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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매결연 지자체 “日 지진 피해 돕자”

    일본 대지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센다이시를 돕기 위해 광주광역시가 나섰다. 광주시와 센다이시는 서로 어려울 때 돕기로 한 ‘자매결연’ 도시다. 광주시는 14일 일본 센다이시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구조반 ▲의료대책반 ▲구호성금 지원반 등을 급히 꾸리고 분야별로 추가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데 골몰하고 있다. 전남대·조선대병원 의사와 간호사 20명과 소방구급대원 10여명으로 구성된 긴급구조반을 편성하고, 현지 파견을 서두르고 있다. 일본 측에서 입국 허가를 하면 즉시 출국할 수 있다. 또 대한적십자사와 종교·사회단체 등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모금활동에 들어갔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오쿠야마 에미코 센다이 시장에게 보낸 위로 전문에서 “이번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센다이 시민들에게 마음속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하고, 주민들이 빨리 피해를 수습해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 안동시도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야마카타현 사가에시의 대지진 피해를 파악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권영세 안동시장 명의의 전문을 사토 히로키 사가에 시장에게 보내 충격을 받은 사가에 시민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성금을 전달하거나 피해 복구단을 파견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다. 사가에시는 앞서 지난 2월 구제역 피해를 입은 안동시에 성금 170만 7066엔(약 2277만원)을 보내왔다. 안희정 충남지사도 구마모토현 가바시마 이쿠오 지사 및 나라현 아라이 쇼고 지사와 차례로 통화하고 “원한다면 구조인력과 물품, 장비를 보내겠다.”고 약속했다. 제주 서귀포시 역시 2003년 자매결연을 한 이바라키현 가시마시에 위로 전문을 보내기로 했다. 광주 최치봉기자·전국종합 cbchoi@seoul.co.kr
  • [부고]

    ●정장오(전 서울서부지방법원장)씨 별세 원선(대한상사중재원)씨 부친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18 ●오기두(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씨 부인상 11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31)219-4115 ●문석진(서울서대문구청장)석철(기아자동차)석주(연세정형외과 원장)씨 부친상 1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2227-7580 ●박성수(세무법인 세평 이사)억수(서울서부지검 검사)성숙(원일초 교사)영숙씨 조모상 11일 강동경희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5시 30분 (02)440-8923 ●한광식(하나로인슈 보험법인 대표)대식(와이낫커뮤니케이션 대표)씨 부친상 이은근(한국무역보험공사 파나마지사장)씨 장인상 김은진(최귀철법무사무소 사무장)씨 시부상 11일 전주 뉴타운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11시 (063)285-4044 ●윤세영(월간 사진예술 편집장)씨 모친상 김녕만(전 동아일보 사진부 기자)씨 장모상 김명순(강릉 처음교회 목사)씨 시모상 윤진석(대한감정평가법인 충남지사 이사)씨 조모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5시 (02)3410-6909 ●차문기(자영업)씨 부친상 권윤호(삼성전자 상무)윤우선(미국 거주)씨 장인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02)3410-6903 ●윤선희(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사희(BDA학원 원장)씨 모친상 나혜숙(국회도서관 해외자료조사관)씨 시모상 권시목(사업)신상기(〃)양종대(대한통운 팀장)씨 장모상 11일 한양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30분 (02)2290-9457 ●조광향(전 광주시의원)씨 부인상 11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10시 (062)527-1000 ●이종경(대한배구협회 기획이사·경기대 교수)씨 부친상 11일 대구전문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6시 30분 (053)965-7301 ●임석준(임성상사 회장)씨 별세 춘식(임성상사 대표이사)지영(향남사랑약국 대표)씨 부친상 오충한(대주회계법인 전무이사)우홍균(예인치과 원장)황태준(태의당한의원 원장)씨 장인상 1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3일 오전 5시 (02)2227-7550 ●임헌준(신용보증기금 안전관리관 실장)씨 장모상 11일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31)384-2465
  • “우리지역으로 의료관광 오세요”

    지방자치단체들이 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내놓으며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의료관광산업은 정부의 3대 분야 17개 신성장 동력산업에 포함되고 의료법 개정을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가 허용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들은 저마다 특색에 맞는 의료관광 아이템을 개발해 특히 러시아와 중국, 동남아 국가 등의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부산시는 ‘동북아 의료관광 허브 도시’를 꿈꾸며 대권역을 마련했다. 즉 ▲성형외과와 피부과 등이 밀집한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를 중심으로 한 도심권과 ▲해운대 및 동부산관광단지의 동부산권 ▲대학병원 밀집지역인 서부산권 등으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건강검진, 성형, 피부 등 예방의학 분야에 집중하면서 점진적으로 중증 및 만성 질환 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5월에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사할린 등에서 의료관광 팸투어를 실시한다. 인천시도 중·장기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전국 최초로 의료관광재단을 설립하는 등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인하대병원, 가천길병원 등과 함께 의료관광객을 위한 체험코스를 운영하고 의료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에도 나섰다. 인천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기존의 1박 2일, 3박 4일 관광코스와 연계, 의료와 관광을 접목시켜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개최되는 2014년 2만명의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고 2800억원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모발이식술’을 글로벌 의료관광 대표 상품으로 개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최근 경북대병원의 모발이식센터를 중구 대구시티센터 6층으로 확장 이전했다. 또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모발 이식 외에 성형과 피부, 치과, 한방 등의 분야와 연계한 패키지 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2013년 완공될 예정인 양·한방 통합의료센터와 대구약령시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강원도는 최근 러시아 연해주 정부와 의료관광 분야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현지에서 의료관광설명회를 갖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강릉아산병원과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이 앞장서고 있으며 도는 연간 의료관광객 1만명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역 대형 병원들이 심혈관계 질환과 암을 비롯한 치과·안과 분야 등이 경쟁력을 갖췄다는 판단 아래 해당 질환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광주노인건강타운에 조만간 들어설 고령친화제품 체험전시관과 퇴행성관절염 전문병원 등을 바탕으로 중국, 러시아, 중앙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의료관광 마케팅에 나선다. 전남도는 도내 우수의료기술을 발굴해 도내 관광 자원 및 국제행사 등과 연계하는 등 의료관광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2013년에 20만명의 외국인 의료환자를 유치해 8034억원의 의료관광 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일부 지자체의 경우 의료 인프라가 약하고, 의료 사고가 발생한 사례도 있어 유치에 앞서 지역의 의료 수준을 높이고 철저한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국내 의료수준이 선진국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면서 “해외 마케팅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김치세계화 이끌 전문가 양성 光州, 소믈리에·톱셰프 육성

    광주김치타운이 김치 세계화를 이끌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광주시는 8일 김치타운 내 김치아카데미 주관으로 ‘김치 소믈리에’와 ‘김치 톱 셰프’ 과정을 개설하고 전문 인력 육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소믈리에 과정은 5월 말까지 12주 동안 진행되며 ‘전라반지’ 등 22개 종류의 김치 강의와 실습이 이어진다. 강의는 ‘김치명인’ 2호인 유정임 풍미식품 대표를 비롯, 광주김치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지역 김치명인들과 한국김치협회 이하연 회장 등이 맡는다. 톱 셰프 과정은 오는 4월 초까지 5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묵은지 요리와 롤, 커틀릿 등 김치를 이용한 서양요리가 주요 교육과목으로 편성됐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 투자지로 급부상

    최근 들어 광주에 국내외 기업이 잇따라 둥지를 트는 등 광주지역이 유명한 투자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국내외 83개 업체가 투자의향을 밝혔고, 이에 따른 고용창출도 57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이런 성과는 국내외 첨단 제조업체와 문화산업체 등을 상대로 펼친 적극적인 투자 유치에 따른 것이다. 강운태 시장은 지난달 일본과 중국을 잇달아 방문, 투자 및 연구협력과 관련해 모두 22건의 협약을 체결하고 총 2억 245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광주시는 최근 광산구 평동2차 일반산업단지 내 13만 2000㎡를 지식경제부로부터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확대 지정받았다. 이는 1994년 10월 지정된 평동1차 외국인 투자지역의 공장용지 95만 9000㎡에 대한 입주가 끝나면서 산업용지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시는 이곳에 국비 295억 9100만원과 시비 98억 6400만원 등을 투입해 새 산단을 조성하고, 외국의 첨단산업업체를 입주시킬 방침이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 시의원들이 카다피 규탄성명 낸 이유는?

    광주 시의원들이 9일 리비아 카다피 정권에 대한 규탄 성명을 냈다. 시의원들은 “카다피는 42년간 독재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국민의 기본적인 자유와 인권을 억압해 왔으며 자유와 민주주의를 외치는 국민을 무차별 학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면서 “카다피 독재정권은 민간인 학살과 유혈 진압을 중단하고 리비아 국민의 뜻에 따라 민주화를 이행할 것을 광주시민과 함께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리비아 국민의 용기 있고 정의로운 항쟁으로 반드시 민주화가 쟁취될 것임을 확신하며 리비아 국민의 민주화 혁명을 전 국민과 함께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여론의 반응은 나뉘고 있다. 1980년 광주 민주화운동이 일어났던 광주의 의정대표로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 일각에서는 국회나 시민단체가 아니면서 지나치게 ’쇼’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선재성 판사 재판업무서 배제

    선재성 판사 재판업무서 배제

    법정관리인 및 감사 선임 과정에서 물의를 빚은 광주지법 파산부 선재성(48) 수석 부장판사가 재판 업무에서 배제됐다. 대법원은 또 전국 법원의 파산·회생제도 운영 실태 점검에 나선다. ●광주고법으로 전보조치 대법원 산하 법원행정처는 선 부장판사를 광주고법으로 전보조치하고, 사법연구를 명하는 인사를 9일자로 단행한다고 7일 밝혔다. 선 부장판사 자리에는 광주고법 윤성원 부장판사가 임명됐다. 법원행정처는 “선 부장판사에 대한 감사가 진행 중인 상태에서 직무를 계속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봐서 재판 업무에서 배제하는 조치를 단행했다.”며 “향후 조치는 검사 결과가 나온 후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관급 예우를 받는 고법 부장판사가 정기인사가 아닌 시기에 인사 조치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법원행정처 조치와 별도로 선 부장판사에 대한 법조계 안팎의 사퇴 압력도 거세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선 부장판사는 자신이 재판장을 맡고 있는 법정관리기업에 친형과 친구 등을 감사 등으로 선임하는 등 고위 법관으로서 지녀야 할 최소한의 윤리마저 저버렸다.”며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 광주시당과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도 선 부장판사의 ‘부적절한 처신’을 성토하고 나섰다. 광주지검은 전남 나주의 폐기물관리업체 전 대표 정모씨가 제출한 진정서에 이어 또 다른 파산업체 관계자의 진정서가 접수됨에 따라 사실 여부 파악에 나섰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진정 역시 광주지법 파산부와 관련된 것으로 진정인의 주장에 대한 사실 확인 작업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민변·시민단체 등 사퇴압력 거세 검찰은 앞서 폐기물관리업체 전 대표인 정씨를 소환해 진정 내용을 확인한 데 이어 선 부장판사의 고교 동창인 K변호사에게 5200만원을 건넨 최모씨를 조만간 불러 정황을 파악할 방침이다. 한편 대법원 사법정책실은 이날 ‘파산·회생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파산·회생 사건을 관할하는 모든 법원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관리위원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전국 법원의 법정관리인 및 감사 등의 선임과정 실태조사를 벌이고, 파산·회생 사건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광주 최치봉·서울 임주형기자 cbchoi@seoul.co.kr
  • 軍비행장 소음기준 축소 법안 반발

    정부와 여당이 광주공항을 비롯한 전국 군용비행장의 소음 피해 지원 기준을 현행보다 축소하는 내용의 법안을 마련하자 해당 지역주민 등이 반발하고 나섰다. 7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소음 피해 지원기준을 85웨클(항공기소음 평가단위) 이상으로 축소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군용비행장 등 소음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에 상정했다. 이에 따라 광주공항 주변 주민으로 구성된 ‘광주전투비행장 이전 추진대책위원회’는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십년간 소음 피해에 시달려온 주민들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법안은 마땅히 폐기돼야 한다.”며 “국방부는 당장 전투비행장을 다른 곳으로 옮기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시민 30만명 서명운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광주시의회 송경종 의원은 “국방부가 최근 제출한 법안은 민간 항공기의 소음피해 지원기준인 75웨클보다 크게 후퇴한 85웨클로 규정하고, 이주와 토지보상 대책도 명시하지 않았다.”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조만간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서 ‘긴급 건의문’을 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광주시와 광산구도 “법안에 담긴 소음 피해 범위 등이 민간 항공기와의 형평성은 물론 대법원 판례와도 동떨어졌다.”며 반발하고 있다. 실제로 대법원은 지난해 12월 “항공기 소음이 80웨클 이상이면 일상생활을 하기가 힘들다.”며 광산구 우산동·송정동 등 공항주변 일대 주민 3만 1025명이 국방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도 80웨클 이상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1만 3963명에 대해 소음피해를 인정했다. 광주시 조사결과 광주공항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소음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피해지역도 3개구, 30만명 이상에 달하고 있다. 이 가운데 민간공항 기준인 75웨클 이상 지역에 15만명, 80웨클 이상 지역에 2만명, 85웨클 이상 지역에 8000여명이 각각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지자체 장학재단 ‘기가막혀’

    지자체 장학재단 ‘기가막혀’

    자치단체가 기금을 출연한 장학재단들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일부 지자체는 기업체에 기금을 요구하는가 하면, 기금을 장학사업이 아닌 교사들의 격려금, 외유성 해외 연수비 등으로 사용하는 등 기금 모집과 운용 전반이 부실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은 전국 139개 지방자치단체가 예산을 출연해 설립, 운영 중인 145개의 장학재단을 대상으로 실태 감사를 벌인 결과 이 같은 문제점들이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감사 결과 전국 지자체들이 장학재단에 출연한 기금은 모두 6167억원에 이른다. 하지만 재단 중 일부는 조례 등에 법적 근거도 마련하지 않은 채 설립됐으며 예천군 등 지자체 12곳은 자체 수입으로 소속 공무원 인건비조차 충당하지 못할 정도로 재정 상태가 열악한데도 장학재단에 344억원이나 출연했다. 이 같은 기금 출연은 장학재단이 단체장의 선심성 사업 수단의 하나로 악용됐기 때문이라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실제로 지자체의 평균 재정 자립도는 26%에 불과하지만 장학재단 출연금 규모는 2005년 289억원에서 2007년 633억원, 2009년 1307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자체들은 기부 금품 모집과 기금 운용에 공무원들을 부당하게 동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강진군수는 소속 5급 이상 공무원별로 1억원의 장학기금 모집 목표액을 설정해 실적을 보고토록 지시했고 실적 우수 공무원에게는 일본 여행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도 했다. 그 결과 지난 2006∼2009년 강진군 6급 이상 승진자 61명 중 52명이 ‘울며 겨자 먹기’로 총 1억 1288만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이 중 5급 이상 승진자 17명 전원은 평균 495만원씩 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강진군과 각종 공사·용역·물품 계약을 맺은 업체 324곳도 사실상 반강제적으로 지난 5년간 645차례에 걸쳐 14억원의 기부금을 냈다. 이 같은 강요 등으로 지자체 장학재단의 출연금 가운데 기부 금품 규모는 2005년 134억원에서 2008년 381억원, 2009년 433억원으로 늘었다. 하지만 이렇게 모인 장학기금이 일부 지역에서는 군수의 ‘사금고’처럼 사용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교사 격려비나 관사 매입비 등 장학재단의 용도와 무관한 곳에도 상당액이 지출됐다. 강진군은 관할 교육청의 승인 없이 58억원을 명문학교 육성 사업비 등에 부당하게 사용했고, 이 중 일부는 법령에 근거도 없는 자율학습 지도 수당 등으로 사용됐다. 감사원은 강진군수에 대해 지난달 22일 검찰에 수사 요청을 했다. 경기 의정부시는 장학재단 이사가 추천했다는 이유로 경찰공무원 자녀 등 34명을 심사 없이 장학생으로 선발, 8641만원을 지급했다. 광주시 북구는 구의회 의장 등에게 자녀를 장학생으로 선발해 달라는 청탁 등을 받고 선정기준에도 미달하는 6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해 1인당 150만원씩 지급했다. 심지어 일부 장학재단은 설립 당시 단체장이 재선에 실패한 뒤에도 계속 이사장 신분을 유지하며 지자체의 지도·감독을 거부한 채 장학기금을 마음대로 운영하고 있었다. 감사원 관계자는 “앞으로 지방 재정에 부담을 주는 장학재단, 문화·복지재단 등 준공공 부문의 각종 사업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점검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광주U대회 선수촌 건립 표류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이하 U대회) 선수촌 건립 사업이 표류하고 있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서구 화정동 주공아파트 단지를 선수촌으로 재개발키로 한 현대건설이 한달째 사업 제안서 제출을 미루고 있다. 시는 지난해 삼성·대림건설 등이 참여를 선언했다가 포기한 만큼 현대건설을 ‘마지막 카드’로 여기고 사업 성사에 ‘올인’했다. 그러나 이 사업이 제자리를 걸으면서 무산될 우려도 낳고 있다. 현대건설이 이처럼 뚜렷한 재개발 일정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것은 ▲늦어도 대회가 열리는 2015년 초까지 선수촌을 완공할 수 있을 지에 대한 불확실성 ▲선수촌 사용 후 분양 문제 등 ‘절대공정’(2015년 초) 맞추기와 미분양에 대한 우려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대규모 건설 현장이 있는 리비아의 최근 사태와 현대차 인수 등 회사 내부 사정도 선수촌 건립에 걸림돌로 작용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시는 이에 따라 현대건설이 최근 들어 소극적으로 돌아선 ‘진짜 이유’ 파악에 나서는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시공사 최종 선정과 제안서 제출, 재건축조합 총회 통과, 이주와 철거, 착공 등의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시는 그동안 재개발지구의 용적률을 250%에서 270%로 상향 조정한 데 이어 향후 미분양 아파트가 발생할 경우 10%를 매입하기로 하는 등 각종 혜택과 행정적 지원 등을 약속했다. 재건축조합도 입주민 2900여 가구 중 99%가량에 대해 6월 말까지 이주하도록 하는 동의서를 받았다. 2일 현재 전체 입주민의 30%가량인 1000여 가구가 아파트 단지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 관계자는 “현대건설 측과 실무적 협의는 이미 끝났다.”며 “시 고위 관계자가 조만간 회사 고위층을 만나 최종 담판을 지을 예정”이라고 밝혀 이 문제가 조만간 매듭지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 인터넷방송 사업자 선정

    CMB 광주방송( 대표이사 이한담· 이한성)이 광주시 인터넷방송국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 CMB는 최근 광주시 인터넷방송국 제안서 제출과 프레젠테이션 등의 절차에 따라 입찰에 참가해 인터넷방송국 운영업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CMB는 1년동안 인터넷방송 운영과 콘텐츠 제작 등의 업무를 주관하게 된다.
  • 무등산 셔틀버스 시범운행

    광주역과 무등산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광주시는 시민과 KTX를 타고 무등산을 찾는 외지 탐방객들을 위해 광주역을 출발해 무등산 주변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오는 12일부터 시범 운행한다. 5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주말과 휴일에 버스를 운행한 뒤 수요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경우 연장 운행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광주시관광협회와 협약을 맺고 45인승 순환버스 3대를 투입할 예정이다. 무등산 순환버스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광주역 북문을 출발해 각화중, 원효사, 증심사, 녹동역, 화순 신기교차로, 큰재, 화순 안양산 휴양림 사이 구간을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한다. 왕복에 걸리는 시간은 3시간 30분. 하루 6차례 운행된다. 광주역을 출발하는 첫차는 오전 8시 30분, 막차는 오후 3시 20분이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경기, 빗물 활용해 물부족 해결한다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빗물 활용을 위한 조례안 제정이 추진된다. 경기도의회 민주당 임채호 의원 등 16명은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빗물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오는 4일 개회하는 경기도의회 제257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조례안은 빗물관리 주요시책 및 시설 구축, 관리 등 기본계획 수립과 빗물관리위원회 설치를 골자로 한다. 조례안은 ▲우기에 빗물의 흐름을 최대한 억제해 건기에 하천의 적정유량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필요한 시책을 추진하고 ▲농업을 비롯해 산업에 필요한 적정용수량을 예측해 빗물 활용 비중을 연차적으로 늘리며 ▲빗물활용 시책 추진실적이 우수한 시·군과 빗물관리시설의 설치자나 관리자를 시상해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도록 했다. 이를 위해 행정 1부지사와 도의회 의원, 담당 공무원, 빗물관리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위원회를 15명 이내로 구성하도록 했다. 환경단체는 최근 경기도 지역이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게릴라성 호우가 잦은 점을 고려하면 빗물저장 시설을 마련해 새로운 수자원으로 공급하는 일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빗물관리와 관련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는 광주시와 대전시의 경우 각종 택지개발사업, 공원과 산림 조성사업, 도로개설 사업, 대형건물 건축 사업 등에 빗물관리시설 설치를 유도해 큰 효과를 보고 있다. 대전시는 개인이나 법인 등 민간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대해 빗물관리시설 설치비를 지원하고, 건축물의 용적률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광주교육계 잇따른 비리로 ‘홍역’

    광주교육계 잇따른 비리로 ‘홍역’

    ‘교육청 간부의 투신 자살, 교육지원청에 대한 압수수색….’ 광주시교육청이 각종 비리 의혹으로 홍역을 앓고 있다. 더욱이 장휘국 교육감이 취임 일성으로 ‘부패 척결’을 선언한 데다 조직개편과 대대적인 인사 뒤 잇따라 터진 것이어서 충격은 쉬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광주지방경찰청은 1일 “광주교육정보원과 동부교육지원청에 수사관을 보내 공사와 납품 관련 서류 일체를 압수했다.”면서 “압수수색은 학교 공사 등과 관련한 비리 확인 차원에서 실시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구체적 혐의에 대해서는 얘기할 단계가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예산이 수백억원씩 투입되는 학교 공사비리 의혹은 진상이 드러날 경우, 최근 불거진 ‘정수기 뇌물 사건’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파장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사실 정수기 납품 비리 사건은 설치업자와 해당 공무원 간 유착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전형적인 학교 비리다. ‘귀하로부터 ○년 ○월 ○일 정수기 설치 사례금을 대당 100만원씩 선급금으로 지불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월 ○일 교장실에서 현금으로 직접 드렸습니다.’ 정수기 설치업자 이모(67)씨는 최근 투신 자살한 사무관 김모(57)씨 등 학교 관계자에게 ‘뇌물을 돌려 달라.’며 보낸 내용증명에 금품 수수 일자와 장소 등을 이같이 명시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현재 이씨로부터 돈을 받은 광주 지역 중·고등학교 3곳의 행정실장과 이씨를 각각 뇌물수수와 공갈·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입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해당 행정실장들은 2004~2006년 정수기 20~30대를 설치해주는 대가로 분기별로 100만~200만원씩 모두 300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씨가 10여년간 정수기를 납품해 온 학교 30~40곳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씨는 교육계 출신 인사와 동업하는 과정에서 사업권을 빼앗겨 사업부진을 겪었고, 이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뇌물을 돌려 달라.’는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소문이 파다해 교육계의 부패 수위가 한계를 넘었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말 시교육청 A사무관은 학교 행정실장 재직 당시 17억원대의 학교 공사를 50개로 쪼개 수의계약으로 특정 업체에 밀어줬다가 들통나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 조치됐다. 이 같은 일련의 비리 사건이 꼬리를 물자 시교육청은 초상집 분위기다. 장 교육감도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도 매우 곤혹스러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청의 한 직원은 “각종 비리와 동료의 자살까지 겹치면서 직원들이 망연자실해 있다.”며 “빨리 수사가 마무리돼 조직이 안정을 되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외부의 시선은 곱지 않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무엇을 배우고 느낄지를 생각하면 두려움마저 든다.”고 꼬집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 특급호텔 건립에 中자본 참여

    광주에 중국 자본이 참여한 5성급 특급호텔 건립이 추진된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중국 투자유치 활동 기간 중 ‘하이난녹보석여유개발공사’와 5성급 호텔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하이난녹보석여유개발공사는 중국 부동산 개발 및 관광레저 업체로, 지난해부터 광주시와 호텔 건립에 관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 회사는 MOU에 따라 광주에 객실 300개 규모의 5성급(특1급) 호텔을 건립하기로 하고, 관계자의 광주 후보지 방문 등 후속 조처에 들어갈 방침이다. 총 투자액은 1억 5000만 달러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의 정화선 대표는 하얼빈 출신 조선족으로, 중국의 500대 화상(華商) 기업, 500대 화상 부호, 100대 화상 기업 등의 경제인으로 구성된 세계걸출화상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등 중국과 세계 경제계에서도 큰 영향력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정수기 뇌물’ 수사 확대

    ‘정수기 뇌물’ 의혹에 휩싸였던 광주 서부교육지원청 사무관 김모(56)씨가 돌연 자살하면서 이 사건이 고질적인 교육계의 납품비리 수사로 확대될지 주목된다. 광주서부경찰서는 25일 정수기 납품업자 이모(67)씨가 전날 자살한 김씨가 과거 근무했던 모 고교 등 시내 4개교에 “돈(뇌물)을 돌려 달라.”며 보낸 내용증명서를 토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씨의 가족이 최근 납품업자 이씨에게 1200만원을 송금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 돈이 자살한 김씨가 학교행정실장으로 근무하던 2003~2007년 이씨에게 받은 금액인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 이씨가 30개 이상의 학교에 정수기를 납품한 점을 확인, 추가 혐의를 캐고 있다. 경찰은 또 이씨가 10여년 전에 준 뇌물을 새삼 돌려 달라고 한 것은 뇌물과 관련된 학교 관계자와 동업 중에 사업 부진 등 이유로 앙심을 품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추궁하고 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전국 1만개에 이르는 각급 학교에 80% 이상 보급된 ‘정수기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그동안 학교의 ‘불량 정수기’와 ‘세균덩어리 먹는 물’ 논란이 납품업자와 학교 간 유착에 따른 관리 부실로 점쳐지기 때문이다. 광주시내 296개 학교 가운데 정수기를 설치한 곳은 226곳으로, 분기마다 정수기의 위생 상태 등 수질검사를 받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이 지난해 4분기에 실시한 수질검사 결과 J고교, S초교, Y초교, Y중학교 등 4개교의 정수기 물에서 일반세균이 ㎖당 100마리 이상 검출되면서 식수로 부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 도심발전위 자치구 경계조정안 나오자마자 일부 정치인 반발로 난항

    광주시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추진 중인 자치구 간 경계 조정<서울신문 2011년 2월 24일자 14면>에 일부 정치인이 반발해 난항이 예상된다. ●정치보다는 주민편의가 우선 민주당 박주선 의원(광주 동구)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에 마련된 경계 조정안은 도시 균형 발전이나 ‘도심 공동화 대책’보다는 ‘국회의원 정수 유지’에 치우치는 바람에 조정 폭이 너무 좁게 책정됐다.”면서 “정치인의 이해득실보다는 주민 편의가 우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정수를 유지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국회의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논의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동구·서구에 일부 지역을 떼줘야 하는 북구 주민·구의회의 반발은 불 보듯 뻔하다. 한 북구의회 의원은 “국회의원 선거구를 지키기 위해 주먹구구식으로 마련된 경계 조정안에는 찬성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다른 자치구의회 의원도 “경계 조정은 장기적으로 도시 전체의 균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도심공동화 대책 등 마련돼야” 반발에도 불구하고 광주시는 최근 마련한 이 자치구 간 경계 조정을 19대 총선 이전에 마무리짓기 위해 지역 정치권과 협의에 나설 예정. 늦어도 4월 내에 지역 여론 수렴과 시·구의회 의결을 거쳐 행정안전부에 경계 조정을 건의해야 한다. 행안부는 관련 대통령령 개정을 국무위에 상정, 의결한 뒤 차기 총선 6개월 이전인 10월까지 이를 공포해야 모든 절차가 끝난다. 현재 광주 동구의 인구는 10만 2000여명으로 선거구 유지를 위한 하한선인 10만 4000여명보다 적다. 서구 역시 현재 30만 3000여명으로, 갑·을로 나뉜 선거구를 유지하기 위한 하한선인 31만여명에 크게 모자란다. 시는 이에 따라 최근 북구의 일부를 동·서구에 각각 편입, 해당 지역구의 인구를 늘리는 내용의 경계 조정안을 잠정 결정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강운태 광주시장, 고베연구소 방문 왜?

    강운태 광주시장, 고베연구소 방문 왜?

    강운태 광주시장이 국제과학 비즈니스벨트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강 시장은 지난 20일부터 시작한 일본·중국 투자 유치 방문 일정 가운데 사흘째인 22일 최근 일본의 기초과학연구기관인 이화학연구소(RIKEN) 산하 고베연구소를 방문했다고 24일 시가 밝혔다. 빡빡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 연구소를 찾은 것은 “과학벨트를 광주에 꼭 유치하겠다.”는 의지로 비친다. 최근 지정된 광주 연구개발특구와 중이온가속기를 연계해 광주를 기초과학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복안. 실제로 그는 최근 대표적 선진 기초과학 연구기관인 일본 이화학연구소와 독일 막스프랑크연구협회(MPG)를 예로 들며 “과학벨트를 3각축(대전·광주·대구권)에 분산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본 이화학연구소의 지역별 연구소는 대부분 도쿄로부터 수백㎞ 떨어진 지방에 분산돼 있다. 강 시장이 찾은 고베연구소도 이 중 한곳이다. 강 시장은 “고베연구소로부터 중이온가속기 등 대형 실험 설비는 한치의 오차가 발생해서는 안 되는 무(無)지진 지대에 설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을 들었다. 따라서 지진 안전지대인 호남권이 최적의 후보지다.”라며 “과학벨트 유치를 희망하는 각 지역이 ‘윈윈’ 할 수 있도록 제2·제3 분원 형태로 연구소를 각 지역에 분산 배치해 균형 발전을 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光州 북구 일부 동구·서구에 편입

    10년 넘게 논의만 무성했던 광주 자치구 간 경계조정 밑그림이 나오면서 실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도심균형발전위원회를 열어 북구의 일부를 동구와 서구에 각각 편입하는 내용의 경계 조정안을 잠정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국회의원 선거구를 유지하기 위한 인구 하한선이 무너진 동구와 서구가 인근 선거구와의 통폐합 등의 위기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이번에 결정된 경계조정안을 보면 북구 풍향·두암·중흥·우산동 일부와 남구 방림동 일부가 각각 동구로 편입되고, 동구 산수2동 일부가 북구로 전환된다. 이 경우 동구 인구는 현재 10만 2841명(국회의원 선거구 하한선 10만 4000명)에서 10만 8000여명으로 늘어나면서 선거구 유지를 위한 하한선(10만 4000명)을 약간 웃돌게 된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부고]

    ●김실(세일회계법인 대표)종상(전 부산지방국세청장)종춘(사업)종건(미국 거주·사업)종성(사업)씨 모친상 2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2)2258-5979 ●이윤식(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동수(포스코 차장)재수(전경련 홍보실 과장)씨 모친상 정원출(자영업)강영윤(〃)씨 장모상 21일 부산 침례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51)583-8912 ●박현수(사업)순복(광주 무진중 교사)씨 부친상 채화석(광주상공회의소 과장)씨 장인상 21일 광주 무등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8시 (062)515-4488 ●김진봉(전 충북대 사학과 교수)씨 모친상 21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43)298-9200 ●양광호(제주특별자치도 지방부이사관)씨 모친상 19일 제주 그랜드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 (064)724-8000 ●최현정(아이네크 대표이사)현수(하나적산 대표)현승(덕포금형 〃)씨 모친상 김동훈(으뜸수능교육원 이사)씨 장모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410-6916 ●유종훈(코스콤 시장업무부 팀장)씨 장인상 21일 건국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2030-7905 ●신용하(전 국민은행 지점장)광조(광주시 환경생태국장)용수(인천 가천재활병원장)씨 모친상 윤해식(경기 성남동초 교장)씨 장모상 21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10시 (062)231-8902 ●최병근(HMC투자증권 과장)병학(한국타이어 대리)씨 부친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낮 12시 (02)3010-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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