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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암 F1대회 민자 유치 숨통

    내년 10월 전남 영암에서 치를 포뮬러 원(F1) 국제자동차대회가 민간자본을 모두 확보해 대회 준비가 탄력을 받고 있다. 전남도는 1일 영암 현대호텔에서 코리아 그랑프리 경주장 건설 비용과 대회 개최권료 마련 등을 위한 1980억원대 금융권 자금대출 약정식에 서명했다. 이로써 대회 운영법인인 카보㈜는 자기자본 600억원과 금융권 대출금 1980억원 등 2580억원의 민간재원을 확보해 자금난을 겪던 경주장 건설이 제속도를 내게 됐다. 카보 주주사로 전남도, SK건설, 전남개발공사, 신한은행, 농협중앙회, 광주은행, 엠브릿지홀딩스 등 7개사가 참여한다. 돈을 빌려 줄 투자금융기관으로는 신한은행, 농협중앙회, 광주은행, 외환은행, 수협중앙회, 한화투자신탁, 녹십자생명, LIG손해보험, 신한캐피탈 등 9곳이다. 이들 금융기관은 경주장 건설비용 1640억원과 첫회 대회 개최권료 340억원 등 1980억원을 투자한다. 대출금리는 7.5%이다. 전남도와 카보는 이 자금을 내년부터 2016년까지 7년 동안 열릴 F1대회에서 방송 중계권료, 입장권 수입, 광고판매 등으로 충당해 재정부담을 덜게 됐다. 자동차 경주장 건설비는 3400억원으로 이 중 정부와 전남도가 880억원씩 1760억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1640억원은 민자(대출금)로 충당된다. 현재 경주장은 공정률 47%로 내년 6월까지 마무리된다. 윤진보 도 F1대회 준비기획단장은 “민간자본이 확충됨으로써 넘어야 할 큰 산은 다 넘었다.”며 “국회 본회의에 계류된 F1대회 지원법도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가 확실시돼 F1대회 걸림돌이 모두 사라지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부고]

    ●한규희(사천 한마음병원 신경과학연구소장)명관(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씨 모친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2)3010-2631●정연준(변호사)연철(〃)씨 부친상 한창호(한창호소아과 원장)김명준(시티신문 광고마케팅국 부국장)씨 빙부상 30일 대구 가톨릭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53)657-4600●김광열(연세대 교육대학원 팀장)이열(투텐 대표)영숙(강남세브란스병원 시설팀)씨 부친상 이춘무(사업)박병권(화전교회 부목사)김근희(서울시 공무원)씨 빙부상 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30분 (02)2227-7547●김태형(현진스포텍 상무이사)태경(사업)씨 부친상 김찬기(사업)씨 빙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2)3010-2291●김정철(광주은행 두암동지점장)정오(광주여대 교수)씨 부친상 임봉명(순천농협 봉화지점장)김홍찬(벌교고 교감)씨 빙부상 1일 전남 순천 성가롤로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30분 017-601-6589●김성일(HCN미디어 대표)씨 부친상 1일 안양 한림대 성심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31)386-2345●윤학길(프로야구 히어로즈 2군 감독)씨 부친상 1일 부산 침례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51)583-8906●조재경(전 해군 제주방어사령관)씨 별세 7일 국군수도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30분 (031)725-6067●손경현(춘천불교방송 총괄국장)씨 모친상 1일 강원대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33)258-2397●이주철(자영업)용철(하나대투증권 전무)씨 모친상 1일 한양대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30분 (02)2290-9450
  • [부고]

    ●유성노(HS애드 상무)제노(ING생명)씨 모친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3410-6903 ●조규배(효림모라 대표·서울시산악연맹 회장)씨 상배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3010-2263 ●강락원(전 광주은행장)씨 모친상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2227-7569 ●함영득(제천시청 엑스포지원단장)동원(현대자동차 자재부 반장)씨 모친상 25일 제천 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11-491-5911 ●김영수(사업)철수(전 현대백화점 이사)씨 모친상 심종운(청종교회 담임목사)씨 빙모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3010-2236 ●이동희(대구시의원)씨 모친상 26일 경북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53)420-6145 ●조성기(하이닉스반도체 중국 우시공장 환경안전팀장)강주(강릉 강일여고 교사)명주(춘천 남부초 〃)상원(강원일보 미디어국 차장)씨 부친상 26일 강릉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6시 (033)644-4802
  • 역시! 리틀 장미란

    역시! 리틀 장미란

    ‘작은 장미란’ 이희솔(19·한국체대)이 세계 여자 주니어역도선수권 3관왕에 올랐다. 이희솔은 21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사라폴발렌타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75㎏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15㎏, 용상 150㎏을 들어 합계 265㎏으로 3종목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지난 19일 문유라(19·경기체육회)가 63㎏에서 3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최중량급 체급을 석권했다. 인상에서 이희솔은 러시아 유리야 카차에바(110kg)를 5㎏ 차로 따돌리고 첫 금메달을 따낸 뒤 용상 2차 시기에서 141㎏에 성공했고 3차 시기에서는 150㎏까지 들어 용상과 합계 1위도 확정했다. 카차에바는 용상에서 138㎏을 들어 합계 248㎏을 기록하며 2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12월 아시아주니어선수권에서도 인상 금메달을 획득했던 이희솔은 이번 우승으로 최중량급에서 장미란(26·고양시청)을 이을 기대주임을 입증했다. 75㎏급에 출전한 이애라(19·광주은행)는 인상(98㎏) 동, 용상(135㎏) 은메달과 함께 합계(233㎏) 2위에 올랐다. 75㎏급 합계 1위는 중국의 리룽옌(250㎏)에게 돌아갔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은행들 中企 대출금리 상한제 도입

    은행들이 중소기업 대출금리 상한제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국민 신한 하나 기업 외환 등 5개 대형 은행들은 보증부대출 금리 상한선은 연 15%로, 일반대출 금리 상한선은 연 15~18%로 각각 정했다. 이들 은행은 신용등급이 떨어지더라도 보증 비율이 80% 이상이면 보증부대출 금리가 15%를 넘지 않도록 하고 있다. 금리 상한선이 도입되기 전 보증부대출 최고금리는 은행별로 17.0~22.9%였다. 보증부대출은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등 보증기관이 발급한 보증서를 담보로 자금을 빌려주는 상품을 말한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금융 위기가 본격화한 이후 중소기업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보증 비율을 높이고 보증 규모를 확대해 왔다. 보증서가 없는 일반대출의 경우 담보 및 신용 대출 구분 없이 신한·외환은행은 15%, 하나·기업은행은 17%, 국민은행은 18%를 각각 넘지 않도록 했다. 중소기업 대출 만기시 신용등급이 떨어지면 붙는 가산금리 상한선을 설정하는 은행들도 늘고 있다. 국민은행은 보증비율 80%인 보증부대출은 신용등급이 아무리 떨어져도 가산금리가 5%포인트를 넘지 않도록 했다. 씨티은행과 SC제일은행은 신용등급이 하락해도 가산금리를 3%포인트 이상 붙이지 않고 있다.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중소기업 대출금리를 낮춘 은행도 있다. 기업은행은 보증비율 100% 보증부대출은 1.0%포인트, 보증비율 85% 이상은 0.5%포인트 각각 대출금리를 인하했다. 경남은행은 모든 중소기업 대출금리를 0.3%포인트, 광주은행은 신규취급 중소기업 대출금리를 0.8~1.5%포인트 각각 낮췄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무안 남악 新전남도청사 주변 교육청 등 공공기관 속속 입주

    전남 무안군 삼향면 남악리 전남 신도청사 주변이 잇따른 공공기관입주로 신도시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2005년 11월 전남도 신청사가 남악에 둥지를 튼 이후 전남도교육청과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전남지방통계청 등이 문을 열었다. 지난 6일 도교육청이 광주에서 남악 신청사로 이사해 직원(387명)들이 첫 업무에 들어갔다. 청사는 378억원으로 지하 2층, 지상 8층으로 지어졌다. 이어 지난 20일 전남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도청사로부터 5분거리에서 개청했다. 중소기업들이 겪는 자금과 기술, 판로 부족 등을 도와준다. 여기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센터, 신용보증재단 등이 입주하고 15개 중소기업 관련 기관·단체가 들어온다. 앞서 이 청사 바로 앞에서 전남지방통계청(지상 5층)이 간판을 내걸었다. 도청 뒤편으로는 지난달 29일 전남여성플라자가 5층건물(191억원)로 단장돼 문을 열었다. 이곳은 도 내 여성들의 능력개발과 다문화가정 교류 공간이 된다. 또 전남도가 전액 출자한 전남개발공사가(자산 7617억원) 다음달 1일부터 신도청 맞은편 전남개발빌딩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전남개발공사가 255억원을 들여 17층으로 지은 이 건물에는 전남발전연구원, 광주은행, SK텔레콤, 전남문화예술재단,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6개 기관의 입주가 확정됐다. 전남도체육회와 전남문화산업진흥원 등 3개 기관이 입주키로 했다. 또 영산강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청사 골조공사를 마쳤고, 광주지검 목포지청과 광주지법 목포지원도 터 닦기 공사가 한창이다. 한편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내년 말까지, 전남지방경찰청과 농협전남지역본부 등도 2011년까지 입주를 마친다는 계획으로 청사 설계 중이다. 남악신도시 택지개발과 분양업무를 맡고 있는 전남개발공사의 김영창 경영본부장은 “공공기관 입주가 예상대로 이뤄지면서 인구 5만명의 청정도시로 꾸며지는 남악 신도시는 아파트 입주자만 2만 6000명을 넘어섰다.”고 강조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1조 4000억 ‘생계 대출’… 은행은 시늉만, 서민은 군침만

    1조 4000억 ‘생계 대출’… 은행은 시늉만, 서민은 군침만

    #1 “최대 2000만원까지 된다는 말에 은행에 들렀는데 심사가 엄격하더라고요. 해줄 수 있는 돈도 고작 500만원뿐이라네요. 저는 그나마 나은 편에 속하는데, 저보다 상황이 안 좋으신 분들은 그림의 떡일 것 같습니다.”(자영업자 K씨) #2 “서민대출이요? 300만원짜리 한건 해봐야 수수료가 안 남아요. 아파트 담보대출 수준으로 수수료를 챙기려면 서민대출 30건을 해야 하는데 누가 하겠습니까. 거기다 서민대출은 저축은행이나 캐피탈 같은 곳에서 하던 거라 경험도 없어요.”(모 은행 차장) 정부의 서민대출 독려에 은행은 마뜩잖고 서민은 신통찮다. 정부는 지난 3월 14개 은행을 통해 올해 1조 4000억원 정도의 자금을 지원, 서민 24만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안을 내놨다. 연 10%대 금리로 3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에 이르는 자금을 빌려주겠다는 것이다. 단돈 몇백만원이 없어 고금리 사채에 손대는 금융 소외자들을 제도금융권에서 소화해 내자는 목표다. 720만 금융소외자 문제를 해결하겠다던 정부치고는 궁색한 목표라는 지적도 있지만, 이마저도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정부 발표 뒤 은행들이 상품을 내놓기는 했다. 지난 3~4월 동안 신한은행의 ‘신한희망대출’, 경남은행의 ‘희망나눔대출’, 광주은행의 ‘KJB희망드림대출’, 대구은행의 ‘DGB희망홀씨대출’, 국민은행의 ‘K B행복드림론’ 등이 나왔다. 그러나 실적은 초라하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4월말 기준으로 14개 은행의 서민대출 실적은 모두 1964억원에 그쳤다. 서민대출의 모범생으로 꼽히는 전북은행이 902억원으로 절반을 차지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나머지 은행들은 체면치레에 그쳤다는 지적이다. ●대출 실적 절반 전북은행이 올려 정부 대책이 나온 3월 이후 실적을 보면 차이는 더 두드러진다. 전북은행 269억원, 국민은행 84억원, 하나은행 68억원 정도만 눈에 띌 뿐이다. 그래도 덩치가 크다는 우리·신한은행은 각각 34억 6500만원, 8억 8600만원에 그쳤다. 이들 은행들은 큰소리는 뻥뻥쳤다. 대출 총규모 한도를 500억원 정도 설정한 다른 은행과 달리 2000억원을 내걸었다. 가장 큰 규모다. 더구나 이들 은행들은 최근 만능통장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던 주택청약종합통장 유치전에서 각각 1·2위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금융당국은 은행을 성토하는 분위기다. 금감원 관계자는 “주주이익만 추구하는 은행이라면 사채업자와 차이가 없다.”면서 “국민 예금으로 장사하는 은행이라면 당연히 사회에 공헌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장 은행 종합검사 때 사회공헌 부문에서 서민대출 실적을 평가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은행 의존도 낮추고 공적지원 강화해야 한편으로는 공적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민간은행을 닥달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대부업 허가를 이미 받은 자산관리공사를 활용하는 방안이나, 금감원 산하에 있는 사금융피해상담센터를 확대 개편하는 방안 등을 고민하고 있다. 금융위 고위 관계자는 “공적인 영역이 어느 정도 개입하지 않을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있다.”면서 “새마을금고 같은 전통 서민금융기관의 부활 등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기회에 영리를 추구하는 은행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금융산업 선진화 운운하면서 수익성을 높이라고 은행을 닥달하다가 갑자기 공공성을 강조한다는 것 자체가 난센스라는 것이다. 제윤경 에듀머니 대표는 “금융기관 입장에서 부실 가능성이 높은 서민 대출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면서 “공적 기능을 강화한 서민전문은행처럼 별도 기구를 만드는 게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재원이다. 양준호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는 “개별 은행에 대출하라고 독촉하는 것보다는 7조원가량 되는 자산관리공사의 공적자금 잉여금을 은행에 배분하지 말고 신용회복기금 재원으로 돌린 뒤 대출을 늘리면 된다.”고 말했다. 조태성 장세훈 최재헌기자 cho1904@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미네르바 “다신 글 안쓴다.이민가고 싶다” 보금자리주택 청약전략 이렇게 소록도 세상으로 돌아오다 맨유 프리미어리그 3연패…박지성 축배를 들다 구혜선, 단편영화제 수상 후 비보에 눈물 사물 겹쳐 보이면 뇌졸중 의심
  • 광주 ‘탄소은행’ 6개월… 소나무 2만그루 효과

    광주 ‘탄소은행’ 6개월… 소나무 2만그루 효과

    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광주은행과 함께 만든 ‘탄소은행’을 통해 6개월 동안 5만 7367㎏의 이산화탄소를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1일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탄소은행 제도에 2만 327가구가 참여, 이 중 58%인 1만 1708가구가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이달중 가구당 최고 10만원 지급 이들이 6개월 동안 줄인 이산화탄소의 양은 소나무 2만 520그루를 심은 것과 같고, 2000㏄급 쏘나타 승용차 27만대가 동시에 1㎞씩 주행을 멈춘 것과 똑같은 효과이다. 특히 지난해 7~8월에는 30도가 웃도는 무더운 날씨와 베이징올림픽 등 전력수요 급증요인들이 많은 가운데 달성한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시는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같은 기간 광주지역 주택용 전력사용량이 전년도에 비해 5.5% 증가했다. 그러나 탄소은행 참여 가구들은 오히려 0.98%를 줄였다. 또 주택용 도시가스도 평균 5% 증가한 반면 참여 가구들은 0.6% 늘어나는 데 그쳤다. 시는 에너지 절감량을 탄소 포인트로 환산한 1억 1000여만원을 5월 중으로 해당 가구에 지급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10만원 이상 지급받는 대상은 35가구, 5만~10만원은 325가구, 3만~5만원은 607가구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과감한 저탄소 녹색도시 선언 광주시는 지난해 7월 광주은행과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조성 탄소은행 운영협약’을 체결하고 2012년까지 ‘그린카드’를 운영키로 하는 ‘윈윈 전략’을 세웠다. 광주은행은 그린카드 가입자에게 에너지 절약분을 포인트로 환산, 돈으로 되돌려 주는 대신 카드 회원수를 늘리게 됐다. 포인트 환급도 간단하다. 그린카드 회원이 줄인 에너지 절감량을 시는 은행에 전달하고 은행은 회원들에게 포인트를 현금으로 바꿔 준다. 올해는 시행 첫해라 6개월 만에 정산했지만 내년부터는 1년 단위로 한다. 이런 이유로 시작된 탄소은행제에 주민의 참여가 잇따랐다. 광산구 신창동 H아파트 단지는 대부분인 355가구가 그린카드를 발급받았다. 이를 시작으로 올 현재 동구 618가구, 서구 4716가구, 남구 2082가구, 북구 8803가구, 광산구 4108가구 등 참여 가구가 늘고 있다. 참여자들은 전기를 전년도보다 5% 이하 절감할 때 당 50원, 5% 이상은 70원을 포인트로 지급받는다. 도시가스는 같은 조건으로 ㎡당 12~20원을 포인트로 돌려 받는다. 시 관계자는 “교토의정서에 따라 우리나라도 이산화탄소 의무감축 이행 대상국으로 지정될 게 확실시되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주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은행과 협약했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전남, 은퇴자 휴양도시 후보지 선정

    전남도가 전국 처음 휴양레저형 은퇴자 도시 조성에 나선다. 2일 도에 따르면 휴양·레저가 가능한 은퇴자 도시를 조성키로 하고, 최근 내륙형(8곳)과 해안형(4곳) 등 모두 12곳의 후보지를 선정했다. 내륙형 후보지는 ▲장흥 안양지구 340만 8000㎡ ▲장흥 천관산지구 163만 2000㎡ ▲무안 이산지구 272만㎡ ▲곡성 죽곡지구 215만 7000㎡ ▲구례 토지지구 56만 5000㎡ ▲보성 봉능지구 321만 7000㎡ ▲강진 군동지구 150만㎡ ▲해남 계곡지구 195만 3000㎡ 등이다. 임해형으로는 ▲고흥 풍양지구 253만㎡ ▲완도 약산지구 38만 6000㎡ ▲진도 죽림지구 52만 5000㎡ ▲신안 자은지구 23만 5000㎡ 등이다. 도는 다음달 은퇴자 도시 조성 후보지를 대상으로 홍보와 투자설명회를 연다. 이를 통해 풍부한 일조량과 따뜻한 기온, 깨끗한 공기, 다도해의 수려한 풍광, 수도권보다 저렴한 지가(물가) 등 입지적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키기로 했다. 여기에 레저·문화·의료·체육·쇼핑시설을 갖춘 친환경 도시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는 인·허가 등 신속한 행정지원을 해주고 투자를 결정한 은퇴자를 광주은행 등과 연계, 노후자산 안전 관리 등 사후 서비스도 강화한다. 도 관계자는 “최근부터 1950년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시기가 도래하면서 이 사업에 나섰다.”며 “다른 지역과 차별화하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전국플러스] 광주, 보조금 ‘유리알카드’ 의무화

    광주시는 15일 보조금을 받는 민간기관에 대해 의무적으로 ‘유리알 카드’를 사용하도록 해 자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받는 모든 기관과 단체는 광주은행을 통해 발급된 카드를 사용해 자금을 결제하고 사용 명세 등을 등재해야 한다. 유리알 카드는 보조금 관리체계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07년에 개발, 민간보조금 지원대상의 공모부터 정산, 평가까지 전 과정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광주시는 유리알 카드 사용실적에 대한 배점 기준을 높여 카드 사용실적이 저조한 단체는 다음 연도 보조사업자 선정 때 지원을 중단하는 등 불이익을 줄 방침이다.광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건설·조선사 74곳 대상 금융권 2차 심사 착수

    금융기관들이 건설·조선사에 대한 2차 구조조정 작업에 착수, 이르면 다음주 말쯤 구조조정 대상을 확정하기로 했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 등 주채권은행들은 2차 구조조정 심사 대상인 건설·조선사 74개에 대한 신용위험평가를 시작했다.주채권은행별 심사 대상 기업은 농협이 신원건설, 효자건설 등 15개사로 가장 많았다. 국민은행은 신도종합건설, 한라산업개발, 대아건설 등 14개사, 우리은행은 STX건설, CJ개발, 대우조선해양건설 등 13개 건설사와 YS중공업 등 1개 조선사에 대해 평가한다. 신한은행은 이테크건설, 삼환까뮤 등 7개 건설사와 세코중공업 등 8개 기업을 맡았다.지방은행의 경우 광주은행이 남영건설 등 5개 건설사와 지오해양조선 등 2개 조선사 등 7개 업체, 경남은행은 라온건설 등 3개사를 평가한다. 은행연합회는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중소 건설사 및 조선업체 등 74개 기업에 대한 신용위험 평가기준을 확정했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14개銀 자본확충펀드 신청

    정부가 조성하는 은행자본확충펀드에 14개 은행이 총 12조 3000억원을 신청했다고 27일 금융위원회가 밝혔다. 국민·우리·신한은행이 각 2조원, 하나·기업은행·농협이 각 1조 5000억원, 외환은행 5000억원, 부산·대구은행 각 3000억원, 경남은행 2300억원, 수협 2000억원, 광주은행 1700억원, 전북은행 700억원, 제주은행 300억원이다. 이 한도 안에서 은행들은 기업 대출이나 구조조정 용도로 필요할 때마다 자금을 신청해 꺼내 쓴다. 정부 출자를 받는 산업·수출입은행은 원래 배정 대상에서 제외됐고, 외국계은행은 본사와의 협의를 통해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올해 만기 中企대출 160조 1년 연장

    금융당국과 은행들이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약 160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대출에 대해 1년간 만기를 연장해 주기로 합의했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열린 금융당국 및 9개 시중은행장 워크숍에서 각 은행들이 올해 만기인 중소기업 대출에 대해서는 신용보증기관 보증 대출은 물론 담보대출과 신용대출에 대해서도 폐업·부도 등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전액 만기 연장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은행권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424조원으로, 이 가운데 보증 대출 34조원을 포함해 160조원가량이 올해 만기가 돌아온다.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워크숍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워크숍에 참석한 9개 은행은 원칙적으로 은행 자본확충펀드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자본확충펀드를 적극 활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자본확충펀드 참여 방안과 관련해 은행장들은 한도배정(크레딧 라인) 방식을 제안했고, 이를 금융위 측이 수용키로 함에 따라 사실상 은행권 전체가 자본확충펀드를 활용하게 될 전망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지난해 정부에서 외화지급보증을 제공할 때와 비슷한 방식으로 크레딧 라인을 제공하고 씨티은행 등 외국계 은행은 별도로 다루는 방식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자본확충펀드의 사용용도와 지원조건 등과 관련해서도 은행장들의 제안을 최대한 반영해 조속한 시일 안에 구체적인 방안을 결정하기로 했다. 진 위원장은 “자본확충펀드는 참여 은행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은행장들은 이날 회의에서 은행의 신뢰 회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늘리는 한편 일자리 나누기 등을 통한 고용창출과 저신용 서민층의 은행 접근성 제고, 불완전판매 근절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워크숍에는 진 위원장과 김종창 금융감독원장, 신동규 은행연합회장, 국민·신한·우리·하나·씨티·산업·기업·광주은행·농협 등 9개 은행장이 참석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우리은행 4분기 6911억 적자

    시중은행의 우울한 연말 성적표가 잇따르고 있다. 12일 지난해 경영실적을 발표한 우리은행은 지난해 4·4분기 6911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2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분기별 적자를 냈다. 법정관리에 들어간 쌍용자동차의 부채총액(7000억원)에 버금간다. 당기순이익도 2007년보다 86.2%(1조 4555억원) 감소한 2340억원을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부채담보부채권(CDO)과 신용디폴트스와프(CDS) 관련 손실이 4000억원 발생했고 조선과 건설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충당금 전입액이 1조원 이상 발생한 것이 4분기 적자의 주된 원인”이라고 밝혔다. 은행의 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 비율은 11.7%, 기본자본비율(Tier 1)은 7.7%를 기록해 시중은행 가운데 하위권에 머물렀다. 다만 자회사인 지방은행들은 비교적 선전했다. 경남은행은 2101억원, 광주은행은 1034억원, 우리투자증권은 201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하나은행의 지난해 순이익도 4744억원에 그쳐 2007년보다 54.8% 감소했다. 그나마 4분기에 257억원의 순이익을 내 3분기 712억원 적자에서 탈출했다. 하나은행의 BIS 자기자본비율은 13.3%, 기본자본비율은 9.3%를 각각 기록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76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하지만 역시 2007년보다 34.3% 감소한 수치다. 4분기 순이익도 154억원으로, 3분기(1443억 원)보다 89.3%가 줄었다. 영업이익은 1조 930억원으로 29.7% 줄어들었다. 충당금을 쌓기 전 영업이익이 2조 3306억원으로 2.8% 늘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건전성 악화로 대손충당금을 전년보다 73.9% 증가한 1조 2377억원 쌓은 데 따른 것이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은행들 경제살리기 잇단 동참

    은행들이 일자리 나누기 등 경제 살리기에 속속 동참하고 있다. 1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만 35세 이하 대졸자 1000명씩 총 2000명을 인턴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계열사별로는 우리은행이 1200명, 우리투자증권 200명,경남은행과 광주은행 각각 240명가량 채용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인턴 모집에 120억원가량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동부 지원과 연차 사용 촉진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턴으로 뽑히면 10개 계열사에서 3~6개월간 직무 연수와 영업점 체험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우리금융은 인턴 성적이 좋을 경우 정규직 채용 때 우선 선발하는 등 우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기은캐피탈은 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한 대출 상품인 ‘아이(I)론 패밀리’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은행의 대출 한도를 초과했거나 신용 부족으로 대출이 어려워진 고객을 대상으로 연 9.9~37.9%의 금리로 5000만원까지 빌려 준다. 기업은행과 거래하는 중소기업 가운데 우선 지원 기업과 유망 중소기업 임직원, VIP 고객에게는 최대 3%의 금리 우대와 취급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을 준다. 기업은행과 거래가 없더라도 외부감사 의무화 법인 이상의 기업과 공공기관, 전문직 종사자, 기타 소득 증빙이 가능한 고객에게도 수수료를 감면해 준다. 국민은행은 ‘녹색금융 경영추진단’을 발족한다. 강정원 행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은 녹색경영 추진팀, 그린마케팅 추진팀, 신사업 개발팀 등 세 팀으로 구성된다. 추진단은 녹색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뿐 아니라 에너지 절감, 친환경 제품의 활용도 제고 등의 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빠른 시일 안에 녹색산업 지원을 위한 대출 상품과 친환경 관련 예금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삼호·우림건설 등 8곳 추가 워크아웃

    삼호·우림건설 등 8곳 추가 워크아웃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 대상 건설·조선사들에 대한 1차 처리가 마무리 국면에 돌입했다. 일부 워크아웃 결정 과정은 결정이 번복되고 채권단 사이 불협화음이 나오는 등 삐걱대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은행들이 전 업종에 대해 실사를 준비 중이어서 구조조정의 회오리는 모든 업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14개사 중 12개사 워크아웃 돌입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채권은행들은 1차 구조조정 대상에 오른 14개 건설사와 조선사 중 12개 업체에 대해 워크아웃 개시 결정을 내렸다. 이날 오후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서울 회현동 본점에서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갖고 삼호와 풍림산업, 우림건설·동문건설에 대해 각각 채권단 공동관리를 통한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같은 날 국민은행은 진세조선과 신일건업 2곳에 대해, 산업은행은 대한조선에 대한 워크아웃 결정을 내렸다. 광주지역 1위 건설사로 관심이 쏠렸던 삼능건설도 주채권은행인 광주은행으로부터 워크아웃에 돌입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앞서 워크아웃 결정이 난 녹봉조선, 롯데기공, 월드건설, 이수건설 등과 합치면 C등급을 받은 건설·조선사 14곳 중 12곳이 결국 워크아웃에 돌입한 셈이다. 은행권의 C등급 결정에 대해 법적 대응방침을 밝히는 등 강력히 반발했던 경남기업도 이날 오후 결국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신한은행은 30일 오후 3시 채권단 회의를 소집해 경남기업의 워크아웃 여부를 결정한다. 지난 23일 스스로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돌발 상황을 연출한 대동종합건설은 워크아웃 동의를 얻지 못해 법정관리로 가닥이 잡혔다. 주채권은행인 농협은 “신규 자금 지원을 두고 채권단 안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이 원인”이라고 말했다. 워크아웃이 결정된 12개 건설·조선사에 대해선 4월22일까지 3개월간 채권 행사가 유예된다. 채권단은 해당 기업들에 대한 실사를 거쳐 오는 4월까지 구조조정 계획을 마련하고서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나설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퇴출대상에 오른 C&중공업은 매각을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중공업의 최대 채권기관인 메리츠화재는 지난 28일 C&중공업을 매각하기 위해 해외 업체 2곳, 국내 업체 1곳과 접촉하고 있다고 채권단에 통보했다. 메리츠화재 등 채권단은 30일 채권단 회의를 열어 앞으로 C&중공업의 처리방안을 논의한다. ●구조조정 전업종으로 확산하나 건설·조선업종에서 시작된 기업 구조조정 작업은 전 업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은행들이 2008년 결산 결과가 나오는 3월말 신용 공여액 50억원 이상 거래기업에 대한 신용위험평가에 착수하기 때문이다. 지난 2007년 11월 체결한 ‘기업신용위험 상시평가 운영협약’에 따른 ‘정기평가’지만 구조조정의 국면과 맞물리면서 규모가 큰 기업들도 긴장하고 있다. 한 대기업 임원은 “지난해만 해도 하는 둥 마는 둥 했던 평가였는데 지금 같은 국면에선 자칫 예기치 못한 불똥이 튈지 몰라 긴장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은행들은 우선 4월까지 거래기업의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값)과 자산 건전성을 점검한다. 5월부터는 영업전망과 재무위험, 산업전망 등을 따져 종합평가를 진행한다. 평가에 따라 은행들은 기업을 A~D까지 4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한편 쌍용차 협력업체들은 이날 말 그대로 ‘피 말리는’ 하루를 보냈다. 11월 부품 대금으로 발행한 어음 933억원의 만기일을 맞았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부도 위기에 놓였던 협력업체들은 금융권의 협조로 대부분 위기를 모면했다. 쌍용차 협력업체 채권단 최병훈 사무총장은 “은행들이 어음 대환 만기를 연장하거나 분할상환을 도와주면서 1차 협력업체 250곳 중 99%가량이 부도 위기를 해결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쌍용차 회생개시 여부는 다음 달 6일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지역기업 퇴출’ 호남경제 휘청

    ‘지역기업 퇴출’ 호남경제 휘청

    최근 광주·전남지역의 조선사와 건설회사의 잇단 퇴출과 워크아웃 결정 등으로 지역 경제가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추진 중이던 현안 사업 차질은 물론 퇴출 기업의 협력업체 ‘도미노 파산’ 사태도 우려된다. 광주시는 22일 “사업을 진행 중인 해당 기업의 자구노력과 은행권 등 채권단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며 “이들 기업의 정상적인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시공·시행사 등을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광주의 최대 현안인 어등산관광개발사업을 맡은 삼능건설의 자구 노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어등산 관광개발사업은 광산구 운수동 어등산 일대 273만 2775㎡에 유원지·골프장(27홀)·경관녹지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2015년까지 모두 3400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에는 시공사인 광주시도시공사의 토지 보상비 등 모두 300억여원이 들었다. 현재 공정률은 8%다. 삼능건설은 1~3개월내 자구노력계획서를 주채권단인 광주은행에 제출하고, 채권단은 이 회사의 주력사업 정리 등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삼능건설이 이 사업을 포기할 경우 신규 사업자를 공모할 계획이지만 3000억원을 웃도는 투자비 등을 감안하면 쉽지 않을 전망이다.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 집단에너지 사업도 흔들리고 있다. 2006년 12월에 착공된 ㈜수완에너지의 열병합발전소 공사는 지난해 11월 공정률 82% 상태에서 공사가 중단됐다. 수완에너지는 최근 워크아웃이 결정된 경남기업㈜이 지분 70%로 발전소 건립에 참여, 프로젝트파이낸싱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었다. 시는 경남기업의 지분을 다른 회사로 넘기는 것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그러나 지구내 아파트 미분양 등으로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제3자 인수 여부는 미지수이다. 전남은 주력산업인 조선산업이 휘청거리고 있다. 이 지역에 가동 중인 조선소는 57개(근로자 2만 5000여명·매출액 5조 3000억여원)다. 지난해 도내 전체 제조업의 34.8%를 차지한다. 도는 전남신용보증재단 등을 통해 퇴출이 결정된 시앤중공업 협력 및 납품업체 등에 100억원을 긴급 지원, 자금난을 덜어주기로 했다. 시앤중공업은 빚 728억원 가운데 선박건조 비용이나 시설투자비 등을 뺀 토목공사비와 기자재 납품 등으로 111개 업체에 140억여원을 체불하고 있다. 또 워크아웃 대상인 대한조선(해남 화원반도)은 협력업체 90여개, 납품업체 300여개에 이른다. 이 회사는 직접고용 2300명에 대형선박 4척 건조로 4000억원대 매출을 올렸으나, 제2도크 건설에 따른 자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 관계자는 “대한조선은 현재 배를 만들고 있고, 금융권으로부터 800억원 지원 예상 등으로 당장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정부의 조선분야 구조조정으로 중소 업체가 집중된 호남 경제가 휘청거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남기창기자 cbchoi@seoul.co.kr
  • 우리금융 설 특별자금 2조 6000억 지원

    우리금융그룹이 총 2조 6000억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하는 등 설 연휴를 앞두고 은행권이 중소기업과 서민 가계 자금지원에 나선다.우리금융그룹은 1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는 기업과 서민을 대상으로 계열 은행을 통해 특별자금 2조 60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은행별로는 우리은행과 경남은행이 다음 달 말까지 각각 2조 1000억원과 3000억원을, 광주은행은 이달 말까지 200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중소기업은 일시적으로 운용자금이 필요한 기업과 우수기술력을 보유한 기업, 중소 건설사 등이다.지방 소재 중소기업은 경남·광주은행을 통해 지원한다. 대기업에도 4000억원이 지원된다. 부동산 가격 하락에 따라 역전세난을 겪는 가정 등 생계형 소액 연체자를 포함한 가계에도 7000억원이 지원된다. 이날 하나은행도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에 시달리는 건설사와 중소 조선사를 위해 1조원 규모의 설 긴급자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중 신용등급 B2+ 이상인 기업체가 대상이다. 앞서 국민은행은 2일부터 중소기업에 대해 1조 5000억원 규모의 신규자금 지원을 한데 이어 설 자금으로 1조원 이상을 추가 공급하는 등 총 2조 5000억원 이상을 지원한다. 산업·기업은행 등 국책은행들도 설 특별자금으로 총 3조 3000억원을 풀기로 했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광주 ‘저탄소 생활화’ 메카로

    광주 ‘저탄소 생활화’ 메카로

    정부가 최근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언한 가운데 광주시가 탄소은행제, 1000만그루 나무 심기, 세계환경 엑스포 준비 등 기후 온난화 대책 마련에 발벗고 나섰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돈으로 거래하는 시대를 코앞에 둔 때문이다. 광주 광산구 신창동 H아파트 주민들은 자발적인 탄소저감 운동을 펴고 있다. 이 아파트 단지는 전체 360가구 중 316가구가 광주시와 광주은행간 협약에 따라 마련된 ‘탄소은행제’에 참여하고 있다. 주민들은 지난해 5월 전기와 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인 만큼 돈으로 되돌려 주는 ‘그린카드’를 발급받았다. ●일상 생활에서 줄이자 이 제도는 1년간 전기 사용량을 전년도(2007년)치와 비교해 5% 이상 절감한 가정에 ㎾당 70원을 현금으로 되돌려 준다. 5% 이하일 경우는 ㎾당 50원이다. 아파트 주민 이모(여·48)씨는 “처음엔 별 생각 없이 가입했으나 에너지 절약이 지구온난화를 예방한다는 사실을 알면서 이웃에게도 이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며 “평소 하루 평균 12㎾의 전기를 사용했으나 지금은 1~2㎾ 정도 줄였다.”고 말했다. 김모(50)씨는 “반상회를 거듭할수록 온실가스 문제가 더이상 ‘남의 일’이 아님을 깨달았다.”며 “에너지 절약운동이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생활속에 뿌리내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는 당초 그린카드제 시행 기간인 2012년까지 연간 1만명씩 5만여명을 참여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러나 온난화의 심각성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가 커지면서 참여율도 높아졌다. 1월 현재 올 목표치인 2만여명을 넘어서자 3만명으로 1만명을 늘려 잡았다. ●에너지 사용량 10% 줄일 수 있을 것시로서는 예산 한푼 안 들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가장 많은 가정·상업용(전체의 40%) 에너지 절약을 꾀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서울 등 각 지자체와 정부 부처가 광주가 운영 중인 이 제도를 잇따라 견학했다. 일부 지자체는 최근부터 이를 도입,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환경단체와 시민 등으로 구성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도 다음달 중 출범한다. ‘광주 기후지킴이’(가칭)로 활동하게 될 회원들은 ▲탄소은행 활성화 ▲녹색교통 녹색 소비 시민 서약운동 ▲자전거 생활화 ▲1000만그루 나무심기 등 저탄소 생활화 운동을 편다. 광주시는 2013~2014년 세계환경엑스포와 세계수소에너지대회를 여는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 육성을 통해 조만간 닥칠 탄소배출권 거래 시대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이정삼 광주시 기후변화대응과장은 “민·관이 이 분야에 대해 꾸준한 관심과 투자를 이어갈 때 현재 연간 660만t인 광주지역의 에너지 사용량을 600만t 정도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성패여부는 주민과 기업의 자발적 참여에 달렸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Q: 300만원 이상 온라인 납부 할 수 있나요?

    ■ 부가세 신고·납부 문답풀이 2008년 제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일이 다가왔다. 올해는 설 연휴로 인해 신고 기간이 오는 28일까지로 다소 연장됐다. 관련 궁금증을 문답풀이로 알아본다. →부가세는 어느 경우에 내고, 어느 경우에 돌려 받나. -사업자가 물건(서비스)을 살 때 낸 부가세와 팔 때 낸 부가세의 차액을 납부하거나 돌려 받는다. A가 B로부터 110원(부가세 10원 포함)의 물건을 사고, C에게 220원(부가세 20원 포함)의 물건을 팔았다면 결과적으로 A는 부가세 10원을 내고 부가세 20원을 받은 셈이 된다. 이 차액 10원을 세무당국에 내는 것이다. 반대로 220원의 물건을 사고 110원의 물건을 팔았다면 10원의 부가세를 더 낸 셈이므로, 이를 돌려받게 된다. →이번 확정신고는 어느 기간의 실적을 신고해야 하나. -법인사업자는 지난해 10~12월 실적을, 개인사업자는 7~12월 실적을 신고한다. 다만 개인사업자 가운데 지난 10월 예정신고를 한 경우는 10~12월 실적만 신고하면 된다. →부가세 신고서 작성과 제출 방법은. -인터넷(전자)신고가 편리하다.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 회원 등록을 한 뒤 소정의 절차에 따라 신고를 하면 된다. 전자신고 세액공제에 따라 1만원을 돌려 받는다. 인터넷 사용이 불편하면 서면신고서를 작성해 관할 세무서에 제출할 수도 있다. 우편 제출도 가능하다. 서식과 작성 요령은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나 홈택스에 게재돼 있다. 세무서에서도 구할 수 있다. →부가세 납부 방법은. -국세청 홈택스나 금융기관 인터넷뱅킹,폰뱅킹, 그리고 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낼 수 있다. 200만원 이하의 세금은 신용카드로도 가능하다. 세무서를 방문해 신용카드 단말기를 이용하거나 금융결제원 홈페이지(www.cardrotax.or.kr)를 통해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납부 가능한 카드는 비씨·삼성·현대·롯데·신한·KB·외환·씨티·전북은행·광주은행·제주은행·수협은행카드 등 12종이다. 부가세 납부 안내 전화는 1577-5500.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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