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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의 선율, 회복의 울림’…제46주년 5·18기념음악회 개최

    ‘민주의 선율, 회복의 울림’…제46주년 5·18기념음악회 개최

    전남대학교 5·18연구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5·18 민주화운동 46주년 기념음악회 ‘민주의 선율, 회복의 울림’을 개최한다. 오는 18일 오후 7시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뮤즈윈드 오케스트라(지휘 김동수)를 중심으로 국내 정상급 성악가·기악인과 광주CBS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한다. 5월 민주화운동의 정신과 광주시민의 용기를 음악으로 기리고,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며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전남대5·18연구소가 주최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공연은 오프닝 3곡으로 문을 열어 민주화운동의 상징적 노래들로 기념 분위기를 조성한 뒤, 1부와 인터미션, 2부의 구성을 통해 풍성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Richard Strauss의 교향시 ‘Also sprach Zarathustra’와 Robert W. Smith 의 대작 ‘The ILIAD’, Philip Sparke의 ‘Hymn of the Highlands III. Dundonnell’ 등 세계적인 관악 레퍼토리가 선보인다. 이와 함께 김효근·한태수·송창식 등 국내 작곡가들의 작품, 그리고 ABBA Gold·Viva Verdi! 등 친숙한 명곡들이 어우러진다. 전남대학교 5·18연구소는 지난 1996년 창립 이후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진실 규명, 정신 계승, 학술 연구를 이어온 국내 대표 5·18 전문 연구기관이다. ‘뮤즈윈드 오케스트라’(MuseWind Orchestra)는 김동수 음악감독이 이끄는 플루트 앙상블로 출발, 완편 윈드·브라스·타악 편성으로 성장한 전문 관악 오케스트라다.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공식 연주단체’로 초청되는 등 다양하고 굵직한 공연 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와의 음악 나눔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뮤즈윈드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김동수 음악감독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하고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음악계를 이끄는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활발히 활동했으며 KBS교향악단과 강남심포니, 충남도립·성남시립·포항시립오케스트라, 루마니아 국립오케스트라, 국립오페라단 갈라 콘서트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학장, 대한민국 국제 관악제 위원장, 대한민국 음악대학 관악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KBA 한국관악협회 이사장으로서 대한민국 관악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 어린이날의 비극… 교육계, 유세 멈추고 “애도”

    가장 행복해야 할 어린이날 새벽, 광주시민들은 비보에 잠겼다. 꿈을 키워가던 고교생이 일면식도 없는 20대가 휘두른 흉기에 목숨을 잃는 참변이 발생하면서, 지역 교육계는 선거 유세보다 ‘아이들의 안전’을 먼저 돌아봐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로 가득 찼다. 지역 교육 수장을 자처하며 유세에 한창이던 후보들은 일제히 애도 성명을 내고 선거운동을 축소하거나 중단했다. 현 광주교육감인 이정선 후보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타깝고 참담하다”며 “비극 앞에 교육자이기 이전에 어른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 후보는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비상식적 범죄에 분노와 슬픔을 통감한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현 전남교육감인 김대중 후보도 초등교사노조의 설문 결과를 인용하며 이번 사건의 비극성을 더했다. 어린이들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가장 안전해야 할 시간에 비극이 발생했다는 점을 짚었다. 김 후보는 “학교는 배움의 공간이기 전에 아이들이 두려움 없이 하루를 보내야 할 삶의 공간”이라며 애도를 표하고 잠시 선거운동 중단을 선언했다. 광주·전남 시도민공천위원회 단일 후보인 장관호 후보 역시 “한 아이의 삶이 피지도 못한 채 허망하게 꺾인 사건 앞에서 가슴이 찢어진다”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앞서 비극이 된 ‘어린이날’ 사건은 5일 오전 0시 11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남부대 인근 인도에서 고교 2학년 A 양이 흉기에 찔렸다. A 양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고교 2학년 B 군도 용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크게 다쳤다. A 양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B 군은 전북의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있다. 경찰은 두 고교생에 흉기를 휘둘러 죽거나 다치게 한 혐의로 용의자인 20대 C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 “304명 천사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12주기, 전국 노란 물결

    “304명 천사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12주기, 전국 노란 물결

    304명의 희생자를 향한 노란 물결이 다시 일고 있다.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은 4월, 광주·전남에서 서울·안산에 이르기까지 전국이 추모로 물들었다. 하지만 ‘미완의 과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자치구별 추모 준비가 분주하다. 서구와 북구는 구청 광장에 희생자를 상징하는 바람개비 304개를 설치했다. 북구는 16일 정오 기억식을 연다. 남구는 15일 유족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란빛 동행’ 문화제를 진행한다. 광산구는 추모 메시지 작성 공간을 마련했다. 일상 공간 속에 추모의 자리를 만드는 시민들의 노력이 두드러진다. 참사 당일인 16일에는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시민기억문화제가, 전남 진도 맹골수도 사고 해역에서 선상 추모식이 열린다. 인천 지역 유가족들은 16일 목포신항을 출발해 사고 해역으로 이동, 올해 처음으로 희생자 304명의 이름을 한 명씩 호명한다. 이는 ‘숫자가 아닌 이름으로 기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목포해양경찰서의 협조로 경비함에 올라 참사 해역으로 향하는 동안 단원고가족협의회와 안산마음건강센터 실무진이 동행하며 심리 지원도 병행한다. 앞서 15일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같은 해역에서 해상 법회를 봉행한다. 특히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 5명의 유해 수습을 기원하는 특별 기도가 올려진다. 12주기 추모 현장에서 자주 울려 퍼지는 구호는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이다. 2020년 21대 국회에서 처음 발의됐다가 폐기됐고 지난해 3월 22대 국회에서 박주민·용혜인·한창민 의원 등 77인이 다시 발의했으나 행정안전위원회 소위원회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참사의 교훈을 담을 첫 번째 제도적 담론마저 멈춰 있는 것이다. 세월호 선체는 2017년 인양 이후 10년째 목포신항 철재 부두에 임시 거치된 상태다. 해양수산부는 목포 고하도 앞바다를 매립해 이곳에서 선체를 영구 보존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선체 이전은 2028년, 전체 사업 완료는 2030년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월호광주시민상주모임 관계자는 “304명의 희생을 잊지 않는 것이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많은 시민이 추모 공간을 찾아 참사의 교훈을 되새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전남광주 학계·전문가 1천명 “통합 설계할 검증된 리더”민형배 지지

    전남광주 학계·전문가 1천명 “통합 설계할 검증된 리더”민형배 지지

    전남광주 지역 대학교수와 연구자, 전문가 1000명이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인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구을)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민형배 경선사무소 민심캠프는 “전남·광주 학계와 전문가 집단이 1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지지 선언식을 열고, 통합의 역사적 과제를 완수하고 지역의 미래를 설계할 최적의 지도자로 민형배 후보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김미경 광주대 교수, 김양곤 목포해양대 교수, 김진혁 전남대 공대교수, 양은숙 변호사, 유난이 GIST 교수, 이동휘 동신대 교수, 이재홍 순천대 교수, 이철갑 조선대 명예교수 등이 참여했다. 또, 정금호 전남대(여수) 교수, 조고미 호남대 교수, 주정민 전남대 교수, 서정훈 전 광주시민권익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학계와 전문가를 대표하는 인사 1000명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지지 선언문을 통해 통합특별시장이 갖추어야 할 핵심 자질로 ▲두 지역의 이해를 균형 있게 조율하는 포용적 리더십 ▲중앙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권한과 재원을 확보하는 정책 실행력 ▲시민 중심의 소통과 공공성을 우선하는 행정 철학을 제시했다. 민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는 ‘검증된 현장 경험과 의정 실적’을 꼽았다. 오랜 현장 행정과 의정 활동을 통해 전남·광주의 현실을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특히 국회의원으로서 지역 과제를 입법으로 해결하고 중앙 정치의 자원을 지역으로 연결해온 실적이 초대 통합시장의 역량 기준에 부합한다는 평가다. 이날 지지 선언문을 낭독한 주정민 교수는 “권위보다 소통을, 효율보다 공정을 앞세우는 민 후보의 행정 철학은 통합의 과도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조율하고 새로운 공동체를 만드는 데 가장 적합하다”며 “통합이라는 희망을 현실로 만들 지도자로 민 후보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지지 선언 참여자들은 이번 발표가 단순한 인물 지지를 넘어, 전문가 집단이 통합특별시의 비전과 지도자의 자질론을 공식 제시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향후 민 후보의 정책 파트너로서 지역 발전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천명했다. 민형배 후보는 “지성의 상징인 교수님들과 전문가분들의 지지는 통합특별시의 정책적 완성도를 높이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학계의 제언을 무겁게 받들어 전남·광주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특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 광천터미널 ‘직주락 콤팩트시티’로 변신한다

    광천터미널 ‘직주락 콤팩트시티’로 변신한다

    광주시가 광천터미널 일원을 광주 대표 미래형 복합도시로 대전환하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광주시는 5일 시청에서 ㈜신세계와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 결과 대시민 보고회 및 투자 양해각서 체결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복합화 사업 개발계획과 공공기여금 1497억원 협상 결과, 그리고 광천 권역 교통 대책 및 특화 디자인 조감도 등을 공개한 뒤 신세계와 총 3조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신세계는 3조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해 광천터미널 일대에 백화점 신관, 35층 규모 180m 높이의 버스터미널 빌딩, 42~44층 규모의 복합시설 빌딩 4개 동을 조성한다. 전체 사업 기간은 2026~2033년이다. 백화점 신관은 2028년 말 개점을 목표로 연내 착공에 들어간다.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는 “광주신세계는 1995년 업계 최초로 현지법인으로 설립돼 광주시민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했다”며 “사랑에 보답한다는 생각으로 신세계백화점을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천 일대는 주거·상업·교육·의료 기능이 집약된 직주락 콤팩트시티로 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데스크 시각] 서울 아파트값 누가 올렸나

    [데스크 시각] 서울 아파트값 누가 올렸나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서울 아파트 가격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 대선 이후 불과 2~3개월 만에 강남과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수억원씩 아파트 가격이 올랐다. 정부와 여당은 바짝 긴장했다. 그 결과 나온 것이 초강수라는 평가를 받은 ‘10.15 대책’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지난해 서울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고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다. 효과는 있었다. 대책 이후 서울 주택 시장에서는 거래가 끊기고 상승세도 주춤해졌다. 하지만 길지 않았다. 서울 아파트값은 추위와 함께 다시 뜀박질을 시작했다. 부동산 정책으로 이미 두 차례 정권을 넘겨준 여당 입장에서는 무조건 막아야 했다. 다시 대책을 내놓았다. 이른바 ‘영끌 공급’으로 불리는 ‘1·29 주택 공급 대책’이다. 대책의 골자는 2030년까지 약 6만 가구를 서울과 경기도에 공급하는 것이다. 그런데 시장 반응은 “서울에 땅이 없군”이다. 규제와 공급에도 크게 반응이 없자 대통령이 나섰다. 이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에 올해 5월 9일까지인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를 연장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버티는 것보다 파는 것이, 늦게 파는 것보다 일찍 파는 것이 유리할 것”, “이번이 마지막 기회였음을 곧 알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3일에는 “상식적이며 번영하는 나라를 위해 망국적 부동산 투기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잡겠다”면서 “협박 엄포가 아니라, 모두를 위해 필요하고 유용한 일이어서 권고 드리는 것이다. 이번이 마지막 탈출 기회”라며 규제 강화의 뜻을 명확히 했다. 그런데 의문이 든다. 현재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의 원인이 과연 ‘다주택자일까’라는 의문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문재인 정부가 다주택자 규제를 강화한 이후 다주택자가 주택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줄고 있어서다. 두 가지 통계를 보자. 먼저 국가데이터처 주택 소유 통계다. 통계를 보면 수도권 다주택자 비중은 2019년 15.6%를 기록한 뒤 계속 하락해 2024년 13.9%로 낮아졌다. 이는 2015년(14.3%) 이후 10년 만의 최저치다. 특히 3주택 이상은 2022년부터 2024년 사이 2300여명 감소했다. 2주택자는 같은 기간 79만 6165명에서 83만 6735명으로 약 4만명 늘었지만, 전체 주택 소유자 증가와 비교하면 비중이 줄었다. 두 번째 통계는 비서울 거주자의 서울 아파트 구매 건수다.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 현황을 보면 지난해 1~10월 서울 외 지역 거주자의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는 1만 7113건으로 2024년 같은 기간 1만 1523건보다 50% 가까이 늘었다. 지방에서 돈을 싸 들고 서울 아파트를 사러 오고 있다는 뜻이다. 이 두 가지 통계를 보면 다주택자가 현재 서울 아파트값을, 강남 집값을 천정부지로 뛰게 했을 가능성은 낮다. 오히려 서울 밖에서 들어오는 자금이 서울 아파트값을 올렸을 가능성이 더 높은 것 같다. 유력 용의자는 다주택자가 아닌 정부의 ‘똘똘한 한 채’ 정책일 수 있다. 그렇다면 서울 아파트를 사는 지방 사람들을 꾸짖어야 할까. 모두가 아파트를 딱 1채만 사야 한다면 가격이 방어되면서 앞으로 가격이 오를 수 있는 곳을 사는 것이 합리적이다. 부산시민도 광주시민도 대전시민도 대구시민도 모두 서울 아파트를, 특히 강남 아파트를 사는 것이 시장의 규칙에 맞는 합리적 판단이다. 그 결과 서울 아파트 수요는 넘쳐나고, 지방 주택 가격은 지하를 파고 있다. 결국 바꿔야 하는 것은 ‘게임의 법칙’이다. 주택 보유에 대한 과세 기준을 가구수가 아닌 총액으로 바꾸고, 다주택자에게는 주택 소유로 얻는 소득에 맞춰 적절한 세금을 부담하게 하고, 임대료 인상 제한 등 규정을 마련하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 주택정책이 지켜야 할 가장 큰 원칙은 ‘다주택자 규제’라는 수단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주거 안정’이라는 목표 달성이다. 방법을 바꾸는 것을 두려워 말자. 김동현 사회2부 차장
  • ‘주청사’ 암초 만난 광주전남 통합

    ‘주청사’ 암초 만난 광주전남 통합

    ‘순풍에 돛 단 것’ 같던 광주·전남의 행정통합이 암초를 만났다. 통합단체가 사용할 청사의 주소재지를 놓고 파열음이 나고 있기 때문이다. 주청사를 광주시청사와 무안의 전남도청사 중 어디로 할 것인가는 광주시민과 전남도민의 자존심이 걸려있는 데다 해당 지역의 경제와 도시 발전에 심대한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는 문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6일 오전 긴급회견을 열고 “(광주전남)통합특별시의 청사 주소재지는 광주가 되어야 하고 특별법에 명확히 반영되어야 한다”면서 “광주로 확정된다면 명칭은 세 가지 안 중 어떤 것이라도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명칭과 관련해서는 ▲전남광주특별시 ▲광주전남특별시 ▲전라도광주특별시가 거론되고 있다. 이날 강 시장의 주장은 전날 광주시와 전남도 지역 국회의원들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전남 행정특별법 검토 시도지사-국회의원 제3차 간담회’를 열고 발표한 잠정합의안과 정면 배치되는 것이다. 간담회에선 통합 명칭은 광주전남특별시로 하기로 했으며 청사는 현재 광주시청사, 전남도청사, 순천의 전남도청 동부청사 3곳을 균형 있게 유지하되 무안을 주소지로 하기로 잠정 협의한 바 있다. 강 시장은 “명칭과 청사 문제를 연계시키는 것은 엄청난 반발을 불러오는 것으로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시도민은 이미 ‘특별시청이 무안으로 간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이는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남 동부권 주민들은 주청사가 광주에 있는 것을 더 환영할 것”이라면서 “대구·경북이 청사를 대구로 결정했다가 통합이 어려워졌다는 사실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 ‘판도라의 상자’ 열리나…광주전남 통합청사 위치 놓고 ‘파열음’

    ‘판도라의 상자’ 열리나…광주전남 통합청사 위치 놓고 ‘파열음’

    광주전남통합특별시(가칭)가 사용할 청사의 주소재지가 행정통합의 성사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주청사를 광주청사와 무안청사 중 어디로 할 것인가는 광주시민과 전남도민의 자존심이 걸려있는데다, 해당 지역의 경제와 도시발전에도 심대한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는 사안이어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6일 오전 긴급회견을 열고 “통합특별시의 청사 주소재지는 광주가 되어야 하며, 특별법에 명확히 반영돼야 한다”고 밝히고 “광주로 확정이 된다면 명칭에 대해서는 세가지 안 중 어떤 것이라도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통합특별시 명칭과 관련해 거론되는 방안은 ▲전남광주특별시(약칭 광주특별시) ▲광주전남특별시 ▲전라도광주특별시 등 세가지다. 이날 강 시장의 주장은 지난 25일 광주시와 전남도, 지역 국회의원들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전남 행정특별법 검토 시도지사-국회의원 제3차 간담회’를 열고 발표한 잠정합의안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다. 간담회에선 광주전남 통합 광역지방정부의 명칭은 ‘광주전남특별시’로 하기로 했으며, 청사는 현재 광주청사, 무안청사, 동부청사 등 3개 청사를 균형있게 유지하되 전남을 주소지로 하기로 잠정 협의한 바 있다. 강 시장은 “명칭과 청사문제를 연계시키는 것은 엄청난 반발을 불러오는 것으로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시도민은 이미 ‘특별시청이 무안으로 간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이는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남동부권 주민들은 주청사가 광주에 있는 것을 더 환영할 것”이라면서 “대구·경북이 청사가 대구로 결정되면서 통합이 어려워졌다는 사실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 조국, 민주당 합당 제안에 “썸 단계…결혼 얘기 나올 단계 아냐”

    조국, 민주당 합당 제안에 “썸 단계…결혼 얘기 나올 단계 아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3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합당에 대해 “논의를 이제 막 시작한 상황이라 결혼 이야기가 나올 단계는 아니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조 대표는 이날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열린 광주시민단체협의회와 간담회에서 합당 의사를 묻는 시민단체 관계자들의 질문에 “어제(22일) 제안이 있었고 양당 모두 공적 절차를 거쳐 논의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의 합당 제안을 연애와 결혼 과정에 비유하며 “정청래 대표가 ‘썸을 타자’고 한 제안인데, 벌써 결혼해서 출산하는 상황까지 이야기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며 “각 당에서 충분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조 대표는 “계엄 문제, 공직선거법 2인 선거구제 폐지, 개헌, 토지공개념 등 핵심 가치를 포기하지 않겠다”며 “정치개혁을 포기하라는 통합이라면 선택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조국혁신당은 정 대표의 합당 제안과 관련해 24일 의원총회를 열어 의원들의 의견을 묻는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이후 26일에는 당무위원회를 개최해 당직자들의 의견도 청취할 계획이다.
  • 민주당 광주시당, “새해 책임정치로 국민 선택에 답할 것”

    민주당 광주시당, “새해 책임정치로 국민 선택에 답할 것”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5일, 새해를 맞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민주주의의 가치와 정치의 책임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배에는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시장, 민형배 국회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와 당직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양 위원장은 참배 후 “광주는 민주주의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 온 도시이자, 위기의 순간마다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기준을 분명히 보여준 곳”이라며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은 과거의 기억이 아니라 오늘의 기준이며, 앞으로 대한민국이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민주주의를 훼손한 내란을 극복하고, 개혁을 완수하며, 민생을 안정시키라는 국민의 선택에 민주당이 책임 있게 답하겠다”며 “선언에 그치지 않고 국정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시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중앙의 변화가 지역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광주시당이 그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양 위원장은 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늘리며, 골목상권이 다시 살아나도록 하겠다”며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지키는 과제들을 차분히 풀어가고, AI를 비롯한 미래 산업 기반을 키워 변화가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 위원장은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를 풀어낸 경험처럼, 오랜 시간 답을 찾지 못했던 지역 과제들 역시 민주당이 책임 있게 나서 소통과 협의를 통해 끝까지 해결해 나가겠다”며 “그 과정과 결과로 광주시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2025년 대선에서 광주는 역대 최고 투표율과 최고 득표율로 정권 창출의 선도적 역할을 해냈다”며 “이재명 대통령을 당선시켰던 그 의지와 각오로 2026년 지방선거에서도 광주에서부터 압도적인 승리를 만들어 전국으로 이어지는 승리의 출발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 광주·전남 통합, 언제가 좋을까?

    광주·전남 통합, 언제가 좋을까?

    전남도와 광주시가 오는 6월 지방선거 전 행정 통합을 공식 추진하고 나서면서 광주·전남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현실적으로 시간이 너무 촉박한 데다 주민 동의 등 변수가 많다며 2030년 통합을 목표로 속도 조절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2일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광주·전남 통합 지방정부 추진 공동선언문’을 통해 “광주·전남 대부흥의 새 역사를 열어가기 위해 양 시·도의 대통합을 곧바로 추진하기로 선언한다”고 행정통합 추진을 공식 선언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에서 통합 시·도에 대해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지위와 조직 특례를 부여하고 교부세와 공공기관 우선 이전 등 과감한 인센티브를 계획하고 있어, 지금이 광주·전남 대통합의 절호의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도의회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통합안을 마련하고 광주·전남 행정구역 통합과 맞춤형 특례를 담은 통합 지방자치단체 설치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별법이 의결되면 올해 6월 지방선거까지 행정구역(선거구) 조정 등을 거쳐 통합 단체장을 뽑고 7월 ‘광주·전남 초광역특별자치도’를 출범한다는 목표다. 광주·전남 통합 추진이 선언되면서 광주경실련과 지방분권운동 광주본부, 전라남도사회단체연합회 등 시민사회 단체들의 통합 선언 지지도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2030년 통합을 목표로 속도조절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민형배, 주철현 국회의원 등은 페이스북을 통해 “광주시민과 전남도민들의 의견을 묻고 듣는 시간도 충분히 가져야 한다“며 ”정치권 주도 하향식이 아니라 시도민 주도의 상향식일 때 편익을 최대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가 아니라 2030년 통합이 가장 현실적이며 전략적인 선택이라는 입장이다. 실제 시·도를 통합하려면 국회가 별도 ‘통합 지방자치단체 설치 특별법’을 제정하고 두 시·도는 통합 지자체 명칭과 통합 이후 행정 체계와 재정 구조, 권한 배분, 청사 위치 등을 담은 통합안을 마련해야 한다.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의 의견은 물론 주민 동의 여부도 핵심 변수다. 과거 행정구역 개편과 통합 사례 대부분이 장기간 논의와 준비를 거쳤다는 점에서 현실적으로는 시간이 촉박하다는 평가다. 광주·전남 행정 통합 선언으로 정치적 논의는 본격화됐지만 실제 통합을 위해서는 국회 입법이라는 제도적 관문과 주민 동의라는 과제를 어떻게 풀어내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 광주경찰청, 시민과 함께 만드는 ‘2026년 치안정책’…시민 설문조사 실시

    광주경찰청, 시민과 함께 만드는 ‘2026년 치안정책’…시민 설문조사 실시

    광주경찰청은 2일(금)부터 20일(화)까지 19일간 광주광역시민들을 대상으로 ‘2026년 광주경찰청 치안정책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경찰 중심의 일방적인 치안 활동에서 벗어나, 정책 수립 단계부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청은 설명했다. 설문 내용은 전반적 안전도·범죄 예방 대응·수사 역량 강화·교통 안전·사회적 약자 보호 등 모두 7개 분야 31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설문 결과는 2026년 치안정책을 수립하고 운영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설문조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주경찰청 및 경찰서 누리집과 SNS 공식 계정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제공한다. 김영근 광주경찰청장은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치안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며, “보다 안전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 광주 27개 사회단체, ‘광주광역시 안전 불감 행정’ 시정 촉구

    광주 27개 사회단체, ‘광주광역시 안전 불감 행정’ 시정 촉구

    건설노동자 2명이 숨지고 2명이 매몰된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와 관련해 광주광역시의 안전 불감증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 27개 단체는 12일 성명을 통해 “광주광역시는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현장의 매몰 노동자 구출에 총력을 다하고 안전 불감 행정을 시정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학동, 화정동에 이어 광주에서 또다시 가슴 아픈 건설 현장 붕괴 사고가 일어났다”며 “소방 당국은 매몰된 노동자가 하루라도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구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이번 사고가 공공기관인 광주시의 발주 공사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그 충격이 크다”며 “화정아이파크 참사 이후 대대적인 감리 지침의 보완과 시민·현장 노동자 참여형 공적 관리 시스템을 요구해왔지만, 광주시의 안전불감증이 반복됐다”고 지적했다. 광주전남노동안전지킴이도 성명을 내고 “이번 사고의 원인 규명과 안전시스템 재정비를 위해 ‘붕괴참사 안전대책위원회 거버넌스’를 구성하자”고 광주시에 제안했다. 이 단체는 “안전 전문가, 유가족 대표, 노동조합, 사회단체 등 광주 공동체를 대표하는 구성원들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제도화 방안을 논의하자”고 요구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중대재해의 절반 이상이 공공현장에서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발주처인 공공기관의 책임은 여전히 모호한 상태”라며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건설공사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해당 기관장과 담당 공무원에게도 책임을 묻는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건립 공사 현장에서 철골 구조물이 무너져 12일 오후 8시 현재 2명이 숨지고, 2명은 실종 상태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도자공원 내 시설의 문턱은 낮추고, 지역 상권의 활력은 채워야 해”

    임창휘 경기도의원 “도자공원 내 시설의 문턱은 낮추고, 지역 상권의 활력은 채워야 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이 침체된 광주 도자공원 일대를 되살리기 위해 ‘도자박물관 무료화’와 ‘경기동부 파크골프장 조성’이라는 과감한 카드를 꺼내 들었다. 임창휘 의원은 12월 4일(목) 열린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과의 회의에서 “훌륭한 인프라를 갖추고도 활용도가 낮은 도자공원 시설들에 대한 전면적인 운영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이날 임 의원이 제시한 ‘광주 도자공원 활성화 3대 혁신안’은 ▲경기도자박물관 단계적 무료화 ▲팀업캠퍼스 유휴부지(축구장)의 파크골프장 전환 ▲지역 상권 연계 할인 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다. 먼저 임 의원은 경기도자박물관의 관람객 증대를 위한 ‘무료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그는 “지난 2017년 경기도 내 5개 문화시설을 무료화했을 당시, 11개월 만에 관람객이 전년 대비 약 34만 명(26%)이나 급증했던 성공 사례가 있다”고 언급하며, “입장료라는 진입장벽을 허물어 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고, 늘어난 방문객이 주변 상권으로 유입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축제 기간 무료 개방을 시작으로 조례 개정을 통한 전면 무료화까지 단계적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어 임 의원은 이번 제안의 핵심인 ‘팀업캠퍼스 내 축구장의 파크골프장 전환’을 역설했다. 임 의원은 “현재 팀업캠퍼스 내 유료 축구장(보조구장 포함 약 20,000㎡)은 이용 빈도가 낮아 부지 효율성이 매우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광주시 파크골프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해당 부지를 활용해 27홀에서 최대 36홀 규모의 정규 파크골프장을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도자공원은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차 등 기반 시설이 이미 갖춰져 있어, 파크골프장이 조성된다면 중장년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겨 찾는 수도권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지역 상생 방안’도 잊지 않았다. 도자공원 인근 식당이나 상점을 이용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팀업캠퍼스 내 멀티플렉스나 캠핑장 이용료를 할인해 주는 제도를 도입해, 낙수효과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흐르도록 설계했다. 임창휘 의원은 “공간은 시대의 요구에 맞춰 진화해야 살아남는다”며 “텅 빈 축구장을 어르신과 가족이 함께 웃는 파크골프장으로 바꾸고, 박물관의 문턱을 낮추는 이 변화가 광주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 “전두환 사면이 윤석열 만들었다”…조경태, 광주서 “법정 최고형” 직격

    “전두환 사면이 윤석열 만들었다”…조경태, 광주서 “법정 최고형” 직격

    국민의힘 6선 조경태 의원이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개인 자격으로 광주를 찾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철저한 단죄를 요구하고 나섰다. 조 의원은 3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3 광주선언’을 발표했다. 그는 “광주가 대한민국을 구했다”며 “지난해 12·3 불법 비상계엄 사태를 막아낸 힘이 1980년 광주의 민주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전두환 쿠데타 세력을 제대로 단죄하지 못한 결과”라며 “전두환을 살려준 결과가 윤석열을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헌법을 위반한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군대를 동원해 대한민국을 충격과 공포에 몰아넣고도, 결국 사면복권되고 천수를 누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비상계엄의 사실상 주범”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저지른 죄에 걸맞게 법정 최고형으로 다스려 더 이상 선진 대한민국에 헌정 유린 세력의 싹들이 자랄 수 없도록 완벽히 제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의원은 보수 정치의 쇄신을 위해 광주 시민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정권을 견제할 건강한 보수가 사라지면 민주주의는 무너진다”며 “보수의 중심 국민의힘이 건강한 견제 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광주 시민이 회초리를 들어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저 조경태가 국민의힘을 새롭게 만들겠다”며 “부족하면 회초리를 들고, 잘하면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또 “국민의힘이 명실상부한 건강한 보수가 돼 민주 성지 광주에서도 박수받는 정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조 의원은 국립 5·18민주묘지로 자리를 옮겨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 동호의 모티브가 된 문재학 열사와 윤상원 열사 묘역을 참배했다. 무릎을 꿇고 묘비를 쓰다듬거나 1분간 기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1980년 광주를 기억한다면 다시는 비상계엄과 같은 끔찍한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고귀한 광주시민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 광주 공동체 “빛의 혁명 1년…새정부, 중단없는 사회 대개혁 나서라”

    광주 공동체 “빛의 혁명 1년…새정부, 중단없는 사회 대개혁 나서라”

    12·3 불법·비상계엄 1주년을 맞아 1년만에 모인 광주 공동체가 이재명 정부를 향해 ‘내란의 완전한 청산과 중단없는 사회대개혁’을 촉구하고 나섰다. 광주시·정치권·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빛의 혁명 1년, 내란·외환 종식과 사회 대개혁을 염원하는 광주공동체’는 3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세력의 완전한 청산과 사회 대개혁이야말로 정의로운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이라고 밝혔다. 광주공동체는 “내란 사태는 시민 저항으로 막아냈지만,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내란 세력에 대한 처벌과 제도개혁은 미완의 상태”라며 “내란을 가능하게 한 불완전한 제도와 사회 불평등 구조를 뿌리 뽑아야 한다”고 밝혔다. 광주공동체는 이어 “주권자 시민의 열망을 실현하기 위한 개헌 논의가 지연되고 있다”며 “헌법 질서를 보완하고 민주주의를 강화하기 위한 개헌 준비기구를 즉시 구성하라”고 촉구하고 “광주는 1980년의 5월처럼 다시 민주주의의 마지막 보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공동체는 특히 “빛의 혁명은 개헌을 통한 사회대개혁으로 완수할 수 있다”며 “이재명 정부는 늦기 전에 내란세력 발본색원과 처벌에 적극적인 권한을 행사하고, 내란 재발을 막기 위한 헌법 질서 보완과 수도권 집중 정책 폐기, 헌법 개정 논의에 당장 나서라”고 요구했다. 이날 공동기자회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광주시 산하 5개 구청장과 기초의원,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소속 시민단체, 5·18민주화운동 단체, 종교계 등이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광주시의원들도 이날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을 동원한 국헌문란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헌정질서 수호는 사법부의 의무이며, 내란 세력을 역사의 이름으로 단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이 목숨 걸고 지켜낸 민주주의를 되살리기 위해 사법부는 내란 전담 재판부를 설치해 신속하고 단호한 심판을 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 ‘내란의 밤’ 분노로 지새운 광주, 성장으로 ‘빛의 혁명’ 완수한다

    ‘내란의 밤’ 분노로 지새운 광주, 성장으로 ‘빛의 혁명’ 완수한다

    광주시는 ‘12·3 불법계엄 1년’을 맞아 지난해 12월 3일 벌어진 반헌법적 계엄 상황 당시 광주의 긴박했던 대응 과정을 공개하며, 이를 도시발전의 동력으로 확장하겠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3일 밤 10시27분 계엄이 선포되던 순간, 광주는 전국 어떤 곳보다 빠르게 움직였다. 계엄 선포 10여분 만에 강기정 광주시장의 지시로 비상대응 체계가 긴급 가동되고, 실·국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시청으로 집결했다. 이어 계엄 선포 30여분 뒤인 밤 11시에는 첫 대책회의를 개최해 비상 상황을 시민과 신속하게 공유했다. 광주시는 이어 12월 4일 0시11분 계엄 선포 2시간도 채 되지 않은 시각에 시장, 시의원, 시민사회단체, 5·18단체, 학계, 종교계 등 광주지역 각계 대표들이 참여한 ‘헌법수호 비상계엄 무효선언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연석회의에서는 반헌법적 계엄은 무효임을 선언하고, 군·경에는 시민 보호를 그리고 공직자들에게는 시민의 일상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권고하고 ‘민주주의 수호’를 결의했다. 당시 전국에서 이같이 신속 대응에 나선 도시는 광주가 유일했다. 광주시는 이를 ‘오월의 DNA가 발현된 순간’으로 평가했다.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과 대통령실의 오전 4시30분 계엄 해제 발표 이후에도 광주 대응은 계속됐다. 날이 밝은 4일 오전 9시, 시민들은 동구 5·18민주광장으로 모여 비상시국대회를 열고 책임자 처벌을 강력히 요구했다. 강기정 시장은 5·18민주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비상상황을 공유한 뒤 국회를 찾아 대통령 즉각 퇴진과 시민 일상 안전을 촉구했다. 광주시는 이후 공공기관장 회의, 5·18단체 간담회 등 후속 논의를 이어가며 지역 상황을 점검했으며 민생·안전을 책임질 ‘지역민생안전 대책반’을 구성, 민생안전에 행정역량을 집중했다. 광주시는 지난 1년 동안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지속해서 제안했다. ▲5·18정신의 헌법전문 수록 ▲대통령의 무리한 계엄을 방지할 ‘국회사전동의제’ ▲부당한 명령을 거부할 권리 입법화 등 민주주의 강화를 위한 정책 논의도 주도했다. 광주시민들 역시 ‘민주적 연대’의 힘을 보여줬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이 지연되는 동안 시민들은 추운 겨울 금남로에서 매일 촛불을 밝히며 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불태웠다. 극우 집회가 예고되었을 때 광주시는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민주주의를 공격할 수는 없다”며 단호히 ‘불허’ 조치를 내렸다. 그 현장에서 시민들은 5·18의 대동정신을 실천했다. 자원봉사자들이 떡국과 핫팩을 나눠주고, 커피·빵·김밥 등을 함께 나누려는 시민들의 ‘선결제’ 릴레이가 이어졌다. 광주시는 광장 주변 편의시설, 화장실, 나눔부스를 안내해 연대 공간을 행정이 함께 지켜냈다. 광주시는 이같은 시민 대응을 ‘빛의 혁명’으로 기억하며, 광주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12일까지 ‘빛의 혁명, 민주주의 주간’을 운영한다. 또 계엄 저지 1년이 되는 3일에는 광주공동체 공동 기자회견을 연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2·3 비상계엄을 통해 우리는 오월정신의 생명력을 다시 확인했다”며 “망월묘역을 ‘빛의 혁명 발원지’로 조성하고, 당시 연대의 중심이었던 적십자병원을 리모델링해 오월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과 부당한 명령을 거부할 권리 입법화 등을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더 단단하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민주주의 도시’로서의 역할에 멈추지 않고 도시 성장의 새로운 기회를 열어가고 있다. 6000억원 규모의 AX 실증밸리 사업, 국가 NPU컴퓨팅센터 설립, AI모빌리티 실증도시 조성 등의 추진을 통해 ‘인공지능 관련 규제프리 실증도시’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 “아특법 연장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완성을”

    “아특법 연장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완성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아특법)에 따라 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 종료가 3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아특법 개정을 통해 사업 시기를 연장,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완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광주시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미래와 아특법 연장’을 주제로 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종료를 3년 앞두고 그동안의 사업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고, 아특법 연장 등 지속가능한 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는 광주시와 더불어민주당 민형배·안도걸·조인철·양부남·정준호·전진숙·박균택·정진욱 국회의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지원포럼(이하 지원포럼)이 공동 주최했다. 류재한 지원포럼 회장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미래와 아특법 연장’을 주제로 기조발제했다. 이어 강신겸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 패널로는 김광욱 광주연구원 선임연구원, 이기훈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장, 정경운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 김경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정책과장이 참가했다. 류재한 회장은 “남은 사업 기간은 3년뿐이지만, 2024년 기준 지자체 보조사업 예산 투입률은 30%에 머물러 있고 사업의 구심점인 조성위원회는 2022년 이후 구성되지 않았다”고 우려했다. 이어 “아특법 연장, 국비 지원 확대, 전담조직 강화 등을 통해 사업을 중단 없이 완성해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고 글로벌 문화교류 허브로서 광주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광욱 선임연구원은 “ACC, CGI센터, GCC, G.MAP 등 문화 기반시설 확충으로 문화생태계가 확장되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 성과를 확산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비전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아특법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기훈 센터장은 “이 사업은 국가가 법적으로 책임을 명시한 유일한 국책 문화사업이다”며 “문체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의 위상을 강화하고 5대 문화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아특법에 규정된 국비 보조율 상향(50→70%)을 확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경운 교수는 “3.0시대 전환을 위해 국가와 광주시 역할을 강화하고 시민사회 참여 기반을 체계화해 사업의 추진 동력을 재정비해야 한다”며 “K-콘텐츠 산업의 성장과 AI시대 흐름에 맞춰 5대 문화권의 문화 동력 확장과 국가 주도 고도화를 이뤄야 한다”고 제언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국회의원과 토론자, 참석자들은 “민·관·정이 힘을 모아 2028년 계획 종료를 앞둔 아특법을 개정하고 국가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며 “광주가 대한민국 문화분권의 상징도시이자 지속가능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시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김영문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은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의 국가균형발전 철학을 담아 시작된 국책사업”이라며 “아특법 연장을 통해 광주가 세계 문화를 연결하는 중심지로 도약하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2027년말 개통된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2027년말 개통된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이 오는 2027년 12월까지 개통, 상업운행을 시작한다. 광주시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에 대한 공정 재조정 작업을 통해 오는 2026년 말까지 모든 공정을 마무리하고 1년간 시운전을 거쳐 2027년 말 1단계 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시운전 기간에는 보완사항 개선을 위한 공사만 진행된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개통은 지금까지 두 차례 연기된 바 있다. 초기 공정 지연과 일부 난공사 구간 발생으로 2023년 말 개통 예정이 2024년 말로 1차 연기됐고, 공정 재조정과 시운전 일정 반영 등의 이유로 개통일정이 2026년 말로 또다시 미뤄졌다. 하지만 공사 도중 곳곳에서 암반이 발견되는 등 난공사 구간이 속출하고, 지난 7월부터는 광주지역에 집중 폭우가 쏟아지면서 공사가 상당기간 중단됐다. 특히, 도시철도 2호선에 적용된 ‘저심도 공법’의 특성상 전체 구간에서 지장물 처리 문제가 장애물로 등장하면서 공사 지연이 불가피해졌다. ‘저심도 공법’을 채택한 부산 사상선의 경우에도 광주보다 3년 3개월 빠른 지난 2016년 착공했지만 난공사와 지장물 처리 등의 문제로 당초 2021년으로 예정됐던 개통일정이 7년 가량 늦춰진 2028년으로 미뤄졌다. ‘시민불편 신속대응 도시철도 TF’를 이끌고 있는 김준영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장마와 폭우, 지장물과 암반 처리 등 모든 변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7년 말 개통으로 일정을 조정했다”면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공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말 기준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토목 공사 공정률은 1~6공구 모두 92~99%를 기록하고 있다. 광주시는 12월 22일까지 일부 난공사 구간을 제외한 도시철도 전 구간의 도로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6개 공구 평균 도로 개방률은 현재 65% 수준이다.
  • 광주, NPU 컴퓨팅센터 유치 본격화

    국가인공지능(AI)컴퓨팅센터 대신 국가신경망처리장치(NPU)컴퓨팅센터 구축에 나선 광주시가 타당성조사 등에 필요한 예산 20억원 반영을 국회에 요청하는 등 유치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기정 시장은 지난 5일 서울에서 열린 ‘2025서울미래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국가NPU전용컴퓨팅센터를 광주에 설립해 줄 것을 정부에 제안하며 타당성 조사 등에 필요한 예산 20억원 반영을 국회에 요청했다. 국회도 광주에 국가NPU컴퓨팅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예산 반영을 추진한다.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0일 경제부처 예산심의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현재 검토되는 국가NPU전용컴퓨팅센터·국가AI연구소·국가AI데이터센터 자원 및 시설인력 고도화·스마트모빌리티 도시 조성 등 4가지 관련 예산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돼야 광주시민이 정부의 약속을 믿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예산소위 논의 과정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호응했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의원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1단계 데이터센터 고도화와 국가 NPU 전용 컴퓨팅센터 구축 방안 등을 정부가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배 부총리는 “광주시와 협력해 AI 반도체 실증·검증 체계를 구축 중이다”고 답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정부 예산에 국가NPU컴퓨팅센터 설립에 필요한 기초 사업비가 반영되면 후속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NPU는 그래픽처리장치(GPU)보다 연산 효율이 10~100배 높아 AI ‘추론’에 특화된 반도체 칩으로 AI 기술실증 필수 장비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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