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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사로 미세먼지 ‘매우나쁨’…광주 최고 422㎍/㎥

    황사로 미세먼지 ‘매우나쁨’…광주 최고 422㎍/㎥

    남부지방 전역에 황사가 관측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곳곳에서 ‘매우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광주시와 전남도는 15일 오후 1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서부권에 미세먼지(PM10·1000분의 10㎜보다 작은 먼지) 경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광주와 전남의 미세먼지 농도는 1㎥당 422마이크로그램(㎍)과 309㎍를 기록했다. 정오에는 광주 331㎍/㎥, 전남 300㎍/㎥로 관측됐다. 이외에도 오후 2시 기준 지역별 미세먼지 농도는 △진주 283(이하 ㎍/㎥) △전주 205 △고산(제주) 256 △대구 232 △울산 182 △천안 157 △군산 139 △문경 162 △수원 136 △안동 133 △서울 111 △경기 124 △인천 95 등으로 관측됐다. 미세먼지 경보는 시간당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300㎍/㎥ 이상 2시간 넘게 지속할 때 발령된다. 이번 황사는 14일 중국 북동지방에서 황사가 발생한 것으로, 15일 오후 전라도 전역을 비롯한 남부지방 곳곳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기상청은 “남부지방 외에서도 평소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곳이 있을 수 있으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파만파’ 부천시장 공천심사” 컷오프 통과한 예비후보 3명도 재심신청

    “‘일파만파’ 부천시장 공천심사” 컷오프 통과한 예비후보 3명도 재심신청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가 지난 12일 부천시장 1차컷오프 심사결과 발표 후 부천시민뿐만 아니라 1차관문을 통과한 후보들도 강력 반발하는 등 공천후유증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15일 1차관문을 통과한 강동구·김종석·장덕천 예비후보 3명은 재심신청공동선언문에서 “부천시장 경선후보자로 김문호·서진웅·한선재 3인을 컷오프하고 강동구·조용익·나득수·장덕천·김종석·류재구를 선정해 1차발표한 경기도당 공관위의 결정에 대해 부천시장 선거 경선후보를 3명 이내로 압축해 다시 선정발표할 것을 촉구하며 재심을 청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들은 “같은날 발표한 구리시장 4인을 비롯해 광주시장 3인, 과천시장 2인, 가평군수 3인 등 경기도내 다른 지역에서 결정된 것에 비해 경선후보자 수가 과도하게 많다”며, “경기도당 공관위원장이 엄정하게 심사해 2~3명으로 경선후보를 발표해야 하는데 6명으로 결정한 것은 형평성을 상실했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두 차례에 걸친 경선은 후보자 간 시간·비용·행정업무 증가로 비효율적이며, 1차에서 3명이, 2차에서 또 서너명이 탈락하게 돼 후보자 간 서열화와 불화를 초래할 우려가 크고 동지들 간 화목을 해쳐 ‘원팀정신’에 반한다”고 덧붙였다. 세명의 후보는 “이번 1차컷오프 결정은 재고돼야 하며 경기도당 공관위원장은 경선후보자를 3명이내로 압축해 다시 선정 발표할 것을 촉구한다”고 선언문을 마쳤다. 1차컷오프에서 탈락해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한 한선재·서진웅 후보는 “당에서 정한 공천심사 기준이 당 정체성, 당 기여도, 도덕성, 당선가능성, 의정활동 능력, 면접 등 6개항목이다. 이 중 시민 여론조사인 ‘당선가능성’ 항목이 30% 배점으로 가장 큰데 과연 이 기준에 공정한 잣대로 심사했는지 공개할 것을 경기도당에 요청한다”고 밝혔다. 또 부천시충청향우회는 충청 출신으로 유일한 김문호 예비후보를 탈락시킨 것에 분노했다.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공심위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원칙을 내팽개치고 지역 정서에 반하는 결과를 낳았다”며 삭발식까지 감행하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부천지역 언론에서도 “더민주 컷오프는 오만함이 부른 참극”, “1차 컷오프 상대적 박탈감만 키워”라고 보도하는 등 민심과 언론·정치권이 민주당의 컷오프 공천심사를 두고 뒤숭숭한 분위기다. 한편 지난 12일 민주당 중앙당은 부산시당이 발표한 기초단체장 공천결과를 무효화하고 당이 정한 지침에 따라 재심사할 것을 시당에 통보했다. 이는 공천에 탈락한 예비후보들이 여론조사 미실시를 문제삼아 공천불복해 중앙당사에서 발빠르게 조치한 결과다. 부천시의 서진웅·한선재 후보가 이의제기한 중앙당 재심신청은 이르면 16일 심사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6·13 선거현장] 텃밭 호남 ‘경선이 본선’… 민주당, 전남·전북지사 집안싸움

    [6·13 선거현장] 텃밭 호남 ‘경선이 본선’… 민주당, 전남·전북지사 집안싸움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전남·전북지사 선거가 민주당 내 집안 싸움으로 진행되고 있다. 민주당 지지율이 50%대 안팎으로 높은 데다 민주당과 함께 호남을 지역 기반으로 하는 민주평화당이 후보 선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민주당 ‘경선이 곧 본선’으로 여겨지는 상황이다.민주당 전남지사 경선은 김영록(가나다순)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신정훈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농어업비서관, 장만채 전 전남교육감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 3명의 후보는 12일 첫 TV 토론을 했다. 경선은 13~15일 진행되며 당비를 내는 권리당원 투표 50%, 여론조사 50%를 합산한 결과로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3명의 후보가 초접전 상태라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오는 18~19일 결선투표까지 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김 전 장관은 해남·완도·진도군을 지역구로 18, 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문재인 정부의 첫 농식품부 장관이었다. 신 전 비서관도 나주시장을 거쳐 나주시·화순군을 지역구로 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순천대 총장 출신의 장 전 교육감은 당 일각에서 정체성이 의심된다며 비판을 받았지만 입당에 성공하며 경선 레이스에 합류했다. 이 밖에도 민중당에서는 이성수 전남도당위원장이 선거를 준비 중이다. 민주당 전북지사 경선도 전남지사 경선과 같은 기간 열린다. 김춘진 전 의원과 송하진 지사의 2파전이다. 김 전 의원은 고창·부안군을 지역구로 17~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전주시장을 거쳐 지난 지방선거에서 전북지사에 당선됐던 송 지사는 재선에 도전한다. 김 전 의원과 송 지사는 이날 TV 토론에서 지역 현안인 새만금을 별도의 특별행정구역으로 설정하는 문제에 대해 설전을 벌였다. 송 지사는 “새만금 특별자치도 분리 방안은 현실적으로 실현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설령 그렇게 된다고 가정하더라도 새만금의 핵심 성장동력은 지금과 변화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반면 김 전 의원은 “특별행정구역 지정에 찬성한다”며 “지자체별로 구역이 나뉘면 명품 새만금을 만들 수 없는 만큼 하나의 행정 단위로 종합적으로 다뤄지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두 후보 외에도 전북지사 후보로 정의당에서는 권태홍 전 정의당 사무총장이 도전했다. 호남지역에서 열세인 자유한국당은 17곳의 광역단체장 후보 대부분을 공천 완료했지만 전남·전북지사 후보와 광주시장 후보는 정하지 못한 상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꽃샘추위도 노랑빛에 물러갔네

    꽃샘추위도 노랑빛에 물러갔네

    꽃샘추위가 누그러지며 포근한 봄 날씨를 되찾은 9일 경기 광주시 광동리 청정 인공습지 주변이 활짝 핀 개나리로 노랗게 물들어 있다. 연합뉴스
  • [6·13 선거현장] ‘뜨거운 텃밭 3파전’ 강기정·이용섭·양향자

    [6·13 선거현장] ‘뜨거운 텃밭 3파전’ 강기정·이용섭·양향자

    ‘경선이 곧 본선’이라고 알려진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은 강기정 전 의원과 이용섭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양향자 최고위원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 현재까지 다른 후보보다 앞선 것으로 알려진 이 전 부위원장이 과거 탈당 경력으로 경선에서 총점의 10%를 감점받게 되는 등 광주시장 경선이 더욱더 치열해지는 상황이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일 이병훈 전 광주 동구남구을 지역위원장을 컷오프하고 강 전 의원과 이 전 부위원장, 양 최고위원 3명이 경선을 치른다고 밝혔다. 경선에서 최다득표자가 과반을 넘기지 못하면 결선 투표를 하기로 했다. 광주는 민주당의 텃밭 중의 텃밭이기 때문에 단 한번도 민주당에서 시장직을 놓친 적이 없다. 이 때문에 17개 광역단체 중 가장 많은 7명의 예비후보가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 과정에서 당원 명부 유출 의혹으로 고소·고발이 이뤄지는 등 경선이 시작되기 전부터 분위기가 과열 양상을 띠었다.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에서 주목할 부분은 강 전 의원과 양 최고위원이 이 전 부위원장에 맞서 막판 뒤집기를 할 수 있느냐다. 이 전 부위원장이 감점을 받은 게 변수가 될 전망이다. 노무현 정부 시절 행정자치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을 역임했고 18·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 전 부위원장은 2014년 지방선거 당시 광주시장 무소속 출마를 위해 민주당을 탈당했다. 김현 대변인은 “(탈당) 이후에 복당하고 대선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감산을 (20%가 아니라) 10%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비상이 걸린 이 전 부위원장 측은 재심을 요구했다. 강 전 의원과 양 최고위원은 이 전 부위원장의 감점으로 분위기 전환을 꾀하고 있다. 17~19대 국회의원을 지낸 강 전 의원은 컷오프 전 다른 2명의 후보와의 단일화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다. 양 최고위원은 고졸 출신으로 삼성전자 상무까지 올랐고 문재인 대통령이 대표였던 시절 인재 영입 7호로 정치권에 데뷔했다. 2016년 8월에는 민주당 여성최고위원이 됐다. 정의당에서는 나경채 전 공동대표가 출마했다. 민주당과 함께 호남이 지역 기반인 민주평화당은 아직 이렇다 할 후보를 내지 못하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벚꽃길 따라 봄을 느껴볼까’…경기도 드라이브 명소 4선

    ‘벚꽃길 따라 봄을 느껴볼까’…경기도 드라이브 명소 4선

    벚나무가 하나둘씩 꽃망울을 터뜨리는 계절, 어디론가 떠나야만 할 것 같다. 목적지가 있는 여행도 좋지만, 가까운 곳에서 잠시 만날 수 있는 벚꽃도 좋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흐드러진 벚꽃 속에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경기도내 벚꽃길 드라이브 코스 4곳을 소개한다.◇ 북한강 따라 흐르는 벚꽃 물결…가평 삼회리 경기도 가평의 대표 벚꽃터널인 ’북한강로‘는 신청평대교에서 양평군 서종면으로 이어지는 강변도로다. 가평 청평면 삼회1리 마을회관에서부터 북한강변을 따라 벚꽃터널을 이루는 삼회리 마을의 꽃길 속 드라이브는 감탄의 연속이다. 특히 신청평대교를 지나 삼회리 큰골에 이르는 4.5km 구간은 벚꽃터널을 이루고 있다. 벚꽃길과 함께 흐르는 북한강 물줄기의 시원함도 좋다. 가평 에덴벚꽃길은 실제 도로명이 벚꽃길일 만큼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30여 년 전 길가를 따라 심은 수백 그루의벚나무 묘목이 웅장한 풍채를 갖춘 어른 벚나무로 변신해 봄마다 벚꽃의 향연을 펼친다.◇ 물 위에 그려진 풍경화…에버랜드 벚꽃길 용인 에버랜드 주변은 자동차를 타고 봄꽃을 즐길 수 있는 경기남부의 대표적인 명소이다. 영동고속도로 마성톨게이트부터 에버랜드 정문에 이르는 5㎞ 구간의 ’벚꽃 가로수 길‘을 차창을 열고 달리다 보면 눈처럼 날리는 벚꽃잎이 차 안으로 날아든다. 앞뒤 어디를 봐도 사방이 벚꽃 천지이다. 용인 8경 중 하나인 호암호수 앞산 벚꽃림과 호수 주변 왕벚나무 산책로는 에버랜드 벚꽃 감상의 백미다. 호암호수 맞은편 산에 조성된 벚꽃림에는 왕벚나무, 산벚나무 등 1만 그루가 넘는 벚나무가 개나리, 목련, 영산홍 등 다양한 봄꽃들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조금 늦어도 즐길 수 있는 벚꽃길…과천 서울대공원 서울대공원 주차장에서 미술관으로 이어지는 순환로도 손꼽히는 벚꽃길 드라이브 명소 중 한 곳이다. 렛츠런파크의 야간 벚꽃길 드라이브 코스도 빼놓을 수 없다. 서울랜드 외곽순환길에서 국립현대미술관으로 이어지는 드라이브 도로 6km와 과천 저수지 순환길 4km 등 10㎞에 걸쳐 3천 그루의 벚나무가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관악산과 청계산에 둘러싸인 서울랜드는 평균 일조량과 기온이 낮아 여의도보다 벚꽃 개화 시기가 늦다. 도심에서 마지막으로 구경할 수 있는 벚꽃 명소로, 벚꽃 감상 시기를 놓쳤다면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다.◇ 산성과 파란 강물, 그리고 벚꽃…광주 남한산성∼팔당호 벚꽃길 남한산성 관리사무소부터 광주시 중부면사무소까지 308번 국도를 따라 8㎞에 걸쳐 이어진 벚꽃길이다. 초입부터 산성천의 모습과 벚꽃 가로수가 조화롭게 장관을 이뤄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꼽힌다. 팔당호 드라이브 코스는 남한산성을 관통하는 지방도 코스다. 광주시 남종면 귀여리에서 수청리까지 337번 지방도 12km를 따라가다 보면 3천여 그루의 벚나무가 반짝이는 파란 강물과 함께 장관을 이룬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사죄하라, 사죄하라… 소리없는 외침 ‘소녀들의 기억’

    사죄하라, 사죄하라… 소리없는 외침 ‘소녀들의 기억’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직접 자신의 삶을 화폭에 담은 그림 전시회가 열린다.경기 광주시 나눔의 집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성동구청에서 ‘소녀들의 기억’ 그림 전시회와 영화 ‘에움길’ 상영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2006년부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여가 프로그램과 미술 심리치료 과정 중에 그린 그림을 ‘고향-고통-바람’의 순서로 7일부터 전시하게 된다. 이번에 전시하는 그림들은 2016년 5월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록을 신청한 300점 중 26점이다. 전시되는 작품들엔 할머니들의 되돌릴 수 없는 아픔과 상처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어린아이처럼 삐뚤삐뚤하게 그려진 그림이지만 어릴 적 고향 전경, 단란했던 가족 얼굴, 엄마와 헤어져 울면서 끌려가던 모습, 일본군에 당한 치욕적인 기억들을 담았다. 이들의 그림은 곧 아픔의 증거이자 역사의 한 장면이다. 할머니들은 기억 속 잔상들을 힘겹게 끄집어내어 한 폭의 그림으로 완성했다. 안신권 나눔의 집 소장은 “할머니들이 처음 미술치료를 위해서 미술재료와 도구를 접할 땐 낯설고 어색해하며 부담스러워했지만 꾸준히 시도해 보면서 자신의 속마음과 생각을 드러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그림을 아물지 않은 상처의 증거이자 법적 효력을 지닌 역사적 기록으로 널리 알림으로써 일본의 진정한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이번 전시회가 올바른 역사의식과 인권의식을 함양하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91) 할머니의 삶을 다룬 이승현 감독의 영화 ‘에움길’도 6일 오후 7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과 7일 오후 3시 2층 온마을체험학습센터에서 2차례 상영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민주 부산 오거돈 등 광역단체 6곳 후보 확정

    민주 부산 오거돈 등 광역단체 6곳 후보 확정

    서울 등 3곳 재보선 후보자 공모더불어민주당이 3일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6·13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 후보로 단수 추천하기로 했다. 전날 김경수 의원을 경남지사 후보로 일찌감치 전략 공천하는 등 화력을 집중해 이번 선거 최대의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경남’(PK) 지역을 수년 만에 탈환하겠다는 전략이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전날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면접 등을 거쳐 서류심사와 여론조사 점수를 종합해 광역단체장 후보자를 발표했다. 공관위는 17곳의 광역단체장 후보 중 6곳의 후보를 경선 없이 전략 공천하기로 했다.민주당의 험지인 경북지사 후보로는 오중기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전 선임행정관을, 울산시장 후보로는 송철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고문을 공천키로 했다. 또 승리가 무난하게 예상되는 곳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강원지사 후보로는 최문순 지사가, 세종시장 후보로는 이춘희 시장이 나선다. 나머지 지역은 예비후보를 최대한 적게 탈락시켜 2~3명의 예비후보자가 경선을 거치도록 했다. 김민기 공관위 간사는 “면접, 서류 등 모든 것을 종합한 점수에서 20점 이상 현격한 차이가 난 후보는 제외했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조용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그동안의 입장을 뒤집고 ‘결선투표’를 도입하기로 하는 등 선거 분위기를 최대한 띄우기로 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바른미래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는 데다 자유한국당이 험지인 세종시장과 광주시장, 전북·전남지사를 제외하고 광역단체장 후보를 마무리 짓자 민주당도 이대로 있을 수 없다는 위기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다 후보(7명)가 난립한 광주시장 후보에는 후보 간 단일화 후 경선을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 이용섭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에 맞서 강기정 전 의원과 민형배 전 광산구청장, 최영호 전 남구청장이 4일 단일 후보를 내기로 했다. 서울에서는 박영선(가나다순) 의원과 박원순 시장, 우상호 의원 등 3명이 경쟁한다. 경기에서는 양기대 전 광명시장과 이재명 전 성남시장, 전해철 의원이, 인천에서는 김교흥 전 국회 사무총장과 박남춘 의원,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이 경선을 치른다. 민주당은 이날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서울 노원병과 송파을, 전남 무안·신안·영암 지역구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를 공모했다. 노원병에는 김성환 전 노원구청장, 송파을에는 송기호 변호사와 최재성 전 의원, 무안·신안·영암에는 백재욱 문재인 정부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서삼석 전 무안군수가 각각 신청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꿈도 못 꿨던 이름 ‘엄마’… 심장이식 이겨낸 ‘모정’

    꿈도 못 꿨던 이름 ‘엄마’… 심장이식 이겨낸 ‘모정’

    선천성 기형·유산 위험 높아 국내선 임신 시도조차 안 해 이은진씨 “엄마 되고 싶었다” 딸처럼 심장이식 환자인 친정엄마 전폭 지지가 큰 힘 “다른 환자들도 기쁨 누렸으면”국내에서 심장이식 환자가 처음으로 출산에 성공해 중증질환자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 심장이식 환자는 조산과 유산 가능성이 높아 임신조차 시도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서울아산병원은 2013년 3월 심장이식 수술을 받은 이은진(37·광주시)씨가 지난 1월 9일 병원에서 몸무게 2.98㎏의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고 3일 밝혔다. 병원 측은 이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등을 고려해 출산 사실을 바로 공개하지 않고 3개월이 지난 이날 공개했다. 그동안 국내에서 간이식, 신장이식 환자의 출산 사례는 있었지만 흉곽기관인 심장, 폐 이식 후 출산한 사례는 없었다. 선천성 기형과 자연유산 위험이 높다는 해외연구 결과 때문에 임신조차 시도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임신 전 주치의와 함께 이식 장기 거부반응, 콩팥 및 간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임신 가능성을 판단하고 임신 기간에 집중 관리를 받으면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이씨는 10년 전 지역병원에서 심장근육 문제로 심장이 커지는 ‘확장성 심근병증’ 진단을 받고 투병하다 상태가 악화해 2013년 서울아산병원에서 심장이식 수술을 받았다. 그는 2016년 결혼 뒤 임신을 계획했다. 남편과 시댁은 이씨 건강을 염려해 만류했지만 엄마가 되고 싶다는 이씨의 뜻을 꺾을 수 없었다. 이씨는 “같은 심장이식 환자인 친정엄마의 전폭적인 지지가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씨는 지난해 3월 임신에 성공한 뒤 정기적으로 병원을 찾아 이식한 심장의 기능과 거부반응, 고혈압·당뇨병 발생 여부를 관찰했다. 다행히 임신 기간에도 약물 조절이 잘 됐고 건강에도 큰 문제가 없었다. 올해 1월, 출산을 앞둔 시점에 의료진은 제왕절개 수술을 권했다. 심장이식 수술 경험이 있어 전신마취가 필요하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그러나 이씨의 주치의인 김재중 심장내과 교수는 “척추마취로 제왕절개를 해도 될 것 같다”고 마취과 의사를 설득했다. 출산의 기쁨을 누리도록 한 큰 배려였다. 이에 이씨는 원혜성 산부인과 교수의 집도로 지난 1월 분만실에서 건강한 사내아이를 품에 안을 수 있었다. 안도와 기쁨이 눈물이 돼 흘렀다. 이씨는 “의료진에 대한 믿음이 있어 두렵지 않았다. 더 많은 심장이식 환자들이 엄마가 되는 기쁨을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원 교수는 “임신 기간 중 산모의 굳은 의지와 의학적 처치가 뒷받침돼 건강한 출산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심장이식을 한 가임 여성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국립장기이식센터(KONOS)가 2000년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진행된 1391건의 심장이식 수술을 분석한 결과 수혜자의 32%는 여성이었고 3분의1은 가임기 여성이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남한산성~경기도자박물관~화담숲’ 광주시티투어 오세요

    ‘남한산성~경기도자박물관~화담숲’ 광주시티투어 오세요

    경기 광주시는 7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주말에 남한산성 등 주요 관광지 3곳을 하루 코스로 둘러보는 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광주시티버스는 서울시청과 교대역에서 출발을 해서 수도권 지역 관광객들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며 코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인솔자와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한다. 관광코스는 남한산성과 경기도자박물관, 화담 숲 등이며 주요 관광지 방문뿐만 아니라 모노프린트 판화와 딸기 수확, 상추아줌마 만들기, 워터젤리 화분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광주왕실도자기축제(4월 27일 ~ 5월 13일), 퇴촌토마토축제(6월 22일 ~ 24일) 기간 동안에는 축제장도 방문해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성인과 아동 모두 1인당 1만2000원이며 차량비, 체험비, 입장료, 문화관광해설서비스, 인솔비용 등을 포함한 비용으로 중식비는 별도이다. 24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티투어 일정은 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운영업체인 로망스투어(02-318-1664)에서 예약하면 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목희 ‘장관급’ 일자리위 부위원장에 임명

    이목희 ‘장관급’ 일자리위 부위원장에 임명

    이목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문 대통령은 2일 6·13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에 도전하는 이용섭 전 일자리위 부위원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자리에 재선 의원 출신인 이 전 의원을 임명했다. 일자리위원회 위원장은 문 대통령이다. 문 대통령은 또 6월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사임한 맹성규 전 국토교통부 2차관 후임에 김정렬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을 임명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인사를 발표했다. 경북 상주 출신인 이 신임 부위원장은 17·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재선 의원 출신으로, 19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을 지냈다. 한국노동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17대 국회에서는 열린우리당 빈부격차차별시정위원장을 지내는 등 노동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김 대변인은 “이 신임 부위원장은 노동운동을 오래 했으면서도 가장 현실적이고 실용적 관점에서 발을 땅에 딛고 정책을 추진해왔다”고 평가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이 신임 부위원장이 민주당 정책위의장 시절 파견근로자법과 기간제법을 통과시켜 노동계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다른 쪽에서는 다르게 비판한다”고 일축했다. 또 이 신임 부위원장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내정자를 비롯해 친문(친문재인)계 인사들이 많이 기용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이 신임 부위원장과 김 내정자가 친문 인사인지 잘 모르겠다”고 선을 그었다. 충남 서천 출신의 김 신임 국토부 2차관은 고교 검정고시 출신으로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2회)에 합격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영국 웨일스대에서 도시·지역계획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국토부 정책기획관과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 도로국장 등을 역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지역 랜드마크 사업은 ‘空約’…생활밀착형 정책 제시해야

    [단독] 지역 랜드마크 사업은 ‘空約’…생활밀착형 정책 제시해야

    서울신문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1일 민선 6기 전국 시·군·구청장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시·군·구청장도 광역단체장과 마찬가지로 시설 건립, 단지 조성 등 눈에 보이는 랜드마크 사업의 공약은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대체로 폐기했다. 특히 민생과 관련이 깊은 기초자치단체가 실적 쌓기용 공약에만 집착한 결과 공약이 삶의 질 개선에 연결되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6·13 지방선거에서 기초자치단체의 장으로 출마한다면 생활밀착형 정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온다.아이러니하게도 대규모 개발 행정이 집중적으로 제시된 지역은 면적에 비해 인구수가 적거나 군 기지 이전, 매립 등으로 개발 허가권이 많은 곳이었다. 이광재 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런 지역은 청렴성 제고에 중심을 두고 지역 일꾼을 선택해야 한다는 점을 유권자 운동으로 제안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공약 이행률 전국 2위를 기록한 서울시 25개 구는 2265개의 공약이 완료 및 이행됐고 폐기된 공약은 11개였다. 노원구의 중계동 문화복합센터 건립, 송파구의 지하철 3호선 연장 추진(오금역~올림픽공원역), 관악구의 도림천 통수단면 확장사업 추진 등의 공약이 폐기됐다. 성동구의 왕십리오거리 문화예술패션타운 건립은 700억원이 필요했지만 재정 확보 내역이 없었다. 부산시 16개 구의 공약 이행률은 3위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해운대구의 반송천 일원 워터피아 조성 공약은 폐기됐다. 역시 해운대구의 해운대~송정해수욕장 연안정비사업 시행 공약은 230억원의 재정이 필요했지만 재정 확보 내역은 찾아볼 수 없었다. 전국에서 공약 이행률이 가장 높은 대구시에서는 동구의 안심 율하지역 초등학교 신설 사업이 폐기됐다. 북구의 제일모직 이전 터에 친기업적 문화와 창조적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공약은 900억원의 재정이 필요했지만 이 역시 재정 확보 내역은 없었다. 공약 이행률 하위권인 인천시 10개 구에서 폐기된 공약은 옹진군의 영흥 화력 7·8호기 조기 착공 지원 사업과, 덕적 서포리 국제거점형 마리나항만 조성 사업 등 3개였다. 광주시 5개 구에서는 동구의 세계수영선수권 선수촌 유치 공약이 폐기됐다. 또 광산구의 첨단3지구개발(광주연구개발특구) 1조 217억원, 북구의 31사단 이전과 미래형 마을조성사업 8000억원 등은 재정 확보 내역이 없었다. 대전시 5개 구에서는 동구의 국제화센터 운영 개선 공약이 폐기됐다. 동구의 대전 의료원 유치는 1315억원, 서구의 도안동 분동 및 주민센터 건립은 98억 2500만원이 필요했지만 어떻게 재정 확보를 할 것인지 알 수 없었다. 울산시 5개 구에서는 폐기된 공약이 없었다. 다만 중구의 장현지구 산업단지 조성 16억원, 동구복합문화관 건립 83억 9900만원 등의 재정 확보 내역은 없었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는 폐기된 공약 대부분이 대규모 시설 유치 사업이었다. 가평군의 청평생활체육공원 조성과 안양시의 국철 1호선 가칭 ‘안양초교역’ 신설, 파주시의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유치 등이었다. 강원도 18개 시·군에서는 32개 공약이 폐기돼 전국에서 폐기된 공약 수가 가장 많았다. 태백시의 1조 8000억원 규모 LNG 발전소 유치 공약과 속초시의 영랑호 시민 문화생태공원 조성 등이 대표적이다. 공약 이행률 최하위인 충북도 11개 시·군에서는 충주시의 경제자유구역(에코폴리스) 개발 등 공약 3개가 폐기됐고 청주시의 예술의전당 광장 주차장 잔디공원화 등 7개 공약이 보류됐다. 충남도 15개 시·군에서는 홍천군의 광천 대단위 화훼단지 조성과 바다송어 양식 특화지구 육성 등 공약 5개가 폐기됐다. 예산군의 수도권 전철 연장(장항선 복선전철화) 6785억원은 재정 확보 내역이 없었다. 전북도 14개 시·군에서는 임실군의 식생활교육문화연구센터 유치 등 9개의 공약이 폐기됐고 김제시의 새만금 배후 복합물류단지 기반 구축 공약은 보류됐다. 전남도 22개 시·군에서는 여수시의 여수공항 저비용항공 유치 공약 등 공약 21개가 폐기됐다. 함평군의 국도 24호선(함평) 시설개량사업 453억원 등 15개 공약의 재정 확보 내역은 없었다. 경북도 23개 시·군에서는 군위군의 국술원 연수원 유치, 청도군의 군립화장장 건립 등 8개 공약이 폐기됐다. 재정 확보 내역이 없는 공약은 칠곡군의 1067억 100만원 규모의 칠곡농기계 자동화특화 산업단지 조성 등 덩어리가 큰 사업이었다. 경남도 18개 시·군에서는 사천시의 만 65세 이상 어르신 공영버스 무료 이용과 김해시의 남부권 신공항 유치 사업 등 5개 공약이 폐기됐다. 거제시 등의 6조 7907억원 규모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 착공 및 역사 유치 사업 등 도로 건설 등의 공약은 무더기로 재정 확보 내역이 없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단독] 지자체 11곳 이행정보 미공개 ‘불통’

    서울신문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1일 발표한 ‘민선 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공약이행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불통지역’으로 분류된 기초자치단체는 모두 11곳이다. 서울시에서는 강남구가 유일하게 어떤 정보도 공개하지 않았다. 재선의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직원 격려금을 빼돌리고 친인척 취업을 청탁하는 등 횡령과 직권남용 혐의로 지난 2월 28일 구속된 탓이다. 강남구는 지난 민선 5기 평가에선 최고 등급인 SA(평균 총점 100점 만점에 85점 이상)를 받았다. 군 단위에서는 인천 강화군, 경기 연천군, 충북 옥천군, 전남 해남·무안군, 경북 울릉군, 경남 함안과 고성군 등이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경기 광주시와 전북 정읍시도 불통 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해 12월 전국 지자체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공개된 정보를 분석했다. 이광재 매니페스토본부 사무총장은 “민선 5기에 비해 불통지역이 늘었다”며 “특히 아직 조합장이나 지역유지 등 연고에 의해서 선거가 치러지는 군 등이 개선점이 많다”고 설명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단독] 대구지역 공약 이행 84% 1위…충북지역은 57%로 가장 낮아

    [단독] 대구지역 공약 이행 84% 1위…충북지역은 57%로 가장 낮아

    서울지역 81%·부산은 78% 58곳 총점 85점 넘은 SA등급서울신문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1일 분석·발표한 ‘2017년 전국 시·군·구청장의 공약 이행 완료율’을 광역자치단체로 묶어서 평균을 냈을 때 대구시 8개 구의 평균 공약 이행률이 84.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꼴찌는 충북도의 11개 기초자치단체로 평균 공약 이행 완료율이 57.28%였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평균 공약 이행률은 71.24%였다. 공약 이행 완료율 상위권 지역을 보면 대구시에 이어 서울시 25개 구 평균이 80.62%, 부산시 16개 구 평균이 78.35%, 광주시 5개 구 평균이 76%로 높았다. 전북도의 14개 기초자치단체의 평균 공약 이행률은 75.03%였다. 반면 경북도 23개 기초자치단체 평균은 61.46%, 인천시 10개 군·구는 65.45%, 전남도 22개 시·군의 평균은 65.78%, 경남도 18개 기초자치단체의 평균은 67.02%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평균 71.24%보다 낮았다. 민선 6기 임기의 마지막 해이다 보니 2017년 공약 이행 완료율이 전년보다 크게 올랐다. 1만 3717개 공약 가운데 폐기된 공약은 128개, 보류된 공약은 95개 수준이었다. 서울시의 평균 공약 이행 완료율은 전년(60.21%)보다 20% 포인트 이상 높았다. 부산시 평균은 49.47%에서 78.35%, 대구시 평균은 64.85%에서 84.3%, 인천시 평균은 48.61%에서 65.45%, 광주시 평균은 49.71%에서 76%, 대전시 5개 구의 평균도 63.76%에서 74.67%로 껑충 뛰었다. 울산시의 기초자치단체 5곳도 전년 56.55%에서 2017년 73.79%를 달성했다. 공약 이행 완료 및 2017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등 3개 분야의 합산 총점이 85점을 넘어 S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모두 58곳이었다. 시에서는 경기 수원시 외 17곳, 군에서는 부산 기장군 외 10곳, 구에서는 서울 용산구 외 28곳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2017년 12월 말까지 전국 시·군·구가 작성해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약 이행 자료를 분석한 것이다. ▲공약 이행 완료 ▲2017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3개 분야를 100점 만점으로, ▲웹 소통 ▲공약 일치도 2개 분야를 통과(Pass) 혹은 탈락(Fail) 방식으로 각각 절대평가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해고 위기감·靑 배수진… 금호타이어 노조, 해외 매각 급선회

    해고 위기감·靑 배수진… 금호타이어 노조, 해외 매각 급선회

    자율협약 종료 3시간 앞두고 결정 내일 조합원 찬반투표서 최종 확정 “정치적 해결 없다” 靑 압박 결정타 금융위원장 등 최종 담판도 한 몫해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직전까지 몰렸던 금호타이어 노사가 합의를 통해 해외 매각을 결정했다. 자율협약(채권단 공동관리)이 종료되는 30일 밤 12시를 불과 3시간 앞두고 내린 전격적인 합의다. 이에 따라 금호타이어의 새 주인은 유일한 해외협상자인 중국 더블스타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해외 매각 결사반대를 외치던 금호타이어 노조가 해외 매각에 찬성하겠다고 돌아섰고, 노조 내부에서도 이미 우선 회사를 살리자는 의견이 많기 때문이다. 투표를 통해 동의가 이뤄지고 노사의 자구합의서 제출이 마무리되면 더블스타가 금호타이어를 인수하게 된다. 30일 오전 금호타이어 노조는 집행부 회의에서 중국 더블스타로의 매각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수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노조는 투표에는 동의하지만, 공식적으로 해외 매각을 찬성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조삼수 노조 대표지회장은 오전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해외 매각을 반드시 분쇄한다는 각오로 싸우고 싶었지만, 최근까지 투자 의사를 밝혔던 업체가 더는 나타나지 않겠다고 한다”면서 “동지들의 전체 뜻을 (투표로) 모으겠다”고 밝혔다.하지만 정부·채권단 인사들과 만나 진행한 5시간여의 간담회를 통해 결국 노조는 입장을 선회했다. 이날 저녁 노사는 “중국 더블스타로부터의 자본 유치와 경영정상화 방안에 대해 상호 합의했다”면서 “조합 내부절차에 따라 결정하고 그 결과를 채권단에 제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합 내부절차에 따른 결정’은 조합원의 찬반 투표를 의미한다. 조합원 투표는 31일 집행부 회의에서 투표 방식을 논의하고, 다음달 1일 노조위원장 선거 방식으로 조합원 찬반 투표를 부치는 방안이 유력시된다. 노조 관계자는 “주말에도 계속 공장은 가동되는 터라 유효한 투표 수를 기록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면서 “노조도 찬성한다는 분명한 입장을 밝힌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날까지 해외 매각에 강경한 태도를 보이던 노조가 급선회한 배경에는 위기의식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계속 해외 매각을 반대하다 대규모 구조조정이라는 최악의 카드를 맞을 수 있다는 점에 부담을 느꼈다는 분석이다. 사측은 법정관리로 가면 약 1600명이 일자리를 잃게 될 것으로 추산했다. 정부와 청와대의 연이은 경고가 한몫했다. 이날 오전 김동연 부총리는 담화를 통해 “금호타이어 문제를 놓고 정치적 해결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역시 “정치적 해결은 없다”고 거들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이날 광주로 직접 내려가 노조를 만나 ‘최종 담판’을 지은 것도 주요했다. 이날 오후 광주시청에서는 최 위원장과 이 회장,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윤장현 광주시장, 문성현 노사정위원장,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 등이 노조를 설득하기 위해 총출동했다. 찬반 투표에서 조합원 과반수가 해외 매각에 동의하면 곧바로 금호타이어와 더블스타 간의 매각 협상은 본격화된다. 반대 결과가 나오면 회사는 법정관리 절차에 돌입한다는 입장이었지만 그럴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졌다. 시장도 기대감을 거는 눈치다. 이날 금호타이어 노조가 해외 매각 여부에 대해 찬반 투표를 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금호타이어 주가는 상한가(4615원, +30%)까지 급등했다. 한 조합원은 “노조가 분명한 지지 선언을 했고 다른 대안도 없는 만큼 투표 결과는 압도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금호타이어, ‘법정관리 줄타기’ 극적으로 해외매각으로 숨통

    금호타이어가 30일 자정으로 예정된 채권단의 공동관리(자율협약) 종료를 약 세 시간 앞두고 해외매각으로 가닥을 잡았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30일 광주시청에서 경영정상화 추진을 위한 노사정·채권단 긴급 간담회를 하고 “중국 더블스타로부터의 자본유치 및 경영정상화 방안에 대해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해외매각을 통한 경영정상화의 길을 택한 셈이다. 노사는 조합 내부절차에 따라 결정하고 그 결과를 채권단에 제출하기로 했다. 조합 내부절차는 해외매각 찬반을 결정하는 조합원 투표를 의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 이인호 산업부 차관, 이동걸 산은 회장,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과 조삼수 노조 대표 지회장, 문성현 노사정위원장, 윤장현 광주시장 등 9명이 참석했다. 투표 결과에 따라 해외매각으로 갈 지, 법정관리로 갈 지 판가름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찬성 가결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그동안 해외매각에 강한 거부감을 보여왔던 노조가 찬반 투표를 수용한 것은 그만큼 법정관리에 대한 부담이 컸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원순 7년 연속 ‘꼴찌’ 김기현 74억 재산 ‘1등’

    박원순 7년 연속 ‘꼴찌’ 김기현 74억 재산 ‘1등’

    朴 14명 중 유일한 ‘마이너스’ 상금 1억여원 받고도 기부해 金 토지 상승 2억 6000만원↑박원순(왼쪽) 서울시장의 재산은 마이너스(-) 6억2990여만원으로 주요 고위공직자 가운데 7년 연속 가장 적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빚이 더 많아 마이너스 재산을 기록한 광역단체장은 박 시장이 유일하다. 박 시장은 2016년 11월 스웨덴 예테보리 지속가능발전상을 수상하며 상금 1억2000만원을 받으면서 재산이 일부 늘어나 -5억원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상금 중 5000만원을 위안부 피해자 후원 캠페인에 기부하고, 일부는 빚을 갚는 데 쓰면서 재산이 다시 -6억원대로 돌아갔다.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공직자 재산변동 신고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공석인 광역 시·도지사를 제외한 14명 중 재산이 가장 많은 사람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김기현(오른쪽) 울산시장이었다. 김 시장의 재산은 74억1409만원으로 보유토지 실거래가 상승 등으로 지난해보다 2억6000여만원 늘었다. 재산이 두 번째로 많은 광역단체장은 서병수 부산시장으로 지난해보다 1억8900여만원 늘어난 46억2700만원이었다. 재산 30억원이 넘는 광역단체장은 남경필 경기도지사(43억1581만원), 이춘희 세종시장(37억954만원) 등이다. 박 시장 외에 재산이 적은 시도지사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윤장현 광주시장(6억9480만원), 유정복 인천시장(9억2070만원) 순이었다. 박 시장을 비롯해 윤 시장, 유 시장, 안희정 전 충남지사, 이춘희 세종특별시장은 재산이 줄었고, 이외 9명의 시도지사는 재산이 늘었다. 1년새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시도지사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로 토지매매대금 등으로 3억7530여만원 늘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세월호와 함께하는 5·18…안산 416 시민기억전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27일 세월호 참사 4주년을 맞아 ‘안산 416기억저장소’와 함께하는 ‘시민기억전’을 광주 5·18기록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ㄱ + (기억더하기) ing’라는 주제로, 2014년 4월 이후 광주지역 세월호 희생자 추모활동을 사진으로 남겨 온 김향득 작가의 초대전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5·18사적지를 순례하는 시민, 광주를 방문한 세월호 유가족의 모습 등을 담은 사진이 내걸린다. 세월호광주시민상주모임의 기록물과 함께 416기억저장소의 협조로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사진도 전시한다. 5·18기록관은 다음달 안산 세월호 유가족과 광주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집담회도 개최한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가장 비싼 국유재산은

    정부세종청사 8774억 정부가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2017 회계연도 국가결산에 따르면 국유 건물, 유·무형 자산, 고속도로 등 각종 국유재산 가치는 지난해 1075조원으로 전년보다 30조 6000억원 증가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값이 많이 나가는 건 장부가액이 무려 11조 1876억원의 경부고속도가 차지했다. 서해안고속도로(6조 6936억원), 남해고속도로(6조 3496억원)가 뒤를 이었다. 국유 건물 중에선 정부세종청사가 몸값이 가장 많이 나갔다. 기획재정부와 공정거래위원회 등이 입주한 세종청사 1단계는 장부가액이 4610억원이었고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등이 위치한 세종청사 2단계는 4164억원이었다. 1·2단계를 더하면 8774억원이나 된다. 광주시에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장부가액 3143억원으로 3위에 올랐다. 국가 무형자산 가운데 가장 귀하신 몸은 관세청이 보유한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유니패스)’이었다. 2016년 4월 개통한 이 정보망은 물류, 수출입과 관련한 모든 민원과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취득가액이 1007억원이나 된다. 국세청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은 취득가액 694억원으로 2위, 기재부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디브레인)은 353억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국가 보유 물품 중 가장 비싼 것은 기상청이 보유한 슈퍼컴퓨터 4호기(누리와 미리)로 장부가액 352억원이었다. 2∼3위는 관세청이 소유한 국가종합정보망 운용서버 1호기(327억원),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서버(113억원)였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김정은 3주째 잠행…통일부 “北도 정상회담 준비하지 않겠나”

    김정은 3주째 잠행…통일부 “北도 정상회담 준비하지 않겠나”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26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공개활동이 최근 뜸한 데 대해 “그 부분에 있어서는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도 “북측도 정상회담이 잡혀 있는 상황이고 하니 관련된 준비들을 하지 않느냐, 그렇게 생각된다”고 밝혔다.백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계속 잠행 중인데, 관련 동향에 대해 파악한 게 있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북한 매체에서는 김 위원장이 지난 5일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단을 면담한 것을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의 공개활동 보도가 나오지 않고 있다. 백 대변인은 내달 초 이뤄질 우리 예술단 평양 공연의 출연진과 방북경로, 태권도시범단의 동행 여부 등에 대한 질문엔 “입장을 정리해서 내일쯤 아마 알려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9일 개최되는 남북고위급회담 준비 상황에 대해선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이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하에 남북정상회담이 잘 준비될 수 있도록 내부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4월 말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인 판문점 평화의집에 대한 소규모 공사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손님을 맞기 위해 평화의집을 조금 손보고 있다”고 말했다. 평화의집은 1989년 준공된 3층 건물로, 기사 송고를 위한 인터넷 회선 등이 제대로 설치돼 있지 않은 등 정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한편 백 대변인은 북한으로 수학여행을 가게 해달라는 광주시교육청의 제안서가 “오늘 아침에 접수됐다”면서 “오늘 접수했기 때문에 특별히 그와 관련해 언급할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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