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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교육청-광주경총, 지역 기술 인재양성 MOU

    광주시교육청-광주경총, 지역 기술 인재양성 MOU

    광주시교육청과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지역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활성화를 위해 광주경영자총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광주지역 새내기 기술 인재를 지역 기관이 힘을 모아 교육하고 지역에 취업시켜 정주토록 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현재 광주지역 주요 전략산업을 5대 핵심 분야로 삼아 총 60여개의 취업동아리 8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광주경영자총협회와 업무협약으로 사업을 더욱 안정적으로 지속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광주경영자총협회는 앞으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우수기업 발굴 및 기업현장교사 연계 지원 ▲핵심분야 심화 교육과정 운영 ▲취/창업 박람회 운영 ▲기업 대상 혁신지구취업자우대지원금 지급 대행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와 발맞추어 시교육청은 교육프로그램 참여 학생 선발 및 취업 연계에 행․재정적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생 선발 및 취업 연계에 행·재정적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양진석 광주경영자총협회장은 “다양성 교육과 책임 교육으로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광주시교육청의 정책 방향에 크게 공감하고 있다”면서 “지역 산업에 맞는 기술 인재 양성 및 지역 회원기업 발굴, 학생 연계를 통한 양질의 취업처 확보에 온 힘을 다해 돕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광주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기술 인재 양성과 함께 좋은 일자리 발굴 또한 중요하다”면서 “광주경영자총협회는 지역의 유수한 기업들과 연계돼 있는 만큼 폭넓고 질 높은 협력 방안을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군공항 분리 이전 막힌 광주시… ‘플랜B’로 궤도 수정하나

    군공항 분리 이전 막힌 광주시… ‘플랜B’로 궤도 수정하나

    전남 함평군이 두 차례 연기된 ‘광주 군공항 이전 군민 여론조사’를 또다시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밝히면서 ‘군공항은 함평, 민간공항은 무안’이라는 광주시의 ‘분리 이전’ 전략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군공항 이전은 유력 후보지로 거론되던 함평까지 뒤로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면서 안갯속으로 빠져들 가능성도 커졌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함평군이 이달 중 실시하기로 했던 ‘광주 군공항 예비 이전후보지 유치의향서 제출을 위한 군민 여론조사’가 내년으로 잠정연기됐다. 함평군은 당초 지난 6월 여론조사를 실시키로 했지만 8월로 미뤘으며, 다시 이달로 연기했다가 이번엔 아예 구체적인 일정을 정하지 않고 내년으로 넘긴 것이다. 함평군은 여론조사 실시여부를 전남도와 협의하기로 했지만, 김영록 전남지사가 함평 군공항 이전에 ‘불가’ 입장을 천명하면서 일방적으로 여론조사를 강행하는 데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광주시는 이번 여론조사 연기로 ‘함평엔 군공항, 무안엔 민간공항’이라는 ‘분리 이전’ 방안에 차질이 빚어질 것을 우려한다. 구체적인 일정도 정하지 않아 자칫 지난 1년여 동안 함평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군공항 함평 이전’을 추진해 온 노력이 무위로 돌아갈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특히, 오는 13일 이후로 예정된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 간 ‘양자 대화’에서도 뚜렷한 해결책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떠오른다. 광주시는 양자 대화에서 ‘군공항이 이전돼야 민간공항 이전 논의가 가능하다’는 기존 방침과 함께 ‘함평의 군공항 유치 움직임을 반대하지 말아달라’는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하지만 전남도는 ‘군공항과 민간공항 모두 무안으로 통합이전돼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접점을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광주시는 사실상 유일 후보지로 떠오른 무안군이 끝내 광주 군공항 이전을 반대할 경우 당분간 광주공항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광주시는 군공항 이전 논의가 무산되거나, 후보지가 결정되더라도 실제 이전까지는 10년 정도가 필요해 일단 광주~인천, 광주~김해 간 국내선을 유치해 광주시민 항공교통 편의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무안군과 함평군 등 당사자가 빠진 광주시·전남도 간 양자 대화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이달 열릴 양자대화에서는 ‘군공항 함평이전’에 대한 양측의 입장이 정리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광주대 사진영상드론학과 졸업전시회

    광주대 사진영상드론학과 졸업전시회

    광주대학교 사진영상드론학과가 오는 17일까지 광주시립사진전시관에서 제27회 졸업전시회를 연다. 예비 졸업생 21명이 참여한 이번 졸업전시회는 ‘축포가 터지기 전 귀를 막고’를 주제로 다큐멘터리 사진, 광고 사진, 예술 사진 세 분야의 작품 162점을 전시한다. 김동진 광주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이미지가 가진 메시지의 중요성과 이미지를 생성하는 역할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젊은 감각과 새로운 기술, 창조적인 이미지 콘텐츠전문가로 무궁한 발전을 이뤄가길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이름부터 내용까지 대폭 수정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이름부터 내용까지 대폭 수정

    포퓰리즘 논란을 의식해 ‘고속철도’에서 ‘일반고속화 철도’로 방향을 선회한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의 내용이 대폭 수정된다. 광주시는 5일로 예정된 국회 법안소위의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1차 심사를 앞두고 법안의 내용과 이름을 일부 수정키로 대구시와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달빛고속철도’ 명칭이 ‘광주대구철도’로 바뀐다. ‘고속’이란 단어를 제외했고, 달구벌(대구)과 빛고을(광주)의 앞 글자를 합친 ‘달빛’ 역시 ‘광주대구’로 변경됐다. 철도공단이 철도 노선명을 지을 때 ‘서→동’·‘남→북’을 원칙으로 삼는 점을 감안했다. 다만 약칭은 ‘달빛철도’로 유지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이와 함께 당초 특별법에 포함됐던 ‘철도 경유 10개 주변지역 개발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조항 역시 제외키로 했다. 포괄적이고 불명확한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우려 및 반발로 광주대구철도 건설사업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양 시는 이와 관련 주변지역 개발사업 지원 조항을 ‘역세권 개발법’에 따른 지원으로 대체하고, 철도는 재정사업임을 감안해 ‘민간자본 유치사업’ 지원근거도 삭제했다. 철도건설과 직접 관련성이 적은 지역주민 고용·체육시설 지원 근거도 없애기로 했다. 그러나 광주시와 대구시는 철도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조항에 대해서는 특별법 제정 본연의 목적조항인 만큼 기획재정부의 반대에도 원안을 관철키로 했다.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는 사업전망의 불확실성 해소 및 사업시행기간 단축에 필수적인 조항이란 이유에서다. 이와 함께 ‘수도권 일극화’의 남북 위주 국가철도망을 ‘영호남 동서축’으로 연결하는 상징성과 의미를 가진 철도라는 점도 감안했다. 양 시는 복선화도 유지키로 뜻을 모았다. 단선일 경우 안전성 측면에서 매우 불리하고 사고 발생 시 전 구간 운행 중지가 불가피한 점, 현재 수요가 아닌 미래수요를 고려해 장기적 관점에서 판단할 필요가 있다는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 특별법은 영호남 동서화합과 2038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등을 명분으로 여야 국회의원 261명이 발의했다. 달빛고속철도는 총길이 198.8㎞로 광주와 전남(담양), 전북(순창·남원·장수), 경남(함양·거창·합천), 경북(고령), 대구 등 6개 광역자치단체와 10개 기초자치단체를 경유한다.
  • 호남 최대 ‘광주역 창업밸리’ 조성사업 본궤도

    호남 최대 ‘광주역 창업밸리’ 조성사업 본궤도

    호남권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광주역 창업밸리’가 본궤도에 올랐다. 광주시는 지난 4월 국토부 부지 매입에 이어 지난달 24일 광주역 뒷편 유휴부지 매입을 완료함에 따라 광주역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타트업 창업밸리’ 조성에 필요한 부지를 모두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21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광주역을 경유하는 달빛내륙철도가 반영되는 등 사업 여건 변화로 부지매입에 난항을 겪어온 지 약 2년 만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10월 사업 대안 마련과 지역 정치권의 협조 등에 힘입어 국토부, 코레일 등 각 토지 소유주로부터 토지매각 동의를 이끌어냈다. 이후 감정평가와 용도폐지, 총괄청 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4월 국토부 소유 부지를 매입했으며, 이번 코레일 부지는 1년 간의 실무협의 끝에 매입을 완료했다. 광주역 스타트업 창업밸리 조성 사업은 광주역 유휴부지에 경제적 파급력이 높은 창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사회·경제적 인프라를 개선해 쇠퇴한 도심을 되살리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출발했다. 공공투자 비용으로 약 4400억원이 투입되며, 2027년까지 ▲어울림팩토리 ▲빛고을창업스테이션 ▲복합허브센터 ▲기업혁신성장센터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일자리연계형주택 등 창업지원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게 된다. 광주시는 시설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창업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번에 매입한 부지에는 창업지원시설인 복합허브센터와 기업혁신성장센터,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창업자들에게 주거를 지원하는 일자리연계형 주택 등 4개 시설이 들어선다. 이 가운데 복합허브센터는 설계가 완료돼 이르면 올해 안에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기업혁신성장센터,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일자리연계형주택은 2024년까지 설계와 착공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신속히 이행할 계획이다. 또 지난 2020년부터 광주역 전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공사하고 있는 빛고을창업스테이션은 2023년 말 현재 공정률이 약 70%로, 2024년 상반기 준공 후 하반기부터 초기 창업자들을 맞을 예정이다. 빛고을창업스테이션 맞은편에 노후건물을 리모델링해 구축한 어울림팩토리에는 현재 창업기업 6곳이 입주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코레일 부지 매입으로 광주역 스타트업 창업밸리 조성 사업은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호남 최대 창업밸리 조성과 더불어 인근 주민들을 위한 도시재생사업도 성실하게 추진해 광주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 건설협회 광주시회, 빛고을장학금 2천만원 기탁

    건설협회 광주시회, 빛고을장학금 2천만원 기탁

    대한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회장 김명기)는 4일 광주시에 빛고을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명기 건설협회 광주시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명기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는데 보탬이 되고, 지역인재 육성에도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이들이 앞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 광주시, 기업 SOS대상 평가 2년연속 ‘최우수상’

    경기 광주시, 기업 SOS대상 평가 2년연속 ‘최우수상’

    경기 광주시가 경기도 기업SOS대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업SOS대상 평가’를 하고 있다. 광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2008년 ‘광주시 기업SOS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매년 ‘기업 SOS 시스템 운영계획’을 수립해 기관장 현장방문, 원스톱 처리회의를 상시 가동해 왔다. 2022년 한 해 동안 공장 설립, 주변 인프라 조성, 자금 지원 등 다양한 유형의 기업 애로 315건을 해결하고, 중소기업 성장의 걸림돌이 되는 14건의 규제를 발굴·건의해 2건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현장중심의 기업SOS 지원시책을 운영해 기반시설 확충 등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및 공장밀집지역 기반시설 개선사업에 약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40여건의 사업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마케팅, 수출·판로 등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 자문위원과 관내 중소기업 간 매칭상담을 통해 기업 맞춤형 경영자문 서비스를 지원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기업 경영 안정화와 안전한 작업장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아울러 기업에서 공감할 수 있는 공통적인 애로사항을 발굴하기 위한 ‘광주시·경제단체 상생협의체’운영, 기업SOS 현장기동반 및 기업인과의 간담회 등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시책 발굴과 불합리한 규제 해소, 다양한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기업하기 좋은 광주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이름부터 내용까지 대폭 바뀐다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이름부터 내용까지 대폭 바뀐다

    포퓰리즘 논란을 의식해 ‘고속철도’에서 ‘일반고속화 철도’로 방향을 선회한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의 내용이 대폭 수정된다. 광주시와 대구시가 국회 법안소위 심사를 앞두고 철도 명칭을 ‘광주대구철도’로 바꾸고, 주변지역 개발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요구했던 기존 특별법 조항도 제외하기로 하면서다. 하지만, 철도건설사업에 대한 예타면제 그리고 복선화 건설은 원안대로 요구키로 해 주목된다. 광주시는 5일로 예정된 국회 법안소위의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1차 심사를 앞두고 법안의 내용과 이름을 일부 수정키로 대구시와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국회 법안소위에 제출되는 특별법에선 기존 ‘달빛고속철도’라는 명칭이 ‘광주대구 철도’로 바뀐다. ‘고속’이라는 단어를 제외한 것이다. 또, 달구벌(대구)과 빛고을(광주)의 앞글자를 합친 ‘달빛’역시 ‘광주·대구’로 변경됐다. 철도공단이 철도 노선명을 지을 때 ‘서→동’·‘남→북’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다만 약칭은 ‘달빛철도’로 유지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이와 함께 당초 특별법에 포함됐던 ‘철도 경유 10개 주변지역 개발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조항 역시 제외키로 했다. 포괄적이고 불명확한 사업에 대한 예타면제 우려로 ‘광주대구철도’ 건설사업이 전체적인 차질을 빚을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양 시는 이와 관련 주변지역 개발사업 지원 조항을 ‘역세권 개발법’에 따른 지원으로 대체하고, 철도는 재정사업임을 감안해 ‘민간자본 유치사업’ 지원근거도 삭제했다. 또, 철도건설과 직접 관련성이 적은 지역주민 고용·체육시설 지원 근거도 없애기로 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그러나 ‘철도건설사업 예타면제’ 조항에 대해서는 특별법 제정 본연의 목적조항인 만큼 기획재정부의 반대에도 원안을 관철키로 했다. 예타면제는 사업전망의 불확실성 해소 및 사업시행기간 단축에 필수적인 조항이라는 이유에서다. 이와 함께 ‘수도권 일극화’의 남북 위주 국가철도망을 ‘영호남 동서축’으로 연결하는 상징성과 의미를 가진 철도라는 점도 감안했다. 양 시는 철도 건설방향으로서 복선화도 반드시 유지키로 뜻을 모았다. 단선일 경우 안전성 측면에서 매우 불리하며 사고 발생시 전 구간 운행 중지가 불가피하다는 점, 그리고 현재 수요가 아닌 미래수요를 고려해 장기적 관점에서 판단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한편, 영호남 동서화합과 2038아시안게임 공동유치 등을 명분으로 여야 국회의원 261명이 발의한 이 특별법은 예타 없이 철도를 건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달빛고속철도는 총길이 198.8㎞로 광주와 전남(담양), 전북(순창·남원·장수), 경남(함양·거창·합천), 경북(고령), 대구 등 6개 광역자치단체와 10개 기초자치단체를 경유한다.
  • 광주그린카진흥원, 완성차 전자파 측정 국제평가기관 인정

    광주그린카진흥원, 완성차 전자파 측정 국제평가기관 인정

    광주그린카진흥원이 완성차의 전자파 유해성을 측정하는 전자기적합성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광주시는 출연기관인 광주그린카진흥원이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완성차 전자기적합성(전자파 유해간섭 환경)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3일 밝혔다. 전자기적합성 평가는 전기·전자기기 또는 시스템이 전자파에 어떤 영향을 주고 받고, 환경에 유해한 간섭 방해 요인은 무엇인지를 측정하는 것이다. 이번 공인시험기관 인정으로 완성차의 주행과 충전 중 안정성에 대해 상호인정협정을 체결한 세계 104개국으로부터 공신력을 확보하게 됐다. 친환경자동차 전자기적합성 시험실은 국내 최대 규모로 전장 20m 굴절버스의 시험도 가능한 실험실(챔버)을 갖추고 있다. 세계 최초로 전자파 발생 수신장치를 세 방향으로 상부에 매달아 조정할 수 있다. 바닥에는 노면과 동일한 주행 모의시험설비를 갖춰 차량의 자율주행센서 동작과 차량의 전자기적합성 시험이 가능하다. 전자기적합성 전용 충전모의장치(시뮬레이터)를 연동해 국내·외 전기자동차 충전 표준에 대한 충전 안전성 시험이 가능한 국내 최고 수준의 인증 시설이다. 광주시는 그동안 타 지역에서 인증을 진행했던 지역 완성차와 부품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미래모빌리티 관련 기업의 개발기간 단축, 해외 진출 지원 등을 통해 지역기업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시설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완성차와 해당 부품까지 전 영역에서 전자기 적합성 검사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최근 개소한 국내 유일 친환경 자동차 부품 인증센터에 이어 광주가 미래차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홧김에 6개월 딸 15층서 던져 살해한 비정한 엄마

    홧김에 6개월 딸 15층서 던져 살해한 비정한 엄마

    생후 6개월 된 자녀를 아파트 베란다에서 던져 살해한 혐의로 20대 친모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3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집에서 어린 자녀를 살해한 혐의로 A씨(25)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오전 6시 14분께 광주시 서구 자신의 아파트 베란다에서 생후 6개월 된 딸을 창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편 B씨(35)로부터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는 곧장 현장에 출동했지만 딸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채무 관계로 남편과 심하게 다투던 도중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주민에 의해 1층에서 발견된 영아는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13세 미만의 아동 관련 사건은 지방경찰청이 수사한다는 지침에 따라 서부경찰서는 해당 사건을 광주경찰청으로 이첩했다.
  •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열린 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열린 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새롭게 조성되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은 시민들이 언제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광주시는 지난 11월 30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사업’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토문건축사사무소(대표사)·㈜운생동건축사사무소·㈜리가온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응모한 작품 ‘소통의 풍경 그리고 문화적 상상체’를 선정했다. 대학교수·건축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지난 11월 22일 1차 회의를 열어 입선작 5개 작품을 선정한데 이어 30일 최종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확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응모작품의 비엔날레 상징성, 전시공간의 효율적 구성, 대지 활용도, 건축물의 랜드마크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가장 우수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뽑았으며, 별도로 4개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에는 용역비 51억원 상당의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에 대한 우선협상권이 부여된다. 입상작 4개 작품은 관련 규정에 따라 보상금을 수여하며, 1~8일 시청 1층 시민숲에서 전시된다. 당선작 ‘소통의 풍경 그리고 문화적 상상체’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의 국제적 위상과 광주문화를 상징하는 문화적 상상체를 제시하고,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는 문화적 네트워크로서의 열린 문화 융합전시관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됐다. 전시관 지하에는 전시작품 설치와 철거 효율성, 관람 동선의 쾌적성, 현대 작품의 다양한 크기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시스템과 가변성을 지닌 기획전시 플랫폼을 구축했다. 지상 1층에는 레스토랑, 카페테리아, 아트카페, 학습공간, 교육공간, 다목적상영관, 로비를 배치해 전시가 없을 때에도 시민들이 찾는 열린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하도록 했다. 또 지상 2층은 운영사무실과 열린광장을, 지상 3층은 자료실과 학예연구실, 지상 4층에는 상설전시관을 배치했다. 지붕층은 상설전시실과 연계된 옥상정원과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기로 계획했다. 특히 비엔날레 전시가 열리는 행사 기간에는 대규모 작품 설치가 가능하도록 하고, 평상시에는 시민의 휴식, 만남, 소통, 이벤트 장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이번 국제설계공모에서 당선된 작품으로 계약을 체결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설계과정에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내부 공간 구성과 외부 디자인 등 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새로운 비렌날레 전시관은 현재의 비엔날레전시관 주차장 부지에 건립되며, 현재 사용되는 비엔날레전시관은 시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활용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95년 국내 최초로 문을 연 기존 비엔날레전시관은 그동안 총 14회의 광주비엔날레를 개최하며 ‘광주 비엔날레’를 세계적인 문화 브랜드로 정착시키는데 큰 역할을 수행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달라진 전시 경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새로운 비엔날레 전시관을 조성하게 됐다.
  • 광주 남구 ‘방림근린공원’ 생태계 복원 착수

    광주 남구 ‘방림근린공원’ 생태계 복원 착수

    광주시는 이달부터 남구 방림근린공원 생태계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1월 도심 속 소생태계 복원을 위한 ‘환경부 생태계 복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이다. 생태계복원사업은 대규모 공사 때 자연환경 또는 생태계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생물다양성의 감소를 초래하는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을 재원으로 생태계 보전 및 복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남구 방림근린공원은 무등산 생태축에 위치해 도심 내부의 생물서식처를 이어주는 ‘산림형 생물서식처’로 도심 생태네트워크의 중요한 공간이다. 특히 아파트 주거 밀집지역이면서 무단 경작지 및 쓰레기 방치로 훼손이 심해 도심 내 생물서식처로서 기능이 저하돼 정비가 시급한 지역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12월 말까지 국비 4억6000만원을 투입해 방림근린공원 일대 1만2387㎡에 대한 복원사업에 착수한다. 복업사업은 수목식재를 통해 생물서식처를 복원하고, 생태놀이 및 체험·학습 공간과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2013년 광산구 원당산 생태축 복원사업을 비롯해 총 10개 지역(25만5000㎡)에 국비 90억원을 확보해 생태휴식공간을 조성했다. 나병춘 환경보전과장은 “도심 내 훼손·방치된 공간을 발굴해 생태계를 복원해 시민들이 자연을 즐기고 휴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여대-광주관광공사 인재양성 맞손

    광주여대-광주관광공사 인재양성 맞손

    광주여자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가 최근 김대중컨벤션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광주시 관광공사와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광주관광공사 박찬준 본부장, 김병국 운영지원실장, 유솔 과장, 광주여자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인옥남 학과장, 강신영 교수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차세대 인재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정보교류와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첫 사업으로 2023 취업연계 국가근로장학사업을 진행한다. 광주여대 항공서비스학과에 재학 중인 김주희·추수연·공민경·박형영·홍유진 등 5명의 학생이 관광공사 4개 부서에서 12월26일부터 8주간, 직무를 수행한다. 학생들은 직업체험을 통해 취업역량을 키우고 근로활동에 따른 장학금을 받아 안정적인 학업 여건 속에서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게 된다. 광주관광공사 지난 7월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광주관광재단이 통합해 새롭게 탄생한 공기업으이다.
  • “페퍼스 여자배구선수 살인하겠다” 섬뜻한 예고 파장

    온라인 상에 여자 프로배구선수를 살해하겠다는 섬뜻한 글이 게재돼 파장이 일고 있다. 이에 해당 선수의 소속 구단인 페퍼저축은행 구단은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1일 광주경찰청과 페퍼저축은행 구단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광주에 머물고 있는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선수단 숙소에 경찰을 배치했다. 이는 살인예고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기남부경찰청의 공조 요청에 따른 조치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29일 오후 11시30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소속 선수 A씨를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수사중이다. 경찰은 즉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IP 추적 등을 토대로 글 작성자를 추적하고, 검거 시 협박 혐의를 적용해 입건할 방침이다. 페퍼저축은행의 연고지를 관할하는 광주경찰청은, A씨 신변 보호에 들어갔다. 경찰은 형사 6명을 밀착 배치해 살해 위협을 당한 당사자를 보호하고 있다. 또한 경기 연습이 이뤄지는 염주체육관과 숙소, 경기 일정에도 보호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는 “아직 온라인에 게재한 인물을 파악하지는 못했다고 전해들었다”면서 “일단 오늘 열리는 광주 홈경기에서도 경찰을 배치해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페퍼저축은행은 1일 오후 7시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 도드람 V리그 여자부에서 흥국생명과 경기를 펼친다.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는 “다행히 선수 당사자가 크게 동요하고 있지는 않아 오늘 경기는 정상적으로 출전하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페퍼 저축은행은 광주시를 연고지로 하는 한국연맹 소속의 프로 배구단이다. 2021년 9월30일 V-리그의 일곱번째 여자 배구단으로 창단됐다. 2022년 기준 구단주는 장매튜, 감독은 김형실이다. 페퍼저축은행은 총21명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박정아, 이한비, 이고은, 오지영 선수가 3억이상의 고액 연봉 선수이다.
  • ‘7%할인 전액 시비 지원’ 광주상생카드 내년 쓸 수 있나

    ‘7%할인 전액 시비 지원’ 광주상생카드 내년 쓸 수 있나

    광주시가 국비 지원 없이 전액 시 예산으로 편성해 운영을 계획 중인 ‘광주상생카드’(지역화폐)를 시민들이 내년에 쓸 수 있을지 관심이다. 광주시는 ‘어려운 민생을 지탱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예산안을 받아든 시의회에서는 ‘본예산이 줄어든 상황에서 시 자체적으로 지역화폐 사업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어서다. 30일 광주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는 올해보다 2019억원이 감소한 6조9083억원을 내년도 본예산안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광주시는 이 가운데 한 명당 월 최대 50만원 한도로 사용금액의 7%를 지원하는 광주상생카드 할인지원 예산으로 435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올해 편성된 예산 756억원보다 321억원(42.46%)이 감소한 액수다. 지난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 위기 이후 25년만에 내년도 예산안을 대폭 감액 편성한데 따른 것이다. 전국 특·광역시 중 광주를 포함해 서울(-1조4675억원)과 대구(-1443억원), 대전(287억원) 등 4곳이 본예산을 감액했지만, 광주는 유일하게 지역화폐 예산을 편성했다. 광주시는 내년 예산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국비 지원 없이 시비로만 상생카드를 운영겠다는 방침과 관련 “재정여건이 열악한 상황에서 지역화폐 예산을 대거 편성한 것은 부담인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생을 지탱하기 위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예산안을 넘겨받은 시의회는 당장 고민에 빠졌다. 시민이 원하는 사업이긴 하지만 내년 본예산이 크게 감소한 상황에서 무려 435억원의 예산을 지역화폐에 투입한다는 것은 부담이어서다. 이명노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지역화폐를 전액 시 재정만으로 운영하는 것은 부담이 큰데다 효과를 보기도 어렵다”며 “국비 매칭(지원)이 안된다면 우리 광주시 자체적으로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어 “지역화폐에 편성된 예산을 더 긴급하고 필수적인 사업에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며 “다만 국회의 정부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지역화폐 예산이 확보된다면 광주시 차원에서도 추가적 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베토벤으로 꽉 채운 남한산성의 환상적인 가을밤

    베토벤으로 꽉 채운 남한산성의 환상적인 가을밤

    잘 알려진 곡이 명연주자를 만날 때 명품 공연이 된다. 클래식 음악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들어봤을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교향곡 7번’이 독일 뮌헨 필하모닉의 연주로 울려 퍼질 때가 그랬다. 지난 28일 경기 광주 남한산성아트홀에서는 뮌헨 필이 무대에 올랐다. 뮌헨 필은 1893년에 창단해 올해로 창단 130주년을 맞은 유서 깊은 악단이다. 독일 전통 사운드의 계승자라 불리며 2018년 내한 당시 말러 교향곡 1번 ‘거인’과 브람스 교향곡 1번을 연주하며 비단결 같은 서정과 폭발적인 감성을 담은 거대한 세계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지휘는 정명훈이, 협연자로는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나서 일찌감치 기대감을 높였다. 1부 공연의 협연자 클라라 주미 강이 우아한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자 관객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뮌헨 필의 연주를 긴장된 표정으로 들으며 악단과 교감하던 클라라 주미 강은 자신의 차례가 오자 현을 켜며 자연스럽게 악단의 소리에 녹아들었다. 그의 악기는 하나였지만 여러 대의 바이올린이 연주되는 것처럼 풍성한 소리를 냈고 음표가 나타내야 하는 세밀한 떨림까지 놓치지 않고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악단과 정확한 호흡을 이어가던 클라라 주미 강이 솔로 파트에서 현란한 기교로 무대를 압도했을 때는 하루의 노곤함을 잊게 하는 감동이 있었다.클라라 주미 강이 연주한 곡은 오늘날 ‘바이올린 협주곡의 제왕’으로 추앙되는 작품이다. 베토벤 전성기의 웅건한 기풍과 심원한 악상, 숭고한 정신성을 그 어떤 작품보다 당당하고 의연하게 드러나며 베토벤이 자신의 작품세계를 구성하던 핵심 이미지들을 그 어떤 곡보다 잘 펼쳐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이날 공연에서는 위대한 곡이 위대한 연주자를 만나 감동이 더 크게 다가왔다. 2부는 악단의 저력과 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무대였다. 베토벤 교향곡 7번은 그가 남긴 교향곡 중 가장 리드미컬한 작품으로 듣다 보면 절로 몸과 고개를 움직이게 될 정도로 리듬의 지배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멜로디도 아름답지만 탁월한 박자 감각까지 요구해 연주자에겐 높은 난이도를 요구한다. 뮌헨 필은 흐트러짐 없는 박자 위에 환상적인 선율을 얹어 놓으며 세계적인 악단의 수준을 제대로 보여줬다. 시민들을 위해 멋진 공연을 준비한 광주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연주자를 초청해 광주시민들과 클래식 애호가들이 폭넓은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한산성아트홀에서는 12월 4~5일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21일 체코소년합창단 크리스마스 콘서트 등이 이어져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특별한 연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 돌파구 찾나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 돌파구 찾나

    광주·전남 최대 현안인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는 가운데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다음달 중순쯤 만나 논의하기로 해 주목된다. 하지만 유력 이전후보지로 꼽히는 무안·함평군수가 제외된 ‘양자 대화’만으로는 별다른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28일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광주시는 군공항 문제와 관련해 양자 간, 3자 간, 다자간 어떠한 대화도 환영한다”며 “오늘 김 지사가 양 시도지사가 먼저 만나자(양자 대화)고 말씀하셨으니 지사의 해외일정이 끝나는 대로 만날 준비를 하고 있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의 이 같은 입장은 김 지사가 같은 날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광주공항 이전문제는 시장, 지사, 무안군수 등 3자가 모여 논의하는 게 최선”이라며 “무안군수가 빨리 응하지 않을 경우 시장과 지사가 먼저 만나 그동안 협의가 부족했던 부분을 논의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지난 5월 ‘광주군공항 이전에 관한 합의문’ 발표 이후 7개월 만에 대화의 물꼬를 튼 광주시와 전남도는 최대한 빨리 ‘양자 대화’에 나설 방침이다. 다만, 김 지사의 경우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중동순방 일정이 있는 데다 강 시장도 다음달 4일부터 9일까지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회동날짜는 다음달 15일 전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양자 대화’만으로는 군공항 이전사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어렵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광주시는 ‘무안엔 민간공항, 함평엔 군공항’이라는 ‘분리 이전’ 방식도 검토하지만, 전남도는 ‘무안으로 통합이전’만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공항 이전사업의 당사자인 무안·함평 군수가 참여하지 않는 대화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장과 지사가 참여하는 양자대화를 통해 의미 있는 진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광주시가 무안군과 직접 접촉해 대화에 나서줄 것을 요청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 근대문화유산 전방 터 개발 공공기여 5880억원 확정

    근대문화유산 전방 터 개발 공공기여 5880억원 확정

    광주지역 근대문화유산인 전방·일신방직 부지를 개발하기 위한 공공기여금 규모가 5880억원으로 확정됐다. 광주시는 29일 오후 토지주택공사 회의실에서 ‘전방·일신방직 공장부지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 조정협의회’ 제11차 회의를 열어 전방·일신방직 부지 공공기여비율을 54.45%로 최종 결정했다. 이는 도시계획 변경 전·후 토지가치 상승분에 따른 공공기여비율을 의미하는 것으로, 감정평가를 통해 결정된 토지가치 상승분 1조835억원을 근거로 계산하면 총 5899억원에 이른다. 공공기여량 산정은 ‘광주광역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에 따라 협상조정협의회에서 토지가치 상승분의 40~60% 범위 내에서 사업계획의 공익적 측면을 정성적으로 판단 후 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협상조정협의회는 전방·일신방직 부지의 도시계획 변경에 따른 공공기여량을 시설별로 차등해 산정했다. 세부적으로 복합쇼핑몰, 업무시설, 호텔 등 전략시설의 공공기여비율은 토지가치 상승분의 40~45%, 상업시설과 주거복합시설 등 사업성 확보시설은 60%를 적용했다. 또, 학교와 공공용지, 도로 등은 40%로 결정됐다. 광주시는 앞으로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 자문을 거쳐 12월 중으로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내년 6월까지 사전협상 결과와 관계기관 협의, 주민의견 등이 반영된 지구단위계획을 결정고시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공공성과 공익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공공기여비율을 전체 토지에 일괄 적용하지 않고 전략시설과 사업시설, 기반시설로 분리해 각각의 비율을 다르게 적용했다”며 “시민 이익이 최대화 될 수 있는 공공 기여액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방·일신방직 공장부지인 북구 임동 29만 6340㎡에는 복합쇼핑몰 ‘더 현대 광주’를 비롯해 49층 규모의 특급호텔과 랜드마크 타워, 4000여가구의 공동주택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개별 건축물과 기반 시설에 대한 건축 인허가 등이 마무리되면 내년 가을 착공, 2027년 완공될 예정이다.
  •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에 김병수 전 동구 부구청장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에 김병수 전 동구 부구청장

    강기정 광주시장은 29일 광주환경공단 제9대 이사장으로 김병수(65) 전 광주 동구 부구청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26년 11월28일까지다. 김 신임 이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광주환경공단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됐다. 앞서 광주시의회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 절차를 거친 뒤 지난 28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 광주시에 송부했다. 김 이사장은 광주시 교통안전과장, 대변인,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조직 위원회 운영본부장 등 37년간 광주시 주요 부서에서 근무하며 실무경험을 두루 쌓았다. 특히 시정 이해도와 현안대응능력이 뛰어나며 동구 부구청장 역임 등 행정 경험을 통한 안정적 조직 관리·운영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병수 이사장은 “풍부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고유사업 전문화 등을 통해 혁신경영을 실현하고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 조직 가운데 제일 빛이 나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역할을 다 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긍지를 지키며 활력있게 일할 수 있도록 환경공단을 잘 이끌어달라”고 말했다.
  • ‘군공항 갈등’ 광주시장·전남지사 내달 무릎 맞댄다

    ‘군공항 갈등’ 광주시장·전남지사 내달 무릎 맞댄다

    광주·전남 최대 현안인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는 가운데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다음달 중순께 만나 이 문제를 논의하기로 해 주목된다. 하지만 유력 이전후보지로 꼽히는 무안·함평군수가 제외된 ‘양자 대화’만으로는 별다른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28일 SNS에 글을 올려 “광주시는 군공항 문제와 관련해 양자간, 3자간, 다자간 어떠한 대화도 환영한다”며 “오늘 김 지사가 양 시도지사가 먼저 만나자(양자 대화)고 말씀하셨으니 지사님의 해외일정이 끝나는대로 만날 준비를하고 있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의 이같은 입장은 김 지사가 같은 날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광주공항 이전문제는 시장, 지사, 무안군수 등 3자가 모여 논의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무안군수가 빨리 응하지 않을 경우 시장과 지사가 먼저 만나 그동안 협의가 부족했던 부분을 논의하겠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지난 5월 ‘광주군공항 이전에 관한 합의문’ 발표 이후 7개월만에 대화의 물꼬를 튼 광주시와 전남도는 최대한 빨리 ‘양자 대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다만, 김 지사의 경우 오는 29일부터 내날 4일까지 중동순방 일정이 있는데다 강 시장도 내달 4일부터 9일까지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회동날짜는 내달 15일 전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양자 대화’만으로는 군공항 이전사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어렵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광주시는 ‘무안엔 민간공항, 함평엔 군공항’이라는 ‘분리 이전’ 방식도 검토하고 있지만, 전남도는 ‘무안으로 통합이전’만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공항 이전사업의 당사자인 무안·함평 군수가 참여하지 않는 대화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장과 지사가 참여하는 ‘양자대화’를 통해 의미있는 진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광주시가 무안군과 직접 접촉해 대화에 나서줄 것을 요청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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