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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어등산 복합쇼핑몰 ‘그랜드 스타필드’ 건립 ‘속도’

    광주 어등산 복합쇼핑몰 ‘그랜드 스타필드’ 건립 ‘속도’

    광주 어등산관광단지에 복합쇼핑몰을 조성하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광주시는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부지 개발’ 민간개발자인 ㈜신세계프라퍼티가 사업 협약에서 정한 토지비 1차 중도금 77억4000만원을 광주도시공사에 16일 납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신세계프라퍼티의 협약이행보증금 116억원 및 토지계약금 86억원 납부, 그리고 지난 3월 현지법인인 ‘㈜스타필드광주’ 설립과 기본계획·설계용역 계약 체결에 이은 후속조치다. ‘㈜스타필드광주’는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부지 개발사업의 기본계획과 설계용역을 동시에 추진 중이다. 이에 앞서 광주도시공사와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해 12월 22일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 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세부사항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협약에 따라 오는 2025년 하반기 펜스 설치 등 사전 준비를 시작으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핵심시설인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와 ‘콘도’는 2030년 그리고 ‘레지던스’를 비롯한 부대시설은 오는 2033년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어등산관광단지가 미래형 복합관광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향후 세부계획이 나오면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상생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광주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14→62개로 대폭 확대

    광주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14→62개로 대폭 확대

    광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이 기존의 14개 품목에서 62개 품목으로 대폭 늘어났다. 답례품 종류도 맛집 식사권부터 체험상품, 관광상품, 공예품까지 다양해졌다. 광주시는 ‘광주광역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신규 답례품 48개를 추가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답례품 14종은 지역 농·특산품 위주로 구성돼 ‘맛의 고장 광주’의 특색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광주시는 이같은 지적에 따라 맛집·관광·체험 분야를 중심으로 먹거리, 반려식물 키트 등 다양한 유형의 답례품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답례품 및 공급업체 공모에는 ‘베비에르베이커리’, ‘상무초밥’, ‘황톳길’ 등 광주 대표 맛집이 참여했다. 또, 2024 대한민국 주류 대상을 수상한 ‘꿈브루어리’, 광주를 기반으로 1000여건의 다양한 체험 상품을 제공하는 ‘모람플랫폼’ 등 많은 업체들도 참가해 광주를 상징하는 양질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국립광주과학관과 광주비엔날레재단 등 관계기관에서도 광주시 고향사랑기부자에 한해 입장권을 할인 판매해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4인 가족 통합입장권을 1만원에,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입장권을 사전 판매 할인가격인 1만5000원에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에 선정된 고향사랑기부 공급업체는 광주시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등 자체 유통채널을 활용한 홍보활동에 나서는 등 고향사랑기부 모금액과 업체의 매출을 함께 높이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상생 동반자로서 광주시와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박윤원 자치행정과장은 “네이밍도네이션, 관광, 체험, 맛집 등 광주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답례품이 준비됐다”며 “앞으로 답례품 등을 통해 광주시 고향사랑기부 유인을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 추가된 광주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은 이달말 공식 사이트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하루에 3566번 번개 쾅쾅, 하늘 깨진 줄 …기상 장비도 고장

    하루에 3566번 번개 쾅쾅, 하늘 깨진 줄 …기상 장비도 고장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린 전남 지역에 하루 새 3000번이 넘는 벼락이 쳐 관련 사고가 잇따랐다. 1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남 22개 시군에 3576차례의 낙뢰가 관측됐다. 지난해 7월 한 달 동안 같은 지역에 4916번의 낙뢰가 기록됐는데 그 72%에 달하는 낙뢰가 이날 하루에 집중된 셈이다. 일자별 낙뢰 건수를 집계하지 않아 관측 이래 가장 많은 건수인지는 확인되지 않지만 이례적인 기록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은 비구름(강수 구름)의 느린 이동 속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동해안 쪽에 자리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강수 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지 못하고 전남 지역에 장시간 머물렀고 이 때문에 관측 횟수가 늘어난 것이라는 추정이다. 잇따른 낙뢰로 기온·바람·온도 등을 관측하는 자동 기상관측장비(AWS)의 송신 오류가 발생했다.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 석유화학업체에서는 정전이 발생하기도 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관측 장비에 낙뢰가 떨어진 것은 아니다”며 “장비 보호를 위해 전원이 자동 차단되면서 자료가 미수신 됐는데 현재는 복구됐다”고 말했다.
  • 언더독 반란이냐 전통의 강호냐, 코리아컵 8강 눈길

    언더독 반란이냐 전통의 강호냐, 코리아컵 8강 눈길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를 꺾으며 코리아컵 8강에 진출한 K리그2 김포FC가 이번에는 전통의 강호인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두번째 ‘언더독 반란’을 꿈꾼다. 김포와 제주는 17일 오후 7시 경기 김포시 솔터축구전용구장에서 코리아컵 8강전으로 맞붙는다. 김포는 16강전에서 전북 현대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1-0 승리를 거다. 이미 코리아컵에서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을 쓴 김포는 제주를 넘어 준결승 진출까지 넘보고 있다.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또다른 8강전은 ‘김기동 더비’다. 지난 시즌까지 포항 스틸러스를 이끌었던 김기동 감독이 이번엔 FC서울을 이끌고 코리아컵 4강에 도전한다. 김 감독은 포항에서 선수로 맹활약했고 2019년 포항 감독으로 부임한 뒤에는 빼어난 전술 능력으로 ‘기동 매직’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지난해 FA컵(현 코리아컵) 우승도 차지했다. 김 감독을 적으로 상대해야 하는 포항은 이제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린다. 울산 HD와 인천 유나이티드는 나란히 선장 없이 경기를 치르는 ‘동병상련 대결’을 벌인다. 울산은 3년 넘게 팀을 이끈 홍명보 감독이 최근 국가대표팀으로 갑작스럽게 자리를 옮기면서 어수선한 분위기다. 인천은 조성환 감독이 최근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지휘봉을 내려놨다. 광주FC와 성남FC도 K리그1과 K리그2 사이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광주는 내심 코리아컵 우승 욕심을 내고 있는 반면 성남은 현재 5경기 연속 무승(4패 1무)으로 K리그2 12위로 떨어진터라 분위기 전환이 절실하다. 이날 경기는 이정효 광주 감독의 K리그 통산 100경기 경기라 광주가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전 일정(17일) 포항-서울(포항스틸야드) 울산-인천(울산문수축구경기장) 김포-제주(솔터축구전용구장) 광주-성남(광주축구전용구장·이상 19시)
  • 광주시교육청 ‘대입진학설명회’ 성황

    광주시교육청 ‘대입진학설명회’ 성황

    광주시교육청이 입시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대입 진학 설명회’에 매회 수백 명의 학부모가 몰리면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1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4월과 5월, 6월 조선대서 세차례 진행한 설명회에는 매회 400여명의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시교육청이 지난해 처음으로 개설해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에 매회 30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3차는 희망자가 대거 몰리면서 참가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 시교육청은 올해 4~6월에는 행사 장소를 조선대학교로 옮겨 지난해보다 회당 100여 명 이상 늘리는 등 참여 규모를 확대했지만 역시 신청 초반에 마감됐다. 심지어 앉을 좌석이 없어도 좋으니 아카데미에 참여할 수 있게 해달라는 학부모 의견이 쇄도하면서 서서 강연을 듣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가 인기인 이유는 대학 입학사정관 등 전국 교육전문가가 참여해 학생·학부모의 관심이 높은 전형부터 재학 중 학교에서 준비해야 할 과제, 교내활동, 수업 참여 노하우까지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해주기 때문이다. 또 입시 내용과 청소년기 아이와 대화하는 방법, 부모의 마음가짐 내용도 다루고 있다. 행사가 오후 7시 이후에 열려 직장에 다니는 학부모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실제 학부모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참가자의 96%가 ‘강의를 통해 대입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많이 얻었다’고 응답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19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진로진학박람회를 연다. 이어 올 하반기에도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를 3회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24일에는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고 1·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동국대사대부속영석고 김용진 교사 초청 ‘독서를 통한 학교 속 학생부 종합전형 준비’ 특강을 개최한다. 10월과 12월에는 EBS와 공동 주관으로 행사를 연다. 10월에는 고1·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2027학년도 대입 준비하기’를, 12월에는 예비 고1인 중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8학년 대입 준비하기’를 각각 진행한다.
  • 지스트-현대차, 리튬금속전지 안정성 기술 개발

    지스트-현대차, 리튬금속전지 안정성 기술 개발

    GIST(광주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부 엄광섭 교수팀이 현대자동차 배터리연구팀과 함께 고분자가 코팅된 삼차원 절연 구조체를 음극에 도입해 충방전 내구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음극 소재를 흑연에서 리튬 금속으로 대체한 리튬금속전지는 이론적으로 리튬이온전지보다 10배 높은 음극 용량을 구현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리튬금속 배터리에서 폴리테트라플루오로 에틸렌을 이용해 합리적인 다공성 구조를 설계했으며 간단한 자가-고분자화 반응을 통해 삼차원 구조체 표면에 폴리도파민(Polydopamine)을 코팅해 극성 작용기가 풍부한 삼차원 구조체를 만들었다. 이번에 개발된 삼차원 구조체의 절연 특성이 리튬을 내부에서부터 도금하고, 풍부한 극성 작용기가 리튬 이온의 유량을 균질화해 수지상 결정 성장이 억제되는 효과를 보였다. 연구팀은 개발한 삼차원 고분자 구조체를 리튬금속 음극으로 활용한 결과, 기존의 구리 집전체 기반 리튬금속 음극보다 2배 이상의 에너지 밀도와 2배 정도의 수명을 갖는 리튬금속전지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엄광섭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는 기존 리튬금속전지의 고질적인 문제인 충·방전 동안에 일어나는 불균형한 돌기 형성(dendrite)과 그로 인한 부피 팽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면서 “향후 안정성이 보장된 고에너지 리튬금속 전지를 차세대 전기자동차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면 전기자동차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K-할랄푸드, ‘세계 할랄시장 교두보’ 인도네시아 시장 전격 상륙

    K-할랄푸드, ‘세계 할랄시장 교두보’ 인도네시아 시장 전격 상륙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열린 ‘K-푸드 페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10월부터 시행되는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의무화에 대비하고, 현지 무슬림 소비자들에게 K-할랄푸드의 우수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B2B 수출상담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K-푸드 수출업체 32개 사와 인도네시아, 호주, 뉴질랜드의 유력 바이어 106개 사가 참가해 열띤 상담이 이뤄졌다. 이틀간 526건의 상담 등을 통해 음료류와 가정간편식, 소스류 등 총 23건, 670만 달러 규모의 MOU와 현장 계약이 체결됐다. ‘할랄 세미나’에서는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청(BPJPH)을 초청해 수출업체와 바이어들에게 할랄 인증 의무화 추진 동향을 안내했다. 인도네시아와 할랄 인증 상호인정(MRA) 협약을 체결한 (재)한국이슬람교(KMF)에서 할랄 인증 절차와 상호인정을 위한 등록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인도네시아의 유명마트 헤로슈퍼마켓의 구매담당자 멜라니 씨는 “할랄 인증 의무화 제도를 총괄하는 할랄인증청의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은 기회였다”며 “한국 수출업체들이 할랄 인증 의무화에 적극 대처하고 있어, K-할랄푸드의 원활한 유통과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13일과 14일 주말에 진행된 B2C 소비자 체험행사에서는 할랄식품을 판매하는 할랄존과 전시대를 운영해 K-할랄푸드를 집중 홍보했다. 또한 K-푸드 수입업체 18개 사의 개별 부스를 운영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K-푸드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설명하고, 대대적인 현장 시음·시식으로 실제 구매까지 이어지도록 유도했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인도네시아는 2억 8000만 인구를 바탕으로 성장잠재력이 무한하며, 단일국가 최대 무슬림 인구를 보유해 세계 할랄 시장의 교두보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하고 “K-할랄푸드가 현지에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6월까지 대인도네시아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은 1억 35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했다. 주요 수출 품목 가운데 ▲커피조제품 3400만 달러(전년동기대비 17.3%↑) ▲음료 1300만 달러(15.8%↑) ▲라면 700만 달러(25.8%↑) 등이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참고사진1) 자카르타 K-푸드 페어 B2B 수출상담회 현장 (참고사진2) 자카르타 K-푸드 페어 B2C 소비자 체험행사 현장 (참고사진3) 김치 담그기 체험에 참여한 인도네시아 현지인들
  • 광주경총, 중장년 첫 온라인 전직 지원 서비스

    광주경총, 중장년 첫 온라인 전직 지원 서비스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중장년내일센터에서 ‘전직 지원 이러닝 과정’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총 13개 부분으로 중장년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경력분석, 변화관리, 대인관계 이해, 구직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직 지원 온라인 과정은 실업급여 수급 시 구직 외 활동으로 인정되며 수료 후 센터방문자에게는 수료증과 소정의 수료 기념품도 제공한다. 김재중 중장년내일센터장은 “전직지원 이러닝 과정은 특히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뿐만 아니라 재직 중인 근로자와 자영업자도 만40세 이상 중장년이라면 누구나 전직지원 온라인 과정을 수강함으로써 100세 시대를 대비한 미래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경총 중장년내일센터는 고용노동부 지원하에 2013년부터 우리지역 중장년(만40세 이상)을 대상으로 취업알선 및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 등 재취업과 경력 유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 트럼프 총격 이후 국내도 비상… 경찰 “주요 인사 안전 강화”

    트럼프 총격 이후 국내도 비상… 경찰 “주요 인사 안전 강화”

    경찰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 피격 사건과 같은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치권 등 주요 인사 경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16일 오전 10시 윤희근 경찰청장 주관으로 전국 시도 경찰청장 화상회의를 열고 7~8월 예정된 전당대회에 대비해 주요 인사 안전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윤 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사전에 주요 인사 안전 관련 예고 활동을 강화하고, 기동대·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등을 배치해 비상사태에 철저히 대비할 것은 물론이고, 구체적 첩보가 입수될 경우 현재 대응 수위보다 한층 강화된 주요 인사 신변 보호 조치도 강구하라”고 했다. 또 경찰특공대와 폭발물 탐지견 배치, 총포·화약류 점검 등 대테러 안전 활동도 주문했다. 온라인상 주요 인사를 위해(危害)하겠다는 게시글이 확인될 경우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신속히 검거할 것을 강조했다. 앞서 경찰은 전날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를 테러하겠다는 글을 올린 40대 남성을 광주 북구 주거지에서 검거해 불구속 입건했다.
  • “학폭 인정하며 배구 안 해” 이재영 은퇴 암시

    “학폭 인정하며 배구 안 해” 이재영 은퇴 암시

    학교폭력 논란으로 국내 배구계에서 퇴출된 배구선수 이재영이 “제2의 인생을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은퇴를 암시했다. 16일 배구계에 따르면 이재영은 지난 15일 팬카페 ‘재영타임’에 글을 올려 “지금까지의 배구선수 이재영의 좋은 모습, 그리고 멋지게 날아올랐던 저의 모습 잊지 말고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며 “부끄럽지 않은 이재영으로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예상치 못했던 상황에 아주 힘들었고 3년이 넘은 지금 팬들에게 저의 상황에 대해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그간의 심경을 토로했다. 이재영은 “복귀를 위해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합의하길 바라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지만, 내가 하지 않은 일까지 인정하면서 다시 배구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잘못은 사과하고 반성하지만, 허위 사실에 대해서 정정해 주고 바로잡아주지 않는 이상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면서 자신을 둘러싼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했다. 또 “해외에서 오퍼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리스 이후 해외는 생각한 적 없다. 동기부여도 생기지 않았다”면서 해외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의사가 없음을 시사했다. 프랑스 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재영의 쌍둥이 동생 이다영(볼레로 르 꺄네)은 이 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했다.2010년대 중반 국내 여자 배구계 최고의 스타로 인기몰이를 했던 이재영과 이다영은 2021년 과거 학창 시절 배구부원들을 상대로 학교 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배구계에서 퇴출됐다. 당시 소속팀이었던 흥국생명은 이들에게 무기한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고, 대한배구협회도 국가대표팀 자격 무기한 박탈이라는 징계를 내렸다. 이에 소속팀에서 방출된 이재영과 이다영은 그리스 리그로 진출해 PAOK 테살로니키에서 활약했다. 이듬해 이재영은 신생팀인 광주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에 입단을 타진했으나 여론의 반발로 무산됐고, 이후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다영은 루마니아 리그를 거쳐 프랑스 리그에서 뛰고 있다. 이다영은 지난해 8월 프랑스로 출국하면서 “이재영은 학교폭력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 ‘한동훈 테러 게시물’ 작성한 40대, “장난삼아 글 썼다”

    ‘한동훈 테러 게시물’ 작성한 40대, “장난삼아 글 썼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를 테러하겠다는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 남성을 ‘협박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송치키로 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6일 한 후보에게 위해를 가할 것처럼 협박한 혐의(협박)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무직인 A씨는 전날인 15일 오전 10시 50분께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후보와 원희룡 후보가 같이 있는 사진과 함께 “복수하러 간다”는 내용의 위협 글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IP(인터넷주소) 추적 등을 통해 A씨를 15일 밤 광주 북구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경찰에 붙잡힌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장난삼아 올렸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보강조사를 마친 뒤 ‘협박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 ‘한동훈 테러’ 글 작성한 40대 검거…“술 취해 장난삼아”

    ‘한동훈 테러’ 글 작성한 40대 검거…“술 취해 장난삼아”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를 테러하겠다는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한 후보에게 위해를 가할 것처럼 협박한 혐의(협박)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전날 오전 10시 50분쯤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후보와 원희룡 후보가 같이 있는 사진과 함께 “복수하러 간다”는 내용의 글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IP(인터넷주소) 추적 등을 통해 A씨를 전날 오후 광주 북구에서 검거했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장난삼아 올렸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추가 조사를 마친 뒤 송치할 예정이다.
  • 충북 ‘투자 유치 우수 지자체’ 3년 연속 결실

    충북 ‘투자 유치 우수 지자체’ 3년 연속 결실

    충북도가 투자 유치 분야 최고의 지방자치단체로 주목받고 있다. 충북도는 전국에서 3년 연속(2021 ~2023년) 투자 유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곳은 충북이 유일하다고 밝혔다. 올해는 아직 심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최근 3년간 선정된 우수 지자체는 2021년 충북도·전북도·광주시, 2022년 충북도·경북도·부산시, 지난해 충북도·경북도·대구시 등이다. 충북도는 2018년에도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사업 의지 고취를 위해 해마다 투자 유치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서울, 인천, 경기 등 3곳을 제외한 비수도권 광역 지자체 14곳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된다. 연간 투자 유치 실적, 신규 고용 규모, 보조금 1억원당 고용 규모, 투자 수행 실적, 고용이행률, 사업 이행관리, 보조금 수혜 기업 만족도, 업무 적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충북도는 그동안 투자와 고용 규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유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 보조 비율 5% 상향 지원 혜택을 받는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기업의 지방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는 보조금이다. 수도권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하거나 지방에 신증설하는 경우 투자 금액의 일정 비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의 경우 충북도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애초 178억원이던 국비가 195억원으로 늘어났다. 산업부가 시행하는 투자 유치 유공자 표창 추가 수여, 해외 선진지 견학 출장자 추가 선발 혜택도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와 시군 투자 유치 전략 마련 워크숍 등을 통해 투자 유치 담당자의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충북도 투자유치국 직원 4명이 충북도 2024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되는 등 투자유치국의 적극 행정이 충북을 우수 지자체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 장마철마다 위태위태… 낡은 빈집, 이웃 안전까지 위협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전국에 방치된 노후 빈집에 대한 안전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강한 비에 지붕이나 담벼락이 붕괴하는 사고도 매년 발생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5일 한국부동산원과 통계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빈집 수는 2000년 51만 3059가구에서 2020년 151만 1306가구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농촌에서는 매년 7500여가구를 정비하고 있으나 빈집 발생은 매년 6만 6000건 수준으로 이를 훨씬 상회한다. 2020년 기준 비어 있는 기간이 12개월 이상 된 빈집은 경남이 5만 4511가구로 가장 많았다. ▲경북 5만 3297가구 ▲전남 5만 1283가구으로 뒤를 이었다. 반 이상 파손돼 파손 정도가 심한 빈집은 전북이 4365가구로 가장 많았고 경북이 3727가구, 경남이 3348가구 순이었다. 즉시 철거가 필요한 폐가 수준의 빈집은 경기와 서울, 전남, 경남 순으로 많았다. 장기간 방치된 빈집은 관리가 되지 않아 건물 자체가 노후, 장마철 폭우로 인한 붕괴 등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실제 지난 10일 광주 동구 산수동 한 빈 주택 담장과 지붕 일부가 무너지면서 앞집 주택 외부 벽면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앞집 주택에 거주하던 80대 고령자가 임시주거지로 대피하기도 했다. 이렇듯 우기철만 되면 노후화된 빈집 붕괴 사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체계적인 관리와 대책 마련은 쉽지 않다. 빈집 대다수가 방치돼 있고 소유권이 복잡한 경우도 있어 집주인이 자발적으로 집수리 등 적극적인 사고 예방에 나서지 않아서다. 지자체가 빈집 정비에 나서 철거 등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나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 광주시 한 관계자는 “주택을 허물어 해당 부지가 주택이 아닌 대지가 되면 양도세나 재산세 비율이 높아지곤 해 소유주들이 철거 참여를 꺼리고 있다”고 말했다.
  • 캐스퍼 일렉트릭 양산 돌입

    캐스퍼 일렉트릭 양산 돌입

    ‘캐스퍼 일렉트릭’ 1호차 생산 기념식이 열린 15일 오전 광주 광산구 덕림동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조립공장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승찬 현대자동차 상무, 윤몽현 GGM 대표, 강기정 광주시장, 곽균택(광주 광산갑) 더불어민주당 의원. 광주 뉴시스
  • 5년째 ‘법 밖의’ 낙태죄… 논란의 ‘36주 만삭 낙태 영상’ 낳았다

    5년째 ‘법 밖의’ 낙태죄… 논란의 ‘36주 만삭 낙태 영상’ 낳았다

    36주 된 태아를 낙태(임신중단)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5년째 입법 공백이 지속되고 있는 낙태죄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헌법재판소가 이미 헌법에 어긋난다는 결정을 내린 만큼 의료계 혼란을 막고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의 권리 보장을 위해 국회가 서둘러 대체 입법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5일 보건복지부는 최근 유튜브에 ‘36주차 낙태 수술 브이로그’(일상을 촬영한 동영상) 영상을 올린 A씨와 수술 의사 B씨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34주 태아를 낙태한 의사에게 살인죄를 적용한 법원 판례를 참조해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경찰도 임신부와 수술 의사 등을 상대로 실제 낙태가 맞는지 등 기초적인 사실관계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현재 기록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수사 의뢰 내용만으로는 사실관계가 확인됐다고 보기에 성급해 복지부 조사를 통해 추가 자료가 있는지 확인한 뒤 사건 배당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헌재는 2019년 4월 형법상 낙태죄 조항에 대해 재판관 7대2 의견으로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헌법 불합치란 위헌 판단을 하면서도 혼란을 피하기 위해 국회가 법을 개정할 때까지 한시적으로 효력을 유지하는 결정이다. 당시 헌재는 “임신 기간 전체를 통틀어 모든 낙태를 전면 금지하는 것은 여성의 자기결정권 침해”라며 “임신 22주 내외에 도달하기 전까지의 낙태는 국가가 생명보호 수단 정도를 달리 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2020년 말까지 대체 입법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21대 국회에서 정부와 정치권은 헌재의 취지를 반영한 형법 개정안을 냈지만 대부분 상임위원회 논의조차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 채 임기 만료로 폐기됐다. 전삼현 숭실대 법학과 교수는 “입법 보완이 이뤄지지 않아 임신부나 태아의 권리가 모호해진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낙태죄 헌법 불합치 결정 이후 일선 법원은 낙태 시술을 한 의사들에게 무죄를 선고하고 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2021년 887회에 걸쳐 낙태를 시술한 산부인과 전문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면서 “헌법 불합치 결정된 법률 조항은 소급해 효력을 상실하므로 공소사실이 범죄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에 수사 대상에 오른 ‘36주 태아 낙태’ 영상은 수사 결과에 따라 처벌이 가능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이창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해외 사례 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만삭 상태의 태아를 인격체로 보고 (살인죄로) 처벌할 여지도 있다”고 말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현재 낙태와 관련해선 살인죄로 인정하지 않는 것이 통상적이지만, 36주라는 점 등을 감안해 종합적인 사실 확인을 거쳐서 최종적인 혐의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 “한동훈 배신자” 의자 집어던지고 ‘몸싸움’…아수라장 된 합동연설회(종합)

    “한동훈 배신자” 의자 집어던지고 ‘몸싸움’…아수라장 된 합동연설회(종합)

    국민의힘 대전·세종·충북·충남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당원들 간 몸싸움이 벌어졌다. 15일 오후 2시 충청남도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국민의힘 4차 전당대회 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연설회를 개최했다. 광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에 이어 네 번째 합동 연설회다. 충청권은 전체 선거인단의 14.1%밖에 되지 않지만, 이날 합동연설회를 찾은 당원은 3000여명에 달했다. 전통적인 표밭인 부산·울산·경남 2600여명 대비 많은 이들이 합동연설회장을 찾으며 전당대회 열기를 이어갔다. 연설회 시작 전부터 유관순체육관 내외부에는 평소보다 많은 기동대와 형사기동대 등 경찰병력 90여명이 투입돼 경계를 강화했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피격 사건 등이 발생하면서 후보들 경호와 현장 안전 조치를 강화해달라는 국민의힘 요청 등에 따른 것이다. 이날 나경원, 원희룡 후보에 이어 한동훈 후보가 정견 발표를 위해 무대에 오르자 일부 참석자가 “배신자, 꺼져라”를 외쳤다. 이에 한 후보의 지지자들이 제지에 나서면서 충돌이 벌어졌다. 경호원들의 제지에도 몸싸움이 계속 이어지자 한 후보는 마이크를 손에 잡고 무대 가운데로 나와 참석자들을 진정시켰다. 한 후보는 “우리 정치가 보일 모습은 이런 모습이 아니다. 국민의힘 정치는 이 정도 수준이 아니다”면서 “저에게 배신자라고 외치는 것은 좋지만 다른 의견을 묵살하지 말고, 다른 사람을 폭행하지 말아달라. 그거면 된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전당대회는 이견 속에서 정답을 찾아내는 길로 가야 한다”며 “앞으로 근거없는 마타도어는 최소화하면서 혼탁해지는 것을 막고, 당의 화합을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한 후보가 연설을 마무리하면서 소란은 정리됐고, 몸싸움으로 인해 피해를 입거나 경찰에 입건된 사람은 없었다. 국민의힘은 “이날 벌어진 소동은 유튜버들 간의 다툼”이라고 전했다. 한동훈 “연설 방해하신 분들과도 함께 갈 것” 한 후보는 연설회를 마친 뒤 페이스북에 “저는 이견을 존중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지지자들뿐 아니라, 오늘 연설을 방해하신 그분들과도 함께 가고, 함께 이기겠다”고 적었다. 그는 “준비한 연설을 중단하고 배신자든 뭐든 이견을 내도 좋다는 말씀과 이겨내는 방법에 대한 제 생각을 말씀드렸다. 이견은 국민을 위해 좋은 답을 찾아가는 데 꼭 필요하다”면서 “오늘처럼 동료 시민을 다치거나 위험하게 하는 행동은 절대 안 된다”고 덧붙였다. 원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폭력은 용납될 수 없다”며 “그러나 타 후보에 책임이 있는 것처럼 주장하는 것 또한 용납하기 어려운 행태”라고 비판했다. 원 후보는 “당원동지 여러분께 부탁드린다. 지지하는 후보는 서로 달라도 우리는 동지”라며 “지금은 특검과 탄핵공세를 막기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뭉쳐 싸울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17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수도권 당원을 대상으로 마지막 합동연설회를 연다. 이후 23일 전당대회에서 차기 국민의힘 당대표를 선출한다. 1차에서 1명의 후보가 과반의 표를 얻지 못할 경우 다음날 결선투표가 진행된다.
  • ‘지구촌 관악축제’ 20회 관악콘퍼런스 경기 광주서 개막

    ‘지구촌 관악축제’ 20회 관악콘퍼런스 경기 광주서 개막

    ‘2024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콘퍼런스’가 15일 경기 광주시에서 막이 올랐다. 세계 관악 콘퍼런스는 세계관악협회(WASBE)가 2년마다 전 세계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음악 축제로,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광주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7시 30분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콜린 리처드슨 세계관악협회(WASBE) 회장 등 2000 여명의 국내외 인사와 내외빈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관악 영재 곽다경 학생의 오프닝 연주에 이어 27개 참가국의 국기로 디자인된 한복을 입은 모델들과 성악가 신문희가 함께하는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2024 세계 관악 콘퍼런스 조직위원장인 방세환 광주시장이 환영사에서 “세계 관악콘퍼런스를 통해 경기 광주시가 세계적인 문화예술도시로 자리매김하고, 대한민국 관악의 메카로 우뚝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방 시장은 시청 앞 광장을 ‘WASBE 광장’으로 명명했다. 콜린 리처드슨 세계관악협회 회장은 “유구한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인 경기 광주에서 세계 관악콘퍼런스가 개최돼 기쁘고 성공을 확신한다”고 축사를 했다. 개막식에서는 이어 이번 행사의 상징인 야생화와 광주의 왕실 도자기를 상징하는 ‘달항아리’ 조형물 점등 세리모니와 메인 공연에 초청된 세계적인 관악밴드 미해군밴드, 스페니쉬 브라스, ‘2024 광주 WASBE 페스티벌 윈드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27개 회원국과 음악 단체 관계자 등 2000 여명이 참가해 메인 공연과 다양한 프린지 공연, 강연, 전시행사가 펼쳐진다.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매일 2회 열리는 메인 공연은 WASBE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프랑스 등 8개국 13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린다. 또 광주시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인 시청 앞 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등 3곳에서는 32개 공연팀이 행사기간 내내 프린지 야외 공연을 무료로 선보인다.
  • ‘36주 낙태’ 영상 수사 의뢰...5년째 낙태죄 입법 공백

    ‘36주 낙태’ 영상 수사 의뢰...5년째 낙태죄 입법 공백

    복지부, 경찰 수사 의뢰2019년 헌재 헌법불합치 이후 입법 공백법원은 낙태죄 소급 무죄 선고“입법보완 미비로 태아·임신부 권리 모호” 36주 된 태아를 낙태(임신중단)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5년째 입법공백이 지속되고 있는 낙태죄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헌법재판소가 이미 헌법에 어긋난다는 결정을 내린 만큼, 국회가 의료계 혼란을 막고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의 권리 보장을 위해 서둘러 대체입법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5일 보건복지부는 최근 유튜브에 ‘36주차 낙태 수술 브이로그(일상을 촬영한 동영상)’ 영상을 올린 A씨와 수술의사 B씨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34주 태아를 낙태한 의사에게 살인죄를 적용한 법원 판례를 참조해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경찰도 임신부와 수술 의사 등을 상대로 실제 낙태가 맞는지 등 기초적인 사실관계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현재 기록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수사 의뢰 내용만으로는 사실관계가 확인됐다고 보기는 성급해 복지부 조사를 통해 추가 자료가 있는지 확인한 뒤 사건 배당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헌재는 지난 2019년 4월 형법상 낙태죄 조항에 대해 재판관 7대2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헌법불합치란 위헌 판단을 하면서도 혼란을 피하기 위해 국회가 법을 개정할 때까지 한시적으로 효력을 유지하는 결정이다. 당시 헌재는 “임신기간 전체를 통틀어 모든 낙태를 전면 금지하는 것은 여성의 자기결정권 침해”라며 “임신 22주 내외에 도달하기 전까지의 낙태는 국가의 생명보호 수단 정도를 달리 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2020년 말까지 대체입법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21대 국회에서 정부와 정치권은 헌재의 취지를 반영한 형법 개정안을 냈지만 대부분 상임위원회 논의조차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 채 임기 만료로 폐기됐다. 전삼현 숭실대 법학과 교수는 “입법 보완이 이뤄지지 않아 임신부나 태아의 권리가 모호해진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일선 법원은 낙태 시술을 한 의사들에게 무죄를 선고하고 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지난 2021년 887회에 걸쳐 낙태를 시술한 산부인과 전문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면서 “헌법불합치 결정된 법률조항은 소급해 효력을 상실하므로 공소사실이 범죄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에 수사 대상에 오른 ‘36주 태아 낙태’ 영상은 수사 결과에 따라 처벌이 가능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이창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해외 사례 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만삭 상태의 태아를 인격체로 보고 (살인죄로) 처벌할 여지도 있다”고 말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현재 낙태와 관련해선 살인죄로 인정하지 않는 것이 통상적이지만, 36주라는 점 등을 감안해 종합적인 사실 확인을 거쳐서 최종적인 혐의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 ‘음주측정 거부’ 남원시 공무원, 징계 대신 승진했다

    ‘음주측정 거부’ 남원시 공무원, 징계 대신 승진했다

    전북 남원시가 음주 측정을 거부해 체포된 공무원을 승진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 음주 측정 거부는 중징계 사안이지만 남원시는 해당 공무원을 승진 명단에 포함해 ‘부적절 인사’ 파장이 잦아들지 않을 전망이다. 남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2일 발표된 정기인사에서 공무원 A씨를 과장급(사무관급)으로 승진시켰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1시쯤 광주∼대구고속도로 하행선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3차례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고속도로 순찰 중이던 경찰이 갓길에 정차된 차량에서 잠들어 있던 A씨에게 음주 측정을 시도했지만, 해당 공무원은 “술을 마시지 않았다”며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지역본부 남원시지부는 ‘역대급 인사 참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공무원 노조는 성명을 내고 “언론보도를 통해 음주측정 거부로 경찰조사를 받는다는 사실이 알려진 공무원에 대해 직위해제는커녕 징계의결 요구조차 하지 않았다”며 “징계를 받아야 할 공무원이 징계가 아닌 승진을 한 이유에 대해서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해당 공무원이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어 무죄추정 원칙에 따라 인사를 했다는 입장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으로 그 결과가 나오면 합당한 징계 등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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