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광주시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340
  • 슈뢰더 전 독일 총리 5·18묘지 방문

    게르하르트 슈뢰더(74) 전 독일 총리 부부가 26일 5·18민주묘지 등 광주를 방문한다. 광주시는 슈뢰더 전 총리 부부는 26일 오후 3시 20분쯤 김황식 전 총리와 함께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북한 작가의 작품을 전시 중인 광주 비엔날레 전시를 관람할 계획이다. 슈뢰더 전 총리는 지난 5일 독일에서 한국인 김소연(48)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28일 서울에서 예정된 결혼 축하연을 위해 지난 24일 한국을 찾았다. 그는 지난해 9월 방한 당시 김 전 총리와 5·18을 배경으로 한 영화 ‘택시운전사’를 관람한 뒤 깊은 감동을 드러낸 바 있다. 부인 김씨는 전남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졸업생 출신으로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경제개발공사 한국대표부에서 슈뢰더 전 총리의 통역사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국감-여야 의원들,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관심 집중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광주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최근 잇슈로 떠오른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다. 25일 광주시에 대한 국감에서 의원들은 현대차 합작투자를 통한 자동차 완성차 공장을 추진하는 ‘광주형 일자리’에 대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소병훈(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광주형 일자리는 임금을 낮추는 대신 공공분야에서 복지 등 기반시설 부분을 도와 실질적인 소득을 높이는 효과를 주는 사회통합형 일자리”라며 “노사민정 어느 한 축이든 명분 없는 이유로 타결되지 않는다면 시민들에게 두고두고 질책을 받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회 예결위가 열리는 11월 안에 타결되지 않으면 이 사업 모델이 제조업 위기에 처한 군산,울산,창원, 거제 등 다른 지역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조속한 합의를 주문했다. 유민봉(자유한국당) 의원은 “노사민정 결의문을 봤는데 유연한 인력운용,노사 상생발전협의회 결정사항 5년 유효 등 기존 노사합의에서 이루기 힘든 신선한 내용이 많다”며 “그러나 현대차가 2대 주주로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고 주문생산을 하게 되면 과연 신설법인이 그만한 책임을 질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우려했다. 김병관(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회통합형 일자리는 독일과 일본 등에서도 많이 해왔고, 중국에서도 지방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노사민정 4자가 조금씩 양보해 표준모델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김영우(자유한국당) 의원은 “광주형 일자리는 좋은 아이디어”라며 “하지만 예산 미확보 상황에서 임금문제 등 현안에 대한 대책이 있는지, 로드맵에 대한 구체성이 확보됐는 지 염려스럽다”고 지적했다. 권은희(바른미래당) 의원은 “근로조건 합의나 향후 현대차의 이른바 ‘발빼기’ 위험 등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나”고 반문하고 “연 10만대 생산 확정은 현대차의 어려움 속에 지속 가능한 운영이 될 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주승용(바른미래당) 의원은 “주택,육아 등 복지비까지 포함하면 현대차 광주공장의 직원 임금은 연 9000만원에 이르는데 재원 마련 방안은 무엇이고, 또 이들에 대한 특별 지원이 광주지역 보통 회사원들과의 위화감을 조성할 우려도 있다”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향후 자동차 산업의 방향과의 부조화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김한정(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동차 산업의 부진으로 양산체제가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로 바뀌고 있다”며 “소형 중심의 자동차가 경쟁력이 있는 지속 가능한 모델이냐”고 따졌다. 이용섭 시장은 “단기적으로는 친환경차 수요가 많지 않아 우선 경형 스포츠유틸리티 차량으로 가는데, 적정 시점에 친환경차로 전환해서 단기와 장기에 대비하자는 복안을 가지고 현대차 및 전문기관과 협의 중이다”고 답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형 일자리사업 노동계 대화 참여로 새국면

    노동계 불참으로 무산 위기를 맞은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협상 양축인 광주시와 노동계가 24일 대화를 재개하기로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노동계가 현대차와의 협상 과정에서 배제됐다는 이유로 불참을 선언을 한 지 한달 만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이날 광주시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광주형 일자리를 적극 지원키로 약속했다.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위원장, 박병규 전 광주시 경제부시장 등은 이날 오후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원탁회의를 출범시키고, 다음날인 25일 오후 8시 1차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원탁회의에는 광주시와 노동계,전문가,경제사회노동위원회 전문위원 등 모두 7명이 참여해 현대차 투자유치를 위한 합의를 도출한다. 원탁회의는 1~3차례에 걸쳐 비공개로 진행되며, 투자협상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원탁회의 참여자들은 노동 조건과 임금, 원하청 관계 등에 합의하고 이를 토대로 현대차와 최종 투자협상을 갖는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골든 아우어’인 1~2주안에 합의사항이 도출되지 않을 경우 광주형일자리사업이 장기 표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최종 조율작업이 다음달 중 이뤄지는 데다 현대차도 신차개발 후 계속 투자를 미루기 힘든 까닭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시와의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광주형일자리를 위한 노사합의가 이뤄지면 정부와 당차원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공 임대주택, 행복주택 등을 정부와 광주시가 지원하고, 현대차 광주공장이 들어설 빛그린산단 집입로 조성 예산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를 비롯해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한 민주당 지도부도 광주형 일자리 사업 성공을 돕겠다고 한목소리로 약속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도 이날 오후 별도의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형 일자리사업이 노사민정 합의로 만들어지면 공공 복지 분야 등의 예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윤종해 한국노총광주본부 의장은 “노사민정이 진정성을 갖고 협상에 들어가면 올바른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본다.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고 노사가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이해찬 민주당 대표 “광주형 일자리 매듭지어야할 때”

    이해찬 민주당 대표 “광주형 일자리 매듭지어야할 때”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4일 “노사 생생형 광주형 일자리를 매듭지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광주시와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광주형 일자리는 사회 통합형 일자리로서 성사 여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하루 빨리 지역사회가 이 문제를 해결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여러 군데 노사 갈등이 심하고 해결되지 않는 것을 자주 봤는데 사회 통합형 일자리를 잘 만들면 복지 일자리와 함께하는 좋은 공동체 만들 수 있다”며 “광주형 일자리 모델이 만들어지면 군산,창원,거제,울산 등 비슷한 어려움 겪는 지역에서도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만드는 선도 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자리 자체도 중요하지만 시민 의견을 하나로 모으고 문제를 풀어가는 사회적 합의가 매우 중요하다. 그런 과정이 많이 늦었지만, 마무리지을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해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광주형 일자리에)공공 임대주택, 행복주택을 정부와 광주시가 제공할 수 있고, 단설 혹은 공공 유치원을 만들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일자리를 만들고 알선하는 고용센터, 체육시설 등 간접복지 형태의 지원도 일자리를 만드는 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형 일자리’가 적용된 현대차 완성차 공장이 들어설 빛그린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문제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를 비롯해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한 지도부도 광주형 일자리 사업 성공을 돕겠다고 한목소리로 약속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용섭 광주시장 등 광주시 관계자들과 내년 예산과 관련한 지역 의견을 들었다. 광주시는 아시아문화전당 콘텐츠 개발 및 운영 등 20건에 958억원의 국고 지원을 요청했다. 이 대표와 지도부는 이 날 오후 빛그린 산단 부지를 직접 둘러보며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현장 방문 이후 광주시의회에서 별도의 기자간담회를 갖고 광주형 일자리와 관련한 당의 지원책에 대해 추가로 설명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시 · 광주시선관위 온라인투표 업무협약

    경기 광주시는 24일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와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온라인투표(K-voting)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온라인투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공동주택의 동별 대표자·임원 선출과 각종 단체의 임원 선출을 위한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온라인투표서비스가 도입되면 공동주택 입주민뿐만 아니라 각종 단체 선거에서의 유권자가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 웹사이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주요 사안에 대해 투표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합리적 정책 결정이 가능하다. 신동헌 시장은 “온라인투표서비스가 공동주택 의사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입주민 간 분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동주택 뿐 아니라 여러 단체의 선거에도 온라인투표서비스를 확대해 동네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천안논산고속도로서 고속버스 가드레일 뚫고 굴러 1명 사망, 13명 부상

    천안논산고속도로서 고속버스 가드레일 뚫고 굴러 1명 사망, 13명 부상

    천안논산고속도로 상행선을 달리던 고속버스가 5m 높이의 언덕에서 굴러 승객 1명 숨지고 1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오후 6시 28분경 광주시를 출발 경기도 성남시로 가던 금호고속 버스 1대가 충남 논산시 채운면 천안논산고속도로 상행선 205km 지점에서 가드레일을 뚫고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버스는 앞서가던 25t 화물트럭에서 떨어진 낙하물을 피하려다 바로 앞 1t 화물트럭 조수석 부분을 추돌했다. 이어 방향이 꺾이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50대로 보이는 여성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중상자도 1~3명 가량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에는 운전자를 포함 모두 1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와 승객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광주시의회,광주학생 비만예방 조례 제정

    광주지역 학생들의 비만 예방교육을 활성화하는 조례가 만들어졌다. 광주시의회는 23일 본회의에서 임미란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학생 비만 예방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가결했다. 조례는 학생 비만이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고 비만율 감소 및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해 비만 예방교육 활성화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조례는 교육감이 교육 시책 마련과 예방활동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했다. 교육감은 비만교육에 대한 기본 및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교재와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도록 규정했다. 교육감은 교육 담당자에게 연수를 실시하고 학교장과 함께 연수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했다. 또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사무 일부를 전문기관이나 단체에 위탁하고 그 경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조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2018아시아문화포럼 31일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서 열려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8아시아문화포럼’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에서는 ‘문화, 기술 그리고 창의성: 디지털 기술과 문화도시의 미� ?� 주제로 국내·외 문화예술계 학자와 예술가 등이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펼친다. 개회식은 31일 오전 10시30분부터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디지털아트계를 대표하는 아트센터나비미술관의 노소영 관장이 ‘네오토피아-기술과 휴머니티’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노 관장은 내년 6월 광주에서 열릴 미디어아트계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행사인 2019국제전자예술심포지엄(ISEA)의 총괄 디렉터이기도 하다. 이어 진행되는 첫번째 세션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과 디지털기술’이라는 부주제로 열린다. 필립 종테 광운대 연구원이자 3D 아트티스 겸 홀로그래퍼 등이 참여한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기술과 미래도시’라는 부주제로 변화하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사라져가는 도시문화의 유무형 유산을 디지털라이징을 통한 보존과 대체방안 등이 논의된다. 데이비드 오콘 싱가포르예술대 사회과학부 교수와 하태석 건축사무소 ‘스케일’ 대표가 발제를 맡는다. 행사 이틀째 첫 세션에서는 ‘디지털 예술과 지속가능한 도시’를 주제로 아사미 호소카와 삿포로 국제아트페스티벌 총괄매니저의 사례 발표와 신세은 버즈아트 대표의 발제가 이어진다. ‘디지털기술과 인문 융합’을 주제로 한 마지막 세션에서는 안드레아 버바노 콜롬비아 로스안데스 대학 디자인건축학 교수와 올리버 그림 홍익대 시각디자인학부 교수, 최유준 전남대 호남학연구원 교수 발표와 토론에 나선다. 문병재 광주시 문화도시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방향성과 아시아문화의 교류 방안 등에 대해 세계 각국의 문화예술 전문가들의 경륜과 지혜를 듣는 기회”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시, 삼학사 충절 기리는 ‘현절사 제향’ 거행

    광주시, 삼학사 충절 기리는 ‘현절사 제향’ 거행

    경기 광주시는 22일 남한산성 내 현절사에서 병자호란 당시 척화를 주장하다가 청나라에 끌려가 순절한 삼학사 홍익한·윤집·오달제 선생과 척화파의 거두 김상헌, 정온 선생의 충절을 기리는 ‘현절사 제향’을 거행했다. 제향식에는 현절사 도유사를 비롯해 신동헌 광주시장·유림·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향행사 초헌관으로 신동헌 시장, 아헌관에는 박현철 시의회 의장, 종헌관은 이창희 광주문화원장이 맡아 제를 올렸으며 전국 각지에서 위패를 모신 분들의 후손이 참석해 선조의 넋을 기리며 애국애족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함께 했다.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된 현절사는 숙종 14년(1688년)에 광주유수 이세백이 건립했으며 현절사 제향은 2008년 광주시 무형문화유산 제2호로 지정된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다.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이 청 태종의 12만 대군에 포위됐을 때 항복하지 말고 끝까지 싸울 것을 주장해 패전 후 청나라 심양에 끌려가 죽음을 당한 삼학사의 위패와 함께 당시 척화를 주장했던 김상헌·정온의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제향은 춘계 음력 3월 중정일과 추계 음력 9월 중정일에 올리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광주 군공항 이전 후보지 2곳으로 압축

    광주 군 공항 예비 이전 후보지가 2개 군으로 압축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국방부는 예비 이전 후보지로 추천된 4개 군을 대상으로 적정성 등을 검토 중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예비 이전 후보지로 영암, 무안, 신안, 해남 등 4개 군을 적정 지역으로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국방부는 이들 지역을 방문, 주민들의 찬반 정서를 비롯해 단체장 의지, 주민지원 사업에 대한 반응 등을 살피고 있다. 하지만 4개 군 가운데 2개 군은 지역 여론이 부정적이어서 협의조차 진행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2개 군에서는 지자체와 협의가 진행 중이다. 광주시는 대구 등 다른 지역 사례를 감안할 경우 2개 지역 정도가 후보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방부는 이들 지역에 대한 작전성, 적합성 등의 검토를 거쳐 연말쯤 예비 이전 후보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해당 지역 주민 대상 설명회와 주민 투표 등의 절차를 밟은 뒤 최종 이전부지를 확정한다. 광주 군 공항 이전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광주시가 총 5조7480억원을 들여 15.3㎢ 규모의 신공항을 건설하고, 8.2㎢의 종전부지를 개발해 사업비를 충당하는 ‘기부 대 양여’ 방식의 사업이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시 첫 ‘AI 구인’ 광주권 일자리 박람회 열기 후끈

    광주시가 지자체 최초로 인공지능(AI) 구인-구직 잡 매칭시스템을 도입해 시행하는 ‘광주권 일자리박람회’에 사전 면접이 쇄도하는 등 열기가 다라오르고 있다. 광주시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지역 강소·중소기업이 참여하는 광주권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오이솔루션, 금호HT, ㈜호원 등 지역대표 우수기업 70여개가 현장에 채용부스를 설치하는 등 광주지역 170여개 기업이 모두 2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 지자체 최초로 AI 면접 시스템을 활용한 구인-구직 매칭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664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AI 면접을 희망하는 구인업체와 규모(27개사, 130여명)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AI 잡매칭시스템은 인공지능이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역량검사를 통해 구직자와 기업을 온라인상에서 연결해 준다. 구직자가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등록하면 인공지능이 구직자의 역량에 가장 적합한 직무를 찾아주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AI기반 온라인 면접’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시는 AI 면접이 지원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 평가과정이 공정하다는 점에서 사전접수가 몰린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지난 한 달간 실시된 구직자 사전 AI면접과 더불어 당일 행사장에 AI면접존을 별도로 설치해 일반인들에게 AI면접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또 사전에 온라인 면접에 응시하지 못한 구직자들에게도 현장에서 AI면접을 통한 구직등록을 실시할 방침이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시·전남도 “한전공대 부지 한전 결정에 따르겠다”

    광주시와 전남도의 치열한 유치전이 예고됐던 한전공대 부지 문제가 한전이 자체 선정하는 방식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용섭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은 22일 공동 성명을 내고 “한전공대 부지는 일체의 정치적·지역적 고려 없이 최선의 부지를 한전이 선정하며, 그 결과를 존중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전 공대 입지를 둘러싸고 광주·전남 지자체장과 여당이 한목소리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한전공대는 당초 계획대로 2022년 개교해야 한다. 2040년까지 국내 최고, 2050년까지 세계 최고 공과대학을 목표로 설립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따라 광주와 전남도의 치열한 유치전이 예고된 부지 선정과 대학설립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한전공대 부지를 두고 광주시 남구·광산구와 전남 나주시 등이 유치 경쟁를 펴 왔다. 한전은 앞서 지난달 한전공대 설립 중간 용역보고회를 통해 ‘광주시와 전남도가 합의해 부지조건에 맞는 입지를 추천’하는 방식과 ‘전문가가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해 부지를 선정’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그러나 이번 광주시와 전남도의 합의로 한전공대 부지는 한전 측이 결정하게 됐다. 한전은 오는 2022년 3월 개교, 학생 1000명, 교수 100명, 부지 120만㎡ 규모의 한전공대 설립안을 마련 중이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경기 광주시, 찾아가는 취업상담‘청년 꿈이룸 Job카페’ 운영

    경기 광주시, 찾아가는 취업상담‘청년 꿈이룸 Job카페’ 운영

    경기 광주시는 ‘청년 꿈이룸 Job카페’ 사업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년 꿈이룸 Job카페’는 접근이 용이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 공간 일부를 대여해 1대1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 소규모 직무 멘토링, 취업 특강 등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소는 경안동에 위치한 카페 두 곳으로 D_SPACE(광주시 경안로42번길 30-1)와 Ummmm(광주시 중앙로 124)이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광주지역 청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광주일자리센터 홈페이지 ‘청년 꿈이룸 Job카페’ 예약배너를 통해 신청하거나 광주일자리센터 방문 또는 유선(031-760-5945)으로 신청하면 된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대1 개별 컨설팅이 진행되며 한 달에 두 번은 이미지메이킹, 대기업 면접 준비 등 5∼7명의 인원을 대상으로 특정 주제에 맞춰 소규모 직무 멘토링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구직활동 중 갖는 궁금증을 혼자 고민하기 보다는 전문 컨설턴트와의 상담을 통해 해결책을 찾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생각나눔] 5·18광장 퀴어축제 ‘광주정신 계승’ vs ‘패륜적 문화행사’

    [생각나눔] 5·18광장 퀴어축제 ‘광주정신 계승’ vs ‘패륜적 문화행사’

    ‘광주, 무지개로 발광(光)하다’를 슬로건을 내세운 광주퀴어문화축제가 21일 오후 1시 광주시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 ‘인권의 도시’를 표방하는 광주에서 열리는 첫 번째 퀴어축제다. 그러나 일부 기독교계 등이 반대에 나서면서 충돌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광주정신 확대 계승한 것” vs “오일팔 광장 퀴어축제 반대” 광주시는 2012년 처음으로 5·18정신을 계승하는 광주인권헌장을 시민단체 등과 함께 논의해 제정했다. 518글자로 이뤄진 인권헌장 전문은 5개 장과 18개 조문으로 구성돼 있다. 이 인권헌장은 12조는 성소수자의 성적지향을 보장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런 점에 비춰 광주 5·18광장에서 퀴어축제가 열리는 것은 광주정신을 계승하는 의미라는 것이다. 나경채 정의당 전 대표는 “퀴어문화축제가 민주인권평화의 도시인 광주, 그것도 5·18광장에서 열린다는 것은 우리 도시의 정체성을 확장하는 일이다”면서 “대구에서 퀴어축제가 10회나 열린 것에 비해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고 말했다. 광주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혐오문화대응 네트워크’도 “차별과 배제의 고통을 아는 광주야말로 모든 소수자를 아우르고 함께 나아가야 한다”며 “퀴어축제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광주 정신을 훼손하는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는 지난 18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협의회는 동성애자(퀴어)들 또한 인격체로서 존중한다”면서도 “하지만 동성애자들의 축제라는 ‘퀴어축제’를 민주의 성지인 5·18광장에서 여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5·18 구속부상자회 비상대위원회도 “신성하고 빛나는 역사의 현장 민주성지의 중심 5·18광장에서 열릴 예정인 퀴어축제는 오월 영령들의 눈물이 마르기도 전에 저지르는 패륜적 문화행사”라고 말했다. 이들은 ‘광주퀴어문화축제’ 개최 불허를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이에 광주시는 19일 오후 정종제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갖고 갈등과 마찰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중이다. ●늘어나는 지역 퀴어축제와 충돌 올해는 전주, 대구, 서울, 인천, 제주, 부산에서 퀴어축제가 열렸다. 퀴어축제를 앞둔 광주를 포함해 전주, 인천에서는 올해 첫 번째 행사다. 성소수자의 축제가 늘어나고, 반대단체의 반발도 거세지면서 충돌이 잦아지고 있다. 실제 지난 6월 제10회 대구퀴어문화축제에서 참가자들의 퍼레이드가 사실상 저지됐다. 지난달 29일 열린 제주퀴어축제에서도 반대단체들이 퍼레이드를 30분여 가로막혔다. 지난달 열린 제1회 인천퀴어문화축제는 축제와 퍼레이드가 모두 무산됐다. 오는 21일 광주 5·18광장에서 열리는 퀴어축제에서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와 5개구 대표단은 21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광주퀴어문화축제를 반대하는 기도회를 5·18민주광장에서 가질 예정이다. 이에 경찰은 퀴어축제와 기도회가 같은 공간에서 진행되는 만큼 중간에 25m짜리 완충펜스를 설치하고 병력을 배치해 양측의 충돌을 막을 방침이다. 심기용 성소수자 차별반대 무지개행동 활동가는 “대구퀴어문화축제에서 행진을 가로막은 것이 유효한 행동이라고 알려진 후 인천에서 더 조직적이고 과격한 행동으로 이어졌다”며 “모든 시민들이 쓸 수 있는 공간은 성소수자들도 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박용진 “가짜뉴스 주장하는 한유총, 이덕선 비대위원장에게 책임 묻겠다”

    박용진 “가짜뉴스 주장하는 한유총, 이덕선 비대위원장에게 책임 묻겠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비리 사립 유치원 명단 공개에 대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가짜뉴스라고 선동하는 데 대해 국정감사 자리를 빌려 분명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경남도교육청에서 열린 부산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 등에 대한 교육위원회의 국정감사 자리에서 “부산시교육청에서 행정처분이 완료되고 해당 유치원이 행정처분을 수용한 것만 공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비리 사립 유치원 명단 공개에 앞장 선 박 의원은 한유총으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으며 소송당할 처지에 놓였다. 그러나 학부모들로부터는 응원을 받고 있다. 박 의원은 “(공개된 사립 유치원 명단 중 행정처분에 대해) 불복해서 소송 등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한 건도 없다”며 “수용한 것만 공개를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유총이 아직 사법적 판단도 끝나지 않았는데 왜 우리를 비리집단으로 매도하냐면서 박용진의 비리 유치원 주장은 가짜뉴스라고 선동하는 걸로 알고 있다”며 “경고하는데 한유총이야말로 가짜뉴스를 만들지 마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시·도교육청이 열심히 비리를 적발하고 국회에서 정당하게 지적한 문제를 가지고 가짜뉴스라고 주장을 하고 학부모들을 속이고 국회를 능멸하는 행위에 대해 종합감사 때 증인으로 채택된 이덕선 한유총 비대위원장에게 엄중하게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울산에서 사립 유치원 원장이 업무추진비를 개인적인 용도로 쓴 일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울산은 교사회의를 유치원 선생님들이 노래방에서 하는 모양이며 회의할 때는 술도 마신 걸로 나와있다”며 “유치원 원장들이 회의 명목으로 노래방 가고 맥주 마시고 심지어 껌도 사고 커피도 사고 담배도 사고 숙취해소제도 업무추진비로 사는 게 적절한가”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교육감들에게 말씀드리는데 지역 유치원연합회라든지 교육이익단체에서 압력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면서 “여러분이 잘못된 것을 확인하지 못하면 누가 확인하겠나”라고 꼬집었다. 이어 “언제까지 감사 때마다 국회의원들이 들고 나와서 이거 가지고 떠들고 해야 하나”라며 “여러분이 할 일을 하지 않으니 학부모들이 속고 국민이 속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광주 퀴어문화 축제 놓고 찬반 성명전 가열

    오는 21일 성 소수자를 위한 광주지역 첫 ‘퀴어문화축제’를 앞두고 찬반 양측 간에 성명전이 뜨거워지고 있다. 퀴어(queer)는 동성애자·양성애자·성전환자·무성애자성 등 성 소수자를 가리키는 단어다.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는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무력충돌 등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지금이라도 축제 허가를 즉각 취소할 것”을 광주시에 요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동성애자를 인격체로 존중하고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는 것 또한 반대하지만, 동성애자들의 축제라는 퀴어축제가 민주성지인 5·18 광장에서 여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5·18 구속부상자회 비상대책위원도 성명을 내고 “신성한 민주성지인 5·18 광주 앞에서 퀴어축제를 한다는 것은 패륜적 행위나 다름없다”며 반발했다. 앞서 일부 광주 시민사회단체 등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일 광주에서 처음 열리는 퀴어문화축제를 지지하며, 축제는 평화롭게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1980년 5월 광주는 모두가 함께 평등하게 사는 대동세상을 위해 헌신한 오월 영령이 잠든 곳이자, 지역적으로 억압과 차별을 받아온 소수였다”면서 “차별과 배제의 고통을 아는 광주야말로 모든 소수자를 아우르고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어떠한 이유로든 성 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가 허용돼선 안된다”며 “민주·평화·인권의 선두에 선 광주정신으로 시민들이 성 소수자 인권에 지지와 연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혐오문화대응네트워크 등은 21일 오후 1시부터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제1회 광주퀴어문화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슷한 시간대 인근에서는 퀴어축제를 반대하는 종교·보수단체의 집회가 예정돼 있어 충돌이 우려된다. 한편 경찰은 ‘광주, 무지고로 발光하다’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에 인권단체 관계자 등 총 1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찬반 양측 충돌에 대비, 20여개 중대 1500여명을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시교육청,교사부모와 자녀학생 상피제 적용한다

    광주시교육청이 고교 성적관리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2019년 3월부터 교사부모와 자녀학생의 ‘상피제’를 적용한다. 광주시교육청 양정기 교육국장은 18일 열린 광주시의회 임시회 회의 교육행정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지난 8월 고등학교 교원은 자녀가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 배치하지 않도록 인사관리 규정을 개정했다”며 “현재 자녀와 동일 학교에 근무 중인 고등학교 교원은 2019년 3월1일자로 전보하겠다”고 밝혔다. 양 국장은 “2019년 고입 배정시 부모가 재직 중인 학교에 학생이 원서를 제출하지 않도록 하고, 만약 배정됐을 경우에는 심의를 통해 해당 학생을 다른 고등학교로 배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광주지역 전체 고등학교 67곳 중 30%인 20곳에서 교사부모 29명과 자녀 29명이 같은 학교에 배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사립이 20곳 중 18곳을 차지했으며, 교사 27명과 자녀 27명이 동일 학교에 다니고 있다. 공립은 2곳으로 교사와 자녀 각각 2명이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시· LH공사 ‘지역발전 기본협약’ 체결

    광주시· LH공사 ‘지역발전 기본협약’ 체결

    경기 광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주시 성장관리와 지속가능한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광주시 지역발전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신동헌 시장과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임종성 국회의원, 박현철 시의회 의장, 원명희 LH경기지역본부장,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발전 연구용역을 시행해 광주시 성장관리와 도시발전 방안 수립, 다양한 지역발전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키로 했다. 광주시는자연보전권역, 팔당특별대책권역 등 각종 공적규제로 개발에 제한을 받아 왔다. 이번 협약 체결로 광주시와 LH 간 상생협력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난개발 방지 및 지역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의 잠재력을 발굴해 각종 규제사항 극복과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역발전 방안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신 시장은 “LH공사와 상호 협력해 지속가능한 자족도시 실현과 미래 시대를 함께 준비해 도시성장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변화와 더 행복한 경기동부권 중심도시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기철의 노답 인터뷰] “4차산업 출발서 차별받는 지방···순천만 잡월드는 아이들 꿈과 영감의 공간”

    [이기철의 노답 인터뷰] “4차산업 출발서 차별받는 지방···순천만 잡월드는 아이들 꿈과 영감의 공간”

    ‘공동체 메이커’ 주장한 김석 순천YMCA 사무총장이 말하는 ‘순천만 잡월드’“순천만에 들어서는 잡월드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꿈과 영감을 주는 공간이자 지역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 순천, 특히 호남은 서울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직업에 대한 정보나 체험의 공간이 크게 부족했습니다. 정보의 비대칭으로 차별을 받고 있었던 거죠. 정보와 체험에 굶주린 아이들에게 잡월드는 소중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겁니다.” 전남 순천의 대표적 시민 활동가인 김석(45) 순천YMCA 사무총장은 1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순천만 잡월드는 우리가 생각할 수도 없고, 내다볼 수도 없는 미래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나름대로 대비할 수 있는 창조적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잡월드가 어린이들에게 상상 놀이터, 상상 테이블이 될 것”이라며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불씨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6년 확정된 순천만 잡월드는 2020년 10월 운영을 목표로 한창 준비 중이다. 연간 600만명이 찾는 순천만국가정원 바로 옆 3만 5861㎡에 들어선다. 청소년 직업체험관과 어린이 체험관 등 70여개 체험 공간과 진로설계관 등이 들어간다. 공사비는 485억원. 김석 사무총장은 순천시가 잡월드 유치에 뛰어들었을 때 시민의 뜻을 순천시 등에 전달하면서 시민 역량을 한 곳에 모았다. 시민들의 힘을 모은 결과 막강한 광주시를 제치고 잡월드 유치에 성공했다. 그는 “잡월드는 사실 유치했다기 보다는 순천시의 성격과 잘 맞아 선택됐다”고 말했다.- 순천만 잡월드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주는 의미는. ☞ 10년쯤 전에 YMCA 활동할 때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교사, 변호사, 의사, 게이머 등 여러 직업이 있었는데 아이들은 이상하게도 요리사에 몰리더군요. 당시 ‘왜지?, 특별한 것도 없는데···.’라고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요즘 그게 이해가 됩니다. 아이들이 하고싶어 하는 것에는 통찰력이랄까 예지랄까 이런 게 들어가 있었던 거죠. 사실, 우리 시대만 하더라도 직업이라는 게 일관성이 있고, 공부 잘하면 대략 학교 성적이나 부모의 강권에 따라 직업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현재의 직업과 자신의 적성, 그리고 어릴 적 꿈이 달라 갈등을 겪는 이들을 왕왕 보게 되죠. “그때 한 번만 경험했더라면···”, 또는 “누군가 한마디만 해 줬다면···” 하며 아쉬워하는 사람들을 자주 봅니다. 이런 이유로 지금은 한번 해보는 경험이 중요한 시대가 됐습니다. - 청소년들이 많이 와야 하는데. ☞ 프로그램만 잘 짜 놓으면 청소년들이 오는 것은 큰 걱정을 하지 않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연간 600만명이 옵니다. 서울 경복궁과 용인 에버랜드 다음으로 관광객이 많이 오는 곳입니다. KTX 순천역 이용자는 부산역 다음으로 많습니다. 수학여행은 물론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들이 와서 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뿐만 아니라 잡월드를 방문하는 것이지요. 순천은 시민 역량을 한 곳에 모아 순천만 국가정원이라는 성공한 경험이 있습니다. 자신감이 넘치지요. 게다가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가 시행된 이후 갈만한 데가 없는 중학생들에겐 이런 잡월드가 정말 적절한 교육 공간이지요. 지리적으로도 남해안의 중심에 있어 경남 진주에서 광주까지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21세기형 직업’ 체험이 중요합니다. ☞ 4차산업 시대에는 직업의 형태도 많이 바뀌니 이 부분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데 고민이 많습니다. 공부만 잘해 ‘개천에서 용 나는 시대’가 지났으니까, 지방이라고 미래 정보에서 수도권에 차별받아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어릴 때 출발부터 불공정해선 안되죠. 일각에선 “잡월드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을 보여줘 혹하게 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는 기성세대의 생각으로 고루할 뿐입니다. 어른들이 아니라 아이들 입장에서 직업이 무엇인지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해야 합니다. 의사 체험이라면 아이들이 VR을 통해서 수술을 해보는 식으로···. 초등생들에게 놀이터와 같은 개념으로 아이의 적성을 알아보고 창조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종의 상상놀이터죠. 또 진로 고민이 많은 중고생에겐 직업을 한번 체험해보고 피드백을 해주는 거지요. 그러나 여기가 직업훈련원이 아니니까 체험이 진로와 꼭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경험 자체가 그 아이에겐 진로나 직업 선택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 그러자면 역량 있는 안내자가 중요하겠다. ☞ 지역에 있는 인재와 자산을 최대한 활용해야겠지요. 철강 관련 직업은 광양의 포스코, 우주 관련 분야는 고흥의 나로우주센터와 연계해서 견학하는 것도 계획에 있습니다. 서울이나 다른 도시에 있는 훌륭한 강사들의 경우 순천으로 이사하기는 쉽지 않으니 한 달간씩 초청해 머물거나 공감대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인터넷 플랫폼과 관련된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중고생들이 스스로 찾아나갈 겁니다. 그 친구들이 여기서 다양한 실험을 하고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새로운 직업도 모색해갈 수 있으리라 봅니다. 어쩌면 청소년들에겐 여기가 일종의 창업보육센터가 되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 북한과의 관계 속의 직업도 필요하다. ☞ 맞습니다. 4차산업 시대의 직업도 중요하지만 통일시대의 직업도 고민해야 하지요. 전남뿐만 아니라 북한 평안남도에도 순천시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남북 관계가 자유왕래 수준으로 좋아지면 여기에 대비하는 청소년들이 나올 것이 분명합니다. 북한을 위해서 일하는 국제기구를 만들어본다거나, 개마고원 트레킹 루트 개발과 같은 직업 체험도 여기서 할 수 있을 겁니다. 통일시대에 맞는 새로운 직업도 여기에서 나올 겁니다. 아이들이 통일시대를 대비하고 고민하며,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큰 자산입니다.- 프로그램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운영하는 방안은. ☞ 가장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변화가 너무 빠른 시대이니 여기에 맞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제일 어려운 일입니다. 사실 관에서 계획을 세워 착공해 준공해 운영에 들어갈 때까지는 3~4년이 걸리잖아요. 시간이 많이 흐른 것인데 계획 당시인 3~4년 전의 생각이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될 가능성이 크잖아요. 이런 부분은 총괄 책임은 순천시가 맡더라도 운영이랄지 프로그램 개발 이런 것은 민간협력 거버넌스 체제로 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누구나 주인인 잡월드가 되어야지 순천시만이 주인이라고 생각하면 장기적으로 변화에 맞춰 나갈 수 없을 것입니다. 국민 세금으로 지어놨는데 사람들이, 청소년들이 오지 않으면 애가슴 타잖아요. 이런 부분을 순천시에 많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과 더 많이 소통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 순천이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되겠다. ☞ 과천에 국립과학관이 있는데, 저도 1년에 한두 번씩 애들 데리고 갑니다. 그곳은 매년 프로그램이 바뀝니다. 토요일 새벽 기차로, 애들이 잠도 깨지 않은 상태로 출발합니다. 도착해 9시쯤 되면 아이들과 같이 과학관에 들어가요. 제가 거기서 순천사람 되게 많이 만났어요. 순천뿐 아니라 전국 학부모들이 다 오는 셈인데, 지방은 이런 교육 인프라가 너무 열악하다는 증거입니다. 실제로 여행을 온 게 아니라 아이들 교육문제랄지, 관계문제, 체험문제 때문에 온 거죠. 그만큼 지역에선 콘텐츠가 부족하잖아요. 그런 콘텐츠를 확보함으로써 순천 차원을 넘어 남해안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잡월드는 국가정원과 습지, 에코엑스포컨벤션센터와 함께 순천의 자랑이자 관광객의 잉여 소비를 촉진하는 자산이 될 것입니다.초등생 자녀 둘을 둔 김 사무총장은 특히 잡월드에 관심이 깊다. 지난해 8월 ‘순천만 잡월드’라는 명칭을 확정하는 큰 역할을 했다. 직업체험센터 명칭 공모에 응모한 내용을 갖고 워크숍을 열기도 했다. 또 순천시와 같이 청소년캠프를 진행하기도 했다. 순천시의원도 지냈던 그는 작은 도시에서 활동하는 시민단체가 행정의 감시자의 역할도 하지만 다양한 시민 요구를 결집하는 데도 소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민단체가 ‘뉴스 메이커’ 차원을 넘어 이젠 ‘공동체 메이커’가 돼야 합니다.” 글·사진 순천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광주시, 새마을 장학금 없앤다

    광주지역에서 그동안 꾸준히 특혜 논란이 제기된 새마을장학금이 폐지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17일 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새마을장학금 폐지 여부를 묻는 정의당 장연주 의원의 질의에 ‘즉시 폐지’를 결의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 결정을 따르겠다고 밝혔다. 오채중 자치행정국장은 “새마을장학금 제정 배경을 고려하더라도 현 사회적 분위기에서 특정 단체의 회원 자녀에게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은 자칫 위화감을 조성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방보조금 유지 필요성을 평가하는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이 장학금에 대해 ‘즉시 폐지’를 결정했고 그 결과를 따라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광주시의 새마을장학금 지급은 전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새마을장학금은 1975년 내무부 준칙에 의해 새마을장학금 지급조례가 전국적으로 제정됐고, 광주시는 1978년부터 새마을지도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광주지역 1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새마을장학금 특혜 폐지 시민회의’는 2017년 촛불민심과 맞물려 새마을장학금을 대표적인 특권반칙 조례로 규정하고 폐지운동을 벌였다. 시민회의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정보공개 청구해 확보한 자료를 근거로 최근 4년(2014∼2017)간 새마을장학금 지급 현황을 분석해 공개하기도 했다. 이 기간에 147만 광주시민 자녀가 수혜 대상인 빛고을장학금 지급액은 8억6000여만원인데, 4071명에 불과한 새마을지도자 자녀에게 지급된 장학금은 8억원으로 규모가 거의 맞먹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새마을장학금 수혜자 572명 중 163명이 중복 수혜자일 가능성이 크고, 심지어 이 중에서 2명은 3년 동안 3차례에 걸쳐 총 500만원에 육박하는 장학금을 받아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시민회의 측은 주장했다. 광주시의 이번 결정으로 1978년 제정된 이래 40년 동안 유지돼 온 박정희 정권의 대표적 유산의 하나인 ‘새마을장학금’은 광주에서 사라지게 됐다. 시민회의 측은 이날 논평을 내고 “적폐청산을 염원하는 광주시민의 민심을 반영한 이번 광주시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이미 실효성이 없어진 새마을장학금 지급조례 폐기도 하루빨리 매듭짓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