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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외교에 민주당 “폭탄주 말아마신게 성과냐”...與 “외교 문제까지 이재명 방탄이냐”

    尹외교에 민주당 “폭탄주 말아마신게 성과냐”...與 “외교 문제까지 이재명 방탄이냐”

    여야는 19일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과 한일정상회담을 놓고 신경전을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공세를 이어가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익은 내팽개치고 외교 문제까지 방탄 방패로 쓰냐”고 꼬집었고 민주당은 “기시다 일본 총리와 폭탄주를 말아 마신 것이 외교 성과냐”며 맹폭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반도체 관련 일본 수출 규제 조치가 4년 만에 해제됐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의 완전한 정상화를 이뤘다”면서 “이번 성과가 국민의 삶에서 실제 체감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일정상회담 규탄을 이어가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을 향해서는 “아무런 대안도, 해결책도 없이 그저 반대를 위한 반대를 일삼는 것이 마치 구한말 쇄국 정책을 고집하면서 세계정세의 흐름을 무시한 채 권력 투쟁만 골몰하던 무능한 국가 지도자들이 나라를 망친 모습을 연상케 한다”고 반박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도 이날 이 대표를 향해 “국익은 내팽개치고 외교 문제까지 방탄 방패로 쓰냐”면서 “이 대표의 속셈은 뻔하다. 윤석열 정부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내린 정치적 결단을 국민의 반일 감정을 이용해 정쟁화하려는 것”이라고 직격했다. 이 대표는 지난 18일 서울시청 광장 앞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 규탄’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윤석열 정권이 끝내 일본 하수인의 길을 선택했다”면서 “선물 보따리는 잔뜩 들고 갔는데 돌아오는 길은 빈손이 아니라 청구서만 잔뜩 들고 왔다”고 강력히 비판했다.민주당은 독도 영유권·위안부 합의 문제가 거론됐다는 일본 현지 언론 보도와 관련해서도 진실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임오경 대변인은 이날 “굴종 외교, 호구 외교란 국민 비판에도 기시다 총리와 화합주라며 폭탄주를 말아 마신 것이 외교 성과인가”라고 반문하고 “더 큰 문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위안부 합의, 독도 영유권 문제를 언급했는가이다. 회담 당사자인 일본 관방장관이 (독도 문제 포함을) 확인하고 일본 공영방송인 NHK가 보도했는데 대한민국 대통령실은 그런 사실이 전혀 없었다고 강변하기만 한다”고 꼬집었다.
  • 김기현 “이재명 ‘尹, 일본 하수인’ 폄훼는 구한말식 죽창가”

    김기현 “이재명 ‘尹, 일본 하수인’ 폄훼는 구한말식 죽창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및 한일정상회담에 대해 ‘일본 하수인의 길을 선택했다’고 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제1야당 대표로서 너무나 가볍고 무책임한 선동”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민생을 놓고 ‘잘하기 경쟁’을 하자던 이재명 대표가 12년 만의 한일정상회담을 폄훼하고 나섰다”며 “큰 유감”이라고 밝혔다. 그는 “양국 정상 간 셔틀외교 복원, 문재인 정부가 국내 정치 쇼의 불쏘시개로 써먹었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의 정상화, 반도체 3대 핵심 소재 수출규제 해제 등 주목할 만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덮어놓고 ‘윤석열 정권이 일본의 하수인이 됐다’, ‘일본에 조공을 바치고 화해를 간청하는 항복식’이라는 황당한 궤변에 매달리고 있다”며 “민주당이 여전히 구한말식 ‘죽창가’를 외치며 ‘수구꼴통’ 같은 반일 선동질에 매달리고 있으니 그저 개탄스러울 따름”이라고 꼬집었다. 김 대표는 이어 “한일 관계 정상화는 북핵 도발과 중국 위협을 저지하고 경제에 새 활력을 주는 마중물과 같다”며 “미국 백악관도 ‘한미일 관계를 강화하는 한일 협력을 적극 지원한다’라고 했다. 이 같은 국제 정세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이를 역행하려는 이 대표와 민주당의 무책임한 국내 정치용 ‘닥치고 반일’ 행태는 국익에 손실만 끼칠 뿐”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이 대표는 미래를 위한 윤석열 정부의 과감하고 대승적인 결단에 더 이상 찬물을 끼얹지 마시라”며 “국회 제1당의 대표답게 양국 갈등과 불신이 해소될 수 있도록 초당적 차원에서 힘을 보태시라. 그것이 책임 있는 공당의 대표로서 역사에 부끄럽지 않은 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 대표는 전날 서울시청 광장 앞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 규탄’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일본에 간 대통령이 국민 뜻대로 행동하지 않고 끝내 일본 하수인의 길을 선택했다”며 “윤 대통령은 선물 보따리는 잔뜩 들고 갔는데 돌아온 건 빈손도 아닌 청구서만 잔뜩”이라고 비판했다.이어 “강제징용 배상 청구권은 누구도 침해할 수 없는 인권이다. 피해자 동의 없는 ‘제3자 변제’는 명백한 위법”이라며 “그런데도 윤석열 정권은 ‘대위 변제’를 강행한다. 일본 비위만 맞춘다면 무슨 일이든 하겠다는 굴욕적 태도”라고 힐난했다. 이 대표는 또 “윤석열 정권은 강제동원 배상 해법과 지소미아 원상복구를 통해서 한일 군사협력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는 한반도에 항구적 위협이 될 일본의 군사 대국화와 평화헌법 무력화에 동조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거역하고 역사를 저버린 이 무도한 정권을 그대로 두고 볼 수 없다”며 “피해자의 상처를 헤집고 한반도를 (강대국) 진영 대결의 중심으로 몰아넣는 이 굴욕적인 야합을 주권자의 힘으로 반드시 막아내자”고 호소했다.
  • “법은 피해자 편 아냐” JMS 정명석 생일에 조성현 PD가 남긴 글

    “법은 피해자 편 아냐” JMS 정명석 생일에 조성현 PD가 남긴 글

    JMS 탈퇴자들 모인 카페에 소회 남겨“1년 전 메이플과 회견장 가던 일 생생”법원 판결·사이비 대리 변호사 등 비판 “작은 다큐가 큰 변화 불씨…평생 자랑” 사이비 종교의 실태를 고발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의 조성현 PD가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주 정명석의 생일인 지난 16일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조 PD는 이날 탈퇴자들이 모인 온라인 카페 ‘가나안’에 올린 글에서 “지난 3일 글을 올리며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 글이라 생각했는데 316이 되고 나니 여러 감정이 생겨 글을 안 쓸 수가 없다”고 운을 뗐다. 그는 “지난해 3월 16일 JMS는 성자승천일이라고 부르는 정명석씨 생일날 메이플과 함께 기자회견장으로 가던 순간이 제겐 여전히 눈앞에 선하다”며 1년 전을 회상했다. 조 PD는 “스트레스 때문인지 아침부터 극심한 복통을 호소하던 메이플에게 저는 기자회견을 하는 건 무리일 것 같으니 기자회견을 취소하자고 했다”며 “하지만 메이플은 ‘하나님도 저를 막을 수 없어요’라고 대답했다. 큰 충격이었다. 존경의 마음이 들 정도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리고 1년이 지난 오늘, 지난해엔 상상도 못 했던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사탄의 몸통이라 불리던 김도형 교수님은 갑자기 의인으로 둔갑하셨고, 정명석씨는 구속, 2인자 정조은씨는 정명석씨의 범죄사실을 인정해버리는 일까지 벌어졌다”고 감회를 밝혔다. 조 PD는 “제가 사이비 종교를 취재하며 절실히 느낀 것 하나가 있다”며 “법은 절대 피해자들의 편이 아니라는 것”이라는 생각을 전했다. 그는 “미국이었으면 종신형을 선고받았을 정명석에게 10년형을 선고해 추가 피해자들이 나오게 한 것도, 제가 안쓰럽게 생각하는 아가동산 낙원이와 강미경씨 사망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것도, 그리고 그알의 아가동산 사건 방송금지가처분을 인용한 것도 다름 아닌 대한민국 법원이었다”며 사법부를 비판했다. 조 PD는 또 “모든 사람은 변호인의 법적 조력을 받을 권리가 존재하긴 하겠지만 법무법인 광장이 정명석씨를 꼭 변호해야만 했을지, 민변 출신의 변호사들이 과거부터 이번 상영금지가처분 건까지 아가동산 김기순씨를 변호해야만 했을지 저는 잘 모르겠다”며 “그저 돈은 정치적 지향성도, 인권에 대한 감수성도 사라질 수 있게 만드는 힘이 있다는 걸 느낄 뿐”이라고 덧붙였다. 조 PD는 취재 과정에서 한 종교단체로부터 고소를 당한 일이 있다고 밝히면서 “그때 경찰의 수사를 받으며 ‘경찰의 태도가 수상하다’ 생각했다. 그리고 1980년대도 아닌 2020년대의 수사 과정에서 저희 팀원들에게 큰 소리까지 내던 경찰은 결국 저희를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상파 PD, 대단한 직함은 아니지만 그래도 약자라는 인식을 가지고 일한 적은 없던 제가 사이비 종교 취재를 하는 동안만큼은 ‘나는 철저히 약자다’라는 생각을 내려놓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조 PD는 “316은 이제 더 이상 성자승천일이 아니다. 법조차도 지켜주지 않은 여러분을 여러분 스스로 구해낸 날”이라며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여겨도 좋을 거라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나는 신이다’가 공개된 지 13일째, 저도 그 작은 다큐 하나가 이렇게나 큰 변화의 불씨가 될 수 있었다는 점을 평생 자랑스럽게 여기겠다”며 글을 맺었다. 한편 ‘나는 신이다’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JMS 정명석, 오대양 박순자, 아가동산 김기순, 만민중앙교회 이재록을 집중 조명한 8부작 시리즈다. 사이비 종교 피해자들의 비극을 냉철하고 면밀한 시선으로 살폈다는 평을 받으며 지난 3일 공개 이후 파장을 일으켰고, 다큐멘터리 최초로 넷플릭스 국내 인기 콘텐츠 1위에 등극했다. 정명석의 여신도 성폭행 혐의 재판을 맡아온 법무법인 광장의 변호인들이 전원 사임하기로 하는 등의 변화도 불러왔다. 이날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광장은 정명석 사건을 심리하는 대전지법 형사12부(부장 나상훈)에 변호인 철회 신청서를 냈다. 광장 측은 “변호를 맡은 6명 모두 사임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 이재명 “尹 ‘일본 하수인의 길’ 선택…선물보따리 들고 갔는데 청구서만 잔뜩”

    이재명 “尹 ‘일본 하수인의 길’ 선택…선물보따리 들고 갔는데 청구서만 잔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8일 한일 정상회담을 마치고 전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일본에 간 대통령이 국민 뜻대로 행동하지 않고 끝내 일본 하수인의 길을 선택했다”며 “무도한 정권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 함께 싸우자”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시청 광장 앞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 규탄’ 범국민대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선물 보따리는 잔뜩 들고 갔는데 돌아온 건 빈손도 아닌 청구서만 잔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강제징용 배상 청구권은 누구도 침해할 수 없는 인권이다. 피해자 동의 없는 ‘제3자 변제’는 명백한 위법”이라며 “그런데도 윤석열 정권은 ‘대위 변제’를 강행한다. 일본 비위만 맞춘다면 무슨 일이든 하겠다는 굴욕적 태도”라고 힐난했다. 이 대표는 또 “윤석열 정권은 강제동원 배상 해법과 지소미아(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원상복구를 통해서 한일 군사협력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는 한반도에 항구적 위협이 될 일본의 군사 대국화와 평화헌법 무력화에 동조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반도가 전쟁의 화약고가 되지 않을까, 자위대가 다시 이 한반도에 진주하지 않을까 두렵다”며 “이런 굴욕과 이 안타까움을 그대로 지켜볼 수 없다. 싸워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국민을 거역하고 역사를 저버린 이 무도한 정권을 그대로 두고 볼 수 없다”며 “피해자의 상처를 헤집고 한반도를 (강대국) 진영 대결의 중심으로 몰아넣는 이 굴욕적인 야합을 주권자의 힘으로 반드시 몰아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정미 정의당 대표도 이날 집회에 참석해 “국민들은 우리 자존심을 지켜달라고 했다. 대법원은 강제징용은 분명한 불법성이 있다고 판결했다”며 “이 모든 것을 깡그리 무시하고 일본의 입맛대로 모든 걸 갖다 바치는 이 외교는 조공외교”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대통령은 왜 일본 총리의 면전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짓밟아선 안 된다고 한마디도 못하고 왔냐”며 “윤 대통령은 어느 나라의 대통령이 되려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한편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지난 17일 오후 1박 2일간의 방일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방일에 대해 “한일 관계를 정상화하고 양국 관계를 전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으로 새롭게 발전시켜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정상 간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는 ‘셔틀 외교’를 재가동하고, 대통령실과 각 부처가 일본의 상대 파트너와 활발한 만남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 JMS 정명석 변호사 잇따라 사임…여론 악화, 재판지연 전략?

    JMS 정명석 변호사 잇따라 사임…여론 악화, 재판지연 전략?

    JMS 정명석(77) 총재 변호사들이 잇따라 사임하고 있다. 여론 악화 때문인지, 재판지연 전략인지는 아직 드러나지 않고 있다.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법무법인 윈은 이날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에 변호인 지정 철회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윈 소속 이종오 변호사는 “법무법인 광장과 당초 변론 방향이 달랐는데, 광장이 사임한 상황에서 우리가 재판을 주도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우리는 피고인의 성폭행 사실관계는 알 수 없고, 법리적인 주장만 담당해왔다”고 말했다. 정 총재의 또다른 변호인인 강재규 변호사도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법무법인 광장은 지난 13일 변호인 6명이 전원 사임하겠다며 법원에 지정 철회서를 냈다. 이유는 안 밝혀졌지만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로 악화된 여론에 부담을 느꼈다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재판 지연을 노리는 정 총재 측의 전략일 수도 있다는 주장도 있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변호인이 한 명도 안 남으면 정 총재 측이 방어권을 내세워 새 변호인 선임 시간을 요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1심을 맡은 대전지법 제12형사부는 정 총재 구속 만기(다음달 27일) 전에 선고할 계획임을 못 박고 있다. 재판부는 지난 7일 4차 공판에서 “정 총재는 ‘특수성’이 있어 석방을 고려하기 어렵다”며 “이달 중 증인 신문을 끝내고 구속만기 안에 선고를 끝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 총재 측이 요청한 증인 22명도 모두 채택하기 어렵다”며 “증인이 너무 많고 내용상 전부 다룰 필요도 없다. 진술서로 대체하라”고 요구했다. 재판부는 다음달 21일 정 총재 측 일부만 증인신문할 예정이다. 검찰도 이원석 총장이 지난 6일 이진동 대전지검장에게 “정 총재에게 엄정한 형벌이 집행되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피해자 지원과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한 뒤 재판에 전력하고 있다. 홍콩 국적 20대 여성 메이플 등 피해자와 증인들에 대한 안전가옥 거처, 법정 동행 등 보호에도 나섰다. 정 총재는 지난해 3월 메이플(28)과 호주 국적 A(30)씨 등 여성 신도 2명이 상습 준강간 혐의로 고소해 검·경 수사를 거쳐 재판에 넘겨졌다. 정 총재는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이른바 충남 금산의 ‘월명동 성전’에서 이들을 성폭행·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신도 성범죄로 징역 10년을 살고 출소한 직후부터 또다시 성범죄를 저지른 것이다. 이들 외에도 한국인 여성 3명이 추가 고소해 충남경찰청이 수사하는 중이다. 정씨 측은 “피해자들이 ‘항거불능 상태’가 아니었다”고 혐의를 강력 부인하고 있다.지난 3일 공개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에서 메이플 등이 얼굴과 신상을 공개하고 정 총재의 성범죄를 폭로해 큰 파문을 낳고 있다. ‘나는 신이다’에 따르면 과거 정씨는 젊은 여성 신도들을 자신의 신부인 ‘신앙 스타’로 뽑아 관리하면서 이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 1999년 JMS를 탈퇴한 목사들의 진정서에 정명석이 “성적 관계를 통해 1만명의 여성을 하늘의 애인으로 만드는 것이 하늘의 지상 명령”이라고 주장했다는 증언도 있다.
  • 우이천 품은 쌍문동 724번지 일대, 최고 25층 수변 특화 단지로 변신한다

    우이천 품은 쌍문동 724번지 일대, 최고 25층 수변 특화 단지로 변신한다

    우이천을 낀 서울 도봉구 쌍문동 724번지 일대가 수변 특화 주거 단지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쌍문동 724번지 일대 재개발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지역은 40여년된 백조아파트를 포함해 노후 저층 주거지가 밀집해 있어 주거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하지만 면적이 작아 입지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우려에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부침을 겪었다. 그러나 시는 이 지역이 우이천을 끼고 있고 북한산을 조망할 수 있다는 큰 강점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신속통합기획으로 재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속통합기획은 민간이 주도하는 재개발·재건축 초기 단계부터 서울시가 개입해 정비 계획안을 짜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쌍문동 724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이 일대는 최고 25층, 300가구 규모의 수변 특화 주거 단지로 탈바꿈한다. 우이천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차량이 주로 다니는 남측 도로는 공원화하고, 단지에서 수변까지 걸어서 갈 수 있도록 산책로를 조성한다. 우이천 변에 형성된 3m 높이의 인공옹벽은 계단형 휴게 공간으로 바꾼다. 또 우이천 주변에는 멀티카페, 놀이마당, 커뮤니티 광장 등 주민 편의 시설을 배치하고 보행 동선을 연결한다. 우이천과 맞닿아 넓게 펼쳐진 대지의 특성을 고려해 주거지는 자연스러운 스카이라인이 만들어질 수 있게 단계적 층수 계획을 수립한다. 북측 주거지에 있는 동은 10층 내외의 중저층으로, 우이천과 가까운 동은 25층 이상의 고층형으로 조성한다. 아울러 우이천을 가운데 두고 도봉구와 강북구 사이에 걸쳐져 있는 쌍한교(강북구)는 우이천로(도봉구)와 직접 연결되도록 삼거리를 만들어 주민들이 서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차량으로만 건널 수 있던 쌍한교를 강북중학교를 오가는 학생의 통학로로 이용할 수 있게 보도를 포함해 재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쌍문동 724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올해 안에 정비 계획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기획안은 한강의 변화와 활력을 4대 지천과 소하천까지 확대하겠다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와도 맥을 같이 한다”며 “시민의 생활 속에 함께하는 지천과의 관계 맺기를 통해 수변의 활력이 지역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마크롱 정부, ‘의회 패싱 법 통과’ 헌법 제49조 3항 발동 …야당 “탄핵안 제출할 것”

    마크롱 정부, ‘의회 패싱 법 통과’ 헌법 제49조 3항 발동 …야당 “탄핵안 제출할 것”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연금개혁법 통과를 위한 정치적 타협에 실패하자 결국 국민의회(하원) 표결 없이 법률을 통과하는 프랑스 헌법 제49조 3항의 특별권한을 발동했다. 야당은 극렬히 반발하며 정부불신임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보수 야당의 이탈표가 늘어나면 마크롱 정부가 탄핵될 가능성도 조심스레 점쳐진다. 엘리자베트 보른 총리는 16일(현지시간) 오후 하원에서 정부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프랑스 헌법 제49조 3항을 발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BFM 방송,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보른 총리는 정부가 지난 1월 하원에 제출한 원안이 아니라 지난 두 달 동안 여러 정당이 함께 만든 수정안을 채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법안에는 정년을 오는 9월 1일부터 3개월씩 늘려 2030년까지 64세로 늘린다. 또 연금 100%를 받기 위한 최소 노동 기간을 2027년부터 42년에서 43년으로 늘린다. 최소 연금 상한은 최저임금의 85%(월1200유로, 약 160만원)으로 늘렸다. 만약 노동시장에 일찍 진입하면 조기 퇴직이 가능하다. 경력 단절이 잦은 워킹맘에게 최대 5% 연금을 추가 지급하는 보너스연금 지급안도 담겼다. 보른 총리가 의회에서 연설하는 동안 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야당 의원들은 프랑스 국가인 ‘라 마르세예즈’를 부르며 보른 총리의 발언을 방해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우파인 공화당을 설득해 하원 통과를 목표로 했으나 하원 표결을 앞두고 투표를 생략하는 우회로를 택했다. 부결을 감수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현재 하원 전체 577석 중 여당 르네상스 등 집권당 의석은 250석으로 과반 의석(289석)에 미치지 못해 입법을 위해서는 야당의 협조가 필요하다. 야당인 공화당 의석이 61석이기 때문에 이들을 포섭하면 과반을 확보할 수 있으나 당정 자체 조사 결과 이탈표가 더 많이 나온 것로 알려졌다. 애초 하원에서 표결하는 승부수를 던지려 했던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대책 회의를 하면서 마음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롱 대통령은 법안이 부결됐을 때 감당해야 하는 경제적, 재정적 위험이 너무 크다며 “국가의 미래를 걸고 장난을 칠 수 없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 일간 르몽드가 전했다. 엘리자베트 보른 총리와 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이날 특별 국무회의에서는 하원에서 투표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BFM 방송이 보도했다. 헌법 제49조3항의 사용은 헌법상 절차에 따라 정부 권리를 행사한 것으로 볼 수 있으나 입법권력인 의회의 의사결정과정을 존중하지 않는 권한 행사로 여겨지기에 사용이 자제돼왔다. 마크롱 1기 내각인 에두아르 필리프 총리 시절 연금 개혁안 통과를 위해 단 한 번 사용했으나 지난해 재선에 성공하기 전까지인 장 카스택스 총리 재임 시절(2020~2022)에는 1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울며 겨자먹기’로 특별권한을 발동한 마크롱 대통령의 결정은 지난해 4월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한 뒤 두 달 뒤 치른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집권당이 하원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한 대가로 볼 수 있다. 르몽드에 따르면, 프랑스 국민 3분의2가 마크롱 정부의 연금개혁안에 반대했다. 진보와 보수 모두에게 외면받는 ‘인기 없는 개혁’을 밀어붙인 대가인 것이다. 이날 발동한 1번을 포함해 마크롱 정부가 제49조3항을 발동한 12번 중 11번이 지난해 마크롱 대통령 재선 성공 뒤 취임한 엘리자베트 보른 총리가 발동했다. 단일 총리 기준 역대 2번째로 많은 횟수다. 역대 가장 많이 특별 권한을 사용한 건 프랑수아 미테랑 정부다. 당시 총선에서 좌파가 대패하면서 좌우 동거 내각이 들어섰고, 미셸 로카르 총리는 28번 이 조항을 발동했다. ‘책임총리제’ 조항으로도 불리는 헌법 제49조의 3항은 국무총리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재정법안 또는 사회보장재정법안 의결에 대하여 표결 없이 통과할 수 있는 권한이다. 24시간 이내에 정부불신임안이 통과되지 않는 한 해당 법안이 채택된 것으로 본다. 프랑스는 대통령은 국가원수로서 외교, 국방 등 외치를 담당하고 평시에는 내각의 수반인 국무총리가 국정 전반을 책임지고 운영하는 이원집정부제(준대통령제)를 택하고 있다. 형식상 국무총리가 특별권한을 행사하나 최고권력자인 대통령이 이 조항을 사용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의회는 헌법상 특별권한을 발동해 입법했을 때 정부 불신임(탄핵)안을 과반 이상(289석)의 의원 동의를 얻어 가결시킬 수 있을 때만 법안을 부결시킬 수 있다. 정부 불신임안은 하원 의회 재적의원 10분의1이상이 서명한 경우 상정할 수 있고, 표결은 불신임안 발의 후 48시간 이내 실시 할 수 있다. 국회 재적 의원 과반수 찬성이 있어야 불신임안이 채택된다. 즉, 특별 권한의 사용으로 마크롱 정부가 붕괴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범야권의 의석 수가 과반을 넘지 않는다. 집권당과 범여권의 이탈표가 나오지 않는 이상 불신임안이 가결될 가능성은 낮다. 우파 공화당은 불신임안 가결에 동참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어 현재로서는 내각이 살아남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그럼에도 마크롱 대통령의 의회를 무시하는 듯한 결정을 하자 연금 개혁안에 반대해온 좌파, 극우 야당은 거세게 반발했고 집권당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나왔다. 마크롱 대통령과 지난 2017년, 2022년 대선 결선 투표에서 맞붙은 마린 르펜 국민연합 대표는 즉각 총리 불신임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르펜 대표는 이날 하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완전히 실패했다”며 “처음부터 정부는 자신이 하원 다수를 차지했다는 착각을 하고 있었다”고 꼬집었다. 통 극우 정당과 각을 세우는 좌파 연합 ‘뉘프’ 소속인 녹색당(EELV)의 쥘리앵 바유 의원은 “의회가 내각을 무너뜨리는 최초의 사례가 나올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놨다. 연금 개혁에 비교적 협조적이었던 공화당의 에리크 시오티 대표는 “정부의 이번 결정은 두말할 나위 없이 잘못됐다”며 “우리는 지금 민주주의 위기 속에 있다”고 비판했다. 여당에서도 공개적으로 정부를 저격했다. 르네상스의 에리크 보토렐 의원은 정부의 결정이 있고 나서 “실망과 분노 사이를 오가고 있다”며 “우리는 투표해야 했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르네상스와 함께 집권당을 구성하는 민주운동의 에르완 발라낭트 의원은 트위터에 “우리는 의회의 표현을 존중하고 모두가 정치적으로 책임감 있게 행동할 수 있도록 투표를 했어야만 했다”는 글을 올렸다. 보른 총리가 이날 하원에서 헌법 조항에 의거, 의회 표결을 건너뛰겠다고 발표하고나서 하원 맞은편에 있는 콩코르드 광장에는 7000여명이 모여 정부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일부 시위 참가자들은 경찰차 앞에서 불을 피우거나, 경찰을 향해 돌 등을 던지는 등 긴장감이 고조되자 경찰은 최루가스와 물대포를 발사해 이들을 해산시켰다. 연금개혁법에 반대하며 지난 6주간 8차례에 걸친 전국 단위 시위를 조직해온 주요 8개 노동조합은 이날 오후 만나 오는 23일 제9차 시위를 열기로 뜻을 모았다.
  • [서울광장] ‘정순신 사퇴의 변’, 검찰이 답해야 한다/박록삼 논설위원

    [서울광장] ‘정순신 사퇴의 변’, 검찰이 답해야 한다/박록삼 논설위원

    ‘정순신 사태’는 여러 측면에서 충격이었다. 보름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지나가 버린 일로 치부하고 덮어 두기엔 남겨진 우려가 너무 크다. 전말은 알려진 대로다. 아들의 지속적 학교폭력 가해에 당시 서울중앙지검 인권감독관이었던 아버지 정순신 변호사가 개입해 갖은 법기술로 1년 가까이 강제 전학 징계를 회피하며 시간을 끌었다. 가해자는 무난히 서울대에 진학한 반면 피해 학생은 2차, 3차 가해 속에 극단적 선택과 정신병원 입원 등으로 고통의 나날을 지내야 했다. 부적격 인물을 걸러내지 못한 인사 검증 체계의 문제점을 노출하며 윤석열 정부 출범 초기 잇달아 드러났던 인사 검증 실패의 망령이 되살아나는 분위기다. 하지만 ‘학폭 근절 대책’을 마련하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엄명만 있었을 뿐 책임을 묻는 사람도, 책임을 지는 사람도 없었다. 게다가 결과적으로야 무산됐지만, 대한민국 경찰의 수사를 총괄하는 국가수사본부장에 검사 출신 인사가 오는 것의 적정성에 대한 논의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검경 수사권 조정 제도 인위적 훼손, 경찰의 정치적 독립성 훼손 우려 등의 문제 제기가 부족했다. 반성이 없으면 실수는 반복되는 법이다. 진짜 경악할 만한 일은 따로 있었다. 낙마한 정 변호사는 사퇴의 변 중 ‘수사의 최종 목표는 유죄 판결입니다’라고 확신에 찬 듯 짧고 굵게 언급했다. 공포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수사의 목표가 오로지 유죄 판결이라니. 검찰이 마음먹고 시작한 수사라면 사건의 진실도, 피의자의 인권도 중요한 가치가 아니었다. 강압 수사, 별건 수사, 수십ㆍ수백 차례 압수수색, 먼지털기식 수사, 피의사실 불법 공표, 여론 재판 유도, 심지어 조작 수사에 이르기까지 그간 검찰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많은 악행들이 그냥 괜히 우발적으로 나온 것이 아니었음을 짐작하게 한다. 철저히 이러한 기조 아래에서 움직여 왔다는 ‘자기 고발’이었다. 검찰청법(제4조 2항)은 ‘검사는 그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부여된 권한을 남용하여서는 아니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형사소송법(제424조)은 검사는 피고인을 위하여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이와 더불어 2002년 대법원은 ‘검사는 공익의 대표자로서 실체적 진실에 입각한 국가 형벌권의 실현을 위하여 공소제기와 유지를 할 의무 … 피고인의 정당한 이익을 옹호하여야 할 의무를 진다’는 판례를 남겼다. 또 2010년 대법원 판례에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공소 과정에서 피고인의 정당한 이익을 옹호하여야 할 의무를 진다고 할 것이고, 검사가 피고인에게 유리한 증거를 발견하게 되었다면 피고인의 이익을 위하여 이를 법원에 제출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기까지 했다. 이렇듯 법은 반복해서 검사를 ‘공익의 대표자’라는 말로 규정한다. 정 변호사가 법 위반 관행을 ‘간접 고백’했건만 ‘공익의 대표자’인 검사 중 어떤 이도 이를 부정하거나 항변하지 않고 있다. 최소한 검찰 출신 대통령, 검찰 출신 법무장관이라면 검찰은 그렇게 수사하지 않았다고, 전직 검사 정순신 개인의 잘못된 인식일 뿐이라고 항변해야 한다. 이런 비뚤어진 검찰 DNA를 경찰에까지 제대로 이식하겠다는 의지라면 더더욱 곤란하다. 조만간 결정될 ‘정순신 다음 국가수사본부장’ 역시 똑같은 일이 반복될까 우려스럽다. 경찰청은 지난 13일 국회에서 “다시 공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검찰 출신 인사 혹은 권력의 입맛에 맞는 인사가 경찰 수사권을 지휘할 가능성이 다시 커지고 있다. 국가수사본부장에 대한 도덕성 검증은 중요하다. 하지만 거기서 멈춰서는 안 된다. 경찰의 정치적 중립 의지, 올바른 수사관 등을 확인하는 기준이 반드시 필요하다. 민주주의와 국민을 위하는 길이다.
  • 與 “공동번영 새 시대 열었다”… 野 “굴종 외교의 정점”

    與 “공동번영 새 시대 열었다”… 野 “굴종 외교의 정점”

    더불어민주당은 16일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굴종 외교의 정점”이라고 평가 절하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안보·경제 위기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결단이며, 공동 번영의 새 시대가 열렸다”고 평가했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한일 양국 정상이 만났지만 끝내 강제동원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사과는 없었다”며 “굴종 외교로 점철된 회담은 국민께 수치심만 안겼다”고 비판했다. 이어 “무역보복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도, 화이트리스트(수출 관리 우대국) 복원에 대한 명확한 확답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효력 중단 결정을 정상화한 것에 대해서도 “이 정도면 선물을 넘어 조공”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염수 배출 문제 등 여러 현안이 있는데, 우리 국민의 자존심과 국격이 훼손되지 않도록 많은 성과를 얻어 오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제3자 변제’ 방식의 정부 해법을 두고 “일본 전범기업인 미쓰비시가 12년 전 합의안에 스스로 담았던 ‘진심 어린 사죄 표명’과 ‘동원의 강제성 인정’조차 모두 내팽개친 굴욕 해법”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정책위원회 의장도 “대통령이 삼권분립까지 위반하며 일본에 납작 엎드린 것”이라며 “일본 앞에서 윤 대통령은 스스로 강조해 온 법치주의마저 능멸했다. 이는 탄핵 사유”라고 직격했다. 민주당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회 의원 10여명은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피켓시위에 나섰다. 반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한일 정상회담은 안보, 경제 위기 돌파구를 마련하는 것이며 나아가 우리 미래세대를 위한 고뇌에 찬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은 5년 동안 죽창가만 불러 대며 강제징용 배상 문제 해결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면서 “무책임한 반일 선동에 현혹될 국민은 없다는 것을 분명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윤 대통령의 결단으로 한일 공동 번영의 새 시대가 열렸다”며 “오늘 회담은 한국이 주도적으로 국제 정세를 돌파해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라고 밝혔다.
  • “굴욕외교 규탄” 태극기 뱃지 이재명...김기현 “미래 세대를 위한 고뇌에 찬 결단”

    “굴욕외교 규탄” 태극기 뱃지 이재명...김기현 “미래 세대를 위한 고뇌에 찬 결단”

    한일정상회담이 열린 16일에도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 철회를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다. 일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도 “일본에 납작 엎드린 것”이라며 맹폭했다. 반면 여당은 이번 회담을 “미래 세대를 위한 고뇌에 찬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또 “정치 셈법에 빠져 ‘죽창가’만 부르는 민주당은 미래를 논할 자격이 없다”고 쏘아붙였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친환경 모빌리티 전시회 ‘EV트렌드 코리아’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께서 걱정이 참 많다”며 “오염수 배출 문제 등 여러 현안이 있는데, 우리 국민의 자존심과 국격이 훼손되지 않도록 많은 성과를 얻어오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같은당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제3자변제’ 방식의 정부 해법을 두고 “일본 전범기업인 미쓰비시가 12년 전 합의안에 스스로 담았던 ‘진심 어린 사죄 표명’과 ‘동원의 강제성 인정’조차 모두 내팽개친 굴욕 해법이 분명하다”고 평가절하했다. 김성환 정책위의장도 “행정부 수반이자 국가 원수인 대통령이 삼권분립까지 위반하며 일본에 납작 엎드린 것”이라면서 “일본 앞에서 윤 대통령은 스스로 강조해온 법치주의마저 능멸했다. 이는 탄핵 사유”라고 직격했다. 강득구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회 의원 10여명은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피켓시위에 나섰다. 오후 의원총회에선 굴욕적 대일외교에 저항한다는 의미에서 태극기를 흔들기도 했다. 반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한일 정상회담은 안보, 경제 위기 돌파구를 마련하는 것이며 나아가 우리 미래세대를 위한 고뇌에 찬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은 5년 동안 죽창가만 불러대며 강제징용 배상 문제 해결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면서 “우리 정부 해법을 폄훼 자극하며 정치적 이득 보려 혈안이 돼 있다. 하지만 무책임한 반일 선동에 현혹될 국민 없다는 것을 분명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한일정상회담이 실패하기를 바라듯 죽창가를 쏟아붓고 있다”면서 “오직 정치적 셈법으로 역사문제를 오남용하는 민주당은 미래에 대해 논할 자격조차 없다”고 비판했다.
  • 전남도, 관광객 1억 명 유치 다짐

    전남도, 관광객 1억 명 유치 다짐

    전라남도는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국내외 관광객 1억 명 유치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대형 행사 홍보를 위해 ‘전남 방문의 해 시즌2 서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 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아 2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초청 인사와 출향 지역민, 서울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이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전남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관광지와 지역 축제 홍보와 함께 고향사랑 기부제, 귀농․귀촌 정책 등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와 관광 사진전 등이 운영된다. 21일에는 1천만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인플루언서 ‘영국남자’와 함께하는 전남 방문의 해 홍보단 출정식 등 개막식과 에일리, AB6IX, 하이키 등 유명 가수의 케이팝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22일에는 올해 전남에서 개최되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전남 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농업박람회, 104회 전국체육대회 등 4대 대형행사의 홍보와 현장 특별 생방송 등이 진행된다. 전남도는 올해를 글로벌 전남 관광 대도약 원년으로 삼아 ‘전남 방문의 해 성공 모델’창출을 목표로 정하고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관광 추세에 발맞춰 ‘펫 페스티벌’과 ‘캠핑관광박람회’, ‘이디엠(EDM)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김기홍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전남 방문의 해 2년 차인 올해는 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남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겠다”며 “명품 숙소 확충과 권역별 관광 명소 조성, 스마트 관광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전남을 세계적 명품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민선 8기 1억 명의 관광객과 300만 명의 해외관광객을 유치해 문화관광 융성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 “정명석, 하루아침에 16명 성폭행한 적도”…JMS 변호인들 ‘전원 사임’

    “정명석, 하루아침에 16명 성폭행한 적도”…JMS 변호인들 ‘전원 사임’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의 여신도 성폭행 혐의 재판을 맡아온 법무법인 광장의 변호인들이 전원 사임하기로 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광장은 정씨 사건을 심리하는 대전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나상훈)에 변호인 철회 신청서를 냈다. 광장 측은 “변호를 맡은 6명 모두 사임하기로 결정했다”며 “구체적인 이유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사임 이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JMS에 대한 사회적 공분이 거세 변호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김도형 “정명석, 16명을 하루아침에 전부 성폭행한 적도” 앞서 JMS 피해자모임 ‘엑소더스’의 전 대표 김도형 단국대 수학과 교수는 JMS간부들이 정 총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예쁘고 키가 큰 20대 여성을 포섭해 성상납 제물로 바쳤다고 폭로했다. 김 교수는 “이 집단의 특징이 젊은 사람을 집중적으로 전도를 하는 것으로 30대, 40대, 50대를 전도하는 건 별로 보지 못했다”며 “항상 20대 젊은 신도를 전도한다”고 강조했다. 20대가 의심보다는 호기심이 많기 때문에 집중 표적이 되고 있다며 “그러다 보니까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JMS 동아리가 없는 대학이 어디냐라고 묻는 게 오히려 적절하다”라는 말로 거의 모든 대학에 JMS 손길이 뻗어있다고 했다.김 교수는 “원래 이 집단은 예쁜 여자, 키 크고 예쁜 여자를 집중적으로 전도를 하는데 그 이유는 간부들이 정명석에게 성 상납하면 자기 지위가 그 안에서 올라가기 때문에 그렇다”고 설명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예쁜 여자를 성상납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 교수는 “예쁜 여자를 전도하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이 필요하겠는가, 모델, 무용, 치어 이런 서클에서 전도한다”면서 “정명석이 징역 10년형을 선고 받을 때 피해자도 치어리더 동아리를 통해서 전도가 돼서 성폭행을 당했다. 2001년쯤에 대만에서 사건이 크게 터졌을 때 한국에서 한국응원연합이라고 하는 JMS 회원, 16명이 넘는 사람을 그냥 하루아침에 전부 다 성폭행한 적도 있다”고 고발했다. 한편 정씨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충남 금산의 수련원 등에서 20대 A씨를 준강간·준유사강간, 30대 B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건은 지난해 11월 첫 재판을 시작으로 총 3회 진행됐으며, 21일 4회 재판을 앞두고 있다. 정씨는 신도 성폭행 혐의 등으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아 복역한 뒤 2018년 2월 출소했다.
  • 성남시의회, 제281회 임시회 의원발의 조례안 12건 입법예고

    성남시의회, 제281회 임시회 의원발의 조례안 12건 입법예고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의원발의 조례안을 시의회 홈페이지에 12건(제정 6건 및 일부개정 6건) 입법예고했다. 입법예고한 조례안은 ▲성남시 통장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은경 의원 등 20명) ▲성남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윤환 의원 등 14명) ▲성남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박경희 의원 등 16명) ▲성남시 재난 및 안전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황금석 의원 등 18명) ▲성남시 풍수해 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용한 의원 등 9명) ▲성남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이영경 의원 등 20명) ▲성남시 일반광장 사용에 관한 조례안(박기범 의원 등 10명) ▲성남시 중소 제조기업 디지털 전환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고병용 의원 등 15명) ▲성남시 쓰레기 담으며 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성해련 의원 등 19명) ▲성남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이군수 의원 등 14명) ▲성남시 저소득세대 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윤환 의원 등 18명) ▲성남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우현 의원 등 17명) 등이다. 위 조례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홈페이지·전자우편·서면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기한은 오는 22일 18시까지다. 입법예고된 조례안 및 의견서 제출서식은 성남시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조례안은 입법예고 후 조례안 확정 절차를 거쳐 오는 4월 11일 개회 예정인 제281회 임시회에서 심사할 계획이다.
  • 신고가·신저가 모두 ‘압구정 현대’서 나왔다

    신고가·신저가 모두 ‘압구정 현대’서 나왔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16개월 만에 2000건을 넘어섰다. 급매물이 쏟아지면서 시장은 신고가, 신저가 거래가 혼재된 상황이다. 1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거래 신고 건수는 총 2166건으로 2021년 10월 (2198건) 이후 16개월 만에 처음으로 월 거래량 2000건을 돌파했다. 동월 기준 2020년 8300건, 2021년 3841건과 비교하면 적은 수치지만 전월(1419건)보다는 52.6% 증가한 것이면서 지난해 10월 559건 등 거래 절벽이 극심했던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하면 많이 늘어난 수치다. 서울 아파트 거래가 증가한 것은 연초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전역이 규제지역에서 풀린 뒤 시세보다 싼 급매물을 중심으로 대기 수요들이 유입됐기 때문이다. 구별로 거래량이 가장 많은 곳은 221건 거래된 송파구였다. 송파구 헬리오시티 전용면적 84㎡의 경우 2021년 10월 23억 8000만원이던 것이 올해 1월 15억 3000만원에 팔리는 등 8억원 이상 급락했다. 바닥권 인식이 커지자 매수세가 몰리는 것이다. 서울 아파트 급매가 쏟아지는 가운데 신고가, 신저가 거래가 혼재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이 지난달 전국 아파트 거래를 분석한 결과 신고가·신저가(1년 내)를 경신한 거래가 모두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서 나왔다. 전국 아파트 중 신고가 상승액이 가장 큰 곳은 현대6차 전용면적 157.36㎡였다. 지난달 58억원에 거래돼 지난해 12월 같은 면적의 기존 최고가 45억원보다 13억원 뛴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저가 하락액 1위는 같은 압구정동 현대1차 전용면적 131.48㎡로 조사됐다. 지난달 35억 5000만원에 거래되며 지난해 3월 44억원보다 8억 5000만원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거래량 증가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고 말한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추이상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늘어난 것은 맞지만 서울 부동산 거래량 정상치는 3000~4000여건으로 볼 수 있다”며 “그 이상으로 거래량이 올라와야 반전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코로나 설문 거짓 응답했다고 정학… 대법서 징계 ‘무효’ 확정

    코로나 설문 거짓 응답했다고 정학… 대법서 징계 ‘무효’ 확정

    코로나19 확산세가 한창이던 2020년 ‘광복절 집회’ 때 서울 광화문광장 근처에 있었다는 사실을 숨긴 학생에게 학교가 내린 정학 처분이 최종 취소됐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제주도의 한 국제학교 졸업생 A씨가 학교 법인을 상대로 낸 징계 무효 확인 소송에서 A씨의 손을 들어준 원심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국제학교는 코로나19가 퍼진 2020년 2∼8월 온라인 수업을 했다. 당시 재학 중이던 A씨는 광복절 당일 어머니와 함께 광화문광장에서 300m가량 떨어진 한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었다. 당시 광장에선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방역 수칙을 어기고 대규모 집회를 열고 있었다. 학교 측은 이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최근 14일 이내에 본인 혹은 가족 구성원이 코로나19 다수 감염이 있는 지역에 방문한 적이 있는가’ 등을 물었다. A씨는 방역 당국의 검사 안내 전화를 받았지만 ‘아니요’라고 답했다. A씨에게 보건당국 연락이 갔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학교는 다시 온라인 수업을 시작했다.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으나 학교 측은 A씨가 거짓말을 했다며 ‘정학 2일’의 징계를 내렸다. 이에 A씨는 징계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1심과 2심은 “원고가 방문한 곳은 집회 참석자들과 섞일 가능성이 거의 없는 장소”라고 전제했다. 이어 “코로나19는 공기에 의한 감염은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다수 감염 지역에 방문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아니요’라고 답했다고 해서 허위 답변이라고 평가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대법원도 원심 판결이 정당하다고 인정했다.
  • “인생샷 명소”…메트로시티, 서울패션위크 이벤트 팝업 진행

    “인생샷 명소”…메트로시티, 서울패션위크 이벤트 팝업 진행

    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METROCITY)가 전면 현장 패션쇼로 진행되는 2023 F/W 서울패션위크가 진행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 광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팝업 부스 ‘파인드 어스 위드 메트로시티(Find us with METROCITY)’를 운영한다. 메트로시티의 체험형 팝업 부스에서는 5원소를 테마로 부스를 다섯 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각각 물, 바람, 불, 흙 그리고 우리를 표현한다. 구역에 따라 해당 원소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오브제를 활용한 인테리어의 부스로 서울패션위크를 찾아온 패션 키워드에 민감한 MZ 세대들에게 패셔너블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메트로시티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만의 엘리멘트를 찾아 촬영한 인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현장 직원 확인 후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메트로시티의 헤어슈슈가 증정된다. 뿐만 아니라 팝업 부스 기간이 종료된 후, 행사 기간 동안 업로드된 사진 중 베스트 포토를 선정하여 메트로시티의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는 키치한 에스포레소잔 2종을 증정할 예정이며, 3월 27일에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당첨자 20인을 공개할 예정이다. 메트로시티의 체험형 이벤트 팝업 부스는 오는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DDP 어울림 광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인천을 동아시아 글로벌 허브로 … ‘뉴홍콩시티’ 비전 선포

    인천을 동아시아 글로벌 허브로 … ‘뉴홍콩시티’ 비전 선포

    인천을 홍콩 싱가포르 처럼 동아시아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뉴홍콩시티 프로젝트’가 공식 발표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5일 영종도 영종하늘문화센터 광장에서 ‘제물포 르네상스’와 함께 유 시장의 핵심 공약인 ‘뉴홍콩시티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유 시장은 선포식에서 “인천은 세계적인 공항·항만과 국내 최대 경제자유구역이 있고 비행시간 2시간 이내 거리에 인구 100만 도시 147곳이 있어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갖춘 도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인천의 잠재력과 인프라를 극대화해 글로벌 허브도시로 성장하도록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오·반도체·모빌리티·항공정비 산업과 물류·금융·관광산업 집중 육성 뉴홍콩시티 프로젝트는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와 강화·옹진군,인천 내항을 거점으로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첨단 미래산업 등을 육성해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인천이 강점을 지닌 바이오·반도체·모빌리티·항공정비(MRO)산업과 글로벌도시 공통 산업인 물류·금융·관광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인천시는 뉴홍콩시티 추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와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유 시장은 지난해 싱가포르·유럽 출장에 이어 이달 초 홍콩을 방문해 글로벌기업들과 아시아 금융 허브 기능을 인천으로 유치하는 방안 등을 검토했다. 올해는 뉴홍콩시티 마스터플랜 용역을 추진해 재원 조달 방안과 부문별 계획 수립,법·제도 개선 방안 등을 마련한다. 또 프로젝트에 대한 각계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해 10월 자문단을 구성한 데 이어 토론회 개최와 시민 의견 청취 등에 나설 계획이다.
  • [자치광장] 뜨거운 함성, 민족의 염원/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

    [자치광장] 뜨거운 함성, 민족의 염원/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

    올해 104주년 3·1절을 기념해 송파의 하늘에는 서울에서 가장 높은 55m 국기게양대에 12m×8m의 초대형 태극기가 걸렸다. 52사단 군악대가 연주하는 애국가가 흐르고 군기수단의 의전을 받으며 주민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 하늘 높이 오른 태극기는 마침 불어 온 순한 바람을 타고 부드럽게 슬로 모션처럼 멋지게 휘날렸다. 이어진 송파 한림예고 학생들의 뮤지컬 ‘영웅’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없이는 불가능했으며 태극기는 독립과 자유, 인권과 번영의 역사를 써 온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표상임을 새삼 일깨워 주었다. 구청장인 나 또한 송파의 구기, 슬로건기, 브랜드기, 캐릭터기 등 4개 깃발의 호위를 받으며 하늘 높이 휘날리는 초대형 태극기를 보니 감동이 없을 수 없었다. 송파구 개청 이래 처음으로 한 3·1절 기념식이었으며 그 주제가 ‘뜨거운 함성, 민족의 염원, 하늘 높이 휘날리는 태극기’였다. 지금도 송파구청장의 출근길 자택 앞에서, 구청사 앞에서 그리고 구청장이 가는 행사장 앞에서 매일 태극기 게양을 비난하는 ‘송파무슨연대’, ‘무슨당’, ‘무슨노조’ 등의 1인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구의회에서 여야가 이견 없이 합의한 예산으로 건립됐으며 주민들이 감동하는 태극기를 왜 그리 반대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그들의 반대에도 태극기는 24시간 365일 휘날리며 사랑받는 송파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그날 송파구 광복회장은 ‘태극기’라는 시를 낭송했다. 그 하얀 바탕은/수수만년 한 번도 변하지 않은/밝고 순수한 마음, 빨강과 파랑 휘감아 도는 태극은/수십 억년 이어지는/생명의 영원과 조화, 그 마음과 그 진리를 지키기 위해/오천년 흘려 온 피가 검게 굳어/건곤감리되어 붙었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시뻘건 별 하나 박힌 껍데기는 가라/그 껍데기를 종종종하는 그 껍데기도 가라, 수수천만의 태극이/부서진 껍데기를 밟으며/도심의 대로를 흐른다. 북조선이 생기기 훨씬 이전부터 온 국민이 흔들던 민족의 깃발이 바로 태극기이다. ‘태극기’라는 시는 해방 후 갑자기 나타난 시뻘건 별 하나 박힌 북조선기, 2000만 민중을 세습독재 수령체제의 노예로 만든 북조선의 깃발을 껍데기로 표현했다. 대한민국 내의 종북세력도 껍데기라고 일갈하며 5000년 흘려 온 민족의 피가 건곤감리되어 붙었다는 태극기의 의미를 밝힌 시가 낭송될 때 참석한 모든 구민들은 숙연해졌다. 39세 젊은 나이에 민주주의를 위해 ‘껍데기는 가라!’ 외치며 요절한 신동엽 시인의 목소리. ‘껍데기는 가라/사월(四月)도 알맹이만 남고/껍데기는 가라, 껍데기는 가라/동학년(東學年) 곰나루의 그 아우성만 남고/껍데기는 가라.’ 그 목소리가 귓가에 크게 울렸다.
  • 하남시의회,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하남시의회,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하남시의회(의장 강성삼)는 14일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7명을 선임했다. 의회는 제3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혜영 의원, 오지연 의원을 비롯해 재정·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세무사 등으로 구성된 외부위원 5명과 함께 총 7명을 선임하고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표위원에는 정혜영 의원이 선임됐다. 결산검사는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13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결산검사에서 위원들은 지난해 하남시가 집행한 세입·세출 예산과 기금, 채권, 채무, 공유재산, 물품 등 전 분야에 걸쳐 예산집행 건전성, 적정성,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 하남시 재정운영 전반에 관해 종합적으로 검사한다. 대표위원을 맡은 정 의원은 “예산 편성 못지않게 집행 결과의 결산이 중요하다”라며 “시민 혈세가 제대로 어긋남이 없이 사용됐는지 철저히 검토하고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 사업성과의 극대화를 위해 내실 있고 심도 있는 결산 검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는 24일까지 11일 동안 열리는 제319회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한다. 하남시가 이번에 제출한 2023년 제1회 추경예산안은 673억원으로, 이는 2023년 당초예산(8천739억원) 대비 7.7% 늘어난 규모다. 자치행정위원회와 도시건설위원회는 15일~23일 집행부에서 ‘청년·민생·생활인프라’ 3가지 중점 과제를 목표로 제출한 예산안 가운데 ▲취업교육 청년 지원(9억원) ▲산후조리비 지원(6억원) ▲아빠 육아휴직수당(3억600만원) ▲한강 뚝방길 황토 건강 맨발 걷기코스 조성(3억5000만원) ▲시청 전면 잔디광장 조성(4억7000만원) ▲풍산동 공공복합청사 건립(23억1000만원)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9억원) 등을 예비 심사한다. 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임희도)는 오는 23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추경 예산을 종합 심사한다. 제1회 추경은 오는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강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실시에 따른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중요한 안건 등이 다뤄지는 회기”라며 “특히 올해 첫 추경은 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의 밑거름이 되어 줄 마중물로 우리 지역, 우리 골목 서민경제 회복의 결실로 이뤄질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세심한 심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는 이날 현장에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하남시정 및 의정발전에 기여한 체육진흥과 김여장 주무관, 건설과 한병완 팀장, 덕풍3동 곽신혜 주무관을 2023년 1분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 표창했다.
  • 박경귀 아산시장, 시의회 발언 “일부 사실과 달라” 유감

    박경귀 아산시장, 시의회 발언 “일부 사실과 달라” 유감

    박 시장 “공정·형평 가치에 맞춘 조정김미성 시의원 “교육경비 예산 삭감 전면 철회해야”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이 교육경비 일부 미집행 결정에 따른 아산시의회 의원들의 ‘아이들에게 피해가는 예산삭감 전면 철회’ 등의 발언과 관련해 “일부 사실과 다르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14일 아산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전날 열린 간부회의에서 시의원들의 발언 내용에 대한 시의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취지는 이해하지만 오도된 내용이 있어 시민들에게 바로 알릴 필요가 있다”며 “우리의 요구는 예산이든 기금이든, 충남교육청이 1조 원이 넘는 돈을 쌓아두고도 원칙적으로 교육청이 부담해야 할 재정부담까지 기초단체에 지우고 있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를 적절하게 배분해 투입해달라는 것은 시민을 위한 아산시의 당연한 요구이자, 책무”라며 “아산시 학교 수가 다른 충남 지역에 비해 부족하고, 많은 고등학생이 원거리 통학을 감내해야 했던 이유는 도교육청이 학교 공급 계획을 연차적으로 세우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교육청이 제대로 기금 운용 계획을 세우고, 학교 설립 예산을 편성해왔다면, 아산의 교육환경이 이렇게 열악해지지는 않았을 것”이라며“공정과 형평의 가치에 맞춘 조정이라는 점에 집중해달라”고 말했다.앞서 아산시의회 김미성 의원은 지난 10일 제241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박 시장이 대책도 없이 교육경비 예산을 삭감해 올해 21개 중학교 학생의 진로체험 개최가 불가능해졌고, 4380명 취약계층 학생의 맞춤형 지원도 반토막이 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장이 요구하고 시의회가 의결한 예산을 시장이 독단적으로 집행을 거부했다”며 “지금이라도 아이들 예산을 원상복귀 시키고 23년도 본예산은 적절히 집행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아산시의회는 시의 일부 교육경비 미집행 결정을 규탄하고 원상회복을 촉구하며 지난 8일부터 시청 앞 광장에서 천막을 설치하고 철야농성에 나섰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아산시가 지원을 전액 취소하거나 중단한 사업 예산은 ‘교육기관 상수도요금 감면( 3억 5000만원)’을 비롯해 충남행복교육지구운영(2억 7200만원)·농어촌방과후학교(5억원) 등 5개 교육사업비에서 총 9억 1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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