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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날’, ‘1980’…5·18 민주화운동 44주년 맞아 기념공연에 영화까지

    ‘봄날’, ‘1980’…5·18 민주화운동 44주년 맞아 기념공연에 영화까지

    5·18 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문화예술계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우선 사단법인 빛고을문화예술공연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빛이여 빛이여 빛고을이여’가 지난 9일 광주 북구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막을 올렸다. 5·18 민주화운동 44주년을 기념해 광주광역시와 라인문화재단이 준비한 대규모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문병란 시인의 시와 김성훈 교수의 작곡이 한데 어우러졌다. 이어 16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광주시립합창단이의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음악회 ‘광주합창제’가 열린다. 전남도립국악단은 공연 ‘봄날’의 하이라이트를 40분으로 엮어 18일 오후 4시 남도소리울림터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초연한 공연으로, 광주 민주화항쟁의 시작부터 마지막 도청 사수를 위한 시민군 항쟁까지 모든 과정을 합창, 이면가락 판소리, 국악 관현악, 풍물, 무용 등으로 연출한 대규모 서사극이다. 이와 함께 ‘임을 위한 행진곡’ 등을 전남도립국악단의 연주와 목소리로 들려줄 예정이다. 15일에는 5·18 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 ‘1980’이 특별 개봉한다. 1980년 5월 17일 전남도청 뒷골목에서 중국 음식점을 개업했지만, 역사의 소용돌이에 말려버린 철수네 가족들과 이웃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강신일, 김규리, 백성현, 한수연을 비롯한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연기가 돋보인다.한편 광주지역 63개 기관과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지난 30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전야제를 비롯한 행사 일정 등을 발표했다. 17일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광주 동구 금남로와 5·18 민주광장 일대에서 전야제가 이어진다. 해방광주(시민난장), 오월길맞이, 민주평화대행진, 광주선언 2024, 전야제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7시부터 밤 9시까지 펼쳐지는 전야제는 ‘언젠가 봄날에 우리 다시 만나리’라는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이태원·세월호 참사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곳곳에 설치된 금남로 일대에서 10개의 마당과 3개의 무대로 진행된다. 100명의 시민 배우는 본인들의 이야기가 담긴 민주주의 피켓을 들고 참여해 시민과 관객, 배우의 경계를 뛰어넘는 무대를 보일 예정이다. 전야제는 이날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 황톳길·정원지원센터 조성… 태화강 국가정원 만족도·품격 ‘업그레이드’

    황톳길·정원지원센터 조성… 태화강 국가정원 만족도·품격 ‘업그레이드’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 황톳길과 정원지원센터가 조성되고, 영어·일어 해설사도 배치하는 등 방문객의 만족도와 품격을 높인다.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의 다양한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외국어 해설사도 배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태화강 국가정원은 2019년 7월 12일 국가정원 지정 이후 방문객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국가정원 지정 전 연평균 100만명이었던 방문객은 지난해 500만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시는 국가정원의 기반 시설 확충으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십리대숲 은하수길 입구를 변경해 방문객이 안내센터에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자전거 도로 개선 사업, 폐쇄회로(CC)TV 확충, LED 가로등 설치 등으로 안전시설도 강화했다. 올해는 황톳길을 조성해 힐링 공간을 선사하고, 친환경 소재 벤치와 의자, 선베드 등을 기업체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설치하는 등 휴식처를 늘렸다. 시는 또 예약 없이도 정원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상시 정원 해설 현장 탐방을 도입했고,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영어와 일본어 해설사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태화강 국가정원을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인증 기관으로 등록하고, 정원 관문인 안내센터 무지개 분수대에 365일 꽃탑 포토존을 설치했다. 봄꽃 축제, 가을 축제, 프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도 계절별로 개최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폭염 대비 안개 분사기(쿨링포그) 50m 설치, 샛강 물새놀이 정원 조성, 왕버들마당 무대 확장, 친수 공간 환경 개선 등도 추진하고 있다. 태화강 국가정원 관계자는 “국가정원은 하천 구역으로 시설물 설치가 금지돼 있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없는 어려움은 있다”며 “정원지원센터 준공, 남산문화광장 조성 등으로 국가정원의 품격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제94회 남원 춘향제 막 올랐다…7일간의 여정 시작

    제94회 남원 춘향제 막 올랐다…7일간의 여정 시작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남원 춘향제가 10일 ‘춘향제향’을 시작으로 대향연의 막을 올렸다. 전북 남원시는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총 7일간 남원시 광한루원과 예촌, 요천둔치, 사랑의 광장 일원에서 ‘춘향, COLOR愛 반하다’라는 주제로 ‘제94회 남원 춘향제’가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춘향제 시작을 알린 ‘춘향제향’은 춘향제의 상징이자 근간이 되는 전통 의식이다. 1931년 일제강점기에 춘향사당을 짓고 민족의식 고취와 열녀 춘향의 절개 및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단오날인 음력 5월 5일에 제를 올린 것이 시초다. 이번 ‘춘향제향’은 춘향제전위원회의 주관으로 제원위원과 시립국악단 등 관계자 및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한루원 메인무대에서 진행됐다. 남원 춘향제의 전통성과 원형 정신을 되새기게 하는 ‘춘향제향’은 여성 제관이 진행을 맡아 점시례, 분향례, 전폐례, 참신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사신례, 분축례 등 모두 9가지 전통 절차로 진행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춘향사당에서 남원 권번이 첫 제를 올린 후 90여년이 넘는 지금까지 여성이 제관을 맡아 진행하는 유일한 전통 제례 의식인 ‘춘향제향’을 시작으로 춘향제가 본격 시작된 만큼 7일간 치러지는 제 94회 남원 춘향제 많이 기대해달라”고 설명했다.
  • 러 전승절 열병식 전차는 단 1대…80년 넘은 구식 T-34 등장한 이유

    러 전승절 열병식 전차는 단 1대…80년 넘은 구식 T-34 등장한 이유

    러시아의 군사력을 대내외에 자랑하는 제2차 세계대전 종전기념일(전승절) 79주년을 기념해 열린 열병식에서 전차 중에서는 오래된 단 한 대의 전차만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구소련시대 사용한 탱크 한 대가 등장하는 열병식을 지켜봤다고 보도했다. 이날 러시아의 심장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는 전승절 79주년을 기념하는 열병식이 열렸다. 이 행사에서 러시아 측은 9000명의 병력을 동원하고, 여러 첨단 장갑차와 단거리탄도미사일 이스칸데르-M, 야르스(Yars) 이동식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전략 무기들을 내외빈들에게 선보이며 힘을 과시했으나 서방언론들의 주목을 받은 것은 전차로서 유일하게 참가한 T-34다.요란한 소음과 함께 광장을 달린 T-34는 구소련이 동맹국들과 함께 나치 독일을 격파할 때 사용한 무기다. 무려 80년 이상이나 된 박물관에나 있어야 할 전차가 홀로 열병식에 등장한 셈이다. 이에대해 인디펜턴트지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2년 연속 나홀로 러시아의 전승절 열병식에 등장한 전차라고 보도했다.특히 일부 서구언론에서는 소셜미디어 사용자들이 전통적으로 국가의 힘을 과시하는 날에 구식 탱크를 등장시킨 러시아를 조롱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에대해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 모스크바 지국장 맥스 세돈은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를 이끈 전설적인 T-34가 오늘 전차 중 유일하게 붉은 광장에 등장했다”면서 “다른 이들은 모두 어딘가에서 바쁜것 같다”며 촌평했다. 이처럼 러시아가 구식 전차를 열병식에 등장시킨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현재 러시아가 겪는 어려움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실제 지난 2월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3000대 이상의 전차를 잃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올해 열린 열병식은 3년 만에 처음으로 항공기가 동원됐지만 과거와 비교해 규모와 시간은 축소됐으며 군사행진도 50여 분 만에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 주말 부처님 오신날 연등 행사…서울 도심 교통 통제

    주말 부처님 오신날 연등 행사…서울 도심 교통 통제

    이번 주말 부처님 오신날 행사로 서울 도심의 교통이 일부 통제된다. 서울경찰청은 토요일인 11일 부처님 오신날 연등 행렬로 흥인지문에서 종각 등 서울 도심권 주요 도로 교통을 통제한다고 10일 밝혔다. 흥인지문에서 종각 구간은 11일 오후 1시~12일 오전 3시까지 차량 운행이 제한된다. 이 시간 종로 구간을 통과하려면 청계광장~삼일교, 흥인지문~원남동사거리~광화문로 우회해야 한다. 연등 행렬이 시작되는 동국대입구부터 흥인지문 구간은 11일 오후 6시~8시 30분까지, 세종대로사거리~종각~안국동사거리 구간은 오후 6시~자정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전통 문화마당과 연등놀이 등이 열리는 우정국로(안국사거리부터 종각사거리) 구간은 12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차량을 운행할 수 없다. 서울경찰청은 통제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과 플래카드 426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400여명을 배치해 교통혼잡에 대비할 예정이다.
  • 동작구, 대방공원 ‘파크골프’ 주민의견 수렴

    동작구, 대방공원 ‘파크골프’ 주민의견 수렴

    서울 동작구는 반포천과 대방공원 일원에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파크골프’는 골프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한 홀의 길이가 40~100m로 짧고 파크골프 전용 채 하나만 있으면 즐길 수 있다. 최근 노년층을 중심으로 파크골프를 즐기는 이용자가 확산되고 있지만 동작구 내에는 파크골프장이 없다. 지난달 23일 대방공원 파크골프장 조성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구는 다음달 2차 공청회와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방공원은 도심 속 산림이 우거져 있어 아름다운 휴식 공간으로 현재 트랙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많지만, 트랙 안쪽 잔디광장의 이용률은 낮고 반려견 배설물 등 고질적인 문제가 있다. 이에 따라 공원 내 시설을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트랙은 그대로 보존하고 파크골프장 주변으로는 탈부착이 가능한 펜스를 설치해 파크골프 운영시간 외에는 기존처럼 잔디광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규 파크골프장이 아닌 인근 주민들과 학생들도 함께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파크골프장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찬반 의견이 나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이라며 “구민이 건강한 여가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컴팩트시티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 당부

    박승진 서울시의원, 컴팩트시티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 당부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이 지난 4월 24일 열린 제323회 임시회 주택공간위원회 회의에서 SH공사에 컴팩트시티 사업 대상지의 이주대책 협의를 신속히 진행할 것을 당부하고, 인근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상호협력적인 진행을 요청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서는 4월 30일, 후속 보고를 진행했고, 박 의원은 신내4 공공주택지구, 일명 컴팩트시티 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중랑구 주민들과 공생할 수 있는 방안으로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년 착공 예정인 컴팩트시티 사업은 자연녹지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 하여 공공임대주택 788세대를 공급하고, 국공립어린이집, 다목적체육관 등 생활SOC와 입체놀이터, 감성커뮤니티공간 등 주변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전체가 이용하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담은 공원도 조성된다. 특히 북부간선도로를 입체화하여 도로 위에 인공대지를 조성하고 스텝가든, 수직동선과 연계한 커뮤니티 광장 등을 조성하여 북부간선도로로 인해 단절되어 있던 주변 지역과의 접근성 문제도 개선하는 사업이라 의미가 크다. 박 의원은 사업 초기부터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시 주택정책실, SH공사로부터 컴팩트시티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중랑구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중랑구 주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끊임없이 주문했다. 박 의원은 이날 보고를 받은 후 “당초 계획과 달리 현실적인 이유로 변경된 부분들에 대해서는 인근 주민들에게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이 사업이 주민들에게 환영받으며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박 의원은 “공공주택이 들어섬에 따라 주변 교통환경에 영향을 미칠 것을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다”며 “SH공사에서는 주택 건설과 함께 교통대책도 함께 고민하여 큰 틀에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천안 태학산 자연휴양림서 워케이션…K-Queen 초청 팸투어

    천안 태학산 자연휴양림서 워케이션…K-Queen 초청 팸투어

    충남문화관광재단, ‘일과 휴식 어울림’‘2024 충남 워케이션’ 파격 프로모션 선보여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 천안시,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는 9일과 10일 천안 태학산자연휴양림에서 ‘2024 워케이션 충남’ 사전 설명회(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에는 스튜어디스·쇼호스트·아나운서 등 30∼40대 여성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K-Queen’홍보단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9일 태학산 트래킹 숲길과 오토캠핑장, 치유센터, 마애여래입상 등을 둘러보고 숲 요리전문가 강명숙 셰프가 진행하는 천안특산물로 만든 숲속 힐링 푸드 요리 교실 ‘포레스토랑’를 체험했다.10일에는 오감 트래킹과 숲속 이완 명상, 꽃차 마시기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의 민간 정원을 찾아 봄꽃을 감상하고 빵집 명소도 방문했다. 태학산 자연휴양림은 풍세면 삼태리 태학산(455m) 자락 50만 5498㎡에 숲속의 집, 야생식물원, 잔디광장, 자동차 야영장, 치유의 숲, 산림문화휴양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워케이션이 진행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태학산 자연휴양림에서 다양한 체험과 힐링 시간을 가지며 천안의 멋과 추억을 가득 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을 최대 80% 할인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주중(주말 및 공휴일 제외) 2박 3일로 진행되며 신청은 15일까지, 이용은 이달 말까지 할 수 있다. 대천해수욕장에서 진행되는 보령 워케이션은 호텔 쏠레르와 한화리조트 숙박비(정상가 25만원)를 최대 80%(20만원) 할인된 5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대천해수욕장에 있는 집라인 트랙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정상가 27만5천원의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는 8만원에, 26만원인 공주 한옥마을에서의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6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태안 베이브리즈에서의 숙박은 4만원(정상가 22만원), 부여 롯데리조트에서는 14만원(정상가 34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 [서울광장] 3년은 길지 않다

    [서울광장] 3년은 길지 않다

    #1. “지난 대선 당시 지지자의 상당수가 지지층에서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의 최대 원인은 ‘서민에 대한 배려 부족’으로 조사됐다.” 2009년 6월 22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박형준 홍보기획관이 보고한 여론 동향이다. 광우병 촛불시위와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지지율이 20% 초반대까지 떨어졌다. 취임 초 ‘비즈니스 프렌들리’와 감세 정책은 야당에 의해 ‘친(親)대기업’, ‘부자감세’로 낙인찍혔다. 유동성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렸고, 환율은 높아지고 물가도 올라 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변화가 필요한 시기였다. 이명박 대통령은 그해 8월 15일 광복절 연설에서 새로운 국정지표로 ‘친서민 중도실용 정책’을 제시했다. ‘미소금융’, ‘햇살론’ 등 다양한 서민금융제도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등을 도입하고 이듬해엔 공정사회론, 동반성장론으로 국정 어젠다를 확장했다. #2. “20대 국회가 민생을 챙기고 국민을 위해 일하는 새로운 국회가 되기를 바란다. 국민들의 이러한 요구가 나타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2016년 4·13 총선에서 여당 새누리당이 122석의 원내 2당으로 전락한 직후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대변인 명의로 내놓은 두 줄짜리 논평이다. 참패에 대한 통절한 반성이나 새로운 국정 운영 방향 제시는 없었다. 당에서는 쇄신파 김용태 혁신위원장이 충청·영남권의 친박 초재선 20명의 반대 기자회견으로 사퇴한 뒤 8월 전당대회에서 ‘골수친박’ 이정현이 당대표직을 장악했다. 민심은 뒤로하고 ‘당정청 일체화’의 성벽만 쌓아 올린 박근혜 정부는 ‘최순실 태블릿PC’ 한 방에 무너져 내렸다. 4·10 총선에서 108석에 그치는 여당 사상 최악의 참패를 당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패인을 어떻게 진단하고 있는가. 일각에선 60대 후반 이후 세대와 양남(영남과 서울 강남)으로 쪼그라드는 지지 기반 등을 근거로 “보수정당은 끝났다”고 한숨 짓는다. 하지만 세대별, 지역별 투표 성향이 고정불변은 아니다. 20대 남성 투표 성향만 해도 2012년 대선 당시 방송사 출구조사에서는 박근혜 37.3%, 문재인 62.2%였다. 반면 2022년 대선에 와선 윤석열 58.7%, 이재명 36.3%로 보수, 진보 정당 지지도가 바뀌었다. 영국 보수당은 데이비드 캐머런 전 총리의 ‘따뜻한 보수’와 ‘빅소사이어티’를 내세워 당을 현대화함으로써 13년 노동당 집권을 끝내고 2010년 이래 보수당 장기 집권을 열었다. 그랬던 보수당도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후폭풍과 당내 분열, 경제난을 수습하지 못하고 지난 2일 지방선거에서 11개 광역단체장 중 10곳에서 패배하는 쓴맛을 봤다. BBC는 2019년 총선에서 보수당을 뽑은 유권자 26%가 노동당으로 옮겨 간 것으로 분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9일 취임 2주년 기념 기자회견이 총선 패배 이후 민심과 향후 정치 지형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속단하기엔 이르다. 윤 대통령은 어제 회견에서 “서민은 중산층으로 올라서고 중산층은 더 풍요로운 삶을 누리도록 ‘서민과 중산층 중심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민생’을 14차례나 강조했다. 그러나 171석의 민주당을 ‘이재명의 당’으로 만들고 입법부를 틀어쥔 ‘여의도 대통령’이 버티고 있는 한 윤 대통령의 희망대로 국정이 굴러가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최근 ‘한국의 경제 기적은 끝났는가’라는 기획기사를 게재한 파이낸셜타임스(FT)는 여소야대를 낳은 22대 총선 결과를 놓고 ‘행정부와 입법부의 리더십이 분열돼 차기 대선까지 3년 이상 정국이 교차될 것’이라고 썼다. 이 같은 조건에서도 FT가 지적한 저출산ㆍ고령화, 낡은 성장 모델, 높은 가계부채와 같은 한국적 문제의 해결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윤석열 정부가 ‘유능보수’의 실력을 입증해 보이는 데 주어진 3년은 결코 길지 않은 시간이다. 박성원 논설위원
  • [지방시대] ‘영산강 르네상스’ 꿈꾸는 나주시

    [지방시대] ‘영산강 르네상스’ 꿈꾸는 나주시

    올여름 프랑스 파리 센강에서 역사상 가장 독특한 행사가 열린다. 올림픽 개막식이다. 운동장 대신 이례적으로 센강의 개방된 수변공간에서 펼쳐진다. 벌써 전 세계가 들썩거리고 있다. 센강이 파리의 명물이자 친환경 관광명소라는 사실을 떠올리면 프랑스 정부의 시대를 앞서 가는 결정에 박수가 절로 나온다. 이른바 ‘센강 재창조 프로젝트’라고 한다. 센강변에 문화살롱을 건축하는 ‘바르주 SAS 살롱’(La Brasserie Barge SAS), 선박을 개조해 음악을 즐기며 춤을 출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만드는 ‘꿈을 꾸자’(Rever)가 핵심이다. 전남 나주시가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이 최근 2000년 역사를 품은 ‘살아 있는 강’ 영산강 57만평에 국가정원을 조성해 500만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담대하고 뚝심이 엿보이는 큰 그림이다. 윤 시장은 특히 순천 국가정원에 버금가는 대중 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해 나주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영산강 저류지 일대 56만㎡ 용지에 총사업비 243억원을 들여 2026년까지 테마정원과 웨이브파크, 축제광장, 피크닉장을 갖춘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국가정원화를 위한 1단계 사업이다. 2단계는 영산강 나주지구 통합하천 사업이다. 정원을 동쪽으로 확장해 2033년까지 최대 188만 4000㎡로 늘릴 계획이다. 이 정원이 완공되면 112만㎡의 순천만국가정원보다 70만㎡ 더 큰 규모가 된다. 나주시가 거대 목표로 삼은 ‘영산강 국가정원 프로젝트’가 성공하기를 바란다. 나주 시민들이 도시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영산강에 대한 자부심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비록 파리보다 작은 도시지만 나주는 그만큼 발전 가능성이 크고 재창조할 기회가 많다. 영산강은 빼어난 수변공간을 지녔지만 그동안 대중이 가까이 갈 수 없어서 ‘머나먼 강’이었다. 나주시가 이 같은 현실을 돌파하고 시민의 미래 먹거리로 삼겠다고 했으니 분명 획기적인 시도다. 이왕 순천만국가정원과 견줬으니 랜드마크를 만들어 눈에 확 띄게 하면 좋겠다. 유유히 흐르는 영산강 물줄기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를 만들거나 강을 가로지르는 멋진 다리를 건설해 많은 이들이 강변을 거닐어 보게 하면 어떨까. 나주의 숨은 진주, 영산강을 빛나는 보석으로 만들어 내려면 고도의 전문성과 섬세함이 필요하다. 잠자는 영산강을 깨워 나주를 가 보고 싶고 걷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게 하는 것은 신나는 일이다. 전 세계 유명한 도시치고 강을 품고 있지 않은 곳이 있던가. 영산강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넘어 아름답고 거대한 국가정원을 조성하면 나주는 새로운 도시로 변모할 것이다. 나라 안팎에서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도시가 되면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다. 파리 센강변에서 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것만큼 설레는 일 아닌가. 서미애 전국부 기자
  • ‘젊음의 거리’ 신촌서 인디뮤직 한마당

    ‘젊음의 거리’ 신촌서 인디뮤직 한마당

    서울 서대문구는 젊음의 거리 신촌에서 금요일 저녁 ‘2024 제1회 신촌 인디뮤직 페스티벌’(포스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10일 오후 7∼9시 신촌 스타광장에서 윤딴딴, 맥거핀, 위시스가 인디포크와 인디록 공연을, 17일 같은 시간엔 이유카와 악사들, 김보석, 산하, 수윤이 신촌 박스퀘어에서 어쿠스틱 공연을 펼친다고 설명했다. 24일 오후 7∼9시엔 스원, 곽상우, 권결, 전도을이 창천문화공원에서 인디가요를,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6∼9시엔 중식이 밴드와 아디오스 오디오가 신촌 스타광장에서 록 공연을 선사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루키 뮤지션 스텝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대문구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뮤지션으로 사전 모집한 6개 팀이 17일 또는 24일 행사 때 35분씩 공연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서대문구와 구가 직접 육성한 음악 분야 청년벤처기업이 공동 기획해 더욱 의미를 지닌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열린 콘서트로 누구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신촌 인디뮤직 페스티벌이 많은 관객분께, 또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순천만국가정원 5주 만에 관람객 100만명 돌파

    지난달 1일 재개장한 순천만국가정원이 개장 5주 만에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하면서 흥행몰이를 한다. 지난해 열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는 980여만명이 방문하면서 전국에 정원 문화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전남 순천시는 개장 첫주 만에 관람객 21만명을 맞이한 데 이어 지난 8일 현재 102만 3600여명을 기록하면서 ‘정원 신화’를 계속 써나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황금연휴 기간 14만명이 찾았으며, 어린이날 하루 전인 4일에는 7만 6000명이 방문하면서 1일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시는 올해부터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아날로그 정원에 인공지능(AI), 애니메이션 요소를 접목하는 등 주요 시설과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그 결과 개장 전부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던 콘텐츠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며 연일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씨앗을 찾아 떠나는 스릴 넘치는 4D 어트랙션 ‘시크릿 어드벤처’, 유미의 세포들과 꼬마 우주인이 함께하는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 AI 두다와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두다톡’ 등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인기장소로 자리잡았다. 관람객들은 “꽃과 나무를 보며 힐링하고,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도 즐길 수 있어 하루 종일 신나고 재밌게 보냈다”며 “우주선 모양의 스페이스 브릿지, 눈이 시원해지는 스페이스 허브 등 즐길거리가 정말 많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만국가정원이 ‘보는 정원’에서 ‘즐기는 정원’으로 완전히 달라졌다”며 “무더위가 시작되면 물놀이터와 개울길 광장 등 시원한 여름 정원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니 마음껏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 문체부, 가상공연 환경 구축 등 디지털 기반 K-컬처 육성…5197억 투입

    문체부, 가상공연 환경 구축 등 디지털 기반 K-컬처 육성…5197억 투입

    문화체육관광부는 글로벌 가상공연 환경 구축 등 총 98개 과제에 5197억원을 투입하는 ‘2024년 문화 디지털혁신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문체부가 발표한 ‘문화 디지털혁신 기본계획 2025’(2023~2025)의 일환으로 연도별 실행계획을 밝힌 것이다. 문체부는 앞으로 디지털 기반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신기술 콘텐츠 융·복합 아카데미 운영,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지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특화 콘텐츠 지원, 창·제작 활성화를 위한 도서관 지식정보자원 공유기반 구축, 한국어 말뭉치 구축, 문화데이터 광장 운영, 문화산업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세계적 가상공연 및 인공지능 기반 공연예술 안전 환경구축 기술연구 등을 추진한다. 또 디지털 문화향유를 위한 플랫폼 확산을 위해 대국민 문화정보포털 고도화, 국립 문화시설 관람 예약 및 도서 상호이용 등 문화 디지털 서비스를 개방하고, 시청각 장애인 정보 접근성 강화, 이용 장벽 없는 스마트 전시관 구축, 장애인 전자책 뷰어 개발 지원 등에 나선다. 이밖에 기술이 가져오는 새로운 분야와 서비스 등장에 선제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대응하고 사이버 위협에 대비해 문화자원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문체부는 또 문화정보화전담 기관인 한국문화정보원의 ‘문화 디지털혁신 통합지원센터’ 기능을 강화하고 디지털신기술 컨설팅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등 관련 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병극 문체부 1차관은 “디지털혁신은 단순한 기술의 도입을 넘어 우리 문화의 본질을 더욱 풍부하게 하고 모든 세대가 시간과 거리 제약 없이 문화를 즐기며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를 확대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며 지속 가능한 K-컬처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산업을 지원하는 등 문화 전반에 디지털혁신 일상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얘들아 용마폭포공원에서 놀자!... 중랑 어린이 놀이 한마당

    얘들아 용마폭포공원에서 놀자!... 중랑 어린이 놀이 한마당

    서울 중랑구가 오는 12일 용마폭포공원 원형광장에 ‘중랑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8개 부스가 마련된다. 보드게임, 제기차기, 비석치기, 세계문화체험 등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방문해서 참여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린이 누구나 신나게 뛰놀 수 있는 놀이 한마당이 될 것” 이라면서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아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이 행사는 중랑미래교육지구 방과 후·돌봄 활동 통합지원 분과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이다. 2021년 중랑캠핑숲, 어린이 공원, 학교 등에서 ‘놀이 캠프’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2022년부터는 어린이들이 한데 모여 어울릴 수 있도록 용마폭포공원에서 어린이 놀이 한마당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 도봉구청 광장에 7m 초대형 ‘은봉이·학봉이’ 떴다

    도봉구청 광장에 7m 초대형 ‘은봉이·학봉이’ 떴다

    서울 도봉구 대표 캐릭터 ‘은봉이’와 ‘학봉이’가 7m짜리 초대형 에어 벌룬으로 재탄생했다. 도봉구는 은봉이와 학봉이 에어 벌룬을 이달 말까지 구청 광장에 전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는 야간조명을 밝혀 동화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은봉이와 학봉이는 도봉구 상징물인 은행나무와 학을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다 지난해 7월 첫 공개된 이후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 도봉구의 설명이다. 도봉구는 오는 12일까지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은봉이, 학봉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해시태그(#도봉구 캐릭터#은봉이#학봉이)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은봉이, 학봉이 키링 세트를 증정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구리 유채꽃 축제’ 한강시민공원서 내일 개막

    ‘구리 유채꽃 축제’ 한강시민공원서 내일 개막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2024 구리 유채꽃 축제’가 내일 개막한다. ‘유채의 봄, 희망의 구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한강변을 화려하게 수놓은 유채꽃을 비롯한 다양한 봄꽃과 인기 가수들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거리,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먹거리 등이 준비되어 있다. 잔디광장 특설 무대에는 지역 예술인들과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올릴 예정이다. 10일 전야제는 민경훈, 11일 개막식에는 김나희, 울랄라세션, 류지광, 김연자 등, 12일 폐막식에는 황민우, KCM, 바다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출연하고 화려한 불꽃쇼로 축제를 장식할 예정이다. 축제장 곳곳에는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고, 각종 체험 부스 운영으로 봄날의 행복한 추억을 방문객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축제장과 꽃단지까지 전동카트 무료 운영, 설문조사 및 개인 SNS 홍보 인증 시 홍보기념품 지급(소진 시까지), 축제장 외 임시주차장 2개소(구리시청, 토평초등학교) 운영, 대형 와구리 조형물 설치,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한 꽃 나눔 행사, 한마음치매극복 걷기 행사, 전국학생 미술실기대회 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축제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축제 기간 3일 동안 9시부터 22시까지 2번, 3번, 5번, 6번, 6-1번, 7번, 8번 등 7개 마을버스 노선을 구리한강시민공원까지 연장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봄꽃을 같이 식재해 시민들이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방문객이 많은 만큼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가급적 대중교통이나 한강 자전거길을 이용해 행사장을 방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 유채꽃 축제는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는 축제로서, 구리시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문화 증진과 지역상권 활성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축제가 되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금천은 거대한 정원, 풀꽃향 솔솔~

    금천은 거대한 정원, 풀꽃향 솔솔~

    “매일 출근길과 퇴근길, 금천구청역 앞에서 푸른 나무와 꽃이 선사하는 자연의 인사를 느껴 보세요.”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은 지난 1일 지하철 금천구청역 1번 출구 앞 광장에서 주민 20여명과 함께 1호 매력정원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금천구청역을 오가며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구민을 위해 꾸며진 ‘배웅과 마중 정원’에는 사시사철 변하는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수국, 휴케라 등 다양한 꽃과 상록수를 심었다. 유 구청장은 “사계절 자연과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매력정원에서 누구나 잠시 휴식하며 식물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력정원은 오는 16일 뚝섬한강공원에서 개막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1호 매력정원을 시작으로 독산3동 다목적광장에 ‘안개 정원’, 독산2동 마을공원에 ‘포근한 정원’, 호암산자락 도시농업공원에 ‘오미원정원’, 금천구청 청사 내에 ‘먹거리 정원’ 등 5개 매력정원이 문을 연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서울에서의 정원의 삶’을 주제로 일상에서 가꾸는 정원 문화를 소개하는 만큼 금천구 역시 주민과 함께하는 정원 가꾸기에 나선다. 구는 이날 시흥1동주민 자치회, 독산1동 금하마을 협의체 등과 함께 ‘마을 정원 가꾸기 추진단 발대식’도 열었다. 매력정원 조성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금천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호암산과 안양천이 위치한 금천구는 일상의 힐링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정원을 가꿔 왔다. 안양천을 따라 조성된 ‘금천한내장미원’은 봄부터 서리가 내리기 전까지 꽃이 피고 지는 사계 장미를 감상할 수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서해안고속도로 고가 밑에 위치해 한낮에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은은하게 퍼지는 장미향을 맡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시흥계곡에 조성 중인 오미원은 수국원, 물어귀숲, 도시농업체험장, 장미원, 치유의 숲이 어우러진 오색 테마 정원이다. 2020년부터 5년째 진행된 오미원 조성 공사는 오는 9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축구장 2.7배의 넓은 공간의 오미원은 꽃멍, 물멍, 풀멍, 향기멍, 숲멍을 할 수 있는 서남권 대표 정원이 될 것”이라고 했다.
  • 어린이날 ‘해치의 마법마을’ 인기…봉제키링도 완판

    어린이날 ‘해치의 마법마을’ 인기…봉제키링도 완판

    서울시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지난 2∼6일 열린 ‘해치의 마법마을’에 2만 5000명 이상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광장에 마련된 해치의 마법마을은 시의 상징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를 테마로 꾸며졌다. 오세훈 시장의 집무실과 시청 사무실을 볼 수 있는 해치의 마법탐험대 등의 진행됐다. 현장 참여 수요가 늘면서 당초 계획한 240명의 두배인 50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해치의 마법마을 팝업에는 일평균 5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았다. 하루 최대 방문객은 1만 3000명을 기록했다. 디자인스토어(DDP)에서 판매된 해치&소울프렌즈 캐릭터 굿즈인 봉제인형 키링 중 해치는 4일 만에 500개의 초도물량이 완판됐다. 해치의 인기에 서울시는 오는 16일부터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도 행사장 주 출입구를 해치&소울프렌즈를 주제로 꾸미기로 했다. 16일부터 22일까지는 서울시가 풀무원과 함께 만든 서울라면 부스도 설치될 예정이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많은 분이 해치의 마법마을 팝업을 찾아 해맑게 웃고 즐기는 모습을 봤다”면서 “앞으로도 해치&소울프렌즈를 매개로 시민들의 고민과 걱정에 귀 기울이고, 걱정거리를 행복으로 바꾸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성동 가족愛 플리마켓에서 당근하세요

    성동 가족愛 플리마켓에서 당근하세요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1일 왕십리역 남측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15회 성동가족愛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된 행사는 매년 많은 구민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도 구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 가족단위 팀이 참가하는 중고장터로, 온라인 접수 및 추첨을 통해 100팀이 최종 선정됐다. 1팀당 50점 이내 중고물품을 판매할 수 있으며 행사를 통한 판매수익금은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도 있다. 중고장터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마당과 공연도 진행된다. 꿀벌교재를 활용한 환경놀이 교육과 재활용 분리수거장 체험, 종이접기 체험이 진행되며, 어린이사물놀이와 버스킹 공연 등이 함께 열린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가족사랑을 주제로 하는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정동 터줏대감 영국 대사가 들려주는 ‘미리 정동야행’

    정동 터줏대감 영국 대사가 들려주는 ‘미리 정동야행’

    서울 중구가 지난 7일 중구민 18명을 초대해 미리 정동야행 주한영국대사관 사전 투어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사전 투어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며 대사관 내부를 직접 설명했다. 비가 오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설명이 이어질 때마다 곳곳에서 함성이 터지며 주민들의 열띤 호응이 가득했다. 영국 국경절 행사가 열리는 관저 앞 정원에선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1999년 국빈 방문 당시 심은 벚나무를 함께 살펴봤다. 주한영국대사관은 1890년부터 13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 크룩스 대사는 “조선시대부터 같은 목적으로 이용하는 몇 안 되는 건물”이라며 “특히 서울에서는 정말 흔치 않은 사례”라고 강조했다.‘미리 정동야행’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정동야행의 사전 행사다. 보다 많은 주민과 함께 ‘근대 역사의 향연, 정동야행’을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투어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영국대사에게 직접 대사관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며 “덕분에 잠깐 영국을 여행한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국대사관은 정동야행 행사 당일에 다시 한번 문을 연다. 영국대사관을 비롯하여 평소에 보기 어려운 정동길 일대의 다양한 역사 문화시설을 탐방하고 싶다면 오는 9일 17시까지 정동야행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아울러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14일까지 소식지 ‘중구광장’에 있는 큐알(QR) 코드로 ‘2024 정동야행 공식 포스터 인증샷’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내면 추첨을 통해 롯데호텔 서울 숙박권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5월 30일에 발표한다. 정동야행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진다. 행사가 개최되는 5월 중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션을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정동길에 얽힌 역사와 이야기를 알고 보면 정동야행이 더 많이 보이고 더 즐거워진다”라며 “얼마 남지 않은 정동야행 본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15년 서울 중구가 시작한 정동야행은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유산 야행으로, 매년 20만 명 이상의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찾고 전국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지는 등 성공한 지역축제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2018년까지 매년 5월과 10월에 행사를 열었고 이후 서울시에서 운영하다가 지난해 가을 5년 만에 다시 중구의 품으로 돌아와 ‘흥행’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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