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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전 대통령 “5·18민주항쟁은 한국 민주주의의 뿌리”

    문재인 전 대통령 “5·18민주항쟁은 한국 민주주의의 뿌리”

    문재인 전 대통령이 5·18민주화운동 43주기 기념식을 하루 앞둔 17일 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영령에 참배했다. 퇴임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은 문 전 대통령은 “지금의 민주주의는 5·18민주항쟁의 헌신과 희생 덕분”이라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해 헌화·분향했다. 참배에는 부인 김정숙 여사와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함께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어 ‘교복입은 시민군’으로 불리는 문재학 열사의 묘를 찾아 묘비를 어루만지며 넋을 기렸다. 당시 고등학교 1학년으로 재학 중이던 문 열사는 ‘시민 최후 항쟁의 날’인 5월 27일 광주시 동구 전남도청을 사수하다 복부와 목에 관통상을 입고 숨졌다. 참배를 마친 문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5·18민주항쟁에 크게 빚졌다. 우리 국민들이 오늘날 이만큼 민주주의를 누리는 것도 5·18민주항쟁의 헌신과 희생 덕분이다”면서 “그래서 민주주의가 흔들리면 우리는 5·18민주정신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고 밝혔다. ‘5월 정신 헌법전문 수록’문제에 대해선 “제가 공약을 했을 뿐만 아니라 대통령 재임 중에 ‘5·18민주항쟁의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는’ 헌법 개정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했지만 국회에서 제대로 심의가 되지 않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정치인들이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노력을 계속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5·18 참배에 나선 이유와 관련해선 “지난해 5·18을 앞두고 퇴임했다. 지난해 참배를 못해 아쉬움이 남아 있었는데 오늘 참배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전두환의 손자로, 최근 광주를 찾아 5·18피해자와 광주시민에게 사죄한 전우원을 만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특별히 계획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계기가 된다면 못 만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참배 직전 문 전 대통령은 5·18민주묘지 내 민주의문 방명록에 “5·18민주정신이 언제나 우리 곁에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엔 ‘오월 어머니들’과 만나는 자리를 가진 뒤 광주 비엔날레를 관람하고 돌아갈 예정이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의 이날 광주 방문은 지난해 5월 퇴임 이후 처음이다. 광주 방문 자체는 대통령 임기 중이던 2021년 4월 광주 글로벌모터스(GGM) 준공 행사 참석 이후 2년여 만이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선 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 이후 5·18민주묘지를 참배했었다. 특히, 고 김 전 대통령은 퇴임 이후 4년 연속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 무안군, 광주 군 공항 이전 절대 반대 거듭 밝혀

    무안군, 광주 군 공항 이전 절대 반대 거듭 밝혀

    무안군이 김영록 전남지사의 광주 군 공항의 무안 이전 수용 요구에 대해 절대 반대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무안군은 입장문을 통해 “전남도와 광주시가 군 공항과 민간공항은 별개의 문제인데도 마치 하나의 문제인 양 묶어 무안군을 압박하고 있다.”며 “무안군은 군 공항과 함께라면 국내선 이전도 바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 공항 이전의 주체는 지역주민이며 주민 스스로 결정해야 할 사항이다.”며 “도지사가 나서서 무안군의 수용을 요구하는 것은 권한을 벗어난 직권남용이며 무안군민을 무시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 무안군은 특히 “2007년 무안국제공항이 개항되고 활성화 기회가 수차례 있었지만 광주시는 시민들이 불편하다는 핑계로 국가계획 마저 무시하며 국내선을 이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최근에는 전남도지사와 광주시장이 협약 당사자인 무안군을 배제한 채 2018년 약속한 조건 없는 민간공항 이전 협약마저도 사실상 파기했다.”며 “무안군은 군 공항 이전에 대한 어떤 약속도 신뢰할 수 없다.”고 불신감을 표했다. 군은 또 “광주 군 공항 이전은 무안지역 발전을 저해하고 군민 소음피해 등 행복추구권이 사라지게 할 것이다.”며 전남도는 도민의 이익을 대변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광주․전남 상생이라며 도민의 희생만 강요하고 광주시의 이익만을 대변하고 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김영록 도지사는 15일 긴급 담화문을 통해 ”무안국제공항을 살리기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은 광주 민간공항과의 통합이라며 무안군이 서남권 발전을 위해 광주 민간공항과 군 공항의 이전을 대승적으로 수용해 달라“고 촉구했다.
  • 지스트 총장 재공모 누가될까

    차기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 총장 재공모에 9명이 응모한 가운데 차기 수장이 누가될지 지역민의 관심이 뜨겁다. 16일 지스트와 지역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제9대 총장 재공모에 9명이 응모했다. 우선 재공모에 참여한 9명 가운데 조환익 전 한국전력 사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사장은 2차 재공모에서 이사회가 총장 선임을 위해 처음 도입한 총장후보발굴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차 공모 때에도 후보로 거론됐지만 내정설이 나도는 것에 부담을 느껴 지원하지 않았다. 조 전 사장은 현재 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닉스 회장을 맡고 있다. 강운태 전 광주시장의 공모참여도 화제다. 내무부 장관, 국회의원 등을 역임한 강 전 시장은 과학비즈니스벨트, 연구개발특구 유치 등에 나서면서 지스트와 인연을 맺었다. 강 전 시장은 관료 출신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의 당권을 잡은 안철수 대표가 윤장현 전 시장을 전략공천해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공천을 받지 못했다. 학다리고등학교·행정고시 후배인 이용섭 전 국회의원과 후보 단일화에 성공해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지스트 내부 인사 2명도 이번 재공모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 인사 1명은 지난해 정년 퇴임한 문승현 전 총장(지구·환경공학부 교수)다. 문 전 총장은 2015년 2월부터 2019년 2월까지 4년간 제7대 총장으로 일했다. 문 전 총장은 일리노이공과대학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아르곤국립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1994년 8월 지스트에 부임했다. 환경공학과장, 국제환경소장, 교학처장, 부원장, 솔라에너지 연구소장 등을 지냈다. 지스트 총장추천위원회는 이번주 지원자 서류심사를 통해 4배수 이상을 면접 대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그 다음주 서류심사 통과자를 면접한 뒤 2~3명으로 후보자를 압축한다. 이들 후보자의 신원 조회를 거쳐 이사회가 총장을 선임하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승인과 교육부 장관 동의 절차를 밟는다. 한편 1차 총장 공모에는 10명이 응모, 3명의 최종후보까지 압축됐으나 적격자를 찾지 못했다.
  • 전남지사 ‘큰절 호소’… “무안, 광주 군·민간공항 이전 수용하길”

    전남지사 ‘큰절 호소’… “무안, 광주 군·민간공항 이전 수용하길”

    광주시와 전남도가 광주군공항 이전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김영록 전남지사가 ‘광주군공항과 민간공항 이전을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해 줄 것’을 무안군에 공식 요청했다. 무안에서는 이번 주 민간 차원의 군공항 유치추진위원회가 출범할 예정이어서 광주군공항 이전 사업이 2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 김 지사는 15일 도청에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서남권 발전을 위해 도민께 드리는 담화문’을 발표하며 이같이 촉구했다. 김 지사는 “모든 상황을 고려했을 때 민간공항만 무안국제공항으로 수용하고 광주군공항 이전 문제를 외면할 수는 없다”며 “군공항의 무안공항 이전에 대해 전향적인 검토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군공항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충분히 알리고, 정부·광주시·전문가와 협력해 최적의 해결 방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도민께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 김 지사의 이 같은 입장은 그동안 군공항 이전 후보지로 ‘무안’이라는 지명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던 그동안의 태도와 확연히 달라진 것이다. 군공항 유치 찬성 움직임이 기지개를 켜는 무안에서도 민간 차원의 군공항 유치추진위가 결성된다. 사회단체 ‘무안사랑모임’의 김용봉 회장은 이날 “이르면 이번 주 광주군공항 무안 유치 추진위원회를 결성한다”며 “우선 50여명으로 추진위를 결성해 활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전남도와 공조해 공청회, 군공항 무안 유치 찬성 여론화, 지역 지원사업 선정 등에 나설 계획”이라며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권에도 ‘편향된 시각을 버리고 지역을 위해 진정으로 필요한 일을 해 줄 것’을 요청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공식적으로 유치전에 뛰어든 함평과 함께 광주군공항 이전 사업이 2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함평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아홉 차례 군공항 이전설명회가 열렸으며, 지난 8일엔 이상익 함평군수가 대군민 담화문을 통해 “광주군공항 이전 사업으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함평 발전의 대전환을 이룰 전기가 마련될 수 있다”며 유치 추진을 공식화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오후 간담회를 열고 “김 지사의 담화문은 ‘광주군공항 무안 이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전 후보지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을 전남도와 조속히 협의해 시민께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 문재인 전 대통령 17일 광주찾아 5·18묘지 참배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는 17일 광주를 찾아 국립 5·18민주묘지에 참배한다. 이번 참배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동행할 예정이다. 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광주를 방문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15일 광주시와 전남도, 5·18묘지관리관리소 등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정부기념식을 하루 앞둔 17일 오전 11시께 광주 북구 국립 5·18묘지를 찾아 오월영령들에게 헌화·분향할 예정이다. 문 전 대통령이 광주를 찾은 것은 지난 2021년 4월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공장 준공식 이후 2년1개월 만이다. 이날 참배에는 광주시장과 전남지사가 함께 동행할 예정이다. 강 시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수석을, 김 지사는 초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각각 지냈다. 강 시장과 김 지사는 참배 후 문 전 대통령 내외와 시내 한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오찬 후에는 광주 동구 민주광장에서 진행되는 ‘5·18 전야제’ 참가와 광주비엔날레 관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 “오월정신 헌법전문수록 위해 원포인트 국민투표개헌” 제안

    “오월정신 헌법전문수록 위해 원포인트 국민투표개헌” 제안

    강기정 광주시장이 “대통령과 여·야 대표는 제43주년 5·18 기념식에 맞춰 5·18정신 헌법전문수록을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실행해야 함을 천명해달라”고 촉구했다. 강 시장은 15일 시청에서 기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내년 총선과 함께 헌법전문에 5·18정신이 담길 수 있도록 원포인트 국민투표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정신 헌법전문수록은 여·야 대선후보들의 공통공약이었고 사실상 이견이 없는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올해는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활동이 종료되는 해”라며 “내년이면 국가보고서도 발간된다. 발포명령자·행불자암매장장소·계엄군의 성폭력 범죄 등 국가보고서에 꼭 담겨야 할 사안들이 많다”고 짚었다. 이어 “5·18은 국민을 지켜야 할 군인들이 총부리를 국민에게 돌린 명백한 국가폭력 사건”이라며 “국가가 책임지고 국가보고서에 내용이 충분히 담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협조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5·18은 어느 한 사람, 어느 한 단체의 것일 수 없다”며 “당시의 피해자가 또다시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반드시 진실은 규명돼야 하며, 광주시도 시민과 함께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5·18단체들 “교육관 위탁 공모 불공정” 광주시 고소

    5·18단체들 “교육관 위탁 공모 불공정” 광주시 고소

    공법단체인 5·18부상자회와 공로자회는 최근 ‘5·18민주화운동 교육관 위탁운영 사업자’ 공모에서 탈락한 데 반발, 강기정 광주시장과 시 공무원 등 모두 6명을 검찰에 고소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시장과 5명의 공직자들은 서로 공모하여 적법하고 공정한 경쟁방법이 아니라 위계 등 기타의 방법으로 교육관 입찰의 공정성을 해쳤다”며 “15일 오전 10시 광주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시장은 지위를 이용해 소속 공무원들에게 위법하고 부당한 지시를 내렸으며, 해당 공무원들은 부당한 지시임에도 직권을 남용하고 위법을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관련 녹취를 비롯해 구체적인 증거는 고소장에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번 교육관 위탁공모는 철저히 관련 규정에 따라 외부 자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독립적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됐다”며 “고소장이 제출되면 법에 따라 충분히 검토해 대응을 하겠지만, 대화와 소통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월 5·18 교육관 위탁 운영 기관 공모에서 5·18 부상자회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가 최종 심의에서 ‘부적합’ 평가를 내리고 재공모를 시행했다. 하지만 재공모에 지원한 5·18부상자회와 공로자회에 대해서도 지난 8일 ‘심사결과 두 단체가 기준점수를 채우지 못했다’며 ‘적격자 없음’으로 판단한 바 있다. 시는 재공모도 무산된 만큼, 15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이 지나면 재공모 또는 직접 운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 “AI·미래차 협력 강화” 광주시·경기도, 손 맞잡는다

    “AI·미래차 협력 강화” 광주시·경기도, 손 맞잡는다

    광주시와 경기도가 인공지능산업 활성화와 선도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주시의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집적단지와 경기도의 판교 테크노밸리를 활용, 양 시·도가 창업·기술지원·인재양성 등 협력을 통해 미래 먹거리로 떠오른 인공지능산업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동연 경기지사는 12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시·도는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상생번영을 이어가기 위해 8개항에 대해 합의하고 실행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선도 협력 ▲청년·청소년 교류프로그램 공동 추진 ▲미래차 생태계 구축 협력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공동 협력 ▲관광산업 활성화 위한 관광상품 공동 개발·운영 ▲K-뷰티페스티벌 개최 협력·교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단호 대처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등이다. 특히 양 시·도는 ‘판교 중심의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와 ‘인공지능(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를 조성 중인 광주 미래산업의 핵심 동력인 인공지능(AI) 산업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기술·인력·기업의 교류를 목적으로 광주에서 열리는 ‘글로벌 AI컨퍼런스 및 전시회’에 공동 참여하기로 했다. 또, 올해 10월 개관 예정인 광주 국가AI데이터센터와 경기도의 인공지능 조성사업을 연계해 인재양성과 데이터 공동활용, 창업지원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전국에서 유일하게 완성차 공장 2곳을 보유한 광주와 경기도의 미래먹거리 3대 핵심 전략산업 중 하나인 미래차 분야의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공동 협력한다.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차 진입 지원 플랫폼’ 사업 협력을 통해 전문인력, 시험서비스, 기술지원, 기업 컨설팅, 부품사 등 기업 지원 관련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광주의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를 활용한 공동 협력방안, 미래차 전환에 따른 소부장 부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방안도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청년과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광주시와 경기도의 청년갭이어‧쳥년사다리 프로그램을 통한 청년 교류 및 청소년 프로그램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인재양성에도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함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상품 공동 개발·운영에 협력해나가고, K-뷰티페스티벌 개최 협력과 교류를 통해 뷰티산업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방류가 예고된 가운데 국민 안전을 위해 양 시·도 공동으로 단호하게 대처하고 상호 정보 공유, 캠페인 전개 등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광주시와 경기도는 5·18민주화 정신이 헌법전문에 수록될 수 있도록 공동 협력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김동연 경기지사는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또 강 시장과 김 지사는 협약식 전 ‘고향사랑 기부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인공지능과 첨단모빌리티에 특화된 도시인 광주시와 이번 협약을 통해 함께 손 맞잡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양 시·도 청년교류 등 나라의 일꾼을 만드는 일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등에 대해서도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가 인공지능 중심도시와 대한민국 실리콘밸리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판교 테크노밸리가 있는 경기도와 상생협력을 하게 돼 기쁘다”며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문제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위한 공동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무안서도 “광주군공항 유치” 기지개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광주군공항 이전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무안에서도 군공항 유치 움직임이 기지개를 켜고 있어 주목된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이전 후보 지역 주민 설득에 적극 나설 경우 광주 군공항 유치 추진을 공식화한 함평과 함께 유치전이 ‘2파전’이 될 수 있다는 희망 섞인 전망도 나온다. 11일 광주시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광주군공항 유치 반대 움직임이 거센 무안지역에서도 최근 일부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유치 찬성’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무안지역 사회단체인 ‘무안사랑모임’은 12일 오후 무안국제공항에서 광주군공항 유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들은 미리 발표한 회견문에서 “무안 서부권은 인구소멸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무안공항 활성화만이 어려운 지역 상황을 타개할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김용봉 무안사랑모임 회장은 “무안공항 활성화를 통해 인구가 유입돼 궁극적으로 무안시로 승격될 수 있어야 한다”며 “조만간 ‘군공항유치대책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9일 ‘무안을 사랑하는 열린 생각 모임’은 전남도청 1층 로비에서 집회를 열고 “광주군공항의 무안군 이전을 열린 마음으로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이들은 “무안군이 막무가내식 반대만 하는 동안 이웃 함평군에선 ‘인구소멸에 대응한다’며 광주군공항을 유치하려고 한다”며 “무안군의 지속 가능한 번영을 위해선 무안군민의 현명하고 냉철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함평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아홉 차례 군공항 이전 설명회가 열렸다. 지난 8일엔 이상익 함평군수가 대군민 담화문을 통해 “광주군공항 이전으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함평 발전의 대전환을 이룰 전기가 마련될 수 있다”며 유치 추진을 공식화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도가 군공항 이전에 협력하기로 합의한 만큼 앞으로 설명회나 공청회도 전남도와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며 “소음피해 방지와 이전 지역 지원사업, 이주 대책 등도 이른 시일 내에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 무안군, 무안공항 활성화 협약 파기 공식화 반발

    무안군, 무안공항 활성화 협약 파기 공식화 반발

    무안군이 광주 민간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하기로 합의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약이 파기된 것처럼 공식화 한데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무안군은 지난 10일 광주시장과 전남지사의 회동을 통해 2018년 8월 광주·전남·무안군 간 체결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약’이 파기된 것처럼 공식화했다고 주장했다. 또 협약 당사자인 무안군을 배제한 채 양 시도가 협약을 파기한 것처럼 공식화 한데 대해 정치적으로나 도의적으로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특히 앞으로 군공항 이전 지역에 대한 어떠한 약속도 신뢰할 수 없으며 군 공항 이전에 대해서도 결사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대해 전남도는 광주시·전남도 공동 발표문 발표 후 김영록 지사가 언론 질의응답 시 “사실상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약은 파기된 거나 다름없다”고 한 답변은 2020년 12월 당시 이용섭 광주시장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약’을 이행하지 않기로 선언하여 협약이 유명무실해졌다는 취지에서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민간공항의 통합은 군 공항 문제가 해결되면 광주 민간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해야 된다는 것이 전남도의 일관된 입장이며, 이는 이미 국가계획에 반영돼 있다고 밝혔다.
  • 광주시장-전남지사, ‘군공항 이전 공동 협력’원칙적 합의

    광주시장-전남지사, ‘군공항 이전 공동 협력’원칙적 합의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광주 군공항을 이전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원칙적인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데다 ‘광주 민간공항 이전’ 은 별도 논의키로 해 양 지역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강 시장과 김 지사가 회동한 것은 지난달 13일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뒤 27일만이다. 특히, 지역 현안 논의를 위해 양 시장과 지사가 만난 것은 지난해 7월 28일 광주·전남 상생발전 위원회 이후 처음이다. 강 시장과 김 지사는 10일 오후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양측 실무자가 배석한 가운데 2시간 가량 비공개로 군공항 이전 관련 협의를 하고 3가지 사항을 담은 공동 발표문을 내놓았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먼저,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이전 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을 확정해 함께 발표하기로 했다. 또, 소음 문제와 이주 대책, 지역발전 대책 등을 협의해 유치 대상 지역에 설명회와 공청회를 함께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다만, 민간 공항 문제의 경우 별도 논의하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 많은 얘기를 나눴다”며 “광주·전남이 함께 나서 군공항과 민간공항 문제를 다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협의과정에 어려움 있을 수 있지만 극복할 수 있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제58회 광주시민의 날’ 비엔날레와 함께 한다

    ‘제58회 광주시민의 날’ 비엔날레와 함께 한다

    제58회 광주시민의 날 행사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30분까지 중외공원 일대에서 ‘가족’을 주제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올해 광주시민의 날은 ‘5월, 가족이 웃는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이 모여 ‘체험하고, 공감하고, 즐기는’ 광장의 축제로 열린다. 시민의 날이 대규모로 야외에서 열리는 것은 코로나팬데믹 이후 3년 만이자 광주시 민선 8기 출범이후 처음이다. 특히 5월 21일은 1980년 5월 당시 광주시민의 항거에 계엄군이 퇴각한 날로, 고도의 자율과 자치로 ‘절대공동체’를 이룬 날이기도 하다. 광주시는 이날을 기리기 위해 당초 11월 1일이던 ‘시민의 날’을 지난 2010년부터 5월 21일로 변경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 광주시민의 날은 제14회 광주비엔날레와 협력하고 연대한다. 이날 비엔날레 전시장은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입장료도 시민의 날 당일 50% 할인한다. 또 비엔날레 파빌리온 완주자 중 선착순으로 5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상생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광주시민의 날’은 공식행사와 전시행사, 축제마당, 연계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식전행사로 펼쳐지는 베트남 응에안성 공연단 초청공연에 이어 기념식은 ‘150만 가족이 웃는다’라는 주제의 기념영상, 광주시민대상 시상, 강기정 광주시장과 시민·어린이합창단이 함께하는 축하 세레모니로 장식한다. 이어 국내 정상급 K팝 스타들의 축하콘서트가 광주의 밤을 뜨겁게 달군다. 가수 10cm, 김기태, 다비치, 바리톤 김동규, 재즈보컬리스트 고아라, 록밴드 크라잉넛, 뮤지컬배우 선우가 광주시민의 날을 축하한다.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부대행사로 마련돼 있다. 눈에 띄는 가족참여형 프로그램으로는 ‘가족사진관’이 있다. 100가족의 사전 신청접수를 받아 전문사진작가들이 야외스튜디오 2곳에서 가족사진을 찍어준다. 이미 ‘찾아가는 가족사진관’을 운영 중으로, 요양시설 3곳에서 30가구의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또 행사장 곳곳에 ‘스마~일! 찰칵, 인생 네컷’ 부스를 설치, 가족들이 직접 사진을 찍어 볼 수 있도록 한다. 이밖에 ▲시민의 날 기념 가족에게 편지쓰기 ▲캐리커처 ▲추억의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2023 베트남인의 날, 외국인 유학생의 날, 제18회 세계인의 날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세계문화체험전부터 광주 유학박람회, 비엔날레 파빌리온 팝업뮤지엄, 베트남 현지기업 주요 생산품 홍보 및 체험 등이 열린다. 메이크업, 바리스타 등 외국인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K-컬쳐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이밖에 정책평가박람회는 잔디광장 주변 5개의 존에 설치된 ‘광주시의 주요 정책 30여개에 대한 시민과의 소통투어 프로그램으로서, 휴식이 함께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민참여형 전시를 선보인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시민의 날’은 위대한 광주의 오월정신이 정의롭고 행복한 내 삶의 일상 민주주의로 이어지고 150만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광주공동체를 행복하고 건강한 에너지가 넘치는 장으로 만들어 ‘빛나고 활력있는 새로운 희망의 도시’ 광주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주서 NHN 연구개발센터 개소…AI 중심도시 ‘눈 앞’

    광주서 NHN 연구개발센터 개소…AI 중심도시 ‘눈 앞’

    국가 인공지능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을 수행하는 엔에이치엔클라우드(NHN CLOUD)의 연구개발센터가 8일 상무비즈니스센터 4층에서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동훈 엔에이치엔클라우드 대표, 김상훈 엔에이치엔아카데미 부학장,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새로 문을 연 광주연구개발센터는 820㎡ 규모로 60여명이 근무하며, 앞으로 상주직원이 180명까지 확대될 계획이다. 센터에는 본사에서 파견된 인력뿐만 아니라 지난해 9월 개소한 ‘엔에이치엔(NHN) 아카데미 광주캠퍼스’에서 7개월 간 웹개발자, NHN 인증과정을 수료한 전문인력도 함께 근무하게 된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인공지능(AI) 분야 교육과 채용의 연결고리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연구개발센터는 광주시와 엔에이치엔클라우드 간 인공지능 분야 협력의 구심점으로써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연구개발센터는 지역거점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 인공지능·게임·핀테크 등 엔에이치엔(NHN) 그룹사의 개발 업무를 담당한다. 이와 함께 세계 클라우드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로 외산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대체하는 국산 AI반도체 클라우드 전환,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의료영상 분석·진단 지원 서비스 개발 등 인공지능 응용기술 등을 중점 개발할 계획이다. 엔에이치엔클라우드 관계자는 “이번 광주연구개발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거점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 노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며 “향후 광주연구개발센터는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NHN아카데미 광주캠퍼스’와 더불어 지역사회 정보기술 인재양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엔에이치엔클라우드와 함께 인공지능데이터센터의 활용률을 높이고 지역의 인프라와 융합해 상승효과가 나타나도록 연구개발센터 운영 등에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광주는 명실상부 인공지능(AI) 중심도시로 더욱 확고해지고 그 길에 엔에이치엔클라우드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광주시장 “군·민간공항 분리 이전 어렵다”

    광주시장 “군·민간공항 분리 이전 어렵다”

    꼬여만 가고 있는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이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전남도는 광주 민간공항만 무안으로 이전해 국제공항으로서의 기능을 사실상 상실한 무안공항을 활성화하려고 한다. 그러나 광주시는 함평에 군공항과 민간공항을 동시 이전하는 방안을 선호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은 동전의 앞뒷면과 같다”면서 “국내선이 운항하고 있는 광주 민간공항은 군공항 부지를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만큼 민간공항과 군공항을 분리시키는 순간 (이전사업) 논의가 어려워진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와 함께 “최근 함평군이 군공항 이전 논의에 적극 참여해 꽉 막힌 군공항 이전사업의 물꼬를 터 준 데 대해 감사한다”며 “광역 지자체의 역할도 있겠지만 군공항 이전 최종 결정은 해당 지자체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의 이 같은 입장은 민간공항과 군공항을 분리해서 이전할 수 없다는 것으로, ‘군공항 이전사업을 풀어 가려면 민간공항을 무안으로 이전한다는 발표가 먼저 있어야 한다’며 광주시의 양보를 촉구하는 김영록 전남지사의 요구에 대해 사실상 어렵다는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우리는 무안이 아니더라도 함평을 대안으로 가지고 있으며, 또 다른 지자체도 (군공항 이전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남도가 함평에 대해 (무안과) 동등한 지지와 관심을 보여 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10일 광주에서 김 지사와 만나 군공항 이전 및 무안공항 활성화 방안을 협의·발표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도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번 주 중 시도 간 실무 협상에 진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전남도는 (군공항이라는) 기피시설을 받는다는 측면에서 도민을 설득할 만한 충분한 명분을 광주시가 먼저 제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지사는 지난달 24일 “광주시가 통 큰 결단을 해야 하고, 군공항 이전의 실타래를 꼬이게 한 ‘광주 민간공항’ 이전 결정을 하루빨리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오는 6월 여론조사를 거쳐 군공항 유치의향서를 국방부에 제출하겠다”고 밝힌 함평군에도 “유치의향서 접수를 늦춰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함평군은 6월로 예정됐던 광주 군공항 유치 여론조사를 8월로 전격 연기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날 “광주 군공항 유치 여론조사를 8월쯤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6월보다는 농번기가 끝나는 8월에 하자는 제안을 해 와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이어 “주민 찬반 협의하에 여론조사 문구를 만들어 공정하게 조사를 진행하겠다”며 “여론조사 결과를 당연히 수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 나눔의집, 위안부 피해 할머니 ‘ 효잔치’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 나눔의집, 위안부 피해 할머니 ‘ 효잔치’

    “꽃보다 아름다운 어르신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어버이날인 8일 오후 경기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효 잔치’가 열렸다.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 집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할머니들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하는 잔치다. 이번 효잔치는 올해 100살을 맞은 박옥선 할머니의 ‘상수(上壽)’를 축하하는 잔치를 겸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총 240명이며, 이 중 231명이 사망하고 생존자는 9명뿐이다. 박 할머니는 생존자 중에서 나이가 가장 많다. 나눔의 집에는 박 할머니를 비롯해 이옥선(96)·강일출(95) 할머니 등 생존자 3명이 생활하고 있다. 1924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난 박 할머니는 17살 때 중국 헤이룽장성으로 끌려가 ‘일본군 위안부’로 동원되는 등 4년간 고초를 겪었고, 1945년 해방 후에도 중국에 머물다가 2001년 귀국한 뒤 2003년 국적을 회복했다. 이날 행사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및 꽃바구니 전달, ‘어머님 은혜’ 합창 등 1부 어버이날 기념식에 이어 2부에서 박옥선 할머니의 100살 축하 잔치와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효 잔치에는 박옥선 할머니를 포함해 나눔의 집에 거주하는 할머니 3명과 외부에 거주하는 이용수(95)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 4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 소병훈(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시민단체 및 봉사단체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축하했다. 한복을 곱게 입은 할머니들은 선물 받은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흥겨운 공연을 지켜봤다. 하지만 이용수 할머니를 제외한 다른 할머니 3명은 거동이 불편하고 귀가 어두워 소리도 잘 듣지 못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방세환 시장은 할머니들께 큰절 올리며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라고 말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강일출 할머니가 예전에 ‘용수야, 나는 여기서 살다 죽겠다’고 했었는데, 법에서 더는 여기서 살아선 안 된다고 했다는데 할머니들이 여기서 살다 죽을 수 있게 해달라”고 광주시장에게 요청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8월 경기도 감사를 통해 적발된 나눔의 집의 법 위반 행태에 대한 시정 조치를 요구하는 행정처분 사전 예고를 지난주 나눔의집 측에 했다. 당시 도 감사 결과, 노인복지지법상 ‘양로시설’로 돼 있는 나눔의 집 입소자들이 고령, 질병(치매 등) 등으로 간병인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음에도 광주시는 지도·감독 등 업무수행과정에서 이런 사실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노인복지법상 ‘요양시설’로 바꿔 시설을 운영하는 등 관련법 기준에 맞게 운영하도록 요구하는 동시에 2018~2022년 5년간 불법으로 지급받았다며 국고보조금 11억3000여만원을 반환하라고 나눔의집 측에 요청한 상태다. 나눔의 집 대표 성화스님은 “이곳에 계신 할머니들은 모두 국가보훈대상자들로 계속 거주하고 싶어 하시니 돌아가실 때까지 여기서 모실 수 있도록 최대한 정부와 경기도, 광주시 등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 차별 안고 달리는 KTX…예매 전쟁에 뿔난 호남

    차별 안고 달리는 KTX…예매 전쟁에 뿔난 호남

    승객 급증해도 운행편수 제자리주말 승차권은 2주 전 매진 일쑤익산~여수엑스포 ‘저속철’ 악명지자체장·의원 “호남선 증편을” 호남권 고속철도(KTX)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으나 운행 편수와 수송 가능 인원이 터무니없이 적어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광주·전남·전북 주민들을 중심으로 ‘예매 전쟁’이 벌어지자 지방자치단체와 정치권까지 나서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4일 호남권 지자체에 따르면 주말 KTX 승차권은 2주일 전에 매진되기 일쑤고 평일에도 3~4일 전에 예매해야 겨우 표를 구할 수 있다. 목포 방향 호남선과 여수 방향 전라선 KTX 운행 횟수는 영남권의 절반 수준을 밑돈다. 주말의 경우 광주를 통과하는 호남선 KTX는 왕복 48회에 불과하다. 반면 대구는 121회, 부산은 119회로 두 배 이상 많다. 광주보다 인구가 적은 울산도 58회다. 더구나 영남에는 1편당 승객 90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KTX1이 배차되지만, 호남·전라선은 400여명 수준인 KTX산천이 주로 투입돼 수송 능력이 떨어진다. 호남선은 주말 수송 능력이 3만 2546명이나 대구행은 10만 9775명, 부산행은 10만 7865명으로 3배 이상 많다. 울산행도 5만 1922명이다. 광주 송정역 호남선 KTX의 경우 지난해 하루 평균 이용객은 1만 1444명으로 2014년 개통 당시 3327명보다 4배가량 증가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서 이용객이 더욱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KTX 운행 편수와 좌석은 그대로다. 전라선은 더욱 심각하다. 익산~여수엑스포 185.7㎞를 운행하는 전라선 KTX는 왕복 36편에 불과하다. 더구나 전라선은 고속열차 전용 노선이 아니어서 ‘저속철’로 불린다. KTX 운행 속도가 시속 180~200㎞에 그친다.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지자 호남권 지자체장들과 정치인들이 지난달 24일 송정역에서 KTX 증편 촉구 결의대회를 가졌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43만 광주시민의 불편 해소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KTX 고속열차의 지역 차별은 반드시 철폐해야 한다”며 “KTX산천을 정원이 많은 KTX1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발권이 어려운 금요일·주말 시간대에는 2~3회 증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코레일 관계자는 “노선별로 고속열차 운행편수가 차이가 나는 것은 승차율 등 수송 수요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호남지역에서 충분히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고 보지만 KTX 좌석 부족은 전국적인 문제로 병목 현상을 빚고 있는 오송~평택 복복선 사업이 완료되면 운행편수가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차별 안고 달리는 KTX… 예매 전쟁에 뿔난 호남

    차별 안고 달리는 KTX… 예매 전쟁에 뿔난 호남

    호남권 고속철도(KTX)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으나 운행 편수와 수송 가능 인원이 터무니없이 적어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광주·전남·전북 주민들을 중심으로 ‘예매 전쟁’이 벌어지자 지방자치단체와 정치권까지 나서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4일 호남권 지자체에 따르면 주말 KTX 승차권은 2주일 전에 매진되기 일쑤고 평일에도 3~4일 전에 예매해야 겨우 표를 구할 수 있다. 목포 방향 호남선과 여수 방향 전라선 KTX 운행 횟수는 영남권의 절반 수준을 밑돈다. 주말의 경우 광주를 통과하는 호남선 KTX는 왕복 48회에 불과하다. 반면 대구는 121회, 부산은 119회로 두 배 이상 많다. 광주보다 인구가 적은 울산도 58회다. 더구나 영남에는 1편당 승객 90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KTX1이 배차되지만, 호남·전라선은 400여명 수준인 KTX산천이 주로 투입돼 수송 능력이 떨어진다. 호남선은 주말 수송 능력이 3만 2546명이나 대구행은 10만 9775명, 부산행은 10만 7865명으로 3배 이상 많다. 울산행도 5만 1922명이다. 광주 송정역 호남선 KTX의 경우 지난해 하루 평균 이용객은 1만 1444명으로 2014년 개통 당시 3327명보다 4배가량 증가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서 이용객이 더욱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KTX 운행 편수와 좌석은 그대로다. 전라선은 더욱 심각하다. 익산~여수엑스포 185.7㎞를 운행하는 전라선 KTX는 왕복 36편에 불과하다. 더구나 전라선은 고속열차 전용 노선이 아니어서 ‘저속철’로 불린다. KTX 운행 속도가 시속 180~200㎞에 그친다.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지자 호남권 지자체장들과 정치인들이 지난달 24일 송정역에서 KTX 증편 촉구 결의대회를 가졌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43만 광주시민의 불편 해소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KTX 고속열차의 지역 차별은 반드시 철폐해야 한다”며 “KTX산천을 정원이 많은 KTX1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발권이 어려운 금요일·주말 시간대에는 2~3회 증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코레일 관계자는 “노선별로 고속열차 운행편수가 차이가 나는 것은 승차율 등 수송 수요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호남지역에서 충분히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고 보지만 KTX 좌석 부족은 전국적인 문제로 병목 현상을 빚고 있는 오송~평택 복복선 사업이 완료되면 운행편수가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글로컬대학 구축 지역대학 동반 성장 지원”

    “글로컬대학 구축 지역대학 동반 성장 지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광주·전남 지역대학 총장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 부총리는 “글로컬대학 선도모델을 구축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일 전남대학교에서 ‘교육부장관-광주·전남 지역대학 및 지자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컬대학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등 대학 개혁 과제에 대한 현장 소통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전남 지역총장협의회 회원교와 조선이공대학교 총장, 강기정 광주시장,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등이 했다. 이 부총리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는 인구절벽, 지역소멸이라는 시대적 난제를 지자체 중심으로 교육부와 관계부처가 함께 해결해 나가는 범정부 플랫폼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 안팎과 국내외의 벽을 허물고 지역사회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가는 글로컬대학 30 프로젝트에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부총리는 특히 “교육부도 과감한 규제개혁·재정개혁·구조개혁을 통해 대학의 자율적 혁신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주호 부총리는 이와 별도로 전남 담양의 창평초등학교를 찾아 체육활동 현장을 살펴보고 지역 인프라를 학교 예술·체육교육과 연계하는 방안 등을 학교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광주 서미애 기자
  • “소아 진료대란 막아라” 광주시, ‘24시간 어린이 안심병원’ 운영

    “소아 진료대란 막아라” 광주시, ‘24시간 어린이 안심병원’ 운영

    광주시가 24시 어린이 안심병원 운영, 소아청소년 공공의료체계 전담팀 가동 등 어린이 공공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6일 호남권역재활병원에서 현장브리핑을 열고 ‘광주 24시 어린이 안심병원 조성계획’ 등 어린이 공공의료체계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강 시장은 현장브리핑에서 “새벽부터 소아청소년병원 ‘오픈런’이 빚어지는 진료대란과 소아청소년과 폐과 위기에 부모들의 애가 타들어가는 게 현실”이라며 “지역 의료계와 협업을 통해 어린이 의료체계 모델을 구축하고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결합한 ‘24시 어린이 안심병원’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24시 어린이 안심병원’은 민선 8기 ‘손에 잡히는 변화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이다. ‘24시 어린이 안심병원’은 평일 및 휴일에는 24시까지 운영하고, 24시 이후에는 응급의료체계와 연계한다. 평일과 휴일에 24시까지 운영이 가능한 병원이나 의료법인을 대상으로 지정·운영하게 되며 이들 의료기관에는 인건비와 시설개설자금, 홍보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광주시는 소아환자의 외래진료를 24시까지 제공함에 따라 경증 소아환자의 야간진료 불편을 해소하고 의료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경증 소아환자의 응급실 이용을 분산할 수 있어 응급실 과밀화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광주시는 다음달 중 ‘24시 어린이 안심병원’ 공모계획을 수립, 6월까지 선정절차를 마친 뒤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시의회·의료계 등이 참여하는 ‘소아청소년 공공의료체계 태스크포스(TF)’를 구성, 가동한다. 보건복지부가 공모하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유치에 지역 의료기관이 참여하면 추가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동네 로컬병원에서부터 상급종합병원까지 실질적으로 연계·지원 방안도 마련 중이다. 이를 통해 ‘로컬어린이병원-24시 어린이 안심병원-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이어지는 ‘어린이 안심 의료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24시 어린이 안심병원’ 운영과 함께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 ‘입원아동 돌봄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광주 동구가 광주다움 통합돌봄 특화사업으로 운영 중인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를 내년부터 광주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만 4~18세 아동을 대상으로 전담인원을 투입, 병원동행이 필요한 가정에서 신청하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우선 내년에 시범 운영한 뒤 서비스 수요에 따라 2025년부터 전담 돌보미를 자치구별로 지정하는 등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아동간병(복약·식사) 및 정서적 놀이 지원 등을 제공하는 ‘입원아동 돌봄서비스’도 연간 이용 아동을 750명 수준에서 1000명까지 확대한다. 지난 2019년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이 서비스는 시민 만족도가 높고 상시 대기자가 발생하는 등 해마다 이용자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연간 지원 시간을 150시간에서 200시간으로 늘리는 등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민선8기 광주는 ‘눈에 보이는 변화’를 넘어 ‘손에 잡히는 변화’를 꾀하고 있다”며 “24시 어린이 안심병원 지정·운영 등 3가지 핵심사업 추진으로 어린이 공공의료체계의 큰 우산을 만들겠다. 앞으로 돌봄뿐만 아니라 시민 생활에 밀접한 분야를 대상으로 ‘손에 잡히는 프로젝트’를 지속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최첨단 소부장 기업·연구기관·테스트베드 모두 갖춘 MoT 도시 만들 것”

    “최첨단 소부장 기업·연구기관·테스트베드 모두 갖춘 MoT 도시 만들 것”

    미래차·AI ‘양 날개’로 미래 준비산업융합·신기술 통해 무한 성장尹대통령도 ‘아낌없는 지원’ 약속 “앞으로 우리 광주는 100만평에 이르는 미래차국가산업단지에 최첨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이 들어서는 것은 물론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산업 간 융합을 이끌 핵심 연구기관과 테스트베드까지 총망라된 ‘사물이동수단(MoT)의 도시’가 될 겁니다.” 광주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미래차의 핵심 개념인 MoT를 꼽은 강기정 광주시장은 2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과 결합한 미래차는 더이상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다”라며 “전 세계에 몰아닥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을 미래차를 타고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광주 발전 전략의 최우선 순위로 MoT 산업 육성을 선정한 이유로 “인공지능과 자동차 관련 산업의 융합을 통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들었다. 강 시장은 “MoT는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기술이 결합해 ‘모든 사물이 자유롭게 스스로 움직이는 생태계’를 의미한다”며 “단순 이동 수단인 모빌리티보다 한층 확장된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다양한 기술이 융합돼 새로운 산업이 창출되고 있다”며 “MoT에 집중하는 광주에서도 지속적인 산업 융합과 신기술 개발, 신산업 창출을 통해 지역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다”고 기대했다. 광주가 명실상부한 ‘MoT의 도시’가 되기 위해선 광주의 주력 산업 간 ‘융합’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미래차는 한마디로 융합”이라고 정의한 강 시장은 “모든 기능이 전자장치로 연결되고 엔진이 최소화되며 인공지능이 필수적으로 결합해야 하는 미래차 산업은 서로 다른 산업 간의 융합기술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가 목표로 하는 미래차 산업은 지역 주력 산업인 광, 지능형 가전, 전장기술, 금형산업 등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인공지능과 결합한 이들 지역의 주력 산업 간 융합이 얼마나 성공적으로 이뤄지느냐가 광주 미래차 산업 성공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광주를 미래차 선도도시로 만들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강 시장은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안다”며 지난달 27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광주를 방문했을 때 했던 발언을 소개했다. “당시 원 장관이 ‘빛그린산업단지와 기아를 연계시켜 광주가 글로벌 미래 자동차 기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라는 대통령의 특별 당부와 지시가 있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미래차 선도도시로 발돋움한 광주의 미래상에 대해서는 ‘100만평 미래차국가산단에 완성차 제조사를 중심으로 소부장 기업들이 자리잡고, 인공지능과 산업 간 융합을 위한 핵심 연구기관과 테스트베드까지 갖춰진 미래차 모빌리티 도시’를 제시했다. 강 시장은 “이제 휴대전화가 단순한 전화기가 아닌 것처럼 미래차도 더이상 단순한 자동차가 아니다”라며 “앞으로 미래차는 또 하나의 집, 이동 사무실, 움직이는 가전, 움직이는 영화관으로서 단순한 이동 수단의 한계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미래차 산업은 전통적인 하드웨어 비즈니스 방식에서 응용 프로그램 플랫폼, 소프트웨어 혁명으로 변화되는 추세”라며 “레벨 3 이상의 자율차 시장 확대 및 조만간 닥쳐올 내연차 판매 금지에 대응하기 위해선 광주가 선택한 미래차 산업이 최적의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미래차국가산단을 유치한 이후 이달 들어 공모에 참여한 ‘미래차 소부장특화단지’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남과 함께 추진하는 ‘반도체특화단지’ 유치에 부담이 되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광주 발전을 위해선 소부장특화단지도 놓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강 시장은 “광주 자동차 산업은 지역 제조업 매출액의 43.1%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지만 내연기관 차량 위주여서 미래차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며 “지역 자동차 산업계도 미래차 소부장특화단지 유치를 강하게 희망했다”고 했다. 이어 “광주는 미래차와 인공지능이라는 ‘양 날개’로 미래를 준비하며, 반도체와 소부장은 우리 광주의 미래를 이끌어 갈 강력한 엔진”이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어렵지만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게 광주시민의 요구이고 광주의 미래를 키우는 일인 만큼 준비를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강 시장은 광주가 미래차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먼저 시민의 지지와 응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광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주글로벌모터스(GGM)와 기아라는 2개의 자동차 공장을 보유한 우리나라 제2의 자동차 생산도시”라며 “광주의 자동차 산업을 미래차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광주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일이며, 동시에 광주시민 삶의 질 향상과도 연결돼 있다. 늘 지금처럼 관심을 갖고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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