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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마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헝그리 정신’ 다이빙은 기적

    한국 다이빙의 ‘대들보’ 권경민(27)-조관훈(25·이상 강원도청) 조가 25일 로마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 싱크로 결승에서 408.84점을 받아 전체 12팀 가운데 6위를 차지했다. 이는 한국이 세계선수권 다이빙에서 거둔 사상 최고의 성적이다. 종전 가장 높았던 순위는 2007년 멜버른(호주) 대회에서 김진용-오이택 조가 거둔 11위. 등록 선수가 모든 연령대를 통틀어 100명도 채 안 된다는 한국 다이빙의 현실에 견주면 놀라운 수확이다. 2000년부터 호흡을 맞춰 온 권경민과 조관훈은 2002부산아시안게임(은 1개, 동 1개), 2003대구유니버시아드(동메달), 2006 도하아시안게임(동메달 2개)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오른 한국 다이빙의 간판선수들. 2006년 중국에서 열린 다이빙월드컵에서도 동메달을 따냈다. 권경민은 중학교 1학년 때인 1995년 다이빙 강국 중국의 기술을 습득하면서 국제무대에서 한국 다이빙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종희(36) 코치는 “다른 선수들이 권경민의 기술을 따라했다.”면서 “권경민은 한국 다이빙 선수들의 모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작 다이빙에 대한 여건은 너무나 열악하다. 전용 훈련장이 없어 ‘동가숙 서가식’하는 건 물론이고, 훈련 일수도 적다. 경영 선수들이 쓰는 훈련복을 입고 경기에 출전할 정도로 다이빙 선수들에 대한 지원도 부족하다. 권경민은 내년 군에 입대한다. “군 복무를 마치고 다시 운동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을 준비해야 하는 권경민과는 달리 조관훈은 내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도 도전할 생각이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선 ‘10년지기’ 권경민 대신 새로운 짝을 찾아야 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인사]

    ■국토해양부 ◇과장급 전보 △감찰팀장 이상문△국토해양인재개발원 총무과장 김동국△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리국장 조종배△〃 도로시설국장 이용규△제주해양관리단장 윤정석△김포항공관리사무소장 이안섭△부산지방항공청 관리과장 이상용△국제노동기구(고용휴직) 강용석△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파견 오양진 ■국가보훈처 ◇부이사관 △제대군인국장 이성춘 ■국회도서관 ◇사서서기관 전보 △기획관리관실 총무담당관실 조영란△의회정보실 법률도서관 운영과 조정권△정보관리국 인터네자료과 장문중 ■금융결제원 ◇부서장 △기획조정실장 박연상△공동업무부장 전융△지로업무〃 장우찬△전자인증센터〃 이순락△금융정보보호센터〃 김충진△e사업기획실장 신동원△VAN사업〃 김영필△감사〃 송창수◇팀장△공동업무부 고원상△IT기획부 이송원△정보시스템부 김인수△ 금융정보보호센터 박성수△VAN사업실 문영석 ■코트라 ◇해외파견 및 전보 [KBC 센터장] △쿠알라룸푸르 이종호△광저우 옥영재△실리콘밸리 김영웅△도쿄 신환섭△런던 정광영△라고스 곽희윤△워싱턴 오혁종△마이애미 송병옥△블라디보스토크 소영술△뭄바이 최동석△암만 조기창△뉴욕 최장성△프놈펜 이광호△텔아비브 이영선△취리히 김윤태△부에노스아이레스 이정훈△카라카스 김영식△첸나이 장병석△트리폴리 이길범△무스카트 김동현△과테말라 정덕래△카사블랑카 이제혁[수출인큐베이터 운영팀장]△뉴욕 최광수△광저우 손병일△멕시코시티 김지엽[부본부장]△구주지역본부 김태호△중동아프리카지역본부 박태화[IT지원센터 운영팀장]△도쿄 유승호△베이징 정승채 ■한국인터넷진흥원 ◇본부장 △기획조정 이경구△정보보호 박광진△인터넷진흥 김원△국제협력 이윤수◇단장△정책기획 이재일△개인정보보호 원유재△공공정보보호 임재명△인터넷기술 심재민△인터넷주소정책 서재철△글로벌사업 안종찬△침해사고대응 이명수◇팀장△검사역 김창현△기획총괄 조규민△경영전략 유지열△인력운영 한창수△재무회계 이해영△정책연구 김성훈△조사분석 지상호△법제분석 이창범△서비스보호 이완석△기업보안관리 장상수△보호기술 정현철△지식정보보안산업 이시흥△개인정보보호기획 이강신△기술지원 김진원△민원서비스 정연수△스팸대응 노명선△공공정보보호기획 심원태△공공서비스보호 김재성△보안성평가 이강석△전자인증 전길수△비즈니스확산 주용완△인터넷미디어 박정섭△인터넷윤리 강안구△미래인터넷 조찬형△모바일인터넷 진충희△융합서비스 송연섭△IP 박찬기△도메인 강혜영△시스템관리 서영진△홍보전략 유진호△국제기구 전태석△서비스글로벌화 김복영△융합콘텐츠 조준상△국제교류협력 이혁△전략기획 류찬호△이용자보호 신화수△코드분석 이석래△해킹대응 최중섭△상황관제 신대규 ■우리투자증권 ◇전무 △상품전략 본부장 신성호
  • 中 국유기업 ‘묻지마 투자’ 제동

    │베이징 박홍환특파원│대형 중국 국유기업과 지방정부의 ‘묻지마 투자’에 결국 브레이크가 걸렸다. 차이훙(彩虹)그룹이 146억위안(약 2조 5000억원)을 투자해 장쑤(江蘇)성 장자강(張家港)시에 세우던 6세대(1500×1800㎜) LCD(액정표시장치) 패널 공장 건설공사가 최근 중단됐다. 준공을 앞두고 있던 터여서 막대한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차이훙그룹은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산하의 대표적인 국유기업으로, 브라운관 등을 생산하는 중국 내 최대 규모의 전자부품 전문업체이다. 이번 투자 실패는 브라운관에서 LCD 쪽으로 주력 품목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표면적으로 내세우는 공사중단 이유는 “업계의 경쟁이 너무 심해 리스크가 크다.”는 것. 실제 현재 한국, 타이완 등의 업체가 선도하고 있는 LCD 패널 시장은 원가 이하 판매가 불가피할 정도로 극심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레드오션’이다. 그런 만큼 차이훙의 시장진입 계획 발표 때부터 ‘무모하다.’는 평가가 나왔다.하지만 장쑤성 정부와 차이훙은 그대로 계획을 밀어붙였고, 국가개발은행 주도로 은행단으로부터 70억~80억위안의 대출도 약속받았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52억위안에 불과한 차이훙그룹이 그 3배나 되는 투자를 감행한 것도 논란이 되고 있다. 경제전문지인 21세기경제보도는 22일 “정부의 투자장려 정책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몸집에 맞지 않는 투자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지방정부의 과도한 욕심도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미 6세대 LCD 패널 산업 기지가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 등에 세워져 있었지만 장쑤성 정부는 장자강시를 중국 최대 규모의 LCD기지로 만들겠다며 무리한 투자를 이끌었다. 차이훙그룹의 이번 LCD 투자 실패를 계기로 중국 내에서는 국유기업들의 ‘묻지마 투자’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가 진행될 것으로 중국 언론들은 분석하고 있다.stinger@seoul.co.kr
  • [코리아 대표기업 세계로-공기업] 한국철도시설공단

    [코리아 대표기업 세계로-공기업] 한국철도시설공단

    ‘고속철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이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동안 고속철도(KTX) 건설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2005년 중국 쑤이닝~충칭 노선을 시작으로 2006년 우한~광저우 노선에 이어 올해 하얼빈~다롄 노선 등 3건의 감리업무를 수주했다. 지금은 스좌장~신양간 506㎞에 대한 참여를 타진 중이다. 철도시설공단은 2006년부터 꾸준히 수주를 위한 정지작업을 해 와 수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카메룬 국가철도 마스터플랜 컨설팅 용역에서는 철도시설공단이 포함된 한국컨소시엄이 프랑스와 이탈리아 업체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이 사업은 이달 중 입찰결과가 나오면 계약을 맺게 된다. 철도시설공단은 우즈베키스탄 철도 현대화 사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부터 2013년까지 추진되는 우즈베키스탄 철도 현대화 사업은 전철화와 철도차량 유지장비 등에 모두 12억 4400만달러가 투입된다. 올 2월 국토해양부 시장개척단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마케팅 활동을 벌였고 지난 5월에는 국영철도와 철도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철도시설공단이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미국과 브라질 등이 추진하는 고속철도 건설사업이다. 브라질은 리우데자네이루~상파울루간 420㎞ 거리에 고속철도를 놓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약 20조원이 투입되며 국제경쟁입찰을 실시하게 된다. 지난 5월 정종환 국토부 장관이 브라질을 방문,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오는 12월 입찰을 앞두고 ‘브라질에 맞는 맞춤형 고속철을 건설한다.’는 철도시설공단의 설득에 브라질 정부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미국도 고속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오바마 정부가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고속철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모두 11개 노선 1만 2500㎞에 달하는 방대한 사업이다. 미 교통부가 이들 노선에 대해 관심 제안서 제출을 요청한 상태다. 철도시설공단은 지난 1월 국토부와 공단·민간업체와 함께 미국을 방문, 교통부 관계자와 면담한 데 이어 16개 업체가 공동으로 ‘사업 관심 의향서’를 제출했다. 지난 5월에는 철도시설공단과 포스코건설 등이 포함된 한국컨소시엄이 캘리포니아노선 참여를 결정한 상태다. 다음달에 캘리포니아 고속철 수주조사단을 미국에 파견하게 된다. 철도시설공단의 장점은 실제로 한국에서 KTX를 건설한 경험이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겪은 시행착오와 문제점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고속철 수출국인 프랑스나 일본 등과 어깨를 견줄 수 있는 기술력을 쌓았기 때문이다. 중국이나 브라질 등도 이 점을 높이 사고 있다. 지금까지는 감리업무 등의 수주에 치중했지만 2010년쯤에는 고속철 건설사업을 수주해 고속철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전환하는 해가 될 것으로 시설공단은 전망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코리아 대표기업 세계로-유통ㆍ제과] 애경

    [코리아 대표기업 세계로-유통ㆍ제과] 애경

    “중국인들도 20개의 건강한 치아를 80세까지….” 애경이 만드는 치약 ‘2080’이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애경은 지난달 중국 광저우시 화맥하달 무역유한공사에 2014년까지 2080 치약과 칫솔을 공급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300만달러(약 170억원) 규모다. 화맥하달 무역은 생활용품 유통전문회사로 중국 내에 680개 위탁판매망과 34만개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1600여개 대형 상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중국 대륙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 셈이다. 우선 까르푸·월마트·왓슨 등 중국에 진출한 대형 유통매장에서 2080을 선보일 계획이다. 중국 CCTV에서 2080 CF를 방영하기로 하는 등 애경의 각오는 남다르다. 고광현 전무는 “이번에 계약을 맺으면서 2080의 해외 진출 국가가 중국을 비롯해 미국·호주·뉴질랜드·러시아·이란·몽골 등 총 13개국으로 늘어났다.”면서 “특히 중국산 치약 브랜드인 ‘톈치’의 영업을 10년 동안 담당한 화맥하달 무역의 영업망과 영업경험이 중국 시장 개척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치약시장은 지난해 기준으로 2조 2000억원 규모. 매년 10% 이상 성장하는 거대 시장이다. 게다가 중국인들은 해외 치약을 좋아한다는 점이 국내 스테디셀러인 2080이 중국에서도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애경 관계자는 설명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코리아 대표기업 세계로-유통ㆍ제과] 롯데마트

    [코리아 대표기업 세계로-유통ㆍ제과] 롯데마트

    새우깡부터 종가집 김치까지…. 해외 슈퍼마켓에서 한국 상품들을 찾는 게 더 이상 생소하지 않다. 그동안 유통업체들이 꾸준히 해외시장을 개척한 덕이다. 롯데쇼핑·신세계이마트·CJ오쇼핑 등 온·오프라인 유통매장들도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에 잰걸음을 걷고 있다. 곧인도에서도 국내 홈쇼핑 업체가 운영하는 채널을 볼 수 있고, 이미 중국과 동남아시아권에서는 국내 대형마트와 백화점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국내 시장을 벗어난 유통업체들은 저마다 다른 전략을 갖고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농심 신라면은 국내에서 내는 맛과 같은 맛을 내세워 세계 70여개국에 진출했고, 대상 순창 고추장은 현지인의 입맛에 맞춰 진화한 맛으로 현지인의 식탁에 이르렀다. 락앤락과 스팀청소기처럼 국내에서 인기몰이를 한 제품의 기세를 그대로 해외시장으로 끌고 간 사례도 있다. 롯데백화점은 2007년 9월 러시아 모스크바에 해외점포 1호점을, 지난해 8월 중국 베이징 왕푸징 거리에 2호점을 내면서 본격적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모스크바점은 국내 백화점 최초로 해외에 진출하는 사례인 동시에 동양권에서 서양권으로 진출한 첫번째 백화점으로 기록됐다. 2011년에는 중국 톈진에 백화점을 낼 계획인데, 롯데백화점이 중국에 단독으로 진출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30년 동안 국내에서 백화점을 운영하면서 서비스와 마케팅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와 고급백화점 이미지를 위한 명품 브랜드 구성에 강점을 갖고 있다고 롯데백화점은 자평했다. 이 백화점은 장기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중국 다점포화 전략을 이어가기로 했다. 베이징·톈진·선양·상하이·광저우 등 중국 주요 도시를 거점으로 삼고, 거점 지역마다 2~3개 점포를 여는 집중화 전략을 펴겠다는 뜻이다. 롯데쇼핑의 또 다른 축인 롯데마트는 이머징 마켓으로 진출했다. 지난해 12월 베트남 호찌민에 롯데마트 1호점이 문을 열었는데, 롯데마트는 장기적으로 호찌민·하노이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15~20개 점포를 낼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또 지난해 10월 마크로 19개 점을 인수하면서 진출한 인도네시아에서도 롯데마트 상호로 간판을 교체해 가면서 차별화된 매장을 선보이기로 했다. 소매시장 규모가 300조원 정도로 추정되고, 백화점과 할인점이 매년 30% 이상씩 고속 성장을 하고 있는 인도시장도 롯데마트가 관심을 기울이는 곳 가운데 하나다. 아직까지는 기초적인 시장조사 단계에 있지만, 뉴델리·뭄바이·벵갈루루 등 인구 1000만명 이상 대도시를 중심으로 부지확보 등 시장공략에 나섰다고 귀띔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인천 아시안게임 종목 축소

    2014년부터 여름 아시안게임 종목이 줄어든다. 어떤 종목이 사라질지 ‘살생부’가 확정되지 않은 터라 비상한 관심이 모아진다. 7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지난 3일 싱가포르 총회에서 2010년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까지 42개 종목을 유지하되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때는 35개 종목으로 축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OCA는 여름올림픽 28개 종목에 7개 종목만 추가하는 방안을 결정했으며 총회에서는 찬반투표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OCA가 종목 축소를 결정한 것은 사실이지만 최종 시행 여부는 좀 더 지켜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부분 회원국들이 종목 수를 줄이는 방안에는 찬성하겠지만 어떤 종목을 넣고 빼느냐 하는 문제는 상당히 예민한 부분이라 입장이 엇갈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OCA는 또 2014년 아시안게임까지는 4년 주기로 개최하지만 2018년 대회는 1년 늦춰 2019년에 치르기로 결정했다. 여름올림픽 1년 전에 여름 아시안게임을 열기로 결정한 OCA는 겨울 아시안게임은 물론 겨울·여름 청소년대회 일정까지 겹치지 않도록 조정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中·홍콩 무역거래 위안화 첫 결제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중국과 홍콩 기업간 무역거래에서 위안화가 6일 처음으로 결제통화로 사용됐다. 위안화를 국제 결제통화로 만들려는 중국 정부의 발걸음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첫 거래는 이날 오전 9시 중국은행 상하이 지점과 홍콩 법인 간에 이뤄졌다. 상하이전기그룹과 홍콩내 파트너 간의 무역거래 대금을 중국은행 상하이 지점이 홍콩 법인으로부터 위안화로 받은 것. 같은 시간 교통은행도 홍콩상하이은행(HSBC)으로부터 상하이실크의 무역거래 대금을 위안화로 건네받는 등 이날 하루 중국과 홍콩 은행 간에 모두 4건의 무역대금 결제가 위안화로 이뤄졌다. 중국과 홍콩 기업간 무역거래 대금의 위안화 결제는 위안화가 국제통화로서 공식적으로 국제무대에 데뷔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상하이, 광저우, 선전, 주하이(珠海), 둥완(東莞) 등 중국 5개 도시의 시범기업과 홍콩, 마카오 및 동남아 기업간 무역거래시 위안화가 결제수단으로 사용된다. 일각에서는 위안화의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중국 정부는 위안화 시범결제를 통해 위상을 높인 뒤 장기적으로 위안화를 달러, 유로와 같은 세계 기축통화로 격상시키려는 시도를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상하이 푸단(復旦)대학 경제학원 장쥔(張軍) 부원장은 “위안화가 국제무역에서 사용 범위가 넓어져 기축통화로 가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환율 리스크 축소 등 기업 및 금융기관들에 돌아가는 부수적 혜택도 적지 않다. 교통은행 수석경제학자인 롄핑(連平)은 “지금까지는 홍콩기업과 중국기업간 무역거래에서 70~80%를 미 달러화로 결제했다.”면서 “위안화 결제 업무의 확대는 궁극적으로 중국계 은행에 많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인민은행과 홍콩 금융관리국은 지난달 29일 위안화 결제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지난 2일 시행세칙을 확정하는 등 위안화 결제를 예고한 바 있다. stinger@seoul.co.kr
  • [인사]

    ■교육과학기술부 △교육과학기술부 서기관 이승균△충남대 기술서기관 최석천△공주대 〃 강태호 ■통일부 ◇승진 △통일정책협력관 김의도 ■법무부 ◇고위공무원 전보 △법무부 교정정책단장 하기수△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장 조영호△서울지방교정청장 김태희△대구〃 박길영△광주〃 송영삼△안양교도소장 고종석△영등포구치소장 정유철◇고위공무원 승진△대전교도소장 김태규△대구〃 나진영△수원구치소장 임재표◇부이사관 전보△대구교도소 부소장 김현석△서울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윤상만◇부이사관 승진△서울구치소 부소장 최덕◇서기관 전보 [법무부]△교정기획과장 조명형△보안〃 지정수△의료〃 최강주△분류심사과 최제영[교도소장]△여주 주경섭△전주 최윤수△부산 이상국△영등포 장영석△포항 오영태△청주 김명철△청송제2 이영수△공주 유병철△제주 안희용△홍성 한본우△강릉 선규철[구치소장]△충주 장보익[부소장]△대전교도소 송인섭△수원구치소 김영균△성동구치소 김학성△천안개방교도소 홍남식[지방교정청]△서울 총무과장 윤재흥△서울 직업훈련〃 박형배△서울 의료분류〃 민육기△대구 의료분류〃 박호서△대구 사회복귀〃 황성환△대전 보안〃 유재군△대전 직업훈련〃 배희창△대전 사회복귀〃 이석구△광주 총무〃 구지서△광주 보안〃 배갑동△광주 사회복귀〃 임동섭[구치소]△서울 보안과장 이동규△서울 사회복귀〃 주점숙△부산 의료〃 전윤식[교도소]△대전 총무과장 김천수△대구 사회복귀〃 임봉기△안양 총무〃 배종섭◇서기관 승진 [지방교정청]△대구 보안과장 신경우△대전 의료분류〃 김동현△광주 직업훈련〃 위찬복△광주 의료분류〃 박병용 ■지식경제부 ◇과장급 △유전개발과장 김상모△홍보지원팀장 김완기△산업피해조사〃 정승희△지방기업종합지원〃 황병소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부이사관 승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장 고상진△제주시 부시장 박승봉△장기교육 강관보 오익철 이경희◇지방서기관 승진△감사위원회 조사과장 한석대△복지청소년〃 문익순△일괄처리팀장 양영우△생활환경과장 이용철△제주컨벤션뷰로 양봉기△농업기술원 총무과장 김명호△녹지환경〃 강태희△건축지적〃 양희영△해양자원〃 이생기△상하수도본부 수자원개발부장 김우길△제주시 도시건설국장 김찬종△서귀포시 환경도시건설〃 고성철◇지방서기관 전보△문화정책과장 양윤호△상하수도본부 상수도관리부장 문치화△서귀포시 지역경제국장 강창근△행정안전부 파견 정태근△광역경제추진팀장 우희창△한라산국립공원 보호관리부장 김대준 ■한국관광공사 ◇전보 및 보직 변경 △로스앤젤레스지사장 김명선△나고야〃 김세만△광저우〃 안득표△방콕〃 우병희△로스앤젤레스지사 부장 정기정△수익사업지원단장 윤희석△국내마케팅처장 이식재△관광상품개발〃 이재경△지방이전기획단장 강성길△관광환경개선팀장 정연수△관광상품〃 박충경△중국〃 박정하 ■서울대병원 △대외협력실장 한규섭 ■대한적십자사 △감사실장 김학윤 ■국민일보 <편집국> ◇부장△생활과학 이용웅△사회 염성덕△체육 박병권△경제 정재호△정치 신종수△사회2 김의구<종교국> ◇부장△종교 정수익△종교기획 김무정 ■머니투데이방송 △부사장 겸 보도본부장 최남수△보도국장 홍찬선 ■신한생명 ◇지점장 △용산 허영재△한빛WINNERS 유정식△노원 나성윤△인천WINNERS 정진호△부개 전근식△분당 백종수◇센터장△광주고객지원 김정양◇팀장△미래전략 정봉현△QA 윤승상△IT개발1 남기호△IT개발2 주리회△채널개발 신성대△IT운영 정주호 ■금호생명 ◇지점장 △일산 김미숙△원미 이판희△동전주 김종기△울산 이선장 ■동부화재 ◇상무 승진 △총무팀장 성인완△법인2사업본부장 유병회◇팀장 이동△보상지원팀(상무) 목진영△고객지원팀 이형민◇파트장 승진△DSP추진파트 최규호△글로벌사업파트 김창훈 ■삼성증권 ◇전보 <전무>△강남지역사업부장 안종업<부서장>△정보통합지원파트 김인구△상품솔루션파트 박진홍△트레이딩솔루션파트 우경민△뱅킹솔루션파트 김도형△정보기술파트 조용철△투자상담센터 임유철△e-금융영업파트 강상민△Mass영업기획파트 김우진△해외파생파트 조광연△에퀴티 파이낸스파트 이주상 ■메리츠자산운용 ◇상무 승진 △투자운용본부장 이영호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지주>◇부사장 △CFO(재무담당최고책임자) 조기욱△CSO(전략기획·홍보담당) 이성규<하나은행> ◇부행장△경영관리그룹총괄 김병호 ■한영회계법인 ◇승진 △전무 김동철
  • 광견병 창궐한 中, 개 대거 학살 논란

    광견병이 창궐한 중국의 한 도시에서 애완견을 포함한 개들이 대거 학살 당해, 동물학대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산시성의 한중 현에서 지난 달에만 4명이 사망하는 등 넉달 동안 12명이 광견병으로 목숨을 잃었다. 그러자 현 당국은 광견병을 근절하자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고, 길거리에서 시민들이 야생개와 유기견, 심지어 애완견까지도 무참히 살해하는 광경이 벌어졌다. 시민들은 도시에 있는 광견병으로 의심되는 개 3만 6000여 마리뿐 아니라 고양이 등 동물들을 죽였다. 이에 국제 동물 보호 단체는 잔인성을 비판하고 나섰다. 세계동물 보호협회(WSPA)는 이는 명백한 동물 학대이자 끔찍한 학살이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의 피터 윌리엄스는 “포괄적인 방역작업 등의 근본적인 정책없이 무분별하게 개를 학살하는 것은 너무나 잔인한 일”이라고 꼬집었다. 이러한 비판에도 양 지안 한중 현의 농무국장은 “유기견과 애완견의 증가는 광견병 창궐을 돕는다.”면서 “우리는 억제 시스템을 더 확대시키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한편 중국 당국은 올해들어 유기견을 처분하는 정책을 발표해왔다. 헤이룽장성 헤이허시는 ‘개가 없는 도시’를 목표로 개를 발견하는 즉시 처분한다고 공표했으며, 광저우시는‘1가구 당 애완견 한 마리’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중국 - 홍콩 위안화 무역결제 시동

    │베이징 박홍환특파원│홍콩과 중국이 7월부터 위안화로 무역거래 대금을 결제할 것으로 보인다.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인민은행 행장과 런즈강(任志剛) 홍콩금융관리국 총재가 29일 관련 비망록에 서명함으로써 홍콩과 중국의 위안화 결제를 시작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반관영통신인 중국신문사 등이 30일 보도했다. 홍콩의 상업은행들은 이미 실무적인 준비를 마친 상태여서 7월부터 위안화 결제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위안화 결제는 홍콩 기업과 중국의 상하이, 광저우(廣州), 선전, 주하이(珠海), 둥관(東莞) 등 중국내 5개 도시의 기업간 거래시 이용할 수 있다. 인민은행과 홍콩금융관리국은 각자의 업무 범위 안에서 위안화 결제를 관리감독하고 양 지역의 금융체제 협력을 도모하는 한편 홍콩의 국제금융허브로서의 지위를 굳건히 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홍콩 경제계는 위안화 결제가 시작되면 기업들의 환율리스크가 크게 줄어들고, 금융 분야에도 새로운 성장동력이 제공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홍콩 항성(恒生)은행의 마가렛 룽 부회장은 “홍콩과 중국간 위안화 결제는 홍콩의 국제금융허브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해줄 것”이라며 “지금은 위안화 예금이 적은 상태지만 결제가 시작되면 위안화 예금도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위안화의 국제화를 서두르고 있는 중국은 앞서 지난해 12월말 국무원 결정으로 광둥(廣東)성 및 창장(長江)삼각주 지역의 기업과 홍콩 및 마카오 기업간 거래 등에서 위안화 결제를 허용한다고 밝혔었다.stinger@seoul.co.kr
  • [모닝 브리핑] 英 FT “北 김정운 이달 10~17일 중국 방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지명된 것으로 알려진 3남 김정운이 중국 정부의 공식 부인에도 불구, 이달 중순 중국을 방문한 것은 사실이라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복수의 외교·정보·군 소식통을 인용해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운은 지난 10일 극비리에 비행기편으로 베이징에 도착해 중국 고위 인사들을 만났으며 이후 광저우, 상하이, 다롄 등을 차례로 들른 뒤 17일 평양으로 돌아갔다. 김정운의 방중길에는 조명록 인민군 총정치국장 겸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 김정일 위원장의 매제인 장성택 노동당 행정부장 등 고위 인사들이 동행했다고 FT는 전했다. 방중 기간 김정운이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과 면담했는지 여부는 불명확하지만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 등과는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주말 데이트] 토비아스 버거 백남준아트센터 학예실장

    [주말 데이트] 토비아스 버거 백남준아트센터 학예실장

    현대인을 노마드(nomad·유목민)라고 이름 붙인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백남준아트센터의 토비아스 버거(40) 학예실장이야말로 현대의 전형적인 노마드라 부를 수 있겠다. 독일에서 태어나 루르대학에서 경제학과 예술사를 복수전공한 버거 실장은 최근 10년간 네덜란드, 독일, 리투아니아, 뉴질랜드, 홍콩 등 5개 나라를 떠돌아다녔다. 고향 독일을 제외하고는 한 나라에 정착하는 데 필요한 기간이 평균 6개월에서 1년인 점을 감안한다면 진득하게 눌러앉을 법도 한데 그는 개의치 않았다. 그에게 있어 세계를 떠돌게 하는 원동력은 예술, 미술이다. ●5개국 돌며 예술·미술 탐구 리투아니아에서는 발틱국제트리엔날레 예술감독을, 뉴질랜드에서는 오클랜드 아트스페이스 디렉터를 역임했다. 홍콩에서도 미술관 관련 업무를 했다. 2008년 10월부터 한국의 백남준아트센터 학예실장으로 일하고 있는 그에게 한국의 서울 한남동은 여섯번째 해외 거주지가 되겠다. 이외에도 그는 ‘미술’과 관련된 일에는 정신없이 뛰어들어 1999년 광주비엔날레, 2005년 광저우 트리엔날레, 2006년 부산 비엔날레 기획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한국에서 일하면서 지난 6월7일 개막한 베니스비엔날레의 홍콩관 커미셔너로 지명돼 활동하기도 했다. 지난 18일 만난 버거 실장은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돌아온 직후의 시차 탓인지 평소와 달리 잘 웃지도 않고 사람 좋은 얼굴로 건네는 농담도 하지 않았다. 184㎝에 육중한 체격의 버거 실장은 올초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9월 세계금융위기로 은행 증권사 등에서 일하던 친구들(경제학 전공)이 줄줄이 실직하고 있다.”면서 “직업으로 경제 분야가 아닌 미술을 택한 것이 정말 잘한 일이고 행운이라고 느낀다.”는 등의 말로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그때 일을 이야기하자 “휴~”하며 식은땀을 닦아내는 시늉을 했다. 한국, 그것도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일하는 것이 버거 실장에게는 무척 즐거운 일이다. 그는 백남준과 각별한 인연이 있다. 그가 10대 후반이던 1980년대 초 독일 뒤셀도르프 미술아카데미 교수이던 백남준이 열렬한 미술애호가인 그의 아버지의 초대로 2~3주 동안 집에 머물다 갔다. 그의 기억에 백남준은 독일어와 영어, 일본어를 마구 섞어 썼으며 때론 재미있고 때론 부처 같기도 했다. 백남준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가지고 있는 그로서는 백남준을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현대미술사에 자리잡게 하는 일에 일조하는 것이 더없는 영광이기도 하다. 버거 실장은 “한 예술가가 제대로 평가되려면 약 100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그러나 백남준의 경우 작고한 직후부터 국제적으로 제대로 된 평가를 위해 전시와 세미나 등이 진행되고 있어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아시아의 현대미술에 대한 세계미술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일본 현대미술이 귀여운 이미지로, 중국은 사회주의적인 이미지가 겹쳐지기 때문에 한국이 갖는 위치는 앞으로 상당히 중요하고 그런 한국미술의 지위 상승이 백남준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요즘 그의 걱정은 백남준의 비디오아트가 대부분 브라운관TV를 통해 전개되는데 브라운관TV가 더 이상 생산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이다. ●한국은 역동적인 나라 한국에서 버거 실장은 설치작가인 부인 유킹텐(중국계 뉴질랜드인)과 이제 2살 6개월된 아들, 오는 10월에 세상에 나올 둘째를 기대하며 살고 있다. 그는 한국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 예술적인 흥분, 현대미술을 열정적으로 소개하는 아트선재나 쌈지, 풀, 루프 등 좋은 전시공간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 휴일이면 오전에는 어린 아들을 위해 서울 명동의 신세계 백화점 10층 무료 어린이놀이방을 찾아가고, 오후에는 이런 갤러리를 찾아가 전시를 구경한다. “10년간 한국을 들락거렸는데 한국은 정말 역동적이라는 느낌을 준다.”면서 “특히 한국에 거주하니까 39살에서 41살로 나이를 훌쩍 건너뛰게 돼 ‘중년의 위기’를 탈없이 넘긴 것도 드라마틱한 경험이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 강남에서 용인 백남준아트센터까지 딱 25분 걸린다.”면서 “나는 2년 계약으로 머물고 있지만 서울 사는 분들은 자주 놀러와서 백남준의 예술세계에 흠뻑 빠졌다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물론 그는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오래오래 일하고 싶어 한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20~30배 대박 “명품 5만권 찾아라” 59년간 700㎞밖에 못달린 자동차의 사연 ’20대 벤처사업가’ 사라졌다 사망한 김태호 미니홈피엔 ”구직않고 취업만 준비” 니트족 113만명 대통령에게 오줌갈긴 원숭이 9급공시 늦깎이들 선전
  • 요넥스 독주 끝났다

    ‘요넥스(YONEX) 아성 무너지다?’ 21일 인도네시아 슈퍼시리즈 배드민턴에서 정재성-이용대가 남자복식 금메달을 따자 남몰래 안도의 한숨을 짓는 사람이 있었다. 한국 대표팀의 공식스폰서 빅터(VICTOR) 관계자들이다. 지난 2월 한국은 28년간 계약을 이어왔던 일본의 배드민턴 용품 브랜드인 요넥스와 결별했다. 신생 타이완 브랜드 빅터가 ‘4년간 1200만달러 및 용품지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기 때문. 이들은 시장개척을 위해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낼 뿐 아니라 동호인 수가 300만명에 이르는 한국을 타깃으로 삼았다. 대표팀은 지난 3월 전영오픈까지는 적응기간을 고려해 기존 요넥스 라켓을 들고 경기에 나섰지만 지난달 세계혼합단체선수권부터 모든 선수가 빅터를 썼다. 중국 난징에 공장을 둔 빅터 관계자들은 대회장소인 광저우까지 한걸음으로 달려왔다. ‘라켓에 문제는 없을까. 성적은 어떻게 나올까.’ 빅터 관계자들과 대한배드민턴협회 관계자들이 숨죽인 사이 한국은 결승까지 파죽지세로 진출했다. 결승에선 최강 중국에 아쉽게 우승을 내줬지만 일단 빅터 용품은 합격점을 받았다.그동안 배드민턴계는 요넥스가 독주해왔다. 각종 국제대회 스폰서는 물론 유니폼과 라켓도 모두 요넥스 차지였다. 뚜렷한 라이벌도 없었다. 하지만 한국이 올 초 빅터와 계약한 것을 시작으로 중국마저 자국 스포츠브랜드 ‘리닝(LINING)’으로 갈아입으면서 용품시장이 3파전으로 급변했다. 중국은 등록선수만 약 80만명에 동호인은 추산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배드민턴계에는 ‘대표팀을 잡아야 동호인도 잡는다.’는 속설이 있다. 유명선수가 입고 나오는 유니폼과 신발, 라켓은 그 자체로 엄청난 홍보인 터. 요넥스의 독점시대가 막을 내리고 빅터·리닝이 가세한 트로이카 시대가 막을 올렸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한 집에 개 한 마리만 키워” 中정책 논란

    중국 당국이 한 집에서 키울 수 있는 애완견을 한 마리로 제한하는 정책을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내에서 가장 빠르게 경제발전을 이룩한 광저우시는 생활환경이 개선되면서 애완견을 기르는 가정도 빠르게 늘었다. 그러나 애완견 수와 함께 유기견수도 증가하자 시 당국은 이를 줄이고자 ‘1가구 당 애완견 한 마리’ 정책을 발표했다. 특히 2010년 아시안 게임을 주최하게 된 광저우시는 거리환경미화를 위해 개의 숫자를 줄이는 방안을 연구한 끝에 이 법안을 제정했다. 7월 1일 발효하는 이 법안은 모든 가정에 적용돼, 애완견 두 마리 이상을 키우는 가정은 반드시 한 마리만을 선택한 뒤 남은 개들은 정부 산하 보호소에 보내야 한다. 가족처럼 함께 지내온 개 중 한 마리만 택해야 한다는 소식을 들은 광저우시 주민들은 “너무 잔인한 법이다. 가족과 같은 개들을 어떻게 버리라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며 반발했다.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는 “‘1가구 1애완견 정책’은 광저우시 외에도 베이징 등지에서 시행중”이라면서 “그러나 광저우 시민들은 정부가 이 정책을 강제적으로 시행할 경우 따르지 않겠다는 뜻을 표했다.”고 전했다. 한편 유기견을 처분하려는 중국 정부의 움직임은 이미 여러차례 논란이 됐다. 헤이룽장성 헤이허시는 ‘개가 없는 도시’를 목표로 삼고 개를 발견하는 즉시 처분한다는 법을 제정해 시민의 원성을 들어야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정운 후진타오 만났다”

    │도쿄 박홍기특파원·서울 김미경기자│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지명된 것으로 알려진 3남 정운이 지난 10일쯤 특사 자격으로 중국을 극비리에 방문했다고 아사히신문이 16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정운은 10일을 전후해 항공편으로 베이징을 방문,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 왕자루이(王家瑞)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장 등 간부들과 잇따라 회담을 가졌다. 신문은 중국과 북한을 오가는 김 위원장과 가까운 북한 소식통과 베이징의 북한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했다. 회담 때 정운이 이미 김 위원장의 후계자로 지명된 데다 조선노동당의 요직인 조직지도부장에 올랐다는 사실이 자리를 함께한 측근들을 통해 중국 측에 전달됐다. 후 주석은 정운과의 첫 회담에서 북한이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진 3차 핵실험 및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의 중지와 함께 평화적인 수단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 등 현안의 해결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6자회담의 조기 복귀도 강하게 요구했다. 정운은 유엔 안보리의 추가 제재에 대비해 중국 측에 에너지 및 식량 긴급 지원 등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서안 하이테크공장 등 시찰정운은 베이징 방문을 마치고 중국 남부 광둥(廣東)성 선전, 광저우(廣州)의 하이테크 공장 등을 시찰했다. 이들 지역은 김 국방위원장이 2006년 1월 방중때 찾았던 곳이다. 북한 소식통은 “김 위원장과 같은 경로를 찾음으로써 정통 후계자라는 점과 개혁·개방 정책을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도 후계자로 내정된 뒤 1983년 6월 중국을 방문, 당시 최고 실력자였던 덩샤오핑(鄧小平)과 후야오방(胡耀邦) 총서기 등과 회담한 적이 있다.한편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아사히 신문 보도와 관련 “중국측은 이같은 상황을 알지 못한다.”며 사실상 이를 부인했다. 한국 정부의 당국자도 이와 관련, “확인된 바 없다.”면서 “진지하게 사실관계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영춘 北인민무력부장 방중설또한 지난 13일에는 고려항공편으로 북한의 고위급 인사가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돼 김영춘 인민무력부장이 방중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정운의 생모 고영희 라인으로 알려진 김 부장의 방중 목적이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후계자와 관련한 모종의 메시지를 중국측에 전달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된다.hkpark@seoul.co.kr
  • “中 농촌주민 목숨값 도시민 3분의 1”

    │베이징 박홍환특파원│“농촌 주민 목숨 값은 도시 주민의 3분의1밖에 안 된다.”중국 광둥(廣東)성 공안국이 새로 마련한 ‘2009년도 교통사고 인명피해 배상 계산 표준’이 논란이 되고 있다. 교통사고 피해배상 규모 산정시 이 표준이 적용되는데 새로 마련한 규정에 따르면 가해자로부터 받는 피해배상과 관련, 도시 주민에 비해 농촌 주민이 최대 51만위안(약 9000만원) 덜 받게 돼 있기 때문이다. 이 표준은 지난달 30일부터 내년 5월29일까지 적용된다. 광둥성 공안국은 도시주민 연간 가처분소득, 농촌주민 연간 순소득과 도시 및 농촌 주민 연간 생활비 등을 종합적으로 계산해 올해의 표준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도농 주민간 배상규모에 현격한 차이가 발생, 특히 농촌 주민들의 원성이 잦다. 일부 주민들은 “농촌에 사는 것도 서러운데, 차에 치여 받는 몸값마저 차별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광둥성 공안국은 올해의 표준을 마련하면서 장례비, 사망배상금, 부양가족 생활비 등을 총액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4만위안 증액했다. 광저우(廣州) 등 일반 도시 주민의 경우 최대 76만위안을 지급받도록 조정했다. 반면 농촌 주민의 경우 최대 25만위안까지 받을 수 있다. 광둥성에서 사고를 당한 외지인의 경우 그의 원래 호구(戶口·호적)가 농촌 또는 도시인지 여부에 따라 배상액이 달라진다. 농촌 주민이라도 1년 이상 도시에 거주하면서 고정수입이 있는 경우, 도시 주민 기준을 적용받지만 법적 판단에 따르도록 돼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광둥성 성도 광저우에서 발행되는 광주일보(廣州日報)는 8일 “생명의 가치는 똑 같을 뿐 어떤 부가조건에 따라 달라져서는 안 된다.”며 광둥성 공안국의 정책을 비판했다.stinger@seoul.co.kr
  • 이번엔 중국發 신종플루

    이번에는 중국에서 입국한 한국인이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됐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 4일 중국 칭다오에서 아시아나항공 OZ318편으로 입국한 한국여성(25)이 인플루엔자 A(H1N1)에 감염됐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신종인플루엔자 환자는 모두 47명이 됐다. 이 중 6명이 국가 지정 격리병상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 41명은 완쾌돼 퇴원했다. 중국발 감염사례는 이번이 처음인 데다 인적·물적 교류가 잦은 국가여서 보건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이날 감염이 확인된 여성은 4일 중국으로부터 입국한 이후 발열이 심해지자 5일 보건소 진단을 받았고 6일 확진환자로 판명됐다. 이 여성은 지난 3일 중국 광저우에서 확진환자로 판명된 미국인 남성(29)과 같은 비행기(OZ369)를 타고 중국으로 가던 기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 남성과 함께 OZ221을 타고 뉴욕에서 입국한 한국 여성(55)이 지난 5일 확진환자로 판명되기도 했다. 보건당국은 중국에서 확진된 이 미국인 남성이 한국인 여성 2명의 감염 진원지로 보고 그가 탔던 비행기(OZ221, OZ369)에 함께 탄 승객들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감염 여부를 확인 중이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경제플러스] 진로제이·동의보감 복분자 中 첫 수출

    진로가 ‘진로제이’ 소주와 ‘동의보감 복분자’를 중국에 첫 수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진로제이 1700상자(360㎖ 20병)와 동의보감 복분자 1300상자(375㎖ 12병)를 전날 선적했다. 수출 물량은 진로의 중국 현지법인(북경진로해특주업유한공사)을 통해 베이징, 톈진, 상하이, 항저우, 광저우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 “장애인도 노력하면 반드시 꿈 이루죠”

    “장애인도 노력하면 반드시 꿈 이루죠”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버리고 예쁜 마음으로 대해주셨으면 합니다.” 장애인사격 국가대표 선수인 이윤리(34·여·전남 완도읍 대야리)씨가 고난과 역경을 딛고 고향인 완도군민의 딸로 우뚝섰다. 그는 완도군이 해마다 각 분야에서 군을 빛낸 이들에게 주는 ‘군민의 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29일 완도군청에서 상을 받는다. 심사위원(36명)의 비밀투표로 과반수를 넘어야 선정되는 대상은 2002년(김동화·재일교포 도예가) 이후 7년 만에 나왔다. 장애인이 이 상을 받기는 이씨가 처음이다. 프로골퍼 최경주도 1998년 본상 수상에 그칠 정도였다. 이씨는 지난해 베이징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 사격 50m 소총 3자세 결승에서 676.9점으로 장애인 세계신기록이자 패럴림픽 기록으로 금메달을 땄다. 태릉선수촌에서 합숙훈련을 받다가 수상 소식을 들은 그는 “올림픽 금메달만큼 기쁘다.”고 활짝 웃었다. 이어 그는 “장애인들도 자신감을 갖고 노력하고 도전하면 반드시 꿈을 이룰 날이 온다.”고 강조했다. 농사를 짓는 이근수(60)·김효진(54)씨의 1남 2녀 중 장녀로 태어난 그는 1996년 완도군청에 다니다가 교통사고로 척수장애 1급 진단을 받아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됐다. 그러나 이씨는 “이 몸으로도 뭔가를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2006년 1월 대전보훈병원 사격장에서 사격과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됐다.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탓에 그의 노력은 눈물겨웠다. 결국 2007년 독일 오픈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위, 제1회 서울컵대회에서 한국신기록과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동시에 수립했다. 올해도 청주 2009 아시아오픈사격선수권대회 50m 3자세에서 금메달, 경호처장기 사격대회 혼성장애인 공기소총복사와 10m 입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세계선수권대회와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따는 게 목표다. 그는 힘들 때면 “나는 강하다. 장애 때문에 못할 것은 없다.”라고 자기체면을 건다고 한다. 이씨의 꿈은 체육지도자다. 그는 “국내 장애인들은 실력이 있어도 갈 실업팀이 없어 운동을 하면서도 생계걱정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실업팀이 많이 생겼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완도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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