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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린턴 재선 최대뉴스”/AP 올 10대뉴스 선정

    ◎전·노씨 재판 19위에 【뉴욕 AP 연합】 AP통신은 15일 「올해의 세계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세계 40개국 139개 고객언론사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96년도 10대뉴스에서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의 재선이 1위로 꼽혔다. 한편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 재판이 AP 선정 세계뉴스 19위에 올랐다. ▲1위:클린턴 미대통령 재선 ▲2위:옐친 러시아대통령 재선 ▲3위:이스라엘·팔레스타인 선거및 중동평화과정 위기 ▲4위:르완다·부룬디·자이르 난민 사태 ▲5위:최악의 항공사고 잇달아 발생 ▲6위:유럽의 광우병 파동 ▲7위:프랑스 핵실험 종료 및 65개국 포괄핵실험금지조약(CTBT) 체결 ▲8위:보스니아 전범재판및 3인 대통령 선출 ▲9위:애틀랜타 올림픽 폭탄테러 ▲10위:벨기에 아동 성학대 스캔들
  • “영 광우병 급증세/매년 수백명 사망”/인디펜던스지 보도

    ◎88∼89년 우육 가장 위험/2003년 최악 참사 올것 【런던 AFP 연합】 매년 영국인 수백명이 일명 광우병으로 알려진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으로 사망할 것이라고 26일 영국의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에든버러에 위치한 정부기관 「CJD감시반」의 보고서를 인용,80년대말 햄버거를 많이 먹은 사람이 광우병에 걸릴 위험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의학잡지인 랜싯에 출판될 예정인데 이번 보고서는 광우병에 감염된 식품 섭취 여부와 CJD의 발병간의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다. 연구에 참가한 제임스 아이언사이드는 이 신문과의 회견에서 CJD감시반의 계산에 의하면 지난 2년간 매년 두배씩 늘어났던 CJD 발병 건수가 점차 증가해 2003년에는 최고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광우병에 감염된 식품을 먹었을 위험은 상당수의 소가 광우병 잠복기에 있던 1988년과 89년쯤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 EU,쇠고기시장 개혁안 진전

    ◎축산농가 지원 확대 등 13개항 의견 접근 【브뤼셀 로이터 연합】 광우병 파동으로 촉발된 유럽연합(EU)의 쇠고기 시장 개혁작업이 우여곡절 끝에 결실을 거둘 것 같다. 13개 항목의 포괄적 개혁안의 골자는 축산농가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생산을 줄이자는 것. EU의 농업담당 집행위원 프란츠 피슐러씨는 주로 단기조치로 구성된 포괄안으로 내년의 개혁협상이 훨씬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EU는 내년 4월까지 포괄안을 협상에 회부하며 이때 우유시장 개혁안도 같이 토의할 예정이다. 피슐러씨는 최근 3일간의 집행위 회의를 마친 뒤 『이번 안이 11%의 수요 감소에 따른 공급과잉을 극복한다는 목표에 부합된다』고 말했다. 이 안은 광우병 파동으로 피해를 본 영국·프랑스·독일 등 회원국 농민에게 6억3천5백만달러를 보상키로 하고 재원은 5백12억달러의 EU 농업예산에서 충당하는 것으로 돼있다. 포괄안은 또 금년에 55만t의 잉여 쇠고기를 매입,재고처리하고 1백만마리의 송아지를 도살해 오는 98년에 30만t의 쇠고기 생산을 줄이도록 규정하고있다.
  • 「인터넷」으로 만나는 ‘전문의 치료’

    ◎접속 활발한 「홈페이지」 뭐가 있나/당뇨인의 쉼터/광주기독병원 김순호 내과과장 제작/원인·증상·요법 소개·합병증 정보 『인터넷으로 전문의사와 치료상담을』 인터넷 국내 사이트 가운데 흔치는 않지만 질병관련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의들의 홈페이지를 발견할 수 있다. 각종 질병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치료방법에 대한 소개에서 상담까지 다채롭게 꾸며진 이 사이트들은 현대인들의 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듯 갈수록 접속횟수를 더해가고 있다. 광주 기독병원 내과 김순호 과장이 제작·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 「당뇨인의 쉼터」(인터넷 주소 http://www.dacom.co.kr/­kchlib/index.htm)는 성인병의 대표적 질병인 당뇨병 환자가 마치 의사와 마주 앉아 상담하는 것처럼 느껴질 만큼 잘 꾸민 사이트다. 「당뇨병 아카데미」코너는 당뇨병의 원인및 증상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식이요법 ▲약물요법 ▲운동요법 등 치료법을 싣고 있다.「전문의와의 만남」코너는 안과,소아과,산부인과 등 다른 진료과목의 유명 의사들이 당뇨병과 합병증및 소아와 임신부에서의 특징적 증상,주의점 등에 관한 글을 받아 싣고 있다.특히 김과장이 손수 당뇨 환자의 생활을 콩트식으로 만든 「이야기로 푸는 당뇨이야기 코너」는 연재코너로서 당뇨환자들에게 응급처치 등의 긴요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한다. 「닥터조의 홈페이지」(http://soback.kornet.nm.kr/­choywon)는 안동의료원 신경과 조용원 과장이 운영하는 사이트. 어지러움증·경련·간질·치매 등 익히 알려진 신경질환에서부터 파킨슨씨병,광우병 등 희귀질환에 이르기까지 신경관련 질병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특히 세계 유명병원,신경질환 관련 문헌사이트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고 이 사이트들로 쉽게 찾아갈 수 있다. 「한국에이즈연맹」(http://sun.hallym.ac.kr/­neuro/aids/aids11.html)은 기관 공식 사이트지만 한림대 의대 신형철 교수 등 몇몇 의대 교수들이 운영하고 있는 사실상의 전문의 사이트다. 확보하기 쉽지않은 에이즈 관련 정보가 방대하게 실려있다.증상및 발병·감염경로·검사·예방 등의 정보가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정리돼 있다. 감염자나 가족들이 감염사실을 외부에 알리기 꺼리기 때문에 상담코너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에이즈와 성」,「새 순결방」코너는 성문화의 역사적 변천과정 등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성적 문란이 가져오는 병폐를 설득력있게 제시해 에이즈 예방의 간접적 효과를 노린 코너다. 「한국의학정보 초고속 통신그물」사이트(http:sun.hallym.ac.kr/­shuh/super/welcome.html)는 앞서 소개한 사이트 뿐만 아니라 인터넷에 있는 국내 의료정보사이트들을 찾아가는 길잡이역할을 하고 있다.한림의대 기생충학 교실 허선교수가 운영하고 있는 이 사이트는 전국 주요 의대와 병원 뿐만 아니라 각종 의학 학회·기관·잡지 등의 사이트와 링크돼 있어 이 사이트를 통하면 웬만한 국내 의료정보를 거의 모두 접할 수 있다.
  • 뇌질환/초파리 이용해 치료법 연구

    ◎미 캘리포니아공대 민경태 박사 세미나서 발표/채매·파킨슨씨병 등 원인·결과 조사/뇌결함의 진행­저지방법 등도 실험 초파리 연구를 통해 치매와 같은 인간 뇌질환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가 미국에서 한국인 과학자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칼텍) 연구원 민경태 박사(35·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 연구원)는 최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의과학센터 개원 3주년 기념 세미나에 참석,세계에서 최초로 초파리를 이용한 뇌질환 실험동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알츠 하이머병,파킨슨씨병,헌팅턴씨 무도병,크로이츠펠트­야콥병(사람 광우병)과 같은 뇌퇴화 질병은 인간의 노년기에 발병,느리게 진행하다 결국에는 죽음에 이르게 되나 그 원인과 기전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따라서 이러한 질병은 치료법도 전무한 상태이다. 인간 뇌퇴화 질환의 원인과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고 있는 것은 시료(인간 뇌)를 얻기가 어려워 유전학적·분자생물학적으로 접근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형질 전환 쥐를 이용해 뇌질환을 유발,뇌질환을 연구하려는 노력도 많이 행해졌으나 이들 질병의 전형적인 양상을 보여주지 못하거나 뜻하지않은 실험상 오류가 발생,연구는 큰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상태. 민박사는 비교적 단순한 구조를 가졌으면서도 사고나 시신경 전달기능등을 유지하고 있는 초파리를 대상으로 뇌퇴화 현상을 보이는 돌연변이를 생성,인간의 뇌질환과 유사한 상태를 재현해 내는데 성공한 것이다. 민박사가 재현에 성공한 초파리 실험동물은 크게 세종류이다.즉 초파리 뇌세포가 동그랗게 변형돼 달걀말이모양(에그롤)을 하고 있는것,구멍이 숭숭 뚫린 모양(스펀지케이크),혹처럼 부풀어 불거진 모양(팝콘) 등이 그것이다. 민박사는 「에그롤」에서는 사람의 알츠하이머병,타이삭스병,니만 피크 질병때 뇌의 상태와 유사한 점이 발견됐으며 「스펀지 케이크」는 광우병 소동을 벌였던 크로이츠펠트­야콥병과 같은 수수깡 모양의 변형이,「팝콘」에서는 흑피증과 유사한 혹 모양이 확인됐다는 것이다.이들 형태를 보인 초파리들은 정상적인 초파리에 비해 성충에서 일찍 죽는것이 확인됐다. 실험 모델 개발은 그 자체가 하나의 큰 성공이지만 연구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민박사는 『앞으로 초파리를 대상으로 분자 레벨에서 뇌결함이 시작된 경위와 뇌결함을 일으킨 유전자를 규명하고 이같은 유전자가 사람에게도 존재하는지를 밝혀야 한다』고 말한다.이같은 연구는 뇌결함이 일어난 원인과 그 결과,결과가 나타나기까지의 진행 과정을 밝힘으로써 사전에 이를 저지하거나 진전을 중지시킬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는데 결정적 열쇠를 제공할수 있으리란 것. 민박사의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 학술지에도 소개될 예정이다.민박사는 오는 11월부터 KIST에 연구원으로 초빙되며 이를 계기로 KIST에서는 뇌과학 연구를 본격화할 계획이어서 앞으로의 연구결과가 기대된다.
  • 영,양·염소 머리고기 판금/호그 농업상

    ◎“광양병 우려… 다른 부위와 분리 소각” 【런던 AFP 로이터 연합】 영국정부는 24일 양과 염소도 광우병에 감염될 수 있다는 새로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양과 염소고기의 머리부분을 식품으로 공급하지 못하도록 하는 안전조치를 취했다. 더글러스 호그 농업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양과 염소의 광우병 감염위험은 단지 이론적인 것에 불과하지만 예방조치로 양과 염소고기의 머리를 다른 부분과 분리,소각함으로써 식품으로 공급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호그장관은 영국내에서 양고기 머리부분은 그 99%가 이미 폐기됐기 때문에 이번 조치의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양의 부산물 섭취로 『인체건강에 직접적인 위협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양의 뇌를 먹는 것 말고는 식생활 습관을 바꿔야 할 어떤 이유도 없다』고 덧붙였다. 존 메이저 영국총리는 이날 유럽연합(EU)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양고기를 계속 먹을 것이라고 말하고 『국민은 양고기가 안전한지 확인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이번 조치는 국민을 안심시키기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프란츠 피슐러 EU 농업담당 집행위원은 지난 22일 전문가들의 실험결과 광우병이 양과 염소에도 전염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양과 염소등의 뇌·신경조직 판매금지를 제의하겠다고 발표했었다. 프랑스는 이미 양의 뇌·척수·비장을 식품으로 공급하지 못하도록 금지했다.
  • “양·염소 내장에 「광우병」”/“전염가능성” 판금 추진

    ◎EU집행위/식품·동물사료 이용 금지도 【브뤼셀 AFP 연합】 유럽연합(EU)집행위원회가 22일 양및 염소의 내장도 소비자들에게 위험을 줄 수 있다고 경고,유럽의 광우병 위기가 양 등 다른 가축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미 큰 타격을 입은 유럽의 쇠고기 시장을 되살리기 위한 비상계획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프란츠 피슐러 EU 농업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실험 결과,광우병이 양 등에도 전염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곧 소비자들에게 양과 염소의 내장을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도록 제안하겠다고 발표했다. 피슐러 위원은 양과 염소의 비장(지라)이 중추신경조직과 함께 식품및 사료로 이용되는 것을 금지시켜야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하고 EU의 상임 수의위원회에 이같은 금지 제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는데 양과 염소의 내장은 소시지,고기파이및 동물사료 등을 만드는데 이용된다. 광우병 위기는 지난 3월 영국정부가 광우병과 희귀한 인간의 뇌질환인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발표한 후 크게 확대됐고 EU의 영국산쇠고기 금수조치가 취해지면서 쇠고기 소비가 급격히 줄어 들었다.
  • 동유럽 구제역 비상/소·돼지에 수포 발생/방목지 중심 급속 확산

    【베오그라드 AFP 연합】 지난 5월 알바니아에서 발생한 구제역(소·돼지의 구강점막이나 발톱사이에 수포가 생기는 전염병)이 마케도니아와 세르비아 남부,그리스까지 번지는 등 동유럽전역에 확산되고 있다고 15일 유럽연합(EU)관계자들이 밝혔다. 이미 광우병 파동을 경험한 EU가축병 치료위원회는 이와관련,이들 국가의 육류와 유제품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를 내렸다. EU당국은 전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알바니아에 50만회분의 백신을 보내고 수의사를 파견했으며,마케도니아에도 25만회분의 백신을 보냈다.
  • 영산 쇠고기 수출금지/EU재판소 “적법” 판정

    【룩셈부르크 AFP 연합】 유럽연합(EU)재판소는 12일 중간판결을 통해 영국산 우육에 대해 전세계적 수출을 금지한 EU 집행위의 조치를 「필수적」이라고 판결함으로써 이른바 광우병 위기에서 벗어나려는 영국의 노력에 큰 타격을 입혔다.
  • 병든 소를 잡아 팔다니(사설)

    많은 범죄 가운데서도 부정·불량식품처럼 비도덕적이고 질 나쁜 범죄는 없다.매일 먹고 마시는 식품에 대한 범죄는 선량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좀먹는 간접살인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우리사회에선 부정식품범죄가 끊이지 않고 발생,일상화되다시피 됐다.유해고추장을 사들여 자신이 만든 고추장이라고 납품한 인간문화재가 적발되더니 발암물질 된장,대장균 우유,위장장애를 일으키는 다이어트식품,그리고 급기야는 병사한 소의 고기를 식육으로 내다 판 악덕상인까지 나타나 줄줄이 법망에 걸려들었다.제조과정을 보고는 먹을 만한 식품이 하나도 없다는 게 농담만은 아닌 것 같아 기가 찰 노릇이다. 특히 충격적인 것은 병들거나 죽은 소를 싸게 사들여 도축,조직적으로 일반쇠고기와 섞어 팔아온 업자의 소행이다.광우병에 걸린 쇠고기가 사람에게 병을 일으키는지 확인되지 않았지만 만에 하나의 가능성 때문에 10여만마리의 소를 폐사시켜 소각처리하고 있는 영국에 비하면 너무나 어처구니없는 우리 현실이 아닐 수 없다. 경찰이 수사에 나선 서울마장동의 경우 하루에 도축되는 60마리중 15% 9마리정도가 병들어 죽은 소인 것으로 밝혀졌다.중간상이 도축용 소값 2백만∼3백만원의 몇분의 1도 안되는 헐값에 병든 소를 사들여 도축,정육점으로 유통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광우병이 침입하지는 않았지만 병들어 죽은 소를 땅에 묻거나 소각처리케 하는 것은 이를 먹을 경우 탄저병·브루셀라·렙토스피라병등 30여종의 무서운 전염병이 옮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막연한 광우병공포와 수입쇠고기를 한우고기로 속여 판 식당과 정육점 때문에 쇠고기의 인기가 떨어진 가운데 병든 소 도축까지 겹쳐 선량한 축산농가의 피해가 우려된다.국민의 쇠고기등 식품에 대한 뿌리깊은 불신과 불안을 말끔히 씻어주고 축산농가도 보호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회에 당국이 불량식품과의 전쟁을 선포할 것을 촉구한다.
  • 불 축우농민 수천명 시위/광우병 손실 보상 촉구

    【파리 UPI AFP 연합】 프랑스 전역에서 20일 하오에서 21일 상오사이 수천명의 축우농민이 영국의 광우병파동에 따른 육우시장 붕괴로 인한 손실을 보전해 줄 것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영·불해협 페리가 운항하는 북부 위스트르앙항에서는 20일밤 축우업자 4백명이 영국에서 온 페리선의 기항을 12시간동안 저지하다 21일 상오 경찰의 체루탄발사로 해산됐다. 또 파리서쪽의 르망시에서는 20일 밤부터 21일 새벽사이 1천명의 축우농민이 타이어를 태우고 돌을 던지며 체루탄을 발사하는 경찰과 충돌,경찰관 5명을 포함해 6명이 부상했다.
  • EU “영 쇠고기 금수 단계적 해제”/정상회담서 합의

    ◎영 10만두 도살… EU 2억5천만불 보상/광우병 분쟁 3개월만에 일단락 【피렌체 외신 종합】 유럽연합(EU)회원국 지도자들은 21일 이탈리아의 피렌체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영국에 대한 쇠고기 금수조치를 단계적으로 해제한다는 데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영국이 광우병에 감염됐거나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소 10만마리를 과학적·수의학적 입증을 거쳐 도살하는 대가로 영국산 쇠고기에 대한 금수조치를 단계적으로 해제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개월동안 지속돼온 영국과 EU사이의 광우병 분쟁은 일단락됐다.네덜란드의 한 대변인은 이 협정이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에 대한 EU의 추가적인 보상금 2억5천만달러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EU가 이같은 조치를 취함에 따라 영국도 EU의 정책에 대한 비협조정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빔 코크 네덜란드 총리가 밝혔다. EU는 지난 3월 27일 영국이 광우병과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크로이츠펠트­야콥병이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고 인정함에 따라 영국산 쇠고기에 대해 금수조치를 취했었다.
  • 불 축우농민 수천명 시위/광우파동 손실 보전 요구

    【파리 UPI AFP 연합】 프랑스 전역에서 20일 하오에서 21일 상오 사이 수천명의 축우농민들이 영국의 광우병파동에 따른 육우시장 붕괴로 인한 손실을 보전해 줄 것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 영국 쇠고기 금수조치/EU,단계적 해제 승인

    【스트라스부르(프랑스) AP 로이터 연합】 유럽연합(EU) 집행기구인 유럽위원회는 18일 영국산 쇠고기에 대한 금수조치를 단계적으로 해제하기위한 계획을 승인함으로써 유럽의 광우병 위기를 종식시킬 수 있는 길을 열었다. 클라우스 반 데르 파스 유럽위 대변인은 이날 유럽위 위원들이 3시간 이상 걸린 회합을 마친 후 기자회견을 갖고 금수조치의 단계적 해제를 위한 청사진이 마련되었다고 밝히고 이제 이 계획은 오는 21∼22일 양일간 이탈리아의 피렌체에서 열리는 EU정상회담에 넘겨져 승인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 영 쇠고기 아·아 수출 불허/EU,영 요구 거부…분쟁 격화 전망

    【로마 AFP 로이터 연합】 유럽연합(EU)이 17일 영국이 요구한 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쇠고기 수출 재개를 거부함에 따라 광우병 파동으로 인한 영국과 EU간의 분쟁이 더욱 격화되고 있다. 영국은 EU가 영국산 쇠고기에 대한 금수 조치를 계속할 경우 EU의 정책에 협력하지 않을 것이라고 위협하고 있으나 EU측은 공공 보건상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한 EU 역내 뿐아니라 역외에 대한 영국산 쇠고기의 수출도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로마에서 열린 EU 외무장관 회담은 영국산 쇠고기 금수문제에 대한 완전한 타결에는 실패하고 오는 21∼22일 피렌체에서 열리는 EU 정상회담에서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 “EU의 동물사료 정제방법 광우병 원인균 박멸못해”

    ◎영 파이낸셜타임스 보도/집행위 정제강화안 마련 유럽연합(EU) 대부분의 국가에서 죽은 동물을 사료용으로 만드는데 사용하는 정제방법이 소해면양뇌증(BSE)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염소와 양 등의 바이러스성 뇌질환인 「스크라피」의 감염을 근절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파이낸셜 타임스지가 1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영국 동물건강 연구소의 미발표 연구자료를 인용,현재 EU 회원국 대부분의 국가에서 이용하고 있는 『정제방법으로는 BSE 원인균이 완전 박멸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지금까지 영국의 광우병이 지난 80년대 초 정제 규정을 완화한데서 비롯됐으며 현재 이용되고 있는 정제방법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인정해왔다. 파이낸셜 타임스지는 EU 집행위가 이같은 실험결과에 따라 모든 회원국의 정제방법을 변경하는 법 초안을 마련했으며 오는 12월부터 법이 시행될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법안은 모든 동물시체를 고온과 고압에서 처리하는 정제방법을 도입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이다.〈런던 AFP 연합〉
  • EU「광우병 위험」 사전보고 무시/불지

    ◎전문가들에 “발설말라” 압력 【파리 외신 종합 연합】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사전에 광우병이 인체에 전염될 위험성이 있다는 전문가들의 보고를 받고도 이를 발설하지 말도록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프랑스의 르 몽드지는 13일 EU집행위 산하 식품과학위원회(CSAH) 전문가의 말을 인용,영국정부가 광우병의 인체감염 가능성을 공표하기 12일 전인 지난 3월8일 CSAH가 광우병의 전염 가능성을 집행위측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 영국의 비도덕적 상거래/박정현 파리특파원(오늘의 눈)

    「신사의 나라」 영국이 광우병에 감염된 동물을 사료로 사용하면 다른 동물에 전염될수 있다는 한 연구소의 보고서를 접한 것은 지난 86년이다.영국정부는 그로부터 2년뒤 국내에서는 동물의 단백질 성분을 사료로 일체 사용하지 못하도록 금지했다. 한해뒤인 90년에는 동물의 내장을 동물사료로 사용할수 없도록 했다.광우병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는 동물을 사료로 사용할 경우 광우병이 다른 동물에게도 엄청난 속도로 파급될수 있다는 사실을 영국정부는 알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영국은 동물사료를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연합(EU)국가,이스라엘·태국등 전세계에는 계속해서 수출했다. 오히려 자국내 사료사용금지 이후에는 싼값을 제시해 수출을 늘렸다.사료의 유해 가능성을 알지 못하는 다른 나라들은 얼씨구나 하면서 값싼 영국산 사료를 돼지·닭에게 먹여왔다. 때문에 영국의 수출규모는 88년에는 1만3천t에 불과했지만 89년에는 3만2천t,90년 1만7천t,91년 2만5천t으로 급증했다. 자국민은 광우병에 걸렸을지 모를 동물사료를 사용할수 없고 남에게는된다는 식이다.그것도 유해가능성을 숨기고서 팔아먹은 것이다.영국 과학전문 주간잡지 「자연(Nature)」의 보도이다. 그렇잖아도 영국은 EU가 영국산 쇠고기 금수조치를 취한데 대한 보복으로 유럽연합의 의사결정에 사사건건 트집을 잡고 있어 EU가 삐꺽이고 있는터에 나온 보도는 EU에게 좋은 빌미를 준 셈이다. EU 국가들은 동물 사료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수출을 금지하기는 커녕 오히려 늘린 것은 「광우병을 수출한 것」이라며 비난을 퍼붓는다.프랑스의 르몽드지는 「상업적인 윤리의식도 없이 이윤추구에 미친 산업범죄」라는 거친 표현으로 영국의 비도덕성을 지적했다. 영국은 결국 국제사회로부터 손가락질 받는 파렴치한 국제상거래를 함으로써 「신사의 나라」라는 체면과 「경제」를 맞바꾼 것같다.경제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일이었다.
  • 영­EU 쇠고기분쟁 악화/금수해제­추가 도살 맞서

    【빈·브뤼셀 AFP 연합】 영국은 12일 광우병 확산우려로 인한 자국산 쇠고기 금수조치를 점차적으로 종식시키기 위해 새로운 행동계획을 유럽연합(EU)에 제출하는 한편 EU에 대해 다음주 피렌체에서 열리는 EU 정상회담 이전에 이를 수락하지 않으면 EU 역내시장의 성격이 변질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그러나 EU는 반대로 영국에 금수해제의 조건으로 광우병 감염우려가 큰 소 10만마리를 추가 도살하라고 권고함으로써 지난 석달동안 끌어온 광우병 파동이 피렌체 회담 이전에 가라앉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영,EU활동에 거부권 행사/쇠고기 금수맞서

    ◎「보」선거지원 등 8개항 반대 【브뤼셀 연합】 영국은 광우병 파동에 따른 유럽연합(EU)의 자국산 쇠고기 금수조치에 맞서 3일 EU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던 8개 사항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케네스 클라크 영국 재무당관은 이날 EU 재무각료이사회에서 보스니아 선거지원 및 대레바논 재정지원,EU내 사기행위 예방을 위한 조사고나들의 불시점검 등 3건의 결정문제에 반대했다. 그는 영국산 쇠고기 금수조치를 둘러싼 다른 회원국가들의 비협조와 관련해 영국이 이러한 정책을 취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영국은 또 EU의 사회문제담당 장관회의에서 오는 97년을 EU 반 인종차별의 해로 선포하려는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것을 비롯,여성의 최고 직위 획득지원 권고안,직업훈련 증명서의 투명성,연례 EU 인구보고서 등을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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