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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촛불집회 전국서도 활활…지난 주말보다 훨씬 많이 참석할 듯

    26일 촛불집회 전국서도 활활…지난 주말보다 훨씬 많이 참석할 듯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주말 전국에서도 활활 타오른다. 서울 광화문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모든 지역에서 퇴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광주, 부산, 대구, 울산 등 전국 곳곳에서 26일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린다. 박근혜 퇴진 운동본부 관계자는 25일 “지역 시민들도 집회에 참여하려는 의지가 크다”며 “이번 주말에는 지난 주말보다 훨씬 많은 시민이 (지역 촛불집회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촛불집회에는 민주노총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한 근로자들의 참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지역에서는 민노총 울산지역본부 소속 근로자 1만여명이 롯데백화점 촛불집회에 동참하기로 했다. 민노총 울산본부 관계자는 “중부권 이상 지역본부는 서울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힘을 보태려고 대거 상경하고, 나머지 남부권 지역본부는 지역별 집회를 연다”고 말했다. 울산은 주말 울산시민대회와 별개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롯데백화점 삼산점 앞에서 울산시민행동이, 매주 월요일 오후 5시30분 현대백화점 동구점 앞 분수광장에서 울산 동구촛불 행사가 각각 마련된다. 전남도청 앞에서는 대형 걸개그림이 등장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박근혜 퇴진 광주시민운동본부는 광주시 동구 금남로 옛 전남도청 앞 일대에서 시국촛불대회를 연다. 이번 집회 때는 박 대통령의 퇴진과 강제수사를 촉구하는 대형 걸개그림이 등장할 예정이다.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받쳐들 가로 15m, 세로 20m의 걸개에는 ‘우리가 주인이다’, ‘박근혜 체포하라’ 등의 문구가 담길 예정이다. 전남 18개 시·군지역에서도 촛불집회가 열린다. 신안 흑산도에서도 첫 촛불집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순천에서는 오후 5시 박근혜 정권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대시민 선전 자전거 100여대가 국민은행 앞에서 출발해 1시간가량 행진할 예정이다. 민주노총 광양시지부와 여수시지부, 목포신안지부는 촛불집회에 앞서 한 시간가량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하고 시내를 행진해 촛불집회에 합류한다. 박근혜 퇴진 운동본부 관계자는 “지역별로 판을 짜서 다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광화문이 가진 정치적 상징성, 서울 집중의 정치 효과 때문에 상경하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보이고, 지역에서도 촛불이 활활 타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이번 주말 전국에서 300만~400만명 정도가 촛불집회에 동참할 것으로 전망한다. 충북에서 1만여명의 시민이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오경석 박근혜 정권 퇴진 충북비상국민행동 집행위원은 “시민·사회 단체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집회에 참석해 그 숫자를 가늠하기 힘들지만 지난 집회보다 3000여명이 늘어난 1만여명이 상경할 것 같다”고 밝혔다. 비상국민행동은 시민들이 함께 타고 갈 버스 3대를 마련했다. 민주노총충북본부는 단위 사업장별로 출발하기로 했는데, 대략 50여대의 버스가 상경할 것으로 보인다. 전농충북본부도 버스 5~6대에 나눠타고 상경할 예정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노철래 전 의원, 항소심서 선처 호소…함진규 의원은 벌금 90만원

    노철래 전 의원, 항소심서 선처 호소…함진규 의원은 벌금 90만원

    공천 대가성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노철래(66) 전 새누리당 의원이 항소심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의정보고서에 허위사실을 기재한 혐의로 기소된 새누리당 함진규(57·경기 시흥갑)은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았다. 노 전 의원은 25일 수원지법 형사항소5부(부장 이민수) 심리로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부덕의 소치로 중죄를 저지른 데 대해 깊이 뉘우치고 반성한다”며 “부디 선처해달라”고 말했다. 노 전 의원 변호인도 “1심에서는 일부 공소사실에 대해 재판부 판단을 받아보고 싶은 마음과 커다란 난관에 부딪힌 상황에서 방어하고 싶은 마음에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혐의를 부인했지만 지금 피고인은 모든 것을 인정한다”고 했다. 이어 “피고인은 이제 정치계를 떠나 국가와 사회, 이웃에 봉사하는 삶을 살려고 한다”며 “피고인이 돈을 요구하지는 않은 점과 돈을 받을 당시 법을 위반한다는 인식이 크지 않았던 점, 수감생활로 나빠진 건강 등을 고려해 실형만은 면하게 해달라”고 선처를 구했다. 노 전 의원은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경기 광주시장 선거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 나선 양모(68)씨에게서 1억 2500만원의 공천 대가성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 9월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18대 총선에서 친박연대 비례대표로 당선된 노 전 의원은 2012년 19대 총선에서 재선했지만, 올해 20대 총선에서 낙선했다. 한편 수원지법 안산지원 제1형사부(부장 김병철)는 4·13 총선을 앞두고 배포한 의정보고서에 허위사실을 게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함진규 의원에게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당선무효 기준인 벌금 100만원에는 못 미쳐 이대로 형이 확정되면 국회의원 신분을 유지한다. 재판부는 “당선을 목적으로 의정보고서에 허위사실을 공표한 점이 인정되지만 넉넉한 표차로 당선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리우 2관왕 양궁 장혜진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리우 2관왕 양궁 장혜진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양궁 2관왕 장혜진(29·LH)이 올해 가장 빛난 여성 체육인에 뽑혔다.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조직위원회는 24일 2016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최고상인 ‘윤곡여성체육대상’ 수상자로 장혜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혜진은 기보배(광주시청), 최미선(광주여대)과 짝을 이뤄 출전한 리우올림픽 단체전에서 우승, 한국의 여자양궁 단체전 8연패 달성에 공헌했다.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며 한국 여자양궁 ‘신궁 계보’를 이어 갔다. 여성체육지도자상은 리우올림픽에서 박인비(28·KB금융그룹)의 골프 금메달 쾌거를 이끈 박세리(39·하나금융그룹) 감독이 받는다. 신인상에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한국 주니어 기록을 새로 쓴 역도 이지은(19·청명고)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6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상패, 신인상과 지도자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를 준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옛 광주교도소 부지 ‘인권 공간’ 조성 탄력

    광주시가 북구 문흥동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 추진 중인 ‘민주·인권·평화 콤플렉스’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교도소가 최근 북구 삼각동으로 이전한 데 이어 법무부가 검토 중인 구치소 후보지도 시의 제안을 받아들여 제3의 장소로 결정됐기 때문이다. 24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시가 제안한 구치소 후보지 6곳 가운데 1곳을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가 2012년부터 법무부와 기획재정부에 꾸준히 요구해 온 교도소 이전부지에 대한 무상양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구치소 문제가 해결되면서 5·18 사적지 22호인 옛 교도소 부지에 민주·인권·평화 콤플렉스 건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옛 교도소 부지 10만 6000여㎡와 인접한 땅 등 모두 19만 7000여㎡에 국비와 민자 1314억원을 들여 콤플렉스를 조성키로 했다. 올해 착공해 2022년 완공할 계획이었으나 구치소 문제로 사업이 지연됐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혁신평면 설계 적용된 신규 소형 아파트, 부동산 시장서 선호도↑

    혁신평면 설계 적용된 신규 소형 아파트, 부동산 시장서 선호도↑

    혁신평면 설계가 적용된 아파트들이 연말 분양 시장에 나온다. 이 아파트들은 소형 임에도 공간활용을 극대화시킨 평면이 도입돼 생활할 때 중대형 느낌이 든다. 특히 일부 평면에서는 3면개방형 설계가 적용돼 발코니 확장 시 서비스면적을 더 넓게 쓸 수 있어 실사용 면적이 넓어진다. GS건설은 12월 경기도 광주시 태전7지구 13블록, 14블록에서 ‘태전파크자이’를 선보인다. 총 668가구로 13블록은 지하 3층~지상 17층에 6개동, 전용면적 59~84㎡, 328가구다. 14블록은 지하 3층~지상 18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340가구로 이뤄진다. 면적 별로 보면 13블록은 ▲전용 59㎡·60㎡ 203가구 ▲전용 72㎡·73㎡ 96가구 ▲전용 84㎡ 29가구, 14블록은 ▲전용 59㎡207가구 ▲전용 72㎡·73㎡ 100가구 ▲전용 84㎡ 33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 아파트는 기존 소형 평면에서 단점으로 꼽히던 수납공간 부족을 장점으로 승화시켰다. 주력 주택형인 전용면적 59㎡~73㎡ 소형 평면에서 적용되는 수납공간의 혁신공간을 볼 수 있다. 먼저 침실(안방)에는 대형 평면에서 주로 볼 수 있던 대형 드레스룸 공간이 제공된다. 때문에 별도 수납공간이 크게 필요하지 않아 침실 내에서 공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드레스룸이 넓어 옷과 잡화 등을 비롯해 침구류도 여유 있게 보관할 수 있다. 주방에도 공간활용을 위한 설계가 적용된다. ‘ㄷ’자형태로 주방을 구성해 동선의 편리함은 물론, 주방이 더욱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어 개방감도 느낄 수 있다. 소형 평면 일부 가구에는 3면 개방형 설계가 도입된다. 이 평면은 발코니 확장 시 일반적인 확장 넓이보다 더 넓은 공간이 추가로 제공된다. 동일 면적보다 공간이 하나 더 생기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전용 84㎡에는 침실(안방)에 대형 드레스룸과 ‘ㄷ’자형 주방 공간 구성은 물론, 알파룸까지 적용된다. 주차공간 및 커뮤니티시설에도 공을 들였다. 100% 지하 주차장을 적용해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도록 했다. 단지가 쾌적해지는 데다 어린이나 노약자의 안전에도 도움이 된다. 주차공간은 일반 주차공간(2.3m)보다 넓은 2.4~2.5m를 적용해 주차 편의성을 더했다. 여기에 입주민 여가 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해 주민운동시설과 피트니스 등 운동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24일 "소형아파트에 거주하면서 입주민 들이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고려해 수납공간을 강화하고 면적을 최대한 넓히는 방향으로 설계했다"며 "태전지구에 분양했던 소형 아파트에서 보기 드물게 혁신 설계를 적용한 아파트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지 내부 뿐만 아니라 외부 조경에도 신경을 써 ‘프리미엄’ 아파트를 누릴 수 있도록 공을 많이 들였다"고 덧붙였다. 태전파크자이는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이용해 분당선 이매역까지 2정거장,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3정거장으로 10~15분 내 이동할 수 있고, 신분당선 및 지하철 2호선 환승역인 강남역도 7정거장으로 30분 내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지난해 4월,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광주구간(성남 대원~광주 쌍동) 부분개통으로 단지 앞 태전교차로를 통해 분당과 판교까지 차량으로 10분대 접근이 가능해졌으며, 2017년에는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가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강남까지 빠른 진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태전파크자이'는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광주시-中 칭화대 자동차 포럼… 새달 친환경車 산업 미래 모색

    광주시가 중국 칭화대와 공동으로 친환경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포럼을 연다. 시는 다음달 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중국과 국내 석학들이 대거 참여하는 ‘광주칭화자동차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석학과 기술전문가 등이 참여, 국내외 친환경 자동차의 현주소와 미래를 짚어본다. 칭화대 자동차공학과 양뎬거(楊殿閣) 학과장과 중국 조이롱 자동차 오우양광 부사장, 문승일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 안병기 현대기아차 환경기술센터 실장 등이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교육청 “내년 중학생들 국정교과서 안 가르친다”

    광주교육청 “내년 중학생들 국정교과서 안 가르친다”

    교육부가 오는 28일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검토본 공개를 강행하기로 한 가운데 광주교육청이 내년에 국정교과서를 채택하지 않기로 했다. 2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광주 지역 90개 중학교에서 1학년 때 역사 과목을 가르치지 않기로 한 학교가 88개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내년부터 중학교 1학년부터 역사교과서를 국정교과서로 주문하도록 했다. 그러나 광주지역 중학교들이 내년 1학년들에게 역사 과목을 가르치지 않도록 하면서 사실상 국정교과서를 주문할 필요가 없게 된 것이다. 나머지 2개 학교도 역사 과목을 2, 3학년 때 가르치는 방안을 검토 중이어서 광주 지역 국정교과서 채택률은 0%일 것으로 보인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역사 교과는 학교장 재량으로 1, 2, 3학년 가운데 정할 수 있으며 대부분 2, 3학년에 과목을 편성하고 있다. 교육부는 내년 중학교 1학년부터 국정교과서를 사용할 것으로 고시했고, 내년 2, 3학년은 국정교과서가 아닌 기존 검정교과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학교와 달리 의무교육 대상이 아닌 고등학교는 학부모들이 교과서를 사야 하는데, 광주교육청은 학생이나 학부보들의 선택권을 최대한 존중할 계획이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24일 세종시에서 열릴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국정교과서에 대한 광주시교육청의 대응 방침을 발표하고 다른 교육청과 연대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 중학교엔 국정 교과서 발 못 붙인다..“중1은 역사 안 가르쳐”

    광주 중학교엔 국정 교과서 발 못 붙인다..“중1은 역사 안 가르쳐”

    광주시교육청이 교육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응해 중학교 1학년에겐 역사를 가르치지 않기로 해 다른 지역에도 파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에 광주 지역 90개 중학교 가운데 1학년 때 역사를 가르치지 않기로 한 학교는 88개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1학년에서 역사 교과를 가르치기로 했던 2개 학교도 2,3학년 때 가르치는 방안을 검토 중이어서 사실상 광주 지역 중학교의 국정교과서 채택률은 0%일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내년 중학교 1학년부터 국정교과서를 사용할 것을 고시하고 있으나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24일 세종시에서 열릴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국정교과서에 대한 광주시교육청의 대응 방침을 발표하고 다른 교육청과 연대할 계획이다. 장 교육감은 “교육 과정 편성 권한과 수업권은 학교에 있는 만큼 교사에게 최대한 자율권을 줘야 한다”며 “교육 과정 편성권과 수업권을 활용해 국정화된 역사교과서가 현장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국정교과서는 친일·독재를 미화하고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인 다양성을 침해하고 있어 교육 현장에 받아들일 수 없는 현실”이라며 “중학교만이라도 국정교과서로 배우지 않아 다행이지만 고등학교도 국정교과서를 최대한 선택하지 않도록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역사를 안 가르치면 안 가르쳤지 국정교과서를 가르칠 수는 없다”, “역시 민주주의의 상징 도시 광주답다. 잘했다”며 응원을 보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서 마을 공동체 한마당 열려

    이웃 간 교류가 거의 없는 도시에서 옛 마을 단위 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한 한마당 행사가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시는 21일 “소통과 화합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한 ‘2016 광주 마을공동체 어울림 한마당’을 22~23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더불어 사는 ‘행복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삶의 현장을 중심으로 마을공동체를 육성 중이다. 마을공동체는 시민들이 참여해 자치, 교육, 문화,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주도로 공공성을 확대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고 있다. 시와 5개 자치구 지원으로 그동안 600여개가 조직됐다. 22일에는 5개 자치구와 각 분야에서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우리마을 자랑대회가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여러 성과를 전시하는 갤러리워크도 마련된다. 23일에는 마을공동체들이 자치와 협치의 마을민주주의로 발전하는 방안을 탐색해보는 토론회와 마을 활동가들이 교류하는 네트워크 파티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 관계망이 파괴돼 삭막해지는 도시 생활에서 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광주공동체를 이끄는 주역으로서 많은 시민이 관심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연행자 0·부상자 0… 성숙한 100만 촛불

    연행자 0·부상자 0… 성숙한 100만 촛불

    수험생·청년·노인 등 세대 초월 대구는 30년 만에 최대 규모 패러디·풍자 넘친 ‘평화 집회’26일엔 서울만 100만명 넘을 듯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4차 촛불집회는 평화집회 기조가 유지되며 연행자나 부상자는 전혀 없었고, 거리에는 패러디와 풍자물이 넘쳤다. 시민들은 촛불의 의미에 대해 ‘국민으로서 최소한의 의사 표현’, ‘국정농단에 대한 분노’, ‘정치 무관심과 박 대통령 지지에 대한 반성’, ‘다음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 학습장’이라고 표현했다. 특히 이날 전국 100여곳에서 열린 촛불집회의 열기는 뜨거웠고, 주최 측은 오는 26일 열리는 5차 촛불집회에는 서울에만 100만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다. 19일 오후 6시부터 열린 ‘박근혜 퇴진 4차 범국민행동’에는 60만명(경찰 추산 17만명), 전국 100여곳까지 합하면 모두 95만명(경찰 추산 26만명)이 모였다. 소비자 데이터 분석 업체 조이코퍼레이션은 휴대전화의 무선 신호를 분석해 이날 광화문광장을 다녀간 인원을 74만명으로 추정했다. 서울시가 지하철 승객 숫자로 추산한 집회 참석자는 61만여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집회는 오후 8시 30분부터 8개 코스를 이용해 진행한 행진으로 절정을 이루었다. 가수 전인권은 무대에서 ‘애국가’, ‘상록수’, ‘행진’ 등의 노래를 불러 큰 호응을 얻었고 유아인과 이준 등 다른 연예인들도 군중 틈에서 집회에 참가했다. 공식 행사는 오후 11시에 끝났고 20일 오전 1시 경복궁역 사거리에 남아 경찰과 대치하던 시민 500여명이 귀가하면서 집회가 완전히 종료됐다. 20일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 측은 “26일 서울 집중 촛불집회에는 역대 최다인 100만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박 대통령이 퇴진할 때까지 집회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도 가족 단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 노년층 등 세대와 이념을 초월해 시민들이 모였다. 사전집회에서 한 시민은 “촛불은 바람 불면 옮겨붙는다”고 말해 환호를 받았다.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의 ‘촛불은 촛불일 뿐이지 결국 바람이 불면 다 꺼지게 돼 있다’는 발언에 대한 답변이었다. 대학생 정지우(21)씨는 대형 촛불을 종이로 싼 채 ‘이건 방풍촛불이야’라는 피켓을 함께 들었다. 그는 “촛불은 하야를 원하는 국민의 뜻인데 국회의원 한 명이 마음대로 꺼뜨릴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수능을 본 오지원(17)양은 “부모만 잘 만나면 아무리 실력이 뒤처져도 상위권 대학에 들어가는 게 정상적인 나라냐”며 “이해할 수 없는 현실에 대해 분노한다”고 말했다. 자신을 보수층이라고 소개한 신영호(79)씨는 “지난 주말 100만명이 모였는데도 대통령은 버티기만 하고 있다”며 “보수라는 이념과 상관없이 최씨 말만 듣고 국정을 운영해 온 게 드러난 만큼 이제 그만 물러나야 한다”고 전했다. 박진호(58)씨는 “대통령을 잘못 뽑아 놓고 먹고살기 힘들어 정치에 무관심했던 나 자신을 반성한다는 의미에서 촛불을 들었다”고 전했다. 거리를 청소하거나 집회 참가자들에게 빵을 무료로 나눠 주는 등 배려의 모습도 집회 곳곳에서 보였다. 오후 9시 30분쯤 경복궁역 사거리 인근에서 빵 10박스를 시민들에게 나눠 준 A베이커리 직원 최이한(30)씨는 “우리 동네에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모였는데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며 “지난주에 식사도 못 하신 분들이 많다고 들어서 나눠드린 것뿐”이라고 말했다. 집회 이후 코리아나호텔 인근에서 쓰레기를 줍던 공채원(24)씨는 “길거리에 있는 쓰레기가 우리의 목소리에 오점을 남기는 것 같아서 집회 장소에 도착해 쓰레기봉투를 샀다”고 말했다. 이날 전국 각 지역도 촛불로 뒤덮였다. 광주시민들은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옛 전남도청)에서 ‘박근혜 퇴진 광주 10만 시국 촛불대회’를 열었다. 10만여명(주최 측 추산·경찰 추산 1만 9000명)이 참여했고 2000년 이후 최다 인원이다. 박 대통령의 정치적 텃밭인 대구에서도 71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대구비상시국회의가 중구 ‘중앙네거리~반월당네거리(600m)’에서 ‘박근혜 퇴진 3차 시국대회’를 개최했다. 시민 1만 5000여명(경찰 추산 5000여명)이 참가했고 이는 1987년 6월 항쟁 이후 30년 만에 최대 규모다. 부산에서도 시민 2만여명(경찰추산 7000여명)이 서면 등에 모여 대통령 하야를 촉구했다. 대전에서는 오후 5시부터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앞에서 주최 측 추산 3만여명(경찰 추산 50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촛불집회가 열렸다. 앞서 한남대 교수·학생 500여명은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시국선언을 했다. 세종시 시민들도 이날 세종호수공원에서 2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촛불집회를 가졌다. 서울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서울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전국 각 지역도 ‘박근혜 퇴진’ 촛불로 뒤덮였다

    전국 각 지역도 ‘박근혜 퇴진’ 촛불로 뒤덮였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책임을 지고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전국 각 지역에서 열렸다. 광주시민들은 19일 오후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옛 전남도청)에서 ‘박근혜 퇴진 광주 10만 시국 촛불대회’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 이날 대회에는 윤장현 광주시장과 장휘국 광주교육감 등 지자체장과 수능이 끝난 고교생, 할머니·할아버지 등 10만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여했다. 이는 2000년대 들어 광주 지역 집회 참가 최다 인원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날 오후 6시쯤 3만여명(경찰 추산 1만여명)이 모여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으로 촛불집회를 시작한 이후 인파가 늘면서 8시쯤에는 10만여명이 옛 전남도청 앞~금남로 1㎞ 구간을 꽉 메웠다. 이어 ‘도청 앞 분수대’에서 수십명의 사람들의 ‘횃불’을 밝혔다. 횃불과 함께 ‘민주대성회’도 시작됐다. 민주대성회는 광주 시민들이 1980년 5월 14∼16일 옛 전남도청 분수대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며 밤에 진행했던 대중 집회다. 손에 횃불과 촛불을 치켜든 참가자들은 ‘이게 나라냐’, ‘내가 이러기 위해 대한민국 국민이 됐나’, ‘국민의 명령이다. 퇴진하라’ 등의 피켓을 흔들며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 시민들은 현 사태를 풍자하는 각종 패러디로 박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 새누리당을 비판했다. 국정농단 사태의 공범인 최순실씨의 가면을 쓰고 포승줄에 묶인 시민은 ‘언니, 감옥에 같이 가자’를 외쳤다. 광주 지역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18세 선거권 공동행동 네트워크’는 ‘내가 이러려고 18세 선거권을 못 받았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라는 손피켓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꼬집으며 청소년 선거권을 넘어 참정권을 요구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오후 9시쯤 손피켓과 휴대용 돗자리를 정해진 장소에 옮겨놓는 것으로 집회를 마무리했다. 수많은 자원봉사자들도 쓰레기를 치우며 민주광장을 원래의 모습대로 되돌려놨다. 집회가 열리는 동안 경찰에 접수된 범죄신고 또한 단 한 건도 없었다. 한편 이날 오후 전남 목포, 순천 등 곳곳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박 대통령의 정치적 텃밭으로 콘크리트 지지층을 가진 대구에서도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다. 71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대구비상시국회의는 이날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 중앙네거리~반월당네거리(600m)에서 ‘박근혜 퇴진 3차 시국대회’를 개최했다. 대구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집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시국 대회에는 시민 1만 5000여명(경찰 추산 5000여명)이 참가했다. 1987년 6월 항쟁 이후 30년 만에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대구 수성구갑) 의원과 무소속 홍의락(대구 북구을) 의원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검찰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던 대통령이 또 국민에게 거짓말을 했다”며 시내 2.4㎞를 행진했다. 이들은 행진하면서 ‘박 대통령 하야’, ‘새누리당 해체’를 외쳤다. 경북 곳곳에서도 촛불집회가 열렸다. 경북 포항 북구 신흥동 북포항우체국 맞은편, 경주 성동동 경주역 광장, 안동 삼산동 안동문화의 거리, 영주 휴천동 영주역 광장, 상주 서성동 왕산역사공원, 성주군 성주읍 성주군청 맞은편 주차장, 김천시 성내동 김천역 광장 등 8곳에서 촛불이 켜졌다. ‘박근혜 퇴진 대구비상시국회의’는 토요일인 오는 26일 오후 5시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 중앙네거리~반월당네거리에서 네 번째 대규모 촛불집회인 ‘박근혜 퇴진 제4차 대구시국대회’를 열 계획이다. 토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저녁 7시 대구 중구 동성로 야외무대 앞에서 촛불집회를 이어나간다. 대전에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앞에서 주최 측 추산 3만여명(경찰 추산 50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촛불집회가 열렸다. 시민들은 ‘박근혜 하야’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박근혜 즉각 퇴진하라’, ‘새누리당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타임월드를 떠나 경성큰마을 네거리, 선사유적지 네거리, 롯데시네마 앞을 지나 되돌아오는 거리행진을 벌이고 오후 8시 넘어 해산했다. 앞서 한남대 교수·학생 500여명은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시국선언을 했다. 지역 문화예술인들도 시국선언 후 집회에 합류했다. 세종시 시민들도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세종호수공원에서 2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촛불집회를 가졌다. 자유발언 시간에 한 시민이 “김진태 의원이 ‘바람이 불면 촛불이 꺼진다’고 했다는데 우리는 LED 촛불을 들고 있으니 걱정 말라”고 해 환호를 받았다. 이날 집회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이곳이 선거구인 이해찬 의원도 참여했다. 충남 아산과 서산에서도 각각 5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촛불집회가 열렸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광주 촛불집회는 5·18 민주화운동 횃불 성회로 이어져

    광주 촛불집회는 5·18 민주화운동 횃불 성회로 이어져

    광주시민들은 19일 오후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옛 전남도청)에서 ‘박근혜 퇴진 광주 10만 시국 촛불대회’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 이날 대회에는 윤장현 광주시장과 장휘국 광주교육감 등 지자체장과 수능이 끝난 고교생, 할머니·할아버지 등 10만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여했다. 이는 2000년대 들어 광주 지역 집회 참가 최다 인원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날 오후 6시쯤 3만여명(경찰 추산 1만여명)이 모여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으로 촛불집회를 시작한 이후 인파가 늘면서 8시쯤에는 10만여명이 옛 전남도청 앞~금남로 1㎞ 구간을 꽉 메웠다. 이어 ‘도청 앞 분수대’에서 수십명의 사람들의 ‘횃불’을 밝혔다. 횃불과 함께 ‘민주대성회’도 시작됐다. 민주대성회는 광주 시민들이 1980년 5월 14∼16일 옛 전남도청 분수대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며 밤에 진행했던 대중 집회다. 손에 횃불과 촛불을 치켜든 참가자들은 ‘이게 나라냐’, ‘내가 이러기 위해 대한민국 국민이 됐나’, ‘국민의 명령이다. 퇴진하라’ 등의 피켓을 흔들며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 시민들은 현 사태를 풍자하는 각종 패러디로 박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 새누리당을 비판했다. 국정농단 사태의 공범인 최순실씨의 가면을 쓰고 포승줄에 묶인 시민은 ‘언니, 감옥에 같이 가자’를 외쳤다. 광주 지역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18세 선거권 공동행동 네트워크’는 ‘내가 이러려고 18세 선거권을 못 받았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라는 손피켓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꼬집으며 청소년 선거권을 넘어 참정권을 요구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오후 9시쯤 손피켓과 휴대용 돗자리를 정해진 장소에 옮겨놓는 것으로 집회를 마무리했다. 수많은 자원봉사자들도 쓰레기를 치우며 민주광장을 원래의 모습대로 되돌려놨다. 집회가 열리는 동안 경찰에 접수된 범죄신고 또한 단 한 건도 없었다. 한편 이날 오후 전남 목포, 순천 등 곳곳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서울포토] 광주 5.18민주광장의 10만 시국촛불

    [서울포토] 광주 5.18민주광장의 10만 시국촛불

    19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퇴진을 위한 ’광주시민 10만 시국촛불’ 행사가 열리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 서울뿐만이 아니다…지역 곳곳에서 35만명 ‘대통령 하야’ 촉구 촛불집회

    서울뿐만이 아니다…지역 곳곳에서 35만명 ‘대통령 하야’ 촉구 촛불집회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19일 지방 곳곳에서 열렸다. 주최측은 오후 8시 30분 기준 95만명이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모였다고 밝혔다. 이중 60만명(경찰 추산 15만 5000명)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집결했다. 부산에서는 오후 5시부터 서면 쥬디스태화백화점 옆과 부산진구 도시철도 범일동역 앞 등지에서 ‘박근혜 하야 10만 부산 시국대회’가 시작됐다.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이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등 시민 2만여명이 모여 박 대통령의 하야를 한목소리로 외쳤다.  대전 서구 둔산동 타임월드 앞에서도 오후 5시부터 3만여명(경찰 추산 5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촛불집회가 열렸다. ‘한남대 교수학생 시국모임’ 500여명은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시국선언을 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오후 3시 천안축구센터 다목적룸에서 ‘국정 정상화를 위한 시국회의’를 개최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도 이 자리에 나타나 “박근혜 대통령은 주권자인 국민에 의해 이미 탄핵당했다고 생각한다”며 “지체 없이 탄핵 절차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근혜퇴진광주시민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6시 광주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열었다. 3만명(경찰추산 1만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민주화대성회’를 재현했다. 이들은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우리 주권자들은 국정과 헌정을 농단한 박근혜 대통령의 권한을 환수하기 위해 나섰다”며 “정권을 퇴진시키는 데 머물지 않고 반드시 ‘국민권력’을 탄생시키는 것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구에서는 참여연대 등 71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대구비상시국회의가 ‘박근혜 퇴진 3차 시국대회’를 열었다. 시민 5000여명(경찰추산 2000여명)이 참여했다. 오후 5시 창원시청 광장에서도 4차 시국회의가 열렸다. 울산에서는 민주노총 울산본부 등으로 구성된 ‘박근혜 정권 퇴진 울산시민행동’이 오후 3시부터 시민대회를 열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남광주 밤기차 야시장으로 오세요

    남광주 밤기차 야시장으로 오세요

    ‘내면 깊숙이 할 말들은 가득해도/ 청색의 손바닥을 불빛 속에 적셔두고/ 모두들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곽재구(62) 시인은 이렇게 읊었다. 작품 ‘사평역에서’다. 사평역은 광주시 동구 제봉로에 자리했던 옛 남광주역을 가리키는 예명 격이다. 바로 옆 남광주시장은 전남 화순과 보성 등 남도 지역에서 가꾼 농산물과 해산물의 집산지로 이름을 날렸던 곳이다. 작품에선 ‘한 두릅의 굴비, 한 광주리의 사과를 만지작거리며 귀향하는’이라고 표현했다. 행정자치부는 새로 단장한 남광주 밤기차 야시장 개장식을 1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2013년부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야시장을 육성하고 있다. 남광주 밤기차 야시장은 일곱번째로 문을 열었다. 기차 모형의 이동판매대 30개와 푸드트럭 10대로 구성된다. 수산물 특화시장의 장점을 살려 홍어 샐러드, 가리비 버터치즈구이, 키조개 양념꼬치 등과 남도 음식들을 주로 판매한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손님을 맞는다. 야시장 매대 운영자는 4대1이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특히 75%가 청년계층 상인들로 구성돼 불쇼 등 기발한 아이디어를 뽐낸다. 행자부는 남광주 밤기차 야시장에 기차카페와 고객쉼터 등 고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인근인 동구 광산동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등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문화관광 명소로 가꾼다는 계획을 세웠다. 심덕섭 행자부 지방행정실장은 “이번에 개장된 야시장이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판교·분당 바로 옆 태전지구…경강선 경기광주역 개통으로 주택시장 수요↑

    판교·분당 바로 옆 태전지구…경강선 경기광주역 개통으로 주택시장 수요↑

    판교신도시와 분당신도시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경기도 태전지구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태전지구는 경기 남부 부촌으로 꼽히는 판교신도시와 분당신도시 바로 옆 지역에 조성 중으로, 두 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경기도 광주시 태전지구는 광주시 최초로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조성되는 민간택지지구다. 이 곳은 이미 공급돼 있는 기존 아파트 5,600여 가구와 입주 물량 1만 2,000여 가구, 다음 달 태전7지구에서 나올 668가구 등 태전·고산지구 통틀어 총 1만 8,000여 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된다. 태전지구에는 지난해부터 아파트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5월 e편한세상 태전2차와 태전 아이파크, 힐스테이트 태전 1차 분양이 공급됐고 이들 아파트는 모두 팔렸다. 또한 올해3월에 태전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와 10월 힐스테이트 태전 2차가 공급됐으며 이 아파트들 역시 원활하게 분양이 진행 중이다. 브랜드타운으로 형성되는 태전지구는 최근 개통한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이용해 진정한 판교·분당생활권에 접어들었다. 사실 태전지구는 지리상으로는 판교·분당과 인접해 있었으나,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해 판교·분당으로 이동이 다소 힘들었다. 하지만 지난 9월에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여주역을 잇는 복선전철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개통하면서 완전히 달라졌다. 경기광주역을 통해 분당선 이매역까지 2정거장,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3정거장이면 갈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시간으로 따지면 20분도 걸리지 않는다. 여기에 판교역에서 환승할 경우 강남까지도 빠르고 한번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4월,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광주구간(성남 대원~광주 쌍동)의 부분개통으로 단지 앞 태전교차로를 통해 분당과 판교까지 차량으로 10분대 접근이 가능해졌으며, 2017년에는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가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강남까지 빠른 진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달 11일에는 광주~원주를 연결하는 총연장 56.95㎞의 제 2영동고속도로 초월나들목도 개통됐고, 오는 2020년에는 서울~세종고속도로 개통될 예정에 있다. 때문에 자가용을 통해 전국 각지로 이동이 수월하다. 부동산 전문가는 17일 "광주 태전지구가 브랜드 아파트가 대거 공급되면서 신도시와 같은 도시를 형성하고 있으며, 최근 11.3부동산대책에 규제 받지 않는 지역으로 투자가치까지 높아졌다"며 "이 곳에 GS건설의 자이브랜드가 조성돼 태전지구 가치를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S건설은 12월 경기 광주시 태전7지구 13블록, 14블록에서는 총 668가구의 ‘태전파크자이’가 분양할 예정이다. 13블록은 지하 3층~지상 17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328가구, 14블록은 지하 3층~지상 18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340가구로 이뤄진다. 여기에 태전파크자이는 태전지구에서도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태전파크자이는 중심상업지구 바로 앞에 단지가 조성된다. 때문에 중심상업지구에 조성되는 문화·편의시설, 금융·행정업무시설, 쇼핑시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광주역까지 3.5km, 태전교차로까지 1.2km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및 자가용 이동도 편리하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춰져 있다. 태전 자이 바로 옆에 광남중학교가 있으며, 이 외에도 기존 태전초등학교와 광남초등학교, 광남고등학교 등 학교도 인접해 있다. 또한 향후 초·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태전파크자이는 현재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홍보관은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에 마련돼 있다. 한편 GS건설은 이달 초 분양한 평촌자이엘라 오피스텔이 100% 계약이 완료됐고, 목동파크자이가 이달에 분양할 예정이라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수서발 고속철 개통 코앞인데… 광주 거점 송정역 교통대책 막막

    수서발 고속철 개통 코앞인데… 광주 거점 송정역 교통대책 막막

    광주의 거점역인 송정역이 비좁은 역사와 주변의 열악한 교통여건 등으로 승객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다음달 초 수서발 고속철(SRT)이 개통되면 이런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점쳐진다. 그럼에도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 말고는 뾰족한 대책이 없는 실정이다. 대합실은 증축 중이지만 땜질 처방에 그쳐 역사를 새롭게 짓거나 주변 도로망을 확충해야 하지만 구도시 중심에 있어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송정역은 호남 고속철(KTX) 개통 이전에 설계된 데다 광주의 거점역을 놓고 광주역과 경합 중에 지으면서 정확한 수요예측을 하지 못한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 15일 광주시와 코레일에 따르면 다음달 8일쯤 SRT가 개통되면 송정역 하루 평균 이용객은 현재보다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은 호남선 KTX의 하루 이용객을 1만 2000여명으로 추산하고 역사를 지었다. 그러나 KTX가 개통된 지 1년 6개월여가 지난 현재 1만 4000여명에 이른다. 1만 9000명을 넘기도 했다. 광주송정역사의 면적은 4699㎡로 하루 이용객이 500여명에 불과한 공주역(4459㎡)과 비슷하다. 대합실 확장 공사가 끝나더라도 하루 수용 규모는 1만 7000여명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혼잡한 역’이란 오명에서 벗어날 수 없을 전망이다. SRT가 개통되면 송정역 운행 편수는 하루 왕복 48편에서 86편으로 크게 늘어난다. 하루 이용객 역시 현재보다 무려 1만여명이 증가한 2만 4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광주시 등은 SRT 개통에 맞춰 주차공간 확보와 대합실 확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 강화 등 각종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늘어나는 승객 수요를 감당할지는 미지수다. 시는 대합실 확장 작업을 SRT 개통과 함께 끝내고 역사 뒤쪽에 220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면 혼잡 문제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송정역 주변 교통 대책 전담팀을 꾸려 ▲택시 승강장 질서유지 캠페인 ▲무인 단속카메라 설치 ▲시내버스 장착 단속카메라 증설 ▲상시 교통경찰 배치와 교통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시의 대책들은 크게 미흡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코레일이 송정역을 신축할 당시 광주의 관문역을 염두에 두고 역사를 설계했어야 했다”며 “지금 역사를 증설하거나 주변에 대규모 주차장 등을 마련하려면 천문학적인 예산이 드는 만큼 이미 계획된 송정역복합환승센터 착공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송정역은 증설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으나 주변이 금호타이어 공장과 기존 상가 등으로 둘러싸여 쉽게 확장할 수 없는 여건이다. 시는 송정역 일대에 1600대 규모의 지하주차장과 환승 시설, 업무·상업·문화 등의 지원시설을 포함한 복합환승센터를 2014년 짓기로 했으나 부지 확보 문제와 컨소시엄에 포함된 건설업체의 검찰 수사 등에 부딪혀 빨라야 내년 말쯤 착공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세월오월 퇴출 배후엔 김종 전화 있었다”

    “세월오월 퇴출 배후엔 김종 전화 있었다”

    홍성담 화백 참여작가서 해촉 2014년 광주비엔날레에서 홍성담 화백의 ‘세월오월’ 작품의 전시가 무산된 이유가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의 ‘월권형 외압’ 탓임이 뒤늦게 밝혀졌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14일 기자간담회에서 “당시 중국 베이징에 출장 중이던 김 전 차관이 전화로 국가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에 (세월오월 전시가) 적절한지 우려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고 외압의 실체를 밝혔다. 윤 시장은 “당시 광주시가 당면한 여러 상황 때문에 정면 돌파하지 못했다”며 “당당하게 작품을 내걸지 못한 것을 아쉽고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토로했다. 광주시는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 등으로 문체부의 국비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런 약점을 알고 체육을 담당하는 제2차관이 문체부 1차관 관할인 광주비엔날레에 압력을 행사한 것은 ‘월권’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홍 화백이 당시 출품한 대형 걸개그림 ‘세월오월’은 광주 시민군이 세월호 희생자를 구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대통령을 허수아비로 풍자해 광주시가 수정을 요구하고 전시를 유보하자 홍 화백은 이 작품을 자진 철회했다. 광주시는 당시 “표현의 자유는 인정하지만 홍 화백의 작품은 대통령을 희화화하는 등 정치적 의도가 다분하다”며 홍 화백을 특별전 참여작가에서 해촉했다. 홍 화백은 “광주시가 ‘세월오월’ 전시회를 다시 열고 윤 시장은 공식적으로 사과해야 한다”면서 “당시 국가정보원이 비엔날레재단을 오가며 걸개그림 전시 불가 결정에 개입한 의혹도 밝혀 달라”고 말했다. 홍 화백은 또 자신을 ‘사이비 화가’라고 비난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홍성담 걸개그림 외압(?)으로 내려…김종 前차관 전화

    홍성담 걸개그림 외압(?)으로 내려…김종 前차관 전화

    2014년 광주비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불거졌던 홍성담 화백의 ‘세월오월’ 작품 전시불가 결정에 정부의 외압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14일 기자 간담회에서 “당시 중국 베이징에 출장 중 김종 전 차관이 전화를 걸어와 (국비)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에 (세월오월을 전시한 게)적절한지 우려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당시 광주시가 당면한 여러 가지 상황(정부와의 관계를 지칭한 듯)때문에 이 문제(세월오월 전시)를 정면돌파하지 못했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당당하게 작품을 내걸지 못한 것을 아쉽고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토로했다. ‘세월오월’은 박근혜 대통령을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허수아비’로 풍자, 광주비엔날레 출품을 앞두고 광주시와 상당한 갈등을 빚었다. 홍 화백은 2014년 9월 5일~11월 9일 열린 광주비엔날레 20주년 특별전 ‘광주정신전(展)’에 세월호 참사를 5·18민주화운동과 연계해 묘사한 대형 걸개그림 ‘세월오월’을 출품할 예정이었다. 가로 10.5m 세로 2.5m의 대형 걸개그림인 ‘세월오월’은 왼쪽 위에 박 대통령을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과 김기춘 당시 비서실장의 조종을 받는 허수아비로 풍자했다. 당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당시 문창극 국무총리 지명자 등이 웃는 모습도 담았다. 시는 당시 걸개그림 논란과 관련,“표현의 자유는 인정하지만 홍 화백의 작품은 대통령을 희화화하는 등 정치적 의도가 다분하다”며 홍 화백을 특별전 참여작가에서 해촉했다. 홍 화백은 이후 박 대통령 모습을 ‘허수아비’에서 ‘닭’ 형상으로 바꿔 다시 작품을 제출했지만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전시를 유보했고 결국 8월 24일 작품을 자진철회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눈 오면 시내버스 왜 안 오나 했더니…광주, 무단 결행 회사 과징금 폭탄

    준공영제로 운영 중인 광주 시내버스업체가 폭설 때 무단 결행을 일삼다가 무더기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월 폭설(1월 19일, 1월 23~24일) 당시 시내버스 10개 업체 79개 노선 466건이 무단 결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차량별 운행기록 자료 분석과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드러났다. 이에 따라 각 자치구는 이를 토대로 노선당 100만원씩 모두 79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업체별로는 대창운수가 26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라정버스·삼아교통 각각 1300만원, 현대교통 900만원, 세영운수 700만원, 을로운수 500만원, 천일버스 300만원, 동화운수·대원버스·대진운수 각각 100만원 등이었다. 시는 또 과징금 처분과 별도로 시내버스 준공영제 지침에 따라 이들 10개 업체에 대해 운송원가 지급액 중 5500만원을 환수 조치했다. 버스업계는 ‘기상 악화에 따른 사고 위험 때문에 오지 등 일부 노선을 결행했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 송상진 대중교통과장은 “폭설 당시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장려하는 상황에서 시내버스가 무단 결행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준공영제가 실시되고 있는 만큼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시내버스 운송질서를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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