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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방·민생치안 공방예상/오늘부터 국감/1백35기관 8일간 실시

    국회는 26일부터 12월3일까지 8일간 17개 상임위별로 1백35개 정부 중앙부처 및 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 들어간다. 여야는 이번 국정감사에서 민방주주 선정과정,보안사의 민간인 사찰사건,증권시장조작설,금융실명제 후퇴배경,골프장허가 남발,조직폭력배에 대한 정치권의 「비호설」 등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야당은 이들 쟁점을 6공의 퇴진명분으로 연결시키는 전략을 수립하고 있어 회의 벽두의 증인채택 및 자료추가제출요구부터 여야의 격돌이 예상된다. 이에 반해 민자당은 대국민 공약사업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민생안정을 국회차원에서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국감의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26일에는 ▲법사위의 광주고법·고검,광주지법·지검을 비롯,▲외무통일위의 통일원 ▲행정위의 국무총리실,정무 1·2장관실,비상기획위원회 ▲내무위 경기도·충북 ▲재무위 한국은행 ▲경과위 경제기획원 ▲국방위 국방부 ▲문체위 문교부 ▲문공위 문화부 ▲농림수산위 농촌진흥청·산림청 ▲상공위 상공부 ▲동자위 강원도,한전 ▲보사위 보사부,환경처,보훈처 ▲노동위 경남도 ▲교체위 전북도 ▲건설위의 주택공사에 대한 국정감사가 실시된다.
  • 「윤화 의무신고」 규정/헌재,한정합헌 판결/“형사처벌 배제”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한병채재판관)는 27일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에게 사고신고를 의무화하고 있는 도로교통법 제50조 2항에 대해 『이 조항은 교통사고의 피해자구호와 교통질서회복을 위한 필요한 상황에만 적용되는 것이고 형사책임과 관련되는 사항에는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해석하는한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한정합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이날 광주지법이 낸 이 조항의 위헌법률심판 결정문을 통해 『현대사회의 복잡한 교통사정을 고려할때 이 규정은 사상자의 구호와 교통질서의 회복을 위해 적절한 조치를 내릴 수 있도록 하는 공공복리의 필요에서 불가피하게 제정된 것』이라고 해석하고 『그러나 사고운전자의 형사책임을 부담할 우려가 있는 사항에 대한 진술 및 신고의무는 포함되어 있지않다』고 밝혔다. 광주지법은 지난해 12월 박홍수씨(광주시 우산동 1236)가 이 조항이 헌법의 진술거부권과 평등권에 위반된다는 이유로 낸 위헌심판 제청신청을 받아들여 헌법재판소에 위헌심판을 제청했었다.
  • 제주ㆍ광양 땅투기 16명 영장/등기소장등 45명 적발

    ◎“규제이전 매입”위장 치안본부 특수대는 16일 제주도와 전남 광양 순창 등 토지거래규제지역에서 토지를 매매하면서 규제고시이전에 매매한 것으로 관계서류를 허위작성하는 등 불법적으로 부동산투기를 일삼아온 광주지법 곡성등기소장 김수권씨(43ㆍ법원사무관)와 벌교등기소장 손창옥씨(44ㆍ 〃 ) 등 공무원 2명을 비롯,세무사ㆍ기업체사장 등 45명을 적발해 이중 김소장 등 16명을 국토이용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OB맥주 광주대리점 전무 이영호씨(42ㆍ전남 영암군 삼호면 용암리 251) 등 25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조정언씨(46ㆍ강동구 성내동 275) 등 4명을 수배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지난88년 10월 개정된 부동산등기법시행규칙에 따라 토지거래허가증과 검인계약서 등을 구비하지 않고는 소유권이전등기를 할 수 없게 되자 토지거래규제고시일 이전에 거래한 것처럼 매매일자를 속여 관계서류를 작성,부동산투기를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 20대 가정파괴범/무기징역 선고

    【광주】 광주지법 형사합의2부(재판장 채영수부장판사)는 9일 가정파괴범 문동현피고인(21ㆍ광주시 광산구 신가동 70의225)과 김모피고인(19ㆍ광주시 동구 산수동) 등 2명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문피고인에게 강도강간죄를 적용,무기징역을,김피고인에게 징역 7년을 각각 선고했다.
  • 사표제출 판사 4명/대법원서 모두 수리

    대법원은 31일 최근 간통혐의로 피소돼 물의를 빚었던 서울고법 오모판사(39)를 비롯,일신상의 이유로 사표를 제출한 서울민사지법 노경래부장판사,광주지법 하태기부장판사,대구지법 오경석판사 등 4명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와함께 부산고등법원의 송모부장판사도 최근 대법원에 사표를 제출,곧 수리될 예정이고 서울지법판사 등 판사 4∼5명도 곧 사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 수배자 동승한 의원승용차/경찰,강제견인 연행/5시간만에 신병 확보

    【광주연합】 19일 낮12시30분쯤 광주시 서구 구동 만덕정식당 앞길에서 민자당 김인곤의원의 광주0 가1020호 도요타승용차에 김의원과 동승,연행을 거부했던,집시법위반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수배중인 5ㆍ18광주민중항쟁 부상자동지회 이지현회장(39)이 이날 하오5시 견인차로 강제연행됐다. 경찰은 이씨가 경찰서에 도착한 뒤에도 하차를 거부하자 광주지검 공안부 구본민검사의 지휘로 광주지법 김재영판사로부터 사전구속영장을 재발부받아 5시간동안 설득한 끝에 하오10시쯤 이씨의 신병을 확보했다. 이날 이씨와 5ㆍ18광주의거부상자회 총무국장 박영순씨(37) 등이 김의원의 차에 탄채 계속 연행을 거부하자 하오4시50분쯤 정사복 경찰 2백여명이 승용차를 둘러싼채 광주시청소속 광주9 가5155호 견인차로 7백여m 떨어진 서부경찰서에 강제견인했다. 김의원일행 5명이 탄 승용차를 경찰이 강제견인하려 하자 5ㆍ18관련단체 회원 30여명이 견인차를 가로막고 누운채 20여분간 항의했으며 이 과정에서 이춘기씨(38)는 머리가 2∼3㎝가량 찢어지는 부상을 입기도 했다. 이씨 등은 이날 상오11시쯤 김의원이 이사장으로 있는 광주대학교에서 김의원과 만나 1시간여동안 이야기를 나눈뒤 함께 점심식사를 하러 가던길에 경찰에 저지당했다.
  • 법원 부동산경매 싸고 부정

    ◎감정회사 알선 미끼 수뢰… 직원등 7명 구속/뇌물 준 평가사등 48명 입건 【광주=임정용기자】 광주지검 부동산투기합동단속반(반장 윤치호부장검사)은 25일 법원 경매물 감정회사를 선정해주고 뇌물을 받은 광주지법 신청과 김봉호계장(40)을 뇌물수수혐의로,행정서사 정한오씨(53ㆍ광주시 동구 소태동) 나금임씨(42ㆍ광주시 북구 우산동) 등 6명을 국토이용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이들에게 뇌물을 건네준 광주 남도감정평가사 대표 김국열(64) 임만호(41) 등 48명을 뇌물공여 및 국토이용관리법위반 등 혐의로 무더기 불국속 입건했다. 구속된 김계장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법원경매물에 대한 감정회사를 선정하면서 감정평가사 김국열씨로부터 2백80여만원의 금품을 받았고,행정서사 정씨는 지난해10월 임씨에게 광주시 동구 월남동 김모씨의 그린벨트내 토지 7백여평을 매도받게해 주면서 임씨의 주민등록전출입 일자를 위조해 주고 현금 20만원을 받은 혐의다.
  • “재범 위험 없다”/보호감호 첫 석방

    【광주】 지난해 7월 구사회보호법의 필요적 보호감호(10년)조항이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후 처음으로 법원이 재심청구를 받아들여 보호감호를 취소했음이 16일 밝혀졌다. 광주지법 해남지원 합의부(재판장 강병호지원장)는 지난달 30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1년6월,보호감호 10년을 선고받은 김모씨(50ㆍ목공ㆍ전남 완도군 완도읍)가 낸 보호감호처분 재심청구를 받아들여 감호처분을 취소하고 석방했다.
  • “전교조 탈퇴교사 면직처분은 무효”/광주지법

    【광주】 광주지법 제2민사부(재판장 박찬주부장판사)는 1일 전교조 가입탈퇴서를 내고도 재단측으로부터 일방적으로 면직처분을 받은 전남 나주 광남고교 이호교사(30ㆍ국어)가 학교법인 홍복학원(이사장 구기홍ㆍ광주시 서구 주월동)을 상대로 낸 면직처분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다. 이교사는 이번 판결로 재단측이 판결문을 송달받고 14일 이내에 항소를 하지 않을 경우 원직에 복직케 된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자라도 탈퇴하는 경우에는 주동자와 가입자를 구별치 않고 그 책임을 묻지 않기로 한 문교부와 전남도교위의 지침을 어기면서까지 원고가 제출한 탈퇴서의 수리를 거부한채 처분재량의 기준을 자의적으로 적용,특정 개인에게 차별적인 불이익을 준 것은 재량의 범위를 크게 벗어난 것』이라고 원고승소 판결이유를 밝혔다.
  • 「파업전야」상영/전남대 압수수색

    【광주】 광주 북부경찰서는 13일 하오 5시40분쯤 정사복경찰 12개중대 1천8백여명을 동원,노동자 영화인 「파업전야」상영을 준비중이던 전남대 대강당과 총학생회등에 대해 40여분동안 압수수색에 나섰으나 필름을 압수하는데는 실패했다. 경찰은 지난 12일 광주지법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관객 5백여명이 이날 하오6시부터 시작될 예정인 영화상영을 기다리고있던 전남대 대강당에 병력을 투입,필름 등을 압수하려했으나 학생들이 필름을 미리 빼돌리는 바람에 압수하지 못했다.
  • 부동산투기 근절에 법원도 한몫/「제소전 화해신청」무더기각하의 배경

    ◎광주에서만 한달에 80∼1백건 접수/전향적 법해석으로「망국병」에 대처 광주 지방법원에 부동산소유권이전을 위한 「제소전 화해신청」사건 무더기 각하 결정은 토지거래허가등 정당한 절차없이 토지거래를 해온 부동산 투기·전매행위에 쐐기를 박은 것으로 크게 주목되고 있다. 사실 투기꾼들에게 국토이용관리법 시행령 제30조12호(화해절차에 따른 권리이전의 허가제적용 배제)와 민사소송법상의 「제소전 화해신청」은 그동안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법망을 피해 투기를 할 수 있는 조항과 다름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 결정은 법원이 종래의 소극적인 법해석에서 제도의 취지에 보다 더 접근,전향적 자세를 보인것으로 부동산투기에 대해서는 법원도 강경대처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앞으로 파급효과가 더욱 클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법원은 부동산 소유권 이전에 따른 「제소전 화해 신청」사건에 대해 대부분 성립을 인정해 온것이 관례였다. 따라서 이번 결정은 투기꾼들의 이같은 전형적인 편법행위에 법원도 제동을 걸고 나왔다는 점에서 부동산투기는 우리사회에서 영원히 추방해야할 사회 악임을 간접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투기꾼들이 「제소전 화해신청」을 능사로 삼아온 것은 토지거래허가 지역에서 실제 매매가격보다 훨씬 줄여 관인계약서를 사용치않고 부동산을 매매할 수가 있는 이점을 노린 때문이다. 뿐만아니라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고도 취득한 부동산을 얼마든지 소유권이전을 할 수 있는것도 이유중의 하나다. 실제로 광주시내의 경우 지난 88년9월13일 관내 24개동이 토지거래허가지역으로 지정 고시됐으나 허가제실시 이후 광주지법에는 「제소전 화해신청」사건이 급증해 1개월 평균 80∼1백건이 넘는 사건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95%이상이 소유권이전에 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정을 내린 광주지법 이홍철판사는 『토지거래허가지역에서 당국의 허가없이 체결한 거래행위가 당사자간의 제소전 화해신청만 있으면 성립한 것으로 보는 것은 「국토이용관리법 시행령」상의 화해절차에 따른 권리이전의 허가제 적용배제 규정을 지나치게 확대해석 한 것』이라고 주장,법원이 당사자의 주장에 구애받지 않고 사실 관계를 직권으로 조사,심사해 탈법을 방지해 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 투기꾼 부동산편법거래에 “쐐기”/「제소전 화해신청」무더기 각하

    ◎소유권이전 「예외규정」악용/거래허가 안받은 16건 적용/광주지법 【광주=임정용기자】 부동산 투기꾼들이 토지거래허가 지역에서 땅을 사들인 뒤 당국의 허가를 받지않고 소유권을 넘겨받는데 편법으로 악용돼온 민사소송법상의 「제소전 화해신청」사건이 법원에 의해 무더기로 각하돼 탈법소유권 이전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 광주지법 민사2단독 이홍철 판사는 11일 광주시 서구양2동 M철강주식회사가 윤모씨(광주시 서구 화정동)등 2명을 상대로 낸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 218의 1등 밭 2필지 4천2백29㎡의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제소전 화해신청」사건을 비롯한 16건의 소유권 이전등기 사건을 『국토이용관리법의 입법취지에 어긋난다』고 판시,무더기로 각하했다. 이판사는 『토지거래 허가제는 토지소유권에 대한 중대한 제한을 가하기위해 만들어진 제도』라고 전제,『허가없이 체결한 거래행위에 대해 형사처벌까지 받아야될 토지거래 당사자가 유독 민사소송법상의 화해의 경우에만 허가제의 규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은 국토이용관리법의 입법취지에 어긋난다』고 밝혔다. 이판사는 『토지거래 허가지역에서 당국의 허가없이 부동산을 취득한 후 소유권이전 등기를 하기위해 「제소전 화해신청」이라는 소송을 제기한 것은 겉으로는 당사자간에 다툼이 있는 것처럼 꾸미고 있지만 실제로는 서로 짜고 신청이 이뤄진 결과』라며 『토지거래 허가절차를 밟은 흔적이 없다면 토지거래 허가제의 적용을 면키위한 신청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법원의 이 같은 결정은 토지거래 허가제의 적용배제를 규정한 국토이용 관리법 시행령 제30조 제12호(화해절차에 따른 권리이전)가 부동산투기 등에 크게 악용돼 왔어도 법원의 법규정이 문리적 해석에만 치중해 신청을 대부분 받아들였던 종래의 소극적 입장에서 크게 벗어나 이법 악용에 쐐기를 박은 판결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국토이용관리법 시행령 제30조 제12호는 『민사소송법의 화해절차에 따라 권리를 이전 또는 설정하는 경우는 토지등의 거래계약 허가제 및 거래계약 신고제에 관한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돼있다. ◎소송절차없이 확정판결 효력 ▷제소전 화해란◁ 민사상 분쟁을 소송절차에 의하지 않고 단독판사의 주재로 사전에 당사자를 불러 화해를 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때 화해가 이루어지면 확정판결과 동일한 효력이 발생한다고 민사소송법에 규정하고 있다. 제소전의 화해는 분쟁당사자 가운데 한쪽에서 지방법원 단독판사에게 화해신청을 함으로써 이루어진다. 이 제도는 번거로운 소송절차에 의하지 않고 판결과 동일한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데다가 판사의 주재하에 이루어지는 절차이므로 성립 가능성이 매우 높다.
  • 소녀유인,폭행 하려다 추락 숨지게/재수생 3명에 무기구형/광주지검

    【광주】 광주지검 안희권검사는 16일 10대 소녀를 강제로 폭행하려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떨어져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철(20ㆍ광주시 서구 내방동) 고희주(20ㆍ광주시 서구 광천동),유경진피고인(20ㆍ광주시 서구 내방동) 등 3명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이들 모두에게 강간,강간미수,강간치사죄 등을 적용,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안검사는 이날 광주지법 형사1부 이재곤판사 심리로열린 결심공판에서 논고를 통해 『피고인들은 가정환경이 좋은상태에 있는 재수생들로 본분인 학업에 열중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단순한 성적욕구를 총족시키기 위해 어린소녀들을 여러차례 강제폭행해왔고 이같은 방법으로 한 가정을 파탄에 빠뜨리는 등 무자비한 범법행위를 자행해 온점 등은 용서할 수 없어 이같이 법정 최고형인 무기징역을 구형한다』고 중형 구형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0월2일 하오9시30분쯤 김철피고인의 집인 광주시 서구 내방동 진성아파트 A동 509호로 김모양(18)과 강모양(19ㆍ광주 S전문대 2년) 등 10대 소녀 2명을 유인,『말을 듣지 않으면죽이겠다』고 협박,폭행하려다 이에 반항하던 김양이 아파트 베란다에서 떨어져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었다.
  • 영장 기각 음주운전 검찰 재청구에 구속

    【광주=임정용기자】 무면허 음주운전자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를 놓고 법관들의 판단이 서로달라 사법부의 신뢰성에 의문을 갖게 하고 있다. 광주지법 형사1부 이재곤부장판사는 5일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도로교통법 제109조(무면허ㆍ음주운전)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기각돼 검찰이 재청구한 강희열(39ㆍ목공ㆍ광주시 서구 주월동 1007의6)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부장판사는 영장으로 『무면허 음주운전은 구속사유가 충분하고 피의자가 도주할 우려가 있어 구속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강씨는 구랍 29일 무면허로 혈중 알콜농도 0.46%(검찰구속기준치 0.35%이상)인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단속경찰관에게 적발돼 무면허ㆍ음주운전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으나 광주지법 민사1부 이승채부장판사는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없으며 피해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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