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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빛 스매시’ 서수연, 탁구 우승 릴레이 시동…“한국 선수 최초 3관왕 도전”

    ‘금빛 스매시’ 서수연, 탁구 우승 릴레이 시동…“한국 선수 최초 3관왕 도전”

    아시안패러게임에서 첫 금빛 스매시를 날린 서수연(37·광주시청)이 2020 도쿄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주영대(50·경남장애인체육회)와 함께 탁구 우승 릴레이에 시동을 걸었다. 서수연은 25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패러게임 TT2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 리우징을 3-1(11-4 11-7 9-11 11-6)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4년 인천 대회에선 은메달 2개, 2018년 인도네시아에선 동메달 2개를 딴 서수연은 처음으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지난 대회(금 9·은 10·동 6)에 이어 최다 입상을 노리는 탁구도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섰다. 예선과 준결승에서 한 게임도 내주지 않은 서수연은 중국 선수를 압도했다. 4-4 접전 상황에서 연속 7득점으로 1게임을 따낸 뒤 2게임 후반 다리 경련을 호소하다 이내 집중력을 찾으면서 승기를 잡았다. 3게임은 상대 빠른 공격에 연속 3실점으로 역전패했지만 특유의 몰아치기로 4게임을 잡아내며 우승을 확정했다. 서수연은 경기를 마치고 “경련이 잦은 편인데 낮은 테이블에 다리를 부딪치면서 위기가 찾아왔다. 진정될 때까지 침착하게 생각을 가다듬어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26일) 여자 복식과 혼합 복식이 남았다. 한국 선수 최초 대회 3관왕을 달성해 보겠다”고 말했다.리그전으로 진행된 TT1 남자 단식에서는 마단 제한 도랍(인도)을 3-0(11-7 11-3 11-3)으로 제압한 주영대가 4전 전승으로 탁구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남기원(57·광주장애인체육회)은 지난 23일 주영대에게 지면서 3승1패로 준우승했다. 육상에서도 첫 금메달이 나왔다. 정종대(39·부산시)는 중국 항저우 황롱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T52 200m 결선에서 1위(32초43)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전날 동메달(100m)의 아쉬움을 금빛 질주로 털어냈다. 최근 2번의 아시안패러게임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목에 건 정종대는 세 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지난 대회에서 금메달 7개를 휩쓴 효자종목 론볼도 입상 소식을 알렸다. 황동기(55·전남장애인론볼연맹)가 중국 항저우 원후이 스쿨 론볼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 쉬융강을 13-11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준결승에서 황동기에 진 임천규(51·부산장애인론볼연맹)는 동메달을 품에 안았다. ‘잔디 위의 컬링’ 론볼은 흰색 표적구에 약 1.5㎏의 공을 가깝게 붙일수록 높은 점수를 얻는 종목이다.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고3 수험생에 수능 격려 편지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고3 수험생에 수능 격려 편지

    이정선 교육감이 2024학년도 수능을 20여 일을 앞둔 지난 23일 관내 68개교 1만2980명의 고3 학생들에게 응원 메시지 카드를 보내 격려했다. 2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교육감은 수능 응원 메시지 카드를 통해 “수능이 인생에 있어서 그저 하나의 과정일지라도, 이제 움트는 열아홉 인생에서 그동안 겪었던 그 어떤 과정들보다 더 걱정되고 부담스러울 것이다”며 “수능 시험이 끝나는 그 순간까지 모든 정성을 다해 기도하겠다”고 수험생을 격려했다. 또 “학교라는 공간에서 꿈꾸며, 수능 때까지 참고 버티며 공부해 온 시간이 인생에 곱디고운 꽃을 피우는데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최선을 다하는 과정이 중요한 만큼 수능이라는 경험이 인생의 첫발을 내딛는 수험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민선4기 이정선 교육감 취임 후 진로진학과를 신설하고, 365 스터디룸을 고등학교에 설치하는 등 학생들의 실력향상에 힘쓰고 있다.
  • e스포츠경기장 짓고 대회 유치 경쟁… 게임사랑에 빠진 지자체들

    e스포츠경기장 짓고 대회 유치 경쟁… 게임사랑에 빠진 지자체들

    지방자치단체들이 게임사랑에 푹 빠졌다. 게임을 매개로 승부를 겨루는 e스포츠 대회를 만들고 팀 창단도 한다. 큰 대회는 유치경쟁까지 벌인다. 게임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으면서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어서다. e스포츠가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것도 이유로 꼽힌다. 충북 제천시는 다음달 25일과 26일 이틀간 제천 세명대 체육관에서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18일과 19일에는 온라인을 통해 예선이 진행된다. 제천시가 처음 마련한 이 대회에는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상금은 3000만원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창원, 의정부, 김해시 등 기초단체들이 e스포츠대회를 열고 있는데 상금과 규모면에서 제천시장배가 가장 클 것”이라며 “본선경기가 열리는 이틀동안 1000여명이 지역을 방문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는 지난달 e스포츠게임단 Dplus-KI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측은 e스포츠 관련 문화행사, 주민대상 e스포츠 진로교육 등을 협력하고, 지역연고제 도입도 추진한다. 광주시는 최근 광주교육청과 손을 잡고 광주공업고등학교와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에 e스포츠팀을 창단했다. 지난 4월에는 전국 최초로 장애인 e스포츠 프로게임단도 만들었다. 광주시는 다음달에 장애인 e스포츠대회도 개최한다. e스포츠경기장을 건립하는 지자체도 늘고 있다. 현재 대전, 광주, 부산, 경남 진주, 충남 아산 등이 경기장을 운영하거나 개장을 앞두고 있다. e스포츠 메카를 꿈꾸고 있는 대전시는 굵직한 e스포츠대회를 유치해 짭짤한 재미를 봤다. 지난 8월 대전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결승전이 3일 동안 진행됐는데, 총 2만 2000여명이 대전을 찾았다. 경기장 인근 상인들은 대회 기간 매출이 급상승했다며 대전관광공사측에 감사전화까지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광주광역시, 경북 경주 등과 경쟁을 벌여 대회를 유치해 도시 홍보와 경제활성화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며 “e스포츠는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많아 대회를 열면 유동인구가 많이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게임산업 매출액은 20조 9913억원이다. 전년대비 11.2% 늘었다. 20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게임산업 종사자수는 8만 1856명이다. 세계 게임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8.7% 증가한 2197억 5800만달러다.
  •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김병수 전 동구 부구청장’ 내정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김병수 전 동구 부구청장’ 내정

    광주환경공단 제9대 이사장에 김병수 전 광주 동구 부구청장이 내정됐다. 광주시는 광주환경공단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면접심사를 통과한 2명을 이사장 후보로 추천받았으며, 이들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김병수 전 동구 부구청장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광주시는 다음달 17일 광주시의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김 내정자를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에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 김 내정자는 광주시에서 37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교통안전과장 ▲대변인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조직위원회 운영본부장 ▲동구 부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광주환경공단은 광주시 산하 지방공기업으로 하수와 음식물쓰레기, 분뇨 등을 처리하는 환경기초시설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광주천과 영산강 주변의 조경시설, 편의시설 등도 관리하고 있다.
  • 경기특사경, 팔당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 10곳 적발

    경기특사경, 팔당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 10곳 적발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11~22일 팔당상수원보호구역 내 10곳에서 수도법과 식품위생법 위반 행위 14건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적발 내용은 ▲허가 없이 건축물을 건축한 행위 3건 ▲허가 없이 건축물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행위 3건 ▲신고나 변경 신고 없이 식품접객업 영업 행위 7건 ▲소비기한(유통기한) 지난 식자재를 영업장 내 보관하는 행위 1건이다. 광주시 A업소는 상수원보호구역 내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면서 관할 관청의 허가 없이 건축물을 건축해 사용하다 적발됐고, B업소는 버섯재배사 용도의 건축물을 용도변경 허가 없이 물류창고로 사용하다가 적발됐다. 여주시 C업소는 관할 관청에 일반음식점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고기와 주류를 조리·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양평군 D일반음식점은 소비기한(유통기한)이 4년 이상 지난 식자재 3개를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영업장 내 보관한 사실이 확인됐다. ‘수도법’에 따라 허가없이 상수원보호구역 내 건축물을 건축하거나 용도 변경하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식품위생법’에 따라 미신고 식품접객업 영업과 영업장 면적 변경에 대한 미신고 영업은 각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소비기한(유통기한)이 경과한 식자재를 ‘교육용’ 또는 ‘폐기용’ 표시 없이 영업장 내 보관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홍은기 도 민생특사경단장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상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불법 행위를 지속해서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은 정책 베끼기는 ‘무죄’… 지자체들 벤치마킹 열풍

    좋은 정책 베끼기는 ‘무죄’… 지자체들 벤치마킹 열풍

    생태환경, 인구유입, 공공기관 통폐합 등 선진·성공 사례를 도입하려는 지자체들의 벤치마킹이 쇄도하고 있다. 일부 지자체는 벤치마킹 열풍에 힘입어 지역 탐방 교육과정까지 운영하고 있다. 울산은 환경오염으로 신음하던 태화강의 생태계를 복원해 대한민국 2호 국가정원으로 만들었고, 포경 전진기지였던 장생포를 국내 유일의 생태관광지로 탈바꿈시켰다. 이런 정책을 배우려고 울산을 찾은 지자체는 경기, 대전, 대구, 충북, 제주, 칠레, 카자흐스탄, 온두라스, 대만 등 올해만 80여개에 이른다. 이에 울산시는 벤치마킹과 별도로 올해부터 지역의 생태·산업·역사 등을 배우는 ‘울산 탐방’ 교육 과정도 개설했다.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전국 지자체 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2023년 고래도시 울산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울산 탐방 교육을 연간 3∼4회 정도 운영을 늘리고, 교육 대상자도 공무원에서 공공기관 관계자까지 확대해 울산의 성공 사례를 전국에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시의 ‘공공기관 통폐합’ 성공 사례도 국내외 지자체와 대학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 산하 공공기관 18개를 3개월 만에 11개로 통폐합했다. 대구시는 신속한 통폐합과 조직 효율화 등을 인정받아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의 지방공공기관 혁신 보고대회에서 전국 1등을 차지했다. 이를 배우려는 부산·광주·강원·전남 등 지자체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 광주시가 최근 도입한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도 전국 지자체의 소아청소년 공공의료 벤치마킹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광주 공공심야 어린이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을 세우는 데 일조했을 뿐 아니라 어린이의 야간·휴일 진료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전국 지자체들의 문의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전남 강진군은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과 농촌체류형 정책, 빈집 리모델링, 신규마을 조성 등 도시민 유입 정책의 성공 모델이 되고 있다. 84개월 동안 1인당 60만원을 지급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은 출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농촌에 머무르며 ‘강진 살이’를 체험하는 푸소(FU-SO)는 강진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지자체 관계자는 “지자체의 성공 사례는 전국의 다른 지자체뿐 아니라 공공기관, 대학, 연구기관 등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일부 지자체는 지역을 찾는 공무원이나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지역을 홍보하는 프로그램까지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 광주~나주 광역철도 노선 변경 두고 충돌

    광주~나주 광역철도 노선 변경 두고 충돌

    호남권 최초 광역철도인 ‘광주~나주 광역철도’의 노선 변경을 둘러싸고 광주시와 전남도가 충돌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용률을 높이려면 광주 효천역을 경유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지만, 전남도는 사업비 증액 부담 등을 이유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뒤 검토하자’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광주시는 23일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광주∼나주 광역철도 노선이 효천역을 경유하는 방안을 전남도와 논의하고 있으며, 이번 주 나주시와 만나 실무 협의를 한다고 밝혔다.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2021~2025)에 반영된 국책사업이다. 광주 상무역~서광주역~농수산물센터~도첨산단~나주 남평~나주 혁신도시~KTX 나주역을 연결하는 총길이 26.46㎞의 복선 전철로 추진된다. 광주시는 이 구간에서 ‘농수산물센터~효천~도첨산단’으로 변경을 요구하고 있다. 광주시는 광역철도 사업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선 인구 3만명에 이르는 광주 효천지구가 반드시 노선에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광역철도 이용률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나주 혁신도시와 광주 효천지구, 상무지구 주민들의 이용 편의가 대폭 향상된다는 것이다. 또, 향후 도시철도 2호선 3단계(광주 백운광장∼효천지구) 사업 추진도 쉬워질 것으로 전망한다. 하지만, 노선 변경 시 길이가 26.46㎞에서 28.77㎞로 늘면서 사업비도 1조 5192억원보다 2676억원 증가하게 된다. 지자체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도 광주는 602억원, 전남은 200억원씩 늘어난다. 경제성도 0.78에서 0.63으로 낮아지는 것도 우려된다. 전남도는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가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인 만큼 먼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뒤 노선변경 협의를 검토하자”고 한다. 광주시는 그러나 노선이 변경될 경우 총사업비가 17% 가량 증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다시 받아야 하는 만큼 계획을 변경, 예비타당성 조사를 다시 하는 게 합리적이라는 것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효천역 경유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사업을 계속할지 재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풍암호수 원형보존 논란’ 15개월만에 사실상 종식

    ‘풍암호수 원형보존 논란’ 15개월만에 사실상 종식

    광주 서구 풍암호수 수질개선 방식을 둘러싸고 이어져 오던 논란이 15개월만에 마무리됐다. ‘풍암호수 원형보존 요구’에 난항을 거듭해오던 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원 조성사업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풍암호수 수질개선을 위한 주민협의체와 광주시, 민간사업시행자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주)는 23일 광주시청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풍암호수 수질개선에 대한 최종 합의안을 확정했다. 이번 전체회의에서 확정된 합의안은 ‘풍암호수 바닥을 일부 성토한 뒤 지하수를 비롯한 외부의 맑은 물을 유입하는 자연정화 방식’을 수질개선 방안으로 수용한 것이다. 그간 논란을 빚어 온 담수량의 경우, 현재 45만t에서 15만t으로 줄이는 것으로 합의됐다. 또다른 논란거리였던 수심 역시 현재 평균 6m에서 1.5m로 낮추기로 했다. 호수 내에 ‘Y자형 비점배제 배수박스’를 매설, 준공기준 3급수 수질을 상시 유지하는 방안에 주민협의체가 동의한 셈이다. 주민협의체는 이와 함께 호수의 수면적에 대해 ‘현재의 석축을 기준으로 최대한 현재 호수의 크기를 유지해 주도록’ 요청했다. 또한 저수지 바닥 전체에 강자갈을 깔고 청소작업을 상시적으로 할 것과 기존 우미광장 아파트 앞에 위치한 장미농원을 호수공원 인근으로 확대 이전할 것, 호수주변에 데크길과 맨발 황토길 등 산책로를 조성해 줄 것 등도 요청했다. 민간사업시행자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주) 관계자는 “앞으로 광주시와 협의를 통해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한 설계변경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주민협의체와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22년 7월 풍암호수 원형보존에 대한 주민협의체의 요구로 갈등이 불거진 이후 1년 3개월여 동안 지역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설득하며 갈등 해소에 노력해왔다.
  • 기사는 숨진 채, 택시는 공항서 발견…승객 용의자 태국서 검거

    기사는 숨진 채, 택시는 공항서 발견…승객 용의자 태국서 검거

    국도변에 쓰러져 있던 택시기사…택시는 인천공항서 발견광주서 인천공항 가는 택시 탄 승객 용의자…태국서 검거 충남 아산에서 택시기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아산시내 평택 방면 한 국도에서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 당시 이 남성은 목에 결박 흔적이 있었으며,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이 신원을 확인한 결과 숨진 남성은 광주시내 택시기사(70)로, 이날 오전 1시쯤 광주광역시에서 인천공항까지 가는 승객을 태운 것으로 조사됐다. 택시 차량은 이날 오후 인천공항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해외로 달아난 40대 중반의 승객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인터폴과 공조 수사를 벌였고, 이날 오후 3시 10분쯤 태국 현지 공항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국내 송환되는 즉시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준불연 EPS 단열재’ 호평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준불연 EPS 단열재’ 호평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경향하우징페어 건축박람회에서 ㈜디케이보드의 심재준불연 EPS 단열재 제품에 대해 호평했다. 23일 ㈜디케이보드에 따르면 지난 21일 광주김대중컨벤션에서 열린 경향하우징페어 건축박람회를 방문한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전시에 참여한 ㈜디케이보드 관계자로부터 심재준불연 EPS 단열재 제품을 소개받았다. 이 교육감의 ㈜디케이보드의 방문은 최근 전국 곳곳에서 잇따르고 있는 학교 건축물에 대한 잠재적인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건축자재와 인테리어 제품들을 직접 살펴본 과정에서 이뤄졌다. 특히 이 교육감은 ㈜디케이보드의 심재준불연 EPS 단열재가 화재 안전성을 겸비하면서 최근 서울시교육청 준불연 단열재 전수조사에서 3회 연속 유일 적합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에는 올 들어 현재까지 40개교에 시공되면서 전국의 건축사와 건축계 종사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설명에 대해서도 격려했다. 이 교육감은 ㈜디케이보드 한갑호 대표이사에게 “학교 건축물 안전을 위해 심재준불연 EPS 단열재가 차별화된 성능과 제품을 선보인데다, 정직한 제품임을 인정받은 것에 대해 격려한다”면서 “화재 안전성을 겸비한 최고의 제품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 대표는 “이 교육감이 광주지역 교육시설이 안전한지와 더 안전한 학교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과정에서 직접 박람회를 방문한 것 같다”면서 “이 교육감의 주문을 토대로 보다 차별화된 성능과 제품을 선보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케이보드의 심재준불연 EPS 단열재는 이번 박람회에서 단열재의 미숙성으로 인한 수축 및 휨 현상으로 시공 후 건축물 내부의 결로와 곰팡이 발생 하자를 최소화하는 모습을 소개하면서 건축사들에게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 K발레 개척자… “이젠 후배들 멘토, 한일 문화교류 다리 역할 할래요” [임형주의 임의 동행]

    K발레 개척자… “이젠 후배들 멘토, 한일 문화교류 다리 역할 할래요” [임형주의 임의 동행]

    한때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던 이웃이었다. 동네에서는 늘 수수하고 편안한 옷차림으로 반려견과 산책하던 모습으로 만났다.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발레계를 호령했고 국립발레단을 12년간 이끌면서 한국 발레의 부흥을 이룬 주인공이라는 걸 누가 알까. 최근 인터뷰를 위해 서울 세종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만난 그는 평소와 다르게 화사한 바지 정장 차림으로 나타나 예의 그 화사한 미소로 인사를 건넸다. 세월을 비껴 간 모습에 유지 비결이 뭐냐고 물었더니 “오늘 사진도 찍어야 한다고 해서 신경 좀 썼다”고 했다. 살짝 매서워 보이는 듯한 눈이 반달처럼 바뀔 때는 손주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 때다. “두 딸의 아이들과 반려견을 데리고 놀아 주는 게 인생 최대의 행복인 할머니”라며 웃어 보였다.최태지 전 국립발레단장은 1996년 최연소(37세)로 단장과 예술감독을 맡은 이후 연임과 재임용, 또다시 연임을 거치며 12년간 발레단을 이끌었다. 정동극장(현 국립정동극장) 극장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발레협회, 무용협회, 광주시립발레단 예술감독 등 다양한 위치에서 예술행정가로서 길을 걸어 온 게 27년이다. 이제는 서울시가 출범한 서울문화재단 문화예술포럼의 공동대표로서 여전히 광폭 행보를 하고 있다. 오랜 시간을 어찌 그토록 에너지 넘치게 활동하는지 물었더니 “아이고, 이제는 ‘노땅’이라 옛날이야기 하는 게 쑥스럽다”며 운을 뗐다. 지금에야 국립발레단의 공연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객석이 꽉꽉 들어찰 정도로 사랑받지만 1990년대는 달랐다. “그때는 정말 답답한 게 너무 많았습니다. 지금도 내 한국말이 유창하지 않은데 그때는 더했죠. 한국말도 잘 못하고 행정 경험도 전혀 없고. 모든 게 낯설고 어색했어요. 그래서 더 노력했죠, 잘하려고. 정말 진심을 담아서.” 그래서인지 발레계에선 여전히 최 단장 시절의 발레단을 이야기한다. 필자의 지인들도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불꽃 같은 추진력은 누구도 못 따라간다”고 입을 모았다. “아이고, 그건 너무 좋게만 이야기하는 겁니다. 누구도 그렇게 했을 거예요. 당시는 국립단체인데도 지원이 부족했습니다. 처우 개선이 너무나 필요했죠. 예를 들어 발레리나는 하루 종일 연습하니까 토슈즈가 금방 너덜너덜해져요. 공연을 앞두고는 2~3일마다 바꾸기도 하는데 이런 지원이 전혀 없는 거죠. 지원 예산을 요청했더니 ‘빨아서 쓰면 되는 거 아니냐’는 말이 돌아와요. 토슈즈는 나무와 종이가 들어가 있거든요. 이런 걸 하나하나 설명해야 해요. 너무 힘들죠. 연말에는 으레 공연하는 ‘호두까기 인형’ 하나 올리는데도 정부 예산을 따야 하니 쉽게 간 게 하나도 없었죠. 그땐 거의 매일 기획재정부 가서 납작 엎드리는 게 일이었어요.” 추억은 항상 좋은 느낌으로 남아 있게 마련인가. “그때처럼 술을 많이 마셨던 적도 없는 듯하다”는 그는 “관계도 잘 다져야 하니까 기재부 공무원들과 모임도 많이 했다. 빼는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맥주, 소주, 사이다 섞은 ‘폭탄’도 엄청 먹고 다음 날 일어나지도 못했던 적이 몇 번 있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한국말을 잘 못해서 너무 어려웠는데, 가끔은 그게 도움이 되기도 했다. 적어도 거짓말은 안 하겠지, 이렇게 생각했다더라”고 후일담을 들려주기도 했다. 아름다운 발레리나였던 삶에서 180도 바뀐 셈이다. 당장이라도 그만두고 싶지 않았는지 묻자 그는 “책임감이 절 붙잡는다”고 했다. “오빠 둘과 언니 하나, 4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서 아버지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어요. 그런 아버지가 한국의 국립단체에서 일한다니까 굉장히 자랑스러워하셨어요. 막내딸이 무섭고 외로울까 봐 매달 한국에 와 주시기도 했고요.” 최 전 단장은 일본 교토에서 태어난 재일 한국인 2세다. 대학까지 일본에서 공부했고 1980년대에 프랑스 프랑게티 발레 아카데미와 미국 조프리 발레스쿨을 연이어 수료했다. 일어와 프랑스어, 영어가 한국어보다 먼저 튀어나올 수밖에 없는 조건이랄까. “무엇 하나 쉬운 것 없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아버지는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셨다”고 했다. “아버지는 늘 세상에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봉사’해야 한다고 생각하셨어요. 서른일곱 살도 춤출 수 있는 나이였지만 아버지의 적극적인 지지로 프리마돈나의 길을 벗어던지고 과감하게 예술행정가의 길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1996년 초~2001년 말과 2008년 초~2013년 말, 그의 임기 동안 국립발레단은 르네상스를 맞았다. 창작 발레와 대작, 현대 발레를 골고루 선보이면서 무용수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관객들이 자연히 몰려들었다. 발레 공연 관객의 비중도 달라졌다. 초대 인사가 대부분이었던 객석에 유료 관객 점유율이 높아지며 그의 퇴임까지 꾸준히 90% 중반을 유지했다. 그는 “주변에 누가 있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지고 깊이 배우게 된다. 많은 분의 도움이 있었고 감사히 일할 수 있었다”고 돌이켰다. 아버지와 함께 떠올리는 분은 임성남(1929~2022) 1대 국립발레단장이다. “일본에서 발레를 할 때 ‘이지메’(따돌림)를 많이 당했어요. 좋은 역할만 하니까 같이 놀아 주질 않더라고요. 탈의실에서 혼자 바나나 먹고, 애들은 옆에서 웃고 있고. 너무 외롭고 속상했지. 늘 부족하다는 생각에 도망가고도 싶었고. 그때 고등학교 선생님이 이런 말을 해 주셨어요. ‘야스에(최 전 단장의 일본 이름이다)짱, 발레의 신이 당신을 사랑하게 돼서 도망갈 수가 없어요.’ 듣는 순간 소름이 끼쳤어요. 그리고 힘을 얻었죠.” 그런데 또 한 번 벽에 부딪혔다. 일본에서 해외 발레 연수 프로그램에 도전하려고 보니 우선 조건이 ‘일본 국적’이었다. “아버지는 한국 국적을 버리지 않으셨어요. 제가 그 뜻을 거역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자비로 프랑스 유학을 택했죠.”프랑스 유학 후에 일본에 돌아와서도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끊이지 않던 때 당시 일본발레협회장이었던 시마다 히로시(한국명 백성규) 선생이 당시 국립발레단을 맡고 있던 임 전 단장을 이어 줬다. 그렇게 1983년 국립발레단 무용수로 한국 무대에 섰다. 실력이 남다른 그의 몸짓에 평단과 관객은 열광했고, 그렇게 한국의 삶이 시작됐다. 임 전 단장 얘기가 나올 때마다 그는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을 덧댔다. “학연도 지연도 없던 한국에서 실력으로 인정해 주시고 한국의 정이라는 것,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말썽도 많이 부렸는데 끝까지 믿어 주셨어요.” 결혼과 출산으로 발레계를 떠날 생각을 했던 그를 설득하고 손을 내밀었다. 2000년 국립발레단이 재단법인화했을 때 최 전 단장은 그를 초대 이사장으로 모시며 국립발레단의 변화에 더욱 큰 의미를 부여했다. 발레단 지도위원으로 있던 그를 3대 단장으로 강력하게 추천한 김혜식 2대 단장에게도 감사의 마음이 크다. “처음엔 ‘내가?’, ‘말도 안 돼’라고 생각했는데 한편으론 뭐랄까, 운명 같은 걸 느꼈습니다. 그런 운명을 받아들이니 책임감을 갖게 되더라고요.”유료 관객률을 90%까지 끌어올리고 국립발레단 예산도 100억원을 넘기면서 이제는 국립발레단도 잘 유지될 거라 생각하면서 그는 단장직을 기쁘게 내려놓았다. 그러다 윤장현 당시 광주시장이 한국의 유일한 시립발레단을 키워 달라는 요청을 해 왔다. “이제 개인적인 시간을 우리 강아지랑 더 보내야 한다고, 이제 좀 쉬고 싶다고 하는데 내가 필요하다고 하시더라”며 웃어 보이더니 “그런데 너무나 간곡히 요청해 와서 결국엔 갈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한국의 발레 부흥을 이끈 그가 지역 발레단으로 간다는 소식은 무용계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으로는 실력이든 환경이든 국내 최정상과는 다를 수밖에 없으니 의아해하기도 했다. 결국 자리를 받아들인 이유는 단순했다. “그저 광주에서도 발레가 더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마음, 한국에 하나밖에 없는 시립발레단이 잘되면 다른 도시들에도 시립단체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기대”였다. 스스로는 ‘국립발레단과 절대 비교하지 말자’고 다짐했다. 단원들에게도 자신이 이곳에 온 이유를 충분히 얘기하면서 “우리가 할 일이 이렇게 많다”며 의욕을 북돋웠다. 1983년부터 40년, 한국 발레계를 성장시킨 최 전 단장 덕에 많은 문화계 후배가 문화예술행정가를 꿈꾸고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예술계에 몸담은 필자의 입장에서도 최 전 단장의 존재와 발자취가 크고 남다르게 다가온다.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을 물었더니 주저 없이 “후배들의 멘토”라는 답이 튀어나왔다. “그건 아마 죽을 때까지 내가 해야 할 일이에요. 요즘 정말 훌륭한 발레계 후배들이 많아요. 그런 사람들을 키워야죠. 그리고 내게 마지막 소망이 하나 있다면 재일교포 출신으로서 한일문화교류에 이바지하는 거예요. 이제 코로나 팬데믹도 끝났고 활발하게 교류할 때라고 봅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교과서 문제나 역사 인식 문제 등이 있지만 서로 이해할 수 있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게 문화예술이라고 봅니다. 참 복잡한 문제이긴 하지만 예술로 다리를 놓는, 그런 일을 하고 싶어요.” “한국 아티스트를 일본에 더 많이 소개하고 일본 예술가들도 많이 초청해야 한다”면서 그는 광주에 있는 아시아문화의전당을 언급했다. “아시아의 문화 허브로 만들겠다고 지었는데 아직 활성화하지 못해 아쉬울 뿐이죠. 이제 실천해야 하지 않을까요.” 인터뷰하던 2시간 내내 그가 풀어 놓은 국내 발레계와 국공립단체들의 이야기 속에서 그만의 노하우와 경험들, 빛나는 아이디어가 무척이나 아깝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청년 못지않게 정열적으로, 크고 둥근 눈을 반짝이며 이야기하는 모습에서 다시 한번 우리 문화예술계를 위해 ‘봉사’해 주었으면 하는 소망이 커졌다. 그에게 ‘실례’가 되려나, 아니면 필자의 ‘욕심’이려나. 무엇이든 문화예술계에 그는 필요한 존재라는 확신이 든다.
  • 충장축제 등 광주 특색자원 5곳 ‘지역문화매력 100’ 선정

    충장축제 등 광주 특색자원 5곳 ‘지역문화매력 100’ 선정

    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에 광주충장축제와 비엔날레 미디어파사드 등 5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컬100’은 문체부의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전략’에 따라 지역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을 선정, 2년간(2023~2024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광주에서는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광주버스킹월드컵(동구) ▲남도달밤야시장(동구) ▲인문학축제 굿모닝! 양림(남구) ▲비엔날레 미디어파사드(북구) ▲별밤미술관(광산구) 등 5개가 선정돼 2년동안 국내외 홍보 혜택을 받게 된다. ‘로컬100’은 전국 지자체와 국민발굴단이 추천한 1000여곳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선정 결과는 문체부 공식인스타그램(mcst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광주의 번화가인 충장로·금남로의 특성을 살린 글로벌 거리 축제이며, 광주버스킹월드컵은 충장축제 기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버스킹 공연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전국 야시장 가운데 최초로 선정된 ‘남도달밤야시장’은 단순 먹거리와 벼룩시장(플리마켓)으로 국한된 전통시장 야시장의 한계를 넘어 예술작가 참여, 자체 체험콘텐츠 등 놀이동산형 야시장 축제로 매회 1만명 이상 방문하는 등 호남 최대의 야시장으로 자리잡았다. ‘인문학축제 굿모닝!양림’은 인물·공간·콘텐츠를 활용한 전시·인문학 강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양림동 내 문화관광자원인 우일선교사사택·양림미술관 등과 연계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비엔날레 미디어파사드’는 유네스코 지정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만의 다양한 미디어아트 전시회를 개최해 문화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빛의 도시 광주만의 차별화된 야간 경관을 조성하고 이와 연계한 문화예술행사를 상설화했다. ‘별밤미술관’은 도심지 공원 5곳에 야외 전시공간을 구성, 시민의 일상 생활반경 내에서 시각예술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한 공간이다. 송영희 문화유산과장은 “광주의 특색있는 문화자원이 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됨으로써 지역을 넘어 국내외에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로컬100 기차여행 등 다양한 홍보채널을 활용해 ‘꿀잼도시 광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도심에 ‘중형평형 공공임대주택’ 지역 첫 공급

    광주시, 도심에 ‘중형평형 공공임대주택’ 지역 첫 공급

    광주시가 도심에 위치한 중형평형대 장기 공공임대주택을 지역 최초로 공급한다. 광주시와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20일 상무지구 치평동 1166번지(옛 상무소각장 동쪽 부지)에서 강기정 시장과 정민곤 광주도시공사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형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첫 삽을 뜬 ‘광주형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국비 409억8400만원, 기금 419억6600만원, 도시공사 575억4600만원 등 총사업비 1404억9600만원이 투입된다. 지하 1층·지상 5~26층, 6개동, 460세대 규모로 30년 장기공공임대 아파트다. 오는 2026년 준공 예정이며, 임차인은 준공 약 6개월~1년 전 모집할 계획이다. 특히 이 아파트에는 30년 장기공공임대 최초로 ‘국민평형’이라고 불리는 전용면적 84㎡(33평형) 규모 220세대가 공급된다. 이와 함께, 기존의 12~14평형과 달리 전용면적 36㎡(17평형) 규모의 1인용 주택 68세대, 59㎡(24평형) 규모 2~3인용 주택 172세대가 공급되는 등 실수요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전용면적을 크게 넓혔다. 또 자연·교통·문화 3박자를 갖춘 광주 도심(상무지구)의 우수한 입지 여건, 광주 최초 특별건축구역 지정에 따른 창의적이고 품격 높은 디자인, 민간공동주택 수준의 다양한 주거커뮤니티 등으로 많은 시민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광주시는 신규 공동주택의 고분양가, 금리인상, 가계대출 관리 강화, 전세사기 등 불안한 주택시장 여건 등으로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청년과 신혼부부, 아이가 있는 무주택 서민들에게 내집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품질 좋은 장기(30년)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 주변 주민들의 반대가 거셌으나 강기정 시장의 설득과 소통으로 공감대를 형성, 사업 추진에 힘을 받게 됐다. 강 시장은 소각장주민지원협의체와 상무지구 아파트연합회 대표단 등과 세차례 만나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며 공감을 이뤘다. 강 시장은 “우리는 오늘 ‘내일의 도시’를 여는 출발선에 서 있다. 발상의 전환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광주시는 누구나 살고 싶은, 질 좋은 공공임대주택 정책을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집값 상승과 전세난, 주거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특히 “광주형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자가용이 필요 없는 시민에게 입주 우선권을 줘 단지내 차량통행을 최소화하고, 주차공간 보다는 아이들이 뛰놀고 주민들이 휴식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착공한 평생주택이 대한민국 공공주택의 새로운 지표가 될 수 있도록 응원 바란다”고 덧붙였다.
  • 유인촌 문체부장관 광주 방문 “옛 전남도청 복원 차질 없이 추진”

    유인촌 문체부장관 광주 방문 “옛 전남도청 복원 차질 없이 추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일 오후 문체부 산하 기관인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을 방문했다. 20일 ACC에 따르면 이날 유 장관은 이날 5·18민주화운동 유가족으로 구성된 ‘옛 전남도청 복원지킴이’와 담화 시간을 갖고 ACC 내부 시설을 둘러봤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 장관을 비롯해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기획운영관, 최성희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정책관, 송윤석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장과 도청 복원지킴이 어머니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유 장관은 이자리에서 5‧18민주화운동, 오월어머니의 노래, 옛 전남도청 복원, ACC 등에 관해 두루 이야기를 나눴다. 유 장관은 “옛전남도청 복원사업에 5‧18민주화운동의 역사가 잘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어머니들의 복원에 대한 염원을 담아 차질 없이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ACC 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 예술극장, 아시아문화광장, 창‧제작 스튜디오 등 주요 시설들을 살펴봤다. 유 장관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복합문화예술기관”이라면서 “아시아의 다양한 시각이 어우러져 빛을 발하는 ‘세계를 향한 아시아 문화의 창”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유 장관은 ACC 시설 점검을 마친 뒤, 강기정 광주시장과 지역 문화예술 정책에 관한 면담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 장관은 “인사청문회와 국정감사에서 밝힌 바와 같이 앞으로 문체부 소속 국립공연단체와 기관들이 지방 곳곳을 바쁘게 돌아다니며 공연을 하도록 할 것”이라며 “지방에 계신 분들도 수도권에 비해 소외되지 않고 문화예술을 제대로 즐기고 향유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최대 규모의 아시아문화전당에서도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계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살피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방문에 앞서 이날 유 장관은 전북 남원의 국립민속국악원을 찾아 2010년 해외 공연에 참여했다가 말라리아에 걸려 사망했던 고(故) 김수연, 고은주 단원을 추모하기도 했다. 유 장관은 21일 신안 자은도와 퍼플섬 일대에서 열리는 문체부 주최 ‘문화의 달’ 행사 참석으로 첫 호남 방문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 [지방시대] 대유위니아 사태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이유/서미애 전국부 기자

    [지방시대] 대유위니아 사태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이유/서미애 전국부 기자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들이 줄줄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를 신청하면서 광주지역 협력업체들이 줄도산 위기에 놓였다. 협력업체들이 문 닫으면 직원들의 생계가 막막해지고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준다. 줄도산만은 막아야 한다. 지난달부터 법정관리를 신청한 회사는 위니아전자(옛 위니아대우)와 위탁생산업체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 통신장비 업체 대유플러스, 위니아(옛 위니아딤채)다. 모두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로 광주 광산구에 본사와 공장이 있다. 이들 회사는 임금 체불도 7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다. 더 큰 문제는 1차와 2, 3차 협력업체 450개 회사다. 이번 법정관리 사태로 근로자 2600여명이 생계 위협을 받고 있다. 이들 업체는 어음 결제를 포함해 1350억원이 넘는 납품 대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상황이 급박해지자 광주상공회의소와 광주경영자총협회가 나섰다. 중앙정부와 금융기관들에 기업 피해와 어려움을 파악하고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찾자고 호소했다. 또 법원에 탄원서를 내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에 대해 신속한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요청했다. 광주시를 비롯해 금융기관들이 나서서 우선 급한 불은 껐다.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관계기관들이 보증과 융자금 만기를 연장했다. 광주시는 기업지원 정책자금 50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당장 차입금을 막아야 하고 자금줄이 묶여 도산 위기를 맞은 협력업체들은 한 고비를 넘겼다. 하지만 단기 대책에 불과하다. 금융권과 관계기관은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지만 위니아그룹 계열사의 공장이 가동되지 않으면 2, 3차 협력사들은 살아남을 방법이 없다. 위니아가 법정관리를 신청해 업무가 사실상 마비돼 지역 협력사들은 물건을 생산해도 납품할 곳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위니아 계열사들은 김장철인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김치냉장고를 주력으로 생산, 판매하는 ‘한철 장사’를 해 왔다. 만약 법정관리가 이른 시일 내에 시작되지 않으면 판매 시즌을 놓치고 그 피해는 더 커진다. 이에 지역경제계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법정관리 신청 기업들이 신속하게 회생절차에 들어갈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전날 법원 결정으로 위니아전자와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이 회생절차를 밟게 돼 그나마 다행이다. 광주지역 공동체가 한마음으로 나서야 하는 이유는 또 있다. 대유위니아그룹 직원들은 대부분 광주시민이다. 노동자와 가족들의 고통은 말할 것도 없다. 만에 하나 지금의 사태가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아 이들이 살길을 찾아 다른 지역으로 떠나게 되면 어찌 되겠는가. 기업의 성실한 대응이 일차적으로 중요하다. 중앙정부와 광주시, 금융기관들도 심각한 문제 의식을 갖고 해법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
  • 광주 “군·민간공항 분리이전” vs 전남 “한꺼번에 무안으로”

    광주 “군·민간공항 분리이전” vs 전남 “한꺼번에 무안으로”

    광주군공항 이전지 선정작업이 좀처럼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전 최적 방안’을 둘러싸고 광주시와 전남도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광주시는 ‘군공항과 민간공항 이전지가 각각 다를 수도 있다’며 전남도에 이같은 방향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지만 전남도는 ‘무안으로 군공항과 민간공항이 한꺼번에 이전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서다. 특히, 광주시는 더이상의 사업 진척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 전북 새만금국제공항을 상대로 광주군공항 이전문제를 협의하는 ‘플랜B’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군공항 이전사업과 관련해 ‘민간공항은 무안으로, 군공항은 함평 등 무안이외지역으로’ 각각 분리 이전하는 방안을 놓고 최근 2~3개월새 전남도와 실무협의를 진행중이다. 양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이끌어가고 있는 실무협의는 그러나 아직까지 전혀 진척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는 군공항의 경우 무안과 함께 함평도 이전 후보지로 검토하자는 입장이다. 함평은 군공항 이전을 바라보는 지역 여론이 무안보다는 우호적인데다, 함평으로 군공항이 이전하더라도 민간공항은 전남도와 협의해 무안으로 이전할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고 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군공항 이전 후보지가 무안으로 결정되면, 군공항 무안 이전이 실제 마무리될때까지 10년의 기간을 기다리지 않고 곧바로 민간공항을 보내주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함평이 군공항 이전지로 결정될 경우엔 군공항 이전완료와 함께 민간공항을 무안으로 보낸다는 복안이다. 반면 전남도는 광주시의 이같은 ‘분리 이전’ 요청을 전혀 고려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군공항 함평이전은 불가하며, 군공항과 민간공항은 무안으로 통합·이전하는 것만이 최선의 해법이라는 것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와 관련, 지난 17일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광주시가 민간 공항과 군 공항 동시 이전에 대한 답을 해줘야 (군 공항 이전) 문제가 쉽게 풀릴 수 있다”며 “(강기정 시장이)민간 공항 이전에 대해 좀 말씀해 줘야지 답변이 없으면 곤란하다”고 말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시·도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오는 19일 목포 전국체전이 끝나면 시장과 지사가 만나 협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전남과의 협의를 통한 이전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면서도 “전남을 상대로 한 군공항 이전이 끝내 무산될 경우 바로 이웃에 있는 전북 새만금국제공항과 군공항 이전협의에 나서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전남도, 민간·군공항 동시 이전 입장 발표 촉구

    전남도, 민간·군공항 동시 이전 입장 발표 촉구

    전남도가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와 관련해 광주시가 민간공항과 군 공항 동시 이전에 대한 입장을 발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남도가 민간공항과 군 공항의 동시 이전을 촉구한 것은 군 공항 이전에 반대하고 있는 무안 주민들을 설득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 함께 무안군에는 공항 통합 이전과 관련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공론의 장으로 나와 줄 것을 요청했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연구원은 최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무안군민 500명과 함평군민 500명을 대상으로 광주 군 공항 유치의향서 제출에 대한 찬반 의견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무안군민들은 민간·군공합 통합 이전에 대해 50.6%가 찬성했고, 41.8%가 반대했다. 지난 9월 조사보다 통합 이전에 대해 찬성이 13.5%p나 오르는 등 처음으로 무안에서 과반을 넘어선 것이다. 또 군 공항 이전 유치의향서 제출에 대해서는 무안군민들의 44%가 찬성했고, 47.8%가 반대했다. 전남도는 군공항 유치의향서 제출에 대해 40%가 넘는 찬성이 나온 만큼 지역민들의 의식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가 통합 이전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무안군과도 적절한 시기에 대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그러나 함평군의 조사 결과와 관련해서는 광주 민간공항이 무안공항으로 이전하도록 국가계획에 반영돼 있는 만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을 묻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특히 무안공항은 통합 이전을 위한 고속도로와 고속철도 등 SOC가 잘 갖춰져 있는 만큼 공항 이전 기반시설 비용을 최소화해 지역발전에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광주연구원의 조사 결과 함평군민은 46.7%가 민간·군공합 통합 이전에 찬성했고, 40.9%가 반대했다. 군공항 이전 유치의향서 제출은 찬성 45.9%, 반대 42.9%로 나타났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무안지역 주민들의 생각에도 변화가 있는 것인 만큼 무안군도 더이상 지체하지 말고 공론의 장으로 나와달라”며 “광주시도 민간공항과 군공항의 통합 이전에 대한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혀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조사는 광주연구원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월7일부터 10일까지 함평과 무안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다.
  • 광주경총 “대유위니아 기업회생·경영정상화 지원해야”

    광주경총 “대유위니아 기업회생·경영정상화 지원해야”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가 18일 광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정관리를 신청한 대유위니아그룹 4개 계열사에 대한 기업회생 개시 결정을 호소했다. 광주경총은 이날 호소문을 통해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서울회생법원과 금융권,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광주경총은 “해외 매출비중이 높은 대유위니아그룹이 매출 감소와 누적적자로 기업회생을 신청했다”면서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의 퇴직·임금 체불액이 700억 원을 넘어섰고 1차 협력사는 1350억원의 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피해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대유위니아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300개 사가 넘는 2차, 3차 협력사와 광주지역의 건실한 중소기업까지 그 피해 여파가 확대될 것이다”라며 법원의 기업회생 개시 결정을 촉구했다. 광주경총은 특히 “서울회생법원과 금융권, 유관기관에 대유위니아 그룹 경영정상화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간곡히 요청한다고”호소했다 이들은 특히 “대유위니아의 기업회생 신청은 개별기업의 문제가 아닌 기업과 가정의 생존권을 넘어 지역경제와 지역사회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판단된다”며 “경영정상화 지원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 지방 교육교부금 10조 ‘구멍’… 허리띠 졸라매는 교육청

    역대 최대 규모의 세수 결손으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시도교육청마다 재정 운용에 비상이 걸렸다. 17일 전국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교육교부금 감소 규모가 총 10조 5544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기획재정부의 2023 세수 재추계 결과 자산시장 침체와 기업실적 둔화로 내국세가 54조 80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 데 따른 것이다. 시도교육청별로는 경기교육청 교부금 결손액이 2조 3885억원으로 가장 많고 서울시교육청이 9131억원, 경남 8626억원, 경북 7405억원, 전남 6239억원, 충북 5968억원, 전북 5824억원 순이다. 광주시교육청도 3385억원이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런 예상 재정결손액은 학생 1인당 평균 1800만원이다. 강원교육청과 충북교육청은 각각 3300만원, 전남교육청 3200만원, 전북은 2900만원으로 더욱 영향이 크다. 특히,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규모로 교부금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교육청마다 교육과정 및 교육활동 지원, 교육환경 개선 사업 추진에 막대한 차질이 우려된다. 더구나 시도교육청은 교부금 결손액을 통합교육재정 안정화 기금에서 끌어다 쓸 예정이나 6개 교육청은 기금으로도 예상 결손액을 메우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은 예상 결손액보다 안정화 기금(지난해 기준)이 6302억원 적었고, 서울시교육청도 4481억원 모자란다. 경북(4034억원), 전남(2011억원), 울산(1142억원), 제주(1207억원)도 안정화 기금 규모가 예산 결손액보다 적다. 전북도교육청은 대처 방안으로 긴요하지 않은 재정수요는 최대한 억제한다는 방침이다. 또 성과가 미흡한 사업은 축소 또는 폐지하는 등 사업 타당성을 면밀하게 분석해 가혹한 예산 조정에 나설 방침이다. 법정·의무지출을 제외한 사업비 집행에 대해서도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3000억원가량의 교부금을 지원받지 못해 어렵게 회계를 운용하는 실정”이라며 “내년에도 예산 감축 기조가 이어지면 큰 타격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유·초·중·고교에 활용되는 예산으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제3조에 따라 내국세의 20.79%와 교육세 일부로 조성된다.
  • “광주교육청 감사관 채용 비리 재발방지 개선안 마련해야”

    “광주교육청 감사관 채용 비리 재발방지 개선안 마련해야”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은 “광주시교육청은 감사관 채용 비리 사건과 관련해 재발 방지를 위한 내실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17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정선 광주교육감의 고교 동창이 지난해 감사관에 채용된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광주교육청 최모 사무관은 교육감의 고교 동창이 순위에 들지 못하자 심사위원을 통해 점수를 상향 조정했다. 이는 사무관이 뒤집어 쓰고 끝날 일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어 “이 교육감은 내사람 챙기기, 부도덕한 채용비리를 뿌리 뽑아야 한다”며 “최종결정 책임자로서 광주시민들에게 진정성 있게 사과하고 재발 방치대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답변에 나선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도덕적 책임은 물론 유감 표명도 오래전부터 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외부 인사로 구성된 인사위원회를 통해 새 감사관을 뽑았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이어 “고교동창 감사관 채용 비위는 감사원 감사를 받는 과정에서 알게됐다”며 “시교육청의 이전 감사관이 젊어 부작용이 있어 2순위를 선택했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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