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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부산銀서도 현금 인출

    현금카드 불법 인출사건을 수사중인 경기 광명경찰서는 26일 용의자들이 농협과 우리은행 말고도 광주은행과 부산은행 고객의 현금카드도 위조해 현금을 인출한 사실을 추가로 밝혀냈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지난해 12월20일 달아난 위조책 김경수(43)씨가 만든 현금카드로 광주 지역의 광주은행 점포를 돌며 9개 계좌에서 800여만원을 인출했다고 진술했다.”면서 “부산은행 현금인출 사건 당시 CCTV에도 같은 용의자가 찍혔다.”고 밝혔다. 경찰은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광주은행과 부산은행의 카드 불법인출 피해액이 각각 2350만원과 4580만원인 점을 중시,실제 이들이 인출한 금액이 800여만원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추궁 중이다. 경찰 조사결과 위조책 김씨 등은 지난해 12월2일 광주은행의 쓰레기 봉투를 뒤져 고객들이 버린 출금전표를 모은 뒤 60장의 현금카드를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PC방에서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의 잔액을 일일이 조회한 뒤 비교적 잔액이 많은 고객의 카드를 위조했다.경찰은 이 과정에서 광주은행과 부산은행등의 전·현직 직원이 연루됐는 지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일당 12명 가운데 지금까지 7명을 붙잡았으며 위조책 김씨와 정낙성(38)씨,한모씨 등 한국인 3명과 중국으로 달아난 중국동포 2명 등 모두 5명의 소재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경찰은 이들에게 돈을 받고 고객 정보를 제공한 전 우리은행 직원 이모(29)·조모(30)씨 등을 긴급체포,특가법상 배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구혜영 유영규기자 koohy@
  • [사설]은행원이 고객정보 유출하다니

    농협과 우리은행의 현금카드가 위조되고 수억원이 인출된 것은 전 직원 2명이 고객의 정보를 유출했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격이 되고 말았다.지금까지 은행들은 카드 사고가 나면 고객이 쓰다 버린 출금 전표 등을 통해 계좌와 비밀번호 등이 유출된 것이라고 주장해왔으나 고객들은 믿지 않았다.쓰레기통의 전표와 고객의 어깨너머로 수십명의 비밀번호를 입수한다는 것이 가능한 일인가.같은 위조단이 부산은행과 광주은행에서도 수천만원을 인출한 것으로 드러난 만큼 역시 직원의 공모 여부를 확인해야 할 것이다. 수사 당국과 금융권은 이번에 적발된 위조단과 전 직원들이 어떻게 고객의 정보에 접근할 수 있었는지를 확인해 철저한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아울러 위조 및 복제가 쉬운 구형 현금카드와 마그네틱 카드는 IC카드로 대체해 나가야 할 것이다.금융기관은 고객의 정보가 암호화되어 있어 전산 직원조차도 접근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고객들은 불안하기만 하다.카드를 쓰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최근 들어영수증과 청구서의 내역을 비교해 보았거나 비교해 보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은행 창구에도 카드 사용 내역을 문의하는 고객들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고 한다. 금융기관은 위조 또는 복제된 현금카드와 신용카드로 신용결제를 하거나 현금을 찾더라도 불법 사용 여부를 알지 못한다.고객들로부터 불법 결제 및 인출 신고를 받아야 알 수 있다.더욱이 해당 은행은 고객의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자신들의 대외 신용도가 떨어질까봐 쉬쉬하며 공개를 꺼려왔다.카드를 이용한 범죄는 신용 사회의 적이다.고객의 신뢰를 저버리고 카드 범죄를 막지 못하는 금융기관은 퇴출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 카드 불법인출 전말/위조·행동책등 역할분담

    관련 용의자의 잇따른 검거로 사상 유례없는 현금카드 불법 인출사건의 전모가 드러나고 있다. 용의자들은 카드 위조와 행동책 등 역할 분담을 통해 사전에 치밀한 범행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밝혀졌다. 해외로 출국하려다 붙잡힌 송모(42)씨와 달아난 위조책 김경수(43)씨는 경기 안산 일대의 노름판에서 처음 만나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송씨가 사무자동화기기 관련 회사에서 근무했던 경력이 있어 컴퓨터를 이용한 카드 위조 기술에 능숙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범행 실행 단계에서는 경찰의 추적에 혼선을 주기 위해 두팀으로 나누었다.경찰은 “지난해 12월23일쯤 두팀이 카드위조기를 한대씩 나눠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에서 출국직전 검거된 송씨와 이모(37)씨는 농협을,위조책 김씨와 또다른 용의자들은 우리은행과 광주은행을 범행대상으로 삼았다. 이 과정에서 용의자들은 이미 자수한 중국동포 2명과 중국으로 달아난 또다른 중국동포 2명을 ‘심부름꾼’으로 이용했다.신원이 잘 드러나지 않는 중국동포를 범죄에 이용함으로써 ‘완전범죄’를 노렸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미 검거된 우리은행 직원 출신을 제외한 다른 은행 관계자가 개입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심증은 가지만 개입흔적을 찾을 수 없다.”면서 “농협과 광주은행 등의 객장 쓰레기통을 뒤져 고객 출납전표를 위조했다고 진술했지만,청원경찰이 감시하는 상태에서 대량의 전표를 훔치기란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지금까지 우리은행 1억 8000여만원,농협 1억 1000여만원,광주은행 2350만원,부산은행 4580만원 등 모두 3억 6000여만원이 위조된 현금카드로 불법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용의자들이 인출한 것으로 드러난 것은 우리은행과 농협 피해액 전액,광주은행 800여만원 등 3억원에 이른다. 구혜영 유영규기자 whoami@
  • 카드·통장 비밀번호 이원화

    카드 복제와 비밀번호 유출을 막기 위해 예금신청서와 예금출금의뢰서의 고객 비밀번호 기재란을 삭제하는 방안이 검토된다.카드와 통장의 비밀번호를 이원화하고 카드 발급시 비밀번호를 고객이 직접 입력하는 대책도 마련된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단위농협에서 발생한 카드 복제 사건과 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이런 대책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김중회 부원장보는 “계좌번호와 비밀번호 유출로 인한 현금카드의 복제를 막기 위한 보완 대책을 마련 중”이라며 “현금카드를 발행하고 있는 전 금융기관을 상대로 현금카드 보안체계에 대한 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현재까지 복제된 현금카드로 타인의 계좌에서 무단으로 돈이 인출된 사고가 발생한 기관은 단위농협,우리은행,광주은행,부산은행 등 모두 4개 금융기관”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의 경우 전직 직원이 고객정보를 알아낸 뒤 카드위조단과 공모해 범행을 저질렀다.다른 기관은 전문 위조단의 소행으로 추정됐다.피해액은 우리은행 1억 8400만원,단위농협 1억 1600만원,광주은행 2400만원,부산은행 4580만원 등 모두 3억 6980만원에 이른다. 금감원은 은행 외에 서민이 자주 이용하는 상호저축은행과 신용협동조합 등에서도 현금카드 복제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사고발생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손정숙기자 jssohn@
  • 우리·부산·광주銀 카드도 복제

    단위농협뿐 아니라 우리은행과 광주은행,부산은행에서도 복제된 현금카드로 남의 돈을 인출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현금카드 사고는 분실카드나 복제카드를 이용한 것도 있지만 대부분 은행직원이 고객의 비밀 정보를 빼내 돈을 인출한 것이어서 은행의 내부 통제시스템에 커다란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에서는 지난해 말 고객 60여명의 현금카드에서 모두 1억 8000여만원이 불법 인출됐다.또 광주은행에서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3일동안 고객 9명의 현금카드에서 모두 2350만원이 빠져나갔으며 부산은행에서도 같은달 28일 고객 1명의 현금카드에서 700만원이 인출됐다. 이들 은행은 피해 고객에게는 일단 가지급 형태로 전액 보상해놓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놨다.이에 대해 금융계에서는 내부에서 비밀번호 등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은행들의 현금카드 마그네틱줄(MS)에는 계좌번호와 언제,몇번째 발급된 카드인지 등의 다양한 정보가 암호화돼 있어 단순 복제로는 인출이 어렵기 때문이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 관광객 공양미 모아 백내장수술 노인들 “고맙다 심청”,전남 곡성 심청축제

    ‘우리 모두 효녀 심청이가 됩시다.’ 효와 이웃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축제가 열려 눈길을 끈다. 2일 전남 곡성군에 따르면 섬진강 둔치에서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2회 심청축제 기간 중 ‘심청 공양미 삼백석 모으기’ 행사가 치러진다. 공양미의 뜻을 살려 쌀을 축제 현장에 쌓아두고 기부자에게 쌀 한 되나 한말식으로 계산해 받는다.현금 기부도 받는다. 이 자리에서 모아진 성금과 물품은 전남도내 거주자로 형편이 어려운 60세이상 노인에게 무료로 눈 수술을 해주는 데 쓰인다.맹인 대상은 아니고,백내장과 당뇨성 망막증 등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기는 하지만 돈이 없어 방치되다시피 한 노인들에게는 개안(開眼) 수술이나 마찬가지다. 지난해엔 쌀 940㎏(80㎏짜리 11가마)을 포함,3200만원을 모아 170명에게 새 삶을 열어주었다. 자식도 없이 홀로 근근이 살아가는 이공례(72) 할머니는 “안 보이던 오른쪽 눈을 수술한 뒤 세상이 달리 보인다.”면서 “죽어서라도 이 은혜를 갚아야 할 텐데….”라며 울먹였다. 올해는 4000만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달 말까지 우리은행과 광주은행 등의 계좌를 통해 모금도 받는다.문의 (061)362-5060,360-8550,363-2453.곡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수술 혜택을 늘리기 위해 광주와 전남·북의 유명 안과를 시술병원으로 지정해 놓았다.”면서 “공양미 모금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도내 시·군도 시술 대상 노인을 적극 추천해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곡성 남기창기자 kcnam@
  • 불법대출 前은행지점장 기소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28일 각각 수억원과 수천만원의 생계형 창업지원자금을 불법대출받은 혐의(업무상 배임 등)로 전 광주은행 목포 하당지점장 윤모(44)씨와 같은 은행 직원 문모(29)씨를 구속기소했다. 윤씨는 2000년 12월 말부터 지난해 3월 말까지 5차례에 걸쳐 임대차 계약서를 위조해 지점장 전결인 신용보증서를 발급한 뒤,생계형 창업자금 5억원을 불법 대출받고 문씨도 같은 수법으로 모두 10차례에 걸쳐 88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이들은 당시 은행 구조조정으로 퇴출될 것을 우려해 술집을 차리려고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 광주 ‘디지털 카드’ 도입 차질

    광주시가 월드컵 경기 이전 사용을 목표로 추진해온 ‘디지털 빛고을 카드’ 도입이 준비소홀 등으로 차질을 빚고있다.이 카드는 한장으로 시내버스를 비롯한 교통시설 이용과 인터넷 쇼핑,물품구입,음식값 결제 등이 가능한 전자화폐이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광주은행·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 등과 협약하고 올 5월말부터 시범서비스에 들어가기로 했다.올해말까지는 30만명의 회원과 3만곳의 가맹점,5만대의 전자 상거래 단말기를 확보해 이를 본격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180억원을 들여 월드컵 개최 이전에 시범서비스를 위해 관계기관과 실무협의를 펴왔으나 IC카드발급과 버스 단말기 설치 등을 둘러싼 이견으로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당초 전자화폐로 사용될 IC카드를 무료 발급키로 했으나 학생을 제외한 카드 신청자는 유료화하겠다고 입장을 바꿨다.수입금 노출을 꺼리는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도 버스 단말기 1000대의 설치비용 부담에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이에 따라 교통비·병원비·음식비 지급과 민원서류 발급용으로 활용하려던 이 카드가 도입단계에서부터 차질을 빚고 있다.시 관계자는 “2004년 광주지하철 1호선 개통때도 사용할 수 있도록 카드 기능을 확대하는 문제를 놓고 3자간 의견이 달라 도입이 늦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 한빛銀 ‘우리은행’으로 재탄생

    한빛은행이 다음달 20일부터 ‘우리은행’(www.woori.com)으로 이름을 바꾼다.이로써 ‘한빛’이란 이름은 3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해방 이후 시중은행명으로는 최단명 기록이다. 관계자는 “모회사인 우리금융지주회사와의 CI(이미지 통합) 효과를 높이기 위해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개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같은 자회사인 경남·광주은행의 이름도 ‘경남우리’ ‘광주우리’로 각각 바뀌게 된다.진통을 겪고있는 자회사 기능재편작업도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서울 본점부터 시작해 6월까지 간판교체를 끝내고,조만간 ‘개명’(改名)을 알리는 광고를 대대적으로 내보낼 예정이다. 한빛은 지난 99년 1월 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의 합병으로탄생했다.역설적이게도 당시 새 은행명 공모때 ‘한빛’이 ‘우리’를 누르고 낙점됐었다.‘고질라’(당시 유행했던 영화속의 괴물) 눈동자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말이 많았던 간판도 내려지게 됐다. 그러나 새 이름인 ‘우리’가 거의 관용어처럼 쓰여 고객에게 혼돈을 주기 쉽고,영문명(Woori)이 ‘워리’로 읽히기 십상이라는 우려도 있다. 안미현기자
  • 은행권 합병바람 다시 분다

    은행권의 ‘몸집 불리기’가 다시 시작됐다.지난해말부터합병을 추진해온 하나·제일은행이 잠시 중단했던 합병논의를 재개했다.신한·한미은행도 합병작업을 가속화하고 있어조만간 국민·주택은행에 이은 합병은행의 탄생을 예고하고있다.정부도 이르면 상반기중 은행구조조정을 마무리짓는다는 방침 아래 은행간 합병을 물밑에서 지원하고 있다. [합병논의 급진전] 그동안 꾸준히 합병을 논의해온 하나·제일은 최근 합병작업을 재개했다.양측에 따르면 제일측 대주주인 뉴브리지캐피털의 아시아담당 댄 캐럴 이사 등 협상단이 최근 방한,김승유(金勝猷) 하나은행장을 만나 합병 가능성을 타진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지난달 뉴브리지 이사회에서 ‘합병협상 중단’ 결정이 난 뒤 금융당국과 하나측이 뉴브리지에 재추진 의사를 전달했다.”며 “가격·경영권 등에 대한 의견을조율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뉴브리지가 ‘협상중단’이라는 압박카드를 들고 나오자 결렬 위기를 느낀 정부가 물밑 지원에 나서 협상이 재개됐다는 관측도 있다. 신한·한미도 올해초 주간사를 통해 가격을 검토하는 등 계속 합병논의를 진행하고 있다.신한금융지주회사 최영휘(崔永輝) 부사장은 “JP모건을 자문사로 선정,한미측 대주주인 칼라일 컨소시엄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신한·한미가 합병하면 자산 103조원이 넘어 국민·우리금융과 함께 ‘빅3’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걸림돌도 많아] 양쪽 합병조합의 가장 큰 문제는 주식교환에 따른 가격차다.외국계 대주주인 제일·한미는 높은 가격을 부르는 반면 하나·신한은 조금이라도 깎으려고 하기 때문이다.경영권과 인력감축 등도 여전히 풀어야할 숙제다.특히 하나·제일의 경우 자산규모는 하나가 2배지만 인력은 제일이 1000명이나 많아 합병 시너지를 위해서는 인력조정이불가피한 상황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가격만 어느 정도 맞는다면 이르면 상반기중 합병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물리적인 통합은 올 하반기나 내년에 진행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재편 가속화] 은행간 합병이 가속화되면서 은행권의 재편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신한·우리금융에 이어 조흥·외환은행 등도 금융지주회사 설립 추진과 동시에 규모를 키우기 위한 합병대상을 찾고 있다.우리금융은 자회사인 경남·광주은행을 6월말까지 한빛은행과 통합시킬 예정이다.최근 은행법 개정으로 민영화 작업에 돌입한 서울은행은 우량은행간 합병이 이뤄지면 이들에 추가 합병되거나 은행·국내외 투자자 등에게 매각된다. 정부 관계자는 “서울은행에 합병이나 매각을 추진하기 위한 자구안을 제출하도록 요청했다.”며 “조건이 좋은 쪽으로 합병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우리금융 광주·경남은행 합병 진통

    우리금융그룹의 은행부문 재편과 관련,컨설팅사 A.T커니로부터 한빛은행과 합병안을 통보받은 경남·광주은행의 은행장들까지 강력 반발하고 나서 진통이 예상된다.강신철(姜信哲) 경남은행장과 엄종대(嚴鍾大) 광주은행장은 8일 “A.T커니의 우리금융그룹 기능재편 컨설팅 최종보고서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유감표명과 함께 공정한 시각에 의한 수정안을 제출해 줄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문서를 A.T커니측에보냈다. 두 은행은 A.T커니가 4개월간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경영진면담 및 중간보고를 각각 한차례만 하는 등 자회사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는 절차상 중대한 오류를 범했다는주장을 문서에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우리금융그룹은 이들 은행장의 행동이 무책임한 모럴 해저드(도덕적해이)라고 경고했다.관계자는 “노조원들의 반발은 이해할수 있지만 은행장들이 나서는 것은 모럴 해저드”라며 “공적자금을 받은 은행으로서 책임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밝혔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경남·광주銀, 한빛銀에 통합

    우리금융그룹 자회사인 경남·광주은행이 한빛은행에 통합된다.이로써 지난해말 한빛·평화은행의 합병 이후 은행부문의 기능재편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우리금융과 경남·광주은행이 선정한 컨설팅사 A.T커니는 3일 경남·광주은행을 지역본부체제로 전환,한빛은행에통합시키는 방안이 최적의 기능재편안이라고 발표했다.두지방은행의 영업조직도 한빛은행의 사업부제로 재편,하나의 은행을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A.T커니는 이날 보고서에서 지방은행의 경우 현행 개별은행 체제로는 향후 경쟁력 있는 수익모델을 갖고 생존·성장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따라서 신속한 합병작업을 통해 조직의 슬림화 및 사업부제 도입 등 수익창출을 위한 여건을 개선할 수 있다고덧붙였다. 이밖에 합병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달 중순까지 지주회사 및 3개 은행의 임원급으로 구성된 합병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한빛은행이 중심이 된 경영자문단이 두 지방은행에 상주하면서 경영자문 역할을 맡을 것을 권고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지난 2000년말 노정합의에서 독립적인 컨설팅 결과에 따라 오는 6월말까지 은행부문의 기능재편을 완료하기로 합의했다.”며 “전산시스템 및 카드부문 통합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3개 은행의 통합으로 한빛은행은 자산 규모가 100조원이넘는 거대 은행이 된다.지난해말 현재 한빛은 84조원,경남 9조원,광주 7조원이다. 한편 경남·광주은행 노조는 “A.T커니의 컨설팅 결과를수용할 수 없다.”며 파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경남·광주은행 카드부문 6월중 ‘우리카드’에 통합

    경남·광주은행의 신용카드부문이 오는 6월까지 ‘우리신용카드’로 통합되고 전산시스템의 통합도 추진되는 등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 재편이 가속화된다. 1일 출범 1주년을 맞은 우리금융그룹의 윤병철(尹炳哲) 회장은 “은행 자회사들의 카드부문 통합을 상반기중 끝내고 올해 4·4분기중 외국보험사와 합작보험사를 세워 ‘방카슈랑스’(은행에서 보험상품 판매)에 대비할 것”이라고말했다. 윤 회장은 한빛·경남·광주은행의 기능 재편과 관련,“컨설팅사인 AT커니가 오는 3일 재편안을 발표할 예정인 만큼내용을 밝힐 수 없다.”며 “하나의 은행으로 통합하는 것이 원칙이나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를 위해 여러 방안이 나올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하나은행의 지역사업본부인 충청하나은행처럼 본부장 체제로 운영하는 것도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추진해온 대우증권 인수와 관련해서는 “종합금융그룹이 되려면 기업고객이 직접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투자·증권기능을 갖춰야 한다.”며 대우증권의 대주주인 산업은행과 계속 협상을 진행하고있음을 시사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경찰서장 은행서 행패

    김학영 화순경찰서장이 관내 금융기관 대표자 회의에 불참한 신용협동조합과 은행 지점을 찾아가 행패를 부린 뒤표적수사까지 지시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물의를 빚고있다. 19일 화순신용협동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5일 낮 12시 50분쯤 김 서장이 찾아와 차모(45) 이사장을 객장으로불러내 “당신이 이사장이냐.나한테 혼좀 나보겠느냐.”고폭언하며 욕설을 퍼부었다. 김 서장은 또 수행하던 정보계장에게 “신협 앞 불법주차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신협의 비리도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김 서장이 다녀간 1시간쯤 뒤 경찰서 정보과 직원이 영장도 없이 이사장의 판공비와 출장서류,신협 예산서류 등을복사해 갔다가 신협측이 항의하자 돌려줬다. 김 서장은 이에 앞서 12시30분쯤 광주은행 화순지점을 방문해 자리를 비운 지점장을 찾으며 직원들에게 “지점장×× 어딨어.CC-TV는 잘 돌아가느냐.”고 고함을 치는 등 고객 2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행패를 부려 업무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이들 두 금융기관의 이사장과 지점장은 전날 오후 2시 화순경찰서에서 열린 관내 금융기관 대표자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화순 남기창기자 kcnam@
  • 외국인들 ‘돈을 갖고 튀어라’

    모럴해저드(도적적 해이)에 가까운 외국인들의 투자행태에 대한 비난의 소리가 높다.우리정부의 지원자금을 유령회사에 투자하고 잠적하는가 하면,일부 기업은 고액배당을 한 뒤 지분마저 처분해 투기성 투자라는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고액배당 뒤 지분처분= 지난 11일 서울증권 지분 31.96%를 소유한 조지 소로스 계열의 퀀텀인터내셔널(펀드)이 보유지분 6.29%(350만주)를 팔아 배당금(약 215억원)과 별도로 298억원을 챙겼다.6% 남짓팔아 투자대금의 64%를 거둬들인 것이다. 한강기금 지분 18.91%(910만 1510주)를 보유한 외국인투자자들도 466억원의 배당수입을 챙기게 됐다.한강기금은지난 12일 주당 1940원씩 모두 2457억원을 배당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이에 따라 지분 7.19%를 갖고 있는 메릴린치,피어스,페너 앤 스미스는 현금 176억 5600여만원을 배당받게 된다.메릴린치는 지난해 5월부터 8월말까지 투자목적으로 장내에서 주식을 사들였다. ●유령회사 투자 뒤 도주=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옵셔널벤처스코리아의 외국계 경영진은 투자자금 210억원 가운데 180억원을 유령회사에 투자한 뒤 당국의 추적을 피해 달아났다.미국계 펀드가 광주은행 자회사인 광은창투를 인수해이름을 바꾼 이 회사는 지난 7일부터 코스닥증권시장·금융감독원·중소기업청 등의 연락과 공시요구에 일절 응하지 않아 코스닥시장에서 퇴출될 위기에 있다.소액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대책은 없나?= 이같은 문제는 정부의 외자유치 정책과 구조조정에 쫓긴 기업들이 외국계 자본의 성격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무리하게 자본을 끌어들였기 때문이다. LG경제연구소에 따르면 97년 이후 지금까지 금융산업에 유입된 외국인 직접투자액(증권투자자금 제외)은 54억 2000만달러.97년 이전의 누계금액(22억 1000만달러)에 비해 2. 5배나 증가했다. 삼성경제연구소 경제동향실 유용주(劉容周) 수석연구원은 “우리 경제상황이 전보다 나아진 만큼 무리하게 외자유치에 매달리지 말고 국내 기업들간 인수·합병(M&A)을 유도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국경제연구원 이인실(李仁實) 연구원은 “외국계 펀드의 선진금융기법을빨리 습득해 앞으로는 피해를 보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건전한 투자자금과 ‘한탕’을 노리는 자금을 가릴 수 있는 금융시스템의 구축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주병철기자 bcjoo@
  • 미국계 옵셔널벤처스코리아 180억원 유령투자 의혹

    중소기업청은 최근 외국인 대주주의 주식매각 및 유령회사 투자의혹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옵셔널벤처스코리아에대해 창업투자회사 등록취소 절차를 진행키로 했다고 13일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청문회를 거친 뒤 이르면 26일쯤퇴출 여부를 결정한다. 중기청은 “지난 2월부터 옵셔널벤처스코리아의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위반여부에 대해 조사하려 했으나 정당한 이유없이 자료제출 및 검사에 불응해 등록취소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옵셔널벤처스코리아는 투자자금 211억원 가운데 180억원을 실체를 알수 없는 유령회사에 투자했다는 의혹을 받고있다.중기청은 이와관련,“이 창투사가 투자한 23개 기업중 8곳의 정체를 확실히 알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 창투사는 지난주 전임 외국인 CEO를 해임하면서 회사자본금(877억원)의 5.2%인 46억원을 퇴직금으로 지불해 물의를 일으켰었다.지난해 3월 미국계 펀드가 광은창투(광주은행 자회사)를 인수해 옵셔널벤처스코리아란 이름으로 바뀌었다. 문소영 강충식기자
  • “하이닉스­마이크론 MOU체결 시간문제”

    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의 매각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돼 조만간 양해각서(MOU)를 맺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덕훈(李德勳) 한빛은행장은 17일 간담회를 갖고 “하이닉스 매각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MOU를 맺는 데 큰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양측이 매각방식에 큰 이견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가격도 협상가능한 범위 안에 있다.”면서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은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이 행장은 “지주회사 시스템의 정착과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은행 이름을 ‘우리은행’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면서 “은행 간판·광고 등 CI(기업이미지통합) 개편작업을오는 3월까지 끝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지주회사 소속 은행들의 재편에 대해 이 행장은“경남·광주은행은 평화은행처럼 합병시키기 보다는 지역정서를 고려해 법인을 각각 유지하면서 지역본부 역할을 맡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며 “은행 이름에 ‘우리’를 넣어 ‘우리경남은행’이나 ‘광주우리은행’ 등으로 통일성을 부여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우리금융은 늦어도 4월말까지 상장을 추진할것”이라며 “오는 9월중 우리금융으로부터 6000억원의 증자를 완료해 자기자본비율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말했다. 한편 김종욱(金鍾郁) 부행장은 “현재 국민은행이 맡고 있는 국민주택기금 업무를 인수하기 위한 전담팀을 구성,올상반기중 업무의 상당부분을 넘겨 받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카드 하나로 교통·쇼핑요금 결제

    버스와 지하철 요금,각종 유통업체의 결제수단 등으로 쓰일 ‘디지털 빛고을카드’가 선보인다. 광주시는 26일 광주은행·광주시버스운송사업조합 등과빛고을카드 협약을 체결하고 월드컵 개최 이전인 내년 5월부터 실용화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까지 카드회원 30만명,가맹점 3만여곳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또 인터넷용 전자상거래 단말기 5만대,버스단말기 1,000대 등은 버스운송사업조합과 민간사업자가 모두 180억원을 들여 설치토록 했다. 이 카드는 소비자가 20만원 한도내에서 미리 카드에 충전해 뒀다가 버스를 타거나 영화관·약국·서점·음식점 등을 이용할 때 결제할 수 있는 전자화폐이다. 수수료는 일반 신용카드의 절반 가량 싼 2.5%로 소액 결제용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 ‘수출 사상 최악 감소세’ 1위

    올해의 가장 큰 국내 경제뉴스에 ‘수출 사상 최악의 감소세’가 꼽혔다.지난 2년간 표류해 온 대우자동차 처리가 매듭된 일은 2위에 올랐다. 21일 LG경제연구원이 내놓은 ‘국내경제 10대 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19.9% 증가세를 보인 수출이 올들어 사상 최대의 감소폭을 기록한 것이 1위를 차지했다.광주은행·하나로종금 합병,국민·주택은행 합병 등 초대형 은행 합병붐이 대우차의 뒤를 이었다.또 ▲국내 기업들에 몰아친 중국 열풍▲반도체쇼크 재연 ▲저금리시대 도래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조기 졸업 ▲국가신용등급 한단계 상승 ▲지옥과 천당을 오르 내린 주가 ▲근로조건 개선이 10대 뉴스에 선정됐다. 해외 경제뉴스 1,2위에는 미국 테러사태 및 아프간 전쟁과세계동시불황 진입이 각각 꼽혔다.이밖에 ▲뉴라운드 출범합의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세계 정보기술(IT)경기부진 ▲미국금리 11차례 인하 ▲아르헨티나 외환위기 ▲부시행정부 출범과 감세안 처리 ▲일본제조업 공동화 우려대두 ▲미국 캘리포니아 에너지 위기 등이 10대 뉴스에 들었다. 박건승기자 ksp@
  • 하이닉스 반대매수 채권 광주銀도 현금지급 요청

    홍콩상하이은행(HSBC)에 이어 광주은행도 하이닉스 반대매수채권에 대해 회사채가 아닌 현금으로 지급해달라며 17일채권금융기관 조정위원회에 조정신청을 냈다.HSBC의 조정신청과 관련,조정위는 19일까지 실사기관을 선정해 채권가치를 재산정하라는 판결을 내렸으나 광주은행의 가세로 실사기관을 또 다시 선정해야하는 난관에 봉착했다. 안미현기자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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