말했다. 지방에서 의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보니, 지방 공공병원의 병상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2022년 말 기준 전체 의료기관 병상수 대비 공공병원 병상수 비중은 8.8%에 그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72.0%의 8분의 1 수준이다.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은 “의대에 입학할 때 특정 지역에서 10년 등을 근무해야 한다는 의무 조항을 내걸어야 의사들이 지역에 남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 ‘이민청’ 유치경쟁중인 김포-안산시장, 동남아권 대사 만나 ‘건의사항’ 경청

    ‘이민청’ 유치경쟁중인 김포-안산시장, 동남아권 대사 만나 ‘건의사항’ 경청

    이민정책 컨트롤타워인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유치를 위해 경쟁 중인 경기 김포시와 안산시의 수장이 동남아시아권 대사들과 만나 건의 사항 등을 들어 이목을 끌었다. 김병수 김포시장과 이민근 안산시장은 2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외교사절 초청 신년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회장 김병수) 의장 도시인 김포시가 각국 외교사절들과 신년 인사를 나누고, 지방자치단체의 외국인 주민 관련 정책 추진에 있어 필요한 점이 무엇인지 외교사절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김포시는 지난해 2월 이민청 유치 제안서를 법무부에 제출하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지자체 중에서 이민청 유치를 위해 가장 먼저 움직였다.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 경인항과 인천항 등이 30분 내외 거리에 있어 교통과 국제 교류의 요충지임을 강조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이민정책을 추진하는 주체는 정부이지만, 사실 이주민들이 정착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은 지자체”라며 “한국에 체류하는 자국민 입장에서 애로점이나 건의 사항을 듣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협의회 차원에서 중앙정부에 이민청의 빠른 신설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는 등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 간 가교 역할을 하려고 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주한 공관과 함께하는 자리를 자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국 지자체 중 외국인 주민이 가장 많은 안산시도 반격하고 나선 모습이다. 전국 최초 외국인 전담 기구 설치, 전국 최초 원곡동 다문화 마을 특구 지정, 아시아 국가 두 번째 유럽평의회 세계 상호문화도시 지정 등을 특징으로 내세우면서 이민청 유치전에 가세했다. 이 시장은 “안산시는 지난 1일부터 네팔,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주한 대사관을 방문해 이미 이민청 유치에 공감대를 함께한 바 있다”며 “또 안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는 국제도시로 외국인 주민 지원정책과 높은 상호 문화 수용성 등 지역만의 강점을 바탕으로 이민청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딴 신 주한 미얀마 대사,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 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 주한 태국·인도네시아·몽골 대사대리 등 11명의 외교사절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두 시장을 비롯해 우승희 전남 영암군수,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이현호 경기 포천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 성남시-광주시 ‘위례~삼동선 철도사업’ 현장 실사

    성남시-광주시 ‘위례~삼동선 철도사업’ 현장 실사

    경기 성남시와 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중인 위례~삼동선 철도사업 관련 27일 현장실사가 시작됐다 이날 현장실사는 KDI, 국토교통부, 경기도, 성남시, 광주시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노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사업 현장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위례삼동선 건설사업은 위례신사선을 성남시 수정·중원 원도심과 성남하이테크밸리를 거쳐 광주시 삼동역까지 10.6km 연장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총 884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올해 1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후 지난 8일 예비타당성조사가 시작됐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위례~삼동선은 단순히 광주시와 성남시를 오가는 대중교통 역할이 아니라 수도권 중남부와 동남부 간을 연계하는 새로운 교통 네트워크 구축”이라며 “지역 균형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며 현장 실정이 잘 반영돼 예비 타당성 조사가 통과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현재 성남시는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교통혼잡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위례삼동선이 조속히 건설되어 성남 하이테크밸리 활성화, 서울도심과 경기 동남부권 지역간의 접근성 개선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위례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에서 추진중인 위례신사선이 성남에서 광주까지 연장되면 성남시의 교통환경 개선은 물론, 원도심의 균형있는 발전과 성남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 로컬인 포커스 / 김호상 광주축산농협조합장

    ▒ 로컬인 포커스 / 김호상 광주축산농협조합장

    광주축산농협은 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7번이나 한 대한민국 최고의 축협이다. 5년 연속 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금융사업과 사료 생산 사업을 하고 하나로마트와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새 건물을 완성해 이사하게 된다. 광주시 상무지구 축협종합타운 건물이다. 이곳에 대형하나로마트를 열고 본격적으로 유통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신문은 김호상 광주축산농협조합장을 만나 올해 사업과 미래 청사진을 들어봤다. ― 새 사옥은 언제 완공되나. “현재 공정률이 52%다. 올해 8월 준공할 예정이다. 광주축산농협 모든 구성원의 오랜 숙원사업인 광주축산농협 종합타운을 지어 이전한다. 건물이 준공되는 날까지 사고가 없도록 공사 진행과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 올해 사업계획은. “광주축산농협 종합타운 주변이 광주의 성장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테크노밸리 모델을 적용해 산업과 주거, 문화, 도시 편의시설 등 우수한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혁신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다. 종합타운은 조합원과 고객들의 접근성이 뛰어나 신용 점포와 유통판매장, 행정시설을 한데 모아 조합원과 고객 편의를 도와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겠다. 종합타운 대형하나로마트 개점을 통해 우리 조합의 유통사업을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다. 150만 광주시민들에게 축산물 생산자가 직접 공급하는 체계를 완성해 축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게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을 관리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조합원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것이다.”― 역점사업이라면. “광주축산농협은 호남에서 유일한 특·광역시 축산농협이다. 광주 인근 농·축협과 상생발전 방향을 지속해 연구하고 개척할 것이다. 신용사업은 사업 여건이 녹록치 않지만 어려운 때일수록 기반 사업인 여신과 수신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질적 내실 경영을 하려고 한다. 예대 마진율을 유지하는 데 주력하고 보험과 카드수수료 수익 등 비이자성수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대불배합사료본부에서는 고품질사료를 생산, 판매하는 데 힘쓰겠다다. 직거래 방식으로 우수한 품질의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가 구입 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조합 발전이 곧 조합원의 실익창출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취임 후 직원들이 조합의 모든 업무를 습득해야 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직원 역량 강화가 조합의 발전이다. 직원들의 성장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 어느 부서에서든 기본적인 업무를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업무교육에 투자하겠다.” ― 지난 해 실적이 아주 좋았다고 들었다. 어느 정도인가. “지난해 12월 말 기준 광주축산농협은 금융 점포 10곳과 배합사료본부, 하나로마트, 동물병원, 물류센터에서 1조 863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구체적으로 가공사업 1,174억원, 경제사업 2,029억원, 신용사업 예수금 8,436억원, 상호금융대출금 7,914억원, 정책대출금 96억원, 보험료 158억원이다. 배합사료를 24만톤 판매해 1,99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이 55억을 넘어섰다. 총 56억이 넘는 잉여금으로 환원과 배당을 실시했다. 2019년 취임 이후 5년 연속 50억원 이상 당기순이익을 냈다. 이런 실적이 반영돼 전국 최초로 종합업적평가 7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또 2022년에 이어 지난해 손해보험 2년 연속 연도 대상을 받았다. 직원과 조합원들이 애쓴 결과다.”― 축산업이 갈수록 어렵다고 한다. 타개책은. “우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고 있다. 기업들은 무한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조합 역시 변화와 경쟁의 물결 속에서 생존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변화와 혁신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 역량을 모두 다 쏟아부어야 한다. 성과가 나올 때까지 고통이 있을지라도 멈추지 말고 지속해 추진할 것이다. 직원들이 역량을 키우고 능동적인 조직문화의 만들어가고 있다. 지속해 업무 역할 분담을 실현, 현장성을 높여 나가겠다.” ― 축산농가를 위한 정책은. “양축농가 조합원에게 도우미사업, 혈통등록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육질판독, 임신감정, 축사방역 등 축산농가가 축산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수의사 3명과 전문 컨설턴트들이 조합원 한명 한명 밀착 관리하고 있다. 복지사업으로는 2년에 한 번씩 하던 조합원의 건강검진을 지난해부터 해마다 하고 있다. 축산기자재와 조합원 자녀 학업증진금, 학습꾸러미 세트를 지원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퇴비 부숙도사업을 하면서 양축농가 조합원들의 부담을 덜어드리려고 전담 직원을 배치했다. 퇴비 부숙도 사업은 굴삭기를 이용해 퇴비를 뒤집어 주는 사업이며, 전기지원 등 농가지원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 전국 최초다. 또 낡은 축산시설을 점검하고 수리해 주는 사업을 하고 있다.” ― 지역과 상생 활동은. “협동조합도 지역의 한 구성원이다. 반드시 지역사회에 입은 성원에 보답해야 한다. 역사에 순응하는 것이고, 자연의 순리에 따르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소외계층에 해마다 연탄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 김치를 전하고 있다. 어르신들을 초청해 우리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을 선물하고 있다. 군장병들에게 삼계탕과 불고기를 제공하고 있다.”― 도시형 조합과 농촌형 조합 간의 연대, 중앙회와 일선 조합과의 연계가 중요하다. 어떤가. “광주축산농협은 2018년부터 해마다 도농 상생 자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도시와 농촌의 농·축협 간 협력사업이다. 도농교류 사업을 늘려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협동조합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외부영향으로 사료값이 올라 어느 때보다 힘든 축산업에 힘이 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 경영 철학이라면. “광주축산농협 슬로건이 ‘긍정의 에너지로 풍요로운 미래를 선도하자’다. 경영의 기본 바탕이다. 직원들에게는 취임하자마자 정도경영을 통한 투명경영을 강조했다. 또 내실 경영을 통한 실리주의 경영, 현장 경영을 통한 업무혁신을 추구한다. 조직화합과 단결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조합원과 함께하는 어깨동무 리더십, 포용적 리더십으로 조합을 통합하는 데 힘쓰고 있다. 바르고 투명한 경영으로 조합원과 고객을 섬기고 있다.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광주 서미애 기자
  • 광주에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들어설까…기대감 고조

    광주에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들어설까…기대감 고조

    광주·전남지역 미술계 숙원 사업인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광주시가 조만간 열릴 예정인 대통령 민생토론회에서 이 문제에 대한 지원을 건의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강기정 광주시장도 지난해 6월 광주비엔날레를 방문한 김건희 여사에게 도움을 요청한 바 있어 주목된다. 27일 광주시와 지역 미술계에 따르면, 이르면 다음달 초 문화와 산업 등을 주제로 광주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진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정부에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관’은 국립현대미술관 분원 성격으로, 전액 국비가 투입되고 국가에서 운영한다는 점에서 정부의 정책결정이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해 6월 13일 광주 비엔날레를 방문한 김건희 여사에게 ‘국립현대미술관 디지털아트관(가칭)’ 건립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당시 광주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라는 점을 설명하며 “아시아 문화중심도시이자 미디어아트의 중심지인 광주에 국립현대미술관 분원인 디지털아트관을 지을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이에 대해 “광주는 인공지능(AI)의 도시라는 점에서 (디지털아트관 건립은)깊은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 시장은 이튿날인 14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국민의힘-2023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에서도 ‘광주에 국립현대미술관 디지털아트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국비를 지원해 달라’고 건의한 바 있다. 동구 지산동 신양파크호텔 부지 등을 활용해 총사업비 800억원 규모로 추진할 예정인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은 현대 미술작품의 수집과 보존·전시, 관련 연구, 창·제작, 국제미술교류 촉진 등 지역 미술 분야의 획기적 전환점으로 여겨지고 있다. 광주시는 무등산권역 역사·생태·문화자원과 연계해 일반회화부터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융복합 미술작품까지 선보여 시민이 즐겨 찾는 ‘문화 랜드마크’로 건립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를 통해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함께 ‘국제 시각미술도시 광주’의 3각 축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중앙부처·국회 등과 긴밀히 협의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광주시,독립운동가 ‘정암 이종훈 선생’ 추모비 내달1일 제막

    광주시,독립운동가 ‘정암 이종훈 선생’ 추모비 내달1일 제막

    경기 광주시가 독립운동가 정암 이종훈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모비 제막식을 제 105주년 3·1절 기념행사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시는 정암 선생을 기리기 위해 곤지암읍 만선리 생활체육시설에 추모비를 건립했다. 정암 선생은 광주시 출신 독립운동가로 3·1 독립선언문을 작성한 민족대표 33인 중 1인이며, 1919년 3월 1일 인사동 태화관에서 손병희 등과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만세운동을 전개한 인물이다. 선생은 3월 1일 민족대표들과 함께 독립선언식을 거행한 뒤 체포돼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교단 원로로서 천도교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민족운동에 참여했고 1922년 7월 천도교 혁신파를 중심으로 결성된 지하 독립운동조직 고려혁명위원회의 홍병기 위원장, 최동희 부위원장과 함께 러시아의 후원을 받아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이번 추모비 제막식에서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이강세 광복회 광주지회장과 이종훈 선생 후손 등이 참석해 선생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넋을 기릴 예정이다. 방 시장은 “광주시 출신 독립운동가 정암 이종훈 선생의 희생정신을 기려 광주시민들에게는 자긍심과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겨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지난해 11월 정암 선생의 생가가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광주 곤지암읍 만삼로 전 구간인 만삼로3에서 만삼로 385까지의 약 3.8㎞를 선생의 호를 따서 ‘정암로’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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