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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형 어르신 무임승차’ 경북으로 확대…市 “전국 확대 보급 추진”

    ‘대구형 어르신 무임승차’ 경북으로 확대…市 “전국 확대 보급 추진”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대구형 어르신 무임승차 시스템’이 17개 지방자치단체로 확대된다. 경북 포항시, 경주시 등 16개 기초지자체와 무임승차 시스템 확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어르신 무임승차 시스템은 경북 경산시·영천시와 함께 개발해 지난해 7월부터 운영 중이다. 시는 어르신 교통복지차원에서 무임승차 제도를 도입했다. 지난 29일 체결한 업무협약으로 포항시·경주시·김천시·안동시·구미시·영주시·상주시·영양군·영덕군·청도군·고령군·칠곡군·울릉군이 무임승차 시스템 운영 지자체로 추가된다. 내년 하반기 어르신 무임승차제를 새롭게 도입할 이들 지자체는 예산 절감과 개발기간 단축을 위해 무임승차 시스템 공동 사용을 대구시에 제안했다. 대구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대승적 차원으로 이를 받아들였다. 이로써 신규로 참여하는 14개 지자체는 개발비 60억원을 절감하게 됐다. 또한 시스템 공동 운영을 통해 17개 지자체가 연간 운영비 16억 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대구형 어르신 무임승차 시스템은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전산망과 연계돼 전 출입자 관리가 용이하고 시스템 안정성이 검증돼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구시와 시스템 개발·운영사인 ㈜iM유페이는 해당 시스템을 전국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 개통,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확대,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에 이어, 내년 하반기 어르신 무임승차 시스템이 확대 구축(17개 지자체)되면 광역교통 분야가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선도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출근길 편하고 여유롭게… 서울 ‘자율주행 버스’ 새벽을 밝히다

    출근길 편하고 여유롭게… 서울 ‘자율주행 버스’ 새벽을 밝히다

    환경미화원 등 새벽 노동자 탑승“시간 당겨져 좋고 자율주행 신기”입석 없이 승객 모두 앉아서 출근장애물 오인해 몇 차례 급정거도 새벽 노동자의 발이 될 서울시 ‘새벽동행 자율주행 버스’ A160번이 26일 새벽 3시 40분 빗줄기를 뚫고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에서 첫 운행을 시작했다. 요금 정산기 작동 문제로 예정보다 출발이 10분 지연됐다. 버스 기사가 타고 있었지만, 핸들을 잡지는 않았다. 핸들은 스스로 움직였다. 환경미화원 등 새벽 일찍 출근하는 시민들이 속속 버스에 몸을 실었다. 환경미화원 김영이(71)씨는 “160번 첫차인가 하고 탔는데 자율주행 버스였다. 기존 160번보다 시간이 당겨져서 너무 좋다. 10분만 먼저 가도 훨씬 여유있게 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배모(63)씨는 “6년 동안 새벽 버스를 탔다. 매일 서서 출근했다. 오늘은 앉아서 가니 너무 좋다”고 반겼다. 또 다른 승객은 “출근해서 동료들에게 ‘나 자율주행 탔다’고 꼭 자랑할 것”이라고 했다. 첫 운행인만큼 완벽하지는 않았다. 출발부터 10분 늦었던 새벽동행 자율주행 버스는 일반 버스보다 느리게 주행했다. 버스 운행 시간이 1시간을 넘어가자 이 버스보다 10분 늦게 출발한 같은 노선 버스가 자율주행 버스를 앞질렀다. 시민 이모(66)씨는 “일반 버스보다 조금 느린 것 같다. 아무래도 교통법규를 전부 지켜야 하고 방어운전을 해 그런 것 같다”고 했다. 급정거도 잦았다. 서울북부지법 버스 정거장에 도착하기 직전 버스가 장애물을 오인해 급히 멈췄다. 승객들의 몸이 앞으로 쏠렸다. 이후에도 몇 차례 급정거했다. 한 20대 남성은 “막상 타보니 급정거 같은 문제가 있었다. 그래도 차가 적은 새벽 시간에 주행하며 데이터를 축적하다 보면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A160번 버스는 하루 한 차례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부터 영등포역까지 왕복 50㎞ 구간을 달린다. 기존 160번 버스에 자율주행을 의미하는 알파벳 ‘A’(Autonomous)를 붙였다. 당분간 무료다. 내년 하반기 중 유료화할 예정이다. 요금은 조조할인을 적용해 1200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 160번 첫차는 오전 3시 56분이다. 2대가 동시에 출발하는데 늘 만차다. 그만큼 새벽 노동자가 많다. 첫차 시간을 당겨달라거나 증차해 달라는 요구도 잦았다. 서울시는 이 같은 의견을 반영해 A160번 버스 운행을 결정했다. 대부분 자율주행하지만, 완전 자율주행은 아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파크원타워 정류소, LG트윈타워 정류소처럼 짧은 구간 차로를 많이 바꿔야 하는 구간에서는 운전자가 핸들을 잡는다”고 설명했다.
  •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첫 운행 시작한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A160) 현장 점검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첫 운행 시작한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A160) 현장 점검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동대문1)은 26 새벽 3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과 함께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를 방문 후 첫 운행을 시작한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A160)’를 탑승, 운행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A160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는 새벽 3시 30분 도봉산역환승센터를출발해 쌍문역, 미아사거리, 종로, 공덕역을 거쳐 영등포역까지 25.7㎞ 구간을 평일(월~금)에만 운행한다. A160번은 안정화 기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되 교통카드를 태그해야만 탑승할 수 있으며 자율주행버스의 특성상 장애물로 인한 버스 급정거를 대비 입석을 금지하고 전 좌석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한다. 이 위원장은 이날 A160번을 기점인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에서 탑승해 이동하며 관계자 및 시민들과 함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위원장은 “자율주행이라는 첨단기술을 활용해 이른 새벽 환경미화원, 경비원 등 새벽 노동자들에게 꼭 필요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한 점에 서울시 관계자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서울시에서는 자율주행버스 안정화 단계 이후에도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서울시에서는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교통약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책을 발굴해 주시기 바라며 교통위원회 차원에서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련 정책과 예산을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첫 운행 들어간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탑승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첫 운행 들어간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탑승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26일 새벽 3시 30분 첫 운행에 들어간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에 탑승, 운행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엔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장도 함께했다. 먼저 최 의장과 이병윤 위원장은 도봉구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에서 출발하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160 버스 외관을 살피고 담당자 설명을 들었다. 이어 교통카드를 태그해 탑승, 쌍문역~수유역 등 약 24정거장을 거쳐 혜화동로터리에서 하차했다. 최 의장은 “실제 타 보니 안전하고 안전요원도 있어서 돌발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다”라며 “무엇보다 모두 앉아서 갈 수 있어서 시민들이 조금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른 시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계속해서 점검하고 교통편의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160버스는 평일 하루 한 번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를 출발해 영등포역까지 왕복 50km를 운행한다. 현재는 무료로 내년 하반기 중 유료화되며 요금은 조조할인을 적용해 1200원이 될 전망이다. 자율주행버스는 라이더 센서 4개와 카메라 센서 5개가 주변 상황을 감지한다. 승객들은 버스 내부에 설치된 전광판과 화면에서 주변 도로 상황과 버스 운전대의 모습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 새벽동행 자율주행 버스, 서울 새벽 노동자와 오늘 첫 동행

    새벽동행 자율주행 버스, 서울 새벽 노동자와 오늘 첫 동행

    새벽을 여는 노동자의 발이 될 서울시 ‘새벽동행 자율주행 버스’가 26일 새벽 3시 40분 빗줄기를 뚫고 첫 출발 했다. A160번 버스다. 기존 160번 버스에 자율주행을 의미하는 알파벳 ‘A’(Autonomous)를 붙였다. 버스 기사가 타고는 있지만, 핸들을 잡지는 않는다. 버스는 곳곳에 달린 센서로 길을 읽고 스스로 움직인다. 서울시는 새벽 일찍 출근하는 환경미화원, 경비원 등의 출근길 고단함을 덜어주려고 이 버스를 도입했다. 일반 160번 첫차는 오전 3시 56분이다. 2대가 동시에 출발하는데 늘 만차다. 그만큼 새벽 노동자가 많다. 첫차 시간을 당겨달라는 요구, 증차해달라는 요구도 많았다. A160번은 하루 한 차례,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부터 영등포역까지 왕복 50㎞ 구간을 달린다. 대부분은 자율주행한다. 다만 완전 자율주행은 아니다. 운전자는 파크원타워 정류소, LG트윈타워 정류소처럼 짧은 구간 차로를 많이 바꿔야 하는 곳에서 핸들을 잡는다. 시민들은 스스로 돌아가는 핸들을 신기하게 바라봤다. 이모(66)씨는 “자율주행 버스인줄 몰랐다. 불안하지 않다. 일반 버스 같다”고 했다. 환경미화원 김영이(71)씨는 “160번 첫차인가 하고 탔는데 타고 보니 자율주행 버스였다. 기존 160번보다 시간이 당겨져서 너무 좋다. 10분만 먼저 가도 훨씬 여유있게 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배모(63)씨는 “6년 동안 새벽 버스를 탔다. 매일 서서 출근했다. 오늘은 앉아서 가니 너무 좋다”고 했고 또 다른 승객은 “출근해서 동료들에게 ‘나 자율주행 탔다’고 꼭 자랑할 것”이라고 했다. 첫 운행인만큼 완벽하지는 않았다. 애초 A160번 버스 출발 시간은 오전 3시 30분이었다. 그러나 요금 단말기 접속이 늦어지면서 10분 뒤에 출발했다. 사람이 운전할 때보다 속도가 느린 점, 급정거가 잦은 점 등도 문제로 지적됐다. 버스 운행 시간이 1시간을 넘어가자 A160번 버스보다 16분 늦게 출발한 160번 버스 첫차가 자율주행 버스를 앞질렀다. 서울북부지법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기 직전에는 빗길에 버스가 장애물을 오인해 급정거했다.A160번 버스는 이후에도 몇 차례 급정거했다. 서울시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입석을 금지하고 전 좌석 안전벨트를 착용하게 한다. 자율주행 버스를 타보고 싶어 일부러 연차를 내고 인천 송도에서 온 한 20대 남성은 “시내버스에 자율주행 시스템이 도입된다는 게 의미있다. 막상 타보니 급정거 같은 문제는 있었다. 그래도 데이터를 쌓다보면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당분간 A120번 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 내년 하반기 중 유료화한다. 요금은 조조할인을 적용해 1200원이 될 전망이다.
  • 서울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내일부터 운행

    서울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내일부터 운행

    서울시는 새벽 출근길을 운행하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가 오는 26일 운행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운행되는 자율주행버스는 새벽 3시 30분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에서 출발해 영등포역까지 왕복 50㎞를 운행하는 ‘A160’ 버스다. 서울시는 기존 160번 버스 노선 일부를 단축하고 자율주행을 의미하는 ‘A’(Autonomous)를 붙였다. 쌍문역, 미아사거리, 종로, 공덕역 등 87개 일반 시내버스 정류소를 지나며 파크윈타워·LG트윈타워 정류소는 짧은 구간 차로 변경을 많아 사고 우려가 있어 정차하지 않는다. 버스는 하루 한번 운행하며 당분간은 무료로 운영된다. 내년 하반기 중 유료화할 계획으로, 요금은 조조할인을 적용해 1200원이 될 전망이다. 안전을 고려해 입석은 금지된다. 따라서 이용자는 버스 전면에 부착된 발광다이오드(LED) 좌석표시기나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등을 통해 탑승 전 빈자리가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는 ‘첨단기술은 누구보다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가장 먼저 사용해야 한다’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정철학이 담겨있다고 서울시는 부연했다. 오 시장은 지난 6월 시운행 때 직접 버스에 탑승해 점검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새벽 시간대 승객이 많은 혼잡 노선에 대해 자율주행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내년에 상계∼고속터미널(148번 단축), 금천(가산)∼서울역(504번 단축), 은평∼양재역(741번 단축) 3개 노선에 자율주행버스를 적용하고, 이어 추후 10개까지 확대 운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 ‘자율차 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자체 최대 규모인 5억 5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사업을 진행했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자율주행버스뿐 아니라 앞으로 첨단기술 교통의 수혜가 소외된 사회적 약자에게 먼저 돌아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10년 전보다 느려진 서울 버스…왜 그런가 했더니

    10년 전보다 느려진 서울 버스…왜 그런가 했더니

    서울시 버스 통행 속도가 10년 전보다 시속 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서울시가 서울에서 운행되는 간선·지선·순환·광역 버스노선 총 385개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버스 평균 통행속도는 시속 18㎞로 나타났다. 10년 전인 2013년 평균 시속이 20㎞였던 것과 비교해 2㎞ 느려졌다. 10년 전과 비교해 간선버스의 평균 속도는 시속 18.7㎞에서 17.9㎞로, 지선버스는 17.8㎞에서 17.1㎞로 감소했다. 광역버스는 26.5㎞에서 24.7㎞로 줄었다. 버스 운행 속도가 느려진 이유는 서울로 진입하는 광역버스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버스전용 차로는 한정적인데 통행량이 늘다 보니 속도가 떨어졌다는 게 서울 버스 업계의 분석이다. 서울시는 최근 당산역 인근에 설치한 역과 직통으로 연결되는 광역버스 환승센터를 다른 지역에도 더 지어 간선버스와 광역버스 간 혼잡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당산역 광역환승센터는 총 9개 노선이 동시에 정차할 수 있는 규모로, 올림픽대로에서 환승센터로 진입하는 램프와 노들로로 이어지는 회차로를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광역환승센터를 추가로 짓고, 장기적으로는 버스 노선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 ‘동백패스’ 대중교통 활성화에 효과

    부산 ‘동백패스’ 대중교통 활성화에 효과

    부산시가 지난해 8월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대중교통 통합할인 카드인 ‘동백패스’가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는 데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부산연구원이 발표한 ‘부산시 동백패스 이용현황 분석 및 활성화 방안’을 보면 동백패스 소지자는 시행 첫 달인 지난해 8월 13만 7634명에서 지난해 12월 32만 622명으로 132.7% 늘었다. 실제 이용자는 같은 기간 9만 8197명에서 24만 2218명으로 146.7% 증가했다. 이에 따라 동백패스 이용량이 439만6000 회에서 1217만 1000회 회로 176.9% 늘었다. 지난해 12월 기준 1인당 평균 이용 횟수는 50.3회였으며, 이는 지난해 8월의 44.8회보다 12.2% 늘어난 것이다. 동백패스는 시내버스, 마을버스, 도시철도, 경전철, 동해선 등 대중교통 이용 금액이 월 4만 5000원을 넘으면, 초과분을 지역화폐인 동백전으로 환급해주는 제도다. 월 최대 환급 액수는 4만 5000원이다. 동백패스 이용자와 이용 횟수가 늘면서 환급받은 시민이 지난해 8월 4만 7713명에서 16만 6031명으로 늘어났다. 이용자별 평균 환급 금액은 1만 9241원에서 2만 6938원으로 40.2% 늘었다. 동백패스 제도 시행 이후 자가용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늘린 것으로 풀이할 수 있는 대목이다. 전문가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도 ‘동백패스가 대중교통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비율이 전문가 77.9%, 시민 69.7%로 높게 나타났다. 동백패스 활성화 방안으로 전문가는 ‘앱 카드 이용 가능한 시스템 개선’(26.8%)을 1순위로 꼽았다. 시민은 ‘현재 4만 5000원 환급 기준 일정 금액 하향’(22.6%)을 1순위로 선택했다 부산연구원은 동백패스 시행 전후를 비교해 자가용 이용자가 대중교통으로 이동 수단을 전환한 비율이 56.0%이며, 이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2572t인 것으로 분석했다. 부산연구원은 지난해 8~12월 동백패스 이용 데이터 120만 6624건을 분석하고 전문가 35명, 시민 52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번 보고서를 발표했다. 부산연구원 관계자는 “동백패스르 활성화하려면 선불형 운용, 환급기준을 하향한 청소년용 운영, 국토부의 K-패스와 연계한 K-동백패스 도입, 동백패스의 경남 김해, 양산 광역환승 도입, 앱카드 도입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조규일 진주시장, 사천시에 행정통합 제안…“우주항공산업 발전 기폭제”

    조규일 진주시장, 사천시에 행정통합 제안…“우주항공산업 발전 기폭제”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진주시와 사천시 행정통합을 공식 제안했다. 조 시장은 20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월 말에 우주항공청이 개청을 앞두고 있다. 서부 경남지역은 다시 못 올 호기를 맞았다”며 “선진국들 각축장인 우주 경제 시장에 신속히 대응해야 더 많은 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으므로 정부 노력에 우리 지방자치단체들도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조 시장은 진주와 사천이 원래 한 뿌리임을 앞세웠다. 그는 “고려 태조 23년인 서기 940년 우리 지역이 ‘강주’에서 ‘진주’로 개명된 이래 서부경남은 진주를 중심으로 성장했다”며 “1906년과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전까지 두 지역은 한 뿌리에서 성장했고, 무엇보다 사천과 진주는 같은 생활권”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강댐에서 생산된 수돗물을 나눠 쓰고 있고 교육, 의료, 교통, 언론, 공공기관 등을 공유하며 이제는 행정구역을 구분하는 것이 무색해지고 있다”며 “사천과 진주를 연결하는 국도 3호선과 33호선은 양 도시를 오가는 차량이 붐빌 정도로 교류도 잦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조 시장은 대한민국 제2 관문공항 남중권 유치, 사천-진주 대중교통 광역환승 할인제 시행, 진주상공회의소와 사천상공회의소 공동 행사,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 국회 통과 촉구 공동 참여 등 두 지자체가 여러 현안에 공동 대응한 점도 앞세웠다. 조 시장은 우주항공청 개청과 맞물려 경남이 발전하려면 서부경남 공동체 전체의 시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그 중심에 사천과 진주의 통합된 지자체가 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시장은 “사천시와 진주시 행정통합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발전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양 도시 통합 필요성이 절실한 시점임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속도감 있는 통합 추진을 위해 행정과 민간 투 트랩으로 ‘통합추진기구’ 설치를 제안하기도 했다. ▲사천시장과 진주시장이 공동 위원장으로 한 통합행정사무 공동추진위원회 설치 ▲행정사무 공동 추진위원회와 함께 양 도시 시민이 주축이 돼 활동하는 사천·진주 연합 시민통합추진위원회 설치가 속살이다. 각 위원회는 행정절차 진행과 주민여론 형성, 주민 민원 해결, 범시민적인 담론의 장 형성 등에 힘써야 한다는 방향성도 제시했다. 조 시장은 “2011년과 2012년 두 차례에 걸쳐 사천시와 진주시 통합 관련 여론조사가 있었다”며 “지금은 그때와는 달리 우주항공청 개청이라는 특수한 상황에 놓여있기에 현시점에서 주민 의견을 여쭤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부경남 나아가서는 경남 미래 먹거리 100년이 될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통합은 빠를수록 좋다”며 “통합이라는 대승적인 결단을 통해 더 나은 미래로 힘차게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이민근 안산시장 “초지역세권 대규모 랜드마크 조성… 89블록은 명품 주거단지로”

    이민근 안산시장 “초지역세권 대규모 랜드마크 조성… 89블록은 명품 주거단지로”

    인천발 KTX·신안산선 등 도시철도 교통망을 중심으로 광역환승역세권이 될 초지역세권에 안산을 대표하는 대규모 랜드마크가 건설된다. 사동 89블록(BL)과 구(舊) 해양과학기술원 부지에는 약 9000세대에 달하는 명품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3일 오전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35 뉴시티 안산 프로젝트’ 대규모 추진사업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 10년 비전 선포와 함께 이 같은 구상을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안산선(4호선) 지하화를 기반으로 상부를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도시 관문 역할을 하는 성포지구는 주거·상업·업무가 가능한 형태의 복합개발을 추진, 미관 개선은 물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이와 함께 도심 곳곳 심각한 주차난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주차장 지하화 및 고도화 사업에 2,4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하고 내년 상반기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 중인 사동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지구 내 첨단 의료 중심의 한양대 종합병원 유치를 추진한다. ■ 혁신적 도시개발로 ‘제2의 전성기’ 연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구감소, 재정자립도 하락 등 시의 위기를 진단함과 동시에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6도 6철의 교통인프라, 전국 최고 수준의 도심 녹지율 보유 등 기회요인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근시안적인 성과 위주의 행정에 빠지기보다 미래를 준비하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이뤄 나가는 것이 안산시의 명확한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0년 후 변화될 미래 안산의 청사진을 ▲역세권 중심 콤팩트 시티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주거도시 ▲사통팔달 교통 중심도시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첨단산업도시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교육도시 ▲여유롭고 쾌적한 그린에코도시 등 6가지 어젠다로 나눠 제시했다. 이 시장은 “안산의 위기와 기회가 상존하지만 더 나은 미래 안산을 위해 결단과 실행이 필요한 때”라며 “안산의 풍부한 인프라와 잠재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도시개발을 추진해 제2의 전성기를 열 것”이라고 선포했다. 결단과 실행력으로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창출하고 시의 잠재력을 중점으로 혁신의 시정 추진을 통해 도시가치와 미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는 구상이다. ■ 10년 후 미래 안산, 어떻게 바뀌나 우선 역세권 중심의 콤팩트 시티 조성이 추진된다. 콤팩트 시티는 철도역을 중심으로 도시의 주요 기능을 한 곳에 조성하는 도시계획 기법이다. 초지역세권에는 교통·주거·문화공연(아레나)·쇼핑이 원스톱으로 가능한 고밀 복합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에 포함된 상록수역세권도 같은 형태로 개발에 착수해, 개통에 따른 재정 부담 경감을 도모한다. 특히 대규모 랜드마크가 들어설 초지역세권에는 광역환승역세권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공동주택 1,700세대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며, 상업시설로 쇼핑·업무를 위한 비즈니스·숙박 등이 가능한 초고층 타워 건설을 구상하고 있다. 아울러 신안산선 호수역 개통에 따른 30블록 공영주차장 부지 개발사업을 비롯해 초지역 인근 시민시장 부지 개발사업도 조속히 추진함으로써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또 지난해 7월 건축물 용적율 제한에 따라 개발사업 추진이 부진했던 성포지구를 주거·상업·업무 시설 등을 두루 갖춘 복합개발을 추진함으로써 효율적인 토지이용은 물론, 시 진입 주요 관문의 도시미관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최근 산업단지 환경조성 패키지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된 ▲원시역 청년문화센터를 비롯해 원스톱 노동복지 허브 조성을 위한 ▲선부역 노동자지원센터, 지역 특화거리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안산역 스트리트몰을 조성해 역세권 주변으로 시민 편의 공간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 수도권 최고 수준의 명품 주거단지 조성 이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수원에 광교, 성남에 분당, 화성에 동탄 사례를 들며 이제 안산에도 이에 뒤지지 않는 명품 주거단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사동 89블록과 구 해양과학기술원 부지를 주택 중심 민간 개발사업으로 변경 추진해 대규모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약 9000세대에 달하는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신안산선 노선연장에 대한 타당성까지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이곳에 국제학교를 유치해 글로벌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정주 여건 수요를 충족하는 수도권 최고 수준의 명품 주거지구로 탈바꿈시키고자 방향키를 정했다. 이와 함께 정부와 함께 추진 중인 장상, 신길2지구,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도 토지 보상 및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시민 주거 안정성을 확보하고 이를 인구 유입으로 연계하는 데 주력한다. 최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대상에 안산시가 포함되어 재건축에 어려움을 겪던 고밀도·중고층단지들의 사업추진이 용이해진 만큼, 특별법을 토대로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던 재건축·재개발 정책 추진에 있어 시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수요에 부합하는 정책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 안산선 지하화해 단절된 도시 잇는다 지난 1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어 정부 차원에 지하화 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현재 시는 안산선 지하화 및 상부개발 추진 전략 수립 용역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우선 올해 10월 중 국토교통부 철도 지하화 1차 선도 사업에 신청할 예정으로 선정에 행정력을 모을 방침이다.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추진으로 단절된 신·구도시를 하나로 이어 도시공간의 연계성을 회복하고 확보한 부지는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게 이 시장의 구상이다. 신안산선은 안산 사동 지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기존에 추진 중인 용역 결과를 토대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담아내고 최근 경기도에서 발표한 신안산선 대부도 연장(안)과 송산그린시티와 대부도를 연결하는 도로망 구축 방안에 발맞춰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함으로써 대부도 접근성을 제고한다. 세대별 차량 보유 증가에 따른 주차 문제 해결에도 적극 대응해 나간다. 시는 도심 곳곳 심각한 주차난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주차장 지하화 및 고도화 사업에 총 24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주차난 해결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인 만큼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대형화물차 불법 밤샘 주차근절을 위해 팔곡동과 선부동 부지에 각각 대형화물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 첨단 의료 중심 한양대 종합병원 유치 미래 안산에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첨단산업도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 시장은 시에서 역점 추진 중인 사동 ASV지구 경제자유구역을 내년 상반기 중 최종 지정받아 제조업 중심이던 안산을 로봇 등 미래산업 요충지로 변모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양대학교 캠퍼스 내 첨단 의료 중심의 한양대 종합병원을 유치, 시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의료 인프라를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지역 내 유일한 상급병원인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의 중장기 마스터플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행정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도 덧붙였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주민과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필두로 외국인 정책을 선도해 온 것을 강점으로, 향후 출입국 이민관리청(이민청)을 유치해 명실상부 전국 최고 외국인 특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는 계획도 담았다. 이 밖에 전국 최고 수준 녹지율을 바탕으로 백운공원 재조성 사업과 함께 신안산선 성포역·호수역 개통에 대비해 성포광장과 호수공원 리뉴얼 사업에 돌입하며, 오는 2026년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기도 지방정원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간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대부도의 5만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종합발전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하는 한편, 구봉도 내 모노레일 설치, SS뮤지엄 건립 등 각종 해양·문화시설 인프라를 확대함으로써 연간 2천만 관광객 유치를 실현한다. ■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혁신 시정 펼칠 것” 이 시장은 이번 안산 뉴시티 프로젝트에 총 12조 7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최대한 민간 자본을 유치해 시 재정 부담을 경감시키고 적기에 사업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시정을 이끈다는 구상이다. 이 시장은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위기에서 탈피해 사람이 모이고, 자본이 보이고, 일자리가 모이는 경쟁력 있는 도시이자, 꿈이 실현되는 기회의 도시로 안산이 변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더 나은 미래도시 안산을 위해 강한 의지와 추진력으로 혁신의 도시개발을 이루어 낼 것”이라며 “안산의 미래와 관련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새롭게 도약하는 안산을 위한 힘찬 항해에 시민 여러분께서 때로는 열렬한 지지자로, 때로는 냉철한 감시자로 언제나 함께해 달라”고 당부하며 “협치를 기반으로 언제나, 시민 중심의 올바른 행정,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으로 시정의 신뢰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김해시, 부산시에 ‘경전철 환승 손실 분담 비율’ 조정 요청...이유는?

    김해시, 부산시에 ‘경전철 환승 손실 분담 비율’ 조정 요청...이유는?

    경남 김해시가 15일 ‘부산김해경전철’ 환승 손실 분담 비율 조정을 부산시에 요청했다. 김해시와 부산시는 부산김해경전철 요금 인상(300원)으로 생길 대중교통 이용객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김해·양산·부산 버스, 부산김해경전철, 부산도시철도 ‘광역 환승 전면 무료화’를 큰 틀에서 잠정 합의했다. 이르면 5월 합의안이 시행하면 첫 환승 요금 500원과 두 번째 환승 요금 200원은 내지 않아도 된다. 부산·김해·양산 광역환승 무료화 협약은 3개 시가 동의했지만, 김해시와 부산시는 ‘경전철 환승 손실 분담 비율’을 놓고 마찰을 빚고 있다. 부산시는 2017년 최소수익보장(MRG) 방식에서 최소비용보전(MCC) 방식으로 사업 재구조화가 이뤄질 때 정해진 김해시 63.19%, 부산시 36.81% 비율대로 환승 손실분도 부담하는 게 맞다고 주장한다. 반면 김해시는 2010년 체결한 광역환승할인제 시행에 따른 협약서와 실제 환승 인원을 내세운다.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날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6년간 부산과 김해 환승비율을 보면, 부산시 환승비율이 매년 약 85%를 차지할 정도로 전체 환승 대부분이 부산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며 “그에 대한 비용은 부산시보다 오히려 김해시가 약 8억원 정도를 더 부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0년 협약을 보면 ‘경전철 관할구역 내 환승 손실은 각각 부담하고 관할구역 간 환승 손실은 50%씩 부담한다’는 내용이 있다”며 “이 내용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년 기준 경전철 환승 할인에 따른 손실 금액은 총 34억원으로 김해시가 21억원, 부산시가 13억원을 각각 분담했다. 김해시는 현재 실시협약 분담비율(김해시 63.19%, 부산시 36.81%)을 적용한 상태에서 경전철 환승 무료가 시행하면 손실 분담액은 김해시 35억원, 부산시 20억원이라고 추정했다. 2022년보다 김해시는 14억원, 부산시는 7억원이 늘어난다. 이와 달리 광역환승협약(지역 내 각각 부담, 지역 간 50%씩)을 적용한다면 손실 분담액은 김해시 26억원, 부산시 29억원이 된다. 김해시는 5억원, 부산시는 16억원이 늘고 분담 비율은 김해시 47.3%, 부산시 52.7%가 된다. 올해 2월까지 경전철로 말미암은 누적 재정지원금은 김해시가 4157억원, 부산시 2425억원이다. 김해시는 부산보다 2배 가까이 더 부담하는 상황에서, 광역환승 무료화 손실 분담 비용까지 더 많은 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견해다.홍 시장은 “환승 손실 분담 비율을 협약서에 근거해 이뤄질 수 있도록 부산시가 거대도시 품격에 맞는 결단을 내려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1년 9월 17일 개통한 부산김해경전철은 김해 삼계동~김해공항~부산 괘법동 23.764㎞(김해 11.476㎞, 부산 12.288㎞) 구간·21개 역을 운행한다. 총사업비 1조 2100억원 가운데 민간 자본은 8320억원 들어갔다.
  • ‘스마트 도시’ 동대문… “교통·상업·문화 다 갖춘 동부권 명소 될 것”[2024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스마트 도시’ 동대문… “교통·상업·문화 다 갖춘 동부권 명소 될 것”[2024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2024년은 동대문구 변화의 원년이 될 것입니다. 동대문의 전통은 살리면서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스마트 미래 도시’ 동대문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이필형 서울 동대문구청장은 2022년 취임 이후 지금까지 동대문을 변화시키기 위한 작업에 집중해 왔다. 불법 노점 정비사업부터 시작해 홍릉 바이오 허브밸리 사업, 8개 전통시장의 통합 밑그림 등이 그것이다. 청량리역 광역환승센터와 청량리역을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한 작업도 진행 중이다. 모두 단기간에 성과가 나타나기 쉽지 않은 사업임에도 이 구청장은 “동대문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사업들”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구청장이 지난해 서울시립도서관(동대문)이 들어설 전농동 부지를 화원으로 조성한 ‘지식의 화원’은 주민들이 동대문의 변화를 본격적으로 실감하기 시작한 사업이다. 지난 19일 구청 집무실에서 이뤄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구청장은 “2024년은 동대문 변화의 시작”이라며 거듭 강조했다. 다음은 이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취임 이후 불법 노점 정비 사업을 이어 오고 있다. “보행 편의와 도시미관을 훼손하는 불법 노점은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늘 민원의 대상이었다. 동대문구를 걷기 좋은 도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불법 노점 정비는 필수라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총 34번의 정비를 통해 정비 대상 562곳의 20%에 해당하는 114곳을 정비했다. 생계형 노점에 대해서는 최대한 정비를 유예하는 등 원칙에 따른 정비를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주민들과 상인들이 누구보다 좋아하신다.” -지식의 화원에 대한 구민들의 호응이 좋다. “노점 정비 사업이 동대문을 변화시키기 위한 준비 단계였다면 지식의 화원은 본격적인 변화의 시작이다. 서울시립도서관 착공 전 방치돼 있던 땅이 지금은 아침마다 20~30명의 주민이 매일 산책할 정도로 명소가 됐다. 지식의 화원을 통해 동대문의 변화가 느껴진다는 분들도 많다. 꽃이 피지 않는 겨울에는 500개의 반딧불이 조명과 12개의 풍선 조명 등으로 꽃을 대신한 야경 명소로 꾸몄다. 봄이 오면 겨울에 심어 놓은 청보리와 유채꽃이 주민들을 맞을 것이다. 내년 하반기 도서관 착공 전까지 구민들을 위한 쉼터와 문화공연장으로 활용할 것이다.”청량리 불법 노점 114곳 정비시립도서관 부지 화원 꾸며 개방 5개권역 특성 맞춤 전략사업 추진청량리, 5년내 GTX·환승센터 개통7월 전농·답십리에 인공폭포 완공인근 대학인재 활용 창업센터 지원물류허브·패션봉제업 일자리 창출 -청량리역에 2028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2030년 GTX B노선이 개통한다. “동대문이 서울 동부권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다. GTX 개통 시기에 맞춰 2029년 청량리역에 광역환승센터가 들어선다. 청량리역 광역환승센터에 도심공항터미널도 함께 설치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에 계속 의견을 내고 있다. 서울 동북부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될 청량리역에서 인천공항과 바로 연결될 수 있는 도심공항터미널은 꼭 필요한 시설이다. 오는 3월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청량리역 신(新)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도시 전략계획 수립용역’도 완료될 예정이다. 청량리역의 동부정비창 이전과 부지 활용 방안 등이 담길 것으로 기대한다.” -동대문 변화를 위한 구체적인 개발 방향이 궁금하다. “2024년은 동대문구 변화의 원년이 될 것이다. 동대문구를 5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사업을 추진할 것이다. 1권역은 제기·청량리 생활권이다. 청량리역 일대 복합개발을 통해 청량리를 교통·상업·문화 시설이 모두 갖춰진 서울 동부권의 랜드마크로 개발하는 것이다. 2권역은 전농·답십리 생활권이다. 올해 7월 완공되는 ‘배봉산 인공폭포’는 야간 조명을 활용해 물과 빛이 어우러지는 지역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장안 생활권인 3권역은 장안동 물류터미널 부지에는 미래 서울의 물류 허브를 만들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이룰 계획이다. 중랑천변에는 메타세쿼이아길과 중랑구와 이어지는 출렁다리도 조성할 생각이다. 4권역은 이문·휘경·회기 생활권이다. 경희대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등이 밀집한 지역 특성을 활용해 대학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공공자원을 결합한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홍릉 일대는 바이오·의료산업 중심지로 발전시킨다는 복안이다. 마지막 5권역은 용신 생활권으로 패션봉제업과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만들 예정이다. 지역 대표 산업인 패션 봉제업을 세계적 수준의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덴마크 코펜하겐, 이탈리아 토리노 출장길에서 깨달은 것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행정에 더해지면 혐오시설이 주민친화시설로 바뀔 수 있고, 노년층이 주로 찾는 전통시장도 젊은이들을 끌어당기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기술을 활용해 동대문을 미래 스마트 도시로 변화시킬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겠다.”
  • 경북 시군 버스 이용객 간 희비 교차

    경북 시군 버스 이용객 간 희비 교차

    새해벽두부터 경북 시군 버스 이용객 간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경산·영천지역 주민들은 시내버스 요금 인상으로 울상인 반면 봉화 주민들은 농어촌버스 무료화로 희색이다. 경산시는 오는 13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이 일반인 교통카드 기준으로 1250원에서 1500원으로 20% 인상한다고 9일 밝혔다. 현금 이용 시 1400원에서 1700원으로 인상한다. 어린이와 청소년 요금은 가계 부담을 고려해 동결했다. 이 같은 요금 인상은 2016년 12월 시내버스 요금 조정 후 7년 만이다. 영천 시내버스 요금도 같은 날부터 성인 교통카드 기준 250원(현금 기준 300원) 오른다. 대중교통(시내버스·도시철도) 광역환승제와 연동된 대구시의 요금 인상에 따른 것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2019년 8월부터 시행된 대구~영천~경산간 광역교통 무료 환승제에 발맞춰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봉화군은 올해부터 지역 농어촌버스를 전면 무료 운행하고 있다. 경북 청송군, 전남 완도군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다. 봉화군 관계자는 “군민과 봉화를 찾은 관광객 등 연령이나 소득수준, 주소지 등 자격 조건에 상관없이 누구나 봉화군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농어촌버스는 봉화군 지역에서 운행하는 노선만 해당하며, 영주(영주여객)·영양(영양동해버스)·태백(영암고속)·안동(경안여객)을 경유하는 노선과 시외버스는 제외된다.
  • 충남 아산 탕정지구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선보여

    충남 아산 탕정지구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선보여

    전용면적 84~96㎡에 최고 35층, 1140가구아산 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첫 분양 포스코이앤씨가 충남 아산시 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1140가구의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를 선보인다. 26일 포스코이엔씨에 따르면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동 1140가구 규모로 △84㎡A 570가구 △84㎡B 259가구△84㎡C 129가구 △96㎡ 18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가 들어서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은 갈산·매곡리 일원 53만 6900여㎡ 용지에 약 4300여 가구의 주거타운을 조성하고 학교·공공청사 등 도시기반시설들이 건립될 예정이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에서 첫번째로 공급되는 단지로, 4블록에 위치해 있다.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아산시 또는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모두 1순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아파트 입주예정지는 지하철 1호선 탕정역이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며 KTX·SRT 등 고속철도가 지나는 천안아산역을 한 정거장 거리다. 천안아산역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광역환승센터가 계획돼 있으며, 충남도는 지속가능한 구축 모델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가 모두 조성될 예정이며, 인근 천안의 불당지구에 조성돼 있는 학원가도 차량으로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천안 불당지웰 더샵, 아산 배방 더샵 센트로 등 충청권에서 더샵 브랜드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 이번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역시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1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11일 발표하고 22~24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 진주~사천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 우수시책 선정

    진주~사천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 우수시책 선정

    진주~사천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시외버스·시내버스 대상)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대중교통 시책 평가에서 ‘우수시책’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 대중교통 시책 평가는 2년마다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대중교통 서비스, 시설, 행정·정책지원, 우수시책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뽑고 우수 시책을 공유·확산하려는 취지다.진주시는 경남도, 사천시와 협업해 2020년 11월부터 진주~사천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를 시행하고 있다.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진주·사천 시민은 두 지역을 오가는 시외버스를 이용하고 나서, 30분 이내 시내버스로 갈아타면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제는 시행 후 연간 10만 9000여 명이 이용했고 1억 5000만원 요금 절감 효과를 거뒀다. 6일 진주시는 “대중교통 정책이 정부차원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 인근 산청군 등으로 확대 뿐만 아니라 전국 시외버스, 고속버스, 철도와도 광역환승 할인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도 12조·도교육청 7조’ 내년 예산안 심의 시작

    ‘경남도 12조·도교육청 7조’ 내년 예산안 심의 시작

    경상남도가 내년 예산안을 감액 편성하면서 허리띠를 졸라맸다. 경남도는 2024년도 예산안으로 12조 570억원을 편성하고 경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2023년보다 437억원, 0.4% 줄어든 규모다. 경남도 새해 예산안이 전년보다 감축한 건 2017년(특별회계로 운영되던 지역개발기금이 일반기금으로 전환 분리) 이후 처음이다.부동산 시장 위축과 경기 침체로 국세·지방세가 줄어 예산 규모는 소폭 감소했지만, 국비를 추가 확보해 국고보조금은 늘었다. 2년 연속 지방채는 발행하지 않았다. 주요 예산을 보면 ‘튼튼한 경제 넘치는 일자리’에 3141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항공기체 실증센터 구축 56억원, 경남 방산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 8억원, 원전기업 수요 맞춤형 패키지 지원 4억원 등이다. 수소전기차 부품 내구성 전주기 지원 인프라 구축 42억원, 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17억원 등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는 예산도 포함했다. 또 대규모 투자기업 특별지원 22억원, 경남 청년인재-주력산업 동반성장 일자리사업 13억원 등도 예산안에 담겼다. ‘편리한 공간, 융성한 문화’에 1조 1653억원을 편성했다. 사천공항 활성화 지원 6억원, 지방도 확포장 1925억원, 광역환승센터 조성 43억원, 도시재생사업 605억원 등이다. ‘든든한 복지, 안전한 생활’ 관련 전체 예산은 4조 5005억원이다. 고독사 예방 반려로봇 설치 지원 4억원, 마산의료원 서민층 의료서비스 지원사업 3억원,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에 31억원, 여성범죄예방 안심거리 조성 4억원 등이다. 환경·농산어촌 관련 예산은 2조 833억원이다. 노후 상수관망 정비 304억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76억원,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1000원제 지원 2억원이 포함한다. 여기에 경남도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38억원, 경남형 미래항공기체 시제기 개발 4억원, 해인사 장경판전 등 세계유산 보존관리 9억원, 자연휴양림 조성 59억원 등 ‘2030 경남시대 실현을 위한 30대 프로젝트’에 3028억원을 편성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여러모로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으로 성과가 불분명한 사업을 과감히 삭감하고 도민 안전과 복지, 민생경제와 관련한 예산은 최대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 전년 대비 896억원 감액 편성...부족한 예산에 기금 7459억 투입학생 미래역량 육성 우선 반영,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시설 사업 규모 유지 경남도교육청은 7조 969억원 규모 2024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도 도의회에 제출됐다. 도교육청은 올해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액 7조 1865억원보다 896억원(-1.2%) 줄어든 7조 696억원 규모 예산안을 냈다. 중앙정부 이전수입 7694억 원 감액 등 대규모 세입 감소에 따라 사업을 정비하고 지출 구조 조정 등 자구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도교육청 내년 예산안은 자립과 공존의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 교육 체제 구현, 학교 현장의 교육 활동 보호, 안전한 배움터 구축,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 학교 시설 개선에 주안점을 뒀다. 도교육청은 부족한 예산에 기금 7459억 원을 투입해 교육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려 한다.분야별 주요 사업 예산은 배움 중심 수업 확산 11억원, 경남형 진로 교육 지원 플랫폼 구축 30억원, 교과교실제 선진형 학교 환경 조성 58억원, 학교 정보화 여건 개선 116억 원 등 870억원, 누리과정 지원 2140억원, 초등돌봄교실 245억원, 수업 방해 행동 학생 지원 인력 운영 36억원 등이다. 학교 신·이설 3035억 원, 과밀 학급 해소 486억원 등 학교 시설 개선 예산도 있다. 박종훈 도교육감은 “학생 개별 맞춤형 수업, 모든 학생의 교육 복지,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생태 전환 교육, 행복한 일터 조성에 한 발 더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경남도의회는 상임위별 예산안 예비심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14일 정례회 제5차 본회의 때 경남도와 도교육청 내년 예산안을 확정한다.
  • 부산-김해경전철 요금 300원 인상...어린이 요금 무료화 조율 중

    부산-김해경전철 요금 300원 인상...어린이 요금 무료화 조율 중

    부산시와 경남 김해시를 잇는 부산김해경전철 요금이 300원 오른다. 현행 요금은 일반 기준 1구간 교통카드 1300원·1회권 1400원, 2구간 교통카드 1500원·1회권 1600원이다. 김해시는 지난 27일 개최한 경상남도 운임조정위원회에서 부산김해경전철 요금 인상안이 심의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시는 올해 12월 중 1차 150원 인상, 내년 5월 3일 2차 150원 등 2차례 나눠 인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부산김해경전철 요금 인상은 2017년 5월 100원 인상 이후 7년 만이다. 시는 환승할인제 시행과 급격한 인건비 상승, 개통 후 10년 경과로 말미암은 시설노후화 등으로 시 재정 부담이 가중돼 요금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김해경전철은 최소비용보전방식으로 재정 지원이 되고 있다. 비율은 김해시 63.19%, 부산시 36.81%다. 이에 김해시는 지난해 512억원 등 2011년부터 매년 5억~512억원을 지원해 왔다. 2011년~2020년만 보면 10년간 시가 부담한 누적 재정지원금은 3145억원이다. 부산김해경전철은 부산시와 김해시 의견이 일치해야만 운임 조정이 가능하다. 앞서 두 지자체는 일반 요금 300원 인상과 청소년 요금(현행 교통카드 기준 1구간 1000원·2구간 1150원) 동결, 어린이 무료화(만 6세~만 12세, 현행 교통카드 기준 1구간 650원·2구간 750원)에는 큰 틀에서 합의했다. 남은 건 어린이 요금 무료화 시행에 필요한 재정지원금(연 1억원 추정) 부담 비율이다. 이를 두고 김해시는 50대 50 부담을 주장하나, 부산시는 기존 비용부담비율로 내야 한다는 견해다. 양측 협의가 길어지면 어림이 요금 무료화 추진은 지연될 수도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불가피하게 요금 인상이 결정됐지만 부산시와 분담비율을 원만히 합의해 어린이요금 무료화를 이루겠다”며 “광역환승요금 무료화도 추진해 가계부담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단독] 수익·교통 혁신… 10년 표류 ‘사당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재시동

    [단독] 수익·교통 혁신… 10년 표류 ‘사당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재시동

    10년 넘게 지지부진하던 ‘사당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에 다시 시동이 걸렸다. 해당 부지 소유주인 서울교통공사가 주도해 개발 구상부터 다시 짜기로 했다. 기존에 검토됐던 공공주도형 개발 방식에서 방향을 바꿔 수익성 및 교통편의 개선에 초점이 맞춰진다. 25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연구용역과 외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사당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타당성 조사 및 유관기관 협의를 거쳐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목표로 추진한다. 사당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은 공사가 보유한 서초구 방배동 사당주차장 용지(1만 7777㎡)에 복합환승센터를 짓는 사업이다. 교통공사는 17조원대에 달하는 누적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지하철 기본요금 인상과 더불어 수익 창출 방안을 모색했다. 이 과정에서 자산 가치가 크지만 진전이 없던 이 사업에 재시동을 걸기로 했다. 해당 부지 가격은 4000억원대이지만 사업비는 수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공사는 주거, 오피스, 상업시설 기능을 포함해 수익성을 높이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공사 고위 관계자는 “잠실 광역환승센터와 같은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하면 일대 교통혼잡이 줄어들 것”이라면서 “1층부터는 개발계획을 통해 주거, 오피스 기능을 넣는다는 구상”이라고 말했다.이 사업은 2009년 처음 추진된 뒤 2016년 ‘제2차 복합환승센터 개발 기본계획’에 포함되면서 급물살을 타는 듯했다. 그러나 사업부지 계약자와의 소송이 발목을 잡았다. 이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주도해 민자사업에서 공공사업으로 방향이 바뀌었으나 이후 지지부진했다. 공사는 한때 이 부지를 매각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기존 계획안을 백지화하고 민간사업자 공모로 선회해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다만 개발 사업이 첫 삽을 뜨기까지 과제도 남아 있다. 해당 부지는 임시저류조로,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해 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일대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가 이뤄지기 이전에는 추진이 쉽지 않다”며 “무단 점유자들과의 소송 문제도 얽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공사 측은 환승센터 밑으로 저류조를 만들고 이를 과천에서 이어지는 대심도와 연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수·과천 복합터널 연결이 최선”이라면서도 “연결이 여의치 않으면 해당 부지를 지하 주차장으로 만들되 비가 많이 오면 저류조로 활용할 수도 있다”고 했다.
  • [단독]수익·교통혁신…10년 표류 사당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재시동

    [단독]수익·교통혁신…10년 표류 사당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재시동

    10년 넘게 지지부진하던 ‘사당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에 다시 시동이 걸렸다. 해당 부지 소유주인 서울교통공사가 주도해 개발 구상부터 다시 짜기로 했다. 기존에 검토됐던 공공주도형 개발 방식에서 방향을 바꿔 수익성 및 교통편의 개선에 초점이 맞춰진다. 25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연구용역과 외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사당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타당성 조사 및 유관기관 협의를 거쳐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목표로 추진한다. 사당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은 공사가 보유한 서초구 방배동 사당주차장 용지(1만 7777㎡)에 복합환승센터를 짓는 사업이다. 교통공사는 17조원대에 달하는 누적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지하철 기본요금 인상과 더불어 수익 창출 방안을 모색했다. 이 과정에서 자산 가치가 크지만 진전이 없던 이 사업에 재시동을 걸기로 했다. 해당 부지 가격은 4000억원대이지만 사업비는 수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공사는 주거, 오피스, 상업시설 기능을 포함해 수익성을 높이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공사 고위 관계자는 “잠실 광역환승센터와 같은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하면 일대 교통혼잡이 줄어들 것”이라면서 “1층부터는 개발계획을 통해 주거, 오피스 기능을 넣는다는 구상”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09년 처음 추진된 뒤 2016년 ‘제2차 복합환승센터 개발 기본계획’에 포함되면서 급물살을 타는 듯했다. 그러나 사업부지 계약자와의 소송이 발목을 잡았다. 이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주도해 민자사업에서 공공사업으로 방향이 바뀌었으나 이후 지지부진했다. 공사는 한때 이 부지를 매각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기존 계획안을 백지화하고 민간사업자 공모로 선회해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다만 개발 사업이 첫 삽을 뜨기까지 과제도 남아 있다. 해당 부지는 임시저류조로,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해 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일대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가 이뤄지기 이전에는 추진이 쉽지 않다”며 “무단 점유자들과의 소송 문제도 얽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공사 측은 환승센터 밑으로 저류조를 만들고 이를 과천에서 이어지는 대심도와 연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수·과천 복합터널 연결이 최선”이라면서도 “연결이 여의치 않으면 해당 부지를 지하 주차장으로 만들되 비가 많이 오면 저류조로 활용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공공주도형 개발 사업을 맡았던 SH공사 관계자는 “서울교통공사가 소유한 땅인 만큼 공사와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박상돈 시장 ‘최고경영자상’· 천안시 ‘행정혁신 대상’

    박상돈 시장 ‘최고경영자상’· 천안시 ‘행정혁신 대상’

    공공자치연구원 주관, 단체·개인 수상시, 갈등 해소·시민과 적극 소통 등박 시장, 탁월한 행정력·리더십 평가 충남 천안시는 5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단체 부문 ‘행정혁신 대상’을 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개인 부문 ‘최고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행정서비스 혁신에 기여하고 지역 발전 성과를 창출한 지자체와 기관장을 선정하며 민간 부문에서 권위와 전통을 인정받고 있다. 천안시는 △지하 매설물 파손 예방을 위한 굴삭기 위치 자동알림시스템 △안전 구현을 위한 스마트 드론 시스템 △어미돼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 시스템 △저수조 등 위생 조치 및 관리 채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구축하며 시민 편의를 높였다.‘아프면 쉴 권리’ 상병수당 시범사업 도입 등 복지 보건 분야를 비롯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착공 등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행복을 추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고경영자로 선정된 박 시장은 재임 기간 중 천안을 한류 문화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K-컬처 박람회’ 추진과 대중교통 시스템 혁신을 통한 ‘천안형 광역환승할인제도’ 시행 등 행정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미래 먹거리 확보 및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첨단국가산업단지’ 선정, 소상공인과 지역 농가 상생발전을 위한 ‘빵빵데이’, 천안사랑카드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개발 기여, 도시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전폭적인 신뢰와 열정적인 2500여 명의 공직자가 함께 이루어낸 성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천안의 무궁한 발전 잠재력을 바탕으로 시민 한분 한분이 빛나는 천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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