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광주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서울YMCA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산책로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선언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레이저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9,162
  • 광주시 생성형AI 활용 지원…공직사회 ‘디지털 전환’ 가속화

    광주시 생성형AI 활용 지원…공직사회 ‘디지털 전환’ 가속화

    광주시가 올해 상반기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행정을 본격화하면서 공직사회의 디지털 전환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시청 53개 부서 165명을 대상으로 챗GPT, 퍼플렉시티(Perplexity), 미드저니(Midjourney), 감마(Gamma) 등 주요 생성형 AI 서비스 활용을 지원하는 ‘디지털 신기술 이용료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 과정에서 지원 대상자 가운데 약 95%가 이용하고 있는 챗GPT는 보고서 초안 작성과 데이터 분석, 사례 수집 등 기획 및 리서치 분야에서 핵심 도구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기획서 작성 55건, 통계 분석 122건 등에 챗GPT가 활용됐으며 사용 빈도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 생성형 AI는 업무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퍼플렉시티는 근거를 필요로 하는 정보 조사에, 미드저니는 디자인 시안 제작에, 감마는 프레젠테이션 자료 구성에, 냅킨AI는 텍스트 기반의 도식화에 활용되는 등 공직 내 생성형 AI 도입이 전방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직원들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챗지피티에스(GPTs) 기반 행정지원 서비스인 ‘AI 대변인’을 자체 개발해 도입했다. 챗지피티에스(GPTs)는 GPT 사용자가 특정 목적에 맞게 제작한 인공지능 챗봇이다. 이 서비스는 보도자료 및 정책 설명문 초안 작성, 문서 요약 등 실무 전반에 활용되면서 공공홍보 품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다. 지난 1일 기준 AI 대변인은 1000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으며, 사용자 평점은 5점 만점에 4.7점을 기록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광주시는 이 같은 성공 사례들을 공무원 업무누리집 내 ‘디지털 실험실(D-LAB)’을 통해 전 부서에 공유하고, 인공지능 실무교육과 콘텐츠 구매 등을 연계해 디지털 업무환경을 지속해 개선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에는 디지털 신기술 이용료 지원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직원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생성형 AI는 행정 생산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높이는 핵심 도구”라며 “디지털 신기술 활용이 시 전반에 일상화된다면 행정 효율성을 높여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로 돌아가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낯선 땅에서 길 잃은 러시아인…광주 고려인마을 도움으로 고향 품에…

    낯선 땅에서 길 잃은 러시아인…광주 고려인마을 도움으로 고향 품에…

    광주 고려인마을이 삶의 끝자락에서 고향으로 돌아갈 길조차 잃었던 한 러시아인을 위해 귀국 여비를 지원하며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7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번에 도움을 받은 이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고려인 이웃들과 함께 살아온 평범한 러시아 남성이다. 그는 과거 이웃이던 고려인들로부터 “한국 광주에 터를 잡고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마을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새로운 삶을 꿈꾸며 광주로 건너왔다. 그러나 그를 기다린 건 막막한 현실이었다. 건강이 좋지 않았던 그는 한여름 폭염 속 농촌 일터를 견디지 못했고, 전전한 일자리에서도 번번이 쫓겨났다. 결국 거처마저 잃고, 고려인마을 인근 공원 정자에서 노숙하며 하루하루를 연명하게 됐다. 이 안타까운 사정을 가장 먼저 알아차린 것은 고려인마을 주민들이었다. 정동수 고려인력개발 대표를 비롯한 마을 지도자들이 그의 이야기를 접하고 앞장섰다. 주민들 또한 사연을 듣고 정성을 보탰고, 십시일반 모인 성금은 그의 귀국 항공권을 마련하는 데 쓰였다. 정동수 대표는 “누구나 살다 보면 길을 잃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람이 버려져서는 안 된다”며 “고려인마을은 언제나 마지막 쉼터이자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의 공간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도 “고려인마을은 단순한 거주지가 아니라, 서로의 삶을 기대며 살아가는 공동체이자 또 하나의 고향 같은 곳”이라며 “낯선 땅에서 길을 잃은 이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는 마지막 관문이 될 수 있어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광주 고려인마을은 일제강점기 스탈린에 의해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 당한 고려인의 아픈 역사를 바탕으로 조성된 공동체다. 오늘날 이곳은 아픔을 나누고, 상처를 보듬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는 ‘작은 연대의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 광주신세계 플레이 스팟, MZ세대 ‘핫플’ 성지

    광주신세계 플레이 스팟, MZ세대 ‘핫플’ 성지

    ㈜광주신세계의 ‘플레이 스팟’이 MZ세대 고객 유치에 성공하며 가파른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호남 최초로 선보인 리바이스, 마리떼프랑소와저버 등 인기 브랜드들이 MZ세대의 ‘성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광주신세계 플레이 스팟의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7.7% 신장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지난해 10월부터 MZ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입점시킨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존 매장들의 매출 향상 또한 확인됐다. 특히 지난해 10월 신규 오픈한 ‘리바이스’ 매장은 2025년도 상반기 매출 목표를 130% 초과 달성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리바이스 고객 유치의 일등공신은 ‘루즈 스트레이트 진’으로, 여유로운 핏과 편안한 실루엣, 부드러운 코튼라이즈드 헴프 원사를 사용한 탁월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또한 광주지역 리바이스 매장 중 유일하게 ‘Levi’s Vintage Clothing(LVC)‘ 프리미엄 라인 상품을 선보여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LVC는 리바이스가 과거 출시했던 인기 상품을 재출시한 프리미엄 라인을 의미한다. 리바이스와 함께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브랜드는 ‘마리떼프랑소와저버’이다. 지난해 10월 광주신세계 플레이 스팟으로 이전 오픈한 이 브랜드는 1990년대 레트로 감성을 내세워 MZ세대를 넘어 폭넓은 연령대의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역시 올해 상반기 매출 목표를 140% 달성하며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S/S 시즌 추천 상품인 ‘마리떼 마이 멜로디 오버핏 티셔츠’는 산리오 캐릭터 마이 멜로디가 전면과 후면에 그려져 있으며 화이트, 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신규 브랜드의 약진뿐 아니라 기존 입점 브랜드들의 매출 향상도 두드러진다. *‘마인드 브릿지’는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신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브랜드의 S/S 시즌 추천 상품인 ‘정해인 세미 와이드 밴딩 슬랙스’는 쿨맥스 소재를 사용해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으며, 일부 재활용 원사를 사용한 친환경적인 소재로 제작됐다. ‘폴햄’ 역시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40% 이상 상승하며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광주신세계 폴햄은 현재 7월 말까지 최대 50% 할인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정일 광주신세계 플레이 스팟 팀장은 “플레이 스팟이 지난해부터 MZ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선보이며 상반기 매출 향상을 이뤄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제공하여 더 큰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주신세계 플레이 스팟은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브랜드 전략을 통해 성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 李대통령 지지율 60% 돌파… 4주 연속 상승 ‘파죽지세’ [리얼미터]

    李대통령 지지율 60% 돌파… 4주 연속 상승 ‘파죽지세’ [리얼미터]

    국정수행 긍정 62.1% 부정 31.4%20대 제외 모든 연령층 긍정 ‘과반’ 취임 한 달을 맞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0%를 처음 돌파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18세 이상 유권자 2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2.4%포인트 오른 62.1%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2.2%포인트 내린 31.4%였다. 구체적으로는 ‘매우 잘하고 있다’는 51.7%, ‘잘하는 편이다’는 10.4%로 조사됐다.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23.6%, ‘잘못하는 편이다’는 7.8%, ‘잘 모르겠다’는 6.5%였다. 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취임 후 첫 조사인 6월 2주차 58.6%에서 3주차 59.3%, 4주차 59.7% 등 계속 상승하다가 이번 7월 1주차 조사까지 4주 연속 올라 60% 선을 돌파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를 제외한 모든 층에서 과반 지지를 받았다. 40대(78.2%)와 50대(73.1%)에서 긍정평가가 가장 높았다. 이어 60대(61.6%), 30대(56.9%) 순이었다. 20대는 유일하게 긍정평가(46.3%)보다 부정평가(47.0%)이 높았다. 지역별로도 전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과반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라(76.9%), 인천·경기(63.5%), 서울(61.1%), 강원(60.9%), 대전·세종·충청(59.9%), 제주(59.5%), 부산·울산·경남(58.2%), 대구·경북(53.9%) 순으로 긍정평가가 높았다. 리얼미터는 “취임 한 달 기자회견과 국민 소통 행보의 일환인 타운홀 미팅, SKT 유심 해킹 사태에 대한 정부의 개입 조치 등 소통 및 경제· 민생 분야에서의 추진력이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최근 발표된 부동산 정책 및 대출 규제 이후 서울 지역에서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면서 전체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 RDD 자동응답 전화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6.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광주 ‘30년 숙원’ 호남고속도로 확장 연내 착공

    광주 ‘30년 숙원’ 호남고속도로 확장 연내 착공

    광주시가 막대한 재정 부담을 이유로 추진을 미뤄왔던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이 30년 만에 착공을 눈앞에 두게 됐다. 광주시는 지난 4일 국회를 통과한 이재명 정부 첫 추경에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예산 183억원이 반영되면서 연내 사업착공이 가시화됐다고 6일 밝혔다. 광주시는 ‘사업비 폭증과 극심한 재정난’을 이유로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에 부정적이었다. 2015년 3000억원이었던 총사업비가 올해 8000억원대로 급증했기 때문이다. 광주시는 이에 따라 올해 한국도로공사에 내야 할 사업비 분담금 467억원 가운데 편성한 67억원을 집행하지 않아 지난번 정부 추경안에서 올해 사업예산 379억원이 전액 감액됐다. 하지만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회, 시민사회단체에서 ‘사업 조속 추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일 시민토론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수렴, 재정 부담을 감수하더라도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뒤 새 정부를 상대로 삭감된 예산 부활에 나섰다. 광주시 관계자는 “2029년 말쯤 공사가 마무리되면 주요 교통축의 이동시간이 단축된다”고 말했다. 
  • 전대 앞둔 박찬대·정청래… ‘텃밭’ 호남 당심 쟁탈전

    전대 앞둔 박찬대·정청래… ‘텃밭’ 호남 당심 쟁탈전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거에 도전장을 낸 박찬대·정청래 의원이 6일 나란히 민주당 ‘텃밭’인 호남권 당심 잡기에 나섰다. 이번 전당대회는 권리당원 반영 비율이 절반을 넘길 정도로 당심이 승패를 좌우하는 만큼 두 후보는 각 지지층 결집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전남 여수시민회관에서 ‘전남 동부권 당원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호남은 민주당의 뿌리”라며 “호남의 힘으로 어렵게 만든 이재명 정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이재명 대통령과 확실하게 원팀을 이뤄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이끌고 지방선거의 확실한 승리를 이뤄 내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 지지율 조사에서 정 의원에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난 박 의원은 전날부터 일주일간 ‘호남살이’를 시작했다. 민주당 최대 지지층이 모인 호남을 돌며 바닥 민심 다지기에 나섰다는 평가다. 그는 전날 열린 전북 당원 콘서트에선 “내년도 예산 편성과 정책 추진에서 전북을 중심에 두고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전남 장성군 임권택 시네마테크에서 여성위원회 워크숍을 시작으로 영광·장성·담양·함평 핵심 당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 의원은 오후 광주에서는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그는 “5·18 광주 영령들이 아니었다면 오늘의 우리가 없었을지 모른다”며 “위대한 민주화운동 정신에 빛나는 우리 호남 국민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경남 창원에서 주재한 핵심 당원 조찬 간담회에선 “개혁 입법을 하루속히 통과시키고 이재명 정부가 도로를 쌩쌩 달릴 수 있도록 이번 전당대회에서 뜻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19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20일 영남권, 26일 호남권, 27일 수도권 합동연설회를 갖는다. 이후 다음달 2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당대표 선출을 한다. 올해 전당대회의 선거인단 반영 비율은 대의원단 15%, 권리당원 55%, 일반 국민 30%다.
  • [포착] ‘더위 먹은’ 새, 도로에서 기절…“체감온도 43도에 혼절했다”

    [포착] ‘더위 먹은’ 새, 도로에서 기절…“체감온도 43도에 혼절했다”

    중국에도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찾아오면서 야생 동물마저 졸도하는 현상이 벌어졌다. 신랑망 등 현지 매체는 5일(현지시간) “후베이성(省) 우한의 아스팔트 도로 위에서 기절한 채 쓰러져 있는 새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전날 현지 주민이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은 새 한 마리가 아스팔트 위에 기절해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새를 발견한 주민이 플라스틱 통에 물을 담아 조금씩 뿌려주자 새는 곧 정신을 차린 듯 보인다. 이후 주민은 물이 담긴 플라스틱 통에 새를 담가 두었고, 이내 새는 물을 마실 수 있을 만큼 조금씩 회복됐다. 이 사진은 ‘우한의 무더위에 비둘기도 졸도했다’라는 제목으로 현지 SNS인 웨이보에서 빠르게 확산했다. 이를 최초 공개한 주민은 사진 속 조류를 ‘비둘기’라고 칭했지만, 사실 이 새는 중국의 국가 2급 보호동물인 붉은배새매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우한은 하늘을 날던 새가 기절할 정도의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우한의 최고 온도는 38도, 체감 온도는 43도에 달했다. 우한이 속한 후베이성 기상대는 5일 오전 6시 우한에서 37도의 고온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면서 주황색 경보를 발령했다. 주황색 경보는 폭염 경보 4단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조류는 땀샘이 없는 탓에 불볕더위가 찾아오면 부리를 열고 헉헉거리거나 온몸에 물을 뿌려 체온을 낮추기 위해 노력한다. 전문가들은 강철과 콘크리트로 뒤덮인 우한과 같은 도시에서는 열섬 현상 때문에 주변 교외 지역보다 온도가 더 오를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한 현지 매체는 전문가를 인용해 “도시의 기온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면 야생동물들은 생존을 위협받는다”면서 “이러한 고온 현상은 조류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들의 행동 변화를 유발해 먹이나 번식 및 기타 활동에도 영향을 미쳐 생태계 균형을 파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국도 연일 찜통더위에 신음하고 있다. 6일 오전 5시 기준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됐고 열대야도 예보됐다. 5일 밤부터 6일 사이 강릉과 대전, 광주, 대구 등 전국 마흔여 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고 서울은 7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졌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오르며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내다봤으며, 특히 높은 습도로 인해 실제로 체감하는 더위는 더 심할 것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 얼마나 더우면...체감온도 43도에 ‘더위 먹은’ 새, 도로에서 기절

    얼마나 더우면...체감온도 43도에 ‘더위 먹은’ 새, 도로에서 기절

    중국에도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찾아오면서 야생 동물마저 졸도하는 현상이 벌어졌다. 신랑망 등 현지 매체는 5일(현지시간) “후베이성(省) 우한의 아스팔트 도로 위에서 기절한 채 쓰러져 있는 새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전날 현지 주민이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은 새 한 마리가 아스팔트 위에 기절해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새를 발견한 주민이 플라스틱 통에 물을 담아 조금씩 뿌려주자 새는 곧 정신을 차린 듯 보인다. 이후 주민은 물이 담긴 플라스틱 통에 새를 담가 두었고, 이내 새는 물을 마실 수 있을 만큼 조금씩 회복됐다. 이 사진은 ‘우한의 무더위에 비둘기도 졸도했다’라는 제목으로 현지 SNS인 웨이보에서 빠르게 확산했다. 이를 최초 공개한 주민은 사진 속 조류를 ‘비둘기’라고 칭했지만, 사실 이 새는 중국의 국가 2급 보호동물인 붉은배새매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우한은 하늘을 날던 새가 기절할 정도의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우한의 최고 온도는 38도, 체감 온도는 43도에 달했다. 우한이 속한 후베이성 기상대는 5일 오전 6시 우한에서 37도의 고온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면서 주황색 경보를 발령했다. 주황색 경보는 폭염 경보 4단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조류는 땀샘이 없는 탓에 불볕더위가 찾아오면 부리를 열고 헉헉거리거나 온몸에 물을 뿌려 체온을 낮추기 위해 노력한다. 전문가들은 강철과 콘크리트로 뒤덮인 우한과 같은 도시에서는 열섬 현상 때문에 주변 교외 지역보다 온도가 더 오를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한 현지 매체는 전문가를 인용해 “도시의 기온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면 야생동물들은 생존을 위협받는다”면서 “이러한 고온 현상은 조류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들의 행동 변화를 유발해 먹이나 번식 및 기타 활동에도 영향을 미쳐 생태계 균형을 파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국도 연일 찜통더위에 신음하고 있다. 6일 오전 5시 기준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됐고 열대야도 예보됐다. 5일 밤부터 6일 사이 강릉과 대전, 광주, 대구 등 전국 마흔여 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고 서울은 7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졌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오르며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내다봤으며, 특히 높은 습도로 인해 실제로 체감하는 더위는 더 심할 것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 5·18 왜곡·폄훼 무더기 기소…특별법 제정 4년 만 처벌 본격화

    5·18 왜곡·폄훼 무더기 기소…특별법 제정 4년 만 처벌 본격화

    5·18 민주화운동 왜곡·폄훼 행위를 처벌하는 특별법이 시행된 지 4년 만에 본격적인 형사 처벌이 이어지고 있다. 6일 5·18 기념재단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은 최근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5·18 특별법 위반)로 모두 9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특별법이 시행된 지난 2021년 광주시로부터 고발당한 이들은 수년간 이어진 경찰 수사를 통해 법 위반 행위가 드러났다. 이들은 소셜미디어(SNS)나 온라인 커뮤니티에 ‘5·18은 폭동’, ‘헬기 사격은 조작’이라는 내용의 터무니없는 게시글을 올렸다. 5·18 민주화운동 참여자들을 ‘폭도’로 지칭하는 등 허위 주장으로 5·18을 폄훼했다. 이들의 행위를 중대 범죄라고 판단한 광주지검은 왜곡·폄훼 행위로 5·18 피해자와 유가족이 2차 피해를 봤다며 엄정 대응에 나섰다. 이에 앞서 인천지법도 인터넷 블로그에 5·18과 관련한 허위 사실을 2차례 유포한 60대 남성에게 지난해 7월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5·18 폭동이 전국으로 확대돼 제2의 6·25 전쟁으로 확산했다”고 작성한 그는 “허위가 아니라 진실”이라고 주장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진실한 사실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판단, 기각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수사대도 지난해 12월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에 5·18 시민군을 북한군으로 묘사한 게임 ‘그날의 광주’를 공유한 고교생 2명을 같은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헌정질서 파괴범죄 행위에 대한 공시시효 정지 등을 규정하는 5·18 특별법은 지난 1995년 12월 제정돼 시행됐다. 하지만 5·18에 대한 왜곡·폄훼 행위를 처벌할 조항은 포함되지 않았고, 일부 세력에 의해 5·18에 대한 허위 사실이 사실로 호도되는 등 왜곡·폄훼 사례가 수십 년 동안 이어져 왔다. 이후 처벌 근거가 필요하다는 지역 사회 목소리에 5·18 특별법 일부개정안이 2021년 시행되면서 악의적 폄훼 행위를 형사 처벌할 수 있게 됐다. 5·18 기념재단 관계자는 “최근 검찰의 기소와 재판부의 판결은 왜곡 행위에 대한 분명한 경고”라며 “5·18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초석이라는 점에서 그 역사적 진실을 지켜나갈 책임이 모두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 광주시민단체, “포스코이앤씨, SRF 손실 책임 전가” 맹규탄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가연성 폐기물 연료화(SRF) 시설 운영사의 대규모 손실 보전금 요구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포스코이앤씨의 부도덕한 행태를 규탄하고 나섰다. 이들은 광주시에 포스코이앤씨의 모든 관급공사 입찰 자격을 박탈할 것을 촉구했다. 광주경실련, 광주YMCA, 가톨릭공동선연대, 광주환경련 등 26개 단체로 구성된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최근 공동 성명을 통해 광주SRF 특수목적법인인 청정빛고을㈜이 광주시에 2100억 원에 달하는 손실 보전금을 요구하는 중재안을 제시한 것을 “운영 손실 책임을 광주시민에게 전가하는 적반하장식 주장”이라며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단체들은 해당 요구액이 “지방정부를 마비시킬 수도 있는 액수”라고 지적했다. 시민단체들은 “포스코이앤씨가 기업 이익을 위해 부도덕한 요구를 했다”고 주장했다. 사업 협약상 1일 16시간 가동 시 800톤의 SRF 처리 능력이 전제됐다. 그러나 실제 설치된 시설은 1일 24시간 가동해도 500톤 이하의 처리 능력밖에 갖추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상승한 운영 비용은포스코이앤씨가 애초 협약 전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시설을 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단체들은 SRF 사용처인 나주지역 주민들의 민원으로 유발된 가동 중단 사태에 따른 손해에 대해서는 이미 한국난방공사로부터 86억 원을 배상받도록 승소 판결을 받아 해결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시민단체는 “포스코이앤씨가 중재 사유를 부풀려 손실 보전금을 2100억 원으로 부풀렸다”며 “이는 광주시와 시민들에 대한 무시이자 부도덕한 탐욕”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에 광주시에 대해 “지금이라도 부도덕한 포스코이앤씨와의 중재 절차 중단을 선언하고, 모든 관급공사에 대한 입찰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중재판정부를 향해서도 중재 절차 종료를 선언하고, 사법적 검증으로 넘겨 공개 검증할 것을 요구했다.
  • 광주 복합쇼핑몰 협상 본궤도

    광주 복합쇼핑몰 협상 본궤도

    광주시와 광주신세계 간 복합쇼핑몰 개발 본 협상이 본격화되면서 지역 경제계가 일제히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이들은 이번 협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넘어, 광주·전남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조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광주경영자총협회는 최근 성명을 통해 “광주신세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해온 프리미엄 백화점 확장 사업과 관련, 광주시와의 협상 돌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광주경총은 앞서 3개월 전 광주시를 비롯한 인허가 기관에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조속한 지원을 촉구한 바 있으며, 이번 협상 착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광주시와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지역 경제발전과 광주·전남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광주신세계 프리미엄 백화점 확장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상공회의소 또한 “광주시와 ㈜광주신세계가 오랜 시간 준비와 고민을 거쳐 광천터미널 복합개발 본 협상에 착수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계기가 광주의 미래에 따뜻한 변화를 불러오는 희망의 신호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역 경제계는 이번 협상이 차질 없이 마무리돼 연내 본계약 체결과 2026년 하반기 착공이라는 목표가 반드시 달성되기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
  • [인사] 광주과학기술원

    ▲ 교학부총장 정성호 ▲ 연구부총장 김용철(생명의과학융합대학장 겸임) ▲ 교무처장 김근영(권익인권센터장 및 물리·광과학과장 겸임) ▲ 기획처장 김태영(중앙기기연구소장 겸임) ▲ 입학학생처장 이수정 ▲ 학술정보처장 조지영 ▲ 연구처장 박찬호 ▲ 과학기술혁신사업단장 권인찬 ▲ 반도체공학과장 홍성민 ▲ 지스트 AI-ACE 이노코어 센터장 이은지
  • [인사]광주은행

    ▲인사지원부장 안창문 ▲잠실금융센터장 김관호 ▲투자금융부 기업금융팀장 이동주 ▲평동공단금융센터장 박태경 ▲풍암동지점장 이선준
  • 광주시민 800여명, 도심 걸으며 세계양궁대회 성공기원

    광주시민 800여명, 도심 걸으며 세계양궁대회 성공기원

    ‘광주2025현대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도민 페스티벌 걷기 행사가 지난 5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과 금남로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2025 금남로 차 없는 거리’ 행사 중 시민들이 길을 직접 걸으며 다양한 체험을 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걷자잉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임택 동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채은지 광주시의원, 시민 등 8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이승윤(광주 남구청), 최미선(광주은행 텐텐양궁단) 선수도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LED 촛불을 손에 들고 전일빌딩245를 출발해 금남로와 충장로 일대 약 1.2㎞의 구간을 함께 걸었다.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결승전이 열리는 5·18민주광장까지 이동하며 대회 성공 개최를 한 목소리로 기원했다. 강기정 시장은 “시민들이 함께 걷는 이 자리가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을 위한 소중한 출발점이다”며 “광주만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기준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69개국 710명,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는 40개국 416명의 선수단이 참가 등록을 마쳤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숙박, 수송, 경기 운영 등 분야별 세부 계획을 면밀히 점검해 최상의 운영 환경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경기도교육청, 인공지능(AI) 기반 ‘미래형 영어교육’ 실천 사례 확산

    경기도교육청, 인공지능(AI) 기반 ‘미래형 영어교육’ 실천 사례 확산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5일 성남외국어고등학교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미래형 영어교육의 방향을 찾는 ‘2025 상반기 중등 영어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연수는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컬 융합인재 육성’이라는 비전 아래,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 영어교육 정책 현장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도내 중등 영어 교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 강연에서 광주교육대학교 신동광 교수는 ‘인공지능(AI) 기반 서·논술형 평가와 바이브 코딩’을 주제로 교육 현장 인공지능 활용 가능성과 평가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인공지능(AI) 기반 채점 자동화와 교사 업무 경감 방안, 하이러닝 기반 영어 수업 실천 사례, 국제교류 중심의 수업 확장 사례, 인공지능(AI) 영어 발음 분석 체험 등 실천 중심의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2025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라온, LAON)’ 정책과 연계해 인공지능(AI) 기반 교육과 글로벌 역량 함양을 위한 미래형 영어교육 실천 사례로 주목받았다.
  • 광산구 “군 소음피해 조사, 주민 의견 반영 노력”

    광산구 “군 소음피해 조사, 주민 의견 반영 노력”

    광주 광산구는 지난 4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국방부 주최로 ‘군 소음영향도 조사 사업설명회’가 열린 것과 관련해 “주민 의견이 반영되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5일 밝혔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공군본부가 주관한 이날 설명회는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진행되는 ‘군 소음영향도 조사’의 절차, 방법, 일정 등을 주민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전문 용역기관이 수행한다. 국방부는 조사로 측정한 데이터를 활용해 정밀한 모형화 작업을 거친 뒤 소음 등고선(소음대책지역‧소음보상지역)을 작성한다. 이에 따라 소음 등급과 보상 기준이 정해진다. 현재 소음 등급은 1종(95웨클 이상), 2종(90~95웨클), 3종(85~90웨클)으로 구분되며, 구역별로 최대 월 6만 원의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다. 국방부는 설명회에서 군 소음영향도 조사와 관련한 다양한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군 소음에 대한 합리적 보상 체계 마련을 요구해 온 광산구는 향후 조사 과정에서 지역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조사 일정, 결과 등을 주민에게 공유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소음영향도 조사가 보상 체계 마련에 중요한 절차인 만큼 국방부와 적극 협력하며, 구 차원에서도 주민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히고 “주민 눈높이에 맞는 군 소음 보상이 실현되도록 대응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가 지난 2월 3일부터 2월 21일까지 지역 주민 115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현재 군 소음 피해보상금에 대한 ‘불만족’이 43.8%로 나타났다. 47.5%는 ‘전년 대비 4% 이상 5% 미만’을 적절한 인상률로 응답했다.
  • ‘31.8조’ 이재명 정부 첫 추경안, 與 주도 국회 통과

    ‘31.8조’ 이재명 정부 첫 추경안, 與 주도 국회 통과

    31조 8000억원 규모로 편성된 이재명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4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여야간 논란이 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조 9000억원, ‘대통령 비서실, 법무부, 감사원, 경찰청 4개 기관 특수활동비’는 총 105억원 각각 증액됐다.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해 표결에 불참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 추경안은 재석 의원 182명 중 찬성 168명, 반대 3명, 기권 11명으로 가결됐다. 지난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發) 관세전쟁에 따른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1차 추경안 처리 이후 두 달 만이다. 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추경안 통과 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도 없이 시작한 새 정부가 출범 31일 만에 추경을 확정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단 하나, 조속히 경기를 살리고 민생을 안정시키라는 국민의 명령만을 되새겼기 때문”이라고 했다. 본회의에 앞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조정소위를 거쳐 전체회의를 열고 추경안을 의결했다. 소위를 통과한 추경안은 30조 5000억원 규모였던 정부안 대비 약 1조 3000억원이 증액된 31조 7900억원 규모라고 예결위 민주당 간사 이소영 의원이 보고했다. 이밖에 무공해차 보급확대 사업 1050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사업 1131억원 등이 증액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번 추경안 심사가 정부·여당 주도로 이뤄졌고, 일정 자체도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진행했다고 반발하며 조정소위 회의 도중 퇴장했다. 야당은 이번 추경안 심사 과정에서 지난해 말 민주당 주도로 전액 삭감됐던 대통령실 특활비가 포함된 점,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민생회복소비쿠폰 예산이 증액된 점 등을 문제삼은 바 있다. 예결위 야당 간사이자 조정소위 위원인 박형수 의원은 회의장을 나온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과 기획재정부가 마음대로 했다”며 “민주당이 요청한 증액 예산 부분은 다 반영하고, 국민의힘이 요청한 부분은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 한병도 예결위원장이 일정의 촉박함을 이유로 일방 처리를 강행하고 있다”고 했다. 조정훈 의원은 “기초연금을 3000억원 이상 삭감하고, 북한 인권 관련 예산도 다 깎아버리고, 광주 고속도로 예산은 1000억여원을 넣어놨다”며 “추경에 의한 국채 발행(규모가) 24조원에 달할 듯한데, 빚을 내 (민주당 의원들의) 지역구 예산을 넣을 수가 있는 것인가”라고 토로했다. 소비쿠폰 관련 예산에 대한 비판도 나왔다. 김대식 의원은 “미래에 우리 젊은이들을 위해서 빚만 넘길 수는 없지 않나”라며 “국회의원들에게도 15만원을 줘서 무슨 의미가 있겠나”라고 비판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추경안이 통과돼 정부는 이르면 주말간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이달 중 전 국민에게 소비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 광주시,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에 윤범모 전 국립현대미술관장 추천

    광주시,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에 윤범모 전 국립현대미술관장 추천

    광주광역시가 광주비엔날레를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윤범모 전 국립현대미술관장을 추천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최근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 후보로 윤 전 관장을 재단 이사회에 공식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사회 최종 의결을 거쳐 대표이사로 임명될 예정이다. 윤 후보자는 국내 대표적인 근대미술사학자이자 평론가로, 198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 부문에 당선되며 평단에 입문한 이후 약 40여 년간 활발한 비평 및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가천대 미술대학 교수,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명예석좌교수,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며 학문적 기반과 예술행정 역량을 두루 쌓았다. 광주비엔날레와도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1995년 비엔날레 창립 당시 특별전 기획자로 참여했으며, 2014년 특별전 전시감독으로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오랜 기간 미술계에서 쌓아온 기획력과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5대 비엔날레로 자리잡은 광주비엔날레에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윤 후보자는 특히 국립현대미술관장 재임 동안 한국미술의 위상을 높이고, 국내외 교류 전시 기획 및 협업 사업 등을 추진했다. 문화중심도시 광주시가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등 3대 국립시설 유치에 나서고 있는 만큼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에도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근대미술-시대정신과 정체성의 탐구’, ‘김복진 연구’, ‘화가 나혜석’, ‘한국미술에 삼가 고함’, ‘미술의 전통과 시대정신’, ‘현대미술관장의 수첩’, 시집 ‘멀고먼 해우소’, ‘토함산 석굴암’, ‘파도야, 미안하다’ 등이 있다. 윤범모 후보자는 향후 광주비엔날레재단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 광주서 초등학교 교사·학생 23명 집단 식중독 증상···1명 입원

    광주서 초등학교 교사·학생 23명 집단 식중독 증상···1명 입원

    광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와 학생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 조사에 착수했다. 4일 광주광역시 북구와 보건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해당 초등학교의 5∼6학년 학생 21명, 교사 2명 등 모두 23명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식중독 증상을 보인 23명 중 1명은 병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당국은 해당 학교의 조리기구, 음용수, 식품 등 환경 검체를 수거해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또 유증상자 등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 10대 청소년에게 금은방 절도 사주···20대 구속

    10대 청소년에게 금은방 절도 사주···20대 구속

    10대 청소년에게 금은방 절도를 사주하고 도주한 20대가 경찰의 추적 끝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0대 청소년에게 금은방 절도를 지시한 20대 남성 A씨를 절도 교사 혐의로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22일 10대인 B군이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지시를 받은 B군은 650여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가 6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B군은 당초 경찰 조사에서 단독 범행이라고 진술했으나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가 B군에게 범행을 지시한 정황을 포착했다. 이후 경찰의 계속된 추적 끝에 지난 2일 전남 화순군 모처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생활비 마련을 위해 평소 친분이 있는 B군에게 범행을 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은 한편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