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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형진 경기도의원, ‘기후 보험’ 예산 집행 부실 비판, 교통 보험으로 전락 지적

    유형진 경기도의원, ‘기후 보험’ 예산 집행 부실 비판, 교통 보험으로 전락 지적

    - ‘기후보험’ 사업 집행률 저조, 광고는 ‘교통 보험’ 수준... 예산 낭비 지적- 곤지암 궁평리 ‘태양광 사업’, 지역 주민 설명회 거부 등 ‘불통 행정’ 맹비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유형진 의원(국민의힘, 광주4)은 지난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경기 기후보험 사업 예산 집행과 홍보 계획의 비효율성을 강력히 질타하며, 곤지암 지역 사업 추진 시 지역구 의원을 무시한 ‘불통 행정’을 맹비난했다. 유 의원은 먼저 기후보험 사업의 예산 집행률이 저조하여 사업 추진 동력을 상실했다고 비판했다. 총 낙찰 금액 중 상당 부분이 5개월 남아 있으며, 지난 추경 당시 목표였던 12월까지의 집행 목표에 미달하고 있는 것은 사업 관리가 부실했음을 방증한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사업의 실질적인 내용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는데, 이 사업이 기후보험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보험 비율에서 교통 관련 보장이 많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 사업은 기후보험이 아니라 교통보험이 아닙니까?”라고 반문했다. 이는 사업의 명칭과 실제 운영 내용이 괴리되어 있음을 꼬집은 것이다. 또한 유 의원은 기후보험의 홍보비 1억 2000만 원 집행 과정에서의 비효율성을 지적했다. 홍보비가 한국언론재단에 위탁되어 광고 수수료가 지출되었으나, 지하철 영상 광고 1200만 원이 경기도보다 천안, 인천 구간에 치중된 1호선에 광고된 점은 홍보 효과를 높이려는 의지가 부족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그는 아파트 3개 단지에 5000만 원을 사용한 것을 지적하며, 광고 기간을 줄이더라도 더 많은 단지에 광고를 집행하여 도민들의 인지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유 의원은 내년 4월까지 예산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사업 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시점에 6월 광고를 계획한 것은 예산 집행 계획 자체가 부실했음을 보여준다고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곤지암 지역 내 사업 추진 시 발생한 ‘불통 행정’ 문제를 강력히 질타했다. 곤지암 궁평리 나무은행 사업의 태양광 설치와 관련하여 유 의원이 담당 팀장에게 지역 주민 설명회 개최를 요청했으나, 담당자가 “힘들 것”이라며 이를 거부한 행태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불통 행정이라고 맹비난했다. 또한 그는 곤지암 도자 엑스포에 햇빛발전소(태양광 설치) 사업을 진행하면서도 지역구 의원에게 사전 설명이나 협의가 전혀 없었던 점을 지적하며, 대규모 사업 추진 시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반드시 선행할 것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이처럼 예산의 효율성뿐만 아니라 주민과의 소통 부재 문제를 지적하며, 도정의 진정성 있는 행정을 요구했다.
  • 유형진 경기도의원,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고액 해외연수 비판, 재정난 속 포퓰리즘 예산 전액 삭감 요구

    유형진 경기도의원,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고액 해외연수 비판, 재정난 속 포퓰리즘 예산 전액 삭감 요구

    - 재정난 속 청년 사다리 사업 ‘900만원/인’ 해외연수, 고액 예산 ‘부적절’ 지적- 대상 인원 축소에도 고액 예산 유지, 전시성 사업 전면 백지화 촉구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유형진 의원(국민의힘, 광주4)은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경기 청년 갭이어, 사다리 프로그램 운영’ 사업에 재정난 속 과도한 비용이 투입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포퓰리즘성 예산으로 규정하며 전액 삭감을 강력히 요구했다. 유 의원은 ‘경기 청년 갭이어, 사다리 프로그램 운영’ 사업 예산 편성이 경기도의 어려운 재정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해당 사업은 2026년 예산으로 총 44억 8800만 원이 편성됐으며, 이는 전액 도비로 진행된다. 유 의원은 경기도의 재정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청년들에게 해외 연수 경험을 제공하는 데 1인당 평균 약 900만 원에 달하는 고액이 투입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경기가 좋을 때는 이런 사업들이 필요하다고 보지만, 2026년 상황이 어려운 상황에서 예산이 많이 아쉽다”고 밝히며, 이 예산은 더 시급하고 어려운 곳에 쓰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이 사업은 2023년, 2024년, 2025년 꾸준히 예산이 증액된 바 있다. 유 의원은 사업의 포퓰리즘적 성격을 강하게 비판했다. 2026년 예산은 2025년(300명 지원) 대비 200명으로 대상 인원이 대폭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막대한 예산이 편성된 점을 지적했다. 유 의원은 이 사업이 저소득, 자립준비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나, 소득과 무관한 일반 학생들이 20%에 달하는 점과 여전히 해외 경험이 있는 청년들이 선발되는 점 등을 고려해 볼 때 선발 과정과 지원 효과에 의문이 제기된다고 비판했다. 결론적으로 유 의원은 “이런 예산은 진짜 어려운데 쓰여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재정난 속에서 고액 해외연수에 투입되는 ‘경기 청년 갭이어, 사다리 프로그램 운영’ 예산 전액을 삭감하고 예산을 더욱 효율적이고 시급한 민생 분야에 재배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희생자 발인…가족들 ‘오열’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희생자 발인…가족들 ‘오열’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가 영면에 들었다. 15일 오전 광주 광산구 한 장례식장에서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숨진 희생자 4명 중 한 명인 A(50대)씨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발인식 내내 허망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 유족들은 운구차로 옮겨지는 관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또 한 번 오열했다. 광주대표도서관을 짓는 공사 현장에서 배관공으로 일하던 A씨는 무너지는 잔해물에 매몰됐고, 사고가 난 지 이틀이 지난 후에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A씨의 발인을 시작으로 나머지 붕괴 사고 희생자 3명도 이날부터 차례대로 영면에 들어간다. 미장공이었던 또 다른 희생자 B(40대)씨의 발인식은 이날 오후 지역 한 장례식장에서 엄수되고, 서울 한 종합병원 장례식장으로 빈소를 옮긴 C(70)씨의 발인식은 17일 열린다. 60대 희생자 D씨에 대한 발인은 유족과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현재 논의하고 있어 정해지지 않았다. 사고는 11일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건립 현장인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서 발생했다. 콘크리트 타설 중 여러 층에 걸쳐 연쇄 붕괴가 일어났고, 현장에 있던 근로자 97명 중 4명이 잔해에 매몰됐다가 숨진 상태로 수습됐다.
  •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16일 합동감식…사고 원인 조사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16일 합동감식…사고 원인 조사

    4명의 근로자가 희생된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와 관련해 관계 당국이 합동 감식을 벌인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고용노동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건축 관련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이 16일 오후 2시 30분부터 사고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한다. 이번 현장 감식은 콘크리트 타설 중에 발생한 광주대표도서관의 붕괴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과 전문가들은 현장 감식을 통해 구조적 결함 여부 등을 과학적·객관적으로 밝혀낼 방침이다. 이 사고는 11일 오후 1시 58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서 건립 중인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 작업자 4명이 무너지는 잔해물에 매몰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광주경찰청은 15일부터 전담수사팀을 수사본부로 격상하고 원청사인 구일종합건설과 공사에 참여한 6개 하청업체의 과실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다.
  • GGM, 내년 생산 물량도 ‘동결’… 2교대 전환 또 무산

    GGM, 내년 생산 물량도 ‘동결’… 2교대 전환 또 무산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수준의 생산 물량을 유지하기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간 생산량은 약 5만8000대 수준으로, 설립 당시 목표였던 ‘연 10만대 체제’와 2교대 전환은 사실상 또다시 무산됐다. GGM의 내년 생산 물량은 올해와 동일한 캐스퍼 중심 5만8000여 대로 잠정 확정됐다. 생산 확대의 관건인 현대자동차가 추가 물량을 배정하지 않으면서, 2교대 근무 전환을 통한 증산 계획도 물 건너간 셈이다. GGM은 출범 이후 줄곧 연 10만대 생산과 2교대 전환을 중장기 목표로 제시해왔다. 2교대 체제가 구축될 경우 최소 350명 이상의 신규 채용이 가능하고, 현재 주문부터 출고까지 1년 반 이상 걸리는 심각한 생산 적체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다. 그러나 핵심 변수인 생산 물량이 늘지 않으면서 이러한 선순환 구조는 당분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광주광역시는 GGM 안정화와 2교대 전환을 위해 정부와 현대차를 상대로 협의에 나서고 있지만,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결국 생산 물량 확대의 결정권을 쥔 현대차의 판단이 바뀌지 않는 한 구조적 한계를 벗어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제계와 노동계 안팎에서는 노사 갈등이 추가 물량 배정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는 지적이 적지 않다. 노조 인정 문제를 둘러싸고 ‘노조 설립을 요구하는 노동자 측’과 ‘상생협정서에 따라 노조를 인정할 수 없다’는 사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맞서면서, 갈등은 물리적 충돌과 고소·고발전으로까지 번진 상태다. 광주시의 중재 시도도 사실상 성과를 내지 못했다. 장수일 광주경실련 정책국장은 “GGM은 단순한 일자리 사업이 아니라 노사 상생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험하는 모델”이라며 “그동안 갈등이 반복돼 왔지만, 대표 재선임을 계기로 노사가 관계를 정상화하고 재도약의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제계 역시 “노사가 입을 모아 요구하는 생산 물량 증대와 2교대 전환을 위해서는 결국 내부 갈등부터 해소해야 한다”며 “노사관계가 안정되지 않는 한 현대차의 추가 물량 배정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 ‘붕괴 참사’ 광주대표도서관 철제 트러스 부실 등 조사

    원청사·감리업체 등 8곳 압수수색 노동청, 중처법·산안법 위반 조사‘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와 관련해 매몰된 하청업체 노동자 4명이 모두 숨진 채 수습된 가운데 경찰이 시공사 등을 압수수색하고 관계자 출국 금지에 나서는 등 사고 원인 규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전날 광주대표도서관 원청사인 구일종합건설을 비롯해 철근 콘크리트, 감리, 설계 등 공사와 관련한 6개 업체 사무실 8곳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시공 관련 자료와 관계자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특히 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행됐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하는 데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공사 업체 관계자 5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중요 참고인 8명에 대해서는 출국금지를 신청했다.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15일부터는 수사팀을 ‘수사본부’로 격상하고 3개 팀을 보강해 집중 수사할 방침이다. 광주고용노동청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현장을 살핀 전문가 사이에서는 철제 트러스(뼈대 구조물)와 기둥 연결 부위가 매끈하게 끊어져 있는 점 등으로 미뤄 접합부 시공이 제대로 되지 않아 지붕의 콘크리트 타설 무게를 견디지 못한 것 아니냐는 추정이 나온다. 노동청 관계자는 “원하청간 작업 지시 내역, 작업 방법, 안전 관리 체계 등을 확인할 것”이라며 “사고의 구조적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상조사 태스크포스를 가동한 강기정 광주시장은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 시공부터 감리·발주 등 전 과정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잘못된 관행은 없었는지 살피고, 시민 눈높이에서 진단하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몰자 4명 중 마지막 실종자였던 50대 김모씨가 사고 발생 46시간 만인 13일 오전 11시 20분쯤 지하 1층에서 수습되면서 수색·구조 작업이 마무리됐다.
  • ‘명청 대결’ 말라는데… “버르장머리” “인격 모독” 벌써 과열

    ‘명청 대결’ 말라는데… “버르장머리” “인격 모독” 벌써 과열

    지도부 “친명·친청 표현 갈라치기” 계파 대결로 비쳐질까 극도 경계친청 문정복 “천둥벌거숭이” 공격친명 유동철 “철회·사과하라” 반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다음달 최고위원 보궐선거가 이른바 ‘명청’(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 대결 구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에 ‘갈라치기’라며 여권 내 분화 조짐을 부인하고 있지만 후보간 신경전은 갈수록 격해지고 있다. “버르장머리”, “인격 모독” 등 상대 후보를 향한 비방도 서슴지 않는 등 강도 높은 기싸움이 벌어지는 양상이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4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다음달 11일 최고위원 보선과 관련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떤 당의 역할이 필요한가가 유일한 기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전날 페이스북에서도 “정 대표는 ‘친명(친이재명)·친청(친정청래)’ 용어에 대해서 만큼은 민주당 분열을 통해 이재명 정부를 엎으려는 의도적 갈라치기로 심각하게 보고 있다”면서 “친명·친청 프레임은 모욕적이라는 생각이고, 그런 갈라치기가 당내에 있다면 그것은 해당 행위”라고 썼다. 당내 계파 대결로 비쳐지는 것 자체를 극도로 경계한 것이다. 전현희·한준호·김병주 최고위원이 사퇴하면서 생긴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치러지는 이번 보선은 앞으로 7개월 간의 잔여 임기를 함께 할 3명을 뽑는 선거지만 당 안팎에선 ‘정청래 지도부’에 대한 재신임 성격도 있다고 보는 분위기다. 친명계 유동철 부산 수영구 지역위원장과 이건태 의원은 지난 9일과 지난 11일 각각 출마 선언을 하며 “민주당의 진짜 당원주권 실현”, “당이 정부와 엇박자” 등 정 대표를 겨낭한 발언으로 선명성을 드러냈다. 이재명 대표 시절 수석사무부총장을 지낸 강득구 의원도 후보 등록 첫날인 15일 출마 선언을 하겠다고 한 뒤 이날 광주를 찾았다. 강 의원은 이번 ‘1인 1표제’ 당헌·당규 개정 때 “보완이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냈던 인물이다. 정 대표 측에서는 이성윤 의원이 친청계 인사로는 처음으로 이날 “이 대통령, 정 대표와 함께 민주당을 원팀으로 만들겠다”며 보선 출마를 선언했다. 당 조직사무부총장을 맡고 있는 문정복 의원은 출마 의사를 밝혔고, 당대표 직속 민원정책실장인 임오경 의원도 출마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런 가운데 문 의원은 지난 12일 유 위원장을 겨냥해 “천둥벌거숭이, 버르장머리 고쳐야 한다”고 공격했다. 이에 유 위원장이 “인격 모독성 발언을 철회하고 사과하라”고 반발하는 등 등록 전부터 후보간 기싸움은 벌어지고 있다. 당내 대립 전선이 명확해진 만큼 후보 등록이 끝나고 본격 선거 운동이 시작되면 대결 구도는 더 뚜렷해질 전망이다.
  • 광주경찰청,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관련자 8명…출국금지 조치

    광주경찰청,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관련자 8명…출국금지 조치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광주경찰청은 공사 관계자 8명에 대해 출국금지를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또 공사와 관련된 6개 업체(8개소)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해 주요 관계자들의 휴대전화 등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광주경찰청은 이번 사고의 중대성을 고려해 현재 36명으로 구성돼 운영 중인 전담수사팀을 15일부터 광주경찰청 수사부장(경무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광주대표도서관 공사현장 붕괴사고 수사본부’로 격상하고 3개 수사팀을 추가로 보강해 모두 60명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수사본부는 앞으로 확보한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추가 조사를 통해 사건 경위와 책임 소재를 철저히 규명할 방침이다. 앞서 이번 사고는 11일 오후 1시 58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서 대표도서관 건립 공사장 일부가 붕괴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4명이 매몰됐으며 이 가운데 4명이 모두 숨졌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상무지구 옛 상무소각장 부지(1만200㎡)에 연면적 1만1286㎡,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는 공공도서관이다. 총 사업비는 당초 392억원(국비 157억·시비 235억)이었으나 자재값 상승과 공기 지연 등으로 516억원(국비 157억, 시비 359억)으로 늘어난 상태다.
  • 광주경찰·고용노동청, 광주대표도서관 시공사 압수수색…수사 본격화

    광주경찰·고용노동청, 광주대표도서관 시공사 압수수색…수사 본격화

    광주대표도서관 공사장 붕괴 사고 매몰자 수습이 마무리되면서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규명하기 위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됐다. 경찰과 고용노동청은 13일 매몰자 시신 수습이 마무리됨과 동시에 시공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광주경찰청 수사전담팀은 현재까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학회, 소방 관계기관 등 관련 기관과 1차 접촉을 마쳤다. 팀은 사고 현장에 대한 공동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이런 가운데 이번 사고로 매몰됐던 근로자 가운데 마지막 1명에 대한 수색 및 시신 수습이 이날 마무리됐다. 경찰은 소방 당국과의 일정 조율을 거쳐 현장 투입 시기를 정할 예정이다. 경찰은 현장 투입 이후 정확한 붕괴 원인과 책임 소재 등을 규명할 방침이다. 수사전담팀은 형사기동대장을 팀장으로 하며, 중대수사팀 21명과 과학수사대·강력계 피해자보호팀 15명 등으로 구성됐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건설 현장에서는 11일 오후 1시 58분쯤 건물 옥상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4명이 매몰됐으며, 이들은 모두 사망했다. 광주대표도서관 건설 공사(총사업비 516억 원)는 광주시 종합건설본부가 발주하고 흥진건설과 구일종합건설이 공동으로 시공을 맡았다. 옛 상무소각장 약 1만 1286㎡ 부지에 지상 2층, 지하 2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을 건립하는 이 공사는 2022년 9월 착공했다. 공사는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었다. 현재까지 공정률은 약 73%다. 이 과정에서 대표 시공사였던 흥진건설이 자금난으로 공사를 중단했다. 이에 공동도급을 맡은 건설사들이 잔여 공사를 승계하느라 4개월간 공정이 지연되기도 했다.
  •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참사 마지막 매몰자도 숨진 채 발견…사망 모두 4명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참사 마지막 매몰자도 숨진 채 발견…사망 모두 4명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매몰됐던 근로자 4명 중 실종됐던 마지막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 20분쯤 이번 사고 매몰자인 배관공 A(50대)씨가 현장에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1시간여 작업을 벌여 A씨에게 접근했고, 사망 상태의 A씨를 수습해 병원으로 옮겼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건설 현장에서는 지난 11일 오후 1시 58분쯤 건물 옥상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붕괴 사고가 발생해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4명이 매몰됐다. A씨는 사고 당시 지하 1층에서 작업 중이었다. 이 사고로 매몰됐던 근로자 4명은 A씨를 포함해 모두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 ‘광주 도서관 붕괴’ 매몰자 전원 수습…4명 모두 숨져

    ‘광주 도서관 붕괴’ 매몰자 전원 수습…4명 모두 숨져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매몰됐던 마지막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되면서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다. 13일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구조 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매몰된 A(50대)씨를 발견했다. A씨는 오후 12시 31분쯤 지하 1층에서 구조됐으나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고 당시 A씨는 지하 1층에서 배관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이날 오전 1시 3분쯤에는 세 번째 매몰자인 B(60대)씨가 발견돼 30분 만에 수습됐다. B씨 역시 숨진 상태였다. 이번 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건설 현장에서 옥상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도중 붕괴가 발생하면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노동자 4명이 매몰됐으며, 모두 사망했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상무지구 옛 상무소각장 부지(1만200㎡)에 연면적 1만1286㎡,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 중인 공공도서관이다. 총사업비는 당초 392억원(국비 157억원·시비 235억원)이었으나 자재값 상승과 공기 지연 등의 영향으로 516억원(국비 157억원·시비 359억원)으로 늘어난 상태다.
  •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참사 사흘째…마지막 실종자 1명 수색 총력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참사 사흘째…마지막 실종자 1명 수색 총력

    광주 대표도서관 붕괴 참사 사흘째인 13일 마지막 1명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광주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언론 브리핑을 통해 사고 당시 지하 1층에서 배관 작업을 하던 A(58)씨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무너진 기둥과 기둥 사이(48m) 콘크리트 중간 지점에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 구조 당국은 굴삭기 등 중장비를 투입해 콘크리트와 철근 등 장애물을 제거하며 A씨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을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시 3분쯤 세 번째 매몰자 B(6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구조 당국은 지하 1층에서 중장비로 장애물을 제거하던 중 사람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으며, 구조대원을 투입해 약 30분 만에 B씨를 수습했다. 이번 사고는 11일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서 광주 대표도서관 건립 공사장 일부가 붕괴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4명이 매몰됐으며, 현재까지 3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3번째 매몰자 추가 수습…3명 사망·1명 실종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3번째 매몰자 추가 수습…3명 사망·1명 실종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매몰된 실종자 2명 가운데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현장에서 작업자 A(68)씨가 발견됐다. 매몰된 노동자 중 세 번째로 발견된 A씨는 발견 29분 만인 1시 32분쯤 구조가 완료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사고 직전 지상층에서 철근 작업을 하던 근로자로 확인됐다. 이번 발견으로 붕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자 3명으로 늘었다. 당국은 붕괴 사고 현장 지하 1층과 2층 사이에 매몰자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야간 구조 작전을 재개한 뒤 집중 수색 중이다. 구조 작업은 굴착기로 자재를 긁어낸 뒤 산소 절단기로 절단하고 크레인을 통해 반출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열화상 카메라와 드론, 플라즈마 절단기 등 첨단 장비도 사용 중이다. 구조·수색 작업에는 대원 56명이 투입됐다. 수색조와 신속조 등 4개 조가 교대로 마지막 매몰자를 찾고 있다. 이번 사고는 11일 오후 1시 58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서 대표도서관 건립 공사장 일부가 붕괴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4명이 매몰됐으며 이 가운데 3명은 숨졌고 나머지 1명의 위치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상무지구 옛 상무소각장 부지(1만200㎡)에 연면적 1만1286㎡,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는 공공도서관이다. 총 사업비는 당초 392억원(국비 157억·시비 235억)이었으나 자재값 상승과 공기 지연 등으로 516억원(국비 157억, 시비 359억)으로 늘어난 상태다.
  •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매몰 근로자 2명…야간 구조 작업 재개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매몰 근로자 2명…야간 구조 작업 재개

    광주 대표도서관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구조 당국이 구조물 안정화 작업을 마치고 야간 수색 작업을 재개했다. 12일 구조 당국에 따르면 안전한 내부 진입을 위한 구조물 안정화와 보강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매몰된 근로자 2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다시 진행됐다. 수색은 오전 9시 30분쯤 보강 작업을 위해 중단한 지 11시간여 만이다. 광주시 구조 당국은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안전이 확보된 구역에 대해 굴착기를 이용해 장애물을 제거하기 시작했다. 당국은 근로자 2명의 위치를 지상 1층과 지하 1층 사이로 특정하고 이 지역을 먼저 수색할 방침이다. 수색은 포크레인을 동원해 구조물을 긁어내고 산소 절단기 등을 이용해 철근을 잘라낸 뒤 크레인으로 자재를 들어내는 작업이 반복될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매몰된 근로자 2명을 찾기 위한 밤샘 수색을 이어갈 방침이다. 전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광주 대표도서관 건설 현장에서는 건물 옥상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붕괴 사고가 발생해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4명이 매몰됐다. 현재까지 2명이 숨졌고 지상 1층과 지하 1층 사이에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 근로자 2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광주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매몰자 구조가 시급한 만큼 행정력을 총동원해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고 수습부터” 광주 정치권 출판기념회 줄줄이 연기

    “사고 수습부터” 광주 정치권 출판기념회 줄줄이 연기

    내년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판기념회를 열기로 했던 광주지역 단체장 출마예정자들이 행사를 줄줄이 연기했다. 지난 11일 광주대표도서관 공사장 붕괴 사고에 따른 것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만큼 ‘사고 수습이 먼저’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12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는 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처음보다 더 극적인 두 번째 등장’이라는 주제로 열기로 한 출판기념회를 무기한 연기했다. 강 시장은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내부 조직을 재편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할 계획이었으나, 공공기관 발주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하면서 인명 구조와 사고 수습에 진력하기로 했다. 광주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문인 북구청장도 오는 21일 북콘서트 형태로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신축 도서관 붕괴 사고로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다. 김병내 남구청장 역시 오는 20일 광주대에서 열기로 한 출판기념회를 내년 1월17일 같은 장소로 잠정 연기했다. 북구청장 출마예정자인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은 오는 20일 광주교대 풍향문화관에서 열 예정이던 출판기념회를 사고 수습 이후로 미뤘다. 광주시장 출마예정자인 민형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 광산을)은 당초 오는 14일 열 예정이던 출판기념회를 붕괴 사고가 발생하기 전 국회·정당 일정 등을 감안해 1월 중순으로 변경한 바 있다.
  • 광주 27개 사회단체, ‘광주광역시 안전 불감 행정’ 시정 촉구

    광주 27개 사회단체, ‘광주광역시 안전 불감 행정’ 시정 촉구

    건설노동자 2명이 숨지고 2명이 매몰된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와 관련해 광주광역시의 안전 불감증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 27개 단체는 12일 성명을 통해 “광주광역시는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현장의 매몰 노동자 구출에 총력을 다하고 안전 불감 행정을 시정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학동, 화정동에 이어 광주에서 또다시 가슴 아픈 건설 현장 붕괴 사고가 일어났다”며 “소방 당국은 매몰된 노동자가 하루라도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구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이번 사고가 공공기관인 광주시의 발주 공사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그 충격이 크다”며 “화정아이파크 참사 이후 대대적인 감리 지침의 보완과 시민·현장 노동자 참여형 공적 관리 시스템을 요구해왔지만, 광주시의 안전불감증이 반복됐다”고 지적했다. 광주전남노동안전지킴이도 성명을 내고 “이번 사고의 원인 규명과 안전시스템 재정비를 위해 ‘붕괴참사 안전대책위원회 거버넌스’를 구성하자”고 광주시에 제안했다. 이 단체는 “안전 전문가, 유가족 대표, 노동조합, 사회단체 등 광주 공동체를 대표하는 구성원들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제도화 방안을 논의하자”고 요구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중대재해의 절반 이상이 공공현장에서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발주처인 공공기관의 책임은 여전히 모호한 상태”라며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건설공사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해당 기관장과 담당 공무원에게도 책임을 묻는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건립 공사 현장에서 철골 구조물이 무너져 12일 오후 8시 현재 2명이 숨지고, 2명은 실종 상태다.
  •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원인…뼈대 접합 불량 유력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원인…뼈대 접합 불량 유력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대표도서관은 독특한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한 특허 공법과 별개로 단순 접합 불량 가능성이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대표도서관 설계를 맡은 H건축사무소는 설계 과정에서 H중공업이 보유한 특허 기술을 적용했다. 양쪽으로 168m에 달하는 기다란 형태의 철제 트러스(뼈대 구조물) 사이를 연결하는 보를 설치하고 그 위에 콘크리트를 부어 슬래브(지붕)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이때 보는 콘크리트와 강재가 섞인 합성보를 사용해 압축응력과 인장응력을 버틸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 공법은 설계 단계에서 제안됐으며, 광주시 공법심사위원회가 제작 방법과 시공 방법, 안전성 등을 검토해 승인했다. 같은 방식의 공법은 전국 공공기관이 발주한 다수의 복합시설 또는 주차장 등에 적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부천 R&D 종합센터 등 대형 공공업무시설부터 체육센터, 대형 주차장 등 25개소에 이미 적용돼 준공이 완료됐거나 현재 시공 중이다. 현장을 살펴본 전문가들은 가로로 기다란 형태의 철제 트러스 연결 부위가 매끈하게 끊어져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트러스는 48m 간격으로 떨어져 있는 기둥과 기둥 사이에 교각처럼 연결돼 168m가 이어진 형태다. 공장에서 24m씩 끊어진 트러스를 가져와 현장에서 이어 붙였다. 트러스와 기둥을 연결하는 방식은 오직 용접이었다. 결국 무게를 버티지 못한 용접된 접합부가 갑작스럽게 끊어졌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즉 용접 작업이 제대로 되지 못한 시공 불량일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유다. 동시에 접합 방식을 용접만으로 택한 근거에 대해서도 의문이 일고 있다. 건축구조 관련 전문가는 “현재 드러난 상태로는 접합부가 문제가 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시공 불량인지 설계 결함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건축구조기술사는 “데크플레이트는 철골 공사에서 흔히 쓰는 방법이어서 그것만으로 문제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동바리를 설치하지 않아 문제가 된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사고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섣부른 사고 원인 진단은 현장의 혼선을 부를 수 있다”며 “구조를 최우선으로 마친 뒤 관계기관 및 전문가들과 협력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붕괴 사고는 전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옛 상무소각장 부지 내 신축 중인 광주 대표도서관 2층 지붕(옥상)을 콘크리트 타설하는 중에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4명이 매몰돼 2명이 숨진 채 수습됐고, 2명은 매몰 위치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516억 원을 들여 연면적 1만 1286㎡,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공정률 72% 수준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실종자 수색…야간 작업 재개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실종자 수색…야간 작업 재개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매몰된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구조물 안정화 작업 후 야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12일 광주시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구조물 안정화 작업을 위해 매몰자 수색 작업이 일시 중단됐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열린 상황판단회의 결과 구조활동 공간에 대한 안정화 및 보강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수색 작업을 잠시 멈췄다. 당국은 이날 오후 6시까지 크레인을 동원해 철골 구조물이 넘어지지 않게 고정하고 있으며 그 이후에 콘크리트 구조물을 들어낸 뒤 구조대원들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붕괴 당시 콘크리트와 함께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70대 철근공과 50대 배관공의 정확한 위치는 파악되지 않았다. 다만 구조 당국은 2명 중 1명은 사고 직전 마지막으로 지상 1층에 있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됐다고 밝혔다. 나머지 1명은 폐쇄회로(CC)TV 상 확인되지 않았는데 사고 직전 같이 작업을 하다가 가까스로 탈출한 동료 작업자의 증언을 확보한 소방 당국은 지하 1∼2층 중앙부에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앞서 전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서 대표도서관 건립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4명이 매몰됐다. 이 가운데 2명이 전날 구조됐으나 숨졌고 나머지 2명의 소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안균재 광주 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구조 안전이 확보되는 대로 총 인력을 총동원해 야간에 수색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 유형진 경기도의원, ‘국비 확보 만능주의’ 지적, 실질적 농가 지원 및 환경 예산 삭감 비판

    유형진 경기도의원, ‘국비 확보 만능주의’ 지적, 실질적 농가 지원 및 환경 예산 삭감 비판

    - ‘경기 한우 명품화’ 등 소득 직결 사업 대거 삭감, 악취 컨설팅은 구체성 부재- RE100 강조 불구, 친환경 농자재·임산부 지원 예산 대폭 삭감 ‘표리부동’ 비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유형진 의원(국민의힘, 광주4)은 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농수산생명과학국 소관 예산 편성을 강하게 질타했다. 그는 국비 매칭 사업에만 치중하여 정작 농가 소득 직결 사업 및 환경 친화적 농정 예산을 대거 삭감한 행태를 강력히 비판했다. 유 의원은 먼저 축산국 소관 예산을 질의하며 ‘경기 한우 명품화 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된 점을 맹비난했다. 유 의원은 우수한 혈통을 등록하고 유전체 분석을 통해 후대에 성적이 좋은 개체를 육성하는 이 사업이 축산 농가의 소득을 직접적으로 높이는 가장 핵심적인 방법임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삭감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 유전체 분석은 마리당 2만 5000원 정도의 비용으로 투플러스(1++) 등급의 예측 및 육질 개선 연구가 가능한 과학적 육성 방안이다. 또한 유 의원은 ‘축산 농가 맞춤형 컨설팅’ 및 ‘가축 분뇨 친환경 정화시설 사업’에 대해서는 내실 부족을 지적했다. 그는 예산 산출근거에 ‘2억 5000만원, 34개소’라고만 명시되어 있을 뿐, 악취 규모와 농가 지형 등 표준화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단순 컨설팅에만 치중되는 등 근본적인 개선 방안과 도 차원의 장기 계획이 명확히 보이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유 의원은 농수산생명과학국 질의에서는 경기도의 기후 행동 기조와 예산 편성이 ‘표리부동’하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그는 도지사가 RE100, 기후 위성, 기후 행동, 태양광 정책 등 환경 이슈를 계속 강조하며 대외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으나, 정작 환경 친화적 농자재 지원(2억 2000만원 삭감), 친환경 생태보전 재해 지원(1억 4000만원 삭감), 경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11억 원 삭감) 등 실질적으로 농업 환경을 개선하고 도민 복지를 증진하는 친환경 예산을 대거 삭감하는 모순된 행태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이러한 상황에서 국비 매칭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2억 8000만원 규모의 국제 학술 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맞는 예산 편성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유 의원은 이러한 예산 편성이 “기존에 지켜왔던 기조와 맞지 않는다”고 보고, 이는 “도지사가 중앙 정부에 잘 보이려는 국비 매칭 사업을 많이 편성한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맹비난했다. 또한 이러한 무리한 국비 매칭 사업 편성에 직원들 역시 동조하고 있다고 보며, 도정의 진정성 있는 환경 정책 추진 의지에 대해 근본적인 질타를 가했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미군 반환공여구역, 단순 개발을 넘어 경기형 RE100-데이터 클러스터로 조성” 주문

    임창휘 경기도의원 “미군 반환공여구역, 단순 개발을 넘어 경기형 RE100-데이터 클러스터로 조성” 주문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수십 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했으나 반환 후에도 방치된 미군 공여 구역에 대해, ‘경기형 RE100-데이터 클러스터’ 조성을 강력히 제안했다. 임 의원은 12월 12일 열린 균형발전기획실 대상 2026년 예산안 심사에서 “평택 미군기지 이전은 국가 총력전으로 완료돼 ‘캠프 험프리스’라는 거대한 도시가 생겼지만, 정작 경기 북부 등 반환 공여 구역은 환경 오염과 중첩 규제에 묶여 여전히 폐허로 남아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임 의원은 개발 지연의 핵심 원인으로 ‘규제’와 ‘비용’을 지목했다. 그는 “반환 공여 구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묶여 대학이나 대기업 공장 유치가 불가능하고,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로 고층 건물도 짓지 못하는 ‘이중 족쇄’를 차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임 의원은 ▲반환 공여 구역의 수도권정비계획법 적용 전면 배제 ▲기업 유치를 위한 최대 50년 장기 저리 임대 도입 ▲공공 활용 시 국방부 토지 무상 양여 법제화 등 과감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임 의원이 제안한 것은 ‘에너지 자립형 데이터 클러스터’다. 현재 수도권은 전력 계통 포화로 인해 신규 데이터센터 유치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임 의원은 “반환 공여 구역의 넓은 유휴 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 단지를 조성하고, 이를 에너지 저장 장치(ESS)에 저장해 한전 전력망 없이도 돌아가는 ‘마이크로그리드’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여기에 구글, 네이버 등 RE100 달성이 시급한 글로벌 기업의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하면 전력난과 개발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 의원은 구체적인 실행 모델로는 ‘순환(Recycle)’ 개념을 더했다. 데이터센터 서버에서 나오는 고온의 폐열을 회수해 인근 스마트팜과 배후 주거단지의 지역 난방 열원으로 공급,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주민 난방비를 절감하는 방식이다. 또한 ‘도민 햇빛 발전소’를 통해 지역 주민이 주주로 참여하여 개발 이익을 공유하는 상생 방안도 포함된다. 임 의원은 이를 위해 2026년 예산에 ▲기본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비 반영 ▲산업부 ‘분산 에너지 특화 지역’ 지정 컨설팅 예산 편성 ▲민·관·군·주민 상생 개발 추진단 구성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임 의원은 “과거 미군기지가 ‘전쟁 억제’의 공간이었다면, 미래의 반환 기지는 ‘탄소 중립과 디지털 혁신’의 전진기지가 되어야 한다”며 “경기도가 이 새로운 성장 모델을 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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