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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내부고발자 탄압 말라는 권익위 무시하는 나눔의 집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지원하는 경기 광주시 ‘나눔의 집’의 부실 운영을 고발한 직원들이 운영진으로부터 갖가지 불이익 조치를 받고 있다. 이들 내부고발자는 운영진의 횡포에 견디다 못해 지난 6월 국민권익위원회에 불이익금지조치 신청을 냈고, 권익위는 지난달 24일 신청을 받아들이는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권익위 결정에도 불구하고 나눔의 집 법인과 운영진이 공익신고자 7명에 대해 여전히 유형무형의 괴롭힘을 가하고 있다고 하니 기가 찰 노릇이다. 공익신고자들이 권익위에 금지해 줄 것을 호소한 불이익 조치는 업무 배제, 근무 장소 변경, 할머니 접견 금지 등이다. 나눔의 집은 공익신고자들이 부실 운영을 고발한 직후인 지난 6월 운영진을 교체했는데 새 운영진이 공익신고자에 대한 괴롭힘을 주도하고 있다고 한다. 사회복지사 등인 공익신고자 3명의 사회복지시설 정보 시스템 접근을 막아 사실상 일을 못 하게 했고 직원 중 일부를 화장실도 없는 강당에서 일하라고 근무 장소를 변경했다. 또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접견조차 일부 직종에 한해 금지시켰다. 권익위는 공익신고자에게 가해지는 불이익 조치를 금지하라고 권고했지만 법적 구속력이 없는 탓인지 나눔의 집의 불이익 조치는 계속되고 있다는 게 이들 공익신고자의 주장이다. 이들은 그제 나눔의 집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사진과 특수관계인들인 운영진은 공익신고자들을 괴롭혀 쫓아내고 후원금을 지키려는 목적밖에 없다”면서 운영진의 사퇴를 요구했다. 경기도 조사에서 후원금 88억원 중 2억원만 할머니들에게 쓰고 할머니 학대 정황도 드러난 나눔의 집은 해산하는 게 마땅한데도 반성은커녕 공익신고자를 괴롭히고 쫓아내려 한다니 어이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광주시 등 기초자치단체가 유착 의혹을 받지 않으려면 나눔의 집을 철저히 감독하고 행정 조치를 해야 한다.
  • 나눔의집 내부고발자들“공익제보자 탄압하는 운영진 사퇴해야”

    나눔의집 내부고발자들“공익제보자 탄압하는 운영진 사퇴해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지원시설 광주시 퇴촌 나눔의 집의 내부고발 직원들은 31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자신들을 공익신고자로 인정하고 보호조치 신청을 받아들인 것과 관련해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시설 운영진의 사퇴를 요구했다. 공익제보자 지원단체인 호루라기재단 주최로 이날 나눔의 집 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부고발 직원들은 시설 운영진이 권익위 결정에 대해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교체를 촉구했다. 김대월 학예실장은 “현재 운영진은 모두 나눔이 집 문제가 공론화된 이후에 온 사람들로 이사진 스님들 관련된 사람들이고 위안부 할머니 문제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들”이라며“이사진의 특수관계인들인 운영진은 공익제보자들을 괴롭혀 쫓아내고 쌓인 후원금을 지키려는 목적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 운영진이 나눔의 집을 정상화할 수 있는 사람들인지 반드시 제대로 검토해야 한다”며 “만약 이를 이사진에 맡겨 둔다면 나눔의 집 문제는 절대 해결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지금보다 더 악화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루라기재단 이사장인 이영기 변호사는 “스님이 주축인 나눔의 집 법인 이사회도 공익제보자 탄압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시민사회의 요구에 따라 즉각 사임하는 것이 상식에 맞다”고 주장했다. 나눔의 집 법인인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 집의 이사는 모두 11명이며 일반인 사외이사 3명을 제외한 8명이 조계종 승적을 가진 스님이다. 권익위는 지난 24일 내부고발 직원들이 신청한 ’공익신고자 보호조치‘ 대해 대부분 인용 결정을 내렸다. 공익신고자 보호법은 공익신고자가 공익신고를 이유로 불이익 조치를 받은 때에는 권익위에 보호조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권익위는 나눔의 집 시설 측이 내부고발 직원들의 사회복지정보시스템 접속을 차단한 부분과 법인회계 담당 업무를 이관하고 근무 장소를 옮기라고 한 부분에 대해 모두 불이익 조치로 판단하고 원상회복하도록 했다. 또 내부고발 직원들에 대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접근 금지,점심식대 반환 요구 등도 문제가 있다고 보고 시설 측에 취소를 요구했다. 나눔의 집 시설 측은 30일 이내에 권익위의 원상회복 요구 등에 대해 이행해야 하며 불복할 경우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광화문집회 동선 숨긴 일가족 5명 코로나19 확진,광주시 고발 검토

    광화문 집회 참가 사실을 숨겨온 일가족이 광주에서 한꺼번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1일 광주시에 따르면 북구 양산동에 거주하는 A씨 가족 5명이 광화문 집회가 감염경로인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 5명은 한집에 살며 이달 15일 광화문 집회에 모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시는 광화문 집회 참가자에게 자진해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당부했는데 가족 5명 가운데 20대 아들 혼자만 이에 응했다. A씨의 아들은 이달 29일 광주 363번 확진자로 판정받았다. 보건 당국은 함께 사는 가족을 역학조사 대상자로 포함했다. A씨와 그의 아내, 다른 자녀 2명까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순차적으로 확진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화문 집회 참여 사실을 숨겨 방역을 방해한 정황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이들은 역학조사에서 “교인이 아니다”고 진술했고, 휴대전화 GPS 확인 이후에야 광화문 집회 참석 사실을 실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자진해서 진단검사를 받은 20대 아들을 제외하고 나머지 4명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종교의 자유가 있다” 일부 교회서 대면 예배 ‘강행’(종합)

    “종교의 자유가 있다” 일부 교회서 대면 예배 ‘강행’(종합)

    대다수 지켰다…일부 교회서 대면 예배 ‘강행’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으로 수도권과 일부 지역에서 ‘대면 예배’ 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대다수의 교회들이 이를 지켰다. 하지만 일부 교회에서 대면 예배를 강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개신교계에 따르면 ‘대면 예배’가 금지된 지역의 대형교회 등 대부분의 교회가 온라인 등으로 참여하는 ‘비대면 예배’를 진행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영락교회, 온누리교회, 소망교회, 잠실교회, 주안교회, 창동염광교회 등 대형교회는 물론 많은 중소형 교회들도 대면 예배 대신 비대면 예배를 진행했다. 그러나 지방자치단체 및 교계에 따르면 일부 교회는 금지된 대면 예배를 강행했다. 부산시에서는 이날 지역 내 전체 1765개 교회 가운데 42곳이 대면 예배를 제한한 시의 행정명령을 위반하고 대면 예배를 진행했다. 부산시는 이번 주말 대면 예배를 강행한 교회 중 집합제한 명령을 위반한 34곳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고,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대면 예배를 강행한 교회 8곳에 대해서는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장 “대한민국은 종교의 자유가 있다” 지난 23일에 이어 30일에도 대면예배를 강행한 임영문 부산기독교총연합회장은 “대한민국은 종교의 자유가 있다”며 “초법적 정부가 공산사회에서 하는 일을 하는데, 정부는 국민과 교회를 이간할 게 아니라 화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광역시에서도 전체 1492개 교회 중 12곳이 대면 예배를 강행했다. 광주 서구의 한 교회에서는 오전에만 3차례 예배를 진행하기도 했다. 광주시에는 지난 27일부터 2주간 종교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진 상태다. 광주시 관계자는 “예배에 참여한 인원수, 고의성 등을 파악해 행정명령을 지키지 않은 교회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서 적발된 천주교와 불교, 원불교 종교시설은 없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9일부터 수도권 소재 교회에 대해서 비대면 예배만 허용하고 그 외의 모임과 활동은 금지하는 조처를 취했다. 이후 부산 충남 대전 광주 등 일부 지역에서도 대면 예배 금지 행정명령 조처가 내려졌다. 이에 해당 교회에서는 온라인 예배 제작에 필요한 인력 20명 이내만 내부 입장이 가능한 상태다. 그러나 지난주 일요일 현장 예배를 강행하다 적발된 교회는 서울 17곳, 경기 424곳, 인천 378곳, 충남 751곳, 부산 279곳 등으로 2000곳에 달하는 교회가 행정명령을 거부했다. 지난 22일에도 부산기독교총연합회가 소속 교회 1800여곳에 공문을 보내 “소수의 교회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이유로 전체 교회의 예배를 모이지 말라는 것은 정당성도 없고, 형평성에도 어긋나며 무엇보다 방역을 이유로 종교와 집회 결사의 자유를 침해하는 대한민국 헌법에 반하는 명령인 것”이라고 대면 예배 금지 행정명령을 비난한 바 있다.문 대통령 “바이러스는 종교나 신앙을 가리지 않는다” 교회발 코로나19 감염자가 늘어나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7일 개신교회 지도자들과 만나 의견을 나눴다. 문 대통령은 이날 “대면 예배를 고수하는 일부 교회와 그 교인들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바이러스는 종교나 신앙을 가리지 않는다, 밀접하게 접촉하면 감염되고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감염되고 한다는 그 이치에 아무도 예외가 되지 못한다”고 비대면 예배 지침을 받아들이라고 촉구했다. 이어 “예배나 기도가 그 마음의 평화를 줄 수는 있겠지만 바이러스로부터 지켜주지는 못한다. 방역은 그 신앙의 영역이 아니고, 과학과 의학의 영역이라는 것을 모든 종교가 받아들여야만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일부 개신교회의 계속되는 행정명령 불응과 관련, 이들을 향한 시선도 싸늘해지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광화문 집회 안 갔다” 10일 넘게 발뺌…일가족 4명 확진

    “광화문 집회 안 갔다” 10일 넘게 발뺌…일가족 4명 확진

    광주서 집회 참석했던 일가족 4명 감염코로나19 검사 안 받고 시 연락도 무시확진자들, 29일 식자재 마트에 다녀와 광주에서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들은 2주 넘게 전화를 받지 않거나 광화문 집회 참가 사실이 없다며 발뺌하다 경찰 추적 끝에 덜미를 잡혔다. 31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6명 중 3명이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가족으로 확인됐다. 369~371번째 확진자로 40대 부부와 10대 딸이다. 이들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아들인 ‘363번 환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 4명을 포함한 일가족 5명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했다. 수도권 중심으로 집회 참가자들이 속속 확진 판정을 받자 광주시는 19일 광화문 집회 참석자, 수도권 교회 방문자 등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 의무실시를 내용으로 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그러나 이들 가족은 10일 가까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았고, 시가 확보한 집회 참가자 명단에 있던 ‘363번’은 시 연락도 무시했다. 전화를 받지 않거나 어머니가 대신 받아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적이 없다’고 발뺌했다. 방역당국은 경찰에 소재 파악을 의뢰해 26일 ‘363번’을 잡아냈다. ‘363번’은 두 번 검사 끝에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역학조사 과정에서 그 뿐 아니라 가족들이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사실도 밝혀졌다. 아직 이들의 동선이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369~371번’이 29일 식자재 마트에 다녀온 점 등을 토대로 이들이 그 동안 시내를 활보하고 다녔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고발 조치하거나 피해 상황에 따라 구상권 청구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71명으로 늘었다. 367번 확진자는 성림 침례교회와 관련해, 368번 확진자는 동광주 탁구클럽과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대면예배 금지에도…광주 모 교회 100여명 예배 강행

    대면예배 금지에도…광주 모 교회 100여명 예배 강행

    28일에도 60여명 참여 예배나머지 교회 대부분 대면 예배 안 해대면 예배를 전면 금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졌는데도 광주의 한 교회가 집단으로 모여 대면 예배를 강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의 A교회는 이날 교인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예배를 진행했다. A교회는 28일에도 60여명의 교인이 모여 예배를 했다. 시와 서구, 경찰은 당시 집합금지 위반을 적발하고 대면 예배를 금지했는데도, A교회는 연이어 대면 예배를 강행했다. 단속 과정에서 교회 관계자와 교인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몸싸움까지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교회 관계자와 예배에 참석한 교인들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시는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신도가 예배를 한 성림침례교회에서 확진자가 속출하자 3단계에 준하는 행정 명령을 내리고 예배를 전면 금지했다. 예배 금지 이후 첫 휴일인 이날 광주 지역 교회 1492곳 가운데 1480곳이 예배를 중단(752곳)하거나 온라인(728곳)으로 예배를 진행했다. A교회를 제외한 11곳은 온라인 예배를 진행했으며, 온라인 예배를 위해 교회 관계자 10여명만 교회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온라인 예배를 위해서는 촬영을 해야 하므로 필수 인원 9명까지는 모일 수 있도록 했다. 이 부분을 고려해 교회에 일부 인원이 모인 곳에 대해 행정 조치를 할 계획”이라며 “집합금지 첫 휴일에는 A교회를 제외하고는 규정을 준수해줬다”고 설명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교회·게스트하우스·온천 등 소규모 집단 전국 감염 속출

    교회·게스트하우스·온천 등 소규모 집단 전국 감염 속출

    전국에서 교회와 게스트하우스와 목욕탕 등지에서 코로나 19 소규모 집단 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이후 152일 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명을 기록해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초비상이 걸렸다. 이 가운데 29명은 광화문 집회 참가자를 포함한 동구 사랑의교회 신도들이다.시는 이 교회 신도인 대륜중 학생 한 명이 양성 판정을 받자 역학조사로 이 학생이 부모와 함께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어 학생 부모와 고교생 누나, 교회 신도 한 명이 양성 판정을 받자 신도 103명 전체 명단을 넘겨받아 전수조사했다.이 교회 신도 중 확진자는 현재까지 34명으로 늘었다.교회 확진자 34명 가운데 22명은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이날 별도 명령시까지 사랑의교회를 전격 폐쇄 조치하는 등 초강경 대응에 나섰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광화문 집회 참석 교인에게 2주간 예배 참석 자제를 수차례 촉구했지만, 사랑의 교회에는 지난 23일과 26일 대면 예배를 했고 명부 관리를 부실하게 하는 등 방역 수칙을 위반해 고발 조치키로 했다”고 말했다. 광주에서도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성림침례교회와 광화문 집회 관련 신규 확진자가 3명이 추가로 발생하는 등 누적 확진자가 365명으로 늘었다. 북구 양산동 주민인 363번 확진자와 북구 유동 주민인 365번 확진자는 광화문 집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북구 두암동에 사는 364번 확진자는 성림침례교회 관련 확진자로 밝혀졌다.전남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39명이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이날부터 사실상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에 준하는 지역내 고위험 시설과 중위험 시설 등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제주에서는 야간 집단파티를 연 게스트하우스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도 온천 이용 등 방문 이력을 거짓 진술한 목사 부부로 인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20일이후 수도권 방문 제주도민과 게스트하우스 집단파티 등으로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수도권을 다녀온후 확진된 목사부부가 지난 23일 여행객 등 하루 700여명이 이용하는 서귀포시 산방산탄산온천을 다녀온 사실을 숨겼다가 발각됐고 이들 목사부부와 같은날 온천을 이용한 2명이 확진됐다.야간집단 파티를 벌인 서귀포시 남원읍 루푸탑정원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지금까지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온천 이용자 가운데 여행객은 해당 자치단체 등에 통보했고 온천 이용객 가운데 추가로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고 말했다.도는 방역을 방해한 목사부부를 고발 조치하고 게스트하우스의 집단파티 금지 등 특별 단속에 들어갔다. 부산에서는 집단감염 우려를 낳고 있는 부산 해운대온천센터 이용객들을 추가로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기존 온천센터 직원 2명 이외 다행히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해운대 온천 이용자 1392명에 이어 해운대온천센터 직원과 목욕탕 이용객 등 154명을 추가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부산시는 29일부터 관내 목욕탕 819곳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전국종합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경기 광주시문화재단 10월 출범…대표이사에 오세영씨

    광주시는 시 출연기관인 광주시문화재단이 오는 10월 말 출범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광주시문화재단은 공연기획,시민문화 등 5개 팀 30명으로 꾸려진다. 광주도시공사가 위탁 운영 중인 남한산성아트홀의 경우 고용 승계 절차를 거치게 된다. 광주시문화재단은 남한산성아트홀,문예회관 등의 문화시설을 맡아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남한산성문화제,광주왕실도자기축제 등 지역의 대표 축제를 주관한다. 광주시문화재단 이사장은 신동헌 광주시장이 맡고, 초대 대표이사에는 이날 오세영(64) 전 KBS 글로벌한류센터장이 선임됐다. 오 대표이사는 다수의 문화프로그램 제작 경험과 KT 자회사인 KTH의 경영 경험이 높이 평가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비상임 이사에는 이상오 광주시예총회장 등 각계각층의 문화계 인사가 선임되었으며 비상임 감사에는 김수정 동아송강회계법인 회계사가 선임됐다. 신 시장은 “광주시문화재단이 오세영 대표이사의 많은 문화프로그램 제작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광주시민의 삶과 문화 수준을 높여줄 수 있는 공공문화예술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광주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긴급의료지원단 동참해 주세요”

    광주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긴급의료지원단 동참해 주세요”

    “전문 의료인력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광주시는 28일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에 대처하기 위한 ‘광주시긴급의료지원단’ 모집에 나섰다. 이용섭 시장은 이날 긴급 브리핑을 갖고 “의료전문자격을 갖고 있는 의사,간호사,임상병리사 중 은퇴나 전업 등으로 현재 봉사가 가능한 분들의 도움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의료지원단을 꾸려 이들이 적재적소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에 상응하는 보수도 지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의료지원단 신청은 29일부터 광주시 건강정책과(062-613-3320) 또는 시청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다. 광주에서는 26일 39,27일 17명(해외유입 1명),28일 오후 2시 현재 5명 등 최근 3일새 코로나19 확진자가 61명에 이를 정도로 폭증세를 보이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352명으로, 현재 103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시는 27일 하루동안 2152건의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진단검사와 역학조사 대상도 매일 수천명에 달하면서 병상 부족과 의료진의 피로 누적이 한계치에 달했다. 시는 앞서 27일 방역대응체계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3단계에 준하는 행정명령을 내리고 집합금지 대상 업종 등을 대폭 추가했다. 현재는 광화문집회,성림침례교회,탁구클럽 관련 확진자와 검사 대상자가 크게 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번 주말 지역감염 확산세를 지켜본 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며 “외출과 모임 자제,방역수칙 준수 등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코로나19 30여명 집단 감염된 광주 성림침례교회 사과

    교인 집단 감염이 발생한 광주 성림침례교회가 시민에게 사과했다. 광주 성림침례교회 김종이 담임 목사는 28일 사과문을 통해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엄중한 비상시국에 교회의 관리부실로 청정 지역 광주와 주민께 크나큰 상심과 피해를 안긴 점을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말했다. 교회 측은 “방역 당국의 지시에 따라 교인 약 750여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받도록 하고 확진자들은 당국에서 지정한 의료 기관에 입원했다”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 교인이 자가 격리돼 전담 공무원의 개별 관리하에 수칙을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회는 “2주일간 건물을 폐쇄하고 교회 이름으로 하는 모든 모임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며 “폐쇄·격리 해제 후에도 광주시와 담당 구청 보건소의 지침, 규칙을 철저히 준수해 예방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 교회에서는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확진자가 3차례 예배에 참석해 현재까지 교인, 접촉자 등 3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당국은 개별적으로 광화문에 다녀온 교인이 더 있는지와 함께 성가대원 27명이 확진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지만, CCTV 고장으로 교회 내 활동 파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사실상 거리두기 3단계 시행

    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광화문집회와 교회,피트니스센터,체육동호회 등 소규모 감염이 날로 확산되고 있다. 깜깜이 확진자도 늘면서 n차 감염 우려마저 높아지면서 초비상이 걸렸다. 28일 광주시·전남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광주 61명(누적 352명), 전남 20명(누적 120명) 등 최근 3일 80여명이 양성 판명됐다. 광주는 이날 현재 12만2500여명(검사중 749명),전남은 4만2700여명(검사중 6624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의심환자 2673명(광주 1214명,전남 1459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광주는 북구 성림침례교회 관련 집단감염으로 30여명을 비롯 동광주 탁구클럽, 청소용역, 파주·천안·인천 등 타지역 관련 등 소뮤모 집단 감염이 번지고 있다. 동광주탁구클럽을 방문했다가 확진판정을 받은 경찰관이 소속된 광주 동부경찰서 금남지구대가 폐쇄됐다. 전남외국어고등학교에서 외부강사로 활동한 전남대 불문과 교수, 생명기술과학부 학부 교수 등 전남대 교수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 첨단 23번 시내버스 운전사도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확진자 활동 범위가 경찰관서, 학교, 대중교통 등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전남은 순천발 지역감염으로만 17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담양·완도에서도 처음으로 확진자가 나왔다. 순천에서 아직 정확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8명을 제외한 100번부터 108번까지 9명 중 100번 확진자를 제외한 8명이 청암휘트니스센터와 김선생휘트니스에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100번 확진자는 홈플러스 내 입점업체 직원으로 홈플러스 푸드 코트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담양 첫 확진자이자 전남 109번 확진자인 60대 남성인 동광주탁구클럽 관련 확진자인 광주 288번 접촉자로 확인됐다. 완도군 청산면에 거주하는 80대 부부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도에서는 처음 발생한 확진자이며, 전남 118·119번 환자로 분류됐다.이들 부부는지난 17일부터 닷새간 서울에 사는 딸의 집을 찾았다가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 지역’은 장성·구례·고흥·신안·해남·강진 등 6개 시·군으로 줄었다. 방역당국도 잇따라 방역대응체계를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에서 사실상 3단계로 격상하는 등 추가 확산 방지에 나섰다. 이번 조치에 따라 광주시내 모든 교회 등 종교시설 집합이 금지된다. 비대면 온라인 종교활동만 허용하고 그 외 소모임 등은 금지된다. 대학이 운영하는 체육관을 포함해 각종 실내 체육시설, 생활체육 동호회 등 집단 체육활동과 실내 집단운동도 할 수 없다.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주요 다중이용시설은 현재 집합제한에서 집합금지 대상으로 추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다중이용시설은 놀이공원, 게임장, 워터파크, 공연장, 경륜·경마장, 야구장·축구장, 청소년 수련시설, 경로당, 지하 소재 목욕탕, 어린이집 등이다. 집합제한 조치가 내려져 있는 300인 미만 규모의 학원, 키즈카페, 견본주택 등은 10인 이상 집합금지로 조치를 강화했다. 노인요양시설 면회도 전면 금지하고 종사자가 출퇴근 외 타 시설을 방문하는 것도 금지한다. 이번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 무관용 원치에 따라 고발 또는 치료비·방역비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한다. 전남도도 같은날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담화문을 통해 “최근 10일 동안 확진자 중 ‘무증상이 55%’에 이른다”면서 “게임장·오락실, 목욕탕 등 일부 다중 이용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이재명 “공무원 대인접촉 금지”… 인천·광주·경기 ‘사실상 3단계’

    이재명 “공무원 대인접촉 금지”… 인천·광주·경기 ‘사실상 3단계’

    광주·인천 등 일부 지자체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집합금지 확대’ 조치 행정명령을 잇따라 내리는 등 방역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만으로는 급증하는 확진자를 막을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광주시는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사실상 3단계에 준하는 집합금지 확대 행정명령을 내렸다. 모든 교회 등 종교시설은 온라인 활동만 허용하고 소모임과 대면 예배 등은 금지했다. 또 인천시도 3단계 수준의 조치 중 하나인 10인 이상 실내외 집회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대구시·강원도 등도 공무원 유연 근무제, 5인 이상 동석 식사 금지 등 대면 모임 최소화 조치를 내렸다. 경기도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이날 모든 공무원과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들에게 사실상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르는 지시를 내렸다. 이 지사는 페이스북에 올린 ‘경기도 내 모든 공직자들의 대인접촉 금지를 지시했습니다’라는 글에서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 조직은 국가와 사회를 유지하는 최후 보루”라며 “향후 2주간 대인접촉을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정부의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지자체들이 뛰어넘는 준 3단계 방역 지침에 나선 것은 그만큼 소규모 집단감염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서는 26일 하루 기준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 64명이 나온 데 이어 이날 1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에서도 26~27일 성림침례교회 신도 30명 등 모두 54명이 확진 판정됐다.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광주 284번째 확진자가 이를 숨긴 채 교회 예배에 수차례 참석한 것으로 밝혀져 대규모 감염이 우려된다. 교회뿐만 아니라 스포츠 동호회, 청소 용역 관련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조용한 전파’가 이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수원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광주, 이틀 새 코로나 54명 확진...3단계 준하는 행정명령 발동

    광주, 이틀 새 코로나 54명 확진...3단계 준하는 행정명령 발동

    광주시가 27일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사실상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에 따라 모든 종교시설 대면 예배가 가 금지되고, 게임장·공연장·실내체육시설 등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도 폐쇄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날 긴급 브리핑을 갖고 27일 낮12시부터 9월 10일 낮 12시까지 이같은 내용의 집합금지 확대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에 열린 민관공동대책위원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도 논의했으나 2단계를 유지하면서 다중이용시설 집합 금지를 강화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3단계로 격상할 경우 시민활동이 중단되고, 도시기능이 정지될 것이란 우려 탓이다. 이에 따라 모든 종교활동(비대면만 허용)과 각종 실내체육시설, 생활체육 동호회 등 집단체육활동이 금지된다. 집단감염의 위험이 높은 놀이공원, 게임장?오락실, 워터파크, 공연장(뮤지컬, 연극), 실내체육시설, 카지노업장, DVD방, 경륜·경정·경마장, 야구장·축구장, 청소년 수련시설, 경로당 등 노인여가시설, 지하 소재의 목욕탕·사우나 등에서의 집합도 금지된다. 집합제한 조치가 내려져 있는 300인 미만 규모의 학원, 키즈카페, 견본주택 등에 대해서는 10인 이상 집합금지로 강화된다. 시는 앞으로 2~3일 지역감염 확산 추이를 지켜 본 뒤 상황이 악화될 경우 바로 3단계로 격상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이같은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고발조치(벌금 300만원 이하), 확진자 발생 시 입원·치료비 및 방역비 손해배상(구상권) 청구 등이 추진된다. 시는 그동안 확진자의 역학조사 진술의무 위반, 교회 집합제한 조치 위반 등 방역수칙 행정명령을 위반한 45건에 대해 경찰에 고발조치했다. 시는 광화문 집회 관련 합동 대응팀 운영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는 지난 21일 광주 252번을 시작으로 26일까지 모두 42명 발생, 지역 확산의 주요 감염원으로 꼽힌다. 시는 현재 광화문 집회 참가자 222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있으나 이 중 29명이 연락두절 된 상태이어서 경찰 협조를 받아 계속 추적 조사 중이다. 광주시가 이처럼 강력한 대응에 나선 것은 광화문집회발을 비롯 소규모 집단감염이 확산 일로에 놓인 탓이다. 광주에서는 26~27일 이틀새 코로나19 확진자가 54명이 발생했다. 26일 하루 동안 39명이 발생하면서 지역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 2월 3일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345명으로 급증했다. 이들 가운데 광화문집회발 성림침례교회 관련 확진자가 30명, 광화문 집회 관련 1명, 동광주 탁구클럽 관련 10명, 청소 용역 관련 4명, 파주·천안·인천 등 타지역 관련 4명, 해외 입국 1명, 기존 확진자와 접촉 등 기타 4명이다. 특히 ‘슈퍼 전파자’로 꼽히는 광주 284번째 확진자(60대 여성)가 자신의 동선을 숨기는 ‘허위 진술’로 방역체계를 흔들면서 지역 감염 확산을 부채질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확진자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 참석한 뒤 광주의 한 교회에서 3차례 예배를 본 사실을 숨기면서 같은 교회 교인 28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이들 중 무증상 확진자가 절반 이상이고,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역사회 N차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속도 있게 논의 중” 정부, 거리두기 3단계 본격 검토(종합)

    “속도 있게 논의 중” 정부, 거리두기 3단계 본격 검토(종합)

    “3단계 격상 포함 모든 가능성 고려필요한 조치 신속·과감하게 취할 것수도권 이동량 줄었지만 아직 부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일 400명대로 급증하면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나섰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는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으며,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고 과감하게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반장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3단계에 준하는 조치로 갈지, 완전한 3단계로 바로 갈지 등 모든 가능성에 대해 속도 있게 논의하는 중”이라면서 “언제 실행할 것인지는 조만간 논의를 통해 결정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검토할 수 있는 부분은 국민 이동량을 억제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의 문을 닫는 등 강제적 수단을 더 많이, 다양한 부분에 적용하는 방안인데 해당 생업에 종사하는 국민의 피해가 동반될 수밖에 없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불필요한 약속·모임은 다 취소하고 집 안에서만 머무르며 밀집된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앞서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1명 늘어 누적 1만 870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400명대는 수도권 집단감염 사태에 따른 최근의 2차 유행 이후는 물론이고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기 중에서도 정점기에 속하는 2월 말 3월 초 이후 처음이다. 윤 반장은 “현재 유행하는 양상은 먼저 사랑제일교회를 비롯한 교회에서의 발생과 그로 인한 전파이고 두 번째는 8·15 서울 도심 집회 참석자들이 전국적으로 흩어지면서 생긴 확산, 또 이 사람들 외에 수도권과 그 외 지역에서 무증상 감염자가 잠재돼 있을 가능성 등이 종합적으로 결합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2단계 조치이긴 하지만 그 효과가 나타나기에는 아직 시간이 짧은 부분이 있어서 그 이전의 전파, 확진자의 접촉자 등으로 인한 부분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양상이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자 정부는 지난 16일 서울·경기에 한해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고 19일부터는 인천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했으나 현장에서 참여율은 미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반장은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조치 이후 지난 주말의 수도권 이동량을 분석한 결과, 그 직전 주말보다 약 17% 감소했다”면서 “이는 대구·경북 위기 당시 이동량이 약 40% 감소한 것에 비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지금의 확산세를 진정시키기엔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현 상황을 정부는 엄중하다고 보고 있고, 수도권뿐만 아니라 그 외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제는 방역수칙 준수만으로도 부족하고 감염 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는 모임 자체를 줄여야 하는 만큼, 약속·모임 등은 취소하고 외출할 일이 있다면 꼭 필요한지 다시 생각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광주, 거리두기 강화…“3단계에 준하는 조치” 한편 이틀간 확진자 54명이 발생한 광주의 경우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대폭 강화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코로나19 민관 공동대책위원회는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유지하면서 사실상 3단계에 준하는 집합금지 확대 등 조치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광주 모든 교회 등 종교 시설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대학이 운영하는 체육관을 포함한 실내 체육시설, 동호회 등 집단 체육 활동과 실내 집단운동도 금지했다.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행정명령은 집합제한에서 금지로 격상됐다. 놀이공원, 게임장·오락실, 공연장, 경륜·경정·경마장, 야구장, 축구장, 청소년 수련 시설, 경로당 등 노인 여가시설, 지하 목욕탕과 사우나 등이 대상이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광주 성림침례교회 28명 집단감염…광화문 집회 참여 신도 예배(종합)

    광주 성림침례교회 28명 집단감염…광화문 집회 참여 신도 예배(종합)

    교인 등 접촉자 700여명 검체검사 중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 확진된 신도가 다녀간 광주 한 교회에서 교인, 접촉자 등 28명의 집단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교인은 3차례 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북구 각화동 성림침례교회 신도 등 다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성림침례교회 신도 등 28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297∼324번 확진자로 등록됐다. 방역 당국은 광주 284번 확진자로 등록된 60대 여성 A씨가 최근 이 교회 예배에 참석한 사실을 확인하고 교인 등을 검사했다. A씨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에 다녀온 뒤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 오후 6시부터 9시, 19일 오후 6시 40분부터 9시 10분까지 3차례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전남 화순 거주자이지만 당시 초등학교 교직원 확진으로 교직원·학생 등 전수조사를 하느라 화순 선별 진료소 여력이 없어 광주 조선대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다. 검사 의료기관을 기준으로 지난 24일 광주 확진자로 분류됐다. 방역 당국은 25일 밤 교회 앞 공간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교인 등 접촉자 700여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개신교, 靑으로 오라” 文, 교회발 코로나 확산에 교회지도자 초청(종합)

    “개신교, 靑으로 오라” 文, 교회발 코로나 확산에 교회지도자 초청(종합)

    전광훈 담임목사가 이끄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비롯해 교회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전 11시 개신교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다고 청와대가 26일 밝혔다. 문 대통령, 교회에 방역 적극 협조 당부 간담회에는 한국교회총연합 김태영 류정호 문수석 공동대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홍정 총무 등이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방역 노력에 교회가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할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사랑제일교회를 비롯한 일부 교회의 일탈행동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결국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종교계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이 개신교 지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하는 것은 지난해 7월 3일에 이어 취임 후 두 번째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일에는 염수정 추기경을 비롯한 천주교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사랑제일교회 확진 933명…18명 더광화문집회 219명 확진…26명 추가 이날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도심 집회를 감염 고리로 확진자가 계속 나왔고 다른 교회들의 집단 감염도 잇따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낮 12시 기준으로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18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93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교회 교인·방문자가 567명, 추가 전파로 인한 감염자가 285명, 조사 중인 사람이 81명이다. 연령별로 보면 60대가 256명(27.4%)으로 가장 많고, 70대 이상도 130명(13.9%)이나 돼 감염 취약층이 많은 편이다. 방대본은 현재 교회에서 받은 신도명단과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명단을 비교 분석하면서 교인과 방문자를 구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방대본은 지금까지 교인과 방문자 등 3900여 명의 명단을 확보했으며, 이중 3815명이 검사를 받았다.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서는 종교시설, 요양시설, 의료기관 등 곳곳으로 ‘n차 전파’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추가 전파로 인해 확진자가 나온 장소는 23곳이며, 이곳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130명에 이른다. 방역당국은 접촉자를 차단하기 위해 현재 186곳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등지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와 관련해서도 감염자가 26명 더 늘어 지금까지 총 219명이 확진됐다.인천 ‘주님의교회’ 26명 집단감염광화문 집회 참석자, 교회 신도 접촉 인천에서는 서구 지역 교회와 관련한 26명이 집단감염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 64명이 추가로 나왔다. 인천시 등에 따르면 방역 당국은 서구 심곡동 ‘주님의교회’의 최근 예배 참석자 등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한 결과 이날 교회 신도와 이들의 가족 등 26명이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 이날 오후 7시40분 현재 해당 교회와 관련해 확인된 인천 지역 확진자는 29명(기존 확진자 3명 포함)인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 지역 확진자만 29명으로 다른 지역 환자까지 포함하면 숫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주님의교회에선 22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29명이 추가돼 총 3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 과정에서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A(43·인천 572번)씨와 B(71·인천 539번)씨 등 4명(인천 3명)이 모두 주님의교회와 관련성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이달 16일 이곳에서 진행된 대면 예배 참석자 등 16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벌였다. 방역 당국이 주님의교회 관련 지표환자(집단감염과 관련한 첫 환자)로 보는 B씨는 이달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으며 20일에는 해당 교회 신도인 A씨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광주 ‘성림침례교회’ 28명 무더기 감염광화문 집회 확진자 다녀가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가 다녀간 광주 한 교회에서 신도와 접촉자 등 30명을 웃도는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광주 북구 각화동 성림침례교회 신도 등 28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297∼324번 확진자로 등록됐다. 방역 당국은 광주 284번 확진자로 등록된 60대 여성 A씨가 최근 이 교회 예배에 참석한 사실을 확인하고 교인 등을 검사했다. A씨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에 다녀온 뒤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 오후 6시부터 9시, 19일 오후 6시 40분부터 9시 10분까지 3차례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은 25일 밤 교회 앞 공간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교인 등 접촉자 700여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경기도의회, 5·18 민주화운동 정신계승과 권익향상 위한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5·18 민주화운동 정신계승과 권익향상 위한 토론회 개최

    5·18 민주화 운동 40주년을 맞아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5·18 민주화 운동 정신 계승과 권익향상을 위한 토론회’를 25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0 경기도 하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영봉 의원이 좌장을 맡았다. 토론회에서는 김준혁 한신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았다. 김 교수는 ‘5·18 광주민주항쟁 40주년과 민주적 계승’을 주제로 “40주년을 맞이한 5·18 광주민주화투쟁이 광주시민을 단순하게 기리는 것이 아닌 그들의 정신과 투쟁을 계승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광주 항쟁을 기억하는 방법으로 광주민주항쟁 역사교육 강화, 전남대·조선대처럼 5·18 과목의 직접 개설 등을 언급했다. 첫 토론자로 나선 나홍균 5·18 부상자회 경기지부장은 “경기도 내 5·18 민주유공자 450명 대부분은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경기도의회에서 조례를 만들어 5·18 유공자들이 국가로부터 트라우마 치료비로 일정 부분 지원을 해주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정희시 기재위 의원은 광주의 국가 폭력과 관련된 역사교과서 개정을 위한 내용으로 역사 교육, 문화운동, 시민교육 등 계승을 위한 내용을 전했고, 5·18 유공자들의 예우와 보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태훈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5·18 민주화 운동 정신계승화 권익향상을 위한 올바른 역사 인식 전파 및 선행 작업에 대해 제안하며 ‘국가유공자 등 단체 설립에 관한 법률’에 5·18유공자 단체가 포함되지 않아 국가유공자 단체로서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법률 개정을 위한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코로나19 생활수칙에 따라 무관중,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도민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갔다. 경기도 임채호 정무수석과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 도의원이 참석해 축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로나 절체절명 위기… 파업 강행하는 의사들

    코로나 절체절명 위기… 파업 강행하는 의사들

    의협 “비대면 집단행동 온라인 생중계”정부 “보건소 중심 비상진료체계 구축”일부 확진자 병상 없어 자택서 대기도의료 공백 차단 위해 물밑 대화는 계속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는 위기 상황 속에서 대한의사협회(의협)가 26일로 예정된 2차 총파업 강행 의지를 굽히지 않으면서 대규모 의료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의협은 25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26~28일 총파업 관련 집단행동을 비대면으로 열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단계적 파업에 돌입한 전공의들의 업무 공백을 메우던 전임의에 이어 의협 소속 개원의까지 가세하면 파장이 상당히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미 파업 중인 전공·전임의들의 빈자리로 인해 서울 시내 주요 대학병원에서 응급실 중환자를 받지 않거나 신규 진료를 조정하는 등 환자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관계자는 “환자 불편을 피하기는 어려운 게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부산대병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는 전공의 2명이 파업에 참가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도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해 비상진료체계 구축에 나서는 한편 물밑 대화를 이어 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현재 각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비상진료대책을 세워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의료·진료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수도권에서는 고령층 코로나19 확진환자 급증으로 병상 부족이 현실화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현재 전국에서 보유한 중증환자 치료병상 541개 중 환자가 입원 가능한 병상은 97개에 불과했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56개, 충청권은 9개, 영남권은 20개, 호남권은 1개뿐이다. 이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코로나19 공동대응상황실·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기자회견에서 주영수 코로나19 공동대응상황실장은 “수도권 중환자 병상 수는 85개인데 어제(24일) 기준 가용병상은 7개 정도”라고 밝히기도 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병상 부족으로 입원이 늦어지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경기 광주시의 60대 환자가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순위에서 밀려 자택에서 대기 중이다. 강원 원주시에서는 확진자 16명이 무더기로 발생하자 음압병상이 부족해 원주의료원 응급실을 폐쇄해 병상을 확보하고 경증·무증상은 당분간 자가격리하도록 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광주시 교통소외지역 5개 노선에 버스 1대씩 운행

    광주시가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이동편의를 위해 맞춤형 버스를 개통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교통 불편해소를 위한 ‘경기도 2020년 교통 소외지역 맞춤형 버스사업’에 선정, 26일부터 맞춤형 버스를 개통한다. 맞춤형 버스는 총 5개 노선에 15인승, 25인승 버스 각 1대씩을 운행한다. 15인승 버스는 광주역에서 상번천3리까지 운행하는 15-3번 노선과 광주역에서 광주도시관리공사까지 운행하는 15-5번 노선을 운행한다. 25인승 버스는 역동 축협에서 양평터미널까지 운행하는 38-25번 노선과 광주역에서 수청리까지 운행하는 38-40번 노선, 수청리에서 양평터미널까지 운행하는 38-27번 노선을 운행한다. 상번천3리는 이용 수요가 적어 노선버스의 운영이 어려운 지역으로 지역주민 출·퇴근 및 학생 통학 등 대중교통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었다. 수청리는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각종 규제로 시내버스 노선 유치가 어려운 대중교통 소외지역이며 양평군 양서면이 생활권으로 대중교통 불편이 심한 지역이다. 신동헌 시장은 “맞춤형 버스 도입으로 대중교통에 소외됐던 상번천3리와 수청리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통 소외지역 이동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코로나 동선 숨겼다가… 2억 청구에 넋나간 가족

    코로나 동선 숨겼다가… 2억 청구에 넋나간 가족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가 여러 확진자들의 실제 사례를 각색해 만든 홍보 영상이 화제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5일부터 ‘넋나간 가족’이라는 제목의 3분여짜리 동영상을 유튜브 서울시 채널에서 방영 중이다. 가족 간의 대화 장면으로 이뤄진 짧은 드라마 형식의 이 영상은 나이 든 아버지가 불법 다단계업체 행사에 참석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되고 이후 역학조사에서 동선을 숨기는 바람에 구상권 2억 2000만원이 청구된 상황을 그린다. 딸은 아버지에게 “불법인 거 몰랐어?”, “그러게 동선은 왜 숨겼어?”라고 힐난하고, 확진자의 아내는 “거 뭐시냐, 구상권 2억 그거 어떡할겨?”라고 묻는다. 고민하던 아버지는 결국 “집을 내놓자!”라고 말한다. 실제 송파구 60번 확진자는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친지 모임을 가진 사실을 역학조사에서 숨겼다가 광주에서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시는 이 확진자의 접촉자 800여명을 상대로 진단검사를 벌였고, 이 확진자에게 그 책임을 물어 검사 비용과 치료비 등 2억 2000여만원을 청구하는 구상권 소송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감염되고 동선을 거짓으로 진술해 수많은 접촉자를 양산할 경우 실제로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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