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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화피해자가 가해자로 바뀌어 억울한 옥살이 5개월

    ◎광주지법,무죄판결 【광주=박성수기자】 경찰에서 교통사고 피해자로 조사돼 사건이 검찰에 넘겨졌으나 검찰에서 오히려 가해자로 뒤바뀌어 구속기소된 뒤 5개월을 넘게 옥살이를 했던 30대 남자가 최근 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광주지법 형사2단독 이근우판사는 지난 4일 트럭을 몰고가다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오토바이 뒷좌석에 탄 사람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던 최오송피고인(33·광주시 서구 월산3동 338의2)에 대한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위반죄 선고공판에서 『최피고인의 중앙선 침범사실이 입증되지 않는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 판사가 고발 목포경관/변협서 엄중문책 촉구

    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홍수)는 1일 최근 광주지법 목포지원 방희선판사가 목포경찰서 간부 5명을 불법 감금혐의로 고발했다 취소한 것과 관련,정구영검찰총장 앞으로 서한을 보내 『철저한 조사를 벌인뒤 관련경찰관들을 엄중문책해 줄것』을 촉구했다.
  • “영장기각 피의자 불법감금” 판사가 경찰관 5명 첫 고발

    ◎“부적절 판단” 6일만에 취소 【목포=박성수기자】 현직판사가 구속영장이 기각된 피의자를 석방하지 않고 불법 감금했다며 경찰서장등 경찰관 5명을 검찰에 서면 고발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방희선판사는 화염병 시위와 관련,구속영장이 신청됐던 김민용씨(20·전남 목포시 산정동 1052의272)에 대해 단순가담등의 이유를 들어 영장을 기각했으나 목포경찰서가 김씨를 즉각 석방하지 않았다며 지난 19일 목포경찰서 서장 이석주총경,수사과장 김광식경정등 경찰관 5명을 고발했다. 방판사는 이와관련,『지난 10일 영장을 기각했으나 기각되는 즉시 피의자를 석방하지 않고 재청구를 이유로 풀어주지 않은 것은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을 유린한 것이며 법원의 고유권한인 영장심사 재판권을 공공연히 무시한 처사』라며 『재발방지를 위해 검찰에 고발했다』고 말했다. 현직판사가 영장이 기각된 피의자를 석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간부를 고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방판사는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25일 하오3시쯤 설경진목포지청장을 방문,고발을 철회했다. 방판사는 이에 대해 『이번 고발건을 통상적인 사건처럼 처리하기에는 부적절하다는 판단이 들어 설지청장에게 철회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 간통자 구형량 2배 선고/형완화 방침과 관련 주목(조약돌)

    ○…법무부가 최근 전면폐지키로 방침을 세웠다가 형량을 완화시키는 쪽으로 후퇴한 간통죄에 대해 법원이 검찰의 구형량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해 주목. 광주지법 형사 1단독 김경선판사는 4일 최모(31·회사원·광주시 광산구 송정1동).정모씨(30·여·광주시 서구 화정동)등 2명에 대한 간통사건 선고 공판에서 검찰구형량인 1년보다 무거운 징역 2년씩을 선고.
  • 전 조선대교수 10명/면직무효소서 승소

    【광주=남기창기자】 광주지법 제4민사부(신정식부장검사)는 23일 전 조선대교수 조종현씨(49·광주시 서구 방림동 377)등 18명이 학교법인 조선대 이사장을 상대로 낸 「직위해제및 면직무효확인 청구소송」에서 조씨등 10명의 청구를 『이유있다』고 받아들여 일부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그러나 박채균씨등 나머지 8명의 청구는 『교수로서 품위를 손상했다』며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조씨등 원고들이 학생들로부터 수업을 거부당해 수업불능사태가 발생했다는 사실만으로 직무수행능력이 부족하다거나 근무성적이 극히 불량하다고 볼 수 없다』며 『조선대 정관에 규정된 직위해제사유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89년 1월4일의 직위해제및 같은 해 4월29일의 면직조치는 무효』라고 판시했다. 조씨등은 지난88년 2월8일 전 이사장 박철웅씨가 학생들의 장기간농성끝에 퇴진한뒤 새학기가 시작되면서부터 학생들로부터 『구체제아래서 어용·폭력·무능·비리에 앞장섰다』는 이유로 수업을 거부당하고 퇴진압력을 받자 학교측이 내린 조치에 따라 직위해제에 이어 면직됐었다.
  • 윤화사 의사 유족에 월360만원 기준 배상판결(단신패트롤)

    ◇교통사고로 숨진 의사에 대해 월평균임금 3백60만원 기준으로 손해배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광주지법 제6민사부(재판장 김관재부장판사)는 4일 외과의원원장으로 일하다 지난89년 교통사고를 당해 숨진 염동철씨(당시 41세·전북 정주시 수성동)의 유가족 5명이 가해자로서 염씨와 함께 숨진 김상덕씨(당시 32세·부산시 금정구 구서2동)유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염씨의 월평균소득액을 표준소득표상 의사들의 월평균임금인 3백60만원으로 인정,『피고는 원고에게 모두 3억8천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표준소득표상 의사들의 임금인 월3백60만원이 염씨의 월소득으로 인정되고 일반외과의사인 염씨의 정년은 외과의사로서 65세까지 일할 수 있으며 그뒤 일반의사로서 70세까지 일할 수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 법관 2백95명 인사

    ◎대구고법 부장판사 맹천호/부산고법엔 이강국·김권택씨 대법원은 17일 맹천호 광주지법 부장판사를 대구고법 부장판사로,이강국 서울민사지법 부장판사와 김권택 서울형사지법 부장판사를 부산고법 부장판사로 각각 승진발령하는 등 법관 2백95명의 승진및 전보인사를 오는 2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민사재판을 신속하고 충실하게 진행하기 위해 민사단독판사를 크게 늘린 것이다. 또 대법원재판연구관을 8명 더 늘려 재판연구활동을 강화하고 법관연수를 충실히 하기 위해 사법연수원교수도 3명 더 보강했다. ◇승진△대구고법 부장판사 맹천호△부산고법 〃 이강국△〃 김권택△대전지법 부장판사 박병휴△〃 최세모△〃 이재철△〃서산지원장 윤형한△〃천안지원장 박유신△청주지법 부장판사 한종원△〃 김남태△〃충주지원장 김능환△대구지법 부장판사 황영목△부산지법 〃 서정석△마산지법 〃 김종규△광주지법 〃 김관재△〃 장흥지원장 곽준흠△〃 순천지원부장판사 이린환△전주지법 부장판사 이흥기△서울고법 판사 장상익△〃 김순갑△〃 이종오△〃 백현기△〃 홍경호△〃 박성덕△〃 조승곤△〃 손수일△〃 정해남△〃김옥신△〃김영대△〃 임호영△〃 조용연△〃 김용덕△〃 구만회△〃 김용호△〃 주광희△〃 심상철△대구고법 판사 이순동△〃 박병대△〃 김창종△부산고법 판사 이학수△〃 고종주△〃 윤인대△〃 한위수△〃 주기동△〃 허만△〃 이성호△광주고법 판사 김동주△〃 정남수△〃 장광환△〃 김용출△〃 방극성 ◇전보△사법연수원교수 권광중△서울고법부장판사 김정수△〃 강봉수△〃 신명균△사법연수원교수 이영애△〃 김성수△〃 이원국△〃 하철용△〃 박국수△서울민사지법부장판사 조용무△〃 안성회△〃 김재진△〃 최동렬△〃 황인행△서울형사지법부장판사 김연태△〃 김명길△〃 양삼승△서울가정법원부장판사 이상문△〃 윤여헌△서울지법동부지원부장판사 최창△〃 박효렬△서울지법남부지원부장판사 박동섭△〃 성기창△〃 김학대△서울지법북부지원부장판사 이영복△〃 이재곤△서울지법서부지원〃 양태종△인천지법수석부장판사 박재윤△인천지법부장판사 양동관△수원지법수석부장판사 고현철△수원지법부장판사 이우근△〃 장준철△〃성남지원부장판사 김정술△대전지법강경지원장 조병직△부산지법부장판사 김대기△마산지법〃 강문종△광주지법〃 김상욱△전주지법〃 이상선△서울고법판사 김치중△〃 박삼봉△〃 이성보△〃 김지형△〃 안영율△서울민사지법판사 이영대△〃 김대영△〃김시철△〃 박시환△〃 여상훈△〃 유제산△〃 이선희△〃 강석훈△〃 김익현△서울민사지법판사(헌법재판소) 홍기종△서울민사지법판사 한병의△〃 임종윤△〃 박찬△〃 이태섭△〃 이광만△〃 김홍우△〃 박성규△〃 이은애△〃 박종문△〃 성지호△〃 김용빈△〃 박성호△〃 최규홍△〃 김기정△〃 김용직△〃 김형진△〃 박영화△〃 박기동△서울형사지법판사 이준△〃 김우진△〃 송우철△〃 오종윤△〃 이상훈△〃 주경진△〃 오석준△〃 고영석△〃 이준범△서울가정법원판사 정종관△〃 김소영△〃 이현승△〃 이석형△〃 이혁우△서울지법동부지원판사 문강배△〃 임영철△〃 최진수△〃 노태악△〃 강영호△서울지법남부지원판사 민병훈△〃 신성기△〃 정현수△〃 김홍도△〃 오철석△〃 김의환△〃 이준호△〃 김학모△서울지법 북부지원판사 이균용△〃 김선흠△〃 김영갑△〃 조한중△〃 박상훈△〃 김학원△〃 신귀섭△서울지법 서부지원 판사 주한일△〃 김동환△〃 강호정△〃 손수태△〃 김명수△서울지법 의정부지원 판사 안승국△〃 우광택△〃 양승국△〃 박종성△〃 서 현△〃 김기정△인천지법 판사 민중기△〃 이재교△〃 안영길△〃 황경학△〃 박 혁△〃 김형수△수원지법 판사 이정미△〃 정영진△〃 윤남근△〃 조인호△〃 안의석△〃 최중현△〃 박정헌△〃 이원규△〃 강재철△〃 김창석△수원지법성남지원판사 김종호△〃 유병옥△〃여주지원판사 황현주△춘천지법판사 박형남△〃원주지원판사 김용섭△〃영월지원판사 신수길△〃 황적화△대전지법판사 임준호△〃 정일성△〃 신명중△〃 김득환△〃홍성지원판사 김봉학△〃 김상철△〃공주지원판사 강기중△〃강경지원판사 성락송△〃 박종연△〃천안지원판사 금덕희△청주지법 제천지원판사 최종갑△대구지법판사 박철△〃 신평△〃 정병문△〃 권혁재△〃 이담△〃 강석동△〃안동지원판사 조용식△〃 성렬우△〃경주지원판사 김형천△〃김천지원판사 이원일△〃 주호영△〃상주지원판사 조해현△〃영덕지원판사 김제식△부산지법판사 곽경직△〃 최상렬△〃 조수정△〃 곽태철△〃 하광용△〃 정무원△〃 김영혜△〃 황일호△〃 장희석△〃 김종기△〃 신일수△〃 박종대△〃 박효관△〃 신창수△〃동부지원판사 우성만△〃울산지원판사 박성철△마산지법판사 이재철△〃 최강섭△〃 석창목△〃 이해완△〃 신성국△〃 최영로△〃 최인석△〃진주지원판사 정형식△〃 강민구△〃충무지원판사 황용경△〃 여상원△〃거창지원판사 김주현△광주지법판사 김경선△〃 이충상△〃 김규장△〃 박병칠△〃 김성묵△〃 김진상△〃 김전근△〃목포지원판사 이래주△〃장흥지원판사 이승양△〃순천지원판사 박보영△〃 선재성△〃해남지원판사 전성수△전주지법판사 강신섭△〃 김정원△〃군산지원판사 김건수△〃 최정렬△〃 양재영△제주지법판사 김창보△법원행정처조사국조사심의관 윤재윤△〃 이성보△〃송무국송무심의관 장해창△〃 박삼봉△대구지법소년부지원판사겸임 이국환△부산지법〃 조정래△광주지법〃 노영대△서울고법판사 강용현△〃 김능환△서울민사지법판사 김동오△대구고법〃 최우식△부산지법〃 고종주△광주지법해남지원〃 김진상△광주지법〃 장광환△대법원재판연구관 윤진수△〃 김호윤△〃 서현석△〃 백영엽△〃 김택수△〃 채규성△〃 백현기△〃 김숙△〃 최은수△〃 김경종△〃 윤진영△〃 정재훈△〃 안영문△〃 황형모△〃 정갑주△서울고법판사 박병휴△〃 이재철△〃 윤형한△〃 한종원△〃 이흥기△대구고법판사 황영목△광주고법〃김관재△대구지법 수석부장판사 직대 최덕수△광주지법〃〃 김경일△광주고법 판사 직대 정해남△〃 임호영△〃 김용호△서울민사지법〃〃 이선희△서울형사지법〃〃 여상규△〃 석호철△청주지법 제천지원장〃 김용덕△청주지법 영동지원장〃 구만회△대전지법 강경지원판사〃 송재원△대구지법 김천지원판사〃 조영철△마산지법 거창지원장〃 윤인대△대구고법부장판사 이동락△광주고법〃 김선석△부산지법〃 이학수△마산지법〃 한위수△광주지법〃 김동주△〃 정남수△광주지법 순천지원판사 이준범△전주〃남원〃 심상철△서울고법판사 박유신△〃 김경종△〃 김남태△〃 김희근△대구지법〃 조인호△부산고법〃 황형모△광주지법장흥지원판사 박병칠△헌법재판소 파견 이동흡△〃 허만△〃 홍기종△법제처 파견 이성복△서울형사지법부장판사 양삼승△서울고법판사 윤진수
  • 10대 소녀 상습추행/구형보다 중형선고

    【광주=남기창기자】 광주지법 형사단독4부 김학모판사는 12일 여고생을 성폭행한 뒤 금품을 갈취해 온 혐의로 구속기소된 권창식피고인(23·광주시 서구 월산동 291)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공갈죄 등을 적용,검찰의 구형량인 징역 1년6월보다 많은 징역3년을 선고했다.
  • 토지거래허가 지역내 매매/추후허가 나오면 계약 유효

    ◎대법원,원심 파기 토지거래허가지역안에서 허가를 받지않고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을 때 계약당시에는 효력이 없지만 나중에 허가가 나게되면 소급해서 계약의 효력을 인정해야 한다는 대법원의 첫판례가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윤관대법관)는 24일 토지거래허가지역안에서 토지를 사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가 계약해제를 통보받은 이갑채씨(전남 순천시 석현동)가 땅을 팔기로한 정병준씨(전남 순천시 왕지동)를 상대로 낸 소유권이전등기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이같이 밝히고 『피고는 원고와 함께 허가신청절차를 이행하고 허가가 나는대로 소유권을 넘겨주라』면서 원심을 파기,사건을 광주지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의 이번 판례는 현실적으로 토지거래 허가를 받기전에 매매계약이 체결되고 있는 현실을 존중하고 투기가 아님이 명백하다면 당사자들끼리의 계약이 지켜져야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 광주 미 문화원 기습/대학생 5명에 실형

    광주지법 형사 합의부(재판장 구충서부장판사)는 31일 광주미문화원 기습시위사건과 관련,구속기소된 대학생 5명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화염병사용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죄를 적용,조선대 이봉인피고인(21·물리4)에게 징역 2년,같은 학교 이훈(20·경제3)·전남대 박휴상(20·경영 3)·지상훈(21·무기재료3)·김재창피고인(22·화공3)등 4명에게 징역 1년6월을 각각 선고했다. 한편 조선대생 1백여명은 이들에 대한 재판부의 실형선고에 항의하며 이날 하오 광주지법 앞에 몰려가 경비경찰에게 화염병을 던지는등 한때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 교육위원 선출 수뢰/군의원 셋 실형선고/후보도 징역 10월

    【광주】 광주지법 형사 2단독 이근우판사는 8일 교육위원 후보추천과 관련,뇌물수수혐의로 구속기소된 화순군의회 의원 3명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뇌물수수죄등을 적용,조만근피고인(44)에게 징역 1년,조길현(50),양충승피고인(41)등 2명에게 징역 10월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이들 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했으나 검찰에 자진출두,자백했다는 이유로 불구속 기소된 교육위원후보 이순동피고인(52)에게 뇌물공여죄를 적용,징역 10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 “변호사·의사등 자유직업인 사망보상금/납세신고액 기준으로 산정”

    ◎서울고법 판결 의사·변호사등 고소득자가 교통사고로 사망했을 경우 보상금 산정은 실제소득이 아닌 납세신고액기준 월평균소득을 기준으로 해야한다는 판결이 나와 주목되고있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민사19부(재판장 강철구부장판사)는 지난 88년4월 개업1년만에 교통사고로 숨진 내과의사 안모씨(당시30세)의 유가족이 한국자동차보험을 상대로 낸 10억8천만원의 사망보상금 청구소송에서 대전지법의 1심판결을 뒤집고 3억2천6백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당초 유가족이 보상금산정근거로 내세운 안씨의 월급을 실제소득액 6백47만원이 아닌 개업1년동안의 월평균신고소득인 2백33만원으로 봐야한다』며 이같이 판시했다. 유가족측은 안씨가 지난 88년 충남 금산읍에서 교통사고로숨지자 대전지법에 10억8천만원의 사망보상금 지급청구소송을 내 89년11월30일 재판부로부터 9억5천9백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얻어냈으나 이에 불복,항고했었다. 이같은 판결은 그동안 의사·변호사등의 고소득자영업자들이 평소 세무서에는 소득액을 실제보다 3∼5 배가량 낮게 신고하고 있으나 사망하면 실소득액을 기준으로 보상금을 청구하던 관행에 쐐기를 박은 것이다. 현재 계류중인 고액사망보상금 청구소송은 현대해상화재보험의 의사Y모씨의 28억원(광주지법),변호사 S모씨의 9억8천만원(수원지법)등이다.
  • 수배 폭력배와 동명 10대/억울한 옥살이 16개월

    ◎광주고법,무죄 선고 【광주=최치봉기자】 수배된 조직폭력배와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16개월동안 억울한 옥살이를 한 10대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광주고법형사부(재판장 김대환부장판사)는 5일 조직폭력배끼리 보복패싸움을 벌여 상대조직원을 중태에 빠뜨린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모피고인(19·무직·광주시 서구 월산동)에 대한 대법원파기환송재판에서 징역 장기 3년,단기 2년6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증인들의 진술로 미루어 경찰수사에 의문이 많으며 사건당일 이피고인의 알리바이가 인정된다』며 『더이상 이 사건공소사실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가 없어 무죄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이군은 지난 89년 12월14일 하오 11시쯤 광주시 동구 충장로1가 무등극장 앞길에서 벌어진 폭력조직 「무등산파」「국제PJ파」사이의 패싸움과정에서 상대조직원을 중태에 빠뜨린 혐의로 수배받아오다 지난해 3월30일 구속됐었다. 이군은 지난해 9월 광주지법에서 열린 1심재판에서 징역 장기5년,단기 3년을 선고받고 항소,2심인광주고법에서도 징역 3년,단기 2년6월의 실형이 선고되자 상고했었다. 그러나 대법원은 이 사건에 대해 『증거채택을 잘못했다』며 광주고법에 파기 환송했었다. 한편 전남경찰청은 이군에게 무죄가 선고되자 당시 이 사건수사를 맡았던 광주동부경찰서 형사계 경찰관들을 상대로 이군에 대한 강압수사를 했는지 여부를 조사,사실이 드러나면 모두 중징계키로 했다.
  • 국감 대상 290개 기관 확정/지자단체 26개로 축소

    ◎오늘 정기국회 개회 13대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10일 개회된다. 1백일 회기로 열릴 이번 제156회 국회에서 여야는 총1백3건의 법안과 총33조5천50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국회는 오는 16일부터 10월5일까지 20일간 실시되는 정기국회 국정감사대상으로 중앙및 지방의 2백90개 기관을 최종확정했다. 국회는 9일 상오 민자·신민 양당 수석부총무회담에 이어 국회운영위 전체회의를 열고 ▲중앙행정부서 95 ▲지방행정부서 26 ▲국영기업체 28 ▲지방행정기관으로 국회본회의 의결을 필요로 하는 기관 1백41개등 총2백90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 실시계획을 의결했다. 이에따라 국회는 운영위를 포함한 17개상임위를 열어 상임위별로 국감실시일정을 확정짓는 한편 국감대상기관포함 여부로 논란을 벌였던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내무·교청·농림수산·상공·동자·보사·교체·건설등 8개 상임위가 제주도를 제외한 14개 시·도에 한해 26회에 걸쳐 실시키로 의결했다. ▷국감 대상 2백90개 기관◁ ◇운영(4)=대통령비서실 대통령경호실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법사(41)=대법원 감사원 법무부 헌법재판소 법제처 대검찰청 군사법원 서울고법 서울민사지법 서울형사지법 서울가정법원 수원지법 춘천〃 청주〃 서울고등검찰청 서울지검 수원〃 인천〃 춘천〃 청주〃 부산고법 부산지법 마산〃 부산고검 부산지검 마산〃 대구고법 대구지법 대구고검 대구지검 광주고법 광주지법 전주〃 제주〃 광주고검 광주지검 전주지검 제주지검 대전지법 대전지검 공주치료감호소 ◇외무통일(11)=외무부 통일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민족통일연구원 한국국제협력단 제외공관6개(오스트리아·벨기에·스위스·호주·필리핀·인도네시아) ◇행정(8)=국무총리비서실 행정조정실 정무장관(제1실) 비상기획위원회 정무장관(제2실) 총무처 한국여성개발원 공무원연금관리공단 ◇내무(17)=내무부경찰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울특별시 경기도 부산직할시 강원도 충청북도 전라남도 대구직할시 서울지방경찰청 경기〃 부산〃 강원〃 충청북〃 전남〃대구〃 ◇재무(27)=재무부 관세청 국세청 한국은행 은행감독원 한국담배인삼공사 한국조폐공사 중소기은 국민은행 주택은행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증권감독원 신용보증기금 보험감독원 부산지방국세청 부산세관 기술신용보증기금 대구지방국세청 광주〃 서울세관 대구〃 광주〃 성업공사 서울지방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 대전지방국세청 ◇경과(16)=경제기획원 과학기술처 조달청 기상청 통계청 한국개발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소비자보호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원자력연구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전력고리원자력본부 한국전자통신연구소 한국동력자원연구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기술개발주식회사 ◇국방(12)=국방부 국가안전기획부 병무청 육군본부 공군〃 해군〃 해군해병대사령부 국방과학연구소 육군제3구사령부 해군작전사령부 육군군수사령부 육군제2군단 ◇교청(19)=교육부 체육청소년부 전북교육청 경남〃 경북〃 서울시〃 인천시〃 광주시〃 국정교과서주식회사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교원공제회 학술진흥재단 서울대학교병원 정신문화연구원 사립학교교원연금관리공단 대한체육회 체육진흥공단 교원대학교 ◇문공(14)=문화부 문화재관리국 공보처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영화진흥공사 예술의전당 독립기념관 한국공연윤리위원회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 한국방송공사 한국방송광고공사 한국자유총연맹 방송위원회 한국방송개발원 ◇농수산(19)=농림수산부 농촌진흥청 수산청 산림청 경기도 전북 전남 농어촌진흥공사 농수산물유통공사 농협중앙회 수협〃 축협〃 한국식품개발연구원 한국농어촌경제연구원 농지개량조합연합회 산림조합중앙회 한국마사회 한국냉장주식회사 서울특별시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 ◇상공(17)=상공부 공업진흥청 특허청 경기도 대한무역진흥공사 한국종합화학주식회사 대전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생산성본부 상업디자인포장개발원 남해화학 포항종합제철 한국중공업 생산기술연구원 산업연구원 산업기술정보원 ◇동자(16)=동력자원부 충남대한석공 대한광업진흥공사 한국석유개발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 한국전력보수〃 한국석유시추〃 한국송유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 대한송유관〃 ◇보사(19)=보건사회부 환경처 국가보훈처 서울특별시 대전직할시 광주지방환경청 대구〃 국립보건원 국립의료원 국립서울정신병원 국립보건안전연구원 의료보험관리공단 의료보험연합회 국민연금관리공단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국립환경연구원 한국자원재생공사 환경관리공단 한국보훈복지공단 ◇노동(17)=노동부 중앙노동위원회 근로복지공사 서울지방노동청 부산〃 인천〃 대전〃 광주〃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서울지방〃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한국산업안전공단 한국노동연구원 한국노동교육원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근로복지공사반월병원 ◇교체(18)=교통부 체신부 철도청 해운항만청 대구직할시 전남 한국관광공사 한국전기통신공사 한국공항관리공단 교통안전진흥공단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인천지방해운항만청 부산〃 서울체신청 부산〃 충청〃 전북〃 서울지방철도청 ◇건설(14)=건설부 서울특별시 전북 경남 경기도 대한주택공사 한국토지개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이리〃 대전〃 서울〃 부산〃.
  • 배석대법관 별세

    배석대법관이 25일 상오5시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43의5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향년 58세. 배대법관은 전북 남원태생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고시 8회에 합격한뒤 광주지법판사,서울형사지법 부장판사,전주지법원장,광주고법원장,사법연수원장을 거쳐 지난 88년부터 대법관으로 일해왔다.유족으로는 부인 주영효여사와 6녀. 발인 27일 상오8시.장지 천안공원묘지.544­6600
  • 「법관 재임명」 기준·탈락폭에 초점

    ◎대상자 3백43명… 전체반사의 30%/사전 「용퇴」 유도… 어제까지 12명 사표/김 대법원장,“도덕성에 주안점” 누차 강조 오는 20일자로 단행될 법관 재임명의 심사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재임명의 대상자는 1천여 명의 판사 가운데 임용된 지 10년이 되는 중진판사 3백42명에 이른다. 법관 재임명이란 법관의 신분을 헌법이 보장하는 대신 임기 10년을 지낸 뒤 재임 기간 동안의 업무수행능력·자질 등을 심사해 연임여부를 결정하는 것이다. 따라서 재임명을 받지 못할 경우 법복을 벗어야 하기 때문에 각급 법원의 법원장급 부장판사급 법관들은 물론 거의 모든 법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재임명을 앞두고 9일 현재 정창환 부산지법 부장판사,강병호 광주지법 해남지원장,황대연 수원지법 부장판사,신영길 부산지법 동부지원 부장판사,조열내 서울고법 부안사,정남희 서울고법 판사,박종욱 대구지법 부장판사,이영오 성남지원 부장판사,김선봉 수원지법 부장판사,김동호 부산고법 판사,이창학 서울형사지법 판사,유제필 서울북부지원 판사 등 12명이 일신상의 이유나 인사불만,가정형편 등의 이유로 사표를 제출했고 이에 따른 후임 인사 등을 놓고 법조계가 술렁이고 있다. 재임명의 기준에 대해 김덕주 대법원장은 지난해 12월 취임시 『법관 재임명 심사 때는 자질과 업무수행능력,법관으로서의 자세 등을 종합판단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겠다』면서 『특히 법관의 자세라 할 수 있는 도덕성과 윤리문제를 재임명의 주안점으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고법원장 5명과 지법원장 15명 등 법원장급 20명,고법 부장판사 63명,지법 부장판사 69명 등을 포함한 3백43명이 낸 연임 희망원은 이런 기준에서 점검하게 된다. 건국 이래 4차례 실시된 법관 재임명에서 탈락자수는 지난 58년 18명,61년 52명,73년 56명,81년 37명 등이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재임명은 정권이 교체되는 과정에서 헌법 개정과 함께 법관임명권이 대법원장에서 대통령으로 옮겨졌다가 다시 환원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10년 임기를 채우지 못한 타의에 의한 것이었다. 이번 재임명은 지난 81년 4월21일에 있은뒤 10년 만에 정권 계속기간 동안에 있는 것이어서 재임명의 한 선례가 된다는 의의와 함께 본래의 의미에 맞는 재임명이 이뤄질 것이란 기대이다. 김 대법원장이 『법관 개개인에 대한 도덕·윤리성은 법관 재임명 심사 때 뿐만 아니라 임기 6년의 재임기간 내내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이번 재임명의 의미는 이미 밝혀진 셈이다. 그러나 이 같은 재임명 과정에서 탈락했거나,이에 앞서 사표가 수리된 법관 모두가 재임명 기준에 결격사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이는 지난 2월1일자로 단행된 중진법관 64명에 대한 인사에 앞서 원로법관들이 후배들을 위해 자리를 내주며 「용퇴」한 것에서 보듯 적체된 법관인사를 위해 법복을 벗는 이도 상당수 있기 때문이다. 또 한편에서 볼 때 이번 재임명은 지난해 물의를 빚었던 「법관의 폭력배 술자리 합석파문」에 뒤어어 법원의 자정작용이 있을 것으로 보여 「용퇴」와 「재임명」 사이에 논란의 여지도 없지 않다. 지난 2월의 인사 뒤 있었던 잡음도 이 같은 법관 자질론에 입각한 재임명을 염두에 두고 용퇴를 종용했다는 추측이 나돌았었다. 즉 재임명으로 불명예스런 탈락보다는 스스로 알아서 물러나는 쪽을 택하라는 무언의 압력이 결격사유자에게 작용했다는 것이다. 아무튼 이번 재임명은 그 어느 때보다도 자질론이 앞서고 있는 임명권자의 재임명 의지에 인사적체 해소란 측면의 의미가 포함된 것이라 할 수 있다.
  • 부장판사 5명 사표 수리/대법원/법관 재임용 관련

    대법원은 8일 정창환 부산지법 부장판사·강병호 광주지법 해남지원장·황대연 수원지법 부장판사·신영길 부산지법 동부지원 부장판사·조열래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 5명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들의 사표는 오는 21일로 예정된 법 관재 임용심사를 앞두고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또 법 관재임용과는 관계없이 김동호 부산고법 판사와 김선봉 수원지법 부장판사·유제필 서울지법 북부지원 판사 등 3명의 사표도 수리했다.
  • 인사적체 숨통 튼 “세대교체”/법원 대폭인사의 배경

    ◎고시 13회 전면부상… 검찰과 조화/능력·서열 중시… 활력소 불어넣어 29일 단행된 법원수뇌부의 승진 및 전보인사는 지난88년 7월 19명이 자리를 옮긴 이후 2년6개월만의 인사로 법원 안팎으로부터 일단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인사는 특히 김덕주 대법원장(고시 7회)과 안우만 법원행정처장(고시 11회) 체제의 출범을 계기로 한 지역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법원장들을 승진이나 전보시키는 한편 고시 11,13,14회 고법부장 6명을 지법원장에 승진시킴으로써 인사적체를 해소하는데 큰 물꼬를 튼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사시 6,7회를 비롯,8회의 지법부장 11명이 행정부의 차관급과 비슷한 대우를 받고 있는 고법부장으로 승진했다. 이처럼 지법원장 승진 및 고법부장 승진인사를 대폭적으로 단행할 수 있었던데는 이보다 앞서 고등법원장급인 허정훈 사법연수원장(고시 9회)과 김윤경 서울고등법원장( 〃 8회)·윤영오 대구고등법원장( 〃 9회)·한재영 대구고등법원장( 〃 8회)·홍성운 서울가정법원장( 〃 11회) 등이 후진들을 위해 용퇴한 것이 큰 거름이 됐다. 이번 인사에 따라 그동안 숱하게 많은 대법관과 법무부장관·검찰총장을 배출해온 고시 8회 시대가 일단 마감된 셈이라 할 수 있다. 법원과 검찰을 통틀어 고시 8회는 이회창 대법관 등 현직 대법관 4명을 제외하고 김서울고법원장과 한부산고법원장 등 2명만 남아 있다가 모두 물러난 것이다. 이와 함께 눈길을 끄는 것은 고시 13회 출신이 법원살림을 도맡고 있는 박만호 법원행정처 차장을 포함,천경송 광주고법원장·최종영 서울민사지법원장·이영모 서울형사지법원장 등 법원 요직을 모두 차지했다는 점이다. 13회 출신 고법원장과 지법원장은 모두 10명으로 총원 19명 가운데 절반을 넘고 있다. 나머지 법원장을 고시횟수별로 보면 10회의 황도연 사법연수원장·장상재 부산고법원장·11회의 임규운 서울고법원장·이원배 광주지법원장·12회의 김재철 대구고법원장·심의섭 수원지법원장·윤상목 대전지법원장·이민수 대구지법원장·14회의 김성일 제주지법원장 등이다. 따라서 이번 법원인사도 검찰과 마찬가지로 고시 13회가전면에 부상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게 일반론이다. 검찰의 요직을 차지하고 있는 이들의 동기생으로는 정구영 검찰총장을 비롯 허은도 법무연수원장·서정신 대검차장·김동철 부산고검장·조성욱 광주고검장 등 4명이 있다. 법원의 이번 인사를 두고 법조계 주변에서는 『김대법원장이 인사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에 물러난 고법원장보다 후배인 11회의 안우만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이들을 자동적으로 퇴진시켰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김대법원장은 지난해 12월 취임식에서 법관인사와 관련,『능력과 서열을 중시해 합리적인 인사를 하겠다』고 강조해 전임 이일규 대법원장이 치중했던 「서열」보다는 「능력」을 우선할 것임을 암시했었다. 안행정처장도 29일 이번 인사를 의식한 듯 『국회에서 중견법관들의 퇴진에 대해 그 이유를 따지며 물고 늘어지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같은 일부의 비난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번 인사는 자연스런 세대교체와 함께 활력소를 불어 넣은 것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 한편지법부장 승진 및 전보인사 등 일반법관에 대한 후속인사도 조만간 단행될 것으로 보여 법원은 때아닌 인사철을 맞고 있다.
  • 법원장 16명 이동/고법 부장등 48명도 함께

    대법원은 29일 사법연수원장에 황도연 광주 고법원장을,서울 고법원장에 임규운 서울 민사지법원장을 발령하는 등 법원장급 16명과 고법부장 24명을 포함한 중견법관 64명에 대한 대폭적인 인사이동을 오는 2월1일자로 단행했다. 이날 인사에서 대구 고법원장에는 김재철 인천 지법원장이,부산 고법원장에는 장상재 서울 형사지법원장,광주 고법원장에는 천경송 청주 지법원장이 승진 발령됐다. 또 법원장급 5명과 고법부장 6명 등 모두 11명의 중견법관이 자리를 물러났다. 이와함께 서울 형사지법원장에는 이영모 마산 지법원장이,서울 가정법원장에는 김승진 광주 지법원장,춘천 지법원장에는 김주상 대구 지법원장,대구 지법원장에는 이민수 부산 지법원장,부산 지법원장에는 안용득 제주 지법원장이 각각 전보됐다. 또 서울고법의 최종영부장이 서울 민사지법원장으로,이정락부장은 인천 지법원장으로,김영진부장은 청주 지법원장으로 각각 승진됐으며,마산 지법원장에는 서정제 대구 고법부장이 광주와 제주 지법원장에는 이원배·김성일 서울 고법부장이 역시 승진발령됐다. 서울 민사지법부장이던 권광중·서정우·권성부장은 각각 서울 고법부장으로 승진 기용되면 권부장은 법원행정처 송무국장 겸임해제,권부장은 서울가정법원 수석부장 직무대리를 겸직하게 됐다. 대구 고법부장에는 김정수·이순영 서울 형사지법부장이,부산 고법부장에는 김오섭·강봉수 서울 민사지법부장과 신명균 서울 형사지법부장 김적승 부산 지법부장이,광주 고법부장에는 김태환 서울 민사지법부장 이륭웅 서울 가정법원부장이 각각 승진,발령됐다. 후진들을 위해 사임한 법관은 허정훈 사법연수원장과 김윤경 서울 고법원장,윤영오 대구 고법원장,한재영 부산 고법원장 등 고법원장 4명과 홍성운 서울 가정법원장 등 법원장급 5명과 오병선 사법연수원부장,김문호·정광희·이영준 서울 고법부장,김신택·민인식 부산 고법부장 등이다. 한편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에는 서성 서울 고법부장판사가 오는 2월11일자로 겸임발령됐으며 이임수 서울 고법부장은 같은 날짜로 법원기획조정실장 겸임이 해제됐다. 이밖에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울고법=정지형(서울민사지법 수석부장 직무대리),이철환(서울형사지법 〃 ),정귀호(서울지법 동부지원장 〃 ),고재욱( 〃 남부지원장 〃 ),정상학( 〃 북부지원장 〃 ),박영식( 〃 서부지원장 〃 ),김헌무·이재화·조윤·김종배·이보헌·변재승·이용우·조용완(수원지법 수석부장 직무대리),양인평·이보환(대전지법 수석부장 직무대리),박보무·강철구·임대화·김영일(인천지법 수석부장 직무대리) ▲대구고법 부장판사=노승두·김련호 ▲부산고법 부장판사 조열래 ▲광주고법 부장판사 정태웅 □법원 인사내용 ●연수원장:황도연 ●고법원장 ­서울고법:임규운 ­대구고법:김재헌 ­부산고법:장상재 ­광주고법:천경송 ●지법원장 ­서울민사:최종영 ­서울형사:이영모 ­서울가정:김승진 ­춘천지법:김주상 ­대구지법:이민수 ­부산지법:안용득 ­인천지법:이정락 ­청주지법:김영진 ­마산지법:서정제 ­광주지법:이원배 ­제주지법:김성일
  • 이원배 광주지법원장(신임 법원장급 16인의 얼굴)

    ◎가정파괴범에 중형 선고 자상한 성격으로 후배법관 및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86년3월 서울고법부장 재직시 미성년자 가정파괴범에 대해 원심을 파기하고 중형을 선고하는 등 소신있는 판결로 유명하다. 동부지원장을 역임. 취미는 바둑이고 추혜옥여사(53)와의 사이에 2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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